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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자금 여야모두 의혹풀어야”/이회창 대표 주장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1일 92년 대선당시의 선거자금 문제에 대해 『여야 모두 국민적 의혹을 풀수있도록 고백하고 진실을 밝히는 기조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문화방송·중앙일보 공동주최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첫번째 토론자로 나서 『여당에 한해서만 (대선자금 공개를) 추궁하면 국부적인 문제로 끝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대표는 그러나 『현재 당에서 대선 당시 관련 서류나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해 현실적으로 당시 대선자금의 규모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대표는 김현철씨의 사법처리에 따른 김영삼대통령의 하야 가능성과 관련,『검찰수사결과 혐의내용이 밝혀지면 법에 따라 순리대로 처리해야 하지만 현철씨 구속과 국정수행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헌정중단사태는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대표는 당내 일각의 「경선전 당대표직 사퇴」 주장에 대해 『시한부대표는 당무수행에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현재로서는 대표직 사퇴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 “대선자금 야도 떳떳치 못하다”/이회창 대표 시민토론회 발언내용

    ◎“현철씨 법대로… 대통령 하야 안될말”/“시한부대표 반대” 사퇴 불고려 밝혀/전­노씨 사면·정자법 개정 「말 아끼기」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화방송·중앙일보 주최 「시민대토론회」에 참석,대선자금과 김현철씨 사법처리,당내 경선관리 문제 등 정국현안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이대표는 최근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른 92년 대선자금 문제와 관련,『여야 모두의 문제』라며 야권 공세의 예봉을 꺾었다.여당의 공개 필요성보다 야권 공세의 차단에 무게가 실렸다는 분석이다. 이대표는 또 「김현철씨 사법처리후 김영삼 대통령의 하야」라는 시나리오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현철씨는 법과 순리대로 처리하되 헌정중단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정태수리스트」에 오른 측근들의 경질 용의를 묻는 질문에는 『한보사건 처리가 끝나면 당 차원에서 생각할 것』이라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이날 토론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당내 다른 차기주자들이 제기해온 경선출마자의 「대표직 프리미엄」에 대한이대표식 반론이었다.이대표는 『대표취임 이후 당무에 얽매여 다른 대선주자들의 활동에 비해 반만치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표자리가 경선과정에서 과연 프리미엄이냐는 생각이 든다』고 피력했다. 나아가 난제가 쌓여 있는 마당에 「시한부대표」는 당의 단합과 안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대표직 사퇴는 일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못을 박았다.「반이대표」진영의 대표직 사퇴주장에 대해 반박논리를 편 셈이다.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서도 이대표는 개인적인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대승론」을 폈다.5∼6월로 예정된 야당의 전당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으로서 정치일정을 미룰수 없다는 논리다. 당내 「반이대표」 기류를 바라보는 이대표의 시각은 낙관적이었다.『식구가 많은 집에는 소리도 많지만 계파간 분란이나 갈등이 바깥에 알려진 것처럼 뿌리깊고 염려스러운 상태는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문제나 정치자금법 개정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 「대쪽」과 「현실정치」 사이의 괴리를 내보였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 “경제 살리자” 여야대화 복원/청와대 여야총재회담 추진 배경

    ◎여 “공식제의땐 수용”·야 “시한부 정쟁중단” 동토정국에도 봄은 오는가.겨우내 얼어붙었던 정국에 대화의 싹이 트고 있어 주목된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영수회담 개최 등 경제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자 여권도 이를 수용할 뜻을 밝혔다. ○…여권은 국민회의 김총재가 28일 기자회견에서 경제난 타개등을 위한 여야총재회담을 공식제의할 것으로 알려지자 조심스러우면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일단 『검토하겠다』는 신중함을 보였지만 김현철씨 사건,경제난 등 일련의 난국을 타개하는데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만큼 야권의 자세변화를 내심 반기고 있다. 신한국당 박관용 사무총장은 27일 『여야가 힘을 합쳐 문제를 풀자는 것인 만큼 긍정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회창 대표의 한 측근도 『총체적인 경제·안보 위기에 정치권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김총재의 손짓을 반겼다. 여권은 다만 김총재의 태도변화 배경과 향후 정국운용기조에 주목하고 있다.당 일각에서는 『한보재수사에 따른 야권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타협용』이라는 분석과 『급속히 불거진 내각제 논의를 차단하기 위한 국면전환용』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어느 경우이든 경제난 타개를 주도,책임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정국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뜻은 분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신한국당은 대등한 협력관계의 자세는 취할수 있지만 김총재에게 끌려가는 인상만은 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DJ)의 28일 「경제기자회견」은 「경제대통령」의 이미지화 작업이다.올 대선의 승패가 「경제」에서 확연히 갈린다는 판단이다. 이날 회견에서 가장 무게를 두는 것이 「경제 영수회담」의 제의다.경제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사를 밝히면서 여야의 경제비상대책기구의 구성도 요청할 계획이다.에너지 소비절약과 과소비 자제 등 모든 경제주체의 고통분담을 호소하며 『경제회생과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치밀한 정지작업도 거쳤다.「시한부 정쟁중단」을 선언,기자회견으로 모든 초점을 몰아갔다.언론사 정치부장과도 잘 안만나는 DJ가 지난 26일엔 이례적으로 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만찬을 가졌다.『경제부 기자들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회견장소도 당사가 아닌 프레스센터로 잡았다. 당의 총력지원도 눈물 겹다.이날 회견내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뿐만 아니라 한달간 녹화방송도 한다.지난 26일엔 DJ의 저서,「대중경제 참여론」의 증보판을 출간했다.가급적 많은 사람들에게 DJ의 경제적 경륜을 홍보,「정치9단」의 부정적 이미지를 반전시킨다는 각오다. 내달 5일 방미때 공항 출영객의 수를 최대한 줄인다는 지침을 내렸다.『경제도 안좋은 상황에서 떠들썩한 모습을 자제하며 내핍의 자세를 보이겠다』는 의도다.
  • 국민회의,대여공세 전략적 중담

    ◎“민심부터 잡자”… DJP 경제회견 앞둔 정지작업 한보비리 규명을 앞세워 연일 파상적 대여 공세를 펼쳤던 국민회의가 돌연 「시한부 휴전」을 선언했다.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무엇보다 민생·민심 안정이 급선무라는 것이 명분이다. 정동영 대변인은 25일 『한보사건과 현철씨,검찰,박태중씨 등 대여 공격자료는 많지만 공세적 논평은 내지 않겠다』며 급제동을 걸었다.이어 정대변인은 『민생·민심안정,경제적 심리 공황상태의 진정을 위해 야당이 할일을 찾겠다』며 『한보사태의 검찰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국정조사특위도 가동되고 있는 만큼 진상규명은 검찰과 국회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회의의 휴전결정엔 보다 복잡한 계산이 선행된 듯하다.당장 오는 28일 예정된 김대중 총재의 경제기자회견을 위한 정지작업의 의미가 크다.국민회의는 현시국을 『정부와 정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혼돈상태로 치닫는 위기상황』으로 진단하고 있다.경제위기 상황에서 무리한 공격보다 「경제대통령」와 수권정당으로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자칫 김영삼 대통령의 몰락이 3김청산의 거센 파고로 이어질 것도 우려한 듯하다.DJ의 한 측근은 『김대통령을 퇴로없는 극한상황으로 몰아 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반격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휴전선언의 시점도 묘하다.한보비리와 관련한 정치권 재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터라 야권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힘조절」을 하면서 한걸음 비켜나 있겠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국민회의의 휴전은 「당분간」으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한보비리가 대선고지 선점의 주요 지렛대인 만큼 향후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며 전략수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사망자 화장률 증가율 둔화

    ◎작년 23% 화장… 95년대비 1.5%P 줄어 사망자의 화장률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증가세는 최근들어 둔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지난해 사망자 24만8천명 가운데 23%인 5만6천998명이 화장됐다고 밝혔다. 이는 95년에 비해 1% 포인트 높은 것이지만,94년과 95년의 전년 대비 증가율 1.4% 포인트,1.5% 포인트에 비하면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30.4%로 가장 높고 영남권 26.3%,호남권 10.3%,충청권 12.9%의 순이었다.강원과 제주를 포함한 기타 지역은 2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복지부는 화장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납골당 설치자금 30억원을 민간업자에게 융자할 방침이다. 또 개정을 추진중인 장묘법에 ▲시한부 묘지제 도입 ▲납골당 설치의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납골당 사용료 및 관리비 자율화 등 화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민노총 오늘 시한부파업/총파업 유보/하오 1시부터 4시간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27일 하오 서울 성북구 삼선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28일 하오 1시부터 5시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역별로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위원장은 『여야가 28일 자정까지 노동법 개정안에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판단,이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총파업을 유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28일 시한부 파업에는 지하철·한국통신·병원노련 등 공공부문은 정상 근무하고 비번자를 중심으로 총회투쟁을 벌인다』고 밝혀 시민 피해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신문 초청 중국의 주은기씨가 말하는 건강유지법

    ◎기공/심신 튼튼히 질병도 치료/심혈관계·소화기·생식기 질환에 특히 효과/격공보기로 반신불수 중풍환자 건강회복/식욕·국면·심폐기능 강화 등 「건강5법」 소개도 서울신문사 초청으로 방한중인 중국 한의사 주언치씨(주은기·52)는 기공으로 환자를 치료한다.기공치료는 인체생명활동의 기본동력인 내기를 증강시켜 병을 치료하고 심신을 튼튼히 해주는 방법.심혈관계질환,소화기질환,생식기 질환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씨가 사용하는 방법은 환자와 30㎝정도 거리를 둔 채 기를 불어넣는 격공보기와 220V의 전기선을 한 손으로 잡고 환자에게 기를 쏟는 전기치료법,기공을 이용한 침술법. 중국 내몽 오맹의 노간부국에서 의무실주임을 지낸 주씨는 지난 83년 중국 기공선발대회에서 30명의 기공치료사중의 한사람으로 뽑힌 뒤 중국에서는 손꼽히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풍,안면신경마비,만성신경통,부인과질병을 주로 치료해왔다.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된 유모씨를 기공을 이용해 6차례 머리에 대침 2개를 놓는 방법으로 치료해류씨는 걸어다닐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최소 5개이상의 침을 사용하는 일반침술과 달리 1∼2개의 대침을 사용하는 점이 다르다.골반안에 콩알만한 종양이 생겨 3개월 시한부선고를 받은 16세 소녀에게는 격공보기를 이용,1개월 뒤에는 서서 걸을 정도로,2개월후에는 정상적인 상태까지 회복시켰다.이 환자는 치료후 8년이 지난 현재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주씨는 밝혔다. 지금까지 치료한 암환자는 폐암,위암,자궁암환자 등 10명.하지만 치료하지 못한 암환자도 무수히 많다고 주씨는 말했다. 중국 음산무극전강내공술의 전수자이기도 한 주씨는 기공을 이용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건강5법」을 든다.고치법,제항법,권설법,납인법,수족법 등 5가지.고치법은 입을 벌린채 윗니와 아랫니를 쉬지 않고 3천600번 정도 부딪치는 방법.속도는 상관없다.치아를 강하게 하고 식욕을 돋워 주며 얼굴미용에도 효과가 있다.다만 의치가 있는 사람이나 정신병을 앓은 사람,몸을 떠는 사람은 금물이다. 제항법은 항문주위의 근육을 감아 올리는 방법.정력을 높여주고 가벼운 치질을 없애준다.묽은 변이 치료되고 위와 장도 건강해진다. 권설법은 식욕을 높여주고 위를 상하지 않게 하고 신체를 편하게 하며,납인법은 고르지 못한 호흡을 치료하고 가슴과 폐를 강하게 해 준다.수족법은 편안한 수면을 취할수 있도록 도와 준다. 지난 6일 방한한 주씨는 3월 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돌며 「무극기공에서 침구 안마중의 적용 및 건강장수에 대한 작용」에 대해 강연한다.(02)395­0008.
  • 윤홍길씨 신작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종말론에 휩쓸린 망나니부부 검질긴 「잡초」의 인생유전/작부출신 부월과 「별」다섯 전과자 임종술/우연히 만난 사이비종교의 선교사 되는데… 세태풍자의 대가 윤흥길씨가 신작장편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1∼2를 현대문학사에서 펴냈다.96년 7월까지 삼년이상 월간 「현대문학」에 연재한 것을 묶었으며 먼젓번 장편 「완장」의 속편격이다. 제목에서 자칫 종교소설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번 작품은 정작 「완장」의 망나니부부 임종술과 김부월이 서울에서 시한부 종말론 교파에 휩쓸려 벌이는 웃지못할 소동을 다루고 있다. 저수지관리인 완장하나 차고 갖은 행패를 일삼다 쫓기듯 고향을 빠져나온 임씨네 부부는 훔쳐온 수양어머니 패물로 차린 서울 새살림마저 거덜나자 「너죽고 나죽자」는 심정으로 겨울 한강에 투신하러 나간다.여기서 예수믿고 「빛의 길」로 들어선 박장로를 만나 부부는 「재기」의 발판을 얻는다.「길잃은 어린 양」을 바른길로 인도하려는 박장로 일가의 후덕한 보살핌속에 작부출신 부월은 회개한 사마라이여인 못지않은 간증의 여왕으로,종술은 저수지시절 뺨치게 힘있는 빌딩관리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같은 부부가 오랜만의 고향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서울역에서 「10월 28일 휴거」를 주장하는 시한부 종말론파와 마주치면서 소설의 해학은 꼭지점까지 달려간다.종말론이 가진자들의 불안심리를 부추겨 재산을 통째로 알겨먹을 「노다지광」임을 순식간에 눈치채고 이들의 선교사로 또한번 변신한 부월과 종술이 조직 깊숙이에서 구린 내막을 속속들이 들춰보여주는 것이다. 갖은 꾀로 한몫 잡는데 혈안이 된 작부출신 부월과 「오성장군」(별다섯의 형무소 출입경력)주먹을 자랑하다가도 마누라 한마디면 스르르 떡심풀려 어리숙해지는 종술.세인의 기준으로 볼때 이들은 의인은 커녕 정반대의 유형임이 분명하다.그럼에도 이 못말리는 한쌍을 미워하기란 쉽지 않다.배신과 양다리걸치기를 천연덕스럽게 해치우는 이들이야말로 사실 〈사랑에 속고 돈에 울기를 떡먹듯이 되풀이해온〉 우리의 피해자 이웃들이기 때문이다.물러터진 천성에 늘 제꾀에 제가 넘어가면서도 살아갈잔머리를 굴리며 번번이 벌떡 일어서는 이들 부부는 검질긴 잡초의 생명력을 닮았다. 〈시방은 요래 꽁지 빠진 장닭맨치로 추레혀 뵈야도 왕년에는 지가 널금 일대를 사정없이 주름잡던 뫼미구만요〉〈고속도로 타딧기 김부월 슨교사 한참 깃발 날리는 판국인디…〉 등 비릿하고도 걸판진 부부의 남도사투리가 소설 전체에 기세좋게 펼쳐진다.
  • 불 대도시 「1일 파업」 몸살/정년보장 요구

    ◎리옹 등 대중교통 마비 【파리 AFP 연합】 조기 정년퇴직과 근무시간 단축을 요구하는 대중교통수단 종사노동자들의 24시간 시한부파업으로 24일 프랑스 대부분의 도시에서 버스와 시가전차등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이 큰 차질을 빚었다. 공산주의 계열의 노조인 CGT를 비롯한 5개 노조가 주도한 이번 파업은 55세 정년퇴직과 주당 35시간 근무 등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미 55세 정년퇴직제가 도입된 파리를 제외한 프랑스 각 도시에서 3만4천여명의 대중교통수단종사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파업으로 리옹과 릴,마르세유,보르도 등과 같은 대도시의 대중교통수단의 운행이 큰 차질을 빚었으며 툴루즈와 니스 등에서는 단 한대의 버스도 운행되지않았다. 한편 CGT와 친사회주의 계열의 CFDT 노조는 오는 30일 정부의 국영철도회사 SNCP 분할계획에 반대하는 24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 총파업 진정국면/오늘부터 지하철·버스 정상화

    노동법 개정에 반발,3주간에 걸쳐 계속된 노동계의 총파업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이 지난 15일 이틀동안의 2차 시한부 총파업을 끝낸데 이어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도 16일 자정을 기해 서울지하철·화물노련 등 주요 공공노조의 파업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과 대형병원 등 공공부문의 업무가 정상화된다.〈상보 23면/김경운 기자>
  • 불가리아,시한부 파업/야 5월이전 총선 요구

    【소피아 AFP 연합】 불가리아 집권 사회당의 퇴진 및 조기총선 실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소피아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전국 각지역에서는 노조들의 시위 동조파업이 잇따라 사회당에 대한 압력이 크게 높아졌다. 사회당측은 당초 내년말로 잡혀있는 총선일정을 오는 연말이전으로 앞당길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야당세력들은 늦어도 오는 5월중에는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시위 및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정권투쟁 선동 좌시할 수 없다”/최병국 공안부장 문답

    대검찰청 최병국 공안부장은 15일 노동계의 파업사태와 관련,『국민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가중될 경우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다음은 공안부장과의 일문일답. ­지하철·통신·의보 등 공공부문 노조가 16일까지만 시한부 파업을 벌이기로 했는데. ▲파업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려는 술책이다.민주노총은 지금도 마치 전 부문이 파업을 하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장기전을 노리고 부분파업을 하고 있다. ­16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가 파업 관련 입장을 표명할 예정인데 검찰의 대응과 연관이 있나. ▲우리는 정치권과는 별도로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참고할 수는 있겠지만…. ­서울지검 김원치 1차장이 이번 사태를 이번 주 안에 마무리짓는다고 했는데. ▲지금으로서는 명동성당에 대한 공권력 투입시기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김차장검사의 말은 희망사항으로 봐 달라.또 천주교 성역임을 감안할 때 공권력 투입으로 빚어질 사회적 파장도 고려해야 한다.그러나 정권투쟁을 선동하고 사회혼란을 야기하는 행동까지 보호할 수는없다. ­성당에서 반대하더라도 공권력을 투입하겠는가. ▲성당측이 반대할리는 없을 것이다.성당에서도 내심 공권력투입을 바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특히 평신도들 사이에 농성 장기화에 대한 불평이 상당하다.
  • 파업참여 저조/시민불편 없어

    ◎지하철·버스·통신 등 내일부터 정상화 지하철과 버스·통신 등 공공부문의 업무가 17일부터 정상화된다. 민주노총의 권영길 위원장은 1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지하철 노조와 화물노련 등 공공부문 노조의 파업을 16일까지만 하기로 했다』면서 『병원노련 산하로 파업중인 37개 노조 가운데 22개 노조는 16일부터 노조간부들을 중심으로 한 부분 파업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2·23면〉 이에 따라 1·2차 총파업에 가담한 서울대병원,서울중앙병원,한양대병원 등 22개 병원은 16일부터 업무가 정상화되고 뒤늦게 파업에 가세한 부산·전북·인천·부천 지역 15개 병원은 당분간 파업을 계속할 전망이다. 권위원장은 그러나 『제조업 부문의 파업은 계속할 방침』이라면서 『명동성당에 공권력이 투입되면 즉각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도 지난 14일 예정대로 2차 시한부 총파업을 15일로 끝내겠다고 밝혔었다. 한편 서울 및 부산 지하철과 화물운송 등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산하공공부문 노조가 15일 총파업에 들어갔으나 서울 등 6대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큰 교통혼잡은 없었다. 서울과 부산 지하철은 경력기관사 등이 교체 투입돼 거의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한국노총은 이날 1천650개 노조 40만여명,민주노총은 388개 노조 35만여명이 파업에 동참했다고 주장한 반면 노동부는 한국노총 345개 노조 3만3천여명,민주노총 109개 노조 7만7천여명 등 454개 노조 11만1천여명으로 14일보다 다소 줄었다고 발표했다.
  • 노총 「민노총 연대파업 제의」 수용 안팎

    ◎노동계 파업 새국면 돌입/노총·하부조직 이탈 조직에 강경으로 선회/공동투쟁 결의 불구 파업지속 여부 불투명 박인상 한국노총위원장이 14일 민주노총 지도부가 농성중인 서울 명동성당을 방문,권영길 민주노총위원장과 개정 노동법의 무효화를 위해 연대투쟁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노동계의 총파업투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 12월초 개정 노동법 정부안이 확정된 뒤 민주노총이 수차례에 걸쳐 연대투쟁을 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던 한국노총이 갑자기 방향을 선회한 것은 새해 들어 민주노총이 주도하고 있는 총파업투쟁이 예상과는 달리 노동계에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이날 시한부 총파업으로 명분이 생겼을때 연대파업을 제의해야만 투쟁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고 계산한 것같다. 한국노총은 당초 여권으로부터 노동법 재개정이라는 약속을 받아내기란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14·15일 이틀간 시한부 총파업으로 세를 과시한 뒤 파업열기를 임·단협 투쟁으로 연계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난주말부터 총파업대열에 「넥타이족」으로 표현되는 사무직 근로자들이 가세하고 종교계·학계·사회단체 등이 동조 움직임을 보이는가 하면 한국노총 하부조직에서 이탈 조짐이 나타나자 민주노총과 연대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위원장과 권위원장은 개정 노동법의 무효화를 위해 대선때까지 공동투쟁하기로 했으나 파업 계속여부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은 강공과 대화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민주노총은 지금의 총파업 국면을 「국민적 저항국면」으로 발전시켜 87년 「6·10 항쟁」때처럼 완전한 항복을 얻어낼 때까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 공공노조 총파업/택시·금융 등… 지하철·버스 오늘 돌입

    ◎고속·시외버스는 불참 한국노총 산하 택시·금융노련 등의 14·15일에 걸친 시한부 파업과 함께 민주노총도 15일 서울·부산지하철 등 공공부문 노조가 가세하는 총파업에 돌입,노동법 개정에 반발한 총파업 사태는 최대의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4·23면〉 한국노총의 박인상 위원장은 『15일에도 시내버스 등이 가세하는 이틀째 파업을 하고 2차 시한부 총파업을 끝낼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민주노총의 권영길 위원장은 『예정대로 15일 공공부문 노조를 포함시킨 3단계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거듭 확인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이날 명동성당에서 지도부 모임을 갖고 한국노총 산하 노조의 한시적 파업이 15일 끝나더라도 앞으로 사안에 따라 민주노총과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의견을 합의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14개 산별노조 산하 1천621개 노조 42만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도 산하 212개 노조 21만1천여명이 파업중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15일의 버스 노조 파업에는 서울 등 6대도시 시내버스 노조가 참여하고 고속·시외버스 노조는 불참한다.
  • 인천버스 파업 유보

    인천지역 시내버스 파업이 유보됐다. 한국노총 산하 자동차노련 인천지부(지부장 박인기·52)는 15일 새벽부터 시내버스 시한부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당초의 입장을 바꿔 정상적으로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 파업정국 「길」 못찾는 야/투쟁·대화 딜레마…“영수회담”만 외쳐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4일 국회에서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파업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으나 장외투쟁과 대화모색이란 「딜레마」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공권력이 투입된다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지침사항은 결정치 못했다. 노동법안의 원천무효를 주장하지만 거리로 뛰쳐나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습책은 영수회담뿐 이라며 두당의 사무총장과 반독재투쟁공동위원장을 이날 청와대로 보내 영수회담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나 노동계 출신을 비롯한 일부 소장파의원들은 야당다운 자세가 아니라며 즉각적인 농성을 주장하는 등 내부이견이 돌출되기도 했다.특히 국민회의 김한길·김상우·김민석·김옥두 의원 등은 17일 정오까지 시한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제는 정치권에서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결의는 확고하지만 투쟁방법은 건전하고 온건해야 한다』며 영수회담을 촉구했다.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모든 법안은 원천무효이며 국회에 맡길 때까지 끈질기게 싸우자』고 말하면서도 『아직 정부가 칼(공권력)을 칼집에서 빼지 않았다.그 때까지 지켜보자』며 즉각적인 행동에는 반대했다. 그러나 환경노동위 소속위원과 소장파 의원들은 야권의 대응이 너무 안이하다며 강경투쟁을 촉구,지도부에 불만을 드러냈다.국민회의 방용석·이석현 의원은 『야당이 모양새만 갖춘다는 비난을 면할 수가 없다.파업이 정당하다고 주장한다면 실천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으며 국민회의 조성준·한영애·이길재 의원 등은 『내일이면 늦는다』며 당장 국회 본회의장 농성을 촉구했다.자민련 김범명 의원은 두총재의 대국민시국선언을 요구했다. 국민회의 이상수 의원은 나아가 『여당을 협상테이블에 끌고 나오는 것 자체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므로 「재심의」나 「재개정」 등의 말장난에 연연하지 말고 구체적인 대화조건을 내걸고 협상창구를 다양화하자』고 주장했다.
  • 야 의원 30명 국회서 시한부 단식농성 돌입

    국민회의 자민련 등 야권은 14일 상오 국회에서 김대중·김종필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양당 합동의원총회를 갖고 오는 17일 비상시국대토론회를 연뒤 「1천만서명운동」과 각 지구당별 옥내규탄대회를 갖기로 했다. 특히 국민회의 신낙균 남궁진 김민석 김한길 천정배 의원 등 30여명은 이날 하오 국회 로텐더홀에서 여야 총재회담을 요구하며 오는 17일 정오까지 시한부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 오늘부터 또 총파업… 금융·교통대책은

    ◎금융기관/비노조원 투입… 고객불편 최소화/지하철­기관사경력 간부들 동원 정상운행/버스­마을버스 노선연장·전세버스 투입/장기화땐 버스노선 조정·택시부제 해제키로 14·15일 이틀에 걸친 한국노총의 「2차 시한부 총파업」과 15일부터 시작되는 민주노총의 무기한 「3차 총파업」으로 일반 시민들은 금융·교통 분야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련은 14일과 15일 낮 12시부터 하오 4시까지 부분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시내버스 노조가 주축인 자동차연맹도 15일 하룻동안 파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택시회사 노조 가운데 한국노총 산하 노조는 14일 파업 여부를 결정하고 민주노총 산하의 36개 업체는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주노총 산하 서울지하철과 부산지하철도 15일부터 총파업에 가세한다. 그러나 시민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공공부문 필수요원의 파업 참여를 배제할 방침이어서 당초 우려하던 만큼의 대혼란은 피할 전망이다.금융기관과 건설교통부·서울시 등도 이미 비상대책을 마련했거나 강구 중이다. 금융노련은 13일 산하 13만2천명의 조합원들에게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하오에 근무하고 나머지는 한국노총이 주도하는 집회에 참석하도록 지시했다.그러나 한국은행과 조흥·상업·한일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 노조는 각 지점 분회장·대의원 등 노조간부 20∼30%만 집회에 참석토록 하고 일선 창구의 조합원들은 파업참여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 금융기관들은 노조원들의 대거 파업참여에 대비,비노조원의 창구투입 등 대책을 강구 중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김건호 수송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3개반 11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송대책본부를 구성,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파업이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부문으로 확대될 경우에 대비,충분한 대체인력과 수송수단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노동부·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하철이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비노조원과 기관사 경력을 가진 간부 431명 등 가용인원을 최대한 동원,최소한 2주일 정도(부산은 3일)는 평상시처럼 지하철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 마을버스 223개 노선 1천154대를 인근 지하철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전세버스 773대를 좌석버스 44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지하철 파업이 장기화되면 철도청 전철을 증강 운행하고 군의 전동차 운행요원을 투입키로 했다.시내버스 노선조정,전세버스 임시투입,택시부제 해제 등 대체수단 운용계획도 마련했다.
  • 공공노조 파업 돌입/오늘 철도·은행­내일 서울지하철 참여

    ◎“필수요원 근무… 마비없을것”/노총위원장 한국노총이 14·15일 이틀동안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가고 민주노총은 15일부터 서울지하철 등 공공부문도 참여하는 무기한 「3차 총파업」에 돌입키로 하는 등 노동법 개정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 움직임이 벼랑 끝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노동계에서 주장하는 파업참가 예정인원은 1백만명이다.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은 13일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정대로 14일 상오 4시부터 15일 하오 7시까지 한국노총 산하 16개 산별 연맹에서 전면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그러나 『필수 근무요원 30% 정도는 계속 근무할 것이기 때문에 철도·전력·체신 등 국가 기간산업 업무 전체가 마비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이와 함께 15일 하오 1시 서울 여의도에서 노동자 5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14·15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2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7·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도 『일부 쟁대위원들의 반발이 있으나 위원장의 직권으로 15일 상오 4시부터 하오 7시까지 한시적으로 파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산하 은행 노조들도 14·15일 낮 12시부터 하오 4시까지 부분 파업을 하되 참가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도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정 노동법을 백지화하지 않고,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이 철회되지 않으면 15일부터 지하철·통신·화물운송 등 공공부문을 포함,929개 사업장 50여만명이 참가하는 3단계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거듭 확인했다. 민주노총은 하오 2시 명동성당에서 한국노총 산하 사무·금융노련 조합원을 비롯,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도 전국에서 176개 노조,19만5천여명이 파업을 했다고 주장했다.반면 노동부 집계로는 57개 노조,6만5천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 등 방송 4개사와 서울대병원 등 병원노련 산하 33개 병원노조,서울대·연세대 등 27개 대학 노조가 파업을 계속했으며 노총 산하 사무노련도 부분파업을 재개했다. 상오에 정상조업을 했던 기아·아시아·쌍용 등 자동차 3사도 하오부터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또 휴업중인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원 1만5천여명은 「출근투쟁」과 함께 시내에서 오토바이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공공노조 파업 돌입땐 관련자 추가 사법처리 검찰은 13일 서울지하철과 한국통신 등 공공부문 노조들이 파업에 들어가 국민생활에 혼란을 초래하면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20명 이외에 추가로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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