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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면 돈이 와요

    웃기면 돈이 와요

    AI 카메라로 관객 웃음 인식국내외 10개 팀 대결 상금 1억해외에 방송 포맷 판매 계획 “우리는 ×라 탄탄한 개그맨들입니다.” SBS와 tvN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던 ‘졸탄쇼’를 대학로 소극장으로 옮겨 공연 중인 ‘개그 트리오’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무대에 등장한 순간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공연 시간은 단 5분. 졸탄 트리오는 시트콤 연기와 몸개그로 관객들의 웃음을 한 번이라도 더 뽑아내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처음 공개된 ‘웃돈’(웃기면 돈 준다) 시즌1 무대. 국내외 총 10개 코미디팀이 상금 1억원을 놓고 5분간 개그 대결을 펼치는 이색 코미디쇼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구동되는 안면인식 카메라를 이용, 관객들이 웃을 때마다 금액이 올라간다. ‘웃음 심판’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가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뜬 금액을 확정하면 유튜브의 ‘우일이형’(개그맨 임우일)이 지폐 계수기로 센 현찰을 즉석에서 건넸다. 이날 공연에선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19금 개그부터 마술쇼, 시트콤, 비속어도 거침없이 튀어나오는 스탠드업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MC를 맡은 개그맨 김원훈이 ‘주둥아리 하나로 무대를 지배한다’고 소개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는 고교 국어교사 시절의 에피소드를 욕설과 찰진 입담으로 풀어냈다. 양승원은 ‘피지컬 100’ 출연자인 레슬러 남경진과 듀엣으로 출연해 송강호와 이선균 등의 성대모사 개그를 선보였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인 도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속옷만 입은 채 무대에 등장해 태권도 포즈 등을 취하면서 마치 알몸인 것처럼 관객들을 놀라게 하더니 “안심해 주세요. 입고 있습니다”라며 어눌한 한국어를 반복하는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웃돈’ 출연팀은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이 하나둘 폐지되면서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긴 코미디언들이다. 김준호는 “AI 기술과 코미디가 결합한 ‘4차산업혁명’ 코미디쇼”라며 “국내외 인기 개튜버(개그맨+유튜버)들이 참여한 ‘웃돈’이 앞으로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진출해 K코미디의 재미를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독자 117만명을 보유한 3인조 개그 유튜버 ‘별놈들’이 최고액 534만원을 받는 등 총 3880만원이 출연자에게 지급됐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아이디어 거래 중개플랫폼 와우플래닛 측은 “이달 말 유튜브 방송을 통해 ‘웃돈’ 공연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즌2 제작뿐 아니라 해외에 방송 포맷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둘째 임신 중 ‘7시간’ 응급 수술한 여배우…안타까운 소식

    둘째 임신 중 ‘7시간’ 응급 수술한 여배우…안타까운 소식

    걸그룹 갱키즈로 활동했던 배우 황지현이 둘째 임신 중 응급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황지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 수술… 출산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첫째 때도 경부 길이 짧아서 누워서 진했는데 둘째도 경부 길이 짧아서 혹시 모를 조산 대비 맥수술 결정”이라며 출산을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7시간 동안 고개 못 들고 일자로 누워 있는 고문을 당했다. 하반신 마취 풀리니 통증이 밀려왔지만 아기는 더 힘들었겠지”라며 “우리 복덩이 무사히 잘 견뎌주고 뱃속에서 요리조리 움직이며 잘 놀아주는 모습에 그저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무사히 엄마랑 잘 지내다가 만나자. 수고했어”라고 적었다. 1983년생인 황지현은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 2’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했고 7인조 걸그룹 갱키즈에서 리더 겸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10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후 2021년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육아에 전념 중이다. 지난달에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고 환영해”라며 “드디어 찾아와 준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둘째. 엄마 소원 성취. 5주부터 12주가 지난 지금까지 입덧 지옥에 살고 있지만. 초음파 내내 꼼지락꼼지락. 활발하게 움직이는 걸 보면서 마냥 그냥 행복하네”라고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잉글리시에그, 영어교육 콘텐츠 ‘The EGG’ 출시

    잉글리시에그, 영어교육 콘텐츠 ‘The EGG’ 출시

    잉글리시에그(대표 송민우)가 영어교육 콘텐츠 ‘The EGG’를 출시했다. 잉글리시에그는 10년 만의 신제품인 만큼 전체적인 볼륨과 핵심 단어, 문장의 수를 추가했으며 콘텐츠 제작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질적으로 많은 부분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들 스스로 주인공인 듯 스토리에 이입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미국 최고의 배우들과 연출팀이 합세해 ‘잉글리시에그 오리지널 시트콤’을 제작했다. 스토리 북의 내용을 시트콤을 통해 복습하고 노출되는 문장과 양을 더 극대화해 발화를 돕는 방식이다. 특히 부모, 형제자매 역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실제 아이들 집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연해 몰입감을 높였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와 멜로디, 춤과 함께 상황에 맞는 적절하고 실용적인 표현도 담았으며 생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휘 6만 2226개로 구성, 제작했다. 이외에도 인지발달, 정서·감정, 언어·사회, 신체발달, 창의적 사고, 심미적 사고, 감수적 사고 등 유아 시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 전인교육을 콘텐츠에 포함했다. 잉글리시에그 관계자는 “아이들은 The EGG를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발화능력과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사실적으로 묘사된 하이퍼리얼리즘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며 도전 정신을 배운다”며 “잉글리시에그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독창적인 콘텐츠를 앞세워 영유아 영어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잉글리시에그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여, ‘The EGG Festival’을 선보인다. 신제품 상담과 더불어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남셋여셋’ 이의정 근황 “홈쇼핑 매출 한때 1200억원”

    ‘남셋여셋’ 이의정 근황 “홈쇼핑 매출 한때 1200억원”

    추억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멤버들 근황이 공개된다. 29일 첫방송하는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이의정, 김진, 이선정이 출연한다. ‘근황 헌터’ MC 붐은 20년 전 댄스 실력을 소환하며 ‘살아있네! 살아있어’의 포문을 연다. “그 시절 너무 사랑했던 스타들이 어디 있는지 제가 싹 다 찾아드리겠다”라는 강력한 포부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헌터 군단’ 홍현희, 성대현, 배기성, 한민관은 “찾아줘요~”라며 설렌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키워드 ‘1996년, 시청률 36%, 대한민국 최고의 청춘 시트콤’을 힌트로 ‘살아있네! 살아있어’의 1회 포문을 연 이들은 ‘남자셋 여자셋’ 청춘스타 3인방 이의정, 김진, 이선정이다. 그 시절 깜찍하고 독특한 ‘번개머리’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이의정, 원조 꽃미남 ‘안녕맨’ 김진, 4차원 건강 미녀 이선정이 모습을 드러내 열광적인 환영을 받는다. 특히 섹시한 백치미 캐릭터의 원조 이선정은 방부제 미모와 몸매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선정은 동안 관리 비결에 대해 “꾸준한 운동과 피부과의 힘”이라며 솔직함의 대명사다운 고백으로 웃음을 안긴다. 아울러 “러닝과 테니스, 골프도 하고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당시 유행을 선도했던 이의정은 현재도 트렌드 관련 사업에 종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라이브 커머스를 많이 한다. 다른 홈쇼핑 채널도 많이 하는 편”이라며 한때 4년간 매출액이 1200억 원이라고 해 출연진들의 동공을 확장시킨다. 또한 김진은 “엄앵란 선생님과 과자 광고 시리즈 4편을 모두 찍었다”라며 같은 기업의 다른 과자 광고까지 촬영했다고 전한다. 이어 “IMF 시절이었는데 청담동 아파트 가격이 1억정도였다”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의정이 더욱 놀랄만한 고백을 이어간다. “(1982년) 제가 7살 때는 강남 아파트 한 채가 500만~1000만 원 정도였다”라면서 “1년에 광고 출연료가 2000만 원이었다”라며 강남 아파트 4채 가격의 광고 출연료를 인증한다. 조성모와 뜻밖의 인연도 공개한다. 이의정은 “엄마가 ‘투 헤븐’ 뮤직비디오에 투자하셨고, ‘투 헤븐’ 시놉시스는 제가 직접 짰다. ‘남자셋 여자셋’ 촬영 끝나면 바로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갔다”라며 화제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했음을 밝힌다.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다.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랑받았던 스타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베일에 싸여 있던 스타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방송은 29일 저녁 8시 20분이다.
  • 스카이다이빙 중 실종된 배우…사망 8주기

    스카이다이빙 중 실종된 배우…사망 8주기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지 8주기를 맞았다. 정인아는 2015년 6월 13일 전남 고흥군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을 받던 중 사고를 당했다. 정인아는 고흥군 두원면 상공 3.3㎞ 지점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렸으나 실종됐다. 그는 같은 달 16일 고흥군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인아는 패션모델,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며 정식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그는 빚보증 문제로 거액의 채무를 떠안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영화 출연을 확정하며 재기의 발판을 다졌고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위해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자격증을 따는 등 열정을 보였다.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는, 해당 사고 또한 영화를 위한 훈련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대형 콘서트 방불” 1만 5000명 들썩… 오타와를 홀리다

    “대형 콘서트 방불” 1만 5000명 들썩… 오타와를 홀리다

    13팀 케이팝 맞춰 화려한 칼군무‘알피엠 댄스’ 작년에 이어 2연패“두 달간 피·땀·눈물 우정의 시간”아이돌 ‘킹덤’·권은비 피날레 장식 한류 팬들과 소통, 축제의 장으로 “정말 피, 땀, 눈물 다 흘려 가면서 두 달간 열심히 춤만 연습했는데 이렇게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우승팀 ‘알피엠 댄스’) 10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드넓은 랜스다운 공원이 환호와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가 펼쳐진 특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1만 5000여명은 케이팝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면서 노래를 따라 불렀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면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축제다.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는 서울신문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성대하게 열렸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해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대사, 이성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장, 아니타 반덴벨드 캐나다 정무차관, 마크 서트클리프 오타와 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캐나다 CBC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TV 시트콤 시리즈 ‘김씨네 편의점’에 출연한 한국계 캐나다 배우이자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홍보대사인 윤진희도 축사를 한 뒤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에 앞서 한국체육대학 학생들이 태권도 격파, 전통 무용, 현대 무용, 스트리트 댄스 등을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달아오른 무대에 차례로 오른 13개 팀은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들은 사전에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각 팀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멤버의 이름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실제 아이돌 콘서트 현장과 흡사한 모습이었다. 공연장을 찾은 앨리슨 로셀(23)은 “케이팝은 종류가 다양해 팬들의 취향이 서로 달라도 케이팝 안에서 원하는 음악을 각자 찾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13개 팀이 각축을 벌인 끝에 1위의 영예는 9인조 혼성팀 ‘알피엠 댄스’에 돌아갔다. 이들은 11인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더 스틸러’에 맞춰 깔끔하면서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여 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대회에서도 우승한 팀으로 또다시 저력을 증명했다. 알피엠 댄스를 포함한 세계 13개국의 본선 우승팀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알피엠 댄스는 2014년 케이팝을 좋아하는 네 사람이 모여 결성한 팀으로 현재는 구성원이 26명으로 늘어났다. 알피엠 댄스의 크리스티나 한(29)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그동안 우리가 보여 주지 않은 걸 해보자’는 목표를 정하고 거의 매일 울면서 연습했다”면서 “원곡의 안무를 그대로 따라 추기만 한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스토리 라인을 정하고 그에 맞춰 창작한 안무를 중간중간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팝은 팀원들이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고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게 해 준 중요한 공통 기반”이라면서 “케이팝을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는 팀원이 생겼을 정도로 다들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졌다”고 전했다.축제의 대미는 이날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킹덤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권은비가 장식했다. 두 팀 모두 대표곡에 맞춰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공원에 모인 사람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킹덤은 이번 축제에 팬들을 운집하게 한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2021년 데뷔한 킹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9월에는 북미 11개 도시 투어에도 나선다. 킹덤은 행사 전날인 9일 오타와에 있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도 참석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원장은 “킹덤 팬 사인회 사전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40초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 기존 인원인 50명에서 추가로 20명을 더 받았다”면서 “킹덤을 비롯해 케이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팬들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킹덤의 팬 사인회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모두 참석하고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왔다는 스테이시 웰치(54)는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케이팝 축제가 열렸을 때도 킹덤을 보러 갔었는데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분이 정말 좋았다”면서 “음악도, 춤도 훌륭할 뿐 아니라 내가 성장했던 시절을 추억하게 해서 케이팝을 좋아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란체스카’ 이켠 “류승범 때문에 활동 중단…베트남행”

    ‘프란체스카’ 이켠 “류승범 때문에 활동 중단…베트남행”

    혼성듀오 ‘비쥬’의 최다비와 배우 이켠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6일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혼성 듀오 ‘비쥬’ 최다비와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로 인기몰이했던 배우 이켠이 출연한다. 강수지, 하수빈을 잇는 ‘3대 책받침 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비쥬 최다비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모든 출연자들은 “비쥬 노래는 노래방 애창곡 1번이다”, “한 소절만 들어도 떼창 가능하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특히 비쥬와 같은 시절 ‘샵’으로 활동했던 이지혜는 “그때 생각이 나 눈물 날 거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모두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누구보다 널 사랑해’ 특별 무대까지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데뷔 이후 예능 첫 출연으로 알려진 최다비는 ‘강심장리그’를 통해 2007년 인기를 뒤로 하고 돌연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와 이후 교수가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UP’로 데뷔해 광고, 예능, 드라마까지 모두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만능 엔터테이너 이켠은 베트남 커피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베트남살이 8년 차인 이켠이 한국행 비행기를 탄 건 오로지 ‘강심장리그’ 녹화 때문이다. 이날 이켠은 34살에 갑자기 방송 활동을 중단한 건 ‘동료 연예인들’ 때문이라고 충격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향한 이유는 배우 류승범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켠의 인생을 바꾼 류승범의 결정적인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심장리그’는 6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공개된다.
  • 엄현경, ‘5살 연하’ 차서원과 결혼…2세 소식도

    엄현경, ‘5살 연하’ 차서원과 결혼…2세 소식도

    배우 엄현경·차서원이 드라마에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5일 엄현경의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을 약속했고, 임신 소식도 맞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드라마가 끝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날 한국일보는 엄현경과 차서원이 비공개 열애 중이라며 현재 군복무 중인 차서원이 전역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부모가 될 준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현경은 지난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 등에 출연했다. 이후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다 잘될거야’ ‘피고인’ ‘싱글와이프’ ‘숨바꼭질’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KBS ‘해피투게더’에서 MC로 활약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차서원과 호흡을 맞춘 ‘두 번째 남편’에서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봉선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서원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해 드라마 ‘별별 며느리’ ‘왜 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했다. ‘두 번째 남편’에서는 로맨틱한 매력의 윤재민으로 분해 눈도장을 찍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엉뚱하지만 낭만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낭또(낭만 또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 [책꽂이]

    [책꽂이]

    헨리 키신저 리더십(헨리 키신저 지음, 서종민 옮김, 민음사) ‘외교의 전설’로 불리는 저자가 세기의 지도자 6인의 리더십을 살핀다. 아데나워, 드골, 닉슨, 사다트, 리콴유, 대처와 교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통적인 자질을 꼽았다.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 현재 관리와 미래 전략, 사회를 움직이는 솜씨, 결점을 보완하는 태도다. 604쪽. 3만 3000원.장애의 정치학을 위하여(낸시 J 허시먼 지음, 김도현 옮김, 후마니타스) 장애와 관련한 여러 쟁점을 다룬다. 홉스에서부터 로크, 칸트, 롤스, 아렌트에 이르는 인물들의 저작을 통한 장애를 역사적으로 분석하고 분석과 자유, 권력, 정의와 같은 핵심 개념을 검토한다. 현대 정치이론으로 장애를 바라보고 해법을 제시한다. 632쪽. 3만 5000원.장인과 닥나무가 함께 만든 역사, 조선의 과학기술사(이정 지음, 푸른역사) 내구성이 1000년 이상이라는 닥나무로 만든 닥종이, 전통 한지에 대해 풀어 낸다. 그동안 잊힌 닥종이를 만드는 과정과 함께 실록은 물론 의궤, 등록 등 다양한 사료를 섭렵하면서 한지를 둘러싼 과학기술사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변화를 짚는다. 404쪽. 2만 2000원.인생 연구(정지돈 지음, 창비) 인공지능(AI) 챗GPT와 함께 창작한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복도가 있는 회사’를 비롯해 단편 8편을 엮었다. 시트콤처럼 웃기거나, 스릴러 같은 긴장감을 부르거나, 한편의 모험 활극처럼 불끈거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딘가 뒤틀리거나 결여된 이들이 빚어내는 소란과 소동이 그저 즐겁다. 272쪽. 1만 5000원.모래는 뭐래(정끝별 지음, 창비) 독특한 상상력과 빼어난 언어 감각으로 등단 이후 35년간 자신의 세계를 다져온 저자의 일곱 번째 시집. 경쾌한 어조와 그윽한 서정을 결합해 삶의 비밀스러운 일상과 가족·여성·사회·생태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1년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한 ‘이 시는 세 개의 새 시입니다’를 포함해 52편이 실렸다. 148쪽. 1만 1000원.땅속의 용이 울 때(이어령 지음, 파람북) 고 이어령 선생의 1963년작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김태완 작가가 현재에 맞춰 다시 정리했다. 60년 전 저자가 비판했던 가난한 농촌은 휘황한 도시 풍경으로 바뀌었고, 기계문명의 선도적인 사회인 한국은 그만큼 땅과 흙에서 멀어졌다. 고인이 집중한 생물학적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232쪽. 1만 6800원.
  • 배우 윤박 결혼♥ 상대는 ‘YG 소속 연예인’

    배우 윤박 결혼♥ 상대는 ‘YG 소속 연예인’

    배우 윤박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박의 예비 신부는 YG케이플러스 소속 1993년생 모델 김수빈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윤박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 이렇게 펜을 들어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라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윤박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윤박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2012년 MBC every1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임신→혼인신고’ 장미인애, 오늘 결혼식…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

    ‘임신→혼인신고’ 장미인애, 오늘 결혼식…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

    배우 장미인애(39)가 29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장미인애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고,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 장미인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리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올린 글에서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라며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날을 맞이하려 한다”며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 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남편에 대해서는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제는 그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26일 청첩장도 직접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사랑하지 않고 스쳐 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그 사람이 정녕 고맙다고’라는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 중 한 구절이 담겼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보고싶다’, ‘소울메이트’, ‘신입사원’, ‘행복한 여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 미달이 김성은, 코 성형 재수술

    미달이 김성은, 코 성형 재수술

    ‘미달이’ 캐릭터로 잘 알려진 배우 김성은이 코 성형 재수술 후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김성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준미달 김성은’을 통해 ‘코 재수술 당일부터 현재까지 요모조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성은은 “수술이 꽤 오래 걸렸다. 여섯 시간가량 걸렸다고 한다”며 “(의사가) 열어 보니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얘기하셨다. 오랜 시간을 할애해서 수술을 해주셨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수술 후 통증에 대해선 “욱신욱신한 상태는 3일째까지였고 넘어가니까 고통이 없었던 것 같다”며 “대신 그다음부터는 코로 숨을 못 쉬는 고통이 있었는데 이 기간을 잘 버텨내야 한다. 답답하지만 구강호흡을 많이 하는지 괜찮고 참을만했다”고 했다. 김성은은 재수술 상황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스트레스와 우울했던 코 소유자였고 저처럼 염증 반응이 나서 부작용이 났던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분들에게 좋은 케이스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해 ‘미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소파에 축 늘어져 있던 남자, 사진 멋대로 쓴 기업 제소해 14억 챙겨”

    “소파에 축 늘어져 있던 남자, 사진 멋대로 쓴 기업 제소해 14억 챙겨”

    시원하게 밀어버린 머리에 ‘시크한’ 표정을 짓는 이 사람, 잘 모르겠다고? 칸 국제영화제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는, 아니고, 1993년 중국 시트콤 ‘우리 가족 사랑해’에 출연했던 배우 게유(葛優, 65)다. 그래도 모르겠다고? 아래 사진을 보면 ‘아 이 사람’ 할 것이다. 소파에 축 늘어져 하루 종일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 2016년에 중국 온라인에 탕핑(躺平, 편히 눕다, lying flat) 밈(meme)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배우다.그런데 그가 자신의 사진을 동의 없이 사용한 기업들을 제소해 760만 위안(약 14억 4100만원)을 챙겼다고 중국 매체 ‘Southern Weekend’가 보도했다고 미국 매체 인사이더 닷컴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그가 대단한 법률 지식과 수완이 있었나 보다 싶겠지만 아니다. 은근과 끈기가 이룬 성과였다. 그가 이듬해부터 지난 6년 동안 제소한 기업은 544곳이었다. 승소률이 무려 99.6%였다. 그가 직접 제소하지 않은 분쟁까지 포함하면 게유의 사진과 관련된 소송은 600건을 넘긴 것으로 중국 법원 기록 아카이브에 나와 있단다. 한 가지 놀라운 것은 그가 승소해 손에 쥔 돈이 50달러가 채 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는 것이다. 티끌을 모아 태산을 이뤘다는 얘기인 셈이다.2010년대 중반에 1993년 시트콤 장면이 소환돼 탕핑 운동이 벌어졌다. 세상에나, 종일 소파에 드러눕는 일이 무슨 운동이나 캠페인이 되느냐 싶겠지만 게유가 연기한 캐릭터 지춘솅은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제발 집을 나가 달라는 가족들의 간청을 뿌리쳤는데 열심히 일해봐야 최저임금도 못 받는데 왜 일하느냐고 식구들에게 반박하곤 했는데 이런 발언에 젊은이들이 열광했다. 중국 잡지는 그 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일 톱 10에 꼽았다. 젊은이들이 탕핑에 사로잡혔다고 판단한 기업들은 앞다퉈 마케팅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활용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사는 게유처럼 편안하게 몸을 누일 수 있는 좌석을 만들었다고 광고했다. 이에 따라 게유는 은행, 연예업체, 정보통신 기업, 생활용품 제조사, 심지어 항공사까지 제소했다. 당연히 중국 누리꾼들은 반색했다. 웨이보에 올라온 글은 “이제 누워 있어도 돈을 만질 수 있게 됐다”거나 “큰삼촌 게유는 여전히 탕핑과 돈 버는 일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런 식으로 커다란 돈을 만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인사이더는 전했다. 예를 들어 ‘재앙 소녀’로 통하는 조 로스는 2021년 자신의 얼굴 사진이 밈 열풍을 이끌자 NFT 경매에 부쳐 50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지난 1월에도 ‘뽀빠이 꼬마’로 불리는 Dieunerst Collin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파파이스와 정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인사이더는 게유 변호사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즉각 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 스페인 유명 배우 미국에서 대리모 이용해 딸 출산, 나이 68세에

    스페인 유명 배우 미국에서 대리모 이용해 딸 출산, 나이 68세에

    스페인에서 국민배우로 통하는 아나 오브레곤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얻어 윤리 논란에 올랐다고 영국 BBC 방송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페인에서는 모든 형태의 대리모 출산이 불법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여성의 몸을 빌려 2세를 출산한 점은 문제가 된다. 더욱이 통상 이런 거래는 돈을 주고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다. 68세 고령에 아기를 낳았다는 점도 뒷말을 낳고 있다. 오브레곤은 TV 배우로 여러 시트콤의 주인공을 맡아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병원 앞에서 신생아를 안고 있는 사진이 이번 주초 스페인 잡지 ¡Hola! 표지에 실려 눈길을 붙들었다. 잡지는 오브레곤이 대리모를 이용해 낳은 딸이라고 전했다. 오브레곤은 얼마 뒤인 3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잡지 사진을 올리고는 ‘사랑’(Amor)이라고 적었다. 잡지 보도가 사실이라는 점을 시인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오브레곤은 선글라스를 쓴 채 연한 분홍색 모자를 쓴 아기를 감싸안으며 미소짓고 있다. 그는 또 “내 어둠에 사랑으로 가득 찬 빛이 찾아왔다”면서 “나는 다시는 혼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다시 살았다”라고도 적었다. 이런 언급은 그가 3년 전 암으로 스물일곱 살의 외아들을 잃은 사연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는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아들을 잃은 슬픔 때문에 삶의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고 털어놓곤 했다. 그러나 대리모 이용이 불법인 스페인에서는 이를 둘러싸고 찬반 논란에 불이 붙었다. 스페인 좌파 정부의 여러 각료들이 나섰다. 평등부 장관은 “대리모는 스페인에서는 합법적이지 않은 행위”라면서 “우리 나라에서 이는 법적으로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의 하나로 간주된다”고 비판했다. 이레네 몬테로 평등부 장관은 특히 대리모로 이용 당하는 여성을 언급하면서 “이들 여성은 가난하거나 위기에 직면해 있거나,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현실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몬테로는 “이건 대리모도 아니다. 스페인에서는 불법 관행이기 때문에 자궁 하나 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 알레그리 예산부 장관도 “여성의 몸을 착취하는 또다른 행위”라고 규탄하며 그가 병원을 떠나는 사진은 “단테스럽다(Dantesque)”고 개탄했다. 펠릭스 볼라호스 대통령실 장관도 “누군가의 욕망을 채우려고 돈으로 여성의 몸을 사들이거나 빌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대리모 이용은 금지되지만 현재까지는 처벌 받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스페인에서는 최근 10년 동안 해외에서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기 2500여명의 부모가 합법적 권한을 인정받았다. 대리모 이용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미국에서 대리모를 이용해 둘째 자녀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밝힌 남성은 이 대리모가 “자신의 몸과 관련해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성소수자, 편부나 편모, 불임 부부 등은 대리모를 이용하는 것이 몇 안 되는 현실적인 선택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견해가 만만찮아서일까 보수파인 스페인 인민당의 2인자 쿠카 가마라는 조금 더 신중한 반응을 내놓았다. “많은 도덕적, 윤리적, 종교적 문제들을 건드리기 때문에 깊고 진지한 논쟁이 필요하다.” 최근 스페인 사회당 연립정부는 집권 5년차를 맞아 여성의 권리를 높이 사는 정책들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연초에 대리모 출산을 대행하는 이들의 광고를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아예 대리 모 출산을 여성을 착취하는 수단으로 규정하며 강제 임신과 강제 낙태, 강제 정자냉동, 강제 피임 등과 함께 “재생산 착취”라고 분류했다.
  •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 MZ세대가 보면 불쾌할 수도”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 MZ세대가 보면 불쾌할 수도”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역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54)이 현재 ‘프렌즈’가 방영된다면 젊은 시청자들이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애니스톤은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시트콤, 코미디 영화들은 요즘 세대들의 까다로운 감수성에 맞춰야 한다”면서 “시트콤과 영화 모두 진화했다. 지금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까다롭다. 이는 연기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다. 코미디가 멋진 점은 우리 자신을 놀리고, 인생을 놀리는 데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하는 것은 ‘프렌즈’ 출연진과 제작진들을 지적하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하지만 MZ 세대들은 ‘프렌즈’의 특정 에피소드를 보면서 불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미국 드라마 ‘프렌즈’는 미국 뉴욕에 사는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시트콤으로, 시즌 10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뚱뚱한 여성을 희화화해 표현하거나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돼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애니스톤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유머가 필요하다. 요즘 미국은 너무 분열돼 있다”고 지적했다.
  • 방송인 출신 정치부 기자 조정린, 오늘 결혼

    방송인 출신 정치부 기자 조정린, 오늘 결혼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결혼한다. 조정린은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연예계 데뷔해 Mnet ‘아찔한 소개팅’, SBS 드라마 ‘별을 쏘다’, MBC 시트콤 ‘논스톱 5’, KBS 1TV 드라마 ‘열아홉 순정’ 등에 출연했다. MBC FM4U ‘친한친구’로는 2006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에 진학한 조정린은 2012년 TV조선 소속 방송기자로 변신, 문화부와 사회부를 거쳐 현재는 정치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 2015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당시 조정린은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나 기자 일을 해보고 싶었다. 과거 방송 활동을 하면서 누구에게나 시련이 있듯 내게도 예외 없이 힘든 시간이 왔다. 힘든 시간이 왜 왔는지 생각해보니 내 부족함 때문이었다. 공부를 통해 부족함을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제2의 도약을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대학원에 진학했고, 공부에 열중했다. 처음에는 신문기자에 도전했는데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로 방송기자 공채에 도전해 기자를 하게 됐다”며 방송인에서 기자로 전향한 이유를 공개한 바 있다.
  • “과도한 필러 주사 후회” ‘프렌즈’ 배우 고백

    “과도한 필러 주사 후회” ‘프렌즈’ 배우 고백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모니카 겔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코트니 콕스(59)가 과거 필러 시술을 지나치게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매체 페이지식스는 코트니 콕스가 최근 ‘글로스 앤젤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눴던 이야기를 보도했다. 코트니 콕스는 “내가 미용 시술을 받은 것 중 필러주사가 가장 후회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두고 도미노 효과라며 “당신은 (시술 후) 스스로가 이상해 보인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라며 “자신의 눈에는 스스로가 평범해 보이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계속해서 더 많은 것들을 원하게 된다”라고 했다. 코트니 콕스는 “거울을 보고 ‘오, 좋아 보이는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타인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깨닫지 못한다”라며 “필러를 너무 많이 맞은 탓에 제거해야했다”라고 말했다. 콕스는 “많은 것을 망쳤지만 그래도 운 좋게 대부분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었다”라며 “어렸을 때 나는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건 시간낭비일 뿐이었다”라고 했다.
  • 송은이 “송혜교에 DM 보냈더니…” 예상 못한 반응

    송은이 “송혜교에 DM 보냈더니…” 예상 못한 반응

    개그우먼 송은이가 배우 송혜교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송은이는 지난 1일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부르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숙이 “그 사람 불러야 하지 않느냐”며 송혜교를 언급하자 “최근 SNS로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이날 송은이는 “송혜교의 SNS를 팔로우 하고 있었는데 혜교가 날 팔로우 하는 줄은 몰랐던 거다. 팔로우 하고 있었더라”면서 “‘더 글로리’를 보고 나 혼자 감상에 취했다. 1월 3일에 ‘혜…혜교야’라고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동생 이름을 왜 한 방에 못 부르냐”고 탄식했고 송은이는 “너무 오랜만이라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어 송은이는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더 글로리 너무 재밌어. 진짜 따봉이야’ 그랬다. 혜교가 어떤 스토리를 올렸는데 내가 그렇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가 “‘언니 잘 지내쥬? 보고 싶어요’ 이렇게 왔다”고 밝혔다. 의심하는 김숙에게 송혜교의 DM 메시지를 보여준 송은이는 “번호를 찍고 ‘내 연락처’ 하고 왔다. 그래서 내가 다시 ‘혜혜혜혜 혜교야 밥 먹자’ 그러면서 내 번호를 보냈다. 그랬더니 ‘응 언니♥ 보고파요’ 하고 왔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한 번 보려고 한다. 이름이 송혜교가 아니라 혜혜혜혜 혜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은이와 송혜교는 1998년 SBS 청춘 시트콤 ‘나 어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 에릭♥나혜미, 결혼 6년 만에 득남

    에릭♥나혜미, 결혼 6년 만에 득남

    신화 멤버 에릭(44·문정혁)과 아내인 배우 나혜미(32)가 득남했다. 에릭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1일 “에릭과 나혜미가 오늘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에릭은 SNS를 통해 “엄마 닮아 착하고 똑똑하고, 아빠 닮아 귀여운 아기가 태어나길”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에릭과 나혜미는 5년의 열애 끝에 2017년 7월 결혼했다. 이날 득남을 하면서 결혼 6년 만에 부모가 됐다. 특히 에릭은 신화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부모가 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신화 멤버들 중 유부남은 에릭과 더불어 류이서와 결혼한 전진, 이은주와 결혼한 앤디까지 세 명이다. 한편 에릭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후 2003년 MBC 드라마 ‘나는 달린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불새’ ‘신입사원’ ‘케세라세라’ ‘최강칠우’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입지를 다졌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하나뿐인 내편’ ‘여름아 부탁해’ ‘누가 뭐래도’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히 활동을 펼쳤다.
  • “친구 패션 별로면 말할까?”… 좋은 사람 되는 쉬운 법

    “친구 패션 별로면 말할까?”… 좋은 사람 되는 쉬운 법

    새해 들어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사람이 꽤나 많을 것 같다. 누군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인생의 목표일 수도 있겠다. 좋은 사람의 의미는 각자 다르겠지만 ‘좋은’이라는 수식어에는 대개 윤리적인 요소가 포함돼 있다. 그래서 이 분야에 통달한 사람들을 찾아보자면 이름만으로도 마음을 여미게 되는 공자, 맹자,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같은 이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들은 간혹 지나치게 심오하다. 마이클 슈어의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철학이란 숭고한 단어가 들어간 탓에 제목만 보면 ‘니코마코스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이나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칸트) 못지않아 보이지만 원제(‘How to be Perfect’)를 난이도 높게 번역해서 그렇지 내용은 제대로 반전이다.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은 프로듀서인 저자가 판타지 시트콤이자 윤리극인 ‘굿 플레이스’를 제작하며 갖게 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윤리 철학 개론서를 쓰겠다는 다짐을 실천한 책이다. 유튜브 요약본처럼 이 책도 인류의 숱한 윤리학 서적을 알차게 요약했다. ‘SNL’, ‘더 오피스’ 등의 시트콤을 성공시킨 스타 프로듀서답게 유머 감각이 가득하다. “아무 부분이나 대충 골랐지만 전부 이런 식”인 어려운 말씀들에 “잘난 척 좀 그만하쇼”, “귀에 확 안 들어오네” 같은 가벼운 농담은 피식 웃게 한다. 선악이 점차 불분명해지는 세상에서 마트에서 카트를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을지 말지, 친구의 패션 감각이 별로일 때 말해 줘야 할지 말지처럼 친근한 사례는 형이상학적인 윤리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바꾼다. 저자는 “책을 끝내도 우리는 여전히 계속해서 실패할 것”이라며 “실패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응원한다. 다 읽더라도 당장 더 좋아지는 데는 실패하겠지만 언젠가는 진짜 좋은 삶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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