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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크아웃 TV] ‘빵꾸똥꾸’ 해리를 위한 변명

    [테이크아웃 TV] ‘빵꾸똥꾸’ 해리를 위한 변명

    KBS ‘가을동화’, SBS ‘천국의 계단’, MBC ‘가시고기’. 이들 드라마는 문근영, 박신혜, 유승호 등 아역탤런트들이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인기몰이를 톡톡히 했다. 반면, 각종 매체에 시시각각 노출되면서 극중 캐릭터 등으로 인한 악성댓글에 홍역을 앓는 아역탤런트들도 그만큼 많다. 악성 댓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안전망은 충분치 못하다. 더욱이 그 대상이 아직 미성년인 어린이나 청소년 연예인일 경우 위험의 강도는 더욱 높다. ‘빵꾸똥꾸’ 해리를 유행시킨 아역탤런트 진지희는 올해로 12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극중 신애(서신애 분)를 못살게 구는 캐릭터로 이를 실제 성격으로 오해한 이들이 악성 댓글(일명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많은 악플에 시달리다 최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본에 쓰여진 대로 열심히 연기를 했을 뿐인데 해리(진지희)를 미워하는 시청자들로 인해 속상한 적이 있었지만 해리를 예뻐해주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 는 심경을 밝히기도. 이러한 이유로 ‘제2의 미달이’ 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올해 대학새내기가 된 아역탤런트 출신인 김성은은 지난 1998년부터 근 3년간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어른스러운 맹랑한 꼬마 ‘미달이’ 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5년 김성은은 2005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 출연해 프로그램 종영 뒤에도 자신을 따라다니는 미달이 캐릭터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해 큰 충격을 줬다. 또 자신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누리꾼이 늘자 부담스럽다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김성은은 미니홈피 대문에 “투데이(하루 방문자 수)가 높아지면 불안해 죽겠어. 여기 볼 것 없어요. 오지 마세요 제발” 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성은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힘을 내라” “좋은 작품으로 미달이 꼬리표를 뗄수 있길” “기억되고 관심을 받는 것은 좋은 일” 이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다시 웃음을 되찾은 김성은의 여인내를 물씬 풍기는 최근 사진이 넷 상에 퍼지면서 방송복귀를 기대하는 이들도 많지만 아직까지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故유니(아역 탤런트 시절 예명: 이혜련)는 악플과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외할머니와 단 둘이 어린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불우한 가정환경과 새 앨범발표를 앞두고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도 간과할 수는 없지만 인신공격성 악플과 욕설이 큰 상처가 됐다는 데에는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서울 아동병원 정인호 심리학 박사는 26일 서울신문 NTN과의 통화에서 “홈페지이를 폐쇄하는 연예인들은 ‘외상스트레스장애 PTST’ 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고 밝혔다. 정 박사에 따르면 외상스트레스장애란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 일상생활이 흐트러지고 우울증을 겪는 현상을 통칭한다. 정 박사는 이어 “특히 어린이 연기자일 경우 시청자들의 반응이 실제 자신에 대한 것인지 캐릭터에 국한되는 것인지 구분하기엔 나이가 어리다.” 면서 “극중 캐릭터가 실제 캐릭터면 성격이나 행동을 변화시키면 되지만 본인과 무관한 경우가 많아 힘들 것이다. 본인의 감정을 토로할만한 주변 사람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광수-인나, 루왁 커피 집착에 시청자 폭소

    ‘지붕킥’ 광수-인나, 루왁 커피 집착에 시청자 폭소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광수(이광수 분)와 인나(유인나 분)가 루왁 커피에 대해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지붕킥’ 에서 광수와 인나 커플은 현경(오현경 분)이 아끼는 루왁 커피를 가져가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광수와 인나는 ‘매의 눈’ 을 한 세경의 수색전을 피해 현경의 집을 샅샅이 뒤지며 루왁 커피를 가져가려 했다. 결국 세경의 감시를 피해 루왁 커피를 입수(?)하는데 성공, 루왁커피 주머니에 실을 매달아 삼켰다. 하지만 하숙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실을 당겼지만 커피 봉지가 사라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루왁커피는 인도네시아 사향고양이의 배설물로 만들어졌다. 한 잔 가격이 10만원을 웃도는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커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보일러 수리로 순재(이순재 분)네 집에 묵게 된 지훈(최다니엘 분)과 정음(황정음 분)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풋풋한 이들 연인의 모습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지훈과 정음을 보면 나도 가슴이 설렌다.” “스킨십 3종세트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3월 19일 종방을 앞두고 지훈과 정음, 준혁(윤시윤 분)과 세경(신세경 분) 커플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붕킥’ 은 25%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 신종플루… ‘지붕킥’ 커플구도 뒤바뀌나

    황정음 신종플루… ‘지붕킥’ 커플구도 뒤바뀌나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소식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지훈(최다니엘 분)-정음(황정음 분)-세경(신세경 분)-준혁(윤시윤 분) 커플을 둘러싸고 ‘지붕킥’ 시청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25일 고열을 동반한 감기증세로 병원에 갔던 황정음은 26일 오전 ‘지붕킥’ 촬영 중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소식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지훈과 정음 커플을 지지했던 시청자들은 “풋풋한 이들 연인의 모습을 당분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 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훈과 정음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요즘 지훈과 정음을 보는 즐거움에 사는데 안타깝다.” “정음이 없는 동안 지훈이는 어떡하냐.” “정음이 빠졌다고 스토리 변경하지 말고 차라리 스페셜 방송을 해달라.” 는 등 안타까운 마음과 “‘지붕킥’ 의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동시에 쏟아내고 있다. 지훈과 세경 커플 혹은 준혁 세경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은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소식에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황정음의 공백을 “지훈과 정음 커플을 역전할 수 있는 찬스” 로 보고 있다. 이들 시청자들은 “황정음이 신종플루로 쉬면서 지훈과 세경의 에피소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지훈과 정음은 잠시 휴식하고 준혁과 세경이 진도를 나가야 한다.” “이제부터 진짜 ‘하이킥’ 이다.” 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일 ‘지붕킥’ 제작진은 이미 녹화된 분량이 충분하지만 황정음의 신종플루 확진 판정에 따라 ‘지붕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또 황정음은 병원에서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석비빔밥’ 이현진, 가수데뷔 갑론을박

    ‘보석비빔밥’ 이현진, 가수데뷔 갑론을박

    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의 보석 같은 루키 이현진의 가수 데뷔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현진은 ‘보석 비빔밥’에서 보석남매 중 셋째 궁산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예. 문제의 발단은 최근 신인 가수 J-Hwan(제이환)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The Glow’로,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에 모두 이현진이 등장하면서 “이현진이 J-Hwan이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니셜 J 역시 이현진의 그것과 맞아떨어져 이러한 의견은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다. J-Hwan이 이번에 내놓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에 담긴 노래는 국민가요 ‘개똥벌레’를 리메이크한 곡. 시대를 뛰어넘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개똥벌레’에 초절정의 서정성을 가미해 가슴 저린 발라드로 재탄생시켜 이미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밝은 느낌의 원곡에서 벗어나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표현한 이 곡은 J-Hwan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개똥벌레’의 애틋한 스토리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한 SP&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국민에게 친숙한 ‘개똥벌레’에 클래식한 서정성을 더해 명품 발라드로 재탄생시키려 심혈을 기울였다.”며 “J-Hwan의 감미롭고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현진의 가수 데뷔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며 “먼저 노래로 평가를 받은 뒤 베일을 벗기겠다.”고 말해 이현진과 J-Hwan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CF 모델 출신인 이현진은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주목 받으며 ‘보석 비빔밥’의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내달 1일 첫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는 20세 연상의 고교 스승인 김미숙과 사랑에 빠지는 파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사진=SP&J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최다니엘 “지붕킥과는 180도 다르네~”

    황정음·최다니엘 “지붕킥과는 180도 다르네~”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황정음과 최다니엘, 윤시윤 등이 패션화보를 통해 숨겨둔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들은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시트콤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지붕킥’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푼수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황정음은 화보 속에서 블랙 컬러의 튜브톱과 팬츠를 입고 골드 뱅글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섹시함을 부각시켰다. 또 스모키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했다. ‘지붕킥’에서 황정음과 달콤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최다니엘은 블랙 슈트와 하얀 면 셔츠를 매치했다. 또 메탈릭한 소재의 목걸이와 시계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옷에 포인트를 더했다. 또 극중 ‘청순글래머’ 신세경을 짝사랑하는 ‘준혁학생’ 윤시윤은 터프한 고교생의 매력을 넘어 동화 속 어린왕자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황정음과 최다니엘, 윤시윤의 이색적인 화보와 이들의 연기관에 대한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시청자들 “스페셜 방송이 재방송이냐?”

    ‘지붕킥’ 시청자들 “스페셜 방송이 재방송이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재편집된 스페셜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당초 ‘어른들은 모르는 이야기’ 를 부제로 신애의 시선으로 본 ‘지붕킥’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고 예고했었다. 하지만 22일 방영분에선 세경(신세경 분)과 준혁(윤시윤 분)의 에피소드 4편이 재편집돼 방송되면서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이날 짜깁기 돼 방송된 에피소드는 ‘준혁의 유주얼 서스펙트’ 패러디, 과외 에피소드를 그린 ‘허벌나게 쉽죠잉’, 그리고 세경의 눈물의 피아노 연주가 돋보였던 ‘준혁과 세경의 아픈 생일 과 그 후’ 를 다룬 에피소드. 특히 ‘신애의 시선’ 으로 전개될 것을 예고했던 것이 문제가 됐다. 준혁과 세경, 지훈과 정음의 사랑 이야기가 신애의 순수한 시각에서 펼쳐져 또 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기 때문. 하지만 실제 방영분에서 신애의 비중은 극히 미미했다. 신애의 이야기는 극의 초반과 말미에 내레이션으로만 처리된 것. 초반 “준혁 오빠는 세경 언니만 보면 자꾸 웃습니다.” 는 프롤로그와 후반 “어른이 되는 것은 생각만큼 멋진 일이 아닌 것 같다.” 는 에필로그가 전부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출연진들이 힘든 건 알겠지만 했던 방송 편집해 방송하는 것이 스페셜 방송이냐.” “스페셜 하이라이트는 전파 낭비다.” “뭐가 순수한 아이의 관점에서 본 얘기냐.” 는 등의 불만과 지적들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한 박영규

    외아들을 잃었다. 도저히 상처를 극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홀연히 캐나다로 떠났다. 이어진 5년간의 잠적. 하지만 결국 돌아왔다. 그것도 코미디 영화인 ‘주유소 습격사건2’로. 만신창이가 됐을 법도 한데 어떻게 코미디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었을까.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영화배우 박영규(57)다. 7개의 키워드로 그를 풀어본다.   # 상처정확히 기억했다. 2004년 3월13일.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날이다. 그는 당시의 심경을 “세상이 끝났다.”고 짤막하게 표현했다. 계약 때문에 당시 찍고 있던 드라마(‘해신’)를 그만둘 수도 없었다. 이를 악물고 드라마 촬영을 마쳤지만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재혼한 아내의 제안에 따라 무작정 캐나다행을 택했다. 희망을 건지러 간 게 아니라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한, 막연한 선택이었다. 다행히 캐나다는 조용한 곳이었다. “새 가족과 함께 소통을 하면서 조금씩 상처를 추스렸죠. 그렇게 5년을 살았습니다. 그 사이, 상처도 조금씩 누그러지더군요.”   # 복귀 조심스러웠다.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난해 김상진 감독이 “이제 그만 슬퍼하시라. ‘주유소 습격사건2’로 재기하자.”고 권해왔지만 거절했다. 속으로는 번민이 따랐다. 고민 끝에 죽은 아들에게 물어봤다. “아빠가 가장 잘하는 건 연기잖아. 이젠 그만 슬퍼하세요.”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죽은 세포들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처음엔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는 것도 아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자식을 잃은 아비가 위로를 받는 것도 사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들이 원했잖아요. 아들은 어릴 적부터 ‘아빠는 연기할 때가 가장 멋져!’라는 말을 자주 했거든요.”   # 설렘그렇게 주유소 습격사건2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 공백기간으로 인해 연기의 감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부담도 컸다. 다행히 김 감독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박수를 쳐줬다.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얻었고 연기하는 게 설레기 시작했다. “오랫만에 젊은 배우들과 연기를 하니 모든 게 설레였어요. 젊은 친구들도 꽤나 그랬나봐요. 1편에서 연기한 친구들이 모두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됐으니 그런 기대를 했겠죠. 서로 설레며 연기할 맛을 찾아간거죠.”   # 환영촬영이 끝난 뒤 본격적인(?) 행복이 찾아왔다. 관객과 네티즌들이 열렬히 환영해 준 것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너무나 반가워하고 많이 웃어준 게 그렇게 고마웠단다. 얼마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에도 네티즌들이 “너무 재밌다.”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줬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나주길 바란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나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줘야 한다는 거죠.”   # 매력그가 보는 주유소 습격사건2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유소를 왜 터나?” “그냥!”이라는 영화의 공식처럼 ‘이 영화를 왜 보나? 그냥.’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길 원한다. “영화는 방황하는 젊은 세대와 탐욕스런 기성세대의 충돌을 그려냅니다. 젊은 세대의 ‘이유 없는 반항’에 대한 기성세대의 ‘이유 없는 탄압’이죠. 그래서 엉뚱합니다. 코믹스런 파편들이 엮이면서 ‘이유 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게 아닐까요.”   # 변화그러나 관객들은 그런 1편의 매력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 비슷한 2편에 변함없는 웃음을 보낼 지는 미지수다. “전작만 못하다.”는 비평도 들린다. 하지만 그는 “2편의 웃음은 업그레이드된 웃음”이라고 설명한다. 극중 박사장은 “다시는 당하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도로묵’이다. 직원이 사은품으로 나온 물을 먹었다고 머리를 때리는 식의 각박함은 여전하다. 그는 이 지점에서 웃음의 새로운 코드가 나온다고 설명한다. “잘못을 해도 뉘우치지 못하는 경영자의 아둔함을 보면서 관객들은 ‘저 사람 여전하네.’ 하며 웃음을 짓죠. 1편과는 다른 대목입니다. 한계를 넘지 못하는 한 인간의 어리석음이 큰 웃음을 주는 거지요.”   # 도전트레이드 마크인 ‘박영규표 코미디’로 복귀했지만 그는 아직도 도전을 꿈꾼다. 복귀 전 마지막 작품인 ‘해신’에서 꽤나 무거운 역할을 맡았어도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워서다. 이젠 악역이나 중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거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단다. 그래서 “어떻게 저런 배우가 코믹 연기를 해왔을까.”라는 말을 듣고 싶단다. 물론 주유소 습격사건에 대한 애착은 여전하다. 3편이 만들어지면 기꺼이 출연할 생각이다. “10년 만에 2편이 나왔으니 3편이 나오려면 또 10년을 기다려야 하겠죠? 그 땐 틀니를 끼고서라도 나오렵니다. 이렇게 재밌는 소풍이 또 어딨어요. 젊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계속 그렇게 살아가야죠. 아무렴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지붕킥’ 이순재-정보석, 알고보니 24년지기

    ‘지붕킥’ 이순재-정보석, 알고보니 24년지기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앙숙으로 출연 중인 이순재와 정보석이 사실은 24년간 인연을 맺어온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순재와 정보석의 첫 만남은 지난 1987년 KBS ‘사모곡’으로 그 후에도 두 사람은 MBC‘야망’, ‘상도’, ‘보고 또 보고’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정보석은 SBS ‘절친노트3’에 출연해 ’사모곡’ 지방촬영 당시 “이순재 선생님과 한 방을 쓴 덕분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정보석은 또 “이순재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고개를 들지 못해 첫 인상이 기억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이 “이순재 선생님은 정보석씨 첫 인상이 기억나세요?” 라고 묻자, 이순재는 “외모가 서양 사람 같아서 사극과 이미지가 안 맞는 것 같았는데, 연기를 잘했다.”고 신인 시절 정보석을 기억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친해질 수 밖에 없었던 계기를 털어놓아 모두를 웃게 했다. 이순재와 정보석의 세대를 넘어선 인연은 오는 22일 저녁 9시55분 SBS ‘절친노트3 - 찬란한 식탁’ 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다. 한편 ‘절친노트3 - 찬란한 식탁’은 2010년 각 분야의 대가 특집으로 배우 ‘이순재’편에 이어 가수 ‘조영남’편, MC ‘허참’편 방송이 예정돼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신애가 본 ‘4각 러브라인’

    ‘지붕킥’ 신애가 본 ‘4각 러브라인’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 ‘식신’ 신애(서신애)의 눈에 비친 청춘남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오는 22일 ‘지붕킥’ 은 겨울방학을 맞아 제작한 스페셜 편 ‘어른들은 모르는 이야기’ 를 방송한다. 극중 신애가 지훈(최다니엘 분), 정음(황정음 분), 세경(신세경 분), 준혁(윤시윤 분)의 ‘4각 러브라인’ 을 지켜보면서 순수하고 솔직한 생각을 밝힘으로써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신애는 지훈과 정음이 티격태격하면서 스피드 퀴즈를 잘 맞추고 또 나란히 다정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싸우다가 정든다는 어른들 말이 맞긴 맞나 보다.” 며 애늙은이처럼 말한다. 또 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언니 세경의 뺨에 뽀뽀해버린 준혁을 보면서 세경을 향한 준혁의 마음을 눈치채고는 슬며시 미소를 짓기도 한다. 신애가 재구성하는 ‘지붕킥’ 속 청춘남녀 이야기는 오는 22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지훈, 세경 마음 언제 알아주나

    ‘지붕킥’ 지훈, 세경 마음 언제 알아주나

    20일 방송에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세경(신세경 분)이 지훈(최다니엘 분)의 과거 추억 속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세경의 마음을 몰라주기는 매한가지.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경이 좀 그만 아프게 해달라.” “세경 캐릭터가 갈수록 싫증난다. 처량해서 싫다.” “지훈과 세경을 보면 답답하다. 러브라인이 너무 꼬이지 않게 해달라.” 는 등 세경 캐릭터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신세경은 순재(이순재 분)의 심부름으로 낯선 동네에 갔다가 학교를 찾은 지훈과 우연히 마주쳤다. 세경에게 지훈은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했고 망설이던 세경은 지훈을 따라 지훈이 과거 자주 찾던 식당으로 갔다. 욕쟁이 할머니의 허름한 식당에서 욕 속에 담긴 정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둘은 헌 LP가게로 발길을 옮겼다. 이 곳에서 지훈은 세경에게 “즐겨들었던 노래” 라며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 를 소개했다. 둘은 구석에 몸을 기댄 채 노래를 들었고 지훈은 “이것이 내가 말했던 ‘조용하게 놀기’”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일주일 뒤 사라지게 되는 낡은 옛날식 카페. 세경은 우연히 벽에 적힌 ‘지훈이 다녀가다’ 라는 글귀를 본 후 ‘세경이도 다녀가요’ 라고 적은 뒤 하트를 그렸다. 잠시 후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경은 휴대폰을 찾아 헤맸고 결국 욕쟁이 할머니네 밥집에서 휴대폰을 손에 넣었다. 할머니는 “그 자식이 그렇게 좋냐? 얼굴에 써 붙이고 다니더라.” 면서 “너무 속 끓이지 마라. 인연이면 어떻게든 되더라.” 며 세경을 다독였다. 밥집을 나온 세경은 헌 LP가게에서 지훈과 함께 들었던 앨범을 산 뒤 카페를 찾았다. 세경은 “이 곡 한 번만 듣고 갈 수 있냐?” 며 노래를 듣기를 청했고 카페 구석에서 조용히 혼자 놀고 있는 대학생 이지훈을 만났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다니엘ㆍ허경환 등 잡지 화보 촬영

    최다니엘ㆍ허경환 등 잡지 화보 촬영

    최다니엘, 엠블랙, 김영광, 허경환. 요즘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핫 가이’들이 뭉쳤다.최근 이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잡지 코스모폴리탄 2월호 화보 촬영에서 자신들의 연애담을 털어났다.개그맨 허경환은 “요리하는 여자에게 사랑을 느낀다.”며 “5년 뒤에는 꼭 결혼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날 허경환은 상의를 탈의한 채 목도리만 살짝 걸친 모습으로 완벽한 초콜릿 복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다니엘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스케치북 프로포즈를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줬다. 최다니엘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무심한 캐릭터와는 달리 귀엽고 멋있다는 평가를 시청자로부터 받고 있다.가수 비가 만든 그룹 엠블랙의 멤버들은 연애 좀 해봤냐는 질문에 “21년간 연애를 못했다.”는 천둥부터, “열 번은 넘게 연애를 해봤다.”는 G.O, “연애는 하고 싶지만 만나는 게 귀찮기도 하다.”는 준, “자신은 정말 연애를 잘하는 것 같다.”는 미르까지 아이돌스럽지 않은 멘트를 던져 인터뷰 현장의 긴장감을 풀어줬다.모델 출신 연기자인 김영광은 여자 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손 잡고 거리를 걷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신’ ‘지붕킥’ 속에 숨겨진 최신 트렌드

    ‘공신’ ‘지붕킥’ 속에 숨겨진 최신 트렌드

    시청률 상종가를 치고 있는 드라마 속에 최신 트렌드가 숨겨져 있다? KBS ‘공부의 신’ 유승호와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황정음이 선보인 휴대폰, 토드백 등이 주 시청자인 10대들 사이에서 올 겨울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은 20% 중반대. 이때문에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터넷 상에서 제품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면서 매장 판매율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월화드라마 1위를 수성하고 있는 KBS ‘공부의 신’ 에서는 주인공 백현(유승호 분)과 지연(나현정 분)이 사용하는 휴대폰이 ‘유승호 폰’, ‘지연 폰’ 으로 불리며 화제다. 주연 배우들의 팬 카페에서 이미 제품의 모델명은 물론 사양과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상황. 20일 ‘공부의 신’ 에 러브쉐이크폰(EV-W550)을 협찬하고 있는 KT Tech EVER 관계자는 “특히, 10대들이 핸드폰 신제품 출시와 디자인, 다양한 성능 등에 관심이 많아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이와 관련된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고 말했다. MBC 인기시트콤 ‘지붕킥’ 에서는 황정음이 발랄한 패션 아이템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평소에는 실용적인 크기의 토트백을, 데이트 장면에서는 버클과 테솔로 장식된 고급스러운 백을 선보이며 10대, 20대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황정음이 들고 나온 빈폴 가방은 매장에서도 문의가 빗발친다는 후문이다. KT Tech EVER의 한 관계자는 “연예인이 들고 걸치기만 해도 제품이 매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자 핸드폰, 의류, 신발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에서 드라마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협찬하길 원하고 있다.” 고 전했다. 사진 = KT Tech EVER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해리, 커서 뭐가 될래?

    ‘지붕킥’ 해리, 커서 뭐가 될래?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이 부모들의 도를 넘어선 자식사랑을 풍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지붕킥’ 에서 엄마 현경(오현경 분)은 딸 해리(진지희 분)를 ‘피겨 여왕’ 으로 만들겠다며 아이스 스케이트 장으로 데려갔다. 현직 체육 교사인 자신과 왕년의 야구선수였던 아빠 보석(정보석 분)으로부터 체육인의 ‘피’ 를 물려받았다고 생각한 것. 현경은 해리의 우스꽝스런 표정을 두고 주위 엄마들이 “애 표정이 너무 웃긴다.” 고 핀잔을 주어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해리가 김연아의 표정을 곧잘 따라한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하지만 “해리는 표정도 아닐뿐더러 피겨선수로서의 자질도 없다.” 는 코치의 충고에 물러서고 말았다. 포기한 것은 피겨 스케이팅 뿐. 현경 부부의 헛된 기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해리가 골프, 양궁, 테니스, 볼링 등 무려 13가지 스포츠 종목에 도전토록 했다. 하지만 해리의 재능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리의 표정연기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지만 부모들의 지나친 자식사랑을 풍자했다는 점에서 묘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시청자들은 “재밌으면서 교훈이 있어 좋았다.” “김연아를 따라하는 해리 표정이 압권이었다.” 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심슨 가족’만으로 6일간 TV시청 신기록

    TV에 푹 빠져있다면, 앉은 자리에서 얼마나 오래 볼 수 있을까? 웨일스 남성이 6일 동안 잠 한 숨 자지 않고 내리 TV를 시청해 ‘최장시간 연속 시청’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오직 ‘심슨 가족’ 한 가지 프로그램만으로 세운 기록이다. 웨일스 남부 머서티드빌에 사는 글렌 스토트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451개 에피소드를 6일 동안 내리 시청해 TV 연속 시청 시간 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뉴스사이트 ‘아나노바’가 보도했다. 기네스협회 규칙에 따라 글렌은 심사관들이 눈을 바라보며 졸거나 다른 곳을 보지 않는지 감시하는 상황에서 매일 20분 간만 휴식시간을 가지며 계속해서 ‘심슨 가족’이 나오는 TV를 바라봤다. 음식을 먹을 때도 눈은 TV를 응시해야 했으며 혈액 순환을 위한 제자리 자전거 타기가 허락되지만 역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는 없었다. 글렌은 “나는 심슨 가족의 열성팬이고, 모든 에피소드를 재밌게 봤다. 그러나 그것들을 약 1주일동안 다시 보는 일은 무척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 “20년간 변화해 온 TV쇼 트렌드를 6일만에 봤다.”며 “어떻게 변해왔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전 기록은 시트콤 ‘프렌즈’의 열성팬이 가지고 있었다. 당시 그는 84시간 동안 잠을 안자고 TV를 시청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한선, MBC ‘아결녀’서 박진희 청혼남 출연

    조한선, MBC ‘아결녀’서 박진희 청혼남 출연

    조한선이 MBC 새수목 미니시리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에 방송기자 이신영(박진희 분)의 마음을 흔드는 청혼남으로 특별 출연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에서 조한선은 애인이 없던 이신영에게 다가가 2캐럿의 다이아반지까지 선물하며 프로포즈를 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모텔 화재 현장에 취재를 나간 신영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고 만다. 화재 현장에서 다른 여자와 2층에 갇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조한선을 발견한 것. MBC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 속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조한선은 얇은 셔츠 한 장과 바지를 입은 채 맨발로 2층에서 뛰어내리는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또 신영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의 진지한 모습에서 180도 변신, 코믹스런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시트콤 ‘논스톱3’ 로 김민식 PD와 인연을 맺은 후 친분을 쌓아 온 조한선은 이날 특별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마이크를 내미는 신영의 얼굴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얼굴이 굳어지는 청혼남. 인생의 ‘2막’ 을 기대했던 신영의 꿈을 산산조각 내는 조한선의 모습은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정음-지훈, ‘상상’ 웨딩마치

    ‘지붕킥’ 정음-지훈, ‘상상’ 웨딩마치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정음(황정음 분)과 지훈(최다니엘 분)이 상상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3일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에서 지훈과 정음이 각각 말쑥하게 턱시도를 차려입고 순백의 신부가 된 것. 실제 결혼식인 듯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엄숙한 분위기가 어색했던지 두 사람은 계속 웃음이 터져 NG를 냈다. 보다 못한 김영기 PD는 “키스를 진짜 하라는 게 아니다.” 라면서 “하는 척만 하면서 예쁘게 연기하라.” 는 연기 주문을 하기도. 그동안 세경, 준혁, 정음(황정음 분), 지훈(최다니엘 분)의 ‘4각 러브라인’ 으로 인기몰이를 해 온 ‘지붕킥’ 은 최근 이들의 엇갈리는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워왔다. 이 때문에 정음과 지훈의 결혼식에도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아쉽게도 극중 세호(이기광 분)의 인터넷 소설 속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일 뿐이다. 단짝 친구 준혁(윤시윤 분)의 세경을 향한 가슴앓이를 보다 못해 인터넷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순수청년 세호의 소설 속 상상결혼식은 오는 18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나영-박영규 ‘지붕킥’ 출연이 뜬금없는 이유

    이나영-박영규 ‘지붕킥’ 출연이 뜬금없는 이유

    ”너무 노골적인데...” 영화배우 이나영과 박영규가 인기 절정의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11일에 방영된 ‘지붕킥’에서 이나영은 극중 지훈(최다니엘)의 잊지 못하는 옛 여자친구 이나봉으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있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콧수염을 달며 남장연기를 펼친 것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당기게 했다. 이나영의 출연 덕에 당시 ‘지붕킥’도 자체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이나영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어 3일 뒤인 14일에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친 박영규의 카메오 출연으로 ‘지붕킥’은 또 한번 짭짤한 시청률 상승효과를 맛봤다. 극에서 박영규는 자옥을 유혹하는 작업남으로 등장해 맛깔나는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순재에게 프러포즈를 받고도 선뜻 결정을 못한 자옥을 유혹하는 ‘중년 작업남’으로 등장한 것. 그런데 이 두 남녀 배우의 ‘지붕킥’ 깜짝 등장은 단순한 카메오 출연으로만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붕킥’에서 묘사된 상황이나 대사 내용에서 이 두 스타가 출연하는 개봉예정 영화를 노골적으로 홍보했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나영은 ‘지붕킥’에서 남장연기를 펼치며 남자와 여자의 두 가지 모습을 다 드러냈는데, 이는 방송 3일 뒤 개봉한 이나영 주연의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 나온 자신의 캐릭터와 동일하다. 영화 속 이나영은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한 ‘미녀아빠’ 역할을 맡았다. ‘지붕킥’에서 이나영이 콧수염을 단 남자와 머리를 풀어헤친 여자의 두 가지 모습을 연출한 장면은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의 포스터에 그려진 모습과도 매우 흡사하다. 최근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박영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유소 습격사건1’에서 주유소 사장으로 분한 그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속편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 똑같은 캐릭터로 영화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런데 박영규 역시 14일 방송된 ‘지붕킥’에서 ‘주유소’와 연관된 상황을 억지로 설정해 ‘생뚱맞은’ 장면을 연출했다. 극 말미에 자신에 호감을 가진 자옥을 스포츠카에 태운 뒤 한적한 곳에 내려놓고는 느닷없이 “주유소 하나를 차려달라.”며 자옥을 조르는 장면에서다. 이같은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일부이기는 하나 “이나영의 출연은 반갑지만 영화 홍보 목적으로 출연해 극 흐름만 끊긴 것 같다.” “영화 홍보 안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마지막 주유소에서 좀... 며칠 전 이나영씨도 거슬리더니...” “주유소 얘기하는 건 좀 그랬네요. 차라리 딴 걸 사달라고 하지.”라는 식의 지적을 내놓고 있다. 물론 박영규가 ‘지붕킥’ 의 김병욱PD와는 ‘순풍산부인과’와 ‘똑바로 살아라’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고, 이나영 역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표한데다 제작진이 먼저 제의를 하면서 출연했던 나름의 ‘사정’은 있다. 하지만 “노골적이었다.”는 후평에 대한 부분은 제작진이든 배우든 양측 모두가 떠안고 가야할 ‘가벼운 짐’으로 보인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MBC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이순재, 우여곡절 끝 프로포즈 성공

    ‘지붕킥’ 이순재, 우여곡절 끝 프로포즈 성공

    중년 로맨스 순재(이순재 분)와 자옥(김자옥 분)이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순재는 자옥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저와 결혼해 주세요. 남은 인생을 자옥씨와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김자옥은 “죄송해요.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요.” 라며 확답을 주지 않았다. 50대 연하남 박영규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던 것. 어린 시절 자옥과 한동네에서 자란 영규는 자옥에게 택시비 2만 원만 달라고 하고, 주유소를 세우고 싶다며 한옥 집을 팔아서 돈을 대달라고 해 자옥을 분노케 했다. 결국 연상남 순재와 연하남 영규 사이에서 흔들렸던 자옥은 “저도 선생님과 남은 생애를 함께 하고픈 마음이다.” 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한편, 영화관 데이트가 무산된 후 마음이 복잡해진 준혁(윤시윤 분)은 세경(신세경 분)에게 과외를 하지 않겠다고 해 둘은 사이가 서먹서먹해졌다. 하지만 세경과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준혁은 자신의 목도리를 세경에게 둘러주곤 “시험 볼테니 공부 열심히 하라.” 며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영규가 오랫만에 출연해 고향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준혁이 성숙하고 남자다운 사랑을 시작했다.” “세경이 준혁이 준 목도리를 한 것은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암시한다.” 는 등 ‘지붕킥’ 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세경 피아노 연주에 가슴 ‘먹먹’

    ‘지붕킥’ 세경 피아노 연주에 가슴 ‘먹먹’

    세경(신세경 분)이 준혁(윤시윤 분)에게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선물했다. 13일 MBC 인기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신세경 분)은 생일을 맞이한 준혁(윤시윤)을 위해 악기 상점에서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를 연주했다. 영화관 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 그런 세경의 모습을 본 준혁의 눈에 눈물이 맺히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경의 피아노 연주에 가슴이 아팠다” “세경이 첫사랑을 끝내고 준혁과 새로운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준혁, 세경 커플을 빨리 이어달라” 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가슴을 적시는 피아노 연주는 세경의 상처받은 마음에서 비롯됐다. 영화관에 가기 전 병원에 들른 세경이 지훈(최다니엘 분)이 동료 의사에게 “우리 집에서 가정부를 하는 불쌍한 애” 라고 하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된 것. 상처받은 세경은 눈물을 흘리며 병원을 나섰고 충격에 지훈이 선물한 목도리도 잃어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목도리를 찾아 헤매다가 준혁과의 영화관 데이트 약속도 지키지 못했다. 세경은 마침 늦는 세경이 길을 헤맬까 걱정돼 나선 준혁과 마주쳐 악기 상점에 가게 됐다. 한편, 이날 ‘지붕킥‘ 은 26.4%(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헉! 뚱보 됐네?”…‘프렌즈’ 조이 최근 모습

    “헉! 뚱보 됐네?”…‘프렌즈’ 조이 최근 모습

    도대체 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하우 유 두잉”(How you doing)이라는 느끼한 대사를 유행시켰던 꽃 미남 배우 매트 르 블랑(43)의 몰라 보게 달라진 최근 모습이 포착됐다. 조각 같은 외모를 가졌던 르 블랑은 1994년부터 10년 간 방영된 시트콤 ‘프렌즈’에서 여자를 밝히는 배우 지망생으로 출연, 스타덤에 올랐다. ‘프렌즈’ 종영 뒤 함께 출연했던 제니퍼 애니스톤과 커트니 콕스 등은 다양한 장르 영화에 출연해온 것과 달리 르 블랑은 작품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르 블랑은 지난 13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LA에 있는 한 초밥 레스토랑 앞에서 현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으나 ‘프렌즈’ 출연 당시의 잘 생긴 외모는 온데간데 없었다. 빨간색 헐렁한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르 블랑의 이목구비는 예전과 같았으나 성성한 흰머리가 가득한 지저분한 헤어스타일과 불룩한 배는 평범한 중년의 모습이었다. 외모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시트콤에서 르 블랑의 20~30대 시절 모습만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실로 충격적인 변화였다. 이 모습을 보도한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5년 여 공백 기간 동안 르 블랑은 세월의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었다.”면서 “그의 모습 어디에도 예전 꽃 미남 외모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르 블랑은 2006년 모델 멜리사 맥나이트와 이혼한 뒤 6살짜리 딸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미녀 배우 안드레아 앤더스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왕년의 출연 배우가 다시 뭉치는 영화 ‘프렌즈’는 내년 여름 개봉한다. 사진설명=최근 모습(좌), 시트콤 출연 당시(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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