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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티마우스 상추 “군 무단이탈, 세상이 끝난줄 알았다”

    마이티마우스 상추 “군 무단이탈, 세상이 끝난줄 알았다”

    남성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가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내년이면 데뷔 10년차 힙합그룹답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션 화보를 완성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그들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유쾌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화려한 슈트를 매치해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도 했다. 남성미가 물씬 풍겼던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각각 화이트 룩과 블랙 룩을 연출하며 시크한 감성을 표현해 평소와 다른 면모를 과시했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들은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시작으로 서두를 열었다. 상추는 “그 일이 있고 난 후 솔직히 세상이 끝난 줄 알았다. 안 좋은 생각까지 할 정도로 너무 힘들더라”고 당시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군대 안에 있으니깐 어떻게 내 입장을 말할 수 있는 상황도 되지 않았고 너무 답답하더라”며 침통한 마음을 전한 그는 “전역 후에도 항상 마스크 뒤에서 숨어 살았고 그 흔한 식당도 가지 못했다. 하지만 벌써 4년 전 일이다. 조금씩 바뀌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고 놀랍더라. 정말 시간이 약이었다”고 전역 후 상황을 전했다. 또한 힘들었던 군복무를 같이 했던 가수 세븐이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전해 화제로 떠오른바 있다. 이에 상추는 “세븐 씨가 출연한 방송을 보니 괜히 울컥하더라. 서로 얼마나 아팠는지 알기 때문에, 그리고 같은 심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시에는 둘 뿐이었다”고 말했다. CCTV와 검증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확정이 되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와서 서로 둘은 껴안았다고. 그는 “분명 군인신분으로 돌아다닌 것은 잘못이고 너무나도 죄송하다. 하지만 아닌 부분은 아닌 것이라고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심정인데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기사가 나가도 사람들이 믿지 않으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고 전했다. 한편 쇼리에게 당시 상추의 기사를 보고 어땠냐는 질문에 “형이랑 같은 마음이었다.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불안했던 심정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옥중화’에서 천둥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감초배우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그는 “내가 드라마에 적응을 못하는지 몰라도 이별에 대한 것들이 적응되지 않는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 형님들, 선·후배님들 생각나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내가 유난히 정에 약해서 마음이 아프더라”고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묻자 “세연이도 기억에 많이 남고 고수 형님도 그렇고 특히 은표 형님이 연기할 때 정말 편하게 해주시는 스타일이라서 생각이 많이 난다. 내 대사가 거의 애드리브인데 형님이 대사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신다. 최고다”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내년이면 데뷔 10년차인 그들에게 유지비결을 묻자 “트러블이 일어나도 마음이 약해 서로 대화로 푼다”고 말했다. 가수 김종국과 특별한 인연을 전했던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힘들 때 많은 힘이 되어준 의리 좋은 형이다. 나에겐 특별한 사람이다”며 감사함을 전한 그는 “종국이 형이 운동을 정말 좋아하는데 몸을 보면 일반인 수준이 아니라 거의 보디빌더 수준이다. 그래서 운동도 강도를 높게 하시는 편인데 웬만한 파트너가 수준이 안 되면 만족을 못하신다. 그래서 내가 일정이 없으면 무조건 오후 2시에 나가서 종국이 형과 운동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가끔 김종국과 미국여행을 같이 간다던 그들은 여행 중 에피소드를 전했다. “미국공항에 도착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어느 나이 많으신 공항 직원분이 항공사별로 손님들을 나누더라. 앞에 있는 사람부터 ‘Korean air’를 외치는데 갑자기 쇼리한테만 확신에 가득찬 눈빛으로 ‘Air mexico’라고 말하더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쇼리는 “나는 ‘Yes’만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멕시코 사람이라고 불러서 너무 당황했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웃음)”고 허탈함을 내보이기도. 남녀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의 팬이라고 밝힌 그는 “나는 진짜 빨리 결혼하고 싶다. 얼마 전에도 음악을 하던 친구가 결혼을 해서 축가를 불러줬는데 나도 정말 하고 싶더라. 여자 친구 얼른 생겼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층 성숙해진 마이티마우스는 서로가 서로의 어깨에 힘을 실어 주며 다시 한번 비상을 하기 위한 날개를 펼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현경, 반려견과 함께 화보촬영 ‘무보정 맞아?’

    엄현경, 반려견과 함께 화보촬영 ‘무보정 맞아?’

    배우 엄현경이 남다른 여배우 아우라를 뽐냈다. 엄현경은 최근 남성 패션지 ‘로피시엘 옴므’ 와 함께한 동물 보호 기부금 조성을 위한 ‘Love Fur You’ 캠페인 화보를 통해 고혹미를 선보였던 바. 이어 미공개 사진을 통해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다컴퍼니의 공식 포스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오프숄더 니트 풀오버에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루 페이크 퍼 코트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이어, 멀티 컬러 페이크 퍼에 강렬한 레드립으로 섹시한 여배우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또한, 엄현경은 골드 슬립 원피스에 진주장식 베레모 매치로 고급스러운 페미닌 룩을 완벽소화. 하이웨스트 데님 팬츠에 라이트 블루 퍼 재킷을 걸치고 카메라를 향해 카리스마 눈빛으로 남다른 걸 크러쉬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엄현경과 그녀의 반려견 ‘푸딩’이었다. 카메라를 향해 시크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던 엄현경은 ‘푸딩’을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촬영 내내 떨어지지 않으며 연신 애교 섞인 재롱을 부리는 반려견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엄현경은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MC를 맡아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슈퍼 모델들이 모두 모였다… ‘빅토리아 시크릿’ 포토콜

    [포토] 슈퍼 모델들이 모두 모였다… ‘빅토리아 시크릿’ 포토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패션쇼 포토콜에서 모델들이 손키스를 날리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섹시한 란제리로 곧 만나요’

    [포토] ‘섹시한 란제리로 곧 만나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패션쇼 포토콜에서 모델들이 손키스를 날리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엉덩이도 빵빵하죠?’… 애플힙 자랑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

    [포토] ‘엉덩이도 빵빵하죠?’… 애플힙 자랑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패션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릴리 앨드리지, 마샤 헌트, 지지 하디드, 레이첼 힐버트, 주리 티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진바지에 티만 걸쳐도 빛나는 슈퍼모델들의 자태

    [포토] 진바지에 티만 걸쳐도 빛나는 슈퍼모델들의 자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패션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자스민 툭스, 엘사 호스크, 알렉산드라 암브리시오, 아드리아나 라마.올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오는 30일 파리에서 열리며 35억 짜리 브라가 런웨이 등장할 예정이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의 백만불짜리 손키스

    [포토]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의 백만불짜리 손키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패션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사라 삼파이우, 자스민 툭스, 엘사 호스크, 알렉산드라 암브리시오.올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오는 30일 파리에서 열리며 35억 짜리 브라가 런웨이 등장할 예정이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슈퍼 모델들의 섹시한 뒤태

    [포토] 슈퍼 모델들의 섹시한 뒤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패션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엘사 호크스, 알렉산드라 암브리시오, 아드리아나 리마, 릴리 앨드리지, 마샤 헌트.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지원 블랙리스트 오른 이유가..‘원조 길라임이라서?’

    하지원 블랙리스트 오른 이유가..‘원조 길라임이라서?’

    연예부 기자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상당 부분 허수가 끼어있다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정부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박탈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 해서 더욱 더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이명 단에는 송강호, 백윤식, 김혜수, 박해일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낯선 이름이 등장한다. 정치적인 성향이 전혀 없을 거 같은 하지원이 등장해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홍석천은 “박근혜 대통령이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이라는 이름을 굉장히 애정한다고 나는 알고 있는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자 김가연, 김지민, 최여진은 “진짜 길라임이라서 그런 거지”, “‘이 세상에 길라임은 나 하나여야 한다’는”, “현빈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른 기자는 “하지원 역시 2012년 대선 당시에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정우성, 송강호, 백윤식 이런 분들은 분명하게 자신의 소신이나 입장은 밝힌 적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해는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연예인 특히 상당부분이 허수가 좀 끼어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원 같은 경우는 작년에 문체부가 주관하는 한복 홍보대사로 참여한 적이 있다. 그래서 박 대통령과 직접 담소도 나누고, 청와대도 방문했고.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을 지지를 해서 이 명단에 올랐다는 거는 앞뒤가 안 맞는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내가 취재를 해봤더니 하지원 현 소속사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고. 이전 소속사도 ‘하지원은 여야 누구도 지지하거나 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하지원 같은 경우는 아마도 블랙리스트로 만들어 놓은 명단에 하수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민용 ‘복면가왕’ 출연 전 근황 공개...사진 보니 ‘옛날 모습 그대로’

    최민용 ‘복면가왕’ 출연 전 근황 공개...사진 보니 ‘옛날 모습 그대로’

    배우 최민용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근황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월 배우 이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도 없는 내 친구. 너 때문에 트로트 너무 들어서 자꾸 노래할 때마다 소리가 꺾인다”라는 글과 함께 최민용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최민용은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띤 모습이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그는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대표작인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의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도 묻어난 듯 보였다. 한편 최민용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배철수의 복면캠프’로 깜짝 등장했다. 비록 1라운드에서 패배했지만 많은 이들의 환대를 받았다. 최민용은 약 10년 동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면서 그렇게 10년을 보냈다”며 “제가 부족한 면이 많았다. 좀 더 준비를 하고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어느새 10년이 됐다.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선정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위너 탈퇴’ 남태현, 근황 보니? 시크한 표정+훈훈한 스타일 ‘눈길’

    ‘위너 탈퇴’ 남태현, 근황 보니? 시크한 표정+훈훈한 스타일 ‘눈길’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남태현은 동그란 모양의 선글라스를 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25일 남태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심리적 건강 문제로 회복과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오랜 상담 끝에 11월 18일 부로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위너와 함께 할 수 없게 됐지만 추후 각자의 음악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의 탈퇴로 그룹 위너는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크릿 가든보다 ‘도깨비’ 더 재미있을 것”

    “시크릿 가든보다 ‘도깨비’ 더 재미있을 것”

    길라임 가명 논란 에둘러 답해 “마음 불편해도 쉬는 시간 됐으면” “드라마 ‘도깨비’가 더 재밌을 텐데 어떡하죠?”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썼던 김은숙 작가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하지원)이라는 가명을 써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이번 드라마가 (‘시크릿 가든’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떡하느냐”고 에둘러 답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신)-도깨비’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김 작가는 “이런 시국에 제작 발표회를 한다는 것이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만 이번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잠깐이라도 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도깨비’는 판타지 드라마로 웃고 싶은 사람은 웃고, 울고 싶은 사람은 실컷 울게 만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새달 2일 방송되는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저승사자(이동욱),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소녀 지은탁(김고은)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그가 매번 드라마에서 독특한 작명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김 작가는 “김신은 저와 작업했던 고 박용하씨가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맡은 이름이라서 의미가 있다”면서 “나머지는 출연 배우의 이미지에 맞게 지어 붙인 것”이라고 말했다. 극 중에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육성재)가 등장하는 등 귀신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 설정이 최순실 사태와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드라마가 3년 전부터 기획됐기 때문에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고준희 ‘시크+섹시’ 쥬얼리 화보 공개...부쩍 예뻐진 얼굴 보니?

    고준희 ‘시크+섹시’ 쥬얼리 화보 공개...부쩍 예뻐진 얼굴 보니?

    배우 고준희가 쥬얼리 브랜드 ‘뚜아후아’(Trois Rois)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1일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숏컷 헤어스타일은 화보의 시크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모습이다. 고준희는 어깨선을 한껏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으로 쥬얼리를 강조하는가 하면, 강렬하면서 매혹적인 눈빛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듯한 느낌을 보였다.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뮤즈 고준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광고 촬영에서도 능숙한 포즈와 당당한 표정 연기, 섬세한 표현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3가지 쥬얼리 라인의 촬영에서 각 컨셉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표현 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고준희는 한 주얼리 브랜드 대표 아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현재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보검, 싱그러운 ‘청정 1급수’ 미소 발사 “안녕?”

    박보검, 싱그러운 ‘청정 1급수’ 미소 발사 “안녕?”

    배우 박보검의 훈훈한 팬사인회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오후 롯데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홀에서는 배우 박보검의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박보검은 시크함이 돋보이는 더블체크코트에 블랙 컬러 터틀넥 니트를 매치해 훈훈한 겨울 패션을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전속 모델인 브랜드와 함께 한 이번 팬사인회 현장에는 그를 보기 위해 방문한 많은 팬들이 몰렸다. 박보검은 자신을 찾아 준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10월 종영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朴대통령의 7시간’ 쫓은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 19%

    ‘朴대통령의 7시간’ 쫓은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 19%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대통령의 시크릿’편에 시청자 관심이 집중됐다.  20일 시청률 조사업체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전국 평균 1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소 시청률이 6~8%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비선실세의 징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다며 2014년 말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의혹과 관련한 서울지방경찰청 최모 경위의 사건을 언급한 ‘대통령의 시크릿’ 편은 세월호 참사 당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박 대통령의 7시간을 파헤쳤다. 이 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제작진은 한 바이오 업체에 근무했다는 시민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이를 상세하게 전했다. 이 제보자는 박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전인 2010년 불법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또 줄기세포 시술은 케어와 마사지를 병행하면 4~5시간이 걸리며 박 대통령은 시술을 받을 당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또 박 대통령이 취임 후에도 최순실씨를 통해 정맥주사 등을 대리 처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차움병원 경영진을 만나 인터뷰했다. 이동모 차움병원장 등은 일부 대리처방 의혹은 시인하면서도 세월호 참사 당일과 전후로 박 대통령이나 최순실, 청와대 관련 인사가 병원을 방문한 기록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5일부터 관련 제보를 받겠다고 알렸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박 대통령의 7시간을 속시원하게 밝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진행자 김상중은 “7시간의 비밀은 앞으로 또다시 닥칠지 모르는 국가 재난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열쇠가 될 것이며, 따라서 그 비밀은 대통령 스스로가 밝혀야 한다”며 “이제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그 7시간 동안 왜 대통령의 책임을 다 하지 못했는가 말이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개그콘서트’ 유민상, ‘1대100’ 상금+‘연예대상’ 우수상 의혹 “최순실 연예인?”

    ‘개그콘서트’ 유민상, ‘1대100’ 상금+‘연예대상’ 우수상 의혹 “최순실 연예인?”

    ‘개그콘서트’가 현 정치 상황를 통렬하게 꼬집었다. 20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민상토론2’에서 송준근은 유민상에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유민상은 “나한테 이제 미국 대통령에 대해 묻냐. 차라리 이게 낫다”고 하니 송준근은 “아 힐러리보다 트럼프가 낫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대성은 “쉴새없이 이야기 하네”라고 했고 유민상은 “아 트럼프에게 실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김대성에게 “통신 광고 찍었지? CF 감독 차은택과 관계 있는 거 아니냐. 얼마나 관계가 깊으면 네가 통신 광고를 찍냐”고 말했다. 이에 김대성은 유민상에 “‘1대100’에서 상금 타지 않았냐. 문고리 3인방에게 문제지를 유출받지 않았으면 어떻게 네가 상금을 타나. 2013년에 ‘연예대상’ 우수상도 타지 않았냐. 최순실 연예인이지? 올해 대상에 단일 후보로 올랐다는 말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준근은 각 나라의 상징 동물을 맞추는 문제를 냈다. 3번째 문제에 ‘이대=정유라 승마’ 사진이 나왔다. 유민상은 난감해 했고 송준근은 “이대의 상징이 말이 맞냐”고 물었다. 유민상은 “아니다”고 부인했고 송준근은 “아, 그럼 정유라다?”라고 했다. 유민상은 그 판넬을 던졌고 뒤에 있던 최순실로 분장한 이수지가 그 판넬을 안고 눈물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김대성은 또 “최근에 유민상 씨가 길라임으로 개명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고 유민상은 입술에 거품을 묻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은 줄기세포 시술···시청률 19% 역대 최고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은 줄기세포 시술···시청률 19% 역대 최고

    세월호 참사 당일 의문에 둘러싸인 ‘대통령의 7시간’을 다뤘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특별방송이 19%라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 시청률 19.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19일 제작진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오전 10시 10분~오후 5시 15분 박근혜 대통령의 잃어버린 7시간의 행적을 파헤친 ‘대통령의 시크릿’ 편을 방송했다. 방송 전부터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박 대통령의 비밀을 밝히고, 비선실세 국정 농단 파문과 세월호 7시간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했다”고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2010년 줄기세포 시술을 진행하던 한 제대혈 회사를 다녔다는 회사 관계자의 제보 내용을 방송했다. 국내에서는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배양한 줄기세포로 시술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희영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장은 “(배양된 줄기세포) 수여도 당연히 금지돼 있고요. 판매도 금지되어 있습니다”라면서 “완전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제대혈 관리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지난 5월 18일 규제개혁 장관회의 때는 비동결난제 규제 완화를 보건복지부에 주문한 일이 박 대통령 본인의 시술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방송은 또 2013년 2월 25일 박 대통령 취임식 당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있던 거대한 복주머니 ‘오방낭’이 전통적인 오방색의 배열과 방위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세월호 참사 당시 오전 10시 최초 보고를 받았음에도 오후 5시 15분에 돼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행위 등을 납득할 수 없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차움병원 “세월호 7시간 당일에 대통령 진료기록 없다”

    ‘그것이 알고싶다’ 차움병원 “세월호 7시간 당일에 대통령 진료기록 없다”

    최순실(60·구속)씨 일가와의 인연으로 현 정부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차움병원이 그동안의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차움병원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전 병원을 이용했고, 최씨의 대리처방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당일 또는 그 전후로 박 대통령 또는 최씨가 병원을 이용한 적은 없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박 대통령과 최씨와 관련한 기록은 다 삭제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병원 관계자 제보가 나오면서 차움병원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문 역시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9일 ‘대통령의 시크릿’이라는 제목의 특별 방송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난 12일 이동모 차움병원 원장, 차병원 그룹의 김춘복 이사장 등을 만나 인터뷰한 장면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이 원장은 “(박 대통령은) 2011년 1월~2012년 6월 말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차움병원에 있던 박 대통령 주치의가 청와대 자문의로 들어갔고, 최씨가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한 사실도 인정했다. 최씨가 대리처방을 받은 주사는 비타민 주사(IVNT)로, 일종의 정맥주사라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아닌 사람, (최씨의) 비서가 와서 수령을 해간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병원 측의 잘못을 시인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을 때 박 대통령과 최씨가 병원을 이용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 원장은 “진료기록을 다 봤는데, VIP(박 대통령)나 최씨나 관련된 사람이 여기에 온 기록이 없다”면서 “(세월호 참사 당일) 앞뒤로 일주일, 열흘 사이에도 (병원에서 진료한) 기록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차움병원은 피해자”라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저희가 무슨 특혜를 받고 온갖 못된 짓은 다 하는 거로 자꾸 언론에 비치는데 저희들 자체는 굉장히 피해가 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차움병원의 해명을 종합하면 박 대통령이 받은 정맥주사는 비타민 주사로, 취임 전에만 처방을 받았고, 최씨가 주사를 대리 수령한 것은 맞지만, 그것이 청와대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박 대통령이 취임 후에도 대리 처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차움병원이 최씨와 박 대통령과 관련한 병원 기록을 다 삭제하는 분위기라는 내부 제보가 나왔다. 차움병원 관계자 A씨는 “병원 측에서 지금 기록도 다 삭제하고 있고, 직원들이 새어나가는 그런 말도 방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제작진에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B씨는 “맨날 덮으려고만 하고···왜냐하면 어제 그제 파일 다 지우고 (중략) 그리고 VIP(박 대통령) 파일들 삭제하라고 지금 얘기가 나왔다”고 제보했다. 이에 이 원장은 “그런 적 없다”면서 “내부 기록을 삭제할 수 있게 되어 있지도 않다”면서 은폐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전국에서 95만명 참가 ‘4차 촛불집회’ 공식행사 종료

    전국에서 95만명 참가 ‘4차 촛불집회’ 공식행사 종료

    19일 서울 광화문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의 공식 행사가 오후 11시 종료됐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에만 60만명(경찰 추산 17만명), 촛불집회가 열린 전국 100여곳까지 합하면 95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곳곳에서 “더 이상 못참겠다 즉각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법원은 지난 12일 3차 촛불집회 때처럼 광화문 앞을 지나는 율곡로와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행진을 허가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역광장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지만 오후 6시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별다른 충돌없이 해산했다. 이날도 행사 후 밤 늦게까지 쓰레기를 줍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코리아나호텔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던 공채원(24)씨는 “네번째 집회에 참석한 건데, 쓰레기가 집회 취지에 오점을 남기는 것 같아서 집회 장소에 도착해 쓰레기 봉투를 샀다”며 “한시간 정도 들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지 않았다. 시민들도 바닥에 버리지 않고 이 봉투에 버린다”고 말했다. 엄모(16)양은 “TV로만 보다가 가만히 있으면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나왔다. 학교에서 환경보호 동아리를 하고 있어서 여기서도 하게 된 것뿐이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쑥스러운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 이날 오후 9시 30분쯤에는 시민들과 경찰이 대치한 경복궁역 사거리 인근에 한 빵집 직원이 나타나 빵 10박스를 풀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빵은 단 10분 만에 동이 났다. 빵집 직원 최이한(30)씨는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모였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며 “지난주에 식사도 못하신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나눠드린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 경찰 모두 고생하시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한 시민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빵집이어서 그냥 둬도 빵이 잘 팔리는데, 이런 걸 무료로 나누어 줄 것라고는 생각 못 했다”며 “서로를 보듬어주는 이런 작은 정성들을 보며 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패러디나 풍자도 등장했다. 최근 박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JTBC의 보도,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고 했던 말 등이 특히 도마에 올랐다. 이날 사전집회의 자유발언에서 한 시민은 “촛불은 바람이 불면 옮겨 붙는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에서 왔다는 고등학교 2학년 김모군은 “김 의원에게 말씀 하고 싶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지우(21)씨는 대형 촛불과 ‘이건 방풍촛불이야’라는 피켓을 함께 들었다. 그는 “김 의원이 ‘바람 불면 촛불이 꺼진다’길래 말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직접 만들었다”며 “촛불은 국민의 뜻인데 정치인 한 명이 마음대로 꺼뜨릴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이 드라마 주인공 현빈의 대사를 응용한 ‘이게 그게 최순입니까 확siri해요’라고 적은 피켓을 들었다. ‘시리’(siri)는 애플사의 소프트웨어로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는 음성인식서비스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길라임‘은 병원 간호사가 만든 가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최측은 학익진(鶴翼陣·학이 날개를 편 듯한 진형) 모양으로 경복궁의 동·서·남쪽을 감싸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칠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정부종합청사 남쪽 끝까지만 행진을 허용하면서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이들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지난 12일 집회 때처럼 경복궁역 사거리(율곡로)까지 행진을 허가했다. 법원은 청와대에서 200m 떨어진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까지는 불허했지만 청와대에서 직선거리로 400m 지점까지 행진은 오후 5시 30분까지라는 시간 제한을 두고 허용했다. 제한적이지만 처음으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까지 행진을 허가한 것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60만 촛불, 8개 코스로 행진 시작…“이건 방풍촛불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 행진이 19일 오후 8시 30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작됐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서울에만 60만명(경찰 추산 17만명), 촛불집회가 열린 전국 100여곳까지 합하면 95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 12일 3차 촛불집회 때처럼 광화문 앞을 지나는 율곡로와 경복궁역 사거리까지 행진을 허가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아내와 세살배기 딸과 함께 집회 참석했다는 회사원 이모(35)씨는 “박 대통령이 100만 시민의 외침에 무반응으로 일관한 데 실망했다”며 “국정공백에 대한 우려를 알지만 지금이 오히려 국정공백 상황이니 퇴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정모(30)씨는 “부끄럽지 않게 살기 위해 나왔다”며 “이번 사태는 살면서 겪은 일 중 가장 비상식적인 일이며 박 대통령의 퇴진 밖에 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패러디나 풍자도 등장했다. 최근 박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을 가명으로 썼다는 JTBC의 보도,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고 했던 말 등이 특히 도마에 올랐다.  이날 사전집회의 자유발언에서 한 시민은 “촛불은 바람이 불면 옮겨 붙는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에서 왔다는 고등학교 2학년 김모군은 “김 의원에게 말씀 하고 싶다.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불꽃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지우(21)씨는 대형 촛불과 ‘이건 방풍촛불이야’라는 피켓을 함께 들었다. 그는 “김 의원이 ‘바람 불면 촛불이 꺼진다’길래 말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직접 만들었다”며 “촛불은 국민의 뜻인데 정치인 한 명이 마음대로 꺼뜨릴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이 드라마 주인공 현빈의 대사를 응용한 ‘이게 그게 최순입니까 확siri해요’라고 적은 피켓을 들었다. ‘시리’(siri)는 애플사의 소프트웨어로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는 음성인식서비스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길라임‘은 병원 간호사가 만든 가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최측은 학익진(鶴翼陣·학이 날개를 편 듯한 진형) 모양으로 경복궁의 동·서·남쪽을 감싸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칠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정부종합청사 남쪽 끝까지만 행진을 허용하면서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는 이들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지난 12일 집회 때처럼 경복궁역 사거리(율곡로)까지 행진을 허가했다. 법원은 청와대에서 200m 떨어진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까지는 불허했지만 청와대에서 직선거리로 400m 지점까지 행진은 오후 5시 30분까지라는 시간 제한을 두고 허용했다. 제한적이지만 처음으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까지 행진을 허가한 것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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