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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3D프린팅 신발 맞춰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3D프린팅 신발 맞춰

    평범한 발을 가진 사람도 편안한 신발을 찾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의 발이라면 그 고충은 말할 것도 없다. 8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남자가 3D프린터를 이용해 마침내 자신에게 꼭 맞는 신발을 찾았다고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출신의 브록 브라운(18)은 소토스 증후군(Sotos Syndrome)으로 인해 현재 키가 약 244cm, 신발 크기는 약 42.3cm에 달한다. 소토스 증후군은 대뇌성 거인증이라고도 불리며, 생후 1~2년 동안 신체의 과다발육으로 인해 큰 키와 증가된 골연령, 커다란 머리 크기, 특징적인 얼굴모양, 학습장애가 특징인 드문 유전질환이다. 이는 대략 1만 5000명 중 1명에게 나타난다. 브라운은 평소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찾지 못해서 신발 가게에 들를 때마다 빈손으로 나와야 했다. 늘 맞춤형 신발을 신어야만 했지만, 값도 비싼데다 뭔가 불편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피츠(Feetz)가 지난 1일 검정색과 빨간색 신발 한 켤레씩을 브라운에게 선물했다. 신발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시카고 불스 농구팀의 상징색들로 이루어졌다. "우와" 하며 감탄사를 연발한 브라운은 신발을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이어 "이 신발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3D프린팅 신발" 이라며 "새 신발로 다시 한번 세계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피츠의 최고경영자 루시 비어드는 "우리는 이전에 이렇게 큰 신발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브라운에게 편안한 신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무척 흥분된다"고 말했다. 피츠는 3D프린터 기술을 신발 제조에 처음으로 도입한 기업으로 고객의 발 사이즈와 선호하는 스타일, 디자인에 맞는 신발을 만든다. 신발 한 켤레의 가격은 11만원~29만원 사이로, 고객 맞충형 신발이 보통 46만원~57만원선인데 비해 저렴한 편이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황재균, MLB 시범경기 2호 홈런 폭발…안타 5개 중 홈런이 2개

    황재균, MLB 시범경기 2호 홈런 폭발…안타 5개 중 홈런이 2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황재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만들었다. 3회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 막혀 1루 땅볼로 아웃된 황재균은 5회 다저스 우완 스티브 겔츠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냈다. 1-2로 뒤진 상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겔츠의 2구째를 받아친 황재균은 캐멀백랜치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호 홈런을 친 황재균은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자신의 장점인 장타력을 과시했다. 그는 7회 유격수 땅볼에 그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에는 실패했다. 황재균은 7회말 수비 때 어스틴 슬레이터와 교체해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이다. 시범경기 타율은 0.308에서 0.313(16타수 5안타)으로 올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씨줄날줄] 마천루의 저주/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마천루의 저주/이동구 논설위원

    9·11 테러로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TC) 빌딩이 붕괴된 후 한 부동산 사업가는 “세계 최고의 마천루를 다시 미국에 세워야 한다”며 미국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했다. 그는 15년 후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도널드 트럼프다.인류는 크고 웅장한 건물을 신성시하며 부와 명예, 권위의 상징으로 여겼다. 바벨탑의 전설이나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중국의 자금성, 유럽의 궁궐 등등. 현대의 도시들은 빌딩의 높이로 도시와 국가의 발전을 과시한다. 뉴욕의 맨해튼, 시카고, 두바이 등이 바로 하늘을 찌를 듯한 빌딩들로 유명한 도시들이다. 공교롭게도 이런 빌딩 중에는 저주의 상징물로 취급받는 것도 있어 흥미롭다. 소위 ‘마천루의 저주’가 덧씌워진 빌딩이다. ‘마천루의 저주’(skycraper curse)란 초고층 건물을 짓는 국가는 최악의 경기 불황을 맞게 된다는 내용의 가설이다. 시사상식사전 등에 따르면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라는 인물이 100년간의 사례를 분석해 만들어 낸 가설이다. 초고층 빌딩 건설 당시 돈줄이 풀렸으나 완공 시점에는 버블이 꺼지면서 경제 불황을 맞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버즈 두바이(828m),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381m), 세계무역센터(415m, 416m), 시어스타워(442m), 타이베이금융센터(508m), 페트로나스타워(452m)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는다. 버즈 두바이는 2010년 1월 완공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등극했으나 곧바로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두바이 경제가 큰 위기를 맞았다. 2004년 타이완의 타이베이금융센터는 건립 후 자국의 주력 산업인 정보기술(IT) 산업이 붕괴됐다. 1997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타워가 완공되면서 아시아 전체에 경제 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 세계무역센터와 시어스타워가 건설된 후에는 석유 파동으로 미국 경제가 초유의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세워졌을 땐 세계 대공황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최고의 마천루 롯데월드타워(123층·555m)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2014년 말부터 시작된 롯데의 잇따른 악재와 국정 난맥상 때문으로 보인다.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과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이어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롯데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시로 해석될 수도 있다. 여기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국, 일본, 중국 등 주변 강대국들의 갖가지 압박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이나 국가가 도약하는 데는 그만큼의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산고(産苦)일 뿐 저주를 가져오는 빌딩이란 있을 수 없다는 건축가와 풍수가들의 말이 훨씬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세계에 알리려 뛰었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세계에 알리려 뛰었죠”

    정년을 1년 앞둔 경기 부천시 공무원이 동경마라톤에 참가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신동훈(59) 중동행정복지센터 재난안전팀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2017 일본 동경마라톤대회에 출전, 완주했다. 신 팀장은 “동경마라톤대회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코리아’를 외치며 달렸다”며 “조부님의 항일독립운동 발자취를 느끼고 고귀한 정신과 얼을 마음 속 깊이 새겨본 소중한 대회였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또 그는 “세계 6대 메이저대회 중 2개대회는 이미 참가했고 향후 나머지 4개대회에도 모두 참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제2, 제3의 홍보대사를 자임하는 마라토너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보스턴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 부천시’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동경마라톤대회는 보스턴과 런던, 베를린, 뉴욕, 시카고마라톤대회와 함께 세계 6대 메이저대회로 꼽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美 유나이티드 항공과 인천~시카고 노선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 美 유나이티드 항공과 인천~시카고 노선 코드셰어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인천∼시카고 노선에서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7일부터 주 5회 운항하는 인천∼시카고 OZ236편을 유나이티드항공 UA7316편으로, 시카고∼인천 OZ235편을 UA7315편으로 공동운항한다. 이로써 두 항공사가 공동운항하는 미국 본토 노선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5개로 늘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운항하는 시카고발 국내선 노선의 공동운항도 대폭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공동운항편으로 보스턴, 피츠버그 등 시카고발 국내선 16개 노선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운항편은 이달 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옐런의 ‘입’ 이달 금리인상 강력히 시사

    옐런의 ‘입’ 이달 금리인상 강력히 시사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옐런 의장은 3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영자클럽의 오찬 행사에서 “이달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가 계속해서 우리의 예상과 맞는지 평가할 것”이라며 “예상에 부합하면 연방기금 금리의 추가 조정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고용 목표는 대체로 달성됐으며 물가는 2%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의장이 고용과 물가가 기대대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함에 따라 이달 중 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연준은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옐런 의장은 “올해는 금리가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 같다”고 언급해 연내 몇 차례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 금리를 0∼0.25%로 낮추는 ‘제로금리’ 정책을 폈다가 2015년 12월에 기준금리를 0.25∼0.5%로 올렸다. 지난해 12월에 0.5∼0.75%로 한 번 더 상향 조정했다. 연준은 지난 1일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를 14∼1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각종 지표도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의 경제활동이 ‘점진적’ 또는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옐런 연준 의장, 미국 금리인상 시사…한국은행 금리인하 어려워져

    옐런 연준 의장, 미국 금리인상 시사…한국은행 금리인하 어려워져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3일(현지시간)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영자클럽 주최 행사에서 “이달 회의에서 고용(지표)과 물가가 우리 예상에 맞으면 연방 기준금리의 추가 조정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더 빠르고, 횟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 되면서 올해 안에 한국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전망도 급격하게 힘을 잃고 있다. 앞서 모건스탠리 등 국제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경제를 부양하려면 미국 중앙은행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로 촉발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무제한 통화공급에 나섰던 것처럼 한은이 과감한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과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올해부터 6주 단위로 열려 앞으로 4월, 5월, 8월, 10월, 11월 등 다섯 차례를 남겨두고 있다. 한은은 지난달 23일 금통위에서 8개월 연속 만장일치로 연 1.2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금통위는 1분기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인하 시그널은 없었다. 채권시장 내부에선 이번 금통위가 열리기 전에 우세하던 금리 인하 전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갔고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옐런의 이번 발언으로 볼 때 기준금리 속도가 더 빨라지고 폭도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시장에선 연준이 5월이나 6월에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연내 2~3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옐런 의장의 시카고 연설이후 최대 4~5차례까지 올릴 수 있다는 진단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가 이르면 2분기나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 수단이 줄어들어 성장세를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옐런 연준 의장 “3월 금리인상 적절”…올해 수차례 인상 시사

    옐런 연준 의장 “3월 금리인상 적절”…올해 수차례 인상 시사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보였다. 옐런 의장은 3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영자클럽의 오찬 행사에 참석해 “이달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가 계속해서 우리의 예상과 맞는지 평가할 것”이라며 “예상에 부합하면 연방기금(FF) 금리의 추가 조정은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의장은 “연준의 고용 목표는 대체로 달성됐으며, 물가는 2%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이 고용과 물가가 개선됐다고 평가함에 따라 이달 중에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은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옐런 의장은 “올해는 금리가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몇 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연준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 금리를 0∼0.25%로 낮추는 ‘제로금리’ 정책을 폈다가, 2015년 12월에 기준금리를 0.25∼0.5%로 올렸고, 지난해 12월에 0.5∼0.75%로 한 번 더 상향 조정했다. 연준은 지난 1일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오는 14∼1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이번 베이지북에 나타난 각종 지표도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의 경제활동이 ‘점진적’(modest) 또는 ‘완만한’(moderate)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용시장 역시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엔지니어링과 IT 등과 같은 직종에서 숙련 노동력 부족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옐런보다 캐플런 입에 美 금리인상 확률 껑충

    옐런보다 캐플런 입에 美 금리인상 확률 껑충

    3월 인상 가능성 6.6%P 올라 이번주 주요 인사들 연설 주목다음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캐플런 총재는 27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대학에서 가진 강연에서 “금리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뒤처지는 상황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금리 인상 필요성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미국의 낮은 금리는 예금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등 다른 문제점을 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캐플런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집계한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26.6%에서 33.2%로 6.6% 포인트 상승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지난 14일 상원 연설에서 조기 금리 인상 발언을 했을 때보다 큰 상승 폭이다. 당시에는 13%에서 17.7%로 4.7% 포인트 올랐다. 블룸버그 집계에선 52%까지 상승해 지난주 금요일 40%보다 12% 포인트나 높아졌다. 다음달 4일부터 블랙아웃(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을 삼가는 기간)에 돌입하는 연준은 이번주 주요 인사들의 연설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공식 석상에 선다. 다음달 1일에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강연을 하고, 3일에는 옐런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발언을 할 예정이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옐런 의장의 시카고 연설을 들어 보면 다음달 FOMC 결과에 대한 시장의 가늠이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프라이즈TV’ 김시스터즈, 미국서 성공한 비결은? “이난영의 조언”

    ‘서프라이즈TV’ 김시스터즈, 미국서 성공한 비결은? “이난영의 조언”

    ‘서프라이즈TV’에서 김시스터즈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TV’에서는 원조 한류그룹 김시스터즈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됐다. 당시 미국인들은 신비로웠던 동양인들이 팝송을 부르는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김시스터즈는 톱스타가 아니면 한 번 출연하기도 힘든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해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들은 비틀스보다 많은 횟수인 22번이나 출연했다. 이후 1960년도 2월 라이프지 특집 화보와 시카고 TV가이드 표지를 장식했다. 그들은 성공 비결을 어머니 이난영으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시스터즈의 미국 진출이 확정되자 이난영은 미국 가수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래만으로 안된다고 판단, 다양한 악기를 배우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맏언니 숙자는 13개의 악기를, 애자와 민자는 10개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다. 이들은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할 때마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다른 악기를 들고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난영은 사생활 관리의 중요성 또한 언급했다. 김시스터즈는 커피 데이트 신청이 들어와도 세 사람이 함께 나갔으며, 맏언니 숙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이트 신청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난영의 가르침과 자신들의 노력으로 김시스터즈는 1960년대 주급으로 1만5000달러를 받았으며, 50만 달러를 세금으로 낼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다. 사진=MBC ‘서프라이즈TV’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병호 홈런, 황재균은 ‘쓰리런’ 홈런…체면구긴 오승환

    박병호 홈런, 황재균은 ‘쓰리런’ 홈런…체면구긴 오승환

    미국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와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나란히 홈런포를 터트렸다.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소속팀 미네소타가 0-2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보스턴 좌완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5구째 직구를 때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약 128m의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국내에서 뽐냈던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박병호는 올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마이너리그 소속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시범 경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미네소타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8로 패했다. 국내 프로야구 무대에서 거액의 몸값 제안을 뿌리치고 MLB 진출에 도전한 황재균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다. 황재균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6회초 애런 힐 대신 3루수로 투입됐다. 이후 팀이 4-3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3루에서 시카고 우완 짐 헨더슨의 공을 받아쳐 ‘쓰리 런’(three run) 홈런포를 날렸다. 전날 시범 경기 데뷔전에서 헛스윙 삼진만 두 차례 당하며(2타수 무안타) 실책까지 저질렀지만, 하루 만에 시원한 홈런포로 부진을 만회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8-6으로 승리했다. 반면 마무리 투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체면을 구겼다. 오승환은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1로 앞선 3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한 3안타를 얻어맞고 3실점했다. 경기 초반 뒤지고 있던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5회초 5-4로 역전해 오승환은 다행히 패전은 면했다. 하지만 결국 이날 경기는 마이애미의 8-7 승리로 끝났다. 오승환은 소속팀을 떠나 오는 27일 귀국해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국 남자 대표팀에 합류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화, 두번째 외국인 투수 우완 비야누에바 영입…MLB 51승 기록

    한화, 두번째 외국인 투수 우완 비야누에바 영입…MLB 51승 기록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번째 외국인 투수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뛸 또 다른 외국인 투수는 우완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4·도미니카공화국)로 결정됐다. 비야누에바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총 476경기에 등판, 998⅔이닝을 던져 51승 55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한화는 24일 “비야누에바와 총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올 시즌 외국인 투수 영입기준을 풀타임 메이저리거 출신, 안정된 제구, 선발경험 보유로 설정하고 시장을 예의주시했고 FA(자유계약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비야누에바와 접촉해 영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야누에바는 시속 140㎞ 중반대 직구를 던지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제구력 중심의 우완 투수다. 그는 2013년 시카고 컵스와 2년 총 1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한 적도 있다. 2006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도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으며 11년 연속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중간계투로 뛰었지만, 선발 투수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시즌도 5번이나 된다. 한화는 “좌우 구석을 활용한 안정된 제구가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비야누에바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대한 이른 시간에 팀에 적응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야누에바는 오는 28일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한화 선수단과 상견례를 할 계획이다. 우타자 윌린 로사리오와 재계약하고 우완 알렉시 오간도를 영입한 한화는 비야누에바와 계약하며 외국인 구성을 마쳤다. 세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거물급 선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파’ 옐런 내성 생겼나… 금리인상 속도론에도 시장 무덤덤

    ‘매파’ 옐런 내성 생겼나… 금리인상 속도론에도 시장 무덤덤

    “새달 인상 가능성 배제 못해” 지난달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기 금리 인상론이 강하게 대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증시는 거의 변동하지 않는 등 시장 반응은 무덤덤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매파’(조기 금리 인상) 발언에 시장의 내성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22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1월 FOMC 정례회의록을 보면 다수 위원이 “고용과 물가 지표가 전망과 일치하거나 양호할 경우 ‘아주 가까운’ 시기에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몇몇 위원은 “다음달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경제상황 변화에 유연한 정책적 대응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1.23으로 오히려 0.2%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0.16%)은 소폭 오른 반면 S&P500(-0.11%)과 나스닥(-0.09%)은 약간 떨어지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05%) 오른 2107.63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3원 내린 1137.3원에 마감됐다. 김진평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 위원(17명) 중 통화정책 결정 투표권을 갖고 있는 위원(10명)은 상대적으로 금리 결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달 옐런 의장이 미국 상원에서 한 연설 이상의 매파적인 내용을 찾기 어려워 시장이 ‘비둘기’(점진적 금리 인상)적으로 해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다음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는 시각도 많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집계한 다음달 금리 인상 확률은 회의록 발표 전 17.7%에서 발표 후 22.1%로 4.4% 포인트 상승했다. 5월 금리 인상 확률도 45.9%에서 52.1%로 6.2% 포인트 높아졌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최근 미국 경제지표를 보면 시장이 예측하는 다음달 금리 인상 확률이 너무 낮다”며 “50~60%로 잡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다음번 FOMC는 새달 14~15일 열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국 갔다가 다시 미국 못 오는 거 아냐?… 美 한인 사회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이어 불법체류자 단속·추방 강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한인 사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17만명 규모의 한인 불법체류자는 물론 영주권자도 한국에 갔다가 미국 입국이 어려울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가 불법체류자를 의미하는 서류 미비자 단속과 추방을 강화하는 새로운 반이민 행정 정책을 발표한 뒤 추방 공포에 휩싸인 한인 서류 미비자로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한인 이민자 보호 시민단체인 LA 민족학교와 시카고 하나센터, 버지니아주 미주 한인교육연합회 등에 설치된 ‘이민자 핫라인’에도 반이민 행정각서 발효 후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LA 민족학교 정상혁 핫라인 담당자는 “지난주부터 하루 평균 20여통의 문의전화를 받았다”며 “LA뿐만 아니라 오하이오주와 뉴욕 등에서 걸려 온 문의전화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국토안보부가 발표한 반이민 행정각서는 미국 내 이민행정 집행력과 국경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단속·추방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이전 행정명령과는 다른 무자비한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소한 교통 위반도 단속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미 이민 싱크탱크인 이민연구센터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미국 내 서류 미비자 수는 11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 한인 서류 미비자 수는 국토안보부 집계로 2011년 23만명이었다가 2014년 16만 9000명으로 줄었다. 그렇지만 통계로 잡히지 않은 규모도 상당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인 서류 미비자는 대부분 LA와 뉴욕 등 한인 밀집지역에 몰려 있으며 대리운전이나 음식점, 마트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총영사관과 LA 민족학교에 걸려 온 문의전화도 대부분 음주운전이나 가정폭력, 경범죄 등 전과가 있는 사람들로부터 온 것이다. 여기에는 서류 미비자뿐만 아니라 영주권자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권자들은 “한국에 갔다가 미국 입국할 때 괜찮겠느냐”는 질문을 압도적으로 많이 했다고 LA 민족학교 측은 전했다. 일부에서는 이민 단속 공포가 커지면서 영주권·시민권을 서둘러 따려는 한인이 많아져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소문도 나온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대통령의 날… 美전역서 “트럼프 반대”

    대통령의 날… 美전역서 “트럼프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시민들이 20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대통령의 날’을 맞아 “파시즘의 미국을 받아들이길 거부합니다”라고 씌여진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국 대도시에서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씩 행진에 나서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항의를 표시했다.시카고 EPA 연합뉴스
  • 중국농구연맹(CBA) 한 경기 73득점이 역대 4위, 우지원은 70득점

    중국농구연맹(CBA) 한 경기 73득점이 역대 4위, 우지원은 70득점

    우리 한국농구연맹(KBL)에서도 지나친 외국인 의존증이 문제로 지적되는데 중국농구연맹(CBA)에서도 한 선수가 한 경기 73점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밀워키에 지명됐던 짐머 프레딧(28·상하이 샤크스). 그는 지난 19일 저장 광사 라이온스와의 2차 연장 접전을 벌이며 무려 73점을 넣어 CBA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4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역대 1위는 에릭 맥컬럼의 82득점이며 그 뒤를 퀸시 다우비(75득점), 보비 브라운(74득점)이 잇고 있다. CBA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프레뎃은 오는 24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3번 시드를 얻어 선전과 대결한다. 하지만 상하이는 이날 패배했다. 경기당 평균 36득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3점슛왕으로 뽑혔다. 2011년 브리검영대학(BYU) 재학 중에 올해의 대학 선수로 뽑힌 뒤 같은 해 밀워키에 10순위로 지명됐다. 하지만 NBA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그 뒤 새크라멘토와 시카고 불스, 뉴올리언스와 뉴욕 닉스를 전전했다. 지난 시즌 대부분은 NBA D리그에서 지냈으며 D리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역대 KBL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3~0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날인 2004년 3월 7일 우지원(당시 모비스)이 LG를 상대로 기록한 70득점, 2위는 같은 날 TG 삼보를 상대로 작성한 문경은(당시 전자랜드)의 66득점이다. 그 뒤를 2001~02시즌 에릭 이버츠(당시 코리아텐더)의 58득점, 2000~01시즌 데니스 에드워즈(당시 SBS)의 57득점, 같은 시즌 에드워즈의 56득점이 잇고 있다. 모두 득점상 수상을 위해 동료들이 노골적으로 밀어주기를 한 결과였다는 혹독한 평가를 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대통령제는 죽었다”...대통령의 날 맞아서

    “대통령제는 죽었다”...대통령의 날 맞아서

    미국에서 20일(현지시간)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달아 열렸다.  미국 과학자와환경론자 수백명이 19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코플리광장에서 반트럼프 시위를 크게 벌였다고 보스턴글로브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들은 “과학이 번영과 진보의 중추 역할을 한다”며 트럼프의 기후변화·에너지정책에 우려했다. 전날엔 뉴욕 워싱턴스퀘어 공원에서 “미국의 대통령제가 죽었다”는 의미의 모의 장례식(mock funeral)도열렸다.  모의 장례식을 연 시위대는 미국의 대통령제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취임했던 1789년 4월 0일 시작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한 2017년 1월20일 끝났다고 주장하며 ‘미국 대통령제’라고 이름붙은 관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대통령의 날인 20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반트럼프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한달째와 맞물린 이날 시위에는 개최장소에 따라 수천, 수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의 날은 매년 2월 셋째 월요일이다. 미국의 전임 대통령들을 모두 추모하는 의미에서 이날을 정해 기념한다. 일부 주에서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날’로 부른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NLCS Jeju, 옥스브릿지大 등 해외 명문대 조기 입학 성과

    NLCS Jeju, 옥스브릿지大 등 해외 명문대 조기 입학 성과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 UK의 첫 해외캠퍼스인 NLCS Jeju가 2017학년도 해외 명문대 조기 입학 성과를 알려왔다. 제주국제학교 NLCS Jeju는 올해 졸업하는 88명의 학생 중 많은 수가 미국의 프린스톤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미시건 대학교 등의 조기 전형에서 합격 소식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7명은 영국 옥스브리지 대학교에, 14명은 런던 대학교에 합격했다. 특히 옥스브리지의 경우에는 모두 다른 전공으로 진학하게 되어,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진학을 지원하는 NLCS Jeju 진학 상담팀(UGC)의 노력이 빛났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학생들이 예전보다 더 다양한 국가의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처음으로 독일 대학에 지원한 학생이 있었으며, 캐나다와 홍콩 소재 대학 지원자가 크게 늘었다. NLCS Jeju 진학 상담팀 김보영 교사는 “학생들이 더 다양한 국가의 대학에 진학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하고 있다”며 “오는 3월 미국의 정시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영국의 수시입학이 진행되면 더 많은 합격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NLCS Jeju에서는 12학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학준비를 시작한다. 학생들은 ‘Sixth Form’ 과정 시작 전 도서관에서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고, 상담을 통해 여러 선택지 중 자신에 맞는 과정을 결정하게 된다. 미국과 영국을 방문해 희망하는 캠퍼스를 둘러보고 교직원, 학생, 교수들과 면담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그런가하면 진학은 물론 NLCS Jeju의 교육 성과도 이목을 끈다. 2016년 졸업생들의 IB 시험 평균성적은 38점으로, 세계 평균인 30.1점보다 크게 높다. 특히 이중 43%의 학생이 평균 40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했으며, 89%의 학생이 2개 국어로 IB성적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러한 진학 및 교육 성적에 주목하여 NLCS Jeju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NLCS Jeju는 오는 3월 1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7-18 학년도 서울입학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교과 과정 및 학교 생활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캠퍼스를 둘러보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옐런의 매파 발언… 새달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빠른 다음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옐런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상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고용 안정과 물가 상승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의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금리 인상을) 너무 오래 미루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은 옐런 의장이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알려진 뒤 다음달 금리인상 확률을 기존 13.3%에서 17.7%로 높였다. 블룸버그도 30%에서 34%로 상향 조정했다. 지금까지는 연준이 6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연준은 다음달 14~15일 FOMC를 개최한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옐런 의장이 앞서와 달리 경기 하강 우려를 함께 언급하지 않은 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시장에 긴장감을 넣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옐런 의장의 ‘매파’(조기 금리 인상) 발언으로 인해 이달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지게 됐다. 지난달 미국 실업률은 완전고용에 가까운 4.8%를 기록했으며,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1%로 집계됐다. 연준은 금리 인상 전제조건으로 실업률 5%와 물가상승률 2%를 내걸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감에 따른 달러 강세로 달러당 4.8원 오른 1142.2원에 마감했다. 일본 엔화는 원화보다 더 약세를 보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9.08원으로 900엔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2월 1일(기준가 989.12원)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몰락한 대통령, 세상과 마주하다!…‘어느 독재자’ 예고편

    몰락한 대통령, 세상과 마주하다!…‘어느 독재자’ 예고편

    세계적인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어느 독재자’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어느 독재자’는 쿠데타로 인해 하루아침에 몰락한 독재자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손자와 망명을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드무비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황량한 비포장도로를 걷는 대통령과 손자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몰락한 독재자, 자신이 군림했던 세상과 마주하다’라는 카피는 쿠데타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된 독재자가 만나게 될 새로운 현실을 궁금케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이 자리의 가치를 보여주마”라며 어린 손자에게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는 독재자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을 향해 ‘대통령을 위한 나라는 필요 없다’며 독재 타도를 외치는 시위대의 강렬한 모습이 이어진다. 쿠데타 이후 혼란에 빠져 허름한 차림으로 손자와 도주하는 독재자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예측불허 스토리에 대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가베’, ‘칸다하르’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어느 독재자’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제50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드휴고 작품상, 제71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한 화제작이다. 영화 ‘어느 독재자’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2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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