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청 예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달 여행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시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발전사업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각 세종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38
  • 광주시-농협은행,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 협약 체결

    광주시-농협은행,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 협약 체결

    광주시는 지난8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 김현용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주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조례안 공포일 전일인 26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으로 15만7000여 세대, 37만5000여명이다. 지급금액은 1인당 5만원으로 총 187억 5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형식은 지역화폐 및 농협은행에서 발행한 정액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불카드 발행 수수료는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으며 카드 발급시기 등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세대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천시, 코로나 사각지대 근로자에 생활안정자금 특별 지원

    부천시, 코로나 사각지대 근로자에 생활안정자금 특별 지원

    경기 부천시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 도모와 지역 일자리 안정을 위해 사각지대 근로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4월부터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이다. 부천시는 특히 소규모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예산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1250명 가량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 종사자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 휴업·휴직자 ▲대리운전·전세버스 기사 등 운송업 ▲학습지 교사·문화센터 강사 등 교육업 ▲예술인·공연스태프 등 예술·공연업 등이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6일부터 5월 1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자격 요건과 신청서 등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와 일자리정책과(032-625-2682, 2685)로 문의하면 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해 효과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고용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청주, 코로나 어려움 겪는 식당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청주, 코로나 어려움 겪는 식당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1곳당 최대 50만원… 6일까지 신청 1년 내 영업정지 등 전력 업소 제외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당업계를 돕기 위해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식당 1곳당 지원금은 최대 50만원이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거나 지방세 체납, 업주 주소가 청주가 아닌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시가 지난 1월 조사했더니 1000여곳이 지원을 희망했다. 2017년 이 사업을 시작한 시는 해마다 신청자가 많았지만 예산이 적어 개업한 지 오래된 식당 위주로 3년간 54곳을 지원했다. 시가 이번에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데다 손님들이 양반다리를 해야 하는 좌식보다 입식테이블을 선호하면서 좌식환경 음식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어서다. 입식테이블은 허리를 굽히지 않고 상차림을 하거나 청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희망업소는 오는 6일부터 시청 및 구청 위생과와 외식업 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없다. 조민 시 위생관리팀 음식문화 담당은 “노인이나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손님들은 대부분 입식테이블이 있는 식당을 찾아 예약한다”며 “이번 사업이 좌식식당 경쟁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교육복지 학생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 서울시·교육청·25개 자치구 힘 합친다

    교육복지 학생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 서울시·교육청·25개 자치구 힘 합친다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는 데 대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태블릿 PC나 노트북을 지원하겠다(서울신문 3월 31일자 11면 보도)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18개 자치구 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인동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온라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가 4:4:2의 비율로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예산을 부담하고, 학교 내 무선 인터넷 통신기반 장비 구축은 서울시교육청이 부담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2% 이하로 하자는 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구청장협의회 긴급 현안 회의에서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초생활수급자나 틈새계층, 한부모, 다문화, 탈북민 가정 등의 학생들에게 태블릿PC 및 노트북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의 제안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문 구청장은 “온라인 개학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지방정부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이 원활히 소통하는 가운데 최대한 신속히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성남시도 모든 시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연대 안전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급하는 10만원을 합하면 시민 1인당 20만원을 받는다. 4인가족 기준 8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중위소득 100% 이하 16만여가구에 673억원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단 한명의 소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보편적 복지의 큰 뜻을 모아 지급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현재 성남시 인구는 94만2183명으로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급에는 942억원이 소요된다. 필요 재원은 재난안전기금과 순세계잉여금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를 통해 3개월 후 소멸하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의회 의결을 통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및 영업손실보상비 47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금 21억원 ▲성남사랑상품권 10%특별 할인판매 지원금 120억원 ▲공공근로 및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등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비 93억원 ▲어린이집 장기휴원에 따른 운영지원비 17억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6억원 등 1800억원 규모의 민생 경제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광주시,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별도로 생계지원금 지급

    광주시가 정부 차원의 긴급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자체 생계지원금을 예정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중복 수혜자를 제외한 26만여 가구에 30만∼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 재난 지원금을 주겠다고 하면서 집행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생겼다. 특히 정부가 재난지원금 가운데 20%를 지방비로 부담하게 해 광주시는 자체 생계비 지원 예산에 더해 수백억 원을 더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득 하위 70%를 중위 소득 150% 이하로 단순 산정하면 광주에서는 50만8000천 가구가 해당해 660억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자치구에 부담시킬 생각은 없다”며 “지자체와 정부 간에,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에서 여건이 변할 수 있지만,광주는 정부안이 발표되면 가급적 그대로 시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자체 긴급생계비 지원 신청은 예정대로 4월 1일부터 받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4월 1∼5일은 시 홈페이지로만 접수하고 같은 달 6일부터 5월 8일까지는 홈페이지와 함께 95개 행정복지센터,광주시청 1층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소득 판단 기준은 가구원 모두의 세전 소득액만 합산하고 일반·금융 재산은 제외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세계 최고령 남성 웨이턴, 112세까지 생일날 있었던 일들

    세계 최고령 남성 웨이턴, 112세까지 생일날 있었던 일들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성 밥 웨이턴이 29일(현지시간) 112세 생일을 맞았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성대한 파티는 생략한다. 대신 영국 BBC는 햄프셔 알턴에 있는 그의 집에서 혼자 지내는 웨이턴이 태어나 지금까지 생일 날 일어났던 일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엄청 쓸데없는, 자잘한 지식과 정보들이니 바쁜 분들은 이쯤에서 그만 보시라. 햄프셔 알턴은 ‘오만과 편견’의 제인 오스틴이 평생 집필에 몰두한 곳이기도 하다. 먼저 112세 나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 잔다르크가 시복(諡福, beatification)된 것과 같은 나이다. 그가 첫 울음을 세상에 토해낸 1908년 3월 29일은 허버트 애스퀴스가 영국 총리에 취임하기 일주일 전이었으며 에드워드 7세 국왕의 살날이 2년이나 남은 때였다. 그 해 로버트란 이름은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5번째로 흔한 사내아이 이름이었다. 윌리엄, 존, 조지가 가장 사랑받는 이름이었는데 다만 로버트는 프랭크와 해롤드보다 윗 순위였다. 딸 이름은 매리, 엘리자베스, 플로렌스, 애니 등이 인기 있었다. 놀라운 우연의 일치로 영국 최고령 여성이자 웨이턴과 나란히 영국 최고령인 조앤 호콰드 할머니도 이날 생일이다. 그녀의 이름 조앤은 당시 161위였다. 영국의 남극 탐험가 로버트 팰콘 스코트 선장은 그의 네 번째 생일에 세상을 떴다. 스코트는 그날 일기장에 “창피한 것 같지만 더 이상 일지를 적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적고는 텐트 안에서 굶어 숨졌다. 시신은 8개월 뒤 발견됐는데 다음 식량 보급 지점에서 18㎞ 떨어져 있었다. 그의 열 번째 생일에는 영국군이 오스만제국 군대와 지금의 요르단 암만에서 첫 전투를 벌였다. 악천후까지 겹쳐 영국군은 며칠 뒤 참담하게 패퇴하고 말았다. 열아홉 살이 된 1927년 생일 날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해변에서 육상 및 해상 최고 속도를 경신한 특수제작 차량 선빔 1000hp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지 모른다. 헨리 세그레이브 경(卿)이 두 차례나 차량을 몰아 각각 200.668mph(시간당 마일)과 207.015mph를 기록해 평균 203.792mph 공인을 받았다. 이 차는 90년 뒤, 그가 109세가 되던 해 복원됐는데 지금도 햄프셔 뷸리우의 국립자동차박물관에 전시돼 있다.서른다섯 번째 그의 생일에 존 메이저 전 총리가 태어났다. 마흔셋이 된 1951년에는 게트루드 로런스와 율 브리너가 호흡을 맞춘 연극 ‘왕과 나’가 처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날이었다. 로런스는 간암과 복강암에 걸린 줄 몰라 무대 뒤에서 마티니 한잔 홀짝거리다 쓰러져 입원했고, 15개월 뒤 숨을 거뒀다. 1955년 마흔일곱 번째 생일에는 프랑스 철도회사 SNCF 열차가 트랙을 망칠 정도의 시속 331㎞로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61세이던 1969년 생일에는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에서 제각각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모두 끝났다. 네 나라 모두 자기네 우승자가 진정한 우승자라고 우기는 바람에 얼마 뒤 다시 대회를 열어 우승자를 가렸다. 1974년 66세 생일에는 중국 시안에서 진시황 병마용이 농민들 눈에 띄었다. 20세기를 통틀어 최고의 인류학적 발굴로 나중에 평가 받았다. 72번째인 1980년 생일에는 134회 그랜드 내셔널 경마대회에서 네 마리만 완주해 미국인이 소유한 말 벤 네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말이 우승을 차지할 확률은 40분의 1로 낮았기 때문에 돈을 건 사람들은 대박을 터뜨렸다. 벤 네비스는 1995년에야 죽었고 2009년 경마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82세가 된 1990년 생일에는 사람들이 일어난 줄도 잘 모르는 ‘하이폰 전쟁’이란 것이 터졌다. 전쟁처럼 치열했다는 얘기다. 공산 정권이 붕괴한 뒤 슬로바키아 정치인들은 ‘체코-슬로박 공화국’으로 하이폰 하나만 넣자고 요구했는데 체코 정치인들이 한사코 거부해 옥신각신했고, 결국 두 나라는 1993년 1월 1일 아예 분리를 선포했다. 그가 101세가 된 2009년 생일은 자키 스미스 내무부 장관에게 최악의 날이었다. 여성 장관이 의회 예산으로 포르노 유료영화를 구입해 시청한 것이 언론 보도로 들통 났다. 결국 그녀는 사퇴했고, 이듬해 의원 직도 버렸다. 2011년 그녀는 포르노 영화에 대한 라디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포른 어게인’에 초빙됐다. 106번째 생일이었던 2014년에는 북런던에서 17년을 함께 한 피터 맥그레이스와 데이비드 카브레사가 잉글랜드와 웨일즈 최초로 0시 1분 동성 결혼식이 열렸다. 그리고 대망의 112번째 29일이다. 코로나19 탓에 떠들썩한 축하 파티도 건너뛰지만 다섯 군주, 22명의 총리(임기로는 27번), 미국 대통령 21명과 함께 살아온 그에게 손뼉이라도 마주쳐 줘야 할 것 같다. 그는 세 차례 런던올림픽, 두 차례 세계대전, 악명높은 스페인 독감, 콜레라, 천연두, 코로나19를 모두 겪었다. 새삼스레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한 그의 명답이 떠오른다. “죽는 일을 피하는 것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김포시민 1인당 5만원, 임차소상공인 2만명에 100만원씩 지급

    김포시민 1인당 5만원, 임차소상공인 2만명에 100만원씩 지급

    경기 김포시가 총 826억원 규모 긴급생활경제자금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유튜브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44만 모두에게 5만원씩, 임차소상공인 2만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김포형 긴급생활경제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당장 시급하지 않거나 줄일 수 있는 예산과 상하수도 요금과 재산세 감면 등 비예산을 최대한 끌어 모아 시 자체사업예산 558억 3000만원, 국도비 보조사업 267억원 등 모두 826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558억원은 크게는 일반시민과 취약계층 등 민생안정에 총 329억 6000만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역경제회복에 총 228억 7000만원 규모다. 시는 지난 24일 기준 44만 3000여명 김포시민 모두에게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총 221억 5000만원을 지급한다. 재난기본소득은 3개월내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단기간 전액 소비로 시민들의 살림을 지원하고 자영업,소상공인과 기업의 매출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또 김포시민장학회에 2억원을 추가 출연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편의점이나 배달업체에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게 된 생계형 대학생에게는 100만원, 고등학생들에게는 50만원 등 총 2억원의 ‘학생실직자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가정양육 증가로 원아가 줄어든 어린이집에도 퇴소아동 1인당 20만원씩 2개월간 운영비 총 6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내 모든 가정과 상가·공장에 4~5월 부과될 2개월분 상하수도 요금 100억원 전부를 감면한다. 최악의 상황 속에 있는 연매출 20억원 이하 임차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100만 원씩 경영안정자금 총 200억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2.5% 이자차액을, 중소기업의 경우 5억원까지 최대 3%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총 12억 6000만원 규모다. 더불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액 100%를 재산세 부과금액에서 감면해준다. 시는 정부·경기도와 함께 아동양육지원과노인일자리 지원, 위기가구, 저소득층의 생계 및 생활지원 등 267억 6천만원 규모의 국도비 보조사업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지급 일정과 방식은 언론과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더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시민의 건강과 취약계층의 보호는 물론 자영업과소상공·중소기업 등 경제의 불씨를 살려두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김포시가 준비한 긴급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결단해 주신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님과 모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오늘 발표한 내용은 시민과 소상공인 등 긴급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화예술인과농업인 등 각계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이 모두 담기지는 못했다”면서 “추가 지원분야의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의장은 “내일 임시회에서 논의되는 ‘코로나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8건의 안건’을 신속히 처리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시에서도 추경안이 통과되는 즉시침체된 지역경기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혁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적 상생운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대구시장과 언쟁 이진련 대구시의원 폭행죄로 피소

    대구시장과 언쟁 이진련 대구시의원 폭행죄로 피소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나는 건 안타깝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급방식을 놓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언쟁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대구시의원이 폭행죄로 고발당했다고 밝혔다. 27일 이 의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어제 일로 제3자가 폭행죄로 저를 고발했다”며 “제가 고발당하는 건 괜찮지만 이런 식의 일이 일어나는 건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의원과 권 시장은 전날 코로나19 긴급생계비 관련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긴급임시회 뒤 퇴장하는 과정에서 언쟁을 벌였다. 이 의원은 회의장을 나가려는 권 시장에게 “왜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느냐. 납득이 안 되니 근거를 좀 주시라”고 말하자 권 시장은 “제발 힘들게 하지 마. 좀”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다시 답을 요구했고 권 시장은 “이 의원이 좋아하는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지사는 왜 현금으로 못 드리는지 물어보라. 제발 좀 그만하라”고 대답한 뒤 본회의장 밖 계단을 내려오다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려졌다. 곁에서 이를 지켜본 대구시청 공무원이 급히 권 시장을 업어 시청 2층 시장실로 이동했고, 이후 119구급차를 불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권 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임시회 당시 이 의원이 코로나19 대응 긴급생계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촉구하는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 권 시장은 퇴장 뒤 화장실에서 구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26일 임시회에서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사과했다.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권 시장은 의식을 되찾았으나 병원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이어 코로나19 진단도 실시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대운위원장, 코로나19 관련 광명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실시

    정대운위원장, 코로나19 관련 광명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는 지난 26일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광명2·더불어민주당)이 한주원·현충열·이일규 광명시의원,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지회 임원(회장 김승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민간분과 임원(회장 황혜영),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입을 모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등 방역물품 지원요청과 이달 5일까지 휴원에 따른 운영 손실 및 원아모집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휴원 장기화로 인해 가정양육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늘어나 어린이집의 원아가 감소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출생률 감소, 광명시 집값인상으로 주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등의 이유로 반별 정원이 충족되지 않아 교사 인건비를 지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어린이집에 운영비 특히, 영아반 반별 운영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명시도 외국인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 사업으로 광명시 어린이집 3곳에서 교사인건비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외국인 영유아의 부모님들은 보육료를 감면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같은 광명시 거주 외국인 아동인데도 다른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과 형평성에 문제가 되고 있어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집 확대와 외국인등록 아동들의 보육료 지원방안을 검토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광명시의원들은 27일 코로나19 관련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며 어린이집의 코로나19 감염예방예산을 위한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친 정대운 도의원은 보육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 예산지원과 정책마련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천시, 시민 모두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경기도 과천시는 27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민 5만 8253명은 1인당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10만원을 포함 총 20만원을 받는다. 김종천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대책회의’에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과천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든 시민에게 균등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지역화폐 ‘과천토리’로를 지급한다. 해당 지역화폐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지급기준 등은 경기도의 일정에 맞춰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추가 소요 예산을 58억 2600만원으로 추산했다. 재난관리기금 24억원, 경상경비 절감액 등 10억원, 순세계잉여금 24억원을 모아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시의회와 협의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4일 도민 1326만명에게 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항의 받다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치료…“당분간 절대 안정”

    ‘항의 받다 실신’ 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치료…“당분간 절대 안정”

    與시의원 “왜 생계자금 현금 지원 안하나” 권 “이러지 마시라”…항의 받던 중 쓰러져앞서 권 “너무 어지럽고 구토 많이 했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브리핑 맡기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생계자금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권영진 대구시장이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권 시장의 상태는 입원 후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 있을 수가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자기공명영상(MRI) 및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았다. 병원 측은 “권 시장이 병원에 왔을 당시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구토, 어지럼증, 가슴 통증을 나타냈다”면서 “저혈압, 안구진탕(눈동자떨림) 소견도 있다”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은 신경과, 심장내과 진료와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면서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 시장은 오후 5시 30분쯤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병실에 입원했다.권 시장은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신도 31번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면서 한 달 이상 격무에 시달려왔다. 그는 앞서 오후 2시쯤 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의회 임시회에 출석해 시의원과 설전을 벌이다 쓰러졌다.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임시회에서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고 본회의장 바깥으로 나가려던 순간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시의원은 권 시장에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항의했다. 해당 시의원은 권 시장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지원하지 않느냐”고 따졌고, 권 시장은 “이러지 마시라”고 대응했다. 이후에도 항의가 계속되자 권 시장은 갑자기 오른 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뒤로 넘어졌다.곁에서 이를 지켜본 대구시청 공무원이 급히 권 시장을 업어 시청 2층 시장실로 이동했고, 이후 119구급차를 불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의료진이 권 시장에게 당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했다”면서 “하룻밤 입원하고 나서 향후 일정을 논의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이 진행해온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은 당분간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 몸도 거의 한계 상황에 와 있다”면서 “30여일째 사무실에서 야전침대 생활을 하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이해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전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도중 퇴장한 것에 대해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사과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임시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시의원이 코로나19 대응 긴급생계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촉구하는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열린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해 “어제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 있을 수 없었다”면서 “의장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화장실에 가서 많이 구토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구 긴급생계자금 왜 빨리 지원 안하냐” 항의에 권영진 ‘실신’

    “대구 긴급생계자금 왜 빨리 지원 안하냐” 항의에 권영진 ‘실신’

    대구시장, 긴급생계자금 늑장 지급 논란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대구시의원과 마찰을 빚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대구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예산안 처리를 위해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한 시의원은 권 시장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왜 현금으로 빨리 지원하지 않느냐”고 항의했고, 권 시장은 “이러지 마시라”고 대응하고 항의가 계속되자 갑자기 오른 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뒤로 넘어졌다. 대구시청 공무원은 권 시장을 업어 시청 2층 시장실로 이동한 뒤 119구급차를 불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전 권 대구시장은 전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도중 퇴장한 것에 대해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사과했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들에게 시가 나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총선 이후 지급될 것으로 보여 늑장 지급 논란이 일고 있다. 우편으로 받으면 다음 달 10일, 직접 받으려면 다음 달 16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다. 몸도 거의 한계 상황에 와 있다. 30여일째 사무실에서 야전침대 생활을 하는데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이해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임시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진련 시의원이 코로나19 대응 긴급생계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촉구하는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열린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출석해 “어제 너무 어지럽고 구토가 나와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의장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 죄송하다. 화장실에 가서 많이 구토했다. 이 점에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와 달리 다른 지자체의 경우 서울시는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지급 후 검증 방식으로 425개 주민센터에 850명의 임시 지원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2월 이후 매출액 10% 이상 감소도 3만 3000세대에게 200만원씩 긴급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3월 24일0시 기준 전 도민 1326만여명에게 석 달 안에 사용해야 하는 지역화폐로 주기로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정부보다 한발 빠른 지자체 코로나 대응

    코로나19 사태 속에 중앙정부보다 발 빠르고 적극적인 자치단체들의 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한과 예산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의 경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역경제가 얼어붙자 지난달 전국에서 최초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불을 지폈다. 한옥마을 등 전주 지역 주요 상권 건물주들이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10~20% 내려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이 운동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하자 전국 지자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주시의 이런 정책이 알려지면서 다른 자치단체들도 앞다퉈 재난기본소득 지원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도 지자체들이 한발 앞서 움직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2일부터 PC방·노래방·학원·콜센터·영화관 등 다중 집합시설에 대해 15일간 운영 제한에 들어갔다. 전북도의 방침은 정부가 운영 제한을 권고한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콜라텍·클럽·유흥주점에 시설과 업종을 추가로 확대한 것이다. 전북도는 또 재난관리기금 100억원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업체에 7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시설에 대해 운영을 제한하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설 손실 비용을 최소한이라도 보조해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 공급도 정부가 뒤늦게 공적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사이 일부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북 임실·부안·김제, 부산 기장군 등 기초지자체들은 마스크를 미리 대량 주문했다가 위기 상황에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하는 기민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공적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양보하는 통 큰 결정을 잇달아 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청 직원 2000여명은 공적 마스크 대신 면 마스크를 사용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한 장이라도 더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 보성군은 자체 제작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4만 2000장을 군민 모두에게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1인당 면 마스크 1매와 필터 5매가 지급된다. 면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안철수 “‘n번방’ 소비자도 ‘벌금형’ 처벌…함정수사 허용”

    안철수 “‘n번방’ 소비자도 ‘벌금형’ 처벌…함정수사 허용”

    스토커·그루밍방지법 도입 등 총선공약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청소년 성 착취물이 불법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영상 이용자까지 처벌해 관련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사기관엔 ‘함정수사’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화상회의 형태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 1월 입국 기자회견에서 n번방 같은 디지털 성범죄 대책 마련을 약속했고, 2월에 국민의당 아동·청소년 공약과 여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며 국민의당 총선 공약이 구현되면 유사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스토커 방지법’과 ‘그루밍 방지법’을 대책으로 소개했다.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찾아내 협박하는 것은 스토커 방지법으로, 신뢰감을 얻어 나체 사진이나 영상 등을 요구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그루밍 방지법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또 텔레그램의 성 착취물 공유방 참여자를 단순 취합한 숫자가 26만명인 점도 지적하면서 “불법 촬영물의 제작·유포자의 강력 처벌은 물론 소비자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n번방 사건에서 보듯 현재의 디지털 성범죄는 소비자가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범죄 행위의 주요 구성 요소로서 범죄에 적극 가담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며 “처음엔 소비자, 그다음엔 유포자, 제작자로 변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아동·청소년 공약 때 ‘한국형 스위티 프로젝트’를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한해 스위티 프로젝트, 즉 함정·유도 수사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불법 촬영물을 신속하게 차단·삭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 삭제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파주지역 경기도의원,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파주지역 경기도의원,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파주지역 의원들은 지난 1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청 공무원과 함께 파주시 주요 현안 및 조정교부금 확보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성환·손희정·김경일·이진·오지혜 의원 등 파주지역 의원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추진현황 및 대책을 비롯해 상반기 조정교부금에 대해 논의했으며, 파주시청 관계자는 파주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사업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원들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앞으로 파주시 지역 민원과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준 의원, 보행중 스마트폰 사고 예방 방안 논의

    김영준 의원, 보행중 스마트폰 사고 예방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김영준(더불어민주당·광명1)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요청받은 보행 중 스마트폰으로 인한 이른바 ‘스몸비’(smombie)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2018년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보행 중 주의분산 실태와 사고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보행 중 주의분산 사고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총 1791명에게 일어났으며, 이 가운데 61.7%가 휴대전화 사용 중에 보행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 중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등의 다중작업은 주의를 분산시켜 전방주시율 및 지각 능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10대와 20대가 주의분산 보행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보행 시 스마트기기 사용법 지도와 함께 학교 인근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 화면이 꺼지도록 만들어진 안전 애플리케이션 ▲센서로 사람을 감지하여 음성안내를 하는 신호등 ▲바닥에 LED신호등을 설치하는 방법 등 다른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여러 대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김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스몸비 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도민들의 이동 안전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해 예산지원과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추경 한 번으로 안 끝날 것” 재난기본소득 지급 논의 급류

    文 “추경 한 번으로 안 끝날 것” 재난기본소득 지급 논의 급류

    일단 2조~3조 증액 오늘 국회 통과할 듯한국은행이 16일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진입이라는 결단을 내리면서 정부도 추가 부양책 마련이 불가피해졌다.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에서 금리 인하 효과가 극대화되려면 재정 투입이 패키지를 이뤄야 하기 때문이다.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의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대책은 이번 추경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사실상 2차 추경 편성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5일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지만, 당시와 상황이 달라졌다.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경제가 마비됐고,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하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하지만 현 추경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추경(28조 400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경을 넘어 뉴딜이 필요한 시기”라며 재정당국을 압박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목소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안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예산이 상당히 담겨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어떤 형태로라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2차 추경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일단 현 추경이 2조~3조원가량 증액돼 17일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거시금융회의를 열고 “경제가 이른바 ‘V’자 회복이 쉽지 않고 ‘L’자 경로마저 우려된다”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 상황까지 가정해 금융 시스템과 외환 부문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서울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文 “추경 한 번으로 안 끝날 것” 재난기본소득 지급 논의 급류

     한국은행이 16일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진입이라는 결단을 내리면서 정부도 추가 부양책 마련이 불가피해졌다.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에서 금리 인하 효과가 극대화되려면 재정 투입이 패키지를 이뤄야 하기 때문이다.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의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대책은 이번 추경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사실상 2차 추경 편성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5일 11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지만, 당시와 상황이 달라졌다.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경제가 마비됐고,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하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하지만 현 추경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추경(28조 400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경을 넘어 뉴딜이 필요한 시기”라며 재정당국을 압박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목소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안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예산이 상당히 담겨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어떤 형태로라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2차 추경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일단 현 추경이 2조~3조원가량 증액돼 17일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거시금융회의를 열고 “경제가 이른바 ‘V’자 회복이 쉽지 않고 ‘L’자 경로마저 우려된다”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 상황까지 가정해 금융 시스템과 외환 부문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건전성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서울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울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고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울산시와 구·군청사, 전 공공기관 청사 내부 사무실, 버스와 기차역 등을 방역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 상인, 학원, 다중 시설 등에도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보내 동참을 유도하겠다”며 “울산시는 한날한시에 전방위 방역 활동을 펼치는 최초의 광역시가 될 것이고, 울산 전역은 더 한 층 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울산시는 마스크 16만 9000개를 확보해 이미 코로나19 현장 대응 인력과 의료인력,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 종사자, 어린이집 돌봄 종사자 등에 배부했다”며 “아울러 덴탈 마스크 100만개를 중국업체로부터 수입해 17일 오전 11시부터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이 마스크를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이 있는 온양 온산, 약국이 상대적으로 적은 북구에 우선 배정하고, 잔여분은 마스크 수급 계획에 따라 추가 배분한다. 송 시장은 또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대책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시의회에 협조를 구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상정한다”며 “당초 계획한 1500억원 규모 추경 예산을 1, 2단계로 나눠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는 시급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약 900억원을 26일까지 시의회 심의를 거쳐서 4월 집행하고, 나머지 추경 예산안도 4월 중 편성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지금과 같은 우리의 모든 노력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게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시청 청사에 걸린 슬로건처럼 시민 여러분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를 막는 제1의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8명이 확진됐다. 이날 1번 확진자가 추가로 퇴원함에 따라 확진자는 울산대병원에 14명, 시립노인병원에 5명이 치료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