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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 한 번에 와인 관리·펫케어 코스… 가전 기능 업그레이드 경쟁

    터치 한 번에 와인 관리·펫케어 코스… 가전 기능 업그레이드 경쟁

    가전업계의 신기술·신기능 경쟁이 첨단 제품 출시가 아닌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한 대 더 파는 개념을 넘어 자사 제품에 대한 사용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AI 접목 ‘통합 가전 솔루션’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업데이트를 통해 비스포크 냉장고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집 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연결해 이용자에게 맞춰 주는 통합 가전 솔루션으로, 지난 2월 쿠킹·에어케어·펫케어·클로딩케어·에너지·홈케어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선보인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와인 냉장고 전용으로 제공되던 ‘소믈리에앳홈’ 기능을 일반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에서도 제공한다. 소믈리에앳홈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와인 라벨을 촬영해 와인 종류 등 원하는 정보를 기록하고 와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보유하고 있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도 추천한다. 2017년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에는 냉장고 스크린에 무료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 시청 기능도 제공한다. 또 냉장고를 가정의 사물인터넷(IoT) 허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기존 냉장고를 가진 소비자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LG, 평생 새 기능 무료 업그레이드 이에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소비자가 한 번 구매한 제품에 평생 새 기능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업가전’(UP가전) 개념을 도입했다. 업가전으로 출시된 제품은 향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더라도 무상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줘 늘 신제품처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런 계획에 따라 올해 출시한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 등에 ‘펫 케어 코스’를 추가했다. 기존 제품 이용자는 LG씽큐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펫케어 코스 기능과 함께 미세한 동물의 털을 거를 수 있는 전용 필터와 건조기 속 옷감에 붙어 있는 반려동물 털을 분리하는 펫케어 전용 건조볼도 별도 판매한다. LG전자는 세탁가전 외에도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신규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방침이다.
  • 구글 인앱결제 강행에 국내 음원업계 이중고 [경제 블로그]

    이달부터 구글의 새 인앱결제 정책이 적용되면서 국내 음원 스트리밍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 시장에 파고든 구글 유튜브뮤직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지는 구조로 점차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은 잇달아 월 이용료를 인상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멜론은 지난주 월 이용료를 약 10% 인상했고, 이보다 앞서 플로와 바이브도 15% 수준의 가격을 올렸다. 아직 요금을 올리지 않은 지니뮤직과 NHN벅스도 이날 “내부 논의 중에 있다”고 답했다. 앞서 구글은 ‘6월부터 새 인앱결제 정책을 따르지 않으면 앱마켓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새 정책은 아웃링크 등 외부 결제 방식을 금지하고 수수료율이 최대 30%인 인앱결제와 최대 26%인 제3자 결제 방식만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이 생기면서 국내 플랫폼도 요금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다. 국내 업계에선 이번 정책으로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뮤직이 ‘상대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음원 시장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순위는 멜론, 유튜브뮤직, 지니뮤직, 플로, 바이브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경쟁 플랫폼은 이미 요금을 올렸거나 앞으로 올려야 하는 상황인데, 국내 2위 사업자인 유튜브뮤직 혼자 요금을 유지하면 당연히 가격 경쟁 측면에서 더욱 유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튜브뮤직의 ‘끼워팔기’ 정책도 비판의 대상이다. 현재 구글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월 1만원대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유튜브뮤직 서비스까지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음원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업계엔 유튜브뮤직을 당국에 제소하는 등의 직접적인 행동엔 나서지 못하는 속사정이 있다. 구글이 플랫폼 ‘경쟁자’인 동시에 앱마켓을 운영하는 ‘갑’이라는 이중적 지위에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은 경쟁하면서도 협력해야 하는 미묘한 관계이기 때문에 쉽게 나서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 [단독] 서울시 GTX A 광화문역 재추진… “개방된 靑 관람객 수요 대비”

    [단독] 서울시 GTX A 광화문역 재추진… “개방된 靑 관람객 수요 대비”

    서울시가 지난해 ‘추진 불가’로 가닥을 잡았던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A노선에 광화문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청와대 개방에 따라 수도권에서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의 수요가 개통 시점인 2024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돼서다. ‘광화문역이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과 광화문 주변 직장인들의 추가 민원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지난달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GTX A노선에 광화문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GTX에 광화문역이 추가되면 청와대 관람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경기도에서 광화문 근처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편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 A노선 광화문역 신설은 광화문 인근이 정부서울청사 등 행정부 주요 기관과 주요 기업들이 몰려 있는 도심 중심업무지구라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다만 이미 공사가 상당 부분 진척돼 예산 등의 문제로 노선 계획을 바꾸기 어려워 지난해 서울시가 중도 포기했다. 그럼에도 서울시가 광화문역 신설을 재추진하는 것은 지난 5월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지난해와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경복궁역 4번 출구 앞 보행량은 청와대 개방이 이뤄진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하루 2만 9197명에 달한다. 개방이 이뤄지기 전인 예년 수치(7209명)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GTX A노선은 서울 도심 안에 서울역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지만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이동하려면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한다. 광화문역 신설로 급행열차로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GTX A노선 출발점과 종점인 동탄~운정의 운행 시간은 약 2분가량 느는 데 그친다. 광화문역과 상관없이 서울역에 정차하기 위해선 어차피 열차 속도를 줄여야 해서다. GTX 광화문역 위치는 기존에 알려진 광화문역(5호선)과 시청역(1·2호선)의 중간인 세종대로사거리(동화면세점 등 출구)가 유력하다. 해당 위치에 역을 만들면 역을 품고 있는 중구나 종로구도 함께 재정을 부담할 수 있다. 다음달 문을 여는 광화문광장 밑에 역을 만드는 방안도 언급된다. 또 다른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은 당초 가능성이 낮았지만 청와대 개방 이후 청와대 접근성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재부상하고 있다”면서 “경복궁역(3호선)과도 연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용이 걸림돌이다. 서울시는 GTX A노선 공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추가로 역을 만들고 설계를 변경하려면 약 3800억원의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 노선 착공 이후 설계 변경에 따른 비용은 원인자 부담이 원칙이라 서울시 등이 부담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국토부도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 A 광화문역 추가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정식으로 요청이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서울시 GTX A 광화문역 재추진…“개방된 靑 관람객 수요 대비”

    [단독]서울시 GTX A 광화문역 재추진…“개방된 靑 관람객 수요 대비”

     서울시가 지난해 ‘추진 불가’로 가닥을 잡았던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A 노선에 광화문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청와대 개방에 따라 수도권에서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의 수요가 개통 시점인 2024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돼서다. ‘광화문역이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과 광화문 주변 직장인들의 추가 민원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지난달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GTX A 노선에 광화문역을 추가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 고위관계자는 “GTX에 광화문역이 추가되면 청와대 관람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경기도에서 광화문 근처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편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 A 노선 광화문역 신설은 광화문 인근이 정부서울청사 등 행정부 주요 기관과 주요 기업들이 몰려 있는 도심 중심업무지구라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다만 이미 공사가 상당 부분 진척돼 예산 등의 문제로 노선 계획을 바꾸기 어려워 지난해 서울시가 중도 포기했다.  그럼에도 서울시가 광화문역 신설을 재추진하는 것은 지난 5월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지난해와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경복궁역 4번 출구 앞 보행량은 청와대 개방이 이뤄진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하루 2만 9197명에 달한다. 개방이 이뤄지기 전인 예년 수치(7209명)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  GTX A 노선은 서울 도심 안에 서울역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지만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이동하려면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한다. 광화문역 신설로 급행열차로서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GTX A 노선 출발점과 종점인 동탄~운정의 운행 시간은 약 2분가량 느는 데 그친다. 광화문역과 상관없이 서울역에 정차하기 위해선 어차피 열차 속도를 줄여야 해서다.  GTX 광화문역 위치는 기존에 알려진 광화문역(5호선)과 시청역(1·2호선)의 중간인 세종대로사거리(동화면세점 등 출구)가 유력하다. 해당 위치에 역을 만들면 역을 품고 있는 중구나 종로구도 함께 재정을 부담할 수 있다. 다음달 문을 여는 광화문광장 밑에 역을 만드는 방안도 언급된다. 또 다른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은 당초 가능성이 낮았지만 청와대 개방 이후 청와대 접근성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재부상하고 있다”면서 “경복궁역(3호선)과도 연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용이 걸림돌이다. 서울시는 GTX A 노선 공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추가로 역을 만들고 설계를 변경하려면 약 3800억원의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 노선 착공 이후 설계 변경에 따른 비용은 원인자 부담이 원칙이라 서울시 등이 부담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국토부도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 A 광화문역 추가와 관련해 “서울시에서 정식으로 요청이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터치 한번에 새 기능이 착!...가전, 업그레이드 경쟁

    터치 한번에 새 기능이 착!...가전, 업그레이드 경쟁

    가전업계의 신기술·신기능 경쟁이 최근 제품 판매가 아닌 기능 업그레이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한 대 더 파는 개념을 넘어 자사 제품에 대한 사용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업데이트를 통해 비스포크 냉장고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집 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연결해 이용자에게 맞춰 주는 통합 가전 솔루션으로, 지난 2월 쿠킹·에어 케어·펫 케어·클로딩 케어·에너지·홈 케어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선보인 서비스다.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와인 냉장고 전용으로 제공되던 ‘소믈리에앳홈’ 기능을 일반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에서도 제공한다. 소믈리에앳홈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와인 라벨을 촬영해 와인 종류 등 원하는 정보를 기록하고 와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보유하고 있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도 추천한다. 2017년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에는 냉장고 스크린에 무료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 시청 기능도 제공한다. 또 냉장고를 가정의 사물인터넷(IoT) 허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기존 냉장고를 가진 소비자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소비자가 한 번 구매한 제품에 평생 새 기능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업가전’(UP가전) 개념을 도입했다. 업가전으로 출시된 제품은 향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더라도 무상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늘 신제품처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이런 계획에 따라 올해 출시한 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미니워시, 워시타워에 등에 ‘펫 케어 코스’를 추가했다. 기존 제품 이용자는 LG씽큐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펫 케어 코스 기능과 함께 미세한 동물의 털을 거를 수 있는 전용 필터와 건조기 속 옷감에 붙어 있는 반려동물 털을 분리하는 펫 케어 전용 건조볼도 별도 판매한다. LG전자는 세탁가전 외에도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신규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방침이다.
  • 이성경♥김영대, 열애설 공식 인정

    이성경♥김영대, 열애설 공식 인정

    ‘별똥별’이 유쾌한 웃음과 달콤한 설렘을 선사하는 해피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꽉 찬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최종화에서는 대중의 눈을 피해서 만나야 하는 ‘꽁별커플’ 오한별(이성경 분)-공태성(김영대)의 고충이 그려졌다. 특히 제주도 커플 여행에 도전한 두 사람은 식사 조차 편히 할 수 없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오히려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 같이 별난 로맨스의 종지부를 찍고 공개 연인을 선언하며 핑크빛 엔딩을 맞았다. 한편 유성(윤종훈)은 지훈(하도권)으로부터 이사직을 물려받았고, 호영(김윤혜)은 유성이 있던 1팀의 수장이 되며 ‘매니저 커플’로 거듭났다. 기쁨(박소진 분)과 수혁(이정신) 역시 일과 사랑, 워라밸을 모두 잡으며 쿨하고 멋진 연인이 되었다. 또한 대수(김대곤), 다혜(장희령), 시덕(이승협), 정열(진호은), 재현(신현승), 유나(이시우), 미녀(정지안), 은수(윤상정), 보인(권한솔) 등 별별 사람들 역시 저마다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확정…“이정재·이병헌 돌아온다”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확정…“이정재·이병헌 돌아온다”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이 공식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13일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라고 시작하는 시즌2 제작을 알리는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황 감독은 “기훈, 프런트맨이 돌아온다. 시즌2가 돌아온다”며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르고,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기훈은 이정재가 연기했던 인물이며, 프런트맨은 이병헌이 맡았던 게임 총괄 진행자다. 딱지를 든 양복남은 사람들에게 게임 참여를 권하는 인물로 공유가 연기했고, 영희는 첫 번째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나왔던 거대한 인형 캐릭터다. 황 감독은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앞서 황 감독은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2024년 핼러윈에 시즌2를 내놓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오징어게임’은 지난해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간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제31회 고섬 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을 차지했다.
  • 20년 억울한 옥살이 45세 미국인에 150억원 손해배상

    20년 억울한 옥살이 45세 미국인에 150억원 손해배상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미국의 40대 남성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170만 달러(약 150억원)의 손해배상을 받는다. 아이다호주의 아이다호 폴스 시는 1996년 18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던 크리스토퍼 탭(45)에게 이같은 배상액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탭은 2019년 피살자인 앤지 닷지의 어머니가 DNA 검사 기법의 진전이 있었다며 새로운 유전체 분석법으로 사건을 다시 들여다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경찰이 재조사에 착수, 진범이 브라이언 리 드립스 시니어임을 입증하는 새 증거가 나와 누명을 벗었다. 드립스는 결국 범행을 자백했고 지난해 2월 일급 살인과 강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게 돼 같은 해 6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레베카 캐스퍼 시장은 지난 6일 그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 과정에 시청의 역할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 합의와 사과로 사건이 종결되길 희망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캐스퍼 시장은 “합의에 덧붙여 우리 시는 구금 수사와 관련된 정책과 절차, 훈련 과정을 재검토하고 이를 수정해 필요하면 탭의 사례에서 일어났던 일이 재연되는 일을 막겠다는 것을 다짐한다”고 적었다. 탭은 AP 통신이 인용한 성명을 통해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감옥에서 보낸 20년 세월은 달러를 수북히 쌓아도 메워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내 인생을 앞으로 돌려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 6월 13일 드립스는 닷지가 잠들어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강간하고 머리를 거의 잘라버렸다고 당국은 발표했다. 그녀의 피살 사건은 거의 일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 닷지의 친구 한 명이 흉기를 동원한 다른 강간 사건 때문에 체포됐다. 탭은 당시 스무 살이었는데 용의자로 떠올랐다. 무고한 이들의 대변 프로젝트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탭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라며 닷지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면 감형할 수 있다고 협박했다. 그는 나중에 번복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따랐다. 탭은 닷지를 죽였는지 몰랐다고 번복했는데 여러 주에 걸쳐 30시간 인터뷰를 거쳐 수사관들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의 변호인들은 경찰 간부들이 탭을 심리적으로 조종해 자백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범죄 현장에서 수거된 DNA 증거들은 탭의 것과 일치하지 않았다. 하지만 1988년 5월 그는 강간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언도받았다. 드립스는 닷지 네 집 건너편에 살고 있었는데 같은 주의 다른 쪽 콜드웰로 이사간 상태였다. 그가 범행 현장에 남겨둔 담배꽁초에서 검출된 DNA 증거가 결정적 증거가 됐다. 범죄현장의 DNA를 친인척의 그것과 비교해보는 유전계보학(genetic genealogy)은 숱한 콜드케이스(미제사건) 해결에 돌파구를 제공해 진범을 붙잡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탭 사례는 미국에서 유전계보학으로 진범을 붙잡은 첫 번째 사례였다. 그렉 햄피키언 아이다호 이노센스 프로젝트 사무국장은 10일 저녁 “무고한 남자가 풀려났고, 진범이 붙잡혔으며, 탭에게는 손해배상까지 이뤄져 그야말로 면책이 완벽하게 됐다”며 “남은 유일한 일은 아이다호 폴스 시가 현재 관행을 진지하고도 주의깊게 살펴보는 일이다. 그 길만이 희생자와 그녀의 가족, 크리스와 그의 가족을 존중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 정윤성, 첫 ATP 챌린저 복식 정상

    정윤성, 첫 ATP 챌린저 복식 정상

    정윤성(24·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복식 정상을 첫 등정했다.정윤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올랜도오픈 챌린저 복식 결승에 미하일 페르볼라라키스(그리스)와 호흡을 맞춰 우치다 가이치(일본)-말렉 자지리(튀니지) 조를 2-1(6-7<5-7> 7-6<7-3> 16-14)로 제쳤다. 챌린저 대회 복식 마지막 세트는 6게임제가 아니라 먼저 10포인트를 따내는 조가 이기며 10점 이후부터는 2점 차로 달아난 팀이 우승하는, 일종의 슈퍼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 2세트 연속으로 맞은 타이브레이크에서 한 세트씩을 나눠가진 정윤성-페르블라라키스 조는 ATP 챌린저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신고한 정윤성은 상금 6200 달러(약 800만원)을 받았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대회다. 복식 세계랭킹 373위인 정윤성은 또 이번 우승으로 순위를 250위 대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성은 “올해 첫 우승이라 기쁘다”며 “다음에는 단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식 세계랭킹 422위에 올라 있는 정윤성은 다음 주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건너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산토도밍고 퓨처스대회(총상금 2만 5000달러)에 출전한다.
  • 대법 “보유 종목 추천한 애널리스트…자본시장법 위반”

    대법 “보유 종목 추천한 애널리스트…자본시장법 위반”

    증권방송 애널리스트가 자신이 미리 사둔 특정 종목 주식을 방송에서 추천한 후 곧바로 되파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경우 자본시장법상 부당거래행위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의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부터 한국경제TV 증권분석전문가로 활동한 A씨는 추천할 종목을 미리 사둔 후 자신의 주식 보유사실을 숨긴 채 그 종목을 추천한 후 주가가 오르면 바로 매도하는 수법으로 거래차익을 얻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1년 10월 4일 안랩 주식 7만 6074주를 30억 9498만여원에 산 후 방송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이후 주가가 단기간에 상승하자 같은 달 17일과 19일 주식을 팔아 23억 1279만여원의 차익을 얻었다. A씨는 한 달여 간 같은 방법으로 안랩, 서한, 바이오스페이스 등 3개 종목의 주식을 매매한 혐의를 받았다. 1심과 2심은 A씨에게 주식 매수 사실을 알릴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방송 내용에 허위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대법원은 무죄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그 사이 2017년 대법원이 다른 재판에서 증권분석가 등이 자신의 주식 보유 등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은 채 증권 매수를 추천한 경우 자본시장법에 위반한다고 판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기환송심은 A씨의 행위가 증권의 매수 추천 자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다시 무죄를 선고했다. 재차 사건을 받은 대법원은 A씨의 유죄가 인정된다며 이번에 두 번째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한국경제TV의 파급력과 당시 A씨의 지위 등을 고려할 때 A씨가 안랩 등 3개 종목과 관련해 소개한 내용이나 밝힌 의견은 투자자에게 매수 의사를 불러일으킬 만하다”며 “방송을 시청하는 일반 투자자에게 안랩 등 3개 종목을 자신이 미리 보유하고 있고 추천 후 매도할 수도 있다는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은 채 증권의 매수 추천을 했다는 공소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합시다..대학생 자원봉사단체 캠페인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합시다..대학생 자원봉사단체 캠페인

    대학생 중심 자원봉사 단체가 출소자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대학생 중심의 자원봉사자 단체인 ‘해밀위원회’ 가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출소자를 위한 통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을 소개하면서 재범 방지 효과성과 지원내용의 체계성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관련된 연구 자료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캠페인 참여자가 면접관이 돼 출소자가 구직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체험했다. 이외에도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수형자가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는 교정작품쇼핑몰에서 구매한 선물과 희망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캠페인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해밀위원회장을 맡고 있는 황은영 학생(대구대 사회복지학과 4)은 “출소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적 비용을 낮추며 공공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식 개선은 꼭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이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리산 허브밸리 입장료,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리산 허브밸리 입장료,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관광객들에게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가 눈에 띄네. 전북 남원시는 오는 14일부터 지리산 허브밸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인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정원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입장료는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인기준 당초 6000원에서 50% 감면된 3000원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리산 허브밸리 지역화폐 드림사업은 지리산 허브밸리를 찾는 유료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소폭 인상하고 그 중 절반을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대상은 성인 유료 관광객 기준으로 입장료 4000원을 실제 결제한 경우 2000원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환급받은 남원사랑상품권은 남원지역 내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등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올해부터 우선 지리산 허브밸리에 대해 입장료 환급사업을 시범 운영해 보고 세수 감소, 지역경제 파급효과 그리고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허브밸리 고도화 사업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장료 및 환급금액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년까지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산업중심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수목정원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를 찾는 외부관광객에게 입장료 중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줘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리산권역 내 소비를 촉진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허브밸리는 지난달 21일 국내 최대 익스트림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을 문을 열었다. 스카이트레일은 지상 3층 높이(최고 14.25m)의 오각형 형태 타워로 63개 장애물 코스를 즐기는 모험 레포츠 시설이다. 이중 지상 3층 높이에서 지상 2층으로 한 번에 내려갈 수 있는 집라인이 인기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못 하는 게 뭘까” ‘윤민수 아들’ 윤후 디지털 싱글 ‘나무’ 발표

    “못 하는 게 뭘까” ‘윤민수 아들’ 윤후 디지털 싱글 ‘나무’ 발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12일 디지털 싱글 ‘나무’(Love tree)를 발표한다고 메이저나인이 밝혔다. ‘나무’는 윤후가 처음으로 만든 노래로,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그려냈다. 윤후는 이 곡에서 ‘나는 되고 싶어 / 자랑스러운 기댈 만한 나무가 / 떳떳하고 싶어 / 당신 앞에 언젠가 섰을 때’라고 노래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가수 자이언티(Zion T)가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코러스도 힘을 보탰다.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자이언티와 함께 따스한 분위기와 한 편의 예쁜 동화책과 같은 느낌을 완성했다”며 “‘나무’의 모든 음원 수익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후는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윤민수와 함께 출연해 ‘국민 조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 출연 중이다. 윤후는 ‘자본주의 학교’에서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전 과목 A와 A플러스를 받았다고 알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방송에서 목표로 하는 학교를 연세대라고 밝히며 “정말 노력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 ‘나는솔로’ 8기 영식, 결국 수갑 찼다

    ‘나는솔로’ 8기 영식, 결국 수갑 찼다

    예능 ‘나는 SOLO’(나는솔로) 8기 영식(가명)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고백한 가운데, 사생활 루머에 “찔리는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죄? 무죄? 일단 수갑부터 채우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갑을 차고 있는데 영식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전날 방송된 ‘나는 솔로’ 방송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영식은 옥순(가명)과 데이트를 즐기며 호감을 표시했지만, 막상 데이트 신청에서 옥순을 선택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영식이 옥순과 밀당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영식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 악플 시작데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영식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 영식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작성자 A씨는 “영식 내가 아는 애 전남친인데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이라며 “아는 애한테 직접 들은 건 아니고 그 아는 애의 친한 애로부터 전해 들은 거라 말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당사자입니다! 말씀해주셔도 돼요. 전 찔리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 “못 알아볼 듯”…김슬기, 확 바뀐 새 얼굴

    “못 알아볼 듯”…김슬기, 확 바뀐 새 얼굴

    배우 김슬기의 본연의 매력에 클래식 무드가 녹아든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슬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클래식하고 성숙한 무드가 함께 느껴지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시선을 압도한다. 칼단발 헤어스타일의 내추럴한 모습으로 시크하고도 성숙한 무드를 발산하며 한층 클래식한 매력을 선보였다. 흑백 화면 속 또렷한 이목구비에서는 김슬기만의 잔잔한 강단이 느껴진다. 깊이 있는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아우라, 살아 있는 눈빛이 하모니를 이루며 화면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깊게 파인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체인 네크리스를 매치해 선보인 부드러운 카리스부터 완연한 봄기운을 물씬 풍기며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컷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렇듯 김슬기는 본연의 매력을 녹여내 자유자재로 컨셉을 소화하며 프로필을 가득 채웠다. 한편 김슬기는 최근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을 확정, 거침없고 당찬 성격의 경찰 ‘한세연’으로 분해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영화 ‘고속도로 가족’에서는 남편과 두 아이와 뱃속의 아이까지 품고 목적지 없는 여행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만삭의 임산부를 연기, 평범치 않은 순간들을 빚어낼 전망이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어떤 장르에서건 역할에 숨을 불어넣으며 더없이 미더운 신뢰를 구축해온 김슬기. 늘 그래왔듯 흔들림 없이 앞으로 곧게 걸어 나갈 그의 도전적인 행보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 “예능 속 여성 출연자 단 26%… 어머니로서의 여성만 다수 등장”

    “예능 속 여성 출연자 단 26%… 어머니로서의 여성만 다수 등장”

    예능·오락 프로그램 속 출연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약 2.8배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 걸쳐 남성 출연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가운데 어머니나 살림 전문가로서 60·70대만 여성 패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YWCA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의뢰로 펴낸 ‘2021 예능·오락 프로그램 대중매체 양성평등 내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개 예능·오락 프로그램 속 전체 출연자 성비는 여성 26.3%(124명), 남성 73.7%(346명)였다. 대상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내 인터넷 반응 데이터베이스 속 시청자버즈(동영상 조회 기준) 상위 20개다. 해당 프로그램들 중 여성 트로트 가수들이 ‘노래 효도’를 한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인 ‘내딸하자’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제외한 18개 프로그램 전부 남성 출연자 성비가 높았다. 예능 프로그램 속 남성 성비가 높은 것은 최근 6년 간 지속된 경향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게는 1.5배, 많게는 2.8배 차이로 남성 출연자의 출연 및 노출 빈도가 높았다. 보고서는 “지난해는 최근 6년 중에서도 남성 출연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예능·오락 프로그램에서의 성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 출연자 연령대는 30대(30.6%)가 가장 많았고, 20대(22.8%)가 그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 출연자의 비율이 높았다. 60·70대만 여성 출연자가 더 많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SBS ‘골목식당’의 자영업자나 ‘미운 우리 새끼’의 어머니 패널에 집중돼 있다. 자영업자도 개인으로서의 여성이 아닌, 남편이나 자녀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가족 경영자의 한 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보고서는 “60·70대의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은 (시)어머니나, 오랜 살림으로 살림 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여성으로서 등장하는 경향이 높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고 젠더 폭력적인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도 예능 프로그램들의 맹점이다. 보고서는 SBS ‘런닝맨’ 속 레이스 소매가 달린 옷을 입고 온 남성 출연자에게 다른 출연자들이 “남자분이 왜 여자 옷을 입고 오셨어요?” 등의 발언을 한 것을 사례로 언급했다. 같은 프로그램 551회 ‘쿵짝 시그널 예능촌’ 특집에서 연애 프로그램인 ‘짝’을 패러디하며 ‘상대방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강령을 정한 것도 교제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희석할 수 있다. JTBC ‘아는 형님’ 276회에 나온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자신이 속했던 공중파 방송사가 선호하는 아나운서 외모상이 있다며, 채용 과정에서 외모를 평가하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것도 문제적이라고 짚었다.보고서는 “예능·오락 프로그램에서 남성은 주진행자, 보조출연자, 전문가 등의 역할로 등장하는 반면, 여성은 보조진행자, 보조출연자 등의 역할에 머물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균형있게 출현하고, 동등한 역할을 맡는 것은 성평등한 방송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꼬집었다.
  • 산책·집수리·신조어 배우기… 이웃도 돕고, 시간화폐도 적립하는 新 품앗이 ‘서울시간은행’

    산책·집수리·신조어 배우기… 이웃도 돕고, 시간화폐도 적립하는 新 품앗이 ‘서울시간은행’

    도움 제공한 시간 만큼 ‘시간화폐’ 적립하는 서울시간은행 개점 한 달직장 생활·고민 상담·스마트폰 사용법 등 이웃·회사 동료 간 도움 활발市 “세대 간 공감 및 소통 확장 기대... 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개발 계획” #신혼인 서울시청 직원 A씨는 요리를 잘하고 싶지만 직장 생활이 바빠 학원에 다닐 짬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마침 ‘서울시간은행’ 네이버 카페에서 ‘요리를 가르쳐 줄 수 있다’는 B씨의 글을 보고 서로 대화를 하게 됐다. A씨는 시간화폐인 60타임페이를 지불하고 B씨로부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아침 요리 비법을 배웠다.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C씨는 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사용법 강의를 들었지만, 막상 집에 와서 사용하려니 막막했다. 복지관을 통해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는 주민 D씨를 알게 됐고, 그로부터 자세한 사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 D씨는 어르신을 도와드린 시간만큼 시간화폐를 적립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9일 선보인 ‘서울시간은행’이 ‘개점’한 지 한 달을 맞았다. 시간은행은 나의 시간과 재능을 활용해 이웃을 도운 만큼 ‘시간화폐’를 받아 적립했다가 추후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신개념 품앗이다. 시는 우선 현재 5개의 지점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일종의 은행 지점 개념으로 국민대-정릉지점을 시작으로 서울시청지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지점의 문을 열었고, 오는 17일에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는 홍은동 타임뱅크하우스지점도 개점한다. 각 지점마다 도움 활동의 대상이나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 ‘국민대-정릉지점’의 경우 국민대 학생들과 정릉 지역 주민들 간의 도움 활동이 이뤄진다.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디지털 기기 활용법·물품 조립법 등을 어르신들에게 가르쳐 드리고, 학생들은 밑반찬 나눔, 자취방 정리 정돈 등 소소하지만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주민 간 나눔 품앗이 활동을 해온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전 세대가 어울려 돕는 세대통합형 도움 활동을, 홍은동 타임뱅크하우스지점은 지역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일명 ‘노노(老老) 케어’ 활동을 중점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청지점의 경우 시청 직원들이 육아 품앗이, 일대일 멘토링 등을 주고 받는다. 4개 지점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은 서울시민지점을 통해 활동을 공유하면 된다. 도움을 주고받는 방법도 간단하다. 네이버 카페 ‘서울시간은행’에 가입한 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요청’ 글을 작성하고, 도움을 주고 싶을 땐 ‘도움제공’ 글을 작성한다. 활동을 나눌 수 있는 상대방이 있다면 일대일 채팅을 통해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 만나면 된다. 지점별로 배치된 코디네이터는 회원들을 관리하고,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와 도움 공급자 간 연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간단한 집수리부터 반찬 나눔, 반려동물 산책, 이삿짐 나르기, 자전거 수리 등 도움의 범위에는 제한이 없다. 실제로 네이버 카페 도움요청 게시판에는 ‘80년대 생인데 90년대생 쓰는 말이나 게임을 가르쳐주세요’, ‘인생 코치 부탁드립니다’ 등 다양한 사연이 올라오고 있다. 활동의 난이도나 수준, 종류에 관계없이 오직 시간만을 기준으로 1~30분 활동하면 30타임페이, 31~60분 활동하면 60타임페이, 61~90분 활동하면 90타임페이가 적립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장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진 곳은 서울시청지점이다. 사회 초년생인 1990년대생 직원이 직장 생활이나 진로 고민 상담을 요청하면 50대 직원이 멘토가 되는 등의 활동이 많았다. 태블릿PC에 그림을 그리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간부 직원의 요청에 30대 직원이 입문 강의를 해주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끼리 서로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고,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직원들이 흥미로워한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뒤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좀 더 편리하게 도움 제공자와 요청자를 연결할 수 있도록 내년에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도움을 제공한 사람의 신뢰도와 도움 활동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등 서비스의 편의성, 안전성, 신뢰성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도로에 돌 던져 배달원 숨지게 한 공무원

    도로에 돌 던져 배달원 숨지게 한 공무원

    술에 취해 도로에 경계석을 던져놓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의 생명을 앗아간 공무원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나상훈)는 10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공무원 A씨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 A씨가 경계석을 던진 뒤 3~4분간 도로를 바라보고 있었고, 사고 목격 후 현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고의가 없었고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A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지만 이로 인한 감형은 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6일 오전 1시쯤 서구 월평동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인도를 지나던 중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길이 44㎝·높이 12㎝)을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던져놓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야식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던 20대 B씨가 도로 위에 있던 경계석에 걸려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대전시청 소속 공무원이었다.
  • 식물도 키우고, 외로움도 덜고… 서울시, 어르신 1400명에게 반려식물 전달

    식물도 키우고, 외로움도 덜고… 서울시, 어르신 1400명에게 반려식물 전달

    서울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반려식물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1400명으로, 1인당 1개씩 이달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식물은 이전보다 종류와 모양이 다양해졌다. 산호수, 테이블 야자, 후마타, 레드스타 등 4종이 어우러진 미니정원 개념의 화분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집 안에서 다양한 식물로 구성된 작은 정원을 감상하고 직접 관리하면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식물을 보급한 이후 자치구 복지센터와 연계해 원예치료사와 생활지원사가 같이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식물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사진·그림·수필 등을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하고 전시하는 ‘반려식물 예술제’도 개최한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청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2017년부터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해왔으며, 5년간 총 1만 6167명에게 식물을 지원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작은 식물 정원이 어르신의 생활 속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 치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25년 묵은 전주·완주 통합론… 네 번째 ‘군불’

    25년 묵은 전주·완주 통합론… 네 번째 ‘군불’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재추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선 8기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과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전주·완주 통합에 적극적인 입장이어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전주-완주 통합이 추진되면 1997년, 2009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다. 김 당선인은 지난 3일 전북도청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전라북도 변화의 가장 큰 상징성을 갖고 있다”면서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완주 통합은 새만금메가시티나 전라북도특별자치도 법안 통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5월 13일 열린 지역방송 토론회에서도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과거 전주·완주 통합이 왜 부결됐는지 따져서 완주군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을 불식시키고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도 “통 큰 양보를 해서라도 통합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 당선인은 지난 2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도지사 및 완주 군수와 함께 통합 문제를 논의하겠다”며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합 시장을 선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전주시가 시청사를 비롯해 행정 기능부터 완주군 쪽으로 과감히 양보하고, 통합시청사는 완주군 관내 유치 공모 방식을 거론했다.그러나 전주·완주 통합은 완주군수 당선인과 완주군민들의 뜻에 달려 있어 도지사와 전주시장의 의지만으로는 성사되기 쉽지 않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완주군과 전주시 간 교류 협력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면 군민의 뜻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결론이든 군민의 손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인위적으로 행정 통합을 먼저 내세우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경제를 중심으로 통합 문제를 같이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부, 완산부로 불리던 전주와 완주는 애초 하나였으나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둘로 쪼개졌다. 전주·완주 통합은 그동안 세 차례의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무산됐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13년 통합 찬반 투표에서는 완주군민 55.4%가 반대해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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