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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영우 남친’ 강태오 “‘섭섭한데요’, 이렇게 인기 많을 줄 몰랐는데요!”

    ‘우영우 남친’ 강태오 “‘섭섭한데요’, 이렇게 인기 많을 줄 몰랐는데요!”

    “올해 들어 가장 시간이 빨리 지나간 8주였어요. 저도 매주 방송날인 수·목요일만 기다렸는데, 그만큼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죠.”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연인 이준호 역으로 연기한 배우 강태오는 인터뷰 내내 들뜬 표정이었다. 지난 18일 방송 종영을 기념하며 만난 그는 “방송은 끝나도 계속 여운을 간직해달라”며 씨익 웃었다. 극 중 이준호는 법무법인 한바다의 송무팀 직원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영우를 처음부터 편견 없이 바라본 유일한 인물이다. 다들 지겨워하는 영우의 고래 이야기에 다정하게 귀 기울이는가 하면, 김밥을 좋아하는 영우의 식단에 맞춰 함께 밥을 먹는다. 준호가 영우의 손을 잡고 ‘쿵짝짝’ 하며 회전문을 통과하는 장면은 동화 같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사랑받았다. 준호는 이처럼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영우를 성장시키는 중요 인물 중 하나다. 이에 대해 강태오는 “준호는 인물 자체가 강하지 않다. 말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성격이 센 것도 아니다”라며 “성격상 영우를 항상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듯 없는 듯 배려하는 느낌으로 나타내려 했다”고 설명했다.말투 역시 돋보이게 하는 것보단 최대한 담백하고 가볍게 설정했다. “섭섭한데요”,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제 속이 꼭 병든 것 같아요”, “내가 돼 줄게요. 변호사님 전용 포옹 의자” 등 준호의 명대사도 화제가 됐다. 강태오는 “입맞춤 장면이나 영우에서 ‘버럭’ 화내는 장면 등은 시청자의 반응이 어떨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섭섭’ 장면은 정말 예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장면만 10번 넘게 촬영한 것 같다”며 “처음으로 영우가 자신의 감정을 말한 장면이다. 그걸 대하는 복잡한 장면을 제대로 표현하려 했다”고 했다. “자폐 떠나 매력 보면 누구나 사랑할 수 있죠”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애를 다룬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연애와)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준호는 웨딩 드레스를 입은 영우의 모습에 반했어요. 자폐 유무를 떠나 개개인의 매력을 보고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나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그는 배우들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활동했다. 서강준, 공명 등이 같은 그룹 멤버다. ‘조선로코: 녹두전’, ‘런 온’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건 데뷔 후 10년 만이다. 그는 “그동안 멤버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면서 먼저 잘 되는 사람을 보면 당연히 부러웠지만, 같은 마음으로 기뻤다”며 “한편으론 나 역시 한 우물만 파다 보면 관심을 받는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그가 배우의 꿈을 꾼 건 초등학생 때부터. 5학년 무렵 학교에서 만들어진 연극부에 참여했는데, 무대에서 받는 스포트라이트가 그렇게 기분이 좋았다. 중학생 땐 청소년 영상 제작반에서 배우를 했고, 예고를 보내달라며 가족과 싸우기도 했다. 강태오는 “부모님은 연예인이라는 꿈에 대해 처음엔 반대했다. ‘언젠가 바뀌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고집은 강했다. 고등학생 때 몰래 기획사 오디션을 봤는데, 그게 서프라이즈 데뷔로 이어졌다. 이번에 선물처럼 만난 드라마 ‘우영우’에 대해선 “1~4부 대본을 먼저 봤는데, 우선 법정물인데도 한번에 쉽게 읽혀서 좋았다. 한번에 복잡한 매듭을 풀어내는 부분에선 온몸에 전율이 왔다”며 “매 에피소드 마지막에 영우에게 아이디어를 주는 고래가 어떻게 컴퓨터그래픽(CG)으로 보일지도 궁금했다”고 했다. “‘포옹 의자’, 직접 찾아보고 연기 제안” 영우를 뒤에서 감싸듯 끌어안는 ‘포옹의자‘ 장면은 그가 연기를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추가한 장면이다. 강태오는 “자폐인과 관계를 맺는 준호처럼, 나도 이것저것 찾아봤다”며 “포옹의자를 검색해봤더니 말 그대로 감각과부하 상태일 때 몸에 압력을 가해 안정감을 준다고 하더라. 그걸 준비했다가 촬영 현장에서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총 16회 중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은행에 자동현금지급기(ATM)를 공급하는 회사가 실용신안권 침해를 두고 의뢰한 사건. 강태오는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늘 궁금했다. 직업적으로 변호해야 하지만 도덕적, 윤리적으로 불편한 사람도 있을 텐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나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ATM 에피소드에선 그런 딜레마가 영우를 통해 잘 표현되는 것 같아서 좋다”며 “영우가 그 사건을 기점으로 멋진 변호사보단 좋은 변호사를 꿈꾸는 것도 좋다”고 했다. ‘우영우’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태오는 오는 9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아쉽다고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이 아쉽다”면서도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되게 든든한 한끼를 먹고 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무대 위에서 느꼈던 그 기분이 좋아서 배우 생활을 하게 된 거고, 지금처럼 쭉 작품이 끊이지 않고 일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힘들고 각박한 생활 속에서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통해 따스함과 힐링을 느끼는 것, 그게 제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 이상준, 19살 연하와 결혼 발표…예비 장인에 절하고 ‘대국민사과’

    이상준, 19살 연하와 결혼 발표…예비 장인에 절하고 ‘대국민사과’

    개그맨 이상준이 19살 연하와 결혼을 선언하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안겼다. 18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에서는 강원도 홍천을 찾은 멤버들(윤택·이만기·이상준·허안나) 모습이 그려진다. 이상준은 소 500마리를 키우는 홍천의 한 축산업자를 만나 “회장님”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개그우먼 허안나는 곧장 “아드님 있는가”라는 질문을 했고 축산업자는 “어리다. 25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준이 “허안나는 이미 결혼을 했다”라고 밝혔고, 방송인 이만기는 “따님은 있는가”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축산업자는 “딸은 있다”라고 답했고, 이상준은 “따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가”라며 관심을 보였다. 축산업자는 “22살”이라며 또 다시 답하자 이상준은 미소를 지으며 “좋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은 “19살 차이인데 저랑 딱 맞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예비 장인’에게 대뜸 절을 올렸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19살 차이 결혼’을 두고 대국민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자급자족원정대’ 홍천의 특산물 옥수수 수확과 소 500마리에 밥 주기 미션 등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 하트시그널 서민재, ‘♥남태현 마약 의혹’ 이어 또 폭로[전문]

    하트시그널 서민재, ‘♥남태현 마약 의혹’ 이어 또 폭로[전문]

    가수 남태현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던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가 입장을 바꿔 사실과 무관한 글을 올렸다며 진화에 나섰다. 서민재는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연인(남태현)과 서로 다툼이 있었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고, 실수로 다쳐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인과는) 서로 화해했다”며 “치료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민재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그러나 이어 같은 사진에 ‘남태현 네 주사기 나한테 있(다)’, ‘아 녹음있다, 내 전화에’ ‘그땐 사랑이어’, ‘쟤네 나 팬 거’라고 쓴 휴대전화 메모앱 캡처 사진을 올렸다. 서민재가 올린 게시물이 알려지며 해킹된 것이란 추측과 함께 남태현 마약 투약 주장의 진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 측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만 말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해 2016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로 활동 중이다. 서민재는 2020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청순한 이미지에 대기업 엔지니어로 재직 중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다음은 서민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서민재입니다. 어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하여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화해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 “현수도 바다 빠뜨릴까”…이은해 문자, 법정서 공개됐다

    “현수도 바다 빠뜨릴까”…이은해 문자, 법정서 공개됐다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가 지인과 나눈 메시지에서 공범이자 내연남인 조현수(30)씨를 두고 ‘(바다에) 빠뜨릴까’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이씨와 조씨의 9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의 남편 A씨(사망 당시 39세) 사망 이후 이씨가 지인 B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법정에는 ‘가평 용소계곡’에 동행했던 3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B씨는 “현수는 아직 안 갔다버리고 잘 살고 있어? 이번에는 현수를 필리핀 바다에 빠뜨려야 하나?”라고 이씨에게 물었고, 이씨는 “아직 안갔다 버림, (바다에)빠뜨려 버릴 거면 나중에 연락할게”라고 답했다. 검찰은 B씨에게 “(2014년 7월)이씨와 태국 파타야에 놀러가 스노클링을 하다가 의문사 한 전 남자친구 사건을 알고 비유해 보낸 메시지인가?”라고 질문했고, B씨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 메시지는 ‘농담식으로 주고 받은 메시지’라고 말했다.B씨는 “평소 농담을 잘 하는데, 제 주변에서 ‘이번에는 나야?’라는 농담도 한다”며 “사건 이후로 제 주변에는 저랑 물가에도 안 간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피해자 A씨가 물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B씨는 “(A씨가) 튜브 없이 물에서 노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이 씨와 부부사이라는 것은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원이 관계를 묻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라면서 사망 후 연락하지 않는 게 이상했다”면서 “내가 이씨에게 A씨 누나의 번호를 받아 직접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는 “병원에서 나온 뒤 조씨가 상황에 맞지 않게 내 친구에게 악수를 청하고 ‘형, 또 봐요’라고 하길래 제정신인가 싶었다”며 “이후 이씨와 조씨의 범행이 의심돼 이씨 딸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자수를 권했는데, 억울하다”고 했다. B씨의 말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0년 10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시청한 뒤 이씨에게 “혹시 딸 때문에 자수를 못 하는 거면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금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자수를 권했다. 이에 이씨도 “내가 죽인 게 아니라 너무 억울하다”면서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면 자수하겠다”고 말했다.방송 이튿날 이씨는 B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에서 “내가 한 건 맞으니 자수할까”라며 “오빠(A씨)가 허우적거리는 걸 봤고, 내가 안 구한 것도 맞으니까”라고 했다. B씨는 “당시 이씨가 범행을 인정한 게 아니라 이 일로 주변 사람들을 너무 괴롭히니까 자백하려는 걸로 받아들였다”며 “그때 이씨는 자기 딸의 신상정보까지 공개될 것을 무척 염려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A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공판은 23일 오후 2시에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저도 학폭 혐오” 홍진경, ‘故최진실 딸’ 최준희 영상 삭제

    “저도 학폭 혐오” 홍진경, ‘故최진실 딸’ 최준희 영상 삭제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출연한 영상을 게재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20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최준희·최환희 남매와 홍진경이 만나 식사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나 이 영상은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에 얼마 안 가 삭제됐다. 최준희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였던 점을 언급하면서 공부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웹예능에 출연한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후 영상은 별도의 공지 없이 삭제됐다. 홍진경은 이와 관련, “저희들의 상황을 조금 설명해 드리자면, 환희가 가수로 데뷔를 하고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뭐 하나 제대로 도와준 적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 환희의 신곡을 제 채널에서 꼭 한번 소개해 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생각에 치중한 채 촬영을 하느라 그 외에 다른 부분들을 완전히 망각하고 놓쳤던 것 같다”며 “저의 부주의함으로 불편함을 느끼셨던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적었다. 홍진경은 또 “우리 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 저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며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 모두를 아프게 하는 그러한 단어의 편에 서서 미화시키고 무마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진경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애정 어린 걱정과 질책 너무나 감사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부분은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준희는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2019년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 일에 대하여 피해자와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이 언짢으셨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됐던 싸움이 커져 학교폭력 재판이 열렸다. 저는 그 당시 페이스북에서 피해자를 친구들과 함께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며 “많이 실망하셨고 언짢으셨을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고 사죄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사과한 바 있다.
  • 김사랑, 45세 맞아?…믿을 수 없는 초동안 비주얼 [포착]

    김사랑, 45세 맞아?…믿을 수 없는 초동안 비주얼 [포착]

    배우 김사랑이 사랑스러운 동안 미모를 뽐냈다. 지난 19일 김사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셀카를 찍고 있다. 투명한 피부, 커다란 눈망울 등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이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해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유종의 미 거둔 ‘우영우’로 KT 콘텐츠 사업 입증…통신사-OTT 합종연횡 속도↑

    유종의 미 거둔 ‘우영우’로 KT 콘텐츠 사업 입증…통신사-OTT 합종연횡 속도↑

    SK텔레콤은 ‘웨이브’·LGU+은 ‘구독형 플랫폼’ 앞세워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이끄는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지난 18일 17.53%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T의 콘텐츠 사업의 흥행이 입증되면서 통신사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협력하는 등 미디어·콘텐츠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KT그룹 미디어 계열사 스카이TV의 ENA 채널을 통해 처음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시청률 0.9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지난 최종회에서는 17.53%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ENA 채널은 ‘수목 1위 채널’로 급부상했다. ‘우영우’는 KT스튜디오지니와 에이스토리, 낭만크루가 공동 제작했다. KT는 “정량적 성과 외에도 KT 콘텐츠 사업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높이는 등 ‘우영우’가 가져다준 정성적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하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플랫폼·유통까지 KT그룹 내 미디어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올해를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은 KT는 ‘우영우’에 이어 로맨스 수사극 ‘굿잡’을 오는 24일부터 방영하는 등 연내 10여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KT는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드라마 30여편과 예능 300여편을 자체 제작해 지난해 3조 6000억원 수준인 미디어 매출을 2025년에는 5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2분기 기준 KT스튜디오지니, 시즌,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 KT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했다. 이외에 KT는 CJ ENM과 미디어 동맹을 맺고 콘텐츠와 플랫폼을 공략할 방침이다.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 CJ ENM의 티빙이 KT OTT 플랫폼 시즌을 지난달 인수·합병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 KT는 향후에도 일부 제작 콘텐츠를 CJ ENM이 보유한 tvN, 티빙 등 채널·플랫폼에 편성할 예정이다.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지니와 스카이TV를 통합하는 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웨이브’로 OTT 시장 공략…LGU+도 구독형 플랫폼 고심 SK텔레콤은 웨이브(SK스퀘어 지분 36%)를 앞세워 OTT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HBO 등 해외 콘텐츠 독점 제공 계약을 맺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요금제에 웨이브를 결합해 제공한다. 웨이브는 2025년까지 자체 콘텐츠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콘텐츠 사업이 집중된 자회사 SK브로드밴드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조 330억도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원이다. 이 가운데 미디어 사업은 매출 38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세를 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2분기 중 자회사인 미디어에스에 유상증자를 단행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IPTV 업체들과 사상 첫 3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공동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티빙, 넷플릭스 등 여러 OTT와 통신·콘텐츠 연합 전선을 구성하고 있는 LG유플러스도 키즈 콘텐츠 등 자사 IP를 확보하는 것을 넘어 OTT 시장 진출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영유아 서비스 ‘U+아이들나라’를 분사해 구독형 플랫폼으로 독립시킨다는 구상이다.
  • 아쉬움 속 해피엔딩…두 달간 시청자와 울고 웃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쉬움 속 해피엔딩…두 달간 시청자와 울고 웃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7%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수자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은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방송된 ‘우영우’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17.5%(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우영우’는 첫 회 0.9%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수직상승해 꾸준히 13∼14%대를 유지했다. 최근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주요 채널 드라마들이 5%대 시청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천재적 기억력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는 법무법인 한바다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어느새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총 16회에 걸쳐 장애인 변호사가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편견과 한계를 다루는가 하면 자폐를 가진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을 세심하게 풀어냈다. 의뢰인 역시 노인, 여성, 영세 자영업자, 탈북민 등 다양해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이 처한 상황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사건들을 우영우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인기를 끌었다.마지막 화에서는 우영우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태수미의 숨겨진 친딸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됐다. ‘고래커플’ 우영우와 이준호도 헤어지지 않기로 마음을 굳히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우영우는 매번 갇혀버리던 회전문을 혼자 힘으로 빠져나온 뒤 ‘뿌듯함’이라는 감정을 느꼈다며 환하게 웃었다.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의 섬세한 연기가 극을 이끌고, 송무팀 직원 이준호(강태오)를 비롯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 등 한바다 식구들로 분한 배우들 역시 각자만의 색깔을 지닌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이야기에 힘을 보탰다. 영우의 친구인 동그라미와 그가 일하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영우의 아버지 우광호 등 배역을 맡은 배우 주현영, 임성재, 전배수 등의 활약도 도드라졌다.드라마 후반에 들어서며 업무에 시달린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이 위암 3기 진단을 받고, 태수미의 아들이 천재 해커로 등장하는 설정 등이 억지스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우영우가 정명석에게 위암 생존율을 운운하며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장면은 익살스럽게 연출되면서 암 환자들의 아픔을 개그 소재로 활용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최수연과 권민우의 러브 라인 역시 억지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뜨거웠던 관심만큼 비판도 따랐지만, ‘우영우’는 드라마가 방송된 8주간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며 매회 명대사와 장면들로 감동을 안겼다.학원 버스를 ‘탈취’해 초등학생들을 야산에 데려간 어린이 해방 총사령관은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나중은 늦다. 불안으로 가득한 삶 속에서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을 찾기에는 너무 늦다”며 학업 부담에 짓눌려 현재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변했다. 사내 부부 직원들 가운데 아내에게 사직을 권고한 기업의 인사부장은 “아내로서 남편의 앞길을 막아서야 하겠습니까. 내조는 이럴 때 하는 거죠”라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유리천장의 현실을 드러냈다.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 탈북민 에피소드에서는 탈북민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편견을 보여주기도 했다.도로 개발로 마을 하나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소덕동 이야기’ 에피소드에서는 작은 동네의 아름다움과 그곳에 오래 이어져 온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게 했고, 드라마에 등장한 팽나무는 실제 천연기념물 지정을 놓고 문화재청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우영우가 좋아하는 고래를 매번 언급하며 “고래에게 수족관은 감옥”이라고 말한 대사는 동물권에 대한 인식 제고로도 이어졌다. 마지막 방송날인 18일 ENA와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 마련한 시청자 단체 관람에는 수많은 팬이 몰려 종방을 기념했다.
  • 서울시, 취약계층 초등·중학생에 무료 코딩교육 제공

    서울시, 취약계층 초등·중학생에 무료 코딩교육 제공

    서울시가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을 통해 취약계층 초등·중학생에게 무료 코딩교육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아람코 코리아, 미담장학회와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양질의 코딩수업에 접근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관련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코딩 클래스와 코딩 콘테스트로 구성된다. 코딩 클래스는 이공계열 대학생 멘토가 기초부터 앱제작 등 실습까지 15~20주 동안 교육하는 수업이다. 서울런에 가입한 초등·중학생 150여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코딩 콘테스트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여하는 코딩 경진대회다. 오 시장은 “이번 교육협력 약속이 취약계층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씨름협회 몽골에 친선 씨름단 파견

    대한씨름협회 몽골에 친선 씨름단 파견

    대한씨름협회가 ‘한국-몽골 친선 씨름대회’를 위해 몽골에 씨름단을 8일 파견했다. 남동하 한림대 감독과 최석이 거제시청 감독, 선수 14명 등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 시범단 파견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131호 국가 무형문화재인 씨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씨름협회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친선 대회 참가는 몽골씨름협회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양국 선수들은 20일 경기를 펼친다. 한국에선 남자부 한상진, 심건용(이상 한림대), 이병용(단국대), 김유성(영남대), 조대진(중원대), 한선규(목원대), 송대웅(호원대), 서지덕(용인대) 등 8명과 여자부 이연우(화성시청), 최다혜, 이다현(이상 거제시청), 엄하진(구례군청), 양윤서, 임수정(이상 영동군청) 등 6명이 참가한다. 시범단 단장을 맡은 하대인 대한씨름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은 “친선 교류와 함께 우리 전통 씨름을 몽골 유소년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장미화 “이혼 후 남편 사망…참을 걸 후회”

    장미화 “이혼 후 남편 사망…참을 걸 후회”

    가수 장미화가 이혼의 아픔을 언급했다. 장미화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이혼 선언한 딸, 딸 인생이니 그냥 둬야 하냐’는 한 시청자의 사연에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날 “잘 살길 바라는 게 부모 마음”이라고 말문을 연 장미화는 “남자들은 왜 이렇게 욕심이 많냐. 경제적 문제가 생겼다. 남자들은 잘 되면 사업을 자꾸 벌인다. 난 3살 난 아들을 두고 전 남편과 3년 살고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미화는 “우리 엄마가 그랬다.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죽고 싶은 생각,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많아도 다들 참고 살았다. ‘남편이 그랬다고 해서 네가 헤어진다면 엄마 딸 아니지 않냐’고 했다. 근데 부모가 자식 못 이긴다. 결국 헤어지고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미화는 “너무 일찍 헤어져 아이가 아버지와 사는 기분을 모르더라. 어느 날 친구삼아 전 남편과 같이 지냈다. 아들이 그 모습을 보며 굉장히 흐뭇해했다. 그러다 3년 정도 됐을 때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며 “그때 뭘 느꼈냐면 내가 좀 더 이해하고 품어주고 참고 살았더라면 저 세상을 이렇게 빨리 가진 않지 않았을까. 없어지니까 가슴 아픈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미화는 “이혼을 말려줬음 좋겠다. 그리고 웬만하면 참고 살아주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 단 한 세트만 필요했던 도로공사, 전승으로 4강 진출

    단 한 세트만 필요했던 도로공사, 전승으로 4강 진출

    한국도로공사가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현대건설도 예선을 통과해 2년 연속 컵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 갔다. 도로공사는 18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예선 3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3-1(23-25 25-20 26-24 25-21)로 꺾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에 이어 인삼공사마저 제압한 도로공사는 19일 오후 7시에 A조 2위 흥국생명과 준결승을 치른다. 앞서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3-0(25-22 25-14 25-14)으로 제압, 2승1패로 B조 2위에 올라 19일 GS칼텍스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 등으로 9명만으로 예선을 치른 인삼공사는 1승2패, 조 3위로 예선 탈락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컵대회를 치른 페퍼저축은행도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조기 퇴장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23-21로 앞선 상황에서 김세인이 연속해서 안테나를 때리는 범실을 하고, 상대 박혜민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23-25로 허무하게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 초반에 분위기를 바꿨다. 최장신(182㎝) 세터 안예림이 고의정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고 키 173㎝의 단신 공격수 김세인이 퀵 오픈에 성공했다. 정대영의 오픈 공격과 배유나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면서 도로공사는 5-0으로 달아났고, 이후 이예림이 득점에 가담하며 손쉽게 2세트를 따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한 세트만 따내도 B조 2위를 확보하는 유리한 상황이었고, 2세트를 따내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전승’을 향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3, 4세트를 잇달아 따내 당당히 4강 티켓을 품에 안았다. 승리의 주역은 이예림이었다. 2015년 현대건설과 계약했지만, 한 시즌 만에 프로에서 밀려나 대구시체육회와 수원시청에서 뛰었던 그는 2021~22시즌 도로공사와의 계약으로 V리그에 복귀했고 이날 17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뽐냈다. ‘깜짝 스타’ 김세인은 1세트에서는 고전했지만 2세트부터 기량을 회복해 두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 교도소 대신 수해 복구 지원을 선고합니다

    교도소 대신 수해 복구 지원을 선고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기록적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한 뒤인 지난 11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수해 현장에 긴급 투입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피해 규모가 커 군경과 소방대원만으로 힘에 부치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까지 복구 현장에 투입한 것이다. 한 장관 지시에 따라 복구 현장에 투입된 인원은 총 600여명에 달한다. 사회봉사명령은 법원이 유죄를 인정한 피고인에게 벌금이나 교도소 구금 대신 일정 시간 사회봉사를 하도록 명하는 제도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봉사명령 접수 사건은 총 4만 3161건으로 그중 19세 이상 성인은 3만 9085건, 19세 미만 소년은 4076건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5만 1043건에 비해선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2019년 총 4만 7692건, 2018년 4만 9873건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사회봉사명령은 ‘시설 내 교화’가 아니라 ‘사회 내 교화’가 핵심이다. 봉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공동체에 끼친 해악을 되돌린다는 의미다. 특히 구금형을 사회봉사로 대체하면 사회 복귀를 위한 재사회화 효과가 크고 국가에서는 형 집행비용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 김창호 대전보호관찰소 집행과장은 18일 “사회봉사명령은 범죄자가 사회의 어떤 법익을 침해했기 때문에 그 법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라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태풍·폭우·폭설 같은 재난 복구현장뿐 아니라 농어촌 현장에도 투입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에서 봉사명령 대상자들은 모내기, 김매기, 그물 손질 등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목욕·미용 보조, 주거환경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가 집행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은 1972년 영국에서 시작돼 여러 선진국에서 상당한 교정 효과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1989년 소년범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고 1997년 징역형 집행유예 시에 봉사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확대됐다. 2009년부터는 벌금 미납자도 노역장 유치가 아니라 사회봉사명령을 받을 수 있도록 벌금미납자법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영국 등에 비해서는 사회봉사의 범위가 제한적이다.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영국은 사회에 조금이라도 이익을 준다면 어떤 행위라도 사회봉사가 된다고 본다. 이에 따라 고아원에 수백 개의 침대를 만들어 기증하라는 식의 봉사명령도 내려지고 있다.반면 우리 대법원은 과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판례를 통해 사회공헌기금 출연과 강연 등의 사회봉사는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법조계에서는 사회봉사명령 활성화를 위해서 입법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황일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판 실무상의 사회봉사명령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란 논문에서 “사회봉사의 사회적 필요성을 봐도 개인이 200시간 고아원 등에서 봉사하는 것보다도 수백억 또는 수천억원을 들여 고아원을 지어 주는 것이 더 사회에 유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법론적으로도 이런 취지의 규정을 신설해 다양한 사회봉사명령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사회봉사명령이 충분한 ‘죗값’이 되지 않는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폭력이나 사기·횡령, 절도 사범 등에게 수감 생활을 시키지 않고 사회 속에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정의롭냐는 의문도 뒤따른다. 과거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사회봉사명령 수행 과정에서 회사 경영과 치료 등을 이유로 탄력집행신청서를 내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장 관리 인력의 부족으로 봉사명령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계속된다.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대표변호사는 “사회봉사명령이 시간 때우기식 운영으로 그간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며 “현재도 그 관행이 잘 개선되지 않고 있어서 현행 사회봉사명령 제도만으로 정책적 효과를 얻기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사회봉사 요청 수요는 날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19로 외국인이 없어서 농촌 인력 구하기가 더 힘들었다”며 “농번기 때는 사회봉사명령자를 가능하면 농촌에 많이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사회봉사명령의 사회적 이익 환원 기능이 큰 만큼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진동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아동보호팀장은 최근 법무부 게시판 글을 통해 ‘아동학대 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준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 직원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창호 과장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중에는 교통비나 점심값도 없는 사회 취약계층이 많다”며 “농협중앙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을 통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배우 이병철, 사망

    배우 이병철, 사망

    푸근한 인상의 배우 이병철이 73세로 별세했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병철은 뇌출혈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이병철은 호탕한 웃음, 구수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편안함을 안겨줬다. 1949년생인 이병철은 드라마 ‘서울의 지붕 밑’(1981), ‘봉선화’(1984), ‘찻잔속의 달’(1989), ‘전쟁과 사랑’(1995~1996), ‘마음이 고와야지’(1998), ‘무적의 낙하산 요원’(2006), 영화 ‘박하사탕’(2000), ‘아부지’(2009)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다. 2010년 KBS 2TV ‘여유만만’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돌보고 있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내는 올 4월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2016년 EBS ‘리얼극장-행복’에 아들인 농구선수 출신 이항범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항범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친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아들 이항범에게 최고의 연예인은 KBS 인기 탤런트 이병철 당신”이라고 애도했다.
  • ‘강승윤 열애설’ 문지효, ‘고등래퍼’ 당시 압도적인 외모

    ‘강승윤 열애설’ 문지효, ‘고등래퍼’ 당시 압도적인 외모

    그룹 위너 강승윤의 열애설 상대인 배우 문지효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승윤과 문지효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을 긋지 않은 YG 측의 ‘확인불가’ 입장에 네티즌은 이미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하는 분위기다. 특히 열애설 상대인 문지효를 향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1’에 출연한 바 있다. 문지효는. ‘고등래퍼1 출연 당시 등장부터 압도적인 외모로 다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등래퍼‘ 티저영상에서도 ’샤샤샤‘를 활용한 랩으로 화제를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참가자들 역시 해당 티저를 언급하며 수줍게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강승윤과 문지효는 지난 3월 발매된 강승윤의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바 있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현장방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현장방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에서는 18일 제274회 임시회를 앞두고 소관 부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에는 행정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판교청년지원센터와 도서관사업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해 주요사업 업무보고를 듣고, 청소년 프로그램 및 이용시설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는 등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 추진사항 및 교육시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박경희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조례 제정 및 예산 심의, 성남시 정책 결정 등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웃어야 하나요?”…솔직한 ‘우영우’에 암 환자 가족들 “상처”

    “웃어야 하나요?”…솔직한 ‘우영우’에 암 환자 가족들 “상처”

    종영을 앞둔 ENA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위암 환자 수술 장면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생존율 등을 개그 소재로 다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드라마 ‘우영우’ 15회에서는 위암 3기 판정을 받은 정명석(강기영 분)이 수술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업무 시간 중 정명석의 병원을 찾아가 만난 우영우(박은빈 분)는 ‘어떻게 왔냐’는 물음에 “정명석 변호사가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만약 수술이 잘못돼 사망하게 되면 다시는 보지 못하니까요”라고 말했다. 이 장면에는 익살스러운 효과음도 함께 삽입됐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정명석의 어머니는 “뭐라고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정명석은 “우영우 변호사가 나쁜 뜻으로 한 말 아니에요. 위암 치료는 한국이 세계 1등이라고. 수술하면 살 확률이 70%가 넘는대. 걱정하지 마요”라고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이때 우영우는 “음, 그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한 환자들의 경우를 모두 포함했기 때문입니다. 정명석 변호사님처럼 위암 3기인 경우에는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30~40%밖에는”이라며 안타까운 듯 얼굴을 찡그렸다. 보다 못한 정명석은 의료진에게 “안으로 들어가자”며 재촉했다. 우영우는 흐느끼는 정명석의 어머니 옆에서 “꼭 살아서 돌아오십시오!”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외쳤다. 이후에는 우영우가 정명석의 입원 병실을 찾아가는 장면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암시했다.방송 이후 해당 장면에서 우영우가 ‘위암 생존율’을 강조하며 암을 개그적인 요소로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자폐인 특성을 왜 꼭 누군가에게 상처 줄 만한 거로 표현해야 하냐”, “왜 심각한 병과 환자를 조롱하는지 모르겠다”, “영우 사회성과 공감능력은 탈부착이냐. 캐릭터붕괴가 너무 심하다”, “자폐인이 원래 공감능력 없다고 취급하기엔 드라마에서 공감능력 풍부하고 분위기 읽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 않았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지난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에서도 우영우가 위암을 언급하는 방식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왔음에도 비슷한 대사가 반복됐다는 비판이 거셌다. 암 환우와 가족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카페에서는 “암 4기 환자 보호자인데 씁쓸하고 눈물이 났다. 그냥 앞으로 안 보려고 한다”, “계속 ‘곧 죽을지도 모르는 위암 3기’ 하는데 처음으로 우영우가 밉게 보였다”, “자폐는 편견 없이 다뤄야 하는 증상이고 암은 ‘곧 죽을지도 모르는’이라고 반복해서 말해도 되는 병이냐” 등의 반응도 나왔다. 한 여성은 “암환자 가족으로서 다른 건 다 그렇다고 쳐도 사망률, 생존율 언급 부분이라도 좀 빼주든가. 한 번 언급했으면 그만이지, 왜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냐. 같은 3기 환자들은 생각 안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반면 일각에서는 “오히려 자폐인 특성을 잘 드러낸 것 같다”, “우영우는 악의 없이 자기 나름대로 걱정하는 방법인 것”, “제발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등 문제 삼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8일 최종회인 16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시청률 0.9%로 출발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9회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며 9회 15.8%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15회 시청률은 지난 14회 시청률 14.6%보다 떨어진 13.8%를 기록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상진 성남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8일 지난 8~9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성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하고 수해복구 재원 등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재난 상황에 시 예비비를 전액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성남시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지역은 지난 8일 13시 10분 호우경보 발령 후 10일 오전 2시 30분 해제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현재까지 접수된 재산피해만 622건에 피해복구 예상액은 약 233억원에 달한다. 성남수질복원센터 가동중단부터 주택과 건물 등 침수 207건, 토사유출 158건, 도로파손 145건, 수목전도 41건, 옹벽과 주차장 붕괴, 산사태와 탄천범람, 교량 붕괴로 주민 고립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432가구 1116명이 발생해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임시주거시설 4곳을 마련, 현재는 46가구 108명이 머물고 있다. 시는 현재 수해 현장에 중장비 370대, 양수기 132대 투입하고, 자원봉사자 686명, 군 인력 280명, 성남시와 산하기관 직원 3000여명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오세훈 “반지하, 양육 환경에 좋지 않아…대책 마련”

    오세훈 “반지하, 양육 환경에 좋지 않아…대책 마련”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지하 주거 형태를 순차적으로 없앤다는 서울시의 정책과 관련해 “반지하에 거주하는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주거 상향 대책을 조만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기자설명회에서 ‘반지하의 경우 아이들의 생명이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 서울시의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앞서 시는 반지하 거주민들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지하는 특히 아동의 신체·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취약한 주거 환경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빈곤 가구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마지막 보루<서울신문 8월 17일자 1·2면>이기도 하다. 오 시장은 “반지하는 양육환경으로도 정말 좋지않은 주거형태”라며 “영유아기에 지하 공간에서 아이를 키우는게 바람직하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가 심해서 급하게 탈출하기 힘든 가정과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 지하에서 올라올 수 있도록 보조하고 지상으로 주거를 옮기실 수 있는 주거 상향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거노인 또한 서울시가 최대한 주거 약자와의 동행을 어떻게 해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반지하 거주민의 이주를 위한 대책으로 임대주택 확대를 내놓은 데 대해 “원래 임대주택 주거 연한인 30년이 도래한 주택들의 경우 재건축계획이 있다”며 “재건축 계획을 실행해나가면서 20층, 30층까지 올리는 식으로 물량을 2~3배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개발 주거 단지와 침수된 곳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며 “자연스럽게 연간 8000가구씩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줄어드는 물량이 있다. 그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 조코비치-권순우 리턴매치 벌일까,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엔트리 확정

    조코비치-권순우 리턴매치 벌일까,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엔트리 확정

    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상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나라별 조별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조코비치를 비롯해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6위), 필리프 크라이노비치(46위), 라슬로 제레(86위), 두산 라요비치(87위)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유럽 4개 지역에서 A∼D조 경기가 열리는데, 한국이 속한 B조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경기를 펼친다. B조에는 한국, 세르비아 외에 스페인, 캐나다가 속했다. 한국은 권순우(당진시청)와 홍성찬(478위), 남지성(532위·이상 세종시청), 송민규(복식 232위·KDB산업은행) 네 명이 출전하는데 ‘에이스’인 권순우가 조코비치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한국과 세르비아 선수들의 랭킹 차이가 크기 때문에 조코비치가 한국전에 뛸 지는 미지수다. 권순우가 조코비치를 또 코트에서 맞닥뜨린다면 3개월 만에 이뤄지는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이다. 권순우는 지난 6월 윔블던 챔피언십 1회전, 한 해 전 4월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르비아오픈 2회전인 16강전 등 두 차례의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올해 데이비스컵은 4개조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2위까지 8개 나라가 11월 21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 모여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스페인은 라파엘 나달(3위)이 빠졌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를 비롯해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9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7위),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6위)가 나온다. 캐나다는 상위 2명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 데니스 샤포발로프(21위)가 출전하지 않는다. 배식 포스피실(145위)과 알렉시스 갈라노(241위), 리암 드랙슬(498위), 가브리엘 디알로(553위), 클리브 하퍼(1천782위)로 팀을 꾸려 한국으로서는 가장 해볼 만한 상대다. 한국 남자테니스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파이널스 예선 홈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세계 16강만 나서는 데이비스컵 본선(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9월 13일 캐나다, 15일 세르비아, 18일 스페인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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