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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세환 광주시장 “‘규제 정비’·‘도시 발전’ 두 마리 토끼 잡겠다”

    방세환 광주시장 “‘규제 정비’·‘도시 발전’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올해는 교통과 규제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 ‘규제 정비’와 ‘도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품에 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를 시작하며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목표로 인구 50만 자족도시 밑그림을 그렸다”며 올해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 방침을 이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올해 도시개발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관광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마련한다”며 “고질적인 광주의 교통체증의 매듭을 신속하고 차근히 풀어나가겠다”며 “스파이더 웹 라인 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 광주톨게이트(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지방도 338호선 2공구 이배재 구간 공사를 신속히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서~광주선 등 5개의 철도망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높여 광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광주만의 매력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스마트 교육·문화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다. 방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광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국가 주석이 시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베트남과 국제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광주시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마이스(MICE) 기능을 갖춘 역세권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경제·문화 발전 방안도 제시했다. 방 시장은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위해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내 MICE, 쇼핑몰, 문화공간, 산업시설 등 역세권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역세권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 등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4837억원을 편성해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시장은 쾌적한 삶이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이를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균형 있는 도시체계 구축, ‘바로 day(데이)’ 행정서비스 시행, 규제혁신 TF를 본격 가동 하기로 했다.
  • 빅토르 안(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면접 봤다…국내 복귀 성공할까

    빅토르 안(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면접 봤다…국내 복귀 성공할까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로 뛰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출석했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지 12년 만에 국내 복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것이다. 빅토르 안은 12일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표정으로 나타난 빅토르 안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면접 대기실로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엔 빅토르 안을 포함해 총 7명이 지원했고, 성남시는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다.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빅토르 안은 러시아로 귀화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후 빅토르 안은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빅토르 안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다른 해외 대표팀으로부터 4년 장기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청엔 쇼트트랙 한국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 김길리 등이 속해있다.
  • ‘야동’ 보는 장소?…美청소년 41% “학교”

    ‘야동’ 보는 장소?…美청소년 41% “학교”

    온라인 성인 콘텐츠 확산으로 10세 이전에 야한 동영상(야동)에 노출된 청소년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커머센스 미디어가 13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 135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온라인에서 ‘야동’을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15%는 10세 이전에 처음으로 접했다. 첫 시청 평균 연령 12세…우연히 봤다 58% 응답자 중 39%는 11~13세에 처음 접했고, 14~15세라고 응답한 비율도 17%나 됐다. 16~17세라고 답한 비율은 3%에 불과했다. 커머센스 미디어는 설문 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동영상을 처음으로 접한 평균 연령은 12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소년의 절반이 넘는 58%가 우연하게 ‘야동’을 봤다는 것이다. ‘야동’을 보기 위해 검색한 것이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서핑 중 우연히 접하게 됐다는 의미다.‘야동’을 보는 장소로는 응답 청소년의 41%가 학교라고 했다. 이중 44%는 학교 교실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봤다고 응답했다. 또 ‘야동’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 45%는 ‘성관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했다. 커먼센스 미디어 측은 “청소년들은 이 같은 동영상과 성관계가 살제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야동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적 취향과 욕망을 확인할 있다는 이유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오세훈, 이태원 광장 분향소서 유족 면담…“추모공간 제안”

    오세훈, 이태원 광장 분향소서 유족 면담…“추모공간 제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유족과 면담했다. 12일 서울시·‘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오신환 정무부시장과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이종철 협의회 대표와 이정민 부대표를 만나 10분간 면담했다. 전날 면담에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논의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 시장이 앞서 유가족 측에 추모공간과 관련한 면담을 제안한 만큼 별도의 만남을 통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추모공간 등을 담당하는 실무자와 방문해 유가족이 그동안 국회 등을 통해 요구한 사안을 서울시에 직접 전달할 창구를 소개해드렸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를 통해 “(유족들로부터) 추모 장소와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이태원 사고 현장 근처에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제안이 있어 민간건물 중 임대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봐 세 군데 정도를 제안한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또한 “시청 인근에 있는 건물에 유가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리모델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며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유가족에게 이런 내용이 고지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다. 국민 여러분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유족 측은 민간건물을 추모공간으로 쓰는 방안에 대해 임대료 문제 등으로 부정적이다. 또 실내보다는 현재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이태원광장처럼 많은 시민이 오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이 대표는 오 시장과 추후 면담 여부에 대해 “만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유아동 문해력 전문가’ 서울대 최나야 교수, ‘슈퍼브이’ 문해·한글 콘텐츠 참여

    ‘유아동 문해력 전문가’ 서울대 최나야 교수, ‘슈퍼브이’ 문해·한글 콘텐츠 참여

    “유아기에 한글을 무조건 빨리 익힌다고 그 역량이 누적되어 효과적이라는 결과는 없습니다. 한 글자씩 외우고 쓰기를 반복하는 것보다 말소리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능력, 다양한 낱말의 의미를 아는 어휘력, 이야기를 듣거나 그림책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이해력 등, ‘기초 문해력’이 우리 아이 미래에 더욱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최나야 서울대 아동언어인지연구실 교수)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어휘력과 단어 이해 수준에 논란이 일면서, ‘문해력’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문해력은 소통의 능력일 뿐 아니라, 영어와 수학을 포함한 전 영역에 가장 기본적인 학습 능력이다. 또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미래사회의 핵심 경쟁력으로서, 유아 한글 교육에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유아 한글 학습은 ‘글자 모양 따라쓰기’를 반복하며, ‘빠른 한글떼기’를 강조하는 서비스가 대다수다. 글자의 모양과 소리를 익혀 읽고 쓰는 것에 최종 목적을 둔, 이른바 1세대 학습지형 교육 방식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다. 이 가운데 한글 습득은 물론, ‘문해력’을 핵심으로 내세운 새로운 유아 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식 론칭한 ‘슈퍼브이’ 이야기다. 36개월~8세 대상의 유아 스마트 학습 슈퍼브이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강조한 업계 유일의 ‘한글·문해력 통합과정’을 선보였다. ‘유아동 문해력’을 대표하는 전문가, 최나야 서울대 아동언어인지연구실 교수팀이 슈퍼브이 한글·문해력 통합과정 감수 및 교재 구성에 참여했다. 최나야 교수는 대한민국 문해력 열풍의 시초이자, EBS ‘당신의 문해력’, ‘문해력 유치원’ 등에 출연하고,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저명한 인물이다. 최 교수는 슈퍼브이 한글·문해력 통합과정에 대해 “서울대 대규모 전문 연구진이 슈퍼브이 한글 프로그램을 감수하고, 문해 활동 자료를 직접 구성했다”며 “유아동의 기초 문해력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아 교육 콘텐츠는 재미있어야 하지만, 너무 빠르거나 자극적인 영상은 학습과 집중력 발달을 저해한다. 서울대 연구진은 글자 자극이나 배경 음악 하나하나 세심하게 감수하면서 과도한 시청각적 자극과 효과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제안했고, 슈퍼브이는 이를 전적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최교수는 “슈퍼브이 한글만의 특징은 유아 혼자서 영상을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상호 작용하며 학습 효과를 배가시키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라며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글자나 낱말을 접하고, 글자의 모양과 소릿값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상을 보면서 아이와 어떤 대화를 하면 좋을지 ‘상호작용 팁’도 장면별로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대화를 이끌어 가면, 아이의 언어 발달에 최적의 조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글 이야기 영상 콘텐츠와 연계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문해 활동을 할 수 있는 슈퍼브이 ‘문해 쑥쑥 한글놀이터’ 교재도 최나야 교수와 서울대 연구진이 직접 구성했다. 이야기로 배운 글자나 낱말, 표현을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방식으로 복습하며 익힐 수 있다. 최 교수는 “아이들이 이 교재를 ‘내가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아끼며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브이 ‘한글·문해력 통합과정’을 포함해 영어, 한글, 수학 전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하고, 교재 4종 등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슈퍼브이 무료체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413채 깡통전세 빌라왕…‘구해줘홈즈’ 출연 홍보했다

    413채 깡통전세 빌라왕…‘구해줘홈즈’ 출연 홍보했다

    413채 ‘깡통 전세’ 임대 사업자인 ‘빌라왕’ 이 모 씨가 과거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MBC는 해당 편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며 수습에 나섰다. 11일 MBC 공식 홈페이지와 웨이브에 따르면 2019년 5월19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의 8회는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해당 회차에 출연한 이씨가 보증금 약 310억원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중개보조원’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한 이씨는 전셋집을 구하는 의뢰인 부부를 위해 한 빌라 2층 매물을 안내했고, 연예인 출연진은 해당 매물의 특징을 의뢰인과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이씨는 방송에 소개한 빌라의 5층에 1세대를 ‘깡통전세’ 수법으로 직접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가 아닌, 개업공인중개사에 소속돼 중개 대상물에 대한 현장안내 및 일반서무 등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씨는 본인 명의의 세대와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매물을 방송에 소개하며 동반 홍보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후 이 씨는 자신의 방송 출연 사실을 개인 SNS에 게재해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용하기도 했다. 이씨는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빌라 413채를 매입해, 임차인 118명으로부터 보증금 312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그러나 경찰은 보증보험 가입 등을 이유로 피해 사실을 진술하지 않은 이들까지 합하면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한국도로공사(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부산시설공단(오후 4시) 삼척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6시·이상 부산기장체육관) ●테니스=제11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바이애슬론=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오전 9시·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볼링= 국가대표 선발 준결승(오전 9시·광주 레드핀, 탑볼링경기장)
  • 복합쇼핑몰·백화점 건립 잰걸음… 광주 유통가 ‘격변의 물결’

    복합쇼핑몰·백화점 건립 잰걸음… 광주 유통가 ‘격변의 물결’

    광주 유통가에 격변의 물결이 들이닥치고 있다. 광주에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 위한 광주시 및 유통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서다. 하지만 지역에선 대규모 유통시설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광주시는 오는 18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안한 복합쇼핑몰 ‘그랜드스타필드 광주’를 검토하기 위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처음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시청에서 신활력행정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현대백화점그룹이 북구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립하겠다고 제안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사업계획과 상생 방안 등을 검토했다. 시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원스톱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광주시 차원의 행정절차가 본격화한 셈이다. 시는 또 19일엔 광주신세계가 제안한 ‘백화점 신축·이전’을 심의하기 위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는 광주신세계가 지난해 11월 21일 백화점 신축·이전 개발안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처음으로 가동되는 법적 절차다. 광주신세계는 당시 화정동 이마트 부지와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옛 모델하우스부지를 합쳐 백화점을 신축·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마트와 주차장 부지의 통합 개발을 위해 이마트 부지 옆 광주시 소유 도로의 선형 변경을 제안했다. 83m 길이의 광주시 도로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 길이의 대체도로를 개설해 ‘ㄱ 자’ 형태로 제공한다는 것이 요지다. 특히 공공기여의 일환으로, 광천동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아 광주공장~전방·일신방직 사이에 동서로 500여m 길이의 지하차도를 설치하겠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백화점 신축·이전의 경우 공공기여의 내용과 수준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어등산관광단지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기 위한 ‘제3자 공모’를 조만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해 12월 28일 이곳에 16만평 규모의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한 만큼 또 다른 유통 대기업인 롯데의 공모 참여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 대기업의 편익만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 ‘잡월드’ 직장폐쇄로 골머리 앓는 순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3개월여 앞두고 있는 순천시가 호남 최대 직업체험관으로 야심 차게 출발한 ‘순천만잡월드’ 직장폐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1년 10월 개관한 순천만잡월드에는 국비 등 487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개관 1년 만에 순천만잡월드 위탁사인 드림잡스쿨이 적자를 이유로 20여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고 실제로 6명을 근로계약 해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노조 소속 노동자들의 부분파업에 맞서 위탁사는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이후 노동자 30여명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순천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부당해고 철회와 순천시의 책임 있는 관리감독을 요구하며 천막 노숙 농성을 한 달 넘게 벌이고 있다. 해고자들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하는 한편 감사원에 순천시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다. 노조는 “시의회 감사 결과 잡스쿨 대표가 운영하는 다른 업체의 직원에게 잡월드 통장에서 급여를 이체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위탁사 대표가 시와 맺은 협약서대로 운영하지 않고, 순천시의 조례도 무시하는 등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을 저질렀다”며 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 이와 관련, 노관규 순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사 입구를 점거해 텐트를 치고, 행사장을 따라다니면서 선동하는 행동에 시민들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어느 기업이 이런 모습을 보고 순천에 투자하겠냐”고 밝혔다.
  • “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서류전형 합격”

    “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서류전형 합격”

    성남시청 빙상팀이 해체 후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던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성남시청 코치 공개채용 1차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러시아 국적으로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빅토르 안은 금메달 3개(500m·1000m·5000m 계주), 동메달 1개(1500m)를 획득하며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금메달(6개)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도핑 문제로 다음 올림픽인 2018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중국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지난 2020 베이징 동계 올림픽 김선태(47) 감독과 함께 중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빅토르 안은 최근 한국 복귀를 위해 러시아로 귀화하기 전까지 활동했던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 채용에 지원했으며, 1월 10일경 공고를 통해 서류 합격을 통보받았다. 성남시청 공고에 따르면 국적과 관계 없이 코치 직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면접을 통해 이달 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청 소속 선수로는 한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 등이 있으며 빅토르 안이 최종 합격할 경우 최민정 선수를 지도하게 된다.
  • 하니, 임신 불안감에 ‘사후 피임약’ 복용

    하니, 임신 불안감에 ‘사후 피임약’ 복용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이 설레는 직진 로맨스와 사랑에 대한 솔직, 과감한 주제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판타G스팟은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하니)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5, 6화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희재’와 ‘인찬(박선호)’의 아슬아슬 설레는 로맨스와 ‘미나’가 사랑 없는 잠자리를 선호하게 된 사연, 그리고 미스터리한 남자 ‘우재(최광록)’의 반전 본캐까지 밝혀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찬’과 밤을 보낸 다음 날, 피임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희재’. 서둘러 사후 피임약을 복용하며 임신에 대한 불안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오해도 잠시, ‘인찬’이 키스 직후 술에 취해 먼저 뻗어버린 자신을 챙겨주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그에 대한 설렘이 싹튼다. 이를 계기로 ‘희재’는 ‘인찬’에게 꾸준한 직진 플러팅을 펼치고 마침내 둘은 ‘특별한 친구“가 되어보기로 한다.
  • 하루에 3000만원 쓸어담았다…김어준 유튜브 ‘세계1위’

    하루에 3000만원 쓸어담았다…김어준 유튜브 ‘세계1위’

    방송인 김어준씨가 새로 만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이 방송 사흘 만에 1억 5000만원에 가까운 슈퍼챗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브 방송에서 하루 3000만원에 달하는 ‘슈퍼챗’ 이익을 거뒀다. 이 같은 기록은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슈퍼챗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10일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첫 방송일인 지난 9일 하루 동안 슈퍼챗으로만 2971만 5464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슈퍼챗 수익으로 2위·3위 채널과 수익이 3배나 차이가 났다. 뉴스공장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슈퍼챗 순위에서도 1위 자리에 차지했다. 구독자 역시 77만명을 넘어서 슈퍼챗 이외에도 광고와 조회 수 등에 따른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챗은 유튜브가 2017년 도입한 콘텐츠 구매 플랫폼으로 라이브 방송 시청자가 일정 금액을 유튜버에게 후원하는 방식이다. 시청자당 1회 1000~50만원의 후원이 가능하며 수익구조는 유튜버 70%, 유튜브 30%다.김어준의 뉴스공장, 11일 동안 구독자수 16만명 감소 김씨가 TBS에서 진행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TBS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김씨가 떠난 이후 11일 동안 16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1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나 10일 기준 142만명까지 떨어졌다. 김씨는 방송 첫날 편파 방송을 공식 선언하며 “언론 검찰의 진짜 힘은 보도하고 기소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보도했어야 기소했어야 마땅한 일들을 묻어버리는 데 있다. 그 힘으로 기득의 카르텔이 만들어지고 카르텔 위에 나쁜 권력이 구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권력은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소리는 닥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 카르텔에 균열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뉴스공장은 방송 시청자 수도 국내 채널 중 가장 많다. 뉴스공장의 이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9만 9710명을 기록했다. 2위인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5만 1130명)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구독자 수도 급등 추세다. 첫 방송 시작 전 약 44만명 수준이었던 구독자 수는 현재 89만 300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 잠든 여성출연자 성폭행하며 인터넷 생방송…30대 BJ 징역 7년

    잠든 여성출연자 성폭행하며 인터넷 생방송…30대 BJ 징역 7년

    인터넷 생방송 중 잠이 든 여성 출연자를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송출한 3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호성호)는 11일 오전 선고공판에서 유사강간, 준유사강간, 준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및 반포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간의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항거불능의 피해자를 간음하고 그 장면을 인터넷 방송으로 실시간 송출해 수백명이 시청하게 하고, 일부 시청자는 그 장면을 유포하기도 했다. 또한 피해자는 극심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누범기간 자숙하지 않고 범행했으나, 책임을 인정하고 있고 성범죄 처벌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생방송 중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든 여성 출연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시며 방송하는 일명 ‘술방’을 진행했다. 그러다 수면장애가 있던 B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A씨가 동의 없이 그를 성폭행했다. A씨의 범행은 약 300명이 접속 중이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일부 접속자가 “그만하라”, “경찰에 신고하겠다”라며 말렸지만 방송 운영자들은 접속자들을 퇴장시키면서 범행을 방치했다. 운영자 두 사람은 현장에 없었으나 채팅방 관리 권한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방송이 진행된 플랫폼 역시 “성범죄 의심 행위 제재 대상에 포함된다”고 경고하면서도 방송을 강제 종료하지는 않았다. 결국 A씨는 접속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방송으로 범행을 목격한 접속자의 제보 영상과 “범행 자체가 이뤄진 지 몰랐고, 성관계에 관한 합의가 없었다”라는 피해자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에게 준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애초 성적 불쾌감을 줬지만 강간은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으나, 조사 이후 ‘준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준강간 혐의는 심신상실 상태인 피해자를 간음하거나 추행했다고 판단했을 때 적용된다.
  • ‘나꼼수 토크 콘서트’ 선거법 위반 혐의 김어준·주진우 2심서 대부분 무죄

    ‘나꼼수 토크 콘서트’ 선거법 위반 혐의 김어준·주진우 2심서 대부분 무죄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김어준씨와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가 1심에 달리 항소심에서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강경표·원종찬·정총령)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주 전 기자에게 각각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김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주 전 기자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두 사람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8차례에 걸쳐 당시 민주통합당 정동영·김용민 등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들의 토크 콘서트 등이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공개장소의 연설·대담·토론’에 해당하는지 등을 기준으로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공개장소에서 후보자와 후보자가 지정한 사람 등이 연설·대담·토론 등을 할 수 있고 이 경우 확성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이 지정한 사람이 공개 장소에서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면 공개장송에서의 연설·대담 등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또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7월 ‘선거기간 중 집회 금지 조항’을 위헌으로 결정한 것을 근거로 들어 “해당 조항이 적용된 혐의는 무죄로 판결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2012년 4월 서울시청 앞에서 한 콘서트에 대해서는 “김씨가 어떤 후보자로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지정받았는지 밝히지 못하고 있다”면서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확성장치를 들고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한 것으로 볼수 있다”면서 벌금형을 선고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 및 지정된 사람과 달리 유권자는 선거운동 기간에 확성장치를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12년 9월 공소가 제기됐으나 기소의 근거가 된 공직선거법 조항인 언론인의 선거운동 금지와 집회를 통한 선거운동 금지가 각각 헌재에서 위헌 결정이 나오는 등 2심 판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다.
  • 강릉시, 고용안전망 촘촘히 짠다…10만원 부으면 ‘+20만원’

    강릉시, 고용안전망 촘촘히 짠다…10만원 부으면 ‘+20만원’

    강원 강릉시는 촘촘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강릉형 多(다) 가치 성장 일자리 지원 사업’(이하 강릉형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54억 원이 투입되고, 세부사업은 지역인재 채용금, 근속 축하금, 희망나눔공제로 나뉜다. 지역인재 채용금 사업은 기업이 강릉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근속 축하금 사업은 지역인재 채용금 대상 근로자가 같은 기업에서 2년간 일하면 50만 원, 3년 이상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나눔공제 사업은 근로자, 기업, 강릉시가 각각 매월 10만 원씩 30만 원을 3년간 적립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근로자는 360만 원 부어 1080만 원을 받게 된다. 지역인재 채용금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강릉시청 1층 세정민원실에서 받는다. 희망나눔공제는 3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윤식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 “민선 8기 핵심과제인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다른 일자리 지원 제도와 달리 수혜자 범위를 기업에서 근로자로 넓힌 게 특징이다”고 말했다.
  • 18세 美 최연소 흑인 시장 탄생…슈퍼마켓 유치 공약 먹혔다

    18세 美 최연소 흑인 시장 탄생…슈퍼마켓 유치 공약 먹혔다

    미국에서 역대 최연소 흑인 시장으로 선출된 아칸소주 얼(Earle) 시(市)의 제일렌 스미스(민주당) 당선자가 새해 첫날 공식 취임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8세에 공직에 첫발을 디딘 스미스 시장의 포부를 비중 있게 소개하면서 새 시장이 침체한 도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아칸소주 웨스트멤피스의 외곽 농장지대에 자리 잡은 얼 시는 인구가 1800여명밖에 되지 않는 소도시다. 우리나라 시골 소도시의 읍·면 단위 규모다. 1990년대만 해도 주민이 3000명이 넘었지만, 20여 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주민 대부분은 흑인이다. NYT는 이 도시에 대해 “신발 공장이 문을 닫았고 슈퍼마켓이 철수했으며 오래된 집들은 잡초와 나무에 뒤덮여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묘사했다. 우수한 학생들은 고교를 졸업하면 으레 대학 진학을 위해 떠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스미스 시장은 친구들과 달리 고향에 남아 이곳을 일으키겠다고 결심했고, 시장 선거에 나가 당선됐다.스미스 시장은 시청사에 있는 사무실에서 여러 서류에 서명하면서 “이곳에서도 내가 위대해질 수 있는데 왜 위대해지려고 다른 곳에 가겠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는 진취적인 사람(go-getter)”이라며 “고등학교 시절에도 사람들이 늘 ‘안 된다’고 말했지만 나는 늘 일을 밀고 나갔다. 내가 ‘된다’고 말하기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쇠락한 이 도시에 다시 슈퍼마켓을 유치하고, 경찰서를 지어 24시간 운영하고, 낡은 건물들을 철거하겠다고 공약해 시민들의 마음을 얻었다.열정적인 스미스 신임 시장의 말과 행보에 시민들이 거는 기대도 크다. 얼 고등학교의 농구 코치로 일하다 퇴직한 빌리 조 머리(68) 씨는 도시의 시설 개선이 절실하다면서 “비가 올 때마다 온통 물에 잠기니 배수 시스템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머리 씨는 스미스 시장이 인생의 가장 낮은 출발점에 있지만 그를 믿는다면서 “나는 그의 부모를 가르쳤고, 그는 어려 보일지 모르지만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앤젤라 존스 시의원은 스미스 시장의 앞길이 험난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는 우리 젊은 흑인 남성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세계에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 갑작스러운 ‘환승연애2’ 이별 소식

    갑작스러운 ‘환승연애2’ 이별 소식

    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 2’를 연출한 이진주 PD가 CJ ENM과 이별하고 JTBC로 이적한다. 이진주 PD는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나영석 PD와 함께 ‘윤식당’, ‘꽃보다 청춘’ 등 CJ ENM 대표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즌1, 2를 성공시켜 주목받았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갔지만, ‘환승연애’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선택을 시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순천시청 청사 앞 현관 한달째 천막 농성 이유는···순천시 골머리

    순천시청 청사 앞 현관 한달째 천막 농성 이유는···순천시 골머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3개월여 앞두고 있는 순천시가 호남 최대직업체험관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순천만잡월드’ 직장폐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1년 10월 개관한 순천만잡월드는 국비 등 487억원이 투입됐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국잡월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문을 연 호남권 최대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센터다. 하지만 개관 1년 만에 순천만잡월드 위탁사인 드림잡스쿨이 적자를 이유로 20여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고, 6명에 대한 근로계약을 해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노조 소속 노동자들의 부분파업에 맞서 위탁사는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이후 노동자 30여명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순천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부당해고 철회와 순천시의 책임있는 관리감독을 요구하며 천막 노숙 농성을 한달 넘게 벌이고 있다. 해고자들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하는 한편 감사원에 순천시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다. 공공연대노조 순천만잡월드지회는 “위탁사가 경영상의 이유로 직원해고를 통보했지만, 개관 이후 3개월 만에 1억 5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중식비를 축소 지급하고, 동계 유니폼과 체험교제를 지급하지 않는 등 회계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 시의회 감사 결과 잡스쿨 대표가 운영하는 다른 업체의 직원에게 잡월드 통장에서 급여를 이체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 10일 “잡월드 민간위탁사 대표가 시와 맺은 협약서대로 운영하지 않고, 순천시의 조례도 무시하는 등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을 저질렀다”며 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관련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사 입구를 점거해 텐트를 치고, 행사장을 따라다니면서 선동하는 행동에 시민들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어느 기업이 이런 모습을 보고 순천에 투자하겠냐”고 상황을 설명했다. 노 시장은 “시에서 수탁받은 회사가 당사자인 만큼 위법이 있으면 노동청에 고발하고, 손해가 있으면 소송과 합의를 하면 되는데도 시가 위탁한 거 아니냐면서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감정을 보이고 있다.
  • 천안시청사로 차량 돌진…계단 파손

    천안시청사로 차량 돌진…계단 파손

    11일 0시 38분께 충남 천안시 불당동 시청사 앞 계단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했다.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충격으로 계단 일부와 차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 20대 남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공무원은 아니다.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안영미, D라인 공개…“태교는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

    안영미, D라인 공개…“태교는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

    개그우먼 안영미가 D라인을 공개했다. 10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에는 ‘[단독공개] 안영미 임신 기념 라이브 기자회견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안영미는 이 영상에서 스태프들에게 “태교는 따로 안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실히 임신하니까 관객들이 안 웃더라. ‘오’ 이런 반응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배가 이렇게 나왔다. 나도 이렇게 나올 줄 몰랐다”며 “빨리 7월(예정일)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짝 나온 D라인을 보였다.안영미는 끝으로 “제가 이런 걸 답변해 드릴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임신 준비하시는 예비맘들은 궁금하신 거 많으실 거다. 저도 많이 물어보곤 했으니 궁금한거 다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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