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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민체전 3일 개막, 나흘간 열전 돌입

    경북도민체전 3일 개막, 나흘간 열전 돌입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일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경북 안동과 예천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함께 여는 화합체전 미래 여는 경북도민’이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선수단과 임원 등 모두 1만 2000여 명이 출전한다.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3만 2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선 식전 행사에서는 그룹 노라조의 축하 공연과 안동 대표 전통문화인 차전놀이가 분위기를 달구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신도시 상공을 수놓는다. 이어 오후 4시 30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릴 개회식은 식전·공식·식후 행사로 나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식 행사에서는 22개 시·군 선수단이 울릉군을 시작으로 차례로 입장하며, 개최지인 안동과 예천 선수단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성화 점화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박민정(안동시청·롤러스케이팅)과 2025 아시아육상 금메달리스트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육상)이 최종 주자로 나서 성화대에 불을 밝힌다. 이와 함께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개막을 알린다. 식후 공연에는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대회 기간 예천 일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북도청 천년숲에서는 관광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장, 곤충 체험관이 운영되고, 예천스타디움에서는 야생화·분재 전시와 꽃심기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가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4~5일 운흥동 벚꽃 거리에서 ‘벚꽃 거리 버스킹’이 열려 봄 정취를 더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경기 관람이나 관광지 방문을 인증하는 ‘예천으로 뛰어봄’ 이벤트와 걷기 앱을 활용한 ‘벚꽃엔딩 스탬프 챌린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대상 추가 답례품 제공 등 체험 요소를 확대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체전 사상 첫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고,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 제주 도심 뒤덮은 1만5218명의 4·3 평화 행렬

    제주 도심 뒤덮은 1만5218명의 4·3 평화 행렬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시 도심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른 ‘평화의 행렬’로 물들었다. 4·3 유족과 도민,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청소년·시민단체 등 수천 명이 참여한 ‘4·3 평화 대행진’이 이날 제주시 관덕정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시청 앞 등 세 곳에서 동시에 출발해 하나의 행렬로 이어졌다. 관덕정에서는 전국 대학생들이 4·3 평화 선언과 문화공연으로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체험 프로그램과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4·3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시청 정문 앞에서는 유족과 시민단체가 참여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가 열려 역사 왜곡 처벌 규정 마련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세 갈래로 출발한 행진단은 오후 5시쯤 합류해 제주문예회관까지 공동 행진을 이어갔다. 합류 지점에서는 희생자 1만 5218명을 상징하는 대형 현수막을 행렬 후미에서 선두까지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현수막을 손에서 손으로 넘기며 전달하는 장면은 ‘기억의 계승’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행진을 마친 뒤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제주4·3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 여수·순천 10·19사건 등 전국 과거사 관련 단체들이 함께 ‘공동 평화 선언’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기억을 넘어, 함께 준비하는 80년의 약속’을 주제로 4·3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평화 바람개비 만들기, 동백 손수건 자수, 4·3 음식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제주시청 일대에서는 4·3 기록 사진전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 총학생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후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평화대행진을 구상해 유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1만 5218명의 희생자와 1만 명이 넘는 이름도 없는 희생자를 기억하며 대한민국이 더욱 바른 사회로 나아가고, 우리가 바랐던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도민과 유족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3일 오전 10시, 제주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교사 명재완(48)에 대해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등으로 기소된 명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도 유지했다. 명씨는 지난해 2월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하교하던 김하늘(당시 7세)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해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범행 전에는 인터넷으로 ‘사람 죽이는 방법’ 등을 검색했고, 범행 당일 흉기를 구입해 방음 처리가 된 시청각실에 숨겼다. 앞서 명씨는 2024년 12월 9일 우울증 치료를 이유로 질병 휴직했다가 같은 달 30일 조기 복직해 이듬해 2월 3일부터 학교에 출근했다. 1·2심에서 명씨는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수년간 정신질환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교사라는 직업과 경력을 고려하면 오히려 책임이 더 무겁다”고 판시했다. 2심은 “범행 당시 사물 변별 능력 및 의사 결정 능력이 저하됐다고 볼 수 없어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대법원은 “심리적으로 가깝게 느낀 인물을 범행 대상에서 배제한 점, 미리 계획한 바에 따라 범행한 점, 범행 후 은폐하려는 행위들을 한 점 등을 종합하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초등학교 교사의 지위에 있던 피고인이 학교에서 7세의 피해자를 살해한 점, 범행 방법이 잔인하고 포악한 점 등을 종합하면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 “좋아해요” 여대생 한마디에 끝났다…韓 녹인 그 겨울 [요즘 뭐봐?]

    “좋아해요” 여대생 한마디에 끝났다…韓 녹인 그 겨울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연프) ‘하트시그널5’가 오는 4월 1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관찰,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입니다. 연예인 예측단으로는 원조 멤버인 가수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와 새 멤버인 가수 로이킴, 츠키가 합류했습니다. 메인 티저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설렘 가득한 눈빛과 미소를 보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다리와 석양이 지는 관람차에서 데이트하는 남녀 입주자들의 모습과 함께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쏟거나 깊은 고민에 잠긴 입주자들의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로맨스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웁니다. 추워지면 떠오르는…겨울 로맨스의 정수 ‘하트시그널2’ ‘하트시그널’ 시리즈 중 레전드로 꼽히는 시즌은 단연 2018년 방영된 ‘하트시그널2’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남편 찾기’를 연상시키는 고도의 심리전과 복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2018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지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2’는 무려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하트시그널2’는 점유율 9.6%의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트시그널’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연자들의 미세한 눈빛 변화와 손동작 하나하나를 단서로 ‘러브라인’을 추리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단순 관찰자에서 플레이어로 격상시켰습니다. 특히 메기로 투입된 김현우를 둘러싼 복잡한 러브라인이 ‘하트시그널2’을 이끌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커플을 열렬히 지지하는 팬덤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현영’(현우+영주), ‘현현’(현우+현주), ‘영규’(영주+규빈), ‘현도’(현주+도균) 등 커플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회차가 진행되며 “좋아해요”, “내게 와 영주”, “평소에? 아니면 오늘?” 등 여러 명대사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직후 최종 커플(최커)이 현재까지 사귀고 있는 커플(현커)인가에 대한 여부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만큼 초유의 관심사였습니다. ‘하트시그널2’가 독보적이었던 이유는 특유의 영상미와 서사에 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의 시그널 하우스, 적재적소에 배치된 배경음악(BGM), 그리고 영화 같은 편집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대입하고 출연진들의 감정에 몰입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인 갈등이나 스킨십에 집중할 때, ‘하트시그널2’는 ‘썸’이 주는 간지러운 설렘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질투, 서운함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했습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감정 변화에 몰입할 수 있었으며 이는 유튜브 분석 영상 등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목표는 인플루언서?…피할 수 없는 ‘진정성’ 논란 하지만 높은 인기만큼 그림자도 짙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출연진 대부분이 연예 기획사와 계약하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프로그램의 본질인 사랑보다 홍보가 목적이 아니었냐는 진정성 논란이 고개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출연자가 진심으로 짝을 찾기를 바라며 몰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유명세라는 전리품을 챙기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는 ‘하트시그널2’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여러 연애 프로그램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지점이 진정성 논란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환승연애4’ 출연진들 또한 종영 후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인플루언서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종영한 지 약 3개월이 된 현재 출연진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평균 약 40만명에 달합니다. 또한 일반인 출연자들의 과거 행적이나 사생활과 관련된 출연자 논란은 프로그램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습니다. 음주운전, 태도 논란 등 연이은 구설은 시청자들이 몰입했던 서사를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하트시그널2’에서 독보적인 매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출연진 김현우는 2018년 4월 22일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238%의 상태로 적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김현우는 2012년 11월 28일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듬해 4월 30일에도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연애 리얼리티가 지속 가능한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화려한 연출보다도 출연진 검증 시스템의 강화와 ‘비즈니스 연애’가 아닌 진심 어린 관계 맺기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연애 프로그램의 성패는 시청자들이 얼마나 몰입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하트시그널5’가 전작들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진정성 있는 서사로 ‘하트시그널2’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자극적이지 않은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이 담긴 따뜻한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응답하라’ 시리즈와 같이 러브라인 추리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이거 내 얘기네” 자기 전 무심코 한 ‘이 행동’ 4가지…심장병 위험 높여

    “이거 내 얘기네” 자기 전 무심코 한 ‘이 행동’ 4가지…심장병 위험 높여

    미국에서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연간 10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유명 심장 전문의가 심장에 ‘독’이 되는 치명적인 수면 습관 4가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뉴저지 저지쇼어 대학병원의 심부전 전문의 신시아 코스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4가지 잘못된 취침 습관과 개선 방법을 전했다. 코스 박사는 “수면은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고 회복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잠을 자면서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고, 비로소 심장이 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규칙한 수면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해 심장병의 주요 위험 요인인 비만과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코스 박사가 지적한 첫 번째 습관은 ‘매일 밤 다른 시간에 불규칙적으로 자는 것’이다. 규칙적인 수면은 생체 리듬을 안정화시키고, 이는 심박수와 혈압 등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2025년 ‘뉴트리언츠’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불규칙한 사람일수록 체중이 무겁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낮아 심장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 박사는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면 밤사이 자연스럽게 떨어져야 할 혈압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높은 혈압이 계속되면 혈관에 부담을 줘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목욕이나 책을 읽거나 차분한 음악을 듣는 등 편안한 취침 루틴을 만들어 몸에 쉴 시간이 됐음을 알려줄 것을 조언했다. 두 번째 치명적 습관은 바로 잠들기 전 간식을 먹는 행동이다. 2023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10만명 이상의 식단 기록을 조사한 결과 밤 9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저녁 8시 이전에 마치는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13% 높았다. 코스 박사는 “취침 3시간 전부터는 알코올, 카페인, 설탕이 들어간 음료, 매운 음식 등을 특히 피해야 한다”며 “알코올은 혈압 조절에 중요한 렘(REM) 수면을 방해하고, 카페인은 각성을 촉진한다. 매운 음식에 포함된 캡사이신은 체온을 높여 수면의 질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불편한 베개나 더운 온도 등 부적절한 수면 환경도 주의가 필요하다. 잠을 잘 때 신체가 불편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돼 혈압과 심박수를 높인다. 실제로 24도 이상의 더운 방에서 잠을 자는 경우, 적정 온도를 유지할 때보다 스트레스 관련 심장 질환 발생 확률이 1.4배 더 높았다. 코스 박사는 “침실은 시원하고 어둡고 조용해야 한다”며 “불편한 베개나 오래된 매트리스, 배경 소음 등을 잘 관리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취침 전 TV나 휴대전화를 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우리 몸은 자극적인 영상을 보게 되면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해 혈압과 심박수가 급증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 질환 환자들이 5분 동안 스트레스를 주는 영상을 시청했을 때 호흡이 가빠지고 혈압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 휴대전화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코스 박사는 잠자리에 들기 최소 1시간 전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끌 것을 강조했다.
  • ‘3선 도전’ 박승원 광명시장 “검증된 리더십 필요”

    ‘3선 도전’ 박승원 광명시장 “검증된 리더십 필요”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더불어민주당)이 3선 도전에 나섰다. 박 시장은 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6·3지방선거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오직 광명을 위해, 더 잘 사는 광명을 위해 뛰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설계해 온 광명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당선되면 이효선 시장(1~3기)에 이어 두 번째 3선 광명시장이 된다. 박 시장은 “지금 광명은 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 혁신, 미래산업 조성이 동시에 추진중”이라며 “현장을 알고, 변화를 읽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100년 가는 미래 글로벌 문화수도 광명’ 등 6개 비전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 안성환 전 광명시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등과 당내 경선을 치른다.
  • ‘장기연애’ 김원훈·엄지윤, 깜짝 결혼식…속속 공개된 현장 사진

    ‘장기연애’ 김원훈·엄지윤, 깜짝 결혼식…속속 공개된 현장 사진

    유튜브 ‘장기연애’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원훈과 엄지윤이 만우절을 맞아 초호화 가상 결혼식을 올렸다. 구독자 382만명을 보유한 대형 채널 ‘숏박스’의 주역인 두 사람은 전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그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장기연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속 세계관의 마침표를 찍는 피날레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현장에는 엄격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실제 구독자 15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도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대표 MC 이수근이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축가에는 가수 폴킴, 정승환, 헤이즈가 이름을 올려 실제 결혼식 못지않은 고품격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국민 MC 유재석과 신동엽, 그리고 글로벌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식순 역시 콘텐츠의 설정에 따라 15년차 장수 커플이라는 서사에 맞춰 두 사람은 권태기와 익숙함을 오가는 현실적인 혼인 서약문과 코믹한 피로연 상황극을 선보였다. 지켜보던 하객들은 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감동적인 서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철저히 ‘숏박스’ 유니버스 안에서 이루어진 연출된 상황으로 실제로 김원훈은 202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이미 가정을 꾸린 유부남이다. 15년간 이어진 가상 연애의 마침표를 찍은 두 사람이 향후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로 구독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 순천시, 전 시민에 ‘1인당 15만원 지급’···정부 지원금 별도

    순천시, 전 시민에 ‘1인당 15만원 지급’···정부 지원금 별도

    순천시가 정부 지원금과는 별도로 전 시민에게 1인당 1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노관규 시장은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중동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 불안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15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이번 시 지원으로 정부 지원금 포함 최대 86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단기간 내 지역에 유입·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으로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정부 지원금이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점을 고려해 일부 시민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용 기한을 9월 말까지로 설정해 민생 회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원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확보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일반회계 예탁금 400억원과 이자 수입 100억원 등을 활용해 마련했다. 지방채 발행 없이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28만 전 시민에게 15만원씩 지급할 경우 420억원이 소요된다. 정부 지원금 소득 하위 70% 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부대비용 등을 감안하면 500억원 상당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모바일과 지류 형태로 지급된다. 순천시민은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와 순천시 지원금을 합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75만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하지만 지난 연말 20만원에 이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추가 지급 결정에 선거용 선심 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노 시장은 “엄중한 민생경제 위기 상황에 정부의 전쟁 추경은 실력과 유능함을 보여준 적절한 조치”라며 “순천시 역시 세금은 어려울 때 시민을 지키기 위해 쓰여야 하는 재원이라는 판단 아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달달함 한도 초과 ‘커플 화보’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달달함 한도 초과 ‘커플 화보’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커플 화보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패션 매거진 ‘엘르(ELLE)’는 최근 두 사람이 함께한 최신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설정을 차용해 진행됐다. 극 중 계약 결혼이라는 독특한 관계로 얽히게 되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서사를 바탕으로 봄날의 신랑 신부로 변신한 두 사람의 동화 같은 순간이 담겼다.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는 성희주 역에 대해 “참 흥미로운 캐릭터다. 자신의 목표인 이안대군과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어딘가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상대역인 변우석은 이안대군이라는 인물에 대해 “늘 연기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이안대군의 마음이 제게는 크게 와닿았다. 신분은 높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이면서 동시에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그의 다채로운 내면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파트너 변우석에 대해 “글로 읽으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지게 우석 씨가 이안대군을 표현해 줬다”고 극찬했고, 변우석 또한 아이유에 대해 “캐릭터 해석과 대본을 바라보는 방향이 굉장히 섬세해서 배울 점이 많은 참 멋있는 배우”라고 화답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4월 10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 울산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민생경제 챙기기 ‘총력’

    울산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민생경제 챙기기 ‘총력’

    울산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경제 안정화’에 총력전을 벌인다. 시는 2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5개 구·군, 유관기관, 경제단체, 소상공인·중소기업 관련 단체, 종량제봉투 제작·유통·판매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울산 민생경제 대응 긴급회의’를 열었다. 시는 긴급회의를 통해 원유·천연가스·나프타 등 주요 에너지와 원료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정유사·유관기관·업계와 협업해 수급 불안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정부와 긴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 수급 상황을 중점 관리하고, 울산상공회의소 내 기업애로 접수창구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 수급 불안 최소화에 나선다. 또 석유제품 매점매석과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점검도 강화한다. 주유소 등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해 가격 안정과 시장 질서 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고유가에 취약한 농어업 분야와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1억 1600만원을 지원하고,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등유·LPG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는 에너지상품권(바우처)을 가구당 5만원 추가 지원해 총지원액을 51만원에서 56만원으로 확대한다. 수출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보험·보증료 지원과 환위험 대응을 통해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선다.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다변화와 판로 확대, 통상환경 대응 교육 및 컨설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영안정자금과 재기지원자금을 조기 공급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특별관리품목 점검과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을 강화한다. 종량제봉투에 대해서도 재고와 생산·판매 현황을 일일 점검하고, 사재기와 끼워팔기 등 불공정 판매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 딸 축의금 열어보니 ‘빈 봉투’…당사자에게 말해야 할까

    딸 축의금 열어보니 ‘빈 봉투’…당사자에게 말해야 할까

    딸의 결혼식을 치른 60대 남성이 지인에게서 ‘빈 축의금 봉투’를 받고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60)씨는 최근 딸의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다. 평소 경조사를 챙겨온 덕분에 많은 지인이 참석했고, 예식은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났다. 문제는 결혼식 이후 축의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A씨는 “한 지인이 건넨 봉투를 확인했는데 안에 돈이 전혀 없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A씨는 “그분이 일부러 그랬을 것 같지는 않다. 혹시 돈이 빠졌거나 봉투가 바뀌었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면서도 “이 사실을 당사자에게 말해야 할지, 그냥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얼굴을 볼 때마다 계속 신경이 쓰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엇갈렸다. 최형진 평론가는 “일부러 그런 일이 아니라면 중간에 실수나 착오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경조사를 이어가야 하는 관계라면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정리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 다시 금전을 언급하면 서로 민망해질 수 있다. 이번에는 넘기고, 추후 자연스럽게 확인해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오해를 풀기 위해 말하는 게 낫다”는 의견과 “괜히 관계만 어색해질 수 있으니 넘어가자”는 의견으로 나뉘며 논쟁이 이어졌다. 결혼식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축의금에 대한 부담과 갈등 사례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 [속보] 대전 초등학생 살해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

    [속보] 대전 초등학생 살해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명재완(48)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명재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명재완은 지난해 2월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7)양을 시청각실 내부 창고로 유인한 뒤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명재완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1심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도 마찬가지로 판단했고,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했다.
  • 배우 이민호, 깜짝 결혼 발표…5월에 장가간다

    배우 이민호, 깜짝 결혼 발표…5월에 장가간다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의 정배 역으로 알려진 배우 이태리(본명 이민호·33)가 결혼한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5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른다.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태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보내달라”며 “이태리는 앞으로도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이태리는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김성은 분) 친구 정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런닝맨’, ‘여곡성’, ‘옥탑방 왕세자’, ‘대풍수’, ‘화정’, ‘어쩌다 발견한 하루’, ‘구미호뎐’,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공공기관 19곳,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본격 추진 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공공기관 19곳,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본격 추진 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재단)과 전국 단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19곳이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는다. 재단은 지난달 5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약 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통합지원센터와 1차 약정을 체결했고,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협약을 확대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에게 실무 중심 경험을 제공해 직무 이해도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재단은 공공기관 직무 중심의 ‘공공특화 일경험 모델’을 운영해 행정, 정책 지원, 사업 기획 등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등 총 19곳이다. 구리도시공사, 구리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 천안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포천관광문화재단, 포천도시공사, 포천시청소년재단도 함께한다. 재단은 직무 매칭부터 사전 교육, 현장 배치,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 청년은 현장 중심 실무 경험과 함께 ‘꿈날개’, ‘잡아바’ 등 재단 취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채용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참여기관을 확대해 전국 단위 공공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청년 일자리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공특화 일경험 모델을 통해 청년이 공공 분야 진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동화 속 상상력 3D 영상으로…광주시, ‘AI 동화 체험관’ 운영

    동화 속 상상력 3D 영상으로…광주시, ‘AI 동화 체험관’ 운영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시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AI 실증·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체험관은 광주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핵심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기술, 저작도구 개발, 가상 스튜디오 구축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를 추진했다. 체험관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아이들이 동화의 전개 방향을 직접 선택하면 그 결과가 실시간 3차원(3D) 영상으로 구현되는 ‘참여형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과정은 이야기 이해·선택·결과 확인으로 이어지며,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 체험으로 구성해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뢰벨 동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화 삽화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이를 짧은 동영상 형태로 자동 생성하는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다. 특히 삽화에서 문자를 추출해 사건의 흐름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서사 구조를 기승전결에 맞춰 자동 분할한다. 또 이야기의 핵심 장면을 선별해 예고편 형식의 몰입도 높은 영상을 생성함으로써 교육 및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기술을 제시한다. 체험은 1팀당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약 5~10분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청사를 시민들을 위한 기술 실증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인공지능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중심도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체험관은 기술을 보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가 있는 날’ 월 1회→주 1회로 확대

    ‘문화가 있는 날’ 월 1회→주 1회로 확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하던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이날 서울역에서는 ‘수요일은 문화요일, 문화로 놀자!’라는 제목의 공연이 열렸다. 2014년에 도입된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의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해왔다. 분석 결과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영화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평균 관람객 수가 30%, 매출액은 15%, 공연장은 관람객 수가 9%, 매출액은 5% 증가했다. 하지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만으로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사업 범위를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열린 기념 공연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손수 기타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를 끼고 갈색 가죽점퍼와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최 장관은 밴드와 함께 KTX 종착 알림 음악인 ‘해피니스’ 등을 기타로 연주했다. 또한 박애리·최재명 등 국악인을 비롯해 재즈 가수, 밴드, 무용수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 50여명은 ‘수요일 아리랑’을 주제로 깜짝 국악 공연도 펼쳤다.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다음 달부터 주 1회는 아니지만, 월 1회 진행하던 할인 혜택을 월 2회로 늘리기로 했다. 두 번째와 마지막 수요일 오후 5시~9시에 성인은 1만원, 청소년은 8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들과 전국 주요 국립예술기관, 민간 기관 등도 ‘문화가 있는 날’ 확대·시행에 동참한다. 관악구는 지하보도 복합문화공간인 언더그라운드관악에서 문화취약계층을 초청한 ‘아트버스’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인천 남동구는 인천시립박물관 개관 80주년 행사와 연계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광주시청 로비에서는 ‘2026 지역예술단체 금빛 로비 음악회’가 열리고 경남 산청군에서는 거리 행진 등 전국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을 열어 문화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최 장관은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했으면 좋겠다”며 “‘문화가 있는 날’의 확대가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지도자의 행복이 곧 청소년의 행복…실질적 처우 개선 앞장설 것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지도자의 행복이 곧 청소년의 행복…실질적 처우 개선 앞장설 것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지도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김진명 도의원이 기획과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청소년 지도 현장의 낮은 보수 체계와 고용 불안 문제를 공론화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관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회적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자의 헌신을 언제까지 사명감이라는 이름으로만 보상할 수는 없다”며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키는 지도자들의 삶이 먼저 안정되어야 하며, 이는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장여옥 평택대학교 교수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47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발표했다. 장 교수는 특히 “청소년지도자의 직무 만족도는 3.54점(5점 만점)으로 낮은 편이며, 특히 근무 지속 의지는 2.99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의 임금 격차 해소와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토론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구체적인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자인 양은일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부회장은 “초임 기준 청소년지도사의 임금이 사회복지시설보다 월 약 16만원 이상 낮다”며 “열정페이를 강요하기보다 전문직군으로서의 사회적 인정과 적정한 보수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 토론자인 이숙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팀장은 “좋은 돌봄은 좋은 처우에서 시작된다”며 “경력 기반의 호봉 체계 도입과 함께 과도한 행정 업무를 줄일 수 있는 인력 배치 확대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애영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종사자가 자주 바뀌면 청소년과의 신뢰 관계가 무너진다”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그 곁을 지키는 사람을 지키는 구조적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선희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팀장은 관련 법률의 제정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진명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청소년지도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관련 법률과 연계하여 경기도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책임을 다해 지도자와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의원 등 동료 의원들과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음주운전 논란 직원 승진’ 최경식 남원시장 검찰 송치

    ‘음주운전 논란 직원 승진’ 최경식 남원시장 검찰 송치

    경찰이 인사 비리 의혹을 받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 시장과 전 부시장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남원시 정기 인사 당시 음주 측정 거부로 수사를 받던 6급 공무원 A씨가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에 선정되면서 불거졌다. A씨는 2024년 5월 고속도로 갓길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그해 7월 정기 인사에서 5급(사무관)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특혜 논란이 일자 시는 뒤늦게 승진 인사를 철회했다.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해 6월과 11월 남원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최 시장 등을 소환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박수현, KTX천안아산역 등 랜드마크화 ‘천안 3대 특별공약’ 제시

    박수현, KTX천안아산역 등 랜드마크화 ‘천안 3대 특별공약’ 제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일 천안 공약과 관련해 성환종축장·만남로·KTX천안아산역 등에 3대 랜드마크 조성을 제시했다. 박 경선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의 100만 시대 도약을 뒷받침하고, 천안의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천안 성환 종축장 혁신개발, ‘메가 랜드마크’ △걷고 싶은 ‘천안 만남로 광장’ △천안아산역 ‘컴팩트 에코-이노베이션 허브’ 조성 등 3대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천안 종축장은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거대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충남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가능성의 땅’”이라며 “단순 산업단지가 아닌 AI기반 첨단 국가산단, 생태공원, 융복합 업무단지와 K-컬쳐 아레나가 결합된 충남의 메가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남로를 대도시 천안의 위상에 걸맞은 광장형 시민 여가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하부 지하화 도로를 만들어 차량 통행은 원활하게 하고, 상부는 보행자 중심 광장으로 충남 대표 상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TX천안아산역 ‘컴팩트 에코-이노베이션 허브’구상과 관련해 “동편광장에 직·주·락(職·住·樂)이 모두 가능한 복합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청년 주거와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겠다”며 “서편광장에는지역 인재가 모이는 산학융합 공동캠퍼스를 조성해 ‘충남 인재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안시장에 도전한 민주당 소속 8명의 후보 중 김미화·이규희·최재용·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박 후보는 “공약에 동의하는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충남 미래를 함께 일궈가는 지방선거 후보들은 더이상 구태한 줄 세우기가 아닌 박수현이 제안하는 새로운 충남의 비전과 꿈에 함께하기 바란다”며 “어떤 정책과 함께 하느냐로 평가받는 새로운 정치문화에 담대히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광주광역시, ‘AI 산업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오케스트로 클라우드-광주광역시, ‘AI 산업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광주 AI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본격화… 기술개발·사업화·인재 양성 추진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산업 지원… 사무소 운영·일자리 창출광주시 기업 지원·교육 프로그램 연계… 지역 AI 산업 기반 강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대표 박소아, 박수환)는 광주광역시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월 31일 광주광역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렸으며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소아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산업 집적단지 조성과 실증센터, NPU 컴퓨팅센터 구축 등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중심의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AI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인프라 운영 파트너로서 광주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정책 자문을 수행하며 클라우드·AI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사무소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클라우드 및 AI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AI 산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산업생태계 조성 ▲클라우드 및 AI 기술개발·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AI·클라우드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산업 확산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공공·금융·대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에 특화된 기업으로 향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 기반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 지역 인프라 통합 사업과 연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AI·AX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 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확산에도 나선다. 박소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AI 산업 기반 조성과 연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광주 AI 산업생태계를 확산하고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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