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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욱 “반쪽도 사야 할까요?”… 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그림 정체는

    오상욱 “반쪽도 사야 할까요?”… 금메달과 받은 의문의 그림 정체는

    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포스터 완성에 2000시간 걸려”패럴림픽 상징하는 포스터와 한쌍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받는 선수들에게 메달과 함께 주는 그림이 화제다. 바로 한국 선수단에 1호 금메달을 안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28·대전시청)이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그림으로, 오상욱이 시상식에서 받은 상자 안에 들어 있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그림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등에서 일한 디자이너 우고 가토니가 그린 대회 공식 포스터다. 가토니는 지난 3월 “이 그림을 완성하는 데 2천시간(약 2개월 반)이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림에서는 파리 에펠탑, 개선문 등 파리의 유명한 기념물들과 올림픽 경기장 등이 세밀하게 묘사돼 있다. 올림픽 경기 종목과 마스코트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오상욱이 받은 그림은 사실 패럴림픽을 상징하는 포스터와 한 쌍이 되는 반쪽짜리 그림이다. 오상욱은 이어 SNS에 “반쪽도 사야 할까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번 파리 대회 공식 포스터는 오르세 미술관과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된다. 메달리스트들에게는 이 포스터 외에도 메달 수상자로 꾸며진 대회 마스코트 인형도 함께 증정한다.
  • 옛 전방·일신방식 부지 용도변경 마무리…개발사업 본격화

    옛 전방·일신방식 부지 용도변경 마무리…개발사업 본격화

    광주지역 근대문화유산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부지용도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와 공공기여 및 사업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사업자는 협약체결과 함께 공공기여와 랜드마크 특급호텔 건립에 대한 이행각서도 제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간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 소경용 대표, 신영 손종구 대표, 우미건설 이장원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기여의 규모, 제공시기, 분납방법, 랜드마크 타워 등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도로, 공원, 공공용지 등 2899억원대의 현물 공공기여는 대부분 복합쇼핑몰 개점 전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또 현금 공공기여 3000억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착공부터 준공 사이에 5년에 걸쳐 광주시에 분납한다. 이와 함께 랜드마크 특급호텔 건립의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60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일로부터 2년 6개월 이내에 착공한다. 이는 핵심 전략시설인 랜드마크 타워가 어등산 개발사업처럼 장기 표류하지 않도록 이행방안을 강화한 것이다. 소경용 휴먼스홀딩스제1차PFV 대표는 “그동안 광주시와 치열한 협상을 통해 온갖 난관을 뚫고 마침내 지구단위계획 고시를 앞두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만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손색이 없도록 광주에 랜드마크 작품을 남기는 것은 물론 공공기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사람이 찾는 광주가 되기 위해 광주에 큰 관광상품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30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옛 전방·일신방직의 도심 외곽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 약 9만평(30만㎡)의 용도가 일반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 준주거지역, 녹지지역 등으로 변경됐다. 민간사업자는 8월부터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특급호텔을 포함한 랜드마크타워, 상생복합시설, 주상복합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에 대한 건축 인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는 2025년 상반기 착공, 2027년 말 개점 목표로 인허가 절차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 ‘멀티 메달’ 도전하는 근대5종, 파리서 적응 훈련

    ‘멀티 메달’ 도전하는 근대5종, 파리서 적응 훈련

    올림픽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결전의 땅인 파리에 들어왔다. 최은종 감독이 이끄는 근대5종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프랑스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남자부의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여자부의 성승민(한국체대), 김선우(경기도청)로 구성됐다. 근대5종 대표팀은 이날 대한체육회가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마련한 사전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여장을 풀고 현지 적응에 나선다. 8월 4일부터 올림픽 선수촌 인근의 훈련장에서 실전과 같은 담금질로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 전웅태)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뤘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멀티 메달’로 또 하나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앞서 6월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올림픽 전초전’과 같은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대표팀의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다. 올림픽 근대5종에선 남녀 개인전만 열린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수영)의 순서로 진행된다. 8월 8일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펜싱 랭킹 라운드로 대회가 시작된다. 9일엔 남자 준결승, 10일엔 남자 결승과 여자 준결승, 11일엔 여자 결승 경기가 이어진다.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소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된다. 결승과 준결승은 펜싱 보너스 라운드가 진행된다. 최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은 현재 모두 좋다”면서 “그동안 준비를 충분히 해 온 만큼 사전캠프에서는 현지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힘쓰며 실전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지원 소방관 휴식 캠페인, 유튜브 3000만뷰 달성

    현대차 지원 소방관 휴식 캠페인, 유튜브 3000만뷰 달성

    현대차그룹은 소방관 회복 지원을 위한 수소 전기버스 지원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이 지난 8일 유튜브 공개 3주 만인 30일 기준 3000만뷰를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륙, 사칠’은 각각 ‘알겠나?’, ‘알았다’를 뜻하는 소방관 무전 용어다. 영상은 33년차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안전과 휴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체 시청자 30%가량이 25∼34세임을 고려하면 젊은 세대가 소방관 안전과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 큰 공감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영상 제작에 참여했던 김민현 인천소방본부 검단소방서 소방장은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보며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주고 계시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힘이 난다”면서 “더욱 안전한 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영상 업로드와 함께 ‘좋아요’와 댓글 수가 3만개를 돌파할 경우 간식차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목표의 10배가 넘는 34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2650여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4∼26일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천과 강원, 제주소방본부의 소방공무원 500여명에 간식차를 전달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난현장의 소방관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강원, 경북, 인천, 전북, 울산, 충남, 제주 지역 소방본부에 회복지원차 8대를 기증했다. 대구와 충북지역에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올해 상반기까지 12년간 2166명이 혜택을 받았다.
  • 전하영이 싸운 이집트 펜싱 선수, 알고 보니 임신 7개월

    전하영이 싸운 이집트 펜싱 선수, 알고 보니 임신 7개월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22·서울시청)이 파리올림픽 16강에서 꺾은 이집트 선수가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펜싱 국가대표 나다 하페즈(26)는 3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임신 7개월의 올림픽 선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기장에 두 명의 선수가 올라간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은 3명이었다”며 “나와 상대 선수 그리고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내 작은 아기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와 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삶과 운동의 균형을 맞춰야 했고 많은 상황과 싸워야 했다. 하지만 올림픽은 그런 상황을 겪고도 출전할 가치가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남편과 가족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파리올림픽은 하페즈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하는 올림픽이다. 앞선 두차례 올림픽에서는 32강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16강까지 진출했다. 하페즈는 “난 세 차례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이번 무대는 달랐다. 파리올림픽엔 작은 올림피언을 데리고 다녔다”고 전했다. 하페즈는 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32강에서 엘리자베스 타르타코프스키(미국)를 15-13으로 이긴 뒤 16강에서 전하영에게 7-15로 패해 탈락했다.
  • 울산시, 외국인 근로자 진료비 90% 지원

    울산시, 외국인 근로자 진료비 90% 지원

    울산시가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진료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의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는 시와 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미즈병원 등 의료기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 등이 참여한다. 의료지원 대상은 건강보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 기간이 90일 이상이거나 울산지역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 대상자는 국내에서 질병이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어야 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결혼이민자 등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받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신분 확인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한다.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는 울산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와 의료기관은 입원·수술비 등 진료비의 70%와 20%를 각각 지원하고, 지원 대상자가 나머지 10%를 부담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등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그들의 국내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팔 내릴 수 없었다” 입술에 벌 앉았는데…침착하게 ‘10점’ 쏜 김제덕

    “팔 내릴 수 없었다” 입술에 벌 앉았는데…침착하게 ‘10점’ 쏜 김제덕

    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함께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양궁의 김제덕(20·예천군청)이 벌이 방해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10점을 쏴내 화제다.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단체전 3연패였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실력이었다. 한국은 일본과 8강전(6-0), 중국과 4강전(5-1), 개최국 프랑스와 결승전(5-1) 등 3경기를 통틀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이날 한국은 같은 날 치러진 8강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6-0으로 완파했지만, 중국과의 준결승전 맞대결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과의 1세트에서 한국은 첫 3발을 9점-9점-8점을 쐈다. 결과는 54-54 동점으로 중국과 1점씩을 나누어 가졌다. 한국은 2세트에서 57-54로 승점 2점을 챙겼다. 이어진 3세트에서 한국은 마지막 2발을 남긴 채 36-53 스코어가 됐다. 결승전 진출을 위해선 남은 두 발에서 18점 이상이 나와야 했다. 명장면은 김제덕이 슛 자세를 취할 때 나왔다. 벌 한 마리가 김제덕의 손등으로 날아든 것이다. 벌은 활시위를 잡은 김제덕의 오른손등에 앉아 있다가 곧 조준점 사이를 날아다녔다. 이 모습은 TV 중계화면에도 고스란히 포착됐다. 김제덕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제덕의 분당 심박수(bpm)는 80bpm대로 일반 성인이 휴식을 취하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평온한 심박수를 유지했다. 조준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졌지만 김제덕은 침착하게 조준을 마친 뒤 활을 쐈고, 활은 정확하게 10점 과녁에 꽂혔다. 이어 김우진도 10점을 쏘면서 한국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제덕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사선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벌이 있었다. 쫓아낸 다음에 섰는데 벌이 그대로 따라오더라. 입술에 뽀뽀했다고 해야 하나. 입술에 붙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올림픽이다’라는 생각하면서 ‘(팔을) 내릴 수가 없다. 안 쏠 수가 없다’는 마음가짐이 컸다”며 “어떻게든 잡아서 10점을 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그 한 발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었다. 피해를 주기 싫어서 끝까지 잡고 쐈다. 10점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면서 “믿음을 가지고 쐈던 10점이 저한테는 좋은 감각이 나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 “양궁 金 전훈영 300만원·남수현 1억” 포상금 차이 나는 이유

    “양궁 金 전훈영 300만원·남수현 1억” 포상금 차이 나는 이유

    올림픽 1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한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 전훈영(인천시청) 선수에게 인천시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남수현(순천시청) 선수는 전라남도와 순천시로부터 1억원가량의 포상금을 받는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훈영 선수는 지난 29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남수현, 임시현(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출전해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300만원의 포상금을 전 선수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국제종합경기대회(올림픽, 아시아경기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300만원의 포상금이 선수에게 지급된다. 이어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0만원 순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전을 통해 “제33회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훈영 선수의 그동안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은 인천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고 전했다.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남 선수는 지방자치단체 포상금으로 1억원을 받게 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남 선수에게 포상금 3000만원과 수당 60만원을 지급한다. 수당은 매달 5만원씩 1년간 지원되며, 순천시청 소속 양궁팀 메달권 획득자에 한해 별도로 지급되는 금액이다. 전남도도 포상 규정에 따라 남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 지원금 7000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전을 통해 “남수현 선수는 지난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 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며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 남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전 선수에게 추가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전 선수에게 지급될 포상금은 300만원이지만 상황에 따라 추가로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높이고,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뉴시스에 전했다. 지자체마다 포상금 차이가 나는 것은 예전부터 지적받아온 문제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에도 일부 지자체들은 포상금을 인상하고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부 지자체들은 시차 때문에 응원 이벤트를 줄이는 등의 조처를 하기도 했다.
  •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광주서 추모 행사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광주서 추모 행사

    광주시는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헌화공간과 특별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시민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이다.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해마다 이를 기념하고 있다. 현재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9명이 생존해 있으며, 광주에서는 2017년까지 한 분이 생존했으나 담양으로 전출해 2019년 3월 별세했다. 광주시는 기림의 날을 기념해 특별전시와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먼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일빌딩 245 시민갤러리에서 ‘기억의 방’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연다. 특별전시는 서양화가 이인혜 작가와 협업해 ‘위안부 피해자 39인의 초상화’를 작품화했으며, 고대 기독교의 지하묘소인 ‘카타콤배’를 연상케 하는 하나의 방을 만들어 관객으로 하여금 애도와 각성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광주시는 또 8월 14일 시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시청 광장 시민숲 평화의 소녀상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한다. 이밖에 5개 자치구에서도 다양한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동구는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기념식을 열고, 서구는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 행사를 진행한다. 남구도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일원에서 기념식, 추모영화 상영,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북구는 북구청 광장에서 청소년 참여 공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광산구도 광산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전시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추진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너무너무 죄송하다”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영장 심사 출석

    “너무너무 죄송하다”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영장 심사 출석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 운전자 차모(68)씨가 30일 “죄송하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차씨는 30일 오전 9시 43분쯤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교통사고 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을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차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연신 “죄송하다”고 답했다. 차씨는 법정에 들어서면서 “돌아가신 분들과 유족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재차 “돌아가신 분과 유족들께 너무너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갈비뼈 골절로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아온 차씨는 오른쪽 다리를 절며 법정으로 향했다.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다 가속하며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차씨 부부를 포함해 7명이 다쳤다. 경찰은 지난 24일 범죄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씨는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와는 달리 경찰 조사에서 줄곧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해왔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1대 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해 제325회 임시회를 열고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을 선출했다. 강 위원장은 당선소감으로 “1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수장이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그리고 폭설에 대비해 재해 예방시설을 적극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방재도시 서울을 조성할 것과, 얼마 전 안타까운 시청역 참사를 거울삼아 보행자가 많은 지역이나 위험지역에 대한 방호울타리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장애 요인들을 찾아내어 해소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전기충전시설 등 화재발생 사각지대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재해사고 위험 요인들을 찾아내어 제거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늘어나는 노후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유지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말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최고의 모범적인 위원회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강 위원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원내 수석부대표와 정책부대표, 제11대 전반기에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서울시의회 제10·11대 재선의원이자, 성균관대학교 법학을 졸업하고 다윈법무사사무소 대표법무사이면서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한국에너지공단 사외이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맡는 등 주변에 법과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 “세계 랭킹 1위인데…안세영은 왜 안 보여줘” 배드민턴 팬들 뿔났다

    “세계 랭킹 1위인데…안세영은 왜 안 보여줘” 배드민턴 팬들 뿔났다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2024 파리 올림픽 인기 종목만 중계해 일부 시청자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드민턴 갤러리에는 “배드민턴 여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TV 생중계조차 하지 않은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만능주의’를 규탄한다”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에는 “안세영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며 동시에 이번 우승이 개인전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인데 안세영 선수는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철저히 외면당했다”면서 같은 시간대 지상파 3사가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전 경기를 중계한 것을 지적했다.이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난 2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에 대해 2024 파리 올림픽 중계시 특정 종목의 경기를 과도하게 중복 편성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실효성 없는 조치일 뿐이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결국 지상파 3사가 말하는 올림픽 정신은 시청률에 따른 광고 수익이었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며 “부디 안세영 선수의 조별 라운드 2경기부터는 차별하지 않고 TV 생중계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안세영은 이날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를 2-0(21-15 21-11)으로 꺾었다.
  • ‘1호 金’ 오상욱·오예진, 2024 명품 주인공 됐다…가격이 무려

    ‘1호 金’ 오상욱·오예진, 2024 명품 주인공 됐다…가격이 무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개인 종목에서 첫 남녀 금메달리스트들에게 주어지는 오메가 시계의 주인공은 펜싱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과 사격 오예진(19·IBK)이 됐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올림픽에서 경기기록 측정을 하는 스폰서)인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두 가지 시계를 한국 대표팀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개인 종목 남녀 선수 1명씩 총 2명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4 소치와 2016 리우, 그리고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진행됐다. 이번이 5번째다.파리 올림픽 에디션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와 ‘씨마스터 다이버 300M’로, 뒷면에 올림픽 엠블럼과 함께 ‘PARIS 2024′라는 문구가 양각돼 있다.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는 파리 올림픽을 상징하는 골드, 블랙, 화이트 컬러의 43㎜ 디자인으로 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는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6시 방향의 날짜 디스플레이에 파리 2024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한 숫자가 새겨져 있으며, 중앙 초침에는 파리 2024 엠블럼인 불꽃 모티프를 얹었다. 두 시계 가격은 각각 1420만원, 1290만원이다. 이 시계의 주인공은 오상욱과 오예진이 됐다. 오상욱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오예진도 10m 공기권총에서 대표팀 선배인 김예지(31)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오메가 시계를 받은 선수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진종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남자 양궁 대표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최민정이었다.
  • 日선수 향해 “파이팅” 포효…심판, 김제덕에게 다가오더니

    日선수 향해 “파이팅” 포효…심판, 김제덕에게 다가오더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을 남겼던 선수 중 한명은 바로 ‘파이팅’ 스타 김제덕(20·예천군청)이었다.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 양궁장에서 김제덕은 화살을 과녁에 쏠 때마다 “파이팅”을 외쳤고,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했고 매력적이었다. 김제덕의 ‘파이팅’은 파리에서도 계속됐다. 김제덕은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과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일본과 8강전(6-0), 중국과 4강전(5-1), 개최국 프랑스와 결승전(5-1) 등 3경기를 통틀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김제덕의 ‘파이팅’ 소리도 여전했다. 무관중으로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또렷하게 들렸던 김제덕의 파이팅 소리는 레쟁발리드 경기장의 만원 관중 응원 소리에도 묻히지 않았다. 김제덕의 기합은 형들이 실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됐다. 심지어 이우석은 김제덕이 파이팅 소리를 지를 때 옆에서 같이 외치기도 했다. 대표팀 맏형 김우진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제덕와 함께하면서 그런 것들(함께 응원하는 분위기)에 동화된 것 같다”며 “긴장이 뭔가 신나는 감정으로 바뀐다. 으샤으샤 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게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우석은 “(파이팅 소리에) 조금 놀란 건 있지만 같이 해주다 보면 더 파이팅이 생긴다”며 “같이 하면 (우승)할 수 있다는 거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즐겁게 게임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그런데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선 김제덕의 ‘파이팅’을 보기 힘들지 모른다. 김제덕은 “파이팅을 외치는 게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힘차게 외쳤다”고 말했다. 김제덕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한 ‘파이팅’을 포기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일본과의 8강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8강전에서 김제덕은 일본 선수들 쪽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제덕은 “파이팅을 다음 올림픽에 나가면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심판이 나에게 경고를 줬다. 상대를 향해 파이팅 외친 것이 도발적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후 확인해 본 결과 심판이 김제덕에게 공식 경고를 한 것은 아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심판이 김제덕에게 공식적으로 경고를 한 것은 아니다. 구두로 ‘주의’ 정도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제덕은 중국과 준결승, 프랑스와 결승전에선 상태팀이 아닌 팀 동료를 향해 몸을 틀었다. 김제덕은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쳤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남자 단체전을 치르기 전에 종합 순위를 살펴봤더니 도쿄 올림픽보다 상당히 좋았다”면서 “대한민국이 모두 힘을 내고 있다는 생각에 저도 힘이 났는데,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똑같이 파이팅을 했으면 한다. 그래서 웃고 귀국길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서울인싸] 정원이 일상으로, 일상이 정원으로

    [서울인싸] 정원이 일상으로, 일상이 정원으로

    날이 맑던 얼마 전 남산을 걷는데 어린아이와 함께 온 부부가 가족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여름날 외출이 힘든지 짜증을 내던 아이가 ‘하나 둘 셋’ 하고 사진을 찍자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 웃어 보였다. 사진을 찍으면 대부분은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본다. 정원을 만나도 그렇다. 푸른도시여가국은 이달부터 ‘정원도시국’이라는 새 이름을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원도시 서울’을 발표한 이래 정원을 통한 일상 혁명을 실천하고 자연성을 회복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약속과도 같은 이름이다. 정원도시국으로 이름이 바뀌며 왜 정원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신기하게도 ‘garden’(영어), ‘jardin’(프랑스어), ‘garten’(독일어) 등 정원을 뜻하는 단어는 모두 뜻이 ‘담장으로 둘러싸인 폐쇄된 공간’인데, 한자 ‘園’(원)도 상형을 풀어 보면 의미가 비슷하다. 서울은 외사산, 내사산이 있는 도시로 산이 담장처럼 둘러싼 정원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도시화되며 빽빽하게 빌딩과 아파트 등 인공 구조물이 밀집돼 정원을 체감하기 어렵게 됐지만 실제로는 산과 공원이 많고 도심녹지율이 31%에 달한다. 일상에서 정원을 쉽게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산과 공원, 녹지, 가로녹지 등 공적 영역과 집 안 베란다, 로비, 옥상, 마당의 사적 영역, 공개공지까지 모든 곳에 정원의 요소가 들어찬다면 원래 자연 정원이었던 서울의 모습을 되찾아갈 것이다. 지금 서울 곳곳은 매력가든으로 채워지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한뜻으로 한뼘정원, 가로정원, 거점형 꽃정원 등을 확충하고 연결하며 시민이 가까이서 정원을 감상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 서울을 걸으며 봄에는 봄꽃을, 여름엔 여름꽃을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정원도시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시청 앞을 걸을 때 도시의 변화가 더욱 잘 느껴진다. 정원을 찾은 반가운 손님들, 벌과 나비 덕분이다. 매력가든 조성 전엔 잘 눈에 띄지 않았는데 최근엔 걸음을 옮길 때마다 열심히 날갯짓을 하며 꽃가루 목욕을 하는 벌과 꿀을 찾는 나비가 보인다. 벌과 나비는 꽃의 번식과 생존에 큰 기여를 한다. 벌과 나비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는 기후변화의 척도로 여겨질 정도로 이들은 생태계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의 기특한 수분활동으로 식물은 열매를 맺고 정원은 더 풍성해질 것을 생각하니 또 다른 정원의 힘을 확인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현재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시민들의 재방문 의사가 80%로 조사되는 등 정원에 보내 주는 시민들의 관심이 꽤나 크다. 정원의 소중함과 힐링의 효능을 직접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정원도시국이 말하는 정원은 꽃으로 알록달록 채워진 예쁜 꽃밭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산수가 어우러진 서울의 가로수 아래와 길가, 교통섬, 골목길 등 시민의 삶 가까운 모든 곳이 정원으로 물들고 어디서든 5분 거리에서 정원을 만나 힐링하고 위안을 받는 게 일상이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정원은 탁월한 탄소 저장고이니 지구와 사람에게 함께 힐링을 선물하는 존재다. 찡그리던 아이가 소담히 핀 목수국 곁으로 다가가 활짝 웃으며 포즈를 잡는다.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니 우리의 정원 도시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확신이 든다. 누군가 어째서 정원이냐고 다시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참이다. 서울은 본래 정원이었다고, 당신은 지금 정원에서 살고 있다고.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 완벽한 이우석, 신들린 한국 남자 양궁…주최국 프랑스 꺾고 올림픽 3연패

    완벽한 이우석, 신들린 한국 남자 양궁…주최국 프랑스 꺾고 올림픽 3연패

    한국 남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주최국 프랑스와의 명승부 끝에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결승에서 쏜 화살 18개 중 14개를 10점에 꽂는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한국 응원단은 열정적인 환호와 박수로 대표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우석(27·코오롱), 김제덕(20·예천군청), 김우진(32·청주시청)이 합을 맞춘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프랑스와의 결승에서 5-1(57-57 59-58 59-56)로 승리했다. 모든 화살을 9점 이상의 과녁에 명중시키는 홈 팀의 맹렬한 기세에도 이우석이 화살 6발로 60점을 기록하는 신들린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우진은 한국 양궁 최초로 3회 연속 우승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김수녕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 불참해 연속 기록이 무산됐다. 남자부는 장용호(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와 임동현(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김우진은 경기를 마치고 “첫 3연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연습했던 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긴장되는 환경에서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며 “여자팀이 먼저 금메달을 따서 저희도 꼭 승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이 떨렸다. 다 같이 이뤄내는 메달이다 보니 더 철저히 준비했다. 그 결과를 이뤄서 뜻깊다”고 말했다.2020 도쿄올림픽 2관왕(남자 단체, 혼성 단체전) 김제덕도 3년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우석도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낸 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으면서 세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한국은 지난달 23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결승전에서 이미 ‘난적’ 프랑스와 맞붙었는데 당시에도 6-0으로 완파하며 최종 점검을 산뜻하게 마친 바 있다. 한국 남자 단체팀은 다시 만난 프랑스를 상대로 연속 10점을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재덕이 두 번째 화살을 8점에 맞췄으나 김우진이 최고점으로 만회했다. 프랑스도 10점을 3번 적중하면서 1세트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한국은 당황하지 않았다. 첫 사수 이우석부터 2세트 5발의 화살을 10점에 꽂았다. 프랑스가 4연속 10점을 기록했으나 한국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우석은 3세트도 10점으로 시작했다. 김제덕도 과녁 중앙에 화살을 맞춘 뒤 포효했다. 프랑스가 추격했으나 이우석이 다시 최고점을 올렸고 김제덕, 김우진까지 무결점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기를 잡았다.남자 단체팀은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준비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달 2~4일 여주 남한강에서 파리 센강의 강풍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도 현지와 유사한 경기장을 만들어 실전에 대비했다. 김제덕은 지난달 미디어데이에서 “도쿄에서는 경기장 구조도 모르고 대회에 임했다. 이번에는 파리 느낌을 살린 곳에서 국가대표 2진 선수들과 연습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양궁 대표팀은 고정밀 슈팅머신으로 불량 화살을 솎아냈고 3D 프린터를 통해 각 선수에 맞는 맞춤형 그립을 생산했다. 대한양궁협회도 경기장 근처에 훈련장과 휴게시설을 선점했다. 만반의 준비가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남자부 세 선수는 이날부터 이어지는 남자 개인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맏형 김우진은 여자부 에이스 임시현(21·한국체대)과 함께 혼성 단체전 정상까지 노린다. 김우진은 “제 기량을 펼치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머리는 비우고 가슴은 뜨겁게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 몬트리올서 파리까지 100번의 애국가… ‘효자’ 양궁서만 金 28개

    몬트리올서 파리까지 100번의 애국가… ‘효자’ 양궁서만 金 28개

    1976년 레슬링 양정모 ‘1호 금메달’베이징·런던올림픽서 13개씩 최다은·동메달까지 포함땐 통산 294개동·하계 통산 100호는 펜싱 男단체 1976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완성했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이후 사격과 펜싱, 양궁에서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초반 금빛 기세를 이어 갔다.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이 29일(한국시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 1개를 보태면서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8차례 나선 하계 올림픽에서만 통산 금메달 100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101개를 수확했다. 한국의 첫 올림픽 금메달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나왔다. 양정모가 자유형 62㎏급에서 1호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태극기를 달고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28년 만이다. 이후 1980년 모스크바 대회 불참을 제외하고 한국은 하계 올림픽 대회마다 금메달 사냥을 멈추지 않았다.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고 직접 개최한 1988년 서울과 직후인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선 금메달을 12개씩 수확했다. 1996년 애틀랜타에선 7개, 2000년 시드니에선 금메달 8개를 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9개, 그리고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선 역대 가장 많은 개수인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메달 9개,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초반임에도 금메달을 4개나 추가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끊은 금메달 레이스를 사격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양궁 임시현(21·한국체대)·남수현(19·순천시청)·전훈영(30·인천시청)이 이어받고 반효진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3번째로 하계 올림픽 통산 금메달 100개 달성에 성공한 나라(소련·동독 제외)가 됐다.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일본, 호주, 스웨덴, 핀란드에 이어서다. 한국 동계·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을 통해 따냈다. 동계 올림픽의 첫 금메달리스트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쇼트트랙 종목 선수로 나섰던 김기훈이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마이인포 사이트를 보면 이날 기준으로 역대 우리나라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양궁(28개),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종목은 유도(46개)다. 이제 한국 선수단은 하계 올림픽 통산 300번째 메달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 반효진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날까지 총 294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했다. 2012년 런던 대회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 이상)에서 4위를 끝으로 태극 마크를 내려놨던 전상균(43)이 지난 3월 동메달리스트로 승격하면서 사실상 295개인 셈이다. 국제역도연맹(IWF)은 당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자 뒤늦게 그의 동메달을 무효 처리했다. 전상균은 파리 올림픽 기간에 메달을 받는다.
  • 막내의 총, 3연패의 활… 100·101번째 金

    막내의 총, 3연패의 활… 100·101번째 金

    반효진, 공기소총 10m 최연소 ‘金’결승 슛오프 접전 끝에 중국 꺾어남자 양궁 단체 결승전도 ‘퍼펙트’개최국 佛 꺾고 여자 이어 정상에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남자단체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면서 1948년 런던 대회 이후 76년 만에 100번째 하계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가 탄생한 한국 선수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우석(27·코오롱), 김제덕(20·예천군청), 김우진(32·청주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5-1(57-57 59-58 59-56)으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올림픽부터 세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날 10연패의 역사를 세운 여자 단체팀과 함께 세계 최강 자리를 지켰다. 전날에는 한국 역대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왔다.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은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슛오프(선수당 한 발씩 쏘는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위팅(중국)을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역대 한국 선수 중 100번째 우승인 동시에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이다. 2007년 9월 20일생인 반효진은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우승했다. 1988 서울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김수녕, 왕희경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던 윤영숙은 17세 21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땄다. 개인 종목으로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서향순의 17세 1개월 4일이었다.
  • 韓 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韓 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30일 0시 11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토마스 치로, 장 샤를 발라동, 밥티스트 에디스가 나선 프랑스를 5-1(57-57 59-58 59-56)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1세트를 1-1로 마쳤으나, 2, 3세트를 모두 가져오면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생애 첫 올림픽인 이우석이 결승전 6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남자 양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이루게 됐다.이날 8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세트 점수 6-0(57-53 59-55 57-54)으로 승리한 태극궁사들은 준결승에서도 중국을 5-1(54-54 57-54 56-53)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첫 세트 점수를 프랑스와 1점씩 나눠 가진 한국은 2세트에서 10점 5발을 쏘며 세트 점수 3-1로 앞서나갔다. ‘맏형’ 김우진이 3세트 마지막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면서 한국의 남자 단체전 3연패가 확정됐다.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은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파이팅!’ 기합 소리를 내며 동료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한편 한국에 패배한 중국과 프랑스에 진 튀르키예가 맞대결을 벌인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튀르키예가 6대2로 승리를 거뒀다.
  • 3관왕 조준한 임시현 “개인전 더 자신”

    3관왕 조준한 임시현 “개인전 더 자신”

    37년 만에 한국 양궁 아시안게임 3관왕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임시현(21·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 “이제 첫발을 내디뎠다. 개인전은 혼자 뛰는 만큼 부담이 덜해서 더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시현은 29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전훈영(30·대전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과 함께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으면서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비도 있었다. 마지막 사수 임시현이 세트 점수 4-2로 앞선 4세트 마지막 기회에 최고점을 맞히면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임시현은 2발 모두 8점을 쏘면서 기회를 놓쳤다. 다만 슛오프(선수당 한 발씩 쏘는 연장 승부)에서 10점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를 장식했다. 임시현은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한 발로 저희가 노력한 게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임시현은 지난 25일 랭킹라운드에서도 도쿄올림픽 당시 안산의 기록(680점)을 넘어 세계신기록(694점)을 세웠지만 덤덤한 표정이었다. 이제 여자 개인, 혼성 단체전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맏언니 전훈영은 우승을 확정한 다음 눈물을 쏟았다. 그는 “10연패 부담이 너무 컸다. 종합 국제 대회에 처음 출전하다 보니 스스로 의심이 많았다.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훈련했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셋이 믿고 무조건 자신 있게 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믿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막내 남수현도 “고1 때 도쿄올림픽을 보면서 저도 나서고 싶다는 희망만 품었다. 이렇게 빨리 꿈을 이뤄서 영광”이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보니 진짜 묵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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