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청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763
  • GH, 경기 광주송정복합 통합 공공임대주택 88세대 첫 공급

    GH, 경기 광주송정복합 통합 공공임대주택 88세대 첫 공급

    중위 소득 150%·자산 3억4,5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건설 중인 ‘광주송정복합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유형으로,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다. 경기 광주송정복합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오피스텔(공공준주택)로 건설되며, 이번 공급 물량 전체 88호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40%는 일반공급한다. 경기광주역(경강선 지하철)에 가깝고 인근에 시청, 법원,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등 생활 기반 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송정초, 경화여중·고, 광주고 등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신청접수는 11월 말까지이며, 당첨자 발표 2025년 3월 말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 (https://apply.gh.or.kr)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 노인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다…한국노인복지중앙회 창립 70주년 기념 노인복지대회 개최

    노인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다…한국노인복지중앙회 창립 70주년 기념 노인복지대회 개최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지난 70년의 성과와 더 나은 노인 복지 시스템 구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노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창립 70주년 기념 노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노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지난 70년간의 노인복지 역사와 공공성 실현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우리나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1954년 한국양로사업협회로 시작된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6.25 전쟁 이후 힘든 시기에도 사회복지를 지키며 노인복지 제도의 기틀을 다졌다”면서 “지난 70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노인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내년에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제도와 안전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종사자 처우 개선, 노인 돌봄 수가 현실화를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및 기념사와 함께 공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7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한국노인복지중앙회 70년사’가 발표됐다. 70년사는 협회창립 이전의 노인복지 역사부터 한국노인복지의 발전과 과정, 협회의 활동이 기록되어 있다. 70년의 역사를 품은 백서는 향후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70년 랩소디’라는 제목의 공연이 열려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 현대 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노인복지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 표현으로 풀어냈다. 노인복지의 출발부터 제도적 확립, 미래 전망에 이르기까지를 시청각 자료와 퍼포먼스를 결합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그중 ‘효돌이’와 ‘효봄이’ 캐릭터가 그려진 기념품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효돌이’와 ‘효봄이’는 효(孝)와 돌봄의 각각 한 글자씩을 결합하여 탄생한 캐릭터로, 한국노인복지중앙회의 돌봄 정신을 상징한다.
  • 이상민 행안부 장관 앞서 ‘행정통합 반대 집회’ 연 경북도민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앞서 ‘행정통합 반대 집회’ 연 경북도민들

    경북도민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2024년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주재하기 위해 31일 오후 3시30분쯤 경북 포항시청을 찾았다. 안동시·예천군의회 의원 및 주민들은 이 장관 도착에 앞서 시청 앞에서 “주민참여 없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결사 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나선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행정통합 추진은 시·도민 의견수렴 없이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명백히 위반했다”며 “지방소멸 가속화하는 졸속 행정통합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몇 년째 통합 추진과 중단을 반복하면서도 정작 지역의 주인인 도민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있다”며 “도민을 배제한 채 밀실에서 추진하는 행정통합에는 반대한다. 정부는 기초지자체 존재와 가치를 존중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이들은 시청 4층 대회의실 앞에서 이 장관을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과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통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 의사다. 시도민 의견 수렴을 100% 반영하고 절차에 따라서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이 핵심안건으로 올라 ▲광역 시·도 통합 ▲시·군·구 통합 ▲대도시 거점 기능 강화 ▲자치단체 기능 조정 등 개편안을 다뤘다.
  • ‘소녀상 모욕’ 조니 소말리, 출국정지됐다…한국 조롱 이어가다 또 폭행당해

    ‘소녀상 모욕’ 조니 소말리, 출국정지됐다…한국 조롱 이어가다 또 폭행당해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온갖 추태와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본명 램시 칼리드 이스마엘)가 출국정지와 함께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조니 소말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니 소말리는 17일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컵라면에 담긴 국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편의점 직원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욕설을 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니 소말리는 당시 행동을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는데, 경찰은 이 영상을 보고 불법행위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또 조니 소말리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정지란 외국인에 대해 내려지는 출국 금지 조치다. 조니 소말리는 주로 민폐 행동을 저지르고 이를 영상으로 공개해 유튜브 등에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원폭을 다시 투하하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벌이는 등 일본 곳곳에서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다 그해 9월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에도 오사카의 한 식당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소란을 피우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다시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비자 기한을 넘겨 체류한 이유로 추방됐다. 올해 3월에는 태국을 방문해 또다시 실시간 방송 중에 거리 행인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민폐 행동을 이어갔다. 4월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경찰관을 향해 성희롱 발언을 일삼다 체포됐다. 10월 한국에 입국한 그는 놀이공원, 길거리, 대중교통 등에서 고성방가와 모욕을 일삼았다. 특히 평화의 소녀상을 대상으로 음란한 행동을 일삼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공분을 샀다. 이에 조니 소말리는 지난 24일 실시간 방송 중 행인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후 일부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조니 소말리를 추적해 폭행하는 일이 경쟁적으로 벌어졌다. 명목은 ‘정의 구현’이지만 실상은 조회 수와 후원금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조니 소말 리가 ‘황금 고블린’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퍼지고 있다. 게임 속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보상을 받는 것처럼 조니 소말리를 응징하는 영상을 올리면 조회 수와 후원금이 급증한다는 뜻이다. 문제는 조니 소말리가 소란을 피우거나 사적 제재를 받을 때마다 경찰력이 낭비된다는 점이다. 조니 소말리는 공공장소에서 민폐 행동을 벌이다 이에 반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 경찰에 신고하곤 했는데, 그가 벌인 일들이 형사적으로 중대한 범죄가 아닌 데다 그가 영어로만 소통하다 보니 경찰은 현장에서 갈등만 중재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조니 소말리를 훈방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31일에도 조니 소말리가 유튜버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유튜버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송파구 방이동 한 거리에서 조니 소말리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를 받고 있다. A씨는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아 조니 소말리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상황에서 A씨는 조니 소말리를 뒤따라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조니 소말리가 A씨의 주먹에 맞아 넘어지고 경찰이 황급히 제지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조니 소말리의 유튜브 계정은 현재 규정 위반으로 정지된 상황이다.
  • 한국핸드볼연맹, 신인드래프트 선수 대상 오리엔테이션 진행

    한국핸드볼연맹, 신인드래프트 선수 대상 오리엔테이션 진행

    한국핸드볼연맹은 31일 핸드볼 H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선발된 남자부 15명, 여자부 20명 등 모두 35명의 남녀 선수를 대상으로 29~30일까지 경기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선수들은 H리그 소개와 심판부 운영, 룰 교육을 통해 핸드볼 조직을 이해하고 성격검사를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및 스피치 교육을 통해 팀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레전드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서 인천도시공사 심재복 선수와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선수가 참여해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자부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에 선발된 정지인 선수는 “H리그를 뛰는데 꼭 필요한 여러가지 교육을 받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핸드볼 데이터 분석 교육은 선수 본인이 자신의 장단점이나 상대방의 움직임이나 전술 같은 부분도 다 찾아서 볼 수 있고 그걸 토대로 더 새롭고 다양한 핸드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장 유용했다”라고 말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인 선수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H리그 이해와 함께 스포츠맨십 함양과 전문 역량을 습득함으로써 전인적 선수로서의 성장은 물론 미래 H리그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군백기 이긴 김동현, 3년 만에, 통산 3번째 백두장사 등극…용인시청도 3관왕

    군백기 이긴 김동현, 3년 만에, 통산 3번째 백두장사 등극…용인시청도 3관왕

    김동현(31·용인시청)이 3년 만에 민속씨름 백두장사(140㎏ 이하) 꽃가마에 다시 올랐다. 용인시청은 한 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3개 챙기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동현은 31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6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장형호(24·증평군청)를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15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김동현이 백두봉을 정복한 것은 2021년 10월 영양 대회, 같은 해 11월 평창 대회를 거푸 제패한 뒤 약 3년 만이다. 김동현은 2022~23년 군 공백기를 딛고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일궜다. 용인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김윤수(27)가 태백급(80㎏ 이하), 박민교(22)가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하는 등 모두 3명이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생애 첫 결승에 올랐던 2년 차 장형호는 김동현의 노련미에 밀려 후일을 기약했다. 김동현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첫째 판에서 상대 잡치기에 무게 중심을 잃으며 주저앉았다. 둘째 판을 빗장걸이로 가볍게 따오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셋째 판에서 다시 빗장걸이를 시도하다 잡치기에 되치기당하며 끌려갔다. 벼랑 끝에 몰린 김동현은 넷째 판을 밀어치기로 따내 기사회생했다.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는 지시 불이행으로 서로 경고를 1개씩 받은 가운데 경기를 시작했고, 서로 기술을 주고받다가 경기 시간 1분이 종료됐다. 하지만 먼저 손을 풀고 장기전을 선택한 장형호에게 경고 1장이 추가되며 김동현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동현은 우승 뒤 방송 인터뷰에서 “군 제대 복귀 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장사를 해 감회가 새롭다. 3년 만에 장사를 하는 거고, 개인적으로 3번째 장사고, 이번 대회 팀의 3번째 우승인데 모든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모두 도와줘서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었다”면서 “쌍둥이 아들들이 아빠가 지면 많이 울고, 이기면 하루 종일 자랑을 하는 데 오늘도 그럴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승제)에서는 이충엽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수원시청이 증평군청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 KISDI, ‘노동친화적 인공지능의 가치와 사회적 과제’ 심포지엄 11월 1일 개최

    KISDI, ‘노동친화적 인공지능의 가치와 사회적 과제’ 심포지엄 11월 1일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직무대행 김정언)은 오는 11월 1일 서울 스포타임 멜론홀에서 ‘노동친화적 인공지능의 가치와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2024 ICT 기반 사회현안 해결방안 연구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동친화적 인공지능을 주제로 하여, 인공지능의 진전이 인간 노동의 경제적·비경제적 가치에 미치는 변화를 진단해 노동친화적 인공지능의 가치를 모색한다. 기술·경제산업·사회정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제와 패널 토론에서는 다학제적 관점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노동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사회적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노동친화적 인공지능 논의의 필요성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일자리 전환: 노동친화적 대응의 필요성’, ‘특허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직무 수요 변화 분석’의 발표가 진행된다. 문아람 KISDI 연구위원은 ‘인공지능과 일자리 전환: 노동친화적 대응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직업별 인공지능 노출 수준과 보완 수준 지표에 기반하여 인공지능이 노동시장 내 일자리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도입과 활용에서 노동친화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태현 세종대학교 교수는 ‘특허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직무 수요 변화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특허 기반의 직업 전망 분석 방법을 제시한다. 제2세션에서는 노동친화적 인공지능을 위한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AI 도입의 현재와 미래: 산업별 직무 변화와 기회, 그리고 도전’, ‘인공지능 인재 양성 현황과 과제: LG AI Academy 사례를 중심으로’, ‘숙련가치사슬 기반 AI Skill 수요 분석: 국내 인공지능 온라인 구인 공고 분석을 중심으로’의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심홍진 KISDI 연구위원은 ‘AI 도입의 현재와 미래: 산업별 직무 변화와 기회,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산업별 직무의 인공지능 도입 현황과 직무 변화 조사를 통해 인공지능 수용자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고, 미디어, 정보통신,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에 따른 윤리적 과제와 대응정책을 고찰한다. 김향미 LG AI연구원 팀장은 ‘인공지능 인재 양성 현황과 과제: LG AI Academy 사례를 중심으로’의 주제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가 무엇이며,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LG AI Academy에서 그룹 임직원과 외부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 체계를 소개한다. 이현경 KISDI 부연구위원은 숙련가치사슬 기반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온라인 구인공고 분석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숙련 수요를 분석한 결과와 향후 새로운 교육모델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노동친화적 인공지능을 위한 사회적 과제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최충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동규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정낙원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참고로 본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KISDI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집담회 열어

    이소라 서울시의원,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집담회 열어

    어떻게 하면 서울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그려보기’에서 ‘보행자 우선 정책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집담회를 열었다. 이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7-3회의실에서 집담회를 열고, 어떻게 하면 보행자 우선 정책을 펼치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로 향하는가?’ 공저자인 전현우 작가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보행자 중심 접근법-세종대로18길 사고로 본 걷는 도시 서울의 민낯’을 주제로 발제했다. 전 작가는 지난 7월 1일 있었던 시청역 사고(세종대로18길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는 도로 구조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을 비난할 게 아니라 누적된 구조로 나타난 문제”라며 “어떻게 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도로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관점을 바꾸는 것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이자 한국도시계획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일 교수의 ‘보행 친화 정책은 탄소중립도시 정책의 시작이며 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 교수는 도시계획과 교통정책은 함께 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예정된 역세권 개발 사업지구에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철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지구 내에서의 자동차 이용을 적극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만큼 도심 곳곳을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또 있을까. 하지만 보행자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생각한다면 보행 친화적인 정책이 결국 친환경 정책이 되는 것이다. 이 교수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방안으로 상업시설에 대해서는 주차장 공급억제, 주택의 경우, 주차장 임대제 실시를 제언했고, 전 작가는 런던처럼 비싼 통행료를 내도록 하거나 유류세를 높이는 방안 등을 들기도 했다. 이 의원은 “보행자 친화적 교통 체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대명제에 대해선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당장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대도시권 전역에서 자동차의 이용이 비경제적이고 비효율적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면서도 “이런 논의들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동참을 이끌어 비로소 정책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앞으로 더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뿐 아니라 서울시 교통기획관 교통정책과 이진구 과장과 서울시 교통운영관 보행자전거과 정여원 과장도 참석해 발제와 자유토론을 함께했다.
  • 재기 노리는 테니스 ‘간판’ 정현, 서울오픈 챌린저 8강 무산

    재기 노리는 테니스 ‘간판’ 정현, 서울오픈 챌린저 8강 무산

    재기를 노리는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8·147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슬리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3만 3250달러) 단식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이 대회 단식에서 8강 이상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없다. 정현은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16강전에서 리 투(184위·호주)에게 1-2(6-4 3-6 1-6)로 역전패했다. 이틀 전 정윤성(704위·안성시청)과 1회전에서 2-0(7-5 6-3)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8강에 오르는데는 실패했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지난해 6월 윔블던 단식 예선 2회전까지 오른 뒤 부상으로 1년 넘게 공백기를 가졌다. 올해 9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 정현은 총상금 2만 5000달러 규모 대회에서 8강까지 올랐고, 이번에는 퓨처스보다 한 등급 높은 챌린저에서 16강 성적을 냈다. 지난주 대만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이날 정현은 3세트 초반 게임 스코어 0-4로 끌려가며 승부가 기울었다. 정현은 다음 주 단식 세계 랭킹 1087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의 단식 개인 최고 순위는 19위다.
  • 씰리침대,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 장인과의 협업 인터뷰 영상 공개

    씰리침대,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 장인과의 협업 인터뷰 영상 공개

    - 씰리침대 창립 143주년 기념, 장인 정신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업 진행- 씰리코리아 ‘윤종효 대표’와 ‘정관채 염색 장인’, 인터뷰 영상 통해 소감 전해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 장인과 손잡고 ‘장인정신과 진심으로 만들어낸 최상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씰리침대는 앞서 창립 143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장인 정신을 기리고자 국가무형유산 ‘정관채 염색 장인’과 전통 쪽 염색을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장인 정신과 혁신을 추구해 온 씰리침대와 전통 쪽 염색 기법을 계승해 온 ‘정관채 장인’ 간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씰리침대와 정관채 장인의 협업 결과물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씰리침대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에서 공개된 바 있다.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씰리 아뜰리에’는 15일간 누적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오픈 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었다. 팝업스토어 2층 공간인 ‘씰리 베드룸 앤 아뜰리에’에서는 정관채 장인이 직접 염색해 깊이 있는 쪽빛을 담은 매트리스와 프레임, 로고 제작물 등이 전시되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관채 장인이 직접 진행하는 ‘전통 쪽 염색 원데이 클래스’도 열렸다. 원데이 클래스는 염색장 보유자로부터 쪽 염색에 대한 전문 강의를 듣고 직접 염색한 손수건을 기념으로 소장할 수 있어 신청자만 모집 인원의 10배에 달했다. 씰리침대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촬영된 협업 인터뷰 영상에서 윤종효 대표와 정관채 염색 장인은 이번 협업의 의미와 소회를 전했다. 윤종효 대표는 “정관채 염색 장인은 브랜드의 ‘색’(色)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색’이란 빛깔, 색상의 의미도 담고 있지만, 이를 확장하면 특성의 의미도 담고 있다. 정관채 장인의 쪽 염색 작품은 파란색의 브랜드 컬러와 맞닿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두 브랜드는 제품에 ‘장인정신’과 ‘진심’을 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정관채 장인은 “씰리 아뜰리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통 염색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씰리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관채 염색장 보유자는 후학 양성에 힘쓰고 씰리침대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두 브랜드는 앞으로도 협업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 ‘장인정신과 진심으로 만들어낸 최상의 가치’는 씰리침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 김종국 결혼설 재조명…“캘리포니아에서 봤다” 목격자 나와

    김종국 결혼설 재조명…“캘리포니아에서 봤다” 목격자 나와

    가수 김종국이 LA 목격담에 당황했다. 30일 공개된 MBC ‘짠남자’에서는 염도 풀충전한 소금이 군단이 ‘흥청이·망청이’ 배우 허형규와 댄서 하리무의 소비 단속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주 소금이 군단의 분노 지수를 끌어올리는 ‘흥청이·망청이’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을 해치는 빌런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배우 허형규와 구독자 2630만 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댄스팀 ‘원밀리언’ 소속이자 미친 텐션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는 실력파 댄서 하리무가 출연했다. 먼저, 어린 시절 못 해본 것들을 아낌없이 소비하는 ‘흥청이’ 허형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운동 대신 비싼 샐러드를 먹는 허형규의 모습에 김종국은 살벌한 눈빛을 발산하며 허형규를 잔뜩 얼어붙게 했다. 하나에 3만원짜리 아이스크림부터 할인율 잔뜩 먹인 명품 코트까지 계속된 허형규의 ‘피터팬 소비’에 소금이 군단은 고개를 저었다. 이를 지켜보던 임우일은 어린 시절 바나나가 먹고 싶어 아빠한테 사달라고 조르다가 맞았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왕소금 김종국은 “뭐가 좋은지 모르면 그냥 살게 된다. 경험을 안 해야 한다”며 기상천외한 왕소금 모습을 보였다. MZ 핫걸 ‘망청이’ 하리무의 본격 일상을 보기 전부터 소금이들은 “제스처 자체가 과소비”라며 짠소리에 발동을 걸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아시안 핫걸’을 본인의 추구미라 밝힌 하리무는 친구들과의 콘셉트 파티를 위해 하루 백만 원 이상 소비하는 모습으로 소금이 군단을 놀라게 했다. 하리무는 ‘파티무’라는 별명답게 쇼핑부터 네일아트, 맞춤 케이크, 파티룸 예약까지 끝없는 파티 준비를 보여줬는데 값비싼 파티 비용을 아직도 정산하지 않았다고 말해 소금이 군단의 한숨을 불렀다. 그러는가 하면 이날 하리무는 캘리포니아에서 김종국을 목격했다고 밝혀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짠남자’ 방송 최초로 분노 대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김종국에 장도연은 “왜 빨리 넘기냐”고 추궁했고, 김종국은 “제가 나중에 여쭤보겠다”고 어물쩍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 “껴안고 쓰러졌다”…前걸그룹 멤버, 길거리서 40대 남성이 뒤에서 덮쳐

    “껴안고 쓰러졌다”…前걸그룹 멤버, 길거리서 40대 남성이 뒤에서 덮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 탤런트 코지마 하루나(36)가 40대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지난 30일 ‘야후 재팬’에 따르면 경시청은 코지마 하루나 폭행 혐의로 대만 출신 유학생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코지마는 지난 28일 도쿄 시부야구에서 개최된 사진집 발매 이벤트가 끝난 뒤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후 9시쯤 ‘한 남성이 코지마를 안고 함께 쓰러졌다’라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코지마는 이벤트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이때 A씨가 그를 껴안으며 함께 쓰러진 것이다. A씨는 현장에서 소속사 스태프에 의해 제압당했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코지마를 껴안은 것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폭행을 가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코지마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코지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폭행 사건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오늘 사진집 이벤트에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많아서 즐거웠다. 오래된 팬분들과 새롭게 응원해 주시는 처음 보는 분들도 많이 와주셔서 놀랐다. 와주신 분들 모두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이건 사기다”…홈쇼핑서 때처럼 밀린 ‘발 각질’, 알고보니 밥풀이었다

    “이건 사기다”…홈쇼핑서 때처럼 밀린 ‘발 각질’, 알고보니 밥풀이었다

    “각질이 장난 아니죠? 이렇게 쓱 지나가 주시면 알아서 (각질이) 이렇게 딱 탈락이 돼요.” 홈쇼핑 업체들이 밥풀(녹말)과 딱풀 등으로 가짜 발 각질을 연출해 각질제거제를 판매했다가 법정제재를 받게 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각질제거제 판매 방송을 하면서 ‘가짜 각질’로 시청자를 오인케 할 수 있는 장면을 내보낸 홈쇼핑 업체 4곳(GS리테일·SK스토아·현대홈쇼핑·W쇼핑)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당시 홈쇼핑 업체들은 방송을 하면서 각질이 잔뜩 끼어있는 모델의 발을 각질제거제로 깨끗하게 닦아내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는 실제 각질이 아니라 밥풀과 딱풀 등으로 연출한 것이었다. 출연자들은 “각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근데 이렇게 지나가만 주시면”(GS MY SHOP), “방송을 위해서 일주일 남짓을 모았다는 표현은 좀 웃기시죠. 열심히 모았어요”(SK 스토아), “저도 관리한다고 하는데 이 계절이라 다 그런 거죠?”(현대홈쇼핑플러스샵), “이거 하얀 가루 여기저기 막 떨어지면 그렇게 기분이 안 좋고”(W쇼핑) 등 밥풀로 연출한 각질이 실제 각질인 것처럼 표현했다. 화면 하단에 ‘고객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라는 자막이 나오긴 했지만 쇼호스트의 발언 등을 종합했을 때 소비자들이 실제 각질로 오해하기 충분했다고 심사위원들은 판단했다. 심사위원들은 “이해를 돕기 위해 연출을 하고 있다고 명백히 밝혀야 한다. 안 그러면 사기”라면서 중징계가 필요한 정도의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의견 진술차 출석한 홈쇼핑 업체 관계자들은 “부적절한 연출을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된다.
  • 유아인의 지옥, 완벽히 지웠다

    유아인의 지옥, 완벽히 지웠다

    “지옥1 유아인과 비교 오히려 감사… 부활한 정진수 나약한 내면 초점… 몸무게 8㎏ 빼며 혼신의 연기” “비교당하는 것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첫 촬영 때부터 아예 휴대전화를 꺼 놨습니다. 모두 끝내고 나니 ‘또 하나의 산을 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 김성철(33)이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2’ 출연 전과 이후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앞서 2021년 ‘지옥’에서 배우 유아인이 맡았던 정진수 새진리회 의장을 이어 연기했다. 유아인이 마약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대타’를 뛴 셈이다.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 터라 연출한 연상호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좋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우려했을 정도였다. 3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김성철은 “어렸을 적부터 유아인 배우의 연기를 봐 왔던 저로선 오히려 비교당하는 것 자체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몸을 낮췄다. 그는 그러면서도 “(유아인 배우와의) 비교보다 ‘정진수’라는 캐릭터가 지닌 특성을 어떻게 연기하느냐가 중요했다. 전편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 지점이 달랐다”고 소개했다. 2021년 공개된 전편은 지옥행 선고를 받은 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지옥의 사자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초자연적 현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옥 2’에서는 선고를 받고 죽은 정진수 의장이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대규모 선고가 이어지고 세상은 더 혼란스러워진다. 특히 ‘지옥 2’ 첫 장면은 8년 전 정진수가 되살아나는 전편의 마지막을 김성철이 연기하면서 시작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대사가 조금 다르다. 김성철은 “애초 받은 대본은 ‘지옥’ 대사가 그대로 적혀 있었는데 너무 강력해 도무지 새롭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원작인 웹툰에서 대사를 많이 가져왔다”고 했다. 좌중을 압도하는 아우라의 정진수가 아닌, 부활한 뒤 본연의 감정에 깊이 빠진 정진수를 그렸다고 했다. 그는 “전편의 정진수는 자기 죽음을 알고도 숨기는 가면을 쓴 인물이라면 이번 편에서는 더 나약하고 인간다운 면모가 있다. 그래서 깊은 내면을 드러내는 데에 초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를 표현하고자 살을 8㎏ 빼고 시작했단다. 그는 “아침 공복 유산소운동을 매일 했다.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했다. 정진수를 연기하다 보니 식욕도 안 생기더라”고 웃었다. 지난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올해 영화 ‘댓글부대’와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그리고 새달 29일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도 출연한다. “요즘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바쁜 나날이다. 그는 “제가 하고 싶은 것보다 시청자·관객분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걸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새로운 장르 도전도 임무지만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있을 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물에도 나오면 좋겠다고 하시던데, 꼭 하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 “나라 망신”…태국서 음란 방송 20대男 결국

    “나라 망신”…태국서 음란 방송 20대男 결국

    동남아시아 현지 여성들과의 음란 생방송으로 ‘나라 망신’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인 남성 유튜버 A(20대)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 김행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선고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쯤까지 최소 5차례에 걸쳐 태국에 있는 유흥주점 내 여성 접객원들과 술을 마시며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방송은 연령 제한 없이 이뤄져 미성년자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또 방송 도중 계좌번호를 띄워 시청자들의 댓글에 반응하며 후원금을 챙기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모두 삭제해 흔적을 지우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며 “피고인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음란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영상물 모두가 성행위 내지는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다 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영상물을 올린 자체가 음란물 유포에 해당한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형이 너무 가볍다며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항소심에서 ‘음란물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피고인이 유포한 영상은 직접 성교 행위가 아닌 유사 성행위를 묘사한 것에 불과하다는 취지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과 비교해 양형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볼 수 없어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 [인터뷰]“유아인과 비교? 또 하나의 산 넘어”…넷플 ‘지옥2’ 주연 김성철

    [인터뷰]“유아인과 비교? 또 하나의 산 넘어”…넷플 ‘지옥2’ 주연 김성철

    “비교당하는 것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첫 촬영 때부터 아예 휴대전화를 꺼놨습니다. 모두 끝내고 공개까지 하니 ‘또 하나의 산을 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 김성철(33)이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2’ 출연 전과 이후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앞서 2021년 ‘지옥’에서 배우 유아인이 맡았던 정진수 새진리회 의장을 이어 연기했다. 유아인이 마약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대타’를 뛴 셈이다.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 터라 연출한 연상호 감독도 29일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좋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우려했을 정도였다. 3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김성철은 이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유아인 배우의 연기를 봐왔던 저로선 오히려 비교당하는 것 자체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도 “(유아인 배우와의) 비교보다 ‘정진수’라는 캐릭터가 지닌 특성을 어떻게 연기하느냐가 중요했다. 전편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 지점이 달랐다”고 소개했다. 2021년 공개된 전편은 지옥행 선고를 받은 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지옥의 사자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초자연적 현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옥 2’에서는 선고를 받고 죽은 정진수 의장이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대규모 선고가 이어지고, 세상은 더 혼란스러워진다. ‘지옥 2’ 첫 장면은 8년 전 정진수가 되살아나는 전편의 마지막을 김성철이 연기하면서 시작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대사가 조금 다르다. 김성철은 “애초 받은 대본은 ‘지옥’ 대사가 그대로 적혀 있었는데, 너무 강력해서 도무지 새롭게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원작인 웹툰에서 대사를 많이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좌중을 압도하는 아우라의 정진수가 아닌, 부활한 뒤 본연의 감정에 깊이 빠진 정진수를 그렸다고 했다. 그는 “전편의 정진수는 자기 죽음을 알고도 숨기는 가면 쓴 인물이라면, 이번 편에서는 더 나약하고, 인간다운 면모가 있다. 그래서 깊은 내면을 드러내는 데에 초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전편보다 더 피폐한 정진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8㎏의 살을 빼고 시작했단다.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을 매일 했다.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했다. 정진수를 연기하다 보니 식욕도 안 생기더라”고 웃었다. ‘지옥 2’ 출연을 결심한 것에 대해 “연상호 감독의 오랜 팬이어서”라고 밝힌 그는 “한국에서 이런 장르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도전 정신이 끓어올랐다”고 했다. “평소에도 웹툰을 많이 본다.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연기로 그려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도전정신은 배우로서 축복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올해 영화 ‘댓글부대’와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그리고 다음 달 29일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도 출연한다. “요즘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바쁜 나날이다. 그는 “제가 하고 싶은 것보다 시청자·관객분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장르 도전도 임무지만,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있을 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물에도 나오면 좋겠다고 하시던데, 꼭 하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 ‘최고 승률 보여요’ 박민교도 한라급 정복…용인시청 2관왕 잔칫날

    ‘최고 승률 보여요’ 박민교도 한라급 정복…용인시청 2관왕 잔칫날

    김윤수(27)가 태백급(80㎏ 이하)을 제패한 데 이어 박민교(22)도 한라급(105㎏ 이하) 정상에 우뚝 서며 용인시청 씨름단이 한 대회에 황소 트로피 두 개를 수집하는 경사를 맞았다. 박민교는 30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리그 6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무호(21·울주군청)를 3-1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3월 평창 대회, 4월 문경 대회, 5월 유성 대회를 휩쓸었던 박민교는 다섯 달 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올해 4번째, 개인 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4관왕은 백두급(140㎏ 이하)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의 5관왕에 다음 가는 성적이다. 박민교는 승률에서도 87.18%를 기록하며 김민재(87.88%)에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8월 삼척 대회와 9월 추석 대회를 석권했던 김무호는 박만교에게 가로 막혀 3개 대회 연속 정상 및 통산 6회 우승이 불발됐다. 모두 들배지기가 주무기인 박민교와 김무호는 앞서 맞대결 전적이 4승4패로 팽팽했다. 다만 올해 유성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만나 박민교가 3-0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둘은 5개월 만에 다시 결승에서 만났는데 박민교의 기세가 심상치 않았다. 첫째 판을 들배지기에 이은 덧걸이로 따낸 박민교는 김무호의 잡채기에 둘째 판을 잃었다. 셋째 판이 분수령이 됐다. 박민교가 안다리 걸기를 하는 과정에서 김무호가 뒤집기로 되치기해 비슷하게 모래판에 넘어졌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김무호의 오른쪽 팔꿈치가 모래에 먼저 닿았다는 판정이 나온 것. 승기를 잡은 박민교는 넷째 판에서 김무호의 들배지기를 들배지기로 맞받아 우승을 확정했다. 박민교는 우승 뒤 “용인시청 씨름단이 이번 대회에 두 개의 타이틀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 나도 팀에 선물을 하나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올해 성적이 좋은 것에 대해 “휴가를 받아도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력 관리와 기본기에 충실해 은퇴할 때까지 20번 장사를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챌린지 ‘훈풍’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챌린지 ‘훈풍’

    광양 시민들이 광양보건대학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본부)는 광양보건대학의 재정건전성에 기여하기 위해 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광양희망 로타리클럽의 챌린지 1호를 시작으로 광양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챌린지 5호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 제2호는 지난 8월 12일 광양여성청년 ‘빛나는 청춘’이 바통을 이어받아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광양여성청년 ‘빛나는 청춘’은 광양시 최초의 여성 청년 단체다. 여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챌린지 제3호는 지난 9월 2일 광양시청년연합회 김찬혁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청년 정책 연구 및 제안, 문화·체육활동, 봉사활동, 대외협력활동 등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4호 챌린지는 지난 9월 30일 광양청년회의소(JCI)를 방문해 나윤호 회장과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챌린지 제5호는 지난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남기호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역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잇따른 챌린지를 통해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결속이 더욱 강화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이 챌린지 기부와 SNS 참여 등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광양보건대학교를 살리기 위한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시행해 광양보건대학교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및 서문 주차장에 각 1면씩 총 2면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했다. 국가보훈처의 전국 지자체 공영주차장 등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협조 요청에 따른 조치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승현 순천시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순천시의회는 시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할인마트와 호텔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수진 순천시 정원운영과장은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 6월 강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했다. 주차대수 규모가 50대 이상인 순천시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와 순천시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경우 최소 1개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 사고 나면 너도나도 ‘급발진’ 주장…“브레이크 밟으면 차는 선다” 국과수 공개 실험

    사고 나면 너도나도 ‘급발진’ 주장…“브레이크 밟으면 차는 선다” 국과수 공개 실험

    시민 9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이른바 ‘시청역 역주행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3개월이 훌쩍 지났다. 운전자 차모(68)씨는 지난 7월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다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다. 차씨는 사건 직후 줄곧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급발진은 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차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 패달을 처음부터 끝까지 강하게 밟고 있었다”, “주차장 출구 약 7~8m 전부터 ‘우두두’ 하는 소리와 함께 제동 페달이 딱딱해져 밟히지 않았다” 등 주장해왔고, 지난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도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지난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강원도 원주 본원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가진 정책 설명회에서 차씨의 주장을 거듭 반박했다. 국과수는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감정 결과,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 과실’로 판단한 바 있다. 전우정 국과수 교통과장은 “2022년 ‘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 이후 급발진 주장 사고 감정 건수가 크게 늘었다”며 “하지만 실제 급발진 사고는 천문학적인 확률로 발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량 급발진 주장 사고는 2020년 45건에서 2023년 105건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도 국과수에 급발진 여부 감정을 의뢰한 건수가 상반기에만 66건이다. 하지만 이중 급발진으로 감정된 사례는 아직 단 한 건도 없다. 급발진 분석 3가지 방법국과수가 급발진 주장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의 행위를 분석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사고기록장치(EDR·Event Data Recorder),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페달 블랙박스, 고전적인 감정 기법이지만 시청역 사건 이후 조명을 받은 ▲가속 페달과 신발 문양 등이다. 이 중 자동차 에어백 제어 장치에 내장된 EDR은 일정 수준 이상의 충격이 발생하는 사고가 났을 때 사고 전후의 운행 정보를 기록한다. 자동차 속도, 엔진 회전수, 핸들 각도는 물론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밟음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전 과장은 “일각에서는 EDR 기록 조작 가능성도 제기하지만, 롬(ROM)에 저장돼 있기 때문에 조작은 있을 수 없다”며 “또 엔진 제어기가 고장 나면 이 기록도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 EDR은 여러 개의 제어기가 연동돼 있어 문제가 없다”고 했다. 국과수는 EDR 기록을 통한 차량 시뮬레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 보여지는 사고 상황과 시뮬레이션 상황이 일치한다면 EDR 데이터의 신뢰성은 충분히 확보됐다고 국과수는 판단한다. 페달 블랙박스를 통해 찍힌 가속 페달을 밟는 상황은 운전자들의 ‘오인’을 증명하는 방법 중 하나다. 실제로 차량 급발진 주장 사고에서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경우는 83%를 차지했다. 13.8%는 사고 차량이 대파돼 감정이 불가하거나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을 입증할 만한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가 제시되지 않았다. 전 과장은 “급발진이 나에게 일어났다고 오해하면 밟고 있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못 뗀다”고 말했다. 이어 “급발진 사고는 태양계 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는 정도의 확률”이라며 “차가 내 의지와 다르게 움직일 때 차가 아닌 운전자인 나를 의심해야 한다. 발을 떼고 내가 정확히 어떤 페달을 밟고 있는지 확인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눈에 띄는 점은 가속 페달 오조작의 60.5%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안전 장치가 부착된 일본의 ‘서포트카’ 도입 등 고령 운전자의 인지 오류를 막을 수 있는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기술 개발’이 필요한 대목이다. 시청역 사고가 급발진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결정적 단서는 바로 신발에서 확인된 가속 페달 문양이었다. 전 과장은 “이것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흔적이 전혀 아니다. 충격 시점에 어떤 페달을 세게 밟았는지 명확히 규명할 수 있는 물리적인 증거”라며 “이런 것들로 본다면 급발진 사고는 정말 일어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과수는 제네시스 GV80 차량을 통해 전자식 제동 제어기가 꺼져있음에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차량이 완전히 멈추는 것을 확인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국과수가 관련 실험에 나선 것은 다음 달 13일 두 번째 공판에서 이 건이 다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김종혁 국과수 법공학부 교통과 차량안전실장은 “브레이크 시스템에 전자적인 문제가 있어도 수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차는 반드시 서게 돼 있다”며 “제동 시스템이 무력화돼 브레이크가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는 상황에서도 브레이크를 충분히 밟으면 차는 완전히 정지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시청역 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열심히 밟았지만 딱딱했고 제동 등조차 들어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전혀 맞지 않다”고 반박하면서 “제동시스템은 최후의 안전장치여서 엔지니어는 어떤 상황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서게 설계한다. 제동시스템은 독립적이라 다른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서고,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아도 가속 페달이 무력화되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또 브레이크 자체에 기계적인 결함이 있다면 제동되지 않을 수 있지만, 시청역 사고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