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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5연승 ‘여전사 캣츠걸’…차지연 “꿈 이뤘다”

    복면가왕 5연승 ‘여전사 캣츠걸’…차지연 “꿈 이뤘다”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의 가면이 벗겨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0주간 5연승을 기록한 ‘여전사 캣츠걸’을 꺾고,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캣츠걸의 정체는 많은 이들의 예측대로 뮤지컬배우 차지연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과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불러 결승에 오른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가왕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과의 대결에서 무려 77대 22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를 기록하며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동안 차지연은 애절한 발라드 감성부터 파워풀한 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저는 원래 꿈은 가수였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봤고, 가수가 되고 싶어서 발버둥을 쳤는데 그게 잘 안됐다”면서 “복면가왕에서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꿈을 이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토록 하고 싶었던 일을 이제서야 이뤄 눈물이 많이 났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 라피키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드림걸즈’, ‘선덕여왕’, ‘서편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계의 디바로 떠올랐다. 2010년에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2011년에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2012년에는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연기예술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영상=복면가왕/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타뷰] ‘응답하라 1988’ 혜리 “덕선이보다 보라 닮은 똑순이죠”

    [스타뷰] ‘응답하라 1988’ 혜리 “덕선이보다 보라 닮은 똑순이죠”

    진짜사나이 모습은 진짜…걸그룹 화장 지우고 변신 “지금은 덕선이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요. 열심히도 했지만 덕선이는 워낙 사랑스럽고 예쁜 친구잖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덕선이를 좀 더 간직하고 싶어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끝나고 포상 휴가까지 다녀왔지만 혜리(22)는 아직 덕선을 다 비워 내지 못한 모양이었다. 서울 성수동의 한 호텔에서 마주 앉은 그에게 덕선을 떠나보냈느냐고 묻자 내내 밝았던 얼굴에 살짝 그늘이 졌다. 하지만 이내 명랑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속 ‘긍정 소녀’ 덕선처럼. 신원호 감독이 성덕선 역에 초짜 배우인 혜리를 과감하게 캐스팅한 가장 큰 이유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 줬던 혜리의 밝고 털털한 모습 때문이었다. “감독님과 미팅 때 처음에는 조용히 있다가 그냥 원래 제 말투, 성격 그대로 했더니 감독님이 ‘진짜 사나이’ 때 모습이 진짜구나라고 하시더라구요. 이후 두세 달 동안 감독님과 일대일 리딩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찾아갔어요. 그동안 나름대로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관찰 예능을 보니까 어리버리하고 덤벙대고 때론 바보 같은 표정을 지을 때도 있더라구요. 제게 남 눈치를 보거나 해맑은 면이 있는지도 예전엔 몰랐어요. 그런 모습에서 차차 덕선의 캐릭터를 잡아 갔죠.” 신 감독은 혜리에게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연기를 주문했고 연기 수업을 받는 것도 원치 않았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도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였다. 이후 그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벗고 칼군무 대신 막춤을 추는 촌스러운 쌍문동의 왈가닥 성덕선으로 변신했다. “노래할 때는 날아갈 것 같은 긴 속눈썹과 진한 화장을 포기하면 무대에서 빛이 덜 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고등학생인 덕선은 진한 화장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납득하고 많이 내려놨어요. 뒤뚱거리는 팔자걸음도 화면에서 귀엽게 찍어 주시더라구요. 확신이 생긴 뒤에 더 확실하게 망가졌죠.” 혜리의 콤플렉스는 얼굴에 비해 큰 코다. 클로즈업을 할 때마다 코가 더욱 부각돼 부담스러웠지만 자신감이 붙으니까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데뷔 전에 코 (수술) 한번 할 걸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웃음) 가수 할 때는 메이크업으로 큰 코를 가리기에 바빴지만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콤플렉스를 드러내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니까 그것마저도 저로 봐 주시는 것 같았죠.” 쌍문동 5인방 중 유일하게 연기를 전공하지 않고 나이도 가장 어렸지만 절대 주눅은 들지 않았다. 신 감독도 그에게 “다들 연기 잘하는 사람들인데 네가 절대 굴하지 않을 것 같아서 뽑았다. 쫄지 마라”고 격려했다. 동룡 역의 이동휘도 “네가 최고의 여배우”라며 힘을 보탰다. 혜리가 시청자들에게 딱 성동일네 둘째 딸 덕선으로 보이게 된 계기는 자신의 생일날 언니의 케이크로 ‘돌려막기’를 하자 둘째의 설움을 폭발시키는 장면이었다.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리딩 때는 눈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 때 케이크 위의 망가진 촛불을 보자마자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정도로 몰입이 됐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극중에서는 공부 잘하는 언니 보라에게 늘 치이는 둘째지만 실제로는 두살 터울 여동생을 둔 언니다. “제가 동생에 대한 애정이 크고 동생 말이라면 뭐든지 하는 스타일이에요. 언니가 연예인이라서 내 동생도 혹시 덕선이처럼 피해 의식을 느낄까 봐 늘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런데 동생이 드라마를 보더니 제 말투나 행동이 성보라랑 똑같대요.(웃음) 싸우는 자매는 절대 아닌데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다 보니 동생이 그렇게 느끼나 봐요.” 만년 어리광만 부리는 철없는 막내딸일 것 같지만 집에서는 책임감이 강한 맏딸이다. 형편이 넉넉지 못해 일 년에 한 번씩은 쫓겨나듯 이사를 해야 했고 경기도 광주 시내에서도 한참 더 들어간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태어나지도 않은 1988년도의 쌍문동 골목이 더 낯설지 않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딸들 교육을 시키겠다며 서울로 온 뒤 힘든 시절을 버틸 수 있던 것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다. 현재 28개의 CF 모델로 발탁돼 약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그는 직접 수입을 관리할 정도로 ‘똑순이’다. 마지막까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덕선의 ‘남편 찾기’였다. 전 국민이 추리 게임에 빠졌고 인터넷에서는 택과 정환의 지지파들이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정작 덕선의 감정은 잘 드러나지 않아 혜리는 속으로 애만 태웠다. 그가 덕선의 남편이 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16화에서 덕선이 택과 영화를 보기로 한 약속이 깨진 뒤 덕선이 “되는 일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장면에서였다. “갑자기 덕선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서 감독님께 물어봤더니 남편이 택이라서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어요. 저도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 갈지에만 집중했어요. 좀 더 일찍 알려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좀 섭섭하긴 했죠. 덕선이가 이 사람 저 사람과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는 말에 많이 속상했는데 두번째라서, 애정에 대한 결핍이 큰 아이여서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약했던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혜리는 “택이가 밥은 먹고 대국은 하는지, 춥지는 않은지, 잠은 잘 자는지 그 친구의 하나하나가 신경 쓰일 정도로 덕선에게 택은 처음부터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은 베이징의 호텔에서 택과 덕선이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저희 둘 다 키스신은 처음이었는데 (보검) 오빠가 리드를 잘한 것 같아요. 리허설 때는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사실 꿈속 키스신도 부끄러웠는데 연기라고 막상하니까 또 되더라구요.(웃음)” 그가 경험한 1988년은 낯설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곤로, 쌀통, 짤순이 등은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이었고 마이마이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는 방법을 몰라 스태프들에게 구박도 받았다. 감독은 그 당시 개그 유행어를 참고용으로 보내 줬다. 혜리는 “오디션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유행어를 잘 따라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당시 유머 코드가 이렇게 통할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웃었다. 새벽 4시에 너무 추운 나머지 부끄러울 틈조차 없었던 정환(류준열)과의 ‘벽드신’, 5일 밤을 새우고 나서 동일에게 전달할 감사패를 읽다가 깨뜨려서 붙이고 다시 촬영한 일 등 에피소드도 많지만 이제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다. 혜리가 ‘진짜 사나이’에서 애교 한 방으로 떴을 때 “이제 보여 줄 것은 다 보여줬다”는 우려 섞인 반응도 있었지만 걸그룹으로서 힘든 시절을 잘 버틴 그는 신인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크지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아직 연기에 여유가 없고 능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 판단이 들면 하기 힘들 것 같아요. 딱 이번처럼 마음에 맞는 분들과 제가 아니면 안 되는 역할에 조금씩 도전해 보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KBS 특선 대작 전쟁과 평화(KBS2 토요일 밤 10시 35분) 톨스토이 원작 소설로 1812년 나폴레옹의 침공을 받았던 러시아를 배경으로 3명의 젊은 러시아 귀족인 소심한 피에르, 진실한 사랑을 찾는 아름다운 여인 나타샤, 위선적인 삶에 지친 안드레이의 삶을 통해 당대 러시아가 직면한 고민을 높은 예술성으로 묘사한 드라마다. 로스토프 백작은 가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하자 모스크바를 떠나 시골로 내려간다. 안드레이는 지역의 귀족 단장으로서 민병대 병력을 모집하고 있는 로스토프 백작을 찾아간다. 나타샤는 안드레이에게 반하고, 안드레이도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한편 무도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가슴 떨리는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토요일 밤 11시 15분) 배우 한예리가 한국무용을, 웹툰작가 이말년과 걸스데이 유라는 사랑과 전쟁을 찍는다.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이말년의 유라 초상화 그리기가 시작된다. 라이벌 채널 가수 윤민수의 감성 가득한 노래방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복고 트렌드 화장법, 그리고 시청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세계 각국의 라면이 소개된다.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SBS 일요일 오후 4시 50분) 1926년 상하이. 비밀 임무를 위해 도착한 10인의 청년 결사단. 이들은 사라진 독립 자금을 찾아 상하이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10인의 청년 결사단 중 누군가가 수상하다. 결사단의 단결을 위협하는 숨겨진 음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 날씨 방송중 콧물 흘린 美여기자…찬사와 조롱 사이

    날씨 방송중 콧물 흘린 美여기자…찬사와 조롱 사이

    미모의 여성 리포터가 야외에서 생방송을 이어가던 중 추운 날씨에 콧물을 줄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뉴스 전문 채널 WTVF 뉴스 채널5의 리포터 알렉산드라 콘은 23일(현지시간) 거센 눈보라를 맞아가며 현지 기상상황을 전했다. 당시 그녀는 두꺼운 털모자와 목도리까지 둘러맨 채 리포팅을 이어갔는데, 이 과정에서 추운 날씨를 이기지 못하고 코에서 콧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고 말았다. 하지만 알렉산드라 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눈보라 소식을 전하는 등 보도를 이어갔다. 다소 굴욕적일 수 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프로답게 자신의 임무를 소화한 그녀에게 네티즌과 시청자는 찬사를 보냈다. 그녀가 콧물을 줄줄 흘리며 생방송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갔는데, 일각에서는 그녀가 콧물을 흘리는 모습과 클로즈업 사진 등을 이용해 조롱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에 알렉산드라 콘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은 잔인하다. 이것은 내가 맡은 일의 한 부분이며, 나는 눈보라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일했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를 지지하는 또 다른 네티즌은 “알렉산드라를 조롱하는 사람들은 5살짜리 꼬마가 할 법한 농담을 던지고 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현회의 축구싶냐] “일본은 야구나 하라” 24년 전 통쾌한 기억

    [김현회의 축구싶냐] “일본은 야구나 하라” 24년 전 통쾌한 기억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마침내 '8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해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한국은 4강에서 카타르를 3-1로 이기고 감격적인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다가올 결승 상대가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되는 일본이기 때문이다. 운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24년 전 통쾌했던 그 순간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는 건 어떨까. 한국의 이번 경기 필승을 바라면서 시간을 24년 전인 1992년으로 되돌려 보려 한다. 모든 게 불리했던 1992년 아시아 예선1964년 도쿄올림픽 이후 한국 축구는 단 한 번도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안방에서 열린 1988년 서울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했을 뿐 유독 올림픽 무대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래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의 각오는 비장했다. 1964년 이후 28년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자는 열망이 강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 등을 이끌었던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 디트마르 크라머 감독을 모셔온 것도 이 때문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크라머 감독과 함께 칼브 체력 담당 코치, 보버 물리치료사에게만 무려 5억 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크라머를 총감독으로 내세우고 감독에 김삼락, 코치에 김호곤을 선임하며 동서양 축구를 접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2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자력 진출은 쉽지 않았다. 아시아 최종예선 시작 직전 188cm의 장신 공격수 정우영이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한국을 비롯해 쿠웨이트와 바레인, 카타르, 중국, 일본 등 6개국이 풀리그를 치러 상위 세 팀에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돌아가는 방식이었지만 중동 심판이 대거 배정되는 등 분위기도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렇게 크라머 총감독과 김삼락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수들은 1992년 1월 13일 격전지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그런데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한국은 황당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국의 첫 경기 상대인 쿠웨이트 주축 미드필더 파와즈 알 아마드가 아시아 1차예선 인도와의 경기에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무기한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당한 상황이었는데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돌연 알 아마드의 징계를 풀어 버렸기 때문이다. 한국 측에서 항의를 하자 돌아오는 답은 이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 사항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팀들이 “공식 문서를 보여달라”고 하자 “조만간 증빙 자료를 보여주겠다”고 핑계를 댈 뿐이었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 '오일 머니'의 위력을 새삼 절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알 아마드와 함께 1차 예선에서 경고 누적으로 최종 예선 첫 경기 결장이 불가피했던 바레인 주축 수비수 라작 아바스도 흐지부지 징계가 풀려 동아시아팀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졌다. 중동의 ‘오일 머니’가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심만 할 수 있었을 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알 아마드가 결장한다고 믿고 그에 대해 대비를 전혀 하지 못했던 한국으로서는 발등이 불이 떨어진 셈이었다. 이임생과 이문석 등 수비수들은 알 아마드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가 부랴부랴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했다. 일본 감독의 도발에 자존심 상한 한국올림픽을 향한 다른 팀들의 열망도 우리에겐 큰 부담이었다. 카타르는 브라질 출신 감독을 선임한 뒤 무려 7년 동안 조직력을 키워왔고 중국은 1차예선에서 51득점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막강 전력을 뽐냈다. 이에 반해 한국은 1990년 12월 팀을 구성해 13개월간 조직력을 맞춘 게 전부였다. 한국은 33차례 평가전을 치러 23승 3무 7패 85득점 22실점의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는 필리핀 등 약체들과의 승부가 대부분이었다. 여기에 크라머 총감독을 비롯한 독일인 코치진과 김삼락 감독 등 한국인 코치진들 사이의 불화도 조금씩 커져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한국은 “전승, 혹은 3승 2무로 올림픽에 가겠다”고 장담했다. 한국의 첫 상대 쿠웨이트와는 역대 전적에서 6승 3무 6패의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어 부담은 더 컸다. 더군다나 쿠웨이트는 걸프전이 발발하자 선수들을 영국에서 소집해 6개월 동안 합숙훈련을 하며 매주 두 경기씩을 치러 프로팀 이상의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최종예선 바로 직전 10만 달러를 들여 노르웨이를 말레이시아로 초청해 평가전을 치르는 등 ‘오일 머니’를 앞세워 본선 진출에 대한 야심을 불태우고 있었다. 모든 면에서 한국은 불리했고 심지어 여기에 ‘에이스’인 서정원(고려대)은 발등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도 아니었다. 28년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1992년 1월 18일 쿠웨이트와의 대망의 첫 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전승을 노리던 한국은 전반 10분 만에 알리에게 선취골을 허용하고 말았고 이후 파상 공세를 펼치며 추격에 나서 전반 30분 노정윤(고려대)이 통렬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서정원이 헤딩으로 연결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노정윤이 이를 다시 골문으로 밀어 넣은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6분 최악의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임생(고려대)이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10명으로 싸우게 된 한국은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고 여기에 조정현(대구대) 또한 부상으로 교체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1차예선에서 경고를 받았던 김귀화(대우)도 이날 경기에서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심지어 이임생은 다이렉트 퇴장으로 세 경기 출장 정지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결국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오히려 후반 막판 쿠웨이트가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공세를 취하지 못한 게 다행일 정도였다. 사흘 뒤 열린 바레인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노정윤의 결승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1-0 승리를 따냈지만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노정윤은 후반 30분 만에 근육 경련을 일으키며 김기남(중앙대)과 교체되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일본 요코하마 감독은 이런 말로 한국에 도발했다. “붉은 유니폼은 분명 한국의 것인데 그 안의 선수들은 한국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일본 감독의 도발에 한국은 치욕을 느꼈지만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건 사실이었다. 카타르전 충격패, 그리고 운명의 한일전일본 감독의 도발에 자존심이 바닥까지 떨어진 한국은 세 번째 경기에서는 완전히 추락하고 말았다. 경기 전부터 한국팀의 조직력은 이미 깨져 있었다. 발등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던 서정원의 투입을 놓고 김삼락 감독을 비롯한 한국인 코치들과 크라머 총감독을 비롯한 독일인 코치진들의 의견이 대립했기 때문이다. 1승 1무를 기록하며 위기에 놓인 한국은 세 번째 경기인 카타르전에서 부상 중인 서정원을 무리하게 투입해 곽경근(고려대)과의 투톱을 형성했지만 점유율을 카타르에 완벽히 내주며 농락당했고 결국 전반 39분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파헤드의 슛이 수비를 맞고 하르자 이를 무바라크가 가볍게 골로 연결한 것이었다. 후반 2분 카타르는 압둘라가 퇴장 당했지만 이후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이 골을 지켜냈고 한국은 결국 0-1로 카타르에게 패하고 말았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1985년 이후 네 차례 경기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3승 1무의 절대 우위를 점하던 한국이 7년 만에 카타르에 패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쏟아 부었고 여기에 독일인 지도자 영입에만 5억 원 가까운 돈을 썼던 한국으로서는 비난을 피할 수가 없었다. 한국인 지도자들과 독일인 지도자들의 갈등도 점화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걱정은 2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자력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점이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다음 경기에서 패하면 무조건 탈락하는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런데 다음 상대는 하필 일본이었다. 일본 역시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이후 무려 24년 만의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었는데 한국과 일본이 운명의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 셈이었다. 당시 세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카타르가 3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고 중국이 2승 1패로 그 뒤를 따랐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한국은 골득실에서 일본에 크게 뒤져 있는 상황이었다. 일본이 바레인을 6-1로 대파하며 골득실에서 +4를 유지하고 있었던 반면 한국의 골득실은 0이었다. 한국이 일본에 지면 무조건 탈락이었고 비길 경우에도 상황이 극도로 불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을 상대하는 반면 일본은 이미 사실상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카타르와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카타르가 일본전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은 일본전에서 무조건 이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미 노정윤의 근육 경련을 보고 한 번 한국에 도발했던 일본 요코하마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도 독설을 쏟아냈다. “일본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도야 잡아야 되지 않겠느냐. 후반전에만 들어가면 발이 굳어버리는 한국을 이겨 대성공을 거두겠다. 한국은 이제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 각종 악재가 겹친 한국팀을 흔드는 심리전의 쐐기를 박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이 발언은 오히려 한국 선수들을 자극했다. 김삼락 감독은 일본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일본에 이기지 못하면 감독직이고 뭐고 축구계를 떠나겠다. 무조건 이긴다.” 1960년대 일본 대표팀을 지도해 한일 관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크라머 총감독도 이번에는 한발 물러섰다. 작전과 선수 기용 등 전권을 김삼락 감독에게 위임한 것이다. “김삼락 감독이 한국인의 정신력만 일깨워 준다면 틀림없이 한국이 이길 것이다.” 김삼락 감독의 통쾌한 한마디, “일본은 야구나 하라”28년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꾸는 한국과 24년 만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노리는 일본이 하필이면 이 운명의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여기에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긁어내린 일본 감독의 발언 때문에 이 한일전은 그 어떤 한일전보다도 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다가오고 있었다. 한국은 고민 끝에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서정원을 선발 명단에서 빼고 김인완(경희대)과 곽경근 투톱을 내세우기로 했다. 김삼락 감독의 모험이었다. 일본은 바레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미우라 후미다케를 비롯해 지노 타키유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김삼락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이런 말을 하며 한 번 더 각오를 다졌다. “일본을 이기지 못하고 올림픽에 나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1992년 1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국립경기장에서 마침내 운명의 한일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무승부만 거둬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놓이는 일본은 경기가 시작되자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골문을 틀어 막았다. 한국 입장에서는 답답한 경기였다. 전반 5분 만에 김인완이 날린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골문 밖으로 흘러가는 등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시간을 점점 흘러갔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총공세를 펼쳤지만 일본의 수비에 모두 막히고 말았다. 후반 13분에는 노정윤이 날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고 후반 17분 김병수의 슈팅 또한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이렇게 시간은 점점 90분을 향해 갔다. 한국이 원치 않는 무승부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다. 경기장의 선수들과 김삼락 감독, 관중은 물론 텔레비전을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본 모든 이들 역시 다들 시계만 들여다보고 있던 그 순간, 믿기지 않는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44분 왼쪽 코너 부근에서 김귀화가 올린 공을 이문석(인천대)이 헤딩으로 연결하자 김병수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일본 골문을 가른 것이다. 극적인 결승골이었다. 일본 감독에 따르면 “후반전에만 들어가면 발이 굳어버린다는 한국”이 후반 막판 드라마를 쓴 것이다. 김병수는 완호하며 동료들과 부둥켜 안았고 일본 선수들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 올림픽 본선 진출을 놓고 벌인 운명의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1-0으로 짜릿하게 꺾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순간이었다. 당시 승리는 승점 2점, 무승부는 승점 1점이었는데 일본이 한국에 지면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도 승점이 5점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탈락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김삼락 감독은 흥분한 듯 입을 열었다. 경기 전부터 한국을 향해 연이어 도발을 해온 일본 감독에 대한 응수였다. “정신력의 승리였습니다. 일본 요코하마 감독이 한국을 종이호랑이로 혹평한 데 대해 실력으로 한국 축구의 우월성을 다시 입증해 통쾌합니다. 선수들에게 오늘 일본에만은 절대 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고 저 역시 일본에 지면 축구계를 떠난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했습니다. 일본은 축구를 그만두고 인기 있는 야구나 하는 게 좋겠네요. ” 이 장면은 전파를 타고 그대로 안방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일본 감독의 도발을 실력으로 이겨냈고 통쾌한 말로 한 번 더 이기는 순간이었다. 일본을 잡고 기사회생한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하고 마침내 2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자력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한일전의 역사는 내일도 계속된다한국 선수들에 대한 전국적인 성원도 이어졌다.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도 성과지만 수 차례 도발한 일본을, 그것도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그것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승골을 넣어 이겼다는 게 너무나도 통쾌했기 때문이다. 1992년 2월 1일 서울역 측은 설날을 앞두고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한 고향에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열차 표 6장을 대한축구협회 측에 보내기도 했다.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 자동 출전한 이후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등 이번 2016 리우올림픽까지 무려 8회 연속 출전하는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물론 이 역사적인 기록의 시작은 바로 한일전 김병수의 짜릿한 결승골부터였고 “일본은 야구나 하라”던 김삼락 감독의 통쾌한 발언부터였다. 이제 한국은 내일(30일) 일본과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16 AFC U-23 챔피언십 결승을 치른다. 이미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상황이지만 일본과의 자존심 싸움은 여전하다. 24년 전 이때쯤 열린 한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통쾌한 발언까지 쏟아냈던 좋은 기억을 되살려 또 한 번 멋진 승리가 우리와 함께 하길 응원한다. 또한 1992년 당시 김삼락 감독과 함께 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신태용은 이번 올림픽 대표팀의 수장이 돼 다시 일본을 만나게 됐다. 신태용 감독 또한 일본전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일본에는 개인적으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 과거 그의 발언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K리그 MVP를 수상하고 J리그에 거액의 이적 제안을 받았던 그는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런 말을 하기도 했었다. “K리그 MVP는 J리그에 가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번 한일전을 앞두고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위안부 이야기를 접했다. 일본전은 무조건 이기고 싶다”고 밝히자 일본 측에서 “한국이 또 다시 정치적인 문제를 들먹이고 있다. 미개하다”고 응수할 만큼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 싸움은 팽팽하다. 통쾌했던 24년 전 그 말을 새기면서 이번에도 한국 축구가 일본 축구를 꼭 이겨줬으면 한다. “일본은 축구 그만두고 야구나 하라. 아, 그런데 야구도 우리가 이겨버렸네.” 축구 칼럼니스트 김현회 footballavenue@nate.com 사진=대한축구협회
  • 안다, 8등신 ‘콜라병 몸매’…만수르 청혼설 나올만 하네

    안다, 8등신 ‘콜라병 몸매’…만수르 청혼설 나올만 하네

    패셔니스타 여가수 안다가 MBC MUSIC, MBC every ‘쇼챔피언’에 출연한다. 솔로 여가수 ‘안다’의 싱글 ‘TAXI’는 힙합 비트를 베이스로 한 미드 템포의 R&B 스타일의 곡으로 박재범의 디지털 싱글 ‘걸프렌드’을 공동 작곡하고 프랑스 가수 M. Pokara와 작업한 미국의 인기 프로듀서 ‘Da beatfreakz’가 작업에 참여했으며 안다가 작사에 참여, 사랑을 찾아 어디로든 자유롭게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냈다. 최근 만수르가의 청혼설로 이슈의 인물로 떠오른 안다는 이국적인 페이스와 시원시원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8등신의 비율에서 나오는 댄스퍼포먼스로 ‘쇼챔피언’에서도 화려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쇼챔피언’에는 패셔니스타 디바 안다와 함께 신혜성, 여자친구, 김원준, 달샤벳, 스텔라, 크로스진, 라붐, 놉케이, 헤일로, 전설, 임팩트, 코코소리, 베이비부, 인앤추, 한영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어남택’에 대한 류준열의 솔직한 심경

    (영상) ‘어남택’에 대한 류준열의 솔직한 심경

    배우 류준열이 ‘어남택’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류준열과 이동휘가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1탄으로 출연했다. 이날 류준열은 덕선의 남편이 정환이 아니었던 것에 대해 “많이 속상했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할 수 없는 친구고 너무 힘들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거기서 힘을 얻었다”고 답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류준열에게 “실제로는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물었고, 류준열은 “여자는 남자가 보살펴야 한다. 절대 포기 안한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실제로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으나 내 능력 밖이었다”라며 드라마 결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tvN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영상=tvN ‘택시’ /네이버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지코, 헨리에게 강제 납치 “집으로 끌려가..” 무슨 일?

    라디오스타 지코, 헨리에게 강제 납치 “집으로 끌려가..” 무슨 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코가 유아인부터 김래원-오달수까지 이어지는 초대박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표정-제스처부터 감정까지 담은 싱크로율 200%의 성대모사를 펼쳐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황교진)에서는 넘사벽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네 사람 려욱-헨리-정준영-지코가 출연하는 ‘돌+아이돌 특집’이 진행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지코는 다양한 표정 변화를 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성대모사에 한창인 지코의 모습으로, 그는 규현의 “성대모사 준비를 해오셨다고”라는 말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성대모사에 시동을 걸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지코는 “아, 어이가 없네”라며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에 빙의해 웃음을 자아낸 뒤, 이에 그치지 않고 김래원-오달수 등의 성대모사를 이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그는 “김래원 씨는 성대모사가 아니고 감정모사”라면서 표정으로 감정을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때 ‘라스’ 4MC는 “이야~ 연기력 좋은데요~”, “방송보고 영화감독님들 연락 올 거 같아요”라며 지코의 완벽한 성대모사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지코의 성대모사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코는 “무대에서만큼은 크레이지한 탈을 쓰는 블락비 지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스웨그 넘치는 멋들어진 무대를 펼쳐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두말할 것 없는 노래-랩 실력에 더불어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느낌 있게 추는 춤사위까지 보여주며 여심을 강탈할 예정이라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지코와 헨리의 독특한 에피소드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규현의 “지코 씨 가로수길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헨리 씨 집에 끌려가서 집들이를 했다고”라는 말에 그가 강제로 헨리의 집을 구경하게 된 경험을 고백한 것. 이에 헨리가 지코를 납치한 속사정은 무엇 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지코는 얼마나 싱크로율 높은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지, 지코의 매력이 넘실거리는 무대와 헨리에게 납치당한 사연은 2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돌+아이돌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예슬, 레인보우 재경과 몸싸움? 사진 보니 머리채 잡고 ‘살벌’

    한예슬, 레인보우 재경과 몸싸움? 사진 보니 머리채 잡고 ‘살벌’

    ‘마담 앙트완’ 한예슬과 재경이 불꽃 튀는 육탄전을 벌였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측이 26일 한예슬과 레인보우 재경, 두 미녀의 몸을 던지는 열연이 빛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과 재경은 눈부신 미모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살벌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살벌한 표정으로 한예슬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재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180도 달라져 억울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 돌변한 반전 사진이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한예슬은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도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극중 재경은 모두가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른바 ‘관심중독’에 빠진 전직 걸그룹 출신 국민요정 쥬니 역을 맡았다. 재경은 연극성 성격장애를 가진 두 번째 내담자 쥬니 역으로 극의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쥬니는 주변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제멋대로고 이기적인 행동마저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무대 리허설 중 쇼크로 쓰러진 뒤 성준(최수현 역)의 심리센터 ‘마담 앙트완’을 찾게 된 것. 재경은 이곳에서 성준, 정진운(최승찬 역), 이주형(원지호 역)까지 꽃미남 3인방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한예슬(고혜림 역)에게 질투를 느끼게 된다. 해당 장면은 두 사람이 일촉즉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 분노를 폭발시킨 순간을 담은 것으로, ‘마담 앙트완’을 발칵 뒤집은 두 미녀의 육탄전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한예슬은 제멋대로인 쥬니의 치료에 과연 성공할 수 있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촬영은 서로를 향한 거친 막말과 몸싸움이 난무하는 살벌한 장면이었음에도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재경은 촬영이 멈출 때 마다 한예슬에게 미안해하며 연신 사과를 전하는 깜찍한 행동으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고, 한예슬은 얄밉고 까칠한 쥬니 캐릭터를 능청맞게 해내는 재경을 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된 촬영에도 밝은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두 사람의 프로다운 모습에 제작진의 극찬이 쏟아졌다. ‘마담 앙트완’은 운명을 모르는 점쟁이 한예슬과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 성준의 달콤 살벌한 ‘밀당 로맨스’ 심리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 눈 돌릴 틈 없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살아있는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까지 웰메이드 드라마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며 방송 2회 만에 시청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 전환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한 체조요정 마리(이선빈 분)에 이어 두 번째 내담자 쥬니까지, 매회 다양한 아픔을 가진 내담자를 등장시켜 이들이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마담 앙트완’ 3회는 29일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패륜·폭력 ‘막장 드라마’에 법원 첫 제재

    패륜·폭력 ‘막장 드라마’에 법원 첫 제재

    #1. 어릴 적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딸이 복수를 위해 어머니의 의붓아들에게 접근한다. 딸은 ‘예비 며느리’ 신분으로 만난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혈연관계를 밝히며 “당신 같은 사람이 날 낳았다는 게 싫어, 버러지가 버러지를 낳았겠지”라고 소리친다. #2. 결혼식 당일, 아들이 맹장염에 걸려 입원한 어머니를 병문안하러 가는 길에 비명횡사한다. 병원에서 건달들과 시비가 붙어서다.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을 “하늘의 뜻”이라며 담담히 받아들인다. 버려진 친딸이 며느리가 된다는 설정의 MBC TV 일일 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2014년 10월 첫 방영 당시부터 패륜적이면서 황당한 설정으로 거센 논란을 일으켰다. 이 드라마는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인 오후 9시에 방영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4월 “지나치게 비윤리적이고 폭언이 심한 장면을 여러 차례 방송해 방송 심의 규정에 어긋난다”며 방송사 관계자들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드라마 관계자들은 징계 이후에도 폭언과 폭력 장면을 계속 내보내 다시 경고 처분을 받았다. MBC는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를 고려하면 폭언은 사회 통념의 범위 내에 있다”며 방통위를 상대로 재심 결정 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방통위의 손을 들어줬다. 방송사가 드라마 심의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것도, 드라마 징계에 대해 법원이 판단을 내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차행전)는 “방통위 제재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극의 내용이 사회적 윤리 의식을 저해하고 가족 정서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방송사가 이 드라마를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방영한 것은 청소년의 정서 발달 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MBC는 ‘압구정 백야’를 쓴 작가 임모씨의 다른 작품으로 2013년 방통위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재판부는 “과거 동일 작가가 쓴 드라마가 제재 처분을 받았고, 당시 방송사는 저품격 드라마에 대한 집중 심의 기간임을 알고 있었다”며 “제재의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막장 드라마 논란이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법원의 판단을 받은 것은 그만큼 해당 콘텐츠가 일반 정서에 어긋났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반면 노명우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시청자들은 막장 드라마를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만큼 창작자에 대한 징계는 최소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택시’ 류준열 이동휘 인증샷 공개, “얘들아 우리 오늘 볼 거니?”

    ‘택시’ 류준열 이동휘 인증샷 공개, “얘들아 우리 오늘 볼 거니?”

    ‘택시’ 류준열 이동휘 인증샷 공개, “얘들아 우리 오늘 볼 거니?” 택시 류준열 ‘택시’ 류준열 이동휘의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tvN 인스타그램에는 “얘들아, 우리 오늘 ‘택시’ 나오는데 볼 거니? ‘응답하라 1988’ X ‘현장토크쇼 택시’ 오늘 밤 오후 8시 40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개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MC 오만석 이영자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밝은 표정으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들려줄 촬영 뒷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 류준열 이동휘 인증샷 공개, “얘들아 우리 오늘 나오는데 볼 거니?”

    ‘택시’ 류준열 이동휘 인증샷 공개, “얘들아 우리 오늘 나오는데 볼 거니?”

    ‘택시’ 류준열 이동휘 인증샷 공개, “얘들아 우리 오늘 나오는데 볼 거니?”택시 류준열 ‘택시’ 류준열 이동휘의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tvN 인스타그램에는 “얘들아, 우리 오늘 ‘택시’ 나오는데 볼 거니? ‘응답하라 1988’ X ‘현장토크쇼 택시’ 오늘 밤 오후 8시 40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개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MC 오만석 이영자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밝은 표정으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들려줄 촬영 뒷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직뱅크 안다 ‘택시’, 스킨톤 원피스로 워너비 몸매 뽐내 ‘깜짝’

    뮤직뱅크 안다 ‘택시’, 스킨톤 원피스로 워너비 몸매 뽐내 ‘깜짝’

    패셔니스타 여가수 ‘안다’가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안다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스킨톤의 원피스와 푸른색의 하이부츠로 팔등신 비율을 뽐냈으며 상큼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힙합 비트를 베이스로 한 미드 템포의 R&B 스타일의 곡 ‘택시’는 안다가 직접 작사에 참여, 사랑을 찾아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라임과 시크하게 내뱉는 랩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안다는 최근 만수르 왕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의 인물로 떠올랐다. 최근 안다가 중동의 만수르가문의 왕자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것에 대한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지난 20일 한 매체에서는 아시아 최대 재벌가 리카싱 그룹의 차남과 이사벨라 롱의 영화 같은 만남이 만수르가-안다와 비슷하다며 평행이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2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안다와 함께 틴탑, 신혜성, 전설, 스텔라, 놉케이, 베이비부, 크로스진, 45RPM, 달샤벳, 럭키제이, 비아이지, 로드보이즈, 퍼펄즈, 헤일로, 라붐, RP, 장미, 김장훈, 코코소리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유진 “재혼? 기회 된다면 세 아이 엄마 되고 싶다” 솔직 고백

    이유진 “재혼? 기회 된다면 세 아이 엄마 되고 싶다” 솔직 고백

    슈퍼모델로 데뷔 후 밝은 방송인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진이 영화배우라는 꿈을 갖고 돌아왔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이유진은 2016년 첫 작품을 bnt와 함께했다. “과거 서구적인 몸매와 176cm 키가 콤플렉스였다. 일자 라인을 원했다”고 밝힌 그는 우아한 S라인과 8등신 몸매를 뽐내며 화보 촬영에 임했다. 콘셉트에 맞춰 직접 헤어스타일을 제안하는 열정을 보였고 40대라는 나이가 숫자에 불가하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유진은 귀엽고 우아하며 섹시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롱다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몸짓을 표현했고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원피스와 함께 고상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젖은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는 선뜻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헤치며 8등신 몸매를 고스란히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끈한 입담으로 거침없이 이혼 및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모델 타이틀을 달고 연예계에 진출한 이유진은 “나는 모델이 아니다. 내 이름 석자 앞에 모델 호칭이 붙을 때마다 정말 죄송하다. 진짜 모델은 몸 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면서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완벽하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분들이다. 나는 단지 대학생 때 한번 슈퍼모델이 됐을 뿐 전문적인 모델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176cm 키가 항상 콤플렉스다. 여자로서 너무 큰 키라고 생각하기 작은 여자들이 부럽다. 남자 선택폭도 넓지 않은가(웃음). 키가 크다고 하면 남자들이 이유 없이 무서워한다. 머리 하나 더 있냐는 소리를 정말 자주 듣는데 그럴 때마다 여자로서 움츠러든다”고 덧붙였다. 이혼이라는 인생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 중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선택했다. 결혼 후 행복하게 살았다면 좋겠지만 이혼 사실을 숨기거나 내비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억지로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돌싱녀로서 열심히 살아가겠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싶다. 10년 후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고 싶다. 여자 인생 마지막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과거 인기 있던 시절에 대해 묻자 “예전 이유진은 정말 웃음이 많던 아이였다. 시청자 중 연령 대가 높은 분에게 나는 줄리아 로버츠 같은 사람이었을 것이다”고 호탕하게 말하며 “앞으로 영화배우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민식, 송강호, 김윤식 선배님과 로맨스 코미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10년 뒤 샤론스톤처럼 멋진 여배우가 되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덫’에 대해 질문하자 “‘덫’은 야한 영화가 아닌 스릴러 작품이다. 엄마가 자식을 위해 복수하는 스토리고 중간에 19금 장면이 있을 뿐이다. 영화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던 시기에 ‘덫’ 주연 제의가 들어왔고 여자로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가진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영화 속 야한 장면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는지 묻자 “19금 장면은 부끄럽지 않았다. 수위는 감독과 충분히 논의 후 결정했다. 실제 현장에서 감독이 나에게 더 자극적인 모습을 요구하지 않았고 내가 대담하게 잘 해냈기 때문에 한 번에 OK 받았다”고 전했다. 친근한 방송인이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영화배우가 되겠다고 밝힌 이유진은 대중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그는 “영화 한편을 보며 울고 웃듯이 이유진이라는 사람을 통해 많은 분들이 대리만족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새로운 도전의 날개를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듀스101’ 첫회 1위 전소미는 누구?

    ‘프로듀스101’ 첫회 1위 전소미는 누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전소미(15)가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1회에서는 101명의 연습생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제가 된 것은 전소미의 등장이었다. 전소미가 작년 7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해 이미 얼굴을 알린 연습생이었기 때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이 프로그램에서 전소미는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외모, 남다른 몸매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진영도 전소미를 두고 “스타성을 놓고 보자면 소미가 최고였다”는 평가를 했지만, 전소미는 안타깝게 탈락해 ‘트와이스’의 최종 멤버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전소미는 앞서 방송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끼로 ‘프로듀스101’무대에서 ‘Lips Are Movin’이라는 곡으로 춤과 노래를 선보였고, 트레이너에게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다른 기획사 연습생들은 “역시 JYP라서 그런가”라며 전소미를 견제했다. 전소미는 방송 종료 후 실시간 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김세정, 3위는 주결경, 4위는 정채연이 차지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가수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총 11회의 방송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하고 시청자의 투표를 통해 최후의 11인에 뽑혀야 데뷔할 수 있다. 사진·영상=PRODUCE 101/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외 스포츠 라이브 중계와 접목된 합법 예측 게임 ‘SPOPLAY’ 오픈

    해외 스포츠 라이브 중계와 접목된 합법 예측 게임 ‘SPOPLAY’ 오픈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해외 축구의 한국어 서비스, 고화질 중계 뉴미디어로 알려진 ㈜스포빌(대표이사 오승환, http://spoville.com)의 SPOPLAY(이하 스포플레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온라인 웹과 모바일(현재 안드로이드 서비스만 가능)로 해외 생중계 및 예측게임 서비스를 제공했던 스포플레이는 CBT와 OBT 기간을 거친 이후, 1월 22일 그랜드 오픈했다. 스포플레이는 신개념 라이브 스포츠와 게임과 접목한 서비스로, 뉴미디어를 통한 고화질 생중계 시청과 동시에 스포츠 예측 게임을 할 수 있다. 게임은 생중계 경기를 각 5분 단위로 나누어 진행되며, 게임 중 제공되는 다양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유력한 이벤트를 예측하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다. 방식은 간단한 ‘싱글플레이’와 다양한 이벤트 선택이 가능한 ‘멀티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포플레이는 경기가 없는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니게임인 OX 게임도 제공한다. 이 게임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 영상 클립을 이용해 OX를 맞히는 간단한 형식으로, 스포플레이의 메인 서비스만큼이나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그랜드 오픈을 위해 ㈜스포빌은 3년간의 해외 시장 조사와 5년간의 기획,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30여명의 개발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외 스포츠의 기술비용(Technical Cost)를 줄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이스라엘과 이탈리아의 스포츠 관련 회사들과 지난 1년 동안 보안을 유지하며, 개발에 전념했다. 스포플레이 게임은 야간에 진행되는 유럽 축구 리그들과 낮 시간에 진행되는 호주, 일본 축구의 생중계 권리를 확보해 축구 마니아들의 주야간으로 생중계 시청, 게임 참여가 가능하고, 미니게임의 경우 24시간 운영된다. 스포플레이 게임은 국내 유일 합법적 고화질, 한국어 중계를 포함한 예측 게임으로 18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더불어 스포플레이 온라인 웹 포탈은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 뉴스, 하이라이트, 분석 자료, 웹툰 등 다양한 컨텐츠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의 스포츠 마니아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빌의 오승환 대표는 “한국의 스포츠 시장은 방송국들이 주요 스포츠 시청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된 종목과 리그만을 방송해 다양한 입맛을 가진 스포츠 마니아들이 외면 당하는 부분이 아쉬웠다”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목, 리그를 방송국이 아닌 뉴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마니아들의 각각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연금 인상·등급제 개편한다

    장애인연금 인상·등급제 개편한다

    내년까지 장애인연금의 부가급여를 3만원 인상하고, 장애인 등급제를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올해부터는 지적장애나 자폐성장애를 앓는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 검사와 사법경찰관이 배치되며, 어려운 법령 용어나 정책 정보는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바뀐다. 정부는 2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16년 발달장애인 서비스 추진계획’ 등 장애인 관련 정책 3건을 확정했다. 장애인연금은 생활이 어려운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득 보전을 위한 기초급여(월 최고 20만 2600원)와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을 보전하는 부가급여로 나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3년 부가급여를 일괄적으로 2만원 인상했으며, 남은 3만원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의학적 기준으로만 장애 정도를 판단해 장애인에게 등급을 부여한 현행 장애인 등급제는 내년에 개편한다. 개인적 욕구, 사회적 환경 등도 고려해 재조정할 계획이다. 개편 이후에는 맞춤형 서비스와 지원체계를 개발한다. 발달장애인 서비스 추진계획은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우선 형편이 어려워 주거·고용계획, 은행업무, 재산관리 등을 대행할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는 공공후견인 활동비용 월 10만원과 후견심판 소송비용(건당 최대 50만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전담 경찰관은 발달장애인에게 정기적으로 연락해 형사적 피해를 입은 사례가 없는지 조사하고, 전담 검사는 발달장애인의 사법적 권리를 보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직업재활시설 등 지역사회 지원 인프라도 확충된다. 우선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17곳, 발달장애인 행동치료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동발달증진센터 2곳이 2월부터 차례로 설치된다. 수화 영상을 시청자가 제거하거나 크기, 위치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수화방송’은 2018년 시작한다. 수화 영상은 통상 TV 화면의 16분의1 크기로 작은 편이어서 청각장애인들이 수화 내용을 잘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반면 비장애인들은 수화 화면이 방송을 가려 TV 시청을 방해한다고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영상은 방송망으로, 수화 영상은 별도의 인터넷망으로 송신해 크기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성동일 모친상 “‘응팔’ 포상휴가 도중 급히 귀국”…22일 발인

    성동일 모친상 “‘응팔’ 포상휴가 도중 급히 귀국”…22일 발인

    성동일 모친상 “‘응팔’ 포상휴가 도중 급히 귀국”…22일 발인성동일 모친상배우 성동일이 모친의 별세 소식을 듣고 ‘응팔’(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 도중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일 별세한 성동일 모친의 빈소는 인천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고인의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부평승화원(인천가족공원)에 마련될 예정이다.성동일은 최근 종영한 ‘응팔’에서 배우 혜리(성덕선 역), 류혜영(성보라 역), 최성원(성노을 역) 세 남매의 아버지로 출연해 절절한 부성애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꽃보다 공승연’ 플라스틱아일랜드 봄화보서 상큼 발랄 매력 뽐내

    ‘꽃보다 공승연’ 플라스틱아일랜드 봄화보서 상큼 발랄 매력 뽐내

    아이올리(aioli)의 패션브랜드 플라스틱아일랜드(PLASTIC ISLAND)가 배우 공승연과 함께 Spring 시즌 화보를 공개, 따뜻한 봄을 알린다. 봄 기운 가득한 2016 플라스틱아일랜드 화보 속 공승연은 러블리한 걸리쉬룩과 사랑스러운 톰보이룩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드라마를 통해 단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공승연은 플라스틱 아일랜드 봄 화보에서 레몬옐로우와 오렌지, 레드핑크 등 파스텔 무드의 컬러를 통한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럽고 상큼한 봄 트렌드를 제안했다. 레몬옐로우 칼라의 프릴 포인트 니트에 A라인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여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화이트 9부 소매의 플레어 블라우스에 네이비 슬랙스 스타일링, 베이직 자켓과 데님팬츠에 오렌지칼라 니트로 편안하지만 걸리쉬한 스타일의 데일리룩을 표현했다. 또한 공승연은 캐주얼 룩 마저도 사랑스럽게 소화해 냈다. 핑크 야상과 데님 원피스를 매치, 와펜 포인트의 항공점퍼와 보이프렌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하여 올 봄 사랑스러운 톰보이룩을 제안했다. 공승연 화보를 접한 이들 역시 “공승연의 예쁜 갈색 눈을 더 돋보이게 하는 착장이다. 개강하면 공승연 패션 도전!”, “패완얼, 패완몸”,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이 부럽다” 등 반응이다. 한편 공승연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원경왕후 민다경 역할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심 사로잡은 아프리카티비 BJ ‘김이브’, 강냉이 티비 BJ ‘E 소희’ 누구?

    강냉이 TV,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 방송국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매 방송마다 남심을 저격하는 핫한 자태를 선보이고 있는 섹시 BJ ‘E 소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뽀얀 피부와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 끄는 E소희는 외모와는 또 다른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선보이면서 소위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애교 넘치는 말투, 시청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맛깔나는 진행 솜씨까지 겸비해 채널 개설 이후 단시간 내에 수 많은 열성팬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강냉이 티비의 대표 ‘베이글녀’ 타이틀을 거머쥐고 스타 섹시 비제이로 거듭났다. E 소희 방송의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섹시 비제이 소희 보려고 접속했다”, “아프리카와 강냉이 통틀어 제일 섹시함”, “섹시 BJ 소희 채널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 E 소희 이외에도 강냉이 티비에는 BJ 순덕, BJ 설띵, BJ 달코미, BJ 짱짱걸, BJ 지나, BJ 수연, BJ 유나, BJ 세나, BJ 슈빈, BJ 예진, BJ 소진 등 섹시 비제이들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강냉이 티비는 2013년 정식 개국 이래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온라인 방송 서비스만 운영하는 아프리카 티비와는 분명한 차별화를 선언, 인터넷 방송 외에도 UCC, 웹툰, 운세, 요가, 힐링상담, 에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각 콘텐츠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가입자들의 호평 속에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윈도우/맥 PC 버전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하며, 강냉이 티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angtv.kr)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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