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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진, 직진 사랑법 “역대급 사이다 여주인공” 또 오해영 시청자 열광

    서현진, 직진 사랑법 “역대급 사이다 여주인공” 또 오해영 시청자 열광

    ‘또 오해영’ 서현진의 ‘직진 사랑법’에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서현진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그냥 오해영 역을 맡아 ‘단짠’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오해영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결혼 전날 “밥 먹는 게 꼴 보기 싫어졌다”는 이유로 파혼 당한 오해영은 남몰래 끙끙 앓는 모습으로 첫 방송부터 짠함을 불러일으켰다. 살기위해 몸부림치던 오해영은 같은 상처를 가진 박도경(에릭 분)에게 위로를 받으며 아낌없이 다 주는 사랑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다 현관에 구두를 놓고 가고, 먹는 게 예쁘다고 말해주고, “있던 거야”라고 무심하게 챙겨주는 박도경의 앞에서 오해영의 마음은 무장해제 됐다. 이렇게 “발로 채일 때까지 사랑하자”고 다짐했던, 자신만의 ‘직진’ 사랑이 시작됐다. 무엇보다 오해영의 매력은 자신의 감정을 그때그때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이다. 싸운 후에도 문자 한 통에 쫄래쫄래 달려가는가 하면, 그냥 짠해서 잘해줬다는 말로 고백을 거절당해도 꿋꿋하다.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도 “더 많이 사랑하는 건 자랑스럽다”고 되뇌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 이처럼 오해영은 거침없이 좋아하고 질투하고 화도 내며 후회 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 여기에 ‘오해영’과 혼연일체가 된 서현진의 연기는 캐릭터의 매력지수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서현진은 사랑에 빠진 표정부터 처연한 표정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대사톤으로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묵묵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제대로 펼쳐 보이며 극을 이끌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서현진의 연기에 감정이입 된다”, “감정에 솔직한 오해영이 부럽다”, “누구에게나 할 말 다하는 오해영은 사이다 여주인공”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전부터 오해영 캐릭터가 20-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살 수 있길 기대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전 약혼남 한태진(이재윤 분)이 돌아온 상황에서도 박도경을 향한 ‘직진 사랑’이 계속될 수 있을지 많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신애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 “성인배우 뺨치는 섬세 연기..최대한 지원할 것”

    서신애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 “성인배우 뺨치는 섬세 연기..최대한 지원할 것”

    아역배우 출신 서신애가 최근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은 서신애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 , ‘눈부신 날에’ , ‘미쓰 와이프’ 드라마 ‘고맙습니다’ , ‘지붕 뚫고 하이킥’ ,‘구미호:여우누이뎐’ , ‘돈의 화신’ ,‘ 여왕의 교실’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왔다. 극중 성인 배우 못지않은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모션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명품 아역 서신애가 모션미디어의 새 식구가 되었다. 깜찍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흡입력을 가진 기대되는 배우”라며 “특히 서신애가 가진 신비로운 매력 역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나이에 맞는 귀여운 모습부터, 성숙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모두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연기력부터 외모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래가 촉망되는 연기자인 서신애 씨의 잠재력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에서는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갈 서신애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신애는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신들린 연기력으로 연기파 배우의 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어린 나이에도 다방면에서 다수의 작품 이력을 가진 서신애는 꾸준한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경력을 쌓았다. 최근 드라마 ‘악몽선생’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왕따에서 한봉구 선생과 상담을 진행하고 다른 사람처럼 급격히 변해 버리는 김슬기로 출연해, 아역배우의 모습이 아닌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여배우의 모습으로 폭풍 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신애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깜짝 공개,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과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모션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박 최민수 숙종, 죽음까지 ‘강렬’ 존재감 “참으로 한 순간이구나”

    대박 최민수 숙종, 죽음까지 ‘강렬’ 존재감 “참으로 한 순간이구나”

    ‘대박’ 숙종이 죽었다. 그러나 숙종을 연기한 배우 최민수의 존재감은 끝까지 펄펄 날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19회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농간으로 고민에 휩싸인 대길(장근석 분)-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강력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던 숙종(최민수 분)의 죽음이 강렬한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령군(김우섭 분)의 죽음은 정치판에 의외의 영향을 미쳤다. 이인좌와 결탁한 소론은 연령군의 죽음으로 자신들에게 해가 올까 걱정에 휩싸였다. 반면, 노론은 연령군의 죽음이 연잉군에게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했다. 결국 노론과 소론은 연령군의 죽음과 관련된 조사를 멈추기로 뜻을 모았다. 연령군의 죽음은 대길 연잉군 형제의 관계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대길은 연령군이 죽은 뒤, 백성들에게 향하던 연령군의 재산이 빼앗기듯 몰수되는 현장을 목격했다. 연령군에 의해 목숨을 부지하던 백성들은 터전을 잃고 산 속으로 도망쳤다. 대길은 이 같은 현실에 분개했다. 연잉군 역시 이인좌가 죽인 것을 알면서도 조사를 하지 않으려는 세자 윤(현우 분)의 행동에 분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자신 역시 묻어둘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분노했다. 그런 연잉군의 마음에 불을 지핀 자가 이인좌이다. 이인좌는 대길이 숙종의 핏줄인 삼종혈맹이라고 말하며, 교묘하게 연잉군을 자극했다. 어머니와 담서까지 사랑하는 이를 모두 잃은 연잉군은 대길이 떠날까, 대길이 왕 자리를 노릴까 덜컥 겁이 났다. 결국 대길과 연잉군은 교묘하게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역적 정희량(최진호 분)이 대길에게 접근했다. 삼종혈맹인 대길에게는 썩어빠진 이 나라를 뒤엎을 대의와 명분이 있다고 설득한 것. 이에 대길은 정희량의 손을 잡는 것처럼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모두 정희량을 잡기 위한 속임수였다. 정희량을 추포하고 백성들의 환호를 받는 대길은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죽음을 코앞에 둔 숙종은 처음으로 대길을 자신의 아들이었을 때의 이름 “영수”라고 불렀다. 그리고 대길의 존재로 고민과 불안감에 휩싸인 연잉군을 떠올리며 “형은 형답게, 아우는 아우다워야 하는 법이다. 그것이 이 세상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명분이다”고 말했다. 이는 대길과 연잉군 두 형제의 고민을 간파한 숙종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숙종은 세자 윤, 연잉군을 순차적으로 불러 마지막 이야기를 꺼냈다. 보위에 오를 세자에게는 연잉군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연잉군에게는 “언젠가 옥좌에 앉을 이는 너다’라고 강렬한 마지막 이야기를 남긴 것. 숙종은 그렇게 모든 이야기를 마친 뒤 “참으로 한 순간이구나”라며 회한에 젖었다. 그리고 숨을 거뒀다. 이날 방송은 역적 정씨를 향한 대길의 사이다, 옥좌를 앞에 두고 깊어진 연잉군의 고민, 숙종의 죽음 등을 빼곡하게 그려냈다. 60분 내내 꽉 채워진 이야기 속에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는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강렬했던 숙종의 죽음은 TV를 보는 시청자조차 숨죽이게 만들었다. 배우 최민수는 ‘대박’을 통해 숙종 캐릭터의 새 역사를 썼다. 우유부단한 사랑꾼이 아닌, 카리스마 군주로 그려낸 것.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과 순간 몰입도, 남성적이고도 치명적인 매력 등도 모두 최민수가 그린 ‘숙종’이라 가능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회를 거듭하며 기침, 목소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인물의 변화를 담아낸 그의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은 감탄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그런 ‘최민수 표’ 숙종의 존재감은 마지막까지 완벽했다는 평이다. 한편 대길-연잉군 형제와 이인좌의 대립은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대박’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대박’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몸싸움→격렬 키스’ 다음은? 달달 바닷가 데이트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몸싸움→격렬 키스’ 다음은? 달달 바닷가 데이트

    에릭과 서현진의 격렬한 키스로 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tvN ‘또 오해영’이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 9화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시청률이 8.3%,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새로 썼다. 단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매화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또 오해영’은 지난 9화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에서도 평균 5.2%, 최고 5.7%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이날 ‘또 오해영’은 서현진의 눈물 연기뿐 아니라 에릭(박도경 역)과 서현진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디어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에) 대한 마음을 깨끗이 정리한 도경은 해영을 찾아가 격렬한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도경과 해영의 키스 장면은 네이버TV캐스트에서 공개된 온라인 클립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또 오해영’ 10화에서는 달달한 바닷가 데이트에 나선 도경과 해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들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서현진과 에릭이 서로를 마주보고 웃으며 바닷가를 산책하고 있는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에릭은 서현진은 번쩍 안아 들어올리기도 하는 등 다정함을 뽐내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tvN ‘또 오해영’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도경과 해영의 로맨스가 더욱 예측불허 한 상황에 놓이게 되며 시청자들에게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또 도경 친부모의 젊은 시절 역으로 배우 이유리와 이필모가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얘기를 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방송에서 둘 만의 새로운 역사를 쓴 수경(예지원) 진상(김지석) 커플이 어떤 사이로 발전하게 될 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릭 서현진의 본격적 러브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또 오해영’ 10화는 31일 화요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서현진 “웃으면 좋아질 거야” 몸부림..사랑스럽지만 ‘짠해’

    ‘또 오해영’ 서현진 “웃으면 좋아질 거야” 몸부림..사랑스럽지만 ‘짠해’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에 빠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30일 방송된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서현진)은 새롭게 달라져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회사로 출근한다. 오해영은 회사에 들어서자 마자 경비원에게 ‘3옥타브 발성’으로 “안녕하세요”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오해영은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더욱 생기발랄한 목소리로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동료들은 오해영에게 “무슨 좋은일 있나 보다”라고 묻고, 오해영은 “아뇨, 하나도요. 웃으면 좋아질거야 하고요”라며 박력있게 대답해 주변을 의아하게 만든다.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는 찰나 싫어하는 금 오해영(전혜빈)이 “같이 가자”라며 뛰어 오자, 오해영은 손수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양 손을 쭉 뻗어 흔들며 “안녕!”이라고 다소 오버스러운 인사를 건넨다.평소와 다른 오해영의 행동에 당황한 금 오해영이 “뭐 좋은 일 있나봐”라고 묻자, 오해영은 발랄하게 고개를 흔들며 “아니!”라고 대답해 주변을 더욱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그러나 사무실에 들어서 자신을 멀리하는 박도경(에릭)에 대한 생각에 빠진 오해영은 언제 그랬냐는 듯 깊은 ‘멍때림’을 시전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서현진, 에릭 등이 출연하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우리오빠쇼 배윤정, ‘프로듀스101’ 기억나는 연습생?“이악무는 모습에 울컥”

    우리오빠쇼 배윤정, ‘프로듀스101’ 기억나는 연습생?“이악무는 모습에 울컥”

    안무가 배윤정이 ‘우리오빠쇼’에 출연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우리오빠쇼’에는 김우리와 박나래가 채리나와 배윤정을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리는 “배윤정이 I.O.I(아이오아이)의 ‘픽 미(PICK ME)’ 안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 Mnet ‘프로듀스101’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멤버가 있냐”고 물었다. 배윤정은 “김소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악물고 하는 모습에 울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오빠쇼’는 MC 김우리, 최여진, 박나래가 뷰티, 스타일, 인테리어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주는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들호 박신양의 역습..적군마저 아군으로 ‘그 여운과 짜릿함’

    조들호 박신양의 역습..적군마저 아군으로 ‘그 여운과 짜릿함’

    조들호 박신양이 적군마저 아군으로 만들며 행복한 세상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서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 19회에서는 긴 싸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한 조들호(박신양 분)의 역습이 그려졌다. 특히 죽을 고비를 넘긴 조들호는 국회 인사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참석해 신영일(김갑수 분)의 추악한 만행이 담긴 증거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장신우(강신일 분)가 건넨 USB에는 신영일의 도움으로 벌을 받지 않았던 북가좌동 재건축현장 노숙자 방화살인 사건의 범인인 마이클 정(이재우 분)이 시신을 옮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1회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보육원 동생 김일구(최재환 분)가 남기고 간 영상은 청문회장의 공기를 뒤바꿨다. 여기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정회장(정원중 분)의 진술이 보태지면서 신영일을 사면초가에 빠뜨렸고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이처럼 조들호의 역습은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억울하게 당하는 게 싫고 죄 지은 사람들이 활개 치면서 다니는 게 싫어 갑들의 방해 속에서도 일관된 길을 걷는 조들호의 뚝심이 크게 작용했다. 흔한 권선징악이 아닌 그의 노력과 진정성이 장신우와 정회장 등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켰고 이들의 힘까지 더해져 그릇된 일을 바로잡는 원동력을 얻게 된 것. 더욱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행동해야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 조들호의 반격에 신영일이 순순히 죄를 인정하게 될지, 뱀처럼 위기를 빠져나갈지 오늘(31일) 방송을 향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슈퍼맨 조들호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최종회는 31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전쟁 다룬 中대하드라마 인기 끌까

    관영매체 “전쟁드라마의 신기원” 한국전쟁 발발 66주년을 앞두고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 전쟁을 다룬 대하드라마 ‘38선’(三八線)이 방영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는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의 승리를 사실적으로 그린 전쟁 드라마의 신기원을 이룬 작품”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다. 중국은 한국전쟁을 미국에 대항해 조선(북한)을 도운 전쟁이라는 뜻으로 항미원조전쟁이라고 부른다. 북경위성TV, 안후이위성TV, 랴오닝위성TV, 윈난위성TV 등은 지난 28일부터 ‘38선’ 1회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태양의 후예’를 독점 공급했던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도 매일 2회씩 틀기 시작했다. ‘38선’은 베이징시 당선전부, 베이징시 신문출판광전국 등이 제작한 38부작 드라마로, 제작비가 1억 위안(약 181억원)으로 알려졌다. 1950년 미군이 압록강 주변을 폭격할 때 아버지를 잃은 청년이 자원 입대해 북한에서 미군 및 한국군과 싸우는 내용을 그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해 온 문예 분야에서의 애국주의 강화에 호응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관영 환구시보는 30일 “항미원조전쟁은 1840년 아편전쟁 이후 중국이 스스로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최초의 ‘입국(立國)전쟁’이었다”면서 “드라마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고 내용 전개도 탄탄해 중국의 문화·역사적 자신감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신문출판방송총국 드라마국장 리징성은 “전쟁 드라마의 모범”이라고 평가했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중국인민지원군 만세’라는 댓글을 달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드라마”라고 평가했으나, 일부는 “남녀 주인공이 바보처럼 보인다. 쓰레기 수준의 작품이다”라고 혹평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대박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죽음에 슬픔 함께 나눠 ‘취중진담’ 포착

    대박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죽음에 슬픔 함께 나눠 ‘취중진담’ 포착

    ‘대박’ 장근석 여진구 형제가 취중진담을 갖는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극적인 전개를 펼쳐내고 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백만금(이문식 분)의 생존, 이인좌(전광렬 분)의 악행을 막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던진 담서(임지연 분)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들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선사하며 TV 앞으로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18회 엔딩은 강렬하고도 잔혹했다. 딸처럼 여기던 담서의 죽음이, 이인좌를 폭주하게 만든 것이다. 이인좌는 숙종의 아들 연령군(김우섭 분)을 죽였고, 광기 어린 목소리로 절규했다. 이미 대길(장근석 분)-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 형제 마음 속에 서서히 불신을 싹을 틔울 준비를 해온 이인좌가, 이번 일을 발단으로 얼마나 더 잔혹하게 형제를 쥐고 흔들지 관심이 쏠려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30일 ‘대박’ 제작진은 아슬아슬 칼날 위에 서 있는 대길-연잉군 형제의 가슴 아픈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마주 앉은 대길-연잉군 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앞에는 조촐한 술상과 이미 비워버린 듯한 술병이 여러 병 널브러져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 모두 현재 담서의 죽음으로 가슴 속 아픔을 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는 대길-연잉군 형제의 사뭇 달라진 눈빛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술에 취한 듯한 연잉군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의 눈빛에는 불안, 분노, 체념 등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술에 취한 연잉군을 부축한 채 걸어가는 대길의 표정 역시 허망하면서도 슬픈 감정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과연 대길-연잉군 형제가 취중에 서로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담서의 죽음으로 많은 것들이 달라지게 됐다. 대길-연잉군 형제 역시 한층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게 된다. 이 같은 감정 변화가 이인좌가 놓은 덫에 맞서는 형제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대박’ 18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지효♥개리, 7년차 ‘월요커플’ 그들의 진심은? 속마음 실험 결과 “반전”

    송지효♥개리, 7년차 ‘월요커플’ 그들의 진심은? 속마음 실험 결과 “반전”

    ‘런닝맨’ 촬영이 있는 월요일만 커플이 돼 ‘월요커플’로 불려온 송지효 개리가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화제에 올랐다. 이에 송지효 개리의 속마음 실험도 재관심 받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일욜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월요커플의 진심은 무엇인가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개리와 송지효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효 개리는 한껏 치장한 채 데이트에 나섰고 함께 식사를 하고 둘만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해 뇌 MRI 검사를 받았다. ‘런닝맨’ 스튜디오에 나온 전문의는 “서로의 사진을 보여주고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고 설명한 뒤 개리의 결과에 대해 “굉장히 안정된 느낌이다. 전혀 놀라는 것 없이 안정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성적인 설렘을 느끼지 않았던 것. 이어 송지효의 결과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봤을 때 활성화되는 부위가 굉장히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호감을 나타내는 부위도 활성화되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송지효도 열정적 사랑보다는 호감이나 기분 좋은 동료애로 나타났다”고 밝힌 뒤 “막 시작하는 연인 또는 오래된 연인에서 나타나는 감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지난 6년간 베일에 싸여 온 런닝맨 월요커플 개리 송지효의 진심은 동료애로 판명났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개리 송지효는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펼친 커플 게임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호흡과 근성으로 승리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예지원 김지석, 한밤 중 광란의 댄스파티 ‘새로운 역사’ 파격 로맨스 예고

    또 오해영 예지원 김지석, 한밤 중 광란의 댄스파티 ‘새로운 역사’ 파격 로맨스 예고

    ‘또 오해영’ 예지원 김지석이 오늘 밤 그들 사이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 오늘(30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9화에서 항상 티격태격했던 박수경(예지원 분)과 이진상(김지석 분)의 관계가 진일보한다. 도경(에릭 분)의 친누나인 수경은 자신이 집에 얹혀사는 도경의 절친 진상(김지석 분)을 한심해하며 산만하고 실속 없는 사랑꾼 진상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과거 연인에 대한 기억에여 전히 힘들어 하고 있는 수경은 술만 취하면 꺼이꺼이 울며, 사랑의 상처와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불어로 읊조려 왔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진상이 수경의 불어를 맞받아치며 그 동안 수경의 불어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방송에서는 수경과 진상이 술에 취한 채 둘만의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어다 아찔한 로맨스에 빠지게 될 예정. 특히 수경은 인생에서 절대 남자로 볼일이 없었다고 믿었던 동생 친구 진상과 파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며 더욱 예측불허 한 스토리를 전개해간다. 또 아침이면 침대에서 낯선 여자와 깨어나는 일이 다반사였던 철없는 사랑꾼 진상 역시, 예상치 못한 수경과의 ‘썸’에 ‘멘붕’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예지원과 김지석이 술에 취해 광란의 댄스를 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과감한 점프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예지원과 진지한 표정으로 코믹 댄스에 심취해 있는 김지석의 명연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찰떡 연기호흡 만큼이나 완벽한 이들의 커플 댄스가 실제 방송에서는 어떻게 담겨졌을지, 또 하나의 새로운 명장면 탄생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오해영’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반주도 없이 몇 시간동안 길게 이어진 촬영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수준급 댄스를 선보이며 촬영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 방송되는 9화에서는 드디어 태진(이재윤 분)과 파혼할 수밖에 없었던 진실을 알게 된 해영(서현진 분)이 오열하며 새로운 갈등에 놓이게 되고 도경은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의문의 비전에 불안해한다.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시청자들에게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tvN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흡연 피해자 직접 출연 금연·흡연경고 캠페인

    “제 이름은 브랫(49)이고, 저는 흡연자였습니다. 담배를 끊었지만 이미 심각한 잇몸 질환에 걸렸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당신의 미소가 당신에 대해 매우 많은 것을 말해준다는 것입니다.” 브랫은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틀니를 뺀다. 치아가 4개밖에 남지 않은 앙상한 잇몸을 보고서 시청자가 충격에 빠진 사이 브랫의 독백이 이어진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이 금연광고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제작한 증언형 금연캠페인 ‘과거 흡연자로부터의 조언’(Tips) 광고 시리즈 중 하나다. 배우 대신 흡연 피해자가 직접 광고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앞으로 이런 방식의 금연 광고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증언형 금연광고를 올해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 모집, 사전조사 등을 거쳐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증언형 금연광고를 흡연경고그림 도입시기인 12월에 맞춰 제작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광고가 있었다. 폐암에 걸린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담배를 피워 온 과거를 후회하며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란 강한 메시지를 던진 금연광고다. 2002년 이 광고가 방송되고 나서 70%에 이르던 성인 남성 흡연율이 50%대로 뚝 떨어졌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 서효림 온주완, 본격 사각 러브라인 ‘애처로운 눈빛’

    미녀 공심이 남궁민 민아 서효림 온주완, 본격 사각 러브라인 ‘애처로운 눈빛’

    ‘미녀 공심이’ 서효림이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될까. 지난 28일(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석준수(온주완 분)에게 솔직당당하게 고백하는 공미(서효림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위기일발 순간이 포착됐다. 앞서 공미는 신분상승을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석준수에게 당찬 고백을 했지만 조심스러운 거절을 당했다. 더군다나 앞만 보고 달려오며 성공에 대한 열의를 높여가던 변호사로서의 삶 역시 위기를 맞으며 여러모로 자신의 계획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안단태(남궁민 분), 공심(민아 분), 공미, 석준수 네 사람의 사각관계가 과연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오늘(29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식을 잃은 온주완을 끌어안고 위기일발의 순간인 듯 급하게 자리를 옮기는 서효림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며 그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 트게 될 것인지,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 향방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외모부터 능력까지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민아), 그리고 두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볼매남(남궁민)과 재벌가 댄디남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SBS ‘미녀공심이’는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웰메이드 예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녀 공심이’ 민아에 빠진 남궁민, 설렘+질투 ‘눈빛으로 말해요’

    ‘미녀 공심이’ 민아에 빠진 남궁민, 설렘+질투 ‘눈빛으로 말해요’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만능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낮에는 인권변호사로, 밤에는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며 가진 것 없이도 신나고 정의롭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안단태 역의 남궁민. 공심(민아)의 매력에 푹 빠져든 그는 아이처럼 장난기 가득한 면모부터 사랑에 빠진 모습, 숨겨왔던 잔망스러움 등을 눈빛 하나만으로 완벽히 표현, 단태의 심리를 완벽히 담아내고 있다. 공심을 처음 본 날, 옥상에서 화분을 떨어뜨려 놓고도 뚱한 그녀의 표정에 불쾌함을 드러냈던 단태. 그러나 공심의 폭행 사건을 몰래 돕고, 위층 세입자로서 매일 그녀와 엮이며 단태의 눈빛은 천천히 변해갔다. 꾸미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공심의 매력에 그녀를 볼 때마다 입 꼬리는 올라갔고, 눈빛은 하트로 가득 찼다. 드라마를 처음 본 사람이라도 단태의 눈빛만 보면 그가 사랑에 빠졌음을 알 수 있을 정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량배 틈에 싸여 협박을 당하는 공심을 본 순간, 싸늘하게 굳은 눈빛은 긴장보단 설렘을 자극했다. 또한 지난 28일 방영분에서는 공심의 마음이 점점 더 석준수(온주완)를 향하자 질투를 폭발, 숨겨왔던 잔망스러움으로 귀여운 면모까지 드러냈다. 준수와 영화를 보는 공심에게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방해하고, 삼각 김밥으로 공심의 얼굴을 만든 채 수줍게 웃기까지 했다. 눈빛과 안면 근육 움직임만으로 진지한 변호사부터 사랑에 빠지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는 남자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마저 완벽히 소화해내는 남궁민. 덕분에 단태의 매력은 극대화 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남궁민의 섬세한 표정 연기가 단태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며 드라마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매번 철저히 대본을 분석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연기에 임하는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어질 ‘미녀 공심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궁민 민아의 활약에 힘입어 ‘미녀공심이’ 시청률은 자체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28일 방영된 5회분은 전회보다 0.7% 상승한 11.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29일 일요일 밤 10시 SBS 제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롯데홈쇼핑 6개월 방송중단 … 中企 560곳 ‘비명’

    롯데홈쇼핑 6개월 방송중단 … 中企 560곳 ‘비명’

    올 685억 적자 예상… 업계 3위 ‘흔들’ 재심사 때 거짓 계획서 꼼수 ‘중징계’ 중소협력사 피해규모 4000억원 될 듯 “당국 다른 홈쇼핑 주선 현실성 없어” 롯데홈쇼핑이 창사 15년 만에 최대 위기에 몰렸다. 홈쇼핑 재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사업계획서 등을 거짓으로 제출해 6개월간 하루 6시간씩 매출이 가장 잘 나오는 시간(프라임타임)대에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는 중징계를 받았다. 국내 홈쇼핑업계 역사상 초유의 중징계에 업계 3위 롯데홈쇼핑은 올해 수백억원대의 영업적자를 낼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월 25일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4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롯데홈쇼핑에 9월 28일부터 6개월간 하루 6시간(오전 8~11시, 오후 8~11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홈쇼핑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롯데홈쇼핑이 유죄 판결을 받은 임원 2명을 일부러 누락시켜 과락을 면한 점과 전체 심사위원 9명 중 3명이 롯데홈쇼핑 측과 연관됐음을 밝히고 미래부 공무원 3명의 징계와 롯데홈쇼핑에 대한 조치를 미래부에 요구했다. 미래부가 4개월의 유예기간을 둔 것은 납품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매출이 가장 높은 이른바 ‘프라임타임’을 업무정지 시간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미래부는 “전체 편성시간 중 중소기업 제품 편성이 적은 시간을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정지로 피해를 입게 되는 납품업체 등에 대한 구제안도 마련됐다. 미래부는 현재 롯데홈쇼핑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의 대체 판로를 마련하기 위해 TV홈쇼핑 등에 이들의 입점을 주선하기로 했다. 업무정지에 따른 롯데홈쇼핑 비정규직 등의 고용불안 방지를 위해 부당해고나 용역계약 부당해지를 금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 3개월 이내 제출할 것을 롯데홈쇼핑 측에 권고했다. 또 미래부는 시청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 송출 금지 시간에 업무정지에 따른 방송 중단 상황을 고지하는 정지 영상과 배경음악을 송출하도록 했다. 롯데홈쇼핑에만 납품하는 협력사들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홈쇼핑과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는 560개사이며 이 가운데 롯데홈쇼핑에만 거래하는 곳은 173개에 달한다. 중소 협력사 피해 규모는 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에만 판매하는 레이스 제조업체 인티지아의 김선미 대표는 “6개월 방송 중단으로 100억원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라면서 “다른 TV홈쇼핑으로 주선해 준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 TV홈쇼핑의 다른 협력사를 밀어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이 협력사의 피해를 우려한다면 같은 그룹 계열사인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T커머스 채널인 롯데원티브이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미래부의 업무정지 처분까지 이어진 데 대해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업계 판도도 크게 바뀔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중징계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6222억원 줄어든 6616억원, 영업적자는 68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마녀보감’ 윤시윤이 달라졌다 ‘다크준’부터 ‘한량준’까지 “파격 변신”

    ‘마녀보감’ 윤시윤이 달라졌다 ‘다크준’부터 ‘한량준’까지 “파격 변신”

    ‘마녀보감’ 윤시윤이 ‘다크준’과 ‘한량준’으로 파격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측은 27일 극중 비운의 천재 허준역의 윤시윤의 변화가 돋보이는 반전의 현장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 속 윤시윤은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사람들이 가득한 투전판 한 가운데에서 포착된 윤시윤은 한량 그 자체. 화려한 의복을 입고 기생 옆에 자리 잡은 윤시윤은 과장된 동작으로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기생과 함께 유유자적 도박을 즐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삿갓을 깊게 눌러써 얼굴은 물론 표정까지 감춘 윤시윤은 비밀스럽고 다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삿갓 아래 드러나는 날카로운 턱선과 날이 선 눈매는 상남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꽃미모를 발산하는 한량 허준부터 삿갓을 쓴 다크 허준까지 윤시윤의 팔색조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분에 등장할 허준의 모습들이다.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 발현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으로, 수수한 차림으로 궁과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며 어머니의 노비 면천을 위해 무슨 일이던 마다하지 않던 열혈 청년이자 능청스러운 태도 속에 서자로 살아가는 상처를 숨기던 속 깊은 허준은 찾아볼 수 없다. 180도 변모한 허준은 도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녀보감’은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 저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한 상황을 그려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4회 엔딩 장면에서 허준은 수발무녀들의 화살을 맞고 흑림에서 쓰러진 가운데, 허준이 타오르는 불길을 뒤로한 채 죽어가는 어머니 김씨(김희정 분)을 끌어안고 폭풍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머니의 죽음이 예고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현실 앞에 좌절하고 성격마저도 변화하게 된 것이다. 허준과 연희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관심사다.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가까워졌던 허준과 연희 모두 화살을 맞고 쓰러진데다 허준이 성격부터 외모까지 달라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연희에게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잔혹한 저주가 걸려있는 상황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는 ‘마녀보감’이지만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허준과 연희의 운명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저주의 그 날 이후 5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허준을 비롯한 인물들의 변화된 모습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많은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와 명품 배우들의 열연, 환상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결국 발현된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와 비극적 운명이 펼쳐졌다. 수발 무녀들의 화살을 맞고 쓰러진 허준(윤시윤 분), 얼음 호수로 떨어진 연희, 홍주(염정아 분)의 칼을 맞은 최현서와 소격서 다섯 도사들, 저주로 죽어가는 풍연(곽시양 분)과 순회세자 부(여회현 분) 등 피바람이 불어 닥친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끝나지 않는 저주의 비극과 5년 후 달라진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다시 한 번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화제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잇고 있는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 5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시 시작해’ 박민지, 아버지 위해 의사 국가고시 포기 ‘안타까워’

    ‘다시 시작해’ 박민지, 아버지 위해 의사 국가고시 포기 ‘안타까워’

    ‘다시 시작해’ 박민지가 아버지를 위해 의사 국가고시를 포기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봉일(강신일 분)’이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쓰러져 ‘나영자(박민지 분)’가 결국 시험을 포기하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수술을 마친 나봉일은 시험을 치르러 가지 않은 나영자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그녀를 꾸짖었고, 이런 나봉일의 모습에서는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깊은 마음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 선택은 나영자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기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나영자의 집안 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그녀의 앞길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 동안 나영자가 가족을 무척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만큼, 힘들어진 집안을 위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하성재(김정훈 분)와의 첫 만남에서는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기류가 전개될 지 예고하기도 했다.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MBC 일일 연속극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시 시작해’ 박민지, 스틸컷 보니 ‘근심 가득 표정’ 험난한 앞날 예고

    ‘다시 시작해’ 박민지, 스틸컷 보니 ‘근심 가득 표정’ 험난한 앞날 예고

    MBC 일일 연속극 ‘다시 시작해’ 속 박민지의 슬픈 표정이 포착됐다. 극중 밝고 씩씩한 여주인공 ‘나영자’역을 맡아 열연중인 박민지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박민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심각한 표정과 근심이 가득한 눈빛이 나영자에게 또 어떤 시련이 닥쳐온 것은 아닌지, 오늘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나영자는 아버지 ‘나봉일(강신일 분)’이 쓰러져 1년에 한번뿐인 의사 국가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여기에 급격하게 나빠진 집안 사정까지 알게 되면서 나영자의 험난한 앞날이 예고되기도 했다. ‘다시 시작해’ 5회에서는 은화백화점에 취직한 영자가 ‘하성재(김정훈 분)’, ‘강지욱(박선호 분)’, ‘이예라(고우리 분)’와 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승인심사 누락보고’ 롯데홈쇼핑, 6개월간 황금시간대 방송 못한다

    ‘승인심사 누락보고’ 롯데홈쇼핑, 6개월간 황금시간대 방송 못한다

    롯데홈쇼핑이 9월 말부터 6개월간 ‘프라임 타임’ 하루 6시간씩 방송을 내보낼 수 없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에 대해 9월 28일부터 6개월간 황금시간대(오전·오후 8~11시) 6시간씩 영업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방송 플랫폼 사업자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적은 있지만 이같이 방송 송출이 금지된 것은 처음이다. 미래부는 지난해 4월 30일 재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롯데·현대·NS홈쇼핑 등 TV 홈쇼핑 3사에 대해 방송의 공적 책임 강화와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등을 조건으로 3~5년 유효기간의 재승인을 내줬다. 이 과정에서 롯데홈쇼핑은 당시 재승인 사업계획서에 납품 비리로 형사 처벌을 받은 임직원을 일부 빠뜨려 공정성 평가항목에서 과락을 면하는 등 재승인 과정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현행 방송법 18조와 시행령의 처분기준에는 방송사업자 등이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변경허가·재허가를 받거나 승인·변경승인·재승인을 얻거나 등록·변경등록을 한 때’에는 ‘업무정지 6개월 또는 허가·승인 유효기간 단축 6개월’의 처분을 할 수 있도록 돼있다. 미래부 손지윤 뉴미디어정책과장은 “감사원 보고서에서 재허가 승인심사 시 ‘누락보고로 과락을 면했다’는 표현까지 있어 굉장히 중한 사안으로 보고 처분 수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이 기간 해당 시간에 상품 소개와 판매에 관한 방송을 송출할 수 없다. 미래부는 시청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 송출 금지시간에 업무정지에 따른 방송중단 상황을 고지하는 정지영상과 배경음악을 송출하도록 권고했다. 또 롯데홈쇼핑 납품업체 보호를 위해 이들 중소기업 제품을 롯데홈쇼핑 업무정지 이외의 시간대와 데이터홈쇼핑(롯데원TV) 채널에 우선 편성하고 납품업체가 다른 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주선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업무정지에 따른 롯데홈쇼핑 비정규직 등의 고용 불안을 방지하고자 부당해고와 용역계약의 부당해지를 금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 3개월 이내에 제출할 것도 롯데홈쇼핑에 권고했다. 미래부는 또 현행 5000만원 이내 정액으로 규정된 방송법 위반 과징금을 홈쇼핑에 대해서는 매출액에 연동해 부과할 수 있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측은 “미래부의 결정으로 중소협력업체 등의 영업손실과 고용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의와 선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3’ 박태준, 호감형 프로관종 “출연 목표는 인기몰이”

    ‘해피투게더3’ 박태준, 호감형 프로관종 “출연 목표는 인기몰이”

    웹툰 작가 박태준이 ‘해피투게더3’에서 격하게 솔직한 입담과 그 속에 묻어나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호감형 관종’에 등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1 특집’으로 AOA의 설현-찬미, 웹툰 작가 이말년-박태준, 개그맨 남창희가 출연해 쉴 틈 없는 웃음 세례를 선사했다. 특히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인기리에 연재하며 대세 웹툰 작가의 반열에 오른 박태준은 이날 넘치는 끼와 화끈한 입담을 제대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태준은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섭외전화가 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케이블 방송은 나갔었는데 전국민이 아는 메이저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온데 이어 심지어 설현 씨가 나온다더라. 내가 이 정도구나 싶었다”며 기쁨을 드러내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그는 “솔직히 해투에 나온 이유는 인기를 얻고 싶어 나왔다”고 밝히며 솔직한 입담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박태준은 ‘프로관종’이라는 신개념 직업군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박태준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말년을 향해 “솔직히 나는 이해가 안 간다. 내가 만화를 그려서 봐주면 내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필명을 지으면 나를 모를 것 아니냐. 나는 그냥 내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내 이름을 쓴다”며 유명세를 향한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해피투게더3 MC 박명수가 “이미 잘나가는데 왜 유명해지고 싶은 거냐?”고 묻자 그는 “요즘 신조어 중에 나와 맞는 게 있는데 바로 ‘관심종자’라는 말이다. 내가 뭔가를 해서 거기에 사람들이 반응을 해주는 게 즐겁다. 내가 좀 변태인가보다”며 깜짝 커밍아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박태준은 “연예인이 꿈이었냐”는 해피투게더 MC 전현무의 질문에 “아니다. 나는 관심종자가 꿈이었다”고 굳건한 가치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이 “그런 직업이 따로 없지 않냐”고 반문하자 박태준은 “직업은 만들면 되는 거다. 내 과거 직업은 얼짱이었다. 관심종자란 관심을 받는 것을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며 묘하게 설득력이 있는 ‘관심종자론’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박태준의 과하게 솔직한 입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성형을 많이 했다”고 털어 놓은 것. 그는 “예전에 방송에 출연해 성형을 많이 했다고 말했더니 내가 전신성형을 한 줄 알더라. 성형은 눈, 코 딱 두 군데 했다. 그런데 코를 네 번 했다. 나중에는 성형외과 선생님이 귀에 연골이 없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웹툰계의 광희’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박태준은 “얼짱 시절 내가 원빈인 줄 알았다. 얼짱시대에 나갔더니 모두 다 자신이 원빈인 줄 알더라.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깨달았다”며 연예인 병에 걸렸던 과거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준의 매력은 화끈한 입담만이 아니었다. 박태준은 “’외모지상주의’는 자전적 이야기다. 어렸을 때 집안 환경이 안 좋아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 고3 때부터 외모를 꾸미기 시작하니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그때 깨달았다. 내가 누군가를 대할 때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다르더라. 그런데 그것은 상대방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내가 달라져서 상대방이 나를 다르게 대하는 거였다. 그걸 만화로 그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태준은 “소재를 구하기 위해 직접 연락을 해서 (사례자 들을) 만난다”며 1등 웹툰 작가로서의 성공이 결코 운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박태준은 거침없는 입담을 바탕으로 핵폭탄급 발언들을 쏟아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가벼운 어투 속에서 묻어나는 결코 가볍지만은 진정성은 박태준을 호감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편 매회 꿀잼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해피투게더3’는 이번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회 대비 0.7%P 상승한 5.4%, 수도권 시청률은 0.2%P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한 상승세이기도 하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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