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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깨비 종방연’ 처녀귀신 박경혜, 김고은과 인증샷 “환생해서 행복하길”

    ‘도깨비 종방연’ 처녀귀신 박경혜, 김고은과 인증샷 “환생해서 행복하길”

    배우 박경혜가 ‘도깨비’ 종방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경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인 22일 오후 열렸던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종방연 현장에서 김고은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고은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고 박경혜는 처녀귀신 역다운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경혜는 사진과 함께 “찬란하고 쓸쓸하고 달달했던 도깨비! 이젠 껌딱지로 머물지 못해 아쉽지만 끝까지 의리녀라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제 금토는 어쩌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녀귀신은 환생해서 행복하기를”이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종영한 ‘도깨비’에서 박경혜와 김고은은 각각 처녀귀신,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을 맡아 인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마지막 회에서 처녀귀신이 지은탁을 괴롭히는 이모와 함께 이승을 떠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일명 ‘사이다’ 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도깨비’ 마지막회는 20.5%(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tvN 및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화려하게 퇴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유, 한한령 직접 뚫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공유, 한한령 직접 뚫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도깨비’ 공유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여전히 식을 줄을 모르고 불타오르고 있다. 현재 중국의 SNS 사이트 ‘웨이보(weibo)’ 실시간 검색 페이지에는 어제부터 현재까지도 공유의 이름이 오랜 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15, 16회 연속방송을 끝으로 공유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쓸쓸하지만 찬란하게, ‘도깨비’와 함께 한 모든 날이 눈부셨을 만큼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한령’(한류콘텐츠금지령)으로 인해 한류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공유는 그것마저 이겨내며 중화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공유를 천만 배우로 등극시킨 영화 ‘부산행’은 중국에서 정식 개봉하기도 전에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알려져 한차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그를 주목 받게 만들었다. 중국의 문화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도우반’에서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을 제치고 2016년 가장 주목 받은 남자 배우 1위로 선정 된 바 있는 공유는 ‘도깨비’ 또한 불법 해적판이 유통될 정도로 중화권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종영 이후에도 계속되는 중화권 팬들의 ‘공유앓이’는 실시간 검색어 1위, 각종 SNS에 넘쳐나는 공유의 사진과 움짤 등으로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서기, 대만 청춘 스타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등이 자신의 웨이보에 사진 및 도깨비 팬 임을 인증하는 등 중화권내에 불어 닥친 ‘도깨비’ 열풍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만에서 가수로 데뷔했으나 MC로 유명해진 서희재는 남신 리스트 1위로 공유를 뽑았으며 중화권 톱 여가수 채의림은 20일 금요일 800만명이 시청하던 웨이보 생방송 중에 ‘도깨비’ 마지막 회를 기다리고 있다며 합작하고 싶은 배우로 공유를 뽑아 중화권에 불어 닥친 공유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쉼 없는 행보를 이어 온 공유가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공유는 ‘도깨비’ 종영 이후에도 다양한 광고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녕하세요’ 황동주, 20년 만에 이영자 만난 소감은? “더 예뻐지셨다”

    ‘안녕하세요’ 황동주, 20년 만에 이영자 만난 소감은? “더 예뻐지셨다”

    배우 황동주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개그우먼 이영자와 ‘안녕하세요’에서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황동주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 특유의 화통한 웃음과 정겨운 입담을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영자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녹화를 통해 황동주는 이영자와 20년 만에 만나게 됐다. 녹화에 돌입하자 MC들은 황동주에게 이영자를 실제 만난 소감을 물으며 짖궂은 분위기를 이어가 객석의 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녹화 후 황동주는 “이영자 선배님을 무려 20년 만에 뵀는데 그 때보다 훨씬 예뻐지시고 좋아보이시더라. 사실 예능 프로그램이 익숙지 않아 너무 떨렸는데 편안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연기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시청자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며 만나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동주와 이영자의 극적인 만남을 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황동주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엘리트 변호사 한성식 역으로 열연중이다. 사진=네이버TV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김은숙 작가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한 종방연을 끝으로 ‘도깨비’를 보냈다.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16회 최종회가 평균 20.5%, 최고 22.1%로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하는, 놀라운 쾌거를 이뤄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3년 전부터 ‘도깨비’를 기획해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마법 같은 필력과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의 이응복 감독,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신들린 연기력으로 그려낸 주인공들의 명품 열연이 판타스틱하고 완벽하게 조합을 이루며 ‘역대급 판타지 로코’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불멸을 살고 있는 도깨비와 죽은 자를 데려가는 저승사자, 그리고 전생과 현생이 연결되는 운명이라는, 시공간 초월과 탄탄한 개연성을 갖춘 서사의 스토리 전개가 환상적인 영상으로 구현되면서 ‘레전드 드라마’에 등극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도깨비’를 제작한 화앤담픽처스와 ‘명불허전’ 최고의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 종영을 맞은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우선 김은숙 작가는 “‘판타지 로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감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도깨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였던 초반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고민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필했고 시청자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응복 감독님과 논의를 통해 14회 결방을 결정했는데. 결방이라는 부분까지도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시청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복한 마무리는 없었을 것 같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깨비’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무한 감사와 고마움을 드러냈다. 화앤담픽처스의 윤하림 대표는 “16회 마지막 방송분까지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보냈다. 또한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을 하게 돼 부담감이 컸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도깨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쏟아부어주신 ‘도깨비’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모든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윤하림 대표는 “‘도깨비’를 제작한 기쁨과 명성에 걸맞게 더욱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가지고 시청자분들을 찾아오겠다. 모쪼록 ‘도깨비’를 통해 행복과 위로를 얻으시고 앞으로도 찬란함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도깨비’는 지난 22일 오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종방연을 열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임당’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패러디? 코믹댄스까지 “파격”

    ‘사임당’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패러디? 코믹댄스까지 “파격”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 변신을 펼친다.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측은 23일 이영애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이영애는 조선시대 사임당과 현대의 시간강사 서지윤 1인2역을 연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지윤은 전임 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며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이 시대의 슈퍼맘. 약간의 푼수끼와 넘치는 털털함이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단이 넘치는 인물이다.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서지윤이 사임당의 일기로 추정되는 오래된 책 한권을 발견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사임당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이영애가 가진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사임당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면 서지윤을 통해 파격적이고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치며 극의 깨알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친절한 금자씨’로 무장한 채 태연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 ‘금자씨’의 트레이드 마크인 복고풍의 원피스와 커다란 선글라스를 장착한 이영애는 젊은 클러버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댄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태리에서 음주 고성방가를 하는 이영애의 모습도 공개된 바 있어 사임당과 함께 선보일 서지윤의 활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극중 서지윤이 금강산도와 사임당의 일기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클럽에 침투하는 내용을 촬영한 것.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2005년 개봉작 ‘친절한 금자씨’는 명대사 탄생과 패션까지 유행시키고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만큼 이영애에게도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오랜만에 금자씨로 변신한 이영애 역시 촬영 내내 즐거워했다는 후문. 촬영에 돌입하자 태연하고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댄스 장면을 완벽히 표현해 스태프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고매한 사임당과 또 다른 매력의 서지윤, 극과 극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이영애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와 송승헌의 조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임당’은 오윤아, 김해숙, 최종환, 최철호, 윤다훈 등 내공 짱짱한 명품 배우들을 비롯해 대세로 떠오른 박혜수와 주목할 신예 양세종까지, 연기력과 개성까지 겸비한 최강 ‘꿀조합’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예상을 깨고 정통사극이 아닌 퓨전사극으로 제작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사임당’은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깨비’ 김비서 조우진 종영소감 “찬란했던 모든 날들 오래 기억할 것”

    ‘도깨비’ 김비서 조우진 종영소감 “찬란했던 모든 날들 오래 기억할 것”

    배우 조우진이 ‘도깨비’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대들의 비서였다가 사장이었다가 회장이 된 김비서 조우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난 21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우진은 “운명처럼 ‘김도영’이라는 친구를 만나 많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배우 분들, 제작진과 함께 하며 찬란했던 모든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곁에 ‘김비서’ 처럼 든든하고 따뜻한 조력자가 꼭 한 명쯤 있길 바랍니다. 그동안 ‘김비서’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조우진은 김신(공유 분), 유신우(김성겸 분), 유덕화(육성재 분)를 보필하는 ‘김비서’ 역을 맡았다. 그는 모든 캐릭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중독성 있는 말투와 아이돌 댄스를 완벽 소화하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스페셜 방송’을 통해 ‘도깨비’가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 그룹 트와이스 ‘TT’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깨비’는 마지막회 방송을 통해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조우진의 ‘TT’ 안무는 오는 2월 4일 ‘도깨비 스페셜’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제공=유본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도로 역주행 논란에 “제작진 불찰, 깊이 반성 중” [공식입장]

    ‘무한도전’ 도로 역주행 논란에 “제작진 불찰, 깊이 반성 중” [공식입장]

    ‘무한도전’ 제작진이 역주행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 입장을 전했다.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너의 이름은’ 편에서 출연자들이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장면이 방송됐다”며 “당시 장소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실수로 역주행을 한 것 같다.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불찰이 더 크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탄 차량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도중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면에는 도로 위에 적힌 ‘일방통행’ 표시가 선명히 포착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방송 장면을 캡처해 문제를 제기했다. 다음은 ‘무한도전’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1월 21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편에서 출연자들이 탑승한 차량이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장면이 방송 되었습니다. 이에 원본 영상을 살펴본 결과, 출연자 차량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아래 지도의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한 후, 빨간색 화살표처럼 일방통행로쪽으로 역주행해 내려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임진각 위쪽 주차장으로는 출연자 차량만 올라가고, 나머지 차량들은 아래 주차장에서 대기하던 상황이라 스태프들도 출연자 차량의 역주행 사실을 주의 깊게 인지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너의 이름은>편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장소를 찾아가는 콘셉트의 촬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시 장소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실수로 역주행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불찰이 더 크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팝스타6’ 김소희, 완성형 아이돌의 선택은? ‘박진영 환호’

    ‘K팝스타6’ 김소희, 완성형 아이돌의 선택은? ‘박진영 환호’

    ‘K팝스타6’ 김소희가 JYP를 선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화제의 참가자 김소희는 미쓰에이의 ‘Hush’로 캐스팅에 도전했다. 김소희는 춤, 노래, 발전 속도 등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이미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참가자다. 무대에 앞서 김소희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Hush를 준비하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소희는 노래와 춤, 비주얼을 모두 쏟아낸 역대급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양현석은 “둘이 비슷한 것 같지만 보는 관점이 좀 틀리다. 전 연습량이 조금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실력이 없었으면 이렇게 못했을 거라는 걸 알기에 칭찬해주고 싶다”면서 “YG로 캐스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우선권을 사용, “우리나라에서 김소희에게 춤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미 양현석 형의 단계를 넘어섰다. 심지어 양현석 형은 은퇴를 했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소희는 JYP를 택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남, 어쩌다 여기까지 갔나? ‘현장 포착’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남, 어쩌다 여기까지 갔나? ‘현장 포착’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남이 ‘세미 누드모델’로 데뷔한 강렬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하얀 가운을 입고 섹시한 쇄골을 노출하며 의자에 몸을 맡긴 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박창훈, 임경식, 오누리/ 이하 은위)는 김용건&돈스파이크의 의뢰를 받아 강남&박정현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본능적인 반응, 원초적인 웃음을 통해 때로는 상상을 뛰어 넘는 재미와 감동까지 안길 新감각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남이 김용건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나갔다가 수상한 작가의 간곡한 요청을 받고 세미 누드모델 데뷔를 한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상의를 반쯤 드러내고 누워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남의 모습이 시선을 확 잡아 끈다. 작가의 누드 크로키 요청에 강남은 “싹 다 벗어요?”라며 당황했고, 그 사이 김용건은 “상의 탈의만 한다던지.. 한 번 해보지 뭐~”라며 자연스럽게 강남을 이끌었다. 이후 김용건은 반바지와 준비된 흰 가운을 입고 등장한 강남에게 다가가 가운을 쓱 내리며 어깨 노출을 유도했고, 강남도 시간이 흐르자 자연스럽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델 역할에 심취했다는 후문이어서 세미 누드모델 데뷔식을 치른 강남의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멋지게 세미 누드 모델에 도전한 용기 있는 강남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과연 강남의 첫 누드모델 도전은 어떠할지,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을 멈출 수 없는 ‘강남 몰카’는 오늘(22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14회분이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7.5%, 최고 20.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중천을 떠돌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도깨비 김신(공유)과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김고은), 전생의 고통으로 만나지 못하는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의 가슴 저릿한 운명적인 사랑이 안방극장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도깨비’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15, 16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자필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는 마지막 촬영의 카메라 불이 꺼지고 난 뒤, 그동안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애정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먼저 인간이 아닌, 도깨비 김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부터 로맨틱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공유는 ‘안녕’하는 손인사와 함께 ‘막방 소감’을 전했다.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간 순간이 있다”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적은 공유는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는 ‘도깨비’ 속 김신의 말투를 인용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from 공깨비”라고 적으며 마지막까지 도깨비 김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가슴 아픈 운명을 그려낸, 저승사자이자 왕여 역의 이동욱은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저승사자의 일터였던 ‘저승찻집’에서 ‘막방 감사 인증샷’을 촬영,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특유의 매력으로 구현해낸 김고은은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도깨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청순하고 해맑은 ‘팅커벨 지은탁 표’ 웃음을 지어보였다. 순애보 눈물부터 ‘걸크러쉬’ 치킨집 사장까지 변신을 거듭한 유인나는 “‘도깨비’를 시청해주시고 써니를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인나 드림”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재벌 3세부터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아우르는 신까지 소화, 호평을 받았던 육성재는 “철없던 재벌 3세 덕화가 충실한 가신으로 성장해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촬영장 막내다운 ‘깜찍 V포즈’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 측은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배우들이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도깨비’ 촬영에서 끊임없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정과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최고의 작품을 완성했다.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쏟은 만큼, 시청자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21일(오늘)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도깨비’ 15, 16회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깨비 반장’ 고보결, 뒤늦게 빛나는 존재감 ‘김고은 친구로 남았다’

    ‘도깨비 반장’ 고보결, 뒤늦게 빛나는 존재감 ‘김고은 친구로 남았다’

    ‘도깨비’ 고보결이 9년 후에도 김고은의 곁에 있었다. 고보결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경쟁자이자 친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처음 고보결의 등장은 김고은을 도와주는 같은 반 반장 역이었다. 그는 자신이 궁금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 김고은에게 접근하는 등 애매한 노선을 보이며 시청자를 헷갈리게 했다. 고보결은 많은 등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녹아들어 존재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고보결의 정체는 드라마를 보는데 또 다른 궁금증을 유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정체가 ‘사람이냐, 귀신이냐’하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도깨비’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누구 하나 평범한 사람이 없다. 도깨비 신부, 도깨비를 모시는 사람, 도깨비 동생 등 도깨비의 존재를 모르는 일반적인 사람은 없었다. 그 중 고보결은 평범한 인간을 대표하는 유일한 상징이었다. 고보결은 9년 후 모두가 도깨비에 대한 기억을 잃었을 때도 김고은의 남아 있는 유일한 인간 친구였다. 그는 귀신을 보던 김고은이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루트가 돼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있는 김고은을 걱정하는가 하면, 공유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켜 주는 등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도깨비’는 종영까지 2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 다시 만난 김고은과 공유가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늘(21일) 오후 8시 2회 연속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헨리, ‘순수 싱글남+천재 뮤지션’ 두 얼굴 “4차원 긍정 일상”

    나혼자산다 헨리, ‘순수 싱글남+천재 뮤지션’ 두 얼굴 “4차원 긍정 일상”

    ‘나 혼자 산다’ 헨리가 모태 사랑둥이의 면모를 보이면서 밝음 에너지를 무한대로 방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0회에서는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케빈의 모습을 쏙 빼 닮은 헨리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우선 헨리는 잠에서 깨자마자 블라인드 리모컨을 이불 속에 숨기고 조작하면서 음성인식이 되는 것처럼 장난을 쳐 자신만의 순수함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집에 있는 마사지 파이프를 설명하던 중 갑자기 김용건에게 어깨 마사지를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해 자유로운 영혼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이후 헨리는 에릭남에게 화장실에서 영상통화를 걸며 에릭남을 당황하게 했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개구진 모습에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헨리는 본격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할 일을 계획했다. 그는 첫 번째 할 일인 집 청소를 시작하면서 빨랫감을 분류하고 쓰레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청소를 하다가 쇼핑백이 터져 청소를 했던 것들이 수포로 돌아가자 곧바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호버보드를 타고 바닥 청소에 돌입해 무지개회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도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청소를 마친 그는 무지개회원들에게 갑작스럽게 고마움을 표현해 또 한번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헨리는 외출하면서 밝음의 절정을 보여줬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거리에서 사진을 요청하는 사람들과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진짜 영광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받는 사랑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랑둥이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헨리는 단골 한식집에 방문해 종업원과 주방이모와 살갑게 인사를 하고, 처음 보는 철물점 사장님에게 입 뽀뽀를 날리며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분출했다. 또한 곤경에 처한 아저씨를 도와주면서 마음 따뜻한 모습까지 보여 모두가 그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헨리는 절친인 엠버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연신 폭소를 터트렸다. 그는 아침부터 하루 종일 틈만 나면 엠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두 사람 사이의 친분을 보여줬다. 헨리가 영상통화로 엠버에게 집 청소를 한 것과 전구를 간 것을 자랑하자, 엠버는 헨리를 놀리기 위한 칭찬 세례와 영혼 없는 리액션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헨리는 음악연습에 돌입해 루프 스테이션으로 편곡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피아노, 바이올린과 함께 자신의 목소리로 코러스까지 입혀 편곡의 베이스를 완성했다. 헨리는 곡의 클라이막스에서 열정적으로 바이올린을 켜며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천재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헨리는 촉촉해진 새벽감성으로 작사를 시작했고, 멋진 가사를 생각해낸 뒤 또 다시 엠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웃음을 유발했다. 엠버에게 가사를 들려준 헨리는 심드렁한 엠버의 반응에 곧바로 멜로디를 입히는 작업에 돌입했고, 멜로디를 완성하자마자 다시 엠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노래를 들려줬다. 이를 들은 엠버가 “너만 안 부르면 돼”라며 단호한 감상평을 말해 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헨리는 더욱 완벽한 노래 완성에 열을 올리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나타낸 5.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유 종영 소감 “시원섭섭하면서 기분 좋아..알다가도 모르겠구나”

    공유 종영 소감 “시원섭섭하면서 기분 좋아..알다가도 모르겠구나”

    배우 공유가 ‘도깨비’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전 매니지먼트 숲 TV캐스트(http://tv.naver.com/soopent)에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마지막 촬영 날, 공유의 종영 소감이 담긴 약 3분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8주간의 시간 동안 쓸쓸하고 찬란했던 ‘도깨비’는 각종 신드롬과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했다. 21일 새벽, 모든 배우들의 촬영을 끝마친 ‘도깨비’는 오늘 저녁 마지막15, 16부 연속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장 5개월의 긴 시간 동안 ‘도깨비’로 살아온 공유는 “그 전에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많았다. 훌륭하신 작가님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의 작업이 부담도 됐었지만 너무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무사히 잘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제일 먼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나고 보면 늘 아쉬움은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오랜만에,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이라 제 능력 안에서 저의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 라고 몇 번이나 다짐한 작품인데 역시나 끝날 때가 되니 늘 아쉽고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 때문에 미련이 남기도 한다.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피곤하고 힘든 것도 많았던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끝난다는 건 시원섭섭하면서, 오늘 끝난다는 사실에 한편으로는 기분이 참 좋다. 알다가도 모르겠네요“라며 웃었다. 또 그는 ”함께 고생한 작가님, 감독님 그 두 분의 황금 조합에 숟가락을 살포시 얹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현장에서 고생했던 수많은 스태프들, 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김신과 ‘도깨비’란 작품은 없었을 거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같이 함께 연기했던 훌륭한 선후배 배우님들 평소에는 오글거려서 말 못하지만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고맙다는 말하고 싶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 그 동안 아낌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었다. 이상 도깨비였습니다“라며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영상 말미 공유는 ‘도깨비’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명대사로 대신했다.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는 오늘(21일) 오후 8시 15, 16부를 연속 방송하며 종영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승언의 삐-급 문화 쪼개기] ‘고블린’이 된 ‘도깨비’…국산 콘텐츠의 번역 논란들

    [방승언의 삐-급 문화 쪼개기] ‘고블린’이 된 ‘도깨비’…국산 콘텐츠의 번역 논란들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가 ‘고블린’(Goblin)이라는 제목으로 해외에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tvN측의 공식 영문 제목은 ‘The Guardian’(수호자)이지만, 현재 해외 네티즌이 접하고 있는 거의 모든 영문 자막에서 도깨비는 ‘고블린’으로 표현돼있다. 국내 팬들의 가장 큰 불만은 작고 추한 서양 괴물 고블린의 이미지가 드라마에 묘사된 도깨비의 모습과는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도깨비라는 원래 단어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우리 문화를 해외에 전파함과 동시에 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자극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으리란 지적이 나온다. ●‘고블린‘이 된 ’도깨비‘ ‘고블린’이라는 번역은 ‘시청자 편의’ 제고 측면으로 풀이된다. 영어 사용자에게 있어 발음이 어렵고 익숙하지도 않은 단어인 ‘도깨비’를 그대로 수출했다면 현지 시청자들은 당황과 불편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도깨비, 고블린과 같은 상상 속 존재는 실존 생물과 달리 그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넓은 의미에서 상호 유사한 존재로 취급되는 경우가 흔하다. 단적인 예로 서양의 ‘드래곤’과 동양의 ‘용’은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지만 오래 전부터 서로 대응되는 단어로 여겨져 왔다. ● 막걸리를 막걸리라 부르지 못하고... 그럼에도 이번 ‘도깨비’ 번역을 두고 적잖은 불만이 불거져 나오는 이유는 국내 콘텐츠의 해외진출 사례에서 종종 나타나는 ‘성의 없고 무리한 의역’의 문제를 또 한 번 답습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말 고유명사를 영어로 옮길 때에는 크게 ‘의역’(원어에 얽매이지 않고 전체 뜻을 살려 번역하는 것)과 ‘음차’(외국 문자를 이용해 원문을 소리 나는 대로 옮기는 것)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번역자는 원래 단어의 인지도나 발음 난이도 등을 고려해 더 적절한 방식을 선택한다. 이 중 음차를 통해 해외에 소개된 단어의 예로는 ‘비빔밥’, ‘태권도’ 등이 있고 의역돼 사용되는 낱말로는 ‘막걸리’를 의미하는 ‘rice wine’(쌀 와인), ‘떡’을 뜻하는 ‘rice cake’(쌀 케이크)와 같은 단어들이 있다. 그런데 의역된 단어들은 오히려 외국인의 이해에 방해가 되곤 한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단적으로 ‘라이스 케이크’라는 표현을 처음 접한 외국인은 쌀을 재료로 한 서양식 케이크를 떠올릴 가능성이 월등히 크며, 떡처럼 질기고 끈적거리는 식감을 상상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도깨비-고블린’ 번역을 둘러싼 불만도 같은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현지인들이 ‘고블린’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모습은 뾰족한 귀, 커다란 코, 사나운 눈매를 지닌 작고 하찮은 괴물이다. 이런 이미지는 게임, 영화, 소설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어서 드라마의 부제인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를 ‘고블린’ 버전으로 바꿔 생각해보면 한국인의 입장에서도 실소가 나온다. ‘고블린’이란 제목과 주인공 도깨비의 멋진 모습 사이에서 현지 시청자가 느낄 괴리감이 충분히 예상되는 대목이다. ● 먹방과 포대기…온전히 수출된 우리 문화 원문에 맞는 표현을 찾을 수 없을 경우 그 발음만을 차용해 쓰는 것은 여러 언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현상으로, 영어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스시’ 같은 일본어가 영어에서 그대로 사용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며 우리말 ‘재벌’의 음차 영단어 ‘chaebol’이 처음 해외에서 사용된 시기도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 년 전에는 ‘포대기’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부모들이 원어 발음을 딴 ‘podaegi’를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고 2015년엔 한국의 인터넷 콘텐츠 ‘먹방’(먹는 방송)이 ‘muk-bang’이란 이름으로 해외서 인기를 끌었다.특히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줄임말인 만큼 의역이나 직역이 가능한데도 해외 네티즌은 물론 주요 외신까지 ‘muk-bang’이라는 용어 사용을 고수하고 있다. 무리하게 의역할 경우 의미 파악에 혼선만 빚을 수 있으며, 더불어 ‘외국의 신문화’라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를 국내에서 ‘의상놀이’로 번역하지 않고 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와 유사하다. 유입된 용어를 변형하지 않는 이러한 관행은 더 나아가 그 용어가 대표하는 이국적 문화 자체를 수용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여주기도 한다. ‘좀비’가 ‘living dead’(산송장)로, ‘닌자’가 ‘Japanese assassin’(일본 자객)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윌리엄스는 게릴라” 美 ESPN 해설가 사과

    “윌리엄스는 게릴라” 美 ESPN 해설가 사과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 중인 전 세계 랭킹 1위 비너스 윌리엄스(37·미국)가 ‘고릴라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 ESPN의 테니스 해설가인 덕 애들러는 지난 18일 비너스 윌리엄스와 스테파니 푀겔레(스위스)의 여자단식 2회전 경기 해설 도중 비너스를 지칭해 ‘게릴라’라고 했다가 대회 남은 중계 일정에서 제외되는 자체 징계를 받았다. ESPN은 20일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이 ‘게릴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애들러를 남은 대회 기간에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애들러가 중계 해설을 하면서 윌리엄스의 경기 스타일을 ‘게릴라 전술’에 비유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게릴라’(guerrilla)라는 단어의 발음이 ‘고릴라’(gorilla)와 비슷하다는 것이 문제였다.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두 단어가 혼동되기 쉽고, 고릴라는 자칫 인종차별적인 의미가 담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 표현에 많은 시청자가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고 결국 애들러는 ESPN을 통해 “무의식중에 게릴라라는 단어를 썼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단어 선택이었다”고 사과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공유가 남긴 5가지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공유가 남긴 5가지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 촘촘하고 잘 짜진 완성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까지 ‘도깨비’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공유는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종영까지 단 3회 방송 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공유가 이번 ‘도깨비’를 통해 남긴 5가지를 알아봤다. 1. 신드롬의 神 공유는 올 한해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도깨비’ 첫 방송 이후 다음날 광고 문의가 50여 통이 넘었을 정도로 공유의 4년 만의 드라마 복귀는 빅 이슈 그 자체였다. ‘여심 스틸러’ 공유와 ‘여심 메이커’ 김은숙의 만남은 상상 그 이상으로 폭발적이었다. 그는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며 더할 나위 없는 쓸쓸하고 찬란한 캐릭터를 그려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는 그의 캐릭터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2. 로맨스의 神 공유는 지난해 영화 ‘남과 여’, ‘부산행’, ‘밀정’까지 멜로, 블록버스터, 시대극 등 여러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도깨비’를 통해 그동안 쉽게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들을 다채롭게 쏟아내며 로맨스 장르에 정점을 찍었다. 소년미와 어른스러움이 공존하는 얼굴과 눈빛, 표정, 보이스, 손짓만으로도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그는 상대배우와의 케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로맨틱 코미디 전문 배우의 내공을 발휘해 은탁(김고은 분)이와는 절절한 첫사랑 로맨스를 이어나갔고, 저승사자(이동욱 분)와는 코믹한 브로맨스까지 그렸다. 3. 대표작 갱神 공유는 ‘학교4’(2001)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 중 MBC ‘커피프린스 1호점’(2007)(이하 ‘커프’)은 오랜 기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대표작이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기점으로 그는 ‘커프’ 최한결을 넘어섰다. 천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희로애락을 겪은 도깨비라는 인물은 공유를 만나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되었고 섬세한 감정선, 탁월한 연기 완급조절은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보고 있어도 계속해서 보고 싶게 만드는 흡입력을 지닌 공유의 연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4. ‘한한령’도 뚫은 神 최근 ‘한한령’(한류콘텐츠금지령)으로 인해 중국 내 한류가 주춤한 가운데 공유는 그것마저 이겨내며 중화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자신의 몸에 검을 합성하는 일명 ‘도깨비 놀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중국의 문화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도우반’에서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을 제치고 2016년 가장 주목 받은 남자 배우 1위로 선정됐다. 또한 그는 유아인, 송중기, 박보검과 함께 최근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발표 된 ‘新 한류 4대천왕’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의 인기를 입증했다. 5. 완판의 神 방송이 끝난 이후에는 그의 의상과 관련된 많은 키워드들이 생성됐다. 실제로 입은 의상들은 국내에서도 한정적으로 들어오는 고가의 의상들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에 완판을 시켰다. 이응복 감독은 ‘화보의 한 장면처럼 무조건 멋있게’라며 극 중 도깨비 캐릭터에 컨셉을 부여했다. 공유는 황금비율의 소유자답게 컬러풀한 의상은 물론 클래식하고 모던한 패션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매 등장마다 실내복, 외출복 할 것 없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최근 한국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매니지먼트 숲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블린’이 된 ‘도깨비’…국산 콘텐츠의 번역 논란들

    ‘고블린’이 된 ‘도깨비’…국산 콘텐츠의 번역 논란들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가 ‘고블린’(Goblin)이라는 제목으로 해외에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tvN측의 공식 영문 제목은 ‘The Guardian’(수호자)이지만, 현재 해외 네티즌이 접하고 있는 거의 모든 영문 자막에서 도깨비는 ‘고블린’으로 표현돼있다. 국내 팬들의 가장 큰 불만은 작고 추한 서양 괴물 고블린의 이미지가 드라마에 묘사된 도깨비의 모습과는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도깨비라는 원래 단어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우리 문화를 해외에 전파함과 동시에 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자극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으리란 지적이 나온다. ●‘고블린‘이 된 ’도깨비‘ ‘고블린’이라는 번역은 ‘시청자 편의’ 제고 측면으로 풀이된다. 영어 사용자에게 있어 발음이 어렵고 익숙하지도 않은 단어인 ‘도깨비’를 그대로 수출했다면 현지 시청자들은 당황과 불편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도깨비, 고블린과 같은 상상 속 존재는 실존 생물과 달리 그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넓은 의미에서 상호 유사한 존재로 취급되는 경우가 흔하다. 단적인 예로 서양의 ‘드래곤’과 동양의 ‘용’은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지만 오래 전부터 서로 대응되는 단어로 여겨져 왔다. ● 막걸리를 막걸리라 부르지 못하고... 그럼에도 이번 ‘도깨비’ 번역을 두고 적잖은 불만이 불거져 나오는 이유는 국내 콘텐츠의 해외진출 사례에서 종종 나타나는 ‘성의 없고 무리한 의역’의 문제를 또 한 번 답습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말 고유명사를 영어로 옮길 때에는 크게 ‘의역’(원어에 얽매이지 않고 전체 뜻을 살려 번역하는 것)과 ‘음차’(외국 문자를 이용해 원문을 소리 나는 대로 옮기는 것)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번역자는 원래 단어의 인지도나 발음 난이도 등을 고려해 더 적절한 방식을 선택한다. 이 중 음차를 통해 해외에 소개된 단어의 예로는 ‘비빔밥’, ‘태권도’ 등이 있고 의역돼 사용되는 낱말로는 ‘막걸리’를 의미하는 ‘rice wine’(쌀 와인), ‘떡’을 뜻하는 ‘rice cake’(쌀 케이크)와 같은 단어들이 있다. 그런데 의역된 단어들은 오히려 외국인의 이해에 방해가 되곤 한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단적으로 ‘라이스 케이크’라는 표현을 처음 접한 외국인은 쌀을 재료로 한 서양식 케이크를 떠올릴 가능성이 월등히 크며, 떡처럼 질기고 끈적거리는 식감을 상상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도깨비-고블린’ 번역을 둘러싼 불만도 같은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현지인들이 ‘고블린’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모습은 뾰족한 귀, 커다란 코, 사나운 눈매를 지닌 작고 하찮은 괴물이다. 이런 이미지는 게임, 영화, 소설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어서 드라마의 부제인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를 ‘고블린’ 버전으로 바꿔 생각해보면 한국인의 입장에서도 실소가 나온다. ‘고블린’이란 제목과 주인공 도깨비의 멋진 모습 사이에서 현지 시청자가 느낄 괴리감이 충분히 예상되는 대목이다. ● 먹방과 포대기…온전히 수출된 우리 문화 원문에 맞는 표현을 찾을 수 없을 경우 그 발음만을 차용해 쓰는 것은 여러 언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현상으로, 영어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스시’ 같은 일본어가 영어에서 그대로 사용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며 우리말 ‘재벌’의 음차 영단어 ‘chaebol’이 처음 해외에서 사용된 시기도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 년 전에는 ‘포대기’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부모들이 원어 발음을 딴 ‘podaegi’를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고 2015년엔 한국의 인터넷 콘텐츠 ‘먹방’(먹는 방송)이 ‘muk-bang’이란 이름으로 해외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줄임말인 만큼 의역이나 직역이 가능한데도 해외 네티즌은 물론 주요 외신까지 ‘muk-bang’이라는 용어 사용을 고수하고 있다. 무리하게 의역할 경우 의미 파악에 혼선만 빚을 수 있으며, 더불어 ‘외국의 신문화’라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를 국내에서 ‘의상놀이’로 번역하지 않고 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와 유사하다. 유입된 용어를 변형하지 않는 이러한 관행은 더 나아가 그 용어가 대표하는 이국적 문화 자체를 수용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여주기도 한다. ‘좀비’가 ‘living dead’(산송장)로, ‘닌자’가 ‘Japanese assassin’(일본 자객)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도깨비’ 이동욱 50가지 표정 공개 “애잔 눈빛부터 귀여움까지”

    ‘도깨비’ 이동욱 50가지 표정 공개 “애잔 눈빛부터 귀여움까지”

    ‘도깨비’ 이동욱의 50가지 표정 모음이 화제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이하 도깨비)에서 현생의 저승사자와 전생의 왕여 역을 맡은 이동욱의 표정 50종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동욱은 50가지 표정으로 명불허전 ‘표정부자’임을 입증했다. 은은한 눈빛부터 깜짝 놀라는 표정, 절로 느껴지는 멍뭉미와 비글미, 사랑스러운 웃음이 담긴 표정 등은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귀여운 표정은 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와 눈호강을 선사하고, 눈물이 가득 고인 얼굴은 보는 것만으로도 애잔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진에는 이동욱의 첫 등장부터 유인나(써니 역)와 첫 만남과 이별의 순간, 왕여로서의 모습 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장면들이 담겨있다. 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도깨비’ 강제 복습 효과를 낳으며 극 중 이동욱의 다채로운 표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이동욱의 표정과 함께 곁들여진 코멘트들은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느끼는 감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내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렇듯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든 이동욱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저승사자와 왕여를 오가는 이동욱의 표정에서 드러나는 온도차는 극을 더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열연은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도깨비’는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21일 15, 16회를 연속 방송하며 종영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크라운제이, 서인영 논란 향한 악플에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주시길”

    크라운제이, 서인영 논란 향한 악플에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주시길”

    서인영의 욕설 동영상이 논란이 된 가운데 ‘님과 함께2’에서 호흡을 맞춘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20일 크라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인영과 두바이로 촬영을 떠나기 직전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어 버린 인영이의 이야기는 방송국 제작진 분들, 저희 둘, 그리고 회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모든 상황을 끝까지 잘 이끌어 나가 제가 더 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 안의 말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 주셔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서인영을 향한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8일 스케줄 문제로 합류 2개월 만에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다음날 서인영이 촬영차 떠난 두바이에서 ‘님과 함께2’ 촬영 도중 제작진에게 욕설을 퍼붓는 듯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다음은 크라운제이의 인스타그램 전문. 두바이 촬영을 끝으로 우리 ‘최고의 사랑’ 하차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도 많이 있었고 이런 저런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형제와 가족, 친구와 연인 사이에도 늘 싸우게 되고 그 이런 저런 일들은 매일 우리 곁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저도 남 모르는 아주 긴 힘든 시간을 겪어봤고, 여러분들도 지금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그런 적이 다 있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봐도 연예인이란 직업은 정말 힘든 일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좋은 것도 너무 많지만, 우울한 기분일 때 피곤할 때 컨디션이 안 좋을 때에도 언제나 사람들 앞에선 그 순간 감정을 밖으로 티 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disadvantage(단점)인 것 같습니다. 해외 촬영은 국내 촬영과는 달리 머리 아픈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되죠. 우리 모두가 처음가는 곳이였고 다같이 두바이까지 가서 함께 땀 흘려 일하고 배가 찢어질 정도로 같이 웃어도 보고, 심지어 의견 차이로 약간 티격태격 했던 사람들까지도 이제야 정이 들기 시작했는데 저로서도 여기서 바로 하차를 한다는게 사실 많이 아쉽기만 하고 또 안타깝습니다. ‘최고의 사랑’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겐 갑작스런 하차 news(소식)가 너무 죄송하지만, 지금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버린 인영이의 이야기는 방송국 제작진 분들, 저희 둘 그리고 회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든 상황을 끝까지 잘 이끌어 나아가 제가 더 care하지(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제작진 분들도 3박5일동안 정말 힘든 상황 속에 프로그램과 저희를 위해 한 분 한 분 많은 노력 하시는 걸 제 눈으로 봤고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인영이도 말로 하지 못할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정확히 어떻게 있었는지 많이 궁금하시겠지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안에 말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 주셔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월 31일 방송편을 끝으로 #최고의사랑 안에서는 마지막 인사가 되겠지만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 계속 들려드리겠습니다. May God Bless You All.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씽나인’ 생존자, 정경호·백진희·박찬열 이어 이선빈...강렬 존재감

    ‘미씽나인’ 생존자, 정경호·백진희·박찬열 이어 이선빈...강렬 존재감

    ‘미씽나인’ 네 번째 생존자는 이선빈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미씽나인’ 2회에서는 정경호, 백진희, 박찬열에 이어 이선빈이 새로운 생존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선 첫 방송에서는 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사람들이 타고 있던 전용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인 하지아(이선빈 분)는 자신이 보낸 신호를 보고 찾아 온 소속사 식구 서준오(정경호 분), 라봉희(백진희 분), 이열(박찬열 분)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하지아는 “나만 두고 어디 갔었냐”며 투정 섞인 말로 안도감과 반가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 모습을 보인 이선빈은, 어두운 숲 속에서 혼자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장면들로 새로운 생존자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동시에 준 것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눈물 연기까지 완벽 소화했다. 짧은 등장에도 솔직하고 당당한 ‘하지아’ 캐릭터를 십분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 드라마 속 존재감을 알렸다. 한편, 3회 예고편에서는 하지아가 피투성이가 된 다리로 동료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모습이 공개 돼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드라마 ‘미씽나인’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미씽나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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