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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 곧 죽습니다’ 등 OTT콘텐츠 27편에 454억원 지원

    ‘이재, 곧 죽습니다’ 등 OTT콘텐츠 27편에 454억원 지원

    ‘이재, 곧 죽습니다’, ‘최강체대’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27편이 올해 454억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로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이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 1차 방영을 의무화해 동반성장 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경쟁률은 7.5대 1이었다. 드라마 부문 17편(장편 8편·중단편 9편), 비드라마 부문 10편(장편 6편·중단편 4편)이 뽑혔다. 선정작은 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완성한 작품은 하반기부터 내년 4월까지 국내 OTT 플랫폼에서 방영한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F와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이 돋보였다. 동명 웹툰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다수 선정됐다. 장편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취업에 실패한 주인공 최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다. 판타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배우 서인국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는다. 휴먼 시니어 드라마 ‘개소리’는 노년층을 주인공으로 한 코믹물이다. 중단편 부문의 ‘LTNS’는 관계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는 이야기다.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출연한다. 비드라마 부문에는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예능 작품들이 뽑혔다. ‘피지컬:100’ 제작진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최강체대’는 각 대학 체대생이 학교 명예를 걸고 최강자 자리를 향해 경쟁하는 콘텐츠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지난해 4월 방영돼 누적 1천700만 뷰를 기록한 ‘플레이유’의 두 번째 시즌이다.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소통하며 임무를 해결하는 쌍방향 예능이다. ‘라이브추적 보이스 주식회사’는 보이스피싱 조직 추적 과정과 검거 작전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은 지난해 14개 작품에 총 11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IP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예산이 대폭 늘었다.
  • 동물을 끔찍히 사랑했던 하타 마사노리

    동물을 끔찍히 사랑했던 하타 마사노리

    삶의 목적을 인간과 동물의 연결에 뒀던 일본 영화감독 겸 동물학자인 하타 마사노리가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2021년 11월 분슌(문춘) 온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동물이든 인간이든 생명과 함께 살아가면 서로에게 무언가 전해지는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자신의 삶과도 좀 더 함께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무쯔고로란 별명으로 더 널리 알려진 고인은 고양이와 강아지의 우정을 그린 ‘마일로와 오티스의 모험’을 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달 28일 71세를 일기로 타계한 일본의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전장의 크리스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작곡으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전날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결국 운명했고, 사인은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일본 텔레비전 시청자들에게 반려동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들에서 활약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후지TV의 ‘무쯔고로와 대단한 친구들’이었다. 홋카이도에 목장을 세워 부인과 함께 갈색곰, 말, 강아지 등과 어울려 생애 대부분을 지냈다. 그는 이곳을 “동물의 왕국”이라고 불렀으며 스스로를 무쯔고로(진흙물고기)라 불렀다. 1986년 이 목장에서 ‘마일로와 오티스의 모험’을 촬영했는데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홋카이도현은 그 영화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왔다며 현의 관광 홈페이지에 그의 목장을 소개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했다. 프로필에는 하타의 눈동자는 “지혜와 친절함으로 빛난다”는 문구가 게재돼 있다. 고인은 평소 “내 비전은 천 마리의 재빠른 말들을 어린이들이 몰고 질주하는 것이다. 말들은 어떤 말도 건네지 않고도 교류할 수 있다”고 말하곤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몇년 동안 고인은 반려동물 주인들에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용적인 조언을 건넸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수십년 동안 크고 작은 동물들과 살갑게 접촉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1989년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마일로와 오티스의 모험’ 리뷰를 통해 하타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비슷한 줄거리의 영화보다 훨씬 심오한 깊이를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신문은 또 견공 오티스가 반려묘 마일로를 쫓아 넓은 들판과 거친 강물을 따라 달리는 장면을 보면 자연이 “숨막힐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고인은 남서부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에서 동물심리학 학위를 딴 뒤 교육 업체 각켄(Gakken)의 영화 부문에 입사해 20여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1968년 ‘우리 동물들은 모두 친구들’의 영어 번역을 매끄럽게 했다는 공로로 일본 수필가클럽 상을 수상했다. 1977년 기쿠치 칸 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동물과의 교류에 힘쓴 명 수필가였지만 한편으로 도박과 경마에 중독된 어두운 면도 있었다. 한때 기수로 활동하기도 했고, 남에게 지는 것을 아주 싫어해 아사다 데쓰야란 인물에게 져본 적이 없다고 어린아이처럼 억지를 부리는 듯한 면모도 지녔다.
  • ‘나는솔로’ 13기 통편집 이유…순자 “이혼 숨기고 출연”

    ‘나는솔로’ 13기 통편집 이유…순자 “이혼 숨기고 출연”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3기에서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던 ‘순자’가 이혼 이력을 숨기고 출연한 것에 대해 6일 사과했다. 13기 광수와 순자는 1회부터 교감을 주고받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2회부터 통편집되면서 의구심을 남긴 바 있었다. 그러다 전날(5일) 13기 마지막 회차 방송이 끝나고 이날 순자는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 13기, 광수님,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서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2016.04)을 숨겼다. 저의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전에 제작진분들께서 저에게 공개적인 사죄의 기회를 주셨었지만 제 이기심으로 모두 놓쳤고, 그동안 저는 통편집의 사유를 모르는 척 해왔다. 저로 인해서 ‘나는 솔로’ 제작진은 물론 13기 출연자분들께 큰 피해를 입혀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13기 광수님은 저로 인해 시청자분들에게 매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셨고 가슴에 큰 상처까지 받으셨다. 그동안 13기 순자 한소영을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 어떤 말이나 행동도 상처받은 분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없겠지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했다. 한편 6일 진행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13기 라이브에서 광수는 “(순자와) 헤어졌다”고 밝혔고, 순자는 라이브에 참여하지 않았다.
  • “‘꿈자리 안 좋다’ 제보?”…납골당 찾아 유골함 개봉 방송한 BJ 논란

    “‘꿈자리 안 좋다’ 제보?”…납골당 찾아 유골함 개봉 방송한 BJ 논란

    15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공포 방송 전문 BJ가 납골당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남의 가족의 유골함을 열어 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포심 조성을 위해 야간에 납골당에 가서 유골함을 열고’란 제목으로 한 남성 BJ A씨가 벌인 일에 대한 제보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방송 흉가 BJ의 민낯을 알았으면 해서 제보한다. 유골함을 함부로 열어보는건 도의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A씨가 진행한 방송 영상을 첨부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생방송으로, A씨는 시청자의 사연 제보로 부탁을 받고 납골당에 왔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한 시청자는 ‘자꾸만 꿈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비어 있는 유골함이 보인다. 해외에서 거주하다 보니 찾아뵙지 못한지 오래됐다. 부모님께서는 생전 두 아들 중 장남을 먼저 사고로 보내고 막내인 저를 물심양면으로 키우셨다. 부모님의 유골함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확인해달라’는 사연을 보냈다. A씨는 카메라 앞에서 사연을 읽은 후 간단한 제를 지내고 “납골당에서 열쇠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건물 안으로 진입했다. 먼저 A씨는 사연자의 형 유골함이라며 누군가의 유골함 뚜껑을 열어 안쪽을 확인했다. 이후 사연자의 부모님 유골함이라며 또 다른 유골함 두 개를 찾아 꺼내들었다. 그는 사연자 부모님들의 유골함 뚜껑은 열리지 않는다며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와서 함을 열려고 하니 사연자의 부모님이 허락하시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A씨는 유골함에 대고 “실례가 많았다. 곧 아드님이 찾아오실 거다”라고 말한 후, 시청자들에게 “오늘은 특히 긴장을 많이 했다”며 인사를 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의뢰 허위인 경우 ‘분묘발굴죄’ 등 적용 가능논란 되자 영상 삭제…‘휴방’ 알려 이에 대해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돈이 된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할 것과 안 할 것 구분을 못 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봤을 때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의뢰를 했다고 하는 것은 허위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어떤 딸, 아들이 공포 관련 방송을 하는 BJ에게 의뢰를 해서 여러 사람들이 보는 데서 자기 부모의 유골함을 저런 식으로 봐달라고 의뢰를 했겠냐”며 돈이 된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BJ들의 문제적 행동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부탁을 받고 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경우에는 분묘발굴죄 또는 주거침입죄 등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확인을 해서 법적인 철퇴가 가해지지 않으면 이와 유사한 일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운영정책에 따르면 ‘보편적인 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도의적으로 허용 되지 않는 행위’에 대한 규제가 가능하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5일 한 매체를 통해 “해당 방송을 확인한 후 운영 정책에 따라 조치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 콘텐츠는 아프리카TV에서 삭제된 상태다. 해당 채널 운영자는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 드리겠다”며 당분간 휴방하겠다고 알렸다.
  • ‘영구제명’ 정윤정 이어 유난희도 처분?…CJ온스타일 “의견진술 후 결정”

    ‘영구제명’ 정윤정 이어 유난희도 처분?…CJ온스타일 “의견진술 후 결정”

    홈쇼핑 화장품 판매 방송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유난희 쇼호스트에 대해 CJ온스타일이 의견진술을 앞두고 있다. 4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 측은 “해당 방송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 회의 결과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의견진술 이후 유씨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씨는 CJ온스타일이 고용한 쇼호스트가 아닌, 협력사와 계약을 맺은 게스트 자격으로 방송에 출연해 온 것으로 CJ온스타일은 협력사와의 협의를 통해 유씨에 대한 출연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씨는 지난 2월 4일 CJ온스타일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났다”며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발언했다. 유씨가 연예인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개그우먼을 연상케 했다. 치료 관련 임상적 근거가 없음에도 제품 홍보를 위해 고인을 언급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14일 회의를 열어 민원이 제기된 홈쇼핑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의견진술을 결정했고, 이달 18일 CJ온스타일은 의견진술에 나선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 소명 기회를 주는 것으로, 홈쇼핑사는 다음 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해야 한다. 위원들은 소명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부 쇼호스트 도덕적 해이 심각 수준” 앞서 지난 3일 현대홈쇼핑은 생방송 중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된 쇼호스트 정윤정씨에 대해 내부 심의를 거쳐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 지난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와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02건, 2021년 167건, 2022년 158건, 2023년 1~2월 30건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최근 일부 쇼호스트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커녕 일명 ‘완판’에만 열을 올리며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방송의 신뢰성을 무기 삼아 막대한 수입을 쌓아 올리는 쇼호스트들의 일탈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XX” 생방송 욕설 정윤정, 영구 퇴출…현대홈 무기한 출연 금지

    “XX” 생방송 욕설 정윤정, 영구 퇴출…현대홈 무기한 출연 금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로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 정윤정씨에 대해 현대홈쇼핑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 특정 쇼호스트가 방송 출연 금지 당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현대홈쇼핑은 3일 내부 심의를 거쳐 정씨에 대한 자사 홈쇼핑 방송 무기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방송 사업자로서의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의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정씨의 홈쇼핑 욕설 방송에 대해 이례적으로 법정 제재를 결정했다. 현재는 방심위 전체회의 의결만 남겨둔 상태다. 다만 전체회의에서 제재가 확정되더라도 정씨 개인이 직접적인 제재 대상은 아니라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 우려가 불거졌다. 판매 실적에 대한 부담에도 현대홈쇼핑이 방송 영구 퇴출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든 것 역시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억대 연봉의 톱 쇼호스트에 대한 방송 영구 퇴출 결정에 업계는 그 여파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정씨가 타사 홈쇼핑 방송에는 계속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씨는 지난 1월 28일 게스트로 출연한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XX”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판매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냈다. 정씨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받아요. 여행상품은요,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표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의 요구에 정씨는 얼마 후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과마저 성의가 없다며 항의를 쏟아냈다.방심위에도 관련 민원이 접수되는 등 논란이 확산했지만 정씨는 시청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사뭇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다. 최근에는 “방송이 편하냐”는 지적에 “나를 굉장히 싫어하나 보다. 그러면 내 인스타그램, 내 방송 절대 보지 마라. 화나면 스트레스 생겨서 님 건강에 안 좋다”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특별한 사과 없이 지나가는 듯했던 정씨는 그러나 현대홈쇼핑이 예정된 정씨의 판매 방송을 다른 방송으로 대체하는 등 이른바 ‘손절’에 나서자 결국 “결코 해서는 안 될 표현을 하고 말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법정 제재 등 방심위의 수위 높은 징계와 여론 악화가 잇따르면서 현대홈쇼핑은 정씨의 영구 퇴출을 결정했고, 정씨는 앞으로 무기한 현대홈쇼핑 방송 출연이 어렵게 됐다. 2002년부터 쇼호스트로 활동해온 정씨는 ‘홈쇼핑 완판녀’로 유명하다. 현재 프리랜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MBN ‘카트쇼’에선 “팔았다 하면 1만 개를 팔아서 완판녀에서 ‘만판녀’로 별명이 바뀌었다”고 스스로 소개했다. 당시 “연봉 40억원은 받지 않느냐”는 물음에 정씨는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 제일 많이 받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 “나이트클럽 전속출연” 전광판 홍보에 발끈한 가수

    “나이트클럽 전속출연” 전광판 홍보에 발끈한 가수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하유비(38)가 한 나이트클럽 출연설을 반박했다. 하유비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일산 모 나이트클럽에 전속 출연한다고 계속 홍보되고 있는데 저는 출연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출연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유비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한 전광판에 ‘미스트롯 미녀가수 전속출연 가수 하유비’라는 문구와 함께 하유비의 얼굴이 걸린 홍보 이미지가 나오고 있다. 하유비는 지난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유비는 최종순위 11위를 기록했다.
  • ‘더 글로리’ 임지연♥이도현 열애 인정…데이트 포착

    ‘더 글로리’ 임지연♥이도현 열애 인정…데이트 포착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33)과 이도현(28)이 열애 중이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임지연 이도현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만남을 가졌다. 매체는 지난해 12월 겨울, 두 사람이 이도현의 집앞에서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가 하면 용인 자연휴양림 인근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도현은 같은 시리즈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을 돕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으로 출연해 임지연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임지연은 SBS ‘국민사형투표’로, 이도현은 JTBC ‘나쁜 엄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1억 8000만원짜리 술”…김채은, 클럽 MD로 변신

    “1억 8000만원짜리 술”…김채은, 클럽 MD로 변신

    배우 김채은이 ‘모범택시 2’ 클럽 블랙썬MD ‘윈디’역으로 출연해 첫 등장부터 넘사벽 미모와 연기력은 물론 클럽MD 패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액션물이다. 11화 방송에서 김도기(이재훈 분)에 죽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모두 클럽인 블랙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클럽 블랙썬 테이블 가격은 300만원부터 스테이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1000만원 자리가 있는데, 김도기는 윈디의 안내의 받으면서 가장 저렴한 300만원 자리에 착석했다. 윈디는 “여기 이렇게 섞여 있으니까 다 똑 같은 사람들 같지? 아니, 여기는 철저하게 계급사회야. 양반부터 노비까지 다 섞여 있어. 돈 많은 놈이 귀족, 양반이고 돈 없는 게 상놈이고 노비야“라는 말을 했다. 노출이 과한 종업원들이 주방에서부터 고급 술병과 안주를 들고 나오고 있는 장면에서 “황제 세트. 저거 하나가 1억 8000만원이야”라고 말하는 현실감 없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고, 윈디는 “피크타임 되면 오빠는 물갈이 대상이 되겠지만 그 때까지 잘 놀고 가”라고 하며 김도기의 장례식장에 온 수상한 사람들과 함께 VIP 전용 복도로 들어갔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 분노를 자극한 배우 김채은은 아름다운 미모와 화려한 의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새로운 최강빌런 캐릭터를 만들고 있다. 한편 ‘모범택시2’는 지난주 25일 방송된 10화는 시즌1때의 최고 시청률을 가뿐히 넘어서며 1,2시즌 통합 자체 최고 시청률 20.9%을 기록했다.
  • “자궁 검진 해주겠다고”…정명석(JMS) 만행, 또 드러나

    “자궁 검진 해주겠다고”…정명석(JMS) 만행, 또 드러나

    ‘실화탐사대’가 정명석을 믿는 2세들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가정에서 태어나 이른바 JMS왕국에서 자란 JMS 2세들과 가수 황영웅의 학폭 논란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실화탐사대’는 현재는 탈퇴한 JMS 2세 A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A씨는 “섭리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정명석과 면담을 진행했다. 방에 들어갔더니 1대1로 면담을 했다. 정명석은 소파에 운동복 차림으로 그냥 앉아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정명석이 갑자기 일어서보라고 해서 손의 맥을 짚어 보더니 건강검진을 해주겠다. 한바퀴 돌아보라고 해서 돌았더니 갑자기 내 뒷모습을 보면서 ‘좋네’라는 말을 했다. 잘못 들었나 싶었다”라며 말했다. 특히 A씨는 “정명석이 갑자기 끌어당기더니 스타킹 안에 손을 넣더라. 자궁 검진을 해주겠다고”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피해 사실을 고소한 외국인들이 다음 달 초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한다. 증인 신문은 피해 고소인들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엉덩이 꾹꾹, ‘오은영 결혼지옥’ 7살 의붓딸 성추행 정식 수사…새아빠 입건

    엉덩이 꾹꾹, ‘오은영 결혼지옥’ 7살 의붓딸 성추행 정식 수사…새아빠 입건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방송 이후 불거진 의붓딸 성추행 논란과 관련, 경찰이 의붓아버지에 대한 내사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전북경찰청은 방송에 비친 의붓아버지의 행동이 아동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한 뒤, 최근 의붓아버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붓아버지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하다가 수사로 전환했다”면서도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아동과 관련한 범죄는 비밀누설 금지 의무가 있어 혐의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논란은 지난해 12월 19일 A씨가 의붓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작됐다. 그는 방송에서 ‘주사놀이’를 한다며 딸의 엉덩이를 손으로 찌르는 장난을 쳤다. 딸이 “싫다”며 신체접촉을 완강히 거부했으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문제 행동을 이어갔다. 방송에서 아이의 친모이자 A씨의 아내로 현직 가정폭력상담사인 B씨는 남편의 행동을 ‘정서적 학대’로 판단하고 경찰에 아동 학대 신고도 넣었지만 소용없었다고 호소했다. A씨는 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타입이라며 애정 표현이었다고 해명지만, 오은영 박사는 “친부여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고, 새아빠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송 이후 MBC 시청자 소통센터 게시판에는 해당 방송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항의와 폐지 요구 글이 다수 올라왔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논란이 일자 결혼지옥 제작진은 문제가 된 장면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 당시 제작진은 “이 가정과 아동의 문제를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려 한다”며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끌자 경찰은 곧바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고,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한 뒤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방송 녹화 당시 현장에선 제작진 수십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놀이 장면 재연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실제 성추행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 MZ세대가 보면 불쾌할 수도”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 MZ세대가 보면 불쾌할 수도”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역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54)이 현재 ‘프렌즈’가 방영된다면 젊은 시청자들이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애니스톤은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시트콤, 코미디 영화들은 요즘 세대들의 까다로운 감수성에 맞춰야 한다”면서 “시트콤과 영화 모두 진화했다. 지금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까다롭다. 이는 연기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다. 코미디가 멋진 점은 우리 자신을 놀리고, 인생을 놀리는 데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말하는 것은 ‘프렌즈’ 출연진과 제작진들을 지적하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하지만 MZ 세대들은 ‘프렌즈’의 특정 에피소드를 보면서 불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미국 드라마 ‘프렌즈’는 미국 뉴욕에 사는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시트콤으로, 시즌 10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뚱뚱한 여성을 희화화해 표현하거나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듯한 내용이 포함돼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애니스톤은 “모든 사람들에게는 유머가 필요하다. 요즘 미국은 너무 분열돼 있다”고 지적했다.
  •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에도 방송사만 제재…“출연자도 제재해야”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에도 방송사만 제재…“출연자도 제재해야”

    최근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48)씨와 유난희(58)씨가 방송 도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시청자 질타를 받은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제의 쇼호스트를 직접 제재할 방법이 없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와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02건, 2021년 167건, 2022년 158건, 2023년 1~2월 30건이다. 방심위는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멘트, 자막 등 방송 내용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방송법 제100조에 따라 해당 방송사에 대해 적절한 제재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제재 대상이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있어, 정작 논란을 일으킨 쇼호스트는 제재를 피해간다는 점이다. 쇼호스트 등 출연자에 관해서는 각 방송사업자가 경고와 출연제한 등 출연자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방송법 제100조 제4항에 따라 ‘제재조치 명령 이행결과’에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방심위가 출연자를 직접 제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이번에 논란이 된 정윤정 방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정씨는 지난 1월 28일 게스트로 출연한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판매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정씨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표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정씨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방심위 광고심의소위는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정씨가 방송 중에 짜증을 내고 욕설을 했다며 민원이 접수된 현대홈쇼핑 1월 28일 화장품 판매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 청취 후 법정제재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함께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하지만 전체회의에서 확정되더라도 홈쇼핑 방송사만 제재받을 뿐 정씨는 대상이 아니다. 방송사 측이 정씨에게 구두 경고를 했다고 밝혔고, 정씨도 뒤늦게 사과문을 내놓았으나 그것이 전부다. 방송 중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방송사도 일종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셈이다.‘쇼호스트계의 대모’로 불리는 유난희도 지난 2월 4일 홈쇼핑 방송 CJ온스타일에서 화장품 판매 방송 중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났어요.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 이걸(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씨가 연예인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치료 관련 임상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질환 고민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개그우먼이 이 제품을 사용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표현을 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제기됐다. 이에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민원이 제기된 유씨의 CJ온스타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 5명 중 3명이 ‘의견진술’, 2명이 ‘권고’ 의견을 내면서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에 소명 기회를 주는 것으로, 홈쇼핑사는 다음 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해야 한다. 위원들은 소명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며, 회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영식 의원은 “최근 일부 쇼호스트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커녕 일명 ‘완판’(모두 판매)에만 열을 올리며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방송의 신뢰성을 무기 삼아 막대한 수입을 쌓아 올리는 쇼호스트들의 일탈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곽튜브와 손 잡는 EBS, 현지인 삶과 문화 담는 여행 프로 차별화

    곽튜브와 손 잡는 EBS, 현지인 삶과 문화 담는 여행 프로 차별화

    유튜브에 여행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 140만 팔로워를 거느린 ‘곽튜브’ 곽준빈이 EBS의 봄철 신규 편성 프로그램 ‘경제탐구 돈 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오는 6월 11일 밤 10시 5분 첫 방송될 예정인데 곽준빈의 리얼한 여행을 통해 기존 관광 위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준 EBS 편성기획부장은 28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김유열 사장 등이 참석한 ‘2023 EBS 편성 개편 설명회’에서 종전 편성 프로그램의 30%를 새롭게 갈아 엎는 계획을 공표하면서 “MZ 세대를 대표하는 유튜버 곽준빈 씨가 EBS와 함께 하게 됐다”면서 “우선 정해진 여행 지역은 키르기스스탄과 태국, 홍콩”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무장된 곽준빈이 현지인과 소통하며 그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이런 만남을 통해 현지인의 실제 삶과 현지 문화를 리얼하게 ‘경제물가’라는 키워드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준빈의 여정을 담아냄으로써 우리와 다르면서도 보편적인 보통 사람들의 경제적 삶의 조건을 살펴보고, ‘여행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삶이란 무엇인지’ 시청자들이 즐겁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14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곽준빈과 EBS가 만나면 어떤 화학적 반응이 일어날까. 실험적인 콘텐츠의 교집합에는 곽준빈이 갖고 있는 여행 전문가의 장점과 EBS 교육의 접점을 찾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 편성기획부장은 “우선 키르기스스탄, 태국, 홍콩 등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EBS는 다음달 3일부터 1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편성 시간의 30%에 해당한다. 매일 3시간씩 방송될 ‘EBS 평생학교’가 파격을 선보이는 것을 필두로, 한국 사회의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다큐멘터리 K’, 어린이 문해력을 높일 ‘똑똑 문해력 박사’ 등 교육성을 강화하는 콘텐츠를 대거 편성한다. 50부작 이상으로 준비 중인 ‘다큐멘터리 K’는 인구 절벽, 독서율 저하, 교육 격차 등 한국 사회가 처한 3대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미 지난해 봄부터 기획과 촬영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연속 방송된다. 또한 세계사를 바꾼 인물을 탐구하는 ‘인물 사담회’, 건강 한국을 도모하는 ‘귀하신 몸’,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숲이 그린 집’ 등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OTT)형 유아·어린이 교육 콘텐츠 강화도 빠뜨릴 수 없는 특징이다. 모바일 중심으로 유아·어린이의 시청 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기존의 방송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포맷으로 꾸민 ‘처음 시리즈’를 기획·방송한다. 커리큘럼에 기반한 ‘곰끼와 처음 수학’,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처음 타요, 씽씽씽’, ‘웃기는 처음 영어’ 등 누리 과정에 기반한 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다.김유열 EBS 사장은 “2000년 어린이 프로그램 중심의 대혁신에 이어 2008년 두 번째 혁신이 있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EBS의 대표 프로그램이 됐다”며 “이번이 세 번째 대대적 혁신인데 크게 교육 강화,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 교육, 저출산 문제를 위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일년의 제작 기간을 거치는 프로젝트가 골자”라고 밝혔다. 그는 편성에 임하는 소감으로 “EBS가 국민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 싶다”며 “EBS가 국민에게 존경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고 싶다.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또 불타오르는 황영웅…‘실화탐사대’ 게시판에 팬들 항의

    또 불타오르는 황영웅…‘실화탐사대’ 게시판에 팬들 항의

    학교폭력 등 과거 행적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을 둘러싸고 MBC 시청자게시판이 불타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가 황영웅 논란을 다룬 편을 30일 방송하기로 하고 예고편을 내보내자 황영웅 팬들이 항의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실화탐사대 시청자게시판에는 지난 26일 이후 1600개가 넘는 글이 올라왔다. 평소 20개 안팎의 글이 올라온 것과 비교해 뜨거운 반응이다. 지난 2일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황영웅씨 학폭·폭행 등 논란 제보를 기다린다’며 예고한 이후 관련 방송을 해달라는 의견과 하지 말라는 의견이 엇갈렸던 게시판은 26일 황영웅 편 예고편이 공개되자 방송 반대를 요구하는 황영웅 팬들의 요구가 빗발쳤다.황영웅 편 방송을 반대하는 이들은 “황영웅을 두 번 죽이는 거냐” “흙수저 죽이기다” “후회하고 반성한다는데 청년의 꿈을 왜 짓밟느냐”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일부 시청자는 “진행자 과거는 떳떳한가요”라며 MC 신동엽의 과거 전력을 언급하는가 하면 제보자의 얼굴을 공개하라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자기 자녀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해봐라. (황영웅에게)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그 기회를 당신들이 줘야 한다고 해서 줘야 되나. 피해자가 용서를 못하겠다는데”라며 황영웅 지지자들을 향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앞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황영웅 논란이 불거지자 그의 과거에 대한 취재를 해왔다.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피해자를 울리는 황영웅의 노래’라는 자막과 함께 “TV에 나와서 저런다? 진짜 우릴 생각 안 한 거죠”라는 제보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황영웅 논란을 최초로 폭로했던 유튜버 이진호는 실화탐사대 방송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내가 얼마나 정제된 내용을 전달했는지 시청자들이 보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이 다뤄질 것이다. 공중파 방송에서 훨씬 더 꼼꼼하게 취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됐지만 과거 상해 전과와 학교폭력 및 데이트폭력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결국 최종 결승전 직전 하차했다. 당시 그는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불타는 트롯맨’의 황영웅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제작진을 불러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해당 방송분은 타 참가자들이 가사를 틀린 경우 자막으로 틀린 부분을 부각했으나 황영웅이나 황영웅이 포함된 조의 팀원이 가사를 틀린 경우에는 가사가 틀렸다는 표시가 없는 등 편파적인 방송을 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 ‘돌싱’ 이상민, 긴 머리 여성과 소개팅 포착…‘수줍 미소’

    ‘돌싱’ 이상민, 긴 머리 여성과 소개팅 포착…‘수줍 미소’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올해 17년간의 빚 청산을 앞둔 이상민의 리얼한 소개팅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예정이다. 이날, 고급 레스토랑에 이상민과 김준호 단둘이 앉아있는 낯선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이상민을 위해 김준호가 특별한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 준 것. 생애 첫 소개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이상민에게 김준호는 연애 선배 면모를 뽐내며 소개팅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성공률 100%’ 준호표 ‘자신만만’ 소개팅 치트키에서부터 “룰라 얘기 금지”, “허세 금지” 등 상민 맞춤형 잔소리까지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잠시 후 기다리던 상민의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역대급 반응이 터져 나왔다. 준호 앞에서는 연애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상민은 시작부터 상대의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며 어딘가 고장 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곧 사랑에 빠지겠는데?”, “어떡해. 진짠가봐” 등 연신 흥분했다. 모(母)벤져스 역시 “정말 괜찮은 여자 같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모두 한마음으로 상민의 소개팅을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태 보지 못한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소개팅을 이어가던 상민이 대화 도중 상대방에게 절대 해선 안 될 말실수를 뱉어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상민을 향해 “제발 그만해. 제발!”이라고 소리치며 말렸다. 과연 상민이 저지른 최악의 말실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긴장과 설렘 가득한 이상민 인생 첫 리얼 소개팅은 2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방송 중 명품시계 슬쩍 풀어 없앤 마크롱…대통령실 “숨긴 것 아냐”

    생방송 중 명품시계 슬쩍 풀어 없앤 마크롱…대통령실 “숨긴 것 아냐”

    에마뉘엘 마크롱(45) 프랑스 대통령이 생방송 인터뷰 도중 고가의 손목시계를 슬쩍 푸는 장면이 포착돼 ‘명품을 쓰는 부자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BBC방송과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후 TF1, 프랑스2 방송과 진행한 생방송 인터뷰에서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내용이 골자인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시청자들은 30여분간 진행된 인터뷰 도중 대통령의 손목시계가 사라진 것에 주목했다. 인터뷰 시작 10여분 뒤쯤 마크롱 대통령이 팔뚝을 탁자 위에 놓자 ‘덜컥’하고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답변을 이어가면서 탁자 아래로 손을 내렸고, 다시 손을 올렸을 때는 왼쪽 손목에 있던 시계가 사라진 상태였다. 이런 모습은 ‘대통령의 명품시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야당을 비롯한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국민들은 SNS 등을 통해 “서민 사정을 모르는 부자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프랑스 노동자들의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상향해 2년 더 일하게 해 놓고는 이를 설득하는 자리에 자신은 정작 명품 시계를 차고 나와 대중과는 단절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극좌 성향의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소속의 클레망스 게테 하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마크롱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최저 임금 근로자들이 전례 없이 높은 구매력을 가졌다고 주장했지만 “최종 이미지는 예쁜 명품 시계를 끄르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문제의 시계 가격이 8만 유로(약 1억 1000만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와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대통령실 “시계 1억원대 아냐…과거 여러 행사서 착용” 이에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착용했던 시계가 프랑스 유명 시계 브랜드 벨 앤드 로스(Bell & Ross)의 BR V1-92 모델에 따로 문장을 새겨 주문한 것으로, 8만 유로짜리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해당 모델의 실제 시계 가격은 2400달러(약 312만원) 수준이었다. 엘리제궁은 또한 마크롱 대통령이 시계를 숨기려던 것이 아니라 시계가 탁자에 계속 부딪혔기 때문에 풀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익명의 한 대통령 수행원은 프랑스 언론에 “마크롱 대통령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과 지난해 12월 미국 국빈 방문 등 여러 행사에서 해당 시계를 착용하는 등 1년 반 이상 사용해왔으며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사진에서 볼 수 있다”며 시계를 숨긴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인터뷰 다음 날인 23일 프랑스 전역에선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시위에 100만명(주최측 추산 300만명)이 참여했다. 오는 28일에도 10차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 팔면 그만? “XX” “故개그우먼”…홈쇼핑 왜 이러나 [이슈픽]

    팔면 그만? “XX” “故개그우먼”…홈쇼핑 왜 이러나 [이슈픽]

    쇼호스트 정윤정(48)씨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쇼호스트계의 대모’로 불리는 유난희(58)씨가 방송 도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시청자 질타를 받았다. 유씨는 지난 2월 4일 유씨는 화장품 판매 방송 중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났어요. 네, 모 여자 개그맨.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 아 이걸(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씨가 연예인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치료 관련 임상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질환 고민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개그우먼이 이 제품을 사용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표현을 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제기됐다.이에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민원이 제기된 유씨의 CJ온스타일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 5명 중 3명이 ‘의견진술’, 2명이 ‘권고’ 의견을 내면서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의견진술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에 소명 기회를 주는 것으로, 홈쇼핑사는 다음 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해야 한다. 위원들은 소명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며, 회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유씨 방송에 대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10조(품위 등)제 9호를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심의위원들 의견이 엇갈렸다.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해당 규정 적용은) 너무 주관적이고 막연하다”며 오히려 소비자를 오인케 한다는 측면에서 적용 조항을 제5조(일반원칙)제3항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김유진 위원은 “개그우먼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워낙 유명한 개그우먼이었고 안타까운 사건으로 잘 알려진 사건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언급만으로도 그분을 떠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거라고 본다”고 지적했다.[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제5조(일반원칙) ①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를 생략하여서는 아니 되며, 지나치게 작은 글자로 자막고지를 하거나 짧은 시간 또는 빠른 속도로 고지하는 등 시청자가 명확하게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고지하여서도 아니 된다. <개정 2014.1.9.> (중략) ③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은 시청자가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며, 근거 불확실한 표현 및 성분, 재료, 함량, 규격, 효능, 가격 등에 있어 시청자를 오인하게 하여서는 아니된다.제10조(품위 등)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은 방송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시청자의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치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표현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개정 2014.1.9., 2014.12.24.> (중략) 9. 그 밖에 불쾌감·혐오감 등을 유발하여 시청자의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치는 표현김 위원은 “그분의 죽음을 이렇게 상품판매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당황스럽기도 하고 분노스럽기도 했다. 사무처가 왜 제10조 제9호를 적용했을까 고민이 이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적지 않은 시청자가 이 정도의 언급만으로도 그분을 떠올릴 가능성이 높았을 거라고 본다. 마치 이 화장품을 알았더라면 그분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식의 뉘앙스까지 주고 있어서 굉장히 예의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유씨의 고인 언급이 불쾌감·혐오감 등을 유발하여 시청자의 윤리적 감정이나 정서를 해치는 표현이었다고 본 것이다. 정 위원장과 일부 위원은 김 위원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제10조 제9호보다는 제1호 적용이 적절하지 않은가 하는 의견을 냈다. 반면 다른 위원은 확대해석이라고 반박했다.옥시찬 위원은 화장품의 품질과 관련해서는 제5조 제3호 적용을 따져볼 수 있겠으나 “지나가는 얘기로 ‘어느 누가 생각난다’고 한 정도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쇼호스트 언급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우석 위원은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른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김 위원은 “우리가 지나치게 (제재)하는 것도 2차 가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만약 법정제재로 기사가 나오면 오히려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대 해석하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법정제재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권고’ 정도가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 CJ온스타일과 유난희는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23일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원래 유난희씨가 방송 중 연예인 언급을 많이 하시긴 한다. 방송에서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멘트가 나간 것을 인지했고, 바로 다음 방송에서 유씨와 채널 측이 직접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씨는 CJ온스타일 전속이 아닌 프리랜서 쇼호스트”라며 “차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씨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렸다.유씨는 24일 인스타그램 사과문을 통해 “해당 발언에 대해 잘못을 깨닫고 사과했다”며 “누군가를 연상케 해서 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자신이 언급한 개그우먼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며 “저 역시 다른 동료분들과 팬분들과 같이 그녀를 사무치듯 그리워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마음 한쪽의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에 아쉬운 감정으로 나온 한 마디로 나왔는데, 그게 상처를 드린 거 같다”면서 사죄했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시청자 질타를 받은 ‘스타 쇼호스트’는 비단 유 씨뿐만이 아니다. 앞서 17일 쇼호스트 정윤정씨도 욕설 문제와 관련해 “큰 잘못을 저질렀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정씨는 지난 1월 28일 게스트로 출연한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XX”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판매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냈다. 정씨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받아요. 여행상품은요,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표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의 요구에 정씨는 얼마 후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과마저 성의가 없다며 항의를 쏟아냈다. 이 같은 논란에도 정씨는 시청자와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사뭇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다. 최근에는 “방송이 편하냐”는 지적에 “나를 굉장히 싫어하나 보다. 그러면 내 인스타그램, 내 방송 절대 보지 마라. 화나면 스트레스 생겨서 님 건강에 안 좋다”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이후 시청자의 악성 댓글과 비난이 잇따르자 정씨는 SNS를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특별한 사과 없이 지나가는 듯했던 정씨는 그러나 홈쇼핑 업계가 예정돼 있던 정씨의 판매 방송을 다른 방송으로 대체하는 등 이른바 ‘손절’에 나서자 결국 사과했다. 정씨는 “처음에는 저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께서 잘못을 지적해주시고, 저 역시 지난 방송 내용을 수없이 반복해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됐다“며 ”진심을 담은 사과조차 늦어져 다시 한번 죄송하다. 많은 분의 꾸짖음을 새겨듣고,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방심위는 정씨 방송에 대해서도 ‘의견 진술’ 결정을 냈다.
  • “아이 가질 것” 진태현♥박시은, 임신 재도전 공개

    “아이 가질 것” 진태현♥박시은, 임신 재도전 공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에 재도전한다. 두 사람은 재도전 과정을 유튜브로 공개,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다 같이 해요 임신준비 실전편: 과일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임신을 준비할 때 챙겨 먹어야 하는 과일에 대한 내용으로 임신을 준비하면서 어떤 과일을 먹었었는지 부부의 경험담을 나누는 내용이다. 이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달 ‘작은 테레비’에 올린 영상을 통해 임신에 재도전 하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박시은은 영상에서 “저희는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모르고 안 생기면 둘이 큰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다”라며 “일단 노력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나중에 후회되지 않을까, 여기서 놓는 건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해서, 아이를 가져보기로, 노력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욕심 때문이 아니고 딸을 보내고 나니 점점 더 (자녀에 대한 마음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시은씨가 처음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처럼 아픔 겪으신 분들 저희 보고 힘내셨으면 좋겠고 아픔 없어도 2세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저희 보면서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박시은은 “생명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저희도 다시 오든 안 오든 저희한테 달렸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태현도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함께 즐겁게 준비했으면 좋겠다, 댓글에 써달라, 같이 준비 해보자”며 “다같이 성공해 기쁜 날이 있으면 좋은 거다,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6개월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거기에 보답하고 힘이 나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시은은 “새해에 태은이 동생이 오면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인 첫째 딸을 입양했다. 이후 2022년 아이를 임신했으나 출산 약 20일을 앞둔 지난해 8월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재출연해 아픔을 극복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법원,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영상들 삭제해야”

    법원,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영상들 삭제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해당 업장 운영자가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를 상대로 영상을 삭제해달라고 낸 가처분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박범석)는 24일 음악카페 사장 이미키씨가 제기한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은 더탐사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영상 12개를 삭제하고 해당 영상을 방송·광고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하면 안 된다고 명령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행위 1회(1일)당 이씨에게 5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도 했다. 지난해 10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청담동 모처에서 김앤장 변호사 30여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음성 파일은 한 첼리스트가 전 애인과의 통화에서 변호사들의 술자리에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방문했고 새벽까지 머무르며 노래를 불렀다고 말한 내용의 통화 녹음이다. 이 첼리스트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전 애인을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김 의원이 공개한 음성 파일 등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며 의혹 제기를 이어갔다. 더탐사는 일부 영상에서 ‘(술자리 장소로) 99.99% 특정됐다’, ‘여기 말고는 더 이상 있지 않겠다’ 등 술자리 장소가 청담동 모처가 아닌 이씨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특정했다. 이에 이씨 측은 더탐사의 의혹 제기로 매출에 타격을 입고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난 1월 관련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해당 영상들은 내용이 진실이 아니거나 진실이라고 인정할 만한 합리적이고도 타당한 근거 없는 언론보도”라면서 “불특정 다수가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면서 이씨의 명예를 침해하고 모욕하는 등 인격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더탐사가 유일한 근거로 삼고 있는 해당 사건 첼리스트의 진술 신빙성에 의문을 품을 만한 상황들이 확인됐음에도, 다른 객관적 자료들을 통해 그 신빙성을 검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언론 보도를 보는 시청자들은 언론의 권위와 신뢰에 근거해 보도를 진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객관적 근거 없이 ‘청담동 술자리’ 장소로 특정하면서 이씨는 ‘진실 은폐자’로 낙인찍혀 사회적 평가가 실추됐다는 점도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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