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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과 팔베개’ 사진 올린 이유영…결혼·임신 소식 전해

    ‘남성과 팔베개’ 사진 올린 이유영…결혼·임신 소식 전해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출산 예정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3일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이유영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이유영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유영은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까지 예정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2월 이유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알려졌다. 이유영은 상기된 얼굴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게시했는데, 팔베개를 하고 있는 인물이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제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간신’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 “나 섹시해” 유권자 앞 홀딱 벗은 日후보…韓서 유명해지자 한 말

    “나 섹시해” 유권자 앞 홀딱 벗은 日후보…韓서 유명해지자 한 말

    이번 달 일본에서 치러지는 도쿄도지사 선거에 역대 최다 후보가 등록하면서 논란도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정견방송 도중 옷을 탈의한 여성 후보는 자신과 관련한 보도가 한국에서 쏟아지자 “왜 확산시켰냐”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7일 자정 무렵 일본 공영 NHK 방송에서는 ‘귀여운 나의 정견방송을 봐주세요’라는 정당의 대표 우치노 아이리(31)가 정책 발표 시간을 가졌다. NHK는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모두에게 정책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이날 우치노는 안경을 쓰고 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드디어 여러분과 만났다. 제가 그 귀엽고 유명한 우치노 아이리”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우치노는 이 자리에서 유권자에게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는 대신 혈액형과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늘어놓았다. 급기야 긴장돼 덥다면서 셔츠와 안경을 벗었다. 셔츠 안에는 피부와 비슷한 색상의 탱크톱을 입고 있어 마치 상의에 어떤 옷도 걸치지 않은 채 방송을 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우치노는 셔츠를 벗고는 “카메라 앞에 당신, 지금 저를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죠”라며 “부끄러우니까 이 이상은 나중에”라고 말했다. 우치노는 또 “나는 귀여울 뿐만 아니라 섹시하다”, “이름은 우치노 아이리다. 외워 달라” 등의 말을 반복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 정견 발표는 고스란히 공영 방송에서 6분 동안 방영됐다. 해당 영상이 나온 뒤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일본은 끝났다”, “전파 낭비다. NHK 수신료를 돌려받고 싶다” 등의 비난 글이 쏟아졌다. 현지인, 韓언론 보도에 “수치스럽다” 반응우치노 “보도 내용 찾아 확산시키는 것은 당신” 지난 1일 한 일본인은 엑스(X)에 우치노의 영상이 한국 언론에서 보도된 점을 언급하며 “일본의 수치스러운 후보가 한국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며 “너무 창피하다”라고 적었다. 이에 우치노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그는 “(내가) 수치스럽다면 (영상이)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텐데”라며 “열심히 찾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는 것을 파헤쳐 확산시키는 것은 당신 아니냐”라고 말했다. 우치노는 ‘한국까지 우치노의 인기가 대단하다’는 글에는 “내가 생각해도 저 포즈는 의미가 불분명하다”라며 정견방송 중 자신의 취했던 자세를 언급할 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일본은 지난달 20일 도쿄도지사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온갖 기행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역대 최다인 56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제도의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선 30세 이상 자국민이면 누구나 공탁금 300만엔(약 2600만원)을 내고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지사 선거 공탁금은 1992년 200만엔에서 300만엔으로 인상된 후 줄곧 변하지 않아 공탁금 액수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 임영웅, 3년 만에 ‘뭉찬’ 재방문…‘임메시’ 맹활약 예고

    임영웅, 3년 만에 ‘뭉찬’ 재방문…‘임메시’ 맹활약 예고

    가수 임영웅이 3년 만에 ‘뭉쳐야 찬다3’에 재방문한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달 중 촬영 예정인 JTBC ‘뭉쳐야 찬다3’에 ‘트로트 황태자’ 임영웅이 출연한다. ‘리턴즈 FC’의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를 이끄는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연예인 중에 축구 1위’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임영웅은 빼어난 실력과 더불어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임영웅은 전직 축구 선수 출신으로 꾸려진 리턴즈 FC 구단주이자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는 것은 물론 프로리그를 능가하는 KA(코리아 아마추어)리그까지 직접 만들어 매주 경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리턴즈 FC는 2024 KA리그에서 15경기 12승 2무 1패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임영웅은 15경기 19득점으로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해 프로팀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KA리그 개막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쏘아 올리며 리그를 섭렵한 득점왕 ‘임메시’(임영웅+메시) 임영웅은 신들린 킥력과 수준급 축구 실력을 예고해 ‘영웅시대’ 팬들은 물론 ‘뭉쳐야 찬다3’ 시청자들의 기대감까지 치솟고 있다. KA리그 득점왕 임영웅이 조축 톱100 정복에 나선 ‘어쩌다뉴벤져스’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그의 축구 실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임영웅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미운 우리 새끼’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견인했다. 이번 ‘뭉쳐야 찬다’ 역시 ‘임영웅 효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방송 복귀, 소개팅처럼 설레”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방송 복귀, 소개팅처럼 설레”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한 전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9일 밤 10시 처음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최동석은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뉴스를 많이 진행했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딱딱한 이미지로만 비쳤을 듯하다”라며 “인간 최동석의 면모를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최동석은 방송 복귀에 대해 “새로운 채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마치 처음 소개팅에 나가는 것처럼 설레고 두근거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나간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 “앗 현금 없는데” 고속도로서 후진한 BJ…“잡혀갈 일?”

    “앗 현금 없는데” 고속도로서 후진한 BJ…“잡혀갈 일?”

    한 여성 BJ가 운전을 하며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후진을 하고 댓글을 읽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모습으로 더욱 큰 질타를 받고 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A씨는 지난 30일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을 보면 하이패스가 아닌 현금·카드 지불 차로로 진입한 사실을 깨달은 A씨는 “아 잠깐만. 잘못 왔다. 어떻게 해. 나 현금 없는데. 이거 후진해도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나 현금 없는데 하이패스로 안 오고 현금 내는 데로 왔네. 다시 옮기면 되겠지”라며 후진 기어를 넣고 주행을 시작했다. 이에 한 시청자가 “그냥 지나가면 된다”며 말렸고 그제야 A씨는 “그냥 지나가면 돼?”라며 후진을 멈추고 기존 차로로 주행을 이어갔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A씨는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웃으며 운전을 이어나갔고, 운전 중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전방주시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후 시청자들의 비판이 쇄도하자 A씨는 동료 BJ B씨와 생방송을 진행하며 “왜 그러세요, 여러분. 거짓말이지? 내가 잡혀갈 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B씨가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할 때도 A씨는 연신 웃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이러한 태도에 여론이 더욱 악화되자 A씨는 웃음기를 거두고 다시 한번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심각성을 알아야 하는데 사고가 안 났다고 진지하게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경찰에 자진해 문제가 된 행동을 알렸지만 “사고가 안 났기 때문에 혐의가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제62조는 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해 고속도로 등을 횡단하거나 유턴 또는 후진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긴급자동차 또는 도로의 보수·유지 등의 작업을 하는 자동차 가운데 고속도로 등에서의 위험을 방지·제거하거나 교통사고에 대한 응급조치작업을 위한 자동차로서 그 목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가능하다. 위반 시에는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 정책 발표 자리에서 갑자기 홀딱 벗었다…난장판 된 日선거

    정책 발표 자리에서 갑자기 홀딱 벗었다…난장판 된 日선거

    다음 달 일본에서 도쿄 도지사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한 여성 후보자가 정견발표 중 상의를 탈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NHK 방송에는 ‘카와이 워치 마이 정치방송(Kawaii Watch My 정치 방송)’의 대표 우치노 아이리(31)가 출연했다. 우치노는 지난 5월 도쿄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된 인물로 이날 방송에서 안경을 쓰고 등장해 “드디어 여러분과 만났다”라며 정견 발표를 시작했다. 그러나 우치노의 발표엔 정치에 관한 의견 대신 노출만 있었다. 우치노는 “카메라 앞의 당신은 지금 나를 보고 귀엽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게 쳐다보면 부끄럽다”라며 셔츠와 안경을 벗었다. 튜브톱 차림의 우치노는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섹시하다. 이름뿐만이 아니라 얼굴도 목소리도 몸짓도 귀엽지 않나? 알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전파 낭비” “선거가 장난인가”라며 비판 댓글을 달았다.이번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는 역대 최다 인원인 56명이 후보자로 등록하며 선거포스터에 개와 고양이, 여성의 나체사진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후보는 이목을 끌기위해 레이싱 모델을 고용, 후보의 사진 대신 벗은 모델의 사진을 포스터로 붙였다가 경찰의 경고를 받았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이란 정당은 개 사진 포스터를 잔뜩 붙였고, 그 밖에도 여자격투기 선수, 고양이 사진 등 선거와 무관한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으면서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다. 도쿄 코리아타운과 조선학교 앞 선거 게시판에는 일장기와 함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가 대량으로 부착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럼에도 일본의 현행 선거법은 후보자가 자신의 선거포스터를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어,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논란의 포스터를 붙인 후보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박철, 전처 옥소리 닮은 딸 공개 “같이 살아도 괜찮다”

    박철, 전처 옥소리 닮은 딸 공개 “같이 살아도 괜찮다”

    배우 박철이 전처 옥소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의 모습을 공개하며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MBN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 제작진 측은 2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박철은 옥소리와 이혼 후 온 가족의 도움으로 딸을 키웠다고 밝혔다. 박철에 따르면 딸은 현재 원어민 교사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박철 딸의 사진을 본 후 뛰어난 미모에 감탄했다. 박철은 배우로서 자신과 전처가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딸에게 모델 활동만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가 받은 스트레스를 딸이 똑같이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철은 홍현희가 눈치를 보며 말끝을 흐리자 “딸이 엄마 닮았다고 하려고 그랬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철은 딸과 옥소리와의 소통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내 인생이 아니다. 같이 살아도 괜찮다. (전처가)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된다”라는 말했다. ‘가보자GO’ 시즌2는 박철의 가족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968년생인 박철은 1991년 MBC 제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6년 옥소리와 결혼한 후 2007년 이혼했다. 2003년 드라마 ‘기쁜 소식’에 출연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접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박철대박당’을 통해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 바이든 ‘지구력’이냐 트럼프 ‘거친 입’이냐

    바이든 ‘지구력’이냐 트럼프 ‘거친 입’이냐

    바이든, 신체·정신적 역량 입증‘더 나은 지도자상’ 대비 전략도트럼프는 막말 공격·훼방 ‘본색’캠프 핵심 5인방과 정책 ‘열공’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중반 판세를 좌우할 첫 TV 토론이 27일(현지시간) 밤 9시 CNN방송에서 90분간 생중계된다. 대선 후보들의 토론은 무당층, 더블 헤이터(두 후보 모두 싫어하는 유권자층) 등과 경합주 판세에 큰 영향을 미쳐 정책과 이미지 경쟁에 몰두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고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구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말이 승패를 좌우할 요소로 꼽힌다. 특히 끊임없는 인지력 저하 논란에 시달려 온 바이든 대통령은 참모나 메모 없이 외로운 무대에서 시청자들에게 신체·정신적 역량을 입증해야 한다. 이에 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TV 토론처럼 막말 공격과 훼방으로 ‘트럼프 본색’을 드러내며 바이든 대통령을 맹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당시 TV 토론이 아수라장이 됐던 전례가 있어 CNN은 이번엔 답변자가 발언할 때 상대의 마이크를 꺼 방해하지 못하도록 했다. 정책별로는 불법 이민자와 남부 국경 문제, 물가, 낙태, 민주주의 수호 등에서 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소수 인종 유권자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 외교 이슈도 후보 간 입장 차가 선명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까지 6일째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론 클레인 전 백악관 비서실장 등 최소 16명의 전현직 참모들과 비행기 격납고, 영화관에 마련된 모의 무대에서 특훈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그림자 트럼프’ 역할은 바이든의 개인 변호사인 밥 바우어 전 백악관 고문이 맡았다. 막말과 가짜뉴스를 동원한 트럼프의 공격에 대응해 최대한 실전 연습을 하고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지도자상’을 대비해 보여 주겠다는 전략이다. 바이든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그는 1·6 사태(의회 난입 사건) 때 반란자들에게 죽기 살기로 싸우라고 말했다”고 올렸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일정 등을 소화하는 짬짬이 수지 와일스 공동선대위원장 등 캠프 핵심 5인방과 함께 정책 ‘열공’을 하고 있다. 측근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대통령 후보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J D 밴스 상원의원 등과 통상, 외교 등을 숙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뉴스맥스에 “배우기 위해 스스로 자신을 방에 1~2주 가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별장에서 열혈 준비 중인 바이든 대통령을 비꼬기도 했다. AP통신·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의 이날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74%가 ‘이번 토론이 바이든의 선거 운동 성공에 매우 혹은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해 토론 이후 판세 변화도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의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경합주 7곳 중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을 제외한 5곳에서 트럼프가 앞서고 있다.
  • ‘뇌사한 좀비’서 ‘훌륭한 토론자’로… 토론 직전 바이든 띄운 트럼프, 왜

    ‘뇌사한 좀비’서 ‘훌륭한 토론자’로… 토론 직전 바이든 띄운 트럼프, 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체·정신 능력을 줄곧 깎아내리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그를 호평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앞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여 바이든에 대한 실망감을 높이고 본인의 능력치는 상대적으로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CNN방송은 24일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능력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돌변한 평가를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일 공개된 ‘올인’ 팟캐스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훌륭한 토론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난 그를 과소평가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러닝메이트였던 바이든의 토론 실력도 재평가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이 경쟁자였던 폴 라이언 당시 하원의장을 “박살 냈다”고도 했다. 트럼프 측근들 역시 태세를 전환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군인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는 23일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그는 능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올해 국정 연설에서 그가 필요할 때 나서는 모습을 봤다”고 치켜세웠다.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1시간 넘는 열정적인 연설로 고령 논란을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연설”이라고 비난을 던졌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토론 일정이 결정된 지난달 15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부패한 바이든은 내가 상대한 토론자 중 최악이다. 그는 문장 두 개를 연결하지 못한다”고 깎아내렸다. 지난 22일 유세에선 “바이든은 토론 직전 엉덩이에 주사를 맞을 것”이라고 조롱했고, 최근엔 “바이든이 토론을 잘하면 약물 효과일 것”이라고도 했다. WP는 “정치인들과 선거캠프가 토론을 앞두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려는 것은 일반적”이라면서도 “트럼프의 전환은 신속하고 놀랄 정도로 속 보인다”고 평가했다. 토론 주관 방송인 CNN도 “바이든을 수개월간 ‘뇌사한 좀비’라고 조롱해 온 트럼프 측의 놀라운 전환”이라며 “토론에 앞서 바이든 실력에 대한 기대 수준을 불필요하게 낮췄을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선거 캠프는 이날 선거자금 모금용 이메일에서 ‘지난해 8월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로 트럼프가 기소돼 머그샷(범죄인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찍었을 당시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동안 별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런 주장은 트럼프 특유의 과장 화법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바이든 인지능력 조롱하던 트럼프, TV 토론 앞두고 ‘토론의 달인’이라고?

    바이든 인지능력 조롱하던 트럼프, TV 토론 앞두고 ‘토론의 달인’이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체·정신 능력을 줄곧 깎아내리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그를 호평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오는 27일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앞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여 바이든에 대한 실망감을 높이고, 반대로 본인의 능력치는 드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 CNN은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능력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돌변한 평가를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일 공개된 ‘올인’ 팟캐스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훌륭한 토론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난 그를 과소평가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러닝메이트였던 바이든의 토론 실력도 재평가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이 경쟁자였던 폴 라이언 당시 하원의장을 “박살냈다”고도 했다. 트럼프 측근들 역시 태세를 전환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군인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는 23일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그는 능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올해 국정 연설에서 그가 필요할 때 나서는 모습을 봤다”고 치켜세웠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1시간 넘는 열정적인 연설로 고령 논란을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대 최악의 연설”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토론 일정이 결정된 지난달 15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부패한 바이든은 내가 상대한 토론자 중 최악이다. 그는 문장 두 개를 연결하지 못한다”고 깎아내렸다. 지난 22일 유세에선 “바이든은 토론 직전 엉덩이에 주사를 맞을 것”이라고 조롱했고, 최근엔 “바이든이 토론을 잘하면 약물 효과일 것”이라고도 했다. WP는 “정치인들과 선거캠프가 토론을 앞두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려는 것은 일반적”이라면서도 “트럼프의 전환은 신속하고 놀랄 정도이며 속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토론 주관 방송인 CNN도 “바이든을 수개월간 ‘뇌사한 좀비’라고 조롱해온 트럼프 측의 놀라운 전환”이라며 “토론에 앞서 바이든 실력에 대한 기대 수준을 불필요하게 낮췄을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선거 캠프는 이날 선거자금 모금용 이메일에서 ‘지난해 8월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로 트럼프가 기소돼 머그샷(범죄인 인상 착의 기록사진)을 찍었을 당시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동안 별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런 주장은 트럼프 특유의 과장 화법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친절한 시리즈 매력에 반해… 신인상요? 받으면 민폐죠”

    “친절한 시리즈 매력에 반해… 신인상요? 받으면 민폐죠”

    옛 인물 통해 오늘 들여다봐아쉬웠단 평가도 수용해야 연기 어렵지만 의욕도 생겨글로벌 소재 소통하고 싶어 “신인상이요? 어휴, 제가 받으면 민폐죠. 그래도 이번에 신인의 마음과 자세를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배우 송강호(57)가 처음 도전한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한 종영 인터뷰에서 “제가 캐스팅됐다는 기사가 나간 뒤 ‘신인상 받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며 “연기에 대한 칭찬은 감사하지만 신인상은 앞으로 한국 영화·시리즈물을 이끌 보석 같은 진짜 신인 배우가 받아야 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은 모두가 배고팠던 1950년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고 해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브로커 박두칠과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려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에서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모습을 모두 16회에 걸쳐 그렸다. 30년 가까이 영화에만 몰두한 송강호가 처음으로 시리즈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영화 ‘동주’(2016), ‘거미집’(2023) 등의 각본으로도 잘 알려진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다. 송강호는 “‘동주’ 때 보여 준 시선이 참신했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지나가 버린, 눈여겨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을 포착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삼식이 삼촌’을 택한 이유도 마찬가지였다. “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 삼식이, 김산을 비롯해 여러 인물이 어디든 존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참신한 시선이 녹아든 작품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애초 10부작으로 기획했지만 16부작으로 늘어나고, 취조실과 현실 이야기를 반복하면서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송강호가 그동안 영화에서 보여 줬던 만큼 주목받지도 못했다. 이를 두고 그는 “배우로서 시청자나 관객에게 새로운 시선을 어떻게 보여 줄지 항상 고민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런 노력에도 시청자들과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배우로서 결과는 순수하게,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시리즈물의 매력을 맛본 만큼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좀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와 달리 시리즈는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점이 매력이다. 이를 고려해 연기하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기도 했다. 그래서 의욕도 생겼다”며 “다음에 더 글로벌한 소재로 더 많은 시청자와 더 글로벌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1일 1뽀뽀”…방송서 ‘파격’ 입 맞추던 男女 근황

    “1일 1뽀뽀”…방송서 ‘파격’ 입 맞추던 男女 근황

    ‘나는 SOLO’ 20기 영호, 정숙이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24일 영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정숙과 일본 여행을 간 사진을 공개했다. 영호는 사진과 함께 “내 사람과 첫 여행. 서울보다 커도, 알고 보니 도쿄 인구+여행객의 인구밀집도가 높았던 도시. 엔저여도 알고 보니 물가가 비쌌던 도시. 하지만 내 사람과 함께여서 인구밀도와 물가보다 더 높았던 행복지수”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당신과 함께여서 언제나 행복한 지금. 먼저 귀국해서 미안하지만, 남은 여행 일정 동안 행복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당신을 위해, 오늘도 사랑을 고백합니다.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20기 영호와 정숙은 SBS Plus·ENA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커플이 됐다. 이들은 방송 중 입을 맞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 배우 송강호 “‘삼식이 삼촌’으로 신인상? 그럼 안 되죠” [인터뷰]

    배우 송강호 “‘삼식이 삼촌’으로 신인상? 그럼 안 되죠” [인터뷰]

    “신인상이요? 어휴, 제가 받으면 민폐죠 민폐. 그래도 이번에 신인의 마음과 자세를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우 송강호(57)가 처음 도전한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한 종영 인터뷰에서 “제가 캐스팅됐다는 기사가 나간 뒤 ‘신인상 받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면서 “연기에 대한 칭찬은 감사하지만, 신인상은 앞으로 한국 영화·시리즈물을 이끌 보석 같은 진짜 신인 배우가 받아야 한다”고 맞받았다. 첫 시리즈물 촬영과 관련 “하루 소화해야 할 분량이 많으니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영화보다 오히려 더 집중해야 했다”면서도 “특히 매주 새로운 회차를 공개할 땐 정말 두근두근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은 모두가 배고팠던 1950년대에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고 해서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브로커 박두칠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려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에서 꿈을 이루려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모두 16회에 걸쳐 그렸다. 30년 가까이 영화 쪽에 몰두한 송강호가 처음으로 시리즈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영화 ‘동주’(2016), ‘거미집’(2023) 등의 각본으로도 잘 알려진 신연식 감독이 연출했다. 송강호는 “‘동주’ 때 보여준 시선이 참신했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지나가 버린, 눈여겨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을 포착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소개했다.‘삼식이 삼촌’을 택한 이유도 마찬가지였단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들이 등장해 펼치는 가상의 이야기지만,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반추해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면서 “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 두칠, 김산을 비롯해 여러 인물이 어디든 존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애초 10부작으로 기획했지만 16부작으로 늘어나고, 취조실과 현실 이야기를 반복하면서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송강호가 영화에서 보여줬던 만큼 주목 받지도 못했다. 이에 대해 “한국 시청자 대부분이 알고는 있지만 경험하지 못했던 1950년대 이야기였다. 다른 나라 시청자들에게도 장벽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신 감독이 인물의 깊이감에 중점을 두고 차근차근 배경과 인물을 설명해주려다 보니 이야기도 늘어난 것 같다”면서 “아쉬움이 있지만,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OTT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그나마 진지하고 묵직하게 정주행할 수 있는, 빠른 재미는 덜하지만 다른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깊이감이 있다”고 평했다. 큰 흥행을 거두지 못한 것을 두고는 “배우로서 시청자나 관객에게 새로운 시선을 어떻게 보여줄지 항상 고민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런 노력에도 시청자들과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배우로서 결과는 순수하게,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시리즈물의 매력을 맛본 만큼,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영화와 달리 시리즈는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점이 매력이다. 이를 감안해 연기하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기도 했다. 그래서 의욕도 생겼다”면서 “다음에 더 글로벌한 소재로 더 많은 시청자들과 더 글로벌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성희롱 논란 ‘노빠꾸탁재훈’ 측 “제작진 불찰, 배려 없었다” 사과

    성희롱 논란 ‘노빠꾸탁재훈’ 측 “제작진 불찰, 배려 없었다” 사과

    걸그룹 멤버에게 성인 비디오(AV) 배우 데뷔를 권하는 등 선 넘은 농담으로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제작진이 “이번 이슈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공식으로 사과했다. 21일 노빠꾸탁재훈 측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다나카 & 오구라 유나’ 편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시청자분에게 어떠한 변명도 없이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제작진 측은 “이번 이슈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며, 시청자분들이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새롭게 MC로 합류한 지원씨에 대한 배려가 없었음을 인정한다”며 “이에 제작진은 지원씨 본인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 진심 어린 사과를 전달했다”고 했다. 제작진 측은 또 “녹화 현장에서 지원씨에게 질문한 내용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진행자인) 탁재훈씨가 만류하였으나 현장의 재미만을 위해 편집 과정에서 탁재훈씨의 의도가 드러나지 않게 편집이 된 점에 대해서도 탁재훈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성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으나 과분한 사랑과 관심으로 채널이 성장함에 따라 저희의 불찰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있게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을 계기로 모든 제작진이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서 더욱 면밀히 신경 쓰고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노빠꾸탁재훈’의 재미로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19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다나카 & 오구라 유나, 재소환된 노빠꾸의 전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방송인 다나카(개그맨 김경욱)와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오구라 유나가 MC로 나선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을 향해 “인기 많을 것 같다. 몸매가 좋으니까. 꼭 데뷔해 달라.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지원은 “한국에서 배우로 데뷔하기는 했다”며 수습했다. 영상 공개 후 해당 발언이 성희롱성 발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해당 장면 중 일부를 편집했다.
  • “유튜브 잘되면 부자될 줄 알았는데”…생계유지도 벅찬 현실

    “유튜브 잘되면 부자될 줄 알았는데”…생계유지도 벅찬 현실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소셜미디어(SNS) 마케팅과 크리에이터 시장이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부자는커녕 간신히 지내는 인플루언서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점점 열악한 환경에 처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많은 이가 유튜브,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가 되면 전업으로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WSJ는 “플랫폼들은 인기 있는 게시물에 더 적은 돈을 투입하고 있으며, 브랜드들은 광고 계약을 점점 까다롭게 맺고 있다”면서 “틱톡이 (미국에서) 2025년에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장기적으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WSJ가 만난 클린트 브랜틀리는 3년간 전업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틱톡, 유튜브, 트위치에서 40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평균 1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지난해 소득이 미국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인 5만 8084달러(약 8050만원)에도 못 미친다고 했다. 현재 워싱턴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브랜틀리는 “저는 취약하다”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언제든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독립해서 사는 것을 주저한다고 털어놨다.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약 5000만명이 크리에이터로서 돈을 번다고 한다. 다만 크리에이터로 자리잡고 돈을 벌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다. 큰돈을 벌기도 어려울뿐더러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인 네오리치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에이터로 돈을 버는 사람의 48%가 1만 5000달러(약 2080만원) 이하를 벌었다.팬데믹 기간에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크리에이터는 10대는 물론 많은 성인이 꿈꾸는 직업이 됐다. 그러나 정작 크리에이터들은 현실이 만만치 않다고 털어놨다.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게시물을 올려야 하고 이와 동시에 광고주와 접촉하고 팬들과 소통해야 하는 등의 노력이 꾸준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들이 자격을 갖춘 크리에이터에게 돈을 지급하고 있지만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것은 물론 기존 자금도 줄이고 있다. WSJ가 만난 틱톡 인플루언서 유발 벤 하윤은 팔로워 수가 290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수입은 점점 줄고 있다고 털어놨다. 광고주들도 팔로워가 많은 것만 보는 게 아니라 누가 보는지, 얼마나 도달하는지 등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요구하는 등 까다로워지고 있다. 크리에이터에게 자율적인 홍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요구사항을 첨부해 광고하게 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도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받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인플루언서들의 삶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WSJ는 “크리에이터는 자영업자여서 일반적인 회사가 제공하는 유급 휴가, 의료보험, 퇴직연금 등의 복지도 없다”면서 “수입이 급감하는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진다면 생계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가 안전순찰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 아이돌 ‘위클리’의 먼데이와 지한이 함께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깜깜한 밤, 가로등 하나 없는 고속도로에서 사고 조치를 하던 안전순찰원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담겼다. 블박차량은 1차 사고 현장 바로 앞 황색 경광등과 함께 주차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를 충격했고, 안전순찰차는 차량 바로 앞에서 1차 사고를 수습 중이던 안전순찰원을 충격했다. 안전순찰원은 반대 차로로 튕겨져 나갔고, 반대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가 다시 안전순찰원을 충격하고 말았다. 차마 방송으로 내보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블랙박스 영상에 스튜디오는 한동안 침묵에 잠겼다. 이처럼 안타까운 사고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6.7배에 달하는 2차 사고 치사율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안전순찰원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일뿐만 아니라 낙하물 수거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업무를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문화마당] 나를 멋지게 살려줄 컬러 찾기 신드롬

    [문화마당] 나를 멋지게 살려줄 컬러 찾기 신드롬

    올봄 방송인 송은이는 ‘간이 안 좋냐’, ‘화장이 뜬다’ 등 시청자들의 지적에 전문 컬러 진단을 받으며 큰 웃음을 선사한 적이 있다. 평소 선호하는 컬러와 자신에게 잘 맞는 컬러가 정반대였던 거다. 나 또한 사회 초년생 시절 ‘너 까마귀냐?’ 소리를 별명처럼 듣고 살았다.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하는지, 어떤 색깔과 메이크업이 내게 어울리는지 종잡을 수 없어 아예 모든 옷을 검은색으로만 구입했던 거다. 얼마 전 광화문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서 성형, 다도, 향수, 한방 등 무수한 뷰티 콘텐츠를 소개했는데, 큰 주목을 끌었던 코너가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이었다. 햇살이 너무 따가워 그냥 서 있기도 힘든 날씨였지만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소녀들은 유독 이 코너에만 온종일 길게 줄을 섰다.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형 뷰티케어의 시작, 나만의 컬러로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는 ‘한국식으로 예뻐지기’ 첫 단추를 채우는 것이다. ‘개인의 컬러’ 개념은 100년 전 독일에서 처음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80년대 미국에서 뷰티 컨설팅의 일환으로 큰 유행을 일으켰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거쳐 2010년 전후 한국에서도 잠시 유행했다가 시들해졌다.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다시 큰 주목을 받는데, 중국에서는 아예 ‘한국형 컬러 진단’이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중국 유학생들은 한국 뷰티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 지금이야말로 진짜 한류의 속살을 끄집어내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으로 키울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다. 컬러 진단이라는 게 예전과 얼마나 다를까 싶어 직접 받아 봤는데 10년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체계적이어서 흠뻑 빠져들었다. 바다처럼 시원한 쿨톤이 제격인 줄 알았는데, 따뜻한 웜톤이 내게 어울리고 과한 패턴형 의상보다는 단색 계열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단다. 메이크업 외에 의상 코디, 계절별 컬러, 스타일에 맞는 컬러 매칭, 심지어 심리 상태까지 알 수 있어 기대 이상으로 흡족한 경험이었다. 그런데 왜 ‘한국형 퍼스널 컬러 찾기’가 다시 인기를 끄는 걸까. 첫째, 미디어를 통해 한국형 뷰티에 강력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 백인 위주의 접근이 아닌, 인종 불문의 포괄적 다양성이 외국과 차별화됐다. 거기다 해외 현지에선 40만원 이상 고가인 데 비해 한국은 10만~15만원이면 경험할 수 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중심의 실질적 체험이 큰 호응을 얻는 것이다. 웰니스 컨설팅을 주로 하는 최희정 웰니스앤스파연구원 대표는 과거에는 컬러가 단순히 뷰티의 수단이었다면 최근에는 건강과 치유, 행운을 가져오는 좋은 에너지로서 자기표현 욕구가 강한 MZ세대에게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방한 외국인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88.8%를 이미 회복했다. 그중 절대다수가 뷰티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다.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개최되는 축제장에서 슬쩍 맛만 보고 끝나는 체험이 아니라 제대로 된 한국식 컬러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면 좋지 않을까. 세계의 소녀들이 한국으로 몰려오는데 퍼스널 컬러 찾기 같은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너무 제한적이라 아쉽다. ‘나’가 중요한 세상. 소녀들은 지갑을 열 준비가 돼 있는데 말이다.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전면전 치닫나…‘레바논 공격계획 승인’ 이유는? [핫이슈]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전면전 치닫나…‘레바논 공격계획 승인’ 이유는? [핫이슈]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이스라엘 정부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에 대한 결정이 곧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헤즈볼라와 레바논을 상대로 게임 규칙 변경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전면전이 벌어지면 헤즈볼라는 파괴될 것이며 레바논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이후 “레바논 공세에 대한 작전 계획이 승인·검증됐으며, 현장에서 병력의 준비태세를 계속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의 발언은 앞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공격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부 사령관인 오리 고딘 소장과 작전참모인 오데드 바시우크 소장이 전황 평가 회의를 열고 레바논 공격을 위한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최고 사령관들은 지상군 준비 태세도 서두르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이스라엘군의 레바논 공격 계획 승인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주요 도시 하이파의 항구와 공항을 포함한 이스라엘 내 위치에 대한 항공 정찰로 수집한 9분 분량의 드론 영상을 공개한 뒤 나왔다. 헤즈볼라는 해당 영상을 텔레그램 채널 등에 공유하고 시청자들에게 “중요한 장면이라고 말한 내용을 보고 분석하라”고 권고했다.가디언은 헤즈볼라가 하이파의 항구 시설과 그 주변의 주거지, 군사 시설의 이미지가 담긴 영상을 방송하기로 한 것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국제사회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하마스 지지를 선언하고 이스라엘과 거의 매일 무력 공방을 이어왔다. 특히 헤즈볼라는 지난 11일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공습 과정에서 최고위급 지휘관 탈레브 압둘라 등이 사망한 이후 이틀 연속 수백발의 로켓과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헤즈볼라는 가자지구 전쟁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도 전투기 등을 동원해 헤즈볼라의 주요 시설을 공습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격이 이어지자 헤즈볼라는 물론 이를 제지하지 않는 레바논과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에 경고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채 5개월도 남겨놓지 않은 미국은 양측의 분쟁이 전면전으로 확전할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8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자전쟁의 휴전 성사를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압박하는 와중에 또 다른 전쟁이 발발하면 중동 전체가 통제 불능 상태로 빠져들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특사인 에이머스 호크스타인을 급파해 확전 방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호크스타인 특사는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은 충분히 오래 지속됐다”며 “이 갈등을 외교적으로 조속히 푸는 것이 모두의 이해와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날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 등을 면담했다.
  • 류수영 “박하선과 대판 싸워도… ‘밥 먹어’ 하면 풀려”

    류수영 “박하선과 대판 싸워도… ‘밥 먹어’ 하면 풀려”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부부싸움 이후 밥을 먹으며 화해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류수영이 출연했다. 4년 전 ‘편스토랑’에 합류하며 요리 실력을 입증한 류수영은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한 다수의 조리법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조리법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기록했다.유재석은 류수영 조리법에 대한 시청자들의 칭찬을 읊으며 그간 선보인 조리법의 개수를 물었다. 류수영은 “300개다”라며 “이미 60개에서 제 레퍼토리는 털렸다. 책 사서 보고, 새로운 거 연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장단점을 찾아서 만든다. 그렇게 모은 요리책이 300권 정도 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세호는 “요리를 개발하면 형수님이 먼저 시식하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무지하게 시식하신다. 되게 힘들어한다”고 했다. 류수영은 “행복한 건 한두 번이고 그다음부터 연속해서 먹으니까 힘들 거다”며 “제가 제육볶음을 개발할 때 4주 정도 해줬는데 지금도 제육볶음을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밥 한 끼에 힘든 순간을 이겨냈다면서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먹었던 식사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내가 잘 넘어갔던 배경에는 가족이 있었고 (가족과 함께) 먹었던 밥이 있던 건 분명하다”고 했다. 특히 류수영은 “지금 저도 아내랑 아무리 대판 싸워도 ‘밥 먹어’는 한다. 그럼 아내가 째려보고 와서 ‘맛있잖아’ 하면 다 풀린다. 그래서 항상 밥은 같이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 “독특한 장르에 첫 단독 주연… 나를 입증할 기회였어요”

    “독특한 장르에 첫 단독 주연… 나를 입증할 기회였어요”

    납치돼 車 트렁크에 갇힌 유튜버돈 벌기 위해 라이브 방송 켜기도좁은 세트에서 한 달 반 정도 촬영극한상황 자연스레 비속어 나와‘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고 이선균 조언·응원에 힘 얻기도 “기대도 됐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고민할 때 (대학 선배인) 고 이선균 선배님이 ‘너는 잘할 거라 생각한다. 이 작품을 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 주셔서 힘을 냈습니다.” 12일 개봉하는 박동희 감독 영화 ‘드라이브’의 주연배우 박주현(30)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야기가 워낙 독특한 데다 주연으로 극을 끌어가야 해서 어깨가 무거웠다. 이번 영화는 큰 도전이자 나를 입증할 기회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유명 유튜버인 유나가 괴한에게 납치당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유나는 거액의 계약 건을 앞둔 어느 날 자동차 트렁크 안에 갇히게 된다. 그를 가둔 괴한은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6억 5000만원을 벌면 살려 주겠다”고 제안한다. 박주현은 풋풋한 초보 유튜버 시절부터 시작해 집념과 노력으로 유명 유튜버가 되기까지, 그리고 납치 후 살아남으려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상황 등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펼친다. 경찰이 괴한을 쫓으면서 추격전이 벌어지고 박주현은 트렁크 안에 갇힌 채 이리저리 부딪힌다. 그런 상황에서 휴대전화로 라이브 방송에 나서기도 한다. “자동차 트렁크 세트를 만들어 한 달 반 정도를 촬영했는데, 온몸에 멍이 들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고개만 들고 휴대전화를 들여다봐야 해서 목이 항상 저렸다. 감독님 컷 사인이 떨어지면 스태프들이 베개를 들고 달려오곤 했다”고 촬영 과정을 소개했다.고군분투로 빚어낸 영화를 보고 흡족하기도 했단다. 그는 “극한상황에 놓였을 때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너무 진이 빠져 웃음이 나고, 그러면서 눈물도 흘린다. 비속어도 자연스럽게 나왔다. 원래 대본과 달랐지만, 더 현실감 있어 채택이 됐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시절 노래를 배우고 싶어 연기학원을 다녔고 연기에 눈을 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뒤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시리즈물 ‘인간수업’으로 2021년 백상 신인연기상, 2022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차곡차곡 경력을 쌓았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 노력하는 점에서 유튜버와 배우는 비슷하다. 그러나 박주현은 “‘연기’라는 기술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영화는 워낙 특이한 장르여서 선택 전 겁도 났지만, 결정하고부터는 ‘무서워해 봤자 달라질 게 있나’ 생각했다”며 “배우는 자신의 힘을 믿고 자존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런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연기해 봤자 시청자들에게 다 읽힌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평소엔 긍정적이지만 촬영에 들어갈 때는 일부러 감정을 예민하게 만든다고도 했다. 올여름 개봉하는 고 이선균 배우 주연 영화 ‘탈출’을 비롯해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시리즈물 ‘완벽한 가족’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얼굴을 내민다. 그는 “노래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앞으론 음악과 관련한 영화 등에서 노래하는 배역도 맡아 보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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