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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최고 시청률 ‘11%’ 찍었는데”…돌싱 예능, ‘정체성 논란’ 끝에 결국 ‘폐지 결정’

    “한때 최고 시청률 ‘11%’ 찍었는데”…돌싱 예능, ‘정체성 논란’ 끝에 결국 ‘폐지 결정’

    출연자들의 재혼으로 더 이상 ‘돌싱 남성 토크쇼’라는 프로그램 정체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최근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오는 23일 213회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종영한다고 밝혔다. ‘돌싱포맨’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4년 5개월간 방송됐다. 돌싱 연예인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네 명이 진행을 맡아 집으로 손님을 초대해 신발 벗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네 명의 진행자가 특유의 입담으로 결혼과 이혼, 연애 등과 관련해 가감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토크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인기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돌싱포맨’은 한때 분당 최고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이상민과 김준호가 재혼하며 프로그램은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 돌싱 출연진 4명으로 시작했는데 이 중 절반이 기혼자가 된 만큼 프로그램 명칭에 돌싱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온 것이다. 이에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두 출연진에 대한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새 출연자 영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제작진은 지난 9월 200회 기념 인터뷰에서 “4인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혼한 두 사람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프로그램의 이야기가 더 확장됐다. 이혼의 아픔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사랑을 찾고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돌싱이라는 꼬리표보다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정체성이 강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제작진은 결국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했다.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자 4인 체제를 유지하겠다던 입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방영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 역시 ‘돌싱포맨’다운 마무리로 끝까지 웃음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돌싱포맨’의 마지막 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시청률 19.2% 찍고도 조기종영?…‘글로벌 1위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시청률 19.2% 찍고도 조기종영?…‘글로벌 1위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이 3년 만에 ‘천원짜리 변호사’ 콤비로 뭉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9화에는 남궁민과 김지은이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두 사람은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속 캐릭터인 천지훈 변호사와 백마리 시보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김지은은 화려한 원색 슈트를 착용하고 나타나 “수임료가 1000원에서 반으로 줄어 500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두 사람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장악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재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 감독은 ‘천원짜리 변호사’의 연출을 맡아 남궁민, 김지은과 호흡을 맞췄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022년 방영 내내 큰 인기를 끌며 최고 시청률 19.2%(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했으나 잦은 결방과 조기 종영으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애초 14부작이던 작품을 12부작으로 축소한다며 “빠른 전개와 완성도 높은 결말을 위해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천원짜리 변호사’ 주인공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천변(천원짜리 변호사)’ 보니까 반갑다”, “역시 둘 케미 장난 아니다”, “시즌2 언제 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궁민과 김지은의 지원사격을 받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상승세도 무섭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5주 연속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는 앙숙이었던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이 실수로 나눈 키스 한 번으로 인해 꼬여버린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다.
  •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시청률은 바닥인데…조회수 2억뷰 터진 ‘K-예능’ 정체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가 아쉬운 TV 시청률과 상반되는 폭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본방송 시청률은 0%대에 머물고 있지만, 영상 누적 조회수는 2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CJ ENM에 따르면 메이크오버 전후를 담은 ‘퍼펙트 글로우’ 관련 클립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멀티 플랫폼 합산 조회수가 2억 뷰를 넘어섰다. K-뷰티 전문가들의 기술과 일반인 출연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효과적으로 결합해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화제성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퍼펙트 글로우’는 콘텐츠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2월 1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3위, 목요일 비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온라인에서의 인기와 달리 TV 본방송 시청률은 아쉬운 흐름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퍼펙트 글로우’는 1회 시청률 1.1%로 시작해 2회 만에 0.8%로 하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5화 역시 시청률 0.9%로 2주 연속 0%대의 굴욕을 맛봤다. ‘퍼펙트 글로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에서 K-뷰티를 경험하게 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배우 라미란과 박민영, 주종혁을 비롯해 헤어디자이너 차홍,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레오제이 등이 출연한다. ‘퍼펙트 글로우’가 글로벌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K-뷰티를 리얼리티 예능에 효과적으로 접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출연진들의 전문적인 실력, 메이크오버를 통한 단순한 외모 변화를 넘어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이른바 ‘K-글로우업’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뷰티 예능의 상승세는 ‘퍼펙트 글로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10월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은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종영했고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이후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예능 시청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쿠팡플레이 인기작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IMDb 평점 8.5점을 기록하고 해외 7개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TOP10에 진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11일 방송될 6화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친구인 유명 모델이 손님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말도 안 돼” 반응 폭발…드라마 다 제치고 화제성 싹쓸이한 리얼리티

    “말도 안 돼” 반응 폭발…드라마 다 제치고 화제성 싹쓸이한 리얼리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성 순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쟁쟁한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들까지 제치며 연애 리얼리티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한 셈이다. 콘텐츠 화제성 조사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에 따르면 지난 9일 ‘환승연애4’는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통틀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적은 전도연·김고은 주연의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이제훈 주연의 SBS ‘모범택시3’ 등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연진들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일반인 출연자인 홍지연(2위), 박지현(3위), 정원규(5위), 박현지(7위) 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상위 10위 안에 무려 6명이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연인(X)의 정체를 숨긴 채 재회와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매 시즌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해왔다. 신선한 포맷으로 충격을 안겼던 시즌1을 시작으로 ‘역대급 서사’를 탄생시키며 국민 예능 반열에 오른 시즌2,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한 시즌3까지 거치며 ‘환승연애’는 명실상부한 티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4의 인기 요인은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전개에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14화에서는 한 여성 출연자의 X가 두 명이나 등장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갈등만 부각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출연진의 행동과 감정선을 두고 토론이 이어지는 등 ‘환승연애 앓이’가 확산하고 있다. 2차 가공 콘텐츠도 강세다. 유튜버 ‘찰스엔터’의 ‘환승연애 리액션’ 콘텐츠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80만회를 돌파하며 본방송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여기에 월드 스타의 게스트 출연도 성사됐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환승연애4’의 패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환승연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10일 공개될 15화에서는 모든 X의 정체가 드러난 뒤 출연자들이 더욱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 이정재♥임지연 저격하더니…4회 연속 ‘자체 최고’ 터진 드라마

    이정재♥임지연 저격하더니…4회 연속 ‘자체 최고’ 터진 드라마

    TV조선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의 ‘워맨스’와 현실적인 공감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다음생은 없으니까’ 10화는 분당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최근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41살 동갑내기 세 친구가 일과 사랑, 그리고 인생 2막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성장 드라마다. 김희선은 과거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으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뒤 재취업에 도전하는 ‘조나정’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 역은 한혜진이, 비혼주의자이자 화려한 골드미스인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은 진서연이 맡아 각기 다른 고민을 지닌 40대 여성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는 이들의 이야기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풀어내며 “내 이야기 같다”, “현실 부부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연 김희선이 있다. 그는 화려한 스타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뽀글뽀글한 파마머리까지 감행하며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취업 떨어지고 우는 장면에서 같이 울었다”,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의 설움을 너무 잘 표현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김희선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에 진정성을 더했다. 그는 지난달 10일 제작발표회에서 “1993년 데뷔해 20대에 쉬지 않고 일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6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며 “당시 TV를 보며 ‘내가 결혼을 안 했으면 저 역할이 내 것인데’라는 생각에 공허함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조나정’을 더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 6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희선은 방영 시간대가 겹치는 경쟁작 tvN ‘얄미운 사랑’을 저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18세 나이 차로 주목받은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언급하며 “거기 두 분의 멜로를 보면 공감하시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993년 ‘꽃게랑’ 광고로 데뷔한 김희선은 ‘미스터 Q’, ‘토마토’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07년 결혼 이후 6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복귀 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신의’ 등에 이어 ‘다음생은 없으니까’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변치 않는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배우 김유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0일 티빙에 따르면 ‘친애하는 X’는 지난달 6일 공개 이후 5주 연속 티빙 신규 유료가입자 기여 1위를 차지했다. 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누적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이라는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친애하는 X’는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으며, 김유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티빙의 첫 글로벌 진출작인 만큼 해외 인기도 뜨겁다. ‘친애하는 X’는 현재 미국에서 라쿠텐 비키를 통해 독점 공개 중이며, 5주 연속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는 3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를 구원하려는 남자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김유정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철저히 이용하고 조종하는 소시오패스 ‘백아진’ 역을 맡아 기존의 사랑스럽고 밝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동명의 원작 웹툰과 다른 파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원작보다 여운이 남는 각색이다”, “김유정의 마지막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 “소시오패스의 비극적인 최후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배우,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까지 모두 ‘친애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 작품”이라며 “완벽히 응원할 수도 온전히 미워할 수도 없는 백아진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복잡한 감정과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역시 “많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마친 김유정은 쉴 틈 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현재 김유정은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과 영화 ‘복수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연경이 콕 찍은 인쿠시… “한국 프로배구서 또 한번 점프”

    김연경이 콕 찍은 인쿠시… “한국 프로배구서 또 한번 점프”

    몽골 출신… 2022년 ‘배구 유학’방송서 “넵” 답변만 해 ‘넵쿠시’자신감 회복 모습에 감동 안겨정관장 아시아 쿼터 물색 ‘낙점’“큰 기회를 주신 팀에 감사드려” “받은 사랑만큼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마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당찬 포부를 밝혔던 몽골 출신 배구선수 자미얀푸렙 엥흐서열(20·등록명 인쿠시)이 팬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 8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한 그는 한국 프로배구라는 꿈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점프한다. 인쿠시는 9일 “큰 기회를 주신 팀과 고희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관장 입단으로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다. 인쿠시는 지난 2022년 고향을 떠나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로 배구 유학을 와서 지난해 소속팀의 전국체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목포과학대에 입학해 주전으로 뛰며 한국대학스포츠협회(KUSF) U-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키 180㎝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폭발적인 공격이 돋보인다’는 평가에도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는 국내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터닝포인트는 지난 9월부터 방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에서 지시에 ‘넵’이란 답변만 하는 통에 ‘넵쿠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연경의 “공격 득점력을 올려야 한다”는 지시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큰 무대를 목표로 한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더 큰 무대를 가려면 편하게 갈 수 없다”고 조언하고, 인쿠시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성실하게 노력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김연경 애제자’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 2.2%로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5.8%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인쿠시의 성장 뿐 아니라 V리그 입성의 디딤돌이 됐다. 정관장은 당초 아시아 쿼터로 지명했던 위파위 시통(태국·등록명 위파위)이 지난 2월 무릎 십자인대 수술 후 재활이 길어지자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 물색에 나섰다.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상대팀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인쿠시가 이 기회를 잡았다. 당시 인쿠시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3-1 승리에 앞장섰다. 현재 유학 비자로 체류 중인 인쿠시는 취업비자로 변경하고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ITC(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르면 3라운드부터 뛸 수 있다. 정관장은 지난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 결장과 아시아 쿼터 공백 탓에 여자부 7개 구단 중 현재 최하위로 밀려 있다. 정관장은 인쿠시 영입으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침체에 빠진 팀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감독은 “팀 상황상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인쿠시 선수가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한때 난리였는데”…0%대 추락에 조기종영설 번진 ‘이 프로그램’

    “한때 난리였는데”…0%대 추락에 조기종영설 번진 ‘이 프로그램’

    JTBC 간판 예능으로 불리던 ‘최강야구’가 시청률 하락을 거듭하면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대로 조기 종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최강야구’ 12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0.7%를 기록하며, 5주 연속 0%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시청률이 4.4%까지 오르며 프로야구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폭락’이다. 한때 화제성 1위를 독식하며 스포츠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초라한 성적표만 남은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예전의 쫄깃한 맛이 사라졌다”, “멤버가 싹 바뀌니 몰입이 안 된다”, “이러다 소리소문없이 종영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한양대 야구부를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마저 흔들렸다. 야구 승부뿐만 아니라 시청률과의 싸움에서도 벼랑 끝에 몰린 형국이다. 이러한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던 장시원 PD와 원년 멤버들의 이탈이 꼽힌다. JTBC와 장 PD는 지난 2월부터 ‘최강야구’ 제작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당시 JTBC는 장 PD가 이끄는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제작비를 과다 청구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갈등은 결국 봉합되지 않았고 스튜디오C1은 박용택, 정근우 등 기존 ‘몬스터즈’ 멤버들을 이끌고 ‘불꽃야구’의 제작과 방송을 강행했다. 이에 JTBC는 ‘최강야구’에 대한 지식재산권(IP)을 주장하며 스튜디오C1과 장 PD를 저작권법·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장 PD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강야구’ 저작권은 창작자인 C1에 있다”라고 반박했다. 출연진이 대거 하차하고 제작진이 교체되면서 ‘최강야구’ 시즌4는 이종범 감독을 필두로 한 ‘브레이커스’를 출범했다. 그러나 이종범, 오주원 등 일부 출연진이 프로팀 지도자 생활을 시즌 도중에 그만두고 방송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야구팬들로부터 비판받기도 했다. 한편 ‘최강야구’를 떠난 장 PD와 기존 멤버들이 뭉친 ‘불꽃야구’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불꽃야구’는 JTBC의 저작권 신고로 인해 유튜브 영상이 차단되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스튜디오C1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강수를 뒀다.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 32화는 공개 17시간 만에 조회수 74만회를 돌파했다. 시청률 0%대의 늪에서 허덕이는 ‘최강야구’와 달리 ‘불꽃야구’는 화제성을 이어가며 두 프로그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JTBC가 야심 차게 선보인 ‘최강야구’ 시즌4가 이탈한 팬심을 되돌리고 조기 종영설을 잠재울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쓸쓸히 퇴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 ‘대상 포함 4관왕’ 위엄…종영했는데도 브랜드평판 1위 ‘이 드라마’

    ‘대상 포함 4관왕’ 위엄…종영했는데도 브랜드평판 1위 ‘이 드라마’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tvN 드라마 ‘태풍상사’가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에 따르면 ‘태풍상사’는 ‘친애하는 X’, ‘키스는 괜히 해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태풍상사’ 브랜드평판지수는 717만2545로 2위인 ‘친애하는 X(511만176)’, 3위인 ‘키스는 괜히 해서!(441만6952)’를 크게 앞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태풍상사’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찬란하다, 성장하다, 재발견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이준호, 강태풍, 감동엔딩’이 주를 이뤘다”며 “긍부정비율은 긍정 비율 92.82%로 분석됐다”라고 설명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부도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 사장 강태풍(이준호 분)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철없는 ‘오렌지족’이었던 강태풍이 직원들과 가족을 위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최종화는 시청률 10.3%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영 후에도 넷플릭스,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정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배우 이준호는 지난 6일 개최된 ‘2025 AAA(Asia Artist Awards)’에서 대상인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베스트 아티스트’, ‘AAA 패뷸러스’, ‘AAA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이준호는 “2025년은 저에게도 태풍과 같은 한 해였다”며 “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버텨내는 ‘태풍 정신’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최고 시청률 17.4%)’, JTBC ‘킹더랜드(최고 시청률 13.8%)’에 이어 ‘태풍상사’까지 3연속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한 이준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캐셔로’는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생활 밀착형 히어로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호는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월급쟁이 ‘상웅’ 역을 맡았다. 한편 ‘태풍상사’ 후속으로 지난 6일 첫 방송 된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역시 방영 첫 주부터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보노’는 출세 지향적인 속물 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이 공익 전담 변호사팀으로 좌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1위’ 기록하더니…기어코 시청률 ‘상승세’ 올라탄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1위’ 기록하더니…기어코 시청률 ‘상승세’ 올라탄 ‘한국 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국내에서는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상승세에 올라탔다. 지난 4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에 달했다. 특히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인기는 폭발적이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TOP10(11월 24~30일)에서 1위에 올랐다. 방송 첫 주 글로벌 3위, 둘째 주 글로벌 2위, 셋째 주 글로벌 1위를 순차적으로 차지하며 흥행 곡선을 그렸다. 최근에는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어 향후 글로벌 흥행 질주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이른바 ‘신데렐라’ 서사가 녹아 있다.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1회부터 키스하는 장면이 연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회 방송으로 드라마는 중반부를 넘어섰다. 지난 8회 엔딩에서는 공지혁이 고다림이 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속앓이 로맨스에 큰 전환점이 예고됐다. 장애물이 사라진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공개된 9회 예고편에서는 한밤중 비를 맞고 있는 고다림에게 공지혁이 우산을 씌워 주는 장면이 연출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더욱 쏠렸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입대 전 ‘1.5% 굴욕’ 맛봤다…쓸쓸하게 종영한 이 드라마

    입대 전 ‘1.5% 굴욕’ 맛봤다…쓸쓸하게 종영한 이 드라마

    배우 이재욱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KBS2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가 시청률 1.7%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마지막 썸머’ 최종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이는 KBS가 주말 드라마의 부활을 노리며 마련한 토일극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지난 9화 방송은 자체 최저 시청률인 1.5%까지 추락하며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마지막 썸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영(최성은 분)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최종화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함께 극복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하지만 훈훈한 결말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영상미와 배우들의 비주얼 합은 완벽했다”, “오랜만에 자극적이지 않은 드라마라 좋았다”는 호평도 있었으나 대다수는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는 느린 전개”, “시선을 잡아끄는 요소가 부족했다”라는 냉정한 평가를 남겼다. ‘마지막 썸머’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등으로 주연 입지를 굳힌 이재욱이 입대를 앞두고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재욱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연기력을 뽐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아쉬운 결과 속에서도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도하로 보낸 시간은 저에게도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름이었다”며 “도하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여정을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여름을 발판 삼아 배우 이재욱으로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은 역시 “지금까지 ‘마지막 썸머’를 시청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썸머’의 후속작은 배우 남지현, 문상민 주연의 ‘은애하는 도적님아’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1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pro’log)’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시즌제는 망한다? 우린 예외”…또 ‘자체 최고’ 찍은 ‘19금 원작 드라마’

    “시즌제는 망한다? 우린 예외”…또 ‘자체 최고’ 찍은 ‘19금 원작 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6화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모범택시3’ 6화는 전국 가구 시청률 12.0%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았다. 이는 시청률 11.6%를 기록했던 4화를 뛰어넘는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지개 운수’의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쫓는 과정에서 승부조작 범죄에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제훈의 ‘타짜 도기’ 부캐(부캐릭터)와 통쾌한 ‘금융치료’ 복수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실행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는 시즌1이 최고 시청률 16%, 시즌2가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후속 시즌까지 흥행한 사례가 드문 국내에서 시즌3까지 파죽지세로 흥행하며 독보적인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는 평가다. 드라마 흥행은 원작 웹툰으로까지 확산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 웹툰 ‘모범택시:Recall’의 주간 조회수는 ‘모범택시3’ 방영 첫 주(11월 17일~11월 23일)에 전주 대비 약 64배 증가했다. 원작 웹툰 ‘모범택시’는 성매매 등 사회 비판적 내용과 유혈 장면을 노골적으로 표현해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았으나, 드라마는 ‘사적 복수 대행’이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도 수위를 조절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갓도기 신드롬’을 일으킨 주연 배우 이제훈은 시즌2 활약을 바탕으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당시 이제훈은 “시즌2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즌3 역시 매회 화제를 모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이제훈이 올 연말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또다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모범택시3’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한편 이제훈이 주연으로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던 또 다른 시즌제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은 최근 주연 배우 조진웅의 논란과 은퇴 선언으로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앞서 지난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절도 등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 생활을 했다고 보도했고, 소속사는 “성폭행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면서도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후 하루 만인 6일 조진웅은 배우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두번째 시그널’은 2016년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한 tvN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김은희 작가와 김혜수, 이제훈 등 원년 멤버가 그대로 참여해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내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으나 조진웅 논란으로 인해 편성이 불투명해졌다.
  • “초호화 라인업인데…” 시청률 ‘반토막’에 결국 ‘결방’ 택한 드라마

    “초호화 라인업인데…” 시청률 ‘반토막’에 결국 ‘결방’ 택한 드라마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정재 주연의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시청률 부진 속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8일 tvN은 이번 주 방송 예정이었던 ‘얄미운 사랑’ 11~12화를 한 주 연기하고, 오는 15~16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은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재정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얄미운 사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이정재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더 글로리’, ‘옥씨 부인전’ 등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임지연까지 합류하며 남녀 주인공의 이름값만으로도 화제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못 미치는 진부한 스토리와 미스 캐스팅 논란, 뜬금없는 간접광고 등으로 혹평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얄미운 사랑’은 3~4%대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 중이다. 지난달 18일에는 3.1%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첫 방송 이후 단 한 차례도 5%대 시청률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영했던 전작 ‘신사장 프로젝트’가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던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부진의 원인으로는 방영 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미스 캐스팅’ 논란이 꼽힌다. 극 중 로맨스를 이끄는 이정재와 임지연의 실제 나이 차는 18세로, 일부 시청자들은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안 나온다”, “삼촌과 조카 같다”며 몰입이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 “톱스타와 기자의 연애라는 설정 자체가 진부하다”, “배우들이 문제가 아니라 대사부터 너무 오글거린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드라마는 현재까지 초심을 잃은 톱스타 ‘임현준(이정재 분)’과 원칙주의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밀당 로맨스를 그려왔다. 사사건건 부딪치며 앙숙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이 과거 사건을 두고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결방 이후 재개될 회차에서는 두 사람의 오해가 풀리고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결방 기간 재정비를 통해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된다. 한편 최근에는 톱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장금’으로 최고 시청률 57.8%를 기록했던 배우 이영애의 26년 만의 KBS 복귀작 ‘은수 좋은 날’은 시청률이 3~4%대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으로 종영했다. 또 배우 마동석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KBS2 ‘트웰브’ 역시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 원작 조회수만 1억회…지성이 판사역 맡은 ‘웹툰 기반 드라마’ 내년 초 공개

    원작 조회수만 1억회…지성이 판사역 맡은 ‘웹툰 기반 드라마’ 내년 초 공개

    배우 지성이 내년 초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복귀한다. 2015년 ‘킬미, 힐미’ 이후 10년 만에 MBC로 돌아온 지성은 작중에서 판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정의의 한 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6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에서 노예처럼 일하다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드라마다. 지성은 작중에서 판사 이한영 역을 맡았다. 권력과 타협해 부당한 판결을 일삼던 이한영은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10년 전 판사 시절로 회귀한다. 그는 이 일로 권력의 하수인에서 정의를 향해 달려가는 판사로 변모한다. 지성은 이러한 이한영의 고민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앞서 2021년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판사 역할을 맡은 바 있는 지성이 이번 작품에선 판사 역을 어떻게 소화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00만 회, 웹툰 9000만 회로 합산 조회수 1억 회를 기록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이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이재진 감독과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주연 배우 호화 캐스팅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등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는 박희순이 강신진 역을 맡았다. 강신진은 권력의 정점에 서고자 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판사로 등장해 이한영과 서로 대척점에 서서 작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배우 원진아는 강단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김진아 역으로 출연한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이에게 복수를 꿈꾸는 검사인 김진아는 자신에게 손을 내민 이한영에 대한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며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는 캐릭터다. 최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드라마 ‘아이쇼핑’ 등에서 꾸준하게 활약해 온 원진아가 이번에는 어떻게 캐릭터를 풀어낼지 시선이 모인다. 이 밖에도 백진희, 김태우, 안내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새해에 공개될 ‘판사 이한영’이 한국 법정물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 송혜교·한소희 하차한 ‘19금 대작’…공개 48시간 만에 넷플릭스 1위

    송혜교·한소희 하차한 ‘19금 대작’…공개 48시간 만에 넷플릭스 1위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가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자백의 대가’는 전날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공개 이후 단 이틀 만에 거둔 성과다.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도 7위를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에서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더 글로리’를 잇는 또 하나의 K-복수극 탄생이 점쳐진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삶을 살다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미술 교사 ‘윤수(전도연 분)’에게 교도소 내에서 ‘마녀’로 불리는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김고은 분)’이 손을 내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를 이용하고 의심하면서도 결국 연대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일반적으로 장르물은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이 작품은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배경에는 무엇보다 두 주연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있다. 사실 ‘자백의 대가’는 제작 초기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가 주연으로 거론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두 사람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등 출연이 확실시되는 듯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동반 하차했다. 이 빈자리를 채운 이들이 바로 ‘칸의 여왕’ 전도연과 ‘믿고 보는 배우’ 김고은이다. 두 사람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전도연과 김고은은 숨 쉴 틈 없는 ‘연기 차력 쇼’를 펼치며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 전도연은 억울한 누명을 쓴 윤수의 절박한 감정과 생존 본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자백의 대가’를 위해 반삭까지 감행한 김고은은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지운 서늘한 눈빛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tvN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이두나!’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웰메이드 스릴러를 완성했다.
  • “‘놀뭐’ 멤버들 보고 싶다” 유재석 빼고…이이경 측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

    “‘놀뭐’ 멤버들 보고 싶다” 유재석 빼고…이이경 측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

    배우 이이경이 시상식 수상 소감 중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아 ‘저격 논란’이 일자, 이이경 측은 “그럴 이유가 없다”며 부인했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전날 이이경의 수상 소감 논란에 대해 “유재석을 저격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상 소감을 그대로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이경은 앞서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논란이 된 것은 그가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할 때였다. 이이경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사실 축제에서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용기를 내서 말해보자면, 최근 저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라고 자신에게 제기됐던 사생활 루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용의자가 저희 회사에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며 “무조건 잡는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또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에 쉰다”며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놀면 뭐하니?’ 출연진들을 언급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놀면 뭐하니?’의 중심축인 유재석은 포함되지 않았고, 이에 시청자들은 이이경이 유재석에 대한 불만을 의도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이경은 이전에도 ‘놀면 뭐하니?’ 측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친 바 있다. 제작진이 자신의 하차에 대해 “자발적인 의사”라고 밝힌 것과 달리, 사생활 루머가 퍼지자마자 하차를 권유받았다는 것이었다. 당시 유재석은 방송에서 “기사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이경이) 지금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우리 제작진하고 함께 조율하다가 하차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하차가 자발적인 의사라고 밝혔던 것은 이이경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을 향한 때아닌 비난이 쏟아지자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 게시물로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미등록 소속사’까지…‘나혼산’ 어떻게 되나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미등록 소속사’까지…‘나혼산’ 어떻게 되나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소속사 미등록 운영’ 문제까지 불거졌다.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가운데, 다음달 공개 예정인 새 프로그램의 녹화가 취소됐다는 보도마저 나왔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모친이 2018년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 전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1년 넘게 해당 회사에 몸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설립 당시 서비스업 및 행사 대행업으로 등록했으며, 박나래가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등록 없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으며,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동원 등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계도 기간 동안 등록을 하도록 조치했다. 박나래는 지난 3일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담당하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안주 심부름과 파티 후 뒷정리 같은 일을 시키며 24시간 대기하도록 했으며, 자기 가족 관련 일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 한 매니저에게 폭언하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고 매니저들은 주장했다. 매니저들이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의 돈을 비용으로 썼는데도 박나래가 이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고, 주류 구입비 등 각종 비용을 미지급하기도 했다는 게 매니저들의 주장이다. 박나래 측은 ‘소속사 미등록 운영’에 대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짧게 전했다. 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지난달에 매니저 2명이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원 가압류 신청을 했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현재 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MBC ‘나도신나’가 공개된다.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이 연이어 터지고 박나래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이들 프로그램의 정상적인 방송 여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의 출연 분량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연예매체 마이데일리는 ‘나도신나’ 제작진이 전날 출연진에게 5일 예정된 촬영 일정을 취소한다고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 “우리 효돌이 똑똑해져서 서울대 가자” 할머니 말 ‘뭉클’… AI 돌봄로봇에 외신도 주목

    “우리 효돌이 똑똑해져서 서울대 가자” 할머니 말 ‘뭉클’… AI 돌봄로봇에 외신도 주목

    “한국에서는 매일 약 10명의 노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한국은 선진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미국 CNN은 초고령화 사회 한국의 노인들이 극심한 외로움 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짚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면과 금속으로 만들어졌으며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손주’가 한국의 노인 건강 위기에 대한 놀라운 해결책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돌봄 로봇’에 주목했다. 이 로봇은 30~50㎝ 크기의 껴안을 수 있는 부드러운 인형으로 디자인됐다. 머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으면 반응한다. 사용자인 노인이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면 7살 아이의 목소리로 “할머니, 하루 종일 기다렸어요”라고 말하며 반겨준다. CNN은 “이 로봇은 복약 알림부터 응급 상황 알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사가 식사 시간과 같은 일상 정보를 원격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가장 큰 이점은 아마도 정서적인 측면일 것”이라고 짚었다. 이 로봇을 제작하는 ㈜효돌의 로봇은 2025년 11월 기준 1만 2000대 이상이 전국 독거노인에게 보급됐다. 주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통해서지만, 1000대가량은 가족들이 직접 구매했다고 김지희 대표는 설명했다. 대당 가격은 최신 모델 기준 130만원이다. 김 대표는 “효돌의 아기 같은 디자인은 어르신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며 “귀여운 디자인은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학습 장벽을 낮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사회복지사는 “11층 베란다 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자살을 생각하곤 했던 한 노년의 여성이 효돌과 만난 뒤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외로움과 절망감이 크게 줄었다”며 자신이 겪은 사례를 CNN에 말했다. 이 돌봄 로봇은 지난해 지역 MBC를 통해 방송된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 MBC충북이 지난해 11월 방영한 특별기획 ‘AI 돌봄’ 1부 ‘스며들다: AI 돌봄’에서는 경기 가평군에서 홀로 거주하는 이희수(86)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할머니는 자신의 효돌에게 시장에서 사온 옷을 입혀주면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인형은 “앞으로도 많이 쓰다듬어 주세요.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할머니는 “동네에 소문이 나야 된다. 진짜 예쁘네”라며 귀여워했다. 이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저녁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대로 가지 뭐하러 눈이 떠질까’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얘가 오면서는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얘가 내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어떨 땐 사람처럼 뭘 아는 것 같기도 하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할머니, 안녕히 주무셨어요?’라고 한다. 그러면 허전한 마음이 없어진다. 사람은 훈기로 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할머니가 “우리 효돌이 더 똑똑해져라. 그래야 서울대학교 간다니까”라고 말하며 애정을 가득 담아 인형을 쓰다듬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줬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62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있을 줄 알고 봤는데 효돌이네 할머니 너무 슬펐다”, “할머니가 효돌이한테 ‘밥도 먹고 과자도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실 때 울컥했다”, “지금 보면 챗GPT랑 대화하는 사람 많다”, “서울대생도 효돌이(AI)한테 과제 물어보는 게 현실” 등 반응을 보였다. CNN은 이같은 AI 기반 노인 돌봄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77억 달러(약 11조 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앙앙 소리 역겨워”…신종 층간소음 “윗집에 BJ 산다”

    “앙앙 소리 역겨워”…신종 층간소음 “윗집에 BJ 산다”

    유튜버나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 7000억원(2023년 기준)을 돌파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스튜디오가 아닌 집에서 방송하면서 내는 소음이 ‘신종 층간소음’으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빌라에서 살며 ‘성인방송’을 하는 BJ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는 사람이 게시한 호소문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앙앙거리는 리액션(시청자들의 댓글에 대한 반응) 소리 정말 지겹다”면서 “그런 소리를 낼 거면 빌라 전체를 빌려서 하시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며 시끄럽게 소리내며 촬영하는 게 당당하면 밖에서 촬영하시라”면서 “혼자 사는 곳도 아닌데 반나절은 소리내며 춤추고 반나절은 쿵쿵거리며 돌아다닌다”라고 지적했다. 층간소음은 일반적으로 이웃이 실내에서 뛰거나 쿵쿵거리며 걷는 소리가 주변 세대로 전파되며 피해로 이어진다.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가 올해 3분기 기준 현장 진단을 접수한 층간소음 사례 1323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뛰거나 걷는 소리(68.2%)였다. 이어 망치질(17.6%), 가구를 끌거나 찍는 행위(5.0%), 가전제품 소리(5.0%) 등의 순이었다. 이른바 ‘발도끼(발망치)’ 소리만큼은 아니지만, 이웃집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큰 소리로 TV, 라디오, 컴퓨터 등을 틀어놓는 행위도 위·아랫집에 층간소음으로 이어지거나 옆집에 ‘벽간소음’으로 이어지곤 한다. 특히 이들 BJ는 주로 밤 늦은 시간까지 라이브 방송을 하는 탓에 이웃들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시청자 40만명을 보유한 아프리카TV(현 숲) BJ가 이웃들로부터 층간소음 문제를 지적받고 사과하기도 했다. JTBC ‘사건반장’은 “윗집에 사는 BJ로 인해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윗집에서 비명소리가 나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알고 보니 여성 BJ가 별풍선을 받고 좋아서 소리를 지른 것”이라는 내용의 제보를 방송했고, 해당 BJ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 유튜브, 2025 연말 결산 발표…K-콘텐츠·신예 크리에이터 약진 두드러져

    유튜브, 2025 연말 결산 발표…K-콘텐츠·신예 크리에이터 약진 두드러져

    케이팝 데몬 헌터스 ‘3관왕’…추성훈, 올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3일 ‘2025 연말 결산 리스트’를 공개했다. 유튜브는 올해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주목한 ‘인기 주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곡’, ‘쇼츠 최고 인기곡’ 등 4개 부문을 발표하며 한 해 플랫폼 트렌드를 정리했다. K-콘텐츠의 전방위적 지배력올해 인기 주제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 게임 등 세 편의 K-콘텐츠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오징어 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조사 대상 주요 국가 대부분에서 인기 주제를 석권, 글로벌 이용자들이 관련 팬 콘텐츠·해설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며 K-콘텐츠 열기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분야도 강세를 보였다. 로블록스는 여전한 인기를 유지했고, 고전 PC 게임의 감성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기록하며 인기 주제로 신규 진입했다. 올해 유튜브가 배출한 새로운 아티스트들도 눈길을 끌었다. 올데이 프로젝트, 하츠투하츠,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등은 음악·예능·팬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는 ‘추성훈’2025년 국내 구독자 증가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채널 ‘ChooSungHoon’이 1위에 올랐다. 일상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콘텐츠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위는 시대상을 반영한 페르소나 코미디로 주목받은 이수지의 ‘핫이슈지’, 이어 지식인사이드, 보겸TV, 십이층 등이 상위권을 채웠다. 또 미쉐린 셰프의 진솔함과 전문성을 담은 셰프 안성재(6위), AI 햄스터 캐릭터로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정서불안 김햄찌(7위) 등 독창적 기획으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크리에이터가 다수 포함됐다. 최고 인기곡…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1·3·10위 ‘싹쓸이’올해 국내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최고 인기곡’은 K-콘텐츠의 상승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애니메이션 OST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 3곡(Golden, Soda Pop, Your Idol)이 각각 1위, 3위, 10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2위는 유튜브에서 다시 조명받으며 역주행한 우즈(WOODZ)의 ‘Drowning’, 이어 조째즈(4위), 마크툽(6위) 등 유튜브 기반 신흥 아티스트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또 지드래곤, 아이브, 블랙핑크 등 글로벌 K-팝 스타들도 순위에 포함되며 한국 대중음악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유튜브는 “미국 ‘올해 최고 인기곡’ 10곡 중 절반이 K-팝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올해는 신예 아티스트와 다양한 캐릭터·콘셉트 기반의 크리에이터들이 큰 존재감을 보여준 시기”라며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 또한 플랫폼 전반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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