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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해줘2’ 엄태구, ‘꼴통’의 등장..천호진 ‘의미심장 미소’[종합]

    ‘구해줘2’ 엄태구, ‘꼴통’의 등장..천호진 ‘의미심장 미소’[종합]

    ‘구해줘2’가 베일을 벗었다. 8일 첫 방송된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서주연 극본, 이권 연출)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첫 방송부터 터진 미스터리와 스릴러, 그리고 웃음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것. 첫 방송부터 의문스러운 월추리 마을의 이야기가 담기며 시선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교도소 재소자인 김민철(엄태구)은 한쪽 팔을 단단히 묶인 채 자신 몸의 두 배 크기의 덩치와 격투를 벌이며 등장했다. ‘악바리 근성’으로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물고 뜯는 등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수법으로 상대를 때려 눕히고 결국 보상으로 교도소장의 방에서 한 시간의 자유를 얻은 김민철은 고향인 월추리가 댐건설로 인해 수몰 예정 지역으로 선정됐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다. 월추리는 댐건설을 두고 반대파와 찬성파가 대립 중이었다. 매일 싸움이 일어났고 낚시터를 운영하는 붕어(우현)가 술에 취해 가스통에 라이터를 가져다 대며 “난 못 나가. 난 내 고향에서 한 발자국도 못 떠나”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외지인 최경석(천호진)이 등장했다. 최경석은 마을 사람들을 향해 “지금은 단순히 쌍방 폭행이지만 폭발물로 위협하면 상황이 다르다”며 법전을 줄줄 읊었고, 그 덕에 상황이 중재됐다. 마을 사람들에게 최경석을 법대 교수라고 소개한 성률(성혁)은 서울에서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 때 경석이 자신을 도왔었다고 말하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댐건설 찬성파인 병률은 이장(임하륭), 양계장(이윤의)과 함께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토로했고, 반대파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붕어와 칠성(장원영), 그의 처(김수진) 등을 경석이 만났고, 고향에 남고 싶어하는 것은 알지만 국가와의 소송은 승산이 없다는 점과 보상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며 설득했다. 결국 수자원공사 월추댐 사업소로 몰려간 마을 사람들은 경석에게 들은대로 공시지가와 감정서, 보상금 등 문제에 대해 외쳤으나 소장은 수없이 겪은 일이라는 등 짜증을 냈다. 이를 지켜보던 경석은 공시지가보다 3배의 보상금을 주장하며 언론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소장은 보상금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마을 사람들은 이 일로 인해 경석을 더 신뢰하게 됐다. 경석은 자신의 행동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기도로 응답했다. 또 자신이 믿음을 갖게 된 과거를 간증하며 지금은 교수보다는 장로로 불리는 것이 더 좋다며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급히 마을을 떠나려 했으나,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경석이 필요하다며 그를 잡았다. 병률은 경석의 짐 속에서 ‘개척교회 필요조건’이라는 팸플릿을 발견했고, 월추리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경석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월추리에 남기로 했지만 진짜는 그 뒤였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내보낸 것. 그의 ‘진짜 속내’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출소 후 월추리로 향하는 김민철의 모습도 그려졌다. 김민철은 읍내에서 불량 학생들에게 지갑을 뺏기고 있는 성철우(김영민)를 발견했고 화려한 액션으로 그를 도와줬다. 성철우는 경석의 요청으로 월추리에 개척교회를 세우기 위해 온 성직자였고, 자신을 도와준 김민철에게 “형제님에게 언제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김민철은 성철우에게 구해줬으니 지갑을 내놓고 가라는 반전의 태도를 보였다. 월추리를 뒤흔들 ‘꼴통’의 등장이었다. ‘구해줘2’는 시즌1의 인기를 이어갈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비록 첫 방송 시청률은 1.41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즌1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직전 방송됐던 수목드라마 ‘빙의’의 최종회 시청률(1.858%)을 감안했을 때에는 낮지 않은 출발이다. 천호진의 ‘반전 악역’ 연기와 성직자 김영민의 등장, 그리고 엄태구와 이솜, 조재윤 등 ‘연기파’ 배우들의 등장까지 예고된 ‘구해줘2’는 시작부터 스릴러와 미스터리, 그리고 코믹을 섞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레전드 어른 키스 “진짜로 하고싶어”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레전드 어른 키스 “진짜로 하고싶어”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이 진짜 첫 키스를 나눴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심장을 졸이게 했던 두 사람이 이를 보상하듯 뜨거운 ‘으른 키스’로 엔딩을 장식해 안방극장을 환희로 물들였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9화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김재욱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연애를 시작해 시청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덕미는 가짜 연애 종료 선언 이후 진짜 이별보다 고통스러운 이별 후유증을 겪었다. 덕미는 더욱 가열차게 덕질에 매진하고, 일에 열중했지만 라이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 라이언의 얼굴만 봐도 그의 귀여움에 미소가 새어 나오고, 자꾸만 눈길이 향하는 자신을 제어하지 못한 것. 더욱이 최애 아이돌인 차시안(정제원 분)의 사진을 보정하면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등 생활이 불가한 지경에 빠졌다. 이는 라이언도 마찬가지였다. 라이언은 갑자기 돌변한 덕미의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시안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라이언은 덕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했다. 라이언은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자신이 바람을 피워 문제가 생겼다’는 미술관 직원들의 소문까지 듣게 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덕미의 부모가 미술관을 찾았다. 덕미는 갑작스런 부모님의 방문에 당황했지만 라이언은 고영숙(김미경 분)과 성근호(맹상훈 분)가 싸온 도시락을 보고 두 사람을 붙잡았다. 피크닉 내내 덕미는 라이언에게 선을 그었지만, 라이언의 시선은 덕미에게 고정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더욱이 라이언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성큐레이터 웃는 얼굴”이라고 전해 덕미를 향한 그의 마음을 느끼게 했다. 그런 가운데, 팬페이지 ‘시안은 나의 길’이 덕미와 라이언을 이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라떼’로 정체를 감춘 라이언은 ‘직장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덕미의 본심을 떠보았다. 하지만 덕미는 ‘상대를 위해 고백을 접는 게 최선이 아닐까요?’라며 라이언을 배려하기 위해, 마음을 강요하지 않기 위해 했던 자신의 선택을 떠올리며 조언했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진심이 깨달은 덕미가 ‘라떼’에게 진실된 조언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라떼님 사실은 제가 거짓말했어요. 제가 고백을 접은 건 상대를 위한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이 다치기 싫어서라는 비겁함이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한번 더 용기를 내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답변한 것. 이후 덕미와 라이언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시청자들을 설렘의 용광로에 빠뜨렸다. 덕미는 생각보다 더욱 깊어진 라이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 라이언이 나타나자 덕미는 눌러왔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덕미는 “저랑 가짜 연애하는 거 그게 그렇게 싫었어요? 그냥 잠깐만 가짜인 척 하는 건데, 그게 그렇게 힘들고 싫었어요? 난 설레고 좋았는데”라고 외쳤다. 이에 라이언은 “가짜니까요. 가짜라서 싫었습니다. 난 진짜로 하고 싶은데”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터질 듯 뛰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진짜 첫 키스가 엔딩에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시청자들이 그토록 바래왔던 두 사람의 박력 넘치는 ‘으른 키스’가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며 앞으로 그려질 이들의 진짜 연애에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그녀의 사생활’ 9화가 방송된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여태껏 본 드라마 키스신중에 제일 섹시했다 오늘”, ”정말 레전드 으른 키스”, ”오조오억만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우주최강 케미”, “엔딩 5분 숨을 못 쉬고 봤다. 라빗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해. 난 볼 준비됐어”, “오늘 잠 다 잤다”, “역대급 회차”, “이런 치명로코는 처음이야”, “드디어 현실키스”, “박민영-김재욱 찐키스 미쳤다. 예고까지 완벽해”, “너무 좋아. 텍스트로 기쁨을 설명할 수 없어. 라빗커플 만만세”, “사랑합니다 이런 엔딩”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연일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그녀의 사생활’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평균 3.1%, 최고 3.5%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6%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김사랑 살인범’ 찾기 공조 “꼭 잡을 거야”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김사랑 살인범’ 찾기 공조 “꼭 잡을 거야”

    tvN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이 박보영(김사랑) 살인범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특히 안효섭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 이성재를 살리고 이성재가 60대 노인 비주얼로 부활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에 소름 돋는 충격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2화에서는 고세연(박보영 분)-차민(안효섭 분)이 ‘고세연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세연은 자신이 살해당한 뒤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후 고세연은 차민과 함께 자신의 무덤 앞에서 “기다려. 내가 너 죽인 자식 꼭 잡을 거야”라고 비장한 각오를 다져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죽음 추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고세연-차민은 고세연이 살해당했던 기억을 토대로 한 살인범 찾기에 앞서 뜻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 두 사람이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하게 되면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무국적 무호적 신분이 된 것. 이에 고세연은 검사의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해 차민의 명품 시계, 지갑, 구두를 전당포에 팔아 급전을 마련하고 노숙자에게 얻은 정보로 대포폰 2개를 개설했으며 유통기한 지난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고세연-차민의 웃픈 생존법이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자신의 현재 모습이 그가 살아생전 제일 꺼려했던 선배 검사 이미도와 도플갱어처럼 똑같다는 것을 깨닫는 고세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고세연은 자신의 비주얼을 활용, 이미도로 신분을 위장하고 급기야 이미도의 전 남친이자 강력계 형사 박동철(이시언 분)에게 접근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롤러코스터 전개가 몰입도를 폭발시켰다. 이와 함께 고세연-차민은 편의점 앞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고세연 사망 추정 시간에 포착된 차량 소유주가 엄산동 살인 사건의 유족 박기만(이철민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박동철에게 얻은 주소로 박기만의 자택을 찾았고 그 곳에서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드는 현장을 목격했다. 바로 엄산동 살인 사건의 진범이 ‘천재 외과의사’ 오영철(이성재 분)이라는 사실과 고세연 또한 살아생전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그를 쫓고 있었던 것. 그런 가운데 ‘어비스’ 방송 말미에 담긴 충격 엔딩이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차민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고세연을 부활시키기에 앞서 고세연의 집 앞에서 죽어가던 의문의 사내를 우연히 살렸는데 그가 바로 살인마 오영철이었던 것. 특히 60대 노인으로 새롭게 부활한 오영철의 충격 모습과 그의 자택을 방문한 박기만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처럼 ‘어비스’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폭발적인 긴장감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복합 장르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년지기 절친’ 박보영-안효섭의 현실 남사친 여사친 코믹 케미와 고세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박보영의 팔색조 연기력이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비스’ 2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4%를 기록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8%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모든 예측을 과감하게 벗어나는 흡입력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어비스’ 2화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박보영 검사짬바! 대범해”, “남여주 핑퐁 좋네 오늘 재밌어”, “박보영안효섭 같이 있을때 존잼”, “구슬이들 너무 좋다”, “오늘 존잼이라 시간순삭”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는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vN 예능 PD들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tvN 예능 PD들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예능 PD들의 창의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tvN 예능 PD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가 영감을 얻는 방법부터 대세가 된 유튜브 플랫폼 대한 생각들을 풀어놨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터 톡: 예능을 만드는 사람들’에는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연출한 정종연(43) PD, ‘짠내투어’, ‘미쓰코리아’의 손창우(41) PD, ‘수미네 반찬’ 문태주(42) PD, ‘스프리트 푸드 파이터’, ‘커피 프렌즈’ 박희연(36) PD, ‘코미디 빅리그’ 김민경(39) PD가 참석했다.이날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유튜브’였다. 어디에서 프로그램 제작의 영감을 얻느냐는 질문에 정종연 PD는“TV를 많이 보는데 요즘에는 TV 볼 시간이 없어서 유튜브를 본다”며 “취향을 세분화해서 콘텐츠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TV 프로그램을 만드는 분들이 정작 TV를 보지 않는다면 시청자들이 TV를 봐야할 필요성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정종연 PD는 “TV와 유튜브가 명확한 경쟁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tvN이란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로도 어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고 답했다. 김민경 PD는 “실제로 개그맨들도 대기실에서 유튜브를 많이 보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콘텐츠를 유튜브에 많이 올릴까 고민한다”며 “방송보다는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개그맨들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유튜브에서의 유행과 괜찮은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녹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연 PD도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기획할 때도 유튜브를 참고했다”며 “과정을 생략하고 먹는 것만 보여주는 등 방법적인 측면에서 착안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사정상 아이가 있어서 집에서 TV를 안 본 지 꽤 됐다”는 문태주 PD는 “걷는 걸 좋아해서 걸으면서 영감을 얻는다. ‘수미네 반찬’은 아파트 단지를 걷아가 반찬가게가 많은 것을 보고 생각했다. 사물을 보면서 프로그램과 접목시켜보면 어떨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박희연 PD는 “사람을 많이 만나려고 하는 편이다. 뭘 하고 사는지 어제 뭘 봤는지 누구랑 만나고 사는지 등 얘기 나누면서 영감을 얻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민경 PD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오래하다보니 출연자인 개그맨 40여명과 얘기를 많이 한다. 각자의 취향이 다르고, 제가 모르는 게 많아서 거기서 영감 얻는다”고 답했다.최근 tvN 예능이 나영석 PD의 영향으로 여행 아니면 먹방 포맷으로 비슷해져간다는 비판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손창우 PD는 이에 대해 “(그런 프로그램이) 쌓이다 보니까 피로감은 있다고 생각은 한다”면서도 “누구를 따라 하다 보니 많아졌다기보다는 삼시세끼를 먹고 워라밸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을 짜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문 PD도 “‘수미네 반찬‘은 먹방이 아니라 반찬 하나하나 그리움과 이야기가 들어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tvN만의 강점으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꼽았다. 정종연 PD는 “tvN이 달랐던 가장 큰 이유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간섭하는 손이 덜했다는 점”이라며 “어떤 걸 진행하는 과정에서 터치하는 부분이 사실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넷플릭스에서도 빅데이터를 통해 캐스팅하고 스토리보드를 짠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식으로 정하면 결국 예상 가능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면 시청률이 잘 나올 수는 있지만 tvN에서만 볼 수 있는 건 없다고 본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시청률이 조금 저조하게 나오면 ‘조금씩이라도 올려나가자’라며 위안을 삼는다”는 박희연 PD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하면서 많은 선배님들이 ‘당연히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타트를 끊었으니 그걸 잃지 말고 계속 해봐라. 언젠가는 그런 걸 봐주는 환경이 올 거다’ 라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코믹 케미 “복합 장르의 신기원”[종합]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코믹 케미 “복합 장르의 신기원”[종합]

    tvN ‘어비스’가 단 첫 화만에 ‘복합 장르의 신기원’을 열며 완전히 새로운 ‘언빌리버블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미친 상상력, 예측불가 스토리, 심장 쫄깃한 스릴러, 신박한 ‘영혼 부활 구슬’ 소재, 박보영-안효섭의 코믹 케미가 안방극장에 차원이 다른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비스’ 첫 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7%를 기록했다. 특히 ‘어비스’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며 주인공 박보영-안효섭의 열연과 흥미 넘치는 전개에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tvN이 올 봄 자신 있게 내놓은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은 첫 화부터 이제껏 국내 드라마에서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기발한 발상, 신박한 소재,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으로 60분간 시청자들을 ‘영혼 소생 판타지’에 빠트렸다. 특히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김사랑 분→박보영 분)과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 차민(안세하 분→안효섭 분)이 각각 의문의 살인사건과 교통사고 이후 세젤흔녀와 세젤멋 남신으로 새롭게 부활하는 과정이 스펙터클하게 전개됐다. 특히 첫 신부터 결혼식 전날 잠적한 약혼자(한소희 분)로 인해 실의에 빠진 차민(안세한 분)이 자살을 하려던 중 외계인(서인국-정소민 분)이 저지른 뺑소니에 죽게 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후 차민은 외계인이 갖고 있던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자신의 영혼의 모습이자 얼굴 천재(안효섭 분)로 부활하게 됐다. 하지만 다시 태어난 것에 대한 기쁨도 잠시 차민은 무국적 무호적 신분이었던 것. 이후 차민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20년지기 절친’ 고세연(김사랑 분)을 찾아갔지만 그 역시 새롭게 부활한 차민을 알아보지 못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1분 1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고세연이 자신의 집에서 돌연 살해를 당해 긴장감을 극에 달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차민이 영혼 소생 구슬로 의문의 사내와 고세연을 연이어 부활시키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세연이 죽기 전까지 담당했던 엄산동 살인 사건과 베일에 싸인 연쇄 살인마, 공항에서 돌연 사라진 차민의 약혼녀 등 드라마 곳곳에 숨겨진 떡밥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고세연의 장례식장에서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한’ 고세연-차민의 재회가 이뤄져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꺼내 보이며 “내가 죽은 널 다시 살렸으니까”라고 통성명하는 고세연-차민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영혼 소생 구슬로 얽히고 설키게 될 운명의 굴레를 예고하며 ‘어비스’ 2화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폭발시켰다. 이처럼 ‘어비스’는 ‘죽은 이를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시킨다’는 판타지 설정,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20년지기 절친이 자신들의 죽음을 쫓는다는 스펙터클한 모험담 등 신선함과 새로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스릴러, 미스터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쾌감을 모두 충족시키며 쉴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는 등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무엇보다 유제원 감독은 안세하 외계인 교통사고씬, 안세하-안효섭 영혼 체인지씬, 박보영-안효섭 장례식씬 등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한 장면들을 위트 넘치게 연출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고, 문수연 작가는 영혼 소생 구슬에서 시작된 기상천외한 설정을 흡인력 있는 구성 속에서 재기 발랄하게 그려냈다. 특히 박보영은 첫 방송부터 ‘세젤흔녀 고세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특히 엔딩에서 박보영표 호소력 짙은 연기력이 폭발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부모를 향해 눈물을 흘리며 괴로움을 터트리는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현실 남사친 여사친 케미에서 부활 비주얼 부활까지, 박보영이 안효섭과 함께 앞으로 보여줄 구슬 커플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어비스’는 ‘영혼 부활의 법칙’이라는 기본 설정이 공개됐을 당시부터 기발한 상상력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듯 ‘어비스’ 첫 화가 방송된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보영x유제원 감독x판타지=넘.사.벽 공식 입증”, “박보영-안효섭 둘 케미에 벌써부터 선덕선덕”, “박보영 오열 연기 대박”, “웃음코드 취저”, “진심 시간순삭”, “스피디한 전개도 연출도 굿”, “첫 방 스피드하게 뽑아서 레알 흥미진진”, “스릴 넘치면서 재밌네”, “상상초월의 유잼! 구슬 법칙 재밌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 2화는 오늘(7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면가왕’ 걸리버, 4연승 쾌거 ‘체게바라’ 바비킴 “최고의 1분”

    ‘복면가왕’ 걸리버, 4연승 쾌거 ‘체게바라’ 바비킴 “최고의 1분”

    ‘복면가왕’ 걸리버가 4연승을 달성하며 101대 가왕에 올랐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세 번째 방어전 무대가 전파를 탔다. 가왕 ‘걸리버’는 4연승 가왕 수성에 성공했고, ‘걸리버’에 도전한 복면 가수들은 차례로 복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다. 가수 케이시,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전효성, 뮤지컬 배우 윤형렬에 이어 가수 바비 킴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체게바라’로 출연한 가수 바비 킴은 인사를 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바비 킴은 무대에 서게 된 계기를 “부모님 결혼 50주년 파티에서 친구와 가족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맞아, 내가 가수였구나, 다시 음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고, 무대에 다시 서고 싶었다는 그의 고백에 판정단과 관객들은 박수와 응원으로 지지를 보냈다. 101대 가왕 ‘걸리버’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부르며 가왕 자리를 성공적으로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5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수도권 기준 1부 3.8%, 2부 6.9%를 기록,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체게바라’ 바비 킴이 정체를 공개한 순간,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4년 6개월 만에 무대를 찾은 가수 바비 킴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알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걸리버의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백’ 이준호 유재명, 문성근 덜미 잡았다 “엔드게임”

    ‘자백’ 이준호 유재명, 문성근 덜미 잡았다 “엔드게임”

    이준호-유재명이 드디어 ‘비선실세’ 문성근의 덜미를 잡았다.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진실규명의 ‘엔드게임’이 시청자들의 매 순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에 ‘자백’의 1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8%, 최고 5.4%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14회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이 부친 최필수(최광일 분)의 재심을 청구하고 기춘호(유재명 분)이 10년 전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의 재조사를 시작하며 진실에 성큼 다가섰다. 최필수가 자수 후 교도소에 재수감된 뒤 기춘호는 언론 브리핑 자리에 섰다. 먼저 기춘호는 ‘제니송 살인사건’의 용의자 최도현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고, 이어 10년 전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최필수가 자백을 번복했다는 사실과 함께 재수사를 선언했다. 이때 언론의 분위기를 몰아갈 중요한 역할을 하유리(신현빈 분)가 맡았다. 미리 최도현을 통해 부탁을 받은 하유리가 당시 담당 검사였던 양인범(김중기 분), 지창률(유성주 분)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언급하고, 현직 국회의원과 비선실세의 연루 의혹을 제기해 판을 키운 것. 그 직후 최도현이 기자들 앞에 직접 서서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공언, 은폐 세력을 향해 짜릿한 선전포고를 했다. 본격적으로 최도현은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많았다. 언론 통제가 시작됐으며 법원에서 재심을 받아들일지도 미지수였다. 실제로 법원 내부에서는 최도현의 재심 청구를 둘러싸고 뜨거운 갑론을박이 펼쳐졌고, 판사들의 다수결 끝에 어렵사리 재심이 개시됐다. 반면 기춘호 역시 재수사를 시작했다. 황교식(최대훈 분)의 자택을 수색하던 기춘호는 개인 금고 열쇠를 발견, 추적 끝에 비자금 송금 내역이 담긴 비밀 장부와 휴대폰 두 대를 손에 넣었다. 특히 비밀 장부에서는 SI라는 이름으로 기재된 1000억원대의 비자금 내역이 눈에 띄었고, 최도현과 기춘호는 SI가 바로 자신들이 쫓아야 할 비선실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가운데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 첫 번째 재심 공판이 열렸고, 10년 전 사건의 목격자 신분이었던 오택진(송영창 분)이 또 다시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오택진은 뻔뻔스럽게도 거짓증언을 줄줄 읊었고, 최도현은 탄탄한 논리와 증거로 오택진의 증언이 거짓임을 주장했다. 이후 최필수는 피고인 심문 중 사건 당시 총을 쏜 인물로 박시강(김영훈 분)을 지목해 법정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당황한 검사 측은 10년 전, 최필수가 거짓 자백을 한 이유를 파고 들었다. 이에 최필수는 오택진으로부터 아들 최도현의 심장이식 수술을 대가로 살인 누명을 쓸 것을 제안 받았다고 고백했지만 오택진은 전면 부인했다. 이로써 박시강의 증인 출석을 과제로 남기고 1차 공판이 마무리됐다. 한편 기춘호는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의 진짜 동기를 파악해냈다. 10년 전 무기 도입과 관련해 검수 임무를 맡았던 차중령이 누군가가 원치 않는 검수 결과를 내놨기 때문에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기춘호는 최필수가 차중령과 무기 검수 임무를 함께 맡았을 정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황교식의 비자금 장부에 적혀있던 SI가 ‘송일재단’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이후 최도현은 제니송(김정화 분)이 사망 직전 자신에게 보낸 예약 메일을 확인하고, 10년 전 사건이 방산비리의 은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메일에는 2009년도에 체결된 ‘블랙베어 사업 협약서’가 첨부돼 있었고 해당 협약서에는 당시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서명돼 있었다. 최도현은 아버지를 찾아가 “그들에게 위협이 되거나 눈엣가시였던 사람들은 다 죽여놓고, 왜 저랑 아버지는 살려둔 걸까 궁금했다”며 숨김없는 진실을 요구했다. 이에 최필수는 차중령과 본인이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무기 ‘블랙베어’의 국내도입을 반대했던 일, 하지만 의견이 묵살됐고 보고서가 조작됐던 일을 모두 밝혔다. 이어 “내가 작성한 보고서 원본이 있어. 지난 10년간 세상에 공개된 적이 없는 보고서야. 이제야 때가 된 것 같구나”라며 보고서의 위치를 최도현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최도현은 10년간 봉인돼 있던 보고서이자, 방산비리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었다. 이와 같이 최도현-기춘호가 비선실세의 정체를 파악하고 진실의 문턱에 다다른 가운데, 극 말미에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었다. 기춘호가 송일재단에 찾아가 드디어 추명근과 대면했지만, 같은 시각 블랙베어 검수 보고서를 갈취하라는 추명근의 지시를 받은 마크최(한규원 분)가 최도현을 습격하려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절감하게 만드는 ‘자백’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름다운 세상’ 남다름, 남다른 반전 ‘피해자 아닌 가해자’

    ‘아름다운 세상’ 남다름, 남다른 반전 ‘피해자 아닌 가해자’

    ‘아름다운 세상’에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남다름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라는 새로운 이야기는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고, 시청률은 전국 3.5%, 수도권 3.8%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 10회에서는 정다희(박지후 분) 엄마(최유송 분)의 충격적인 말이 엔딩을 장식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 박선호(남다름 분)가 가해자라는 것. 지금껏 드러났던 모든 진실들을 뒤집는 반전에 시청자들은 밤새 그 여파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무진의 간곡한 부탁에도 아들을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은 신대길(김학선 분).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밝혀질 겁니다. 그 전에 선생님이 먼저 용기를 내주신다면 정상참작이 될 겁니다”라는 무진에게 “교과서 같은 말씀만 하시네”라며 냉소적으로 반응할 뿐이었다. 무진이 대길에게 희망을 걸었듯이 인하는 준석을 찾아갔다. 준석은 “선호 사고 있던 날, 너 선호 만났잖아”라는 인하의 질문에 긴장했지만 끝까지 “만나지 않았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미리 진표와 은주가 알려준 그대로였다. “어른들은 솔직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넌 솔직하게 말해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온 거야. 넌 어른들보다 순수하다고 믿고 왔어. 나한테 네가 희망이야”라는 인하의 말에 잠시 흔들렸지만, 두 사람을 찾아온 은주가 준석을 감싸며 진실은 다시 감춰졌다. 한편, 한동희(이재인 분)와 함께 다희의 집을 찾아간 박수호(김환희 분). “오빠가 언니한테 여러 번 전화한 이유가 뭐예요? 한번은 통화됐던데 오빠가 무슨 얘기 안 했어요?”라고 물었지만, 다희는 극도로 불안해했다. “우리 오빠 자살하려던 게 아니에요. 그날 분명히 누군가 만났고 난 그게 오준석이라고 생각해요. 언니는 뭔가 알고 있죠?”라는 수호의 질문에 결국 다희는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고 말았다. 이를 보고 분노에 찬 다희 엄마(최유송)는 수호의 뺨을 내리쳤다. 갑작스러운 일에 아프고 속상할 만도 했지만, 일찍 철이 든 수호는 오히려 “그 아줌마도 다희 언니도 좀 안됐어. 진짜 많이 아픈 것 같아”라고 말해 인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최기자(최덕문 분)가 쓴 기사가 배포된 후, 수호의 청원글 동의자 수가 급증했다. 진표는 “기사의 진위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기사는 이미 나갔고 어떻게 잘 수습하는지가 중요한 겁니다”라며 학교에 압박을 가했다. 이에 교감(정재성)은 학부모위원들을 소집해 성폭력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최기자의 과거를 거론하며, 신뢰할 수 없는 기사라는 걸 알리기 위해 여론몰이를 시작했다. 선호 가족이 기자한테 돈을 주고 기사를 부탁했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졌고, 여론도 부정적으로 변했다. 무책임한 말들이 다시금 선호 가족에게 상처를 남겼다. 항상 강했던 인하가 “무시하고 싶은데 자꾸만 심장을 찔러. 상처받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상처가 돼”라고 말할 만큼 모진 말들이었다. 기사가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고 반응이 생겨나자 학생들 간 분위기도 뒤숭숭해졌다. 하지만 “내가 주동자가 아니고 준석이 이 자식이 주동자야. 네들이 전부 속고 있는 거”라는 이기찬(양한열 분)의 말보다 “나한테 누명 씌우면 네가 좀 나아지냐고”라는 준석의 말이 더 영향력 있었다. 은주는 당당한 준석의 태도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넌 엄마가 지켜. 그래도 너 괴롭기는 해야지. 힘들어는 해야지. 그렇게 아무렇지 않으면 괴물이 되는 거야”라는 은주. 이에 준석은 “나도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라고. 힘들고 괴롭다고. 엄마가 견디라고 했잖아? 그래서 견디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지만, 지옥에 갇혀있는 은주도 마찬가지였다. 그 가운데, 무진과 인하에게 먼저 전화를 건 다희 엄마. 자신의 식당을 찾아온 무진과 인하 앞에서 수호의 뺨을 때렸던 것을 사과하는 대신 싸늘하게 굳은 얼굴로 대뜸 꺼내놓은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선호가 피해자라고 생각하세요? 착하고 모범생인 억울한 학폭피해자가 선호라고 생각하죠? 선호는 두 얼굴을 가진 아이예요. 똑똑히 들으세요. 선호는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잡니다. 억울한 피해자가 아니라 끔찍한 가해자”라는 것.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다희 엄마의 충격적인 말에는 어떤 진실이 감춰져있는 것일까. 사진 = JTBC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박나래 ‘나혼자산다’ 언급 “전현무·한혜진 자리 언제든 비어 있어”

    박나래 ‘나혼자산다’ 언급 “전현무·한혜진 자리 언제든 비어 있어”

    방송인 박나래가 ‘나혼자산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구해줘 홈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윤화 PD와 이경원 PD, MC 김숙과 박나래가 자리했다. 이날 박나래는 “제가 운이 좋게 MBC의 딸이 됐다”고 말하며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데 ‘구해줘 홈즈’에도 섭외해주셨다. 시청률까지 잘 나와서 감사하다. 연말에 알아서 예쁘게 봐주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어 ‘나혼자산다’에 대해 “우리끼리 열심히 잘 달려가고 있는 것 같다. 회원님들(전현무·한혜진)이 돌아온다면 항상 그 자리는 비어있으니까 열심히 달려가고 있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트롯’ 송가인 우승 “손에 땀을 쥔” 시청률 최고의 1분은?[종합]

    ‘미스트롯’ 송가인 우승 “손에 땀을 쥔” 시청률 최고의 1분은?[종합]

    2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제 1대 진(眞)으로 송가인이 뽑혔다. 이날 시청률 최고의 1분 은 ‘미스트롯’ 진 발표 직전 경합을 벌인 송가인과 정미애 두 사람을 인터뷰 하는 순간으로 시청률이 16.0%(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했다. 시청자들이 이들의 경합 결과를 보기 위해 채널을 고정하면서 최고의 1분 순간 시청률을 탄생하게 했는데, 이 순간 채널을 고정한 시청자 수는 전국에서 무려 375만명이었다. 이날 송가인과 끝까지 결승전에서 경합을 벌였던 정미애는 ‘미스트롯’ 선(善), 그리고 홍자는 ‘미스트롯’ 미(美)에 올랐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내일은 미스트롯’은 50대 시청자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날 ‘내일은 미스트롯’ 2부 50대 시청률 (13.7%, 유료+비유료)은 5월 2일 목요일 하루 동안 방송된 지상파, 종편, 그리고 tvN 50대 시청률 중 가장 높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종편 시청률 역사를 새롭게 쓴 것이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지난 2월 28일 첫 방송 시청률 4.7%로 시작하여 10회까지 매회 마다 시청률이 한번도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하며 트롯의 새 열풍을 몰았을 뿐만 아니라 TV조선 채널 개국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매주 갱신하며 TV조선 일등 공신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날 ‘내일은 미스트롯’ 1부 (12.6%, 유료가입)는 지상파 수목 드라마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KBS2 ‘닥터 프리즈너’ 압축판 1부 7.0%, 2부 6.6%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고 “내일은 미스트롯’ 2부 (14.9%, 유료가입) 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 4’ 시청률 2.7% (1부 2.8%, 2부 2.6%)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열기와 함께 ‘내일은 미스트롯’ 결승전이 벌어지자 동시간대 KBS2 ‘닥터 프리즈너’는 사실상 정규 방송이 아닌 압축판으로 대체됐고 정규방송을 한 ‘해피투게더 시즌 4’의 경우에는 2018년 10월 11일 시즌 4 첫 방송이래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트롯’ 18.1% 역대급 시청률 종영… 초대眞 송가인 “트로트계 한 획 긋겠다”

    ‘미스트롯’ 18.1% 역대급 시청률 종영… 초대眞 송가인 “트로트계 한 획 긋겠다”

    최고의 화제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TV조선)이 역대급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트롯’ 최종회 1부와 2부는 각각 15.1%와 18.1%(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9회 방송 기록 14.4%보다 4%P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미스트롯’은 첫 방송 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한 주도 빠짐없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인기 프로그램에 등극한 데 이어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도 갈아치웠다. 최종회에서는 1대 미스트롯이 결정됐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정통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준 송가인이 초대 진으로 선정됐다. 선은 정미애, 미는 홍자가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받고 왕관을 머리에 쓴 송가인은 눈물을 그치지 못하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우리나라에 한 획을 긋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스트롯’ 시즌2에 대한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1대 미스트롯’이라는 수식어가 등장하면서 다음 미스트롯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노래방’의 진화… 트로트·연애·밴드까지 버무렸다

    음악 예능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최근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음악 예능이 속속 등장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처럼 완벽히 새로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절묘한 한끗 차이로 승부수를 던진다. 수많은 음악 예능 중 단연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TV조선 ‘미스 트롯’이다. 첫 방송 직후 중장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무섭게 인기를 얻었다. 5.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로 시작한 방송은 불과 2회 만에 7.3%로 뛰어올랐고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상승한 시청률은 6회에서 11.2%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도 썼고 최근 9회에서 14.4%까지 치솟았다. ‘미스 트롯’은 ‘어른들의 프로듀스 101’이라 불리기도 한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몰고 온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다. 첫 회에 100명이나 되는 참가자가 등장해 우승의 꿈을 향해 경쟁하는 모습,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온라인 시청자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아야 다음 단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점이 특히 그렇다. 그러나 기존 예능에서 소외받던 트로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주 시청층인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것은 확실한 차이다. 참가자들을 향한 열띤 응원은 ‘프로듀스 101’ 아이돌 연습생들을 대하던 10~20대 시청자들의 그것 못지않다. 송가인, 홍자 등 화제의 출연자들은 매주 방송이 끝날 때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고, 방송과 투표일만 기다리고 있다는 댓글도 여럿 등장한다. 이제 남은 2일 최종회에서 누가 우승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첫 방송된 tvN ‘작업실’은 음악이라는 소재를 리얼리티 예능 형식에 담았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 젊은 남녀 뮤지션 10명이 출연한다. 음악 작업을 하며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사랑과 청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작업’이라는 말이 갖는 중의적 의미에서 추측할 수 있듯 큰 인기를 모았던 ‘하트시그널’(채널A) 등 연애 리얼리티의 면모도 기대된다. 기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흔히 취하던 방식인 미션이나 개별 인터뷰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된 환경에서 뮤지션들이 서로 교감하면서 어떤 연애 리얼리티보다 더 리얼해진다. 패널로 참여하는 신동엽은 지난달 29일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의 연애 프로그램 중 가장 리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션들이 카메라 의식 없이 자신들의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표현해서 보는 내내 고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첫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 장재인과 남태현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 12일부터 방송 중인 JTBC ‘슈퍼밴드’는 범람하는 아이돌이나 보컬 중심의 가수 오디션과 달리 밴드 음악에 주목한다. 시즌3까지 진행됐던 KBS2 ‘탑밴드’ 이후 끊겼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다. 프로그램은 참가 밴드들의 단순한 경연만 반복하지 않는다. 밴드를 구성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악기 연주까지 오디션 영역을 끌어들여 참신함을 더한다.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종신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에서 “케이팝 하면 아이돌만 지칭되는데 밴드가 그 축에 섰으면 좋겠다. 젊은 친구들에게 밴드 음악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JTBC가 지난달 7일 첫선을 보인 ‘스테이지 K’는 기존 오디션 예능과 달리 팬을 주인공으로 경쟁 구도를 만든다. 전 세계 케이팝 열혈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과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치열한 커버댄스 대결을 펼친다. 엠넷 ‘슈퍼스타K’ 이후 제2의 오디션 예능 붐을 일으킨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은 4번째 시즌 ‘프로듀스 X 101’로 3일 돌아온다. 여자 편이었던 전작 ‘프로듀스 48’은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들을 한국 연습생과 경쟁시키면서 시즌1과 다른 그림을 만들어 냈고 그룹 아이즈원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번 남자 편을 통해 시즌2와의 차별화에 성공할지가 새로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과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결승 무대 앞두고 선곡 미스 ‘아찔 돌발 사태’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결승 무대 앞두고 선곡 미스 ‘아찔 돌발 사태’

    ‘미스트롯’ 결승 진출자 송가인-홍자가 결승 무대를 앞두고 ‘선곡 미스’라는 아찔한 돌발 사태에 봉착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시청률 전국 14.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을 돌파하며 종편 개국 이래 ‘최고의 예능 시청률’을 4번이나 갈아치우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무명가수였던 송가인이 1위, 홍자가 2위, 그리고 정미애가 4위, 김소유가 8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2일 방송되는 ‘미스트롯’ 마지막회에서는 ‘제1대 미스트롯’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지난주 준결승전에서는 ‘레전드 미션’과 ‘1:1 한곡 미션’, 그리고 온라인 투표 점수가 더해지며 요동치는 순위 전쟁이 발발한 끝에, 1위 송가인-2위 정미애-3위 홍자-4위 김나희-5위 정다경이 최종 TOP5로 선발돼 결승에 진출했다. TOP5는 떨리는 마음으로 결승전에 돌입했고,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 이단옆차기,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이 ‘미스트롯’에 직접 전달한, 미발표 신곡을 부르는 ‘작곡가 미션’에 돌입했다. 이에 송가인-정미애-홍자-김나희-정다경은 일주일 안에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창법으로 ‘신곡 마스터’를 해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을 위해 혼을 불태우는 맹연습을 가동했다. 하지만 기존에 불렀던 노래들과 확연히 다른 분야이기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충을 겪었던 것. 특히 준결승에서 이미 선곡 난조를 겪었던 송가인은 샹송 풍의 신곡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창법을 바꾸느라 성대에 무리가 가 녹화 당일 극심한 목통증을 호소했다.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홍자 역시 하와이언 풍의 댄스와 창법을 소화하느라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었던 탓에 무대 뒤에서 대성통곡하는 사태까지 연출됐다. 뿐만 아니라 몇몇 진출자들은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통증을 호소하며 리허설 도중 응급으로 병원을 찾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속출했다. 더욱이 결승전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출연자 전원이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지켜보는 제작진도 숙연해지고 말았다. 정다경은 “두렵기도 하고 걱정된다”, 김나희는 “스스로에게 속상하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고, 홍자는 “제2의 콩깍지 사태가 예상된다”며 울먹였고 송가인 역시 “울컥울컥해서 겨우 노래를 마쳤다”며 누구 하나 우승에 대한 자신을 갖지 못한 채 ‘작곡가 신곡 미션, 너무 힘들다’는 말로 혼전의 양상을 연출했다. 하지만 정작 TOP5가 펼치는 마지막 무대를 본 작곡가들은 엄지 척을 들어 올리며 역대급 무대에 대한 탄성을 전했다. 마스터들 역시 “이건 디너쇼다” “쇼케이스다”라며, 완성도 높은 무대에 경탄을 보냈던 터. 더욱이 관객석에서 ‘10초 이상’ 박수가 끊이지 않았던 무대까지 등장하면서, 과연 대망의 ‘제1대 미스트롯’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폭증되고 있다. 제작진은 “TOP5는 짧은 시간 안에,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곡을 완성해야 하는 강도 높은 미션을 수행했다”며 “그 결과 마스터들은 물론 관객 300명이 들썩이며 처음 듣는 곡을 단번에 따라 부르는 진귀한 열풍이 일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마지막 무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예슬 “종영 실감 안 나, 응원 덕분에 연기”...‘빅이슈’ 종영 소감

    한예슬 “종영 실감 안 나, 응원 덕분에 연기”...‘빅이슈’ 종영 소감

    ‘빅이슈’ 주진모-한예슬-김희원-신소율이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대본 인증 샷’을 선사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박수진/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안방극장에 충격과 소름을 안겨주고 있는 상태. 지난 29, 30회 방송분에서 ‘선데이 통신’의 대표 자리를 수락한 한석주(주진모)와 지수현(한예슬)이 새로운 동맹관계를 맺은 데 이어 거대하고 추악한 성 접대 스캔들을 파헤치게 되면서 더욱 거세게 휘몰아칠 파파라치 세계의 생생한 현장을 예고, 극도의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와 관련 2일(오늘) 마지막 회를 앞둔 ‘빅이슈’ 주인공 4인방이 종영소감과 함께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마지막까지 ‘빅이슈’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5개월 동안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한껏 담아 인사를 전한 것. 먼저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물불 안 가리는 파파라치로, 그리고 선데이 통신의 새로운 대표 자리에 오른 한석주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주진모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추웠던 겨울, 체감온도 영하 10도인 날 첫 촬영을 시작으로 이렇게 따뜻한 봄날에 끝나게 되다니 시원섭섭하다. 2019년 ‘빅이슈’를 하면서 연기자로서 앞으로 나아갈 부분에서는 매우 큰 도움이 됐고, 큰 공부가 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캐릭터, 여러 입장에 놓인 상황을 연기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큰 공부가 돼서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캐릭터든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자신감도 생겼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된 소감을 남겼다. 한 장의 사진으로 셀럽들을 쥐락펴락하는 파파라치 세계의 권력자이자,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선데이 통신의 편집장 지수현 역을 맡아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이끌어낸 한예슬은 “5개월 동안 함께 해온 지수현과 헤어지려니 많이 아쉽다. 사실 종영이라는 것도 아직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한동안은 ‘빅이슈’와 지수현이 남겨 준 여운에 빠져 살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빅이슈’를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더욱 지수현을 연기할 용기를 얻었던 것 같다. 지수현을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멋있는 캐릭터로 기억해주시면 좋겠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선데이 통신의 대표 조형준 역을 맡아 위악적인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은 김희원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많이 아쉽다. 특히 이 드라마는 현재 우리 사회의 이슈를 담아내고 있어서 더욱 많은 공감을 자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더 힘을 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부분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그동안 촬영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건넸다. 특종 3팀 팀장 장혜정 역으로 털털하면서도 의리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 신소율은 “훌륭한 작품에 좋은 선, 후배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기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았다. 작품이 잘 마무리되어 후련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는 배우로서 집에서는 시청자로서 열심히 임했다.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니 본방사수 못 하신 분들은 꼭 다시 보기로 함께 해 후일에도 빛나는 드라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작품을 끝낸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제작진 측은 “지난 5개월 동안 주진모-한예슬-김희원-신소율 외에도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임해준 덕분에 정말 생생한 파파라치 현장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빅이슈’가 시청자들에게 단순하게 스쳐지나가는 드라마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빅이슈’ 마지막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9 백상예술대상, ‘SKY 캐슬’ 4관왕 영예 ‘최고의 1분은?’[종합]

    2019 백상예술대상, ‘SKY 캐슬’ 4관왕 영예 ‘최고의 1분은?’[종합]

    JTBC에서 방송된 ‘2019 백상예술대상’이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은 이날 밤 9시부터 JTBC를 비롯해 JTBC2, JTBC4에서 동시 중계됐다. JTBC 본 채널의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JTBC-JTBC2-JTBC4 세 채널의 합산 시청률은 6.1%(JTBC 4.3% JTBC2 1.1% JTBC4 0.7%)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답게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해에 이어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선 이번 ‘백상예술대상’의 TV부문 대상은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김혜자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올라 연출-작가진 및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김혜자는, 극 중 화제가 됐던 캐릭터의 내레이션 일부를 낭독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영화 부문 대상은 ‘증인’의 정우성에게 돌아갔다.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은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JTBC ‘SKY 캐슬’의 염정아가 수상했다. 이병헌은 “종영 후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변치 않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배우, 스태프,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헌이 수상하는 장면이 이날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염정아는 “덕분에 행복했고, 많은 사랑으로 감사했다.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공작’의 이성민, ‘미쓰백’의 한지민이 수상했다.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연출상(조현탁), 여자최우수연기상(염정아), 남자조연상(김병철), 여자신인연기상(김혜윤)을 배출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백상예술대상’은 18년 만에 부활한 ‘젊은연극상’ 및 시상식 1부 말미에 이어진 배우 류준열과 밴드 잔나비의 ‘한국 영화 100주년’ 특별무대 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민정, WIP와 전속계약 “데뷔 30년차, 진화하는 배우”[공식]

    김민정, WIP와 전속계약 “데뷔 30년차, 진화하는 배우”[공식]

    배우 김민정이 WIP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WIP는 30일 배우 김민정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IP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배우 감우성, 유인영, 정강희, 박신아 등이 소속돼 있다. 박철옥 WIP 대표이사는 “그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김민정 배우가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WIP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전환점을 응원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여덟 살 나이에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을 통해 연기에 첫발을 내딛은 김민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명실공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고 있다. 특히 김민정은 지난 해 방영된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쿠도히나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 내공을 입증해 보인데 이어 최근 방영 중인 KBS ‘국민 여러분!’에서 사채업자 박후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4년 드라마 ‘아일랜드’를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김민정은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SBS ‘패션 70s’(2005)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MBC ‘뉴하트’(2008)에서 스스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며 최고 시청률 32.0%를 기록,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민정의 연기는 스크린에서도 빛이 났다. 영화 ‘버스, 정류장’(2002)과 ‘발레교습소’(2004)를 통해 아역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탈피한 그는 2006년 영화 ‘음란서생’에서 왕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는 궁중 실세인 후궁 정빈 역을 맡아 농익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후 2009년 ‘작전’, 2012년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2013년 ‘밤의 여왕’에 출연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맡는 배역마다 개성 넘치고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명품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민정은 새 소속사를 통해 “WIP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대중과 호흡하는 배우 김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장풍’ 김동욱X김경남, 비장美 흐르는 대치 상황 ‘무슨 일이?’

    ‘조장풍’ 김동욱X김경남, 비장美 흐르는 대치 상황 ‘무슨 일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위기에 빠진 김동욱과 김경남의 모습을 공개, 오늘 밤 10시 방송될 15-16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이 지난 13-14회 방송까지 2049시청률에서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14회에서 김동욱이 갑질 폭주를 이어가던 이상이를 향해 “끝까지 가보자”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지는 마지막 엔딩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이 무려 8.6%에 육박했고,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모든 지상파, 케이블 월화드라마를 포함해서 가장 높은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조장풍’ 열풍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찰떡 콤비 플레이로 악덕 갑질을 응징했던 두 사람이기에 이전에 본 적 없던 이들의 심각한 분위기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자극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벌어진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하게 하며 오늘 밤 본방송을 향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김동욱과 김경남의 의상이다. 갑을기획 사무실 안에서 서로의 어깨를 잡고 불꽃 튀는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 김동욱과 김경남이 또 다른 장소에서는 서로 옷을 바꿔 입고 있는 것. 여기에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 흐르던 평소의 분위기와는 달리, 스틸 속 두 남자에게서는 마치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비장함까지 흐르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또 다른 스틸 속 김동욱은 근심 걱정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동안 악덕 갑질과의 전쟁을 치르는데 있어서 김경남과 갑을기획 패밀리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은 절대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동욱은 그로 인해 행여나 갑을기획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 항상 걱정하고 염려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의 세심한 배려와 깊은 속내가 오롯이 전달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평소와는 다른 김경남의 모습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대형 멍뭉미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시종일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던 김경남이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그 동안 백치미에 가까운 순진무구한 매력을 뽐내던 김경남이기에 고민에 빠져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의외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과연 이들에게 어떤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15-16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늘 밤 10시에 15-16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하늬 유튜브, 흥행보증수표 이하늬 평소 모습은? [공식]

    이하늬 유튜브, 흥행보증수표 이하늬 평소 모습은? [공식]

    이하늬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배우 이하늬는 29일 유튜브 개인 채널 ‘이하늬 Hanee Lee’를 개설한 뒤 40초가량의 티저 영상과 2분가량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하늬모하늬’ 영상 속 이하늬는 촬영장 대기 시간 및 이동 시간 등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공개한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 개설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이하늬는 “사람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통을 하지 않으면 제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새로운 공간을 통해서 삶에 대한 생각, 생활 습관, 취미, 관심사 등을 나누고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채널을 개설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자타공인 ‘흥행보증수표’로 사랑 받고 있다. 누적 관객수 160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영화 흥행기록 2위를 달성한 ‘극한직업’에서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을 맡아 화끈한 입담과 통쾌한 액션을 선사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24.7%(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유쾌한 입담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사이다 캐릭터 박경선 검사 역을 맡아 활약했다. 매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이하늬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공식] ‘궁민남편’ 폐지, 12일 마지막 방송 ‘박수받을 때 떠난다’

    [공식] ‘궁민남편’ 폐지, 12일 마지막 방송 ‘박수받을 때 떠난다’

    ‘궁민남편’이 폐지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궁민남편’ 측이 29일 “‘궁민남편’이 오는 5월 12일 방송되는 30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힙합을 시작으로 축구 직관, 백패킹, 소울푸드, 낚시, 자연인, 안정환 특집, MT(엠티), 궁남소(궁금한 남편들을 소개합니다) 특집 등 수많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왔다. 무엇보다 안정환,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 다섯 남편이 각양각색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때로는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감동의 눈물을 선사, 온 가족 시청자들에게 힐링 예능으로 각광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 특집을 연이어 방송, 감동과 재미로 가득 찬 폭발적인 반응 속 2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갱신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으며 27회는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에서 2.7%로 자체 최고를 찍고 상승세 바람을 탔다. 박항서의 제자 유상철, 김병지가 함께한 지난 28일 방송 역시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시청률 6.6%를 기록한 만큼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평균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다섯 남편의 훈훈한 케미스트리와 다채로운 일탈기로 그려낸 호평 속 이별을 맞이하게 된 ‘궁민남편’은 5월 12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우리는 열혈 사이다’ 이하늬 “김형묵과 연기하는 것 좋아해”

    ‘우리는 열혈 사이다’ 이하늬 “김형묵과 연기하는 것 좋아해”

    배우 김형묵이 화제다.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 사이다’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의 주인공 김남길, 이하늬, 김형묵 등이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김남길은 “이하늬가 김형묵 형과 연기하는 걸 되게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형묵 오빠와는 연기 합이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형묵 오빠 옆에 있으면 무조건 얼굴이 작아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묵은 개인기로 가수 박진영의 성대모사를 해 이목을 모았다. 김형묵은 ‘슬프면서 좋을 때’, ‘너무 좋아서 짜증날 때’, ‘너무 감동해서 짜증남’등 세 단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을 섬세하게 흉내내자 양세형은 “대한민국에서 표정 따라하는 건 1등인 것 같다”는 감탄을 이끌어 내며 박진영 닮은꼴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1974년생인 김형묵은 과거 침대 CF, 휴대전화 광고 등 유명한 광고 성우로도 활약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귓속말’ ‘리턴’ ‘미스티’ ‘스케치’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한편 ‘열혈사제’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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