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청률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 종량제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설문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 품절
    2026-02-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41
  • “언론탄압vs합당한 결과”…떠나는 김어준에 대한 목소리

    “언론탄압vs합당한 결과”…떠나는 김어준에 대한 목소리

    방송인 김어준씨가 6년째 진행 중인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떠난다는 소식에 여론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정치 편향 논란이 있었던 만큼 그를 지지하는 야권 지지자들은 ‘언론탄압’이라고 반발하고, 반대 측에서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인 만큼 합당한 결과’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2일 김어준은 뉴스공장을 시작하며 “앞으로 3주 더 뉴스공장을 진행한다”며 “그동안 20분기 연속 시청률 1위에 앞으로도 20년 (더) 하려고 했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씨는 박원순 서울시장 때인 2016년 9월부터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인 TBS 뉴스공장을 진행해왔다. 김씨는 하차 이유에 말을 아꼈지만, 지난달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게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지난 6년간 김씨의 뉴스공장은 파급력이 꽤 컸다. 한국리서치의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2018년 1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의 2011년 라디오 청취율 조사 이래, 역대 프로그램 중 최고 청취율(2020년 2분기, 14.7%)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편향성 논란 역시 끊이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미디어특별위원회 등 각종 특위를 꾸려 김씨의 교체를 요구해왔고, 그때마다 민주당은 “언론 길들이기 행태를 중단하라”며 방어에 앞장섰다. 2020년 12월엔 민주당 출신의 금태섭 전 의원이 김씨 교체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여당(민주당) 중진 의원들도 그 방송에 출연하려고 줄을 서서 그가 지휘하는 방향에 맞춰 앵무새 노릇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4선 중진의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김어준은 사실관계에 기초한다는 철학이 분명한 방송인”이라고 엄호했다. 하지만 교체가 현실화된 최근엔 김씨 개인을 엄호하는 기류가 민주당 내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이같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의 배경엔 김씨가 무리한 음모론으로 중도층을 떠나게 했다는 내부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클리앙 등 친야 커뮤니티에선 김씨를 적극 옹호하며 “이참에 MBC로 보내자”는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 시청률로 결국…‘런닝맨’ 중대 결단 내렸다

    시청률로 결국…‘런닝맨’ 중대 결단 내렸다

    SBS가 간판 예능 ‘런닝맨’의 편성 변경이란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렸다. SBS는 최근 ‘집사부일체 시즌2’를 현재의 ‘런닝맨’ 자리인 오후 5시에 편성하기로 했다. 간판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방송 시간은 오후 6시 20분으로 이동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깜짝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무슨 프로그램이냐”고 묻는 택시 기사에게 “일요일 6시 반에 하는 ‘런닝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1월 1일부터 6시 20분 편성”이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편성 변경을 공식화했다. SBS는 시간대 이동으로 시청률 등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내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잦은 방송 시간대 변경으로 인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런닝맨’은 2010년 첫 방송 이후 여러 차례 시간대가 바뀌었다. 2010년 당시 5시대에 방송된 ‘런닝맨’은 2012년 개편과 함께 6시 20분 시간대로 이동했다. 이후 여러 가지 이유로 2015년, 2016년 한 차례씩 시간대를 이동했다. 2017년에는 새 멤버로 양세찬, 전소민을 영입하면서 다시 방송 시간을 변경했다. 이번 편성 변경으로 ‘런닝맨’은 5년 만에 다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하게 됐다.
  •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우영우’ 제치며 19.4%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우영우’ 제치며 19.4%

    송중기 주연의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영 3주 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떠올랐다. 주 3회 편성이란 파격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트렌드를 잘 읽어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는 데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혔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제쳤다. 전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8회 시청률은 지상파가 아닌 방송을 유료 시청한 가구 가운데 19.4%를 기록했다. ‘우영우’의 자체 최고 시청률 17.5%를 넘어섰다. 올해 미니시리즈로 분류되는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면 ‘재벌집 막내아들’, ‘우영우’에 이어 김혜수 주연의 tvN ‘슈룹’ 16.9%, 남궁민 주연의 SBS ‘천원짜리 변호사’ 15.2%, 노희경 작가의 tvN ‘우리들의 블루스’ 14.6% 순이다. 이종석·임윤아 주연의 MBC ‘빅마우스’는 13.7%였고, 이준기 주연의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12.0%), 안효섭·김세정 주연의 SBS ‘사내맞선’(11.6%), 김태리·남주혁이 호흡을 맞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11.5%)가 그 뒤를 이었다. 12월 초순인데도 시청률 20%를 넘는 드라마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16부작 가운데 이제 반환점을 돌아 20%를 연내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상승세가 3주째 이어졌다. 방영 첫 주에는 1회 6.1%에서 3회 10.8%였고, 둘째 주에는 4회 11.8%에서 6회 14.9%, 셋째 주에는 7회 16.1%와 8회 19.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이 드라마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두 번째 인생을 사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0∼1990년대를 배경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닷컴 버블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을 녹여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순댓국집 아들로 태어나 재벌 가문의 비서로 살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인생이 리셋된 진도준(송중기)이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이성민)과 맞서는 대결 구도가 흥미진진하다.
  • 베트남에 한류 일상화… 상호 교류로 발전해야[베트남 ‘한류 3.0시대’ 열렸다]

    베트남에 한류 일상화… 상호 교류로 발전해야[베트남 ‘한류 3.0시대’ 열렸다]

    지난 10월 호찌민사범대에서 열린 한국문학 연극제에는 베트남 대학생들이 한국문학 작품의 주요 장면을 연극으로 재연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소설 ‘가시고기‘를 쓴 조창인 작가와의 만남에는 약 200명의 관객이 몰렸다. 베트남 한류 3.0시대가 열리면서 케이팝과 드라마를 넘어 한국문학과 같은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석진영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은 4일 “문화원에 태권도를 수련하려는 베트남 학생들이 몰리고,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돌담길이 사진 명소로 각광받는 등 한국 문화는 이미 베트남에서 주류 문화”라면서 “연내에 베트남 민족학박물관에 한국실이 개관하면 양국의 문화 이해도는 더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1억명 인구의 평균연령이 32.5세로 젊은 국가인 베트남에서 한류는 이미 청년의 일상에 깊이 파고들었다. 뚜레쥬르, 롯데리아를 즐기고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본다. 베트남에서 CGV는 81곳, 롯데시네마는 46곳의 멀티플렉스를 현지 운영 중인데 이 기업들은 상영·배급뿐 아니라 현지 영화 투자·제작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재수 CGV베트남 법인장은 “2024년 초까지 베트남 로컬 영화 제작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GV베트남은 매년 25~30편의 한국 영화를 베트남에서 상영하는데 최근 ‘육사오’의 베트남 관객 동원 성적이 약 227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베트남 일간지인 사이공자이퐁 관계자는 “베트남도 분단을 경험했기 때문에 남북 병사들이 서로 이해를 쌓아 가는 ‘육사오’ 이야기에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배우 강태오를 주연으로 2015년 CJ EN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공동제작한 드라마 ‘오늘도 청춘’이 베트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방송에서도 합작 프로그램 붐이 일어난 바 있다. VTV 예능 담당자는 “다문화 가정을 소재로 한베 합작 프로그램을 만들면 관심도가 높을 것 같아 한국의 제작사들과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베트남 한류 3.0시대가 열린 것은 양국이 전통과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유사한 풍습과 가치관으로 공감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류가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흐르려면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도프엉투이 하노이국립외국어대 한국어 및 한국문화학부 부학장은 “베트남에서 한류는 엄마와 중고생 딸이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는 문화”라고 설명하며 “한국 드라마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그릴 때가 있는데 베트남 관련 주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KPF 디플로마 베트남 전문가’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 송중기-이성민 격돌에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16%

    송중기-이성민 격돌에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16%

    송중기와 이성민이 격돌하는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16%를 돌파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7회 시청률은 16.1%(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7회에서는 자신이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진짜 주인이라고 밝힌 진도준(송중기)의 야심을 잠재우려는 순양그룹 회장이자 진도준의 할아버지 진양철(이성민)의 거센 공격이 펼쳐졌다. 진도준은 진양철에게 순양그룹을 사겠다고 선전포고했지만,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있는 순양그룹의 위력은 진도준의 후퇴를 불러왔다. 그렇게 진양철이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진양철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또 다른 갈등이 예고됐다. 주 3회로 파격적인 편성을 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1980∼1990년대 실제 일어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김혜수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슈룹’ 15회는 종영을 하루 앞두고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15회에서 대비(김혜숙)는 그동안 편애했던 의성군(강찬희)이 이호(최원영)의 핏줄이 아님을 눈치채고 분노했다. 의성군의 친부이자 태인세자의 아우인 이익현(김재범)은 궁에 위장 침입해 반역을 꾀했지만, 대비의 술수로 의성군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이런 와중에 세자빈(오예주)이 회임하게 되면서 궁중은 다시 분주해졌는데 대비는 세자빈의 건강을 문제 삼아 세자를 끌어내릴 또 다른 계략을 세우며 중전(김혜수)과 대립각을 세웠다. 한편 김래원·손호준·공승연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8.4%로 집계됐다.
  • 송중기 효과?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도 인기 역주행

    송중기 효과?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도 인기 역주행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높은 인기에 동명의 원작 웹소설 매출이 폭증했다. 1일 네이버웹툰은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매출이 약 2달 만에 230배 늘었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비서가 살해당한 뒤 재벌가 막내로 다시 태어나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이버웹툰 자회사 문피아에서 2017~2018년 연재된 원작은 완결 4년이 된 작품이지만, 지난 9월 28일 웹툰 공개와 동시에 매출이 뛰었다. 웹툰 론칭 직후 10일간 합산한 웹소설 매출은 론칭 직전 10일간의 매출 대비 34배에 이른다.여기에 지난달 18일 동명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이 웹소설 독자로 유입됐다. 드라마 방영 직전과 직후 열흘간 매출액은 6배 차이였다. 한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연일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11월 4주차(21일~27일) 조사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은 총 22편의 드라마 중 44.1%의 화제성 점유율을 보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주인공 윤현우 역의 송중기가 1위,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 역의 이성민이 3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시청률 조사에서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이 14.9%(전국 평균 유료플랫폼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1회 6.1%로 시작, 2회 8.8%, 3회 10.8%, 4회 11.8%, 5회 14.8%로 매회 상승 중이다.
  • ‘재벌집’ 티파니 연기력 논란 “몰입 깨져”

    ‘재벌집’ 티파니 연기력 논란 “몰입 깨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티파니가 출연 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재벌집 막내아들’은 탄탄한 기존 설정을 발판삼아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송중기, 이성민 등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그러나 ‘재벌집 막내아들’로 첫 정극 데뷔를 한 소녀시대 티파니의 연기력이 시청자 몰입도를 깨뜨린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티파니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조력자 레이첼 역으로 출연 중이다.티파니의 연기 경력은 뮤지컬 두 편이 전부다. 지난 2011년 뮤지컬 ‘페임’ 무대에 올랐고, 그로부터 10년 만인 지난해 ‘시카고’로 다시 관객을 찾았다.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로라하는 ‘연기 장인’들의 활약 속 티파니의 연기는 유독 튈 수밖에 없다. 뮤지컬을 하는 듯 과장된 톤이 돋보인다. 극에 녹아든다는 느낌보다는 ‘레이첼’이 아닌 ‘소녀시대 티파니’로 인식되며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오는 2일 금요일엔 결방을 알렸다.
  • 한가인 “한 해에 3번 유산…셋째 임신하면 죽어”

    한가인 “한 해에 3번 유산…셋째 임신하면 죽어”

    한가인이 자신의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의뢰인의 마음에 공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 첫 회는 ‘태풍이 지나가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13년 만의 야외 예능에 모든 것이 낯선 신동엽 앞에 급발진 TMT(투 머치 토커) 한가인의 수다가 의뢰인의 사연과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회 시청률은 2.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예능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년생 두 딸을 둔 맞벌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이들 부부는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첫 여행을 갔던 설렘부터 해외 출장 가는 남편을 위해 캐리어에 편지를 넣어두었던 사랑 가득한 연애 시절을 고백해 신동엽과 한가인의 부러움을 받았다. 하지만 의뢰인은 두 딸을 낳고 둘만의 시간이 없어지고 어쩔 수 없이 남편에게 짜증을 내는 순간들이 미안하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맞벌이 중 두 딸을 육아하게 되어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친정집으로 들어가게 된 사연을 밝혀 신동엽과 한가인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의뢰인의 친정엄마는 딸과 싸울까 봐 합가가 걱정된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8년째 친정엄마와 살고 있다고 밝히며 “무조건 딸이 양보해야 해요”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의뢰인의 남편은 장모님과 아내가 싸울 때 “사물인 것처럼 조용히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가인은 “한 집에 사니까 중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남편 연정훈의 중재로 화해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친정엄마와 크게 싸운 날 친정엄마가 친정집에 가셔서 연정훈이 모시고 온 적이 있다”며 경험자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신동엽과 한가인의 ‘추억 견적 내기’가 시작되었다. 의뢰인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화분을 버리고 싶은 물건으로 게임기를 택했다. 의뢰인은 남편이 주말만 되면 5~6시간 동안 게임을 해 갈등이 생기자 게임기를 주신 분께 다시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분에 얽힌 특별한 사연이 공개되었다. 의뢰인은 두 아이를 낳기 전 난임으로 마음 고생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의뢰인은 “인공수정 결과를 기다리러 집에 가는 길에 산 수국이다, 수국을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임신이 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수국과 함께 한 간절했던 시간을 고백했다. 의뢰인의 남편은 “수국이 꽃을 피웠다가 완전히 다 얼었는데 다시 살아났다”며 수국이 다시 새순을 품은 것이 이들 가족의 모습 같아 소중한 물건임을 밝혔다. 한가인은 의뢰인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유산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한 해에 유산이 3번 됐었다. 임신 내내 불안했고 연정훈과 차를 타고 산부인과에 가는 동안 서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라며 아이는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간절함이라는 공감을 전했다. 이어 한가인은 “아이 심장이 뛰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집에 초음파 기계를 구비했었다”며 솔직하고 진심 어린 경험을 조심스레 고백해 의뢰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가인은 뿐만 아니라 “저도 친정엄마랑 같이 산다. 엄마가 임신 하셨을 때 오셔서 현재 못 돌아가신 거다. 계속 기회를 엿보고 계신데 못가셨다“라고 고백, 이에 신동엽은 “어머니가 가시려고 할 때 셋째를 가지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한가인은 “저는 그럼 죽습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거리엔 BTS 정국 노래, OTT엔 韓드라마… 카타르 월드컵에서 K컬처는 이미 우승컵[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거리엔 BTS 정국 노래, OTT엔 韓드라마… 카타르 월드컵에서 K컬처는 이미 우승컵[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지금 카타르 연예가 중심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공식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면서 그렇지 않아도 감당이 안 되던 인기가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개막 전부터 정국을 쇼핑몰과 한식당 등에서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카타르 연예가에 주요 이슈로 등장하더니, 개회식이 끝나고 나선 어디를 가든 정국의 노래가 들린다. 심지어 월드컵을 보기 위해 카타르를 방문한 외국인들까지 경기장에서 입장을 기다릴 때 흘러나오는 정국의 ‘드리머스’에 맞춰 몸을 흔든다. 한마디로 카타르는 BTS ‘정국 지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국뿐만이 아니다. 한국 드라마도 카타르에서 인기다. 과거 ‘대장금’이나 ‘주몽’ 등의 사극이 중동 국가에서 시청률 90%를 차지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한국 드라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현재 카타르 지역 넷플릭스 드라마 톱10에는 한국 드라마 ‘슈룹’(4위)과 ‘썸바디’(9위)가 올라와 있다. 카타르에서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교민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카타르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순위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면서 “OTT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이제는 흔한 일이 됐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먹거리도 따라 인기다. 카타르 사람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카르푸에는 한국식품 코너가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한다. 카타르 시장을 제패한 라면에 이어 만두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으로 여행을 가서 성형수술을 받고 오는 것도 유행이다. 그런데 좀 특이한 것이 있다. 이곳 여성들은 쌍꺼풀 수술보다 코 수술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코를 높이 세우는 수술을 받는데, 카타르 여성들은 오히려 코를 깎는 수술을 받는다. 높은 코를 깎아 드라마에서 본 한국 여성처럼 조금 낮추기 위해서다. 이렇게 코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코에 붕대나 반창고를 붙인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오는 것이 부의 상징이기 때문에 수술한 부위를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따위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이런 인기를 타고 한국병원도 조만간 도하에 문을 연다. 문을 여는 병원은 성형외과와 안과 그리고 건강검진 등의 과목이 들어갈 예정이다. 카타르에 12년째 살고 있다는 한 교민은 “한국병원이 생기면 말도 쉽게 통하고 좋을 것 같다”면서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교민들 생활도 점점 편해지고 있다”며 웃었다.
  • 드라마도, 가수도, 성형도… 한국이 좋은 카타르

    드라마도, 가수도, 성형도… 한국이 좋은 카타르

    지금 카타르 연예가 중심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공식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면서 그렇지 않아도 감당이 안 되던 인기가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개막 전부터 정국을 쇼핑몰과 한식당 등에서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카타르 연예가에 주요 이슈로 등장하더니, 개회식이 끝나고 나선 어디를 가든 정국의 노래가 들린다. 심지어 월드컵을 보기 위해 카타르를 방문한 외국인들까지 경기장에서 입장을 기다릴 때 흘러나오는 정국의 ‘드리머스’에 맞춰 몸을 흔든다. 한마디로 카타르는 BTS ‘정국 지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국뿐만이 아니다. 한국 드라마도 카타르에서 인기다. 과거 ‘대장금’이나 ‘주몽’ 등의 사극이 중동 국가에서 시청률 90%를 차지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TV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한마디로 경쟁 상대가 너무 약해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한국 드라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현재 카타르 지역 넷플릭스 드라마 톱10에는 한국 드라마 ‘슈룹’(4위)과 ‘썸바디’(9위)가 올라와 있다. 카타르에서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교민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카타르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순위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면서 “OTT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이제는 흔한 일이 됐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먹거리도 따라 인기다. 카타르 사람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카르푸에는 한국식품 코너가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한다. 카타르 시장을 제패한 라면에 이어 만두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으로 여행을 가서 성형수술을 받고 오는 것도 유행이다. 그런데 좀 특이한 것이 있다. 이곳 여성들은 쌍꺼풀 수술보다 코 수술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코를 높이 세우는 수술을 받는데, 카타르 여성들은 오히려 코를 깎는 수술을 받는다. 높은 코를 깎아 드라마에서 본 한국 여성처럼 조금 낮추기 위해서다. 이렇게 코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코에 붕대나 반창고를 붙인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오는 것이 부의 상징이기 때문에 수술한 부위를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따위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이런 인기를 타고 한국병원도 조만간 도하에 문을 연다. 문을 여는 병원은 성형외과와 안과 그리고 건강검진 등의 과목이 들어갈 예정이다. 카타르에 12년째 살고 있다는 한 교민은 “한국병원이 생기면 말도 쉽게 통하고 좋을 것 같다”면서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교민들 생활도 점점 편해지고 있다”며 웃었다.
  • 공황장애 온 배우, 한우 가공 공장서 포착

    공황장애 온 배우, 한우 가공 공장서 포착

    배우 윤용현이 방송가를 떠난 이유를 전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윤용현 고기 배달 일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최고 시청률 63%의 드라마 ‘왕초’와 ‘기황후’, ‘대조영’ 등에서 대중에게 강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했던 배우 윤용현.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간 신스틸러 배우 윤용현은 어느 순간 방송가에서 사라졌다.그런 윤용현은 충청남도 논산의 한 한우 가공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왔다. 윤용현은 “소가 오면 지방하고 뼈하고 발라내는 그런 작업을 한다. 1차 가공이다”라고 자신이 하는 일을 밝혔다. 가공부터 배달까지 직접 몸으로 뛰며 공장일을 하고 있다는 윤용현은 그간 배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공황장애 같은 것도 오고 미쳐버리겠더라. 어떨 때는 막 돌아버릴 거 같고 어떨 때는 죽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굉장히 절박했다. 그냥 한 발자국만 밀려나면 천 리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육가공 일을 시작한 연기 경력 30년 차 배우 윤용현에게 처한 사연은 24일 ‘특종세상’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용현은 2007년 9세 연하 피아니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재벌집’ 송중기, 과도한 ‘피부 보정’ 논란

    ‘재벌집’ 송중기, 과도한 ‘피부 보정’ 논란

    배우 송중기의 피부 보정이 ‘재벌집 막내아들’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 연기파 배우 출연 라인업을 완성해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여기에 주 3회 방송이라는 파격 편성으로 기대작다운 승부수를 띄웠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첫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압도적인 완성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순양그룹의 ‘개’였던 윤현우(송중기)가 죽음 이후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손자 진도준(송중기)로 회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곧바로 시청률로 이어졌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1회부터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6.0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방송 첫 주, 단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극 중 윤현우와 진도준을 연기하는 송중기의 과한 피부 보정에 대한 잡음이 일고 있는 것. 현재 3회까지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미래 정보를 이용해 순양 그룹 후계를 노리는 20대 대학생이 된 진도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30대 후반인 송중기가 실제 나이보다 20살 가까이 어린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 것. 송중기가 자신과 캐릭터 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할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피부 보정이다. 문제는 다른 배우들과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피부 보정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이다. 피부 결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보정된 피부가 세월의 간극을 좁히는 걸 넘어서 이질감을 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이질감은 송중기와 다른 배우들이 함께 나올 때 더욱 극심해진다. 이로 인해 몰입에 방해를 받았다는 시청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앞서 송중기는 전작인 드라마 ‘빈센조’에서도 이같은 지적을 받은 바 있다.
  • 박은빈×로운 ‘연모’, 韓드라마 최초 국제 에미상 수상

    박은빈×로운 ‘연모’, 韓드라마 최초 국제 에미상 수상

    KBS2 ‘연모’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했다. ‘연모’는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시상식에서 중국, 스페인, 브라질의 후보작을 제치고 텔레노벨라(Telenovel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국제에미상은 미국 외 나라의 텔레비전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국제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 아크미디어 김한상, 안창현 대표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모’가 국제에미상을 수상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한 것 뿐 아니라 한국 사극의 매력이 세계적으로 통했다는 사실 역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의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은 “대한민국 전체 드라마의 저력을 인정받은 쾌거라 생각한다”며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시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종영한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궁중 드라마다. 배우 박은빈과 로운이 주연을 맡았다. ‘연모’는 국내에서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돼 12개국서 1위, 전 세계 4위까지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뤄냈다.
  • 우영우’, ‘복면가왕’ 잘 나가네

    우영우’, ‘복면가왕’ 잘 나가네

    한국 기업들이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시장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출 계약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17~2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시장 ‘밉컴(MIPCOM) 2022’ 수출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17개 한국 기업이 63개 콘텐츠로 전년 대비 105.9% 증가한 1664만 달러(220억 5000만원)를 계약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89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밉컴은 방송영상콘텐츠 관계자가 매년 1만명 이상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방송시장으로, 올해 38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108개국 321개 방송영상콘텐츠 기업과 관계자 1만 800여명, 구매자 3100명이 참가해 수출 계약과 리메이크 제작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미국, 호주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복면가왕(MBC)’이 남아공 등에 추가 판매에 성공해 누적 전 세계 55개국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MBN에서 방영한 예능 형식 ‘배틀 인 더 박스(썸씽스페셜)’는 독일 트레저 티브이와 포맷 프로그램을 제작 납품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하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신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SLL)’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트레인(CJ E&M)’, ‘괴이(CJ E&M)’는 영국, 다큐멘터리 ‘빛을 삼킨 뱀(EBS)’은 미국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시사회를 진행했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이상백 대표는 “여러 국가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3·24일 두바이국제콘텐츠마켓(DICM) 2022에 처음 참가해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영상 콘텐츠 판매에 나선다. 박용철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내년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지원 예산안을 1228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2.5배 확대하고 우리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류 콘텐츠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중기, 몸 바쳐 일했던 회사서 배신 당했다

    송중기, 몸 바쳐 일했던 회사서 배신 당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가를 위해 몸 바쳐 일해왔지만 예상밖 음모와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했다가 1987년 순양가 막내아들로 회귀, 인생이 리셋돼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8일 첫 전파를 탄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1회는 6억 달러의 주인이 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으로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그의 운명이 뒤바뀌기 시작한 것은 순양그룹의 창업주인 진양철(이성민 분)의 10주기 추도식부터였다. 또한 그날은 순양그룹의 대국민 특별 담화문이 예정된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변수가 찾아왔다. 순양그룹의 현 회장 진영기가 지병으로 쓰러진 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그 공석을 대신해야 할 부회장 진성준마저 잠적해버린 것이었다. ‘순양가의 충신’ 윤현우는 이번에도 온갖 모욕을 무릅쓴 끝에 진성준을 찾아내 단상에 올렸다.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벗겠다는 진성준의 담화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지만, 동시에 위험한 손님을 불러들이는 단초가 됐다. 그 정체는 ‘순양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검사 서민영(신현빈 분)이었다. 서민영은 비자금의 존재를 눈치챘고, 발 빠르게 기획조정본부를 압수 수색했지만 허사였다. 이미 진도준이 한발 앞서 모든 서류와 데이터를 빼돌린 뒤였기 때문이었다. 이는 뜻밖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같은 팀 대리 신경민(박진영 분)이 ‘순양 마이크로’라는 계열사에 관한 자료를 찾아냈다. 그 안에는 순양 마이크로를 통해 순양그룹의 자산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윤현우는 고민 끝에 모든 내용을 진성준에게 보고했다. 이에 진성준은 그를 재무팀장으로 임명, 순양의 자산을 찾아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윤현우는 기꺼운 마음으로 명령을 받들었고, 이것이 곧 윤현우가 6억 달러라는 거액을 움직일 수 있게 된 이유였다. 꿈에 그리던 재무팀장의 직책과 윗선의 인정, 그리고 무사히 찾아낸 순양의 자산까지, 윤현우는 이국의 땅에서 발견한 희망에 미소 지었지만 이는 오래 가지 못했다. 어느 순간 의문의 괴한들이 그를 뒤쫓기 시작했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윤현우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윤현우가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린 곳은 외딴 절벽이었다. 그리고 눈앞에 선 이는 다름 아닌 신경민이었다. 배신감에 휩싸인 윤현우는 왜 이러는 건지, 누구의 명령인지 물었지만 끝내 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한 발의 총성과 함께 그는 결국 깊은 바닷속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목숨을 잃은 것처럼 보였던 윤현우가 1987년의 소년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회귀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진도준의 정체가 순양그룹의 초대 회장 진양철의 막내 손자라는 점이었다. 뒤이어 진양철이 나타났고, 그는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사로잡혔다. 자신을 죽인 집안의 핏줄로 다시 태어난 남자라는 운명의 전환점을 맞닥뜨린 그의 모습은 전율과 함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오직 순양만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던 윤현우는 자신이 정한 철칙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배신으로 끝나고만 이전 생을 뒤로한 채, 새롭게 시작된 두 번째 삶이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비서에서 막내아들로, 순양의 외부에서 내부로 한 걸음 들여놓기 시작한 그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1회 시청률은 전국 6.1%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2022년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에 등극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2회는 1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천변 배우들, 대본·연출보다 더 많은 것 해내”

    “천변 배우들, 대본·연출보다 더 많은 것 해내”

    “대본이 상상하는 것보다, 감독이 연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우들이 해냈다. 스태프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작품이 돼 좋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웃음을 버무리면서도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보며 깊은 고민까지 이끌어 냈는데 지난달 21일부터 주 1회로 변경되고 애초 14회에서 두 회를 줄이는 바람에 적지 않은 입길에 올랐다. 흐름이 끊기지만 않았더라면 간만에 20%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을 텐데 15.2%로 마침표를 찍었다. 김재현 PD는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각각의 장르를 누구나 아는 패턴으로 쉽게 만들려고 했다. 어떤 회차에는 휴머니즘을, 어떤 회차에는 호러, 또는 멜로 등 매번 톤과 매너를 바꿨다. 그러면서도 코미디의 본령을 놓치지 않으려 했는데 조율이 쉽지는 않았다”고 돌아봤다. 물론 남궁민과 MBC ‘검은 태양’에서 호흡했던 김지은의 명품 연기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가장 공들인 장면으로는 8회 천지훈(남궁민 분)이 혼자 술 마시다 이주영(이청아 분)과 나란히 비 맞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순간을 꼽았다. “조명과 연기자들의 움직임, 뿌리는 비의 느낌까지 살피며 촬영에 집중했던 것 같다. 두 배우를 거의 3시간 길바닥에 누워 있게 했다.” 이 드라마가 기획했던 것보다 회차가 줄어든 배경에 대해 적지 않은 이들이 궁금해했다. 김 PD는 역시나 속 시원히 해명하려 들지 않고 “많은 논의를 거쳤다. 마음과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에둘러 답했다. 현실에 없는 변호사를 그려 내 법조계의 반발을 사지는 않았는지 물었더니 “체감하기로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애초에 ‘법률적 리얼리티에 너무 천착하지 말자. 천지훈의 세상은 다른 세계’란 콘셉트를 깔고 시작했다”며 “리얼리티에 천착하다 보면 이야기가 설명적으로 가거나 상상력이 막히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변호사 친구들이 많은데 ‘법 좀 공부해라’라고 타박하면서도 유쾌하게 본다고 하더라”며 우스갯소리도 보탰다.
  • ‘천원짜리 변호사’ 김재현 PD “마음만으로 안되는 일도 있더라”

    ‘천원짜리 변호사’ 김재현 PD “마음만으로 안되는 일도 있더라”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연출 김재현)가 11일 막을 내렸다. 9월 23일 시작해 기획대로 14회로 매조졌으면 지난 5일 막을 내렸어야 했는데 지난달 21일부터 주 1회 편성되는 바람에 12회로 줄여 이날 끝났다. 흐름이 끊기지만 않았더라면 근래 보기 드물게 20%대 시청률을 넘기며 성대하게 마무리지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웃음을 버무리면서도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들여다보며 깊은 고민까지 이끌어내는 이 드라마의 독특한 시도와 접근은 박수를 받을 만하다고 본다. 망원경으로 봐도, 현미경으로 들여다 봐도 좋은 드라마였다. 도약과 응축을 오가는 남궁민과 김지은 등 주역들의 연기력도 갈채를 받을 만하다.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을 김재현 PD와 공통 질문 넷, 개별 질문 셋을 주고받는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줍잖게 정리하는 것보다 날것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했다. 김 PD의 답변 취지를 살려 약간만 가다듬었다. ■공통 질문 Q1. 흥행에 성공했다. 소감은? 스태프들이 참 많이 고생했다. 그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작품이 돼서 좋다. Q2. 연출에 가장 주안점을 둔 대목은? 우리 드라마엔 여러 장르가 섞여 있는데 각각의 장르를, 누구나 아는 패턴으로 쉽게 만들려고 애썼다. 어떤 회차에는 휴머니즘을, 어떤 회차에는 호러, 혹은 멜로를…, 그렇게 매번 드라마의 톤과 매너를 바꿨다. 그러면서도 코미디 드라마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 가장 애썼다. 그 조율이 쉽지는 않았다. Q3. 가장 공들인 장면과 이유는? 8회 찍을 때 제일 애썼다. 8회는 내게 ‘성 안에 살던 천지훈(남궁민) 변호사가 이주영(이청아) 변호사를 만나 성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였다. 그걸 이미지로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중에서 제일 애썼던 장면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지훈이 혼자 술을 마시다가 주영과 나란히 비 맞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를 꼽겠다. 조명과 출연자들의 움직임, 살수(비 뿌리는)의 느낌까지 살피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길바닥에 두 배우를 거의 세 시간 누워 있게 했다. Q4. 남궁민·김지은·최대훈·박진우·이덕화·공민정·이청아 등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은? 감독보다 배우가 캐릭터를 잘 이해하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면 감독이 편해진다. 사소한 디렉팅이나 신(scene)에 대한 설명이 필요없어진다. 모니터 앞에 앉아 그저 촬영되는 내용의 무드만 지켜보면 되고, 언제나 찍는 방식으로 찍어버리면 되니까…. 그쯤 되면 이제 어떤 신이 되더라도 꽤나 재미있게 담기는 수준이 되는데, 우리 드라마는 그 시점이 정말로 빨리 찾아왔다. 이 드라마가 잘된 이유를 꼽으라면 그 공의 모두를 배우들에게 돌리고 싶다. 대본이 상상하는 것보다, 또 감독이 연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그들이 해내줬다. 감사하다.■ 개별 질문 Q1. 5회까지 고발성 코믹물로 나아가다가 6~8회 천지훈의 비극적인 얘기를 담고, 9~12회에 (애초 기획했던 분량까지) 여섯 회 분량을 녹여내야 하는 상황이다. 억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어떤 점 때문에 12회로 줄이는지 궁금하다. 일각에서는 현실에 없는 변호사 상을 다뤄 법조계의 반발을 산 것 아니냐고도 하고, 일부러 현실을 심하게 비트는 것처럼 보이는 중간광고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 회차 축소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를 거쳤다. ‘현실에 없는 변호사 상을 다뤄 법조계의 반발을 산 것 아니냐’고 물어보셨는데, 체감하기로 그런 건 없었다. 애초에 ‘법률적 리얼리티에 너무 천착하지 말자. 천지훈이 사는 세계는 다른 세계’란 컨셉트를 깔고 갔다. 리얼리티에 천착하다보면 이야기가 설명적으로 가거나 상상력이 막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동갑내기 변호사 친구들이 많은데, ‘법 좀 공부해라 임마’ 하면서도 유쾌하다고 재미있게 보더라.(웃음) Q2. 시청률과 화제성을 다 잡은 드라마가 당초 14회에서 12회로 줄여 종영된다니 놀랍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다. 편성에서도 사실 손해를 많이 보지 않았나. 종영하는 소감이 그렇게 썩 홀가분하지 만은 않을 것 같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가 없다.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를 가졌다. 처음이었지만, 마음과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Q3. 남궁민의 연기력이야 원래 알아주는 것이고, MBC ‘검은 태양’에서 그와 호흡을 맞췄던 김지은의 연기력이 발군이었다. 캐스팅할 때 고려했던 점이 무엇인지, 깜짝 발탁이 들어맞아 뿌듯함이 대단할 것 같은데? 김지은 배우의 캐스팅은 남궁민 선배의 강력 추천이 있었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건 이미 많은 연출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솔직히 그 때만 해도 ‘김지은이라는 배우가 백마리에게 어울릴까?’ 고민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그녀에게 고마워한다. 김지은이 아니었으면 그 누구도 이토록 사랑스럽고, 당차 하고, 또 ‘똘끼’ 있는 마리를 표현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누군가 깜짝 발탁한 것이 아니다. 그녀는 이미 스스로가 발탁될 수밖에 없도록 갈고 닦고 있었다. 스스로를 빛내고 닦을 줄 알면서도 겸손한 보석이다. 나는 그녀가 더 대단한 배우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제이슨그룹 공동구매 어플 공구마켓 “2개월 만에 신규 다운로드 60만 건 달성”

    제이슨그룹 공동구매 어플 공구마켓 “2개월 만에 신규 다운로드 60만 건 달성”

    제이슨그룹의 공동구매 플랫폼 ‘공구마켓’이 올 8월부터 시작된 광고 캠페인에 힘입어 2달 만에 앱 신규 설치 60만 건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앱 사용자 수도 31% 급상승하며 공동구매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구마켓은 기존 공동구매의 불편함들을 개선하고 장점만을 최대화한 차세대 공동구매 쇼핑앱이다. 2명만 모여도 바로 공동구매가 가능하여 더욱 쉽고 빠르게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공동구매가로 살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올해 9월에는 소비자가 입찰을 통해 직접 가격을 정하는 ‘경매 서비스’를 오픈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들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와 경매 방식이 결합된 라이브 경매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해외 명품, 한정판 등 희소성 높은 상품들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공구마켓의 상승세는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과 함께 이어졌다. 전현무, 기안84를 모델로 활용한 ‘나 혼자 안 산다, 공구마켓에서 같이 산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공구마켓만의 특징을 직관적이고도 재미있게 표현했다. TV뿐만 아니라 버스, 극장, 엘리베이터까지 소비자들의 생활 곳곳에 밀착하는 전략을 통해 서비스 참여 및 긍정적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8월에는 TV 광고 전체 시장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9월에도 시청률 7위에 위치하며 2개월 연속 상위 1% 수준의 광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캠페인 이전 대비 전체 거래액은 70% 이상 상승했고 앞으로의 성장세 역시 지속적으로 커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구마켓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으로 제공해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국민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 KT 구현모 대표, 호실적 발표 직후 연임 도전 공식화

    KT 구현모 대표, 호실적 발표 직후 연임 도전 공식화

    3년 임기 종료를 목전에 두고 거취가 불분명했던 구현모 KT 대표가 8일 그룹의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직후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구 대표의 연임 의사를 확인한 KT 이사회는 이날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우선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2020년 취임한 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KT는 2002년 민영화됐지만 오너가 없고 조직이 방대해, 대표 선임에 늘 정치적 압박이 작용했다. 계열사만 50여개에 달하는 KT는 정권 교체 직후 측근들을 배치하기에 적격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현직 KT 대표는 검·경의 소환을 받아 왔으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교체되곤 했다. 지난 정권에서 선임된 구 대표의 연임 여부가 불투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KT의 3분기 실적을 통해 구 대표는 취임 뒤 추진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사실상 인정받았다. 업계는 구 대표가 실적 발표 직후 연임 의사를 표명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 던지는 일종의 ‘메시지’로 보고 있다. 실적 발표 직전, 구 대표가 임기 2년의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에 재선임됐다는 사실을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GSMA 이사회는 전 세계 800여개 통신사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업계 관계자는 “GSMA 이사는 구 대표가 연임에 실패하면 자동으로 후임 대표에게 계승되는데, 재선임 사실을 굳이 실적발표와 함께 홍보하는 건 연임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정치권 의중이나 주변 상황이 녹록지 않아 이런 노력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KT 실적에선 전통적 유무선 통신 분야가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인 반면, 사업자 간 거래(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이 성공 궤도에 올라, 매출이 4.2% 증가한 6조 4772억원, 영업익은 18.4% 증가한 4529억원을 기록했다. B2B 3분기 누적 수주액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으며, 음성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인공지능컨택트센터(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 구축사업이 확대돼 매출이 91.7% 성장했다. 기업과 소비자 거래(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 중 IPTV 사업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KT는 “기존 ‘올레tv’에서 ‘지니TV’로 개편하고 AI 기반 미디어 포털 서비스를 도입, 기존 미디어 플랫폼의 장벽을 낮춘 효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KT스튜디오 지니, 나스미디어 등 콘텐츠 자회사의 활약도 돋보였다. 최고시청률 17.5%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스카이TV의 브랜드 ENA 인지도를 높였다. KT의 콘텐츠 자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24.7%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DIGICO와 B2B 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남은 기간에도 DIGICO 전환을 통한 성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조여정, 피부과 동안 시술 포기 “자연스럽게 살 것”

    조여정, 피부과 동안 시술 포기 “자연스럽게 살 것”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조여정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박소영 이찬 남인영 극본, 백승룡 연출) 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3.7%, 최고 4.3%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메쏘드 엔터의 문을 활짝 열며 시청자들을 하드 코어 직장인 ‘매니저’들의 세계로 인도했다. 소속 배우 30여 명의 딜리버리, 스케줄 관리, 영업 기획, 계약, 언론홍보, 마케팅 등 배우와 관련된 일은 뭐든지 다 하는 매니저들. 그뿐만이 아니다. 전화는 24시간 열려 있어야 하고, 야근은 시도 때도 없고, 밤샘은 빈번, 사생활은 보장 못하는 것이 이 직종의 숙명이었다.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들어왔다, 눈물 콧물 흘리며 떠나는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그 안에서도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무엇보다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첫 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활약한 메쏘드 엔터 간판 배우 ‘조여정’과 담당 매니저 김중돈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다. 여정은 평소 팬이었던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에 캐스팅이 예정돼있던 상황이었다. “타란티노의 배우가 됐다”며 들뜬 그녀는 영어와 승마 학원에 다니며 만반에 준비를 했고, 잡지 인터뷰에서 차기작 관련 소식을 슬쩍 흘리기까지 했다. 그런데 미국 에이전시로부터 돌연 캐스팅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대 주인공을 소화하기엔 조여정이 너무 나이가 많다는 이유에서였다. 여배우에게 특히 나이가 많다는 얘기는 금기어. 유리잔 같은 여배우의 자존심을 깨지지 않게 지켜줘야 하는 매니저 중돈의 얼굴엔 짙은 다크 서클이 내려앉았다. 최대한 상처 주지 않고 이 날벼락을 전할 방법에 대한 고민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 사이의 오해도 커져만 갔다. 중돈과 연락이 되지 않아 회사를 직접 찾아온 여정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현주에게서 별안간 “힘내세요. 나이가 많다고 배우님을 거절하다니”라는 위로를 받은 것. 가장 최악의 방식으로 이 소식을 알게 된 여정은 뻔히 보이는 중돈의 거짓말에 “너랑은 이제 끝”이라는 최후통첩을 날렸다. 회사 간판 배우의 재계약 불발은 메쏘드 엔터를 뒤집어 놨다. 더군다나 태오가 여정과 함께 따로 회사를 차린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그가 타란티노 작품의 서울 촬영 허가 건을 놓고 에이전시와 협상, 여정의 캐스팅을 되돌린 것. 다만 여정이 어려 보이기 위한 피부과 시술을 받는다는 조건이 붙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 각오했고, 마음의 준비도 했던 여정. 막상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세월을 실감했다. 하지만 피부과 거울에 비친 자신과 마주한 여정은 나이가 들면 드는 대로 자연스럽게 살기로 결심하고는 시술과 타란티노의 작품을 포기했다. 중돈에게 그런 여정은 “100살 돼서 주름이 자글자글 할 때까지도 함께 할 최고의 배우”였다. 그 진심과 의리를 확인한 두 사람이 함께 탄 오토바이는 하늘에 뜬 달로 향했다. 영화 ‘ET’의 세기의 명장면을 오마주한 이 마법 같은 장면은 가슴 벅찬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오랜만에 휴가를 떠난 대표 왕태자(이황의)가 브라질 현지에서 사망했다는 충격 엔딩이 메쏘드 엔터에 불어 닥칠 칼바람을 예고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