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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에게 최현석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에게 최현석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에게 최현석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최현석 셰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양희은의 냉장고를 두고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이연복이란 이름 석자만으로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현석은 떠먹을 수 있는 파스타 면과 각종 해산물로 맛을 낸 ‘스푼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약한 돼지고기와 전복을 춘장에 볶아 얇게 부친 밀전병에 채소와 싸먹는 요리인 ‘연복쌈’을 내놨다. 최종 평가에서 양희은은 ‘연복쌈’에 손을 들어주며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시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2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5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요리에 양희은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극찬 세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요리에 양희은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극찬 세례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최현석 셰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양희은의 냉장고를 두고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이연복이란 이름 석자만으로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현석은 떠먹을 수 있는 파스타 면과 각종 해산물로 맛을 낸 ‘스푼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약한 돼지고기와 전복을 춘장에 볶아 얇게 부친 밀전병에 채소와 싸먹는 요리인 ‘연복쌈’을 내놨다. 최종 평가에서 양희은은 ‘연복쌈’에 손을 들어주며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시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2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5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양희은 “겸손함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극찬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양희은 “겸손함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극찬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양희은 “겸손함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극찬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최현석 셰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양희은의 냉장고를 두고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이연복이란 이름 석자만으로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현석은 떠먹을 수 있는 파스타 면과 각종 해산물로 맛을 낸 ‘스푼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약한 돼지고기와 전복을 춘장에 볶아 얇게 부친 밀전병에 채소와 싸먹는 요리인 ‘연복쌈’을 내놨다. 최종 평가에서 양희은은 ‘연복쌈’에 손을 들어주며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시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2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5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음식 맛본 양희은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음식 맛본 양희은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음식 맛본 양희은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최현석 셰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양희은의 냉장고를 두고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이연복이란 이름 석자만으로 이렇게 긴장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현석은 떠먹을 수 있는 파스타 면과 각종 해산물로 맛을 낸 ‘스푼 파스타’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약한 돼지고기와 전복을 춘장에 볶아 얇게 부친 밀전병에 채소와 싸먹는 요리인 ‘연복쌈’을 내놨다. 최종 평가에서 양희은은 ‘연복쌈’에 손을 들어주며 “세월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이와 더불어 겸손함도 아무도 못 따라간다”고 시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2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5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사인 듯 역사 아닌 팩션 사극

    역사인 듯 역사 아닌 팩션 사극

    선조의 막내딸이자 유일한 적녀(嫡女)인 정명공주(1603~1685)는 계축옥사(癸丑獄事) 때 이복 오라버니 광해군의 손에 동생 영창대군을 잃는다. 궁녀 김개시의 계략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 가까스로 모면한 그는 왜국(일본)으로 도망친다. 유황광산에서 일하며 갖은 고생을 다 한 그는 조선에 들어와 광해군이 만든 화기도감(火器都監)에 신분을 숨긴 채 입성한다. 지난달 13일 첫 전파를 탄 MBC 사극 ‘화정’(華政)이 재구성한 정명공주의 삶은 실제 역사의 기록에 허구를 가미한 것이다. 정명공주는 16세 때 서인으로 강등되고 인목대비와 함께 서궁에 유폐돼 숨어 살았다. 인조반정을 거치며 공주로 복권된 이후에는 인조에게 받은 집에서 가사와 바느질에만 매진하며 살다 83세에 눈을 감았다. 드라마는 정명공주의 일대기에 실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수난과 고행을 덧대 굴곡진 삶으로 재탄생시켰다. 시청률은 10%대로 순조롭지만 일부 시청자로부터 “역사를 마음대로 바꿔 놓았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처럼 실제 역사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팩션(faction) 사극’은 ‘역사 왜곡’이라는 논란의 도마 위에 놓이곤 한다. 정통 사극 못지않게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던져 주는 드라마가 있는 한편 ‘기황후’처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는 드라마도 등장했다. 이 때문에 팩션 사극에서 허용되는 상상력이 어디까지인지는 방송가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뜨거운 감자다. ‘화정’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정명공주를 “권력투쟁의 한복판에서 죽은 듯 살아간 여인”으로 되살려 낸다. 최근 6화까지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정명공주는 “불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신탁을 받고 태어나 김개시 등 광해군 일파에게 탄압받는다. 인조반정 이후에는 백성과 조정이 정명을 따르자 이에 열등감을 느낀 인조로 인해 위기에 몰리는 내용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실제 역사와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일까. ‘조선공주실록’(역사의아침 펴냄)의 저자인 신명호 부경대 교수는 “정명공주는 어린 시절 겪었던 비극을 예술과 종교, 유교 윤리로 승화한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정명공주는 광해군과 그 일파에게 정치적 위협이 되는 존재로 여겨지지는 않았다. 인조는 자신이 병에 걸리자 정명공주가 자신을 저주했다고 의심했지만, 이 역시 정치적 차원의 탄압은 아니었다. 신 교수는 “지금까지 밝혀진 사료에 따르면 정명공주는 정치적 영향력으로 광해군과 인조에 맞서지 않았으며, 예술적 감각과 어진 인품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정치적 풍파를 피해 조용히 살았던 정명공주에게 드라마가 얼마나 능동적,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할지에 시선이 모인다. 윤석진 드라마평론가(충남대 국문과 교수)는 “왜 정명공주의 비극적인 삶을 지금 한국 사회에 소환하는지 그 의도를 짚어 보는 게 중요하다”면서 “드라마는 역사교육의 수단이 아닌 만큼 사극이 보여 주는 역사 속 인물이 현재 한국 사회와의 동시대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드라마 연구가들은 팩션 사극이 실제 역사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여부를 떠나 현재에 가져다주는 의미와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 국문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텔레비전드라마연구회’가 지난해 발간한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를 전유하다’(소명출판 펴냄)는 ‘선덕여왕’, ‘추노’, ‘뿌리 깊은 나무’ 등의 사극이 어떻게 과거와 현재의 접점을 만들어 내는지 분석한다. 가령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대왕을 나약한 인간 ‘이도’로 재조명해 새로운 영웅을 향한 대중의 판타지를 투영하며, ‘추노’는 실존 여부가 불분명한 추노꾼을 내세워 평등한 사회에 대한 고민을 던져 준다는 것이다. 저자 중 한 명인 박노현 동국대 국문과 교수는 “사극은 과거를 지금 왜 소환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과거의 이야기가 지금 우리에게 의미 있는 말을 걸고 있는지가 팩션 사극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로야구] 두근두근 역전극장 ‘心스틸러, 한화’ 팬심을 훔치다

    [프로야구] 두근두근 역전극장 ‘心스틸러, 한화’ 팬심을 훔치다

    ‘야신’ 김성근(73)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KBO리그에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시즌 개막 한 달을 맞은 27일 프로야구 판세는 ‘1강 8중 1약’의 혼전 양상이다. 선두 삼성과 9위 NC의 승차는 고작 5.5경기.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은 롯데에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안정된 투타로 여전히 최강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막내 kt는 총체적인 난국으로 일찌감치 바닥에 자리를 틀었다. 하지만 하위권으로 점쳐졌던 롯데, 한화, KIA가 선전을 거듭하며 판세를 흔들고 있다. 판도 변화의 중심에는 당당히 한화가 섰다. 최근 3년 연속 꼴찌 등 프로야구 변방에서 맴돌던 한화는 올 시즌 ‘환골탈태’했다. 현재 12승10패, 승률 5할(.545)을 웃돌며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화가 22경기를 소화한 현재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린 것은 2009년(10승2무10패) 이후 6년 만이다. 게다가 최근 SK와의 3연전을 스위프했다. 한 팀을 상대로 3연전을 쓸어담은 것은 738일 만이다. 강호 SK와의 3연전 싹쓸이는 무려 3265일 만이다. 여기에 최강 삼성과도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지난해 4승1무11패 등 최근 3년간 삼성전 51경기에서 14승에 그쳐 삼성의 통합 우승에 철저히 제물이 됐다. 무엇보다 한화는 12승 가운데 6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고, 이 중 5승은 6회 이후 뒤집어 팬들을 열광시켰다. 크게 앞서다가 번번이 역전을 당하던 약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화의 변신에는 야신의 역할이 컸다. 겨우내 혹독한 훈련으로 공수에 짜임새를 더했다. 패배 의식에 젖은 선수들에게 자신감도 불어넣었다. 감독에 대한 강한 믿음이 보태지면서 시너지 효과까지 내고 있다. 그러면서 전국에 한화 ‘신드롬’이 일고 있다.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벌써 3차례 만원(1만 3000석 규모)을 이뤘고, 지난 21~23일 잠실 LG전에서는 평일임에도 매 경기 2만명 이상을 끌어들였다. 한화의 인기는 TV중계를 통해서도 입증된다. 그동안 중계방송 1순위는 롯데, LG, KIA 등 전국구 팀들의 경기였다. 하지만 한화는 지난 2일 잠실 두산, 10~11일 사직 롯데, 14일 대전 삼성전 등 벌써 4차례나 시청률 2%를 넘어섰다. 지난해 KBO리그 케이블TV 최고 시청률이 1.9%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화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한화는 초반 무리한 마운드 운용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 초반 레이스에 힘을 너무 소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화의 고공 행진이 이어질지 이번 주 KIA, 롯데와의 6연전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오열, 왜?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오열, 왜?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오열, 왜?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들었소’ 19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아들 한인상(이준)으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들은 뒤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인상은 아버지 한정호(유준상)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아내 서봄(고아성)에게 “엄마는 아버지 와이프로 사는 것이 그렇게 좋은가. 그러니까 아버지가 자기 죄를 모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우연히 들은 최연희는 충격을 받고 오열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풍문으로 들었소’ 19회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국민이 바라는 공영방송 되려면/손봉호 나눔운동본부 대표·서울대 명예교수

    [기고] 국민이 바라는 공영방송 되려면/손봉호 나눔운동본부 대표·서울대 명예교수

    KBS는 연거푸 한국의 언론 매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영향력과 신뢰도를 누리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런 성취는 물론 큰 명예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요구한다. KBS는 이제 우리 시민들의 건전한 교양, 도덕성, 질서의식, 사고방식 등에서 다른 어느 매체보다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더 큰 책임을 지게 됐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좋은 방송 프로그램에는 더 많은 투자가 요구된다. 그런데 지금 공영방송인 KBS는 일부 민영방송보다 더 가난하다. 이런 상태로는 KBS가 공영방송의 막중한 책임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다. 사실 KBS가 이제까지 최고의 영향력과 신뢰도를 누리게 된 것도 비록 소액이기는 하지만 시청자들이 낸 수신료 덕이다. 1TV와 1라디오에는 광고가 없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을 수밖에 없고 광고 수입에 의존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압력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었다. 대중매체가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추기만 해서는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없다. 언론 자유가 잘 보장된 선진국들도 대부분 공영방송을 두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난 35년간 우리나라 수신료가 2500원으로 묶여 있었고 그 때문에 공영방송이 비용의 40%를 광고에 의존해 왔다. 광고를 의식해 시청률을 높이려다 보니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대신 오락 프로그램을 황금시간대에 편성해 방송하기까지 한다. 공영방송의 재원이 공영화되지 못하면 결국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제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도 재원 문제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다. 마침 한류가 전 세계에 인기를 끌어 한국을 문화 선진국으로 각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바로 이때 우리 문화의 진수를 가장 아름답고 멋지게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세계의 유수 매체들이 즐겨 방송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과업은 공영방송이 맡을 수밖에 없다. KBS는 그동안 부족한 재원에도 불구하고 그런 걸작을 제작한 경험이 있으므로 투자만 제대로 이뤄지면 그 책임도 잘 수행할 수 있다. 우리 수신료가 선진국들의 8분의1도 안 되는 수준에서 35년간이나 묶여 있었던 것은 큰 영향력을 가진 KBS가 정치적으로 편파적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것은 기우가 되고 있다. 시민들의 비판 의식도 자랐고, 언론 매체의 수가 늘어서 과거 어느 때보다 더 경쟁적이 됐으며, 특히 KBS 임직원들의 자존심이 매우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공영방송이 어떤 세력에 편파적이 되는 것은 이제까지 이룩해 놓은 모든 신뢰와 영향력을 한꺼번에 상실하는 어리석은 자살 행위일 것이다. 한 달 수신료가 커피 반 잔 값 2500원에서 한 잔 값 4000원으로 인상된다 하여 시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느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시민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막대하다. 이번에는 국회가 국민을 위해 1500원 인상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기 바란다.
  • 허영만 만화인생 40년 ‘시선집중’

    허영만 만화인생 40년 ‘시선집중’

    ‘각시탈’, ‘제7구단’,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낸 만화가 허영만(68)을 집중 조명하는 ‘허영만-창작의 비밀’전이 29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이 국내 만화가를 초대한 것은 처음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허영만을 집중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는 그가 지난 40년간 그린 15만장의 원화와 5000장이 넘는 드로잉 중 500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아울러 그동안 작품 창작을 위해 끊임없이 기록한 취재노트, 소소한 일상을 그린 만화일기 등을 공개해 창작의 열정을 가늠하도록 했다. 만화책 속의 작은 만화 컷을 200호 대형캔버스에 옮겨 놓은 작품 10여점과 실제 원화 30여점도 공개한다. 허영만의 대표 작품 외에 1974년 발행된 ‘각시탈’의 초판본 원화 149장이 40년 만에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허영만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캐릭터와 함께 스토리를 구성해 그가 창조한 작품이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대중문화로 이어져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영화, 컴퓨터게임, TV 드라마로 제작된 첫 히트작 ‘각시탈’을 비롯해 시청률 43%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원작 ‘날아라 슈퍼보드’, 90년대 청춘의 팬덤이자 대중문화의 폭발력을 보여 준 ‘비트’, 8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타짜’, 4년간의 구상과 2년여의 취재를 거쳐 탄생한 요리만화 ‘식객’, 80년대 대학생의 필독서 ‘오! 한강’ 등이 전시 메인 테마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1988년부터 허영만 화실에서 2년을 함께한 제자 윤태호가 그린 허영만의 작품 ‘벽’, ‘망치’ 컷들이 공개되고 윤태호의 ‘이끼’, ‘미생’, ‘파인’ 원화가 전시된다. 허영만 작가에 대한 오마주 작품도 함께한다. 만화 속 평면적인 주인공들을 입체화한 박기봉 작가의 ‘각시탈과 무당거미의 이강토’, ‘제 7구단의 고릴라’, ‘식객의 성찬’ 등이 소개되고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합성한 캐릭터인 ‘아토마우스’의 작가 이동기의 대형 평면 작품은 만화가 어떻게 현대미술에서 실험적인 형식이 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허영만 작가의 스페셜에디션 노트북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탈리아 명품 노트북 제조사 몰스킨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허영만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은 ‘각시탈’을 표지로 하고 속지에는 ‘타짜’, ‘식객’ 등 대표작들을 소개하고 있다.전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80일 동안 열린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허영만 작가가 직접 관람객들에게 만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070)7533-8998.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 알고보니 루나? ‘네일아트 봤더니..’ 소름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 알고보니 루나? ‘네일아트 봤더니..’ 소름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복면가왕’의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2연속 가왕 자리에 올랐다. 지난 26일 방영된 미스터리 음악쇼 MBC ‘일밤: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에서는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1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가 이날 결승전에서 우승한 가수 나비를 꺾고 2대 가왕이 됐다.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부른 그녀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진정성이 담긴 감성을 더해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가왕 결정전이 펼쳐지기 전까지만 해도 황금락카의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지난 1라운드에서 생존한 ‘남산위에 저 소나무’, ‘우아한 석고부인’,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재기발랄한 랩으로 흥이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였던 ‘소나무’는 예상과는 달리 ‘안되나요’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탈락했고, 2AM의 창민이라는 정체를 드러냈다.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를 뽐냈던 ‘거미줄’은 ‘하늘을 달리다’를 불러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 뒤 복면을 벗었고, 배우 현우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내 이름이 알려져서 기쁘다”는 겸손한 소감과 함께, 시종일관 귀엽고 예의바른 모습으로 남성 판정단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마성을 뽐내기도 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석고부인’과 ‘반갈렸네’. 청초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가창력으로 ‘인연’을 불러 최고의 감성 무대를 선보인 석고부인은 발라드의 여왕 장혜진이었다. 아쉽게 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명불허전의 무대에 큰 박수를 받았다. 결승전에서 우승자 ‘반갈렸네’는 ‘어른아이’를 불러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였지만 가왕전에서 ‘황금락카’에 패했다. 그녀의 정체는 가수 나비였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이처럼 화려한 무대와 노래가 선사하는 감동은 물론이고, 복면가수들의 예능감이 재미를 더했다. 360도 VR(가상현실)카메라를 방송프로그램에 접목하기 위해 4K 카메라 10대를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가상 카메라를 설치, 마치 가수들의 공연을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감동과 재미, 추리와 반전 등 다양한 예능적 요소를 잘 버무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복면가왕’. 이날 방영분은 시청률 8.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복면을 빨리 벗고 싶다.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라고 말했지만, 또다시 우승한 ‘황금락카’. 그녀는 다음주 또 다른 복면가수 8인의 도전을 받는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사진 = 서울신문DB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네일아트에서 들통났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네일아트에서 들통났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2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대 가왕 황금락카가 첫 번째 복면 방어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차 경연 1라운드에서 생존한 가수는 정확하게 반갈렸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남산위에 저 소나무, 우아한 석고부인이었다. 4명의 복면가수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려내고 그 우승자가 황금락카와 경쟁을 벌이게 되는 것. ’복면가왕’에서 가왕은 복면을 벗지 못하기 때문에 정체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규칙이다. 이에 황금락카의 정체도 아직 밝혀지지 은 상태.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이고 네티즌들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 가왕 결정전에서 황금락카가 또 이긴다면 2대 가왕 자리에 오름과 동시에 그의 정체는 또 다시 미궁에 빠지게 된다. 황금락카 역시”복면을 빨리 벗고 싶다.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네티즌들은 1대 가왕 황금락카의 정체가 가수 유미, 루나, 배다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중네티즌들은 루나가가장 유력한 인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프로필 사진 속 네일아트가 에프엑스 루나의 네일아트와 똑같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질 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한편 감동과 재미, 추리와 반전 등 다양한 예능적 요소를 잘 버무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복면가왕’. 이날 방영분은 시청률 8.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복면을 빨리 벗고 싶다.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라고 말했지만, 또다시 우승한 ‘황금락카’. 그녀는 다음주 또 다른 복면가수 8인의 도전을 받는다.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가왕은 루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사진 = 서울신문DB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로 본 그때 그 장면…빙의·레이저·암세포

    임성한 작가 은퇴로 본 그때 그 장면…빙의·레이저·암세포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겹사돈 설정 ‘보고 또 보고’ 막장의 시작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웃찾사’ 보다가 급사 ‘하늘이시여’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빙의·레이저…막장의 최고봉 ‘신기생뎐’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끝없는 ‘데스노트’…“암세포도 생명”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로 본 ‘막장 총정리’ 빙의·레이저·암세포 다시 보니 ‘경악’

    임성한 작가 은퇴로 본 ‘막장 총정리’ 빙의·레이저·암세포 다시 보니 ‘경악’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로 본 ‘막장 총정리’ 빙의·레이저·암세포 다시 보니 ‘경악’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겹사돈 설정 ‘보고 또 보고’ 막장의 시작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웃찾사’ 보다가 급사 ‘하늘이시여’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빙의·레이저…막장의 최고봉 ‘신기생뎐’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끝없는 ‘데스노트’…“암세포도 생명”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빙의·레이저·암세포 새삼 화제 “막장코드 대명사”

    임성한 작가 은퇴, 빙의·레이저·암세포 새삼 화제 “막장코드 대명사”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빙의·레이저·암세포 새삼 화제 “막장코드 대명사”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겹사돈 설정 ‘보고 또 보고’ 막장의 시작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웃찾사’ 보다가 급사 ‘하늘이시여’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빙의·레이저…막장의 최고봉 ‘신기생뎐’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끝없는 ‘데스노트’…“암세포도 생명”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암세포도 생명” 원없이 미련 없이 썼다는 임성한..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암세포도 생명” 원없이 미련 없이 썼다는 임성한..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MBC 측이 “임성한 작가와 앞으로 계약하지 않겠다”고 단언해 화제다. 지난 22일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은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장 본부장은 “약속된 주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당혹스럽다”며 “2년 전 임성한 작가와 더는 작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염치가 없지만 정말 다시는 임성한 작가와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한 작가 역시 향후 작품 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10번째 작품인 ‘압구정 백야’가 그의 마지막 지상파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임성한 작가의 은퇴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1998년 MBC 일일극 ‘보고 또 보고’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온달 왕자들’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오로라공주’에 이어 ‘압구정백야’까지 기이한 설정과 스토리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나갔다. 시청률도 나쁘지 않아 방송사와 꾸준히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암세포도 생명이다’ 등의 대사와 배우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설정 등으로 논란과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MBC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와 작품을 하는 건 ‘압구정 백야’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종영까지 약 3주 정도 남았다. ‘압구정 백야’ 이후 임성한 작가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잘 모른다. MBC와 무관하다”고 전했다.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사진 = 서울신문DB (임성한 작가 은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로 되돌아보는 ‘그때 그 장면’ 막장 총정리

    임성한 작가 은퇴로 되돌아보는 ‘그때 그 장면’ 막장 총정리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겹사돈 설정 ‘보고 또 보고’ 막장의 시작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웃찾사’ 보다가 급사 ‘하늘이시여’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빙의·레이저…막장의 최고봉 ‘신기생뎐’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끝없는 ‘데스노트’…“암세포도 생명”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사실로?…임성한 드라마 막장 총정리

    임성한 작가 은퇴 사실로?…임성한 드라마 막장 총정리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겹사돈 설정 ‘보고 또 보고’ 막장의 시작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웃찾사’ 보다가 급사 ‘하늘이시여’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빙의·레이저…막장의 최고봉 ‘신기생뎐’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끝없는 ‘데스노트’…“암세포도 생명”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 ‘막장 총정리’ 빙의·레이저·암세포 어땠나 보니

    임성한 작가 은퇴, ‘막장 총정리’ 빙의·레이저·암세포 어땠나 보니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막장 총정리’ 빙의·레이저·암세포 어땠나 보니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겹사돈 설정 ‘보고 또 보고’ 막장의 시작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웃찾사’ 보다가 급사 ‘하늘이시여’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빙의·레이저…막장의 최고봉 ‘신기생뎐’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끝없는 ‘데스노트’…“암세포도 생명”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그때 그 장면’ 막장 총정리

    임성한 작가 은퇴…‘그때 그 장면’ 막장 총정리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겹사돈 설정 ‘보고 또 보고’ 막장의 시작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웃찾사’ 보다가 급사 ‘하늘이시여’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빙의·레이저…막장의 최고봉 ‘신기생뎐’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끝없는 ‘데스노트’…“암세포도 생명”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한 작가 은퇴…‘임성한월드’ 막장 통째로 복습해보자

    임성한 작가 은퇴…‘임성한월드’ 막장 통째로 복습해보자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설이 23일 일단 기정사실로 굳혀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방영했던 임성한 작가 드라마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던 드라마는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다.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배우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장서희가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배우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막장의 한계를 훌쩍 넘어버린 것은 SBS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고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이어질 막장 행진의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을 빨래판 삼아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됐다. 귀신에 빙의된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막장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럽게 잇따라 하차하면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이후에도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음으로 하차하더니 결국 주인공이 키우는 개까지 ‘임성한의 데스노트’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희대의 ‘막장 대사’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막장 드라마를 꼬집는 좋은 재료가 됐다. ‘압구정 백야’에서는 등장인물 이름 대신 연기자 이름이 잘못 나오는가 하면 뜬금없이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를 험담하기도 했다.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그대로 이어졌다.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인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종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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