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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 넘친 쌍문동 4형제 여행기도 ‘응답’ 받을까

    감사 넘친 쌍문동 4형제 여행기도 ‘응답’ 받을까

    쌍문동 4형제의 아프리카 여행기에 시청자들이 또 한번 응답할 것인가.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4인방이 출연하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이 19일 밤 9시 45분 첫 방송한다. 드라마가 케이블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만큼 후광 효과를 볼 것인지 방송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다. ‘꽃보다 청춘’의 네 번째 시리즈인 이번 방송분은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나미비아에서 펼쳐지는 10일간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는다.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와 오렌지색 사막 ‘듄 45’ 등 광활한 자연과 다큐멘터리에서 볼 법한 야생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집 밖 봉선생’으로 변해 요리를 맡은 안재홍, 운전 및 가이드 역할을 맡은 류준열, 총무 역할을 맡은 고경표, 허당 매력의 막내 박보검 등 청춘들의 호흡이 기대감을 높인다.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가 제작진에 의해 아프리카로 ‘납치’된 이들은 예고편에서도 연신 ‘감사하다’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한 젊음을 뽐냈다. 이 구호는 형들에게 늘 ‘감사합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박보검으로부터 비롯됐다. 현지에서 가장 적응을 빨리한 멤버로 꼽힌 안재홍은 “짐이 너무 없어서 공항 직원도 놀랄 정도였다. 처음에는 하나밖에 없는 냄비로 요리를 해야 해서 열악하고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냄비 하나라도 있는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니까 감사할 일이 더 많아졌다. 형들이 4음절짜리 구호로 만들어줘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아프리카는 제게 설레고 놀라운 곳이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 것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이번 출연진이 ‘꽃보다 청춘’이라는 타이틀에 가장 어울리는 멤버들이라고 꼽았다. 나 PD는 “출연진이 스스로 연예인인지 학생인지 배우인지 모호한 경계선에 있고 본인들도 궁금해하는 물음표 같은 존재여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美 ABC 첫 흑인 여성 사장

    美 ABC 첫 흑인 여성 사장

    “능력 탁월”… 주요 방송사서 첫 발탁 연예계 인종차별 논란 속 중책 맡아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요 방송사에 흑인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ABC는 17일(현지시간) 시청률 하락세 속에 퇴임 의사를 밝힌 폴 리 연예·오락 부문 사장의 후임으로 채닝 던게이(46)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백인들만의 잔치로 전락한 아카데미 영화제 등 연예계 인종차별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흑인이자 여성이 사장에 오른 것은 고무적이다. 던게이는 현재 드라마, 영화, 미니시리즈 제작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다. 그가 제작을 총괄한 작품은 ‘스캔들’이다. CBS에서 일했을 때는 ‘크리미널 마인드’를 제작, 총괄했다. 던게이 새 사장은 “중책을 맡게 돼 한없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벤 셔우드 디즈니-ABC텔레비전그룹 회장은 “던게이는 탁월한 창조적 재능을 가진 검증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폴 리 현 사장은 가파른 시청률 저하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ABC는 올해 들어 전체 시청률이 전년보다 13%나 떨어져 ABC, NBC, CBS, 폭스 등 미국 4대 방송국 가운데 최악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종영 리멤버’ 남궁민, 시청률 공약 “덤벼라 300명” 무슨 뜻?

    ‘종영 리멤버’ 남궁민, 시청률 공약 “덤벼라 300명” 무슨 뜻?

    배우 남궁민이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시청률 공약이벤트 셀프 홍보에 나섰다. 남궁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덤벼라 300명. 가로수길 슈펜 PM2:00, 셀카 컨트롤CV”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남궁민은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8%가 넘으면 300명의 팬들과 셀프카메라를 찍겠다고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18일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시청률 20%를 넘어섰고, 남궁민은 종영과 함께 공약 이행에 나섰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궁민이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팬들과 셀카를 찍으러 간다. 2월 20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직접 셀카를 찍어주며 간단한 선물도 전달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토요일 오후시간을 감안한다면 많은 팬들이 응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궁민은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분노조절장애 금수저 남규만 역으로 분해 최고의 열연을 펼치며 역대 최고의 악역으로 평가됐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설현, 아찔한 초미니 드레스 ‘무보정 몸매 보니?’ ▶김태희, 몰디브 해변서 도발.. 다리 벌리고 ‘아찔’ 포즈
  • ‘치인트’ 서강준, 시청률 공약 이벤트 ‘인산인해’.. 서강준도 진입 못해 취소

    ‘치인트’ 서강준, 시청률 공약 이벤트 ‘인산인해’.. 서강준도 진입 못해 취소

    배우 서강준이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결국 취소했다. 서강준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될 <서강준의 tvn ‘치즈인더트랩’ 시청률 공약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날 행사는 4시간 전 공지됐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카페 앞 좁은 골목까지 가득 메운 팬들로 서강준조차 카페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근처 차에서 대기하던 서강준은 결국 안전 사고 등을 우려해 행사를 취소했다.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오늘 예정된 시청률 공약 이벤트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현장에 몰렸다. 투입된 경호원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으며,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행사 자체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강준 역시 차안에서 1시간 가까이 대기했지만, 결국 이벤트는 다른 날로 다시 잡아 진행할 수 밖에 없게됐다”며 “일정은 논의 후 공개하겠다. 추운 날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대박’…박진영 “하트까지”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대박’…박진영 “하트까지”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대박’…박진영 “하트까지”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이 파격적인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유제이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면서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듯 노래를 불러 나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해야 하는 곡”이라면서 “한국 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유제이의 ‘여러분’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팝스타5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4%, 수도권 기준 15.8%을 기록했다. 특히 유제이의 무대는 21.9%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어땠길래?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어땠길래?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어땠길래?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이 파격적인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유제이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면서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듯 노래를 불러 나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해야 하는 곡”이라면서 “한국 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유제이의 ‘여러분’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팝스타5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4%, 수도권 기준 15.8%을 기록했다. 특히 유제이의 무대는 21.9%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21.9% 기록 ‘대박’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21.9% 기록 ‘대박’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21.9% 기록 ‘대박’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이 파격적인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유제이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면서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듯 노래를 불러 나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해야 하는 곡”이라면서 “한국 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유제이의 ‘여러분’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팝스타5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4%, 수도권 기준 15.8%을 기록했다. 특히 유제이의 무대는 21.9%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시청률 기록…“윤복희 선배님 보셔야” 극찬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시청률 기록…“윤복희 선배님 보셔야” 극찬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시청률 기록…“윤복희 선배님 보셔야” 극찬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이 파격적인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유제이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면서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듯 노래를 불러 나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해야 하는 곡”이라면서 “한국 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유제이의 ‘여러분’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팝스타5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4%, 수도권 기준 15.8%을 기록했다. 특히 유제이의 무대는 21.9%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검 반지, 왼손 약지에 당당하게 커플링..손하트 누구에게?

    박보검 반지, 왼손 약지에 당당하게 커플링..손하트 누구에게?

    배우 박보검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고에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주역 류준열 혜리 박보검 최성원 이동휘 안재홍 고경표 이민지 이세영이 시청률 공약인 팬사인회를 이행했다. ‘응팔’ 팬사인회는 앞서 드라마 방영 당시 시청률 18% 돌파 시 사인회를 열겠단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열렸다. 배우들은 드라마 속 추억을 더할 80년대 복고 촬영의상을 입고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박보검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열애 의혹을 받기에 충분했지만 이는 최근 한 주얼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박보검이 해당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착용한 것으로 확인돼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킴 카다시안, 임신하려고..“하루 500번 했다” ▶이상훈 입금전후, “15kg 쪘다” 상상초월 반전
  •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이 파격적인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유제이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면서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듯 노래를 불러 나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해야 하는 곡”이라면서 “한국 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유제이의 ‘여러분’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팝스타5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4%, 수도권 기준 15.8%을 기록했다. 특히 유제이의 무대는 21.9%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5’ 열다섯 소녀 유제이, 윤복희 ‘여러분’ 완벽 소화

    ‘K팝스타5’ 열다섯 소녀 유제이, 윤복희 ‘여러분’ 완벽 소화

    ‘K팝스타5’ 유제이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생방송 무대에 설 TOP10에 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TOP10을 가리는 본선 5라운드 배틀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력 우승후보 JYP엔터테인먼트 유제이, YG엔터테인먼트 주미연, 안테나뮤직 류진의 팽팽한 맞대결이 그려졌다. 유제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열다섯 소녀에게는 어려운 곡이었다. 유제이는 “엄마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유제이는 열다섯 소녀의 감성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담담하고 깊게 윤복희의 ‘여러분’을 소화했다. 유제이가 ‘여러분’을 부르는 동안 ‘K팝스타5’는 21.9%라는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도 유제이의 노래가 끝나자 극찬을 쏟아냈다. 양현석은 “나도 윤복희 선배님을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윤복희 선배님이 유제이가 부른 ‘여러분’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 어떻게 저 가녀린 체구에서 저 단단한 목소리가 나올까 또 한 번 놀랐다. 말을 잘 못 하겠다. 까면 깔수록 새로운 게 나오는 양파 같은 참가자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유희열도 “유제이는 말이 안 되는 캐릭터다. ‘여러분’이라는 곡은 긴 호흡으로 뽑아내야 하는 곡이다. 가창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곡인데 잘못 부르면 올드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제이가 부른 ‘여러분’은 전혀 올드하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박진영은 “유제이 양의 코가 막혔다 풀린 지 얼마 안 돼서 이게 베스트가 아니다. 어떤 곡이든 유제이라는 렌즈에 들어가면 그의 색깔이 담긴 곡으로 재탄생한다. 많은 재능 있는 아이돌을 봤지만 유제이의 재능은 무섭다”고 극찬했다. 한편 ’K팝스타5‘ 우승자에게는 소속사 결정권과 총상금 3억 원, 준중형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사진·영상=K팝스타5(유제이, 파격적인 선곡과 깜짝 놀랄 가창력 ‘여러분’)/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든어택’ 캐릭터가 된 고준희, 녹음 메이킹 현장☞ 솔지, 듀엣가요제서 일반인과 환상 듀엣 ‘설의 여왕’ 등극
  •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대박’… “윤복희 봤으면”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대박’… “윤복희 봤으면”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대박’… “윤복희 봤으면”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이 파격적인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유제이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면서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듯 노래를 불러 나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해야 하는 곡”이라면서 “한국 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유제이의 ‘여러분’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팝스타5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4%, 수도권 기준 15.8%을 기록했다. 특히 유제이의 무대는 21.9%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 ‘대박’… “윤복희가 봤으면”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 ‘대박’… “윤복희가 봤으면”

    ‘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 ‘대박’… “윤복희가 봤으면”K팝스타5 유제이 여러분 ‘K팝스타5’ 유제이의 ‘여러분’이 파격적인 선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유제이가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제이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통해 들었다면서 “우리 부모님이 슬프면 저도 슬퍼요. 엄마를 위로하는 것 처럼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유제이는 담담한 듯 노래를 불러 나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건 노래로 끝나는 곡이 아니다. 대중을 위로해야 하는 곡”이라면서 “한국 말도 서툰 아이가 이걸 소화하다니 깜짝 놀랐다”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였다. 양현석 심사위원도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심사위원도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프로 가수들도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유제이의 ‘여러분’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팝스타5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4%, 수도권 기준 15.8%을 기록했다. 특히 유제이의 무대는 21.9%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못친소’ 우현, 첫인상 투표 1위 차지 “내가 어떻게 이봉주보다 위야?”

    ‘무한도전 못친소’ 우현, 첫인상 투표 1위 차지 “내가 어떻게 이봉주보다 위야?”

    ‘무한도전 못친소’ 우현, 첫인상 투표 1위 차지 “내가 어떻게 이봉주보다 위야?”무한도전 못친소 ‘무한도전-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배우 우현이 첫인상 투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2’에서는 출연진들이 ‘못매남(못생긴 매력남’ 첫인상 투표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표 결과 배우 우현이 총 8표를 얻어 단독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표를 얻은 이봉주, 3위에는 5표를 받은 박명수가 뒤를 이었다. 이어 4위 데프콘, 5위 지석진 김태진 등이었다. 우현은 이봉주가 2위를 차지하자 “내가 어떻게 이봉주보다 위야?”라고 불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봉주는 우현에게 “여기에서 없어선 안 될 분”이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지난회 16.5%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와 SBS ‘토요일이 좋다’는 11.7%, 8.0%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한도전 못친소’ 우현, 첫인상 투표 1위 차지 “내가 어떻게…” 버럭

    ‘무한도전 못친소’ 우현, 첫인상 투표 1위 차지 “내가 어떻게…” 버럭

    ‘무한도전 못친소’ 우현, 첫인상 투표 1위 차지 “내가 어떻게…” 버럭무한도전 못친소 ‘무한도전-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배우 우현이 첫인상 투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2’에서는 출연진들이 ‘못매남(못생긴 매력남’ 첫인상 투표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표 결과 배우 우현이 총 8표를 얻어 단독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표를 얻은 이봉주, 3위에는 5표를 받은 박명수가 뒤를 이었다. 이어 4위 데프콘, 5위 지석진 김태진 등이었다. 우현은 이봉주가 2위를 차지하자 “내가 어떻게 이봉주보다 위야?”라고 불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봉주는 우현에게 “여기에서 없어선 안 될 분”이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지난회 16.5%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와 SBS ‘토요일이 좋다’는 11.7%, 8.0%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정다감하면서 차가운, 딱 웹툰 속 ‘유정’이야!

    다정다감하면서 차가운, 딱 웹툰 속 ‘유정’이야!

    “원작 팬들 실망시킬까 봐 부담 컸다… 외톨이 같은 이질감 살리려고 노력”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는 한계를 벗어나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7.1%)을 경신하며 인기몰이 중인 tvN 월화 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 ‘치어머니’로 불릴 만큼 까다로운 원작 팬들의 입맛을 맞춘 데에는 다정다감하지만 때론 차갑고 어두운 유정 선배 역을 잘 소화한 박해진(33)의 공이 크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원작 팬들을 실망시킬까 봐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저도 웹툰 팬의 한 사람으로서 작가가 사람의 심리를 워낙 속속들이 잘 표현했기 때문에 영상보다는 웹툰으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게다가 극 중 유정의 나이가 스물대여섯인데 서른셋인 제가 연기하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혹시 저 때문에 다른 캐스팅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했죠.” 친구로 나오는 인호 역 서강준과의 나이 차는 무려 10살. 상대역인 홍설 역의 김고은과도 8살 차이가 나지만 그는 오히려 이런 이질감을 속을 알 듯 말 듯한 유정의 신비롭고 의뭉스러운 캐릭터와 연관시켰다. “웹툰 속 유정도 물과 기름처럼 다른 사람들과 섞이지 않는 느낌이 있는데 저도 약간 외톨이 같은 유정의 이질감을 살리려고 했어요. 자연스럽지만 자유롭지는 않은 캐릭터로 차별점을 두려고 했죠. 다른 친구들과 하나가 되는 순간 유정을 잃어버릴 것 같았거든요.” 그가 청춘 로맨스물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데뷔작인 2006년 KBS 주말 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의 연하남 역을 시작으로 2008년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는 열 살짜리 아들이 있는 역할을 맡았었다. 이후에도 주로 주말극의 생활 연기나 선 굵은 역할에 도전했던 그는 데뷔 10년차에 거꾸로 대학생 역을 맡았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것은 오히려 유정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전작인 tv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맡은 그는 “그 작품 때문에 유정 역할에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스릴러는 첨가만 될 뿐 큰 비중은 두지 않았다는 그의 말처럼 ‘로맨스릴러’를 표방한 이 작품은 로맨스에 더 큰 방점이 찍혀 있다. 시청자들은 유정 선배와 설의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다리기에 열광한다. “LTE 시대에 백허그나 손가락이 스치는 별거 아닌 스킨십에 가슴이 설렐 수 있다는 게 저도 참 놀라웠어요. 두 사람의 감정이 억지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됐기 때문에 진짜처럼 느끼시는 것 같아요. ” 지난 10년간 한국과 중국에서 앞만 보고 달려온 그는 앞으로도 밀린 숙제를 하듯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2~3년 공백기를 가지면서 오히려 그만큼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앞으로 따뜻한 휴먼 드라마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배우 활동 10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는 평가를 듣도록 노력해야죠.”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김국환의‘타타타’ 원제목은 ‘바람이 부는날은’이었다?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김국환의‘타타타’ 원제목은 ‘바람이 부는날은’이었다?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국민가수 김국환의 국민가요 ‘타타타’의 노랫말이다. “그래, 바로 그거야”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양인자씨가 지었다. 24년전 1992년 전국 레코드가게를 지날 때면‘아하하…!’로 호탕하게 마무리짓는 웃음소리는 자조와 낙관의 인생을 표현하듯 우리네 뇌속에 다가왔던 그 시절 그 노래다. ‘타타타’는 1992년 초 최고 64.9%, 평균 59.5% 시청률의 당대 최고 인기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삽입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김수현 작가가 우연히 라디오를 듣다 발굴한 노래는 ‘난 알아요’의 서태지와 아이들, ‘보이지 않는 사랑’의 신승훈과 함께 김국환을 그해 최고의 가수로 올려놓았다. 또 생뚱맞게도 김국환이란 가수는 ‘은하철도 999’하면 생각나는 만화영화 주제가도 여러곡 불러 어린이들에게도 친근감이 많다. 세월유수라 했던가. 그사이 강산도 두번 넘게 변해 김국환이 이젠 고희를 눈앞에 뒀다. ‘타타타’와 ‘은하철도999’로 기억되는 국민가수 김국환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만나 45년 그의 노래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 무명시절이 꽤 길었다는데?-고교시절 콩쿠르대회에 여러번 나가 상품도 많이 탔다. 어느날 대천극장 무대쇼에 올라가 당시 유행곡인 진송남의 ‘바보처럼 울었다’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대천일대가 들썩거릴 정도였다. 상경하여 서울 태평로 아카데미 음악감상실에서 4명이 겨루는 노래부르기 대회에서 대천촌놈인 내가 1등을 했다. 그러고나니 서울사람들도 노래솜씨가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MBC DJ 이종환씨를 알게 됐고 이 인연으로 당시 최고악단인 김희갑악단으로 스카우트됐다. 김희갑씨는 다른 이와 달리 학벌보다는 노래실력을 최고로 여겼다. 한때 펄시스터스, 조영남, 김세레나 등이 출연하는 부산해운대관광호텔서 MC를 보며 일하기도 했다. 이곳에 조영남씨가 있었는데 하루는 나에게 “국환아 너 가수하지 마라. 가수의 길이 얼마나 험한지 아냐”라며 극구 가수하는 걸 말린 적도 있다.  ⇒ 최고의 히트곡 ‘타타타’의 원곡제목이 ‘바람이 부는 날은’이었다?- 김희갑악단이라는 최고악단과 궁합이 잘맞아 일하는중에 어느날 주위에서 김악단에서 나오라고 꼬득였다. 근데 악단을 나온 후 일이 뜻대로 잘풀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다시 김희갑악단과 인연이 돼서 공전의 히트곡 ‘타타타’를 부르게 된다. 애초 받은 곡명은 ‘타타타’가 아닌 ‘바람이 부는날은’이었다. 위일청이란 가수가 처음 이 노래를 어느 단막극에서 “바람이 부는날은” 제목으로 불렀고, 그다음에 조용필이 불렀다. 이후 나한테 기회가 왔는데 이때 ‘타타타’로 노래제목이 바뀌었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땐 어쩜 내가 살아온 인생하고 곡 빼닮았았는지 한번 듣고는 마음에 확 끌렸다. 처음엔 음향장비도 없어 숟가락을 갖고 노래연습을 했다. 2년동안 노래연습만 했는데 녹음하는데 또 2년이 더 걸렸다. 신곡취입하는 데만 모두 4년넘게 걸렸다. 근데 이즈음 저의 아버지가 한 말씀이 “김희갑이 걔는 왜 이렇게 노래취입이 늦냐?”라고 하셨는데 우연찮게도 그러고나서 얼마 안지나 음반이 나오기 전 애석하게도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 ‘타타타’ 노래가 “사랑이 뭐길래” 드라마곡으로 나온 경위는.- 김수현 작가가 어느날 차를 타고 라디오를 듣다가 가수이름은 잘모르겠는데 “옷한벌은 건졌잖소~”라며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기사에게 이 노래음반 좀 사오라고 했다. 근데 기사가 엉뚱하게도 잘못알고는 이진관의 ‘인생은 미완성’곡을 사왔다. 그래서 다시 보내 ‘타타타’를 사왔다는 일화가 있다. 이를 ‘사랑이 뭐길래’ 연출가한테 드라마에 넣어달라고 하니까 대중가요라 편파적이고 오해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거절당했다. 근데 김수현 작가가 끈질기게 넣어달라고 요청한 끝에 결국 드라마 삽입곡이 됐다.  ⇒ 김국환은 매니저가 없는 가수라고 하던데.- 근데 내가 처음부터 매니저를 두지 않았던 게 아니다. 이 무렵 불교방송 행사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불교방송이라 방송담당자에게 출연료를 안받겠다고 사양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출연료를 매니저가 몰래 꿀꺽했다. 매니저를 한달 만에 아웃시키고 그 이후로 매니저를 두지 않았다. 노태우정부 때 주로 난 정부행사를 많이 했다. 어찌보면 난 대중음악계에서 사생아다. 드라마곡으로 한방에 갑자기 떴다고 연예계 한쪽에서는 이를 시기질투했다. 매니저가 없어 업소행사 출연하는 데 다소 불리했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나이트클럽 업소에서도 ‘타타타’ 출연 요청이 거의 없었다. 업소가 춤추고 노는 곳인데 “네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나를 알겠느냐”라고 불러대면 가사가 영 안어울린다는 이유였다. 또다른 히트곡 ’우리도 접시를 깨트리자’ 역시 일부 야간업소 측에서 별로 안좋아했던 곳이 있다.  ⇒ 특히 만화영화 주제가를 많이 불렀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인 당시 마상원 MBC악단장이라는 분이 있었다. MBC일요큰잔치 전속악단장으로 서울 전농동에 살 때 마 단장이 추천해서 만화영화주제가를 불렀다. 우연잖게 ‘은하철도999’를 부르게 됐는데 성인가수인 내가 왜 이런 어린이들의 만화영화 주제가를 불렀는지 후회스러워 마 단장에게 내이름 석자를 지워달라고 한 적도 있다. 얼마전 MBC의 ’능력자들‘이란 예능프로에 나갔는데, 알고보니 내가 그때 부른 만화영화 주제가들이 미래소년코난, 축구왕슛돌이 등 무려 30곡이 넘었다. 종종 나이트에서도 은하철도999, 천년여왕 등 만화주제가를 부른다.  ⇒ 기억에 남는 팬들과의 사연이나 추억이 있다면?- 팬들과의 추억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가장 생각나는 게 있다. 국기원 원장을 역임한 이승완씨가 나를 무척 좋아했다. 미국 뉴욕공연갔을 때다. 이승완 형님의 1년후배로 뉴욕에 거주하는 박동근씨라는 분을 같이 만났다. 뉴욕서 태권도 1인자일 정도로 유명한데 이분이 한번은 나를 보더니 ”내가 90년도 미국에서 먹고살기 너무 힘들어 죽고싶은 심정이었다. 그때 “옷한벌은 건졌잖소~”라고 흘러나오는 김국환의 ‘타타타’노래를 듣고 다시 용기를 얻어 열심히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얘기했다. 또 한분은 캐나다에 사는 교민으로 ‘타타타’CD를 갖고 와서 사인해달라고 부탁했다. 남편과 사별후 딸과 함께 사는데 ‘타타타’ 앨범속에 있는 ‘보랏빛욕망’이란 노래를 듣고 유언을 했는데, “내가 죽으면 김국환노래 CD를 묘지에 꼭 넣어달라”고 부탁했단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 가수로서 뿌듯하고 가수되기를 참 잘했다는 묘미같은 걸 느낀다.  ⇒ ‘타타타’ 이후 25년이 지난 요즘 근황은?- 요즘은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많이 사라지고 별로 없다. 야간업소 문화가 없고 출연료도 비싼 편이라 노래하기가 쉽지 않다. 야간업소 말고 가요무대 등 방송출연과 지방행사, 산사음악회를 주로 다니고 있다. 최근 ‘달래강’이란 노래 신곡 음반을 냈다. “말이나 한번 해보지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그토록 꼭꼭 숨기면 하늘인 들 알 수 있겠니/ 날마다 그리워 흘린 눈물이/ 강이 돼도 말 못한 미련한 사람아/ 바람도 물새도 서러워 울고 간다/ 달래강 애달픈 사랑” 제13집 타이틀곡으로 ‘달래강’ 노래는 경쾌한 트로트풍이다. 미련할 만큼 말못하고 가슴에 담아둔 사랑이야기를 애잔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달래강은 충주지역 강이름이다. 물이 달다고 하여 단냇물, 달물, 달강, 달래강이라 한다.  ⇒ 고희를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바람이 있는지.- 가수돼서 최정상에도 올라가봤다. 이제 고희가 다돼가는 나이에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씩이나마 갚아가며 살아야겠다. 가수가 바람이 뭐 특별한 게 있겠나. 앞으로 꾸준히 신곡발표해서 팬여러분들에게 내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 또 지난해 못한 디너쇼도 올해는 꼭 한번 하고 싶다. 낙천적이라 아직은 건강하고 뒷동산에 올라다니는 걸 좋아한다. 산에 다니면서 노래 발성 연습하고 운동도 하고 일석2조다. 요즘 경기불황으로 ‘3포세대’이니 386세대의 무더기 은퇴로 우울한 시절인데 우리 모두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으니 이미 반은 성공한 인생 아닐는지. 25년전 우리네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던 불후의 명곡 ‘타타타’ 노래를 다시한번 불러보며 우리네 인생 별거아니라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아보면 어떨까. ■ 가수 김국환은충남 대천에서 1948년 목수집안의 4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불렀다. 1969년 21살 때 김희갑악단에서 들어가며 본격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7년 ‘꽃순이를 아시나요’ 노래가 수만장의 앨범이 판매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기나긴 무명생활 끝에 1992년 ‘타타타’로 일약 톱스타가수에 올랐다. ‘타타타’ 노래로 1992년 한국방송 대상, 서울가요대상 수상 등 한국가요상을 휩쓸었다. 그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신승훈과 함께 김국환은 그해 최고의 가수왕으로 우뚝섰다. 1997년 문화부장관상, 2008년 장한한국인대상 수상했고, 1982년 만화영화주제가 은하철도999, 미래소년코난, 축구왕슛돌이 등 30여곡을 잇따라 불렀다. 1998년 바람같은사람, ‘접시를 깨트리자’ 등 여러 히트곡이 있으며 최근에는 ‘내인생에 후회는 없지만’ 신곡 ‘달래강’ 등을 출시했다.  ■ 이력1969년 김희갑악단 입단, 1977년 김국환-최미나 옴니버스앨범 ‘꽃순이를 아시나요’ , 1978년 ‘바람꽃’, 1982년 만화영화주제가 ‘은하철도999’, 1991년 ‘타타타’, ‘우리도 접시를 깨트리자’, 1995년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옛사랑’, 1998년 ‘바람같은 사람’, 2002년 ‘숙향아’, 2004년 ‘사랑의 기도’, ‘유리부인’,  2005년 ‘주사위’ ‘어머니’,  2008년 ‘인생은 직진이야’, 2012년 ‘웃어버려’, ‘내인생에 후회는 없지만’, 2015년 11월 ‘달래강’  ■ 수상내역1992년 제3회 서울가요대상 대상, ‘타타타’ 노랫말 대상, KBS가요대상, 1993년 MBC 10대가수상, 대한민국영상음반 대상, 1997년 문화체육부장관표창(선행연예인), 2003년 대통령상, KBS 가요대상, 2005년 제7회 한국예술실연자대상 공로상, 2008년 제7회 장한 한국인상 대상, 2008.12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홍보대사, 2011.07 제14회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  mslee@seoul.co.kr
  • ‘미래일기’ 안정환,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이거 슬프네”

    ‘미래일기’ 안정환,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이거 슬프네”

    ‘미래일기’ 안정환,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이거 슬프네”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등이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는 전국 기준으로 7.8%를 기록했다. ‘미래일기’는 시간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안정환, 제시, 강성연이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연은 77세가 된 남편과 함께 신혼시절 추억을 찾았다. 강성연은 남편의 늙어버린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당신이 이렇게 늙은 게 나 때문인 것 같다”는 말도 남겨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제시는 어머니의 늙어버린 모습에 할 말을 잃고 그저 울기만 했다. 안정환 또한 노인이 된 자신의 얼굴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계속 만져보며 “슬프네”라는 말과 함께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여진 미래로 떠난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돼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펑펑’…시청자도 울었다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펑펑’…시청자도 울었다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늙어버린 모습에 ‘눈물만 펑펑’…시청자도 울었다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미래일기’ 강성연, 안정환, 제시 등이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는 전국 기준으로 7.8%를 기록했다. ‘미래일기’는 시간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안정환, 제시, 강성연이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연은 77세가 된 남편과 함께 신혼시절 추억을 찾았다. 강성연은 남편의 늙어버린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당신이 이렇게 늙은 게 나 때문인 것 같다”는 말도 남겨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제시는 어머니의 늙어버린 모습에 할 말을 잃고 그저 울기만 했다. 안정환 또한 노인이 된 자신의 얼굴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계속 만져보며 “슬프네”라는 말과 함께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여진 미래로 떠난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돼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솔지, 듀엣가요제서 일반인과 환상 듀엣 ‘설의 여왕’ 등극

    솔지, 듀엣가요제서 일반인과 환상 듀엣 ‘설의 여왕’ 등극

    걸그룹 EXID의 솔지와 일반인 출연자 두진수가 듀엣가요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가 시청률 11.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일반인 출연자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신개념 음악 쇼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발라더 성시경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는 개그맨 유세윤이 MC를 맡으며 환상 입담을 펼쳤다. 또한 추석특집 ‘듀엣가요제’ 우승자 마마무 휘인, 4차원 로커 정준영, 에이핑크 메인보컬 정은지, 대한민국 대표 록발라더 버즈의 민경훈, 대세 힙합 아이돌 지코, ‘복면가왕’ 초대 우승자 EXID 솔지, 트로트 여신 홍진영까지 총 7명의 가수가 무대를 펼쳤다. 발라드, 댄스, 락,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로 폭을 넓힌 ‘듀엣가요제’는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우승은 솔지-두진수 팀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환상의 하모니로 열창해 477점을 얻으며 ‘미친 듀엣’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EXID 솔지의 경우 이번 우승으로 ‘설의 여왕’, ‘음악 파일럿의 여왕’에 등극했다. 솔지는 지난해 설 파일럿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첫 가왕 자리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보컬 트레이너 출신으로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솔지이지만, 유독 설에 선보이는 음악 예능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패널로 나온 유상무는 “솔지 씨가 노래를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영상=MBC ‘듀엣가요제’/네이버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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