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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없이 출발한 ‘언슬전’ 공감 얻을까

    전공의 없이 출발한 ‘언슬전’ 공감 얻을까

    ‘의정 갈등’ 여파로 방영이 1년 밀렸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이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언슬전 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3.7%로 집계됐다. 외부적 요인에 1년가량 편성이 늦춰진 상황을 감안하면 괜찮은 출발이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최고 시청률 15.4%를 찍으며 종영해 향후 시청률 상승도 기대된다. 언슬전은 인기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리즈의 스핀오프(번외 작품)다. 슬의생 시즌1은 6.3%로 시작해 14.1%로 막을 내렸고, 시즌2도 최고 1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언슬전은 원래 지난해 5월 방영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영 3개월을 앞둔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며 편성이 기약 없이 늦춰졌다. 의정 갈등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으며 의학 드라마는 한동안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올해 들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디즈니+ ‘하이퍼나이프’가 인기를 끌며 언슬전 등판으로까지 이어졌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 차 레지던트들의 풋풋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담아낼 언슬전은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1회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지닌 레지던트 사총사의 파란만장한 첫 출근이 그려졌다. 처음 들어가는 수술방에서 바짝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하기도 하고, 질문을 쏟아 내 선배의 분노를 유발하는 등 열심히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주인공들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1회 마지막 장면에서 산부인과 펠로 명은영(김혜인)이 등장하는 등 슬의생 주역들이 앞으로 얼굴을 조금씩 비친다는 점도 시청자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 정경호♥최수영 13년 커플…모두 놀란 ‘기쁜 소식’ 전했다

    정경호♥최수영 13년 커플…모두 놀란 ‘기쁜 소식’ 전했다

    13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나란히 주연작으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비슷한 시기 방송되는 신작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 ‘시청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수영은 5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는 술을 좋아하던 한금주(최수영)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극 중 최수영은 10년 차 자동차 정비사 한금주 역을 맡아, 밝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면서도 술로 인해 삶이 꼬인 복합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상대역인 첫사랑 서의준은 배우 공명이 연기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술을 즐기는 모습부터 인사불성이 되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기대감을 높였다. 정경호는 그로부터 나흘 뒤인 5월 16일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으로 돌아온다. 해당 작품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가 노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교섭’의 임순례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을 맡았다. 정경호는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생계형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유령들의 의뢰를 받고 억울한 노동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능청스럽고 입담 좋은 캐릭터로 분해 특유의 연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두 배우가 같은 달 안방극장을 찾는 만큼, 커플이자 배우로서 선보일 첫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 방송사 넘보는 넷플릭스… K콘텐츠 업계는 위기감

    방송사 넘보는 넷플릭스… K콘텐츠 업계는 위기감

    마니아층 노린 장르물에서 벗어나예능·의학·시대·학원물까지 발 넓혀기존 방송국 편성 전략도 적극 활용‘중증외상…’ ‘폭싹…’ 등 연이어 대박웨이브 인기작 ‘약한 영웅’ 판권 인수 KBS서 폐지된 ‘홍김동전’ 새로 선봬자칫 예능까지 넷플 종속화 우려도 방송사, 제작사에 정당 대가 치르고아시아권 제작사와 글로벌 공략을 최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자체 제작 콘텐츠들이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 초부터 연이어 흥행작을 쏟아내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1월 공개된 의학 드라마 ① ‘중증외상센터’가 글로벌 흥행을 거둔 데 이어 3월에는 ②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400만명을 돌파했다. ‘더 글로리’가 인기를 얻었던 2023년 1월 이후 2년여 만의 일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글로벌 평점 사이트 IMDb에서 ‘오징어 게임’ 등을 제치고 K콘텐츠 사상 최고 평점을 기록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오는 25일 공개되는 드라마 ③ ‘약한 영웅’ 시즌2로 이어질 전망이다. ‘약한 영웅’ 시즌1은 2022년 국내 토종 OTT 웨이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나 시즌2 제작이 지연되면서 넷플릭스가 판권을 인수했다. 넷플릭스는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시즌1을 재공개했는데 닷새 만에 67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폭싹 속았수다’(3위)를 제치고 2위까지 뛰어올랐다. 국내에서 이미 한 차례 방영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작 못지않은 성적을 보인 것이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약한 영웅’은 공부 외에는 무엇도 관심 없는 왜소한 모범생이 타고난 두뇌와 분석력으로 학교 안팎의 폭력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준우승한 박지훈이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통쾌한 액션은 물론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대항하는 소년들의 우정과 성장 등 보편적인 주제를 밀도 있게 그려 냈다. 2022년 좀비 학원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흥행이 재현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마니아층을 겨냥한 장르물을 주로 선보였던 넷플릭스가 의학물, 시대물, 학원물 등 국내 방송사들이 주력했던 대중적인 장르까지 파고들면서 국내 콘텐츠 업계에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넷플릭스가 국내 방송사 편성처럼 매주 특정 요일에 각기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해외 플랫폼 종속화가 가속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매주 일요일 공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④ ‘도라이버: 잃어버린 열쇠를 찾아서’는 KBS에서 시청률 저조로 폐지된 ‘홍김동전’의 시즌2다. 지상파 방송사의 한 예능 PD는 “해외 자본 진입으로 출연료 등 제작비가 급상승한 상황에서 광고 시장의 악화로 제작 여력이 부족해진 국내 드라마와 예능 시장은 고사 위기”라면서 “글로벌 OTT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형국이 계속되면 국내 제작 역량은 더욱 약화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일명 ‘빈지 워치’(몰아보기)를 고수하던 넷플릭스는 16부작 ‘폭싹 속았수다’를 한 주에 4회씩 공개하는 기존 TV 문법을 활용하고 SBS와 6년간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는 등 새로운 전략을 곁들이며 시청층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K콘텐츠의 해외 진출 활로를 확대한 넷플릭스의 순기능은 인정하면서도 지나친 의존을 탈피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애프터 넷플릭스’ 저자인 조영신 동국대 영상대학원 대우교수는 “넷플릭스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내 방송사가 제작사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제작 역량과 자본을 갖춘 아시아권 제작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은숙 작가, 헌재 언급하며 “‘시그널’ 무전기 필요…다음 주 월요일 달라졌겠죠?”

    김은숙 작가, 헌재 언급하며 “‘시그널’ 무전기 필요…다음 주 월요일 달라졌겠죠?”

    김은숙 작가와 김은희 작가가 현 시국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김은숙 작가와 김은희 작가가 출연해 아나운서 출신 손석희와 대화를 나눴다. 손석희는 “영화나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허구의 상황 같다고 얘기하는 분도 많다”며 “두 분은 요즘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은숙 작가는 “굉장히 우려합니다”라면서 “오늘 녹화가 미뤄지기를 바랐고, 편한 마음으로 나와서 훨씬 재밌게 얘기하다 갈 수 있었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계속 속보 떴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그널’의 무전기가 필요한 순간”이라며 “‘다음 주 월요일, 헌재(헌법재판소) 거기는 괜찮아요? 좀 달라졌겠죠?’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시그널’ 속 무전기는 시간을 초월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다. ‘손석희의 질문들’은 자막을 통해 ‘본 방송은 3월 14일 사전 녹화로 진행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진짜 참담한 일이었잖아요. 저는 희망을 믿는 사람이어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시즌2를 집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시즌2까지 9년이 걸렸다. 지금 ‘두 번째 시그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 목표가 대본을 다 쓰고 ‘질문들’에 나오는 거였는데 지금 7~8부를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그널’은 2016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시청률 15%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두 번째 시그널’에는 시즌1의 주역이었던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이 그대로 출연한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로 결정했다.
  • [열린세상] 스포츠 스타의 TV 출연

    [열린세상] 스포츠 스타의 TV 출연

    TV를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전·현역 스포츠 스타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스포츠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혀 관계없는 예능 프로그램 또는 광고에서 마주치게 된다. 어떤 이는 아예 예능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고 있고, 어떤 이는 유튜브에서 먹방을 진행한다. 또 어떤 이는 가전 제품에서부터 샴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광고에 등장한다. 이들은 한때 ‘국보급’, ‘역대급’ 선수로 불리거나 심지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였다. 이들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면서 이들이 과연 ‘프로’(professional) 의식이 있는지, ‘프로페셔널’의 의미를 아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굳이 프로페셔널의 어원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현대적인 의미에서 보면 이는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TV에 등장하는 스포츠 스타들을 보면 프로페셔널의 의미를 ‘인기를 발판 삼아 돈 많이 버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2000년대 초 미국 대학 미식축구를 이끌었던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쿼터백 카슨 팔머는 지난해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의 봉사직 코치를 자원했다. 연말에는 정식 코치가 됐다. 그는 대학 재학 시절 ‘골든 보이’로 불렸던 최고 스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대학 미식축구 선수의 가장 큰 영예인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하면서 프로미식축구리그(NFL)에서 1번으로 지명됐으며, 프로 선수 생활 14년 동안 꾸준히 소속팀을 상위권에 올려놓는 활약을 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가족과 함께 인구 5만명도 되지 않는 캘리포니아의 소도시에서 고등학교 코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미식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예는 팔머와 비슷한 시기에 대학과 프로에서 활약했던 필립 리버스로부터도 찾을 수 있다. 리버스 역시 NFL에서 주전 쿼터백으로 17년 동안 활약한 뛰어난 선수였지만 모교인 앨라배마주의 소도시 고등학교에서 감독으로 생활하고 있다. 물론 톰 브래디 같은 선수는 NFL 은퇴 후 폭스 스포츠 방송에서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선수도 자기 영역을 벗어나 고정적으로 TV에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의 스포츠 스타들이 앞다투어 TV에 출연하는 배경에는 방송사들의 유혹 또한 한몫했을 것이다.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를 발굴하기보다 스포츠에서 이미 인기와 지명도를 얻은 유명 선수를 출연시키고 이들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면서 안전하게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스포츠 스타들은 그동안 운동하면서 너무 고생을 해서 다시는 운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선수로서 한창 성공을 거둘 때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고 그들을 롤모델 삼아 운동에 매진하거나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들에게는 허망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롤모델인 스포츠 스타들이 지향하는 것이 결국 TV 출연을 통한 돈 벌기였다는 의구심을 갖게 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나라가 힘들 때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고, 때로는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데 촉매제가 됐던 스포츠 영웅들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는 것은 유쾌한 시간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동안 알고 있던 스포츠 스타들의 전혀 다른 모습에 인지 부조화를 느끼며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스포츠 스타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재능을 찾아 제2의 인생을 꽃피우는 것도 그들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19세기 말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유럽의 자본주의와 사회 발전에 직업 소명 의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면서 “정신(spirit) 없는 전문인”에 대해 경고했다. 우리 스포츠 스타들도 좀더 의미 있게 사회에 기여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박남기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이찬원, 박서진 미담 공개 “비가 많이 왔는데…○○○까지 챙겨줬다”

    이찬원, 박서진 미담 공개 “비가 많이 왔는데…○○○까지 챙겨줬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은 이찬원과 전화 통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이찬원은 “나 지금 스케줄 이동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박서진이 “통화는 안 해봤나 우리?”라고 하자 이찬원은 “우리 통화도 하고 카톡도 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찬원은 박서진에게 “정신이 없어서 연락 못 했는데 너무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MBN 음악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서진에게 축하를 전한 것이다. 이찬원은 “살림남 시청률 7.5%, 토요일 시청률 1위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살림남 다 챙겨 봐. 한 번 불러줘”라고 덧붙였다. 박서진이 “(시청률) 8% 넘으면 와”라고 하자 이찬원은 흔쾌히 “진짜 불러줘”라고 답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출연 기대를 모았다. 이찬원은 “형한테 되게 고마웠던 일 있었는데 혹시 기억하나?”라고 물었다. “내 외가가 경상북도 상주”라고 밝힌 이찬원은 “형이랑 내가 상주에서 행사가 겹쳤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우리 외할머님이 형 되게 좋아한다고 옛날에 얘기했는데, 형이 건강 기능 식품을 할머니 갖다 드리라고 나한테 줬었다”라고 박서진의 미담을 전했다. 박서진은 “기억난다”며 “그날 비가 많이 왔는데 할머니 건강하셨으면 해서 뭐 챙겨 드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박서진은 “찬원 씨 할머님께서 비 오는 날에 저를 보러 와주신 거예요. 너무 감사한 마음에 감기 걸리실 수 있으니까 홍삼을 챙겨드렸다”라고 부연했다.
  • 이수근 “강호동, 방송에서 혼전임신 사실 강제로 밝히게 해” 폭로

    이수근 “강호동, 방송에서 혼전임신 사실 강제로 밝히게 해” 폭로

    코미디언 이수근이 과거 KBS 예능 ‘1박2일’ 출연 당시 방송인 강호동에 의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강제로 밝히게 됐다고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출연진이 ‘둘만 아는 퀴즈’를 즐겼다. 짝을 지은 두 사람만이 정답을 아는 문제를 출제하면 다른 사람들이 푸는 것이다. 강호동과 짝을 이룬 이수근은 “강호동이 방송에서 내 치명적인 비밀을 폭로한 적 있다”며 그 비밀을 맞히는 문제를 냈다. 출연진은 모두 ‘이수근이 바지에 똥 싼 것’이라고 답하며 폭소했다. 이수근은 해당 비밀이 ‘속도위반 결혼’에 관한 것이라며 ‘1박2일’ 출연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수근은 “촬영하러 서울 요금소로 향하는데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임신한 것 같다더라”라며 결혼식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그는 “강호동에게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이전까지) 방송에서 결혼은 언급한 적 없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당시 상황을 재현한 상황극을 펼쳤다. ‘1박2일’ 촬영 직전 강호동을 찾아간 이수근은 “결혼할 사람이 임신했다고 해서 결혼식을 당겨서 할 것 같다”며 “아직 소속사에도 얘기를 안 했다. (강호동) 선배님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축하합니다’를 부르며 이수근이 결혼·임신 사실을 밝히게 했다. 상황극을 마친 이수근은 “(‘1박2일’ 촬영) 그날 아이의 태명도 ‘일박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출생한 ‘일박이’(본명 이태준)는 현재 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그때의 강호동은 지금의 강호동이 아니다”라며 “그때는 ‘시청률의 노예’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그렇다고 ‘개그콘서트’에서 공개하기도 좀 그렇지 않냐”며 당시 결혼·임신 발표가 적절했다고 주장했다.
  • [서울광장] 판관 포청천이 그립다

    [서울광장] 판관 포청천이 그립다

    ‘판관 포청천’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1993년 대만 CTS에서 제작한 인기 드라마였다. 1200년 전인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사극이다. 이듬해 KBS 2TV가 수입·방영해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케이블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없는 지상파 위주의 시청 환경이었지만 당시 최고 시청률 45%라는 대박을 쳤다. 판관 포청천을 방영하던 금요일에는 택시 기사들이 일찍 귀가해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 우리 시청자가 대만 드라마에 매료된 것은 무슨 이유였을까. 황실이나 승상의 압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직분을 지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모습 때문일 것이다. 국민들이 공평무사하며 강직한 포청천의 기개에 대리 만족을 느꼈던 것 같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도 ‘포청천 따라하기’ 열풍이 일었다. 조순 서울대 교수는 1995년 ‘서울 포청천’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사법시험 합격자가 인터뷰에서 “판관 포청천 같은 공명정대한 법관이 되겠다”라고도 했다. 그러나 이 예비 법조인의 포부는 지금 시대에서는 지켜지기 어렵게 됐다. 특히 정치 관련 판결은 더욱 그렇다. 이념 분열이 극심한 요즘에 재판관이 어떤 판결을 내려도 진영 논리에 갇혀 판결의 권위가 바로 아스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늦어지고 있다. 변론을 종결한 지 18일로 21일이 지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론 종결 후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만에 각각 기각, 인용 결정이 내려진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어지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내란 수사와 관련해 일부 ‘절차적 흠결’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만큼 헌재가 최대한 숙의를 거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들린다. 국론 분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재가 전원일치를 시도하던 중 의견이 합치되지 않는 것 같다는 관측도 있다. 국민들은 인용, 기각, 각하를 예상하며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른 결론을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도 오는 26일이 선고일이다. 헌재와 이 대표의 2심 선고를 앞두고 대립과 분열이 극심하다. 시내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 밤샘 농성, 단식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탄핵 찬반 시위대는 상대방을 향해 적의와 저주를 드러낸다. 위협적 언사도 횡행하고 있어 법관들은 자신의 신변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이들은 그래도 법관들뿐이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법을 눌렀던 것은 정치권력이다. 권력의 힘은 재판관의 양심을 얼마든지 잠재워 왔다. 군사정권 시대에는 더욱 그랬다. 하지만 2004년 이후 대통령 탄핵심판이 세 번이나 열리고,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탄핵이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은 상황이 바뀌었다. 법만이 국가권력을 견제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이럴수록 법은 힘 있는 자의 칼이 아니라 양심의 방패가 돼야 한다. 그러지 못할 때 법은 난장판 정치권처럼 권위를 잃게 된다. 법관이 재판 때마다 검은색 법복을 입는 이유는 법복이 공정성, 지혜, 양심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검은색은 다른 어떤 색과 섞여도 변하지 않고 검은색을 유지한다. 이는 법복을 입은 이가 다른 것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양심에 따라 공정성을 지킬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1998년에 바뀐 현재의 법복은 검은색 천에 검자주색 띠가 가미됐다. 법복의 앞쪽, 뒤쪽에 수직의 주름도 넣었다. 외부 영향에 동요하지 않는다는 법관의 강직함을 상징한다. 헌법재판관과 이 대표 재판 담당 판사들은 판사 임용 시 대법원에서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심판한다”라고 한 선서를 잊지 말았으면 한다. 임명권자와의 친분, 정치적 신념, 출신 지역·학교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는데 사사로운 정분과 정치적 판단을 고려해서야 되겠는가. 판관 포청천으로 추앙받지는 못하겠지만 난세를 구한 법관으로 역사에 기록됐으면 한다. 법복을 여밀 때마다 역사에 비춰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결정을 내렸다는 자긍심을 평생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종락 상임고문
  • 안타깝습니다…“바보 취급” 통아저씨 사기로 전재산 날려

    안타깝습니다…“바보 취급” 통아저씨 사기로 전재산 날려

    1990년대 좁은 통 안에 들어가는 묘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통아저씨’ 이양승(73)이 여러 차례 사기를 당해 막대한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양승이 출연해 인생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이양승은 MBC 기인열전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출연료도 많이 올랐고, 하루 12곳까지 행사에 나설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당시 하루 팁만 120만원을 받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일본에서도 ‘통사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는 수차례 사기를 당하며 큰 재산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출연료 후불제 계약이 많았는데, 한 달이 지나도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빌딩 한 채 값은 물론, 여러 채가 날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승은 70대 나이에 예술단을 창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아내는 이를 반대했다. 아내는 “남편이 남의 말을 잘 들어 사기당할 스타일”이라며 “착한 게 아니라 바보 취급을 받는다”고 토로했다.
  • 박경림, 23년 전 조인성에게 고백받았을 때 심경 밝혔다…“천상의 목소리라더라”

    박경림, 23년 전 조인성에게 고백받았을 때 심경 밝혔다…“천상의 목소리라더라”

    방송인 박경림(46)이 배우 조인성(43)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박경림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2000~2002년 방송된 MBC 시트콤 ‘뉴 논스톱’ 속 조인성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박경림은 “(조인성의) 첫 멜로 연기 상대가 나”라며 “조인성씨가 저를 좋아해서 (고백하는 내용이었다)”라고 해 충격을 줬다. 이어 “조인성씨가 (극 중) 제게 첫눈에 반해서 제 목소리를 ‘천상의 하모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극 설정이 비현실적이라는 말에 박경림은 “그런 아이러니가 재밋거리”라며 “조인성씨가 저 때문에 마음고생하고 저는 ‘너 같은 애 싫다’고 말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지막 회엔 (조인성이) 저랑 결혼했다”며 “(따지고 보면) 제 전남편”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자 김구라는 “최다니엘과 신세경이 죽는 것만큼이나 충격적”이라고 평했다. 2009~2010년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훈(최다니엘 분)과 세경(신세경 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끝나 당시 많은 시청자를 당혹스럽게 했다. 진행자 장도연은 ‘뉴 논스톱’이 자신의 또래에겐 인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당시 ‘뉴 논스톱’은 최고 시청률 39.7%를 기록했다. 박경림은 최근 뮤지컬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원작 드라마인 KBS ‘드림하이’ 출연 배우인 김수현, 수지, 아이유를 OST 가수로 직접 섭외하기도 했다.
  • ‘언젠가는’ 외친 지 13개월만에… ‘언슬전’이 찾아온다

    ‘언젠가는’ 외친 지 13개월만에… ‘언슬전’이 찾아온다

    전공의의 헌신과 병원 생활을 그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드디어 방송된다. 10일 tvN의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2월 첫 티저 영상 공개 후 1년 1개월 만이다. 영상은 ‘그동안 저희들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주요 장면이 제시되면서 시청자의 기대감을 키웠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지난 2020·2021년 2개 시즌에 걸쳐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파생작)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의 경우 모든 회차가 전국 시청률 1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작했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관심을 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티저 영상이 공개된 적 있다. 당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율제, COMING BACK SOON!’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율제’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종합병원의 이름이다. 이후 에그이즈커밍과 tvN은 드라마 편성 시점을 두고 조율을 거듭했지만, 지난해 의정 갈등이 길어지면서 2024년을 넘겨 올해 방송하게 됐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는 4월부터 tvN에서 방송된다.
  • 아이비알, ‘마누카 허니콤’ NS홈쇼핑 완판 기록!

    아이비알, ‘마누카 허니콤’ NS홈쇼핑 완판 기록!

    아이비알은 호주의 꿀 전문 기업 하이브웰니스(Hive Wellness)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메리비 로우 마누카 허니콤(Merybee Raw Manuka Honeycomb)’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마누카 벌집 꿀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월 12일 NS홈쇼핑에서 선보인 ‘메리비 로우 마누카 허니콤’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종료 10분 전 전량 매진됐다. 목표 대비 300%의 매출을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방송 중 소비자들은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마누카 벌집 꿀의 희소성과 고급스러운 품질에 주목하며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섰다. 아이비알은 ‘메리비 마누카 허니콤’의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이와 같은 글로벌스탠더드를 뛰어넘는 브랜드로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아이비알 메리비 브랜드 매니저는 “100% 마누카 허니콤이 홈쇼핑 시장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헬스 푸드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아이비알은 프리미엄 헬스푸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NS홈쇼핑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홈쇼핑 채널 및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비알은 프리미엄 헬스푸드 및 글로벌 브랜드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커머스 기업으로, 차별화된 제품 기획과 전략적인 유통 방식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브웰니스는 호주의 꿀 전문 기업으로, 최고급 품질의 마누카 꿀을 생산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다.
  • [열린세상] TV와 젊은 세대의 결혼 기피

    [열린세상] TV와 젊은 세대의 결혼 기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혼인 건수는 19만 4000여건이다. 전년에 비해 2000여건(1.0%)이 증가했지만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는 통계청이 혼인·이혼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다. 내 집 마련 등 결혼 비용의 증가, 자녀 출산·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이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상당 부분은 정부 정책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 TV를 보면 정책 외에도 TV를 통한 사회적 분위기나 문화적인 영향이 크다고 여겨진다. 다름 아니라 방송사들이 경쟁적으로 쏟아 내는 이혼 예능 프로그램도 한몫 거든다는 것이다. 지상파방송, 종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이혼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젊은 세대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막상 살아 보니 여러 갈등으로 결국 이혼하는 걸 보며 결혼을 하려는 시도 자체를 접을 수 있다. 혹자는 TV 프로그램은 단지 프로그램일 뿐이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상황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혼 예능 프로그램의 상당수는 상담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 갈등에 놓인 부부들의 자극적인 말과 욕설은 현실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미디어 연구에서는 오래전부터 TV의 중요한 기능의 하나로 사회화의 기능, 사회적 학습의 기능을 들고 있다. 사람들이 TV를 통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보고, 사회적 분위기를 파악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운다는 것이다. 1960년대 초 스탠퍼드대의 앨버트 밴듀라 교수는 보보 인형 실험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어른의 폭력적인 행동을 보고 그대로 모방한다는 것을 설명하며 사회학습이론을 내놓았다. 현대사회에서 보보 인형 실험에서의 어른, 즉 모델을 가장 많이 보여 주는 것이 다름 아닌 TV를 비롯한 영상물이다. 이혼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젊은 세대는 결혼 생활을 그리 행복한 것도 아닌, 이혼이라는 불행으로 가는 간이역으로 여길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우리나라의 이혼 건수는 9만 2000여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지만, 조이혼율은 1.8건으로 전년과 비슷하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30대의 절반 이상이 결혼은 선택이라는 의견을 보이며 젊은 세대의 결혼 기피 현상을 여실히 드러낸다. 결혼 기피는 심각한 출산율 감소로 이어지고 있고,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4로 추정된다. 낮은 출산율이 우리 경제와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한 일이며, 그 심각성은 숱하게 보도됐다. 얼마 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의 이혼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는 한국의 부부들이 그나마 자신들의 결혼 생활은 낫다고 안도하면서 이혼율이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과연 WSJ의 설명이 이 프로그램들의 효과를 사회적인 측면에서 제대로 분석한 것인지 의문이다. 오히려 이혼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젊은 세대가 결혼 생활에서의 갈등과 불행을 목격하며 결혼을 꺼리는 것은 사회학습이론의 시각에서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한국의 드라마가 아시아 국가들에 수출되는 등 한류 붐을 견인했을 때 일부 학자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이 근대화·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잃어버린 가족의 가치를 한국은 여전히 유지하며 따뜻한 가족 문화를 보여 줌으로써 향수를 느끼게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가족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 그러나 예전의 ‘전원일기’나 ‘보통 사람들’ 같은 프로그램에서 봤던 가족의 따뜻함과 인간미는 이제 더이상 볼 수 없다 하더라도, 결혼 생활의 고통과 이혼이 난무하는 TV는 젊은 세대를 위해서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박남기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드라마로 알리는 경북 포항 매력…관광객 유치 박차

    드라마로 알리는 경북 포항 매력…관광객 유치 박차

    경북 포항시가 K-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포항시는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지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시가 제작 지원해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의 OTT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드라마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에는 송도송림테마거리, 이가리 닻 전망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 연인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배경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방영 후 관광객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촬영지 홍보를 위해 드라마 메이킹 영상과 촬영지 소개 영상을 연계한 기획 영상을 배포하고,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여행 커뮤니티와 협업해 촬영지 여행 코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촬영지 내 포토존과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1년 갯마을 차차차 등 인기 드라마에 나와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고,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청하 공진시장은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관광객 1000만 유치를 목표로 아름다운 도시 포항에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올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 CJ온스타일-케이블TV 송출 수수료 갈등, 합의 수순으로

    CJ온스타일-케이블TV 송출 수수료 갈등, 합의 수순으로

    지난해 송출 수수료 문제로 사상 초유의 송출 중단 사태로 번진 케이블TV업체와 CJ온스타일의 갈등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CCS충북방송과 아름방송은 CJ온스타일 측과 최근 송출 수수료에 대해 잠정 합의를 했으며 조만간 계약서를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딜라이브는 세부 요구 자료를 놓고 합의중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2월 합당한 송출수수료를 요청했으나 케이블TV 가입자 수 감소세가 고려되지 않은 금액을 제시 받았다며 이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3곳에서 방송을 중단했다. 결국 정부가 개입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도로 대가검증협의체를 통해 양측은 협상을 이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대가검증협의체 운영 기간을 연장했는데 업계에서는 이 기한 내 조율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갈등이 벌어진 건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홈쇼핑사에 제시한 가입자·시청자수 자료가 투명하지 않다고 보면서부터였다. TV 시청률이 줄어든 만큼 홈쇼핑사는 수수료를 인하해달라는 요구를 했는데 SO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초유의 방송 송출 중단 사태는 21일 만에 일단락 됐다. 송출수수료는 홈쇼핑 방송 매출액의 70%를 넘는다. 다만 현행 홈쇼핑 방송 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은 모호한 부분이 많아 매년 갈등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볼멘소리가 나온다. 한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SO는 수수료 매출을 위해 가입자 수를 부풀리려고 하고 홈쇼핑업체는 이 데이터가 제대로 산정된 게 맞는지 의구심이 있다”며 “실효성 있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 갈등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 설 연휴 경주·포항 관광객 70만명 몰렸다

    설 황금연휴 속 해외로 빠져나간 국내 여행객 수가 134만명을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예년보다 길었던 연휴 덕에 국내 주요 관광지 역시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설 연휴(25~30일)까지 54만명의 관광객이 경주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시 역시 같은 기간 16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현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 황리단길은 연휴기간 34만 9131명(64.7%)이 찾아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적인 관광 코스인 불국사(9만 7621명)와 대릉원(5만 3881명), 첨성대(2만 6953명) 등에도 인파가 몰렸다.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포항 죽도시장에도 연휴 기간 20만명이 찾아 명절 특수를 누렸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간절곶에도 새해 소망을 비는 인파들이 몰렸다. 전국 곳곳 주요 드라마 촬영지에도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알려진 포항 일본인 가옥거리와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청하공진 시장이 대표적이다. 최근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충남에도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늘었다. 천안에서 촬영한 한류 배경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엑스오, 키티 2’, 논산에서 촬영한 드라마 ‘정년이’, 부여·서산·보령에서 촬영한 ‘원경’ 등이 각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촬영지를 찾는 이가 부쩍 늘었다.
  • 홍준표 “집단 광기로 나라 앞날 결정되는 건 朴탄핵으로 족해”

    홍준표 “집단 광기로 나라 앞날 결정되는 건 朴탄핵으로 족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집단적 광기(Collective Madness)로 나라의 앞날이 결정되는 건 지난번 박근혜 탄핵 한 번으로 족하다”며 보수 결집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유시민 전 장관과 100분 동안 현 정국에 대해 생방송 토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들께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었고, 우리가 잘못한 부분도 있기에 잘못한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오해하시는 부분은 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지금 국민들은 방휼지쟁(蚌鷸之爭·도요새와 조개가 다투다 어부에게 잡힌다는 의미)으로 지샌 지난 3년이 아까울 뿐일 것”이라며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려면 이번 사태를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홍 시장과 유 전 장관은 전날(29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윤 대통령 탄핵 등 정국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설날 저녁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두 사람의 토론은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질문들’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8.6%를 기록하면서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연예대상’(3.5%)을 크게 앞질렀다.
  • 손석희, “계엄은 해프닝” 홍준표에 일침 “웃으면서 할 이야기 아닌데”

    손석희, “계엄은 해프닝” 홍준표에 일침 “웃으면서 할 이야기 아닌데”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6개월만에 돌아온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시민 작가가 10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계엄은 내란이 아니며, 탄핵소추는 과했다”는 홍 시장에 유 작가가 “계엄은 헌법은 물론 계엄법도 위반했다”고 반박하며 팽팽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29일 방영된 ‘질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체포 및 구속 등 일련의 정국을 둘러싸고 홍 시장이 보수 진영을, 유 작가가 진보 진영을 대변해 진행됐다. 방송은 MBC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비상계엄에 대해 응답자의 58%가 ‘위헌적인 중대 범죄’라고 답했고 39%는 ‘합헌적인 대통령의 권한 행사’라고 답해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홍 시장은 계엄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삭감과 연이은 탄핵 등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한 절박한 사정을 더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폭동은 살인, 방화를 저질러야 하는데, 그냥 군인들이 나와서 하는 시늉만 하고 2시간 만에 끝났다”면서 “폭동 행위 자체가 없어 내란죄가 아니며, 성립 여부를 판단하려면 직권 남용죄”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유 작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법 질서를 다 무시했다. 조폭 보스도 이렇게는 안 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원장과 검찰총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경찰청장과 간부들이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해 재판에 회부했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그 모든 걸 거부하고 나만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비상계엄이 2시간여만에 끝난 것에 대해서도 홍 시장과 유 작가는 상반된 주장을 폈다. 홍 시장은 “계엄을 방송사에서 생중계하는 나라가 어디있냐”면서 “어설프게 왜 저런 짓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 작가는 “운이 따르지 않았고 시민들과 야당이 빠르게 대처해 실패한 것이지, 만약 성공했으면 이 토론은 없었다. 시장님도 나도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면서 “결과를 보면 어설퍼 보이는데 어설픈 일이 아니었다. 실제로는 너무 무서운 일이었다”라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웃으며 “유 작가는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을 해도 저렇게 어설프게 할까 싶어 ‘해프닝’이라고 봤다. 오죽 답답하면 저런 해프닝이라도 해서 국민에게 알리려고 했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이렇게 웃으면서 할 이야기는 아닌데”라며 뼈있는 말을 던졌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질문들’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8.6%를 기록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연예대상’(3.5%)을 크게 앞섰다.
  • “벗으면 더 따뜻해”…공효진♥이민호 ‘파격’ 우주 베드신

    “벗으면 더 따뜻해”…공효진♥이민호 ‘파격’ 우주 베드신

    제작비 500억원이 투입된 배우 이민호·공효진 주연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다양한 베드신 끝에 이번엔 파격 우주 베드신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는 공효진, 이민호가 우주에서 생사 위기에 빠진 가운데 진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우주에 고립된 공룡(이민호)을 구하기 위해 캡틴 이브 킴(공효진)은 우주수송선에서 빠져나와 위기를 무릅쓰고 돌아왔다. 서로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꼭 끌어안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마음이 공룡에게 향하고 있음을 깨달은 이브 킴은 “(연애) 합시다, 우리, 지구에서”라고 공룡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입을 맞췄다. 우주정거장에 갇힌 두 사람은 전력을 아끼기 위해 생명유지장치를 제외한 모든 기계의 전원을 내렸고, 온도 저하로 온몸이 차가워진 이들은 방한 텐트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고 추위를 견뎠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감정이 벅차오른 두사람. 이브 킴은 “벗으면 더 따뜻하다”고 말했고, 공룡은 사람은 “얼어 죽어도 좋다. 죽기전에”라며 다가가 사랑을 나눴다. 컴퓨터그래픽(CG)이 총동원된 화려한 배경 속에 그려진 이민호·공효진의 파격 우주 베드신에도 1~2%대 시청률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은 2.2%(닐슨코리아 케이블 전국 기준)에 머물렀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별들에게 물어봐’는 히트작 ‘파스타’, ‘질투의 화신’의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썼고 한류스타 이민호와 공효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제작비만 50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나 크랭크업 2년 만에 공개된 작품은 실망만 낳았다.
  • “이제 김지원과 공개 연애해주세요” 요청에…김수현, 드디어 입 열었다

    “이제 김지원과 공개 연애해주세요” 요청에…김수현,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김수현이 동료 배우 김지원과 열애를 바라는 팬에게 남긴 답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한 팬으로부터 온 “빨리 지원 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 해주세요, 공개 연애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 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그는 “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라고 답을 남겼다. 앞서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해 4월 28일 최종회 때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해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할 만큼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이러한 인기에 김수현은 지난해 7월 김지원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김수현은 해외 팬 미팅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4장의 사진을 올린 후 3장을 급하게 삭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수현이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한 배경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삭제된 사진 속 김수현의 포즈와 착장이 이전에 김지원이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렸던 것과 유사하다며, 커플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했다. 김수현의 게시물 ‘빛삭’ 이후 김지원과의 현실 커플설로까지 증폭돼 양측 소속사의 입장에 이목이 쏠렸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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