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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상예술대상 ‘예쁜 누나’ 정해인, 설경구 제치고 인기상 확정

    백상예술대상 ‘예쁜 누나’ 정해인, 설경구 제치고 인기상 확정

    배우 정해인 배수지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날 사회는 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맡는 가운데 시상은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부문은 남녀최우수연기상, 조연상, 신인연기상 등 총 11개 부문이다. TV부문은 14개로 이뤄졌다. 지난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7일간 진행한 투표 결과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남녀인기상은 정해인 배수지에게 돌아간다. 올해는 TV 영화 구분 없이 남녀 투표 1위에게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정해인은 2위를 차지한 설경규와 최종 3.86%차로 인기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해인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앞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다. 가장 박빙으로 예상되는 부문은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이다. ‘1987’의 김윤석,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설경구, ‘강철비’의 정우성, ‘범죄도시’의 마동석,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노미네이트 돼있는 가운데 누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도 경쟁이 치열하다. ‘미스티’의 김남주,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 ‘마더’의 이보영, ‘품위있는 그녀’의 김선아, ‘황금빛 내 인생’의 신혜선이 맞붙었다. 6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김남주가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을 누릴지, 시청률 50%에 달하는 기록을 낸 신혜선이 이변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TV 작품상 예능 부문에서는 ‘윤식당2’, ‘나혼자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등이 후보에 올랐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와 JTBC2에서 오늘(3일) 오후 9시 30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유리, ‘왔다! 장보리’ 이후 4년 만에 MBC 복귀...‘숨바꼭질’ 출연 확정

    이유리, ‘왔다! 장보리’ 이후 4년 만에 MBC 복귀...‘숨바꼭질’ 출연 확정

    배우 이유리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업계 1위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이유리는 극중 화장품 기업의 전무 이자 업계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알파걸 ‘민채린’ 역을 맡는다. ‘숨바꼭질’은 2014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단 번에 사로잡으며 인기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이유리가 4년 만에 MBC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리는 “최근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던 중, ‘숨바꼭질’의 복잡하고 사실적인 심리묘사와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절대 선과 악을 넘는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께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으리란 기대감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과는 다른 불우한 운명에 맞서는 처절한 투쟁기를 선보이는 강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악행을 위한 위법행위는 하지 않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할 예정이어서 이제껏 보지 못한 멋진 악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변함없는 미모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배우 이유리이기에 그녀가 연기할 캐릭터와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이유리는 2004년 방송된 KBS2 ‘부모님 전상서’를 비롯 KBS2 ‘엄마가 뿔났다’, MBC ‘왔다! 장보리’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출연한 주말드라마 모두 독보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말드라마 불패 신화’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 캐스팅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넘사벽 흥행 보증수표, 배우 이유리의 캐스팅으로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 ‘이별이 떠났다’에 이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신영 ‘슈츠’ 특별출연 “장동건 과거와 밀접한 인연”

    장신영 ‘슈츠’ 특별출연 “장동건 과거와 밀접한 인연”

    장신영이 ‘슈츠(Suits)’에 특별출연한다.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장동건, 박형식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중심으로 색다른 감각의 스타일리시 드라마 탄생을 알리며 단숨에 수목극 시청률 1위 왕좌를 거머쥐었다. ‘슈츠(Suits)’의 매력포인트 중 놓쳐선 안 될 것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극중 무대가 로펌인 만큼 여러 사건들이 속속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 1~2회에서는 기업 간 M&A와 직장내 성희롱 사건이 등장,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의 콤비플레이를 이끌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3회 역시 또 다른 사건, 함께 등판할 새로운 인물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1일 ‘슈츠(Suits)’ 츠근 변호사 나주희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배우 장신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장신영은 예고 속 짧은 등장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선을 강탈하는 매력은 물론, 장동건과의 파격적인 입맞춤으로 특별한 스토리를 암시한 것이다. 그런 그녀가 본격 등장을 알린 만큼 ‘슈츠(Suits)’ 본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장동건과 어떤 관계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속 장동건 장신영은 같은 법정에 있다. 다만 나란히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의뢰인 곁에,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하는 상대편에 서 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표정으로 변론하고 있는 장신영, 역시 최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변론 중인 장동건. 두 사람 모두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상대를 견제하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면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앞서 예고에서 입맞춤까지 했던 두 사람이 상대편 변호사로 마주한 것이다. 각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날카로운 공방을 펼치는 곳이 법정이다. 죄와 벌, 인간의 욕망, 이기심이 뒤엉킨 공간이 법정이다. 이들의 관계가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 역시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슈츠(Suits)’ 제작진은 “특별출연을 통해 장신영이 연기한 나주희는 최강석의 과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 이들의 특별한 관계, 이보다 더 흥미진진한 장동건 장신영 두 배우의 열연이 담긴 3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슈츠’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올 1/4분기 우수 TV프로그램...KI 조사결과 바탕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올 1/4분기 우수 TV프로그램...KI 조사결과 바탕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은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청자가 직접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평가지수(KI)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2018년 1분기 ‘1채널 1우수 프로그램’을 30일 발표했다.프로그램을 본 시청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채널별로 다음의 8편이다. 시청자평가지수(KI) 조사결과를 토대로 매 분기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1채널 1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목적은 방송사별 시청률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며, 2017년도 1분기부터 매 분기별로 발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남북정상회담 특집, 시청률 5.6% 1위 “메인 메뉴는 북핵문제”

    ‘썰전’ 남북정상회담 특집, 시청률 5.6% 1위 “메인 메뉴는 북핵문제”

    JTBC ‘썰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유료가구 시청률 5.6%를 기록했다(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 된 지상파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분당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썰전’은 ‘남북정상회담 D-1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격을 규명하고 남북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평을 전했다. 6.5%까지 오른 최고의 1분은 박형준 교수와 이 전 장관이 이번 회담에서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를 두고 의견 대립을 보이는 장면으로 밝혀졌다. 박형준 교수는 “정상회담을 레스토랑이라고 치면, 메인 메뉴는 북핵문제다. 북핵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다른 의제를 논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전 장관은 “주요 의제는 ‘북핵 문제’지만, 다른 의제를 사이드 디쉬로 표현할 수 없다. 북미 대립이 해소된다고 해도 전통적인 남북의 안보대결은 해결되지 않는다. 설령 북한이 핵을 보유하더라도 우리에겐 전쟁을 막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히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슈 리뷰 토크쇼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아저씨’ 이선균, 이지은에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르는 것 유치해”

    ‘나의아저씨’ 이선균, 이지은에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르는 것 유치해”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 이지은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아내 윤희(이지아 분)가 이미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훈(이선균 분)이 준영(김영민 분)에게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선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훈은 “바람피운 거 다 아는 사람 앞에서 뻔뻔하게 연기하는 거. 내가 언제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느냐”는 윤희의 전화통화를 듣게 됐고, 준영에게 윤희와의 관계를 조용히 정리하라고 했었던 자신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알게됐다. 이에 분노한 동훈은 회사 대표 이사실 문을 박차고 준영을 찾아가 “내가 안다는 거 윤희는 모르게. 그게 어려웠냐”며 따졌고, “내가 너 밟아버리겠다”라며 경고했다. 서로가 알고 있지만 입을 다문 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 윤희는 결국 진실을 동훈 앞에 진실을 고했다. 윤희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말했고, 동훈은 “왜 그랬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소리치며 함께 울었다. 한편 지안(이지은 분)이 선물해줬던 슬리퍼가 없어졌음을 알게 된 동훈은 퇴근길의 지안에게 “슬리퍼 어쨌어?”라고 물었다. 가뜩이나 상무 심사를 앞둔 동훈에게 자신의 존재 자체가 위험요소라고 판단한 지안이 슬리퍼를 치운 것. 하지만 지안은 “쪽팔려서 버렸다”고 답하며 “내일 출근하면 사람들 많은 데서 나 자르겠다고 말해요”라고 했다. 더 이상 자신 때문에 동훈이 위험에 빠지는 것이 싫은 지안이 그를 지키는 방법이었다. 동훈은 “안 잘라.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르는 것도 유치하고, 아는 척 안 하고 사는 게 싫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10년 후든 20년 후든, 우연히 만나면 껄끄럽고 불편해서 피하는 게 아니고, 반갑게 아는 척 할 거야”라며 “나 너희 할머니 장례식 갈 거고, 너 우리 엄마 장례식에 와”라며 지안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의 아저씨’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5.0%, 최고 6.3%를 기록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 Zoom in] ‘골수 보수’ 지향하는 폭스뉴스, 뉴스채널 시청률 1위 왜

    뉴스를 흑백논리로 단순화해 ‘진보’ CNN 평균 시청 78만명 ‘보수·진보 갈등’ 대리전 양상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청률이 높은 뉴스 채널은 어디일까.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청한다는 ‘폭스뉴스’가 부동의 1위다. ‘뉴스채널=CNN’이라는 우리와 미국인들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최근 미국 닐슨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폭스뉴스는 하루 평균 시간대별 시청자 수가 150만명, 프라임 시간대는 264만명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뉴스 채널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CNN의 시청자는 많지 않다. CNN은 하루 평균 시청자 수는 78만명, 프라임 시간대 107만명으로 13위에 자리매김했다. 2016년 시청자 수와 비교해도 폭스뉴스는 14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늘었지만, CNN은 27만명이 줄었다. 간판급 프로그램에서도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폭스뉴스의 최정상 프로그램이었던 ‘오라일리 팩터’는 하루 평균 410만명의 애청자를 확보했었다. 또 ‘숀 해니티’ 쇼는 하루 평균 330만명의 시청자를 거느리고 있다. 해니티 쇼는 시작부터 끝까지 ‘진보’ 정치권과 언론을 무차별적으로 두들겨 패면서 ‘보수층’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여성 진행자인 로라 잉그레이엄이 진행하는 ‘잉그레이엄 앵글’도 230만명의 시청자를 거느린 대표적인 폭스뉴스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항하는 CNN의 간판스타는 레이첼 매도다. 매도 쇼의 시청자는 지난 2월 하루 평균 28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의 230만명에 비해 20% 넘게 늘었다. 또 우리 교포들에게 익숙한 앤더슨 쿠퍼의 ‘앤더슨 쿠퍼 라이브’는 평균 91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1996년 루퍼트 머독이 출범 시킨 폭스뉴스는 CNN이나 뉴욕타임스(NYT) 등 진보언론과 대척점에 서는 것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CNN을 비롯한 대부분 언론이 진보적 성향의 논조를 고집하는 경향에서 탈피, 폭스뉴스는 외로운 ‘보수’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보수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보다 한 수 위의 ‘골수 보수’의 논조를 지향했다. 폭스뉴스의 성공 비결은 복잡한 뉴스를 흑백논리로 단순화시켜 쉽게 보도하고, 강한 선정성을 띠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편애가 더해지면서 폭스뉴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 등 자신의 정책을 사사건건 비판하는 진보언론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폭스뉴스와는 수시로 인터뷰를 하는 등 대놓고 차별하고 있다. 특히 CNN을 ‘페이크(가짜) 뉴스’라고 이름 붙인 사람도 트럼프 대통령이다. ‘보수=폭스뉴스, 진보=CNN’이란 공식이 자리잡으면서, 미국 내의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두 채널로 이어지고 있다. 폭스뉴스와 CNN은 서로 ‘가짜뉴스’, ‘우리는 질적으로 다르다’며 ‘도’ 넘는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다. 워싱턴의 미디어업계 관계자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시작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폭스뉴스와 CNN의 대리전으로 이어졌고,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를 편애하면서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라면서 “이런 갈등 구조에서는 폭스뉴스가 CNN보다 여러 측면에서 얻는 이익이 훨씬 더욱 크다”고 진단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박지성, 월드컵 해설위원 맡을까?…이영표-안정환과 입심 경쟁 예고

    박지성, 월드컵 해설위원 맡을까?…이영표-안정환과 입심 경쟁 예고

    박지성(37)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SBS로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해설위원을 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SBS 관계자는 24일 “박지성 본부장에게 우리 방송의 월드컵 해설위원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접촉 중”이라면서 “박지성 본부장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설위원을 제안한 만큼 박지성 본부장이 조만간 입장을 전해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BS가 박지성 본부장의 해설위원 영입을 추진하게 된 건 월드컵 기간 지상파 3사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KBS는 이영표(41) 해설위원을 앞세웠고, MBC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반지의 제왕’ 별명을 얻은 안정환(42) 해설위원으로 맞불을 놨다. 박지성 본부장이 SBS의 마이크를 잡는다면 한일월드컵 때 4강 진출 쾌거를 합작했던 옛 동지들이 뜨거운 입심 대결을 벌이게 된다. 박 본부장이 해설위원을 맡는 데 큰 걸림돌은 없다.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비상근직’이어서 일정 범위 내 겸직을 허용하고 있어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지성 본부장과의 계약서에는 협회 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경우 겸직이 가능하다고 돼 있다”면서 “러시아월드컵 기간에 협회 임원의 자격으로 맡겨진 특별한 업무가 없는 만큼 박 본부장 개인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SEN시선] 홍지민의 배신, 이영자의 승승장구

    [SSEN시선] 홍지민의 배신, 이영자의 승승장구

    홍지민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보면서 내편이 하나 줄어든, 씁쓸한 기분을 느낀 건 나뿐일까. 세 달여 만에 무려 29kg를 감량했다. 건강을 위해 시작했다고 하나 건강을 헤치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다. 자아실현을 위한 그녀의 피나는 노력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한편으로는 날씬한 사람만이 아름답다고 종용하는 듯한 기분을 떨칠 수 없다.홍지민은 스스로 과거의 자신을 비하했다. 24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을 올리며 “같은 옷 다른 사람” “주변분들이 못 알아본다” “내가 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다이어트 예찬론을 펼쳤다. 그러나 홍지민은 솔직히, 다이어트 전에도 예뻤다.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고 누구보다 화려하고 당당했다. 체중에 관계없이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좋았다. 그러한 그녀가 날씬해진 외모에 도취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열혈 홍보하는 모습에선 배신감마저 느껴진다.한편 이영자는 ‘먹방’으로 제2의 전성기를 쓰고 있다. 그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군침 도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식탐은 있고 시간이 없어” “첫 입은 설레고 마지막 입은 그립다” “기본적으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선하다” “내 음식에 손대지 말라” “한 번 본 사람 잊어도 한 번 먹은 음식은 못 잊는다” 등의 어록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자의 전성시대’가 다시 한번 열리는 듯 하다. 지난달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21일 토요일 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화제성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4월 둘째주 ‘콘텐츠영향력지수’ 톱 10에서 전주보다 19계단 뛰어올라 7위에 안착했다. 또한 이영자가 다녀간 음식점은 먹방의 성지가 되고 있다. 휴게소 음식까지 동이 나서 못 팔 정도다.각종 다이어트 보조제가 쏟아지고 ‘먹기만 해도 빠진다’는 광고들이 넘쳐난다. 충분히 날씬해 보이는 사람들조차 더 마르길 원하는 시대다. 그래서 맛있게 잘 먹는 것만으로도 “시집 잘 간 송혜교가 안 부럽다”는 이영자가 반갑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츠’ 장동건 “시청률 15% 돌파 시, 시즌2 출연하겠다”

    ‘슈츠’ 장동건 “시청률 15% 돌파 시, 시즌2 출연하겠다”

    ‘슈츠’ 장동건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김정민 극본, 김진우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우PD,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가 자리했다. 이날 장동건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시청률에 대한 현실적 감각이 떨어지는 편이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첫 방송 때 8%가 나오면 굉장히 좋게 시작하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15%가 넘으면 시즌2에 출연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부해’ 김성령, 50대 몸매 관리 비법 “방송댄스...수지 춤 배웠다”

    ‘냉부해’ 김성령, 50대 몸매 관리 비법 “방송댄스...수지 춤 배웠다”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김성령이 외모관리 비법을 밝힌다.2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수로와 김성령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이날 김수로는 ‘대한민국 3대 미녀’로 정윤희와 손예진, 김성령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성령이 아름답다는 사실이) 포털 사이트 1면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계 최고 동안으로 꼽히는 김성령에게 MC들은 “비결이 ‘관리를 안 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김성령은 이에 동의하며 “화장품도 너무 좋은 걸 많이 바르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몸매 관리법으로는 ‘방송댄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걸그룹 댄스를 많이 배웠다는 김성령은 “이 춤은 한 달 넘게 배웠다”며 수지의 곡 ‘HOLIDAY’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수지에 버금가는 김성령의 실력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때 ‘꼭짓점댄스’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김수로의 춤도 공개됐다. 그는 ‘꼭짓점댄스’를 춰달라는 요청에 “내가 그 춤을 추면 프로그램 시청률이 잘 안 나오더라”라며, 주전공이라는 ‘허슬댄스’를 선보였다. 현란한 김수로의 댄스실력에 셰프군단은 기립박수까지 치며 환호했다. 한편 김수로와 김성령의 냉장고와 함께 두 사람의 댄스실력은 이날(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긴어게인2’ 김윤아-이선규, 골목길 앰프 없는 버스킹 “눈물 난다”

    ‘비긴어게인2’ 김윤아-이선규, 골목길 앰프 없는 버스킹 “눈물 난다”

    JTBC ‘비긴어게인2’에서 초심을 찾아가는 버스커들의 공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20일 방송된 ‘비긴어게인2’에서는 자우림의 김윤아와 이선규가 포르투갈 리스본의 카스카이스 호젓한 골목에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아와 이선규는 한 가게 앞에 앉아 빌리 조엘의 명곡 ‘어니스티’(Honesty)를 불렀다. 김윤아의 청아한 목소리와 이를 든든하게 받치는 이선규의 기타 선율에 행인들은 발길을 멈추고 이들의 공연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장소를 옮겨 인적 드문 성당 앞 계단에 자리 잡은 김윤아와 이선규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수록곡 ‘문 리버’(Moon River)를 촉촉한 감성을 담아 불렀다. 인적 드문 길, 다섯 명의 청중은 김윤아의 노래와 이선규의 기타 선율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김윤아의 목소리가 심금을 울렸을까. 한 사람은 김윤아에게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요청했다. 김윤아는 “누가 들으리라고 생각 안 했는데 듣고 계시더라. 영화의 한 장면인 줄 알았다”며 감격했다. 태어나 처음 불러본다는 ‘왓 어 원더풀 월드’를 청아하게 소화하는 김윤아의 목소리를 들은 외국인 청중은 감격했다. 심지어는 휴대전화를 들어 김윤아의 공연 모습을 촬영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우림의 노래 ‘샤이닝’까지 부른 김윤아와 이선규. 그들은 버스킹 후 “울컥했다” “눈물난다” “돌아가서 가끔 길에서 노래를 해야겠다”며 벅찬 감정을 교류했다. 무대를 지킨 단 다섯 명의 관객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길, 김윤아는 “꿈을 이룬 건 사실 앰프 없이 노래하는 순간이다. 아주 좋았다”며 “아직 넓혀갈 수 있는 세계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비긴 어게인’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4.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4.2%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2049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2.2%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1.9%보다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매주 감동적인 버스킹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JTBC ‘비긴어게인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한혜진X장윤주, 모델 체육대회에 시청률 10.6% ‘1위’

    ‘나 혼자 산다’ 한혜진X장윤주, 모델 체육대회에 시청률 10.6% ‘1위’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강풍마저 이겨낸 승부욕으로 신바람 나는 체육대회를 만들며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수놓았다.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던 그녀는 속마음과 달리 승부욕에 휩싸여 모든 경기에 적극적으로 힘하며 언행불일치 승부욕을 발산했고, 그녀와 반대로 장윤주는 자신의 팀이 경기에서 져도 흥을 뿜어내며 춤판을 벌여 핵웃음을 투하했다. 이에 시청률이 10.6%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임찬) 241회에서는 소속사 모델들과 체육대회를 한 한혜진과 클래식 카 정보 수집을 하러 다닌 이시언의 하루가 공개됐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41회는 수도권 기준 1부 9.4%, 2부 10.6%를 기록, 변함없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우선 소속사 모델들과 체육대회를 한 한혜진의 하루가 공개됐다. 그녀는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모두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엌에 섰다. 이날 그녀가 준비한 음식은 바로 주먹밥과 김치전이었는데, 이는 지난해 박나래가 여름나래학교를 떠날 때 무지개회원들을 위해 주먹밥을 싸준 것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였다. 주먹밥을 처음 해본 한혜진은 시작부터 우왕좌왕했다. 그녀가 평소 보여준 완벽하게 전을 부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주먹밥을 떡으로 만드는가 하면, 쌀을 씻으려다 와장창 쏟아버려 그녀를 도우러 온 모델 이현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게다가 저염식단을 주장하는 한혜진과 운동할 때는 고칼로리로 먹어야 한다는 이현이가 아웅다웅하며 음식을 만들어 웃음 가득한 하루가 될 것을 예고했다. 이후 체육대회가 펼쳐질 운동장에 도착한 한혜진과 이현이. 두 사람은 장장 3시간에 걸쳐서 완성한 음식을 동료 모델들과 나눠먹고 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한혜진이 팀장인 한팀과 이현이가 팀장인 이팀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특히 한혜진은 체육대회에 앞서 “전면에 나서서 뭘 하는 걸 안 좋아해요”라고 말했는데 이와 반대로 입장식을 시작하자마자 모델 모드를 발동하며 운동장을 런웨이로 만들며 반전 승부욕을 뿜어내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후로도 한혜진의 언행불일치 승부욕은 계속됐다. 그녀는 “이기고 지는 게 중요한 자리가 아니라 서로 친해지고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라며 친목을 강조했는데 팀장의 각오를 드러낼 때는 “저 하얀 옷을 시커멓게 만들어주겠습니다”라며 열정을 활활 불태웠다. 그녀는 응원구호 대결에서 더 많은 점수를 얻기 위해 망설임 없이 무릎까지 꿇어 언행불일치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 갑작스러운 강풍에 체육대회는 잠시 중단됐고, 한혜진은 리더십을 발휘해 남은 게임 중 줄다리기와 계주만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계속 상대팀에 졌던 한혜진은 바람이 휘몰아치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며 역전승해 엄지를 척 들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승부욕을 발산한 한혜진만큼 독특한 행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가 또 있었다. 주인공은 바로 장윤주였는데, 그녀는 “리사와 함께 다시 태어났거든요”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음을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그녀는 시도 때도 없이, 심지어는 자신의 팀이 경기에 졌음에도 정체불명의 춤을 추며 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고 결국 체육대회의 MVP에 등극하기까지 했다. 이와 함께 이시언은 자신의 새로운 애마 블루칩을 공개했다. 블루칩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93년식 자동차로 매끈한 외관과 달리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히터와 라디오 작동이 불가능한, 주행기능만 있는 자동차였다. 이에 이시언은 기능이 싹 빠진 자신의 차를 설명하며 “더우면 졸리니까”와 같은 1얼 표 무소유 명언을 쏟아내 웃음을 빵 터트렸다. 이날 이시언이 블루칩을 타고 이동한 곳은 지인의 클래식 카가 전시된 창고였다. 그는 다채로운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보며 신기함에 눈을 떼지 못했고, 행인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새빨간 슈퍼카를 시승하면서 로망을 이뤄냈다. 이어 이시언은 자신의 드림카를 가지고 있는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를 찾아갔다. 그는 친구의 차와 자신의 차를 교환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고, “많은 클래식 카 활동을 통해서 공부도 하고 지식도 얻어서 즐거운 취미생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클래식 카라는 새로운 취미의 세계를 보여줬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화려했던 5주년 특집이 끝나고 다시 무지개회원들의 소소한 일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체육대회를 통해 몸이 튼튼해지는 하루를 보여줬고, 이시언은 클래식 카의 정보를 얻으며 지식이 탄탄해졌다. 이같이 두 사람은 각각의 흥미진진한 하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편성된다...“편성 시기-출연진 변동은 미정”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편성된다...“편성 시기-출연진 변동은 미정”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편성된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편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파일럿 3부작으로 편성, 이달 26일까지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날 MBC 측은 다수 매체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편성을 확정 지었다”며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 변화 등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꼬집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방송 2회 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첫 회 방송은 전국기준 4.6%, 19일 방송된 2회는 전국기준 4.3%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리의 여왕2’ 종영, 권상우-최강희 케미 빛났다...7.8% 시청률로 마무리

    ‘추리의 여왕2’ 종영, 권상우-최강희 케미 빛났다...7.8% 시청률로 마무리

    ‘추리의 여왕 시즌2’가 깊은 여운을 남긴채 종영했다.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이하 ’추리의 여왕2‘) 마지막 회가 전국기준 7.8%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켜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범죄설계에 정희연(이다희 분)이 희생되고 사건에서 빠져나간 김실장(박지일 분)의 새로운 범죄공모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일상을 되찾고 다시금 범인을 찾아 나서는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 완설 콤비와 추리군단의 모습은 그들의 또 다른 시작을 희망적으로 알려 기대감을 전했다. # 과거 치유로 또 한걸음 내딛은 완승, 설옥 완승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정희연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눈앞에서 그녀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다. 아픈 마음을 눈물로 깊이 묻는 모습은 슬픔을 자아냈지만 비로소 오랜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듯해 시청자들의 무거웠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또한 설옥은 부모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사라졌던 부검서에서 발견된 타박상, 저항의 단서로 부모님이 결코 자살한 게 아니었음이 증명된 것. 이처럼 완승과 설옥이 과거 상처로부터 물러나 다시금 투닥거리며 한걸음 내딛는 마지막 모습은 진심으로 서로를 지키며 뜨거운 활약을 펼칠 완설 콤비의 앞날을 기약했다. # 생활밀착형 추리+감각적인 연출의 시너지 ‘추리의 여왕 시즌2’는 극 전반에 일상의 범죄를 리얼하게 녹여내 생활밀착형 추리극의 묘미를 선사했다. 자극적이지 않은 흥미로운 사건전개와 무거움을 덜어낸 코믹적인 부분의 조화는 추리물의 정석을 넘는 ‘추리의 여왕 시즌2’만의 큰 매력이었다. 특히 시청자들이 완설 콤비의 수사 과정을 따라가며 만끽한 추리의 즐거움은 더할 나위 없었다. 추리 본능으로 바짝 집중하기도 하고 그 상황에 함께 웃고 울게도 하는 진솔한 재미는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여기에 에피소드마다 짜릿한 반전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 시청자들에게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안기기도. 또한 일상을 맞이한 완설 콤비와 중진서 멤버들이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서는 마지막 모습은 그들을 어디에선가 실제로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은 찡한 여운을 남겨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사건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매력에 빠지게 한 것은 물론, 촘촘하게 얽힌 사건에 인물들이 사건 당시로 직접 들어가 수사하는 장면은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 배우들의 환상 호흡 ‘완설 콤비’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는 역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열혈형사’ 하완승을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로 멋지게 그려낸 권상우, ‘추리퀸’ 유설옥을 사랑스러움의 결정체로 완성시킨 최강희. 올 봄 안방극장에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에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때로는 티격태격, 때로는 열정적으로 추리에 나서는 이들이 돈독한 동료에서 조금은 특별한 감정을 나누게 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의 결로 보여준 권상우, 최강희의 열연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음을 확인시켰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호연도 빼놓을 수는 없는 터. 이다희(정희연 역), 박병은(우경감 역), 김현숙(김경미 역), 오민석(계팀장 역), 김태우(하지승 역), 박지일(강보국&김실장 역) 등 든든한 추리군단 멤버와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들이 극을 탄탄하게 이끌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목이 통해야 대박 난다

    제목이 통해야 대박 난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연애 세포 자극… 6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지난 한 해 동안 개봉한 영화만 총 1621편. 스크린에 걸리는 작품 편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방송가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종편·케이블 등 매체의 다양화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드라마 편수도 급증하고 있다. 관객, 시청자들의 눈에 들기가 더욱 치열해진 것. 이 때문에 작품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제목 뽑기’는 흥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열쇠가 되기도 한다.●‘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처럼 호기심 자아내야 최근 영화인들 사이에서는 지난 2월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제목 잘 뽑아 흥행한 작품’으로 회자된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넷플릭스에서만 보여졌던 이 영화는 국내에서 CGV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100만명 가까이 관객을 모았다. ‘월요일이 사라졌다’의 원제는 ‘월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나?’(왓 해픈 투 먼데이)와 ‘일곱 자매들’(세븐 시스터스). 하지만 원제가 길고 발음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수입·배급·홍보사 모두 매달려 제목을 손질했다. 그 결과가 ‘월요일이 사라졌다’였다. 이 제목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월요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직장인들의 바람을 이뤄 주는 ‘쾌감’까지 담은 중의적 의미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영화를 수입한 퍼스트런의 이소라 마케팅팀 과장은 “제목을 고심했을 당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같은 호기심을 자아내는 제목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월요일이 사라졌다’로 결정했다”며 “제목 자체가 불러일으키는 궁금증이 영화 인지도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진짜 월요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콘텐츠들도 다수 올려 영화의 주 타깃층인 2030 관객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흥행 돌풍 영화 ‘럭키’ 6개월간 제목 뽑기 고민 최근 방송가에서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잘 뽑은 제목으로 꼽힌다. 남녀가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밥 사준다’는 말의 중의적 뉘앙스와 두 주인공의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예쁜 누나’에 대한 남성들의 환상까지 담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연출한 안판석 PD는 “송중기·송혜교 커플 인터뷰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에 대해 ‘밥 잘 사주는 좋은 누나’라고 얘기하다가 둘이 결혼하는 것을 보고 위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제목에 얽힌 뒷얘기를 소개했다. 드라마는 지난 14일 방송 6회 만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전국 6.2%, 순간 최고 시청률 8.5%)를 차지했다. TV 화제성 지수로도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기록했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의 제목은 작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관객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첫 계기’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유치원생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게 쉽고 간결하면서도 강한 각인 효과를 주는 제목을 뽑기 위한 제작진, 홍보 담당자들의 고군분투는 치열하다.지난해 70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유해진 주연의 ‘럭키’(LUCK-KEY)는 제목 아이디어만 150개 이상 낸 끝에 결정된 작품이다. ‘럭키’ 홍보사인 호호호비치 이채현 실장은 “일본 원작 제목은 ‘키 오브 라이프’였으나 작품 내용이 쉽게 전달되지 않아 영화 기획 단계에서부터 영화 포스터를 찍기 전인 개봉 직전까지 6개월 동안 계속 제목을 고민했다”며 “영화에서 열쇠가 주인공의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소재이기 때문에 콩글리시이지만 ‘행운’이라는 뜻의 럭(Luck)과 열쇠라는 뜻의 키(Key)를 조합한 단순하지만 복합적인 의미가 있는 제목을 뽑았다”고 했다. ●‘미스티’·‘꾼’ 등 강렬하고 짧은 제목 선호 최근 예상 밖의 흥행을 이룬 공포영화 ‘곤지암’(260만명), 지난해 인기를 끈 ‘1987’(723만명), ‘꾼’(401만명), ‘택시운전사’(1218만명)처럼 요즘에는 단번에 인지가 되도록 단순하고 짧은 단어로 이뤄진 제목들을 선호하는 추세다. 드라마에서도 입에 잘 붙으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한 단어의 제목을 짓는 경우가 많다. ‘라이브’(tvN), ‘마더’(tvN), ‘리턴’(SBS), ‘미스티’(JTBC) 등이 대표적이다. 수식어를 포함해 두 어절을 쓰는 경우도 많은데 가능한 한 5~6자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는 게 드라마 제작진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외화 제목도 과거에는 의역해 대폭 손질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원제 그대로 따르는 추세다. 2000년대나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길고 문학적인 제목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제목들을 직접 지은 영화 홍보사 올댓시네마의 김태주 실장은 “당시에는 문학성 있고 사색적인 분위기로 공감을 이끌어 내는 제목을 짓는 게 트렌드였다. 하지만 지금은 매체의 다양화, 전 세계 동시 개봉 등으로 관객들이 접하는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직관적으로 가닿을 수 있는 짧은 제목, 언어유희를 이용한 흥미로운 제목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한 예로 최근 M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제목이지만 사람들이 잘 외우지 못해 입에서 입으로 잘 전해지지 못한다는 평을 받는다. 시청률마저 3~4%대로 저조하자 제목 탓이 나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제작진들은 드라마 제목을 정할 때 축약형 제목도 함께 고려하는 추세다. ‘슬감빵’(슬기로운 감빵생활),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해품달’(해를 품은 달) 등은 모두 줄여서도 부르기 좋은 제목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외화 원제 그대로 살리는 추세 요즘은 방송 프로그램 제목이나 아이돌 그룹 음원 제목들이 영어로 지어진 것들이 많아 외화 제목을 굳이 우리말 제목으로 바꿔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사라졌다는 의견도 있다. 강동영 롯데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지금 영화를 받아들이는 세대는 영어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대작들은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홍보가 이뤄지고 뉴스가 쏟아지기 때문에 어설프게 제목을 바꾸면 되레 젊은 관객층의 반감이 크다”며 “요즘은 외화 제목을 굳이 한국식으로 바꾸기보다 원제에서 오는 인지도를 이용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다시 찾아온 ‘영자의 전성시대’

    다시 찾아온 ‘영자의 전성시대’

    방송서 소개한 휴게소 음식 ‘불티’ “이영자 말만 들어도 배가 부르다”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솔직하고 따뜻한 맏언니로 호평 개그우먼 이영자(50)가 다시 뜨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영자는 때로는 입담 좋고 잘 먹는 걸걸한 누나로, 때로는 정 많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는 든든한 맏언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도, 울게도 만든다.그동안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 왔던 이영자를 다시 주목하게 만든 건 지난달 시작한 MBC 새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연예인들의 최측근인 매니저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고, 이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참견(!)해 훈수를 두면서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김생민을 주요 캐릭터로 내세웠으나 김생민이 성추문으로 하차하고 난 뒤 이영자가 뚝심을 발휘하며 시청률을 이끌고 있다. 5%대로 출발한 시청률은 최근 7%대 후반까지 올랐다.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영자는 1994년 ‘기쁜 우리 토요일’(SBS)의 코너 ‘영자의 전성시대’와 1995년 ‘슈퍼선데이’(KBS2)의 ‘금촌댁네 사람들’에서 구수한 동네 누나 내지는 아줌마 같은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다. 퉁퉁한 체격과 충청도 억양이 살아 있는 입담은 이영자라는 이름과 함께 그의 상징이 됐다. 그러나 2001년 다이어트 파문으로 비난을 받으며 방송계 은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2007년 무렵 어렵게 방송에 복귀했다. 사실 이영자의 캐릭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산전수전 겪으며 20년 넘게 쌓은 내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에서 드러난다. 예컨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주로 맛집들을 소개하는데, 거창한 맛집이 아니라 장거리 여행 중 한 번쯤 지나칠 만한 휴게소 음식들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섭렵한 음식들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놓는데, 제스처를 동원한 특유의 창의력 넘치는 표현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한 번 본 사람은 잊어도 한 번 먹은 음식은 못 잊지”, “첫 입은 설레고 마지막 먹을 때는 그립고”, “우리의 말초신경을 다 깨우는 황태가 있다. 이를 넣고 끓이는데 ‘아, 그래도 세상을 살 만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고기들이 입에서 막 돌아다녀”, “촤아악~ 한입 넣으면 ‘나 잘살았다, 오늘 떠나도 여한이 없다’” 등의 ‘먹방 어록’을 남겼다. “이영자 말만 들어도 배가 부르다”는 시청자 반응이 절로 나오면서 이영자 입에 한 번 오른 휴게소 음식들은 방송 직후 평소보다 5~6배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자 미식회’, ‘맛비게이션’, ‘이영자 리스트’ 등의 별칭도 붙었다. 그런가 하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따뜻하고 솔직한 모습이 호감을 샀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물건을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여고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고생의 사연을 담담히 들어주던 이영자는 “제가 (여고생의) 아빠보다 나이가 더 많다. 그런데 살아 보니까 세상을 이기는 힘은 사랑을 많이 받는 것에서 나온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부모가 자식을 낳았다고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식에게 표현해 줘야 안다. 아버지가 그렇게 못 하면 엄마라도 번역해 줘야 한다”면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내가 느끼기 때문에 말씀드린다. 저는 그래서 50년을 방황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가족 뮤지컬로 돌아온 ‘안녕 자두야’···친구의 개성과 우정을 깨닫는 과정 그려

    가족 뮤지컬로 돌아온 ‘안녕 자두야’···친구의 개성과 우정을 깨닫는 과정 그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원작 이빈)’가 가족 뮤지컬로 찾아온다. 아툰즈(대표 이진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제작 지원을 받아 뮤지컬 ‘안녕자두야 <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를 오는 6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예매는19일부터 가능하다.뮤지컬 ‘안녕자두야<우당탕탕 오디션 대소동>’은 자두의 유쾌한 스타 도전기로, 단짝친구 민지와 함께 락커 지망생인 삼촌의 도움을 받아 라이벌 은희의 방해 속에서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코리아스타 오디션 본선 무대에 올라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자두는 오디션 준비과정에서 친구들과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며 우정을 깨닫고, 처음엔 반대했던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받아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특유의 개그코드와 일상 속의 잔잔한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택시운전사(송강호 딸役)’, ‘왔다 장보리(어린 장보리役)’ 등에서 활약한 천만아역 배우 유은미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 걸그룹상을 수상한 엘리스(ELRIS)의 혜성이 참여해 더욱 더 기대된다. ㈜아툰즈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안녕자두야’는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함께 온 엄마 아빠도 실컷 웃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녕자두야’는 2016년 대한민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최고 관객수 동원, 지난 11년 첫 TV 시리즈 방영 이후 최근 네 번째 시리즈 ‘자두와 친구들’ 까지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품질 좋은 콘텐츠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주인공 최자두는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 홍보대사로도 널리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스2‘ 이진욱-이하나-이승영 감독, 최강 군단 “환상 호흡 기대”

    ‘보이스2‘ 이진욱-이하나-이승영 감독, 최강 군단 “환상 호흡 기대”

    장르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OCN 오리지널 ‘보이스’가 이진욱-이하나 주연, 이승영 감독 연출의 더욱 강력해진 시즌2로 돌아온다.장르극의 명가 OCN이 또 한번 브라운관을 들썩이게 할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를 오는 하반기에 선보인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센터 대원들이 잔혹한 범죄와 맞서 싸우는 치열한 범죄와의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017년 1월 방송한 ‘보이스 시즌1은 평균 5.7%, 최고 6.3%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내며 장르물 역사를 새롭게 썼다. 시청률뿐 아니라 ‘보이스’는 최초 범죄 신고가 들어오는 112신고센터가 더 이상 경찰조직의 변방이 아닌, 24시간 365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초동수사의 중심이 되는 부서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하반기 첫 방송하는 ‘보이스2’는 더욱 강력해진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이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을 추격하는 과정을 박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먼저 ‘보이스2’의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이진욱이 확정됐다. 이진욱은 ‘보이스2’에서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팩트폭력 형사 ‘도강우’를 연기한다. ’보이스2‘의 여자주인공 ’강권주‘ 역에는 시즌1에 이어 배우 이하나가 활약한다. 강권주는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골든타임팀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여장부다. 시즌1에서 강권주는 112신고센터 내 골든타임팀을 만들고 4년 전 자신의 부친을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해, 아내를 잃은 진혁(장혁 분)과 공조한 후 체포에 성공했다. 제작진은 “다부지고 강단 있는 체격에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도강우 캐릭터에 배우 이진욱이 가장 적합했다.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갖춘 이진욱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남모를 비밀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도강우의 다양한 매력을 120% 끌어내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강권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우 이하나가 시즌2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이진욱과 이하나가 만들어 낼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보이스2’의 연출은 이승영 감독이 맡는다. 이승영 감독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실종느와르M’ 등을 연출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왔다. 극본은 ’보이스‘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시즌2도 이어 집필한다.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마진원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에 다시 한 번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는 오는 하반기에 첫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 아저씨’ 이선균-아이유의 미소 ‘촬영현장은 유쾌+따뜻’

    ‘나의 아저씨’ 이선균-아이유의 미소 ‘촬영현장은 유쾌+따뜻’

    ‘나의 아저씨’가 유쾌하고 따뜻한 촬영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첫 방송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8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평균 5.3%, 최고 6.2%) 기록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제작진이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며 촬영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훈(이선균)과 지안(이지은)의 감동적이었던 저녁 식사와 노모 요순(고두심)을 위해 뭉친 삼형제 가족의 생일파티는 물론 안전진단 3팀 멤버들의 모습까지, 뜨거운 열정과 탄탄한 연기로 ‘나의 아저씨’를 촘촘히 그려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무엇보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훈훈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거친 여자 지안 역을 맡은 이지은의 예쁜 미소가 눈에 띈다. ‘나의 아저씨’는 지난 8회에서 처음으로 세상을 알려준 어른 동훈 때문에 변화한 지안의 모습을 그렸다.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차갑고 냉소적으로 살아온 그녀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지키기로 결심한 것. 그러나 지안을 괴롭혀온 광일(장기용)이 그녀의 변화를 눈치채고 이를 빌미로 그녀를 협박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게다가 윤희(이지아)와의 외도가 발각된 후 지안에게 한층 더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 준영(김영민)까지 더해져 오는 18일(수) 방영될 9회에 드라마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더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면서 ‘나의 아저씨’를 사랑해주는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중반을 넘어선 ‘나의 아저씨’,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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