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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선관위, 4·15 총선 투표 참여 다양하게 홍보

    경남선관위, 4·15 총선 투표 참여 다양하게 홍보

    경남도선관위가 코로나19 사태로 밀려나 있는 4·15 총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쏟고있다. 경남도선관위는 최근 KTX 창원역 앞 계단 바닥을 투표참여를 홍보하는 문구와 기표 도장 등으로 래핑해 ‘아름다운 투표 계단’으로 꾸몄다고 21일 밝혔다.‘계단 바닥면에 래핑을 해 큼지막한 기표 도장과 함께 ‘4·15 국회의원 선거, 당신의 한표 당신의 목소리’라는 글자를 새겨 창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투표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앞서 도선관위는 창원시청광장과 남해고속도로 진주문산IC 입구, 양상시 북부동 양산대종 옆, 김해시 연지공원 등에 투표함 모양으로 만든 대형선전탑을 설치했다. 투표함 모형 선전탑에는 ‘4월 10·11일 사전투표 하세요’, ‘4·15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 등의 투표참여와 사전투표 및 선거 일짜를 알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도선관위는 지난 10일 도선관위 회의실에서 창원에 있는 종합 주류제조 향토기업인 ㈜무학과 ‘좋은데이 소주 300만병 투표참여 라벨 부착 홍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무학은 선거일까지 생산하는 소주 300만병에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투표참여 슬로건과 사전투표 및 선거일 등의 정보를 라벨에 인쇄해 시판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성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10억 모금 목표

    성남 사랑의 온도탑 제막…10억 모금 목표

    경기 성남시는 4일 오후 시청광장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시장과, 박문석 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성남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성남시의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이며, 목표액의 1%인 1000만원이 모금될 때 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성남시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개인은 물론 기업·단체 등에 나눔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은수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성남시의 목표 금액인 10억원의 금액이 달성되어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캠페인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와 함께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지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검은 마스크 낀 대학생·청년단체 “홍콩 시위대와 연대할 것”

    검은 마스크 낀 대학생·청년단체 “홍콩 시위대와 연대할 것”

    한국 대학생·청년 단체들이 홍콩 시위대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홍콩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 옷과 마스크를 쓰고 집회에 참석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서울대학교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국가폭력에 저항하는 아시아 공동행동 등 16개 청년·대학생 단체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 인근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위한 대학생·청년 긴급행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이 홍콩 시민의 민주화 시위를 폭력 진압하도록 지시하고 정보 통제로 자신들의 만행을 은폐하는데도 한국과 세계 각국의 권력자들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두려워하며 홍콩의 참상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1980년 5월 광주와 1987년 6월 대한민국이 군사독재의 총구에 맞섰듯 홍콩 시위대는 폭력과 부당함에 맞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대학생들은 광주와 6월항쟁 정신을 계승해 홍콩 시위대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이하 학생모임)이 서울대 중앙도서관 건물에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레넌 벽을 설치했고, 고려대·연세대·한국외대·한양대 등 곳곳에도 홍콩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홍콩 시위 둘러싼 대학가 갈등…대자보 훼손에 이어 폭행까지

    홍콩 시위 둘러싼 대학가 갈등…대자보 훼손에 이어 폭행까지

    홍콩 시위를 둘러싼 한국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 간 갈등이 대자보 훼손을 넘어 폭행으로 번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명지대에 붙은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를 두고 한국 학생과 중국 학생이 벌인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쯤 명지대 학생회관 건물 내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게시판에 붙은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대자보 위에 한 중국 학생이 이를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종이를 붙여서 가리려다 이를 제지하려는 한국인 학생과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대에서 발생한 ‘레넌 벽’ 훼손 사건에 대한 고소장을 20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이하 학생모임)은 20일 오전 경찰서를 방문해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레넌 벽에 붙어 있던 두꺼운 종이 재질의 손피켓이 찢어진 점 등을 보고 이를 누군가 의도적으로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생모임은 이달 6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건물 한쪽 벽면에 홍콩 시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표시하는 레넌 벽을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레넌 벽의 일부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레넌 벽은 1980년대 체코 공산정권 시기, 반정부 시위대가 프라하의 벽에 비틀스 멤버인 존 레넌의 노래 가사와 구호 등을 적으며 저항한 데서 유래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 연석회의를 통해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을 지지하기로 했다. 총학생회는 오는 23일 서울 시청광장 인근에서 열리는 ‘홍콩의 민주주의를 위한 대학생·청년 긴급행동’에도 연대의 의미로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3일에는 한양대 인문과학관 1층에 마련된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앞에서 중국인 유학생 50여 명과 한국인 학생 10여 명이 대치하기도 했다. 연세대에서는 ‘홍콩을 지지하는 연세대 한국인 대학생들’이 최근 캠퍼스 곳곳에 내건 ‘홍콩 해방’ 문구 현수막이 불특정 다수에 의해 세 차례 무단 철거됐다. 고려대 정경대 후문 게시판에 붙은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 역시 11일 게시된 후로 훼손이 이어졌다. 학교 당국이 개입하는 사례도 나왔다. 한국외대는 이날 국제교류처장·학생인재개발처장 명의로 학내에 게시한 대자보를 통해 “외부단체의 홍콩 시위 관련 대자보 교내 부착 및 관련 활동을 제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갈등은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번지고 있다.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인 학생을 ‘항독분자’(港獨分子·홍콩 독립 세력) 등으로 표현한 게시물이 웨이보에서 공유되면서 몇몇 한국 학생들의 소속 학교와 얼굴이 그대로 노출됐다.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대자보를 훼손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비판하는 글이 연달아 게시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홍콩 시위 지지 ‘레넌 벽’ 훼손에…서울대생들, 고소장 제출

    홍콩 시위 지지 ‘레넌 벽’ 훼손에…서울대생들, 고소장 제출

    서울대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이하 학생모임)이 교내에 설치한 ‘레넌 벽’이 훼손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학생모임은 20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재물손괴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레넌벽에 붙어 있던 두꺼운 종이 재질의 손피켓이 찢어진 점 등을 보고 이를 누군가 의도적으로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최근 전남대, 한양대, 연세대 등 국내 (다른) 대학들에서도 홍콩을 지지하는 현수막과 대자보, 레넌벽 등이 뜯겨 나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학생모임은 이달 6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건물 한쪽 벽면에 홍콩 시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표시하는 레넌 벽을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레넌 벽의 일부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레넌 벽은 1980년대 체코 공산정권 시기, 반정부 시위대가 프라하의 벽에 비틀스 멤버인 존 레넌의 노래 가사와 구호 등을 적으며 저항한 데서 유래했다.학생모임은 “배움의 공간에서 (대자보 등을) 훼손하는 것은 다른 의견을 힘으로 짓누르려는 행위이며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고민 끝에 고소라는 강경한 대책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자보 등) 훼손 시도들이 한국 대학가에서 혐중 정서로 이어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그렇기에 대자보 훼손의 범인이 혹여 중국인 유학생으로 밝혀진다면 반성문 작성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외대가 홍콩시위 관련 대자보 학내 부착을 제한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 이들은 “학생들의 의견이 담신 대자보, 레넌벽을 보호해줘야 하는 것이 학교인데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상황이 걱정스럽고,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외대는 전날 국제교류처장·학생인재개발처장 명의로 학내에 게시한 대자보를 통해 “외부단체의 홍콩 시위 관련 대자보 교내 부착 및 관련 활동을 제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 연석회의를 통해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총학생회는 오는 23일 서울 시청광장 인근에서 열리는 ‘홍콩의 민주주의를 위한 대학생·청년 긴급행동’에도 연대의 의미로 참여할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한 상자에 5000원… 서울시청광장은 경북사과와 열애 중

    한 상자에 5000원… 서울시청광장은 경북사과와 열애 중

    “경북사과 맛보러 오세요.” 경북도와 청송군 등 도내 15개 시군으로 구성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는 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경북사과 페스티벌’ 행사를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다. 이번 행사는 ‘쉿! 대한민국은 지금 경북사과와 열애 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과탑 쌓기와 경북사과 사진콘테스트, 전통놀이 체험 같은 부대 행사도 있다. 태풍 피해 농가들을 돕는 사과주산지 한마당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시민들에게 맛있는 경북사과를 선보이는 명품관을 설치했다. 주요 품종 2.5㎏들이 1상자를 5000원에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6차 산업 홍보관’, ‘시군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경북사과와 가공품 시식 행사도 연다. 지난해 기준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량(47만 5303t)의 66.3%(31만 5230t)를 차지하는 1위 주산지다. 홍예선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는 사과주산지 시군과 함께 사과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과수 통합 브랜드 ‘데일리’(DAILY)를 개발해 품질 관리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박원순-이재명 ‘사랑해요 삼겹살♥’

    [포토] 박원순-이재명 ‘사랑해요 삼겹살♥’

    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김장문화제 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장문화제는 다가올 3일까지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열리며 시민·단체·기업 등 3천500여명이 65t의 배추를 버무리는 ‘김장나눔’, 김치 특별 조리법을 전수하는 ‘명인의 김장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019.11.1 연합뉴스
  • ‘의료관광 메카’로 도약하는 성남

    ‘의료관광 메카’로 도약하는 성남

    경기 성남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청에서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의료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의료관광협의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8개 업체가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13개국 65명의 바이어를 포함, 2만여명이 참관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 시청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4인조 밴드그룹 잔나비의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청 1층 로비서는 성남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이 펼쳐진다. 영상·재활·헬스케어·바이오 등의 의료기기와 외국인 의료관광 안심케어 보험, 통역 서비스,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질환·성형·피부미용·재활 관련 의료관광상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시청광장에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뷰티 체험관, 고령친화산업관, 시민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가상현실(VR) 속 치매인지, 안과 검사, 5G기술을 활용한 가상 운동 공간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일반인도 쉽게 의료관광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 검사, 미래 당뇨 예측, 미술 심리치료도 해볼 수 있다. 국제콘퍼런스, 의료기기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 홍보 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또 청소년 의약품 안전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세미나가 성남시 약사회 주관으로 온누리실에서 열린다. 본 세미나에서는 올바른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유해약물로 인한 폐해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폐해를 막기 위한 교육이 있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야외광장에 조성되는 고령친화(치매)특별관과 뷰티체험관에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남고령친화체험관 등이 참가해 치매예방 인지체험 로봇, 치매선별 검진, VR 인지훈련 등을 시연한다. 성남시 의료단체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도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포토] “식민지배 사죄하라”… 광복절 빗속 행진

    [서울포토] “식민지배 사죄하라”… 광복절 빗속 행진

    15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공동행동주최 국제평화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깃발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2019.8.15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사랑으로 키운 꽃 받아가세요”

    “사랑으로 키운 꽃 받아가세요”

    “사랑으로 키운 꽃 받아가세요” 경기 여주시청에 8일 대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화분을 들고 나타났다. 시청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학생4-H회원들이 직접 키운 일일초(매일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꽃 나눔 행사는 대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이 4월 초부터 직접 파종해 꽃이 개화 될 때 까지 정성스럽게 키워 나누고 있다. 허브식물의 일종인 ‘일일초’는 여래해살이 식물로 매일매일 꽃이 한 송이씩 피고지고 특성을 가져 ‘매일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뜻하지 않게 일일초를 선물받은 시민들은 즐거워 하며, 생소하지만 학생들이 알려주는 재배방법을 듣고 일일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혜인(고 2학년) 학생은 “우리가 사랑으로 기른 꽃을 나눠드리면서 꽃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활짝 웃었다. 행사를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의 의미를 알고, 경험학습방법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트럼프 방한 맞아 서울 도심 곳곳서 찬반 집회 열려

    트럼프 방한 맞아 서울 도심 곳곳서 찬반 집회 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진보진영 집회와 그를 환영하는 보수진영 집회가 열렸다. 민중공동행동, 반전평화국민행동 등 민중ㆍ평화단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무기 강매, 대북제재 강요, 내정간섭 평화 위협 No트럼프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구속 6일 만에 최근 석방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민중공동행동 공동대표)은 “싱가포르 합의 당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약속해놓고 지금도 대북제재를 존속하는 등 남과 북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뒤이어 발언자로 나선 박행덕 전국농민총연맹 의장은 “오늘 이 땅에 온 트럼프를 우리는 반겨 맞이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민족이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역행하고 방해하는 데에 앞장서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5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No Trump’(트럼프 반대), ‘평화위협 규탄한다’, ‘대북제재 중단하라’는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청광장에서 종각역까지 행진했다. 민중민주당과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도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KT 광화문지사 앞에서 ‘정당 연설’을 열고 “미국이 한국정부에 대한 내정간섭을 중단하고 대북 적대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한편 보수단체들도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는 집회를 곳곳에서 열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으로 구성된 ‘미합중국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문 환영행사 준비위원회’는 오후 1시께 대한문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thank you America’(땡큐 아메리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우리공화당은 서울역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어 박 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고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은 혈맹이다’, ‘더 강하고 위대한 한미동맹’ 등의 문구가 한국어와 영어로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즉각 석방하라”, “한미동맹 강화해 자유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내가 걷는 곳이 바로 런웨이

    [서울포토]내가 걷는 곳이 바로 런웨이

    22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모델들이 서울365패션쇼에 참여한 최정수 디자이너의 옷을 입고 워킹을 하고 있다. 2019.6.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인추협 세계대회 서울서 개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이하 인추협)는 인간성 회복과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 나라를 만드는 ‘2019년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 세계대회를 서울시청광장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대회 참가자들은 전날 오전 서울시청광장에서 안전선언식을 갖고 선언서와 실천강령을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사랑의 안전일기장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 오후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안전 관련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와 참가자들은 또 ‘사랑의 일기’ 홍보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사랑의 일기 가족 안전 한마당은 인추협이 지난 2009년부터 20년 동안 인성함양 운동으로 펼쳐 온 ‘사랑의 일기쓰기’ 정신을 ‘나의 안전은 나의 책임’이라는 생명운동으로 승화시킨,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캠페인이다. 세계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국내외 학생, 교사,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해 전국을 돌며 릴레이로 열었던 ‘사랑의 일기 가족안전 한마당’을 마무리짓는 행사가 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축구 경기장·강변 둔치·해수욕장… 15일 저녁부터 전국 뒤덮는 “오! 필승 코리아”

    축구 경기장·강변 둔치·해수욕장… 15일 저녁부터 전국 뒤덮는 “오! 필승 코리아”

    광화문광장은 애국당 텐트로 공간 부족 17일 서울 시청광장서 환영행사로 대체 경기·대구·경남·충북 등 거리 응원 열기‘이젠 우승이다. 대~한민국!’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6일 새벽 젊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전국을 덮는다. 서울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15일 저녁부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 응원을 시작한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수용 인원은 6만명이 넘는다. 서울시 측은 “당초 대한축구협회가 16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하겠다고 했으나 취소했다”면서 “시청광장도 다른 행사가 있고 관련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응원 장소로 이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한애국당 텐트 등 구조물이 커서 쓸 수 있는 공간이 적고 충돌 우려도 있어 시청 인근 응원이 불발된 것이다. 대신 시청광장에서 17일 환영행사를 한다. 경기 용인 등과 인천에서도 응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용경기장의 대형 모니터 전광판을 통해 중계방송을 틀어 준다. 인천 남동구는 대표팀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의 고향이라 응원 열기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에서 합동응원전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15일 밤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U20 월드컵 결승경기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과 울산 현대고 출신 태극전사 오세훈·최준·김현우의 선전을 기원한다. 또 울산 현대고가 있는 동구지역 일산해수욕장에서도 현대중공업 주최로 동구민 거리 응원이 열린다.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4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을 막고 야외에 설치된 300인치 크기의 대형 화면을 통해 8강전과 4강전 하이라이트를 보여 주고, 결승전 승리를 응원한다. 응원전은 조선업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남 지역 곳곳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8시부터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보이 등 공연을 펼치고 시청 대형 전광판에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을 중계한다.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펼쳐지는 이 응원전에 3만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인 산청군은 신안면 원지강변 둔치에서 사전공연과 지역주민 응원전을 벌인다. 충북 지역에서도 ‘젊은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함성이 이어진다. 청주시는 청주체육관과 김수녕 양궁장에서 시민응원전을 벌인다. 청주체육관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 공연과 각종 이벤트도 연다. ‘대~한민국!’의 함성은 대구·경북에서도 울려 퍼진다. 대구시는 프로축구 대구FC 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포레스트 아레나)에서 단체응원전을 벌인다. 대표팀 사령탑인 정정용 감독이 대구 출신인 데다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고재현이 대구FC 소속이어서 열기가 뜨겁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도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전국종합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시청광장 인근서 택시기사 분신 사망…‘타다 OUT’ 문구 붙여

    서울 시청광장 인근서 택시기사 분신 사망…‘타다 OUT’ 문구 붙여

    서울 시청광장 근처에서 15일 새벽 택시기사가 분신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택시기사 안모(76)씨가 이날 오전 3시 19분쯤 서울 시청광장 인근 인도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안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자신의 택시에 ‘공유경제로 꼼수 쓰는 불법…“타다 OUT”’이라는 문구를 써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ILO 핵심협약 비준을” 양대노총, 정부에 촉구

    129주년 노동절인 1일 양대 노총은 정부에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비준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시청광장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역에서 ‘ILO 핵심협약 우선 비준과 노동기본권 확대’를 전면에 내걸고 노동절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광장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등 약 2만 70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ILO 핵심협약(87호·98호)은 노동계 최대 이슈 중 하나다. 이 협약에는 노동자들이 스스로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가입해 단체교섭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본적으로 헌법상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ILO 핵심협약 내용인 공무원과 해직자의 단결권 보장은 노조법 및 공무원노조법과 충돌하고, 강제 노동 금지 조항은 의무 군 복무를 규정한 병역법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다. 노동계는 ILO 설립 100주년인 올해 핵심협약 비준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지만 지난 4월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가 무산되면서 표류하고 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국의 자본가들은 ILO 핵심협약 비준이 성급하다고 29년째 아우성치고 있다”면서 “한 발 더 나아가 경영권이 위협받는다며 노조 공격권마저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제 개악을 저지하고, ILO 핵심협약 비준을 관철하고, 노조 파괴법을 전면 중단하기 위해 총파업 깃발 아래 100만의 단결투쟁을 보여 주자”고 말했다. 한국노총도 이날 오전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과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며 노동존중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정부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하루빨리 ‘선 비준, 후 입법’ 조치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존중사회를 국정 기조로 삼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며 “(정부는) 최저임금법 개악안을 당장 폐기하고 최저임금위원회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청소년 나비 300명 “일본군 위안부를 기억하자” 퍼레이드

    청소년 나비 300명 “일본군 위안부를 기억하자” 퍼레이드

    경기청소년평화나비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오후 2시 30분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주제로 독립운동가와 일본군 위안부를 기억하기 위해 30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300 나비’가 되어 야탑역광장에서 시청광장까지 퍼레이드를 벌였다고 밝혔다. 청소년평화나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동아리이며, 현재 성남, 용인, 광주, 오산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170명의 서포터즈가 지난 2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주간 3.1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배우고, 수요집회에 참가하여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또한 퍼레이드를 직접 기획하고 행사 물품 제작과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을 했다. 100년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외쳤던 학생들의 만세처럼 300명의 청소년들이 목소리로 함께 했다. 이들은 “100년전 오늘을 기억하겠습니다” 라는 구호와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라” “일본은 역사왜곡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도 함께 외쳤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양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 안양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달 1일 기억, 미래, 희망을 주제로 시청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가상현실(VR)아트 공연으로 막이 오르는 기념식은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 뮤지컬, 만세삼창 등이 이어진다. 국가유공자 10명은 시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청사별관 홍보홀에서는 안양지역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기리는 사진전을 연다. 3·1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디지털화한 기록물도 공개한다. 당시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회와 체험코너는 12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시 31개 동 주요 도로변을 비롯해 범계역과 신촌동 학원가 일대에 태극기가 일제히 게양된다. 시청광장에는 바람개비 태극기가 설치되는 등 안양전역에 태극기가 물결칠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평화로운 곳에서 훨훨 날아다니시길”…김복동 할머니의 마지막 인사

    “평화로운 곳에서 훨훨 날아다니시길”…김복동 할머니의 마지막 인사

    조문객 1000여명, 시청광장부터 행진운구차, 평화의우리집-서울광장-옛 일본대사관 앞으로 이동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운동가였던 김복동 할머니가 추모객들의 마지막 인사를 받고 깊은 안식에 들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1일 오전 6시 김 할머니의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대표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등 정의연 관계자 40여명은 김 할머니 빈소에서 헌화하고 큰절을 2번 올렸다. 일부는 눈물을 훔치며 김 할머니를 추모했다. 30분 뒤 1층 김 할머니를 모신 관이 운구차로 이동했다. 윤 대표는 매직펜으로 ‘훨훨 날아 평화로운 세상에서 길이길이 행복을 누리소서’라고 관에 적었다. 이어 운구차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으로 향했다. 평화의 우리집은 김 할머니가 생전에 머물던 곳이다. 운구차 앞에는 양팔을 벌리고 환한 표정을 짓는 김 할머니의 사진을 설치하고 꽃으로 장식한 트럭이 길을 안내했다. 경찰차와 경찰 오토바이가 교통을 통제하며 함께 이동했다. 오전 7시 5분쯤 운구차가 평화의 우리집 앞에 도착했다.윤미향 대표와 이 할머니 등 40여명도 버스에서 내려 집 안으로 들어갔다.발인식 내내 눈물을 참았던 참석자들은 집 앞에서 이내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평화의 우리집 안에 영정사진과 윤미향 대표 등이 들어가자 김 할머니와 함께 생활했던 길원옥 할머니가 영정사진을 양손으로 어루만졌다. 길 할머니는 “왜 이렇게 빨리 가셨어. 이렇게 빨리 안 갔어도 좋은데”라며 “먼저 좋은 데 가서 편안히 계세요.나도 이따가 갈게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김 할머니가 생전에 지냈던 방으로 이동했다.윤 대표는 김 할머니 방 안의 장롱 앞에서 “할머니 저 외출복 수요시위 갈 때 입었던 저 옷 어떡하지.그대로 잘 둘게.할머니”라고 말했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참석자들은 통곡했다.영정사진과 함께 윤미향 대표 등이 집을 나서자 길 할머니는 현관문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침통한 표정으로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들은 다시 버스에 올랐고,운구차와 함께 김 할머니 노제가 열리는 서울광장으로 이동했다. 정의연과 시민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여 김 할머니를 위한 추모 행진을 시작했다. 김 할머니 영정사진을 든 윤홍조 대표가 선두에 서고 그 뒤로 운구차와 현수막, 만장 94개를 든 시민들이 뒤따랐다. 만장을 들지 않은 시민들은 노란색 나비 모양의 종이가 달린 막대를 들었다. 한국 나이로 94세인 김 할머니를 기리는 의미에서 만장 94개를 만들었다. 현수막에는 ‘김복동님 나비 되어 훨훨 날으소서’라고 적혀있었다. 만장에는 ‘김복동 우리의 영웅,희망,마마’,‘일본은 조선학교 처벌 마라’,‘전쟁 없는 통일된 나라’,‘일본군 성노예 책임자 처벌’,전시 성폭력 없는 세상‘ 등이 적혀있었다. “할머니 사랑합니다.큰 꿈을 이뤄 드리겠습니다”라는 정의연 관계자의 발언과 함께 행진이 시작됐고,시민들은 함성을 질렀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차에서는 “하루빨리 해결 지으라고 일본 정부에 전하세요.알겠습니까”,“우리가 위로금 받으려고 이렇게 싸웠나. 1000억을 준다 해도 받을 수 없다.하루빨리 사죄하라”를 외치는 김 할머니의 생전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행진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지나 오전 9시 50분쯤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도착했다. “김복동 할머니 기억하겠습니다.할머니 꿈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는 정의연 관계자의 발언이 나오자 참가자들은 다시 옛 일본대사관을 향해 함성을 질렀다. 이어 “일본은 공식 사과하라”,“법적 배상을 이행하라” 구호를 외쳤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성남시청 광장서 29∼31일 김복동 할머니 추모행사

    성남시청 광장서 29∼31일 김복동 할머니 추모행사

    경기 성남시는 성남시평화의소녀상지킴이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시청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추모행사를 한다. 시청광장 ‘평화의 소녀상’ 옆에 시민을 위한 조문 ·헌화 장소가 마련됐으며, 정의기억연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도 진행한다. 김복동할머니는 1926년 양산에서 넷째 딸로 태어나 학교에 다니다 그만두고 집안일을 돕던 중, 15세때인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돼 미군포로수용소에서 지내다가 22세때인 1948년에 귀국했으며 이후 위안부 피해자 평화 인권회복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 지난 28일 밤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로써 위안부 피해자는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피해자 240명중 23명이 생존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분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명예회복과 인권증진을 위해 추모행사 등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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