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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 오픈 깜짝 우승하더니… ‘장타자’ 김아림 국내 첫 메이저 우승

    US 오픈 깜짝 우승하더니… ‘장타자’ 김아림 국내 첫 메이저 우승

    2020년 US 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깜짝 우승을 거뒀던 김아림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했던 김효주는 마지막 날 더블 보기와 트리플 보기 등을 기록하며 국내 메이저대회 5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아림은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아림은 KLPGA 투어 3승째를 거뒀다. 2018년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김아림은 2019년 MY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우승을 못 하다가 2020년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오픈에서 신데렐라가 됐다. 김아림이 국내외에서 거둔 4승 중 2승이 메이저대회다. 2013년 KLPGA에 데뷔한 김아림은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폭발적인 장타가 강점이다. 이날 강풍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했지만 김아림의 샷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아림은 “바람이 세게 불어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 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인 김아림은 후반 라운드에서도 파 행진을 펼치며 스코어를 유지했다. 그 사이 선두권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했고, 때를 기다리던 김아림은 16번 홀(파4)에서 13.6m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 포효를 터뜨렸다. 김효주는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최종 라운드 후반 강풍에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물거품이 됐다. 이날 7타를 잃은 김효주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1개씩 범하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10번 홀(파4)에서 보기, 1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이어 14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과 세 번째 샷이 연속으로 벙커에 빠지면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2위는 최종 9언더파 279타를 친 이가영, 3위는 8언더파 280타를 써낸 이승연이 차지했다. 40년 만의 KLPGA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한 박현경은 최종 4언더파 284타로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장에는 강풍에도 8000여명의 갤러리가 몰렸다.
  • 테이텀 대 아데토쿤보, 커리 대 모란트…NBA PO 2R 돌입

    테이텀 대 아데토쿤보, 커리 대 모란트…NBA PO 2R 돌입

    이번 시즌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최종 승자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7전4승제)가 2일(한국시간)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1라운드를 통과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와, 최근 5시즌 동안 3차례 파이널에 진출해 2회(2017·2018년) 우승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붙는 ‘젊은 팀’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부콘퍼런스 2위 보스턴 셀틱스과 3위 밀워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세미파이널) 1차전은 2일 보스턴 홈구장인 TD가든에서 열린다. 앞서 보스턴은 1라운드에서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을 보유한 브루클린 네츠(7위)를 4연승으로 꺾었다. 이번 1라운드에서 4경기 만에 상대팀을 잡고 2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동·서부콘퍼런스를 통틀어 보스턴이 유일하다. 반면 밀워키는 시카고 불스(6위)를 4승 1패로 이기고 2라운드에서 보스턴과 마주하게 됐다. 1라운드를 일찍 끝낸 보스턴이 체력 면에서 유리한 이유다.밀워키는 또 올스타 포워드 크리스 미들턴 없이 보스턴과 경기를 해야 한다. 내·외곽 공격이 모두 가능한 팀 내 득점 2위(정규시즌 기준) 미들턴은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부상으로 2라운드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비 포르티스, 그레이슨 알렌 등 다른 선수들이 보스턴 수비가 지난 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집중될 때 생기는 슛 기회를 얼마나 잘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보스턴의 제1과제는 아데토쿤보를 제어하는 일이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1라운드에서도 28.6득점, 13.4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보스턴에는 ‘원투 펀치’를 구성하는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된 마커스 스마트, 베테랑 알 호포드 등 수비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 모두 아데토쿤보보다 신장이 작고 체중이 적어서 대인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워키 입장에서도 올스타 포워드 테이텀을 수비하는 일이 관건이다. 테이텀은 지난 1라운드에서 29.5득점, 4.5리바운드, 7.3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보스턴이 지난 2월 이후로 정규시즌 일정 종료 때까지 거둔 성적이 24승 6패이고, 1라운드에서도 브루클린을 4승 0패로 잡아낼 만큼 보스턴의 기세가 최근 뜨겁다는 점도 밀워키에게는 부담이다. 이번 정규시즌 양팀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이다.서부콘퍼런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3위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도 같은 날 멤피스 홈구장인 미 테네시주 페덱스포럼에서 열린다. 파이널 3회 우승에 빛나는 스테픈 커리와 올시즌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자 모란트의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20시즌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한 모란트는 비록 이번 정규시즌 MVP 최종 후보 3인 안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평균 27.4득점, 6.7어시스트, 5.7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하며 NBA 진출 3년차 만에 MVP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1라운드에서도 21.5득점, 10.5어시스트, 8.7리바운드라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멤피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7위)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멤피스는 모란트 외에도 데스몬드 베인, 딜런 브룩스 등 젊고 빠른 선수들이 많다. 이번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상대전적에서도 멤피스가 3승 1패로 앞섰다.그러나 골든스테이트에는 우승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즐비하다. 지난 2019년 파이널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패한 뒤로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과 안드레 이궈달라 등 우승 멤버가 건재하다. 여기에 이번 시즌 에이스급 선수로 성장한 조던 풀(1라운드 평균 21득점, 5.4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8.4%)의 존재 역시 멤피스에게는 큰 위협 요소다.
  • 콘테, ‘가짜뉴스’에 “웃음만 나왔다”

    콘테, ‘가짜뉴스’에 “웃음만 나왔다”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뉴스와 소문에 대해 실소로 응답했다. 앞서 프랑스 일단 르파리지앵은 콘테 감독이 직접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자신을 영입하라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레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EPL 35라운드 경기를 앞둔 30일(한국시각)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본인의 PSG행 제안은 ‘가짜뉴스’라고 못박았다. 콘테 감독은 “다른 구단에서도 내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주는 건 좋지만, 그 구단에 부임한다는 건 다른 이야기다”면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려고 그런 뉴스를 지어내는 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문제만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이 막판으로 가면서 많은 이적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많이 나온다는 걸 나와 선수들 모두 잘 알고 있다”면서도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런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관계자들에게 존중을 보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토트넘은 남은 다섯 경기에서 환상적인 결과를 언더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이런 뉴스는 “나뿐만 아니라 관련 구단, 선수들 모두에게 옳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일 열리는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 대해 토트넘이 우세를 보일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토트넘은 지난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으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EPL에서 가장 무서운 듀오임을 증명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60분을 뛴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결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케인이 레스터를 상대로 16골을 득점한 기록을 언급하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예상했다. 또 토트넘이 레스터와 맞붙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뒀고, 레스터가 지난 리그 원정에서 1승 4무 6패를 기록했다며 토트넘 승리 이유를 설명했다.
  • 그라운드 밟고 2분 만에 결승골 정우영 덕에 프라이부르크 UCL 희망가

    그라운드 밟고 2분 만에 결승골 정우영 덕에 프라이부르크 UCL 희망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3)이 교체 투입 2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려 팀을 리그 4위로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55(15승 10무 7패·골득실 +16)로 라이프치히(승점 54)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프라이부르크는 한 경기 덜 치른 3위 레버쿠젠(승점 55·골득실 +28)에 골득실에서만 밀리고 있는데, 시즌 종료까지 4위를 지킨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게 된다. 정우영은 팀이 3-2로 앞선 후반 26분 투입됐다. 그리고 2분 뒤인 후반 28분 결승골을 넣었다.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가 길게 넘겨준 공을 받은 정우영은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벗겨내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의 올 시즌 리그 5호골(2도움)이다. 후반 39분 호펜하임의 제바스티안 루디가 추격골을 넣으면서, 정우영의 골은 결승 득점이 됐다. 2018~19시즌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통산 9골을 넣은 정우영은 한 골만 더 넣으면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두 자릿수 득점 고지에 오른다. 이재성(30)이 결장한 마인츠는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을 3-1로 제압하고 9위(승점 42)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지난달 9일 쾰른 원정 경기에서 오른 무릎을 다쳐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오른 무릎을 다쳐 경기에 못 나서고 있는 이동준의 소속팀 헤르타 베를린은 빌레펠트와 강등권 맞대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베를린은 잔류 마지노선인 15위(승점 33), 빌레펠트는 강등권인 17위(승점 27)다. 분데스리가 17, 18위 팀은 곧바로 분데스리가 2부로 내려가고, 16위는 분데스리가 2부 3위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잔류한다.
  • 라비, ‘1박2일’ 하차에 “도라비여서 행복했다”…눈물의 안녕

    라비, ‘1박2일’ 하차에 “도라비여서 행복했다”…눈물의 안녕

    라비가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 시청자를 향해 눈물 젖은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1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행운을 빌어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한 이별 여행기가 그려진다. 최근 마지막 촬영에 나선 라비는 3년간 함께 해온 모든 이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1박 2일’을 만난 덕분에 정말 많이 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운을 떼면서 울컥 차오르는 감정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멤버들은 장난을 치는 것도 잠시 하나둘씩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리기 시작, 현장은 금세 눈물바다가 됐다. 3년간 함께 울고 웃었던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본 라비는 “도라비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랑합니다”라는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신 울음을 삼키던 연정훈은 “영원한 이별을 하는 것도 아니잖아”라고 작별을 고하면서 라비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하차를 하게 된 방글이 PD 또한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1박 2일’을 하는 동안 복을 받았다고 생각돼서 행복했다”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 ‘디바’ 비키 “과거 행사서 남고생 수백명이 몸 만져…”

    ‘디바’ 비키 “과거 행사서 남고생 수백명이 몸 만져…”

    그룹 디바 멤버 비키가 전성기 시절 행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에는 디바 비키, 지니, 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키는 디바 시절 행사 추억을 공개했다. 비키는 “한 남자 고등학교에 행사를 갔다. 트로트 선배님들이 나오시는 행사였다”면서 “이 친구들이 우리를 벼르고 있었다. 우리가 보고 싶어서. ‘와! 누나 좋아’ 이게 아니라 어떻게 한 번 해보겠다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당시 주차장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학교 측이 제시한 운동장에 주차를 했다는 비키는 “이미 차 앞으로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그때 댄서가 3명이 있었는데 매니저가 우리의 팔짱을 끼고 가라고 했다. 나갔는데 학생들이 우리를 에워싸서 만지고 더듬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키는 “군부대에서는 굉장히 그걸 즐겼다. 무대에서 뛰어 내려서 ‘자. 마음껏 해라’고 했다”라며 당시 취했던 당당한 포즈를 재연했다. 비키가 “저희는 가서 잠깐 하고 오는 거지만 그 장병들은 그걸 위해서 몇 개월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제가 군에 있을 때도 노래 진짜 많이 했다. 노래 하면서도 내가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구나를 느꼈다. 아무리 히트곡을 불러도 나도 모르게 미안해지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비키는 “나이트클럽 가면 취해서 물병 던지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신지 씨는 울었다고 하더라. 저는 매니저한테 ‘잡아 와’라고 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 이민진 작가 원작·배우 윤여정 주연 ‘파친코’, 시즌2 제작 확정

    이민진 작가 원작·배우 윤여정 주연 ‘파친코’, 시즌2 제작 확정

    애플TV+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고 30일 알렸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등이 출연했다. ‘파친코’를 기획한 총괄 프로듀서 수 휴는 “끈끈한 생명력을 지닌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며 “놀라운 배우들·제작진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폴로 팝업스토어 행사 연다

    롯데백화점, 폴로 팝업스토어 행사 연다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폴로는 수 년째 지속되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최근 세기말 패션(Y2K)의 흐름에 탄력을 받아, MZ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1년간 롯데백화점의 폴로 매출의 절반이 30대 이하 고객에서 나왔다. 팝업행사는 잠실과 명동 총 두 곳에서 열린다. 8일까지는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에서, 10일부터 6월 6일까지는 본점 지하 1층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33가지 컬러의 폴로의 ‘캔디 메쉬’ 라인 전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메쉬 셔츠는 봄, 여름 시즌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폴로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캔디 메쉬’ 라인의 제품들은 형형색색의 컬러로 유명한 M&M 캔디의 색감을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남성, 여성, 키즈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 신발 등 액세서리까지 총망라해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소재로 만든 남녀 16가지 스타일의 ‘어스 폴로(Earth POLO)’ 제품도 단독으로 전개한다. ‘어스 폴로’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염색 공정을 거쳐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2019년부터 ‘지속가능’의 의미를 담아 출시하고 있는 프로젝트 제품으로 평균 12개의 폐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1개의 어스 폴로 셔츠를 만든다. 해당 제품의 구매는 곧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가져,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들에게 더욱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이색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제공한다. 폴로의 키워드로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포토 부스 등을 운영해 고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 리버풀, 2년 남은 클롭 감독과 “2년 더”

    리버풀, 2년 남은 클롭 감독과 “2년 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위그겐 클롭(55)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클롭 감독과 2026년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클롭 감독과 함께 펩 레인더스, 페터 크라비츠 코치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이끌다 2015년 리버풀로 자리를 옮긴 클롭 감독은 2024년을 끝으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이번 재계약으로 그는 리버풀에서 11년 동안 감독생활을 하게 됐다. 클롭 감독은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면서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았을 때 결론을 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리버풀은 여전히 생동감이 넘치는 구단으로 내게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14년 만에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2019~20시즌에는 30년 만에 리버풀을 EPL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지휘 하에 1892년 클럽 창설 이래 최초로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 리그컵(카라바오컵)을 차지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했다. 또 EPL에서 승점 79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에 승점 1 차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스페인)을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 허구연 KBO 총재, 강정호-키움 계약 ‘불승인’

    허구연 KBO 총재, 강정호-키움 계약 ‘불승인’

    음주운전 뺑소니로 처벌 받았던 강정호(35)의 두 번째 한국 프로야구 복귀 시도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가로 막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고, 세 번째 음주운전에선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면서 “강정호와 키움의 선수 계약은 KBO리그 발전을 저해한다고 판단해 승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KBO는 “이 결정은 KBO 규약 제44조 제4항을 토대로 법리적 검토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KBO규약 제44조 제4항은 ‘총재는 리그의 발전과 KBO의 권익 보호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선수와의 선수계약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이다. 허구연 KBO 총재가 직권으로 강정호의 복귀를 막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KBO는 키움 구단의 강정호 임의해지 복귀 신청은 허가했다. KBO는 “강정호의 임의해지는 2015년 미국 진출을 위해 한 것으로 제재의 의미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KBO가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은 만큼, 임의해지 복귀 허가 조처는 선수 복귀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강정호의 원소속팀인 키움은 지난달 17일 강정호와 2022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비난 목소리가 높았지만, 키움은 강정호 영입 결정을 밀어붙였다.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100만원, 30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 또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이었던 2016년에도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 및 도로시설물 파손 사고를 내 운전면허가 취소됐고, 정식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피츠버그에서 재기하지 못한 강정호는 2020년 국내 복귀를 노렸지만, 비난 여론에 부딪혀 복귀를 철회했다.
  • 호날두 17호 골···손흥민과 득점 공동2위

    호날두 17호 골···손흥민과 득점 공동2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17호골을 터뜨리며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후반 15분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2분 뒤 호날두가 네마냐 마티치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2008년 이후 호날두의 첼시전 15년 만의 골이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은 건 처음이고, 호날두의 EPL 통산 101번째 골이다. 리그 17호 골을 넣은 호날두는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 선두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22골이다. 하지만 이날 무승부에 그친 맨유는 리그 마지막까지 3경기를 남겨둔 채 15승 10무 10패(승점 55)로 6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는 멀어지는 모양새다. 현재 두 경기씩 덜 치른 아스널(승점 60)이 4위, 토트넘(승점 58)이 5위다.
  • 중대 결전

    중대 결전

    김선형(34·서울 SK)과 오세근(35·안양 KGC). 남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이번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다. 두 선수가 약 10년 전 같은 시기에 프로에 진출한 이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중앙대 52연승 신화’를 쓰며 대학 농구를 평정하고 특급 신인으로 불리며 나란히 전체 1, 2순위로 프로농구단에 입단한 오세근과 김선형에게 다음달 2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은 감회가 남다르다. 김선형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KGC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후 세근이 형과 바로 전화 통화를 했다. 과거 중앙대 신화를 쓰고 프로에 온 뒤로 그동안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엇갈렸는데,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 감회가 새롭다’는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오세근도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같은 대학에서 뛰면서 동고동락했고, 프로에 와서 비록 서로 다른 팀에 갔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지내 왔는데 챔프전에서 만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면서 “선형이와의 대결이 많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형과 오세근은 프로 진출 후 2011~12시즌부터 약 10년을 뛰었지만 지금도 전성기급 기량을 유지하며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하고 있다. 오세근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개인 통산 가장 높은 평균 득점(18.7득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8.2%다. 오세근은 “다른 연습보다 슛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특별한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꾸준한 연습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선형도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때 기록한 평균 득점(17.7득점)과 야투 성공률(61.1%)이 생애 최고 기록이다. 김선형은 “정규시즌 후반기에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던 일이 전화위복이 됐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없던 힘도 생기는 무대가 플레이오프이기 때문에 좋은 기록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정규시즌 상대 전적만 놓고 본다면 SK가 1승 5패로 KGC에 불리하다. 하지만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수원 KT에 밀렸던 KGC도 4강 플레이오프에서 KT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선형은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플레이오프 때 무의미하다”면서 “KGC보다 4강을 먼저 끝낸 장점을 잘 살리고, 저희가 경기 때 조급해지지만 않는다면 재밌게 경기를 풀어 가면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여자배구 외국인 1순위 리드, 페퍼저축은행 품으로

    여자배구 외국인 1순위 리드, 페퍼저축은행 품으로

    지난해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이 올해도 외국인 선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미국 출신의 니아 리드(26·레프트)를 지명했다. 2021~22시즌 현대건설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야스민 베다르트(26·라이트)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 7명 중 4명이 V리그 경험자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한 2015~16시즌 이후 전 시즌에 뛴 선수 3명 이상이 지명된 건 처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추첨을 통해 얻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리드를 영입하는 데 사용했다. 리드는 신장이 189㎝로 크지 않지만 공격력과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뛰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0년부터 V리그 문을 두드린 리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입성했다. 지난 2년간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페퍼저축은행이 1순위로 지명한 전천후 공격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3·라이트)를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3순위 지명권으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5·라이트)와 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 선수였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IBK기업은행은 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33·라이트)를 영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5순위 지명권을 카타리나 요비치(23·레프트)에게 사용했다. 신장이 190㎝ 이상인 두 선수 모두 이번에 V리그에 처음 진출한다. GS칼텍스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29·라이트)와 재계약했다. 모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800점대 득점(819점)으로 득점 1위와 공격 1위(성공률 47.3%)에 오를 만큼 공격력이 좋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양효진(33·현대건설)과 MVP 경쟁을 한 같은 팀의 야스민은 현대건설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승에 도전한다. 야스민은 서브 1위(세트당 0.44개), 후위공격 1위(성공률 49.41%)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 29년 만에 오시려나, Mr.0

    29년 만에 오시려나, Mr.0

    1993년 선동열 이후 대가 끊긴 0점대 평균자책점 투수가 29년 만에 탄생할 것인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추진으로 시즌 초반 ‘투고타저’(投高打低)가 뚜렷하다. 지난 27일 기준 평균자책점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투수 중 2명이 0점대다. 또 7명은 1점대를 지키고 있다. 꿈의 0점대 평균자책점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품게 하는 이유다.프로야구 40년 역사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는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밖에 없다. 선동열은 1986년 0.99로 0점대 평균자책점을 처음 기록한 이후 1987년(0.89)과 1993년(0.78)에도 0점대를 기록했다. 특히 262와3분의2이닝을 던진 1986년 기록은 전설이다. 현재 이 전설에 도전하는 투수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김광현(SSG랜더스)이다.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광현은 4경기에 나와 25이닝을 책임지며 3승을 챙겼다. 그동안 자책점은 1점밖에 내주지 않아 평균자책점이 0.36이다. 특히 이닝당 출루허용률이 0.60에 불과하고, 주자가 있을 때 피안타율은 0.069로 자신의 올 시즌 피안타율(0.115)보다 훨씬 낮다. 한마디로 주자가 나가면 언터처블 모드로 바뀐다는 얘기다. 김광현이 KBO리그에서 3·4월 평균자책점 0점대를 찍은 건 2010년 이후 12년 만이다. 김광현은 2010년 한 차례 구원 등판을 포함해 5경기에 4승, 평균자책점 0.29(30과3분의2이닝 16피안타 2실점 1자책)를 올렸다. 위력적인 구위에 메이저리그 경험과 관록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로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다. 6경기에 등판해 5승을 챙긴 반즈는 41과3분의1이닝 동안 자책점 3점을 주면서 평균자책점 0.65로 이 부문 2위다. 비록 앞에 ‘1’이 찍혔지만 평균자책점 3위에 랭크된 NC 다이노스의 드루 루친스키(1.13)와 4위 SSG의 윌머 폰트(1.36)도 0점대를 노려 볼 만한 투수들이다. 하지만 꿈의 0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초반 예전보다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익숙하지 않은 타자들의 방망이가 시간이 갈수록 날카롭게 바뀌기 때문이다. KBO 관계자는 “여름철이 지나면 체력이 떨어지는 측면도 있고 타자들의 타격이 좀더 유리해지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올해는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투수들에게 나쁘지 않은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 여자배구 외국선수 1순위 니아 리드…야스민은 현대건설 재계약

    여자배구 외국선수 1순위 니아 리드…야스민은 현대건설 재계약

    지난해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이 올해도 외국인 선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미국 출신의 니아 리드(26·레프트)를 지명했다. 2021~22시즌 현대건설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야스민 베다르트(26·라이트)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 7명 중 4명이 V리그 경험자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한 2015~16시즌 이후 전 시즌에 뛴 선수 3명 이상이 지명된 건 처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추첨을 통해 얻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리드를 영입하는 데 사용했다. 리드는 신장이 189㎝로 크지 않지만 공격력과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뛰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0년부터 V리그 문을 두드린 리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입성했다. 지난 2년간 기량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순위 지명권을 얻은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페퍼저축은행이 1순위로 지명한 전천후 공격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3·라이트)를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3순위 지명권으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5·라이트)와 계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 선수였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IBK기업은행은 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33·라이트)를 영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5순위 지명권을 카타리나 요비치(23·레프트)에게 사용했다. 신장이 190㎝ 이상인 두 선수 모두 이번에 V리그에 처음 진출한다. GS칼텍스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29·라이트)와 재계약했다. 모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800점대 득점(819점)으로 득점 1위와 공격 1위(성공률 47.3%)에 오를 만큼 공격력이 좋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양효진(33·현대건설)과 MVP 경쟁을 한 같은 팀의 야스민은 현대건설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승에 도전한다. 야스민은 서브 1위(세트당 0.44개), 후위공격 1위(성공률 49.41%)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 “기분이 묘해요”…10년차 김선형·오세근, 챔프전에서 첫 격돌

    “기분이 묘해요”…10년차 김선형·오세근, 챔프전에서 첫 격돌

    김선형(34·서울 SK)과 오세근(35·안양 KGC). 오세근과 김선형. 남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이번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다. 두 선수가 약 10년 전 같은 시기에 프로에 진출한 이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대학 농구를 평정하고 ‘특급 신인’으로 불리며 나란히 전체 1, 2순위로 프로농구단에 입단한 오세근과 김선형에게 다음달 2일 시작하는 챔피언결정전은 감회가 남다르다. 김선형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KGC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된 후 세근이 형과 바로 전화 통화를 했다. 과거 중앙대 신화를 쓰고 프로에 온 뒤로 그동안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엇갈렸는데,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 감회가 새롭다’는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았다”면서 “이번 챔피언결정전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오세근도 이날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같은 대학(중앙대)에서 뛰면서 동고동락했고, 프로에 와서 비록 서로 다른 팀에 갔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지내왔는데 챔프전에서 만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면서 “선형이와의 대결이 많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2011년 1월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GC에 입단한 오세근은 2011~12시즌 데뷔 후 10시즌(부상으로 시즌아웃된 2012~13시즌 제외)을 뛰면서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정규시즌 우승 1회로 이끌었다. 데뷔 첫 해 신인상과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2016~17시즌에는 정규시즌, 올스타전,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했다. 같은 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입단한 김선형도 프랜차이즈 스타다. 빠른 돌파와 뛰어난 드리블, 속공 상황에서의 덩크슛으로 데뷔 첫 시즌부터 많은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11시즌 동안 정규시즌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1회 경험을 갖고 있다. 프로 2년차인 2012~13시즌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고, 최초 3년 연속 올스타전 MVP 수상 경력이 있다. 김선형과 오세근은 프로에서 10년 넘게 뛰었지만 지금도 전성기급 기량을 유지하며 MVP급 활약을 하고 있다. 오세근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개인 통산 가장 높은 평균 득점(18.7득점)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58.2%에 달하고 3점슛 성공률도 40%로 정확하다. 오세근은 “다른 연습보다 슛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특별한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꾸준한 연습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김선형도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때 기록한 평균 득점(17.7득점)과 야투 성공률(61.1%)이 생애 최고 기록이다. 김선형은 “정규시즌 막판에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던 일이 전화위복이 됐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없던 힘도 생기는 무대가 플레이오프이기 때문에 좋은 기록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중앙대 52연승 신화’를 이끈 주역 3인방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선형과 오세근, 그리고 함준후(34·KGC)다. KGC ‘불꽃 슈터’ 전성현(31)도 함준후와 오세근, 김선형이 4학년일 때 1학년 선수로 같은 팀에 있었다. 오세근은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느낌이 참 묘하다”면서 “준후도 요즘 플레이가 너무 좋다. 같이 잘해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함준후는 전날 수원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에서 골밑으로 돌파한 허훈(27)으로부터 공격자 파울을 유도해 KT 공격 흐름을 끊고, 2쿼터 종료 약 2분 전에는 KT 추격을 따돌리는 3점슛을 넣었다.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도 앞장섰다. 이번 정규시즌 상대전적만 놓고 본다면 SK가 1승 5패로 KGC에 불리하다. 하지만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 4패로 KT에 밀렸던 KGC도 4강에서 KT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김선형은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플레이오프 때 무의미하다”면서 “플레이오프에서는 변수가 많다. 일단 KGC보다 4강을 먼저 장점을 잘 살리고 저희가 경기 때 조급해지지만 않는다면 재밌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SK와 KGC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다음달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흰검빨’ 배구 국가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흰검빨’ 배구 국가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미국 국적의 레프트 니아 리드(25)가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의 완장을 차고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리드와 아나스타시야 구르나노바(IBK기업은행), 카타리나 요비치(한국도로공사) 등 새 얼굴 3명이 2022-2023시즌 V리그에 뛰어들고, 지난 시즌에 뛰었던 선수 4명은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난다. V리그 여자부 구단은 이번 드래프트에는 ‘기존 선수’를 뛰어넘는 선수가 많지 않다고 판단해 기존 선수들을 대거 지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구슬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망설이지 않고 리드를 호명했다. 리드는 키 189㎝의 레프트로 2021-2022시즌 브라질 리그 세시 볼 레이 바우르에서 뛰며 득점 1위에 올랐다. 한편, 배구협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푸마와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배구 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EPL 우승 ‘리벤지 매치’될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EPL 우승 ‘리벤지 매치’될까

    다음달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리벤지 매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데 이어 28일에는 리버풀이 돌풍을 일으키고 준결승에 올라온 비야레알을 눌렀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도 EPL의 첼시(우승)와 맨시티가 맞붙었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UCL 준결승 1차전에서 비야레알의 자책골과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2-0 승리했다. 2018~19시즌 UCL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3년 만에 대회 결승에 성큼 다가갔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리그(카라바오)컵 대회에서 우승한 리버풀은 맨시티와 치열한 EPL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진출했다. 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한 뒤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게 되면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다.반면 16강에서 유벤투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 등 이탈리아와 독일의 강호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16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비야레알은 다음달 4일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큰 이변을 연출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리버풀은 후반 8분 상대 수비수 페르비스 에르투피냔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조던 핸더슨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차올린 공이 에스투피냔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2분 뒤에는 무함마드 살라흐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추가골을 넣었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역대 유럽 클럽 대항전 준결승 경기에서 패배 없이 16승(3무)을 거두는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 박진영, 드라마 ‘마녀’ 男주인공 됐다

    박진영, 드라마 ‘마녀’ 男주인공 됐다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진영(박진영)이 ‘마녀’의 주인공이 된다. ‘마녀’는 강풀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박진영은 극중 이동진을 연기한다. 통계학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데이터마이너로서 샤인 솔루션에 스카웃된 인물이다. 박진영은 2012년 ‘드림하이 시즌2’로 데뷔해 ‘남자가 사랑할 때’(2013) 등에 출연했고, ‘사랑하는 은동아’(2015)와 ‘푸른바다의 전설’(2016)에서는 각각 주진모와 이민호의 아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사이코메트리(접촉으로 기억과 과거를 읽어내는 초능력) 능력을 갖춘 주인공 이안 역을 맡아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 금호타이어 ‘마케팅 차별화’ 상반기 흑자 전환될까

    금호타이어 ‘마케팅 차별화’ 상반기 흑자 전환될까

    금호타이어가 상반기 흑자전환을 위해 최근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치며 전력투구하고 있다. 2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호타이어는 매출 증가는 물론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 누적 실적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기대감은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새롭게 런칭한 신규 기업브랜드 TV광고 ‘세계를 달리다’편은 ‘금호타이어가 전 세계 어디든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반 대중과 고객들 사이에서 금호타이어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금호타이어의 유튜브 공식 채널 ‘엑스타 TV’는 론칭 2년 만에 국내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기도 했다. 2019년 4월 론칭한 ‘엑스타 TV’는 기업, 타이어, 자동차, 스포츠, 모터스포츠 그리고 또로로로 캐릭터 등 상대적으로 폭넓은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타이어나 자동차 등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스포츠, 트렌디한 문화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The Tire Cologne) 2022’와 5월 25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 (Autopromotec) 2022’에도 참가한다.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 시즌, TBR, 전기차 전용, 미래 콘셉 타이어들로 전시품을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4월 30일부터 2일간 포르투갈에서 진행되는 TCR유럽 개막전을 시작으로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 대회에 금호타이어는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이처럼 금호타이어의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은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어려움이 컸지만, 고인치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같은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올해 1분기 매출 증가는 물론 상반기 누적 실적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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