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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스웨덴·이탈리아 만나지만… 팀 선영석 “충분히 승산 있다”

    최강 스웨덴·이탈리아 만나지만… 팀 선영석 “충분히 승산 있다”

    19.96㎏의 스톤을 하우스(표적) 안에 밀어 넣는 컬링은 정교한 전략과 세밀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강팀과 붙어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도 필요하다. 5일(한국시간) 스웨덴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막을 여는 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33·강릉시청)-정영석(31·강원도청) 팀은 경기를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인터뷰에서 “아시아 믹스더블 컬링도 많이 성장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컬링 믹스더블은 5일부터 11일까지 10개 팀이 서로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상위 4개 조가 9일 열리는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11일 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두 선수의 이름을 붙인 ‘선영석’ 팀은 시작부터 세계 최고 강팀과 잇따라 맞선다. 2022 베이징 대회 동메달을 딴 스웨덴과 겨룬 후 3시간 뒤엔 금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개최국 이탈리아에 컬링 최초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선수인 스테파냐 콘스탄티니는 코르티나 출신이어서 홈팬들의 엄청난 응원이 예상된다. 김선영은 “이탈리아는 우리랑 아직 한 번도 안 붙었는데, 이게 바로 우리의 강점”이라며 “우리 할 것만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영석 역시 “상대방도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것”이라며 “이탈리아가 이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긴 했지만 초반에 잘하면 우리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 미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메달 경쟁에 나선다. 대표팀은 스킵 김은지를 필두로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로 구성됐다. 선수들의 이름 끝자리와 설예은의 별명(돼지)을 합쳐 ‘5G’라는 별명을 붙였다. 여자 대표팀은 2023~24시즌 범대륙선수권 우승과 한국 팀 최초 그랜드슬램 대회 내셔널 제패를 일궈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10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세계 랭킹 3위로,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 새달부터 30분 일찍 만나는 국중박… 11월엔 ‘스위스 예술’ 펼친다

    새달부터 30분 일찍 만나는 국중박… 11월엔 ‘스위스 예술’ 펼친다

    새달 16일부터 개·폐관 시간 당겨연 7회 휴관·주차장 추가 확보도 내년엔 예약제·고객정보통합관리11월27일부터 ‘전쟁, 예술…’ 특별전취리히 미술관 작품 90여점 선보여 “1월 한 달간 벌써 67만명이 박물관에 다녀갔습니다. 지난해(650만명)만큼은 못 해도 올해 600만명까지는 또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지난해 관람객 650만명 시대를 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관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관 시간을 30분 앞당기고 용산어린이공원 주차장을 활용한다. 또 스위스 최대 미술관인 취리히미술관과 함께하는 특별전 등 대규모 전시 계획도 공개했다. 박물관은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3월 16일부터 개관 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였던 개·폐관 시간을 30분씩 앞당기는 것이다. 이런 조치는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로 예고했던 사전 예약제 도입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유 관장은 박물관 유료화 논의에 앞서 올해 상반기 예약제를 먼저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사전 예약뿐 아니라 비대면 전자 검표, QR 모바일 티켓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시스템 개발로 방향을 변경하다 보니 도입 시점이 미뤄졌다”며 “12월 고객정보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휴관일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매년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등에 휴관했으나 앞으로는 3·6·9·12월 첫째 주 월요일에 추가로 휴관할 계획이다. 올해는 3월 2일은 정상 개관하고 6월 1일, 9월 7일, 12월 7일에 쉰다. 주차난을 피하고자 상반기에 박물관 뒤편에 있는 용산어린이공원 주차장(150면)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 8월에는 거울못 카페, ‘물멍 계단’ 등 옥외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어린이박물관은 2029년까지 현재 규모(약 2539㎡)의 약 2배인 4950㎡ 규모로 확장 건립할 예정이다. 대규모 특별전과 상설전시 계획도 밝혔다.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전쟁, 예술 그리고 삶’은 스위스 취리히미술관과 협력해 열리는 전시다. 스위스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을 성찰하며 전개된 예술사의 주요 흐름을 조망하고, 예술가와 지식인의 안식처였던 중립국 스위스에서 탄생한 국제적·개방적·실험적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페르디난드 호들러,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등 90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7~10월에는 K푸드의 원형과 변천을 조명하는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이 열리며, 국내 최초로 태국 미술을 소개하는 전시는 6~9월에 선보인다. 또 전체 소장품 약 44만점 가운데 2% 수준인 9000점만 전시 중인 만큼 주제 전시, 전시품 교체 등을 통해 더 많은 문화유산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서화실을 재개관해, 겸재 정선의 ‘신묘년풍악도첩’(보물) 등과 같은 시즌 하이라이트 선정작들을 소개한다. 상설전시실 역사의 길에서는 ‘대동여지도’를 전시하며 12월에는 10여년 만에 불교조각실 및 불교회화실을 재개관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소재로 한 실감 영상도 12월 공개를 예고했다. 유 관장은 “지난해 방문객 수치는 ‘K컬처’의 총본산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뿐 아니라 선진국으로서의 지표를 보여준다”며 “올해는 세계를 견인하는 ‘K박물관’ 구현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쇼트트랙 임종언, 밀라노 올림픽 ‘라이징 스타 10인’ 선정

    쇼트트랙 임종언, 밀라노 올림픽 ‘라이징 스타 10인’ 선정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19·고양시청)이 올림픽 홈페이지가 꼽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라이징 스타’ 10인에 선정됐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2일(현지시간) 임종언 등 이번 대회를 빛낼 신예 선수 10명을 소개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임종언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을 제치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정상에 올랐다”고 소개하면서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선 화려하게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임종언 외에 미국 남자 스노보드 알레산드로 바르비에리와 올리버 마틴, 영국 여자 스노보드 미아 브룩스, 캐나다 여자 스켈레톤 핼리 클라크, 호주 프리스타일 스키 인드라 브라운, 슬로베니아 여자 스키 점프 니카 프레브츠, 스웨덴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에드빈 앙에르, 독일 여자 알파인스키 에마 아이허, 이탈리아 남자 아이스하키 다미안 클라라가 이름을 올렸다.
  • “미니언즈 음악 쓰지 마!”…스페인 피겨 선수, 올림픽 앞두고 날벼락

    “미니언즈 음악 쓰지 마!”…스페인 피겨 선수, 올림픽 앞두고 날벼락

    스페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과리노 사바테(27)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음악 저작권 문제로 쇼트 프로그램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사바테는 3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쇼트 프로그램 음악을 올림픽에서 쓸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런 상황에 놓여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사바테는 2025~26시즌 쇼트 프로그램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문제없이 사용해왔다. 그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티셔츠와 파란색 멜빵 바지를 입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달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미니언즈’ 프로그램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총점 190.23점으로 19위에 올랐다. 영국 가디언은 “미니언즈의 저작권은 유니버설 픽처스와 자회사인 일루미네이션이 보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주체가 문제를 제기했는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콜린 스미스 ISU 사무총장은 “이 문제는 스케이팅이 아니라 음악 산업 구조에 따른 것”이라며 “전 세계 음악 산업은 통일된 저작권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서 대응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형 음반사 관계자들과 저작권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며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기야 옷 입어” 아이키, 파격 란제리룩

    “자기야 옷 입어” 아이키, 파격 란제리룩

    댄서 아이키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키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T or COLD?”라는 도발적인 문구와 함께 최근 무대에서 선보였던 강렬한 착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보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검은색 란제리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아찔한 망사 스타킹을 매치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대신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댄서 특유의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과감한 노출과 시크한 표정이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마치 패션 화보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배우 김히어라는 “자기야 옷 입어”라는 장난 섞인 단속 댓글을 남겼고, 동료 댄서 허니제이는 “귀여워”라고 적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아이키는 2019년 미국 NBC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서 4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실력을 입증한 댄서다. 이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요

    막을 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첫 번째 애니메이션 스핀오프로 돌아옵니다. 바로 ‘기묘한 이야기: 1985년에는’ (Stranger Things: Tales From ’85)인데요. 실사판 시즌2에서 시즌3 사이, 우리가 몰랐던 ‘1985년 겨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985년의 겨울, 호킨스에 ‘마인드 플레이어’의 공포가 서서히 잊혀갈 때쯤, 아이들은 D&D와 눈싸움을 즐기며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하지만 꽁꽁 얼어붙은 지면 아래에서 정체불명의 새로운 위협이 깨어나는데요. 애니메이션에서는 더 거대하고 기괴한 괴물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캐릭터가 합류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애니메이션은 오늘 4월 23일 공개 예정!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출연진이 카리나와 혜리…새 시즌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역대급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이 카리나와 혜리…새 시즌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역대급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서 두뇌·추리 예능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장르를 개척한 정종연 PD가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시즌2로 돌아오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정종연 PD가 지난 2024년 선보인 작품이다. tvN ‘더 지니어스’, ‘대탈출’을 비롯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등을 연출한 그는 한국형 두뇌·추리 예능 장르를 구축하고 대중화한 제작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즌1에서 치밀하게 설계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디테일한 세트, 다양한 장치, 기묘한 사건을 풀어가는 미션들이 어우러져 미스터리 어드벤처 추리 예능 특유의 몰입감을 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에서는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강화된 세계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토리·장치의 미스터리 요소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야외 미션까지 추가해 수사의 범위를 넓혔다. 비밀 조직 ‘XIN’의 요원이 된 수사단이 불가사의하고 초자연적인 사건을 추적하는 설정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코미디언 이용진, 가수 존박,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 배우 김도훈, 에스파 카리나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다만 코미디언 이은지가 하차하고 여기에 댄서 가비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최근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예고 영상은 “XIN 업무에 복귀한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주어질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어둠 속 호수로 향하는 수사단의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더했다. 후반부에는 귀신, 좀비 등이 등장하자 수사단이 깜짝 놀라 도망가는 장면이 연출돼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정종연 PD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기 위해 첫 에피소드부터 강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공간 이동이 가능해진 만큼 수사단의 활약도 더욱 다채로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즌1에서 아직 풀지 못한 이야기가 남아 있었다”라며 “드라마와 영화 같은 긴장감과 논스크립트 예능 특유의 리얼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압바꾸모바·권예·임해나…제2의 조국 위해 설원과 빙판 달군다

    압바꾸모바·권예·임해나…제2의 조국 위해 설원과 빙판 달군다

    7일(한국시간) 오전 4시 개회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설원을 누리는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36·충북 바이애슬론연맹)다. 전체 71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에는 압바꾸모바를 비롯한 2명의 귀화 선수와 1명의 이중국적 선수가 포함됐다. 러시아 바이애슬론 청소년 대표를 지낸 압바꾸모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행을 택했다. 개최국으로서 보다 많은 종목에 선수를 내려는 한국 체육 당국과 더 넓고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치려는 선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당시 한국 국적을 얻은 19명의 선수 중 이번 올림픽까지 나서는 선수는 압바꾸모바가 유일하다. 압바꾸모바는 ‘설상 메달 불모지’ 한국에서 바이애슬론 개척자로 꼽힌다. 바이애슬론은 스키를 신고 설원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와 소총 사격을 결합한 복합 스포츠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압바꾸모바와 남자부 최두진이 출전한다. 압바꾸모바는 첫 올림픽이었던 평창 대회에서 15㎞ 개인전 16위에 오르며 역대 한국 최고 성적 타이를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선 73위로 부진했지만 지난해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선 7.5㎞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사했다. 세 번째 올림픽인 밀라노에선 15㎞ 개인전과 7.5㎞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빙판에선 중국계 캐나다 국적을 보유했던 권예(25)와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자 임해나(22)가 환상적인 호흡을 준비하고 있다. 2021~22시즌부터 함께 국제 무대에 오른 둘은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 아이스댄스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권예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림픽 무대도 임해나와 함께 오르기 위해 2024년 12월 특별 귀화했다. ISU 주관 대회는 두 선수의 국적이 달라도 둘 중 한명의 국가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지만, 올림픽은 두 선수의 국적이 같아야 한다. 권예와 함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막바지 점검 중인 임해나는 2일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좋지만, 올림픽 무대를 즐기면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의 이야기를 단편 소설로 쓰고 있는데, 올림픽이 끝난 뒤 출간하고 싶다”고 수줍게 소개했다. 권예-임해나는 개회식에 앞서 6일 오후 열리는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무대를 통해 올림픽을 시작한다.
  • 여자농구 하나은행 김정은, WKBL 사상 첫 은퇴 투어…4일 용인 삼성생명부터 시작

    여자농구 하나은행 김정은, WKBL 사상 첫 은퇴 투어…4일 용인 삼성생명부터 시작

    여자프로농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부천 하나은행의 김정은(38)이 WKBL 사상 처음으로 은퇴 투어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3일 “김정은 선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며 “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상대 팀 선수단 및 팬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신세계 쿨캣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정은은 20년 동안 한결같이 코트를 지키며 한국 여자농구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통산 8440점을 기록하며 WKBL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경기 출전(610경기) 기록을 갖고 있다. 김정은은 또 통산 2000득점부터 8000득점까지 모두 역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국가대표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앞장서는 등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이번 은퇴 투어는 지난 20년간 김정은이 코트에서 보여준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2006 겨울리그 신인선수상을 시작으로 득점상 4회, 리그 베스트5 6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회 등을 차지했다. 김정은은 “저보다 더 위대한 길을 걸어오신 선배님들도 누리지 못한 이 자리가 제게 허락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닌 한국 여자농구를 지켜온 모든 선수의 땀방울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단독]프로배구 ‘AI 판독’ 올해 컵대회서 첫 테스트…말 많은 ‘비디오 판독’ 논란 없어질까

    [단독]프로배구 ‘AI 판독’ 올해 컵대회서 첫 테스트…말 많은 ‘비디오 판독’ 논란 없어질까

    한국배구연맹(KOVO)이 ‘인공지능(AI) 판독’ 기술을 올 하반기 컵대회에서 경기장에서 첫 테스트한다. 선수들 영상을 학습한 AI가 경기 중 영상을 보고 자동으로 판정한 뒤 결과를 생생한 3D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기술로, ‘비디오 판독’ 시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3년간의 도입기를 거쳐 2028~29시즌 경기장 전체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서울신문이 연맹에서 입수한 ‘AI 판독 기술 개발’ 자료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보조금을 받아 국내 기업인 ‘스포츠투아이’와 함께 AI 판독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업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을 개발했다. 앞서 연맹은 2007~08시즌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비디오 판독’을 도입했다. 감독이나 선수가 주심의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면 감독관, 심판감독관, 부심까지 3명이 비디오 화면을 보고 결과를 내린다. 그러나 카메라 사각지대가 생기고, 각도에 따라 혹은 판독자의 견해에 따라 다른 판정이 나와 시비가 일곤 했다. 지난달 11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게 대표적이다. 연맹이 소청심사위원회를 열고 이틀 간 조사한 뒤 이를 ‘오독’으로 결론짓고 공식 사과했다. 시비가 일 때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소니사의 ‘호크아이’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이 시스템 역시 라인 인·아웃 항목만 분석해 결과를 9단계로 제시하는 수준에 그친다. 연맹의 AI 판독은 경기장에 설치한 8대의 초고화질 카메라 영상을 AI가 실시간 자동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연맹이 보유한 선수들의 영상을 미리 학습(딥러닝)한 AI는 경기 중는 공과 선수들의 움직임, 좌표, 궤적 등을 계산한다. 이 결과를 3D그래픽 엔진 ‘언리얼’을 활용해 3D 영상으로 구현한다. 마치 EA사의 FIFA 게임처럼 실물 캐릭터가 판정 당시 상황을 여러 각도로 다양하게 보여준다. 판정 항목은 인·아웃, 오버넷, 터치아웃, 네트반칙, 수비성공·실패, 라인폴트, 포히트, 후위선수반칙, 안테나반칙, 투액션 더블컨택, 리베로 반칙의 총 11개이다. 인·아웃을 비롯해 일부 항목은 이미 현재 비디오 판독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 관계자는 “실제 경기를 입력해 테스트해보니 오차가 9㎜밖에 나지 않았다. 컵 대회 전까지 4.5㎜로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터치아웃을 비롯한 일부 판정 항목은 정밀도를 더 높여야 한다. 일정한 움직임을 보이는 공과 달리 사람의 피부, 근육의 움직임을 잡기 어렵다. 특히 크기가 작은 손가락 관절에 대한 정밀도를 높이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연맹은 2027~28시즌까지 AI를 학습시켜 오차를 줄이고, 좀 더 생생한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11개 항목의 정확도 테스트를 모두 마치면 판독 센터를 구축한다. 이어 2028~29시즌에는 전체 경기장에 도입한다. 연맹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배구연맹이 개발 중인 시스템을 보고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호크아이’보다 유지·운영 비용이 저렴한데다 성능이 우수해 개발 이후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람객 650만’ 국립중앙박물관 30분 일찍 문 연다… 주차장 확대도 추진

    ‘관람객 650만’ 국립중앙박물관 30분 일찍 문 연다… 주차장 확대도 추진

    “1월 한 달간 벌써 67만명이 박물관에 다녀갔습니다. 지난해(650만명)만큼은 못 해도 올해 600만명까지는 또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지난해 관람객 650만명 시대를 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관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관 시간을 30분 앞당기고 용산어린이공원 주차장을 활용한다. 또 스위스 최대 미술관인 취리히미술관과 함께하는 특별전 등 대규모 전시 계획도 공개했다. 박물관은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3월 16일부터 개관 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오전 10시~오후 6시였던 개·폐관 시간을 30분씩 앞당기는 것이다. 이런 조치는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로 예고했던 사전 예약제 도입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유 관장은 박물관 유료화 논의에 앞서 올해 상반기 예약제를 먼저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사전 예약뿐 아니라 비대면 전자 검표, QR 모바일 티켓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시스템 개발로 방향을 변경하다 보니 도입 시점이 미뤄졌다”며 “12월 고객정보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휴관일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매년 1월 1일, 설날·추석에 휴관했지만, 박물관은 3·6·9·12월 첫째 주 월요일을 추가로 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3월에 시간을 조정한 뒤 6월 1일, 9월 7일, 12월 7일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주차난을 피하고자 상반기에 박물관 뒤편에 있는 용산어린이공원 주차장(150면)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 8월에는 거울못 카페, ‘물멍 계단’ 등 옥외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어린이박물관은 2029년까지 현재 규모(약 2539㎡)의 약 2배인 4950㎡ 규모로 확장 건립할 예정이다. 대규모 특별전과 상설전시 계획도 밝혔다.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전쟁, 예술 그리고 삶’은 스위스 취리히미술관과 협력해 열리는 전시다. 스위스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을 성찰하며 전개된 예술사의 주요 흐름을 조망하고, 예술가와 지식인의 안식처였던 중립국 스위스에서 탄생한 국제적·개방적·실험적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페르디난드 호들러,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등 90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7~10월에는 K푸드의 원형과 변천을 조명하는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이 열리며, 국내 최초로 태국 미술을 소개하는 전시는 6~9월에 선보인다. 또 전체 소장품 약 44만점 가운데 2% 수준인 9000점만 전시 중인 만큼 주제 전시, 전시품 교체 등을 통해 더 많은 문화유산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26일 서화실을 재개관해, 겸재 정선의 ‘신묘년풍악도첩’(보물) 등과 같은 시즌 하이라이트 선정작들을 소개한다. 상설전시실 역사의 길에서는 ‘대동여지도’를 전시하며 12월에는 10여년 만에 불교조각실 및 불교회화실을 재개관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소재로 한 실감 영상도 12월 공개를 예고했다. 유 관장은 “지난해 방문객 수치는 ‘K컬처’의 총본산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뿐 아니라 선진국으로서의 지표를 보여준다”며 “올해는 세계를 견인하는 ‘K박물관’ 구현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PSG, 부상회복한 이강인에 재계약 제안 가능성…2년 계약 연장

    PSG, 부상회복한 이강인에 재계약 제안 가능성…2년 계약 연장

    이적설이 나돌던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에 대해 구단 측이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3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여름 파리에서의 미래를 고민했던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강인은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하면서 “어쨌든 PSG가 시즌 중반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오히려 2028년 6월까지인 계약을 연장하는 게 목표”라고 보도했다. PSG에서 주전 확보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강인은 이번 겨울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거라는 이적설이 이어졌다. 스페인 라리가 이적 마감시한인 2일까지 이강인의 공식 이적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과거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연을 맺었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프랑스 파리까지 건너가 이강인 측과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초기 PSG는 이강인을 4000만 유로(약 685억원)에서 5000만 유로(약 856억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었다. 그렇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구단에 이강인을 잔류시킬 것을 요청하면서 PSG가 이강인에 대해 ‘판매 불가’를 선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은 없었던 일이 됐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공을 잘 지키는 중요한 능력을 지녔다”라면서 “상대가 공격적으로 수비할 때 압박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선수가 필요한데 이강인은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라고 말하기도 했다. 레키프는 이강인에 대해 “PSG 내부에서는 팀에 기술적으로 이강인보다 뛰어난 선수가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PSG구단이 이강인에 대해 재계약 제안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강인은 2026년 상반기에도 PSG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전망이다.
  • ‘시청률 27.6%’ 찍고 10년 만에 재회…MBC가 야심차게 꺼내든 ‘신작 드라마’

    ‘시청률 27.6%’ 찍고 10년 만에 재회…MBC가 야심차게 꺼내든 ‘신작 드라마’

    인기 의학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역 서현진과 유연석이 MBC 새 드라마 ‘라이어’를 통해 약 10년 만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 3일 MBC에 따르면 드라마 ‘라이어’는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방영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과정을 그린 심리 스릴러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대목은 주연 배우들의 재회다. ‘라이어’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서현진과 유연석은 지난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에서 각각 윤서정과 강동주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밀도 높은 로맨스 연기로 ‘2016년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라이어’를 통해 약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서현진은 극 중 예술중학교 논술 교사 강지선 역을 맡는다.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며 ‘정직’보다 타인의 ‘거짓’을 가려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갖게 된 인물이다. 운명처럼 만난 민준호를 처음에는 매너 좋은 학부모로만 여기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유연석은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 역으로 분한다. 민준호는 반듯한 얼굴과 체형, 높은 지능과 선한 성품까지 갖춘 완벽한 인물이다. 아내와 사별한 뒤 중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던 그는 아들의 선생님 강지선을 만나 오랜만에 설렘을 느낀다. 서현진은 2020년 드라마 ‘블랙독’ 이후 다시 한번 교사 역할에 도전하며, 유연석 역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의사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은중과 상연’, JTBC ‘사랑의 이해’,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린 조영민 PD가 맡았다. 여기에 영화 ‘전우치’, ‘브로커’, ‘검은 수녀들’을 제작한 영화사 집이 첫 드라마 제작에 나서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두 배우가 ‘낭만닥터 김사부’의 영광을 재현하며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벚꽃 라운딩 잡아라”… 봄철 일본 골프 예약 ‘선점 전쟁’

    “벚꽃 라운딩 잡아라”… 봄철 일본 골프 예약 ‘선점 전쟁’

    봄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일본 골프여행 예약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골프여행 문의가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규슈 지역의 가고시마는 짧은 비행거리와 온화한 기후, 온천과 식사를 결합한 ‘체류형 골프’ 환경을 갖춰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가고시마의 대표적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봄 시즌 예약을 선점하려는 한국 골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라운딩을 넘어 숙박과 온천, 현지식 식사까지 포함된 원스톱 패키지를 내세워 골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골프 인기는 국내 골프장의 가파른 그린피 상승과 예약 난이도 탓에 더욱 거세지는 추세”라며 “항공과 티타임이 한정된 만큼 지금은 선택이 아닌 시기의 문제이므로 원하는 코스를 확보하려면 예년보다 빠른 조기 예약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 불모지가 맞아?…하프 파이프 등 설상 종목 첫 멀티 메달에 금메달도 노린다(5)

    불모지가 맞아?…하프 파이프 등 설상 종목 첫 멀티 메달에 금메달도 노린다(5)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빙상에 밀려 불모지로 여겨졌던 스노보드 등 설상 종목이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설상 종목 사상 첫 멀티 메달은 물론 금메달까지도 노리고 있다. 지금까지 설상에서 가장 좋은 성적은 2018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에서 ‘배추보이’ 이상호가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스노보드 5가지 세부 종목(슬로프스타일·빅에어·스노보드 크로스·평행대회전·하프파이프)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는 ‘배추보이’ 이상호와 김상겸이다. 특히 이상호는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호의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으로 이탈리아의 베테랑 롤란드 피슈날러에 사진 판독 끝에 우승을 차지해 올림픽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 이상호가 올림픽에서 멀티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면 13일 열리는 하프 파이프에서는 한국 설상의 새 역사가 쓰일 수도 있다. 주인공은 바로 최가온.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펼치는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은 최근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열린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에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줄 후보로 거론된다. 최가온의 상대로는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클로이 김이다.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과 최가온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15개)이 걸린 프리스타일 스키에서는 남자 모굴에서 지난해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정대윤이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정대윤은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2개 획득이라는 당찬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의 이승훈과 문희성도 컨디션에 따라 메달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승훈은 2024년 한국 최초로 프리스타일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낸 데 이어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유망주다.
  • 윤후, ‘박남정 딸’ 박시우와 데이트 포착…“많이 설렜다”

    윤후, ‘박남정 딸’ 박시우와 데이트 포착…“많이 설렜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로맨티스트로 거듭난다. 오는 25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둔 tvN스토리·E채널 ‘내 새끼의 연애2’ 제작진은 윤후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부모가 자녀의 연애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과몰입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지난 시즌에 이어 더 강력해진 라인업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윤후는 긴장한 듯 손을 꼼지락거리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 맞은편에 앉아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우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첫 만남 특유의 간질간질한 공기가 흘렀다. 윤후는 박시우에게 조심스럽게 목도리를 둘러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많이 귀여워 보이고, 설렜던 순간이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박시우 역시 윤후에 대해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긍정적인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박시우는 가수 박남정의 막내딸이자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의 친동생이다. 연예인의 끼를 물려받은 박시우 역시 입시에서 ‘예대 5관왕’을 달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소 딸바보로 유명하지만 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 박남정과, 훌쩍 큰 아들의 연애를 지켜봐야 하는 윤민수가 어떤 신경전을 벌일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면, 2차 티저 영상에는 윤후의 첫 데이트와 함께 그가 호감을 보인 상대인 박시우가 처음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이 관계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 새끼’가 사랑 앞에서 보여주는 낯선 표정,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의 솔직한 반응이 시즌2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윤후와 박시우의 첫 만남은 25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자배구 임명옥,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IBK기업은행 비상

    여자배구 임명옥,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IBK기업은행 비상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최리(최고의 리베로)’ 임명옥(40)이 경기 중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봄 배구를 향해 매진하던 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은행은 임명옥이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으로 2025~26 시즌을 더는 뛸 수 없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구단은 임명옥이 다음 시즌을 대비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 수술받도록 할 예정이다. 임명옥은 전날 GS칼텍스전 1세트에서 9대 15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팀 공격수 실바의 연타 공격을 받아내려고 달려 나가다 넘어졌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나왔고, 곧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기업은행은 임명옥 대신 백업 리베로 김채원을 투입했지만 결국 세트 점수 1-3으로 졌다. 이번 시즌 초반 연패를 이어가던 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대행 부임과 임명옥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현재 4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주전 리베로의 시즌 아웃으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올해로 22시즌째를 뛰고 있는 임명옥은 V리그 여자부 역사를 써온 최고의 리베로로 꼽힌다. 여자부 최초 600경기 이상 출전(현재 620경기) 기록을 비롯해 역대 최다인 통산 1만 1993디그와 리시브 정확 7047개, 수비 성공 1만 9040개로 각 부문 신기록을 이어왔다. 2010~11시즌과 2013~14시즌 수비상고, 2019~20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6시즌 연속 베스트7 리베로상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디그 부문 1위(세트당 0.549개)와 수비 부문 1위(세트당 7.879개), 리시브 부문 2위(효율 45.3%)에 올라 있다.
  • “민증 검사 시급” 97세 전수경 아버지, 유연성·청력·치아까지 ‘역대급’

    “민증 검사 시급” 97세 전수경 아버지, 유연성·청력·치아까지 ‘역대급’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97세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등장했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새로운 ‘딸 대표’로 전수경이 합류해 1930년생인 97세 아버지와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한국전쟁과 베트남전까지 몸소 겪어낸 아버지는 9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트로트 채널을 능숙하게 조작하며 하루를 열었다. 이어지는 스트레칭과 투명 아령 운동은 전문 트레이너 못지않은 유연함을 자랑했다. 이를 지켜본 임형주는 “저보다 더 유연하시다”고 말했고, 수빈은 “민증 검사해 봐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놀라운 신체 나이를 증명했다. 건강 지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돋보기가 필요 없는 시력과 작은 속삭임도 놓치지 않는 청력, 그리고 딱딱한 게장을 가볍게 씹어 먹는 치아 건강까지 뽐냈다. 또 건강 비결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휴대용 노래방 기계와 빼곡히 적힌 애창곡 명단이었다. 아버지는 수준급 음정과 박자는 물론 화려한 춤사위까지 선보이며 ‘흥 DNA’의 원천임을 입증했다. 가사를 외워 부르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전수경 씨가 아버지 닮으셨나 보다”라며 감탄했고, 전현무는 “다음에 ‘미스터트롯’ 나가시면 안 되느냐”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유쾌한 웃음 뒤에는 깊은 사연도 숨어 있었다. 전수경은 이번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께 꼭 듣고 싶은 가족사가 있다, 차마 묻지 못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비쳤다. 97년이라는 긴 세월 속에 묻어두었던 아버지의 진심과, 그가 딸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4일 오후 10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지훈, 3일 육군 현역 입대…‘지우학2’ 촬영 완료

    서지훈, 3일 육군 현역 입대…‘지우학2’ 촬영 완료

    배우 서지훈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3일 서지훈은 육군 제35보병사단에 현역으로 입소한다. 현장 혼잡을 방지하고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전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훈련소로 향할 예정이다. 그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복무를 수행하게 된다. 입대를 앞두고 서지훈은 지난달 2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짧지만 강한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측 역시 “서지훈 배우가 군 복무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길 바라며, 변함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한 서지훈은 이후 ‘학교 2017’, ‘계룡선녀전’, ‘어서와’, ‘그놈이 그놈이다’, ‘3인칭 복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쳐왔다. 또한 방탄소년단(BTS) 세계관 드라마인 ‘비긴즈 유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지훈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화제작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어메이징크리, LIV 골프 코리안GC에 골프웨어 후원

    어메이징크리, LIV 골프 코리안GC에 골프웨어 후원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GC)는 한국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코리안GC 선수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 등 4명은 올해 열리는 LIV 골프 14개 대회를 어메이징크리의 골프웨어를 입고 치른다. 어메이징크리는 인체 동작 공학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어패럴을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퍼포먼스 어패럴은 골퍼의 신체를 스윙의 핵심인 9개 회전축과 9구획의 바디 맵핑으로 정밀하게 분석하여, 스윙 때 발생하는 저항을 최소화하고 회전의 자유도를 극대화한 어메이징크리의 기술을 적용했다. LIV 골프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시즌 개막전을 연다. 대회를 앞두고 코리안GC 캡틴인 안병훈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좋은 골프를 하는 게 우선 목표다. 경쟁 수준을 경험해 보지 못 했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약간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팀을 하나로 묶는 역할은 사실 크게 필요하지 않다. 이미 다들 친구라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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