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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로 李 정부 성공의 현장 책임자 될 것”

    김동연 “국정 제1동반자로 李 정부 성공의 현장 책임자 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현장책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우리 경제는 확실한 회복과 성장의 궤도에 올라섰다”며 “중앙정부의 성과를 민생 현장으로 연결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개월 차에 접어든 현 정부에 대해 “A+의 성과를 내지 않았나”라고 평가하며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인 도가 중앙정부의 잠재성장률 3% 목표 중 2%를 책임지겠다”며 “반도체·AI·기후산업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생활비 부담과 관련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소상공인 힘내GO카드’ 운영으로 장바구니 비용과 소상공인 운영비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교통비를 평균 40% 절감했다고 밝히고, 올해부터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가진 ‘모두의 카드’를 추가한 시즌2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GTX 개통, 별내선 개통, 일산대교 무료화 등 교통망 확충과 비용 절감 계획을 소개하며,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과 104㎞, 7조 2725억원 규모 12개 노선 추진을 언급했다. 간병과 돌봄 지원 강화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간병 SOS’와 ‘가족돌봄수당’을 통해 지난해 총 1만 7549명에게 간병과 돌봄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 ‘반도체특별법’ 국회 통과, AI·피지컬 AI 광역 네트워크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와 경기 기후위성 2호기 발사 계획 등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 추진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극저신용대출 2.0’, 청년·농촌 기본소득 확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등 지역 현장 지원 정책과 고액 체납자 징수 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과 함께 31개 시군 현장을 방문, 6400여명 도민과 300여건 민원을 접수해 70%를 해결했다”며 “나머지 과제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를 통해 1420만 도민 모두가 나아진 살림을 체감하도록 올해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쥑이네” 한국어 실력까지 쑥쑥 레베카…“흥국생명 우승 목표, 한국 국대도 되고 싶어요”

    “쥑이네” 한국어 실력까지 쑥쑥 레베카…“흥국생명 우승 목표, 한국 국대도 되고 싶어요”

    “예쁜 선수로만 유명해지기보다는 실력으로도 인정받고 싶어요. 예전보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부분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5년 전 레베카 라셈(29)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팬들은 그의 화려한 외모에 주목했다. 직전 시즌 IBK기업은행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던 안나 라자레바(29)를 대신하는 선수였기에 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할머니가 한국인이라 여자배구 최초의 한국계 외국인 선수라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 됐다. 당시 라셈으로 등록명을 정하고 뛰었던 그는 그러나 생각보다 부진했다. 2021~22시즌 14경기에서 199점을 올렸는데 팀의 주포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성적이었다. 결국 기업은행은 2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이렇게 한국과의 인연은 추억으로만 남는 듯했던 그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에서 라셈이 아닌 레베카로 등록명을 바꾸고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거와 다르게 득점 기회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내주니 팀의 공격에도 활력소 역할을 하며 김연경(38)이 떠난 흥국생명을 2위로 이끌고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 흥국생명연수원에서 만난 레베카는 “MVP를 받은 게 남은 시즌에도 더 잘하기 위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라운드 MVP는 그가 한국에 돌아올 때 세웠던 목표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다. 레베카는 “한국에서 두 번째니까 예전보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 목표로 잡았다”면서 “남은 시즌에는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블로킹·후위 공격 각 3개 이상)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2일 기준 596득점은 팀에서 1위, 리그 전체 5위다. 특히 오픈공격 성공(243개)은 전체 1위다. 레베카는 “도움닫기가 충분히 확보됐을 때 강하게 때릴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높은 볼이 왔을 때 때릴 수 있으면 무조건 점수 내자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5년 전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수준의 활약이다. 레베카는 “한국을 떠날 때 다시 돌아와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를 새로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한국을 떠나 그리스에서 활약할 때 만난 남편도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레베카는 “남편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내자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줬다”면서 “아직도 성장할 부분이 많지만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적이 뒷받침되니 팬들의 사랑도 더 커졌다. 팬들은 레베카에게 ‘김백화’란 한국 이름을 붙여줬다. 레베카는 “팬들이 투표를 통해서 지어줘서 한국 이름이 마음에 든다”면서 “김백화란 이름이 제일 예뻐 보여서 좋았다”고 웃었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레베카는 우승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레베카는 “우리 팀은 한 명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런 분위기라면 챔피언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시즌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흥국생명은 최근 V리그에서 가장 좋은 기세를 보이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레베카는 “한국의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면 정말 큰 영광”이라며 또 다른 목표로 한국 국가대표를 꼽았다. 다만 귀화 과정이 쉽지 않아서 여러 방안을 알아보는 중이다. 단순히 겉으로만 내세운 그럴듯한 목표가 아니다. 어릴 때 할머니가 한국 문화를 가르쳐준 덕에 레베카는 한식과 한국어에도 진심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불고기와 잡채다. 한국어는 “자중해”, “쥑이네”, “진짜?”, “진짜 맛있어” 등의 표현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 리그에서 계속 뛰는 게 중요하다. 레베카는 “체력적으로 힘든 리그지만 가장 행복하게 경기했던 시절이 V리그에서 뛰는 순간”이라며 “팬들의 응원도 그렇고 좋은 부분이 워낙 많아서 힘든 것들을 만회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다시 뛰게 되면 기쁠 것 같다. V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촬영 후 6개월째 아파” 주연배우 고백…3년 만에 돌아온 ‘글로벌 1위’ 한국 드라마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지훈(비)이 촬영 후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 29일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최근 심각한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부터 허리가 곡소리 나게 아팠다”며 병원을 찾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경추의 C자 커브가 무너져 있고 디스크가 많이 내려앉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어쩌다가 허리를 다쳤냐”는 질문에 정지훈은 “복싱 드라마 ‘사냥개들2’를 촬영하면서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썼다”며 “촬영이 끝난 후 5~6개월 동안 통증이 지속됐다”라고 밝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했음을 시사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냥개들’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건우(우도환 분)와 해병대 출신 우진(이상이 분)이 팀을 이뤄 어둠의 세계에서 약자를 구해내는 정의 구현 누아르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사냥개들’ 시즌2는 전작에서 사채꾼 일당을 소탕했던 건우와 우진이 더욱 거대한 악의 세력인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에 맞서 다시 한번 주먹을 맞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지훈은 ‘사냥개들2’에서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운영하며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최강 빌런 백정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시즌1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김주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 배우 우도환과 이상이는 시즌2에서도 환상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초호화 특별출연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서준이 우도환과의 인연으로 지원사격에 나섰고,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세로 떠오른 덱스가 특별출연해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사냥개들’ 시즌1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서사로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83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발표한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에 포함되며 귀환을 예고한 시즌2가 전작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박서진 “동생 때문에 변호사 만났다”…무슨일 있었길래

    박서진 “동생 때문에 변호사 만났다”…무슨일 있었길래

    가수 박서진이 여동생을 상대로 변호사까지 찾아간 살벌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는 가족 간의 애증을 다루는 ‘혈육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박서진은 당당하게 자신을 “KBS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대규모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그는 “콘서트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치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홍보의 길은 험난했다. 호스트인 ‘말자 할매’ 김영희는 “그냥 홍보하게 해 줄 순 없다”며 박서진에게 진땀 빼는 특별 미션을 제안했다. 박서진이 과연 김영희의 혹독한 검증을 통과해 홍보 기회를 거머쥐었을까. 특히 이날 방송의 백미는 박서진이 직접 밝힌 ‘현실 남매’ 에피소드였다. 그는 ‘원수 같은 내 동생’이라는 시청자의 고민 사연을 듣자마자 깊은 한숨을 내쉬며 격하게 공감했다. 현재 여동생 박효정과 함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동생 때문에 변호사까지 만난 적이 있다”는 돌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동생 때문에 변호사를 찾아가 법적 자문까지 구해야 했던 구체적인 이유가 언급되자 현장의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했다. 오빠의 초강수에 동생 박효정이 보인 현실적인 반응과 법적 대응까지 고민했던 사건의 전말은 본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 차준환·신지아·이해인…피겨스케이팅 ‘팀 코리아’ 관전 포인트 4가지

    차준환·신지아·이해인…피겨스케이팅 ‘팀 코리아’ 관전 포인트 4가지

    강렬한 점프와 회전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기술을 넘어 예술의 경지를 추구하는 피겨 스케이팅은 ‘동계 올림픽의 꽃’으로 불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는 ‘한국의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을 비롯해 올림픽 첫 출전 신지아(18·세화여고),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이해인(21·고려대) 등 주목할 선수가 많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동계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꽃피울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관전 포인트를 최근 소개했다. 이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는 모두 142명이 출전한다. 남·여 싱글 각 29명, 아이스댄스 23개 조·46명이다. IOC는 우선 한국팀의 주목해야 할 선수로 차준환을 꼽았다. 그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면서 정성일과 함께 한국 피겨 역대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차준환은 올 시즌 스케이트 부츠를 12번이나 교체하는 등 고전했지만,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부진을 털어내는 기량을 보이며 한국 남자 피겨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곡을 ‘물랑루즈’로 준비해 대표 선발전까지 치렀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를 다시 택한 게 효과를 보면서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IOC는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4회전 점프 3개(쇼트 1·프리 2)를 구성했지만, 더욱 탄탄해진 예술성으로 완성도를 높여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예 김현겸(20·고려대)과 신지아의 성장세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메달리스트 김현겸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년 겨울올림픽 추가 예선전인 퀄리파잉 대회 남자 싱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신지아는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첫 올림픽에 도전한다. IOC는 신지아에 대해 “지난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아쉽게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나왔지만, 혹독한 적응기를 마치고 올림픽 무대에서 ‘넥스트 피겨 퀸’으로서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동계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아이스댄스 리듬댄스로 대회의 서막을 여는 임해나(22)-권예(25) 듀오도 주목받는다. 한국이 아이스댄스 페어로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것은 양태화-이천군(2002 솔트레이크시티), 민유라-알렉산더 겜린(2018 평창)에 이어 세 번째다. 2023~24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임해나-콴예 듀오는 아시아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유망주로 꼽혔다. 지난해 3월에는 보스턴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최종 18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했다. 덕분에 한국은 2018 평창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올림픽 단체전 출전국은 대한민국 포함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조지아, 프랑스, 영국, 중국, 폴란드 등 모두 10개국이다. 이해인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3위로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쳤지만, 이번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마지막 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올림픽행을 거머쥐었다. 202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였지만 공백이 있었던 만큼, 아직 전성기 시절 몸 상태와 경기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IOC는 그럼에도 “내면도 외면도 단단해진 이해인이 은반 위에서 보여줄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가 더 기대된다”고 했다.
  • 달라진 양궁 농구에 짜임새도 있다…원주 DB, 신인 이유진 등 활약으로 LG견제할 강력한 후보 부상

    달라진 양궁 농구에 짜임새도 있다…원주 DB, 신인 이유진 등 활약으로 LG견제할 강력한 후보 부상

    프로농구 원주 DB가 지난 시즌과 달리 외곽포를 중심으로 한 양궁 농구로 스타일을 변신하면서 독주 중인 창원 LG를 견제할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DB는 지난 1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15개를 퍼붓는 폭발력을 선보이며 kt를 96-89로 완파했다. 특히 1쿼터 3점슛 8개를 포함해 15개의 3점슛 성공은 올 시즌 팀 최다기록이었다. 지난달 21일 원주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도 14개의 3점슛을 퍼부으며 양궁 농구를 선보인 DB는 이날도 무시무시한 외곽슛 성공률로 kt를 압도했다. DB는 그동안 골밑을 앞세운 높이 위주의 농구를 구사했다면 올 시즌 김주성 감독은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을 중심으로 강상재와 정효범, 이유진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외곽포 공격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DB는 지난해 10월 개막 이후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도 3점슛 14개를 퍼부으며 화끈한 화력전을 펼쳤다. 이같이 10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한 경기만 해도 10경기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열린 경기에서 3점슛을 10개 이상 기록한 5경기는 모두 승리할 정도다. DB의 전술적 변화 중심에는 NBA 출신으로 207㎝의 장신 용병 엘런슨이 자리 잡고 있다. 큰 키에도 정확한 외곽능력을 가진 그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김 감독의 작전 구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즉 엘런슨이 외곽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를 견제하기 위해 상대 센터가 페인트 존을 벗어나고 이를 알바노가 파고들면서 득점하거나 이 과정에서 생긴 빈자리에서 강상재와 정효범, 이유진 등 장신 포워드진이 외곽공격에 가세해 상대팀을 허무는 방식이다. kt전 경기만 해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강상재의 빈자리를 이유진이 알타라진 활약을 펼치면서 대신했다. 신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이유진은 그동안 강상재의 빈자리를 쉽게 파고들지 못했는데 마침 부상으로 빈자리가 생기면서 이날 3점슛 5개에 17점을 넣는 활약을 펼친 것이다. 내외곽을 둘러싼 DB의 놀라운 변신으로 짜임새가 한층 강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LG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기성 tvn스포츠 해설위원은 2일 “이바노와 엘런슨의 원투펀치 외에도 강상재와 이유진, 정효범 등이 제 자리를 확실하게 잡으면서 DB의 짜임새가 매우 좋아졌다”면서 “어느 팀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만큼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어 선두인 LG는 물론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 등 상위권 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킹 르브론, 22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

    킹 르브론, 22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42)가 2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2025~26시즌 올스타 후보 명단 14명을 공개하면서 제임스의 이름을 포함했다. 오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미국 팀’과 유럽 선수 중심의 ‘세계 팀’으로 나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팀과 세계 팀이 리그전을 펼치고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임스는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로 뽑은 10명의 올스타 선발 명단에서는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외됐다. 그렇지만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22년 연속 올스타로 뽑힌 제임스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통산 올스타 선정 부문 2위는 카림 압둘 자바(19회)다. 각 구단 감독 투표로 결정되는 후보 명단에 들어 ‘역사’를 이어가게 된 그는 NBA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시즌 초반 좌골신경통 문제로 14경기 결장한 뒤에야 코트를 밟았다. 그는 이후 30경기 평균 21.9점 5.8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급 활약에도 고배를 들었던 저말 머리(덴버)를 비롯해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노먼 파월(마이애미),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는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대체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웬만한 예능보다 잘 나간다…유재석과 시즌2로 돌아와 흥행 이어가는 ‘이 프로그램’

    웬만한 예능보다 잘 나간다…유재석과 시즌2로 돌아와 흥행 이어가는 ‘이 프로그램’

    시즌2로 돌아온 ‘풍향고’가 유튜브뿐만 아니라 방송 채널에서도 의미 있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일요예능 ‘풍향고2’ 2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풍향고2’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풍향고2 사전모임’ 회차를 통해 시청률 0.4%로 출발했다. 이어진 1회에서 1.6%를 기록해 시청률이 오른 데 이어, 2회에서도 다시 한번 시청률이 상승한 것이다. 최근 3개월간 전국 가구 기준 ENA 평균 시청률이 0.4%였던 점을 고려해도 이례적 성과다. 유뷰트 채널 ‘뜬뜬’의 웹 예능으로 시작해 큰 인기를 얻은 ‘풍향고’는 이번 시즌부터 플랫폼을 확장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미공개 장면을 더한 확장판이 매주 일요일 ENA를 통해 방송되면서다. 유튜브 성과 역시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기준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풍향고2’ 영상은 ‘사전모임’ 회차 467만회, 1회 795만회, 2회 485만회를 기록하며 수백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있다. 이는 ‘풍향고1’ 초반 조회수 추이를 뛰어넘는 수치로 기존에 형성된 팬덤이 ‘풍향고2’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데 더해 신규 시청층도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우 황정민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베트남으로 떠난 여정을 담은 ‘풍향고1’은 누적 조회수 약 4800만회를 기록하고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을 거머쥐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풍향고’는 구글 맵 등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을 금지하고, 종이 지도와 여행책에만 의존해 여행하는 ‘노 앱(No App)’ 즉흥 해외여행 리얼리티다. 시즌2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합류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났다. 2회에서는 빈에 도착한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 4형제가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입성한 데 이어 다음 날 오전 관광과 점심 식사를 마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후 3회 예고편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표를 확보해야 하는 4형제가 위기에 처한 장면이 이어져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풍향고2’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뜬뜬’에 업로드되며,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유튜브 미공개 분량을 포함해 방송된다.
  • “제2의 ‘흑백요리사’ 탄생”…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 찍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2의 ‘흑백요리사’ 탄생”…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 찍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최초 베이커리 서바이벌 MBN ‘천하제빵’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이하 ‘천하제빵’)’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3%까지 치솟으며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천하제빵’은 전 세계를 휩쓴 K-디저트의 차세대 주역을 찾는 제과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 ‘브랜드 미다스의 손’ 노희영,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오마이걸 미미, 파티시에 김나래가 합류했다. 72인의 참가자 명단에는 10년 차 아나운서 이혜성과 톱모델 박둘선 등 셀럽 제빵사부터 ‘제빵 특허왕’ 윤연중, ‘파인다이닝 제빵사’ 윤화영 등 재야의 고수들이 대거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니처 빵 만들기’를 주제로 한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도전자들은 제한 시간 4시간 안에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빵을 완성해야 하는 극한의 미션에 도전했다. ‘깨 먹는 하트 티라미수’로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은 ‘하트 제조기’ 나수지는 예상보다 높은 실내 온도 탓에 온도 조절에 실패했고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탈락했다. 모두가 분주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저온발효 과정을 기다렸던 ‘완판의 달인’ 임동석은 ‘소금 치아바타’를 선보였으며, 이석원으로부터 “오늘 먹어 본 빵 중에 가장 맛있다”라는 극찬을 받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진 가운데 요리학원에서 제과제빵 대회 반을 가르치고 있다는 ‘베이킹 티처’ 오세성은 ‘피스타치오 애플 생토노레’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맛이 조화롭지 않다는 이유로 심사위원들에게 ‘심사 거부’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제빵판 흑백요리사’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만큼,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와의 비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천하제빵’의 윤세영 PD는 “’흑백요리사’가 스타 셰프들의 계급 전쟁이라면 ‘천하제빵’은 새벽부터 문을 여는 작은 가게 사장님들의 ‘꿈의 대결’”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이자 ‘천하제빵’ 심사위원인 권성준 셰프는 “요리는 실수해도 만회할 시간이 있지만, 제빵은 30분만 지나도 실수를 되돌릴 수 없어 훨씬 더 압박감이 크고 긴장감 있다”며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K-베이커리 열풍을 예고한 ‘천하제빵’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가정폭력·가출 해놓고 양육권 주장” 정철원 아내 김지연의 폭로

    “가정폭력·가출 해놓고 양육권 주장” 정철원 아내 김지연의 폭로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이혼 소송 중인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정철원으로부터 가정폭력 피해를 겪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정철원이 집을 나간 뒤 양육비도 주지 않은 채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든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지연씨는 혼인 후 어린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왔다”면서 “최근에는 정철원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이 제보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생각해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정철원이 아이를 두고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을 언급해 좌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해든은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가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 정철원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모친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의성 루머 유포 등은 자제해 달라. 향후 이런 행위에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녀 보호·양육권 최우선으로 소송 진행”2018년 엠넷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김지연은 2024년 3월 정철원과의 사이에서 혼전 임신 사실을 밝혔고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으나, 김지연이 지난달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철원의 사생활 등을 폭로하며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을 맞게 된 사실이 드러났다. 김지연은 SNS에 “이번에도 참으려고 했지만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 참으면 안 되겠더라.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며 이혼을 시사했다. 김지연은 “(남편이) 비시즌 때에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 못 알아본다.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아빠가 없다고 생각하고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편이) 지난해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서 제가 혼수랑 아들 육아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했다”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행사장 간 적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지연의 이러한 주장에 정철원 측은 이혼소송을 통해 양육권을 확보하겠다고 맞섰다. 정철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은 지난달 27일 “아이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양육권도 확보할 것”이라며 “이혼소송 상대방이기 전에 아이 엄마이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 양육 관련 형사고소로 대응할 수 있음에도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을 다잡고 있다. 부모간 분쟁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도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 25일 “선수의 사생활이긴 하나, 상황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선수는 일단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올들어 ‘11위→6위→2위‘ 상승세 김시우...46세 로즈, 13번째 우승

    올들어 ‘11위→6위→2위‘ 상승세 김시우...46세 로즈, 13번째 우승

    “우승만 남았다” 김시우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끝에 공동 2위(16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7타 뒤졌지만 올해 들어 최고 순위를 거뒀다.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에 이어 올해 출전한 3차례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회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올랐다. 2주 연속 선두권에 올라 이제 우승이 머지 않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그는 3주 연속 출전하면서 126만9075달러를 벌어들였다. 세계랭킹도 30위로 껑충 뛰었다. 지난주 37위에서 7계단 올랐고, 올해초 47위에서 17계단이 상승했다. 김시우는 시즌 개막 직전 LIV 골프로 옮긴다는 소문에 휩싸였지만 PGA투어에서 이루고 싶은 게 많다며 LIV 골프 이적설을 일축했다. 올들어 치른 12라운드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일 한번을 빼고 11번은 60대 타수를 친 그는 LIV 골프를 거부하고 PGA투어에 남은 까닭을 실력으로 설명하는 듯 하다. 김시우는 “비시즌에 출전했던 호주 대회 때부터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난 몇 년 동안 경기력에 비해 성적이 잘 따라오지 않아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에는 내가 가진 기량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이번에는 꼭 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자신감과 의욕을 보였다. 1980년으로 46세인 로즈는 나흘 내내 선두를 질주한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6타차 선두로 시작한 최종 라운드에서 그는 2타를 줄여 김시우, 히사쓰네 료(일본), 파어슨 쿠디(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통산 13번째 PGA투어 정상에 올랐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2019년에 이어 두번째 우승이다. 그가 써낸 23언더파 265타는 1987년 조지 번스, 1999년 타이거 우즈 등 2명이 갖고 있는 대회 최소타 기록(22언더파 266타)을 경신한 신기록이다. 로즈는 세계랭킹에서도 10위에서 3위로 수직상승했다. 로즈는 “모든 것을 제대로 했다고 느꼈다. 곤란한 상황이 없었다. 정말 놀라운 일주일이었다”면서 “(큰 타수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았다. 대회 신기록인 23언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63위(2언더파 286타), 김주형은 공동 65위(이븐파 288타)에 그쳤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약 4년 만에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 코르다, 앉아서 LPGA 개막전 우승...양희영, 아쉬운 준우승

    코르다, 앉아서 LPGA 개막전 우승...양희영, 아쉬운 준우승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코르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624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1만5000달러. 이번 대회는 이날 열리려던 4라운드가 강풍과 추위 등 악천후 탓에 취소되면서 72홀이 아닌 54홀 성적으로 우승자를 결정했다. 전날 3라운드를 선두로 마쳤던 코르다는 코스에 나가지 않고 클럽 하우스에서 대기하다가 우승 확정 소식을 들었다. 코르다는 2024년 11월 디안니카 제패 이후 1년 3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보탰다. 통산 16번째 우승이다. 2024년 7승이나 올렸지만 지난해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노 티띠꾼(태국)에 내줘야 했던 코르다는 왕좌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1년 코르다의 언니 제시카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터라 ‘동일 대회 자매 우승’이라는 진기록도 탄생했다. 코르다는 “시즌 첫 대회는 비시즌에 준비한 것들을 실험하면서도 우승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항상 어렵다”며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준우승한 양희영은 4라운드 취소가 가장 아쉽게 됐다. 전날 3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해 현지 시간 이른 아침에 3라운드 잔여 2개 홀을 치른 뒤 4라운드에서 역전을 기대했던 양희영은 3타차 2위라는 결과를 받아 들여야 했다. 양희영은 3라운드 잔여 2개 홀에서 티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3타는 최종 라운드에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양희영은 “4라운드를 다 치르지 못해 아쉽지만, 비시즌 준비를 잘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3라운드 잔여 경기 2개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는데 이런 코스 컨디션에서는 파를 지킨 것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황유민은 공동 5위(5언더파 211타)로 성공적인 데뷔전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작년 초청 선수로 출전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해 올해 LPGA투어에 진출한 황유민은 최근 2년 동안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만 출전한 ‘왕중왕전’ 성격의 이 대회에서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과 배짱을 선보였다. 다만 황유민은 이날 3라운드 잔여 경기 2개홀에서 3타를 잃는 바람에 순위가 하락한 게 아쉬웠다. 그는 17번 홀(파3)에서 트리플보기를 써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아림은 이소미,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 9위(3언더파 213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 유명 인사 부문에서는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126점으로 우승했다.
  •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도쿄는 세 번째 주의보, 한국은 4주 연속 늘었다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도쿄는 세 번째 주의보, 한국은 4주 연속 늘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다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에서는 이번 시즌 들어 세 번째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 역시 B형을 중심으로 ‘2차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지난달 29일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보건당국의 인플루엔자 주의보는 의료기관당 환자가 10명을 넘어설 때 내려진다. 연초 도쿄도의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해당 기준을 밑돌았으나,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도쿄도의 의료기관당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13.83명으로 기준을 초과했다. 앞서 도쿄도는 전년 대비 2개월 빠른 지난해 10월 30일 첫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한 달 뒤 두 번째 주의보를 발령했고 2025~2026년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한 시즌 내에 세 차례 주의보를 발령한 건 2008~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반등한 건 전국적인 현상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19~25일 전국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16.64명이었다. 전주 대비 1.47배 증가한 것으로, 3주 연속 증가세다.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인플루엔자가 확산해 휴교나 학년·학급 폐쇄 조처가 내려진 사례는 총 2676개교로 전주 대비 280%가량 폭증했다. 보건당국은 일선 학교가 개학하고 연말연시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인플루엔자 확산세의 원인으로 보고, 손 씻기와 마스크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선 환자 수가 올해 들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 차인 18~24일 표본 감시 병원을 찾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분율은 1000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대비 0.2명 늘어난 것으로 증가 폭은 작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에 달한다. 연령대별로는 7~12세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4주 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다. 올해 2주 차부터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을 앞서면서, 지난해 말 소강상태에 접어든 듯했던 인플루엔자가 B형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질병청은 “올겨울 초에 A형 독감이 걸렸다가 나았어도 B형 독감에 또 걸릴 수 있다”면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했다.
  • ‘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役 캐서린 오하라 별세

    ‘나홀로 집에’ 케빈 엄마役 캐서린 오하라 별세

    1990년대 최고의 흥행 코미디 영화 중 하나인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할로 널리 알려진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1세. 오하라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소속사 CAA가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병명은 알리지 않았다. 캐나다 출신인 고인은 1970년대 토론토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1988)에서 델리아 디츠 역을 맡아 인지도를 얻었다. 이어 1990년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들 케빈을 두고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필사적으로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 엄마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받았다. 그는 2020년 드라마 ‘시트 크릭 패밀리’ 시리즈에서 코미디 연기로 에미상을 받았고, 2021년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하라는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도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HBO의 SF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는 치료사 역을, 지난해 개봉한 세스 로건 감독의 ‘더 스튜디오’에서는 해고된 영화사 임원 역을 맡았다. 동료 배우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 역을 맡았던 배우 매컬리 컬킨은 인스타그램에 “엄마, 우리에겐 시간이 더 있다고 생각했어요. 더 많은 시간 동안 엄마 곁에 앉아 있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나중에 뵐게요”라고 썼다.
  • 합창은 마음의 블렌딩…따뜻한 위로 남기고 싶어

    합창은 마음의 블렌딩…따뜻한 위로 남기고 싶어

    세종문화회관 ‘제작극장’ 5년 차예술단 신작들 연일 매진 기록이 단장 “행복·압박감 함께 느껴” ‘제작극장’ 선언 5년차를 맞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은 해마다 산하 예술단체의 제작 공연 비율을 90% 이상으로 유지하며 ‘공공 제작극장’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창작 역량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베시 어워즈에서 최우수 안무가상을 수상한 ‘일무’(서울시무용단)를 비롯해 ‘퉁소소리’(서울시극단), ‘다시, 봄’(서울시뮤지컬단) 등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우는 작품도 즐비하다. 서울시합창단 역시 지난해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87.7%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이영만(63) 서울시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은 첫 시즌을 시작하는 소회에 대해 “행복과 압박감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세종문화회관 산하단체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예술계에서는 주목을 많이 받는다”는 그는 “어떻게 우리 음악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그간의 성과를 뛰어넘을까,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2007년부터 김해시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인천남성합창단 등을 이끈 베테랑 지휘자다. 지역마다 고유의 음악을 발굴하고 각각의 색깔을 입혀 관객과 교감했다. 폭넓고 다층적인 관객이 공존하는 서울에서는 ‘익숙하되 차별화된’ 시도를 구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연으로 카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5월 21일)를 꼽았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베네딕도회 수도원에서 발견된 시와 극문 모음집을 독창, 합창, 관현악곡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특히 1악장과 마지막 25악장인 ‘오 포르투나’는 첫 소절만으로 공연장을 압도하는 웅장함이 있다. 이 단장은 “세속적이고 에로틱한 인간의 본능을 담은 작품으로 대부분 장대한 합창으로 풀어낸다”면서 “춤곡 장면을 윤별발레컴퍼니와 협업하며 시청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윤별발레컴퍼니는 지난해 창작발레 ‘갓’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던 단체다. 8월에 예정된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메시아’ 역시 종교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난다. 우아한 사라반드와 빠른 지그 등 무곡을 중심으로 바로크 음악의 기저에 흐르는 춤곡의 의미를 부각한다. 익숙하지 않은 시도이지만 ‘메시아’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기에 미국 작곡가 댄 포레스트의 ‘천지창조’, 일레인 헤이건버그의 ‘일루미나레’ 등 주목받는 현대 작곡가들의 대작을 국내 초연하며, 합창단이 전통의 재현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성을 호흡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그는 합창의 핵심이자 매력을 “단원 개개인이 가진 훌륭한 소리의 기량을 살리면서 하나로 조화시키는” ‘블렌딩’이라고 했다. “지휘봉 끝에서 30~40명의 소리가 통일된다는 묘한 매력에 합창 지휘자가 됐다”는 그는 더 커진 무대에 앞서 바람을 전했다. “우연히 공연장을 찾은 누군가가 ‘합창이 이렇게 멋있구나’라고 느낀다면 그 공연은 성공한 겁니다. 합창의 매력을 느끼고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기억을 남기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분짠, KLPGA 드림 윈터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년째 뛰는 태국의 짜라위 분짠(27)이 KLPGA 드림 윈터투어 2차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6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분짠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프림 프라찬나콘(태국)과 김서윤이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엡손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에서 활동하던 분짠은 KLPGA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KLPGA투어에 뛰어 든 작년에 상금랭킹 92위에 그쳤지만 시드전을 거쳐 내년 출전권을 다시 따냈다. 분짠은 “2025년은 힘들었지만 많은 점을 배웠다. 비오고 춥고 더운 다양한 날씨 속에서도 내 플레이를 하는 방법을 터득했는데, 이 경험이 이번 대회에서 많이 도움됐다. 이번 시즌에 맞을 두번째 한국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KLPGA 드림 윈터투어는 KLPGA 2부인 드림투어 선수들에게 겨울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 감각과 해외 코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GLF와 함께 마련한 미니 투어다. 지난해 12월 치른 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 , 이번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그리고 다음달 열리는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등 3차례 대회로 구성됐다. 1차전 대만 모바일 레이디스 오픈 챔피언 빳차라쭈딴 콩끄라판(태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태국 선수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 원주 DB, 소나기 3점포로 김선형 복귀한 kt잡고 3연승…선두 창원 LG에 1.5경기차로 추격

    원주 DB, 소나기 3점포로 김선형 복귀한 kt잡고 3연승…선두 창원 LG에 1.5경기차로 추격

    상승세를 타는 프로농구 원주 DB가 15개의 소나기 3점포를 앞세워 김선형이 85일 만에 복귀한 수원 kt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DB는 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96-89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DB는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은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로 선두 창원 LG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DB는 또 이날 승리로 kt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3승2패로 앞서나갔다. 경기 전까지 2경기 연속 연장접전을 치른 DB는 이날 kt와의 경기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렇지만 DB는 짜임새 있는 공격력으로 외곽포를 쏟아부으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한 이정현과 2개를 넣은 이유진 등의 활약으로 DB는 순식간에 17-6까지 앞서나갔다. 이유진과 이정현의 득점포가 불을 뿜는 동안 kt의 외곽포는 침묵했다. 3점슛 7개를 시도해 단 1개만을 성공했다. 반면 DB는 모두 8개의 3점슛을 1쿼터에만 성공했다. 이런 추세는 2쿼터에도 바뀌지 않았다. 에이스인 이선 알바노가 집중 수비를 당하며 침묵했지만 에삼 무스타파의 골밑슛과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면서 40-20으로 달아났고 전반을 무려 62-46으로 앞선 채 마쳤다. 분위기가 변한 것은 3쿼터 초반. 전열을 정비한 kt는 강성욱의 돌파와 데릭 윌리엄스의 내외곽이 살아나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 종료 6분2초를 남기고 윌리엄스의 3점슛이 성공한 데 이어 5분40초 전에는 박준영의 3점슛이 터지며 66-65로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DB는 무스타파의 연이은 골밑 공략과 이유진의 외곽지원으로 다시 84-75로 앞서나갔다. 종료 7분16초 전 무스타파의 속공으로 88-77로 달아난 DB는 종료 2분38초 전 강성욱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3점차까지 다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정효근의 드라이브인과 헨리 엘런슨의 점퍼로 스코어를 92-85로 벌리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알바노가 겨우 6득점에 1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이유진을 비롯해 모두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DB는 분산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정현이 15득점에 7어시스트를 보였고 엘런슨이 20득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선보였다. 무스타파(18득점), 3점슛 5개 포함 17득점을 올린 이유진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DB는 30개의 3점슛을 시도해 15개를 성공했다. 반면 kt는 윌리엄스가 25점을 넣었고 강성욱도 23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문정현이 2쿼터 2분26초를 남기고 리바운드 다툼과정에서 부상당하며 코트로 돌아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해 11월 8일 부산KCC전 이후 85일 만의 출전한 김선형은 22분49초를 뛰면서 10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이유진은 “강상재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팀이 하나로 뭉쳐 승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공백을 잘 메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현대모비스의 경기는 23점을 넣은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을 앞세운 정관장이 88-73으로 승리했다.
  • 3R 2위 양희영, LPGA 개막전 우승 도전...황유민은 공동3위

    3R 2위 양희영, LPGA 개막전 우승 도전...황유민은 공동3위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양희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16번 홀(파4)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이 대회는 LPGA투어 이번 시즌 개막전이다. 이날 3라운드 경기는 강풍 등 악천후 때문에 다 마치지 못했다. 3라운드 2개 홀을 남기고 10언더파를 써낸 양희영은 13언더파 203타로 3라운드를 먼저 마친 단독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3타 뒤진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 남은 2개 홀에서 타수를 줄일 수도 있어 양희영은 4라운드에서 코르다와 우승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희영은 2024년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6승째를 따냈고, 이번에 1년 8개월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도 3라운드 2개 홀을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8언더파를 때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이날 16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김아림은 유해란, 이소미 등과 함께 공동10위(3언더파)에 머물렀다. 이소미와 유해란은 3라운드를 마쳤고, 김아림은 1개 홀을 남겼다. 지난 시즌 LPGA 투어 우승이 없었던 코르다는 2024년 11월 디안니카 이후 1년 3개월 만에 투어 16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코르다는 2024시즌 무려 7승을 쓸어 담았으나 2025년에는 ‘무관’에 그쳤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유명 인사들과 한 조로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까지 유명 인사 부문에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인 에런 힉스가 10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가 103점으로 2위다. MLB에서 명투수로 활약한 존 스몰츠가 102점으로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유명 인사 부문은 각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 김시우, 2주 연속 톱10 예약...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3위

    김시우, 2주 연속 톱10 예약...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R 3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주 연속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등 시즌 초반 연달아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에 10위 이내에 들면 2주 연속 톱10 입상이다. 21언더파 195타를 때려 선두를 질주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8타나 뒤져 최종 라운드에서 따라 잡기가 쉽지 않지만 우승 기대도 남겼다. 1980년생으로 46세인 로즈는 2위 조엘 데이먼(미국)에게 6타나 앞서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13승 달성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시우는 12번 홀(파4) 더블보기로 주춤했으나 14∼16번 홀에서 3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끝냈다. 특히 16번 홀(파3)에서는 12m 정도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다. 김성현은 공동 45위(4언더파 212타)에 그쳤고 김주형은 73위(1오버파 217타)에 머물렀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61위(2언더파 214타)로 기대에 미달했다.
  • 전남,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 주목

    전남,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 주목

    전라남도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지며 동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64개 종목, 2854팀, 연인원 92만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943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겨울철인 2024년 11월~2025년 2월까지의 동계 시즌 동안 29개 종목, 1548팀, 35만명이 전남을 찾았고 경제 파급효과도 360억 원에 이른다. 연간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22년 315억 원에서 2025년 943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처럼 전남의 전지훈련이 늘고 있는 것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2.6°C로 전국 평균기온 0.4°C에 비해 기온이 완화한 데다 적설량도 적어 훈련을 계속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이다. 특히 강진군은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 제공하고 해남군은 관광 지원과 전문트레이너 5명이 상주하는 동계 전지훈련 재활센터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전남 시군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여수시는 1인당 1만 5000원의 관광 비용을 지원하고 완도군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처럼 전남지역 대부분의 시군이 전천후 훈련시설과 웨이트트레이닝장, 숙박·식사·교통 연계 지원 등 맞춤형 전지훈련 환경 제공과 훈련장 대관료 감면,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전남도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하는 한편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전지훈련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매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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