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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메이저 사냥꾼, PGA 챔피언십 3R 켑카 단독 선두

    역시 메이저 사냥꾼, PGA 챔피언십 3R 켑카 단독 선두

    LIV 골프 시리즈 소속인 브룩스 켑카가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켑카가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게 되면 미국프로골프(PGA)의 자존심에 작지 않은 상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380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를 써낸 켑카는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메이저대회에서만 통산 4승을 거둬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메이저 대회를 포함 PGA 투어에서 8승을 거둔 켑카는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로 이적, 지난해 10월 7차 대회와 올해 4월 2023시즌 3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1∼3라운드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욘 람에게 밀려 공동 2위에 머물렀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그의 집중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출범한 LIV 시리즈는 PGA 투어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LIV 선수가 우승한 적은 없다. 이번에 켑카가 우승한다면 디오픈 챔피언이 받는 클라레 저그와 함께 유명한 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인 PGA 챔피언십의 워너메이커 트로피를 LIV 선수가 들어 올리는 상징적인 장면이 나올 수 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빅토르 호블란과 코리 코너스가 PGA의 희망이다. 공동 2위(5언더파 205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 이들은 켑카와 한 타 차이다. 공동 4위에는 마찬가지로 LIV 소속인 브라이슨 디섐보가 있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는 선두와 4타 차 공동 5위(2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고,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7위(1언더파 209타)에 있다. 한국 선수 중에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이경훈은 버디 3개를 솎아냈으나 보기 8개를 쏟아내며 5타를 잃어 공동 42위로 미끄러졌다.
  • 황희찬 시즌 4호골… 이강인은 팀내 최고 평점

    황희찬 시즌 4호골… 이강인은 팀내 최고 평점

    황희찬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7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그러나 후반 54분 예리 미나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6경기 만에 골 맛을 본 황희찬은 리그 3호 골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 컵에서 기록한 득점까지 더하면 공식전 4호 골이다. 황희찬은 현재 도움도 3개(리그 1개, 리그컵 2개)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황희찬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발 출전이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5골 1도움을 올리며 EPL에 안착했지만, 올 시즌 전반기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후반기에는 출전 기회까지 적어졌다. 하지만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이날 골을 터뜨리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힘과 돌파가 좋은 황희찬과 아다마 트라오레를 투톱으로 세웠다. 그리고 울버햄프턴은 전반 34분 역습 한 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중앙선부터 단독 돌파한 아다마 트라오레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이를 황희찬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마리오 레미나와 교체됐다. 하지만 강등권에 몰린 에버턴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에버턴은 후반 54분 예리 미나의 동점 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에버턴은 일단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승점 33·골득실 -24)를 유지했지만 안심하기 어렵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이날 알메리아와 경기에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날리며 활약했지만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승점 44의 마요르카는 리그 12위를 유지했고, 알메리아는 16위에서 14위(승점 39)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마요르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강인은 전반 4분 팀의 첫 슈팅과 8분 프리킥 직접 슈팅을 시도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 ‘괴물 골잡이’ 앞세운 맨시티 EPL 3연패

    ‘괴물 골잡이’ 앞세운 맨시티 EPL 3연패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한 구단이 EPL에서 세 시즌 연속 우승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두 번째다. 맨시티는 EPL 우승으로 올 시즌 트레블이라는 대업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2022~23시즌 EPL 37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0-1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이날 패배로 이제 한 경기를 남긴 아스널(승점 81)은 3경기나 남긴 맨시티(승점 85)을 따라갈 수 없다. 맨시티는 1992~93시즌 출발한 EPL 무대에서 통산 7번째 우승과 함께 3시즌 연속 우승(2020~21, 2021~22, 2022~23시즌)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맨유(2006~07, 2007~08, 2008~09시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맨시티를 이끄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2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5차례나 EPL 우승을 이끌며 명장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올 시즌 맨시티 우승의 1등 공신은 역시 홀란이다. 그는 EPL에 데뷔한 홀란은 36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8골)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득점왕 자리도 예약해 놓은 상태다. 사실 시즌 초반만 해도 맨시티보다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았다. 3라운드부터 선두로 올라선 아스널은 23라운드까지 1위를 지켰다. 지난 2월 16일 맨시티와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잠시 1위를 내줬지만, 곧바로 1위를 되찾았다. 하지만 리그 후반 아스널은 자멸했다. 아스널은 30~33라운드까지 무승부에 그치더니 4월 27일 맨시티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1-4로 완패하며 역전 우승의 빌미를 제공했다. 맨시티는 이를 놓치지 않고 34라운드(5월 4일 웨스트햄전)에서 3-0으로 대승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아스널은 결국 36~37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하며 맨시티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19년 만의 챔피언 자리 탈환에 실패했다.EPL 역전 우승을 일궈낸 맨시티는 이제 트레블을 향해 나아간다. 현재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진출해 있다. 맨시티의 FA컵 결승전 상대는 맨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다.
  • 최고의 풋볼 선수→ 배우 겸 민권운동가 짐 브라운 [메멘토 모리]

    최고의 풋볼 선수→ 배우 겸 민권운동가 짐 브라운 [메멘토 모리]

    미국프로풋볼(NFL)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스타 출신인 데다 배우와 사회운동가로도 활약한 짐 브라운이 지난 18일(현지시간) 8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부인 모니크 브라운은 다음날 인스타그램에 “내 남편 짐 브라운의 별세를 알리게 돼 너무나 슬프다”며 “그는 로스앤젤레스(LA)의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에 대해 “사회운동가이자 배우, 풋볼 스타였고, 우리 가족에게는 훌륭한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였다”고 애도했다. 다만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1957년부터 1965년까지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풀백으로 이 팀 유니폼만 입고 최우수선수(MVP)에 세 차례나 뽑히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NFL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것은 1971년이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이날 트위터에 “우리가 짐의 위대한 삶과 유산의 작은 조각이 될 기회를 가진 것에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추모했다. 통산 러싱 야드 1만 2312 야드는 나중에 페이튼, 배리 샌더스, 에밋 스미스 등에 의해 깨졌지만 브라운의 경력은 고작 아홉 시즌, 그것도 한 시즌 12~14게임 치러지던 시절에 작성된 것이었다. 더욱이 컷 블록과 위험한 태클이 허용되던 시기였다. 그의 경기당 평균 104.3 러싱 야드는 여전히 리그 기록으로 남아 있다. 숫자 말고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남다른 구석이 있었다. 그는 몸싸움을 즐겼다. 상대를 속도로 압도하지 못하면 몸으로 뭉개버렸다. 많은 선수들이 미련 때문에 기량이 절정이던 시점을 흘려 보낸 뒤 은퇴하곤 했는데 그는 배우란 직업이 훨씬 수지 맞는 일이라며 과감히 풋볼 은퇴를 결정할 정도로 혜안과 배짱을 겸비하고 있었다. 고인은 서른 살에 풋볼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는 흑인 민권운동에 앞장서는 한편, 할리우드 배우로 활약했다. 풋볼 선수로 은퇴하기 전인 1964년 서부극 ‘리오 콘초스’로 영화계에 데뷔해 50여편의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했다. 최근작 ‘드래프트 데이’와 ‘아이 엠 알리’(2014)를 비롯해 ‘비프’(2003), ‘애니 기븐 선데이’(2000), ‘분노의 총탄’(1989) 등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한국에서도 개봉됐다. 그의 풋볼 인생을 다룬 영화 ‘짐 브라운’도 제작됐다. 흑인산업경제연합을 설립했고 빌 러셀, 카림 압둘 자바 등 흑인 선수들과 함께 베트남전쟁 참전을 거부한 ‘권투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에 대한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여자친구를 비롯해 여성들에게 주먹을 곧잘 휘둘러 수감되곤 했는데 당국이 그의 민권운동을 방해하기 위해 굴레를 씌운 것이라는 얘기도 적지 않았다. 고인은 1993년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UFC 해설자로 변신했다. 덴버에서 열린 프로모션의 첫 유료 이벤트에서 빌 월리스와 함께 해설하는 등 MMA에도 두루 밝았다.
  • 박민지도 없고 이예원도 없는데… ‘신예 돌풍’ 방신실도 16강 탈락

    박민지도 없고 이예원도 없는데… ‘신예 돌풍’ 방신실도 16강 탈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이 신예 돌풍의 핵심 방신실을 연장전 끝에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신예 돌풍을 일으킨 장타자 방신신을 비롯해 지난해 다승왕 박민지와 두터운 팬층을 가진 이예원 등 KLPGA 스타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홍정민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연장전에서 방신실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1승 1패로 방신실(2승)에게 뒤처졌던 홍정민은 이날 극적인 역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홍정민은 이채은을 꺾고, 방신실이 서연정에게 발목 잡히면서 둘은 2승 1패로 동률이 됐다. 두 선수는 연장이 치러진 10번(파4) 홀에서 나란히 파를 적어냈다. 2차 연장전이 처리진 11번(파4) 홀에서 홍정민은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였고, 방신실의 공은 그린에는 올랐으나 경사를 타고 내려와 버디를 잡기 어려워졌다. 결국 버디를 낚은 홍정민이 방신실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통산 3승의 지한솔이다. 전날까지 무서운 신예 돌풍을 이어 가던 방신실은 이날 서연정과의 경기에서 샷이 흔들리면서 3홀 차 패배를 당한데 이어, 홍정민에게까지 무릎을 꿇으면서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박지영도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3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박현경이다. 이밖에 16강 전에서는 ▲유서연 vs 김민주 ▲안선주 vs 하민송 ▲성유진 vs 임희정 ▲전예성 vs 한진선 ▲이승연 vs 노승희 ▲나희원 vs마다솜이 만난다. 이번 대회에서는 통산 4승의 조아연과 신인왕 부문 1위 김민별은 물론 재작년 대회 우승자이자 2년 연속 상금왕인 박민지와 지난해 신인왕인 이예원 등 KLPGA 스타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 PSG도 김민재에 눈독, 경영진-에이전트 파리에서 미팅

    PSG도 김민재에 눈독, 경영진-에이전트 파리에서 미팅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27)를 품으려는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에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도 뛰어들었다. 구단 이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김민재 측 에이전트와 직접 만났을 만큼 구체적이고 적극적이다.프랑스 매체 ‘RMC’는 19일(한국시간) “나폴리를 이탈리아 챔피언으로 이끈 김민재는 PSG의 표적이 됐다”면서 “루이스 캄포스 PSG 이사가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파리에서 미팅을 갖고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캄포스 이사는 김민재가 기술적으로 훌륭할 뿐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강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PSG는 김민재가 리그1에 금방 적응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세리에A의 벽’으로 불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일찌감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연결되고 있었다. 맨유가 바이아웃을 초월하는 금액을 두둑히 준비할 만큼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민재에게 매료된 PSG 간부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한다면, 이적 판도는 또 바뀔 수 있다. 또한 PSG 역시 맨유 못지않게 안정적인 재정을 갖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다만 RMC는 “이날 협의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면서 그 이유로 “김민재 측에서는 우선 EPL을 더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EPL의 또 다른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뉴캐슬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부자 구단 중 하나다.여러 팀들이 김민재를 향해 지갑을 열고 기다리는 가운데, 나폴리도 ‘문단속’에 나섰다. 로마노는 19일 ‘히어 위 고’ 팟캐스트를 통해 “많은 팀들의 제안에 앞서, 우선 나폴리와의 협의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하다. 나폴리 역시 김민재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 팀 잔류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 PGA 챔피언십 무명 콜 깜짝 선두… LIV 디샘보 1타 차 맹추격

    PGA 챔피언십 무명 콜 깜짝 선두… LIV 디샘보 1타 차 맹추격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첫날 무명의 에릭 콜이 깜짝 선두에 올라 주변을 놀라게 했다. LIV 골프 시리즈로 이적한 브라이언 디샘보는 선두와 1타 차 2위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콜은 14개 홀을 마친 시점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PGA 챔피언십은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 시작이 1시간 50분 정도 지연돼 11개 조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2009년 프로로 전향했지만 2022~23시즌에야 PGA 투어에 데뷔한 콜은 말 그대로 무명이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뛰었고, 올해 2월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메이저 대회는 2021년 US오픈 컷 탈락 이외 기록이 없다.2위는 LIV 소속인 장타자 디섐보가 차지했다. 디샘보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한때 PGA 대표 장타였던 디섐보는 2020년 US오픈 챔피언이다. 최근 3주 사이에 8㎏를 감량해 날씬해져 나타난 디샘포는 이날 평균 비거리 347야드를 기록해 354.1야드의 패트릭 캔틀레이, 348.7야드의 잰더 쇼플리에 이어 세 번째 장타를 과시했다. 공동 3위에는 3언더파 67타를 친 PGA 투어 소속 스코티 셰플러와 LIV 선수인 더스틴 존슨 등이 차지했다. 4월 마스터스 우승자 욘 람은 버디 2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6타를 치고 공동 117위로 밀렸다.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27위다. 한국 선수들은 이경훈과 김주형, 김시우가 나란히 3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63위가 됐다. 이경훈과 김주형은 1라운드를 마쳤고, 김시우는 한 홀을 남겼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임성재는 피로 누력으로 인해 무려 10오버파 80타로 부진해 공동 151위에 그쳤다.
  • 나달 “올해 프랑스오픈 불참, 내년이 선수로서 마지막 해”

    나달 “올해 프랑스오픈 불참, 내년이 선수로서 마지막 해”

    라파엘 나달(14위·스페인)이 자신의 ‘텃밭’인 프랑스오픈 불참 의사를 밝히며 내년 은퇴를 시사했다.나달은 18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나가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나달은 지난 1월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한 뒤 공식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관절 부상으로 4개월 가까이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하는 중이다. 클레이코트 대회에 강한 나달은 ‘흙신’으로 불리며 프랑스오픈에서만 통산 14차례 우승했으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2회 정상에 올라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메이저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나눠가졌다. 그는 200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프랑스오픈에서 뛰었다. 나달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2024년이 테니스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은퇴를 예고했다. 최근 4개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한 나달은 지난 3월에는 2005년 4월 이후 18년 만에 ATP 투어 단식 세계 10위 밖으로 밀려났고, 지난해 우승한 프랑스오픈 랭킹 포인트가 빠지면 6월 순위에서는 100위 밖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UEL 단골손님 세비야, 연장 극장골 타고 7번째 결승행

    UEL 단골손님 세비야, 연장 극장골 타고 7번째 결승행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의 ‘제왕’ 세비야(스페인)가 극적으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통산 7번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세비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UEL 4강 2차전에서 90분 정규시간 동안 유벤투스(이탈리아)와 1-1로 비긴 뒤 연장 전반 5분 에리크 라멜라의 헤더 결승 골로 1·2차전 합계 3-2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세비야는 레버쿠젠(독일)을 합계 2-1로 제압하고 올라온 AS로마(이탈리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음 달 1일 오전 4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다. 통산 7번째이자 3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세비야는 지금까지 총 6차례 UEL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했다. 유벤투스가 후반 20분 두산 블라호비치의 칩슛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세비야는 후반 26분 라멜라의 도움을 받은 수소의 왼발 중거리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에서 나온 역전 결승 골은 손흥민의 전 토트넘 동료들이 합작했다. 연장 전반 5분 브리안 힐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멜라가 문전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것. 라멜라보다 앞에 있던 상대 수비들은 그의 움직임을 전혀 읽지 못했다. 라멜라는 2013년~2021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임대 신분인 힐은 토트넘이 원소속팀이다.연장 후반 10분 세비야 마르코스 아쿠냐가 스로인 중 시간을 끌다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으나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주심은 아쿠냐에 두 번째 옐로카드를 내밀고도 한동안 그를 퇴장시키지 않다가 유벤투스 선수들이 격하게 따지자 그제야 조치해 빈축을 샀다.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또 다른 4강 2차전에서는 레버쿠젠과 AS로마가 득점 없이 비겨 1차전에서 에도아르도 보베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긴 로마가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 진출했다. 2021년 AS로마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한 AS로마가 UEL 결승에 오른 것은 준우승한 1990~91시즌 이후 32년 만이다.
  • 거함 조코비치도 침몰…‘새 얼굴’ 챔피언 나올까

    거함 조코비치도 침몰…‘새 얼굴’ 챔피언 나올까

    노바크 조코비치(왼쪽·세르비아)도 짐을 쌌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2위가 탈락한 올 시즌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다섯 번째 대회인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새 얼굴’ 챔피언의 탄생이 임박했다. 조코비치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덴마크의 ‘신성’ 홀게르 루네(오른쪽)에게 1-2(2-6 6-4 2-6)로 졌다. 대회 2연패와 통산 일곱 번째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2위 알카라스 이어 1위도 짐 싸 이틀 전 랭킹 2위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예선을 거쳐 올라온 135위의 파비안 마로잔(루마니아)에게 충격패, 32강에서 돌아선 데 이어 이날 조코비치마저 탈락하면서 ‘새 얼굴’의 챔피언 탄생 가능성이 더 커졌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총 10차례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길어지는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10년간 이 대회에서 우승을 나눠 가진 이는 알렉산더 츠베레프, 앤디 로딕(이상 1회), 나달(3회), 조코비치(4회) 등 4명뿐이다. 새 얼굴 가운데 한 명인 루네는 지난해 11월 파리 마스터스 결승에 이어 6개월 만에 또 조코비치를 이겨 이름값을 높였다. 상대 전적도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2003년생으로 만 20세인 그는 188㎝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강한 서브와 공격적인 리턴이 일품이다. 빠른 발을 앞세운 수비도 조코비치의 결정타를 여러 차례 무위로 돌려 16살이나 많은 ‘노장’을 지치게 했다. ●조코비치 “루네에게 팁 달라 해야” 조코비치는 경기를 마친 뒤 루네에게 줄 조언을 묻는 말에 “그에게 팁(요령) 좀 달라고 해야겠다. 그는 날 두 번이나 이겼다. 정말 잘하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루네는 카스페르 루드(4위·노르웨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인터밀란 나와!” 맨시티, 유럽 챔스 결승행

    “인터밀란 나와!” 맨시티, 유럽 챔스 결승행

    엘링 홀란(오른쪽)과 마누엘 아칸지를 비롯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선수들이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꺾고 2년 만의 결승행을 확정한 뒤 기뻐하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를 포함, 1·2차전 합계 5-1로 레알 마드리드를 눌렀다.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결승전은 다음달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맨체스터 로이터 연합뉴스
  • 오세근 SK이적… ‘중대 52연승 합작’ 김선형과 재회

    오세근 SK이적… ‘중대 52연승 합작’ 김선형과 재회

    중앙대 시절 52연승 신화를 썼던 ‘라이언 킹’ 오세근(왼쪽), ‘플래시 썬’ 김선형(오른쪽) 콤비가 12년 만에 다시 뭉친다. 프로농구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오세근이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서울 SK로 전격 이적했다. SK는 18일 “자유계약선수(FA) 오세근과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오세근은 “안양 KGC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은 새로운 환경과 팀에서 뛰며 또 다른 우승을 위해 노력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세근의 이적이 특히 주목되는 것은 SK에 김선형이 있기 때문이다. 오세근과 김선형은 중앙대 07학번 동기로 2006년 11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52연승 무패 신화를 이뤘던 사이다. 2010년에는 중앙대의 25전 전승 대학리그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오세근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김선형은 2순위로 각각 KGC, SK 유니폼을 입으며 헤어졌다. 오세근은 데뷔하자마자 KGC를 우승시키며 신인왕에 오르는 등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며 우승 4회에 정규경기 MVP 1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를 차지했다. 김선형 또한 SK 원클럽맨으로 뛰며 우승 2회에 정규경기 MVP 2회, 챔피언결정전 MVP 1회를 수확했다. 둘은 최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맞대결을 펼치며 우승을 주고받는 등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김선형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12년 만에 다시 입는 같은 유니폼’이라는 글과 함께 오세근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 최고 가드와 토종 빅맨을 품은 SK는 조만간 포워드 안영준까지 제대하는 등 더욱더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반면 KGC는 4시즌 연속 최고 수비수로 뽑힌 문성곤이 수원 kt로 이적하고, 오세근과도 결별한 데 이어 변준형도 최근 입대해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 ‘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형 신인 방신실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하며 선배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방신실은 이채은을 꺾고 조별 예선에서 2승째를 거뒀다. 방신실은 전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에게 마지막 18번(파5)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16번(파3)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홀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1번(파4) 홀에서 이채은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 세이브를 하면서 격차를 두 홀로 벌렸다. 그리고 4번(파4) 홀에서는 140m 거리의 샷 이글을 잡아내며 3홀 차로 앞서가며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7번(파3) 홀에서 벙커 샷 실수를 하며 한 홀을 따라 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2m 거리 파 퍼트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방신실은 2년 전 발병한 갑상샘 항진증으로 한동안 제 경기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KLPGA 투어 시드 순위 전에서 40위로 부진했다. 때문에 방신실은 올 시즌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132명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뿐이다.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10개 안팎으로 제한된다. 방신실에게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 우승이 필요한 이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신실은 “아직 약을 먹고 있지만 완치가 된 상황”이라면서 “드림 투어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시드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방신실은 현재 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300야드에 가까운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참가한 세 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한진선은 현세린을, 성유진은 ‘슈퍼 루키’ 김민별을 꺾었고 2승째를 거뒀다. 또 박현경과 임진희, 이예원도 각각 승리해 2승이 됐다. 박지영은 이다연이 기권해 부전승으로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고, 전날 패했던 박민지도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 ‘우영우’ 성공 잇는 KT… 신작 30편 만든다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로 ‘흥행 신화’를 이뤄 낸 KT의 그룹사 KT스튜디오지니가 내년까지 드라마 30편을 방영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KT는 IPTV 셋톱박스, 무선인터넷 공유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기기 하나에 담은 신제품을 발표했다. KT는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략을 밝혔다. 스튜디오지니는 내년까지 방영이 목표인 작품 중 19개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행복배틀’을 시작으로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을 통해 지난해 휴먼 드라마·로맨스·코미디 위주에서 스릴러·판타지 등으로 장르 스펙트럼을 넓힌다는 목표다. 김철연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우영우의 대박 이후 주변의 걱정이 많았다. 저희 같은 신생 스튜디오가 아니라 기존 대형 스튜디오에서도 3년에 1편 나올까 말까 한 작품이기 때문”이라며 “오늘 발표한 작품들이 모두 ‘포스트 우영우’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행사에서 ‘지니 TV 올인원 셋톱박스’(STB)를 선보였다. TV 주변에 놓여 인테리어를 해칠 수 있는 기기들을 사운드바 형태의 제품 하나에 모두 담았다. 특히 내장된 하만카돈 스피커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KT의 ‘보이스 부스트’ 기술이 적용돼 대사가 더 잘 들린다. 또 IPTV로는 세계 최초로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화면이 표현할 수 있는 빛의 범위를 확대하는 기술)의 양대 산맥인 ‘돌비비전’과 ‘HDR10+’를 동시에 지원한다. 개국 1주년을 맞이한 ENA는 올해 하반기부터 ‘나는 SOLO’(나는 솔로)와 스핀오프작인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시즌2’, 김태호 PD와의 협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강철부대3’, ‘하늘에서 온 미래’ 등을 방영한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미디어 사업 밸류체인이 잘 구축되고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이 추세라면 2025년까지 미디어 사업 총매출액 5조원 돌파는 무난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휴머니즘 한 움큼 빼도…여운은 한가득[OTT 언박싱]

    휴머니즘 한 움큼 빼도…여운은 한가득[OTT 언박싱]

    최근 안방극장은 두 편의 의드(의학 드라마)가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 최초로 시즌3가 제작된 ‘낭만닥터 김사부’와 ‘왕년의 마돈나’ 엄정화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닥터 차정숙’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의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장르 중 하나로 대박이 아니더라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그 열풍이 2023년에 다시 이어지는 중이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 넘치는 수술 장면과 가슴이 따뜻해지는 휴머니즘으로 무장한 의드의 매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색다른 별미를 소개하고자 한다.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는 두 편의 의드는 장르의 힘은 살리면서 독창적인 시도로 치즈 닭갈비 같은 맛을 선사한다. 첫 번째는 캐나다 최고의 히트 드라마 중 하나로 시즌3까지 제작된 ‘트랜스플랜트’다. 의사 하메드는 생존을 위해 생과 사의 갈림길 속 분투해야 하는 위독한 환자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 이유는 그가 시리아 난민 출신이기 때문이다. 고국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없는 그는 종합병원 서류면접에서 탈락한다.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요크 메모리얼 병원의 과장 비숍을 사고에서 구하며 인연을 맺게 된다. 자신의 권한으로 하메드를 외과 전문의로 취업시킨 비숍은 그에게 강력하게 한 가지를 요구한다. 바로 노력이다. ‘의사는 죽인 환자의 수만큼 성장한다’는 전설적인 의학 만화 ‘의룡’의 명대사가 하메드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시리아와는 다른 병원의 절차와 형식에 익숙해질 시간도 없이 단 하나의 실수, 한순간의 나태도 허용되지 않는다. 영화 ‘미나리’ 속 이민자 가족처럼 하메드가 뿌리를 내려야 하는 낯선 땅은 척박하기 그지없다. 이방인이기에 받아야 하는 의심과 끊임없는 증명, 난민 사회 안에서 더 높은 기회를 부여받았기에 겪어야 하는 따가운 눈총과 부담이 쉴 틈 없는 응급실과 같은 모습의 삶을 보여 준다. ‘트랜스플랜트’는 제목의 의미를 액자식으로 구성한다. 수술을 통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부여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내화로, 새로운 땅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을 반복하는 하메드의 모습을 외화로 둔다. 수술의 이식과 이민의 이식을 동일선상에 두면서 신의 영역에서 타인을 구하는 의사가 과연 자신을 구원할 수 있을지 주목하게 만든다.기바야시 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닥터 화이트’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의드다. 의료 저널리스트 가리오카 마사키는 어느 날 공원에서 기억을 잃은 소녀 유키무라 뱌쿠야를 발견한다. 정체불명의 이 인물은 풍부한 의료지식으로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의사들을 향해 “그거, 오진이에요”라고 말하는 뱌쿠야의 트레이드마크는 주제의식을 코믹하면서도 통렬하게 표현한다. 의드가 갈등을 만드는 코드 중 하나는 의사의 권위주의다. 병원 내 알력 다툼과 서열 문제는 정확한 진단을 방해하고 개복이 모든 걸 결정하는 수술 만능주의로 빠지게 만든다. 때문에 오진이 따르게 된다. 하얀 도화지처럼 단어부터 감정까지 하나씩 배워 나가는 뱌쿠야는 인간에 대해 모르기에 더 환자를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병원을 집어삼키려는 외과 과장을 중심으로 한 세력의 견제 속에서도 뱌쿠야와 마사키가 속한 진단 전문팀은 오진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분투한다. 기존 의드의 공식이 뛰어난 스승의 조력으로 사명감을 지닌 의사로 성장하는 개인을 그리는 과정이었다면 ‘닥터 화이트’는 반대를 향한다.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지닌 의료인이 주변의 도움을 통해 한 명의 인간으로 점점 채워지는 과정을 색다른 휴머니즘으로 담아낸다. 의술(醫術)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가 인술(仁術)에 있음을 보여 주는 방향성은 이 드라마가 지닌 가장 큰 미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뱌쿠야의 정체와 관련된 미스터리까지 더해지며 오락적으로 풍성한 재미도 책임진다.김준모 키노라이츠매거진 편집장
  • ‘필로폰 투약 혐의’ 가수 남태현 구속영장 기각

    ‘필로폰 투약 혐의’ 가수 남태현 구속영장 기각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29)씨와 방송인 서민재(30)씨의 구속영장이 18일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남씨와 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남씨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에 대한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한 남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곧이어 도착한 서씨는 같은 질문에 “네.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경찰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 신고에 따라 이들을 입건했다. 남씨는 마약 투약 혐의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했다. 위너를 탈퇴한 뒤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서씨는 2020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다.
  • 방신실 돌풍 계속…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방신실 돌풍 계속…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형 신인 방신실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하며 선배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강원 춘천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방신실은 이채은을 꺾고 조별 예선에서 2승째를 거뒀다. 방신실은 전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에게 마지막 18번(파5)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16번(파3)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홀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1번(파4) 홀에서 이채은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 세이브를 하면서 격차를 두 홀로 벌렸다. 그리고 4번(파4) 홀에서는 140m 거리의 샷 이글을 잡아내며 3홀 차로 앞서가며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7번(파3) 홀에서 벙커 샷 실수를 하며 한 홀을 따라 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2m 거리 파 퍼트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방신실은 2년 전 발병한 갑상샘 항진증으로 한동안 제 경기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KLPGA 투어 시드 순위 전에서 40위로 부진했다. 때문에 방신실은 올 시즌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132명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뿐이다. 한마디로 참가 할 수 있는 대회가 10개 안팎으로 제한된다. 방신실에게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 우승이 필요한 이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신실은 “아직 약을 먹고 있지만 완치가 된 상황”이라면서 “드림투어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말했다. 풀시드를 확보하지 못 했지만 방신실은 현재 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300야드에 가까운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참가한 세 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한진선은 현세린을, 성유진은 ‘슈퍼 루키’ 김민별을 꺾었고 2승째를 거뒀다. 또 박현경과 임진희, 이예원도 각각 승리해 2승이 됐다. 박지영은 이다연이 기권해 부전승으로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고, 전날 패했던 박민지도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 김주형 “PGA 챔피언십도 제 실력 발휘하면 큰 문제 없을 것”

    김주형 “PGA 챔피언십도 제 실력 발휘하면 큰 문제 없을 것”

    “코스가 까다롭지만, 제 실력을 발휘하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주형이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PGA 챔피언십이 쉽지 않지만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하겠다는 것이다. 김주형은 18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하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형은 샘 번스, 아브라암 안세르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른다. 김주형이 PGA 챔피언십에 나오는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주형은 “코스가 까다롭지만 설계가 워낙 잘 돼 있어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코스 전략을 묻는 질문에 김주형은 “모두에게 어려운 코스인데, 대신 좋은 샷이 나오면 그에 대한 보상이 온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곳에서는 운이 통하지 않고,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에 비해 ‘복병’으로 평가될 수도 있지만 제 실력을 잘 발휘하며 풀어가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제가 그런 골프를 쳤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에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대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김주형은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이나 체력적인 부분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주형 외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와 김시우, 이경훈, 양용은 등이다.
  • 혹시 보스턴 마저? ‘버틀러 35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먼저 장군

    혹시 보스턴 마저? ‘버틀러 35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먼저 장군

    하위 시드 반란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가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와의 첫 격돌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5점(7어시스트)을 책임진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을 123-116으로 눌렀다. 정규리그 8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지 못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를 들고 PO 막차에 탑승한 마이애미는 1라운드에서 1번 시드 밀워키 벅스를 4승1패로 자빠뜨린 데 이어 2라운드에서 5번 시드 뉴욕 닉스를 4승2패로 따돌리고 동부 결승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보스턴은 올 시즌 동부 정규 2위로 PO에 올라 1, 2라운드에서 7번 시드 애틀랜타 호크스, 2라운드에서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시즌 연속 마이애미와 맞닥뜨렸다. 지난 시즌 7차전 승부 끝에 보스턴에 밟히며 NBA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마이애미는 이날 설욕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마이애미는 전반을 57-66으로 뒤졌으나 3쿼터 들어 무려 46점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맥스 스트러스(15점)가 3점슛 3방 포함 13점, 버틀러가 12점을 퍼붓는 등 팀 PO 역사상 한 쿼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것. 12점 차로 앞서 4쿼터에 돌입한 마이애미는 데릭 화이트(11점)에게 3점포, 말콤 브록던(19점)에게 스텝 백 점퍼, 제일런 브라운(22점)에게 플로터를 얻어맞으며 연속 7점을 내줘 103-98로 쫓겼으나 게이브 빈센트(15점)가 3점포로 추격 저지선을 구축해 승리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20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30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4쿼터에 필드골 없이 자유투로만 6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2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 지난해 ‘우영우’ 대박 낸 KT, 내년까지 드라마 30편 방영

    지난해 ‘우영우’ 대박 낸 KT, 내년까지 드라마 30편 방영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로 ‘흥행 신화’를 이뤄낸 KT의 그룹사 KT스튜디오지니가 내년까지 드라마 30편을 방영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KT는 IPTV 셋톱박스, 무선인터넷 공유기, 인공지능(AI)스피커를 기기 하나에 담은 신제품을 발표했다. KT는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열고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선 오는 2025년까지 그룹 미디어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우영우 열풍 등의 덕분에 지난해 매출 4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KT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스튜디오지니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12편, ENA의 오리지널 예능 17편 등을 ENA 채널과 KT 그룹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해 공개해 왔다. 이 가운데 우영우는 넷플릭스 글로벌 1위와 ENA 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종이달’,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등은 해외 플랫폼에 안착했다. 여기에 대본집·오디오북이 밀리의서재로 출시되고, 지니뮤직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제작에 참여하는 등 그룹 전반의 콘텐츠 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스튜디오지니는 내년까지 방영이 목표인 드라마 30여편 중 이달 말부터 내년까지 방영을 준비 중인 19개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행복배틀’을 시작으로 ‘마당이 있는 집’, ‘남남’ 등을 통해 지난해 휴먼 드라마·로맨스·코미디 위주에서 스릴러·판타지 등으로 장르 스펙트럼을 넓히는 게 목표다. 김철연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우영우의 대박 이후 주변의 걱정이 많았다. 저희 같은 신생 스튜디오가 아니라 기존 대형 스튜디오에서도 3년에 1편 나올까 말까한 작품이기 때문”이라며 “오늘 발표한 작품들이 모두 ‘포스트 우영우’가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행사에서 ‘지니 TV 올인원 셋톱박스’(STB)를 선보였다. TV 주변에 어지러이 위치해 인테리어를 해칠 수 있는 기기들을 사운드바 형태의 제품 하나에 모두 담았다. 특히 내장된 하만카돈 스피커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KT의 ‘보이스 부스트’ 기술이 적용돼 대사가 더 잘들리게 한다. 또 세계 IPTV 최초로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화면이 표현할 수 있는 빛의 범위를 확대하는 기술)의 양대 산맥인 ‘돌비비전’과 ‘HDR10+’을 동시에 지원한다. 개국 1주년을 맞이한 ENA는 올해 하반기부터 ‘나는 SOLO(솔로)’를 비롯해 스핀오프 작인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시즌2’, 김태호 PD와의 협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강철부대3’, ‘하늘에서 온 미래’ 등을 방영한다. 강국현 KT 커스토머부문장(사장)은 “미디어사업 밸류체인이 잘 구축되고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이 추세라면 2025년까지 미디어 사업 총 매출액 5조원 돌파는 무난히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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