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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지친다”…김준호, 김지민 관련 ‘예상 못한 소식’ 전했다

    “나도 지친다”…김준호, 김지민 관련 ‘예상 못한 소식’ 전했다

    방송인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과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채널S 새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자리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김준호는 “튀르키예, 체코를 다녀왔는데 물가에 놀랐다. 최근에 많이 올랐다고 한다. 튀르키예에서는 독박 벌칙보다 살면서 하지 못하는 걸 해봤다. 저는 절대로 못 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키스 아니냐?”라고 장난을 쳤고, 김준호는 “연예인과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무슨 소리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준호가 말한 것은 열기구 체험이었다. 결혼을 언급한 뒤 김준호는 “김지민 씨와 결혼 계획이 어느 정도나 진행됐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1, 2년 기사가 나오다 보니까 ‘김준호 결혼 이야기 피로감 쌓여’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 아마 기자분들도 피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체코 다녀와서 지민이에게 ‘결혼하면 유럽으로 (신혼여행이) 어떻겠냐?’고 했다”라면서 “내년 정도에는 하지 않을까 싶다. 나도 (결혼 이야기가) 지친다.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도 안 좋은 것 같아서 내년 정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독박투어’는 2023년 9월 시즌1부터 출연자가 자비로 여행 경비를 내는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 시즌은 오는 24일 저녁 8시 20분 채널S에서 공개된다.
  • 고민시, 구교환, 김현주 등...올해 넷플릭스 빛낸 배우 10인에

    고민시, 구교환, 김현주 등...올해 넷플릭스 빛낸 배우 10인에

    고민시, 구교환 등 배우 10명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베스트 퍼포먼스 위드 넷플릭스’에 선정됐다. ‘베스트 퍼포먼스‘는 미국 잡지 ‘W’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한 해 동안 발표한 영화나 시리즈에서 두각을 보인 배우들을 선정해 화보 형식으로 보여준다. 23일 넷플릭스가 ‘W 코리아’와 선정한 올해 한국 배우로는 ‘스위트홈’ 시즌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고민시, ‘기생수: 더 그레이’ 구교환·전소니, ‘선산’, ‘지옥’ 시즌2의 김현주, ‘돌풍’ 김희애, ‘The 8 Show’ 류준열·천우희, ‘트렁크’의 서현진, ‘종말의 바보’ 안은진, ‘Mr. 플랑크톤​’의 이유미다. 넷플릭스는 이날 배우들의 화보를 ‘W 코리아’에서 공개했다. 화보 이미지, 배우 인터뷰 등은 24일까지 차례대로 잡지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
  • 임성재, PGA투어 최종전 ‘청신호’…PO 2차전 공동 3위 출발

    임성재, PGA투어 최종전 ‘청신호’…PO 2차전 공동 3위 출발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포스트시즌(PS) 2차전을 경쾌하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끝난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섞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알렉스 노렌(스웨덴),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지난주 1차 대회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1타 차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BMW 챔피언십은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이은 2024시즌 플레이오프(PO) 두 번째 대회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했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추려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는 임성재는 1차전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10위로 이날 1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는 순위가 8위까지 오른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임성재는 6년 연속 최종전에 진출할 수 있다. 임성재는 이날 1∼3번 홀에서 3차례 연속 버디를 낚았고 6번 홀(파4)에서 약 6.7m 버디 퍼트를 떨어트렸다. 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만회했다.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는 11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임성재는 “코스 고도가 높아 야디지북 계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에 후반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어렵게 경기했다”라면서도 “초반 시작이 좋아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페덱스컵 44위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그린 상태도 너무 좋고 원하는 방향으로 티샷도 쳐서 많은 버디를 기록했다. 남은 3일 동안 자신 있게 하고 퍼트가 들어가 준다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페덱스컵 15위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꿔 공동 22위(이븐파 72타)로 무난하게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3시간 넘게 중단됐다.
  • 여자농구판에 일본發 태풍경보

    여자농구판에 일본發 태풍경보

    여자프로농구에 일본발 태풍이 불어오고 있다. 격변의 시기를 맞은 각 구단의 감독은 “배움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체계적인 유소년 양성 시스템, 대학 리그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올 시즌 일본 국적 10명으로 늘어 22일 기준 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활약할 일본 국적 선수는 10명으로 늘었다. 청주 KB가 가장 많은 3명,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이 2명씩 보유했다. 이틀 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재일교포 4세 홍유순(오른쪽·19·인천 신한은행)까지 더하면 일본에서 농구를 배운 선수만 11명이다. KB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사상 처음 일본인인 오카쿠치 레이리(왼쪽·23)를 선발했다. 부모 중 한 명이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으면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오카쿠치는 어머니가 재일교포다. 김완수 KB 감독은 “일본엔 팀이 워낙 많아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한다. 오카쿠치도 이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리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진 모델로 일본을 선택했다. 2020~21시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외국인 제도를 폐지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자원의 입지 때문이었다.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자 리그 생태계 붕괴 위험이 있는 외국인 제도 대신 아시아쿼터를 도입했다. WKBL 관계자는 “아시아쿼터 첫해엔 가장 안정적인 선수풀을 보유한 일본으로 한정했다. 차츰 확대할 예정이지만 결국 중심은 일본일 것”이라며 “국내 구단도 태도와 실력이 좋은 일본 선수를 데려올 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경쟁에서 밀려 농구를 그만뒀던 오카쿠치를 보면 국내 선수 20명을 제치고 신인 드래프트 8순위로 선발됐다. 양국의 수준 차이를 보여 주는 대표 사례인 셈이다. 일본여자농구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등 굵직한 성적을 거뒀다. ●“유소년 양성·대학리그 활성화 계기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일본은 중·고교에 선수가 40~50명씩 있어 슈터, 수비수 등 각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은 많아야 7, 8명”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대학 농구가 활성화되면 프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12명 중 국내 대학 선수는 한 명도 없다. 김 감독은 “저를 포함한 농구인이 아시아쿼터가 필요 없도록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유소년부터 기본기를 닦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KBO 레전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신인왕 0순위’ 김택연

    KBO 레전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다… ‘신인왕 0순위’ 김택연

    신인왕 0순위로 꼽히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투수 김택연(19)이 KBO리그 레전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택연은 지난 21일 포항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서던 9회 2사 뒤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시즌 16세이브까지 올린 김택연은 2006년 나승현(전 롯데 자이언츠)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인 16세이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김택연은 19세 2개월 18일로 역대 최연소 전 구단 상대 세이브까지 곁들였다. 지난 5월 2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두산의 마무리로 활동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김택연은 정해영이 보유한 최연소 20세이브 기록(20세 23일)도 갈아치울 수 있다. 김택연은 지난 7월 23일 19세 1개월 20일의 나이로 최연소 신인 1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맹활약으로 김택연은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따라서 신인왕 0순위라는 데 이견이 없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98인 김택연의 기록은 50이닝 이상을 소화한 구원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탈삼진도 68개로 10세이브 이상 올린 투수 중 가장 많이 기록했다. 비록 23경기밖에 남겨 두지 않았지만 2002년 대졸 신인 조용준(당시 현대 유니콘스)이 세운 신인 최다 세이브(28개) 기록도 넘어설 수 있다. 신인왕 0순위라는 말에 김택연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면서 “마지막에 팀 승리를 지킬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양의지(두산)는 김택연의 공에 대해 “이제껏 받은 공 중 더스틴 니퍼트와 오승환 다음으로 좋다”며 “KBO리그 레전드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한편 22일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삼성의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폭염 취소는 시즌 네 번째다. KBO 사무국은 “복사열로 그라운드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치솟아 경기운영위원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 “파리 못 간 배구 위기, 당장 쉬운 답? 없다, 그런 거…뿌리부터 다시 튼튼히”

    “파리 못 간 배구 위기, 당장 쉬운 답? 없다, 그런 거…뿌리부터 다시 튼튼히”

    김세진 한국배구연맹 운영본부장은 22일 ‘파리올림픽 이후’와 ‘프로배구 20년’이라는 화두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배구계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배구 대표팀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마음 아팠다”며 “쉬운 답은 없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적보다는 차근차근 뿌리를 튼튼히 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로 2군 창설 위해 다방면 노력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차지했던 여자배구는 파리올림픽에선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남자배구는 2000 시드니올림픽 이후 줄곧 본선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시드니올림픽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맹활약했던 김 본부장으로선 속이 더 쓰릴 수밖에 없다.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감독이었고 이제는 연맹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그에게 한국 배구 위기론과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토대를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현재 내가 맡은 역할”이라며 “연맹에선 유소년클럽팀을 늘리고 유소년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그걸 통해 엘리트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군 리그 창설을 위한 개혁안도 연맹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물론 일부 구단에선 비용 문제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게 사실인데 열심히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기론은 배구뿐 아니라 모든 종목이 직면한 현실이다. 김 본부장은 “인구 감소 영향도 있겠지만 누적된 시스템 문제가 더 크다”면서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진입 장벽은 높고 선수 이후 진로도 불분명하니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당연히 엘리트체육 자체를 꺼리게 된다”고 진단했다. ●AI 기반 비디오판독 체계 도입 준비 그는 “핵심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연계라고 본다. 선수, 부모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진로 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경기위원회와 심판위원회를 총괄하는 운영본부장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 아침에 출근하면 해외 경기 자료와 영상부터 살펴본다. 그는 “서류 검토와 회의가 이어진다. 검토해야 할 자료가 날마다 산더미처럼 쌓인다”면서도 “행정가를 해 보니 경기 운영과 재정 상황 등 배구를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일을 배우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국프로배구는 2005년 시작됐다. 20주년을 맞는 2024~25시즌이 갖는 의미가 적지 않다. 김 본부장은 “팬들이 더 즐겁게 수준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약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비디오판독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소년클럽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육성, 2군 리그 창설 등을 통해 배구가 팬들에게 더 사랑받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26시즌에 정식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AI 기반 비디오판독 체계 도입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감독 복귀 욕심? 버린 건 아니다 행정가로 일하고 있지만 감독 복귀 욕심까지 버린 건 아니다. 그는 “선수, 감독, 행정가 중 가장 힘든 건 역시 감독이다. 관리자 역할도 중요하고 전략가도 돼야 한다. 경기 한 번에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는데 그 모든 책임을 져야 하니 부담이 엄청나다”면서도 “팀을 만들어 간다는 즐거움,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희열이 있다”고 덧붙였다.
  • “막바지 휴가, 온오프라인서 ‘씽 나는’ 할인 받자”

    “막바지 휴가, 온오프라인서 ‘씽 나는’ 할인 받자”

    BC카드가 8월 휴가 시즌을 맞아 11개 BC 회원사와 함께하는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다. 먼저 다음달 18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이용권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모두투어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에어텔(항공·숙박 결합) 상품을 결제하면 청구할인과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롯데면세점에서 LDF 페이(PAY)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쇼핑에서는 디지털·가전 등 주요 카테고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시즌 3승 이예원, 한화 클래식 1라운드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

    시즌 3승 이예원, 한화 클래식 1라운드서 6언더파로 공동 선두

    올 시즌 이미 3승을 올린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서며 상금 10억원 고지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예원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한화 클래식 첫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최예림, 안송이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시즌 대상과 상금왕을 휩쓴 이예원은 10개의 파 4홀에서 그린을 단 한 번만 놓치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이번 시즌 3승을 올리며 상금 7억2300만원을 쌓아 상금 랭킹 3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상금 랭킹 1위 박현경(9억2800만원), 2위 윤이나(7억6100만원)와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할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억600만원이고 단독 2위를 하면 1억8700만원을 받는다. 이예원은 “상금이 많기도 하지만 올해 목표 다승왕에는 변함이 없다”며 “메이저 대회는 나흘 동안 꾸준히 잘 쳐야 하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신중한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우승 없이 세 차례 준우승만 기록한 최예림도 버디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예림은 “티샷과 퍼트가 잘 돼 코스를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막판에 체력이 떨어져 고전했는데 최근 쉬면서 체력을 끌어올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5승을 올린 하라 에리카(일본)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하라는 3번 홀(파4)에서 85야드를 남기고 55도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을 이글로 연결했다.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으로 돌풍을 일으킨 15세 이효송은 프로 데뷔전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9월부터 일본 무대에서 활동할 이효송은 추천 선수로 출전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과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 박현경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우물 안 국내 선수 위기? 여자농구에 상륙한 일본 태풍…“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우물 안 국내 선수 위기? 여자농구에 상륙한 일본 태풍…“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국내 선수들의 독점 무대였던 여자프로농구에 일본발 태풍이 불고 있다. 격변의 시기를 맞은 각 구단의 감독들은 “배움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체계적인 유소년 양성 시스템, 대학 리그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22일 기준 2024~25시즌 한국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활약할 일본 국적 선수가 10명으로 늘었다. 청주 KB가 가장 많은 3명,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이 각각 2명을 보유했다. 그 외 세 팀은 1명씩 코트를 누빈다. 이틀 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재일교포 4세 홍유순(19·인천 신한은행)까지 더하면 일본에서 농구를 배운 선수가 11명에 달한다. KB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사상 처음 일본인인 오카쿠치 레이리(23)를 뽑았다. 부모 중 한 명이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으면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오카쿠치는 어머니가 재일교포다. 김완수 KB 감독은 “일본엔 여자농구팀이 워낙 많아 어렸을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한다. 오카쿠치도 이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받았다. 공을 잘 다루고 리딩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리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진 모델로 일본을 선택했다. 2012년 외국인 제도를 4년 만에 부활시켰다가 2020~21시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다시 폐지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자원의 입지 때문이었다.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지자 리그 생태계 붕괴 위험이 있는 ‘외국인 제도’ 대신 ‘아시아쿼터’를 도입했다. 이에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 타니무라 리카(신한은행) 등이 합류할 수 있었다. WKBL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시아쿼터 첫해엔 가장 안정적인 선수 풀을 보유한 일본으로 한정했다. 차츰 확대할 예정이지만 결국 중심은 일본일 것”이라며 “국내 구단들도 태도와 실력이 좋은 일본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경쟁에서 밀려 농구를 그만뒀던 오카쿠치를 보면 신인 드래프트에서 국내 선수 20명을 제치고 8번째로 선발됐다. 양국의 수준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 셈이다. 일본 여자농구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등 국제 무대에서도 굵직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어린 나이부터 운동시키는 일본은 중·고교에 선수가 40~50명씩 있어서 슈터, 수비수 등 각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은 많아야 7, 8명”이라며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에게 일본 특유의 스텝과 슈팅을 입혀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대학 여자농구가 활성화되면 프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12명 중 국내 대학 선수는 한 명도 없다. 김완수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국내 선수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면서 “저를 포함한 농구인들이 아시아쿼터가 필요 없도록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유소년부터 기본기를 닦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K리그 미리보기] 양민혁vs린가드, 이적생vs이적생…‘단독 1위’ 강원-‘4연승’ 서울 격돌

    안정적인 전력에 이적생의 활약까지 더한 프로축구 강원FC와 FC서울이 격돌한다. 떠나는 양민혁, 돌아온 제시 린가드가 각 팀 공격을 이끈다. 강원과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2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4연승 파죽지세로 리그 6위(승점 42점)를 차지했다. 결과에 따라 울산 HD(45점)를 제치고 3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2위 김천 상무(46점)와 4점 차로 벌린 강원은 창단 첫 우승을 향한 길목에서 서울을 만났다. 서울의 상승세가 무서운 이유는 이적생들을 앞세워 김천, 포항 스틸러스 등 상위권 팀을 꺾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7라운드에선 선발 데뷔전을 치른 루카스 실바가 결승 골을 터트렸다. 루카스는 전반 22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 수비의 중심을 잡은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 알 아랍도 안정적인 기량으로 골대를 든든히 지켰다. 에이스 린가드도 한 달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와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 선수들이 강원전에서도 컨디션을 유지해 승리한다면 2016시즌 이후 8년 만에 5연승을 달리게 된다. 하지만 강원의 경기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18일 광주FC에 두 골을 먼저 내준 강원은 프란코 코바체비치의 멀티 득점, 헨리 호어의 역전 골로 3-2 역전승했다. 두 선수 모두 여름 시장을 통해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향하는 양민혁, 팀 내 최다 득점자(10골) 이상헌 등의 기세도 매섭다. 다만 강원은 서울과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2무3패로 밀렸다. 올 시즌에도 1무1패다. 윤정환 강원 감독은 광주전을 마치고 “(이적생) 두 선수가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벌써 동료 대부분의 이름을 부른다. 무척 성실하다.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해서 동료들도 받아들이고 있다”며 “우리는 전에 하지 못한 업적들을 써내려 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꼴찌 추락 위기’ 인천-전북, 구세주는 누구?K리그1 최하위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탈꼴찌를 노린다. 인천은 제르소 페르난데스, 스테판 무고사 원투펀치의 활약이 절실하다. 전북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 맞붙는다. 17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으나 10위 대전하나시티즌, 11위 대구FC(이상 승점 27점) 모두 승리하며 순위표 가장 낮은 곳을 벗어 나지 못했다. 하지만 아킬레스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이 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린 부분은 고무적이다. 9위 인천(28점)은 대전에 1-2로 패배하면서 전북에 승점 2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다만 6월 16일 전북전 이후 두 달 만에 복귀한 제르소가 후반 교체 출전해 크로스 3개 등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립됐던 무고사도 1골을 포함해 5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제르소는 부상 전까지 시즌 15경기 3골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은 제르소가 이탈한 뒤 9경기 6골에 그쳤다. 시즌 전체 팀 득점을 봐도 27경기 28골로 리그 전체 9위에 머물고 있다. 무고사가 분전했으나 동료들이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전북전에서도 공격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한다. 최영근 인천 감독은 ““공격 박자를 개선해야 한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 위해 도전적인 공격이 필요하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방향을 새로 잡은 다음 전북과의 경기를 필승의 각오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우·권경원 이적한 수원FC, 새 중심은 손준호공수의 핵 이승우(전북)와 권경원(코르파칸)이 동시에 빠져나간 수원FC의 새로운 중심축은 4년 만의 K리그 복귀 골을 터트린 손준호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주와 2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펼쳐진다.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수원FC는 이전 라운드에서 연패를 끊었고 제주는 연패에 빠졌다. 상반된 분위기에서 세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지난 18일 수원FC는 울산 상대 최근 10경기 무승의 늪(1무9패)을 벗어났다. 10골 2도움의 이승우와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이 이적했지만 손준호와 안데르손이 연속 골을 터트리며 2-1로 이겼다. 안데르손은 리그 전체에서 공격지역 패스 성공(370회), 돌파 성공 횟수(10회)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전에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손준호도 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골을 넣었다. 또 팀에서 가장 많은 패스(44회)와 태클(8회)을 성공시키며 공수를 조율했다. 수원FC는 5위(승점 44점)이지만 2위 김천과 불과 2점 차라 제주를 꺾으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반면 8위 제주(32점)는 하위권의 추격을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선수들이 득점 기회에서 해결해주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상당히 아쉽다”며 “이적생 남태희의 역할이 중요하다.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리는 게 우리 팀의 숙제”라고 강조했다. K리그1 2024 28라운드 경기 일정포항-대구(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 인천-전북(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 서울-강원(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주-울산(2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 수원FC-제주(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김천-대전(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
  • NBA 워리어스와 ‘64년 동행’ 애틀리스 별세

    NBA 워리어스와 ‘64년 동행’ 애틀리스 별세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단일 구단에서 최장기간 생활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전설’ 앨 애틀리스가 별세했다고 이 구단이 2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87세. 1936년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필라델피아 워리어스에 지명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포인트 가드였던 그는 특유의 거친 몸싸움으로 ‘디스트로이어’라는 별명이 붙었다. 워리어스 한 팀에서만 NBA 사상 최장인 11시즌을 뛰며 711경기에서 평균 8.9득점 3.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62년 3월 2일 윌트 체임벌린의 100득점 경기를 코트에서 직접 도왔다. 고인은 당시 8개 슈팅을 모두 성공시키며 17점을 올렸다. 그의 등번호 64번은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 고인은 아프리카계의 NBA 감독의 개척자로 문화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계 선수들을 이끌었다. 1968년 플레잉 코치로 뛰다 다음 시즌 감독 자리에 앉았다. 14시즌 감독으로서 거둔 557승은 구단 최다승이다. 1975년엔 파이널에서 워싱턴 불릿츠를 상대로 4경기 연속 완승을 하며 구단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선수와 감독 은퇴 이후 3시즌 단장과 임원, 대사 등을 맡으며 64년간 워리어스와 동행했다. 2019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워리어스 구단주 조 레이컵은 “고인은 지난 60여년 동안 선수 코치 단장 최근엔 앰배서더로서 모든 역할과 책임을 성공적으로 다 했다”라며 “엄청난 품격과 겸손함으로 이런 것을 이뤘다”라고 했다.
  • 해외에서도 V리그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제 프로배구 V리그를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해외중계권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애드 스포츠와 해외 송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25시즌부터 2026~27시즌까지다. 이 기간에 지애드 스포츠는 V리그의 해외 중계권에 대한 독점 권리(재판매권 포함)를 보유하게 된다. 지애드 스포츠는 KBS N과 협력해 KOVO컵, V리그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해외에 송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지애드 스포츠는 “인도네시아의 메가왓티 퍼티위(25·정관장), 중국의 장위(27·페퍼저축은행), 태국의 위파위 시통(25·현대건설) 등 아시아 쿼터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V리그를 송출할 것”이라 밝혔다.
  • 시즌 상금 10억 누가 먼저 넘나

    시즌 상금 10억 누가 먼저 넘나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상금 삼두’ 박현경, 윤이나, 이예원이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이들은 22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97야드)에서 열리는 한화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상금왕 경쟁을 벌인다. 우승 상금은 웬만한 대회 두 번 우승과 맞먹는 3억 600만원이다. 21일 KLPGA에 따르면 올해 3차례 우승한 박현경의 누적 상금은 9억 2855만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4위(8500만원) 이내에만 들어도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박현경은 코스에 자신감이 붙었다. 올해 우승 1번과 준우승 3번을 기록한 윤이나의 누적 상금은 7억 6143만원으로 이 대회 우승 시 10억원을 넘어선다. 시즌 3승을 일군 이예원도 누적 상금 7억 2314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를 노린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는 2연패 도전에 나선다. 한화클래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사례는 박세리(1995~97년)의 3연패가 유일하다. 대회 코스를 제이드팰리스로 옮긴 이후 연속 우승한 선수는 탄생하지 않았다. 시즌 2승의 배소현은 지난주 더 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 수집에 나섰다.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최연소(15세 176일)로 우승한 이효송은 프로 선수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 휴~~ 김하성 30일쯤 복귀… 美언론 “1300억~2600억원 초대형 FA 가능”

    휴~~ 김하성 30일쯤 복귀… 美언론 “1300억~2600억원 초대형 FA 가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결국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오는 30일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들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는 김하성이 1억~2억 달러(약 1300억~260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 등재일은 20일 자로 소급 적용됨에 따라 김하성은 30일에나 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있다. IL 등재 사유는 오른쪽 어깨 염증이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하며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이 IL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올 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에게는 IL 등재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매체는 김하성이 1억~2억 달러 수준의 초대형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평가를 해 주목된다. ESPN은 이날 2025시즌 FA 선수에 대한 등급을 나눴는데 김하성은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앨릭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함께 ‘3등급’으로 분류했다. 3등급은 1억~2억 달러 계약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 ‘2049K’… 대투수 양현종, KBO 최다 탈삼진 새 역사

    ‘2049K’… 대투수 양현종, KBO 최다 탈삼진 새 역사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이 송진우(58·은퇴)의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2048개)을 뛰어넘었다. 이제 그가 잡는 모든 삼진은 새 역사가 된다. 양현종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5이닝 4실점 7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53개까지 늘렸다. 1회초 슬라이더로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다음 이닝엔 바깥쪽 높은 직구로 나승엽을 아웃시켰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직구 4개로 삼진 아웃시키면서 200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진우의 기록을 15년 만에 경신했다. 이닝을 마친 뒤에는 이범호 KIA 감독과 양 팀 주장 나성범(KIA), 전준우(롯데)가 양현종을 축하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에도 롯데를 상대로 16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당시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송진우의 42세 3개월 21일을 6년이나 앞당겼는데 두 달 만에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또 양현종은 1회 첫 삼진으로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미국 무대 도전한 2021시즌 제외)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이는 이강철 kt wiz 감독, 장원준(은퇴)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양현종이 내년에도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올리면 최초의 역사를 작성하게 된다. KIA는 베테랑 양현종의 활약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다. 좌완 에이스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빠졌고 2년 차 선발투수 윤영철도 허리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인대를 다친 외국인 1선발 윌 크로우의 자리는 대체 선수 캠 알드레드를 거쳐 에릭 라우어로 바뀌었다.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제임스 네일과 함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에도 양현종의 새 역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양현종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9년 연속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144이닝을 소화한 상황에서 팀이 2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큰 부상만 없다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지난해(9승) 끊겼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러닝을 비롯해 모든 면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전성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 충북, 도립극단 만든다… 10월 창단 공연

    충북도는 오는 10월 충북도립극단을 창단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창단에 앞서 김낙형 연출가를 초대 도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오는 27일에는 극단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도립극단은 예술감독, 극단 운영 담당, 시즌 단원, 청년연수 단원, 객원 단원 등 총 3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립극단은 지난달 오디션을 통해 시즌 단원 10명을 뽑았다. 청년연수 단원은 30세 이하 단원들로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립극단은 10월 창단공연을 가진 뒤 12월에 제천, 옥천, 영동, 증평, 보은, 괴산 등 6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펼친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호두까기 인형’이 순회공연 작품으로 결정됐다.
  • 한국어 교가 울려퍼졌다… 日고시엔 첫 결승 ‘기적’

    한국어 교가 울려퍼졌다… 日고시엔 첫 결승 ‘기적’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일본)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21일 일본 야구인들의 ‘꿈의 무대’인 ‘여름 고시엔’(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어 교가가 흘러나왔다.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교가는 시즌이 시작된 뒤 이날까지 다섯 번째로 울려 퍼졌고 오는 23일 열리는 결승까지 이기면 다시 한번 일본 전역에서 한국어 교가를 들을 수 있다. 이날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교토국제고는 아오모리현의 아오모리야마다고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둬 사상 처음으로 결승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후 교토국제고 선수들은 한국어로 교가를 불렀고 이 모습은 NHK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이날 경기에서 교토국제고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말 2점을 먼저 내주고 끌려가던 교토국제고가 상황을 역전시킨 건 6회초였다.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하세가와 하야테의 우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에 불러들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투수 앞 땅볼로 1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5회 등판한 좌완 투수 니시무라 잇키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고마키 노리쓰구 교토국제고 감독은 “2점을 선취당했을 때 ‘역시 안 되는 건가’라는 분위기가 벤치에 감돌았지만 상대편 에이스가 등장했을 때 다시 한번 ‘해보자’며 선수들 사이에 스위치가 켜졌다”면서 선수들을 극찬했다. 여름 고시엔은 1915년 시작해 올해로 106회째다. 일본의 대표적 야구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빗슈 유도 고시엔 무대를 밟았다.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이 평생에 한 번 밟아 볼까 말까 한 여름 고시엔에 교토국제고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교토국제고는 첫 출전이었던 2021년 준결승까지 깜짝 진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2022년 여름 고시엔에서는 본선 1차전에서 패배했고 지난해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여름에는 1차전에서 7-3, 2차전에서 4-0, 지난 17일 3차전에서 4-0, 19일 준준결승전에서 4-0으로 각각 승리하면서 여름 고시엔 출전 3년 만에 결승까지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1947년 자비로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에서 시작됐다. 2003년 일본 일반 고교와 동등한 법적 인가를 받았다. 중고교생을 모두 합해 160명 정도이며 이 중 한국 출신 학생은 10% 정도다. 최근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며 입학하겠다는 일본 학생이 늘어나면서 한일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야구부는 1999년 창단돼 역사도 짧다. 61명의 야구부원 중 재일교포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본인이다. 일본 프로야구 현역 선수 중에서는 나카가와 하야토(한신 타이거스), 모리시타 류다이(요코하마DeNA)가 이 학교 졸업생이다. 은퇴한 황목치승·정규식(전 LG 트윈스), 신성현(전 두산 베어스) 등도 이 학교 출신이다. 결승전은 23일 오전 10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다. 교토국제고의 상대는 도쿄도의 간토다이이치고다. 두 학교 모두 고시엔 첫 결승 진출로 누가 승리하든 고시엔과 학교에 역사를 만들게 된다.
  •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해방의 시간 ‘메노포즈’

    아줌마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해방의 시간 ‘메노포즈’

    내숭은 없다. 솔직하고 유쾌하다. 짜증을 내는 것조차 사랑스럽다. 참 묘한 아줌마들이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제목조차 정직하다. 영어로는 ‘Menopause’인데 이는 ‘폐경’ 혹은 ‘폐경기’라는 뜻이다. 제목이 그러하니 누가 등장하는지는 다 알겠고 그래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메노포즈’는 제목 그대로 중년 여성들의 말 못 할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깜짝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백화점 란제리 코너에서 만난 네 명의 중년 여성이 서로의 고민, 숨겨진 속내, 서러움부터 드는 사연 등을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살아갈 의지를 다지는 과정을 담았다. 2001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공연했고 한국에서는 2005년 초연 후 이번에 6년 만에 9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기에 기억력 감퇴, 홍조, 발열, 우울증, 호르몬의 변화 등은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찾아온다. 그러나 자신의 늙어감을 어딘가에 솔직하게 털어놓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메노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역시 마찬가지. 이들은 그러나 서로 옥신각신하다가도 밤마다 땀을 흘리고 자꾸만 뭔가를 까먹는 사소한 일상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서로 아줌마라 부르고 나이 들었다고 지적하지만 알고 보면 같은 나이대, 같은 고민, 같은 현상을 겪고 있기에 공감대가 남다르다. 네 주인공이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겪는 증상들을 유쾌하게 노래로 풀어낸다. 누구나 찬란했던 청춘들이 있듯 이들에게도 빛나는 시절이 있었음을, 그러나 지금은 지독히 외로운 사람들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배우들이 객석까지 직접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중년 여성들의 유쾌함을 제대로 보여준다. 대단한 무대 장치는 없지만 각자 개성과 매력을 지닌 인물들의 사연을 빼곡하게 담아냄으로써 ‘메노포즈’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낯설지 않은 감정들을 마음껏 분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넘버 역시 주인공들이 한창이던 시절 열광했을 1960~1980년대 팝송들로 꾸려 관객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마음을 잘 다독이면서 공연을 찾는 많은 중년 여성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20~30대 관객에 치중된 한국 공연계에서 40~50대가 편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푼수 같지만 지혜를 겸비한 전형적인 현모양처이나 최근 호르몬의 이상으로 우울증이 생긴 전업주부 역에는 조혜련·김현숙·신봉선, 사회적으로는 성공했지만 부쩍 심해지는 건망증과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 전문직 여성 역에는 문희경·서지오·주아가 출연한다. 우아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전성기를 그리워하며 세월의 흐름에 투쟁하듯 자기 관리에 몰두하는 한물간 연예인 역에는 이아현·류수화,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남편과 교외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살지만 혼자만의 말 못 할 고민을 안고 사는 웰빙 주부 역에는 유보영·민채원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25일에 끝난다. 이아현은 이미 마지막 공연을 마쳤고 남은 배우들이 이번 주말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다 2053탈삼진 새역사…15년 만에 송진우 넘어

    ‘대투수’ 양현종, 역대 최다 2053탈삼진 새역사…15년 만에 송진우 넘어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이 송진우(58·은퇴)의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2048개)을 뛰어넘었다. 이제 그가 잡는 모든 삼진은 새 역사가 된다. 양현종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해 5이닝 4실점 7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탈삼진을 2053개까지 늘렸다. 1회초 슬라이더로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양현종은 다음 이닝엔 상대를 얼어붙게 만드는 바깥쪽 높은 직구로 나승엽을 아웃시켰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직구 4개로 삼진 아웃시키면서 200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송진우의 기록을 15년 만에 경신했다. 이닝을 마친 뒤에는 이범호 KIA 감독과 양 팀 주장 나성범(KIA), 전준우(롯데)가 양현종을 축하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에도 롯데를 상대로 16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당시 만 36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송진우의 42세 3개월 21일을 6년이나 앞당겼는데 두 달 만에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또 양현종은 1회 첫 삼진으로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미국 무대 도전한 2021시즌 제외)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이는 이강철 kt wiz 감독, 장원준(은퇴)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양현종이 내년에도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올리면 최초의 역사를 작성하게 된다. KIA는 베테랑 양현종의 활약을 앞세워 1위를 달리고 있다. 좌완 에이스 이의리는 팔꿈치 수술로 일찌감치 빠졌고 2년 차 선발투수 윤영철도 허리 부상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팔꿈치 인대를 다친 외국인 1선발 윌 크로우의 자리는 대체 선수 캠 알드레드를 거쳐 에릭 라우어로 바뀌었다.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제임스 네일과 함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에도 양현종의 새 역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양현종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9년 연속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미 144이닝을 소화한 상황에서 팀이 2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큰 부상만 없다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는 지난해(9승) 끊겼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러닝을 비롯해 모든 면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전성기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 ‘버튼 깜짝 합류’ KCC, 새 시즌 핵심은 이승현?…데이비스까지 외인 구성 완료

    ‘버튼 깜짝 합류’ KCC, 새 시즌 핵심은 이승현?…데이비스까지 외인 구성 완료

    프로농구 부산 KCC가 꾸준히 접촉했던 타일러 데이비스(27·208㎝)의 골밑 장악력에 깜짝 영입한 디온테 버튼(30·193㎝)의 검증된 공격력을 더해 외국인 구성을 완료했다. 새 시즌 핵심 자원은 버튼의 높이와 수비 약점을 보완할 이승현이 될 전망이다. KCC는 21일 2024~25시즌 외국인 선수로 버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18시즌 원주 DB를 정규시즌 1위에 올려놓으면서 외국인 최우수선수(MVP)와 올스타 MVP를 휩쓴 선수를 1옵션으로 영입한 것이다. 버튼은 DB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미국 프로농구(NBA)에 도전했으나 자리 잡지 못했고 결국 한국으로 돌아왔다. 버튼의 강점은 폭발적인 드리블과 정확한 슈팅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이다. KBL 외국인 MVP 시즌에도 데이비드 사이먼, 라건아, 애런 헤인즈 등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정규시즌 득점 4위(23.5점)에 올랐다. DB는 장신(200cm 이하), 단신(186cm 이하) 선수를 각각 1명씩 보유하도록 외국인 규정이 바뀐 2018~19시즌에도 신장이 애매한 버튼을 붙잡으려고 했다. 당시엔 2, 3쿼터는 외국인 두 명이 모두 뛰었기 때문에 버튼의 높이 약점을 다른 선수로 보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외국인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규정이 바뀌었다. 이에 신장이 큰 외국인 선수를 선호하는 KBL 특성상 버튼의 수비가 KCC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지난 시즌 각 구단 외국인을 보면 버튼보다 작은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외곽 플레이를 통해 리그를 지배했던 디드릭 로슨(전 DB)과 패리스 배스(전 수원 kt)도 2m 안팎의 신장을 자랑했다. 리그 대표 빅맨 자밀 워니(서울 SK), 아셈 마레이(창원 LG) 등이 버튼을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KCC는 이승현의 부활이 절실하다. 이승현은 팀 내 국내 선수 중 외국인 센터를 1대1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자원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공수 안정을 위해 버튼과 이승현, 데이비스와 국내 외곽 자원으로 나눠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정규 시즌에서 2014년 데뷔 후 가장 낮은 득점(7.2점)과 리바운드(3.6개)를 기록한 이승현이 반등해야 하는 이유다. KCC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승현 선수가 체중을 감량하며 새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다른 외국인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었는데 중국 구단과 계약이 무산된 버튼이 먼저 구단으로 연락했다. 신장이 큰 선수들과도 대등하게 부딪힐 수 있는 선수라 망설임 없이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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