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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FA대어 최원태 삼성행… 외국인 후라도도

    마지막 FA대어 최원태 삼성행… 외국인 후라도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마지막으로 남았던 대어 최원태를 영입했다. 또 삼성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하며 굳건한 선발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4선발까지 모두 우완 투수로 쏠림 현상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 구단은 6일 최원태와 4년 최대 총액 70억원에 계약했으며 후라도와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모두 1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원태의 경우 계약금 24억원과 4년 연봉 합계 34억원으로 보장액은 58억원이며 인센티브가 12억원이다. 삼성 구단은 “후라도 합류와 최원태의 영입으로 4선발까지 공고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원태는 2016년 1군에 데뷔했다. 2023년 전반기까지 키움 마운드를 지키다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그는 통산 217경기에서 78승58패 1134과3분의1이닝 평균자책점 4.36의 기록을 세웠다. 삼성 구단은 다음 시즌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선발투수 영입이 필수 조건이라 최원태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후라도는 2022년과 2023년 키움에서 뛰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통산 21승16패에 평균자책점 3.01과 이닝당 출루 허용(WHIP) 1.13으로 활약했다. 특히 후라도는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좋은 수치를 남겼다. 지난 두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2.91로 잘 던졌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이로써 삼성은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최원태는 구단을 통해 “명문 팀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삼성은 더그아웃 분위기가 무척 좋다고 들었는데 그 분위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이닝을 많이 소화하고 싶다. 매 시즌 최소 150이닝은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은 원태인과 레예스, 후라도, 최원태 등 강력한 선발진을 꾸리는 데 성공했지만 모두 우완이라 좌완 선발 요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유일한 좌완 선발 요원인 이승현의 역할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승현은 구단과의 상의 끝에 상무 지원까지 철회하며 내년을 준비 중이다.
  • 너무 절실한 1승… 전북 남기 위해, 서울이랜드 오르기 위해

    프로축구 K리그 대표 명문 전북 현대가 굴욕적인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 골 우위를 등에 업고 올해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전북 이승우와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의 사제 맞대결에서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전북은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서울이랜드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1차전에서 티아고와 전진우의 골을 묶어 2-1로 승리한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잔류할 수 있다. 올해 창단 이후 최다인 정규시즌 16패(10승12무)를 당했지만 홈에선 5패(6승8무)만 기록한 점도 고무적이다. 아시아클럽 대항전 병행에 따른 체력 문제도 극복했다. 전북은 지난달 28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H조 5차전 세부FC(필리핀)와의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5일 6차전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원정(0-1 패)에선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변수는 김두현 전북 감독의 건강이다. 김 감독은 위염 증세로 3일 오후에 입원했다가 다음날 퇴원했고 태국 원정엔 동행하지 않았다. 전북 구단에 따르면 주말엔 벤치에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전북 주장 박진섭은 “올 시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 드리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번 경기는 1차전보다 더 압도적인 경기력과 정신력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이랜드도 1차전에서 오스마르가 골을 터뜨리며 희망의 불씨를 이었다. 당시 공 점유율(47-53)과 슈팅 수(7-11) 모두 접전이었다. 지난해까지 수원FC 지휘봉을 잡고 3년 동안 K리그1을 경험한 김 감독의 전략이 중요하다. 그는 “지난 경기 내용에는 만족한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FC에서 인연을 맺은 김 감독과 이승우의 사제 맞대결이 특히 주목된다. 이승우는 1차전에서 김 감독을 가볍게 밀치며 신경전을 벌인 다음 “반가움의 표시였다”고 웃었다. 또 “어쩔 수 없이 일단 우리부터 살아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 ‘호두까기인형’ 서초·마포·성동 무대에

    ‘호두까기인형’ 서초·마포·성동 무대에

    경쾌한 서곡을 시작으로 행진곡, 눈송이 왈츠, 갈잎피리의 춤 등 한 번쯤 들어봤을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차이콥스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합창’, ‘메시아’와 함께 ‘연말 공연 3대장’으로 불릴 만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인기가 높다. “올겨울엔 우리 가족도 ‘호두’ 한번 보고 싶다”는 이들이 있다면 티켓 구하기가 어려운 서울 유명 대극장이 아닌 가까운 자치구 공연장으로 발길을 향해도 좋겠다. 서초구와 마포구, 성동구 등에서 이번 연말 연이어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오는 14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연말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서초’에서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아이들을 위한 서초의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출연 단체는 와이즈 발레단이다. 공연은 ▲실버하우스씨 저택의 파티장 ▲클라라의 거실 ▲눈의 나라 ▲과자의 나라 등 모두 네 가지 무대로 진행된다. 와이즈 발레단는 그동안 선보여 온 ‘호두까기인형’ 공연에서 탭댄스, 비보잉 등을 가미해 다른 발레단과 차별화하기도 했다. 마포구민이라면 13~15일 마포문화센터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인형’을 즐길 수 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설자인 안무가 제임스 전이 재안무한 이번 공연에서는 각 나라 춤이 나오는 2막 ‘디베르티스망’에서 한국 춤이 추가돼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안무를 선보인다. 성동구에서는 성동문화재단과 M발레단이 소월아트홀에서 20~21일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성동구 무대에 서는 M발레단은 2015년 창단돼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 레퍼토리를 선보인 단체로 평가된다. 특히 이들 공연은 각 자치구가 민간 발레단들에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자치구 관계자는 “티켓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특히 구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이 더 크다”고 말했다.
  • 역대 최고 성적 냈는데…강원FC, 윤정환 감독과 결별, 새 사령탑 정경호 코치

    역대 최고 성적 냈는데…강원FC, 윤정환 감독과 결별, 새 사령탑 정경호 코치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팀에 선물한 윤정환 감독과 결별했다. 또 새 사령탑으로 정경호 수석 코치를 선임했다. 강원 구단은 6일 “올 시즌 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힘을 보탠 정경호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정 신임 감독은 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중책을 맡겼다”고 발표했다. 강원은 올 시즌 팀을 K리그1 2위까지 끌어올리며 2024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윤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연봉 관련 금액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감독은 새 시즌 자신을 품을 새로운 구단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2022시즌을 끝으로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일본) 지휘봉을 내려놓은 윤 감독은 이후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6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최용수 감독의 뒤를 이어 강원 사령탑에 올랐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밀렸으나 1부 잔류에 성공한 강원은 올해 윤 감독의 지휘 아래 19승7무12패를 기록하며 울산 HD(21승9무8패)에 이어 준우승했다. 정 신임 감독은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졸업했고,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광주 상무, 전북 현대를 거쳐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에 합류했다. 2010년 강원의 2대 주장을 맡는 등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한 정 감독은 K리그 통산 238경기에서 30골 14도움을 남겼고, 축구대표팀에서도 41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했다. 현역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정 감독은 울산대, 성남FC,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강원의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정 감독은 “강원 구단은 나에게 의미가 큰 고향 팀”이라며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에게 걱정 끼쳐 드리지 않도록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하겠다”면서 “2025시즌에도 팬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은 다음 달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나 2025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 팝스타 두아 리파, 공연으로 증명한 ‘급진적 낙관주의’ [아몰걍듣]

    팝스타 두아 리파, 공연으로 증명한 ‘급진적 낙관주의’ [아몰걍듣]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최근 발표한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투어 일환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찾은 한국을 끝으로 올해 투어를 마무리한다. 마지막 공연날인 5일은 철도 파업으로 인한 1호선 지연, 늦은 오후 내린 비로 어수선했다. 그러나 공연장 앞에 도착한 이들은 기대감 가득한 표정이었고, 추운 날씨였지만 투어 기념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이들이 곳곳 눈에 띄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붉은 조명이 깔린 무대 위로 검정색 바디 수트를 입은 두아 리파가 등장했다. 강렬한 스모키 화장을 한 그는 첫 곡으로 ‘트레이닝 시즌’(Training Season)을 선보였다. 이어 ‘원 키스’(One Kiss), ‘일루션’(Illusion)을 잇달아 불렀다.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성이 연신 터져나왔다. 그는 단 세 곡만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허스키한 중저음 보컬과 강렬한 눈빛을 보면 타고난 가수 같지만, 한때 춤을 추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놀림거리가 된 적 있다. 리파는 한 인터뷰에서 “매우 상처를 받았고 굴욕적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굴욕의 순간을 전환점으로 삼았다. 노래뿐 아니라 춤까지 완벽한 무대를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올해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2024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대표 출연자(헤드라이너)로 등장해 화려한 춤 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음악적으로도 성장한 그는 ‘레비테이팅’(Levitatig), ‘돈트 스타트 나우’(Don‘t Start Now) 등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곡들로 차트를 휩쓸었다. 그는 공연 중간 ”오늘은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라는 멘트로 운을 뗐다. “그래서 매우 특별하고,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이 순간, 여기에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상 상황에도 한국팬 위해 무대 올랐다 공연 전날, 비상계엄 선포라는 비상 상황이 닥쳤다. 그의 공연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공연 당일 비상계엄이 해제됐고, 리파는 예정대로 무대에 올랐다. ‘급진적 낙관주의’라는 투어 제목에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한국 관객들과 약속을 지킨 그는 2시간 동안 쉼없이 춤과 노래를 부르며 넘치는 에너지를 뽐냈다. 뉴트로 열풍의 주역인 정규 2집 ‘퓨처 노스탤지어’(Future Nostalgia)는 콘서트장을 거대한 ‘클럽 파티’로 만들기 충분했다. 디스코, 전자 댄스 음악(EDM) 등 비트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신나는 곡들이 연신 이어졌다. 글로벌 히트곡 ‘레비테이팅’, ‘브레이크 마이 하트’(Break My Heart), ‘할루시네이트’(Hallucinate) 등에 시원시원한 안무가 더해지니, 음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갈증이 그제서 해소됐다. 특히 이전 앨범보다 아쉽다는 평을 받은 앨범 ‘래디컬 옵티미즘’ 수록곡은 라이브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반주 없이 리파의 목소리로만 울려 퍼진 ‘애니띵 포 러브’(Anything For Love)는 관객들이 불빛을 켜며 특별한 무대로 완성됐다. 그는 20곡 넘게 불렀고, 의상만 다섯 벌을 갈아입었다. 돌출형 무대와 계단 조형물 등을 쉴새없이 오가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의 밴드, 코러스, 댄서 등 그의 뒤에서 활약한 많은 이들이 공연의 밀도를 높였다. 앙코르 요청에 그는 ‘피지컬’(Physical) 노래로 무대에 다시 등장했다. 스탠딩석 관객들은 자신의 머리 높이만큼 뛰어올랐고, 후렴구를 떼창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화답했다. 이어 영화 ‘바비’의 삽입곡 ‘댄스 더 나잇’(’Dance The Night) 반주가 흘러나오자 “하이! 바비”라고 외치며 무대를 이어갔고, 마지막은 ‘후디니’(Houdini)로 장식했다.
  • 전북 이승우-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최후의 사제 맞대결…“일단 우리부터 살아야”

    전북 이승우-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최후의 사제 맞대결…“일단 우리부터 살아야”

    프로축구 대표 명문 구단 전북 현대가 굴욕적인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 점 우위를 등에 업고 올해 마지막 리그 일정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 나선다. 전북 이승우와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의 사제 맞대결에서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전북은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K리그 승강 PO 서울이랜드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1차전에서 티아고와 전진우의 골을 묶어 2-1로 승리한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잔류할 수 있다. 창단 이후 최다인 정규시즌 16패(10승12무)를 당했지만 홈에선 5패(6승8무)만 내준 점도 고무적이다. 아시아클럽대항전 병행에 따른 체력 문제도 극복했다. 전북은 지난달 28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H조 5차전 세부FC(필리핀)와의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5일 6차전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원정(0-1 패)에선 2군 선수들을 기용하며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관건은 김두현 전북 감독의 건강이다. 김 감독은 위염 증세로 3일 오후에 입원했다가 다음 날 퇴원했고 태국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전북 구단에 따르면 주말엔 벤치에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전북 주장 박진섭은 “올 시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번 경기는 1차전보다 더 압도적인 경기력과 정신력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이랜드도 1차전에서 오스마르가 골을 터트리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당시 공 점유율(47-53)과 슈팅 수(7-11) 모두 접전이었다. 베테랑 김오규는 “심리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부담 없이 즐겁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까지 수원FC 지휘봉을 잡고 3년 동안 K리그1을 경험한 김 감독의 전략도 중요하다. 그는 “지난 경기 내용에는 만족한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FC에서 인연을 맺은 김 감독과 전북 이승우의 사제 맞대결도 이어진다. 이승우는 1차전에서 김 감독을 가볍게 밀치며 신경전을 벌인 다음 “반가움의 표시였다”고 웃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일단 우리부터 살아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 ‘임기 단축 개헌, 책임총리제’ 띄우는 與광역단체장들…“탄핵만은 막아야”

    ‘임기 단축 개헌, 책임총리제’ 띄우는 與광역단체장들…“탄핵만은 막아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권 광역단체장들이 책임총리제·임기 단축 개헌 등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오세훈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국정 안정을 위해 책임총리제로 전환하고 비상관리 내각을 꾸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은 무책임한 침묵을 깨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와 수습책을 밝히기를 바란다”라면서“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지금 해야 할 일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국정을 수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책임총리제, 임기 단축 개헌을 촉구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은 조속히 대국민 사과를 하라”며 “거국내각을 구성해 책임총리에게 내정 일체를 맡기고 임기 단축 개헌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탄핵당하면 이 당은 더 이상 존속할 가치도 없고 소멸할 것이다. 머뭇거리다 박근혜 시즌2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지난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는 막아야 하며,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당의 분열만은 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이런 목소리를 낸 배경에는 탄핵이 더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정국 수습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안하고 일정을 조율해 성사됐으며,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시·도지사 중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을 제외한 9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 측은 이날 탄핵에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대해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의 입장이 더 크기 때문에 오늘 회동에서 조율이 끝나면 신속하게 밝히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윤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협의회는 당시 성명을 내고 “지난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국민과 정치권 그리고 국제사회에까지 큰 혼란을 초래케 한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향후 국정안정과 쇄신을 위한 조치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토트넘 ‘강강약약’ 기복 계속…‘첫 교체출전’ 손흥민은 공격수 중 최고 평점

    토트넘 ‘강강약약’ 기복 계속…‘첫 교체출전’ 손흥민은 공격수 중 최고 평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 교체 출격한 손흥민이 토트넘 공격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강팀을 완파한 뒤 약팀에 발목이 잡히는 경기력 기복에 여전히 허덕이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14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17분 딘 하위선에게 실점한 뒤 후반전에 손흥민, 페드로 포로, 티모 베르너 등이 차례로 투입됐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지난 1일 풀럼전에서 1-1로 비겼던 토트넘은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면서 승점 20점(6승2무6패)으로 10위까지 떨어졌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가장 먼저 교체 투입됐다. 득점을 위해 미드필더 파페 사르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 손흥민은 곧바로 팀 공격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찬 공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손흥민이 그대로 밀어 넣었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15분에도 왼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한 후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꺾어 줬고 제임스 메디슨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브닝스탠더드는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평점 8점) 다음 높은 6점을 주면서 “토트넘의 전방에 즉각적으로 활력을 더했다”고 밝혔다. 풋볼런던과 풋몹도 각각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수 중 최고 평점인 5점, 6.4점을 줬다. 문제는 토트넘이 리그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12라운드에서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4-0으로 대파한 토트넘은 이달 두 경기에선 1무1패에 그쳤다. 이는 지난달 3일 10라운드 애스턴 빌라전 4-1 승리 이후 입스위치에 1-2 패배, 10월 19일 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를 4-1로 이기고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0-1로 졌던 것과 같은 양상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 10위 토트넘과 5위 브라이턴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지만 기복을 줄이지 못하면 계속 고전할 수밖에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일관성 없는 경기력에 실망스럽다. 쉽게 골을 내준 오늘 같은 경기만 3, 4번 있었다. 그때마다 대가를 치렀다”면서도 구체적인 해법은 내놓지 못했다. 이어 손흥민의 교체출전에 대해 “로테이션이었다. 최근 경기 수가 너무 많고 부상자도 속출했다. 선수들을 무리시키면 안 된다”고 말했다.
  • ‘명품 설질’ 하이원스키장 개장

    ‘명품 설질’ 하이원스키장 개장

    강원 정선 하이원스키장이 6일 개장했다. 우선 아테나 2·3슬로프와 눈썰매장을 열었고, 다음 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15개 슬로프를 오픈할 계획이다. 슬로프 운영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스키를 타지 않아도 설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터 ‘스노우월드’는 23일 문을 연다. 스노우월드는 래프팅 썰매, 얼음 미끄럼틀, 튜브 썰매 등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시설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하이원스키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DJ 티즈와 스클비가 출연하는 ‘윈터 원더랜드 DJ 파티’를 열고, 연말연시에는 ‘캠프파이어’를 연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하이원스키장은 긴 슬로프와 명품 설질, 백두대간의 자연경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히이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 최원태, 후라도 등 동시 영입…최원태 “명문팀 입단해 기뻐”

    삼성, 최원태, 후라도 등 동시 영입…최원태 “명문팀 입단해 기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FA)시장에 나왔던 최원태를 영입했다. 또 삼성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아리엘 후라도도 영입하며 굳건한 선발진 구축에 성공했다. 삼성 구단은 6일 최원태와 4년 최대 총액 70억원에 계약했으며 후라도와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달러 등 모두 1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원태의 계약 조건은 4년 최대 총액 70억원으로 계약금 24억원과 4년 연봉 합계 34억원으로 보장액은 58억원이며, 인센티브가 12억원이다. 삼성 구단은 “후라도 합류와 최원태의 영입으로 4선발까지 공고한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2015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원태는 2016년 1군에 데뷔했다. 2023년 전반기까지 키움 국내 선발로 활약하다가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그는 통산 217경기에서 78승 58패, 1134과3분의1이닝, 평균자책점 4.36의 기록을 세웠다. 삼성 구단은 다음 시즌 팀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선발 투수 영입이 필수 조건이라 최원태 영입에 전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후라도는 2022년과 2023년 키움에서 뛰며 리그를 대표하는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했다. KBO리그 통산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과 이닝당 출루 허용(WHIP) 1.13으로 활약했다. 특히 후라도는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좋은 수치를 남겼다. 지난 두 시즌 후라도는 라이온즈파크에서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91로 잘 던졌다. 삼성 구단은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은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최원태는 구단을 통해 “명문팀에 입단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이종열 단장께서 열정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이닝을 많이 소화하고 싶다. 매 시즌 최소 150이닝 이상 던지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 홍준표 “尹, 대국민 사과하고 임기 단축 개헌하라”

    홍준표 “尹, 대국민 사과하고 임기 단축 개헌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통령은 조속히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8년 전 유승민 역할을 똑같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거국내각을 구성해 책임총리에게 내정 일체를 맡기고 임기 단축 개헌을 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머뭇거리면 박근혜 시즌2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과 한 대표를 향해 “용병 두 사람의 반목이 나라를 뒤흔든다”며 “어쩌다가 이 당이 이런 지경에 이르렀나”라고 한탄했. 이와 함께 “또다시 탄핵당하면 이 당은 더 이상 존속할 가치도 없고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등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5일)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탄핵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를 철회한 셈이다.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서울의 핵심”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서울의 핵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5일 서소문1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열린 ‘시민정원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서울 가드너스 파티(Seoul Gardner’s Party)‘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과 서울시립대 김영민 교수, 세븐시즌스 김재용 대표, 오랑쥬리 주례민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과 서울시민정원사협회 관계자, 마을정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의 제도 활성화 방안과 시민(마을)정원사와 서울시의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 발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의 향후 제안 방향, 서울시민정원사협회 활동 소개 등이 진행됐다. 평소 시민정원사의 실질적인 활동 확대를 주장해온 박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2013년 시민조경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됐지만, 진정한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도시, 서울‘ 정책의 시작은 서울시이지만 그 결실은 시민사회에서 이뤄져야 한다”라며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조경 분야 발전과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애정과 열정으로 주변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는 시민들이 있기에 서울이 살기 좋은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와 함께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노티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1차 사전 예약 조기 수량 마감... ‘2차 예약 12월 4일 시작’

    노티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1차 사전 예약 조기 수량 마감... ‘2차 예약 12월 4일 시작’

    프리미엄 디저트로 유명한 크림풀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노티드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1차 사전 예약이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진행된 1차 사전 예약에서, 노티드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케이크 8종과 독일 전통 디저트 슈톨렌 2종이 공개됐다. 노티드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작년 대비 200% 높은 예약률을 달성하며 일부 품목이 조기 마감되었다. 1차 예약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메리 피스타치오 트리 ▲나 홀로 산타 슈가베어 ▲허그 미! 스노우맨 케이크로, 노티드 측은 긴급 추가 생산을 진행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예약량으로 2차 예약에서도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노티드는 1차 예약에서 선보였던 크리스마스 케이크 외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도넛 4종 세트를 앞세워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2차 예약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크리스마스 도넛 세트(4종), 시즌 한정 케이크(8종)와 슈톨렌(2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 제품은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노티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2차 사전 예약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도넛 세트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노티드만의 색깔로 담아냈다. ▲핑크빛 초코 글레이즈에 딸기크림과 상큼한 딸기 청크잼이 들어있는 ‘체리 베리 크림 도넛’(4500원),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마스카포네 크림을 듬뿍 머금은 ‘스모어 스노우맨 도넛’(5200원), ▲다크 초코 글레이즈 링 도넛 위에 알록달록 캔디로 사랑을 담은 ‘하트 캔디 도넛’(4200원), ▲라즈베리 잼과 크림치즈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도넛 위에 눈처럼 새하얀 코코넛을 뿌린 ‘핑크 리스 도넛’(4500원) 등 4종의 도넛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도넛 세트는 카카오 예약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음료인 메리 ‘피스타치오 초코 라떼’와 논알콜 뱅쇼 ‘홀리데이 딸기 뱅쇼’도 새롭게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노티드 관계자는 “작년보다 많은 수량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품목이 조기 마감이 되었다.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구매해 주신 모든 고객님이 노티드와 함께 달콤하고 따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장유빈, 사우디 인터내셔널 둘째 날 공동 11위

    장유빈, 사우디 인터내셔널 둘째 날 공동 11위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6관왕을 달성한 장유빈이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11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캐머런 스미스(호주), 호아킨 니만(칠레) 등 공동 선두 그룹(11언더파 131타)에 3타차 뒤진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틀째 상위권에서 경쟁하며 역전 우승의 꿈을 만들어낸 장유빈은 12일부터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도전에도 긍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내년 LIV 골프에서 뛸 시드가 주어진다. 특유의 장타를 바탕으로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린 장유빈은 2번홀(파5)부터 버디를 낚았다. 8번홀(파3) 더블보기, 10번홀(파4) 보기로 흔들렸으나 13번홀(파3) 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5~16번홀 연속 버디로 만회한 뒤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로 마무리했다. 장유빈과 함께 출전한 조우영은 이글 1개, 버디 3개로 5타를 줄이며 공동 19위(7언더파 135타)로 상승했다. 김홍택, 이정환, 왕정훈 등은 컷 기준(3언더파)에 미치지 못해 조기에 대회를 마쳤다.
  • 손흥민, 올 시즌 첫 교체출전…팀은 본머스에 0-1로 패배

    손흥민, 올 시즌 첫 교체출전…팀은 본머스에 0-1로 패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교체출전했다. 팀이 패배했지만 손흥민은 선발로 나선 공격수의 부진 속에 제 몫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지난 풀럼전 1-1 무승부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20(6승 2무 6패)으로 순위가 10위로 내려앉았다.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 2-2 무승부를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미드필더 파페 사르와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이 올 시즌 EPL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13라운드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세 경기를 빼고 10경기에는 모두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월 코번트리 시티와의 리그컵(카라바오컵) 경기에 한 차례 후반 교체 투입됐을 뿐이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세브스키, 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꾸렸지만 이렇다할 날카로움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17분 본머스의 코너킥 기회에서 오른쪽에서 마커스 태버니어가 올린 공을 수비수 하위선이 상대 수비 뒤로 돌아가 골문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만회골이 필요했으나 본머스의 두꺼운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도 8분 만에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의 슈팅을 포스터의 선방으로 막아내는 등 경기 내용이 나아지지 않자 손흥민을 투입했다. 왼쪽 측면으로 나선 손흥민은 투입되자마자 쿨루세브스키의 슈팅이 막힌 뒤 흐른 공을 골문에 차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받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15분 손흥민의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제임스 매디슨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페널티아크에서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밀집수비에 걸렸다. 손흥민의 공식 출전 시간은 33분에 불과했지만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이브닝스탠더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을 주고 “거의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문전에서 동점골을 넣기 전에 오프사이드를 범했다”면서 “토트넘의 전방에 활력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6점은 이날 교체 선수를 포함한 출전 선수 15명 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8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다. 선발 출전한 공격수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도미닉 솔란케는 5점, 브레넌 존슨은 팀 내 최저인 3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들어온 직후 골을 넣었지만 쿨루세브스키의 슈팅이 막힌 뒤 그에게 공이 향했을 때 오프사이드에 빠졌다. 이후 제임스 매디슨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진 중 최고인 평점 5를 매겼다. 풋몹도 손흥민에게 토트넘 공격수 중 가장 높은 6.4점을 줬다. 존슨(6.3점), 쿨루세브스키(6.0점), 솔란케(5.8점) 모두 손흥민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 우승 마법사…실력 검증된 외국인 3명 계약

    우승 마법사…실력 검증된 외국인 3명 계약

    프로야구 kt 위즈가 국내에서 실력이 검증된 외국인 3명과 모두 계약을 마치면서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노린다. kt는 지난달 29일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19년 kt에 입단한 그는 이번 계약으로 오로지 kt에서만 7년째 뛰는 장수 외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통산 131경기에 등판해 52승35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한 그는 2022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나야 했지만 2023년 중반 대체 선수로 다시 합류해 활약을 이어왔다.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도 지난 3일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로하스 역시 kt에서 5시즌을 뛴 장수 외국인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활약한 뒤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올해 kt로 돌아왔다. 2020년엔 타율 0.349(3위), 47홈런(1위), 192안타(2위), 135타점(1위), 116득점(1위)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kt 영입전의 백미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데려온 것이다. 시즌 종료 뒤 좌완 웨스 벤자민과 일찌감치 결별한 kt는 지난 1일 헤이수스를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역시 좌완인 헤이수스는 지난해 30경기에 등판해 국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차례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기존 쿠에바스와 로하스가 내년에도 활약을 펼치고 기량이 검증된 헤이수스도 제 역할을 한다면 kt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kt는 올 시즌에도 정규 5위 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4위)를 누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마법을 부리기도 했다.
  • 젠틀맨 리더십…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강혁[스포츠 라운지]

    젠틀맨 리더십…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강혁[스포츠 라운지]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작전시간이면 어김없이 “란겔아. 잘 들어봐”라고 말하는 강혁(48) 감독의 나긋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필리핀 국적의 (샘조세프) 벨란겔을 한국식으로 부르는 그만의 호칭인데 과거 질책과 분노의 화법이 주를 이뤘던 국내 농구계에선 낯선 풍경이다. 강 감독이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전술을 설명하면 벨란겔은 춤을 추는 듯한 드리블로 승리를 챙긴다. 현역 선수였던 2000년대 중반, 서울 삼성 소속으로 선배 서장훈 등에게 농구를 배운 경험이 지도력의 바탕이 됐다. 당시 강혁이 ‘2대2의 달인’으로 거듭나도록 판을 깔아준 지도자는 안준호 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강 감독은 “호흡을 맞췄던 장훈이 형의 조언을 들으며 실수를 줄였고 재능을 키웠다. 안 감독님과 과거 동료들을 떠올리면서 사령탑으로 그들처럼 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각 선수의 장점을 살리는 데 주력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강 감독은 4일 대구체육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점, 30점 뒤지고 있으면 저도 속이 터지고 화가 난다(웃음). 하지만 선수들이 일부러 실수하는 것도 아니고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서 쏘아대봤자 나아지는 게 없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차분하게 짚어준 다음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래서 팬분들이 ‘온화하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올해 푸근한 ‘친구 리더십’을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면 강 감독은 ‘젠틀한’(신사적인) 리더십으로 2024~25 프로농구 정규 1라운드를 선두(7승2패)로 마쳤다. 가스공사는 리그 최상위 전력이었던 KIA와 달리 개막 전 하위권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강 감독은 기존 농구판에 없었던 지도법으로 보란 듯 구단 창단 최다 7연승을 질주했다. 신뢰를 쌓는 비결은 선수들 의견을 격의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강 감독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정성우에게 공격 조율을 맡기고 에이스 김낙현을 슈터로 돌렸다. 그랬더니 김낙현이 코치진을 찾아와 “아직 공을 쥐고 공격하는 게 익숙해 패스받아 슛하는 역할에 적응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결국 가스공사는 1쿼터에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 2쿼터엔 정성우와 벨란겔을 내보내는 조합으로 바꿨다. 강 감독은 “낙현이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느라 고군분투 중이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시즌에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때론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강 감독은 “부산 KCC에서 영입한 (곽)정훈이는 에너지가 정말 많은데 흥분해서 슛을 막 던지면 성장할 수 없다고 얘기해 준다”고 말했다. 제자들의 ‘장점’에 집중하는 강 감독은 “정확한 메시지를 통해 선수가 자신만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올해 원주 DB로 떠난) 박봉진도 큰 체격과 어울리지 않게 2점보단 3점슛 확률이 높아서 아예 외곽포만 던지라고 했더니 성적이 올랐다”면서 “자정까지 운동하는 봉진이가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조건으로 이적했을 땐 진심으로 기뻐서 박수를 보냈다”고 돌아봤다. 가스공사 상승세의 배경엔 치밀한 전략도 숨어있다. 올 시즌 몸싸움을 폭넓게 허용하는 쪽으로 바뀐 심판 판정 기조에 따라 강 감독은 골밑 공격보다 외곽슛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고, 3점슛을 가장 많이 던지는 팀으로 가스공사를 변모시켰다. 또 리그 최소 실점(68.7점)의 방패를 구축하면서 전방 압박 수비는 그를 상징하는 대표 전술이 됐다. 미국 프로농구(NBA) 통산 285경기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니콜슨은 “한국 최고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강 감독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강 감독은 “수비에 약점이 있는 니콜슨은 공격력을 보고 데려왔다. 그런데 지난해 슛 성공률이 떨어지니 저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수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수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독대행 신분이었던 지난 시즌 7위에 자리하며 한끗 차이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친 강 감독은 “팀이 단단해지고 있지만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슛이 안 들어가도 수비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밀려도 극복할 수 있다고 선수들을 독려하곤 한다”며 “7연승을 달리면서 위기를 맞아도 다시 올라갈 수 있는 우리의 힘을 확인했다. 매 경기에 집중하는 자세로 돌풍을 시즌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역동적 동작의 순수 안무 즐겨볼까…무대 효과의 동화적 분위기는 어때

    역동적 동작의 순수 안무 즐겨볼까…무대 효과의 동화적 분위기는 어때

    발레계의 크리스마스 전쟁이 돌아왔다. 국내 간판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올해도 나란히 성탄절 대표 레퍼토리인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연말 시즌 아이콘인 ‘호두까기인형’은 두 발레단뿐 아니라 올해 첫 내한 공연에 나선 독일 로열 클래식 발레단과 서울시발레시어터, 와이즈발레단 등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곡을 쓰고 전설적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14~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이 작품을 올린다. 1966년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이 초연한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 버전이다. 제임스 터글과 이병욱의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닮은 듯 다른 국립·유니버설발레단 무대 창단 4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은 19~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광현이 지휘하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을 더해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안무가인 바실리 바이노넨의 개정판을 선보인다. 똑같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지만 두 발레단의 공연은 안무가에 따라 설정이 다르고 지향하는 발레의 포인트도 달라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비교해 보는 재미가 크다. 국립발레단은 주인공 이름이 마리이고 어린 무용수가 호두까기인형을 연기한다. 유니버설발레단 무대의 주인공은 클라라이고 실제 목각인형이 나온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마임을 최소화해 역동적인 동작이 돋보이는 순수 발레에 집중한 정통 발레 공연이라면 유니버설발레단의 작품은 마임과 다채로운 무대 효과에 동화적 느낌이 돋보인다. 두 무대 모두 주역 발레리나의 기교와 군무, 화려한 무대 디자인,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전개로 호평받는다. 예매 전쟁도 뜨겁다. 국립발레단은 2000년 국내 초연 이후 20년 넘게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 왔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하는데 지난 3년간 11만명이 넘는 관객 동원으로 막강한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해 왔다. ●흥겨운 커튼콜…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호두까기인형’의 숨은 재미는 ‘커튼콜’이다. 다른 발레 공연과 달리 크리스마스 축제다운 흥겨움을 선사한다. 국립발레단은 전 출연진이 객석과 교감하며 오케스트라의 캐럴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박수 치는 꽤 긴 커튼콜로 유명하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커튼콜도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를 적은 표지판 앞에서 관객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출연진이 왈츠를 추는 재미난 무대를 선보인다.
  • 이상민 “계엄 국무회의서 모두 우려 표명, 내란죄 표현 신중해야”… 조규홍 “전공의 ‘처단’ 과격”

    이상민 “계엄 국무회의서 모두 우려 표명, 내란죄 표현 신중해야”… 조규홍 “전공의 ‘처단’ 과격”

    ‘충암라인’ 李 “내란 피의자 소환 아냐”野행안위원들 “사과가 먼저” 지적“대통령, 헌법에 규정된 권한 행사”“국회 제대로 봉쇄했다면 해제 못해”野 위원장 항의에 李 “발언 취소”조규홍 “계엄·‘처단’ 표현 동의 안 해”위헌 질문에 “동의” …이후 말 바꿔김문수도 “판단 안해 봐” 대답 피해오영주, 회의 참석 묻자 “말할 수 없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국회를 제대로 봉쇄했다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이 가능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야당 의원들의 항의에 이를 철회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위헌 및 내란죄 논란에 휩싸인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이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야당의 추궁이 집중됐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비상계엄 긴급 현안 질의에서 “국회 권한을 막고자 마음먹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 위원장이 “‘국회를 제대로 봉쇄하려 했으면 못 했겠느냐’는 식의 발언이 말이 되느냐”고 질타하자 이 장관은 “발언을 취소하겠다”고 물러섰다. 충암고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이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모든 국무위원이 다 우려했고 저도 여러 번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비상계엄에 대해) 반대라는 표현을 쓴 분은 두세 명 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李 “비상계엄 고도의 통치 행위”“대통령 느낀 상황인식·책임감 다를 것”이 장관은 ‘내란죄’가 아니냐는 질문에도 “대통령으로서 헌법에 규정된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며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로 인식되고 있다”고 답했다. ‘제2 비상계엄’ 요청 시 대응 여부를 묻자 “법률가로서 법률에 부합하는지 꼼꼼히 따져 할지 말지 정하겠다”고 했다.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한 모두가 우려를 표명했냐는 질문에 이 장관은 “국방부 장관도 왜 우려가 없었겠느냐”며 “국무위원이 느끼는 상황 인식, 책임감과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느끼는 상황 인식, 책임감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금이 비상계엄 선포 상황이 맞느냐는 질의엔 “제가 판단할 수 없고, 답변하기에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사용한 ‘반국가단체’ 표현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쓴 워딩(표현) 하나하나에 의견을 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 장관은 “(계엄) 이전에 따로 대통령과 독대한 적 없고 대통령, 국방부 장관과 사전에 논의한 적도 없다”며 “이번 사안을 내란죄다, 내란의 동조자나 내란의 피혐의자라고 표현하는 부분에 대해 좀더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내란 피의자로 소환한 것이 아니고 행안부 장관을 부르신 것이라면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야당 행안위원들은 “사과 먼저 하라”, “뭐가 신중하지 않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국무회의 회의록 공개에 대해서는 “이번엔 행안부 의정관실에서 직접 관여를 안 해 대통령실로부터 자료를 받아 공개하겠다”고 했다. “국무회의록 의정관실 직접 관여 안 해”의정관 “대통령기록물 안 남기면 위반”이날 국무회의 간사이자 회의록 작성을 담당하는 김한수 행안부 의정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두고도 야당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회의록은 국방부 관계자가 작성해 김 의정관은 회의 연락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정관은 ‘의정관실이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한 번도 없다고 했는데 맞느냐’는 질문에 “제 기억으로는 없다”고 답했다. 김 의정관은 ‘기록물이 남겨져 있지 않으면 기록물법 위반이 맞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소관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가 위원들의 재차 추궁에 “대통령 기록물은 남겨져야 하고 남겨져 있지 않으면 법상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으로 인해 국민께서 많은 불안과 걱정·우려하신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며 “대단히 송구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의 선포 및 해제와 이에 따른 정국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국회 예산 삭감 내란 연결 안돼”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조 장관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 선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엄이 위헌이냐’는 질문에 조 장관은 “동의한다”고 답했다가 “제가 판단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을 고쳤다. 기획재정부 예산실 출신인 그는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사유로 꼽은 국회 예산 삭감에 대해선 “내란과 연결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계엄 선포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 바로 대통령이 이석해 충분하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은 물론 국민을 당혹스럽게 만든 계엄사령부 포고령(미복귀 전공의 ‘처단’)에 대해선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와 설득, 착실한 의료개혁을 통해 복귀를 유도한다는 정부 방침에 배치되고, 그 표현이 매우 거칠고 과격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비상계엄 위헌과 위법성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판단해 보지 않았다”며 대답을 피했다. 전날 계엄 국무회의 참석 여부를 묻는 기자들을 피해 계단으로 뛰어갔던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도 “참석 여부를 말할 수 없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오 장관은 경제장관회의를 끝나고 나오는 길에 “다음에 조용해지면 말하겠다”고 말했다. 내각 전원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장관들의 공식행사도 줄줄이 취소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된 전북 고창의 선진 축사 농가 방문 일정, 농식품부 체육대회, 6일 농협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해양수산부도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해 강도형 해수부 장관의 이번 주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 스페이스X에 특혜?…트럼프, NASA 수장에 ‘머스크 우군’ 억만장자 지명

    스페이스X에 특혜?…트럼프, NASA 수장에 ‘머스크 우군’ 억만장자 지명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기록을 세운 억만장자인 재러드 아이작먼(41)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수장에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깊은 인연이 있어 항공우주 분야에도 머스크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뛰어난 사업가이자 자선가, 조종사, 우주비행사인 아이작먼을 NASA 국장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작먼이 “우주 과학, 기술, 탐사 분야에서 획기적인 업적을 이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추켜세웠다. 아이작먼은 “트럼프의 지명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X(옛 트위터)를 통해 화답했다. 그는 또 “나는 우주에서 이 놀라운 지구를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렸으며, 미국이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모험을 주도하는 데 열정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미국인들은 달과 화성을 걷게 되고,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 지구에서의 삶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도 트럼프 당선인의 아이작먼 지명 글과 아이작먼의 화답을 모두 공유하며 “축하한다”고 썼다. 아이작먼은 16세이던 1999년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부모 집 지하실에서 결제처리업체 시프트4를 창업했다. 이 회사는 힐튼호텔과 포시즌스, KFC 등 미 호텔과 식당 3분의 1가량을 고객으로 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방산업체이자 공군 조종사를 훈련업체 드라켄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8년 뒤에 블랙스톤 사모펀드에 매각하고 이듬해 시프트4를 상장시켜 억만장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지분 가치는 17억 달러(약 2조 4030억원)에 달한다. 사업가로 성공한 뒤부터는 어릴 적부터 키워왔던 우주비행의 꿈을 본격적으로 추구했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취미로 전투기 조종 기술을 배웠다. 그는 2020년 말부터 스페이스X에 투자하면서 머스크와 인연을 맺었다. 시프트4를 통해 스페이스X에 지원한 자금만 해도 2750만 달러(약 389억원)에 달한다. 이듬해에는 스페이스X의 첫 번째 민간인 우주비행인 ‘인스피레이션4’ 임무를 이끌었고, 지난 9월에는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 프로젝트에 참여해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기록도 썼다. 아이작먼은 폴라리스 던 프로젝트로 스페이스X와 함께하는 2차례의 우주비행을 더 기획해 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머스크가 야심 차게 개발 중인 달·화성 우주선 ‘스타십’의 유인 비행이다. 아이작먼 역시 그간의 우주비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머스크와 마찬가지로 달과 화성을 개척하겠다는 궁극적인 꿈을 거듭 밝혀왔다. 미 언론은 이날 아이작먼이 NASA 수장으로 발탁됐다는 소식과 함께 “트럼프가 머스크의 우군을 NASA에 앉혔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이작먼 지명은 NASA의 정책과 계약에 있어서 그가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특혜를 줄 것이라는 우려를 키우리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NASA는 미국의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으로 연간 예산만 약 250억 달러(약 35조 3000억원)에 이른다. 워싱턴포스트(WP)도 “아이작먼이 인준 청문회에서 수년 내 우주인을 달로 다시 보내는 NASA 프로젝트를 지지할지, 아니면 머스크의 오랜 야망인 화성 유인 탐사에 더 많은 지원을 할지 질문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머스크는 그간 스페이스X의 주요 발주처인 NASA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았지만,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되는 각종 정부 규제와 낡은 관행에 대해 거듭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일각에선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게 된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가로막는 규제 철폐에 속도를 내리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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