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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프로농구 코트에, 여성 심판 2인 첫 출격

    남자 프로농구 코트에, 여성 심판 2인 첫 출격

    남자프로농구에서 한 경기에 여성 심판 두 명이 함께하는 새 역사가 쓰였다. ●모비스·정관장전 때 3명 중 2명 여성 지난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에서는 3명의 심판 중 2명이 여자인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국농구연맹(KBL) 심판 8년 차인 이지연(43) 심판과 2년 차인 김수연(30) 심판이 그 주인공. 이 심판은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으로서 FIBA 17세 이하(U17) 여자농구월드컵 심판, 베트남 프로 리그 플레이오프 파견 등의 국제 경력도 자랑한다. 김 심판은 KBL 심판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발굴한 인재로 수련 기간 1년을 거쳐 2부심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KBL 심판진 중 여성은 이 두 사람뿐이다. KBL에 따르면 그간 여성 심판 2명이 함께 활약한 시즌은 있었지만 한 경기에 동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L “판정 정확도·운영 등 긍정적” 이날 경기 후 유재학 경기본부장은 “판정의 정확도나 경기 운영 면에서 호흡이 좋았고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BL은 앞으로도 성별이 기준이 아닌 최근 평가 결과와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판을 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 심판은 18일 “최초 동반 배정이라 감회가 새로웠지만 하나의 경기의 배정이라고 생각하고 여느 경기와 다름없이 치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 심판은 “코트 위에서는 성별보다 역할과 책임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경기를 계기로 여성 두 명이 배정되는 경기가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이놈의 인기란”…프로농구 2년 연속 최고의 별 유기상

    “이놈의 인기란”…프로농구 2년 연속 최고의 별 유기상

    프로농구 창원 LG의 유기상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대세를 증명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4~17일 실시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발 투표에서 유기상이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합산 최종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한 결과 유기상은 팬 투표에서 128만 9386표 중 6만 1716표(21.3%)로 1위에 올랐다. 선수단 투표에서는 유효 투표 수 1232표 중 61표(4.95%)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합산하면 48.36점으로 1위다. 유기상은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11.05점 1.52어시스트 2.5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10.29점 0.65어시스타 2.47리바운드로 1위를 달리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정규시즌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고양 소노 이정현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유기상과 이정현은 막판까지 팬 투표 경쟁이 치열했는데 이정현이 근소하게 뒤진 6만 1104표를 얻었다. 선수단 투표는 59표를 받았다. LG 양준석은 합산 점수 37.04점(팬 투표 5만1189표·선수단 투표 38표)으로 3위에 올랐다.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는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순위에서는 4위에 올라 KBL 아시아쿼터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 삼성의 한호빈과 LG의 칼 타마요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올스타전 각 팀 감독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일인 지난 6일을 기준으로 기준 1, 2위 팀 감독인 조성현 LG감독과 유도훈 정관장 감독이 맡는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8일에 열린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 예정인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다시 두산을 부탁해!” 돌아온 플렉센…잭 로그는 재계약

    “다시 두산을 부탁해!” 돌아온 플렉센…잭 로그는 재계약

    2020년 두산 베어스의 가을을 화끈하게 책임졌던 크리스 플렉센(31)이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다. 잭 로그(29)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두산과 함께한다. 두산은 18일 플렉센을 재영입했다고 밝혔다. 6년 만의 복귀로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출신 우완투수인 플렉센은 2020시즌 두산에서 21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특히 LG 트윈스와 준프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11탈삼진 무실점으로 1차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 MVP와 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5시즌 동안 147경기 32승 39패 평균자책점 4.48로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두산은 “플렉센은 최고 시속 152㎞의 속구는 물론 커브, 커터 등 타자와 싸울 수 있는 무기가 다양한 선발 자원”이라며 “2020년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2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구위가 여전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플렉센은 “두산에 다시 합류해 팬들 앞에서 투구하게 돼 정말 설렌다”면서 “팀이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우승까지 노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로그와는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미국 출신 좌완투수인 그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두산은 “로그는 리그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수준급 성적을 냈다. 특히 후반기 ERA 2.14는 해당 기간 좌완 1위에 해당한다”면서 “기량은 물론 클럽하우스 내에서의 태도 역시 리그에서 손꼽힐 만한 자원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로그는 “2026년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기쁘다. 한국으로 돌아가 시즌을 시작할 날이 벌써 기대된다. 팬분들을 만날 내년 봄까지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 이러니 “안세영, 안세영” 하지…우승도 안 했는데 벌써 대기록

    이러니 “안세영, 안세영” 하지…우승도 안 했는데 벌써 대기록

    아직 우승도 안 했는데 벌써 대기록을 세웠다. 안세영이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안세영(월드투어 랭킹 1위)은 18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경기 시작 33분 만에 2-0(21-9 21-6)으로 완파했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를 포함해 올 시즌 16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에 출전한 안세영은 74경기에서 70승을 수확해 승률 94.6%를 기록했다. 이는 60경기 이상 출전한 여자 단식 선수 중 단일 시즌 역대 최고 승률이다. 경기 시간과 점수에서 보듯 경기 내용은 안세영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2-3에서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탄 뒤 내리 7점을 쓸어 담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1-9로 첫 게임을 이겼다. 미야자키로서는 그나마 1게임이 선방한 것이었다. 안세영은 세계 1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작과 동시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미야자키가 얻은 점수는 단 6점. 안세영이 초반 얻은 점수가 미야자키는 2게임 내내 힘겹게 얻은 점수였다.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를 2-1로 꺾은 데 이어 2승을 먼저 챙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와 승수는 같지만 게임 점수 득실에서 32-19로 크게 앞선다. 월드투어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올 시즌 벌써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안세영은 19일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상대한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와 서승재도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월드투어 랭킹 6위 사바르 카랴만 구타마-모하마드 레자 팔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를 2-0(22-20 21-17)으로 물리쳤다. 두 사람은 2연승을 쌓아 1위에 올랐으나 같은 조의 만 웨이 총-티 카이 운(말레이시아), 주샹제-왕지린(대만)이 아직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4강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다. 올 시즌 16개 국제 대회에서 10개 대회 우승을 합작한 김원호와 서승재도 안세영과 마찬가지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다. 특히 서승재의 경우 개인 기록으로 따지면 12승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쓰게 된다.
  • ‘악동뮤지션’ 이찬혁 주인공 ‘11분 단편 영화’…크리스마스 시즌 극장서 ‘무료 관람’ 가능

    ‘악동뮤지션’ 이찬혁 주인공 ‘11분 단편 영화’…크리스마스 시즌 극장서 ‘무료 관람’ 가능

    가수 이찬혁이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만든 캠페인 영화 ‘더 스노우위시맨’이 크리스마스 시즌 극장에서 개봉한다. ‘더 스노우위시맨’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영화는 무료 관람 가능한 작품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관람권을 내려받아 예매할 수 있다.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주인공으로 그룹 악동뮤지션(AKMU)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 중인 이찬혁이 출연한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 제작까지 맡아 작품에 독창성을 더했다. 영화는 상영 시간 11분가량의 단편으로, 사람들의 소원이 담긴 첫눈으로 만들어진 눈사람 ‘스노우위시맨’(이찬혁 분)이 그의 로봇 반려견 스팟과 함께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길거리 위 사람들은 ‘출근길이 좀 즐거웠으면’, ‘더 많은 사람이 내 노래를 들어줬으면’ 등의 바람들을 마음속으로 되뇐다. 스노우위시맨은 이들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소원을 이뤄주면서 따듯한 장면들을 연출한다. 특히 영화는 눈이 쌓인 도시와 크리스마스 장식·트리로 꾸며진 거리를 곳곳에 담아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고객의 소망을 향하고 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하고 싶은 것은 모두 이뤄나가는 아티스트’ 이찬혁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이대로 MBC 대상 가나”…화제성·시상식 싹쓸이 중인 ‘신규 프로그램’

    “이대로 MBC 대상 가나”…화제성·시상식 싹쓸이 중인 ‘신규 프로그램’

    ‘식빵 언니’ 김연경이 배구 코트를 넘어 예능계까지 접수할 기세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면서, 주역인 김연경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의 수상자를 두고 열띤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MBC 예능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연경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다. 지난 9월 첫 방송 된 ‘신인감독 김연경’은 은퇴한 ‘배구 황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변신해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실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모아 팀을 꾸리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방영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이 프로그램은 연장 방송까지 결정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배구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연자 중 한 명인 몽골 출신 인쿠시가 방송에서 보여준 잠재력을 인정받아 V리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하는 등 단순 예능을 넘어선 가치를 지녔음을 입증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방송콘텐츠대상’에서 비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직 MBC 방송연예대상 공식 후보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김연경을 웹툰 작가 기안8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고 있다. 김연경은 현재 ‘베스트 커플상’ 부문에 인쿠시와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다관왕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 선수단과 함께 연예대상에 간다”며 “초대해주셔서 일단 참석한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경과 함께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안84와 전년도 대상 수상자 전현무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스포츠 스타가 단독 예능으로 대상을 거머쥐는 ‘최초의 기록’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 3월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까지 거머쥔 뒤 코트를 떠났다. 2005년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국내 여자배구 선수 중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해 일본, 튀르키예, 중국 등에서 활약했다. 세계 정상급 아웃사이더 히터인 김연경은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2012년에는 올림픽 득점왕과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 기묘한 이야기 팬이라면 도전! ‘베크나에게 잡혔어’ 챌린지 [트렌드 케찹]

    기묘한 이야기 팬이라면 도전! ‘베크나에게 잡혔어’ 챌린지 [트렌드 케찹]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팬이라면 주목! 현시각 틱톡에서는 ‘베크나에게 잡혔다’(Vecna got me)라는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베크나는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악당 괴물인데요. 드라마 속에서 베크나가 죽인 인간들이 기괴한 모습으로 관절을 꺾은 모습을 볼 수 있죠. 이 기괴한 모습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입니다. 이 노래는 1954년 발표한 코데츠(The Chordettes)의 미스터 샌드맨(Mr. Sandman)으로 시즌5 2화 엔딩곡으로 잘 알려져있죠. 해당 사운드 트렌드에 맞춰 재빠르게 관절 마디마디를 최대한 꺾어주면 됩니다. 특히 이중관절(관절 과가동성·Hypermobility)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불가능한 각도(?)로 꺾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관절 움직임이 과격하지 않다면? 당신은 베크나에게 잡혀간 것이 아니라는 차가운 평가도 찾아볼 수 있네요. ☠ 한편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파트2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파트3은 내년 1월1일 오전 10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호킨스 갓기들의 업사이드 다운 세계,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인터뷰]여자배구 인쿠시 “꿈꾸던 한국 프로무대, 적응도 잘할 거예요”

    [인터뷰]여자배구 인쿠시 “꿈꾸던 한국 프로무대, 적응도 잘할 거예요”

    “삶이 이렇게 갑자기 바뀔 줄은 몰랐어요. 당연히 부담되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적응해야지.”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르더니 바로 꿈에 그리던 프로무대다. 지난 8일 여자배구팀 정관장 입단 발표 후 자미얀푸렙 엥흐서열(20·등록명 인쿠시)은 그야말로 정신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12일 몽골에 가 취업 비자를 신청했고, 국제배구연맹(FIVB)에 국제이적동의서(ITC)도 발급받았다. 16일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19일 곧바로 정관장의 ‘등번호 1번’을 달고 한국 프로무대에 첫발을 디딘다. 스무살 나이에 어깨에 짐이 한가득일텐데, 대전 신탄진 정관장 스포츠센터에서 서울신문과 17일 만난 인쿠시는 “배구를 시작할 때부터 계속 그랬다”고 해맑게 웃었다. 배구를 접하게 된 건 배구선수 출신 어머니 덕분이었다. 초등학교 때 재미로 시작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마추어 배구클럽에서 본격적으로 배웠다. “언니들이랑 배구하는 게 재밌어서” 다녔지만, 재능이 있었다. 클럽 ‘에나쿠레’의 한국인 감독이 “한국으로 배구 유학을 보내라”고 했다. “어머니께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몽골 출신 프로 배구선수들을 만나게 해주셨어요. 이야기를 나누고 ‘ 한국에서 우선 1년만 해보자’ 생각했죠.” 지금이야 한국어가 유창하지만,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에 입학할 때만 해도 ‘1부터 10까지 숫자 세기’,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만 알았다. 친구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학교생활이 정말 재밌었어요.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했죠.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데, 다들 바빠서 만날 시간이 적어 아쉬워요.” 3년을 보내니 프로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그러나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국내 구단들의 낙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좋아하는 배구니까, 대학에서 열심히 하기로 했다. 올해 목포과학대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대학스포츠협회 U-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리는 대학배구대회 참가를 준비하던 중 MBC에서 연락을 받았다.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프로에 참여해보겠냐고. “김연경 선수라니, 제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하겠다고 했습니다.” 몽골에서 유튜브를 보며 연습할 때 ‘여자 배구선수’를 치면 무조건 김연경이 나왔다. 한 마디로 “팬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만난 김연경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 “키가 너무 커서 좀 무서웠어요. 특히 ‘아우라’가, 우와…”라고 웃었다. “김연경 감독님께서 볼 컨트롤, 기본기 등 디테일한 것들까지 잡아줬습니다. 특히 생각보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프로그램 속 ‘필승 원더독스’에서 함께한 언니들도 좋은 선수들이어서 짧은 시간에 많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김연경에게서 ‘선수로서의 자세’를 배웠다고 했다. “‘안 좋은 생각은 하지 마라. 계속 ‘된다’고만 생각하라’는 조언이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몽골에서 시즌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예능 프로그램을 끝낸 뒤 또 한 번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 정관장에서 ‘테스트를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것. 정관장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태국 국적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선수가 무릎 십자인대 수술로 코트 복귀가 늦어지면서 계약이 해지됐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수로 인쿠시를 택한 것이다. “굉장히 떨렸어요. 그래도 일단 해보자 생각했어요.” 합격하고 나니 기사가 쏟아졌다. ‘예능 프로그램 인기 때문에 뽑혔느냐’는 지적도 뒤따른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렇지 않았다면 저한테 기회가조차 안 왔을 거라고 생각해요.” 입단이 결정되고 정관장에 다시 왔을 때 직접 역까지 마중을 나온 고희진 감독이 해준 조언도 잊지 않고 있다.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언니들한테 많이 배워라.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어요. 감독님 기대에 보답해야 할 텐데요.” 정관장은 현재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다. ‘고 감독은 좋을 땐 좋고 무서울 땐 무서운 감독’이라고 했더니 “원래 감독이라는 게 그런 역할”이라 응수한다. 선수로서 자신의 강점에 대해 “키에 비해 탄력이 좋아 점프를 잘하고, 타점도 높다”고 소개하면서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할 거 같다”고 했다. 프로무대는 실수에 냉혹하다. “정관장에 들어왔을 때부터 마음 정리를 계속하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로 와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서도 “가급적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각오를 보였다. “저는 어리고 경험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배우고, 적응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제나 그랬듯 잘 할 수 있을 거로 믿습니다.”
  • 375g 초경량에 클래식 더해… 빈폴키즈, 2026 신학기 책가방 출시

    375g 초경량에 클래식 더해… 빈폴키즈, 2026 신학기 책가방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키즈가 2026년 신학기를 겨냥한 책가방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아이들의 취향과 어깨 부담을 줄인 경량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자인의 다양화다. 빈폴의 상징인 ‘B’ 로고를 활용한 ‘모노그램’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아용은 은은한 오로라 색상을, 남아용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고유의 자전거 로고와 헤릿 체크 패턴을 살린 플랩형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저학년 아동을 위한 ‘가벼움’도 극대화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곰돌이 책가방’은 무게가 375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시그니처 체크를 조화시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심플한 ‘레터링 백팩’ 역시 390g으로 제작해 가벼운 가방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여아들을 위한 화려한 라인업도 탄탄하다. 트위드와 애나멜 소재, 리본·구슬 장식은 물론 하트 퀼팅 패턴 등을 활용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아롱 빈폴키즈 팀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아이들의 취향, 경량성을 두루 고려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새 학기의 설렘을 담은 연말연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빈폴키즈는 연말 시즌을 맞아 레드·그린 체크 셔츠와 트위드 원피스 등 홀리데이 무드의 신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삼천리 골프단,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영입…고지우 등 13명 규모

    삼천리 골프단,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영입…고지우 등 13명 규모

    삼천리스포츠단은 18일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주와 홍진영, 송지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회한 김민주는 지난 4월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통산 첫 우승을 달성한 기대주다. 올 시즌 우승 한 차례, 준우승 한 차례 등을 포함해 모두 5차례 톱10 성적을 거뒀다. 홍진영은 홍덕산 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의 손녀로 아버지는 KPGA 프로 출신 홍명국씨다. ‘골프 명가’에서 자란 홍진영은 지난 2018년 KLPGA에 입회했고 이후 드림투어(2부 투어)와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2002 한일 월드컵 축구 4강 신화의 주역인 송종국의 장녀인 송지아는 올해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 10위에 올라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2013년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송지아의 강점으로 알려졌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조기 개장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조기 개장

    스릴 만점 눈썰매·눈놀이터 순차 오픈… 불꽃쇼 등 즐길거리 풍성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2일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순차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장 시기를 일주일 앞당겨 겨울 액티비티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맞이한다. 12일에는 고경사 ‘레이싱 코스’와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 야드’가 먼저 문을 열었다. 19일에는 나무 썰매와 바디 슬라이드 체험이 가능한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200m 길이의 4인승 ‘익스프레스 코스’는 기상 상황에 맞춰 내달 초 가동될 예정이다. 모든 코스에는 자동 출발대와 튜브 이송대(리프트)가 설치돼 이용이 편리하며, 전용 레인과 에어바운스로 안전성을 높였다. 스노우 버스터는 에버랜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마련됐다. 알파인 빌리지 입구 ‘핫푸드 스트리트’에서는 붕어빵, 호떡 등 겨울 간식과 우동, 떡볶이 등 든든한 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신규 캐릭터로 꾸며진 ‘베이글 위시 라운지’는 휴식과 함께 인증샷을 찍기 좋다. 현재 에버랜드는 ‘오즈의 마법사’ 테마의 겨울 축제가 진행 중이다. 포시즌스 가든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했으며, 연말까지 매일 밤 케이팝 싱어롱 불꽃쇼가 펼쳐진다. 산타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 등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 하나은행 돌풍 주역 사키,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박소희 생애 첫 올스타 선정

    하나은행 돌풍 주역 사키, 아시아 쿼터 선수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박소희 생애 첫 올스타 선정

    여자프로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 하나은행의 이이지마 사키가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7일 마감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이지마가 1만9915표를 받아 1만 9874표를 얻은 김단비(아산 우리은행·1만9874표)를 41표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팬 투표 100% 반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7~18시즌 이후 역대 최소 득표 차다. 지난 시즌 도입된 아시아 쿼터로 국내 무대에 온 선수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올스타 투표에서 15위(총 16명 선발)를 기록했던 이이지마는 올 시즌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또 하나은행 소속 선수로는 2022~23시즌 신지현 이후 두 번째 팬 투표 1위라는 기록도 함께 남겼다. 지난해 팬 투표에선 청주 KB 소속이던 나가타 모에(도요타 안텔로프스)가 9위로 아시아 쿼터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또 2022-23시즌 인천 신한은행 이후 3년 만에 올스타 후보 5명 전원이 올스타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신한은행 홍유순과 우리은행 이민지는 데뷔 2년 차에 처음으로 올스타가 됐다. 이들 외에도 하나은행 박소희, 부산 BNK 변소정, KB 이채은 등 5명이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뉜다. 전날 경기 종료 기준 정규리그 1위인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이 팀 유니블을, 2위 BNK의 박정은 감독이 팀 포니블을 지휘한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18분 자화자찬’ 트럼프 “바이든이 망친 나라 내가 바로잡았다”

    ‘18분 자화자찬’ 트럼프 “바이든이 망친 나라 내가 바로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18분에 달하는 ‘자화자찬’ 연설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조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중동 평화, 감세 정책 등을 끌어냈다고 주장하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를 맹비난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오후 9시(미 동부시간)쯤 시작해 20분 가까이 생중계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지난 11개월 동안 미국 역사상 어느 정부보다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등으로 여론이 악화하자 전임 행정부를 겨냥하며 여론 결집을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바이든이 엉망진창으로 만든 나라를 물려받아 바로잡고 있다”면서 “파탄 직전에 놓였던 경제를 되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임 행정부가 초래한 인플레이션을 자신이 안정시켰다는 주장을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정부와 의회 동맹 세력이 수조 달러에 달하는 국고를 약탈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나는 그 높은 물가를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취임했을 때 인플레이션은 48년 만에 최악이었는데, 바로 그때부터 ‘감당 가능한 생활비(affordability)’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기 시작했다”면서 “바이든 정부에서 실질임금이 3000달러 하락했는데, 트럼프 정부에서는 임금이 물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투자 유치와 감세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 등을 끌어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 달러(2660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이 성과의 상당 부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인 ‘관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세 정책으로 “내년부터 각 가구가 연간 1만 2000달러를 절감하게 된다”면서 “1년 전 거의 죽은 것과 다름없었던 우리나라가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나라가 됐다”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10개월 만에 8개의 전쟁을 종식했다는 주장을 재차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위협을 끊고 가자 전쟁을 끝내면서 3000년 만에 처음으로 중동에 평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정책을 언급하며 “우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최악의 국경을 물려받았고 곧바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경으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그 밖에 마약과의 전쟁, 의약품 가격 인하, 대규모 공장 건설 등도 자신의 성과로 꼽았다. 특히 경제 회복을 단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봄은 관세 효과와 감세 법안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환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일환으로 군 장병 145만명에게 ‘전사 배당금’이라는 이름의 특별 지급금을 예고했다. 1인당 1776달러(260만원)로 크리스마스 이전에 지급이 완료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취임할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비둘기파’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믿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둘기파’ 연준 의장의 취임과 맞물려 내년 초부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 부담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에 대해 “전임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고 민주당의 정책을 공격하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대국민 연설이 군중 연설이나 집무실에서 언론과 만나 하는 대화와 매우 유사했다”라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생활비 부담 등 미국이 당면한 문제를 전임 행정부의 탓으로 전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분수령이 될 중간선거를 앞두고 악화하는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PBS와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8~11일 성인 14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2%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경제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1·2기 전체를 통틀어 최저치다.
  •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 1위로 결선진출…클로이 김과 맞대결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 1위로 결선진출…클로이 김과 맞대결

    오는 2월 펼쳐지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거론되는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가온은 20일 클로이 김(미국) 등이 참가하는 결선에서 메달획득을 노린다. 최가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조에서 93.00점을 얻었다. 19명이 경쟁한 2조에서 선두에 나선 최가온은 각 조 상위 5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위는 82.00점의 구도 리세(일본)다. 예선 1조에서는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교포 선수 클로이 김이 90.3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8.66점의 도미타 세나(일본)가 올랐다. 10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게 될 20일 결선에서는 클로이 김과 최가온이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최가온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끝난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다만 중국 월드컵에는 클로이 김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두 선수가 나란히 출전한 FIS 월드컵은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 올해 2월 미국 월드컵 등 세 번이다. 지난해 1월 스위스 대회 때는 최가온이 예선을 마친 뒤 허리를 다쳐 결선에 뛰지 못했고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미국 월드컵 때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 2위였다. 올 3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클로이 김은 우승을 차지했고 최가온은 12위에 머물렀다. 함께 열린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서는 이지오(양평고)가 73.66점을 받아 예선 1조 5위로 14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 지구 최강 PSG ‘6관왕’ 미쳤다! 선발 출전 이강인도 트로피 들고 ‘활짝’

    지구 최강 PSG ‘6관왕’ 미쳤다! 선발 출전 이강인도 트로피 들고 ‘활짝’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팀의 올해 여섯 번째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PSG는 2009년 바르셀로나,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역대 세 번째 6관왕에 오르며 현시점 세계 최강군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PSG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플라멩구와의 2025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겨 우승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제로톱으로 나섰고 전반 6분 PSG의 첫 번째 유효 슈팅도 이강인의 발에서 나왔다. 그러나 상대가 이강인을 강하게 견제하면서 결국 물러나야 했다. 전반 31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고 나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 점검을 받은 뒤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다. PSG는 이강인이 교체된 지 3분 만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플라멩구가 후반 동점 골을 터뜨렸고 두 팀은 정규시간 경기 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서 PSG가 승리했다. 시즌 6번째 트로피다. 앞서 2024~25시즌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을 거머쥔 바 있다. 인터콘티넨털컵은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이 세계 최강 프로축구팀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대회로 PSG는 UCL 우승팀 자격으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클럽 월드컵까지 PSG가 제패하면서 그야말로 ‘지구 최강팀’에 올랐다. 플라멩구는 과거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FC에서 활약한 필리페 루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자격으로 대회에 왔다. 피라미드FC(이집트),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크루스 아술(멕시코) 등 각 대륙 대표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우승을 눈앞에 두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강인은 우승 세리머니에 참여해 동료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소셜미디어(SNS)에도 별도로 사진을 오렸다. 이강인은 “세계 챔피언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겼다.
  • 최승준, ‘모범택시3’ 9회에 걸그룹 매니저 ‘송실장’으로 출연

    최승준, ‘모범택시3’ 9회에 걸그룹 매니저 ‘송실장’으로 출연

    배우 최승준이 SBS ‘모범택시3’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17일 소속사 피앤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승준은 19일 방송되는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9회에 출연한다.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 드라마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회에서 최승준은 걸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매니저인 ‘송실장’ 역을 맡는다. 그는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로 송실장의 얍삽하지만 허당기 있는 면모를 풍성하게 그려내며 극적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앞서 최승준은 지난달 말 개봉한 영화 ‘한란’에서 김하사 역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번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의 송실장 역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승준이 출연하는 ‘모범택시3’ 9회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유재석 또 터졌다”…돌아오자마자 ‘시청률 1위’ 차지한 ‘이 프로그램’

    “유재석 또 터졌다”…돌아오자마자 ‘시청률 1위’ 차지한 ‘이 프로그램’

    잠시 숨을 고르고 돌아온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틈만 나면,’ 시즌4 첫 회는 2049(만 20~49세)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화요일에 방송된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4%,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즌 첫 번째 게스트로는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연했다. 특히 1984년생 동갑내기인 MC 유연석과 이제훈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수지 데려다주고 뭐 했어?”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들이 찾은 첫 번째 시청자는 경복고 농구부 학생들이었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추억을 쌓고 싶다는 학생들을 위해 네 사람은 ‘슈팅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제훈은 단숨에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모범택시’ 속 김도기를 연상케 하는 해결사 면모를 뽐냈고, MC 유재석은 “기적을 만들어보자”며 특유의 열정을 불태웠으나 아쉽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제훈은 실패 시 선물을 줄 수 없다는 단호한 규칙에 “내가 쏘겠다는데 왜 안 되냐”며 분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로, 지난해 4월 첫 방송 이후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해왔다. 시즌3 마지막 회는 평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방영 기간 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화려한 세트장 대신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시민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편안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시즌4 역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유재석과 유연석, 이른바 ‘2유’ MC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호흡을 이어간다. 첫 방송에서는 평소 ‘웨이팅 알러지’가 있다고 공언해온 유재석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맛집 앞에 줄을 서는 색다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틈만 나면,’ 시즌4는 다음 회차 게스트로 배우 신시아와 추영우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지자체들, ‘저출생과의 전쟁’ 속도 낸다…내년 출산·양육 등 예산 ‘역대급’

    지자체들, ‘저출생과의 전쟁’ 속도 낸다…내년 출산·양육 등 예산 ‘역대급’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에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통 큰 투자’에 나선다. 경북도는 내년 저출생 극복 사업에 4000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400억원(11.1%) 늘어난 규모다. 반면 과제 수는 올해보다 30개(20%)를 줄여 12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다. 분야별 예산 규모는 ▲행복 출산 691억원, ▲완전 돌봄 2443억원 ▲안심 주거 700억원 ▲일·생활 균형 71억원 ▲양성평등 65억원 ▲만남 주선 9억원 등이다. 내년 새롭게 마련한 사업으로는 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우리 동네 초등방학 돌봄 터’, 돌봄 시설 이용 어린이 대상 방학 중 중식비를 지원하는 ‘어린이 보듬밥상’ 등이 있다. 또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 발견과 관리를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증진 사업, 보호 출산 아동 영아 보호 체계 구축, 마을 돌봄 터 환경 개선을 신규로 시행한다. 울산시는 내년도 출산·양육 분야에 예산 4476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주요 골자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단가를 기존 1인당 월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리고,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중 교육·환경개선비를 기존 1인당 월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다. 저소득 아동의 급식 지원 단가는 9500원에서 1만원으로 늘려 급식의 질을 높인다. 아이돌봄서비스 사업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200%에서 250%로 확대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내년에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시립 아이돌봄 송정센터와 범서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아동수당 지원 연령이 기존 8세에서 9세 미만 모든 아동까지 확대하고, 지급 금액도 매월 10만원에서 5000원 인상한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2년간 저출생 극복 정책에 6조 7000억원을 투자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이어간다. 주요 사업은 ▲돌봄·주거 ▲양육친화·일생활균형 ▲만남·출산 등 3개 분야 87개 사업이다. 신규 및 확대 사업은 ▲서울형 저출생 주거대책 ▲일·생활균형 ▲양육자 생활밀착형 ‘일상혁명’ 등이다.
  • PSG 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2관왕’ 석권

    PSG 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2관왕’ 석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동료이자 팀의 유럽 축구 ‘트레블’(3관왕)을 이끈 우스만 뎀벨레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발롱도르에 이어 2관왕이다. 뎀벨레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기간 뎀벨레는 PSG의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주요 3개 대회뿐 아니라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도 공을 세웠다. 공식전 53경기에서 35골 16도움을 올렸고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만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로만 결정되는 발롱도르와 달리 FIFA 풋볼 어워즈는 각국 대표팀 주장과 감독, 전 세계 기자단, 그리고 팬들의 투표가 함께 반영된다.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주장 손흥민(LAFC) 모두 뎀벨레를 1순위로 꼽았다. 다만 홍 감독은 2순위로 야말 3순위로 비티냐(PSG)를 지목한 반면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2순위로, 야말을 3순위로 뽑았다. 뎀벨레는 “팀 동료들과 나에게 투표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은 PSG 역사에서 최고의 해였다. 올 시즌도 그렇게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감독상, 지난 시즌 PSG의 골문을 지켰던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는 골키퍼상을 받았다. 올해의 남자 베스트11에는 PSG에서 2024~25시즌을 보낸 선수가 6명이나 포함되며 최강 클럽임을 과시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받았다.
  • 프로농구 코트 위 나는 ‘드론’… “TV 중계 박진감 생생” vs “추락 땐 위험 아찔”

    프로농구 코트 위 나는 ‘드론’… “TV 중계 박진감 생생” vs “추락 땐 위험 아찔”

    프로농구에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드론 촬영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TV 중계의 박진감과 입체감을 살려주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른다. 지난 16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수원 kt의 경기장에 4쿼터 내내 드론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부지런히 좇는 모습이 포착됐다. 드론 촬영은 중계사가 보다 생생한 중계를 위해 이번 시즌부터 도입했다. 드론 촬영의 효과는 확연했다. 스포츠 중계는 앞선 장면을 다시 보여줄 때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틀어주는데 드론은 선수들의 동작을 위에서 보여줌으로써 옆에서 볼 때 담아내지 못한 장면을 보다 명확하게 잡아내는 장점이 있었다. 문제는 실내 경기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지울 수 없다는 점이다. 몸싸움이 빠르고 격렬한 농구의 특성상 드론도 빠르게 경기장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드론이 뿜어내는 바람이 만만치 않다. 선수들을 포착하려면 낮게 비행할 수밖에 없고 그럴수록 주변에서 받는 바람은 거세진다. 정작 돈 내고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이 관람에 방해를 받는 것이다. 추락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상존한다. 같은 실내종목인 배구가 드론 촬영을 도입하지 않은 이유다. 한국배구연맹 관계자는 17일 “올해 방송사에서 드론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통신장애나 조종 미숙 등으로 추락하면 관중이나 선수들에 피해가 가고, 드론의 안전성에 대한 확답을 내리지 못해 도입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다른 스포츠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프로야구는 경기 중 그라운드 상공 촬영은 엄격히 금지된다. 사고 발생 시 책임 주체도 방송사가 하게 돼 있다. 프로축구도 경기 중 드론의 필드 진입을 금지한다. 한국농구연맹은 사고 책임 등과 관련해 아직 명확한 규정도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연맹 측은 “현재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고 명문화하여 가이드라인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계방송사와 협조해 좋은 화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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