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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보수 카리나?”…정치색 논란에 사라진 사진 한 장

    “애국보수 카리나?”…정치색 논란에 사라진 사진 한 장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5)가 SNS에 올린 사진이 정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흰 원피스에 검은색 점퍼를 걸쳤고, 점퍼에는 빨간색 숫자 ‘2’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숫자와 색상을 정치적 상징으로 받아들이며 “애국 보수 카리나” “카리나는 2번이 맞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사진이 확산되면서 “대선 앞두고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반면 “무조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피곤하다” “옷 하나 가지고 과민반응”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그가 착용한 점퍼 브랜드까지 주목받으며 논란은 계속됐다. 카리나가 입은 옷은 미국 뉴욕 기반 패션 브랜드 ‘바퀘라(VAQUERA)’ 제품으로, 약 7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카리나는 과거에도 이 브랜드의 키 체인을 착용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태래도 비슷한 해프닝을 겪었다. 그는 지난 26일 팬 소통 앱에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린 사진을 올렸다가 “지금 (대선) 시즌 때문에 (소속사에서) 브이 하면 안 된다고 했다. 휴대폰 색깔(파란색)로 중화시키겠다”며 사진을 수정해 올렸지만, 이 역시 삭제됐다. 선거를 앞두고 연예계는 정치적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언행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의상, 헤어, 손 모양 등 사소한 요소까지 조심해야 한다는 내부 단속도 강화되고 있다. 가수 데프콘은 2017년과 2022년 대선 당시 파란색, 흰색, 빨간색, 노란색이 모두 섞인 점퍼를 입고 인증샷을 찍으며 오히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을 일부러 가리고 포즈를 취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오해를 차단하는 ‘투표룩’은 매 선거 때마다 회자된다.
  • US여자오픈 내일 밤 개막… K골퍼 25명 출격

    US여자오픈 내일 밤 개막… K골퍼 25명 출격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US여자오픈이 29일 밤(한국시간) 80번째 막을 올린다.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파72·6835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는 30개국 156명이 출전해 총상금 1200만 달러를 놓고 경합한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등 미국에서 활약 중인 18명과 황유민, 마다솜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6명,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신지애까지 25명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미국(39명) 다음으로 출전 선수가 많다. 특히 2020년 김아림 이후 끊어진 우승 명맥이 5년 만에 이어질지 관심이다. 한국은 1998년 ‘맨발 투혼’의 박세리를 시작으로 박인비, 박성현 등이 모두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선봉에는 세계 5위 유해란이 선다. 현재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유해란은 이달 초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해란은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스포츠 베팅업체가 꼽은 우승 후보 2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김아림도 시즌 2승째를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려 한다. 내년 시즌 미국 진출을 선언한 황유민의 경우 자신의 기량이 얼마나 통할 수 있을지 미리 가늠해 볼 기회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개 메이저 대회 중 4개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그는 이미 에비앙 챔피언십과 셰브론 챔피언십,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 또는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2015년 박인비 이후 10년 만에 역대 8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지난해에만 7승을 거두며 최고의 순간을 보냈지만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코르다도 시즌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이루겠다는 각오다. 베팅업체가 우승 후보 1위에 올려놓은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디펜딩챔피언 사소 유카(일본)도 어떤 기량을 선보일지 관심이다.
  • ‘독수리 사냥꾼’ 임찬규… 잠실 빅뱅, 먼저 웃었다

    ‘독수리 사냥꾼’ 임찬규… 잠실 빅뱅, 먼저 웃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빅뱅’에서 먼저 웃었다. LG의 토종 에이스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이어 가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KBO리그 1위 LG는 27일 2위 한화와의 정규시즌 서울 잠실구장 안방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 팀의 경기 차이는 3.5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3월 26일 한화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하며 프로 데뷔 14년 만에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임찬규는 이날은 한화 타선을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진 7개를 뽑아냈고 7회 무사 1루 때는 발 빠른 한화 대주자 이원석을 허를 찌르는 견제구로 잡아냈다. 임찬규는 시즌 8승(1패)째를 챙기며 다승 부문에서 한화 코디 폰세,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과 공동 1위에 올랐다. LG 타자들은 1회부터 2점을 먼저 뽑아내며 임찬규의 승리 사냥을 도왔다. 2사 후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한화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한화 포수 실책에 후속 타자 문보경의 안타까지 이어지면서 오스틴이 홈을 밟았다. 박동원의 볼넷 출루와 구본혁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까지 이어 갔다. 염경엽 LG 감독은 8회 불펜 필승조를 가동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진성이 8회를 무안타로 막으며 홀드를 추가했고, 마무리 박명근이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새 외인 감보아 ‘혹독한 데뷔전’ 대구에서는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왼손 강속구 투수로 롯데의 기대를 받는 감보아는 KBO 데뷔전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와3분의2이닝에 탈삼진 9개를 잡아냈지만 명확한 단점도 노출했다. 허리를 천천히 숙였다 펴며 공을 던지는 그의 투구 습관은 발 빠른 한국 타자에게는 손쉬운 도루로 이어졌다. 감보아는 2회 만루 때 삼성 이성규에게 홈 스틸을 허용했고, 1루 주자 이재현과 2루 주자 김지찬도 동시에 도루하면서 KBO리그 역대 아홉 번째 ‘3중 도루’에 성공했다. 리그 홈런 1위 르윈 디아즈는 7회 2점 홈런을 퍼 올리며 시즌 21홈런으로 치고 나갔고, 경기는 삼성이 7-3으로 이겼다. ●최형우 2500안타·18시즌 연속 10홈런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500번째 안타를 홈런(시즌 10호)으로 장식하며 리그 통산 세 번째 2500안타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 린자오밍·제이미맘 떴다 하면 ‘핫이슈지’… “웃기다는 말이 최고 칭찬, 정극도 도전”

    린자오밍·제이미맘 떴다 하면 ‘핫이슈지’… “웃기다는 말이 최고 칭찬, 정극도 도전”

    강남 학부모 등 현실 고증 패러디 “특정인 겨냥 아냐 불편 없게 노력 관찰이 취미, 지독함의 비결이죠” “웃음을 위해 내려놓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 있어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개그우먼 이수지(40)는 요즘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느라 분주하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개그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드러냈다. “저에게는 웃기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에요.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고 그 과정에서 최대한 불편한 분들이 없도록 염두에 두면서 연기하죠.” 현재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도 활약 중인 이수지는 처음에는 시즌과 시즌 사이의 휴식기를 활용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그는 “10주 단위의 SNL 코리아가 끝나면 헛헛함이 밀려왔다”면서 “쉬지 말고 그동안 못 했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보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이 정도의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 부캐릭터 ‘제이미맘’으로 출연해 자식 교육에 열을 올리는 강남의 일부 학부모들을 패러디했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영어를 섞어 쓰는 말투 등 완벽한 현실 고증으로 호평을 얻었다. “‘제이미맘’은 주변 어머니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들은 내용을 극대화해서 표현했고 명품들은 대부분 친구나 지인들에게 빌렸어요. 착장에 대한 구독자 분들의 댓글 조언이 큰 도움이 됐지요.” 이수지는 당시 특정인을 조롱한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일상 속 공감대에서 출발한 것이고 누군가를 겨냥한 것이 전혀 아니다”라면서 “의도와는 다른 반응이 나오는 경우 다음 회차에서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그는 4년 뒤 KBS 27기 공채로 재데뷔했다. 이후 KBS 인기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보이스피싱을 패러디한 코너 ‘황해’에서 조선족 말투를 구사하는 캐릭터 린자오밍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가수 싸이, 배우 김고은 등 연예인부터 재미동포, 인플루언서, 성형외과 상담실장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모사의 달인’으로 인정받아 왔다. “어릴 적부터 동화책 듣는 것을 좋아해 성우 목소리를 따라 하곤 했어요. 식당이나 카페, 마트 등 언제 어디서든 다른 사람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지요. 사람들의 말투, 억양, 습관, 행동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편입니다.” 그가 인기를 얻게 된 데는 뛰어난 표현력뿐만 아니라 망가지는 것을 불사하는 열정도 한몫했다. 이수지는 “결혼 전이라면 조금 부끄러웠을 것 같은데 늘 귀엽고 예쁘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남편 덕에 용기를 낸다”면서 “네 살인 아들도 웃기는 것을 좋아해서 본인이 원한다면 후배로 양성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드라마 ‘신병’ 시즌 2·3, ‘눈물의 여왕’ 등에도 출연한 그는 정극에서 엄마 역할에 도전해 보는 것이 목표다. 코미디를 할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는 이수지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직장에서 힘든 분들이 저 때문에 웃는다는 반응을 들을 때 정말 보람 있죠.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을 한다고 느낄 때마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께 재미있는 것은 물론 사람 좋은 코미디언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 ‘복귀 초읽기’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멀티히트…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

    ‘어썸킴’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복귀를 향한 초읽기에 돌입했다. 어깨 수술을 받고 9개월 만에 치른 공식전에서 멀티 히트를 때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도루로 맹활약했다. 탬파베이 산하 더럼 불스 소속으로 나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멤피스 레드버즈를 상대한 김하성은 몸에 맞는 공까지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다가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두 달 뒤 수술받았고, 시즌을 마친 다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재활 도중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4억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공수 감각을 끌어 올린 뒤 다음 달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김하성은 1회 상대 선발 커티스 테일러의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3회 몸에 공을 맞아 1루를 밟은 김하성은 5회 멀티 히트를 완성했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7회 교체됐고, 경기는 더럼 불스가 1-6으로 졌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MLB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타율을 0.285로 올렸다. 다만 팀은 5안타 빈공에 1-3으로 졌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6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침묵했다. 다저스는 홈런 단독 1위(19개)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 전북,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 대전 제치고 1위 탈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5무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2무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 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 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 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성심당 빵·라면 싣고… ‘대전빵차’ 전국 누빈다

    성심당 빵·라면 싣고… ‘대전빵차’ 전국 누빈다

    대전에서 열리는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해 처음 운행했던 ‘대전빵차’가 시즌2로 돌아온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빵차 전국 순회를 이달 말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부산·충주·보령·세종 등 주요 도시에서 한다고 27일 밝혔다. 운행 지역은 29~30일 부산대 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3~15일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21일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 전, 25일 정부세종청사다. 7월에는 12일 한화생명 볼파크 KBO 올스타전과 26~27일 보령 머드축제 등 전국의 주요 행사와 연계해 운영한다. 대전빵차는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의 대표 빵과 다음달 9일 출시 예정인 ‘꿈돌이라면’을 선보인다. 시는 빵차를 ‘이동형 도시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랩핑된 투어버스는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고 빵과 라면, 꿈씨 굿즈 등을 제공해 대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8~16일 9일간 중앙로와 원도심에서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국민이 대전빵차를 통해 잼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느끼고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대전의 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0시 축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득점(11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 5무 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 23일 열렸던 15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3년 만에 리그 1위에 올랐지만 바로 다음 날 대전에 자리를 빼앗겼던 전북은 사흘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 2무 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게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BNK, ‘우승 멤버’ 이이지마와 재회할까…일본 국대 출신 센터 등 18명,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

    BNK, ‘우승 멤버’ 이이지마와 재회할까…일본 국대 출신 센터 등 18명,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창단 첫 우승의 주역 이이지마 사키와 재회할 수 있을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2025~26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참가 18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처음 제도를 시행했던 지난해보다 6명이 늘었다. 경력자는 5명으로 이이지마, 히라노 미츠키(전 용인 삼성생명), 스나가와 나츠키(전 아산 우리은행), 시다 모에(전 청주 KB), 이시다 유즈키(전 부천 하나은행) 등이다. 주목받는 자원은 이이지마다. 이이지마는 지난 시즌 BNK의 30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평균 9.6점 5.3리바운드 1.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수비와 외곽 공격에 강점을 보이며 3점 성공률 리그 4위(33.9%), 가로채기 4위(1.6개)에 올랐다. BNK는 박혜진, 김소니아를 중심으로 스몰 라인업을 구축했는데 가드부터 빅맨까지 막을 수 있는 이이지마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이번 드래프트부터 아시아쿼터 자원과 재계약이 가능해서 각 구단이 신중하게 선택할 전망이다. 또 기존 2명 보유, 1명 출전이었던 제도가 3쿼터에 한해 2명이 출전할 수 있게 바뀌면서 선수 간 조합도 중요해졌다. 2013~14시즌부터 일본 여자프로농구 샹송, 도요타 등에서 활약한 일본 국가대표 출신 가와무라 미유키, 일본 청소년 대표 출신 미마 루이 등도 신청서를 냈다. 두 선수 모두 185㎝의 센터로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 BNK 등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지명 순위 추첨식은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진행된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부천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각 50%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추첨한다. 이후 2그룹인 나머지 4개 팀이 3~6순위 지명권을 나눠 갖는다. 4위 KB가 50%, 3위 삼성생명이 35%, 준우승 우리은행이 10%, 우승 팀 BNK가 5%의 확률로 추첨에 참여하게 된다. 드래프트는 다음 달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 ‘빅리그 복귀 임박’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안타 ‘쾅쾅’…9개월 만의 공식전서 3출루에 도루까지

    ‘빅리그 복귀 임박’ 김하성, 마이너리그서 안타 ‘쾅쾅’…9개월 만의 공식전서 3출루에 도루까지

    ‘어썸킴’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복귀를 향한 초읽기에 돌입했다. 어깨 수술을 받고 9개월 만에 치른 공식전에서 멀티 히트를 때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도루로 맹활약했다. 탬파베이 산하 더럼 불스 소속으로 나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멤피스 레드버즈를 상대한 김하성은 몸에 맞는 공까지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다가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두 달 뒤 수술받았고, 시즌을 마친 다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재활 도중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약 424억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공수 감각을 끌어 올린 뒤 다음 달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김하성은 1회 상대 선발 커티스 테일러의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3회 몸에 공을 맞아 1루를 밟은 김하성은 5회 멀티 히트를 완성했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7회 교체됐고, 경기는 더럼 불스가 1-6으로 졌다.
  • “골프장에서도 쿨하게”… 엑스골프, 300개 골프장과 함께 ‘반바지 캠페인’ 전개

    “골프장에서도 쿨하게”… 엑스골프, 300개 골프장과 함께 ‘반바지 캠페인’ 전개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가 여름철 골프 복장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반바지 캠페인’을 2025년 시즌에도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복장 규정 완화 차원을 넘어, 골프의 대중화와 문화적 진화를 상징하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왔다. 엑스골프는 2014년 캠페인을 최초 론칭 했으며, 당시에는 10여개 골프장만이 참여했지만 해마다 골프업계의 관심과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2019년에는 160여개 골프장이 동참했고, 올해들어 현재까지 전국 300여개 골프장이 반바지 캠페인에 참여, 골프장 복장에 대한 인식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고정관념 깨고 골프를 ‘더 편하게’반바지 캠페인의 핵심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고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골프가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세대에게 열려 있는 스포츠로 변모하면서, 불필요한 복장 규제보다 실용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골프 유입이 급증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반바지 착용에 대한 수요와 요구가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캠페인에 대한 업계와 골퍼들의 관심 역시 가속화됐다. 참여 골프장 300곳 돌파… 실질적 변화 이끌어엑스골프는 이번 시즌을 맞아 참여 골프장 수가 3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 골프장은 엑스골프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반바지 아이콘’으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골퍼들은 해당 아이콘을 통해 반바지 착용이 허용되는 골프장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반바지 캠페인은 단순히 옷차림을 허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골프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고객 중심의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며 “올여름 많은 골퍼분이 더 편하고 자유로운 라운드를 즐기시길 바라며, 더 많은 골프장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프는 더 이상 불편한 스포츠가 아니다이번 반바지 캠페인은 골프가 소수의 사람만 즐기던 폐쇄적인 스포츠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특히 엑스골프는 골프장 예약, 골프 투어, 기업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골프 시장을 혁신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골프 대중화’의 선두 주자로서의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 프로골퍼가 만든 골프웨어 ‘루베로’ 론칭… “골프웨어 넘어 골프문화로”

    프로골퍼가 만든 골프웨어 ‘루베로’ 론칭… “골프웨어 넘어 골프문화로”

    프로골퍼들이 직접 참여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루베로’(LUVERO)가 공식 론칭했다. ‘럭셔리’(LUXURY), ‘그린’(VERT), ‘프로’(PRO)의 합성어인 루베로는 이름 그대로 현역 프로골퍼들이 직접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신개념 골프문화 브랜드다. 골프웨어를 넘어 프로골퍼들의 숨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놀이터 같은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간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브랜드의 핵심 콘텐츠는 골퍼들 그 자체다. 제주와 육지를 오가며 투어를 뛰는 강수은 프로는 “기존 골프웨어는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며 “직접 만든 옷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하고 예쁜 옷을 만들 것”이라는 각오도 덧붙였다. 손연정 프로 역시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면서 “미디어 콘텐츠도 만들어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베로는 프로골퍼들이 단순 피팅모델에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부터 SNS 콘텐츠 크리에이팅까지 브랜드 전반에 직접 참여한다. 양영규 루베로 대표는 “골프웨어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는 결국 프로골퍼”라며 “기술적 역량은 후속 지원으로 보완하고, 그들의 진짜 감각과 경험을 무기로 브랜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베로는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골퍼들이 마음껏 놀고 실험할 수 있는 ‘놀이터 같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베로는 올해 안으로 후원 프로골퍼를 5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후원 선수에게는 의류 제공은 물론, 수익금의 20%를 후원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KLPGA 등록 프로와 대한골프협회 등록 아마추어 선수 전원에게 전 품목 50% 할인 제도도 시행한다. 현장 프로모션 역시 공격적이다. 최근 다산베아체 점프투어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햇모자, KLPGA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선캡을 증정하며 ‘프로가 만드는 골프웨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다. 한편, 루베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KLPGA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점프투어, 챔피언스투어, 아마추어 선수권 등 주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프트 형식의 후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시즌부터는 현장 피드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정식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 K리그1 최하위 대구, 새 사령탑에 김병수 전 수원 감독 선임

    K리그1 최하위 대구, 새 사령탑에 김병수 전 수원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김병수(54)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대구는 27일 “제15대 감독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제 대구는 지난달 13일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박창현 전 감독에 이어 김 감독 체제에서 리그 최하위 탈출과 잔류 경쟁에 나서야 한다. 대구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3승 2무 10패에 그쳐 최하위(승점 11)에 머물러 있다. 김 감독은 2008~2016년 영남대 감독을 맡았으며, 2017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 무대 지도자로 데뷔했다. 2018년 K리그1 강원FC, 2023년 수원 삼성 감독 등을 지냈다. 대구는 김 감독이 현재 팀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고, 구단의 체질 개선과 자기만의 전술·전략을 접목할 수 있는 책임감이 있고, K리그1 사령탑 경험을 지닌 무게감이 있는 지도자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날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리그 홈 경기는 현장에서 지켜본 뒤 다음 달 1일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통해 대구 사령탑으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 kt가 37세 정창영을 2억에 품은 이유는?…3점 성공률 36%, 개성 강한 KCC 이끈 경험

    kt가 37세 정창영을 2억에 품은 이유는?…3점 성공률 36%, 개성 강한 KCC 이끈 경험

    프로농구 수원 kt가 베테랑 정창영(37)을 품었다. 35%가 넘은 통산 3점 성공률로 팀의 외곽 공격 고민을 해결해 줄 거라 판단한 것이다. 또 부산 KCC의 주장으로 우승을 이룬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kt는 27일 자유계약선수(FA) 정창영과 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날 내부 FA 한희원과 3년, 3억 5000만원에 합의한 kt는 정창영까지 품에 안았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정창영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KCC로 이적했다. 그는 2020~21시즌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특히 2023~24시즌엔 주장으로 KCC를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최준용, 허웅, 송교창, 이승현 등 개성이 강한 선수들과 1963년생 전창진 전 감독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낸 것이다. 정창영은 “저는 아직 경쟁력을 갖췄다. 지금처럼 꾸준히 활약하면 kt 우승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정창영을 영입한 이유는 외곽 공격력 때문이다. 정창영은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통산 500경기를 소화하면서 3점 성공률 36.27%를 기록했다. 성공 개수는 경기당 0.66개에 그쳤지만 중요한 순간 외곽포 한 방을 터트리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특히 큰 경기에서 정창영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지난 플레이오프 9경기에서 kt 포워드진의 3점 성공률을 보면 문정현이 24.3%(37개 중 9개), 문성곤이 17.6%(17개 중 3개)에 그쳤고 한희원은 4개를 모두 놓쳤다. 정규시즌에도 문정현만 30%로 겨우 30%를 넘겼다. kt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3점슛 성공률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베테랑이 우승을 위해 중심을 잡을 거라 판단했다. KCC에서 주장으로 평가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 맨유에서 경질된 텐하흐, 7개월 만에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복귀

    맨유에서 경질된 텐하흐, 7개월 만에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복귀

    지난해 10월 성적 부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났던 에릭 텐하흐(네덜란드) 감독이 7개월 만에 레버쿠젠(독일) 사령탑을 맡으며 분데스리가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텐하흐 감독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 2025~26시즌 준비를 위해 7월 1일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몬 롤페스 스포츠 디렉터는 “텐하흐 감독은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험 많은 지도자”라며 “아약스(네덜란드)에서 거둔 6차례 우승은 인상적인 성과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네덜란드 리그를 지배하며 정규리그 3회, 컵대회 2회, 요한 크라위프 쉴드 1회 우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텐하흐의 전술은 우리의 축구 철학과 일치한다. 기술적이고 지배적인 축구를 통해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목표를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 성공시대를 이끈 뒤 2022년 4월 맨유 사령탑에 올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뛰어들었다. 2023년 카라바오컵, 2024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EPL에서는 성적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난해 10월 경질됐다. 레버쿠젠은 최근 사비 알론소 감독과 결별하며 후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텐하흐 감독을 선택했다. 7개월 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텐하흐 감독은 “레버쿠젠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이라며 “경영진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레버쿠젠이 보여준 야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6일 만에 선발’ 김혜성, 떨어진 감각에 무안타·실책…‘시즌 19호포’ 오타니는 홈런 1위 등극

    ‘6일 만에 선발’ 김혜성, 떨어진 감각에 무안타·실책…‘시즌 19호포’ 오타니는 홈런 1위 등극

    6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한국 야구 내야수의 희망’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안타에 수비 실책까지 범했다. 다만 팀은 홈런 1위에 등극한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이날 패배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승23패)를 2경기 차로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33승21패)를 유지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으로 부진했다. 지난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안타 없이 돌아섰고 시즌 타율이 0.395에서 0.366으로 떨어졌다. 그는 21일 애리조나전과 24일 뉴욕 매츠전에선 대타로 각각 2타수 무안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2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다음 수비에서 카일 만자도의 땅볼 타구를 놓쳐 데뷔 2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6회 김혜성은 득점으로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1사 1루에서 땅볼을 때렸는데 선행 주자가 아웃되며 1루를 밟았다. 이어 오타니의 볼넷으로 2루까지 나아갔고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시즌 10번째 득점을 올렸다. 팀이 5-1로 달아난 순간이었다. 김혜성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미구엘 로하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1번 타자 오타니와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일본인 듀오였다. 3타수 1안타 3득점 1타점 2볼넷의 오타니는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시즌 19호 아치를 그리며 18개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야마모토도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 한국인 우승 11번인 US여자오픈 29일 개막…이번엔 KLPGA 투어 황유민, 마다솜, 배소현 등 6명 포함 25명 대거 출격

    한국인 우승 11번인 US여자오픈 29일 개막…이번엔 KLPGA 투어 황유민, 마다솜, 배소현 등 6명 포함 25명 대거 출격

    박세리를 비롯해 한국인이 모두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이 29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에서 펼쳐진다. 30개국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박인비와 박성현,김아림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인연이 있다. 유해란, 김효주, 고진영, 김아림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18명의 선수와 황유민, 마다솜, 배소현, 김수지, 노승희, 유현조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명,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의 신지애 등 25명이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39명이 출전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출전 숫자다. 2020년 우승한 김아림 이후 한국인 우승 명맥이 끊어져 5년 만에 다시 이어질지 관심이다. 선봉에는 유해란(5위)이 나선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유해란은 이달 초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해란은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스포츠 베팅업체가 꼽은 우승 후보 2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함께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둔 김효주와 김아림도 시즌 2승을 메이저 우승 타이틀로 장식하려 한다. 국내 무대에서 호령하던 KLPGA 투어 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년 시즌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이 얼마나 통할 수 있을지 견줘볼 기회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이루게 된다. 이미 에비앙 챔피언십과 셰브론 챔피언십,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는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또는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중 하나만 우승해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된다. 지난해 7승을 거두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올 시즌 아직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세계랭킹 1위 코르다도 첫 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이루겠다는 생각이다. 코르다 외에도 세계랭킹 2위인 지노 티띠꾼(태국)도 만만치 않다. 스포츠베팅업체는 티띠꾼을 우승 후보 1순위로 올려놨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도 어떤 기량을 선보일지 관심이다.
  • ‘소년 가장’ 이정후, 팀 5안타 패배 속 멀티히트…7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85

    ‘소년 가장’ 이정후, 팀 5안타 패배 속 멀티히트…7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85

    한국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타선이 5안타로 부진한 가운데 혼자 2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자 역할을 해냈다. 7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0.285(207타수 59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3패(31승)째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3승21패)와 2경기 차로 멀어졌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포함 2경기에선 멀티히트를 쳤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2번 타자 맷 채프먼(3타수 1안타 1득점), 4번 윌머 플로레스(4타수 2안타 1타점) 외 선수들이 침묵하며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이정후는 25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에서도 팀이 3안타로 고전하는 가운데 4타수 1안타로 고군분투한 바 있다. 1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케이더 몬테로(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바깥쪽 빠른 공을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 플로레스와 윌리 아다메스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이정후는 땅볼로 물러났다. 0-3으로 뒤진 6회에는 절묘한 배트 컨트롤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1사 1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인 좌완 타일러 홀턴의 변화구를 받아쳤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갖다 대 내야 수비를 넘긴 것이다. 이어 플로레스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추가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8회 2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 박용진 “국민의힘 ‘습관성 비난병’에 걸린 것”

    박용진 “국민의힘 ‘습관성 비난병’에 걸린 것”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민간인 국방장관’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법조인 대법관 시즌2’라고 비판한 것을 놓고 “역사에 대한 무지와 민주주의에 대한 오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 제안이면 덮어놓고 비판부터하는 습관성 비난병에 걸린 듯하다”며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국방부 장관의 민간인 임명은 참여정부 시절부터 논의돼 온 군 문민화 방책”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제안은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강화하자는 것이며, 민주주의 국가라면 너무도 당연한 원칙”이라고 했다. 그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발언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것은 이승만 대통령과 기독교의 영향”에 대해서도 “정작 이승만 대통령이 임명한 제6대 국방부 장관 김용우는 군 경력이 전혀 없는 순수 민간인 출신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이승만 바로알기라도 해야할 판”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왜 이런 말이 나왔겠냐. 민주화된 대명천지에 12.3 비상계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계엄 내란수괴도 못 끊어내고 윤석열 측근 윤상현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한 정당은 잘 못 느끼겠지만 역사를 잊은 정당에게 승리 또한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군의 문민통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군의 문민통제를 강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팬스타 그룹, 부산-오사카 크루즈 얼리버드 프로모션

    팬스타 그룹, 부산-오사카 크루즈 얼리버드 프로모션

    팬스타그룹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부산~오사카 세토내해 크루즈를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6월 22일까지로, 최대 30% 요금 할인에 VIP라운지 무료 음료 2잔, 선내 면세점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준다. 프로모션 기간에 예약한 승객은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팬스타 미라클호에 승선하면 된다. 미라클호 앞쪽의 꼭대기 층에 있는 VIP 라운지는 넓은 통창을 통해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스위트 객실 이상 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지만 얼리버드 예약 승객들은 객실 등급에 상관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미라클호는 2만2천t급으로 발코니가 있는 고급객실, 야외수영장, 면세점, 스파&테라피, 키즈클럽, 조깅트랙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라클호는 다음달 2번의 특별 크루즈를 운항한다. 6월 5일부터 8일까지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일본 교토부 북쪽의 마이즈루와 돗토리현 서부의 사카이미나토의 유명 관광지를 들른다. 이어 6월 19~22일 운항하는 3박4일 코스의 남해안크루즈는 전남 여수와 순천, 제주를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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