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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암’이라던데…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소회 “그런 게 어딨나”

    ‘착한 암’이라던데…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소회 “그런 게 어딨나”

    배우 장근석(37)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의 소회를 밝혔다. 장근석은 20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 4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보자GO’는 게스트의 자택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서 장근석은 갑상선암 투병에 따른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해 8월 장근석은 갑상선암을 진단받아 수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장근석은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건강검진 결과 몸에 뭔가가 있다길래 조직검사를 했는데, 거기서 (암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크다”며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고들 하는데, 세상에 ‘착한 암’이 어딨나”라며 진단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있는 갑상선에 생기는 암이다. 국립의료원 중앙암등록본부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중 갑상선암은 12%를 차지해 발병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갑상선암은 대체로 진행 속도가 느리고, 조기에 치료받는다면 완치율도 95% 이상으로 높아 흔히 ‘착한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근석은 ‘암 환자’라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인 뒤에는 (가족에게) 의연하게 (사실을) 말했다”고 전했다. 부모님도 충격받은 티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덕분에 운 좋게도 빨리 수술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 홍현희가 “(암 수술) 이후로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지 않았냐”고 묻자, 장근석은 “제가 저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게 됐다”며 “몸에 안 좋은 일을 덜 한다. 담배도 끊었다”고 답했다. 장근석은 “조금 건방진 이야기일 수 있지만 한 가지 욕심이 있다”고 하더니 “저는 돈을 더 많이 벌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내가 받은 사랑을 그만큼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꿈이 있다”며 향후 자선사업을 벌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자선사업 결심의 계기에 관해 장근석은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12억원을 기부한 적 있다”며 “암 치료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에 갔는데, 기부자 명단에 이름이 있어 좋은 조건으로 수술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베풀었던 게 결국 제게로 돌아오는 걸 그때 느꼈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했다. 장근석은 “이런 결심이 누군가에겐 욕심 많고 허세 부리는 걸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저는 제가 한 말을 지킬 거라 그런 비난은 이제 무섭지 않다”고 강조했다.
  • 방신실, 홍보대사 위촉 1주일 만에 ‘홀인원’급 평택 홍보···KLPGA 3번째 우승

    방신실, 홍보대사 위촉 1주일 만에 ‘홀인원’급 평택 홍보···KLPGA 3번째 우승

    방신실, 1년 6개월 만의 KLPGA 대회 우승 경기 평택 출신으로 평택시 홍보대사인 방신실 프로골퍼 선수가 위촉 1주일 만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방 선수는 20일 경남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13언더파 203타로, 대회 2위인 마다솜 선수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방 선수의 시즌 대회 우승은 1년 6개월 만으로, 2022년에 KLPGA에 입회한 이후 2023년에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방신실 선수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 1주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많은 시민이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목표했던 성적을 올해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 선수의 활약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 출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방 선수는 지난 14일 평택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 ‘한화 7연승’ 이끈 와이스 아내 “일제 강점기 잔인해…한국인 용감하게 저항”

    ‘한화 7연승’ 이끈 와이스 아내 “일제 강점기 잔인해…한국인 용감하게 저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유명한 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28)의 아내 헤일리 브룩 와이스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소감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야구계에 따르면 헤일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독립 박물관(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라는 글과 무궁화, 태극기 등의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어 “내가 독립기념관에서 배운 것(What I Learned at the Korean Independence hall)”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이 일본에 강제 점령당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그 기간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몰랐다”고 돌이켰다. “일본, 한국 문화 말살하고 전쟁 범죄”그러면서 “내 마음에 강하게 남았던 몇 가지”라며 ‘문화 말살’과 ‘강제 노역 및 전쟁 범죄(전시 성폭력)’, ‘한국인의 용감한 저항’ 등을 꼽았다. 헤일리는 “일본은 한국의 학교에서 한국어를 금지하고 한국인에게 일본식 이름을 강요하는 등 정체성을 지우려 했다”면서 “한국인들은 모국어를 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했고,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비밀 교육 기관(조선어학회로 추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중 한국인 수천 명이 강제노역과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으며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면서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군에게 성폭력을 당했고, 이들이 출산한 아기는 일본 정부가 데려가 키웠다”고 전했다. 헤일리는 “일본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자유를 위해 해외에서 지하 운동을 하는가 하면 학생들은 시위를 하고 봉기까지 조직했다”면서 “1919년 3·1운동은 평화로운 시위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르고 살해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1945년 마침내 독립을 쟁취해냈지만, 박물관은 이 자유가 얼마나 힘들게 얻어낸 것인지, 그것이 이 나라의 현대 정체성 형성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지원한 미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헤일리는 특히 “내가 배웠던 가장 충격적인 것 중 하나는, 심지어 나치(진짜 나치)마저도 일본이 강점 시기에 한국인과 그밖의 (국가) 시민들에게 대한 방식에 충격을 받았다는 점”이라면서 “아시아에 주재했던 한 독일 외교관은 일본이 한국 여성들과 강제 징용 노동자들을 학대한 것이 비인간적이고 끔찍하다고 묘사했다”고 강조했다. SNS로 전하는 ‘한국 생활기’에 야구팬들 감탄헤일리는 와이스가 한국프로야구(KBO) 무대를 밟은 2024년부터 인스타그램에 한국과 관련한 애정 어린 글을 자주 올려 야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와이스가 한화에 입단하며 함께 한국을 처음 찾은 헤일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느낀 한국에 대한 인상을 전하며 한국에 대해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무선 인터넷이 빠르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러닝을 한다” 등의 소감을 올렸는데, 야구팬들은 “한국의 일상적인 풍경을 세심하게 관찰했다”며 감탄했다. 이후 와이스가 한화에서 활약하는 동안 헤일리는 SNS를 통해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야구팬들의 호감을 얻었다. 와이스는 지난해 6월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리카르도 산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화와 6주간의 계약을 체결하며 한화에 입단했다. 이후 투수들의 공백을 지우는 맹활약에 ‘대전 예수’라는 별명을 얻고 정식 계약을 맺어 이번 시즌도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화는 와이스를 비롯해 문동주, 폰세, 류현진, 엄상백 등 선발 투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7연승을 거두며 21일 기준 LG 트윈스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
  • 2년 만에 우승 노렸던 김시우, 아쉽지만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만족…우승은 3년만에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

    2년 만에 우승 노렸던 김시우, 아쉽지만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만족…우승은 3년만에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

    김시우가 2년 만에 찾아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대회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8위에 올랐다.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시우는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바라봤지만 이날 아이언샷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8위로 순위가 밀렸다. 전반에 이렇다 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후반 9홀에 들어선 김시우는 10번(파4),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14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완전히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지난 사흘 동안 잘 맞던 아이언 샷 정확도가 떨어지고 퍼팅감도 달랐다. 2월 AT&T 페블비치 12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던 김시우는 상금이 많고 페덱스컵 포인트도 큰 시그니처 대회에서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이에 따라 페덱스컵 랭킹 역시 60위에서 44위로 끌어올렸다. 지난주 마스터스 공동 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이글 2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1위(11언더파 273타)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4일부터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던 안병훈은 2타를 잃고 공동 38위(6언더파 278타)에 그쳤다. 우승 트로피는 연장전 끝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지했다. 17언더파 267타로 앤드루 노백(미국)과 동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2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후 3년 동안 58경기를 치르면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토머스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통산 16승 고지에 오른 토머스는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1억2640만원)보다 오랫동안 이어졌던 우승 갈증을 씻어내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다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한 게 더 기뻤다.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8위(12언더파 272타)에 올랐다.
  • 암 투병 후 달라진 삶 고백한 장근석 “결국 베푼만큼 나한테 돌아오더라”

    암 투병 후 달라진 삶 고백한 장근석 “결국 베푼만큼 나한테 돌아오더라”

    배우 장근석(38)이 갑상샘암 투병 당시를 언급하며 자선 사업에 대한 꿈을 밝혔다. 장근석은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에 출연해 갑상샘암 투병 후 달라진 삶의 태도를 털어놨다. 그는 “다른 무엇보다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가 있다. 아무리 갑상샘암이 ‘착한 암’이라고 할지언정 세상에 착한 암이 어디 있냐”며 “많이 당황했었다. 일주일간 가족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앞서 장근석은 작년 8월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장근석은 수술 이후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장근석은 “(수술 후) 제가 저를 더 소중하게 다루게 되더라. 몸에 안 좋은 건 덜 하려고 했다. 자연스럽게 흡연도 안 하게 됐다. 아팠던 부분들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줬다”고 했다. 그는 “제 욕심은 건방진 얘기일 수 있지만, 돈을 더 많이 벌 거다. 그래서 내가 받은 사랑만큼 그걸 나눠주고 싶은 꿈이 있고 앞으로 자선 사업 관련해서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자선 사업에 관심을 가진 계기에 관해 “과거에 모교인 한양대에 12억원 정도 기부한 적이 있다. 그리고 몸이 안 좋았을 때 가게 된 병원이 한양대 병원이었다. 기부 명단을 보고 좋은 조건으로 수술할 수 있게 해줬다”고 했다. 이어 “결국 제가 베풀고자 했던 것들이 결국 저한테 돌아오는 걸 크게 느꼈다. 이런 게 하늘이 정한 법칙 같은 건가, 다른 사람을 돕는 게 결국 나한테 돌아오는 구나를 크게 깨달아서 그때 (자선사업을)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삶에 만족할 게 아니라 앞으로 더 열심히 돈을 벌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조차 누군가는 ‘쟤는 아직도 욕심이 많고 허세 부리네’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제 말은 제가 지킬 거라 지금 비난은 무섭지 않다”고 덧붙였다.
  • 2개월 만에 톱10 진입 고진영, “자신감 90% 올라왔다”…윤이나는 4위서 공동 16위로 마무리

    2개월 만에 톱10 진입 고진영, “자신감 90% 올라왔다”…윤이나는 4위서 공동 16위로 마무리

    고진영이 이번주 후반 펼쳐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두고 2개월 만에 다시 톱10에 진입하며 선전을 예고했다.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4위까지 치고오르며 미국 진출 후 첫 우승 기대감을 부풀렸던 윤이나는 아쉽게도 마지막 날 샷이 난조를 보이면서 공동 16위로 마무리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 2월 파운더스컵 이후 약 2개월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은 이번주 후반부터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앞서 고진영은 파운더스컵 이후 출전한 4개 대회에서 한 차례 컷 탈락하는 등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고진영은 “연습한 것을 경기장에서 제대로 보여줘 기쁘다”면서 “최근 자신감도 떨어지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았는데,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남은 시즌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감은 90% 올라왔다. 만약 날씨가 좋다면 자신감은 100%가 될 것”이라면서 “비 예보 소리를 전해 들었는데 상황을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번 홀과 5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고진영은 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져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5번 홀(파3)까지 버디를 잡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4위로 치고 올라와 첫 우승의 기대를 하게 했던 윤이나는 마지막 날 버디 4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2개로 무너지면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16위로 내려갔다. 첫 우승과 함께 첫 톱 10도 무산됐지만 미국 진출 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임진희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며 전날 20위에서 순위를 9계단 끌어올린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종전에는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 공동 2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우승은 ‘신예’ 잉그리드 린드발드(스웨덴)가 차지했다. 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을 맞이한 린드발드는 4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이와이 아키에(일본·20언더파)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 출신 린드블라드는 지난해 L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했고 올해 LPGA 정규 투어에 입문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56만2500 달러(약 8억원)다.
  • 동네 뒷산 오르듯?…셰르파 카미 리타 31번째 에베레스트 등정 도전 [월드피플+]

    동네 뒷산 오르듯?…셰르파 카미 리타 31번째 에베레스트 등정 도전 [월드피플+]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세계 최고봉을 무려 30번이나 오른 산악인이 또다시 ‘무한도전’에 나섰다. 지난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네팔 산악인 카미 리타(55)가 이날 31번째 등정 도전을 위해 카트만두에서 에베레스트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라타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산에 오른 준비가 됐다”면서 “지금 몸 상태가 최고조로 최우선 과제는 고객을 정상까지 데려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번도 등정하기 힘든 세계 최고봉을 무려 30차례나 올랐지만 그의 이름이 생소한 것은 직업이 셰르파이기 때문이다. 셰르파(Sherpa)는 네팔의 한 종족 이름이자 성(姓)이기도 하며 산악 가이드이자 도우미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처음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 것은 1994년 24세 때다. 이후 그는 등산이 통제된 2014년, 2015년, 2020년을 제외하고 거의 매년 등정했다. 특히 2009년, 2010년, 2013년, 2019년 그리고 지난해 5월에도 두 번이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스스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AP통신은 “가장 위대한 산악 가이드 리타가 31번째, 혹은 32번째로 세계 최고봉에 올라 자신이 세운 기록을 깨뜨릴 예정”이라면서 “동료 셰르파인 파상 다와가 27번으로 뒤를 잇고 있다”고 전했다. 고산지대에서 태어나 살아온 덕분에 리타는 고소 적응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산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직감적으로 느낀다. 이에 대해 리타는 과거 인터뷰에서 “스스로 기록을 깨려고 노력한 적은 없다”면서 “수년 동안 그냥 일을 해 온 것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팔 관광청에 따르면 5월에 끝나는 이번 등반 시즌 동안 총 214명의 산악인이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받았다. 에베레스트와 인근 히말라야 봉우리 등반은 대부분 기상 조건이 가장 좋은 4월과 5월에 이루어진다.
  • 울버햄프턴, 맨유 1-0 격파하고 EPL 5연승...황희찬은 결장

    울버햄프턴, 맨유 1-0 격파하고 EPL 5연승...황희찬은 결장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기며 프리미어리그(EPL) 5연승을 달렸다. 울버햄프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울버햄프턴은 5연승으로 15위(승점 38)에 오르며 잔류를 확정했다. 최근 4경기(1무 3패) 동안 승리가 없는 맨유는 14위(승점 38)에 머물렀다. 올 시즌 부상과 복귀를 되풀이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도 근육에 불편감을 느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맨유는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후반 29분 교체로 들어간 파블로 사라비아가 투입 3분만에 결승골을 뽑아내며 맨유를 무너뜨렸다. 사라비아는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 김혜성, 마이너 트리플A 경기서 시즌 4호 홈런·6호 도루

    김혜성, 마이너 트리플A 경기서 시즌 4호 홈런·6호 도루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6)이 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홈 경기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8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1차전에서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2회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홈런은 팀이 5-4로 앞선 5회 2사 2, 3루 상황에서 터졌다. 김혜성은 상대 투수 윌 클라인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퍼올렸다. 지난 13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김혜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도루는 6개로 늘었다. 이날 두 번째 도루는 양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 말에 나왔다. 2루에 있던 김혜성이 3루를 빠른 발로 3루를 훔쳤고, 마이클 차스비의 좌전 안타 때 김혜성이 홈을 밟으며 팀의 4-3 끝내기 득점을 했다. 마이너리그는 더블헤더를 7회까지만 치르며, 동점이면 8회부터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전 규칙’을 따른다.
  • 방신실, 1년 6개월 만에 ‘빵 터졌다’

    방신실, 1년 6개월 만에 ‘빵 터졌다’

    마지막 날 버디 7개 7언더로 뒷심KLPGA 최장 코스 ‘장타 퀸’ 위력 ‘장타자’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역대급 우승 경쟁 끝에 554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첫 정상이다.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방신실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인 마다솜(26·삼천리)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시즌인 2023년 2승을 거두며 신인왕 경쟁을 벌였던 방신실은 지난해 준우승만 3차례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2023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정상을 밟는 감격을 누렸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 특히 방신실은 지난주 끝난 iM금융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퍼트 난조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선두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에게 2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방신실은 14, 15번 홀(이상 파4)과 17(파3), 18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까지 공동 선두가 9명일 정도로 우승 경쟁이 치열했으나 방신실은 17번 홀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 2.9m짜리 버디를 잡아내며 2타 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박지영은 이날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동은(21·SBI저축은행), 유현조(20·삼천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 허훈 결승포… kt 4강 PO행

    허훈 결승포… kt 4강 PO행

    역대 11번째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수원 kt였다. kt는 20일 경기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5전3승제) 5차전에서 하윤기(19점 11리바운드), 허훈(12점 3어시스트), 문정현(13점 5리바운드), 조엘 카굴랑안(12점 4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의 두 자릿수 득점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8-76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한 kt는 두 시즌 연속 4강 PO에 진출했다. PO 1차전에서 패한 kt는 4강 진출 7.3%라는 낮은 확률을 받았지만 바늘구멍을 뚫는 데 성공했다. 정규리그 4위였던 kt는 23일부터 정규 1위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진출 티켓을 놓고 4강 PO(5전3승제)를 벌인다. 정규 5위 가스공사는 전현우, 만콕 마티앙 등 주요 선수의 줄부상에도 선전해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갔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올 시즌 정규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앞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던 가스공사는 1쿼터부터 니콜슨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22-19로 앞서 나갔다. 반면 kt는 1쿼터 하윤기와 허훈 등이 턴오버를 4개나 범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2쿼터 들어 전열을 정비한 kt는 문정현과 허훈 등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간격을 좁혔고 2쿼터 7분 29초를 남기고 하윤기의 드라이브인으로 29-27, 첫 역전에 성공한 뒤 전반을 41-39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까지도 일진일퇴 공방을 벌이던 양 팀은 4쿼터 2분 10초를 남기고 kt가 가스공사 곽정훈(5점)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73-74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카굴랑안이 73-76으로 뒤지던 경기 종료 48초 전 회심의 3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종료 2.8초 전 허훈이 상대 골밑을 돌파해 극적인 결승 득점을 림에 얹으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kt 포워드 문성곤은 경기 직후 갑자기 과호흡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뇌CT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상 소견은 나오지 않았고, 검진 후 가족과 함께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 노시환 100호포, 폰세 13K쇼… 독수리 7연승 훨훨

    노시환 100호포, 폰세 13K쇼… 독수리 7연승 훨훨

    노, 3경기 연속포… 폰세, 탈삼진 1위NC와 맞붙은 주말 3연전 싹쓸이kt 고영표 완봉승… 롯데는 역전승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9일까지 리그 꼴찌(10위)였던 팀 순위는 단독 2위(25경기 14승 11패)로 수직 상승했다. 한화는 시즌 8번째 만원 관중이 들어찬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7-1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한화가 NC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이긴 건 2018년 6월 22~24일(마산구장) 경기 이후 2492일 만이다. 이날 경기는 한화 1선발 코디 폰세가 7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13개로 NC 타선을 꽁꽁 묶었고, 4번 타자 노시환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프로 데뷔 7년 차에 개인 통산 홈런 100호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6경기에서 삼진 56개를 뽑아낸 폰세는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며 5경기에서 42개를 빼앗은 박세웅(롯데 자이언츠)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노시환은 2회 첫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NC 선발 이용찬의 시속 122㎞ 커브가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리자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시즌 홈런 8개로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모두 승을 챙기는 진기록도 썼다. 2001년 4월 14일 당시 해태 타이거즈(현 KIA)전 이후 8773일(24년 12일) 만이다.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전은 리그 대표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9이닝에 100구를 던지며 볼넷 없이 3피안타, 탈삼진 7개를 솎아내 kt의 5-0 완승을 견인했다. 고영표의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이다. 시즌 세 번째 매진을 기록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홈팀 SSG 랜더스가 리그 1위 LG 트윈스를 9-3으로 잡아내며 지긋지긋한 6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만원 관중 속에서 홈팀에 4-3 역전승을 일궜고, 역시 만원 관중이 들어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6회까지 홈팀 두산 베어스에 0-2로 끌려갔던 KIA가 7회와 9회에 각각 3점씩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 김백준, 개막전서 생애 첫 우승… 신인왕 좌절 설움 날렸다

    김백준, 개막전서 생애 첫 우승… 신인왕 좌절 설움 날렸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을 송민혁(21·CJ)에게 내주며 절치부심한 김백준(24·속초아이)이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백준은 20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열린 2025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냈다. 이상희(33)와 옥태훈(27·금강주택)을 2타 차로 따돌린 김백준은 투어 통산 25번째 출전 대회이자 프로 신분으로는 19번째로 나선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원. 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 KPGA 투어에 입성한 그는 18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도 2억 11만 8930원을 벌어들이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내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송민혁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이 무산됐다. 새 시즌 반등을 다짐하며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김백준은 체중을 불리면서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늘었다. 몸무게는 지난해보다 3~4㎏가량 늘었고, 지난해 평균 297.89야드였던 드라이버샷 거리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평균 311야드를 기록했다. 김백준은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선 선두를 내주지 않고 지키는 골프를 펼쳤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그는 한 타 차로 쫓기던 18번 홀(파4)에서 1.5m 버디 퍼트를 잡으며 생애 첫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백준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코스가 어려워서 버디가 나오기 힘든 코스라는 걸 알고 있었다. 숙소에서 나올 때부터 ‘안 되더라도 참자.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마음먹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코치가 ‘화를 내면 더 안 맞을 텐데 왜 화를 내냐’고 했던 적이 있다. 오늘 (답답한 경기를 하면서) 홀마다 ‘조급해지면 더 안 맞을 거야. 침착하자’고 나 자신에게 되뇌었다”고 덧붙였다.
  • 애니 밀고, 만화 끌고… 1020 사로잡은 ‘J콘텐츠’

    애니 밀고, 만화 끌고… 1020 사로잡은 ‘J콘텐츠’

    영화관은 불황인데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호황이다. 책 판매량은 줄었는데 일본 만화책은 잘 나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마니아층이 두꺼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진격의 거인(진격거)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야당’, ‘승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수는 73만명에 이르렀다. 메가박스 단독 개봉으로 상영관이 제한적이었던 점에 비춰 보면 고무적인 성적이다. ‘진격거’는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의 등장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인류가 이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2009년부터 11년 동안 원작 만화가 1억부 넘게 팔렸고, 2013년부터 TV 애니 시리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극장판은 TV 애니 파이널 시즌 방영분을 144분으로 편집한 ‘총집편’이다. 다음달에는 일본 최대 리뷰 사이트인 필름마크스 어워즈에서 지난해 ‘최고 애니 시리즈’를 수상한 ‘괴수 8호’의 첫 극장판 ‘괴수 8호: 미션 리컨’이 찾아온다. 거대 괴수가 출몰하는 세상에서 한 방위대원이 괴수가 돼 버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0년 일본에서 첫 출간한 원작 만화는 누적 발행 부수가 1800만부에 달한다. 일본 극장판 애니는 2021년 ‘귀멸의 칼날’, 2023년 ‘스즈메의 문단속’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거치며 인기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57분짜리 ‘룩백’은 30만명을 모았고, 이번 달만 해도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2013년 개봉 이후 12년 만에 다시 극장에 걸린 ‘케이온’이 각각 3만명을 넘기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체인소 맨’을 그린 후지모토 다쓰키 작가 원작의 ‘룩백’과 진격거의 마지막 편은 모두 예상한 흥행 수준을 웃돌았다”면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일본 극장판 애니에 관객이 꾸준히 몰리는 추세”라고 밝혔다. 극장판 애니는 원작 만화와도 상관관계가 크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2023년 ‘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으로 원작 ‘슬램덩크’가 인기를 끌면서 그해 전체 만화 판매량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13.8% 반등했다. 이를 견인하는 1020세대의 만화 구매 비율은 최근 6년간 꾸준히 상승했다. 올해는 5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올라 전체 구매자 3명 중 1명을 차지할 정도다. 권문경 예스24 프로덕트 디렉터(PD)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니의 인기가 급증한 2020년 이후 원작을 찾는 독자가 늘어나는 등 분명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2021년 ‘귀멸의 칼날’ TV 애니 시즌1의 OTT 공개 뒤 원작 만화 전권과 특별판, 팬북이 그해 상반기 인기 만화 1~25위를 휩쓸었다. 2022년에는 ‘스파이 패밀리’와 ‘체인소 맨’, 2023년에는 ‘최애의 아이’ 등이 애니 공개와 함께 만화 순위를 장악했다. 이른바 ‘애니가 끌고 만화가 미는’ 현상이 일어난 셈이다. 권 PD는 “모바일 웹툰이 익숙한 1020세대가 자연스레 일본 작품에 관심을 갖고, 이를 기반으로 영화관에 가고 소장을 위해 책까지 구매한다”며 “만화 초판 한정 증정품이나 영화 오리지널 티켓 등 ‘굿즈’를 내세운 마케팅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7이닝 13K 폰세·통산 100호 홈런 노시환…한화, 24년 만에 7연속 선발승 달성

    7이닝 13K 폰세·통산 100호 홈런 노시환…한화, 24년 만에 7연속 선발승 달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9일까지 리그 꼴찌(10위)였던 팀 순위는 단독 2위(25경기 14승 11패)로 수직 상승했다. 한화는 시즌 8번째 만원 관중이 들어찬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7-1 승리를 거두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한화가 NC를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이긴 건 2018년 6월 22~24일(마산구장) 경기 이후 2492일 만이다. 이날 경기는 한화 1선발 코디 폰세가 7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13개로 NC 타선을 꽁꽁 묶었고, 4번 타자 노시환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프로 데뷔 7년 차에 개인 통산 홈런 100호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6경기에서 삼진 56개를 뽑아낸 폰세는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리며 5경기에서 42개를 빼앗은 박세웅(롯데 자이언츠)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노시환은 2회 첫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NC 선발 이용찬의 시속 122㎞ 커브가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리자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시즌 홈런 8개로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모두 승을 챙기는 진기록도 썼다. 2001년 4월 14일 당시 해태 타이거즈(현 KIA)전 이후 8773일(24년 12일) 만이다.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전은 리그 대표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9이닝에 100구를 던지며 볼넷 없이 3피안타, 탈삼진 7개를 솎아내 kt의 5-0 완승을 견인했다. 고영표의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이다. 시즌 세 번째 매진을 기록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홈팀 SSG 랜더스가 리그 1위 LG 트윈스를 9-3으로 잡아내며 지긋지긋한 6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만원 관중 속에서 홈팀에 4-3 역전승을 일궜고, 역시 만원 관중이 들어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6회까지 홈팀 두산 베어스에 0-2로 끌려갔던 KIA가 7회와 9회에 각각 3점씩을 뽑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 스페인에서 전지훈련하며 비거리 늘린 김백준, 지키는 골프로 KPGA 투어 생애 첫 우승…“18번홀 두번째 샷 8번 아이언 가장 자신있었다”

    스페인에서 전지훈련하며 비거리 늘린 김백준, 지키는 골프로 KPGA 투어 생애 첫 우승…“18번홀 두번째 샷 8번 아이언 가장 자신있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인왕을 송민혁에게 내주며 절치부심하던 김백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백준은 2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냈다. 이상희와 옥태훈을 2타 차로 따돌린 김백준은 KPGA 투어 통산 25번째 출전 경기이자 프로 신분으로는 19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백준은 늘 동갑내기 조우영과 한살 아래 장유빈의 그늘에 가렸다. 2019년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땄고 2021년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한 KPGA 투어 특급 대회인 SK텔레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기대주였다. 2부 투어를 거쳐 지난해 KPGA 투어에 입성한 그는 18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도 2억11만8930원을 벌어들이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그렇지만 지난해 장유빈은 2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고 조우영도 한 차례 우승에 상금랭킹 4위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시즌 내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송민혁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송민혁에 넘겨야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그는 체중을 늘리면서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늘었다. 지난해 평균 297.89야드였던 드라브 거리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평균 311야드를 때려냈다. 김백준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적으로 15~20m 정도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이번 대회 3라운드 18번홀(파4)에서 지난해엔 두 번째 샷 때 7~9번 아이언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50도, 56도 웨지로 쳤다고 한다. 체중도 지난해보다 3~4kg 늘렸다. 이날 경기에선 김백준은 선두를 내주지 않고 지키는 골프를 펼쳤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백준은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1타 차까지 추격을 당한 그는 16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이 짧아 그린 앞 벙커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2m 거리의 까다로운 파 퍼트를 세이브하며 위기를 넘겼다. 김백준은 한타차로 쫓기던 18번홀에서도 1.5m 버디 퍼트를 잡으며 생애 첫 우승을 장식했다. 김백준은 “18번홀 두번째샷은 긴장되긴했지만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고 155m 남은 거리를 8번아이언으로 쳤는데 가장 자신있는 클럽이었다”고 말했다. 홀인원에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친 이상희는 1200만원짜리 스피커를 홀인원 부상을 받으며 옥태훈과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최승빈이 2타를 줄여 8언더파 276타로 4위에 올랐다. 올해 KPGA 투어 최강자 후보로 거론되는 조우영은 박은신, 김민수, 박준홍, 캐나다 교포 정선일 등과 함께 공동 6위(6언더파 278타)로 개막전을 잘 마쳤다.
  • 장타여왕 방신실,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

    장타여왕 방신실,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

    ‘방실이’이 방신실이(KB금융그룹)이 역대급 우승 경쟁 끝에 554일 만에 자신의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방신실은 마다솜(12언더파 204타)을 한파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준우승만 3차례 차지하며 우승이 없었던 방신실은 2023년 10월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554일)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여기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1억6200만원과 대상 포인트 60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 순위 1위(2억8912만420원), 대상 포인트 1위(120점)에 올랐다. 방신실은 지난주 끝난 iM금융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퍼트 난조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는 데 성공했다. KLPGA 투어 최장코스인 대회장은 방신실을 위한 곳이나 다름없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장타 퀸’에 오른 방신실은 평균 비거리 259.48야드로 세컨샷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선두인 마다솜 등에 2타차로 뒤진 채 공동 5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방신실은 전반 홀(1~9번)에서 2타를 줄이며 퍼트감을 조절했다. 12~13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던 방신실은 그렇지만 14~15번 홀과 17~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했다. 특히 공동선두가 9명이나 돼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에서 2.9m를 남기고 버디를 잡아내며 2타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위를 달리던 박지영과 마다솜은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경기를 지켜보던 방신실은 우승이 확정되자 환하게 웃었다. 2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박지영은 이날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동은, 유현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최은우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방신실은 “새로운 클럽으로 변화를 시도했는데 바로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조만간 열리는 US오픈에서도랭킹이 안돼서 아쉬웠는데 이번 우승으로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거뜬, 복귀전에서 다재다능 뽐낸 이강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거뜬, 복귀전에서 다재다능 뽐낸 이강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리그 복귀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르아브르 안방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이후 29경기 무패(24승 5무) 행진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달 17일 마르세유와 리그 경기 이후 1개월 만에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8분 교체될 때까지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7차전 오만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이강인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탈압박과 전진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키패스 3개, 패스성공률 97%, 크로스 7개 등을 기록했다.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와 함께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줬다. PSG는 2-1로 앞서던 후반 28분 이강인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를 투입하며 뒷문 단속에 들어갔고, 결국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 우상혁, 22일 시즌 첫 ‘실외경기’…아시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

    우상혁, 22일 시즌 첫 ‘실외경기’…아시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전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실외경기에서 육상팬들을 만난다. 대한육상연맹은 오는 21~23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남자 높이뛰기는 대회 둘째 날인 22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올해 우상혁은 2월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시즌 첫 점프를 해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에는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벌어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2m31로 우승하며 올해 치른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우상혁은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한국 구미 아시아선수권,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삼았고, 첫 번째 목표는 달성했다. 5월 27일 구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에서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우상혁은 “고교 때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국내에서 국제대회를 치른다”며 “국내 팬들 앞에서 뛰는 건 즐거운 일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도 쉴 새 없이 훈련하는 데에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아시아선수권 최종 선발대회에는 49개 종목에 약 400명이 출전한다. 개인 종목에서 우승하면 아시아선수권 대표 우선 선발 자격을 얻는다. 대한육상연맹은 대회 뒤 일주일 안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구미 아시아선수권에 나설 대표 선수를 확정한다. 선발 대회에는 우상혁 외에도 한국 고교 남자 100m 최고 기록(10초30)을 작성하고서 올해 실업 무대에 뛰어든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김태희(익산시청) 등 한국 육상 최고 선수들이 출전한다.
  • 한국 여자배구, 태국과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설욕 다짐

    한국 여자배구, 태국과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설욕 다짐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에서 패배한 한국 올스타들이 2차전 설욕을 노린다. 한국은 지난 19일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에서 태국에 1-3(22-25 19-25 25-17 14-25)으로 무릎을 꿇었다. 2차전은 2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은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를 필두로 1승 사냥에 나서고, 태국도 도로공사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로 뛴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등을 기용해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열렸지만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6년 만에 부활했다. 1차전에서 한국은 흥국생명-정관장과 챔피언결정전이 5차전까지 가면서 지난 8일 끝난 데다 정규시즌을 일찍 마친 선수들은 휴가를 다녀오는 등 함께 훈련한 시간이 이틀밖에 되지 않아 조직력이 온전하지 못했다. 반면 태국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한국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태국은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가져갔지만 한국이 패배 위기에서 힘을 내며 3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태국은 4세트 초반부터 4연속 득점했고, 13-9에서도 4연속 득점하는 등 강하게 몰아쳤다. 결국 24-14 매치포인트에서 한국 이주아의 오버넷 범실로 태국이 세트 점수 3-1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의 박은서(14점)와 이주아(13점), 정윤주(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태국에선 나타리카 와산이 12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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