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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세계유산축전 때 한라산 숨은 명소 공개

    제주 세계유산축전 때 한라산 숨은 명소 공개

    제주도는 올해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2를 맞아 7월 3일부터 20일 동안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기간 비공개 구간의 숨은 명소를 공개한다. 제주도는 한라산 백록샘과 수령 72년 된 6.5m 크기의 구상나무 대표목을 축전 기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비공개 동굴인 김녕굴과 벵뒤굴은 특별탐험대를 구성해 개방한다. 해발 1660m에 있는 용천수인 백록샘의 공식 개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시즌2는 자연 속에 깃든 신을 테마로 한 송당본향당, 혼인지, 종달리 생개남 돈짓당 등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인 가파도 제단(짓단)까지 다채로운 스팟이 준비됐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는 시즌 1 ‘제주의 꿈’ 코스에는 3만여명이 몰렸다. 스탬프 투어에만 지난 18일 기준 1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5곳 모두 방문한 ‘정예 탐험자’도 331명에 달했다. 참가자의 70% 이상이 관광객이었고, 외국인 관광객도 8% 이상이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100곳의 스팟이 모두 공개되면 국가유산투어가 제주올레길과 함께 제주관광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광화문에서 빌 클린턴 봤어요”…깜짝 ‘비공개’ 방한 [포착]

    “광화문에서 빌 클린턴 봤어요”…깜짝 ‘비공개’ 방한 [포착]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찾았다. 앞서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광화문과 인사동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을 목격했다는 글이 다수 게시되기도 했다. 목격자들이 올린 사진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경호 및 수행원으로 보이는 인물들과 서울 한복판을 걷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공식 회동하는 일정을 잡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방한 기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 머물며 국내 재계 인사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지지자, ‘선거 개입’ 주장 이번 클린턴 전 대통령 방한을 두고 일각에서는 ‘선거 개입설’ 등 음모론을 제기했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를 신봉하는 극우성향의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 방한 소식을 알리며, 한국 대선 개입설을 퍼뜨렸다. 그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대선을 불과 16일 앞두고 방한해 모금 행사를 열 예정”이라며 “누구를 위한 모금인지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대선 결과에 달린 중국의 이해관계 및 클린턴 가문과 중국의 오랜 연결고리 속에서 이번 방문이 아시아 정치 지형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라고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중국의 이익을 위해 한국 대선에 개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MBK 김병주 회장 면담설도 루머는 또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동북아 1위 사모펀드 운영사(PEF)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미국 이름 마이클 병주 김)과 김 회장의 서울 자택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루머는 김 회장을 ‘한국 최대 부자’라고 소개했지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왜 김 회장을 만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MBK 측은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김 회장은 국적이 미국이며, 작년 미국 포브스지의 추산에 따르면 보유 자산 가치가 97억달러(13조 5000억원)에 달한다. 해당 포브스 집계에서 김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15억 달러)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거부로 꼽혔다. 한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1993년 7월과 1996년 4월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마지막 공식 방한은 1998년 11월 20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였다.
  • 얼룩덜룩해진 피부 ‘깜짝’…악뮤 이수현이 경고한 ‘이 행동’ 뭐길래

    얼룩덜룩해진 피부 ‘깜짝’…악뮤 이수현이 경고한 ‘이 행동’ 뭐길래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수현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마스크 쓰고 자전거 타지 말라. 왜인지는 저도 알고 싶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수현은 고개를 옆으로 기울인 채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이수현의 눈 주위와 이마 등 피부는 햇볕에 그을린 반면, 마스크로 가렸던 부분은 여전히 뽀얀 피부를 자랑했다. 예상치 못한 ‘마스크 선탠’에 해탈한 듯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이수현은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 유튜브에 출연해 오빠 이찬혁과 함께 사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오빠랑 같이 살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갱생되고 있다. 아침 8시면 눈이 떠지고 11시부터 잠이 온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화는 이찬혁이 해병대 출신인 점을 언급하며 “해병대 일정으로 움직이네”라며 웃었다. 이수현은 “인생 목표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자’다. 그래서 오빠와 합숙을 시작한 것”이라면서 시간표를 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현은 친오빠 이찬혁과 ‘악뮤’를 결성해 SBS TV ‘K팝 스타’ 시즌2(2012~201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고 2014년 정식 데뷔한 이들은 ‘200%’, ‘얼음들’,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노소어’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냈다.
  • LG 홍창기 ‘무릎 인대파열’…정규시즌 아웃

    LG 홍창기 ‘무릎 인대파열’…정규시즌 아웃

    프로야구 LG 트윈스 리드오프 홍창기(32)가 정밀 검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정규시즌 내 복귀는 어렵다. 염경엽 LG 감독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홍창기가 좌측 무릎 내측 측부 인대가 파열됐다”라고 밝혔다. 홍창기는 오는 22일 수술 예정이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1번 타자 홍창기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9회 수비 과정에서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한 뒤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다. 응급차로 긴급 이송된 그는 13~14일 병원 4곳에서 검진 결과 “수술까진 필요하진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염 감독은 이날 “다친 곳의 부기가 빠져 오늘 예정대로 재검진을 했다. 인대 파열이 확인됐다”라며 “(수술까지는) 아니길 빌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홍창기는 수술 후 재활까지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염 감독은 “잘하면 홍창기가 포스트시즌 출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본인과 팀에 아쉽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성적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사상 첫 ‘엘롯기’ 가을야구 기대감에 KBO 흥행도 들썩 들썩

    사상 첫 ‘엘롯기’ 가을야구 기대감에 KBO 흥행도 들썩 들썩

    여름 폭염에 앞서 벌써 아련한 가을의 향수를 떠올리는 이들이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지역 연고로 둔 대전과 부산의 야구팬들이다. 2025 KBO리그는 한화와 롯데의 초반 돌풍과 더불어 단독 1위 LG 트윈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디팬딩 챔프’ KIA 타이거즈의 반등까지 더해지며 사상 최다 관중 동원을 예고하고 있다. 야구팬의 관심사는 전통의 인기 구단이자 2000년대 암흑기를 보낸 ‘엘롯기’(LG·롯데·KIA) 동맹의 가을야구 동반 진출 여부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세 팀이 함께 포스트 시즌을 치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LG와 롯데, KIA의 전신인 해태는 1990년대 흥행을 주도했지만, 롯데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시즌 연속 최하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고 LG는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 꼴찌를 기록했다. 2005년과 2007년 리그 밑바닥은 KIA의 자리였다. 한화 포함 네 팀 가운데 3팀이 함께 가을야구를 한 건 1994년이 마지막이었다. 이 가운데 롯데는 올 시즌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8년 만의 가을야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롯데는 정규 3위를 기록한 2017시즌을 끝으로 가을잔치를 TV로만 지켜봐야 했다. 지난 시즌을 7위로 마감한 롯데는 19일 기준 단독 1위 LG에 2경기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부동의 1선발이었던 찰리 반즈와 결별 등 마운드 운영 난조에도 리그 1위의 공격력(팀 타율 1위·0.285)을 앞세워 선두 탈환을 노린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온 LG는 이달 초 주춤하며 연승을 내달린 한화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지난 14일 선두를 재탈환한 뒤 순항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팀 타율 3위(0.266), 팀 평균자책점 2위(3.26), 리그 최소 실책(20개) 등 안정적인 타격과 마운드에 그물망 수비 삼박자를 갖췄다. 시즌 초반 김도영, 김선빈, 박찬호 등 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KIA는 지난달 26일 김도영의 선발 복귀 이후 타선 활약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공동 4위(SSG랜더스)까지 반등했다. 2018년 정규 3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가을을 잊은 한화는 2020~22시즌 세 차례 연속 정규 꼴찌의 불명예를 딛고 가을의 전설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는 네 팀의 동반 선전에 힘입어 지난 18일 역대 최소 230경기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을 경신할 분위기다.
  • 지지부진한 윤이나, 톱랭커 대거 빠진 대회서 자신감 회복 노려…박성현, 부활샷 이어갈지 관심

    지지부진한 윤이나, 톱랭커 대거 빠진 대회서 자신감 회복 노려…박성현, 부활샷 이어갈지 관심

    올 시즌 미국무대에 진출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윤이나가 메이저대회 개최를 앞두고 톱 랭커가 대거 불참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해 자신감 회복을 노리고 있다. 윤이나는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이달 30일부터 열리는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2위 지노 티띠꾼(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세계랭킹 ‘톱10’이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중에서도 랭킹이 높은 유해란(5위)과 김효주(7위), 고진영(9위) 등은 모두 휴식을 택했다. 현재까지 출전 의사를 밝힌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는 찰리 헐(잉글랜드)과 다케다 리오(17위) 등이 있다. 윤이나는 미국 진출 후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다. 최고 성적은 L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6위다. 특히 이달 들어 출전한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선 연거푸 컷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 상금, 평균타수상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며 화려하게 LPGA 투어에 진출했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1,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가도 3, 4라운드로 접어들면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 점을 반복한다는 점이 아쉽다. 국내의 많은 기대에 부응하려다 자칫 심리적으로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국내와는 다른 경기 환경 등을 적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LPGA투어는 국내 무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긴 이동 거리가 있어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미국 땅이지만 시차 적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3라운드 54홀로 승부가 가려지는 대회가 제법 있는 KLPGA와 달리 LPGA는 거의 모든 대회가 4라운드 72홀 대회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부담도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당장 23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제13회 E1 채리티 오픈도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윤이나로서는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 샷 감을 최대한 끌어올려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다만 이번 대회에 톱랭커가 출전하지 않지만 찰리 헐이나 다케다 리오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있어 쉽게 볼 수는 없다. 특히 다케다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만 8승을 쓸어 담고 올해 LPGA투어에 입성한 ‘슈퍼 루키’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윤이나 외에도 김세영과 최혜진,신지은, 이소미, 지은희, 박성현 등 15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국내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1년 7개월 만에 컷을 통과한 박성현도 이번 대회와 다음 주 US 여자오픈에서 ‘부활 샷’을 이어갈 것인지에도 관심이다.
  • “이제 관광객들 돈 내게 해야”…인기폭발 日 ‘이 명소’ 무슨 일이

    “이제 관광객들 돈 내게 해야”…인기폭발 日 ‘이 명소’ 무슨 일이

    최근 한 중국인이 일본의 대표 관광 명소 후지산에 올랐다가 건강 악화로 구조된 후 나흘 만에 등산을 강행해 또다시 구조되는 일이 일어난 가운데, 현지에서 “등반객들에게 구조 비용을 부담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 당국은 공식 등반 시즌 외에 후지산에서 구조가 필요한 등반객에게 요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규칙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높은 응급 서비스 비용과 구조대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노미야 시장은 시즈오카현 지사와 함께 후지산 공식 등반 시즌(7월 초부터 9월 초까지)을 벗어나는 비수기에도 지방 자치 단체가 구조 비용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즈오카현 지사는 구조 헬리콥터 비용이 시간당 최대 50만 엔(약 480만원)에 달한다고 지적했으며, 산악 구조대와 현장에 있는 의료 시설 비용이 총비용에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당국의 호소는 지난 4월 후지산을 찾은 한 20대 중국인 대학생이 3776m 높이의 산 정상 부근에서 4일 사이에 2번이나 구조된 사건이 벌어진 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 22일 후지노미야 등산로(해발 약 3000m)에서 등산화에 부착하는 미끄럼 방지 장비인아이젠을 잃어버려 하산하지 못했고 결국 구조대에 의해 헬기로 이송됐다. 그러나 그는 구조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등이 든 짐을 산에 두고 왔는데, 그 짐을 찾기 위해 나흘 만에 다시 산에 올랐다가 고산병 증세를 보여 다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후지노미야 시장인 수도 히데타다는 “그들은 경고를 듣지 않고 비수기에 이기적으로 등반을 선택했다”면서 “구조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비용은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부담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험이 부족한 등산객들은 안전 경고를 무시하고 구조 작업 중 응급 구조대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등반객들에게 구조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후지요시다 시장인 호리우치 시게루 또한 이 같은 발언에 동의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야마나시현 정부에 비수기에 고립된 등반객에게 구조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조대원들은 산악 구조 작업에서 목숨을 걸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부 등반객들은 마치 택시를 부르듯 가볍게 휴대전화로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비판했다. 후지산 등산 클럽 사무총장인 타츠오 나나이는 해당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후지산은 특히 비수기에 가장 높은 고도와 깊은 눈, 얼음이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총 20만 4300명이 후지산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000명꼴로, 등산 시즌 동안 다친 등산객들을 돕기 위해 매일 응급 구조대원들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신유빈-유한나, 세계탁구선수권 복식 16강…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은 충격의 탈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탁구 대표팀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메달 사냥에 나선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조지나 포타(헝가리)-사라 드 누트(룩셈부르크)를 3-0(11-3 11-7 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신유빈-유한나 조는 아네트 카우푸만-샤오나 샨(독일) 조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은퇴)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유한나와 새롭게 파트너를 이뤄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1회전 64강 관문을 넘은 뒤 2회전도 무난하게 통과했다. 신유빈은 개인 단식 64강전에서도 이오나 신제오르잔(루마니아)을 4-2(9-11 11-6 11-5 10-12 11-5 11-1)로 눌렀다. 신유빈은 32강전에서 두호이켐(중국), 16강에서 쑨잉샤(중국) 등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신유빈은 이번 시즌 천싱퉁(중국)에 2패한 것을 포함해 중국 선수에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중국 탁구의 상징인 쑨잉사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신유빈은 “상대가 강하고 경험도 많은 만큼 내 쪽에서 먼저 강하게 밀어붙일 계획”이라면서 “강하게 하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을 이어가는 여자복식과 달리 메달을 노리고 있던 남자 복식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모하메드 알베이알리-유세프압둘라지즈(이집트) 조에 0-3(10-12 10-12 8-11)으로 완패하며 32강에서 탈락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올해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집트 조에 충격의 일격을 당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 다른 남자복식 듀오인 장우진(세아탁구단)-조대성(삼성생명) 조는 발라츠 레이(헝가리)-사무엘 아파스(슬로바키아)를 3-0(11-5 11-6 11-9)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꿈꾸는 이들은 16강에서 린가오위안-린시동(중국) 조와 만난다. 여자복식에 나선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도 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바키아)-나탈리아 바조르(폴란드) 조를 3-1(11-7 10-12 15-13 12-10)로 일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의 신유빈-임종훈 조는 올라히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율라(나이지리아)를 게임스코어 3-0(11-2 11-3 11-4)으로 돌려세웠다.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로 경쟁력을 입증한 둘은 이 조합으로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 첫 메달까지 따내겠다는 각오다. 혼합복식의 또 다른 조 오준성-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마누쉬 샤-디야 치탈레(인도)를 3-0(11-8 11-9 11-2)으로 여유 있게 잡았다. 나란히 16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와 오준성-김나영 조가 한 번씩 더 승리하면 8강에선 한국 팀끼리 ‘집안싸움’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은 4강에 오르는 팀에 3·4위전 없이 동메달을 준다. 따라서 한국 팀끼리 8강서 붙으면 자동으로 한국의 메달이 확보된다. 최근 태극마크 반납을 예고, 이번 대회서 패하면 그대로 국가대표 은퇴 전을 치르는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조지아 피콜린(이탈리아)과의 단식 64강전서 4-1(11-6 10-12 11-8 11-4 11-8)로 승리해 ‘라스트 댄스’를 이어갔다.
  • “사과못해” 트럼프에 소송당해 사퇴하는 뉴스 CEO [월드핫피플]

    “사과못해” 트럼프에 소송당해 사퇴하는 뉴스 CEO [월드핫피플]

    대선 당시 보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20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소송을 당한 CBS 뉴스의 웬디 맥마흔(51)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했다. 맥마흔은 19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회사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란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사퇴를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직전 민주당의 경쟁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을 인터뷰한 CBS의 방송 ‘60분’을 문제 삼았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60분’ 제작진으로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왜 미국의 말을 안 듣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해리스 전 부통령의 답변 내용이 예고 방송과 본 방송이 달랐다는 것이었다. CBS 방송 측은 대선 판세가 해리스 전 부통령에게 유리하도록 인터뷰를 조작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의 주장을 처음에는 농담이나 헛소리로 치부했다. 하지만 소송 위협이 이어지자 “인터뷰는 조작되지 않았으며 문제가 된 질문에 대한 부통령의 답변 중 어떤 부분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CBS의 해명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자체가 선거를 앞둔 정치홍보 쇼가 됐다. 소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적인 성향의 텍사스 법원 판사에 배당되어 ‘판사 쇼핑’을 했다는 의혹까지 뒤따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이긴 이후에도 소송을 취하하지 않으면서 CBS 뉴스 부문의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맥마흔에게 사과를 종용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을 추진 중인데 합병하려면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맥마흔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회사를 떠나는 길을 택했다. CBS 뉴스의 간판 시사프로 ‘60분’의 빌 오언스 수석 프로듀서도 맥마흔에 앞서 지난달 전격 사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 이후에도 CBS의 방송 허가를 박탈하겠다거나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의 합병을 중단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지난 18일 CBS는 ‘60분’의 이번 시즌 마지막 회를 내보냈으며, 9월까지 새로운 방송이 제작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맥마흔은 ‘60분’의 방송 내용을 이사회에서 사전 보고하라거나 특정 에피소드의 방영을 반대하는 등 경영진의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 미즈노 골프, 빈폴과 공동기획전 진행…다음달 8일까지 할인 혜택 등 제공

    미즈노 골프, 빈폴과 공동기획전 진행…다음달 8일까지 할인 혜택 등 제공

    미즈노 골프는 20일 빈폴 골프와 함께 여름 골프 시즌에 앞서 ‘여름 라운드를 완성하는 방법’ 이라는 테마로 공동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6월 8일까지 미즈노 공식 온라인몰과 빈폴골프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양사의 신제품 및 주력 상품의 구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미즈노골프는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JPX925 시리즈 아이언 등 주력 클럽 라인업과 단독 구성 골프백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기획전 기간 전체 골프상품에 대해 15% 할인 혜택을 쿠폰으로 제공한다. 빈폴골프 역시 공식 온라인몰 SSF샵의 기획전에서 냉감 소재의 신상품에 대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미즈노 골프공과 볼 파우치로 구성된 ‘티 패키지 굿즈’를 증정한다. 공동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미즈노 공식 온라인몰과 빈폴골프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이틀리스트, 한국적 디자인 감성 담은 2025 코리아 컬렉션 출시

    타이틀리스트, 한국적 디자인 감성 담은 2025 코리아 컬렉션 출시

    타이틀리스트는 20일 한국적 디자인 감성을 담은 2025 코리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코리아 컬렉션은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매년 국내 투어 시즌 중 주목받는 시점에 맞춰 선보인다 2025 코리아 컬렉션은 한국 전통의 미와 감성을 결합해 높은 상징성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태극기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조화와 균형, 순환을 의미하는 태극 문양과 하늘·땅·물·불을 상징하는 건곤감리 문양을 제품 전반에 절제된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전통 소재인 ‘한지’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화이트 인조가죽을 사용해 소재에서도 한국적인 미감을 구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엄 스탠드백, 파우치, 건곤감리 및 태극 디테일을 반영한 헤드웨어 2종,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2종으로 이뤄진다. 타이틀리스트는 코리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코리아 프리미엄 스탠드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선착순 300명)의 네임택 무료 각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 한라산 숨은 스팟 어디?… 해발 1660m 고지 백록샘·구상나무 대표목 공개

    한라산 숨은 스팟 어디?… 해발 1660m 고지 백록샘·구상나무 대표목 공개

    제주도가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숨은 명소가 전격 공개된다. 제주도는 올해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유산축전 기간과 연계해 처음으로 한라산 비공개구간인 우리나라 최고 높이 해발 1660m 고지에 있는 용천수 ‘백록샘’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리는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비공개 동굴인 김녕굴과 벵뒤굴도 특별탐험대를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김종갑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생물권지질공원연구과장은 “백록샘은 윗세오름과 한라산 남벽 분기점 사이 고(故) 오희준(1970~2007년) 산악인 케른 인근에 있어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곳이지만 법정 탐방로는 아니다”며 “세계유산축전 기간인 7월 3일부터 20일동안 백록샘과 수령 72년 된 구상나무 대표목(키 6.5m)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전했다. 도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가 시즌 1 ‘제주의 꿈’ 코스에 3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탬프 투어는 18일 기준 1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며, 1개 테마 8개소를 완주한 참가자가 약 800명, 25개 모두 돌아본 ‘정예 탐험자’도 33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족 단위와 장년 세대의 참여가 높았다. 참가자의 70% 이상이 도외 관광객이었고, 외국인 관광객도 8% 이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에서 방문한 한 체험자는 “처음엔 단순한 관광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돌 하나, 바람 하나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관광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3월 28일 제주시 원도심 향사당에 문을 연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은 개소 두 달 만에 5000명 이상이 찾으며 제주 국가유산 탐방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지역뮤지션들의 작은콘서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의 유산을 알리려는 수도권 확산 전략도 성과를 냈다. 지난 1일부터 6일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내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홍보부스에는 총 2만 2400명이 방문했다. 방문자 중 5000여명이 ‘숨은 국가유산 찾기’ 프로모션과 특별 스탬프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테마유산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포토부스는 외국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사회관계망(SNS) 게시글만 180건 이상 올라왔다.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공식 인스타그램은 4만뷰를 넘어섰고, 참여 후기를 담은 사회관계망(SNS) 게시물도 400건 이상 게재됐다. 이번 시즌2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불의 숨길, 신화적 자연, 생명의 숲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 자연 속에 깃든 신을 테마로 한 송당본향당, 혼인지, 종달리 생개남 돈짓당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제주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평대리 비자나무 숲,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와 상록활엽수림, 서귀포 치유의 숲에 위치한 도 무형유산인 구덕장 전시관, 명월 팽나무군락, 예술곶산양, 산방산, 천제연 난대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인 가파도 제단(짓단)까지 다채로운 스팟이 준비됐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시즌 1을 통해 소중한 곳은 나누고 공감해야 더욱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시즌 2에서는 제주 자연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로 더 많은 이들이 제주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100곳의 스팟이 모두 공개되면 국가유산투어가 제주올레길과 함께 제주관광의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빈폴, SS 시즌 대표 상품 ‘솔솔니트’ 출시… 이준혁·차주영 새 얼굴로

    빈폴, SS 시즌 대표 상품 ‘솔솔니트’ 출시… 이준혁·차주영 새 얼굴로

    고급 소재 적용… ‘대표 아이템’ 전략 강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봄·여름(SS)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 ‘솔솔(SolSol)니트’를 출시하고 배우 이준혁·차주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솔솔니트는 여름이 길어지는 기후 변화를 고려해 착용 시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솔솔’ 느껴질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빈폴은 고급 소재와 최신의 봉제기법을 적용한 솔솔니트를 시작으로 ‘서울 클래식’이라는 빈폴의 테마에 부합하는 빈폴만의 아이코닉한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솔솔니트는 깃이 있는 칼라(collar)형과 라운드형이 있다.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상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경량 원사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가볍고, 면과 실크를 조합하거나 수피마 코튼 원단 100%를 사용하는 등 청량감과 고급스러움을을 강화하면서 뒤틀림이나 수축이 적은 방식으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배우 이준혁과 차주영은 올해 빈폴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 화보와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브랜드의 매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SS 시즌 화보와 영상을 통해 두 배우는 빈폴의 새로운 전략상품 솔솔니트와 다양한 신상품을 착장하며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빈폴은 두 배우와 함께 ‘낭만’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간다. 원은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사업부장 상무는 “빈폴은 1989년 론칭 이후 국내 패션시장에서 캐주얼웨어를 상징하는 수많은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왔다”면서 “앞으로도 진일보한 클래식 캐주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김주연(June Juyeon Kim)은 그녀의 창의적인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 국제 대회에서 니트웨어, 텍스타일 디자인, 핸드메이드 부문 은메달 3관왕에 올랐다. 2015년 국제 시상식 협회(IAA,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에 의해 설립된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는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건축, 인테리어, 제품, 패키징, 패션, 조경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며,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이끄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조명하는 역할을 한다. 김주연(June Juyeon Kim)은 뉴욕 패션기술대학교(FIT)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니트웨어 전문 디자이너로, 현재 뉴욕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R13, 오스카 드 라렌타 (Oscar de la Renta, 몬세 (Monse)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Galvan London의 시즌 컬렉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에서 그녀는 크리에이티브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단순한 스와치 개발을 넘어 니트웨어 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을 주도했다. 컨셉 단계에서 실루엣을 구상하는 것부터,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원사와 텍스처를 선정하고, 컬러웨이를 구성·조정하는 작업, 손뜨개, 니들 펀칭, 자카드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샘플 제작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그녀의 디자인은 Oscar de la Renta 고유의 섬세한 미학에 현대적인 감각과 공예적 깊이를 더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니트 텍스처 개발에 있어의 주목을 받았다. 한 스타일은 최종 런웨이 룩으로 채택되어, 브랜드의 시즌 캠페인 이미지와 프레스 룩북에도 포함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주연은 전통적인 니트 기술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소재 조합과 감성 중심의 접근을 통해 텍스타일 그 자체로 감정을 전달하는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실용성과 감성, 그리고 장인정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로, 단순한 의복을 넘어 감정과 기억을 담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입을 수 있는 기억(Wearable Memory) 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한 그녀의 디자인 접근 방식은, 옷을 통해 개인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며, 이러한 철학은 그녀의 모든 작품 속에 일관되게 반영되고 있다. 은상 3관왕을 차지한 디자이너 김주연의 컬렉션 ‘dreaMEing!’은 그녀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김 디자이너는 우리 모두에게는 꿈을 지켜주는 ‘꿈의 수호자’가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악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자유롭고 생생하게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였다.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잊었지만, 그녀는 이 컬렉션을 통해 그들이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우리가 꿈을 계속 추구하도록 돕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실 한 올, 매듭 하나까지 그녀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이 컬렉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짜여진 이야기이자, 시간과 감정이 차곡차곡 쌓인 창작의 기록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진심이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고, 오래도록 영향을 남길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옷을 통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전해나갈 것입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패션이 단지 입는 옷을 넘어선, 감정과 기억,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담는 매체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김주연 디자이너는 패션을 통해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과 서사를 직조하며, 진정성 있는 창작이 사람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고 믿는다. 디자이너 김주연은 앞으로도 자신만의 서사를 담은 창작을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서 입지를 더욱 굳혀갈 계획이다.
  • “광주 만세!”…24일 시청서 ‘시민의날 60주년’ 축제

    “광주 만세!”…24일 시청서 ‘시민의날 60주년’ 축제

    광주시가 60번째 생일을 맞아 시민들을 시청으로 초대한다. 광주시는 ‘광주시민의 날’ 6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시청 일원에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민의 날’은 ‘광주만세’를 주제로, 광주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문화공연, 시민참여무대, 정책 전시, 체험행사까지 온 가족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시민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기존에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4일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시청 야외음악당 본무대에서 열린다. 관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광주시민의 날 60년 회고 영상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2025 시민대상 시상 ▲디자인비엔날레 1호 티켓 전달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자인 허정 에덴병원 원장은 의료·사회봉사·인재양성·문화역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념식에는 일본·미국·인도네시아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영상 축하 메시지를 상영한다. 특히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는 시민과 내빈이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며 광주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30분부터 시민과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회갑을 맞은 1966년생 시민 10여 명을 초청해 전통방식으로 생일잔치를 여는 ‘수연례(壽宴禮)’ ▲7080 레트로 음악과 광주 이야기로 구성된 ‘광주의 노래’ ▲조선대 태권도 뮤지컬 ▲정책 골든벨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청 앞 도로는 ‘차없는 거리’로 만들어 진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워터월드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앞 잔디광장은 ‘피크닉 인(in) 광주’로 꾸며져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도심 속 소풍공간으로 제공된다. 오후 7시부터는 광주 5개 자치구 대표 20개 팀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본선 ‘싱투게더 광주 시즌2’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이 무대는 자치구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시민 재주꾼들이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뽐내고, 초대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광주시의 정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도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5개 분야 31개 주요 정책을 전시하며, 현장 투표와 시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도 이날 빛의정원에서 열린다. 광주 대표 캐릭터 ‘빛돌이’가 결혼식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31개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이색 세리머니를 펼친다. 이밖에 ▲세계인의 날 및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시민안전체험 한마당▲홍보부스 ▲플리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의 날 60주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일군 광주의 역사이자, 앞으로 60년을 함께 꿈꾸는 출발점이다.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광장의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프로농구 부산 KCC, 이상민 감독 선임

    프로농구 부산 KCC, 이상민 감독 선임

    프로농구 부산 KCC가 제6대 사령탑으로 이상민(53) 감독을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5월까지 3년이다. 이 신임 감독은 1995년부터 2007년까지 KCC(전신 현대전자 포함)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삼성에서 뛰며 챔피언 결정전 3회 우승, 정규 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 수상, 9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기록했다. 농구대잔치 연세대 시절부터 스타 포인트 가드로 이름을 날린 이 감독은 은퇴 후 2014~ 2022년 삼성 지휘봉을 잡았고 2023~ 2024시즌부터는 친정팀 KCC에 전창진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합류해 화제가 됐다. 이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에는 이규섭, 신명호 코치가 합세했다.
  • MLB 김혜성, 에드먼 복귀에도 다저스 1군에 잔류

    MLB 김혜성, 에드먼 복귀에도 다저스 1군에 잔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승격 직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김혜성(26)이 스타 군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1군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다저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MLB LA 에인절스전을 치르기에 앞서 그간 부상으로 이탈했던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30)을 복귀시키며 에드먼의 부상으로 콜업됐던 김혜성은 1군 엔트리에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 4일 빅리그로 승격돼 14경기에서 타율 0.452(31타수 14안타) 1홈런 5타점 9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5로 활약하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제2의 오타니 쇼헤이’를 꿈꾸는 광주일고 김성준(18)은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국제자유계약을 맺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내 고교야구에서 투타를 겸했던 김성준은 지난해 투수로는 1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고 타자로는 28경기 타율 0.307 1홈런 8타점, OPS 0.831 성적을 냈다.
  • 바야흐로 셰플러 시대

    바야흐로 셰플러 시대

    ●작년 ‘머그샷’ 논란 떨치고 2위와 5타 차 우승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07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총상금 1900만 달러)에서 2위와 5타 차의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경찰의 정차 지시를 따르지 않아 체포돼 ‘머그샷’까지 찍었던 안 좋은 기억을 떨쳐내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7626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 브라이슨 디섐보, 데이비스 라일리,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6언더파 278타)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셰플러는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이번 대회까지 모두 14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셰플러는 톱10도 10번 기록할 정도로 메이저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3차례 우승한 메이저 대회에서 셰플러는 모두 2위와 3타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100년 사이에 이같은 기량을 뽐낸 건 셰플러 외에 세베 바예스테로스(1957~2011·스페인)뿐이다. 셰플러는 메이저나 다름없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평균 비거리 부문에서 302야드(80위)로 장타자는 아니지만 그린 적중률 71.45%(7위) 등에서 보듯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이 강점이다. 1996년 6월생으로 만 28세 11개월인 셰플러는 만 29세 전에 메이저 3승 포함, PGA 투어 15승을 거뒀다. 이는 잭 니클라우스(85)와 타이거 우즈(50·이상 미국)만이 기록했다. 2020년 PGA 투어에 데뷔한 셰플러는 2022년 3월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처음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이듬해 5월 PGA 챔피언십 공동 준우승 이후부터는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 오지 않았다. ●한때 공동 선두 람, 막판 부진 공동 8위 셰플러는 “메이저 대회를 치르기는 항상 어려운 일”이라며 “오늘 4~5타 차로 앞서다가 전반을 끝냈을 때 공동 1위가 됐는데 다시 격차를 벌린 후반 9개 홀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마인드컨트롤이 나의 최대 강점인데 오늘 스윙이 잘되지 않을 때도 인내심을 유지한 것이 우승 요인”이라며 “가끔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 좋은 샷이 나와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 때 셰플러와 공동 선두에 나서며 우승 경쟁을 벌인 LIV 골프 소속 욘 람(스페인)은 막판에 무너지며 최종 4언더파 280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앞서 2021년 마스터스 공동 12위가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었던 김시우는 첫 톱10 진입을 이뤘다.
  • 상승세 꺾인 대전… K리그1 불안한 선두

    올 시즌 초반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며 한창 기세등등했던 대전하나시티즌이 5월 들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어느덧 리그 10경기 무패(7승3무)로 치고 올라온 전북 현대와 승점(28점)이 같아지며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19일 현재 다득점에서 대전(21골)이 전북(20골)에 한 골 차로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전이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사실상 순위가 역전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대전의 최근 내림세는 시즌 초반에 비해 기동력과 조직적인 전방 압박이 약해진 데다 최전방의 득점력까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득점 선두를 달렸던 주민규(8골)는 최근 4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득점 선두 자리도 전북 공격수 전진우(10골)에게 넘겨줬다. 자연스럽게 최근 세 경기에서 2무1패에 그쳤다. 거기다 김문환, 밥신 등 핵심 자원이 연달아 부상에 시달리며 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3일 11라운드에서 안양을 2-1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전북과 FC서울과 연달아 비겼고, 18일 14라운드에선 최하위 수원FC에 0-3 참패를 당했다. 대전은 6월 A매치 기간 팀을 재정비하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황선홍 감독은 수원FC전에 임하며 “5월만 잘 넘기면 6~7월에 정비할 시간이 있다”며 “부상 선수가 돌아오고 다시 빠져나가는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부담스럽긴 한데, 추격을 감안해 이러한 상황을 얼마나 슬기롭게 잘 넘기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시즌 초반 대전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과 주민규의 득점 등으로 부족함을 극복했다. 하지만 최근 전반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진 데다 전력에서 이탈하는 핵심 선수들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약점이 도드라져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 시즌 K리그는 절대강자가 없다 보니 선수단 장점을 극대화하는 운영에서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화내빈’… 화려한 선발라인 평균 자책점 1위

    봄부터 너무 내달렸던 걸까. 두 차례 장기 연승 행진을 달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최근 극심한 타격난에 빠졌다. 8연승-2연패 뒤 다시 12연승까지 승승장구했던 한화는 지난 13일 대전 홈구장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에 3-4로 덜미를 잡힌 뒤 최근 6경기 1승 5패로 부진하다. 단독 1위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2위(28승18패)로 내려온 한화는 이번 주 상승세의 NC 다이노스와 롯데를 차례로 상대하게 되면서 상위권 순위 다툼에 분수령을 맞게 됐다. 한화는 연승을 마감한 뒤 최근 패배를 반복하면서 그간 투수들의 호투에 가려졌던 타선의 부진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모양새다. 한화가 최근 6경기에서 올린 득점은 12점, 경기당 평균 2점에 그친다.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8이닝 18탈삼진을 뽑아내며 43년 KBO리그에 새 역사를 썼던 17일 SSG 랜더스 전도 타선은 6안타 1득점에 그치며 힘겹게 1-0으로 승리했다. 폰세가 아니었다면 6연패에 빠졌을 수도 있는 빈약한 타격이 최근 한화의 문제점이다. 한화의 극심한 ‘투고타저’ 현상은 리그 전체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폰세부터 라이언 와이스-류현진-문동주-엄상백 등 선발 5인을 주축으로 구성된 마운드는 19일 기준 팀 평균자책점 3.24로 1위다. 최근 6경기에서 평균 5.1점을 빼앗기는 등 실점이 늘긴 했으나 이전까지는 3점 정도밖에 내주지 않는 ‘짠물 투구’를 펼쳐왔다. 이 가운데 폰세는 다승 공동 1위(8승), 평균자책점 1위(1.48), 탈삼진 1위(93개), 승률 1위(1.000)로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팀 타율은 0.250으로 중위권인 6위에 머물러 있다. 이 부문은 한화와 선두 탈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롯데가 0.285로 가장 높다. 주요 공격 지표에서 한화 선수로 상위권인 것은 홈런 공동 4위(10개) 노시환 정도다. 하지만 한화의 4번 타자로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할 노시환의 방망이가 현재 가장 차갑게 식었다.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좌측 담장을 넘긴 결승 홈런이 마지막으로 본 손맛이다. 그의 최근 6경기 타율은 0.182(22타수 4안타)로 고꾸라졌다. 4월 24경기에서 타율 0.303(89타수 27안타) 7홈런 20타점을 기록했던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김경문 감독은 올 시즌 46경기에 휴식 없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노시환을 지명 타자로 돌려 당분간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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