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즌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백현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연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AI 활용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749
  • ‘심슨 가족’ 엄마 마지 사망, 바트·리사에게 남긴 유언엔… 옛 팬들 뒤늦게 ‘충격’

    ‘심슨 가족’ 엄마 마지 사망, 바트·리사에게 남긴 유언엔… 옛 팬들 뒤늦게 ‘충격’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엄마 마지 심슨이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는 소식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옛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25일(현지시간) 벌처, 피플 등 미국 연예매체들이 전했다. 지난달 18일 방송된 ‘심슨 가족’ 시즌 36 최종회에서는 마지가 하늘나라로 떠나는 장면과 장례식에서 남은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소원해진 이야기’(Estranger Things)라는 제목이 붙은 해당 에피소드는 바트와 리사가 자라 TV 애니메이션 ‘이치 앤 스크래치’를 더 이상 보지 않게 된 뒤 서로 소원해진 남매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언제쯤인지 시점이 정확히 제시되지 않은 마지의 장례식에서 남편 호머는 ‘사랑하는 아내, 엄마, 돼지갈비 양념장’이라 적힌 묘비 앞에 서서 흐느낀다. 그리고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35년 후 미래로 건너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리사와 낙오자로 남은 바트는 쇠약해진 호머를 돌보는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 사이가 나빠져 있다. 그러던 중 리사는 마지의 유언이 담긴 영상을 발견하는데 거기에서 마지는 “너희 아버지와 나는 너희와 영원히 함께하지는 못할 거야. 나이가 들면 (남매가) 서로에게 기대야 할 거야”라고 말하며 바트와 리사에게 우애 좋게 지내라고 당부한다. 그로 인해 남매는 호머를 요양원에서 데려오고 함께 ‘이치 앤 스크래치’를 시청한다. 천국에서 이를 내려다본 마지는 “아이들이 다시 가까워져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한다. 마지의 사망 관련 에피소드를 뒤늦게 알게 된 팬들은 “‘심슨 가족’을 안 본 지 10년 넘었는데 정말 마지가 죽었다고?”, “왜 마지를 죽였나?” 등 반응을 SNS에 올렸다. 이와 관련 비평가들은 이런 충격적인 에피소드는 ‘심슨 가족’이 시리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마지가 호머와의 이혼을 원한다고 발표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고,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모으기 위해 작중 인물을 사망케 했다가 다시 부활시킨 적도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마지가 사망한 후 천국에 있는 모습이 방영됐지만, 이는 미래의 일로 내년 방송 예정인 시즌 37에서는 마지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심슨 가족’을 방영하는 폭스는 시즌 40까지 제작될 예정이라고 지난 4월 발표했다. 1989년 처음 선보인 ‘심슨 가족’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 박병호 전성기는 지금 이 순간… 4경기 연속 홈런포 ‘펑’

    박병호 전성기는 지금 이 순간… 4경기 연속 홈런포 ‘펑’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이던 지난해 부진한 성적에 은퇴까지 고민했던 ‘거포’ 박병호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연일 대포를 쏘아 올리며 화끈한 화력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워 리그 단독 1위 한화에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팀 3연패를 끊으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불씨를 살렸다. 박병호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초구 시속 134㎞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만루포 등 홈런 2개로 6타점을 쓸어 담은 그는 20일과 22일(21일 우천 취소)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홈런 1개씩을 퍼 올렸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5개)이다.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한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3위가 됐다. 홈런 1위는 27개의 르윈 디아즈(삼성), 2위는 19개의 오스틴 딘(LG 트윈스)이다. 박병호는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 14일 대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끝으로 열흘간 휴식기를 갖고 마운드로 돌아온 삼성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휴식을 한 만큼 긴 이닝을 소화해 줬으면 한다”던 박진만 감독의 바람에 부응했다. 그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한화 타선을 묶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이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반격 카드’ 헤르손 가라비토를 꺼내 든다. 가라비토는 26일 대구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가라비토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1경기(선발 2경기)를 뛰었고 마이너리그 통산 175경기(선발 146경기) 30승54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알렉 감보아가 지난달 롯데에 합류해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하면서 가라비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앞서 박 감독은 가라비토의 등판 일정을 알리면서 “구속, 구위, 신체 균형 등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 실전에선 공 속도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전의 부상과 휴식으로) 2명의 대체 선발을 활용해야 했던 시기가 끝났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 기성용 “초라하게 못 끝낸다”… ‘서울 심장’ 포항행 초읽기

    기성용 “초라하게 못 끝낸다”… ‘서울 심장’ 포항행 초읽기

    프로축구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36)이 K리그에서 처음으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축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새 둥지로 유력한 곳은 포항 스틸러스다. 서울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대표 선수 기성용과의 인연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기성용이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며 “기성용이 선수 유니폼을 벗을 때 은퇴식을 열고 지도자 인생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10년을 제외하면 한국에선 줄곧 서울에서만 뛰었다. 2020년 국내 무대로 복귀한 그는 K리그1 통산 198경기에서 14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부임 첫해 “서울이 기성용이고 기성용이 서울”이라며 믿음을 보였고, 주장직까지 맡겼다. 하지만 기성용은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20경기(2골 5도움)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김 감독이 많은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을 중시하는 것과 달리 킥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는 유형인 기성용은 이번 시즌 들어 류재문, 황도윤 등에 밀려 8경기만 나섰다. 지난 4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을 시작한 기성용은 “선수 생활을 초라하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서울에 도움 되지 않으니 빨리 이적하는 게 팀을 위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서울과 기성용이 ‘잠깐 이별’을 선언했지만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아 있기 때문에 계약 해지를 통한 이별을 할지, 정식 이적을 통한 이별을 할지 그 방법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해지되면 기성용은 그 즉시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은 다음 달 24일까지 열린다. 기성용 영입에는 포항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포항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기성용의 에이전트가 먼저 이적을 제안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선수가 원소속팀과의 계약을 정리해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이 포항으로 가면 K리그 대표 라이벌전인 울산 HD와의 동해안 더비가 더욱 흥미로워진다. 울산에는 2000년대 중후반 서울의 ‘쌍용’으로 K리그를 뜨겁게 달군 이청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중 절차를 마칠 경우 기성용은 오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1라운드에서 포항 소속으로 서울과 맞붙게 된다.
  • 용평 오픈, 버디 쇼룸?

    지난 15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참가 선수 132명 중 14.4%인 19명이 2라운드를 마치기 전에 기권했다. 기권 사유는 부상이지만 실제로는 질긴 러프와 긴 전장 등 고난도 코스를 이기지 못하고 무더기 오버파 스코어가 나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런 측면에서 27일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 원)은 특이하다. 여타 대회에서 코스를 까다롭게 만드는 것과는 달리 많은 버디가 나올 수 있도록 코스 설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버디를 기록해 흥미를 유발시키겠다는 것이다. KLPGA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경기가 열리는 산악형 코스의 특징,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많은 버디가 나올 수 있도록 코스 설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조직위원회와 KLPGA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사용하는 정도의 러프로 길이를 맞추고 핀 위치도 경사가 심한 곳이나 그린 가장자리, 벙커와 같은 장애물이 있는 곳에 만들기보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핀을 향해 공략할 수 있는 곳에 만들 계획이다. 조직위나 KLPGA의 예상 우승 스코어는 대략 15언더파 내외. 지난해 대회에선 박현경은 사흘 동안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마침 다승과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 타수 1위인 이예원이 충전을 마치고 다시 출격해 시즌 4승을 노린다.
  • 두나무, 도심 속 ‘치유정원’ 조성… 하루 500여명 찾아

    두나무, 도심 속 ‘치유정원’ 조성… 하루 500여명 찾아

    두나무가 지난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이 일주일 만에 3400명, 하루 평균 500여명의 인파가 다녀가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을 모토로 조성한 가상의 숲이자 몰입형 힐링 공간이다. ‘치유’의 개념을 확장해 인간이 자연을 회복시키고, 그 회복된 자연이 인간을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건물 벽을 캔버스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형식으로 숲의 풍경을 재현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장치로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2023년 5월 금천소방서를 시작으로 서울재활병원, 서울서북병원 등에 설치돼 직업이나 신체적 사유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관람객들은 “짧은 시간 디지털 세상을 통해 숲을 다녀온 것 같다”, “소리, 온도, 향기까지 고스란히 재현돼 서울 한복판에서 산림욕을 한 듯한 기분”이라고 평가했다. 참가자의 91%가 실제 치유 효과를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디지털 치유정원은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두나무 ESG’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올리면 디지털 치유정원과 같은 향기의 룸 스프레이를 받을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는 시드볼트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 시즌3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아찔한 의상사고…美 육상선수, 국제대회서 ‘중요부위 노출’에도 우승

    아찔한 의상사고…美 육상선수, 국제대회서 ‘중요부위 노출’에도 우승

    미국의 한 육상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아찔한 의상 사고를 당했으나 경기를 포기하지 않아 우승을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든스파이크대회의 남자 400m 허들 결승에서 미국 대표 크리스 로빈슨(24)은 150m쯤 달렸을 때 자신의 중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경기 장면은 TV로 생중계됐으며 소셜미디어에 공유되기도 했다. 로빈슨은 처음에는 자기 반바지를 손으로 잡아 수습을 시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포기하고 경기를 마치는 데 집중했다. 결국 그는 7명 선수 중 48초0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앞으로 굴렀고, 트랙에 누운 채 자신의 기록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는 이번 시즌 그의 최고 기록으로, 개인 최고 기록(47초95)보다 단 0.1초 느린 것이다. 로빈슨은 이번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 마테우스 리마를 단 0.6초 차이로 이겼다. 3위는 체코의 비트 뮐러로 48.41초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대회 혼성 1600m(4✕400m) 계주에 출전해 3분11초37을 기록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허들 경기는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것인 만큼 사고가 드물지 않다. 최근 미국의 한 고등학교 허들 선수는 마지막 장애물에 발이 걸려 앞으로 쓰러졌으나 그대로 앞으로 두 차례 굴러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받았다.
  • [포착] 아찔한 의상사고…美 육상선수, 국제대회서 ‘중요부위 노출’에도 우승

    [포착] 아찔한 의상사고…美 육상선수, 국제대회서 ‘중요부위 노출’에도 우승

    미국의 한 육상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아찔한 의상 사고를 당했으나 경기를 포기하지 않아 우승을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든스파이크대회의 남자 400m 허들 결승에서 미국 대표 크리스 로빈슨(24)은 150m쯤 달렸을 때 자신의 중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경기 장면은 TV로 생중계됐으며 소셜미디어에 공유되기도 했다. 로빈슨은 처음에는 자기 반바지를 손으로 잡아 수습을 시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포기하고 경기를 마치는 데 집중했다. 결국 그는 7명 선수 중 48초0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앞으로 굴렀고, 트랙에 누운 채 자신의 기록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는 이번 시즌 그의 최고 기록으로, 개인 최고 기록(47초95)보다 단 0.1초 느린 것이다. 로빈슨은 이번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 마테우스 리마를 단 0.6초 차이로 이겼다. 3위는 체코의 비트 뮐러로 48.41초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대회 혼성 1600m(4✕400m) 계주에 출전해 3분11초37을 기록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허들 경기는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것인 만큼 사고가 드물지 않다. 최근 미국의 한 고등학교 허들 선수는 마지막 장애물에 발이 걸려 앞으로 쓰러졌으나 그대로 앞으로 두 차례 굴러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받았다.
  • 활동량·공수 전환 중시하는 FC서울 “기성용과 인연 멈추기로”…포항행 급물살

    활동량·공수 전환 중시하는 FC서울 “기성용과 인연 멈추기로”…포항행 급물살

    프로축구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 기성용(36)이 K리그에서 처음으로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축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새 둥지로 유력한 곳은 포항 스틸러스다. 서울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대표 선수 기성용과의 인연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기성용이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며 “기성용이 선수 유니폼을 벗을 때 은퇴식을 열고 지도자 인생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10년을 제외하면 한국에선 줄곧 서울에서만 뛰었다. 2020년 국내 무대로 복귀한 그는 K리그1 통산 198경기에서 14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부임 첫해 “서울이 기성용이고 기성용이 서울”이라며 믿음을 보였고, 주장직까지 맡겼다. 하지만 기성용은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20경기(2골 5도움)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김 감독이 많은 활동량과 빠른 공수 전환을 중시하는 것과 달리 킥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는 유형인 기성용은 이번 시즌 들어 류재문, 황도윤 등에 밀려 8경기만 나섰다. 지난 4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을 시작한 기성용은 “선수 생활을 초라하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서울에 도움 되지 않으니 빨리 이적하는 게 팀을 위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서울과 기성용이 ‘잠깐 이별’을 선언했지만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아 있기 때문에 계약 해지를 통한 이별을 할지, 정식 이적을 통한 이별을 할지 그 방법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해지되면 기성용은 그 즉시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은 다음 달 24일까지 열린다. 기성용 영입에는 포항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포항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기성용의 에이전트가 먼저 이적을 제안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선수가 원소속팀과의 계약을 정리해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이 포항으로 가면 K리그 대표 라이벌전인 울산 HD와의 동해안 더비가 더욱 흥미로워진다. 울산에는 2000년대 중후반 서울의 ‘쌍용’으로 K리그를 뜨겁게 달군 이청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중 절차를 마칠 경우 기성용은 오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1라운드에서 포항 소속으로 서울과 맞붙게 된다.
  • 침체한 삼성의 반격…‘레예스 대체’ 가라비토 첫 출격, ‘4경기 5홈런’ 박병호 거포 본능

    침체한 삼성의 반격…‘레예스 대체’ 가라비토 첫 출격, ‘4경기 5홈런’ 박병호 거포 본능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반격 카드’ 헤르손 가라비토를 꺼내 든다. 타석에선 거포 본능을 되살린 박병호가 홈런 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가라비토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삼성과 계약한 가라비토는 22일 라이브 피칭에서 공 33개를 던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는데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2㎞에 달했다. 가라비토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1경기(선발 2경기)를 뛰었고, 마이너리그 통산 175경기(선발 146경기) 30승54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알렉 감보아가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해 5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37 호투하면서 가라비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그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삼성 선발진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0.44로 맹활약했던 데니 레예스가 오른발등 부상으로 팀을 떠났고, 최원태는 이달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했다. 아리엘 후라도가 열흘을 쉬고 25일 한화전에서 복귀했지만 불펜진까지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삼성의 6월 평균자책점은 10개 팀 중 9위 수준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2일 가라비토의 등판 일정을 알리면서 “구속, 구위, 신체 균형 등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 실전에선 공 속도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전의 부상과 휴식으로) 2명의 대체 선발을 활용해야 했던 시기가 끝났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잠잠했던 화력은 박병호가 살렸다. 박병호는 지난달 17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43으로 부진했으나 이달엔 2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5개)을 때렸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만루포 등 홈런 2개로 6타점을 쓸어 담은 박병호는 21일 부산 원정에선 감보아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고, 다음날 박세웅을 두들겨 비거리 125m의 3점 아치를 그렸다. 이어 그는 라이언 와이스(한화)까지 공략했다. 지난달 팀 타율(0.246)과 장타율(0.362)이 모두 8위였던 삼성엔 박병호의 부활이 절실했다. 리그 홈런 1위 르윈 디아즈가 분전하는 가운데 박병호가 뒤를 받쳐야 삼성의 투타 조화도 살아날 수 있다. 박 감독은 “지금은 디아즈보다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가 더 매섭다. 자기 타이밍에 공이 맞고 있어서 타율도 오를 것”이라고 반겼다.
  • 던롭, ‘US오픈’ J.J. 스폰 우승 기념 ‘1+1 프로모션’ 실시

    던롭, ‘US오픈’ J.J. 스폰 우승 기념 ‘1+1 프로모션’ 실시

    우승 만든 챔피언 웨지·볼 프로모션… “챔피언 장비 그대로” 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 클리브랜드와 스릭슨이 메이저 대회 우승 기념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US오픈에서 우승한 J.J. 스폰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클리브랜드의 신제품 ‘RTZ 웨지’를 구매하면 스폰이 실제 대회에서 사용한 스릭슨 ‘Z-STAR 다이아몬드’ 골프공이 증정된다. 특히 이 공은 미국 국기 색상에서 착안한 ‘올 아메리칸 에디션’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제공돼 의미를 더한다. J.J. 스폰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그의 장비로 사용된 RTZ 웨지와 Z-STAR 다이아몬드 볼은 스릭슨과 클리브랜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던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PGA 투어의 중심엔 ‘팀 스릭슨’이 있었다. 마쓰야마 히데키의 시즌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셉 스트라카와 라이언 폭스가 같은 주에 열린 두 개의 PGA 대회를 동시 제패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키건 브래들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다. 상반기 동안만 7승, 3주 연속 우승, 메이저 제패 등 스릭슨 소속 선수들의 활약은 투어 전반을 흔들었다. 프로모션은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주요 골프 전문 매장에서 진행되며,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앞서 RTZ 웨지 2자루 구매 시 Z-STAR XV 2더즌을 증정했던 ‘2+2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행사에도 빠른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에 출시된 NEW RTZ 웨지는 던롭이 개발한 신소재 ‘Z-ALLOY’를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밀한 스핀 제어를 동시에 구현했다. 기존 RTX 시리즈 대비 스핀의 일관성이 높아져 쇼트게임에서의 정확성이 향상됐다. 함께 제공되는 Z-STAR 다이아몬드는 고반발 코어와 스피드 딤플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와 직진성이 뛰어나며, 아이언 샷 시 정밀한 스핀 제어로 그린 공략 능력을 높여주는 모델이다. 현재 키건 브래들리, 앤드류 노박 등 세계 정상급 투어 프로들도 사용 중이다. 던롭 관계자는 “J.J. 스폰의 메이저 우승은 선수의 집중력과 함께 스릭슨과 클리브랜드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골퍼가 챔피언 장비의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리브랜드 RTZ 웨지는 전국 던롭 공식 대리점과 서울 청담동 프라이빗 센터, 그리고 던롭 공식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
  • 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마지막 타석엔 볼넷 ‘눈 야구’

    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마지막 타석엔 볼넷 ‘눈 야구’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떨어졌던 타격감 회복을 예고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0.252까지 내려갔던 시즌 타율은 0.253으로 소폭 상승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손맛을 봤다. 주자 없는 2사 때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칼 콴트릴의 4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러 투수 강습 땅볼 타구를 만들었다. 이 타구는 콴트릴의 발등에 부딪히며 굴절됐고, 이정후는 빠른 발로 1루에 안착했다. 이정후는 이어 관트릴의 견제구가 1루 뒤로 빠지자 2루까지 파고들어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이닝이 끝났다. 아울러 이정후는 6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어 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이 상대 마무리 투수 캘빈 포셰에 묶이면서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샌프란시스코가 2-4로 졌다.
  • “현역 선수가 솔로지옥에?”…이관희, ‘프로의식’ 질문에 내놓은 대답

    “현역 선수가 솔로지옥에?”…이관희, ‘프로의식’ 질문에 내놓은 대답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 이관희(37)가 지난 2023년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 시즌3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관희는 진행자들과 ‘솔로지옥’ 시즌3 출연 계기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진행자 이상민은 “현역 농구 선수가 구단의 반대를 무릅쓰고 ‘솔로지옥’에 왜 나갔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관희는 “시즌 중에 나갔던 건 아니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관희는 “제 친구가 ‘솔로지옥’ 시즌2에 (제 이름으로) 대신 지원해 줬는데 덜컥 돼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팀에 새 감독님이 부임하셨는데 제가 주장이었다. 감독이 새로 오자마자 주장이 ‘솔로지옥’을 찍는다는 게 말이 안 돼서 나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솔로지옥’ 시즌2의 촬영 시기는 2022년 여름이었다. 당시 이관희의 소속 팀 창원 LG 세이커스에는 조상현 감독이 새로 부임해 2022-23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관희는 이날 방송에서 “‘솔로지옥’ 시즌3 촬영을 앞두고 다시 섭외가 왔다”며 “그때는 팀 성적이 좋아서 출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2-23시즌 창원 LG의 정규시즌 성적은 최종 2위였다. 이관희의 설명을 들은 진행자 탁재훈은 퉁명스러운 말투로 “이관희 씨, 여자가 그렇게 좋냐”고 농담했다. 이에 이관희는 “여자는 막 많이 좋아하는 건 아니다”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관희는 2023-24시즌까지 창원 LG에서 활약한 뒤 1 대 1 트레이드를 거쳐 2024-25시즌에는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었다. 지난 2일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친정 팀 서울 삼성과 2년간 첫해 보수 총액 2억원에 계약했다.
  • 이관희, 올해 ‘벌금’ 300만원 냈다…“크게 싸운 적 있어”

    이관희, 올해 ‘벌금’ 300만원 냈다…“크게 싸운 적 있어”

    농구선수 이관희가 남다른 승부욕으로 인해 KBL로부터 올 시즌 고액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관희는 올 시즌 연맹에 고액의 벌금을 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방송인 이상민은 이관희가 ‘관쪽이’, ‘코트 위의 악동’, ‘농구계의 이천수’라는 등의 별명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벌금 징계로는 현역 농구 선수 중 1등이라고 한다. 벤치 클리어링 전문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는 이관희의 별명을 듣고 “이천수 형은 역대급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이관희는 이번 시즌에 얼마의 벌금을 냈냐는 질문에 “이번 시즌엔 300만원 정도 냈다”며 “한번 크게 싸운 적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경기 전에 팀원들에게 이야기한다. ‘오늘 이 팀 무조건 이기고 싶으니까 혹시 싸움이 일어나면 다 뛰어나와라. 벌금 내줄게’라고 말한다”라며 평소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는 성격임을 증명했다. 이관희는 “도의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그 정도는 스포츠에서 있을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박주호는 “축구에도 그런 경우가 많긴 하다. 하지만 이 정도로 생각하면서 파울을 하고 그러는 경우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관희는 지난 3월 30일 원주 DB와 서울삼성 간 펼쳐진 경기에서 몸싸움 사태로 벌금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관희는 삼성 이원석을 공중에서 강하게 잡아당기는 거친 반칙을 저지르고, 경기가 끝난 이후 기자회견에서 “U파울(비신사적 파울)이 이해가 되진 않고 판정이 아쉽다”며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이관희에게 U파울에 대한 제재금 50만원, KBL 비방 행위에 대한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내렸다.
  • 애순·관식이처럼 옛 교복입고… 제주목관아서 백일장대회

    애순·관식이처럼 옛 교복입고… 제주목관아서 백일장대회

    ‘천만번 파도, 천만번 바람에도/ 남아있는 돌 하나/내 가심 바당에/삭지않는 돌 하나/엄마’ ‘바람은 왱왱왱/마음은 잉잉잉’ ‘춘풍에 울던 바람/여적 소리내 우는 걸/가만히 가심 눌러/점잖아라 달래봐도/변하느니 달이요/마음이야 늙겠는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 애순(아이유·문소리)과 관식(박보검)이 백일장에 참여해 쓴 시다. 제주도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 기획행사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들이 백일장에 참여했던 제주목 관아에서 실제 백일장인 ‘한라춘사제 백일장 & 어린이 사생대회’를 28일 연다고 25일 밝혔다. 드라마 속 1967년 한라춘사제를 재현한 특별한 문화행사로 사전 신청자에게는 옛날 교복을 무료로 대여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교복을 입고 과거 목 관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체험은 오래전 시간 속으로 들어간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도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초등생·중등생)과 유치부 대상 그림 대회로 구성된다. 제주의 유산을 창작과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홈페이지(jejuheritage.kr)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글폼으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에서 제시한 4가지 주제(제주의 꿈, 제주의 자연, 제주의 사람들, 탐라순력) 중 하나를 선택해 제주가 품은 유산의 정신을 자신만의 시선과 언어, 색감으로 표현하면 된다. 각 분야별 대상에게는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후 5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향사당’에서 열리는 테마파티 2회차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의 유산은 보존뿐만 아니라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창의적으로 계승돼야 할 자산”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유산과 예술의 연결점을 직접 경험하고 제주의 정신을 자신만의 언어와 시선으로 표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행사는 11월까지 스탬프투어, 테마파티, 기획 투어, 팝업차량 운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전역에서 계속된다.
  • 3300명 몰린 서울 미혼 남녀 만남 ‘설렘 인 한강’…커플 26쌍 탄생

    3300명 몰린 서울 미혼 남녀 만남 ‘설렘 인 한강’…커플 26쌍 탄생

    서울시가 주최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에서 참가자 절반이 커플이 됐다. 시는 신한카드와 함께 지난 21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한 ‘설렘 in 한강’ 시즌2 행사에서 26쌍이 커플로 맺어져 매칭률 52%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0명이 참여해 연애 코칭과 요트 체험,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선호하는 이성을 1~3순위로 선택하는 마지막 순서를 거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행사 다음날인 지난 22일 매칭 결과를 당사자들에게 알렸다. 신한카드는 최종 매칭된 커플 26쌍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 청년의 날과 11월 빼빼로데이 등에 맞춰 미혼 남녀 만남 행사를 두 차례 더 연다. 한화손해보험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소중한 인연을 맺은 커플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하반기에도 좋은 인연을 기다리는 많은 미혼 남녀가 참가해 뜻깊은 만남의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이야기 야시장’ 열린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이야기 야시장’ 열린다

    ‘울산 이야기 야시장’이 오는 7월부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5~9시)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야기 야시장은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지역 소공인과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등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이야기 야시장은 푸드트럭, 체험·판매 부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야기 야시장에 참여할 상인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판매·체험 부스 40개 업체, 푸드트럭 20개 업체다. 60개 업체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1시즌,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2시즌 등 2개 시즌으로 나눠 30개씩 투입된다. 판매·체험 부스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상품이나 야시장에 적합한 상품, 체험 프로그램 체험 등을 팔거나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간편한 수제 먹거리를 판매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은 참가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울산문화관광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미성년자 성범죄로 ‘24세 천재 유격수’ 징역 5년 ‘위기’…1억 받은 母는?

    미성년자 성범죄로 ‘24세 천재 유격수’ 징역 5년 ‘위기’…1억 받은 母는?

    14세 소녀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가 고국 도미니카공화국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완데르 프랑코(24)는 2023년 당시 14세였던 미성년자와 4개월 동안 관계를 맺고, 불법적인 관계에 대한 동의를 얻고자 소녀의 어머니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에 따르면 소녀 어머니의 집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프랑코가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6만 8500달러(약 9300만원)와 3만 5000달러(약 4800만원)가 발견됐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을 성적으로 인신매매한 혐의로 프랑코보다 2배 많은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해당 사건을 맡은 도미니카공화국 법원은 27일 최종 판결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2021년 20세의 나이로 MLB에 데뷔한 프랑코는 빅리그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였다. 데뷔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0.288 7홈런 39타점의 성적을 냈던 프랑코는 시즌을 마친 뒤 빅리그를 대표하는 ‘저비용 고효율’ 구단인 탬파베이와 11년, 1억 8200만 달러(약 2341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23시즌에는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7홈런 58타점으로 활약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고소당했고,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이 프랑코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MLB 사무국은 프랑코에 무기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렸다. 여기에 더해 소속팀인 탬파베이도 행정 휴직 처분을 종료하고 그를 제한 명단에 올렸다. 제한 명단에 오른 선수에게는 연봉이 지급되지 않고, 서비스 타임도 쌓이지 않는다.
  • 축하합니다…은지원, 재혼 2주 만에 ‘기다리던 소식’ 전했다

    축하합니다…은지원, 재혼 2주 만에 ‘기다리던 소식’ 전했다

    가수 은지원이 9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전한 지 2주 만에 예능 프로그램 복귀 소식을 알렸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MBN ‘돌싱글즈7’이 다음 달 20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은지원은 이전 시즌에 이어 MC로 계속 출연한다. ‘돌싱글즈’는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 출연자들이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 윤남기·이다은, 시즌4 지미·희진 커플이 실제 재혼과 출산까지 이어지며 진정성을 입증했고, 시즌6 커플들 또한 현재까지 연애를 지속하며 ‘현실 커플’ 배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7은 호주에서 전 일정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 기존 MC로 잔류한다. 여기에 시즌2 출연자이자 윤남기와 재혼해 2세를 얻은 이다은이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제작진은 “이다은은 출연자들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공감형 MC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 시간은 시즌1~3과 마찬가지로 일요일 밤 10시로 편성됐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유난히 ‘재혼’에 진심인 출연자들이 등장한다”며 “호주의 자연 풍광과 함께, 더욱 진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으며, 올해 중 가까운 친지들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으며, 2010년 미국 하와이에서 한 차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 ‘SSG와 콜라보’ 광고를 ‘LG·두산 홈’에서?…결국 사과한 스킨 브랜드

    ‘SSG와 콜라보’ 광고를 ‘LG·두산 홈’에서?…결국 사과한 스킨 브랜드

    스킨케어 브랜드 ‘누즈’가 프로야구 KBO리그 팀 SSG 랜더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광고의 배경으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 경기장인 서울 잠실야구장을 택해 팬들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누즈는 지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컬래버레이션 상품 홍보를 위한 영상을 올렸다.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을 거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영상은 잠실야구장 상공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마치 비행선처럼 떠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야구장 전광판에는 누즈의 로고가 삽입됐고, 외야 조명탑 광고판에는 SSG 랜더스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그려졌다. 영상이 공개되자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곧바로 누즈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다. SSG와의 컬래버레이션 광고에 LG·두산의 홈인 잠실야구장을 배경으로 삼는 게 과연 적절했냐는 것이다. SSG의 홈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다. 특히 외야 1·3루측 조명탑 광고판에 SSG 상징 이미지를 합성한 것에 대해 팬들의 질타가 커졌다. 해당 광고판은 각각 두산과 LG의 모기업 홍보에 쓰이는 자리라는 이유에서다. 2025시즌 현재도 잠실야구장 외야 1루 측 조명탑에는 두산그룹 광고가, 3루 측에는 LG전자 광고가 걸려 있다. 야구팬들은 SNS를 통해 “세 팀(SSG·LG·두산) 모두에게 실례되는 행동이다” “성의가 없는 것 같다” 등의 지적을 이어갔다. 논란이 커지자 누즈는 24일 엑스(X)에 입장문을 올리고 “누즈 × SSG 랜더스 컬래버레이션 광고 콘텐츠와 관련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잠실야구장은 두산과 LG의 홈구장임에도 불구하고, SSG와의 컬래버 콘텐츠에 해당 구장을 배경으로 사용했다”며 “두산과 LG 팬분들께 불편함과 혼란을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누즈는 이번 사안이 “내부의 확인 부족과 세심하지 못한 제작 과정에서 비롯된 명백한 잘못”이라며 “해당 게시물은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및 검수 과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 이정후, 6월 타율 1할대… “바깥쪽 대처 안 돼, 스트라이크존 재설정 필요”

    이정후, 6월 타율 1할대… “바깥쪽 대처 안 돼, 스트라이크존 재설정 필요”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바깥쪽 공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6월 타율이 1할대 중반으로 내리막을 탔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을 재설정한 뒤 밀어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기준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75경기에서 286타수 72안타 6홈런 44득점 34타점 6도루 타율 0.252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3할대였던 타율이 5월 27경기(0.231), 6월 18경기(0.161)를 거치면서 2할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특히 이달 부진이 심각하다. 이정후는 2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격 침체 여파로 22일 경기에서 2주 만에 휴식했으나 반등하지 못했다. 타순도 시즌 초 테이블세터 혹은 중심 타자로 뛰다가 최근엔 6, 7번으로 내려갔다. 문제는 바깥쪽 공에 대처가 안 된다는 점이다. 이정후는 보스턴전에서 2회 말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초구를 받아쳐 파울플라이, 4회엔 2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첫 두 타석에서 높은 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6회에도 바깥쪽 직구에 대응하지 못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은 9-5로 이겼지만 이정후는 출루 없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네 타석 모두 3구 이내에 공격하는 등 급해 보였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가 팀에 공헌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서두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추신수도 매년 겪었던 슬럼프다. 추신수에게 들어보면 침체기엔 바깥쪽 공을 밀어 치려고 의식해도 내야수 정면으로 향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후는 사실상 풀타임 첫 시즌이라 각 투수뿐 아니라 구심(주심)의 특성까지 파악하는 단계다. 스트라이크 존이 흔들리니 급해지는 것”이라며 “4월처럼 3루 라인 쪽 안타가 만들어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