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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형색색 변신하는 ‘서울책보고’ 31일 다시 문연다

    형형색색 변신하는 ‘서울책보고’ 31일 다시 문연다

    서울시는 지하철 잠실나루역의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를 31일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는 형형색색 변하는 계절처럼 시즌마다 새로 변신하겠다는 의미의 ‘형형색책(形形色冊)’을 슬로건으로 테마형 서가, 북카페, 필사공간, 굿즈상점 등을 운영한다. 서울책보고는 도서를 2∼3개월마다 팝업형으로 큐레이션 하는 방식이다. 2∼3개월 주기의 서가 운영으로 연간 최대 80개 이상의 출판사와 지역 서점이 서울책보고 서가에 참여한다. 주제별 서가 참여자는 서울 출판사 약 6만개와 지역 서점 600개를 대상으로 분기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주제별 독서 커뮤니티와 함께 공공북클럽 ‘힙독클럽’과 연계해 인기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대규모 북토크를 펼치는 ‘덕질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자들이 책과 공간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필사존, 나만의 서재 꾸미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책보고는 재개관을 맞아 첫 시즌 프로그램 ‘봄날의 책 온실’을 오는 3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선보인다. 식물과 책이 어우러진 공간과 함께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 이소영 작가의 ‘식물산책’ 등 화제작을 중심으로 한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다음달 12일에는 김 작가가 참여해 북토크를 진행하고 28일에는 올림픽공원 피크닉 광장에서 팝업 야외 도서관을 개최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책보고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헌책방 중심에서 벗어나 더 폭넓은 독자층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컵 2연패 달성…통산 16번째 우승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컵 2연패 달성…통산 16번째 우승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결장한 가운데 PSG가 스타드 드 랭스를 꺾고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컵 결승에서 랭스를 3-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PSG가 프랑스컵에서 우승한 건 16번째다. 올 시즌 PSG는 리그1과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프랑스컵까지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세 개나 들어올렸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전반 16분 선제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3분 뒤 연속골까지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바르콜라는 전반 43분에는 득점으로 이어지는 크로스까지 투입하는 등 전반에는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PSG는 후반에 5명을 교체했다. 하지만 이강인에게는 끝내 출전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지난 18일 2024~25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도 벤치만 지킨터라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즌이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트로피 세리머니에 참석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강인은 PSG 입단 이후 6번째(정규리그 2회·프랑스컵 2회·프랑스 슈퍼컵 2회) 트로피를 품었다.
  • K리그1 2년 연속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K리그1 2년 연속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프로축구 K리그1이 2년 연속으로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4일 열린 K리그1 2025 15라운드 FC서울-수원FC 경기에 2만 5578명, 울산 HD-김천 상무 경기에 1만 6012명, 대전하나시티즌-대구FC 경기에 1만 41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 시즌 누적 관중 100만 6513명을 기록했다. K리그1은 지난 시즌 91경기 만에 101만 4741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관중이 더 많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로 강등되는 속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경기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K리그1 평균 관중은 1만 875명으로, 구단별로는 서울(2만 9238명), 울산(1만 6855명), 전북(1만 6095명) 순으로 많았다. 단일 경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은 건 11라운드 서울-전북 경기였다. 4만 8008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역대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승격팀 안양은 지난 시즌 5250명에서 올 시즌 7819명으로 평균 관중이 늘어났다. 이에 비해 김천 상무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2796명, 수원FC는 4719명, 광주FC는 4725명으로 한 경기에 5000명이 채 안됐다. 이는 K리그2인 수원 삼성 1만 1497명, 인천 9673명에도 한참 못 미친다.
  • 팀 3안타·영패에도…‘고군분투’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81

    팀 3안타·영패에도…‘고군분투’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81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3안타의 어려움 속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시즌 타율을 0.281(199타수 56안타)로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22패(30승)째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7로 패한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8승22패)와는 1경기 차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상대 선발 제이크 어빈(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에 틀어막힌 가운데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번 타자 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3타수 2안타)와 이정후만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전날 멀티히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1로 조정됐다. 1회 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0-2로 밀리던 4회엔 어빈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신고했다. 그는 상대 수비 실책과 맷 채프먼의 땅볼로 3루까지 나아갔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삼진을 당하며 득점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6회 유격수 땅볼, 9회 1루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 프로농구 kt 새 사령탑에 문경은 전 감독 선임

    프로농구 kt 새 사령탑에 문경은 전 감독 선임

    프로농구 수원 kt가 신임 사령탑으로 문경은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문 감독은 KBL 통산 3점 슛 1위(1699개) 기록을 보유한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다. 그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SK 감독으로 재임하며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2~13시즌, 2019~20시즌)과 한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17~18시즌)을 지휘했고, 통산 288승을 기록한 명장이다. 이후 KBL 기술위원장, 경기본부장을 역임했고 2024~25시즌엔 해설위원을 맡아 농구 현장과 소통했다. kt 구단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명문구단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문 감독을 선임했다며 “그의 뛰어난 지도력과 ‘형님 리더십’으로 2025~26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kt는 또 정명곤 kt스포츠 경영기획총괄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정 단장은 kt 그룹에서 지속가능경영담당, 컬쳐경영담당 상무를 거친 경영전문가다.
  • 성동구, 새내기 직원 위한‘공감 & 소통데이’운영…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어요!

    성동구, 새내기 직원 위한‘공감 & 소통데이’운영…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어요!

    서울 성동구는 지난 22일 신규임용 공무원을 위한 ‘공감 & 소통데이(day)’의 일환으로 ‘일상 속 함께 쉬어가는 하루, 2025년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적응 단계에 있는 새내기 직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유대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4년에 임용돼 근무연수가 1년 미만인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 내 멘토로 참석해 업무와 조직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술과 자연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미술 작품 전시인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를 관람했다.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관람 시에는 오디오 도슨트의 해설을 제공해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식사 시간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직원 간 상호 교류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구는 일상생활권 조성을 위한 ‘5분 일상정원도시’를 중점 추진 중으로 국내외 정원 디자인과 도시녹화 사례를 공유하며, 구 정책과 비전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 이모씨는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신규 공무원으로 낯설고 서툰 점이 많은데 또래 직원들과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를 쌓을 수 있어서 특히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1월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사 공동 행복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올해는 ‘행복경영 시즌4’를 추진 중으로 모든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후생 복지, 근무환경 개선 사업 확대 등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새내기 직원들이 공직문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는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딸 이름 ‘매디슨 흥민’으로 지은 英 아버지…토트넘 우승에 이렇게까지

    딸 이름 ‘매디슨 흥민’으로 지은 英 아버지…토트넘 우승에 이렇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1년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격을 주체하지 못한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딸 이름에 ‘흥민’을 넣은 사연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이 아기의 생일을 항상 기억할 것”이라며 런던에 거주하는 한 부부에게서 태어난 딸의 이야기를 전했다. 토트넘이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지난 21일(현지시간) 런던 퀸 샬롯 병원에서 태어난 한 아기의 아버지는 갓 태어난 딸의 이름을 ‘안젤라 매디슨 흥민’으로 지었다. 딸의 미들 네임을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이름과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성을 따서 지은 것이다. 특히 매디슨의 이름이 아닌 성을 따온 것은 매디슨(Maddison)과 흥민(Heung-min)을 연결시켜 ‘손흥민’이라는 이름을 완성시키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딸의 이름인 ‘안젤라’(Angela) 역시 앙제(Ange)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름에서 따온 게 아니냐고 축구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아버지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아기를 품에 안은 사진을 BBC에 공개했다. 아버지는 1994-95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채 자신이 열렬한 토트넘 팬임을 입증했다. 아버지는 BBC에 “아내에게 아기의 탄생에 대해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토트넘이 1984년 이후 41년 만에 UEL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에 대해 설명하는 동안 아기는 잠에 빠져 있었다”고 전했다. BBC는 “안젤라가 영광의 시절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그리고 자신이 ‘다니엘라’라고 불릴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팀을 이끌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팀이 리그 17위까지 추락한 뒤 쏟아지는 팬들과 언론의 십자포화를 견디면서 주장단의 역할을 묵묵히 해냈다. 손흥민은 지난 2023-24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리그 5위로 끌어올려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이어 유로파리그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다 4강 1차전에서 부상을 입어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번 우승으로 토트넘은 2007-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인 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은 1983-84시즌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이후 41년만이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오르는 등 한때 ‘프리미어리그 빅6’로 불리다 내리막길을 걷는 듯했던 토트넘이 41년 만에 유럽 클럽 대항전 정상에 오르며 토트넘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런던에 ‘금의환향’한다. 토트넘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전용기를 타고 런던에 도착한 선수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카퍼레이드’를 통해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런던 시내에서 선수단이 카퍼레이드를 하며 팬들과 만나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다시 한번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준성, 2025 TCR 유럽 시즌 첫 포디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상승세’ 시동

    박준성, 2025 TCR 유럽 시즌 첫 포디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상승세’ 시동

    박준성 드라이버 종합 순위 4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 챔피언십 3위 도약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성이 유럽 무대에서 시즌 첫 포디엄을 달성하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Circuit de Spa-Francorchamps, 7.004km)에서 열린 2025 TCR 유럽 2라운드 레이스1에서 박준성은 치열한 접전 끝에 29분 26초 546로 2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이번 결과로 박준성은 드라이버 포인트 랭킹 4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중반을 향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개인은 물론 팀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했다. 박준성은 예선에서 2분 27초 570의 기록으로 5위를, 박준의는 11위를 기록하며 본선을 준비했다. 경기 초반부터 박준성은 선두권을 추격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중반에는 리어 타이어 손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하며 기회를 엿봤다. 결정적인 순간은 마지막 랩 코너, ‘버스 스탑’ 시케인(‘Bus Stop’ Chicane)에서의 과감한 추월로 스페인 드라이버 산티아고 콘셉시온을 제치고 극적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레이스2에서는 TCR 유럽 규정에 따라 예선 상위 10위권 내 드라이버의 순위를 뒤집는 ‘리버스 그리드’ 규정에 따라 박준성이 6번, 박준의가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두 드라이버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각각 4위(박준성)와 5위(박준의)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TCR 유럽 시리즈 내 경쟁력을 증명했다. 특히 박준성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포디엄, 특히 2위라는 성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스타트는 매우 좋았지만, 초반 몇 랩에서 후방에 큰 접촉이 있어 차량이 느려졌고, 이후 다행히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레이스 페이스를 올릴 수 있었다. 두 차례의 세이프티카 이후 마지막 랩에서 산티아고 콘셉시온을 추월하며 운 좋게 포디엄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말 성적은 예상보다 훨씬 좋았고, 차의 밸런스도 매우 좋았다. 다만 레이스2에서 새 타이어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랙 컨디션이 레이스1과는 달라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며 “그럼에도 팀 메이트인 준의가 뒤에서 잘 서포트 해줘서 후미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차량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의는 “예선에서 전체적인 페이스는 좋았지만 Q2에서의 실수로 인해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레이스1에서는 고전했지만, 레이스2에서는 팀이 준비해준 셋업 덕분에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뒤 여러 차례 추월에 성공하며 5위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퍼포먼스 모두 뛰어났고,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재우 감독은 “TCR 지역 시리즈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컨텐더임을 증명했다. 박준성과 박준의 모두 집중력과 인내심으로 훌륭한 성과를 냈으며, 다음 3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가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호켄하임링(Hockenheimring)에서 펼쳐지는 3라운드 경기를 준비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 토트넘, 유로파리그 베스트11에 4명 최다…MVP는 로메로

    토트넘, 유로파리그 베스트11에 4명 최다…MVP는 로메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17년 만에 ‘무관의 한’을 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대회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UEFA는 23일(한국시간)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전날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종료를 앞두고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UEL의 전신인 UEFA컵에서 우승한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2007~20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UEL 베스트 11 중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 수비수 페드로 포로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진은 솔란케와 라얀 셰르키(올랭피크 리옹),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로 구성됐다. 미드필더는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카세미루(이상 맨유), 파트리크 베르그(보되/글림트)가 선정됐고 수비진은 포로, 로메로, 로빈 코흐(프랑크푸르트), 프레드리크 안드레 비에르칸(보되/글린트)로 꾸려졌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전성기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베스트11에 들지 못했다. 유로파리크 최우수 선수(MVP)격인 ‘올 시즌의 선수’에는 토트넘 부주장인 로메로가 선정됐다. UEFA는 올 시즌 유로퍼리그 7경기에 출전한 로메로에 대해 “맨유와의 결승에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토트넘을 17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었다”면서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 15년 달린 챔피언… 세계 축구 신화로

    15년 달린 챔피언… 세계 축구 신화로

    손흥민(33)이 꿈꿔왔던 모든 게 15㎏짜리 묵직한 트로피에 담겨 있었다. 주장 자격으로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손흥민은 토트넘(잉글랜드)을 넘어 세계 축구 신화의 당당한 일원이 됐다는 것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25 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후반 22분 교체 출전해 우승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현실이 됐다”면서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프로 데뷔 뒤 15시즌 만에 이룬 우승이다. 2010~11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손흥민은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16시즌부터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뛰면서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6~17 프리미어리그(EPL)와 2018~19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020~21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 팬 사이에서 “손흥민이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 우승할 수 있는 클럽으로 떠나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였다. 대표팀에서도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그나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있긴 하지만 A매치 대회가 아니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길었던 무관을 털어내고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한 5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1호는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다. 1979~80 프랑크푸르트, 1987~88 레버쿠젠(이상 독일) 소속으로 두 번 UEFA컵(UEL 전신) 정상을 밟았다. 이후 김동진과 이호가 2007~08 제니트(러시아) 소속으로 UEFA컵, 같은 시즌 박지성이 맨유 소속으로 UCL 우승을 경험했다. 직접 결승전을 뛰며 우승까지 한 것은 차범근(선발)과 김동진(1분)에 이어 손흥민(24분)이 3번째이며, 주장으로서 우승한 것은 최초다. UEL 우승은 토트넘 역사에서도 남다르다. 2007~08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인 동시에 1983~84 UEFA컵 이후 41년 만에 이룬 유럽 대항전 우승이다. 토트넘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이번 시즌 EPL 17위까지 밀리며 격렬한 비판에 시달리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명예를 회복했다. 공교롭게도 그는 2015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의 우승을 가로막았던 호주의 사령탑이었다. 과거 손흥민은 자신은 우승컵이 없기 때문에 레전드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우승 뒤 방송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이에 대해 묻자 손흥민은 “오늘만큼은 나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못 해낸 것을 해냈다”고 대답했다.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친 맨유엔 억세게 운수 나쁜 날이었다. 이날 맨유는 점유율 73%에 슈팅 시도가 16회(유효 6회)나 됐다. 토트넘은 슈팅 자체가 세 번밖에 없었고 그나마 유효 슈팅은 한 번뿐이었는데 이날 유일한 득점으로 연결됐다.
  • ‘영혼의 브로맨스’… 손 “우리도 우승” 케인 “축하한다”

    ‘영혼의 브로맨스’… 손 “우리도 우승” 케인 “축하한다”

    팀이 달라졌어도 우정은 영원했다. 프로 데뷔 후 15년 만에 우승컵을 품은 손흥민(33·토트넘)이 9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단짝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과 기쁨을 주고받으며 그 의미를 드높였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2024~25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뒤 케인에 대해 “트로피는 다르지만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걸 보고 정말 기뻤다. 그래서 케인에게 ‘토트넘도 우승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부터 케인과 연을 맺었다. 두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47골을 합작하는 등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스트라이커 케인이 중원으로 내려와 침투 패스하면 손흥민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했다. 둘은 매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지휘 하에 전성기를 맞은 토트넘은 2016~17시즌 EPL 2위, 2018~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첼시와 리버풀에 정상을 내줬다. 2020~21시즌 조제 모리뉴 체제에선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는데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결국 케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향했다. 케인은 두 번째 시즌에 득점왕(26골)과 함께 데뷔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무관의 한을 푼 케인은 17년 만에 공식 대회 정상에 오른 친정팀을 향해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젠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까지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속도와 결정력이 떨어지며 이번 시즌 1경기를 남기고 7골(9도움)에 머물러 있다. UEL에선 발을 다쳐 8강 2차전부터 4강까지 결장하기도 했다. 팀을 개편 중인 토트넘은 올해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손흥민과 소극적으로 협상하다가 지난 1월 1년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했다. 이에 유럽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 대투수 호투… 더영킹 대포, KIA 연패 끝

    대투수 호투… 더영킹 대포, KIA 연패 끝

    프로야구 디펜딩 챔프 KIA 타이거즈가 ‘대투수’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2연패에서 벗어났다. ●kt에 8-3 대승… 김도영·박찬호 펄펄 KIA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주중 3연전 중 앞선 2경기에서 패한 8위 KIA(23승24패)는 이날 승리로 중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대구로 이동해 23일부터 주말 3연전을 이어 간다. 올 시즌 9경기에 선발 출전해 2승4패 평균 자책점 5.25로 다소 부진했던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는 토종 좌완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타선의 7득점 지원 속에 6과3분의2 이닝에 4피안타 4삼진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그는 5월 이후 등판한 최근 4경기에서 3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이어 갔다. 타선에선 리드오프 박찬호와 중심 타선 김도영·최형우, 9번 타자 박정우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활약했다. 박찬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도영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김도영은 3-3으로 맞선 3회 kt 외국인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시속 142㎞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려 냈다. 지난 15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경기 만에 가동한 시즌 4호 홈런이다. ●키움 송성문, 29연속 도루… 최다 타이 한편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은 삼성 라이온즈와의경기 6회 2사후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023년 8월1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부터 29연속 도루에 성공한 송성문은 1997년 이종범이 작성한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도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 [K리그 미리보기] 패배 잊은 전북과 이기는 법 잊은 제주 맞대결

    [K리그 미리보기] 패배 잊은 전북과 이기는 법 잊은 제주 맞대결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제주-전북, 중간순위 1위라는 달콤한 목표지는 법을 잊어버린 전북이 이기는 법을 잊어버린 제주를 만난다. 전북과 제주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3일 오후 7시 30분 K리그1 2025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SK다. 현재 전북은 2위(8승4무2패, 승점 28), 제주는 11위(3승3무8패, 승점 12)에 위치해 있다. 승점 차이가 두 배가 넘는다. 구체적인 숫자를 들여다보면 전북과 제주의 차이가 더 극명해진다. 전북은 최근 리그 10경기 동안 7승3무로 패배가 없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2경기 무패행진이다. K리그1에서는 3월 9일 강원FC에게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패배가 없다. 전북은 리그 14경기에서 20득점 11실점이다. 다득점 부문 K리그1 2위이고 K리그1에서 가장 실점이 적다. 특히 최근 리그 무패를 이어온 10경기에선 16득점 5실점이었다. 10경기 가운데 5경기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전진우는 최근 세 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리그 14경기 10골로 득점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다. 공격은 활발하고 수비는 탄탄한 게 전북이라면 제주는 공격은 부실하고 수비는 불안하다. 14경기에서 13득점 21실점이다. 경기당 득점이 한 골이 채 안되고, 실점은 대구FC(22실점)에 이어 K리그1에서 가장 많다. 팀 성적 역시 리그 4연패에 빠졌다가 1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가까스로 1-1로 비기며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전북이 제주를 이긴다면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물론 대전하나시티즌이 24일 승리한다면 하루짜리 1위가 될 수도 있지만 전북으로선 중간순위 1위 자체가 4년, 1266일 만이라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다. 만약 대전이 패하거나, 승리하더라도 다득점에서 전북에 뒤진다면 전북이 단독 선두로 치고나갈 수 있다. 정경구 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전북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 시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측면 자원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한다. 이번 라운드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공격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재수 TSG 위원은 “제주는 수비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리더의 부재와 원톱의 부진이 겹쳐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베테랑 남태희와 영건 김준하의 신구 조화가 뒷받침된다면 이번 홈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대구-대전,턱밑까지 쫓아온 전북한테서 도망쳐야 하는 대전과 최하위 탈출이 절박한 대구FC가 2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대전은 2025시즌 초기만 해도 승승장구했다. 두 차례 3연승을 하는 등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다. 코리아컵에선 전북에게 완패를 당했다. 게다가 13라운드에선 안방경기인데도 경기 내내 슈팅이 한 번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FC서울에 완전히 밀렸고, 14라운드에선 최하위였던 수원FC에게 0-3 참패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이 “첫 번째 고비”라고 말했을 만큼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긴 대구가 더하다. 대구는 승점 11(3승 2무 9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11라운드까지 1승1무9패였고 제주를 이기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1무2패를 당했다. 14경기에서 16득점 22실점이다. 득점은 중위권이지만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다. 현재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22골)을 기록중인 대전을 상대로 대구가 얼마나 잘 막아낼 수 있을지가 경기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에서 대전은 박규현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대구를 2-1로 이겼다. 이 팀을 주목해야: 연승에 도전하는 서울서울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서울은 지난 14라운드에서 FC대구를 1-0으로 이겼다. 현재 7위(승점 18)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지만 일단 8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2025~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진출권도 확보했다. 서울은 14라운드에서 둑스가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고, 문선민과 정승원이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탄탄한 조직력으로 현재 K리그1 최소 실점 2위(12실점)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15라운드에서 10위 수원FC(승점 14)와 맞붙는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원FC의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는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박동혁 TSG 위원은 “서울의 전술은 지난 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선발 명단에서 바뀌는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부여된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조현우가 K리그1 통산 100클린시트에 도전한다. 3위 울산HD(승점 25)과 4위 김천 상무(승점 24)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 경기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열렸던 첫 맞대결에선 김천이 2-0으로 이겼다. 조현우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0실점 5클린시트로 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2025시즌까지 K리그1에서 302경기 99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클린시트 순위에서 133개로 김용대(전 울산)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K리그1만 놓고 보면 역대 7위다. 울산은 지난 17일 강원FC 원정에서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후 역전 위기까지 있었지만 조현우가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K리그1 2025 15라운드 경기 일정▲ 23일(금) 제주-전북(제주월드컵경기장·오후 7시 30분) 안양-포항(안양종합운동장·오후 7시 30분) ▲ 24일(토) 서울-수원FC(오후 4시 30분·서울월드컵경기장) 울산-김천(울산문수축구경기장·오후 7시) 대전-대구(대전월드컵경기장·오후 7시) ▲25일(일) 광주-강원(광주월드컵경기장·오후 4시 30분)
  • ‘영혼의 단짝’ 케인 첫 트로피 들자 소니도 뒤따라 포효…“토트넘 우승, 축하한다”

    ‘영혼의 단짝’ 케인 첫 트로피 들자 소니도 뒤따라 포효…“토트넘 우승, 축하한다”

    팀이 달라졌어도 우정은 영원했다. 프로축구 무대 데뷔 후 15년 만에 우승컵을 품은 손흥민(33·토트넘)이 9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단짝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과 기쁨을 주고받으며 그 의미를 드높였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확정한 뒤 케인에 대해 “트로피는 다르지만 우리는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걸 보고 정말 기뻤다. 그래서 나도 케인에게 ‘토트넘도 우승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부터 케인과 연을 맺었다. 두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47골을 합작하는 등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스트라이커 케인이 중원으로 내려와 침투 패스하면 손흥민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했고, 케인은 손흥민의 측면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두 공격수는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하에 전성기를 맞은 토트넘은 2016~17시즌 구단 역대 최고인 EPL 2위, 2018~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첼시와 리버풀에 정상을 내줬다. 2020~21시즌 조제 모리뉴 체제에선 자국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했는데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결국 케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향했다. 손흥민 대신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케인은 지난해 뮌헨의 12시즌 연속 우승 도전이 좌절되며 또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그는 절치부심했고 이번 시즌 득점왕(26골)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무관의 한을 푼 케인은 이날 17년 만에 공식 대회 정상에 오른 친정팀을 향해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젠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까지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강점인 속도와 결정력이 떨어지며 이번 시즌 1경기를 남기고 7골(9도움)에 머물러 있다. UEL에선 발을 다쳐 8강 2차전부터 4강까지 결장하기도 했다. 젊은 자원으로 팀을 개편 중인 토트넘은 올해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손흥민과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지난 1월 1년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했다. 이에 유럽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 명장 포체티노·콘테·모리뉴도 못 이룬 토트넘 우승…‘캡틴’ 손흥민, 동료들과 첫 트로피 합작

    명장 포체티노·콘테·모리뉴도 못 이룬 토트넘 우승…‘캡틴’ 손흥민, 동료들과 첫 트로피 합작

    세계 축구의 명장으로 분류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이탈리아) 감독, 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 등도 이루지 못한 우승이었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은 프로 데뷔 15년 만에 소속팀 동료들과 함께 값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고,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가족들 축하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17년 만에 공식 대회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승점 38점·11승5무21패)까지 덜어진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질설이 나돌았던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사령탑들도 이루지 못했던 우승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2014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전성기를 맞았다. 2016~17시즌 구단 역대 최고인 EPL 2위에 올랐고, 2018~19시즌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각각 첼시와 리버풀에 정상을 내줬다. 2019년 11월부터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부임한 사령탑은 모리뉴였다. 모리뉴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FC포르투, EPL 첼시,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이끌고 유럽 4개 리그 정상을 차지하며 ‘스페셜 원’으로 불린 인물이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도 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누누 산투 감독을 거쳐 콘테 감독도 2021년 토트넘을 맡았다. 콘테 역시 유벤투스(이탈리아), 첼시 등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우승 청부사’였다. 그러나 전술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팀이 2022~23시즌 EPL 8위까지 떨어졌고 콘테 감독은 2023년 3월 부임한 지 1년 4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대행 체제를 거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023년 6월 토트넘에 합류한 것이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무관의 한을 풀었다. 지난달 11일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손흥민은 이달 9일 4강 2차전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원정 경기까지 결장했다. 이에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부상을 당할 때까지 팀 공격을 지휘했고, 도미니크 솔란케 등이 지원 사격했다. 브레넌 존슨은 결승전에서 전반 42분 결승 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에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샤를리송 대신 교체 투입돼 1점 우위를 지키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우승을 확정한 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다가와서 제게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말해줬다. 내가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는 축구 선수라는 걸 느꼈다. 우승만큼 기분 좋다”면서 “오늘의 가장 큰 목표는 승리라 모두 개인적인 욕심을 버렸고, 합심해 최선의 결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인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25 플레이엑스포’는 ‘게임, 그 이상!’을 주제로, 체험형 콘텐츠, 이스포츠 리그,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게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DJ 바가지의 게임 OST 디제잉 공연, 마술사 이준형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국내외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게임쇼 조직위원회도 함께한다. B2B관에서는 수출상담회, 비즈매칭, AI 포럼, 게임 오디션 등이 진행되며, 글로벌 게임사들과의 협업 및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트렌드 특별강연, 프리플레이존, 유저 집중 테스트(FGT) 등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layX4 × STOVE’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마련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인디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되며, 최신 게이밍기어 체험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도전 골든벨, 추억의 게임장, 리듬게임 대회, 국제 코스프레 대회, 리듬게임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장애인 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가족 대항전, ‘이터널 리턴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개막전’, ‘ASL 시즌19 결승전’ 등 다양한 경기가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 LPGA 우승한 유해란도 제로 토크 퍼터…김아림, 김효주도 사용하며 열풍

    LPGA 우승한 유해란도 제로 토크 퍼터…김아림, 김효주도 사용하며 열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아림과 김효주에 이어 유해란도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제로토크퍼터를 사용해 우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풍이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LPGA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21일 서울 여의도 테일러메이드 서울 매장에서 주니어 골퍼와 가진 토크쇼에서 테일러메이드 제로 토크 퍼터 ‘스파이더 ZT’를 사용한 것이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제로 토크 퍼터는 퍼팅 때 클럽에 작용하는 토크를 제로로 만들어 안정된 스트로크를 제공하는 방식의 퍼터를 말한다. 헤드 무게 중심에 샤프트를 장착한 게 특징이다. 유해란의 우승에 앞서 김아림과 김효주도 이번 시즌 제로 토크 퍼터를 사용하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김아림과 김효주가 사용한 제품은 유해란이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브랜드 제품이다. 유해란은 “기존에 사용하던 스파이더 퍼터와 이질감 없는 외관과 디자인의 느낌이 좋아서 신뢰가 갔고 바꾸길 잘한 것 같다”며 “사흘 연속 이글을 기록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셰브론 챔피언십 때부터 테일러메이드 제로 토크 퍼터 ‘스파이더 ZT’로 바꿔 공동 6위에 올랐고 바로 다음 대회였던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은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트 개수는 1.5개에 불과할 만큼 그린플레이가 좋았다. 유해란은 “그동안 퍼팅이 조금 아쉬웠다”며 “ZT퍼터를 쓰면서 헤드 페이스가 열리지 않고 어드레스 역시 이전보다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대회 첫날 9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선두로 뛰어올랐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이글 한 개에 버디 6개를 몰아치며 보기 없는 경기로 경기를 끝냈다. 말렛 형인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ZT퍼터’는 투어 선수의 피드백이 반영된 밀드 트루 패스 얼라인먼트로 쉽고 정확하게 조준이 가능한 게 장점이라고 테일러메이드는 설명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유해란이 우승 때 사용한 ‘스파이더 ZT퍼터’를 여의도 IFC 테일러메이드 서울에서 전시하고 있다.
  •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 달성 이예원, 역대 4번째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 달성 이예원, 역대 4번째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이뤄낸 이예원이 이번에는 투어 역대 4번째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23일부터 경기 여주 페럼 클럽(파72·예선 6569야드·본선 6366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올 시즌 치러진 8차례 KLPGA 투어 대회에서 3번의 우승을 거둔 이예원은 이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지난달 열린 부산에서 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이예원은 지난 11일 막 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18일 종료된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3차례 정상에 섰다. 2021년 KLPGA에 데뷔한 이예원은 2023시즌과 2024시즌에 각각 3차례씩 우승했고 연속 우승을 거둔 건 올해가 처음이었다. 무엇보다도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17년 만에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K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나온 건 3차례뿐으로 1996년 박세리가 첫 기록을 세웠고 이듬해인 1997년 김미현이 두 번째 3연속 대회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08년 서희경이 세 번째 기록을 세웠다.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것도 감사한 경험이었는데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3주 연속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에 도전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예원은 2021시즌 박민지가 기록한 상반기 최다 상금(11억3260만7500원)과 상반기 최다 우승(6승) 기록 경신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이예원의 누적 상금은 7억5296만4532원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1억8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데 통산 상금 39억7262만2767원을 얻은 이예원은 40억원 돌파까지 2737만7233원을 남겨두고 있다. 우승과 동시에 통산 상금도 40억원을 넘게 된다. 이예원의 절친이자 두산 매치 플레이 결승 상대인 황유민은 US 위민스 오픈 출전을 위해 잠시 쉬어간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뒤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배소현이 타이틀방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3위를 달리는 방신실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들 외에도 박현경과 박지영, 마다솜도 시즌 첫 승 사냥을 노리고 있다.
  • ‘조던 소환’ 길저스알렉산더, 생애 첫 MVP 수상…요키치는 역대 3번째 5년 연속 2위 이상

    ‘조던 소환’ 길저스알렉산더, 생애 첫 MVP 수상…요키치는 역대 3번째 5년 연속 2위 이상

    한 시즌 평균 32점 6도움 야투 성공률 50.0% 이상.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마이클 조던과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트리플더블 시즌을 보낸 니콜라 요키치(30·덴버 너기츠)를 제치고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NB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길저스알렉산더가 2024~25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받았다”고 밝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유효 득표수 100표 중 1위 표(10점)를 71표, 2위 표(7점)를 29표 받아 총점 913점으로 2위 요키치(787점)를 넘었다. 1, 2위 표를 모두 두 선수가 가져갔을 만큼 접전이었다. 이로써 길저스알렉산더는 스티브 내시(2005년, 2006년)에 이어 MVP를 수상한 두 번째 캐나다 선수가 됐다. 오클라호마시티 선수가 상을 받은 건 2014년 케빈 듀랜트(현 피닉스 선스), 2017년 러셀 웨스트브룩(현 덴버) 이후 세 번째다. 그의 시즌 성적은 눈부시다. 정규리그 득점 1위(32.7점)인 길저스알렉산더는 리바운드(5개), 도움(6.4개), 가로채기(1.72개), 블록(1.01개) 등 대부분 지표에서 데뷔 후 가장 높은 수치를 올렸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셈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18점을 넣은 뒤 정규 72경기 연속 20점 이상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1963~64시즌 윌트 체임벌린(80경기 연속), 오스카 로버트슨(76경기 연속)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다. 전설 조던이 소환되기도 했다. NBA 역사상 한 시즌 평균 32득점 6도움 야투 성공률 50% 이상을 올린 선수는 조던과 길저스알렉산더뿐이다. 조던은 1989~90시즌에 2년 연속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스를 앞세워 정규리그 승률 전체 1위(68승14패)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선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MVP가 확정된 뒤 “가장 먼저 팀 동료들과 구단에 고맙다. 팀원들 없이는 성과를 이룰 수 없었다”며 공을 돌렸다. 반면 최근 4년간 3번의 MVP를 받은 요키치는 2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리그 득점 3위(29.6점), 도움 2위(10.2개), 리바운드 3위(12.7개), 가로채기 2위(1.8개) 등 정규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완성했으나 길저스알렉산더에 밀렸다. 요키치는 5시즌 연속 MVP 투표 상위 2위 안에 든 세 번째 선수가 된 걸로 만족해야 했다. 이는 4년 연속 MVP를 받은 카림 압둘자바(1971~74), 팀 던컨(2001~04)이나 3년 연속 MVP이었던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도 이루지 못했다. 최다 2위 이상 기록은 빌 러셀과 래리 버드가 보스턴 셀틱스 소속으로 이룬 6시즌 연속이다.
  • “저를 싫어하셨던 분들…” ‘첫 우승’ 손흥민 울먹이며 韓 팬들에게 한 말

    “저를 싫어하셨던 분들…” ‘첫 우승’ 손흥민 울먹이며 韓 팬들에게 한 말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주장 완장을 차고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손흥민(32)이 고국의 팬들에게 “그동안 오래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브래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유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한 뒤 스포티비와의 인터뷰에서 새벽에 TV를 보며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 사랑 덕에 완벽한 퍼즐을 맞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은 한국 팬들을 떠올리자 감정에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몇 초간 머뭇거리던 손흥민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우승까지) 정말 오래 걸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것(우승)으로 인해 저를 조금이라도 좋아해주시는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싫어하시는 분들, 좋아해주는 감정 느끼셨길”‘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한국갤럽)에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 스타이자 ‘국민 영웅’인 손흥민이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은 그간 소속팀과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한 국내외의 비판적인 여론에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3-24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막판에 리그 17위까지 내려앉으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비판적인 팬들과 언론의 십자포화를 받았다. 또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특기인 스피드와 ‘감아차기’ 등을 발휘하지 못한 채 7득점 9도움에 머물며 ‘에이징 커브’가 온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클린스만호와 뒤이은 홍명보호의 잇단 부진에 대한 비난의 여론을 주장으로서 감당해야 했다. 손흥민은 “한국인으로 태어나 자랑스럽다”면서 한국 팬들에게 “완벽한 퍼즐을 맞추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이같은 내용의 감사 인사를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한국어로 전했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자랑스러워”손흥민은 “항상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 누구도 하지 못하는 길을 찾아 나서는 게 내 철학이고 내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일”이라며 “10년 동안 있는 토트넘에서 아무도 해내지 못한 걸 해내서 기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우승을 확정지은 뒤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앉아 포효한 뒤 절친한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껴안은 채 기쁨을 나눴다. 당시 감정을 묻는 질문에 손흥민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다시 되돌아봐도 처음 감정이 제일 뜻깊다”면서 “그동안 해왔던 노력, 희생한 선수들, 고생하는 스태프 등을 생각하면서 여러 감정이 떠올랐다”고 돌이켰다. 팀 동료들에게는 “지난 10년동안 가장 힘들었던 시즌이었지만 똘똘 뭉쳐 하나의 목표만 보고 달려가는 모습에 큰 영감을 받았다”면서 “못난 주장을 두고 시즌을 치르느라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달고 토트넘의 17년만의 공식 대회 우승이자 41년만의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세 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뒤 눈물을 쏟았다.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선발 출장한 선수 중 유일하게 팀에 남은 손흥민이 결국 주장 완장을 차고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은 의미가 깊다. 10년간 세 차례 좌절…주장 완장 달고 웃었다이같은 손흥민의 공헌에 토트넘은 “역사를 만든 레전드”라는 헌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태극기를 몸에 두른 뒤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에 “팀을 메이저 유럽 클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한 우리 클럽의 첫 한국 출신 캡틴”이라는 문구를 새겨넣었다. 토트넘은 또 공식 SNS에 손흥민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사진과 영상, 그라운드에 앉아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영상,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 등을 올리며 손흥민 관련 게시물로 ‘도배’를 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TN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면서 “오늘만큼은 나도 토트넘의 레전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브래넌 존슨의 선제골을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우승으로 토트넘은 2007-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인 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은 1983-84시즌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이후 41년만이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를 한 지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서 UEFA컵까지 포함해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1980·1988년 프랑크푸르트 소속)과 김동진·이호(2008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에 이어 네 번째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인이 됐다. 리그에서 17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본선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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