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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오빠’ 마침내 우승감독 됐다…이상민 KCC감독, 스타들 아우르는 소통의 리더십 빛나

    ‘원조 오빠’ 마침내 우승감독 됐다…이상민 KCC감독, 스타들 아우르는 소통의 리더십 빛나

    남자 농구 원조 오빠인 부산 KCC 이상민 감독이 마침내 ‘우승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수집하게 됐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13일 우승을 확정한 이상민 감독은 연세대 시절부터 잘 생긴 외모와 정확한 플레이 등으로 최고의 포인트카드로 불리며 이른바 원조 ‘오빠부대’를 이끌었었다. 대학생시절부터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프로에 데뷔한 이상민 감독은 프로무대에 들어서도 우리 농구사에 자신만의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현대 시절부터 후신인 KCC까지 이상민 감독은 1997~98부터 3년 연속 정규리그 1위, 1997~98, 1998~99, 2003~0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1997~98시즌과 1998~99시즌엔 연속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03~04시즌 챔프전 우승 때도 MVP의 영예를 누렸다. 그는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가 시작된 2001~02시즌부터 은퇴한 2010년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스타였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그의 등번호 11번은 KCC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2007년 KCC를 떠나 충격적인 트레이드로 서울 삼성으로 옮긴 뒤 2010년 은퇴한 이 감독은 미국 지도자 연수를 거쳐 2012년 삼성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 사령탑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스타선수는 감독으로서 성공하지 못한다는 농구계 격언이 현실화됐는지 ‘감독 이상민’의 세월은 선수 때만큼은 잘 풀리지 않았다. 삼성을 맡아 두 번째 시즌인 2015~16시즌 팀을 6강 플레이오프(PO)에 올려놓고 2016~17시즌(준우승)엔 챔프전 무대를 밟았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2021~22시즌 도중인 2022년 1월 팀이 정규리그 최하위로 급전직하한데다 소속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결국 지휘봉을 내려놔야 했다. 야인으로 지내던 그는 2023~24시즌을 앞둔 2023년 6월 KCC에 감독이 아닌 코치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코치로 부임한 첫 시즌에 KCC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이 감독은 2024~25시즌 팀이 하위권으로 처지며 전창진 감독이 물러나자 그 뒤를 이어 KCC를 맡았다. 그는 지난해 5월 “‘실패한 감독’인 나를 KCC에서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온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우승이 확정된 뒤에도 “이번 시즌 부담이 컸다. 상민이가 KCC 우승시킬 것이라는 말씀을 정상영 명예회장님이 하셨다”며 “개성이 강한 선수들이 포지션에서 역할을 해냈기에 이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 감독은 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프로농구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KCC에서 이 모든 기록을 세운 것은 이 감독이 처음이다.
  • 부산 KCC, 프로농구 출범 29년 만에 사상 첫 6위팀 우승기적…허훈 챔프전 MVP로 사상 첫 3부자 챔프전 MVP 대기록

    부산 KCC, 프로농구 출범 29년 만에 사상 첫 6위팀 우승기적…허훈 챔프전 MVP로 사상 첫 3부자 챔프전 MVP 대기록

    프로농구 부산 KCC가 1997년 이후 출범 29년째를 맞은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6위로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KCC는 13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프전 5차전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한 KCC는 2023~24 정규리그 5위로 사상 처음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정규리그 6위로 2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KCC는 통산 7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챔프전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세우면서 명문 구단으로서의 전통도 이어가게 됐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이날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팀 득점을 주도하며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이 차지했다. 허훈은 챔프전 5경기 평균 15.2점, 9.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의 1등 공신이 됐다. 허훈은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에 이어 이번에는 첫 챔프전 MVP에도 선정됐다. 허훈은 이와 함께 허재와 허웅 삼부자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챔프전 MVP에 선정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아버지인 허재는 1997~98 챔프전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사상 처음으로 챔프전 MVP에 선정됐으며 형인 허웅은 2023~24 KCC를 정상으로 이끌며 챔프전 MVP가 된 바 있다. 스타 군단 KCC를 이끌며 ‘작전타임토론’이라는 새로운 지도력을 선보인 이상민 감독은 김승기 전 소노 감독과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선수(3회)와 코치(1회),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맛보는 기쁨도 누렸다. 또 이를 모두 KCC 한 팀에서 이루는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정규리그 10연승을 거두며 5위로 마친 뒤 4위 서울 SK와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에 각각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023년 창단 이후 첫 챔프전에 오른 소노는 슈퍼팀 KCC의 위력을 견디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KCC가 6위의 대반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허훈과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 빅4의 호화멤버가 부상에 시달렸던 정규리그와 달리 포스트시즌에서 완전체로 부활하며 시너지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특히 슈퍼스타들로 구성됐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악착같은 수비와 패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야전사령관 허훈은 개인득점 욕심보다는 패스에 집중하고 숀 롱은 골밑에서 궂은일과 리바운드에 전념하며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오빠부대 원조인 이상민 감독은 개성이 강한 스타 선수들을 강압적으로 통제하기보다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자유를 부여했다.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돌풍을 일으킨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결승전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나. 스스로 대견하다”면서 “1막은 끝났지만 2막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슈퍼맨 박해민’ LG 다시 2위 됐다…‘8연승’ 삼성 꺾고 연패 탈출

    ‘슈퍼맨 박해민’ LG 다시 2위 됐다…‘8연승’ 삼성 꺾고 연패 탈출

    LG 트윈스가 거침없이 8연승을 달리던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빼앗겼던 2위 자리도 탈환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삼성을 5-3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났고 삼성과 올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맞췄다. 1회부터 LG가 힘을 냈다.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해민과 구본혁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천성호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진 1사 2, 3루의 기회에서 오지환의 땅볼 때 3루 주자 구본혁이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2회말에도 LG는 신민재의 내야안타와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를 엮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에 막혔던 삼성은 5회초 1점을 따라붙었다.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좌중간 2루타가 터지며 추격했다. 그러나 LG가 5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와 홍창기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구본혁의 땅볼 때 신민재가 홈을 밟아 4-1로 달아났다. 삼성이 7회초 바뀐 투수 우강훈을 공략해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와 1사 2, 3루에서 나온 김지찬의 땅볼로 추가점을 얻으면서 경기는 한층 팽팽해졌다. 그러나 동점까지 따라잡는 데는 실패했고 8회말 오지환의 홈런으로 LG가 5-3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가져왔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우강훈의 실점 이후 배재준-김영우-김진성-손주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오지환이 솔로 홈런 포함 2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해민이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의 선봉에 섰다. 박해민은 외야수에서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수비로도 승리를 만들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최형우가 때려낸 장타를 빠른 발로 달려가 낚아채면서 삼성의 득점 기회를 지웠고, 7회초 2사 3루에서 구자욱이 친 공이 담장 가운데까지 뻗어가는 것을 점프로 낚아채 또다시 삼성을 좌절하게 했다. 삼성 원태인은 6이닝 4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전날까지 불타오르던 타선이 이날은 5안타로 차갑게 식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 황인범·김민재 이어 이번엔 이강인...월드컵 부상 주의보

    황인범·김민재 이어 이번엔 이강인...월드컵 부상 주의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출정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호에 부상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엔 대표팀 ‘플레이 메이커’ 이강인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표팀 핵심 자원의 부상이 속출하면서 홍 감독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브레스트와 경기 중 왼쪽 발목을 다쳐 앞으로 며칠 동안은 실내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이강인은 팀의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될 남은 두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리그1 3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됐다. 전반 추가시간에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다 수비수 발에 걸려 넘어진 게 부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그의 부상은 경미한 발목 통증 수준이어서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적으로는 팀의 프랑스 리그1 우승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함께할 수 없게 됐지만, 대표팀 입장에서는 월드컵에서 중용할 선수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무릎 부상 소식도 전해졌으나,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경미한 통증에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홍 감독을 안심시켰다. 김민재는 지난 10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볼프스부르크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다. 당시 그는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이에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김민재를 빠르게 벤치로 불러들였다. 애초 예정했던 MRI(자기공명영상) 촬영도 취소할 정도로 김민재의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홍명보호의 붙박이 중앙 미드필더였던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부상은 대표팀의 여전한 고민거리다.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던 그는 지난 3월 네덜란드 프로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발등을 밟혀 쓰러졌고,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그는 최근 국내로 돌아와 대표팀 의무팀과 피지컬 트레이너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이는 홍 감독이 오는 16일 직접 발표하는 대표팀 최종 명단에 황인범을 포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내파 중에선 대표팀 오른쪽 최후방 방어를 책임지는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날 강원FC와 K리그1 14라운드 경기 중 공에 안면 부위를 맞고 시력 상실 증상을 보여 교체됐다. 경기 직후 황선홍 대전 감독이 그의 상태를 걱정할 정도였으나, 이후 안정을 취하며 시력도 정상 범위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MLB ‘코리안 더비’서 2안타 웃은 이정후…김혜성은 무안타

    MLB ‘코리안 더비’서 2안타 웃은 이정후…김혜성은 무안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웃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올렸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초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초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4-2로 앞선 7회초 2사 1, 2루에서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에서는 유격수 쪽으로 내야 안타를 만들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올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로 활약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158타수 43안타)로 상승했다. 다저스의 9번 타자 2루수로 맞선 김혜성은 4번이나 타석에 들어섰지만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12타수 연속 무안타다. 김혜성은 2회말 삼진, 5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 투수의 공을 받아쳤지만 우익수 이정후의 호수비에 잡히고 말았다. 9회말에는 투수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시즌 타율은 0.268(82타수 22안타)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에 6-2로 이기며 3연승으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4연패 늪에 빠지면서 같은 지구 2위에 머물렀다.
  •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유튜브 농구 오디션 프로그램 신신제약 고등볼러2가 최종 결선 토너먼트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신신제약 고등볼러2 최종 파이널 현장에는 일반 아마추어 고등학생들의 1on1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약 2500명의 관중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1on1 농구 경기 중 최다 관중 수치로, KBL 프로농구의 경기당 평균 관중 기록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기간과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다. 파이널 현장 관중 분석 결과, 전체 관람객의 80% 이상이 10대와 20대 연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포츠 관심층이 개인기 위주의 다이내믹한 1on1 농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한 1시간 이상의 영상 분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 지속성을 유지하며 롱폼 콘텐츠의 시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기존 시즌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연속성은 전국적인 팬덤 형성으로 이어졌다. 부산을 비롯한 지방 거주 학생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사례가 빈번했으며, 자녀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반응이 나타났다. 해당 콘텐츠는 전태풍 등 국내 최정상급 스킬 트레이너들과 엘리트 코치가 참여해 아마추어 고등학생 선수들을 지도했다. 현장에서는 코치진의 지도 대결과 선수들의 경기력이 어우러져 프로 무대에 버금가는 기술 농구를 선보였다. 신신제약 고등볼러2의 최종화는 오는 5월 14일 목요일 PD 김현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시즌 1과 시즌 2 주요 선수들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업 예고 등 향후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 “아리가또, 하이닉스” 2년 ‘장투’로 94억 자산가 된 일본인 화제

    “아리가또, 하이닉스” 2년 ‘장투’로 94억 자산가 된 일본인 화제

    SK하이닉스가 ‘코스피 고점론’을 딛고 ‘200만닉스’ 고지를 눈앞에 둔 가운데, 2년 동안 SK하이닉스를 ‘장투’해 90억원이 넘는 자산을 만들었다는 일본인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일본인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2년 전 자산의 95%를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해 총 자산 10억엔을 달성했다”면서 자신의 증권 계좌를 공개했다. A씨는 SK하이닉스를 평균 단가 21만 6494만원에 4825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의 계좌 속 SK하이닉스 주가는 777.16% 오른 189만 9000원을 가리키고 있었다. A씨가 SK하이닉스에 투자한 원금은 10억 4450만원이었는데, 11일 기준 총 91억 5257만원으로 불어나 있었다. A씨는 그밖에 삼성전자를 16만 4514만원에 총 102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수익률은 74.7%에 달했다. 이와 더불어 480%이 넘는 수익률을 올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까지 더해 A씨는 이들 3개 종목으로 총 8억 7262만엔(약 82억 87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투자 원금까지 더한 A씨의 자산은 총 9억 9369만엔(약 94억원)에 달했다. A씨는 “SK하이닉스에 집중한 결과 자산이 800% 성장했다”며 “감사합니다, 하이닉스”라고 덧붙였다. ‘상승률 1위’ 코스피에 ‘해외 개미’ 눈독A씨는 자신의 X에서 연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등에 대한 글을 올려왔다. 실적 시즌에는 각 기업들이 발표한 실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올렸고, 최근 제기되는 ‘반도체 고점론’에 대한 자신의 의견도 X에서 풀어냈다.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과 노조의 파업,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꺼내든 ‘국민 배당금’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코스피가 세계 주요국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빨아들이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이러한 ‘해외 개미’들이 한국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미국의 글로벌 대형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손잡고 해외 투자자들이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동안 해외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거래하려면 한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 등록을 해야 했다. 삼성증권은 IBKR과 연계한 ‘외국인통합계좌’를 통해 해외 개인투자자들이 IBKR 앱에서 한국 주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외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돼 증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해 10월 홍콩 엠페러증권과 손잡고 중화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계좌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등도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조경·커뮤니티 설계에 글로벌 거장 참여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조경·커뮤니티 설계에 글로벌 거장 참여

    - 럭셔리 호텔•왕실 정원•예술 오브제의 감성까지… 커뮤니티와 조경의 새로운 기준 제시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의 조경 및 커뮤니티 설계를 위해 글로벌 디자인 그룹과 협업을 추진한다. 공간 설계부터 조경, 예술 오브제 설치에 이르기까지 해외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지 특화 설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에는 커뮤니티 디자인 분야의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 조경 분야의 톰 스튜어트 스미스(Tom Stuart-Smith), 예술 오브제 디자인의 사빈 마르셀리스(Sabine Marcelis)가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력을 하나의 프로젝트에 결합해 압구정5구역의 주거 수준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커뮤니티 공간은 야부 푸셸버그가 총괄 설계한다. 198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조지 야부(George Yabu)와 글렌 푸셸버그(Glenn Pushelberg)가 설립한 이 스튜디오는 현재 토론토와 뉴욕에 거점을 두고 전 세계 럭셔리 호텔 및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야부 푸셸버그는 ▲아만 레지던스 도쿄 ▲로즈우드 광저우 ▲더 타임스 스퀘어 에디션 뉴욕 ▲포시즌스 쿠웨이트 ▲더 런더너 런던 등 세계 최상위 럭셔리 호텔의 공간을 디자인해 왔으며, ▲바카라 호텔 뉴욕 ▲파크 하얏트 토론토 ▲세인트 레지스 등 초특급 브랜드 프로젝트도 다수 수행했다. 또한 티파니(Tiffany & Co.),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등 브랜드의 플래그십 공간 설계를 수행한 이력이 있다. DL이앤씨는 해당 스튜디오의 설계 역량을 반영해 입주민별 생활 방식에 맞춘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조경 설계는 영국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가 맡는다. 그는 영국 왕실이 공식 임명한 조경가로, 자연주의적 식재와 현대적 공간 구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30년 동안 작업해왔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영국 채스워스(Chatsworth) 정원 복원 ▲트렌섬 가든스(Trentham Gardens) 재설계 ▲헵워스 웨이크필드 갤러리(The Hepworth Wakefield) 정원 등을 통해 역사적 공간과 현대적 감각을 잇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그는 자연이 스스로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계에 담아내며,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하는 정원을 구현해왔다. DL이앤씨는 이러한 조경 설계 방식을 압구정5구역에 적용해 단순 녹지 조성을 넘어 보행 경험, 체류 경험, 프라이버시 구획까지 설계 범위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조경 내 예술적 요소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기반의 아티스트 사빈 마르셀리스와도 협력을 진행한다. 사빈 마르셀리스는 유리, 레진, 천연석 등 물성을 활용해 빛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디자이너다. 그는 장식적 요소에 그치지 않고 빛의 반사와 재료 질감을 이용해 공간 분위기를 설정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압구정5구역에서는 조경과 건축의 경계에서 시각적 경험을 확장하는 오브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번 글로벌 협업을 통해 압구정5구역을 외관과 기술, 조망뿐 아니라 조경과 커뮤니티, 일상의 경험까지 빈틈없이 완성된 마스터피스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왕실 정원의 깊이, 세계적 아티스트의 감각, 럭셔리 호텔의 서비스 철학 등 분야별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하는 시도는 국내 주거 시장에서 차별화된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단순히 높은 건물이나 고급 마감만으로 완성되는 사업지가 아니라, 외부 공간과 일상의 경험까지 모두 최고 수준으로 설계돼야 하는 대한민국 최상위 주거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압구정의 위상에 걸맞은 조경과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14살 장타소녀 김서아, OTT 플랫폼 웨이브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14살 장타소녀 김서아, OTT 플랫폼 웨이브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큰 주목을 받은 ‘장타소녀’ 김서아(신성중 2학년)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4살인 김서아는 KLPGA투어 더 시에나 오픈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2차례 초청 선수로 출전, 300야드를 넘나드는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해 화제가 됐다. 더 시에나 오픈에서는 공동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까지 했다. KLPGA투어 역대 최연소 홀인원 기록(14년 3개월 23일)까지 세웠다. 웨이브는 김서아 앰버서더와 함께 유니폼 로고 노출을 통한 대회 현장 브랜드 노출은 물론, 웨이브 서비스 및 ‘웨이브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한 ‘출근길’, ‘퇴근길’ 등 일상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골프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웨이브는 이번 앰버서더 선정을 기념해 김서아의 사인이 담긴 골프 우산 등 경품을 증정하는 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올 시즌부터 KLPGA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디지털 중계권을 확보,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생중계에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중계하고 있다.
  • 송지은 “무료 간병인 취급”…박위와 결혼생활 말하다 오열

    송지은 “무료 간병인 취급”…박위와 결혼생활 말하다 오열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달달한 신혼 일상과 함께 그동안 마음고생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결혼 18개월 차 송지은·박위 부부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 속 두 사람은 집 안 곳곳에서 꼭 붙어 다니는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박위는 “천사가 봄날의 햇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아내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외출 준비 과정도 공개됐다. 박위는 “출발 전에 내가 재활용 버리고 오겠다”며 직접 분리수거를 맡았고, 송지은이 “양이 많다”며 말렸지만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송지은은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남편을 바라봤다. 특히 박위는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겠다. 저는 배변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직접 밝혔다. 이에 송지은은 결혼 이후 온라인에서 접했던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 영상 아래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고 누가 써둔 댓글이 있었다”며 “저를 그렇게 칭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위 역시 “이건 해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송지은도 “한 번쯤은 이야기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하던 중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예고편 말미에는 함께 눈시울을 붉히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그동안 밝은 모습 뒤에 감춰왔던 속마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학폭 논란’ 이후 日 진출 이재영, 소속팀과 결별…“다음 시즌 준비”

    ‘학폭 논란’ 이후 日 진출 이재영, 소속팀과 결별…“다음 시즌 준비”

    한국을 떠나 일본 SV 리그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에 입단했던 이재영이 결별 소식을 알렸다. 히메지는 12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이재영 등 5명의 선수와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긴 공백 끝에 지난해 7월 히메지에 합류해 배구 선수로서 재기를 도모했지만 결국 떠나게 됐다. 입단 초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무릎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재영은 구단을 통해 “배구 선수로 복귀할 기회를 준 히메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막판에는 부상 때문에 생각대로 플레이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좋아하는 배구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단 측도 이재영에 대해 “뛰어난 수비력과 상황 판단을 겸비한 선수로 안정감 있는 리시브와 수비를 통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완수했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재영은 2014~15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또한 2016~17시즌, 2018~19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MVP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 여자배구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앞날이 창창할 것만 같았던 이재영은 그러나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논란이 뒤늦게 불거졌고 이로 인해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됐다. 이다영은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이재영은 부상 등의 여파로 긴 공백기를 가지다가 지난해 일본으로 향했다. 일단 히메지와 결별했지만 선수 생활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이재영 측은 “무릎 상태는 완치에 가깝고, 시즌 막판 팀 동료와 블로킹 과정에서 충돌해서 다쳤던 어깨도 괜찮다”면서 “선수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타벅스 ‘찰떡파이’ 입소문 타고 매출 껑충

    스타벅스 ‘찰떡파이’ 입소문 타고 매출 껑충

    스타벅스 코리아는 ‘피넛초코 찰떡파이’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4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3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수능 시즌에 선보였는데, 쫀득한 식감에 초콜릿과 땅콩, 헤이즐넛 크림이 어우러진 맛이 호평을 받으며 한정 판매에서 상시 판매용으로 전환됐다. 최근 쫀득한 식감의 디저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데다, 지함 케이스에 담겨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넘겼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공항 및 관광지 상권에서는 전월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안수빈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가벼운 스낵 디저트 상품군을 다양화해 차별화된 푸드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놔두면 3점슛 ‘쾅쾅’…임동섭 존재감에 골치 아픈 KCC

    놔두면 3점슛 ‘쾅쾅’…임동섭 존재감에 골치 아픈 KCC

    임동섭 강공-최준용 봉쇄 신경전성공률 낮은 자유투도 중요 요소MVP 활약·작전타임도 변수 될 듯 “완벽한 수비는 없다.” 지난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에서 패한 뒤 이상민(52) 부산 KCC 감독은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했다. 그를 고민에 빠트린 선수는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넣으며 고양 소노의 81-80 승리를 이끈 임동섭(36)이었다. 막느냐 뚫느냐. 13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챔프전 5차전을 치르는 소노와 KCC는 임동섭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 임동섭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당 평균 12분50초를 뛰며 5점을 넣었다. 그러나 챔프전에서는 평균 23분1초를 뛰고 10.5점을 넣으며 시리즈를 좌우하는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다. 스트레치4(슛 거리가 긴 파워포워드)인 임동섭은 맞상대인 최준용(32)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소노 에이스 이정현(27)으로부터 파생되는 플레이를 막기 위해 골밑 부근을 지켜야 하는 최준용이 외곽까지 임동섭을 막으러 적극 나설 수 없는 틈을 노리고 있어서다. KCC로서는 수비력이 리그 최상급인 최준용의 안쪽 수비를 포기할 수 없고 임동섭을 막으려다 보면 이정현에게 공간을 열어주게 되니 진퇴양난인 상황이다. 손창환(50) 소노 감독 역시 “임동섭의 슛이 터지면 숨통이 트일 수 있다”면서 “임동섭의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정희재와 강지훈을 넣고 있다”고 밝혔다. 소노는 집요하게 임동섭 쪽을 파고들려 하고 KCC는 그의 외곽포가 덜 들어가기를 바란다. 희비를 가를 또 다른 요소는 자유투다. 3, 4차전이 모두 마지막 자유투로 1점 차 승부가 나면서 1점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해졌다. 자유투를 덜 내주고 얻으면 최대한 넣어야 한다. 선수들은 체력이 이미 바닥이다 보니 4차전 자유투 성공률이 소노는 50%, KCC는 59%에 불과했다. 여러 변수가 맞물린 상황이지만 결국 에이스가 미치길 바라는 마음은 두 팀 모두 같다. KCC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이 3명(허훈·송교창·최준용), 소노는 1명(이정현)이다. 허웅(33)은 2년 전 KCC가 우승했을 당시 챔프전 MVP로 선정된 바 있다. 팬들에게는 작전타임도 볼거리다. KCC는 작전타임 때마다 선수들과 감독이 적극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노도 이정현이 4차전 마지막 작전타임 때 직접 작전을 제안한 것이 역전승으로 이어지는 등 선수들이 주도하는 작전타임이 승부의 변수가 되고 있다.
  • 노시환 만루포 ‘쾅’… 돌아온 ‘거포 본색’

    노시환 만루포 ‘쾅’… 돌아온 ‘거포 본색’

    노시환 최근 홈런 7개 부활포류현진 개인 통산 199승 신화포수 허인서도 핵심 타선 합류페라자·문현빈·강백호 뒷받침 ‘실점보다 득점이 많으면 이긴다.’ 최근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이 단순한 공식을 가장 잘 지키는 구단은 한화 이글스다. 노시환①의 극적인 반등에 포수 허인서②의 폭발적인 장타력으로 마운드의 불안을 지워버리는 화력쇼를 연일 펼치고 있다. 한화의 방망이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5번 타자 노시환에게 1사 만루 타점 기회가 왔고, 그는 상대 선발 배동현의 초구에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려 중앙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홈런이다. 지난 겨울 한화와 11년 307억원의 역대급 계약을 맺은 노시환은 ‘구단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이 부담이 된 듯 올 시즌 개막전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급기야 지난달 12일 타율 0.145, OPS(출루율+장타율) 0.394까지 떨어지며 2군으로 내려갔다. 열흘 뒤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홈런 7개를 퍼 올리며 거포 감각을 되찾았다. 이 기간 타율은 0.338, OPS 1.064로 뛰었다. 시즌 초반 노시환의 부진에도 2·3·4번 ‘페문강’ 타선은 꾸준히 제 역할을 해왔다. 요나단 페라자③가 활로를 열고 문현빈④이 이어주면 강백호⑤가 해결하면서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그 사이 노시환이 돌아왔고, 프로 데뷔 5년차 허인서까지 한화 핵심 타선에 합류해 ‘다이나마이트 타선’을 완성했다. 그는 이달 8경기 동안 5개 홈런을 터뜨리며 타율 0.500, OPS 1.626을 기록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8번이었던 그를 7번으로, 다시 6번으로 끌어올리며 ‘페문강노허’ 라인을 구축했다. 이들이 함께 힘을 발휘한 지난 9·10일 LG 트윈스전에서 한화는 11-3, 9-3으로 2경기 동안 20득점을 폭발시키며 L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최근 7경기에선 경기당 평균 9점을 뽑아내며 가공할 화력을 뽐냈고, 지난 3일 9위까지 떨어졌던 팀 순위는 공동 6위로 세 계단 올랐다. 한화의 남은 고민은 마운드 운용이다. 외국인 원투펀치 윌켈 에르난데스, 오웬 화이트 부상에 문동주까지 이탈하면서 선발진 중 류현진과 왕옌청만 남은 상황이다. 이날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5이닝 5피안타 3실점 9피안타로 승리를 챙기며 KBO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개인 199승을 달성했다.
  • 민선 최초 연임 청주시장 나올까 [우리동네 선거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민선 최초의 연임 청주시장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충북 청주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유권자들이 단 한 번도 연임 시장을 허락하지 않았던 지역으로 꼽힌다. 한범덕 전 시장이 유일하게 두 차례 당선됐으나 연임 실패 후 4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선출된 징검다리 재선이었다. 이번 시장 선거는 현역 시장인 국민의힘 이범석(59) 후보와 국회의원 재선에 실패한 뒤 재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장섭(63) 후보, 공무원 출신인 무소속 한현구(63) 후보 간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범석 후보는 첫 연임 시장이 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12일 “그동안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 연속성에 문제가 많았다”며 “지난 4년간의 지역 성장을 이어가고 완성할 수 있는 후보는 제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은 돔구장 조성, 꿀잼도시 시즌 2,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이다. 이장섭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강조한다. 그는 “대통령과 같은 정당에 소속된 시장이 중앙 정책을 잘 끌어올 수 있다”며 “행정관료 출신 시장보다 청와대, 국회, 충북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제가 청주를 더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맞섰다. 핵심 공약은 대기업 유치, 30만 신도시 개발, 모노레일을 통한 새로운 관광축 연결 등이다. 한현구 후보는 생애주기별 뇌교육 도입, 제2한국민속촌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엄태석 서원대 명예교수는 “그동안 청주시장 선거에는 인물, 정당, 정책, 정국 상황이 모두 반영돼 왔다”며 “특정 정당 쏠림 현상이 없다 보니 결과를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 감사의 정원 ‘충돌’… 정원오 “졸속 선거용” 오세훈 “매사 이념화”

    감사의 정원 ‘충돌’… 정원오 “졸속 선거용” 오세훈 “매사 이념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준공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졸속 선거용 준공 강행”이라고 비판했고, 오 후보는 여기에 “모든 사물을 이념형으로만 해석하는 민주당의 고질적 정신세계”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청량리역에서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감사의 정원에 200억원이 넘는 시민 세금이 들어갔다”며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고 절차까지도 무시하고 위반했던 적이 있다. 감사용이 아니라 선거용”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서울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정상적인 서울시장 후보라면 동의한다든지 반대한다든지 입장을 분명하게 해야 할 텐데 두루뭉술 회피하기 위해서 ‘선거용 사업’이라고 넘어가는 모습은 서울시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분”이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이날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감사의 정원은 6·25 참전국과 참전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한 조형물로,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그 형태가 ‘받들어총’과 비슷하다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됐다. 두 후보의 공약 대결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이날 2031년까지 36만호 이상의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서울 주거 3136+ 착착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정비사업으로 30만호 이상 착공, 신축 매입임대로 5만호, 노후 영구임대주택단지 재건축으로 1만호 등이다. 또 기존 종로·강남·여의도 중심의 3도심 체계를 청량리·왕십리와 신촌·홍대를 추가하는 5도심 체계로 전환하고 용산과 마곡 등 6대 광역 거점을 확대하는 공약도 내놨다. 정 후보는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에 대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현행 권리가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SBS에 출연해 “정부는 좋은 취지로 하겠지만, 그늘이 생길 수 있는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게 제 방침”이라며 정부와 부동산 세제 협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후보는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약자와의 동행 시즌2’ 공약을 발표했다. 가족돌봄청년, 저소득 한부모, 발달장애아동 가정 등에 2년간 월 최대 110만원을 지원하고, 1단계 수급이 끝난 후 이들의 저축액에 일대일 매칭을 지원하는 ‘미래 디딤돌 통장’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오 후보 일정 중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10여명이 정책협약요청서를 전달하겠다며 차량을 막아서기도 했다. 오 후보는 “박원순 시장 시절 보조금으로 일자리 지원을 받았는데, 시위에 장애인들을 동원하는 것을 일자리로 포장했다. 그걸 복원해 달라는 것”이라며 “버스·지하철을 멈춰 세우는 범법 행위를 일자리로 보고 수당을 주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 불펜 힘들어? OK, 11점씩 내줄게…한화 승리 공식 만들어지나

    불펜 힘들어? OK, 11점씩 내줄게…한화 승리 공식 만들어지나

    야구는 결국 상대보다 점수를 더 많이 내는 팀이 이긴다. 한화 이글스가 연일 상대팀 마운드를 맹폭하며 다이너마이트 승리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나온 노시환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휘몰아치며 11-5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는 7위에서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경기만 보면 한화만의 승리 공식을 찾은 분위기다. 한화는 시즌 초반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한때 9위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8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KBO리그 역대 1경기 최다 사사구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타자들이 점수를 내도 투수들이 더 많은 점수를 내주는 경기가 반복됐다. 그러나 최근 한화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1점, 9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11점에 이어 이날도 11점을 냈다. 8일과 10일 LG전에서 각각 8점과 9점을 냈다. 최근 5경기 합쳐 51점이다. 시즌 전체로 봐도 한화의 공격력은 리그를 파괴하고 있다. 득점이 235점으로 전체 1위인데 202점으로 2위인 SSG 랜더스와 격차가 크다. 9위 롯데 자이언츠(131점), 10위 키움(128점)보다 무려 100점 이상 더 냈다. 팀 타율도 0.282로 전체 1위다. 한화 마운드 사정을 생각하면 차라리 이렇게 큰 점수를 내주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 공격력에 자신이 있다면 공격력을 극대화해서 초반부터 점수를 대량으로 생산해주면 투수들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의미다.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는 투수들이 점수를 안 내주려고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넉넉한 점수를 등에 업고 과감하게 투구하면 오히려 더 좋은 투구가 나올 수 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되며 한미 통산 199승째를 올린 류현진도 “경기 초반 점수가 나다 보니 편하게 던졌다”면서 “내가 잘해서 이긴 게 아니라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준 덕분에 이긴 경기”라고 평가했다. 김경문 감독도 “타자들도 노시환의 만루홈런 등 점수를 적시에 뽑아주면서 제 역할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한화는 국가대표 자원으로 성장한 문현빈과 한화 4번 타자의 계보를 잇는 노시환에 더해 이번 시즌 KT 위즈로부터 강백호를 데려왔고, 2년 전 뛰었던 요나단 페라자를 다시 데려왔다. 타선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노시환까지 살아나면서 한화는 시즌 전 구상했던 다이나마이트 타선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무리 마운드가 불안할지라도 상대가 따라가기 버거운 점수를 내면 상대 역시 백기를 들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 야구는 간단하다. 점수를 많이 내면 이긴다. 한화가 그 간단하지만 막상 해내기는 어려운 공식을 누구보다 잘 해내고 있다.
  • 돌아온 거포 노시환, 키움전 1회부터 그랜드슬램

    돌아온 거포 노시환, 키움전 1회부터 그랜드슬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거포 노시환이 그랜드슬램을 퍼 올렸다. 노시환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 1회 1사 만루에서 비거리 135m의 중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키움 선발 배동현이 초구로 던진 시속 144㎞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초반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노시환은 1군에 복귀한 지난달 23일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오고 있다. 4월 30일 SSG 랜더스전부터 10일 LG 트윈스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357,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7호 홈런을 쳐 최다 홈런 순위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 우승은 이제 무리인가…‘패패패패’ 르브론 “미래 잘 모르겠다”

    우승은 이제 무리인가…‘패패패패’ 르브론 “미래 잘 모르겠다”

    만 42세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던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4전 4패로 씁쓸하게 시즌을 마쳤다. 자신이 중심이 돼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던 모습도 이제는 전설로만 회자되는 옛이야기가 됐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7전4승제) 4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맞대결에서 110-115로 패배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지난해 우승팀 오클라호마시티에 1~4차전을 내리 내주며 봄농구를 마치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를 상대로 정규 시즌 포함 8전 전승을 거두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제임스는 이날 2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종료 20초 전 110-111로 뒤지던 상황에서 드라이빙 슛을 놓쳐 역전 기회를 스스로 날리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NBA에 데뷔한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레이커스를 오가며 우승 반지 4개를 얻었다. 우승한 시즌 모두 파이널 최우수선수(MVP)가 제임스였다. 정규리그 MVP에도 네 차례 선정되는 등 제임스는 NBA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레이커스는 제임스, 루카 돈치치 등 스타 선수들을 앞세워 이번 시즌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고 오스틴 리브스도 부상 때문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오클라호마시티에 맥없이 무너졌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회춘했다는 평가를 들었던 제임스지만 평균적으로 예년만 못한 것도 사실이다. 제임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며, 때가 오면 내가 무엇을 결정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제임스가 은퇴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등 다양한 분석이 오가고 있다. 제임스는 “모든 것을 해봤다. 이 리그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면서 “그래서 경쟁하고 우승을 노리는 것이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원오 “2031년까지 36만호 공급”

    정원오 “2031년까지 36만호 공급”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부동산 공급 대책을 담은 ‘서울 주거 3136+ 착착 포트폴리오’를 12일 발표했다. 2031년까지 6년간 민간과 공공이 함께 최소 36만호 이상을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대폭 늘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정 후보 측은 설명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 시절 발표했던 주택 공급 실적은 뚜렷한 기준 제시 없이 ‘오로지 공급’”이라며 “착공을 기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2025년 9월 29일 신통기획 시즌 2 발표가 되기 전까지 공급의 개념과 기준에 대해 명확히 제시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착착개발’을 통해 민간·공공 정비사업으로 2031년까지 30만 2000호를 차질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본계획과 구역 지정, 정비계획 변경과 사업 시행계획, 관리처분 인가를 한 번에 처리하는 ‘동시신청제도’를 도입해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사업성 또한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국부동산원의 전문 공사비 검증단을 파견해 사업 기간 지연도 방지할 계획이다. 500세대 미만 정비구역 지정권한을 자치구로 넘기고 시장 직속 정비사업 전문 매니저를 파견해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지원 ▲역세권 청년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신속 공급모델 도입 ▲주택법 개정을 통한 세대수 제한 완화 ▲신축매입임대 ▲노후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단지) 고밀 재건 등도 추진한다. 정 후보는 “민간의 활력과 공공의 책임성을 결합해 시민 누구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실행력 있는 행정으로 서울의 주택 공급 절벽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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