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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 성년의 날 맞이 클럽 파티 개최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 성년의 날 맞이 클럽 파티 개최

    유니섹스 페로몬 코스메틱 브랜드 ‘아프리모’가 성년의 날을 맞아 클럽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성년의 날 기념 클럽파티는 신사역 클럽 ‘홀릭’에서 5월 17일 밤 10시부터 진행되며, 럭셔리 언더웨어 브랜드인 ‘시즈마’도 참여해 새벽 1시 이후부터는 러시아 무희들의 언더웨어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아프리모와 클럽 홀릭이 공동 주최하는 클럽파티로는 두번째로 개최되는 파티로 지난 4월 개최된 고객감사 콜라보 이벤트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파티 참석자들에게 페로몬 향수 시향 기회와 페로몬 향수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아프리모 측은 “성년의 날에 장미꽃과 향수, 키스를 선물하는 특별한 날인만큼 특별한 ‘페르몬 향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매번 성년의 날을 앞두고 페로몬 향수의 판매율이 30% 이상 증가한 바 있다”면서 “특별한 날 진행되는 파티이니만큼 성년을 앞둔 많은 클러버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러버 향수’로도 불리는 아프리모의 페르몬 향수는 프랑스산 원액을 사용한 고농축 오드퍼퓸을 사용해 최장 7시간 이상의 지속성을 가졌으며, 화학 보습성분 및 독성이 있는 방부제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향수로 제품 기획단계부터 픽업아티스트 박코치와 텐미닛녀 조수아가 직접 참여해 클러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아프리모의 새롭게 론칭된 페로몬 썬크림 무료 증정 이벤트와 2014년 새롭게 런칭한 어반 스트리트 스포츠 힙합 브랜드인 FCKN 경품 행사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클럽파티에서 진열 및 증정되는 향수 총량은 총 80개 예정으로 관련 도우미들을 통해 증정 받을 수 있다. 클럽파티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모 홈페이지(www.afrim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콘서트도 보고 자궁경부암 예방도 하고

    클래식 공연장을 가장 많이 찾는 사람들이 누굴까. 바로 ‘40~50대 여성’이다. ‘자식도 웬만큼 키워놨겠다, 이젠 문화생활 한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라고 마음먹는 딱 그 시기다. 연관성은 없지만 또 이때가 자궁경부암에 가장 잘 걸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유방암과 폐암에 이어 암으로 인한 여성들의 사망 원인 3위에 해당된다. 특히 한국 중년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선진국 평균인 10.3%보다 높은 17.3%에 이른다. 최근엔 20~30대 여성들도 자궁경부암 안전지대라 말하기도 어렵다. 불과 20년 사이 발병률이 2배 이상 증가했을 정도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글로벌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이 점에 착안,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을 기획했다. 26일 대전 궁동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을 시작으로 27일 경남 김해 문화의전당 마루홀, 31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이어진다. 클래식 공연을 가장 많이 찾는 사람들이 중년 여성들인 만큼 자궁경부암의 위험성을 홍보하기에 가장 좋다는 판단에서다. 음악과 의학 캠페인을 융합(?)시켜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보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국 첼로계의 기둥 조영창을 비롯해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일순위로 꼽히는 권혁주, 슬로바키아 출신의 유명 피아니스트 야콥 시즈마로빅이 함께한다. 최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화음 체임버오케스트라도 ‘동행’에 참여한다. 1만~7만원. (02)780-5054.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디플레 조기대응 실패 日장기불황 화 불렀다”블룸버그 현장르포

    |도쿄 블룸버그 연합|세계적 경제뉴스 전문 통신사인 블룸버그가 25일 끝모를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일본 경제를 현장 르포를 통해 심층 진단했다. 일본 도쿄에 사는 샐러리맨 도키후지 시즈마(56)는 1991년 이후 시세가 무려 3분의2가량 폭락한 부동산 시장이 바닥에 다다른 것으로 보고 지난 99년 아파트를 매입했지만 판단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3자녀의 아버지인 도키후지는 최근 막내의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주택을 매입가보다 낮은 8만 5000달러에 매각해야 했다.그러나 그의 피해사례는 1990년대 초 증시버블 등의 원인이 됐던 일본 경제의 악몽과도 같은 디플레로 인해 전체 일본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의 한 유형에 불과하다. 디플레 피해에 시달리는 것은 일본의 기업체도 마찬가지.일본 최대 건설업체 가지마는 정부가 수조엔대에 달하는 도로와 교량 등 기타 공공공사 축소조치와 자산가치 하락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일본의 전체 근로자 6500만명중 10%를 차지하는 건설업계는 전후 일본의 경제 재건에일조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디플레 피해는 또 하나의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밖에 하루 평균 300만명의 고객이 찾는 맥도널드도 디플레의 피해를 입고 있다.이 회사는 매출신장을 위해 지난 3년간 버거 판매가격을 55% 인하,59엔까지 낮춰놓은 상태다. 이렇듯 세계 2위를 자랑하는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디플레는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헤매면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디플레는 지난 10년간 바뀐 중앙은행 총재 4명도 해법을 제시하지 못해 기업들의 채무상환이 차질을 빚고,닛케이 지수가 지난 89년 이후 무려 77%나 폭락하는 등 일본경제의 최대 걸림돌로 부각된 지 오래다. 일본은 ‘백약이 무효인 디플레’ 타개를 위해 27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지만 정작 후쿠이 총재는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태. 후쿠이 총재는 최근 “우리 중앙은행은 디플레와의 전쟁 일선에 서 있다.”면서 “그러나 사실상 제로금리 상태에서 중앙은행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무기인 금리인하조치들은 모두 사용했다.”며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추가 자금수혈에도 불구,무려 52조 4000억엔의 부실채권에 허덕이는 은행들은 지난 6년간 신규대출을 늘리지 못하고 있고,기업들은 도산을 막기 위해 부채상환에 전력해야 하는 힘겨운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린스펀 FRB 의장과 독일 등 유로권 12개 회원국을 총괄하는 두이젠베르크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일본의 경험을 통해 디플레는 시작부터 억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귀중한 교훈을 얻고 있다.이달 초 일본을 방문한 앤 크루거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일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디플레 위험이 감지되면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는 것”이라며 “디플레 문제가 악화되면 제거하기 어렵다.”고 지적,디플레의 조기진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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