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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인싸] 택시 기사 탈출, 전액관리제 재검토가 답/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 교수

    [서울인싸] 택시 기사 탈출, 전액관리제 재검토가 답/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 교수

    최근 택시 승차 대란이 이슈다. 일상회복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해제 후 서울 도심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인파에 비해 운행 중인 택시 수는 상대적으로 너무나 적다. 서울시 택시정책위원회 위원으로서 승차 대란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고심을 이어 오고 있다. 그 많던 택시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택시 운전을 할 사람이 필요한데, 아무도 택시 운전을 하려 하지 않고 재직자의 퇴직률 또한 높다. 심지어 2년여 동안 1만명의 기사가 택배나 배달시장으로 떠났다. 구직자의 택시업 기피와 재직자의 이탈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나, 가장 큰 요인은 만족스럽지 못한 수입이다. 2020년 택시 전액관리제가 전면 시행되며 운수종사자들의 임금체계에 큰 지각 변동이 있었다. 기존에는 정해진 금액을 회사에 입금한 후 운수종사자가 차액을 모두 가져가는 구조였지만, 전액관리제하에서는 운송수입금 납부에 더해 기준액을 초과한 수입금을 회사와 또 배분한 후 ‘성과급’으로 가져간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월급제 전환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기사 입장에서는 열심히 운행해 번 수익을 회사와 배분한다. 4대 보험료, 소득세가 늘어난 것도 큰 부담이다. 과거와 같은 시간을 근무해도 소득 감소를 피부로 느낄 수밖에 없다. 모든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중요한 것은 임금이다. 타 업종과는 달리 택시는 복지, 근무강도, 기본급 수준 등이 어디든 대동소이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본급 외 추가 수입이 임금의 수준을 결정하는데, 기존 대비 2분의1 정도의 추가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현 제도를 선호할 운수종사자는 많지 않다. 물가는 오르고, 실질 소득은 감소하다 보니 이직 고민도 높다. 만약 이들의 고민이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다시 한번 ‘택시 엑소더스’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우선 운수종사자의 소득 구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액관리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노동의 대가에 비례하는 임금을 받아야만 근로의욕도 생기고, 불성실 근로도 방지할 수 있다. 전액관리제 전면 재검토와 요금 인상 등 운수종사자의 소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는 운행률 개선의 필수적인 요소다. 택시 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변모한다면, 타 운송수단의 택시 시장 진입은 언감생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택시의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것이 무한 변화 시대에 택시를 생존하게 만든다. 일터이자 삶의 터전인 택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전액 관리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 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 ‘글로벌 3강’… IRA 파고 넘는다

    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 ‘글로벌 3강’… IRA 파고 넘는다

    정부가 2026년까지 자동차산업에 95조원 이상을 투자해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330만대 생산을 달성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높이기로 했다. 미래차 전문인력 3만명도 육성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업계와 부품기업·모빌리티·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미래차 전환 청사진을 담은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의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해 5%를 기록했던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2030년 330만대, 12%로 끌어올려 전동화 글로벌 ‘탑티어’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SW)를 국산화해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반도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명,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차량용 반도체는 프로세서·센서·전력반도체 등 16대 핵심품목을 집중 개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30년 6.6%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전기·수소차 개발에도 나선다. 전기차는 초급속 80% 충전 기준 현재 18분인 충전 속도를 2030년 5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500㎞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충전시간이 단축되면 주유소와 같은 충전소가 생활권 주변에 설치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소차는 상용차 기준 현재 30만㎞ 수준인 내구성을 2030년 80만㎞까지 확대하고 연비도 현재 ㎏당 13㎞ 수준에서 17㎞까지 개선한다. 산업부는 규제 개선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완성차 업계가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할 ‘95조원+α’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밀착 지원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미국 현지 자동차 생산을 앞당기고, IRA 요건에 맞는 배터리를 조기 확보하기로 했다. 대형모터·초고속베어링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14종의 기술 자립화 및 소재 국산화율을 현재 70%에서 2025년 90% 이상으로 높이는 등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장관은 “글로벌 3강 전략은 자동차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IRA 등 자동차산업에 닥쳐 온 파고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날 경기 화성 K시티에 ‘자율주행 미래혁신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11만평 규모의 자율차 종합 테스트베드로 고속도로·도심·주차시설·버스전용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할 수 있게 악천후(시정거리 30m 안개, 시간당 60㎜ 강우) 주행 시험장, 길이 60m에 이르는 통신음영시설, 시내 혼잡교통시설 등이 설치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종합 테스트베드인 K시티와 연계해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방산업체 LIG넥스원, 구미에 ‘통큰’ 투자…2025년까지 1100억원 투자

    방산업체 LIG넥스원, 구미에 ‘통큰’ 투자…2025년까지 1100억원 투자

    국내 대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이 구미 공장증설에 1100억원을 투자한다.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에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의 방위산업 분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2025년까지 1100억원을 구미 1, 2공장 증설에 투자해 첨단 무기체계 구축 및 다양한 무기체계 사업을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1976년 설립 이래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공조해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에 이르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 양산하는 대표적인 방위산업 기업이다. LIG넥스원은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동 및 동·북유럽, 아시아 국가들에서 현궁, 신궁, 천궁 등 첨단 무기의 수주계약이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구미산단의 제조 능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산기술이 결합한 K-방산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순천산단에 위치한 태양광 전문기업인 ㈜파루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을 기부했다. 순천향토기업으로 전남 동부권 기업중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파루의 강문식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이같은 거액을 전달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186여일을 앞둔 가운데 기업, 단체, 시민들의 기부와 입장권 구매약정도 쏟아지고 있다. 이날 정해환 서면직능단체 협의회장과 정일권 경성그린텍 대표, 김상희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연이은 입장권 구매약정 또한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싣고 있다. 서면직능단체 일동(18개 단체) 1000만원, 서면화훼작목반 일동 300만원, 정철균 전 시의원 100만원, 남유원 동산건설 대표 200만원, 윤흥준 나눔건설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오길용 푸른농원 대표 100만원, 박홍만 향림조경 대표 200만원, 황건하 100만원, 시정멘토단 100만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 200만원, 박윤영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 150만원 등 총 2550만원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앞서 순천대학교도 지난 26일 순천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만나 1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노관규(순천시장) 조직위 이사장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가 순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일원(동천)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 자동차산업 ‘빅3’ 도약…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

    자동차산업 ‘빅3’ 도약…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

    정부가 2026년까지 자동차산업에 95조원 이상을 투자해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330만대 생산을 달성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높이기로 했다. 미래차 전문인력 3만명도 육성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업계와 부품기업·모빌리티·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미래차 전환 청사진을 담은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의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해 5%를 기록했던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2030년 330만대, 12%로 끌어올려 전동화 글로벌 ‘탑티어’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SW)를 국산화해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반도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명,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차량용 반도체는 프로세서·센서·전력반도체 등 16대 핵심품목을 집중 개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30년 6.6%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전기·수소차 개발에도 나선다. 전기차는 초급속 80% 충전 기준 현재 18분인 충전 속도를 2030년 5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500㎞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충전시간이 단축되면 주유소와 같은 충전소가 생활권 주변에 설치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소차는 상용차 기준 현재 30만㎞ 수준인 내구성을 2030년 80만㎞까지 확대하고 연비도 현재 ㎏당 13㎞ 수준에서 17㎞까지 개선한다. 산업부는 규제 개선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완성차 업계가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할 ‘95조원+α’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밀착 지원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미국 현지 자동차 생산을 앞당기고, IRA 요건에 맞는 배터리를 조기 확보하기로 했다. 대형모터·초고속베어링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14종의 기술 자립화 및 소재 국산화율을 현재 70%에서 2025년 90% 이상으로 높이는 등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장관은 “글로벌 3강 전략은 자동차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IRA 등 자동차산업에 닥쳐 온 파고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날 경기 화성 K시티에 ‘자율주행 미래혁신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11만평 규모의 자율차 종합 테스트베드로 고속도로·도심·주차시설·버스전용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할 수 있게 악천후(시정거리 30m 안개, 시간당 60㎜ 강우) 주행 시험장, 길이 60m에 이르는 통신음영시설, 시내 혼잡교통시설 등이 설치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종합 테스트베드인 K시티와 연계해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정쟁보다 정책 질의’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정쟁보다 정책 질의’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막을 내렸다.  2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정책기획관, 청렴감사관, 도시브랜드담당관을 시작으로 일자리경제국, 복지문화국, 자치행정국, 평생교육원, 출자출연기관(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 개선하도록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내실있는 감사를 펼쳤다. 민선 8기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정쟁(政爭) 대신 정책(政策)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부실 사업, 예산낭비성 사업, 부서 간 유사‧중복 사업에 대한 문제 및 대안제시에는 여야 및 초‧재선 의원이 따로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병용 위원장은 여야 의견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제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정쟁과 파행 없이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정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총체적인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부실한 행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올 초 확정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앞두고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해 민선 8기 첫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허술한 자료 제출과 불성실한 답변 등으로 파행을 겪었다”고 유감을 표명하며 건전한 동반자적 관계 형성에 반하는 관행적인 수감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는 32만 하남시민이 올바른 시정을 위해 하남시의회에 부여한 권한이자 의무”라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감사 내용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결과 보고를 제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설 노후화에 인기 뚝…전주시 청년근로자 아파트 문 닫나

    시설 노후화에 인기 뚝…전주시 청년근로자 아파트 문 닫나

    청년근로자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근로청년 아파트(늘푸른마을 아파트)가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 시행 초기만 해도 입주대기자가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36년이 지난 현재 노후화로 외면받으면서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은 지난 27일 시정 질의를 통해 늘푸른아파트 존치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박 의원은 “송천동 소재 늘푸른 아파트는 낮은 보증금이나 관리비 등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설립 당시의 목적이나 존재감 등이 상실됐다”며 “이곳을 철거한 뒤 송천동 구도심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 커뮤니티 센터와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상 5층, 2개동 총 100세대로 구성된 늘푸름아파트는 지난 1986년 인근 공단이나 타지에서 전주로 일하러 온 근로청소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기준으로 보증금은 1인당 15만원, 단독 입주시 30만원이고 월 임대료도 단독 입주의 경우 6만4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그러나 2020년부터 80세대 82명, 2021년에는 62세대 63명으로 점차 줄어들면서 올해는 53세대만 운영돼 반절 가량이 공실로 남아있다. 입주민도 54명에 불과해 입주 정원(200명) 대비 2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입주 대상도 당초 근로청소년에서 2009년부터는 만40세 이하의 근로여성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했지만 이마저도 공실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보일러 배관이 녹슬거나 방수가 이뤄지지 않는 등 심각한 시설 노후화가 그 원인으로 꼽힌다. 박 의원은 “경비인력에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1억 이상이고 올해만 4000만원을 들여 환경개선공사를 했지만 여전히 내부는 노후화됐다”며 “밑빠진 독에 물붓기보다 송천동에 부족한 문화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시도 새로운 활용방안 찾기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면서 운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거주자들의 입주계약이 만료되는 2024년까지는 임대아파트로 운영하고,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주차장 건립뿐만 아니라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교섭단체 연설에… 與 “자해 행위” “기본 없어”

    이재명 교섭단체 연설에… 與 “자해 행위” “기본 없어”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국익을 해치는 자해행위”, “기본이 없는 연설” 등을 언급하며 혹평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데 너무 이상적인 걸 많이 말씀하셨다. 그렇게만 되면 유토피아가 될 것 같다”며 “현실적인 재원 대책 없이 너무 국가주의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에서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 시리즈를 재차 제안하며 철도·의료·항공·전력 등 공공 민영화는 물론 서민을 털어 부자를 채우는 정책도 막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 논란을 ‘외교 참사’로 규정한 이 대표를 향해 “정부의 혹은 여당의 정책에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외교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건의안이야말로 대한민국 국익을 해치는 자해행위라는 점 되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본사회를 외쳤지만, 국민을 설득하려는 정치의 기본인 협치도 없었다”며 “이재명식 포퓰리즘 기본소득이 대선, 지선을 돌고 돌아 또다시 등장했다. 기본소득은 거대 야당이 말만 외친다고 실현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사회적 합의에는 관심이 없고 국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면서 “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초부자 감세’로 호도하며 국민 갈라치기를 하고 있으며, 있지도 않은 민영화 괴담은 때마다 언급하며 사회적 불안을 만들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의 연설 직후 페이스북에 “무슨 대통령 시정연설인 줄 알았네”라며 “어차피 판교 환풍구 사고 이후 이분 말씀은 1도 믿지 않지만”이라고 적기도 했다. 사고가 일어났던 2014년 경기도 행정1부지사였던 박 의원은 2017년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고의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서울포토]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이재명, 교섭단체 대표연설

    [서울포토]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이재명, 교섭단체 대표연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해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설은 이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이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스와프는 순방의 핵심 과제였음에도 꺼내지도 못한 의제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익 우선, 실용 외교의 원칙 아래 경제 영토 확장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되, 국익과 국가 위상 훼손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도 언급했다.
  • [속보]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분명히 묻겠다…초보 양해 안돼”

    [속보]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분명히 묻겠다…초보 양해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해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스와프는 순방의 핵심 과제였음에도 꺼내지도 못한 의제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익 우선, 실용 외교의 원칙 아래 경제 영토 확장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되, 국익과 국가 위상 훼손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이번 논란을 ‘자막 조작 사건’으로 규정한 것을 겨냥해 “책임을 국민과 언론, 야당에 뒤집어씌우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정치를 가능하게 하고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개헌도 제안했다. 개헌의 내용으로는 4년 중임제 외에도 결선투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생명권·환경권·정보기본권·동물권 도입, 직접 민주주의 강화 등을 제시했다.
  • 기아 소렌토R 등 10만대 리콜

    기아 소렌토R 등 자동차 10만 여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52개 차종 10만 2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 쏘렌토 R 5만 9828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커넥터가 손상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고, 스포티지 2만 9687대에서는 2열 좌석 배선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또 니로 플러스 3078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차 퓨전 등 2개 차종 2421대는 변속기 레버 내구성 부족으로 주차 중 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고,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 630대는 앞면 창유리 와이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드러나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A6 45 TFSI qu. Premium 등 20개 차종 2001대(판매이전)는 기어가 후진에 있을 때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설치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시정조치하고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토요타의 렉서스 NX350h 등 2개 차종 278대(판매이전 포함)는 차선 유지 보조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드러나 시정조치하고,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물릴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차 디펜더 110 P300 등 13개 차종 190대(판매이전 포함)는 앞 좌석안전띠 장치 불량, 더 뉴 레인지로버 D350 SWB 등 2개 차종 38대(판매이전 포함)는 매연저감장치(DPF)의 연결나사 불량이 확인돼 리콜을 결정했다. BMW X7 xDrive40i 등 5개 차종 22대는 3열 좌석 등받이의 일부 부품이 빠졌거나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드러났다. 모토스타 JET14 등 2개 이륜차 364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차폭등의 색도가 기준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시정조치하고, 추후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 [사설] 정부 감사 않고 기업인 망신 열 올리는 국정감사

    [사설] 정부 감사 않고 기업인 망신 열 올리는 국정감사

    여야가 다음달 열리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인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하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다음달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감에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을 증인으로 불러 삼성전자 세탁기 불량 조치 등에 대해 묻기로 했다. 공영운 현대차 사장도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정부 대응과 관련한 질의를 위해 부른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태풍 힌남노에 따른 침수 피해 및 재난 대응과 관련해 증인으로 불렀다. 대기업 총수는 증인 명단에 없지만 상당수 상임위가 증인 채택 절차를 밟고 있어 소환 가능성이 작지 않다. 국토교통위원회의 증인 협상 명단에 있는 기업인은 90여명에 이른다. 국감은 국정 운영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입법 활동과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국정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하며 잘못된 부분을 적발하고 시정한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누구든 출석시켜 중요한 문제에 대해 따져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회의원들은 증인에서 빼주는 조건으로 민원 해결을 요구하는 등 ‘증인 장사’ 갑질 행태를 보여 왔다. 국회에 불러 놓고 하루 종일 기다리게 하거나, 윽박지르고 호통치는 망신 주기에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겪어 보지 못한 경제복합위기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 달러당 90원 이상 올라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을 넘었다. 무역수지는 25년 만에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적자다. 미국 중앙은행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자이언트스텝)했다. 한국은행도 다음달 0.5% 인상(빅스텝)이 유력하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 6.3% 오른 데 이어 8월 5.7% 등 고물가 상황이다. 환율, 금리, 물가의 ‘3고(高)’가 장기화되면서 기업과 가계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대응도 필요하지만 복합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선 경제 현장에 있는 기업의 선전이 필수다. 기업이 24시간 경영에 매달려도 부족한 마당에 증인 신청을 둘러싼 논란은 물론 국감장에서 마냥 기다리다 답변 몇 초 하다 끝나는 어이없는 행태를 또 보일 여유도 까닭도 없다. 기업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괴롭히는 적폐는 이제 끊어야 한다. 정부를 감사해야 할 국회가 의무는 등한시한 채 기업을 해외로 내쫓고 있지 않나 자문해 보기 바란다.
  • [특파원 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나간 자리/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나간 자리/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한국 대통령이 정말 인기가 없나 보다.” 지난주 미국 뉴욕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 ××들이…”로 시작된 발언을 한 뒤 국내에서 해석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정작 워싱턴 정가는 이 발언에 큰 관심이 없는 듯하다. 카메라가 꺼진 줄 알고 한 사적 발언을 한미 간 외교 문제로 비화시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윤 대통령의 지지도가 국내에서 이 정도로 낮은 줄 미처 몰랐다는 반응이었다. ‘설화’로 따지면 조 바이든 대통령도 어떤 정상 못지않았으니 ‘동병상련’일지 모르겠다. 지난 1월 기자회견 중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멍청한 자식 같으니’(What a stupid son of bitch)라고 했고, 지난 5월 방한 연설에서 ‘문 대통령’(President Moon)이라고 했다가 ‘윤’(Yoon)으로 바로잡은 적도 있다.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미군이 직접 개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가 백악관이 즉각 부인하는 일은 수차례 반복 중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은 다른 의미에서 외교적인 파장을 낳고 있다. “한국 대통령이 정말 인기가 없나 보다”라는 표현에는 윤 정부를 안정적인 외교 파트너로 대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2년 넘게 워싱턴 정가를 취재하면서 우리 내부의 분열이 외교력을 저해하고 있음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외교 전장에서 상대방은 당연히 분열된 지점부터 공략하기 마련이다. 국익을 이유로 비판의 목소리를 억압하자는 것이 아니라 전장에서 아군 장수를 공격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해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때는 보수 진영이 워싱턴DC를 찾아 미국 의원들에게 법의 부당성을 설득하고 진보 진영은 방어했다. 현지 인사들은 정반대 의견을 가진 ‘두 개의 한국’을 보며 의아해했다. 국내 싸움을 외교 현장으로 들고나오면 한국에 손해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 이른바 ‘원 팀, 원 보이스’(One team, One voice) 전략이 무너지면 외교는 길을 잃을 수밖에 없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한국산 자동차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판매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요즘 미국을 찾는 우리 당국자들은 미 행정부 관료 및 의원들에게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만나는 한국 사람마다 이 문제를 정말 심각하게 보더라. 한미동맹 차원에서 진지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나의 목소리’가 미 정가와 외교가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원팀, 원보이스’는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외교 원칙이 세워질 때 가능하다. 전 세계가 모여 경쟁하는 워싱턴DC에서 반목과 분열이 드러난 한국 외교가 선전할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미 의회를 욕했든, 한국 야당을 욕했든 ‘원팀, 원보이스’를 해치는 분열의 단초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가 섞인 발언이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권위주의 등으로 각국은 문을 닫아걸고 각자도생의 길로 가고 있다. 동시에 양안(중국과 대만) 갈등, 북한의 핵실험 위협 등 한국을 둘러싼 안보 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이런 살얼음판 위에서 리더는 매 순간 긴장해야 한다. 더욱이 세계 최강대국의 수장인 바이든 대통령과 달리 세계 10위(국내총생산 규모 기준) 한국 지도자의 실수는 외교 전장에서 패배로 이어질 확률이 훨씬 높기에 하는 얘기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권역 정신응급대상자 치료 병상 확충 필요”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권역 정신응급대상자 치료 병상 확충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6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서울시정신질환자 치료체계 현안을 논의했다. 현재 서울시 내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질환자의 응급입원과 긴급처치가 가능한 병상은 보라매병원에서 유일하게 4병상을 운영 중이며, 수요 대비 병상 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병상 및 정신응급의료센터 확충에 대한 의견 제시가 계속되고 있는 형편이다. 윤 의원은 “현재 4병상에 불과한 권역 정신응급센터의 병상 확충이 매우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정신건강은 공공의 책임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시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전반에 관심을 두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1명 충원을 위한 공개 채용

    경기도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에서는 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1명을 공개 채용해 충원하기로 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원의 조례안 작성, 정책 개발, 시정 질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의 의정활동 지원과 이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 조사·연구 등의 실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일반임기제 공무원(7급 상당)으로 근무하게 된다. 경기도 성남시의회에서는 정책지원관 채용과 관련해 행정학과, 법학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공공기관 등에서 정책개발 지원, 법률서비스 지원 등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할 방침으로 공고 기간은 2022. 9. 26부터 10. 11까지이며 원서 접수는 10. 12부터 10. 14까지 3일간으로 의회사무국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0. 20을 전후해 성남시의회 인사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인성검사를 한 후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정책지원관 채용에 유능하고 참신한 분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라며,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한 의회 역량 강화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국힘, 28일 MBC 항의 방문…‘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진행

    국힘, 28일 MBC 항의 방문…‘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진행

    국힘, MBC사장·경영진 사퇴 촉구“역사에 길이 남을 조작방송” 비판주호영 “편파방송 시정 적극 대응”대통령실 “‘○○○’은 ‘바이든’ 아닌 것 분명”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 직후 비속어 발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28일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MBC 사옥 앞에서 ‘MBC 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등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MBC 편파 조작방송 진상규명 특위와 함께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MBC 경영센터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당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버스를 타고 방송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MBC 경영센터 앞에서 피케팅 시위, 항의 발언 등 MBC 조작방송 진상규명 퍼포먼스를 벌인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편파방송 시정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3선인 박대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박성중·윤한홍·윤두현·최형두·장동혁·조수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보도 관련자에 명예훼손 고발언론중재위 제소·손배 청구 예고 이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MBC 사장과 경영진 사퇴를 촉구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사에 흑역사로 길이 남을 심각한 조작 방송”이라면서 박성제 사장 사퇴와 사과방송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보도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손해배상 청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 등을 예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스탠딩 환담’을 마친 직후였다.  MBC는 이 ‘××’에 대해 비속어라고 했고 ‘○○○’에 대해 ‘바이든’이라고 자막에 명시했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해당 부분이 ‘날리면’으로 들리는 등 ‘바이든’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견해들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은 전날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 허위방송을 보도한 박성제 MBC 사장과 편집자, 해당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국익을 위해 순방 중이던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특정 자막을 넣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대통령실 “본질은 동맹국 폄훼”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 중 불거진 발언 논란에 대해 “본질은 비속어 논란이 아닌 동맹국 폄훼”라고 밝혔다. 또 전문가 자문 결과, 윤 대통령 발언 속 ‘○○○’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재차 전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순방외교의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미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전문가도 특정할 수 없는 단어를 일부 언론에서 (바이든으로) 특정하고, 누가 보더라도 동맹관계를 훼손하고 동맹을 마치 조롱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의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외신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최종적으로 100% 확정할 수 없다”면서도 “바이든은 아닌 게 분명하다. 저희가 확인한 전문가들로부터 들은 얘기는 바이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尹 “사실과 다른 보도” 비속어 논란 반박 윤 대통령은 전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 초강대국 2~3개 나라를 제외하고 자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 능력으로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면서 “(MBC보도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면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이 사건 본질은 MBC가 대통령 발언에 악의적인 자막을 입혀 사실을 왜곡·조작하고 민주당이 이것을 정치적으로 유통하면서 대여투쟁의 흉기로 쓰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대국민 보이스 피싱’”이라고 규정했다.
  • 제62회 여주시의회 정례회 일정 마무리

    제62회 여주시의회 정례회 일정 마무리

    여주시의회(의장 : 정병관)는 지난 27일 「제6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3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8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4건, 승인안 4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보고서 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 박두형)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9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여주시 결혼장려금 지원 조례안」, 「여주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특산품지정과 상표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24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 진선화)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4건과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4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중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9,999억 1백만원 대비 14.93% 규모인 1,492억 8천 5백만원을 증액하여 1조 1,491억 8천 6백만원으로 편성했고, 그 외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여주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례보증 출연계획 동의안, 2023년도 여주시 출연계획 동의안 및 2021년 회계연도 예비비 및 결산 승인안 등 4건은 원안가결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 박시선)에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7차에 거쳐 전반적인 여주시 행정을 꼼꼼하고 자세히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 부시장, 국장, 각부서,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세종문화재단에 대한 지적사항은 총 263건이며 시정요구사항 1건, 처리요구사항 43건, 개선요구사항 219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집행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정 여주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4대 여주시의회는 『시민 주인! 시민 행복! 소통과 협치』를 의정방침으로 세우고, 조선 제4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위민, 애민, 창조, 민본 정신을 계승하여 한글특화의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 행정부와의 소통, 그리고 의회 내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시민과 공직자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 창원박물관·미술관 임시수장고 11월 준공

    창원박물관·미술관 임시수장고 11월 준공

    경남 창원시는 창원박물관과 창원시립미술에 전시할 소장품(유물)을 임시로 보관·관리할 ‘통합 임시 수장고’가 오는 11월 준공된다고 27일 밝혔다.통합 임시 수장고는 9억 7400여만원을 들여 성산구 가음정동 산 72번지(창원시정연구원 유휴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567㎡ 규모로 짓는다. 지난 3월 착공했다. 준공되면 현재까지 수집된 창원박물관 유물(고문서와 산업사자료 등 3700여점)과 창원시립미술관 소장품(50여개) 등을 임시로 보관할 예정이다. 통합 수장고 건립은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원시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때 조건사항으로 ‘조속한 임시 수장고 건축’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창원시는 박물관과 미술관에 전시하기 위해 수집하는 소장품을 통합 임시 수장고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관·관리하다가 박물관과 미술관이 건립되면 옮겨 전시할 계획이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개관한 뒤에도 통합수장고 건물은 계속 활용할 예정이다. 통합 임시 수장고 외관에는 주변 가음정 근린공원과 연계해 자연 친화적이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재료를 사용하고 내부 시설은 유물 및 미술품 개별 특성을 반영해 설치한다. 창원시는 수장공간 이외에도 하역공간, 해체·포장실, 유물평가실 등 부대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소장품 관리에 최적화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홍남표 창원시장은 “박물관과 미술관 건립을 위해서는 소장품을 안전하게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수장고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임시수장고 건립과 함께 창원박물관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시립미술관과 창원박물관을 건립한다. 미술관은 의창구 중동 794-11번지 사화공원안에 23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530㎡, 규모로 짓는다. 올해말 착공해 2025년 5월 개관 목표다. 창원박물관은 성산구 중앙동 창원병원 옆 3만 5802㎡ 부지에 6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한 뒤 2027년 개관 예정이다.
  • 한라대, 전국 최초 ‘고향사랑 기부제 지원센터’ 설립

    우리나라는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불균형 시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1년 10월 19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됐고, 2022년 9월 13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제정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시행을 앞두고 조례제정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거나 심지어는 회의적인 시각도 가지고 있다.  이에 한라대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조기정착과 비약적 발전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제 지원센터를 설립해, 전국의 광역 시·도 및 시·군을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된 역할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제정 지원,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답례품 개발을 통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지원, 각종 제도개선방안 연구, 일본의 고향납세 상세분석을 통한 지자체 시사점 도출 등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센터는 각종 지원 연구 이외에 지역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포털사이트도 구축하여 온오프라인상의 지원(학교기업 한라소프트 연계), 지역특성에 맞는 홍보전략(미래콘텐츠연구소 연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부자(개인)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광역)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다. 기부액은 연간 500만원 한도이다. 기부액의 10만원까지는 100% 세액공제가 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주어진다.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앞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발전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 안전 사각지대 없는 명품도시 만든다[현장 행정]

    용산, 안전 사각지대 없는 명품도시 만든다[현장 행정]

    “운동장이 작은 한강초등학교는 제 아픈 손가락입니다. 공사 차량 진출입과 공사 소음으로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세요.”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20일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정비창전면 제2-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공사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는 물론 주변 학생들의 학습권, 보행 환경을 최대한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의 정호진 재개발사업조합장은 “사고 없이 공사가 완료되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달 8일 밤에도 도로 일대가 침수된 보광동 버스정류장 현장을 찾은 바 있다. 태풍 힌남노 상륙이 예보됐던 지난 5일에는 아페르한강아파트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구가 직접 안전 조치를 하는 시설과 달리 공사 현장은 민간이 담당하는 만큼 민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로, 문화재, 다중이용시설, 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시설 등 95곳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과 긴급 보수 등 조치를 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담당 공무원, 구조 기술사 등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한다. 또 점검 후 일주일 이내에 시설물 위험도 및 보수·보강, 관리 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게 개별 통보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축소하기 위해 올해 주민 점검 대상 신청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신청한 담장, 축대, 경계벽 등 6곳도 점검 대상에 추가했다. 박 구청장은 “평소 사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대형 재난의 불씨가 된다”며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매뉴얼을 준수하는 게 재난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한남2·3·4·5구역 재정비촉진사업, 원효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등 대규모 공사도 예정돼 있어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박 구청장은 “명품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 안전”이라며 “‘안전 1번지’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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