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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서울시당 48개 당협 ‘사랑의 기부금’…오세훈 “이게 원래 보수의 모습”

    국민의힘 서울시당 48개 당협 ‘사랑의 기부금’…오세훈 “이게 원래 보수의 모습”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원들이 1억 2464만 4000원의 ‘사랑의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의 연말 맞이를 위한 나눔에 나섰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원의 마음을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기부금 모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2주 동안 서울시당 48개 당협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배현진(재선·송파을) 서울시당위원장은 “무모하게 정당에서 시도한 적 없는 시당 차원의 기부를 해보자고 제안을 했고, 사실 얼마나 잘 될까 하는 막막함도 있었다”며 “모금 현수막을 걸어놓고 보니 우리 당원들이 3000원, 5000원씩 보내주더라. 왜 진작 우리가 이걸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오늘 미약하게나마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이 오면 국민의힘 당원 전체가 함께 사랑을 나누는 그런 자리도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요즘같이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이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사랑인 것 같다”며 “우리 유권자들뿐 아니라 우리가 돌봐야 할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고 내년에는 우리가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멋진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모금 전달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오 시장은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비전을 시정 철학 제일 위에 두고 꾸준히 여러 정책을 시도해왔지만 아무리 ‘히트 정책’이 나와도 빈구석은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화답해주고 호흡을 맞춰줘서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또 “뜨겁게 호응해준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게 원래 보수의 모습이다. 우리가 그동안 조금은 신경 쓰지 못한 점이 있었는데, 서울시당에서 먼저 나서 국민의힘이 국민께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모습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은 “이 장소(국회)는 싸움과 논박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될 수 있는 줄 처음 알았다”며 “우리 정치도 앞으로 아름답게 서로 아껴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여러분들이 모아준 돈은 저희가 알뜰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잘 집행해 서울시의 사랑의 온도가 확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소방 실화재 훈련장 건립 공사’ 착공식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소방 실화재 훈련장 건립 공사’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9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서울소방재난본부 실화재 훈련장 건립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 성흠제 의원, 홍영근 소방재난본부 본부장, 박진수 서울소방학교장,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실화재 훈련장 건립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착공한 ‘실화재 훈련장 건립 사업’은 서울소방학교 부지에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약 1961㎡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59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목재연료 기반의 밀폐형(돔형) 실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 장비 보관·세척 및 회복 공간 등 훈련 부속시설이 포함돼, 실제 화재와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2년 시정질문(11월 18일, 제315회 정례회)을 통해 실화재 훈련장의 필요성을 처음 공식적으로 제기한 이후 오세훈 시장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오늘 드디어 착공식을 개최하고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까지 하게 돼 누구보다 감개무량하다”며 “실화재 훈련장은 소방관들이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 경험을 통해 복합화재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보다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해지고, 소방관의 생명과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장 대응력은 이론이나 모의훈련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실전에 가까운 체계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서만 완성된다”면서 “이번 실화재 훈련장 건립이 서울 소방의 교육·훈련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형·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훈련장이 실질적인 현장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 ‘좌석 수’ 줄였다가 이행강제금 59억원 ‘철퇴’…아시아나 합병 조건 어겨

    대한항공, ‘좌석 수’ 줄였다가 이행강제금 59억원 ‘철퇴’…아시아나 합병 조건 어겨

    합병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좌석 수 축소 금지’를 어겨 당국으로부터 이행강제금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두 회사가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 중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미만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행강제금은 대한항공이 58억 8000만원, 아시아나항공 5억 8000만원을 각각 내야 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올해 3월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항하며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69.5% 수준의 좌석만 공급했다. 공정위는 앞서 두 회사 간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연도별 좌석 수를 코로나19 팬데믹 확산 전인 2019년의 90% 미만으로 줄이지 말라고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두 회사는 이를 어기고 기준보다 20.5% 포인트(p) 낮은 수준으로 해당 노선을 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결합으로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는 경우 공정위는 시정조치를 부과하는데, 이를 제대로 따르지 않을 경우 내리는 금전적 제재가 이행강제금이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구조적 조치 및 행태적 조치를 명령했다. 구조적 조치로는 인천-뉴욕 등 경쟁 제한 우려가 큰 26개 국제선과 8개 국내선의 슬롯(공항 당국이 배정한 항공기 출발·도착시간)과 운수권(특정국에 취항할 수 있는 항공사의 권리)을 기업결합일로부터 10년간 다른 항공사에 넘기도록 했다. 행태적 조치로는 구조적 조치 이행 완료 전까지 좌석 평균운임 인상 제한,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미만 축소 금지, 좌석 간격·무료 수화물 등 주요 서비스 품질 유지 등을 명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5 지방자치평가 ‘광역의원 대상’ 수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5 지방자치평가 ‘광역의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특히 김형재 의원은 이번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의회 의원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의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측은 “이번 평가는 단순히 조례 발의 건수나 출석률 같은 정량적 지표를 넘어, 국내 최초로 ‘정치심리 분석’ 기법을 도입해 의원 개개인의 갈등 조정 능력과 주민 공감도를 심층 검토했다”며 “김형재 의원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는 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으며, 전국 광역의회 의원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평가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 이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전국의 지방의원들을 대표하여 수상 답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답사를 통해 “오늘 받는 이 상은 정량적 수치에만 치중하는 일반적인 시상식과 달리, 지방의원의 리더십과 정책 추진 과정을 다각도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그 무게감이 남다르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치열한 고민과 책임의 무게까지 평가해 주신 여의도정책연구원의 혜안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1호(서울시 발주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조례), 2호(지역축제 안전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조례), 3호(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 조례 발의 및 광화문광장 국기게양대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에 이어,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삶에 밀접한 입법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전통사찰 안전시설 지원 근거 마련(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 조례 개정) ▲시립미술관 소장품 진품증명서 구비 의무화(시립미술관 관리 운영 조례 개정) ▲서울시 홍보대사 장기 연임 제한(최대 6년) 및 성과 중심 운영 확립(서울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 개정)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11월 진행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서서울미술관 건립 부실시공 책임 규명 ▲시립미술관 수의계약 쪼개기 의혹 제기 ▲서울굿즈 관리 부실 시정 요구 등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오늘 주신 대상의 영광을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강남구 주민들과 서울시민들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향하는 ‘행복지수’와 ‘데이터 기반의 책임 정치’를 나침반 삼아, 자유롭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도심복합개발 조례 통과… 서울형 복합개발 본격화

    민병주 서울시의원, 도심복합개발 조례 통과… 서울형 복합개발 본격화

    서울시가 민관 협력형 도시개발을 통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심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대안으로 통과됐다. 상위법인 ‘도심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은 대도시 내 개발 토지 부족, 정형화된 개발 방식, 과도한 규제 등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도시공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4년 2월 6일 제정됐다. 서울시는 다양한 주택·도시 관련 시책을 추진해 왔으나, 실제로는 그 혜택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 존재해 왔으며,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심복합개발 제도가 도입됐다. 또한 서울시는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장기화된 행정 절차와 각종 심의 과정으로 인해 공급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이로 인한 시장 불안과 주민 불편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간 정책 방향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으면서, 제도 운용 과정에서 엇박자가 발생하고 이는 주민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지역’은 생활권의 중심지역이면서 폭 20미터 이상의 간선도로에 접한 지역이거나, 생활권 중심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500m 이내에 위치한 지역으로 규정됐다. 해당 지역의 면적은 5000㎡ 이상이어야 하며, 공동주택단지 면적은 1만㎡ 이하이면서 전체 사업면적의 100분의 3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했다. 또한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는 2만㎡ 이상 6만㎡ 이하의 면적을 대상으로 하되, 공동주택단지 면적은 1만㎡ 이하이면서 전체 사업면적의 100분의 30 이하로 제한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접도 요건 등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지정의 적정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여, 지역의 면적·여건·사업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 의원은 “도심복합개발은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복합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고급화된 방향으로 유도한다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강남권에 집중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수요를 역세권 중심으로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가 도심복합개발 정책을 양적 공급이 아닌 질적 고급화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도심복합개발은 단기적인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기존 정책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서울시의 빈틈과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대안”이라며 “서울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정책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GS건설, 도시정비 年 6조 돌파[경제 브리핑]

    GS건설이 9000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 27개 동에 2086가구 규모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9728억원이다. GS건설은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1조 6427억원), 관악구 봉천14구역 재개발(6275억원) 등 대단지 중심으로 10개 단지를 수주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6조 3461억원을 달성했다.
  • [인터뷰]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울시 종묘 문제 한 달 만에 답 보냈지만, 회신으로 볼 수 없어…유감”

    [인터뷰]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울시 종묘 문제 한 달 만에 답 보냈지만, 회신으로 볼 수 없어…유감”

    “‘강북 죽이기’라는 서울시의 프레임은 유감입니다. 재입법 예고한 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세계유산영향평가(영향평가) 범위를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4구역 고층 건물 개발로) ‘종묘가 세계유산 지위를 잃어버릴 일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시정(市政)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취임 5개월을 맞은 허민(64) 국가유산청장을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났다. 그 사이 허 청장은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허리 굽혀 사과하고, 종묘 앞 고층 건물 개발 논란을 두고는 서울시와 한 달 넘게 날 선 공방전을 벌였다. 내년 7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 특히 종묘 문제에 대해 허 청장은 서울시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유네스코가 외교 문서를 통해 (세운4구역에 대해) 영향평가를 받도록 권고하며 검토가 끝날 때까지 관련 사업 승인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지만, 영향평가를 받아들이기는커녕 독촉 공문에도 구체적인 답은 없고 (오 시장이) 돌아다니면서 여론화하는 것에 심히 유감입니다.” 허 청장은 19일 추가 메시지를 통해 “인터뷰 이후 17일 저녁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서한 관련 중간 회신’이란 제목으로 공문을 보내왔다”면서도 “‘추가 논의를 위해 조정회의 개최를 요청하니 일정, 장소, 대상을 알려달라’는 게 전부로 유네스코 요청에 대한 회신으로 볼 수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0월 30일 종묘 앞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하며 최대 건물 높이 제한 기준을 기존 71.9m에서 145m로 완화했다. 이에 대해 유네스코는 외교 문서를 통해 세운4구역의 고층 건물 재개발로 인해 종묘의 가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달한 상태다.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북한이 참석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 청장은 “아직 공식 응답은 없지만, 행사 전날까지 (북측의 참여를) 기다리겠다”며 “(남북이) 세계유산위원회를 치르며 평화의 메시지를 낼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언급됐던 궁·능 요금 현실화에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복궁 입장료는 3000원인 반면 영국 버킹엄 궁전은 5만 7000원~6만 2000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은 3만 1000원(통합권 4만 7000원) 가량이다. 허 청장은 “그간의 자료, 공청회 내용 등을 토대로 국민과 함께 논의해 (인상 여부 등을) 정하겠다”고 했다. 허 청장은 청장 취임 전 ‘공룡박사’로 불리며 고생물학을 연구했던만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자연유산(동식물, 지형, 천연기념물)과 문화유산(건물, 유적, 예술품 등), 무형유산(전통 기술, 의례 등)의 균형도 강조했다. 그는 “소속기관으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무형유산원이 있지만, 자연유산원은 예비타당성조사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자연유산원이 소속기관으로 건립돼야만 세 분야가 균형을 맞출 수 있고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 보존, 향유가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역사적 증액 예산 의결…성숙한 지방자치의 시작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역사적 증액 예산 의결…성숙한 지방자치의 시작점”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제3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공식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 19일 “제9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이자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심사라는 중요한 일정을 소화한 이번 정례회에서 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수정예산안(증액 포함)이 의결됐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2026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고안에 대한 수정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2건) 채택의 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공공기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최대 성과는 1991년 하남시의회 개원 이래 34년 만에 최초로 이뤄진 예산 증액 의결이다. 금 의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증액 수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 있어 진통이 없을 수는 없었다. 언제까지 집행부에서 편성하는 예산만 기다리며 바라볼 수는 없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의원 발의 조례와 그에 따른 예산,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사업들이 후순위로 밀린 채 선심성·전시성 사업 위주의 방만한 재정 운영이 반복돼 왔다. 이번 결정은 하남시의회가 지방재정 운영에 새로운 기준과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 의장은 “헌법 제117조와 제118조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설치를 명시하고 있고, 지방자치법 제37조 역시 지방의회 설치를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상호 견제와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를 정착·발전시키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라는 헌법정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헌법정신에 비춰볼 때 시의 독단적인 예산편성권이 시의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넘어서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분명히 했다. 또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협력해야 하는 지방자치의 쌍두마차”라며 “시장 개인의 독단적인 시정 운영만으로는 결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금 의장은 “첫걸음은 어색하고 때로는 아프지만, 이번 선례가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보다 성숙한 분권과 협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는 지난 17일 종합심사를 통해 총 11억5천169만9천 원을 감액하는 한편, 시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8개 사업에 대해 총 3억5천만 원을 증액하며 재정 건전성과 민생예산을 함께 고려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지방의회는 현행 지방자치법(제127조 3항)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를 바탕으로 예산 증액을 요청할 수 있다. 그동안 집행부는 선심성 예산 등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하면서 의원 발의 조례와 그에 따른 예산 반영을 외면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여 우리 의회는 민생예산과 시민 염원을 묵과할 수 없어 불가피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11월 20일~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결과, 자치행정위원회 106건, 도시건설위원회 61건 등 총 167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민 세금이 투명하고 정당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시정 주요 사업이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하남문화재단 예비비 과다 편성·집행 및 반복적 수의계약 ▲기간제 근로자 퇴직금 누락 사례 발생 ▲학대피해아동쉼터 성범죄 조회 미이행·후원금 부적정 사용 등 운영 관리 허술 및 전면 재정비 요구 ▲K-스타월드 사업 예산·용역 결과 체계적 관리 부재 등 총 106건의 지적 및 시정 요구가 포함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총 61건의 지적 및 시정 요구사항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그린벨트 불법 행위 묵인·관리 소홀 및 인허가 처리 기간 불균형, 위법 건축물 단속 부재 ▲공영주차장 거주자 우선 순환배정 제도 도입을 통한 공정성 확보 ▲얼음냉장고 운영 실태 미흡·관리 부재 ▲K-스타월드 사업 주거시설 비중 및 사업 목적 명확화 등 행정의 전문성·일관성·공정성 확보를 강조했다. 한편,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회기는 제345회 임시회로, 내년 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 ‘쿠팡 사태’ 계기…공정위, 강제조사권 도입 검토

    ‘쿠팡 사태’ 계기…공정위, 강제조사권 도입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 실효성을 높일수 있도록 강제 조사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법을 계속 반복적으로 위반할 시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를 가중하도록 과징금 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19일 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공정위 조사는 압수수색, 체포, 구속처럼 형사 사건에서 수사 기관이 행사하는 직접적 강제력을 동원하지 않아 임의조사로 분류된다. 다만 정당한 이유 없이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강제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지금은 강제조사권이 없다. (기업이 조사에) 불응하면 고발할 수 있다”며 제도의 한계를 언급했다. 만약 강제조사권을 도입한다면 공정위가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된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게 해야 되겠다. 최대한 장치를 마련해보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법제처에 ‘공정위에 강제조사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디지털 시장에서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인 접속 또는 서버의 불법적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손해 등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약관을 추가해 논란이 됐다. 공정위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이 이처럼 소비자 권리를 제약할 여지가 있는 약관을 운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허위·과장·기만 등 유인행위는 현재 가벼운 과태료 처분을 하나 앞으론 원칙적으로 과징금 부과 대상으로 전환된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을 때 기업들에 부과하는 과징금 수준도 큰 폭으로 올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과징금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논의해왔다. 공정위는 내년 상반기까지 과징금 고시를 개정해 반복적인 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추가 부과 기준을 기존 최대 80%에서 100%로 높이기로 했다. 한번만 반복하더라도 현재 최대 20%인 과징금 가중 부과 기준을 50%로 상향한다. 일본, 유럽연합(EU)과 같은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다. 이 대통령 또한 “(과징금 제재 수준이) 강자 입장에서 정한 규정 아니겠냐. 공정위는 약자를 보호하고 강자를 절제시키는 역할 해야한다”며 현재 과징금 체계의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과징금을 관련 매출액의 6%를 부과할 수 있지만, 대부분 3%로 시작하고 거기서 감액된다”며 “고시가 너무 느슨해 감경을 해주는데 이를 개정해 6%에 가깝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보편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향후엔 법을 개정해 6%보다 과징금율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예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말고 본래 목적 되찾아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예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말고 본래 목적 되찾아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시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가 주최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제도(이하 ‘예타’) 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원은 현행 예타 개선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지난 7월 30일 시행된 이재명 정부의 예타 운영지침 및 예타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은 아직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했다고 근거하기에 충분하지 않음을 논의했으며, 예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말고 본래 목적에 맞춰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보완점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타 개선 대토론회 제2부 ‘지자체 관점에서 바라본 예비타당성조사 평가항목 및 개선방안’이라는 발제에 맞춰 “수도권 역차별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라는 서두로 토론했으며, 특히 지난 7월 30일 이재명 정부에서 시행된 예타 운영지침 및 예타 수행 총괄지침 개정안은 아직 수도권 역차별을 해소했다고 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네 가지 허점을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과 함께 논의했던 내용을 더해 ▲강북횡단선과 서부선을 예로 들어 민간재원 부담이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평가의 한계 ▲이른바 홍철없는 홍철팀으로 비유할 수 있는 지역균형 평가 지표가 없는 균형발전효과 평가 항목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인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총괄지침에는 할 수 있다는 만약 만을 근거하고 실제 수치는 그대로인 지침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라 해석이 가능한 중앙관서의 장의 판단만을 우선하는 신속예타 추가 검토까지, 실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서울시의 입장은 판단 근거가 되지 않음을 주로 꼬집었다. 특히 문 의원은 “1999년 당시 김대중 정부에서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시행된 예타가 지금은 서울 내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거대한 문턱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는 2019년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이유로 예타를 개편했는데, 본래 취지라면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에 대한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규제를 완화해 순조롭게 함이 옳은 방향이겠으나, 어처구니없게도 수도권에 족쇄를 채우는 방식으로 개편 방향을 잡았기 때문인 것”이라며 현행 예타가 본래 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현행 예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결 구도처럼 갈라치기 도구로 전락하지 않고 본래 취지대로 국가 SOC사업의 타당하고 효율적인 판단을 위한 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함을 강하게 주장했으며, 이는 경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김병석 부장 역시 예타 관련 개선을 논의하다 보면 꼭 비수도권과의 경쟁 관계로 오인되어 비수도권을 설득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며 유사한 맥락의 토론을 한 바 있다. 실제로 문 의원은 비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동기와의 대화를 예로 들어 “서울시에 필요한 사업이 예타에 걸려 못 하게 되는 것일 뿐, 그것을 한다고 해서 비수도권에 파이를 빼앗아가는게 절대 아니다”라며 수도권에 SOC사업을 승인해준다고 해서 국토 균형발전이 깨지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덧붙였으며 “강북횡단선을 예로 들어, 우리 서울시 입장에서는 매우 필요한 사업인데 과도한 경제성 평가를 받는 현행 예타의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수도권에 강북횡단선과 같은 성격의 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필요한 정책이 있고 필수적인 사업이 상이한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를 마친 후 문 의원은 “설마설마 했지만 작년 강북횡단선이 예타를 넘지 못하고 종결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 결과, 수도권 역차별 요소가 있는 현행 예타를 개선하지 않고는 강북횡단선 재구축에 알파에 파이널퓨전까지 더해도 큰 승부수는 내지 못할 것이라는 게 본 의원의 결론이다. 서울시 내 다선 국회의원들도 강북횡단선 추진에만 목을 매지 말고 이 근본적인 해결책을 함께 강구하기 바란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이며 발언을 마쳤다.
  • 세종시정 최고 성과는 ‘CTX 민자 적격성’ 통과

    세종시정 최고 성과는 ‘CTX 민자 적격성’ 통과

    세종 시민들은 올해 최고의 시정 성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통과’를 꼽았다. 세종시는 지난 10~17일까지 세종시티앱을 통한 ‘2025년 세종시 10대 주요 성과’ 시민 투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총투표수 3650표 가운데 CTX 민자 적격성 통과가 11.1%인 405표를 얻어 올해 최고의 성과로 선정됐다. CTX는 총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입해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64.4㎞ 구간 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달 4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CTX가 개통되면 대전과 세종, 청주를 30분대로 오갈 수 있는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 및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채택’과 이응 패스·대중교통의 날 안착, 세종지방법원 건립 국비(10억원) 확보 등이 포함됐다. 3대 축제 방문객 52만명 돌파, 48개 기업 유치와 3조 4088억원 투자, 신규 고용 6326명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분야도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의정활동은 연구에서 출발, 정책으로 완성”… 3년 연속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선정

    이상훈 서울시의원 “의정활동은 연구에서 출발, 정책으로 완성”… 3년 연속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은 한 해 동안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입법 활동과 정책 연구를 수행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심도 있는 정책 연구와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전문도서관을 폭넓게 활용하며 의정활동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2023년에는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로컬브랜드상권 육성 연구단체’를 이끌었으며, 2024년에는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연구단체’를 통해 지역공공은행 등 지역경제가 자생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논의했다. 2025년에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서울시 인구정책과 지역통합돌봄정책 등을 비롯해 서울시정의 핵심 아젠다를 설정하는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정책연구 과정에서 이상훈 의원은 의회전문도서관의 학술자료, 정책보고서, 입법 참고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왔고, 그 과정이 3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은 순간의 판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자료 검토와 축적된 연구 위에 쌓아 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전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삶에 실제 변화를 만드는 실용적인 의정활동을 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천안시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75개 시 중 3위

    천안시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75개 시 중 3위

    충남 천안시는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기초 시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이번 조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기관 통계연보를 바탕으로 3개 부문, 34개 분야, 88개 지표를 분석했다. 천안시는 660.3점(1000점 만점)으로 기초 시 평균(529.1점)보다 131.2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75개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인적자원·산업기반·지역경제·인구활력 등 도시 경쟁력 핵심 요소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갖춘 도시로 분석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향후 성장 여건을 함께 보여주는 지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정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광명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1월 19일부터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모두 233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했고, 즉각적인 시정과 처리를 요구함은 물론 향후 정책과 행정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포함한 본예산안 총 1조 3천억 원을 의결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128억 원(18.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 지적과 해결을 촉구했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31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의원들과 성실히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 재위촉… 환경·난임 분야 전문성으로 예산정책 실효성 강화 기대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 재위촉… 환경·난임 분야 전문성으로 예산정책 실효성 강화 기대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제7기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재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최호정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아, 내년 6월까지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 의원은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2023.11.28~2024.11.27)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예산과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정책 제언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제7기 위원회 재위촉은 그간 축적해온 예산 분석 역량과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예산은 정책 의지의 가장 분명한 표현이자, 시정 운영의 방향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라며 “환경과 난임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들이 단순한 구호나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을 통해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서울시 재정이 보다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정책위원회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의원 17명과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분석,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 지방재정 확충 및 재정분권 연구, 예산정책 관련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예산·재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종묘 정전 상월대서 촬영된 사진을 둘러싼 오세훈 시장 발언 비판

    박유진 서울시의원, 종묘 정전 상월대서 촬영된 사진을 둘러싼 오세훈 시장 발언 비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6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촬영된 사진을 둘러싼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이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김경민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종묘 정전에서 직접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을 인용하며 “정전 상월대에서는 청계천 건너편에 위치한 90m 높이의 ‘힐스테이트 세운’ 건물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오 시장이 공개한 세운4구역 조감도 사진에서는 이 건물이 증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힐스테이트 세운’보다 훨씬 가깝고, 더 높은 145m 규모의 건물이 오 시장이 공개한 사진처럼 야트막하게 드러난다는 주장은 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민 누구나 확인 가능한 현존 건물을 사진에서 지워놓고 이를 근거로 정책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오 시장은 사진 조작·누락의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현실을 부정하는 태도야말로 시장 스스로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종묘는 개발 논리를 주장하기 전에 사실과 정직함을 먼저 적용해야 할 공간”이라며 “거짓 위에 세운 조망 설명으로는 어떤 개발정책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 KTX·SRT 통합… 좌석 공급에 또 전라선 차별 논란

    정부가 최근 KTX와 SRT 통합을 추진하며 고속철도 운영의 효율화와 공공성 강화를 내세운 가운데 전라선이 또다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TX와 SRT는 내년 3월부터 교차 운행을 시작하고, 좌석 공급을 늘려 연말까지 통합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통합 이후 공개된 운영 계획을 보면 광주와 목포를 잇는 호남선은 모두 4684석이 증가한 반면, 순천·여수 노선인 전라선은 191석 증가에 그친다. 같은 호남권에 동일한 고속철도 통합임에도 좌석 증가 규모가 무려 2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남 22개 시·군 인구 180만여명 중 8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이들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일에도 만성적인 좌석난을 겪고 있는 만큼 현실성 있는 개선책을 세워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민들은 전라선이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을 연결하는 국가 핵심 철도 노선이라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상황에서 전라선의 접근성 강화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의회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김진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KTX·SRT 통합에 따른 전라선 철도 차별 해소 및 호남 동부권 철도 서비스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냈다. 김 의원은 “철도는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국민 이동권 보장과 지역 격차 완화를 위한 공공 인프라”라면서 “전라선에 대한 명백한 차별을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KTX·SRT 통합에 따른 좌석 배정과 노선별 운영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전라선의 실제 이용 수요와 산업·관광 여건을 반영해 실질적 좌석 증편과 운행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남산 고도지구 높이 45m 이하로… 숲·역세권 514가구 공급

    남산 고도지구 높이 45m 이하로… 숲·역세권 514가구 공급

    서울 남산의 고도지구 규제 완화에 따라 20년간 멈춰있던 중구 신당9구역(조감도) 재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당9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남산 숲세권·버티고개 역세권 지역인 신당9구역은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발표한 곳이다. 2005년 추진위원회 구성 후 2018년 조합설립까지 완료했음에도 남산 고도지구 높이 규제와 지형적 제약으로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이번 심의로 서울시 규제 개선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마련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남산 고도지구 내 높이 규제를 기존 28ꏭ 이하에서 45ꏭ 이하로 완화해 층수를 7층에서 15층으로 높였다. .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으로 용적률은 161%에서 250%로 대폭 늘었다. 최고 층수 15층, 5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남산 성곽길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지형을 극복한 단지 배치로 남산 숲세권의 자연에서 역세권 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예정이다. 서측 주거지에서 계단·경사로·엘리베이터를 이용한 공공보행통로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규제 개선 노력이 결실을 본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공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산 광역중심과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남영동 31-1번지 일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과 ‘남영동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상업·업무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에 특화된 보행일상권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남영동 일대가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중심 관문이자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범부처 ‘쿠팡 TF’ 구성… 정보유출 넘어 각종 위법행위 탈탈 턴다

    범부처 ‘쿠팡 TF’ 구성… 정보유출 넘어 각종 위법행위 탈탈 턴다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쿠팡의 위법 행위를 정조준한 당국의 조사가 전방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쿠팡 사태 범부처 대응 방향’을 긴급 안건으로 올리고 이렇게 결정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팀장을 맡고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의 국장급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쿠팡을 대상으로 정보 유출뿐만 아니라 위법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분야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TF는 이달 넷째 주 첫 회의를 연다. 이후 수시로 관계 부처 간 회의를 통해 정보 유출 사고 조사·수사 과정을 공유하고 이용자 보호 대책과 쿠팡 책임 강화 등을 중점 논의한다. TF는 추가 정보 유출, 약관과 탈퇴 절차의 위법성 등을 살핀 뒤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할 방침이다. 전자상거래법 위반 시 영업정지 조치도 검토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가 확인됐다며 소비자경보를 ‘주의’에서 ‘경고’로 한 단계 올렸다. 금감원은 “법원, 검·경찰, 우체국 등이 법원등기 반송이나 사건 확인 등 명목으로 특정 사이트나 링크 접속, 앱 설치를 요구한다면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제삼자의 요구에 의한 앱 설치는 공식 앱스토어를 통하더라도 무조건 거절하는 게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 세종 시책 아이디어 공모전 ‘복면’ 가왕 방식에 호평

    세종 시책 아이디어 공모전 ‘복면’ 가왕 방식에 호평

    세종시가 내년 추진할 신규 시책 아이디어 공모를 복면가왕 식으로 진행해 호평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아리아리 정책 쇼 복면시책왕’ 본선을 직급과 이름·얼굴 등을 가린 채 정책의 참신성과 완성도만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경연 방식이 대진운이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순차 대결과 실시간 점수 공개 방식으로 개선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심사는 직급·나이·성별을 안배한 105명의 심사단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52개의 신규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본선에는 8개가 진출했다. 복면시책왕에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 활성화를 제안한 ‘복숭아 홍보 비상 대책본부’가 선정됐다. 비상 대책본부는 캐릭터와 상품 개발로 수입을 늘리고 기업과 협업을 통한 복숭아 홍보·소비 촉진 활성화 등을 내놨다. 아리아리상은 은퇴 공무원이 소액 체납 예방 및 맞춤형 상담 지원 등을 제공하는 체납 예방 전담반 운영을 제안한 ‘징수요정단’이 차지했다. 시는 우수 제안 2개 팀에 공무국외출장 기회를, 본선 진출팀과 지난해 제안 우수 실행부서에는 포상해 다양한 정책 제안 동기를 부여하기로 했다. 장민주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행 가능한 정책을 현장을 잘 아는 직원들이 스스로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제안된 정책은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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