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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조경비 깎다 하도급법 위반한 부영주택… 과징금 1.3억원

    아파트 조경비 깎다 하도급법 위반한 부영주택… 과징금 1.3억원

    재계 17위 부영그룹의 건설사 부영주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 대금을 최저 입찰가보다 낮게 결정한 사실이 적발돼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부영주택에 재발방지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3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2016년 3월부터 2018년 6월 사이 아파트 신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조경 식재 등 11건의 공사를 진행할 업체를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했다. 부영주택은 최저 입찰가가 자체 설정한 예산을 초과하지 않았는데도 재입찰을 진행하거나 추가 협상을 벌여 대금을 최저 입찰가보다 더 낮게 결정했다. 부영주택이 깎은 하도급 대금은 총 1억 5842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공정위 측은 “수급 사업자 선정에서 빈번하게 활용되는 재입찰·추가협상으로 부당하게 금액을 낮추는 관행을 제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부영주택 측은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대금을 지급해 시정을 완료한 사항”이라면서 “의결서 수령 후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산부인과·산후조리원 분유 리베이트 근절 나선다

    산부인과·산후조리원 분유 리베이트 근절 나선다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이 분유 제조업체에 리베이트를 받을 시 이를 제재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12일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분유 독점을 대가로 분유제조사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는 행위를 금지하는 모자보건법,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및 종사자가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공급자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의약품과 의료기기 외의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분유 제조업체에만 제재를 취할 뿐 리베이트를 받은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는 아무런 제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분유 제조업체와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사이의 리베이트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분유 제조업체인 남양유업 및 매일홀딩스가 자사 분유를 써 달라며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저리 대출을 해주거나 물품을 무상 공급하는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은 위법하다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7월 일동후디스가 병원 및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 분유 무상 제공을 한 것으로 적발돼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 받은 지 불과 4개월 만의 일이다. 신생아의 경우 처음 먹던 분유를 다른 제품으로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산부인과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서 수유하던 분유와 동일한 제품을 퇴원 후에도 지속해서 먹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의료기관·모자보건시설·소비자 등에게 무료 또는 저가로 공급하는 등 모유대체품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행위를 명백하게 금지하고 있다. 최 의원은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산부인과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 대해 처벌규정을 마련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가 자유롭게 분유를 선택·수유할 수 있는 제품 선택권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분유 저희 제품 쓰세요”… 산부인과·조리원에 로비한 남양유업·매일유업 ‘과징금’

    “분유 저희 제품 쓰세요”… 산부인과·조리원에 로비한 남양유업·매일유업 ‘과징금’

    남양유업과 매일홀딩스(옛 매일유업)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자사 분유 제품을 이용해 달라며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남양유업과 매일홀딩스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고객 유인’을 했다고 판단, 남양유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4400만원을, 매일홀딩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016년 8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산부인과 21곳과 산후조리원 4곳에 2.5~3.0%의 연 이자율로 총 143억 6000만원을 빌려줬다. 2.5~3.0%의 이자율은 당시 은행 평균 대출금리(3.5%)와 비교해 적게는 0.5% 포인트 많게는 1.01% 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에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25곳 가운데 22곳은 남양유업으로부터 시중 은행보다 20~34%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받는 대가로 남양유업 분유를 단독으로 공급받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홀딩스는 2012년 7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산부인과 16곳과 산후조리원 1곳에 의료기기·전자제품·가구 등의 물품을 무상 공급하고, 인테리어·광고 비용을 지원하는 등 총 1억 5093만원 상당의 경제상 이익을 제공했다. 이에 조사에 응답한 산부인과 12곳 가운데 10곳이 매일유업의 분유만을 단독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유업은 2017는 유가공 사업 부문을 매일유업이란 이름으로 인적분할했고, 기존 법인은 매일홀딩스라는 이름의 지주사로 전환했다. 공정위는 “분유 제조사가 자사 분유를 이용하도록 경제상 이익을 제공한 것은 가격·품질 등을 통한 정상적인 경쟁 수단이 아니고, 제품 설명·홍보 등 판촉 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서 “산모는 퇴원 후에도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 제공받은 분유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그 영향이 산모의 분유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분유 이용 고객의 유인 가능성이 인정된다”고 과징금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 지에스리테일·무신사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체에 과태료

    지에스리테일·무신사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체에 과태료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7개 사업자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18회 전체회의를 열고 지에스리테일(1120만원), 무신사(840만원), 위버스컴퍼니(700만원), 동아오츠카(700만원), 디엘이앤씨(420만원), 케이티알파(420만원), 한국신용데이터(360만원) 7개 사업자에 모두 456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처분을 의결했다. 무신사는 개발자 실수로 ‘카카오 간편 로그인’ 기능 이용자 1명의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조회됐다. 또 서비스 간 계정정보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중복계정이 발생해 23명의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조회됐다. 위버스컴퍼니는 서비스 트래픽 이상 현상을 긴급조치하는 과정에서 개발 오류로 타인의 계정으로 로그인돼 137건의 개인정보가 타인에게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오츠카는 회원 상품 주문페이지 내 ‘기존 배송지 선택’ 기능을 새롭게 개발·적용하는 과정에서 비회원으로 구매한 10명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다. 이밖에 제재 처분을 받은 사업자들 또한 처리 중인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이에게 공개되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7개 사업자 모두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 대상에는 해당하나 사소한 실수로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피해 또한 미미해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개인정보처리자는 해킹과 같은 외부 공격뿐 아니라 담당자 부주의, 작업 실수 등 내부요인으로도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소득 파악 사각’ 특고 소득자료 제출 1년→1개월

    ‘소득 파악 사각’ 특고 소득자료 제출 1년→1개월

    11일~30일 소득, 내달 말까지연간 200만원 세액공제 혜택도소득정보 파악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에 관한 소득자료 제출 주기가 1년에서 1개월로 줄었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대리기사, 가사도우미, 캐디 등 8개 업종 종사자에게 사업장을 제공하거나 용역을 알선한 대행업체 등의 사업자는 오는 11일 소득발생분부터 종사자의 소득자료를 매달 제출해야 한다. 용역제공자가 사업자에게 대가를 받으면 종사자의 세금을 국가에 대신 납부하는 원천징수 대상이 되지만 고객 개인에게 직접 대가를 받게 되면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다. 소득자료는 원천징수 대상이 아닌 경우 제출하고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간이지급명세서를 내면 된다.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발생한 소득자료는 내달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 주기가 단축되기 이전인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내년 2월 말까지 소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대리운전·퀵서비스 용역제공자의 경우 내년 소득발생분부터는 대행업체가 플랫폼을 통해 용역을 알선하면 플랫폼 사업자가 소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소득자료를 매달 제출 기한 안에 전자제출하면 연간 200만원 한도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내년 1월 이후 소득발생분부터는 소득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거쳐 건당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너무 비싼 누진다초점렌즈… 대리점 갑질 있었다

    너무 비싼 누진다초점렌즈… 대리점 갑질 있었다

    국내 누진다초점 안경 렌즈 시장점유율 1위 한국호야렌즈가 대리점을 상대로 할인 판매점에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할인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을 막아 비싼 가격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누진다초점 렌즈는 가깝고 먼 사물을 번갈아 보기 편하도록 여러 개의 초점을 맞춘 노안 시력 교정용 렌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구속조건부 거래행위와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등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한국호야렌즈에 과징금 57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국호야렌즈는 일본 호야코퍼레이션의 한국 법인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야렌즈는 2017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여간 대리점이 할인판매점에 누진다초점렌즈를 납품하지 못하도록 했다. 안경과 렌즈를 저렴하게 파는 매장에 물량이 들어가면 직거래 안경점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호야렌즈는 대리점에 공문과 전화로 “불응하면 제품 출하를 정지하겠다”고 통지했다. 할인판매점에서 직접 구매한 렌즈의 고유번호를 확인해 대리점과 거래한 제품인지도 치밀하게 추적 감시했다. 호야렌즈는 또 직거래 안경점과 대리점 간 거래도 금지했다. 거래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 중단을 요구했다. 대리점이 호야렌즈가 설정한 영업지역을 벗어나 거래하면 물품 공급을 중단하고 계약 해지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공급가격표’를 준수하도록 강제하고 대리점이 과도한 할인판매를 할 수 없도록 할인율까지 정해 주는 등의 갑질도 일삼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호야렌즈에 대한 과징금 부과로 고가로 판매되는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호야 누진다초점렌즈 비싼 이유 있었네

    호야 누진다초점렌즈 비싼 이유 있었네

    국내 누진다초점 안경 렌즈 시장점유율 1위 한국호야렌즈가 대리점을 상대로 할인 판매점에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할인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을 막아 비싼 가격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누진다초점 렌즈는 가깝고 먼 사물을 번갈아 보기 편하도록 여러 개의 초점을 맞춘 노안 시력 교정용 렌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구속조건부 거래행위와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등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한국호야렌즈에 과징금 57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국호야렌즈는 일본 호야코퍼레이션의 한국 법인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야렌즈는 2017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여간 대리점이 할인판매점에 누진다초점렌즈를 납품하지 못하도록 했다. 안경과 렌즈를 저렴하게 파는 매장에 물량이 들어가면 직거래 안경점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호야렌즈는 대리점에 공문과 전화로 “불응하면 제품 출하를 정지하겠다”고 통지했다. 할인판매점에서 직접 구매한 렌즈의 고유번호를 확인해 대리점과 거래한 제품인지도 치밀하게 추적 감시했다. 호야렌즈는 또 직거래 안경점과 대리점 간 거래도 금지했다. 거래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 중단을 요구했다. 대리점이 호야렌즈가 설정한 영업지역을 벗어나 거래하면 물품 공급을 중단하고 계약 해지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공급가격표’를 준수하도록 강제하고 대리점이 과도한 할인판매를 할 수 없도록 할인율까지 정해 주는 등의 갑질도 일삼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호야렌즈에 대한 과징금 부과로 고가로 판매되는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야 누진다초점렌즈의 소비자 가격은 최대 200만원에 달한다.
  • 공정위, ‘선박엔진 운송 입찰 담합‘ 세중·동방·세방에 과징금 49억원

    공정위, ‘선박엔진 운송 입찰 담합‘ 세중·동방·세방에 과징금 49억원

    9년간 운송 용역 입찰에서 담합해온 운송업체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세중, 동방, 세방 등 3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9억 100만원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2008∼2016년 두산엔진(현 HSD엔진)이 매년 실시한 ‘선박엔진 등 중량물의 하역 및 국내운송 용역’과 ‘지게차 등 사내 중장비 운영업무’ 입찰에 참여하면서 낙찰 예정사와 들러리사를 미리 정했다. 앞서 두산엔진은 중량물 운송용역 수행사업자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했다. 운송 용역은 세중이 전담했고, 세중은 용역 업무 가운데 하역 업무를 동방과 세방에 재위탁했다. 이를 통해 3개사는 매년 일정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들 3사는 2008년부터 두산엔진이 수의계약 방식을 경쟁입찰로 바꾸자 물량을 기존대로 유지하고 경쟁으로 계약단가가 낮아지는 것을 막고자 담합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 ‘못 믿을 벤츠·지프·피아트’… 배출가스 조작 4754대 인증취소

    ‘못 믿을 벤츠·지프·피아트’… 배출가스 조작 4754대 인증취소

    배출가스 저감장치 기능 저하 수법인증기준보다 최대 9.1배 높게 배출환경부, 과징금 부과·형사고발 방침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벤츠 등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수입 경유차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차량은 인증시험 때와 달리 실제로 도로를 주행할 때 저감장치 기능이 떨어져 배출가스를 과다 배출했다. 환경부는 3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벤츠)와 스텔란티스코리아(스텔란티스)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차량 6종, 총 4754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조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인증 취소, 결함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와 형사고발을 할 방침이다. 적발 차종은 벤츠의 유로6 모델인 G350d·E350d·E350d 4Matic·CLS350d 4Matic 등 4종(2508대)이다. 스텔란티스는 지프 체로키·피아트 프리몬트 등 2종(2246대)으로 유로5 형식이다. 벤츠는 질소산화물 환원촉매(SCR)의 요소수 분사량을 감소시켰고, 스텔란티스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의 가동률을 저하시키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벤츠는 도로 주행 시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기준(0.08g/㎞) 대비 최대 7.7배 높게 배출됐다. 지프 체로키는 엔진 예열상태에서 주행 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기준(0.18g/㎞)의 최대 9.1배에 달했다. 조작 사실은 수시·결함 확인검사를 통해 밝혀졌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벤츠 경유차량 12개 차종의 질소산화물 환원촉매 불법조작을 적발해 해당 차종에 대한 인증을 취소하고 64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리콜 명령 및 형사고발을 했다. 이어 동일한 장치가 장착된 18개 경유차종에 대한 검사를 추가 진행했다. 스텔란티스는 2018년 유로6 차종인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이 확인돼 과징금 73억원 부과 등 행정·고발 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유사한 엔진이 탑재된 유로5 차종을 확인한 결과 조작이 드러났다. 환경부는 적발된 차량의 배출가스 인증을 취소하고 결함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과징금은 벤츠가 43억원, 스텔란티스는 12억원으로 알려졌다. 결함시정명령이 내려지면 45일 이내 환경부에 리콜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2015년 이후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에서 확인된 배출가스 조작으로 적발된 차량이 58개 차종, 19만대에 달한다”며 “앞으로 수시 및 결함확인 검사를 통해 불법·유사 조작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조작이 드러나면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1일부터 채용절차법 위반 집중 신고기간

    1일부터 채용절차법 위반 집중 신고기간

    고용노동부가 하반기 채용 시기를 맞아 다음달 1~26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위반행위 집중 신고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거짓 채용광고, 구직자의 출신지역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행위, 채용심사비용을 부담시키는 행위, 채용서류를 반환하지 않는 행위 등이 대상이다. 신고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마당(채용절차법 위반신고)이나 지방고용노동관서에 하면 된다. 집중신고기간 중 사업장 명칭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정식 신고사례는 즉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구직자가 채용절차법을 몰라 위법 행위를 당했는데도 신고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다음 달 8~19일에는 1359개 사업장에 채용절차법 자가진단표, 법 준수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어 22일부터 12월 10일 현장점검 기간에는 사업장 453곳을 점검해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신고, 지도,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절차법 위반행위를 빠짐없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8만여명 정보 유출’ 샤넬코리아에 과징금 1억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8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초래한 샤넬코리아가 1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샤넬코리아 등 9개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행위에 과징금 총 10억 3407만원과 과태료 총 1억 220만원 부과, 시정명령 등의 시정 조치를 내렸다. 기업별로는 샤넬코리아(과징금 1억 2616만원·과태료 1860만원), 천재교과서(과징금 9억 335만원·과태료 1740만원), 천재교육(과태료 540만원), 지지옥션(과태료 1700만원), 크라운컴퍼니(과태료 540만원), 핸디코리아(과태료 900만원), 박코치소리영어훈련소(과징금 456만원·과태료 1500만원), 에이치제이컬쳐(과태료 900만원), 디어유(과태료 540만원) 등이다. 샤넬코리아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를 누구나 매우 쉽게 추측할 수 있도록 설정해 9개 제휴사의 온라인장터를 통해 화장품을 구매한 이용자 8만 165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또 1년 이상 장기 미이용자 개인정보를 파기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분리해 별도로 저장·관리하지 않았다. 국외로 개인정보를 이전한다는 사실을 이용자들에게 알리거나 동의를 받지도 않은 채 이용자 개인정보를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에 보관하기도 했다. 천재교과서는 스마트 학습기인 ‘밀크티’를 운영하면서 밀크티에 접근할 권한이 없는 천재교육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해 밀크티 이용자 2만 362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 밖에 제재 처분을 받은 업체들은 외부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할 때 2차 인증을 적용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
  • 자금줄 킨앤파트너스 숨은 ‘SK계열사’ 의혹…공정위 직권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얽혀 있는 투자자문회사 ‘킨앤파트너스’의 SK그룹 계열사 해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만일 킨앤파트너스가 SK계열사가 맞다고 판단되면 최태원 SK 회장은 지정자료 누락 혐의로 고발 조치까지 당할 수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SK그룹 본사와 킨앤파트너스, SK행복나눔재단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킨앤파트너스는 대장동 개발 초기인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291억원을 빌려줬다. 해당 자금은 최태원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빌려준 400억원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기원 이사장은 직접 투자가 아닌 킨앤파트너스를 통해 우회 투자를 했다”면서 킨앤파트너스가 실질적으로 SK그룹 계열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을 공정위에 촉구했다. 당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실질적 지배력을 보는 부분인 임원 겸직이나 자금 흐름, 출자, 채무보증 등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겠다”고 답했다. 자산 총액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매년 공정위에 공정거래법에 따라 동일인(총수)으로부터 받는 계열회사, 친족, 임원, 주주 현황 등의 ‘지정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만일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것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과징금,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 조사를 통해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의 위장 계열사라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안의 중대성과 인식 가능성에 따라 최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
  • ‘총수 2세’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하림그룹, 48억원 과징금

    ‘총수 2세’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하림그룹, 48억원 과징금

    공정위, 하림 계열사 부당지원 제재 총수 2세가 소유한 계열사에 부당지원을 몰아준 하림이 50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물게 됐다. 하림 측은 부당지원이 없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하림 소속 계열사들이 올품을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8억 8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당지원에 동참한 계열사는 팜스코, 선진, 제일사료, 하림지주, 팜스코바이오인티, 포크랜드, 선진한마을, 대성축산 등 7개사다. 올품은 하림 동일인(총수)인 김홍국 회장이 2012년 장남 김준영씨에게 지분 100%를 증여한 회사(당시 사명 한국 썸벧판매)로, 현재 하림그룹 지배그룹의 정점에 위치해 있다. 한국썸벧은 양계용 동물약품 제조사였으나, 2012년부터 동물약품 전체 시장에서 40%가 넘는 양돈용 동물약품에도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양돈용 복제약 생산을 시작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림 계열사들은 올품을 성장시키기 위해 고가 매입, 통행세 거래, 주식 저가 매각 등의 방법을 활용해 지원했다. 우선 팜스코 등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인 계열 양돈농장들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올품에 유리하게 바꿨다. 원래는 계열농장들이 각자 구매를 했지만, 2012년부터 올품을 통해서만 통합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결국 계열농장들은 2012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올품으로부터 올품의 자회사인 한국인베스트먼트가 제조한 동물약품을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구매했다. 계열 사료회사 3곳도 마찬가지로 2012년부터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제조사로부터 직접 사지 않고, 올품을 통해 통합구매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를 통해 올품은 거래상 역할이 사실상 없는데도 2012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구매대금의 약 3%를 중간마진으로 챙겨 17억 2800만원의 이익을 챙겼다. 이른바 ‘통행세’ 거래다. 나아가 2013년 1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하림지주(당시 제일홀딩스)가 보유하던 옛 올품의 NS쇼핑 주식이 문제가 되자, 이를 올품에 낮은 가격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에 따르면 당시 주식 거래금액은 하림지주가 올품에 매각한 가격 대비 6.7~19.1배 높았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올품이 그룹 경영권 승계의 핵심 회사가 됨에 따라 하림그룹에서는 올품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상속 재원을 마련하고 그룹 경영권을 유지·강화하려는 유인구조가 형성됐다”면서 “약품과 사료첨가제 구매, 주식저가 매각 등을 통해 올품이 부당하게 지원받은 금액은 약 7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부당 지원이 동일인(총수) 2세가 지배하는 회사를 중심으로 한 소유집중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무관한 사업상 지위를 강화해 시장집중을 발생시킬 우려를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림 측은 입장문을 내고 “공정위의 조사와 심의과정에서 올품에 대한 부당지원이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과도한 제재가 이뤄져 매우 아쉽다”면서 “특히 승계자금 마련을 위한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라는 제재 사유들에 대해 조사 및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림그룹 계열사들은 동일인 2세가 지배하는 올품을 지원한 바가 없고, 통합구매 등을 통해 오히려 경영효율을 높이고 더 많은 이익을 얻었다는 점, 거래 가격은 거래 당사자들간의 협상을 거쳐 결정된 정상적인 가격이었다는 점, 올품이 보유하고 있던 NS쇼핑(당시 비상장)의 주식가치 평가는 상증여법에 따른 적법평가였다는 점 등을 객관적 자료와 사실관계 입증을 통해 명확히 소명했다”면서 법적 절차를 예고했다.
  • 경기도, 쪼개기 수의계약 등 28건의 불법 행위 재개발조합 고발

    경기도, 쪼개기 수의계약 등 28건의 불법 행위 재개발조합 고발

    경기도는 불법 수의계약·세금 미납 등 28건의 위법 행위가 드러난 시흥시 A재개발조합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시흥시의 A재개발 조합을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점검했다. 시·군이 아닌 경기도가 재개발 조합을 직접 점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8건의 적발 사안 중 고발 5건, 시정명령 2건, 주의 15건, 해당부서 통보 1건 등 23건을 조치했으며, 나머지 5건은 기존 고발 사안이거나 국토교통부 유권해석 후 처리할 계획이다. A조합은 1억2000만원 규모의 일반경쟁입찰 대상 계약을 8000만원과 4000만원으로 쪼개 수의계약 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물 전체가 아닌 시설물 일부 분야를 시공하는 전문건설공사는 1억원 이하, 기타 용역은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A조합은 또 세부 사업비를 집행하려면 미리 조합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도 이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주 관리 용역업체와 16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은 사업비가 1조원이 넘는 경우도 있는데, 부당한 계약과정에 많은 부조리가 숨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모두 조합원과 입주자의 부담이며 분양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며 “시ㆍ군과 협력해 이런 불법행위는 반드시 찾아 근절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가기관 성희롱’ 여가부 통보 의무화… 재발 방지 ‘장관 권고’ 안 지켜도 그만

    ‘국가기관 성희롱’ 여가부 통보 의무화… 재발 방지 ‘장관 권고’ 안 지켜도 그만

    권고 3개월 내 후속 대책 수립·제출기관장이 가해자면 장관이 현장점검미이행 제재 수단 없어… 실효성 의문앞으로 국가기관의 장은 기관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물론 성희롱 사건까지 여성가족부에 알려야 한다. 또 여가부 장관이 개선을 ‘권고’하면 조치 계획도 세워야 한다. 그러나 정당한 사유 없이 권고를 이행하지 않는 기관에 대한 별도 제재 수단이 없어 성희롱 근절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가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법에 따라 국가기관 등의 장은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즉시 피해자가 명시적으로 반대하지 않는 한 여가부 장관에게 그 사실을 통보해야 하며 3개월 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제출해야 한다. 재발 방지 대책에는 사건 처리 경과,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야 한다. 또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여부를 언론 등을 통해 공표해야 한다. 기관장이 성희롱 사실을 알고도 어물쩍 넘어가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여가부 장관은 통보받은 사건 중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본인이나 교육감에 의한 성희롱 등 중대 사건이 있을 때 현장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이나 보완을 요구할 수 있다. 또 성희롱 방지를 위해 국가기관 등을 대상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여가부 장관이 개선을 권고할 수도 있는데, 개선 권고를 받은 기관은 30일 안에 조치 계획을 세워 여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강제성이 없어 해당 기관이 따르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여가부 차관은 지난 7월 “시정명령 불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지만 불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관련법 개정안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법에는 담지 못했고 다음 법 개정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가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에 지원을 요청한 피해자가 올해 9월 기준 5695명으로 벌써 지난해 피해자 수 4973명을 넘어섰다. 피해자의 24.5%는 남성으로 지난해 대비 5.9% 늘었다.
  • 아직도 키·몸무게 묻는데… 채용절차 위반 25%만 과태료

    채용 시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2019년 관련 법이 개정됐는데도 현장에선 여전히 ‘키·몸무게·결혼여부’ 등을 요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17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시행 이후 법 위반으로 신고·접수된 사례는 모두 775건이었다. 특히 시정명령이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4건 중 1건꼴에 불과해 채용 절차 위반에 대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형별로는 채용절차법 제4조의3을 위반해 구직자의 용모·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과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 등을 요구했다는 신고·접수가 428건(55.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정보 요구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 중에는 이력서 개인정보란에 신장·체중·결혼여부·가족관계를 기재하도록 하거나 입사지원서 양식에 키·몸무게·가족의 학력·직업을 적도록 한 사례 등이 있었다. 이에 비해 처벌은 솜방망이였다. 이월 또는 진행 중인 사건을 포함해 채용절차법 위반 신고·접수 809건 중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206건(과태료 부과 202건, 시정명령 4건)으로 25%에 그쳤다. 68%에 달하는 550건은 그대로 종결돼 결과적으로 전체 신고·접수 4건 중 1건만이 채용절차법 위반에 따른 조치가 이뤄졌다. 윤 의원은 “채용절차법의 개인정보 요구 금지가 입사지원서 등 서류에만 한정돼 있어 면접에선 개인정보나 업무와는 상관없는 질문을 하는 등 법·제도상의 한계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대리 주차·택배 배달, 경비원에 못 시킨다

    대리 주차·택배 배달, 경비원에 못 시킨다

    21일부터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차량 대리 주차나 화단 청소, 택배 배달 같은 잡일을 시키면 안 된다. 이를 위반해 지방자치단체의 시정명령을 받고도 바로잡지 않는 아파트 주민에게는 과태료 1000만원을 물린다. 아파트 단지 규모에 상관없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은 직선으로 뽑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을 19일 공포했다. 개정 시행령은 경비원이 고유의 경비 업무 외에 할 수 있는 일로 낙엽 청소나 제설 작업,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정리와 감시, 위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 이동 조치, 택배·우편물 보관 등으로 한정했다. 입주민은 이 외의 업무를 경비원에게 시킬 수 없다. 도색·제초 작업, 승강기·계단실·복도 같은 청소 업무와 각종 동의서 징수, 고지서·안내문 개별 배부 등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대리 주차와 택배물품에 대한 개별 가구 배달, 대형폐기물 수거나 운반 등은 경비원이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등도 경비원에게 허용된 범위 외의 업무 지시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경비업체는 경비업 허가가 취소된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등 임원 선출 방법도 개선된다. 500가구 미만이라도 단지 규모와 상관없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는 직선으로 선출해야 한다. 지자체의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간접흡연에 관한 사항도 추가됐다. 준칙에는 입주민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가고, 아파트 관리 준칙에도 이런 내용이 반영된다.
  • 목요일부터 아파트 경비원에게 택배 배달, 대리주차, 잡일 안 돼요

    목요일부터 아파트 경비원에게 택배 배달, 대리주차, 잡일 안 돼요

    오는 21일부터는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차량 대리주차나 화단청소, 개별 세대 택배 배달 등 잡일을 시키면 안 된다. 이를 위반해 지자체의 시정명령을 받고도 시정하지 않는 아파트 주민에게는 과태료 1000만원을 물린다. 아파트 단지 규모에 상관없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은 직선으로 뽑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을 19일 공포했다. 개정 시행령은 경비원이 고유의 경비 업무 외에 할 수 있는 일로 단지 낙엽 청소, 제설작업,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리·감시, 위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 이동조치와 택배·우편물 보관 등의 업무로 한정했다. 입주민은 이 외의 업무를 경비원에게 시킬 수 없다. 도색·제초 작업, 승강기·계단실·복도 등 청소 업무와 각종 동의서 징수, 고지서·안내문 개별 배부 등 관리사무소의 일반사무 보조는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대리주차와 택배물품 개별 세대 배달, 개별 세대 대형폐기물 수거·운반 등 개별세대 및 개인 소유물 관련 업무는 경비원이 하지 않아도 된다.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자, 관리주체 등은 경비원에게 허용된 범위 외의 업무지시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경비업체는 경비업 허가가 취소되고, 입주자 등에겐 지자체의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이행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등 임원 선출 방법도 개선된다. 500가구 미만이라도 단지 규모와 상관없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는 직선으로 선출해야 한다. 지자체의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에 간접흡연에 관한 사항도 추가했다. 준칙에는 아파트가 입주민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등의 선언적인 내용이 들어가고, 개별 아파트 관리 준칙에도 이런 내용이 반영된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도립 학교운영위·공립유치원 운영위 조례 개정

    국중범 경기도의원, 도립 학교운영위·공립유치원 운영위 조례 개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공립유치원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이 12일 제35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 도의원은 지난 8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의에서 “학교와 공립유치원 운영위원회에 시정명령 신청권을 부여하는 조항 신설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으로 권익위는 학교가 운영위원회 심의결과와 다르게 시행하거나, 안건을 심의받지 않고 시행하는 경우에 운영위원회가 관할청에 시정명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내용을 조례에 담아 도내 학교와 공립유치원 운영 정책결정의 민주성, 합리성, 투명성을 높여 교육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개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 도의원은 “위원장 궐위시 부위원장이 직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행 운영상 나타난 입법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학교 운영위원회와 유치원 운영위원회간 상이하게 규정돼 있는 사항을 통일성 있게 정비해 교육공동체의 조례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공립 병설학교와 방송통신중학교 운영위원회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과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사항 중 학부모 및 학생 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청취해야 하는 사항을 확대했다. 또 ‘경기도 공립유치원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도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회의록 공개기한을 신설하고 운영위원에게 연수, 회의 참가에 따른 실비지급 규정 등을 마련했다. 국 도의원은 조례안 2건의 통과에 대해 “그동안 학교 운영위원회와 공립유치원 운영위원회가 일부 규정이 상이해 교육현장에서 조례적용의 혼란과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통일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만큼 교육공동체의 조례활용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운영위원회의 시정명령 신청권 부여 등을 통해 민주적인 교육자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3년간 개인정보 약 4700만건 털렸다

    3년간 개인정보 약 4700만건 털렸다

    최근 3년동안 약 4700만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처벌 및 시정 조치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개인정보 취급 기관에서 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공공기관 64곳, 민간기관 1233곳 등 모두 1296개 기관이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까지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한 기관은 741곳으로, 지난해 한해 동안의 신고 기관 수(219곳)를 이미 약 3.3배 훌쩍 뛰어 넘었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자 등의 정보 주체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때 지체없이 신고할 의무가 있다. 같은 기간 유출된 개인정보는 4691만건에 달했다. 공공기관에서는 37만건, 민간기관에서는 4654만건의 유출이 발생했다. 2018년 1355만건, 2019년 1404만건, 지난해 1200만건, 지난 8월까지 732만건이 각각 발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관 221곳에 과징금 53억여원, 과태료 26억여원을 부과하고, 155건의 시정명령 및 권고, 22건의 개선권고를 했으나 해마다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셈이다. 진선미 의원은 “오는 12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이 예고된 상황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처벌도 중요하지만,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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