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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 한데 어우러지는 부천 시민한마당축제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 한데 어우러지는 부천 시민한마당축제

    경기 부천에서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가 한데 어우러지는 시민한마당축제가 열린다. 부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제44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축하공연과 시민어울림 한마당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제44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헤스티아 난타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천동여중 태권도 청소년국가대표 유은진 학생이 시민대표로 시민헌장을 낭독한다. 이어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인 곽홍찬·고경숙·구점자·박봉엽·이영식씨 시상과 모범시민 표창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한마당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연이 펼쳐진다. 한마당 체육대회는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로 단체종목 행사로 장애물계주와 6인사다리 릴레이, 협동줄넘기가 진행된다. 동별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눈길을 끈다. 행정복지센터 대표 10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 건강까지 보살피는 ‘복사골 건강한마당’ 당일 오전부터 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비롯해 의사회·한의사회 등 31개 단체·기관에서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해준다. 건강검사 기본검진은 물론 치과진료와 한방진료, 초음파검사,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검사, 폐기능 검사, 심전도검사, 동맥경화도·혈액형검사 등 진료과목도 다양하다. 또 체험행사로 심폐소생술과 안마체험, 채소비누· 면생리대 만들기와 추첨 이벤트로 종합건강검진권과 자전거, 영양제 경품이 주어진다. ● 기업인·근로자·시민이 하나되는 ‘기업사랑 한마당’ 기업인과 근로자·상인·시민이 함께하는 ‘제11회 기업사랑 한마당’은 개막 당일 종합운동장 일대서 개최된다. 100개 내고장기업과 전통시장 우수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무대다. 또 금형·조명·로봇·패키지·세라믹 등 부천 특화산업을 홍보하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금형 양초만들기와 나만의 페트병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 이봉주 선수도 함께 달리는 복사골마라톤대회 열두번째 열리는 부천 복사골마라톤대회’가 개막 다음날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서 5㎞·10㎞·하프 코스 등 3개 종목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하프코스와 마니아 분야를 신설하고, 심곡 시민의강과 부천 둘레길을 통과하는 힐링코스가 추가됐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여해 부천대회를 빛낸다. ● 62개팀서 1700명 참가 퍼레이드 ‘시민어울림 한마당’ 마지막날 ‘시민어울림 한마당’축제는 부천마루광장과 부천남부광장에서 열린다. 62개팀서 참가한 1700명이 원미초~심곡 시민의강~부천마루광장에 이르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부천마루·남부광장에서는 콘테스트와 함께 시민들이 어우러져 춤 한마당을 펼치며 이틀간의 시민축제가 마무리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추가 분담금 및 사업지연 우려 완전 배제 ‘가흥신도시 대단지’ 주목

    추가 분담금 및 사업지연 우려 완전 배제 ‘가흥신도시 대단지’ 주목

    최근 정부의 8.2부동산대책으로 건설사의 주택공급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수요자에 대한 각종 규제는 주택수요 심리를 위축시키고 그로 인한 분양실적 저하는 주택사업의 사업성을 악화시킨다. 더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해서도 규제부담을 강화하면서 주택시장에서는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 건설사 외에는 신규 사업 자체가 힘들어지고, 그마저도 수익성이 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요는 있으나 수익구조가 불확실하거나 수익이 떨어지는 지방 중소도시에는 양질의 신규 분양 아파트를 만나기 어려워지게 된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짙은 주택시장에서 안전하게 운영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적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무주택 세대주나 근로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조합을 구성하고 조합이 직접 사업주체가 돼 땅을 사고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온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 단위로 결성한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다보니 중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절약되어 통상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10~20% 저렴하다. 건설사를 거치지 않고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는 만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건설사의 이윤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특히 개발 이익이 조합원에게 귀속되어 낮은 분양가로 이어진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동·호수 배정 시 일반 분양보다 유리하게 선점이 가능하며, 사전에 모집한 조합원에 맞추어 특화된 설계가 가능하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처럼 추진위원회 승인, 안전 진단 통과, 관리 처분 인가 등을 거치지 않아 사업 절차가 단순하고 사업 속도가 비교적 빠른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서민의 내 집 마련 수단은 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처가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공존하는 만큼 조합원으로 가입하고자 한다면 사업추진 가능성, 안전성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불확실성을 꼼꼼히 체크한다면 주택 개발 사업의 틈새시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성공적인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불신이 해소된 사업이 영주에서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흥동 일원에 들어서는 안전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는 지난 22일부터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의 사업부지는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토지확보가 완료되어 향후 사업추진과정에서 추가 토지 매입 및 토지의 용도변경 등으로 인한 추가 분담금 발생 및 사업지연의 우려 문제가 없다. 또한 국제자산신탁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자금관리를 맡고, 우수한 건설 실적을 검증받은 동일하이빌과 시공예정계약을 완료한데다, 조합원들에게 ‘안심보장제’를 실시해 지역주택사업의 신뢰성까지 확보하며 성황리 조합원 모집하고 있다.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는 영주의 신주거지로 각광받는 가흥신도시 영주종합터미널 앞에 위치하며 영초 최초 단지내 수영장, 물놀이 테마공원, 고품격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15개동 규모로 세부면적은 전용면적 △ 67㎡ 112가구, △76㎡ 77가구, △78㎡ 183가구, △84㎡ 451가구 등 총 823가구(예정)로 구성된다. 한편 가흥 동일하이빌 센트럴파크 주택홍보관은 가흥택지지구 내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의 계절 가을엔 ‘잘~ 생긴’ 서울로 출발!

    여행의 계절 가을엔 ‘잘~ 생긴’ 서울로 출발!

    제법 선선해진 바람에 가을 내음이 스미기 시작하는 계절이 왔다. 서울시는 올가을 서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 공원, 축제 등 ‘잘 생긴’ 서울의 새 명소 20곳을 추천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잘 생긴 서울’ 지도를 공개했다.‘잘 생긴 서울’ 20곳은 ▲역사·문화 관련 8곳 ▲과학·경제 관련 8곳 ▲도시·건축 관련 4곳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새롭게 문을 여는 곳들이다. 특히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문으로 굳게 막혀있었던 100m 구간이 60여년 만에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재탄생시킨 ‘문화비축기지’ ▲70년대에 만들어진 비밀벙커를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여의도 지하비밀벙커’ 등과 같이 그동안 시민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곳들을 새로 개방하거나 도시재생을 통해 새 가치를 불어넣은 곳들이 많아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시는 20곳 가운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면 더 좋은 ‘대상별 추천 장소’도 함께 소개했다.우선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다음달 문을 여는 망원한강공원 내 ‘한강 함상공원’과 지난 5월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개관한 ‘서울시립과학관’, 개장 100일 만에 380만 명이 다녀가며 도심명소로 떠오른 ‘서울로7017’을 추천한다.한강 함상공원은 102m 길이의 호위함급 함정인 서울함을 비롯해 퇴역한 해군함정 3척을 활용해 조성된다. 직접 배에 올라 군함과 해양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한강의 역사를 소개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새로운 학습·놀이공간으로 좋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라면 서울시립과학관을 추천한다. 서울 시내 유일한 청소년 복합 과학관으로 3D프린터, 3D스캐너 등의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로7017은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며 산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트램펄린(방방놀이터)이나 족욕탕 같은 소소한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로 7017에서 산책을 즐긴 후 남대문시장이나 만리동·중림동으로 이동해 쇼핑과 외식을 하는 코스가 추천된다.친구들과는 11월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가 열리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과, 과거 석유비축탱크가 전시관·공연장으로 변신한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체험을 하고 이곳만의 독특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겨보자.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옛 골목길 사이사이로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1980년대 근현대 건물 30여 개가 오밀조밀 모여 있어 이색 사진 촬영 장소를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다. 현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이 열리고 있어 전 세계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를 본 후에는 마을 안에 있는 ‘비엔날레 식당’과 ‘비엔날레 카페’에서 허기를 달래보는 것도 좋다. 문화비축기지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숲으로 에워싸인 대형 부지에 6개의 탱크가 자리하고 있는 이색 공간이다. 각 탱크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린다.연인과 함께라면 이번 100m 구간이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걷기를 추천한다. 이 구간은 대한문에서 정동으로 이어지는 서소문 돌담길보다 담장이 나직하고 곡선이 많아 고궁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인증샷, 인기투표 두 부문으로 ‘잘 생긴 서울 이벤트’를 한다. 우선 인증샷 이벤트는 20곳 각각에 지정된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커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준다. 인기투표 ‘프로듀서울20’은 컴퓨터(www.seoul20.com)나 모바일을 통해 하루에 한 번, 1곳을 투표하는 행사로 참여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월 열리는 ‘아이서울유 콘서트’ VIP 초대권을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역사·문화’에 관심 있다면? (위치/개관일) ① 덕수궁 돌담길 회복(1호선 시청역/2017년 8월) 영국대사관 점용으로 통행이 막혔던 돌담길 100m 구간이 60년 만에 보행길로 회복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개방되는 돌담길은 ‘고종의 길’ 110m와 연결돼 역사성을 회복한다. ② 문화비축기지(6호선 월드컵경기장역/2017년 9월) 마포구 성산동 석유비축기지의 5개 탱크를 공연장·전시장 등 복합문화공간 및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바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③ 여의도 지하비밀벙커(5·9호선 여의도역/2017년 10월) 여의도동에 위치한 871.91㎡ 규모의 잊혀졌던 역사적 지하 공간이 리모델링돼 서울시립미술관의 여의도 지역 특화 미술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④ 한강 함상공원(6호선 망원역/2017년 10월) 퇴역한 해군함정 3척을 활용해 강 위에는 102m 길이의 호위함급 함정인 서울함을, 육상에는 고속정과 잠수함을 배치한다. ⑤ 경춘선 전 구간 공원화(7호선 공릉역/2017년 11월) 2010년 폐선된 경춘선 부지(광운대역~서울시계 구간) 6.3㎞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정원과 철길산책로로 공원화한다. ⑥ 50플러스 남부캠퍼스(7호선 천왕역/2017년 12월)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일자리, 창업, 사회 참여, 여가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중부캠퍼스, 서부캠퍼스에 이은 3번째 개관. ⑦ 봉제역사관(1호선 동대문역/2018년) 1960년대 이래 60여년간 서울시의 대표적 패션 상권 배후 생산지로 기능해 온 창신동의 특성을 담은 봉제역사관이다. ⑧ 서울식물원(9호선 양천향교역/2018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열린숲공원·식물원·호수공원·습지생태원을 조성해 세계 12개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식물과 식물문화를 전시한다. ‘과학·경제’를 좋아한다면? ⑨ 서울시립과학관(7호선 하계역/2017년 5월) 청소년 기초 과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원구 하계동에 지하 1~지상 3층, 1만 2330㎡ 규모로 조성된다. 과학 전시·교육·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⑩ 서울창업허브(5·6호선 공덕역/2017년 6월) 마포구에 1만 7753㎡ 규모로 조성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과 예비 청년 창업가 등이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⑪ 서울새활용플라자(5호선 장한평역/2017년 9월) 업사이클링(새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창업 준비부터 소재 확보, 홍보·마케팅, 제품 기획·전시, 판로 개척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한다. ⑫ 서울하수도과학관(5호선 장한평역/2017년 9월)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그 자리에 하수도의 역사 및 하수처리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하수도과학관을 조성한다. ⑬ 서울바이오허브(1호선 회기역/2017년 10월) 바이오의료 창업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멘토 컨설팅, 1대1 맞춤형 파트너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⑭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5호선 장한평역/2017년 10월) 쇠락한 장안평 일대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유통·판매·홍보·수출지원 등 지역재생을 위해 지상 3층, 연면적 1069㎡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⑮ 양재 R&CD지구 혁신허브(3호선 양재역/2017년 11월) ▲기업·인재간 네트워킹 공간 ▲AI 등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 입주공간 ▲기업 간 협업과제를 발굴·지원하는 머신러닝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16 서울혁신파크(3호선 불광역/2017년 12월 1단계) 서울의 사회 문제 및 공공서비스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혁신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4만 9024㎡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건축’에 끌린다면? 17 서울로7017(1·4호선 서울역/2017년 5월) 서울역 고가도로가 꽃·나무가 풍성하고 걷기 좋은 보행길로 재탄생했다. 개장 100일만에 380만명이 방문하는 등 침체됐던 남대문 시장을 되살리고 있다. 18 돈의문 박물관마을(5호선 서대문역/2017년 9월 1단계) 근현대에 형성된 골목과 한옥 등 살아 숨 쉬는 삶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종로구 송월길 일대에 9770㎡ 규모로 조성된다. 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017년 11월 5일까지) 도시·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의 행사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0 다시·세운(1호선 종로3가역/2017년 9월 1단계) 낙후된 세운상가와 주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활력을 위해 공중보행교를 설치하고 창의제조산업 거점 공간으로 운영한다. 다시·세운 광장도 조성하는 등 재생사업 1단계 구간(종묘~대림상가)을 공개한다.
  • [기고]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과 가치/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기고]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과 가치/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9월은 직업능력의 달이다. 올해로 직업능력의 달을 만든 지 21주년을 맞게 됐으나 많은 국민들에게 아직도 ‘직업능력개발’이라는 용어가 여전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내일배움카드제, 일학습병행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국가기술자격 등 직업능력개발제도는 어느 정도 알려진 듯하나 중요성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직업능력개발은 개인에게는 일자리의 기회를 확대하고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는 수단이며, 기업과 사회에는 생산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해 주는 요소다. 현대경제연구원의 OECD 국가 대상 분석 결과 직업훈련 지출이 GDP 대비 0.1%P 상승할 경우 고용률은 0.47%P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듯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는 단순한 재정 투입 증대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인공지능 등 기술혁신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또 다른 도전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사회의 직무 변화를 예측하고 있는바 직무의 변화는 결국 필요한 숙련의 내용을 바꾸고 재숙련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따라서 이에 신속히 대응할 직업훈련 체제가 마련돼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술 발전으로 더욱 어려운 위치에 놓일 취약계층을 포괄하고 직업훈련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포용적 훈련 시스템이 필요하다. 정부는 우선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직업능력개발 기회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층 고급·융합인력 양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은 가상현실이나 핀테크 관련 신산업 수요를 적극 수용하는 훈련과정이다. 공공부문인 폴리텍 직업훈련은 혁신산업 중심으로 연차별 학과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훈련방법 혁신도 시도하고 있다. 가상·증강현실을 직업훈련에 접목한 가상훈련과정을 개발, 훈련기관에 보급하는 준비가 한창이다. 내년에는 훈련 소외층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별도 직업능력개발계좌의 발급과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보격차로 불평등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신중년 대상 기초 ICT 과정 보급은 지속 확대되고 폴리텍을 통한 전기 시스템 제어, 특수용접 등 신중년 특화 과정도 개설된다. 재직자 훈련 분야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한 요건과 절차를 부담스러워하는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범용훈련 중심의 훈련시장을 핵심 기술 중심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개편안을 준비 중이다. 그간 우리 사회가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숨 가쁘게 달려오는 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룬 가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과 노동의 가치다. ‘직업능력개발! 당신의 가치를 높입니다” 라는 슬로건에서 드러나듯 직업능력개발은 바로 이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다. 현직에 있든 취업 준비 과정이든, 나이가 많든 적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정부는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국민 모두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KT “4차산업 커넥티드카 사업 주력”

    KT “4차산업 커넥티드카 사업 주력”

    KT가 2022년까지 ‘커넥티드카’ 부문에서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강자’로서 비전을 선포했다. 전통적인 통신네트워크 사업을 뛰어넘어 차량 전용 플랫폼, 카 인포테인먼트 등 차세대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현재 75% 수준인 자사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비중도 3년 안에 91%까지 확대하기로 했다.KT는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 KT스퀘어에서 커넥티드카 사업계획 및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KT는 지능형 차량 전용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 확대, 인공지능(AI) ‘기가지니’ 연동 강화 등 세부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13년간 파트너사였던 현대자동차 외에 지난 2년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12개사와 맺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휴가 바탕이 됐다. KT는 기가드라이브를 통해 네트워크, 음악·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빅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400여 가지의 방식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 출시된 벤츠 ‘더 뉴 S-클래스’에 적용된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주영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는 “KT가 2019년 5세대(5G) 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 벤츠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운전자가 차량과 직접 소통하는 카 인포테인먼트를 1년 간 테스트한 후 고객사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기가지니’ 솔루션을 기가드라이브의 주요 기능과 연결해 내비게이션, 미디어 콘텐츠, 차량상태 점검 등 디스플레이 안에서 구동할 수 있다. 예컨대 운전자가 “지니야, 에어컨 켜줄래”라고 하면 에어컨이 작동하고, 차량 상태를 알려달라고 하면 정비소를 원스톱 예약하는 식이다. KT는 자율주행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수주해 다음달부터 2019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김준근 기가IoT사업단장은 “완성차 업체가 아닌 기존 정보통신 기술 회사들이 커넥티드카 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영역은 소프트웨어”라며 “KT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하드웨어보다는 플랫폼, 콘텐츠 중심으로 특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10년간 공급가뭄 지역 6.3 주택법개정 이후 익산 첫 조합원 공개모집

    10년간 공급가뭄 지역 6.3 주택법개정 이후 익산 첫 조합원 공개모집

    최근 몇 년간 신규분양물량이 없던 공급가뭄 지역의 새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공급이 부족했던 익산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는 인근 지역 수요자들에게 갈증을 해소하고 희소성과 풍부한 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구나 노후 주택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경우와 급등하는 전세가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들의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 높이지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요가 공급을 크게 넘어서는 공급 가뭄지역의 새 아파트들은 높은 환금성과 시세안정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새 아파트들의 경우 특화평면을 적용한 공간활용이 돋보이는 최신설계와 진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주거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공급 가뭄 지역의 분양은 청약결과에 좋은 결과를 낳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4월 강동구 암사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암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39가구 모집에 3172건의 청약자들이 몰리며 청약경쟁률이 12대1을 기록했고 모든 가구가 1순위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암사동에서 10년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다. 또 같은 달 효성이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 2005년 이후 12년만에 공급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평균 36.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겨 있던 지역에 새 아파트는 축적된 대기수요를 움직이게 해 큰 인기를 끄는 것이 보통”이라며 “많은 수요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주거시설이 부족해 이주하지 못한 지역 수요자들을 끌어 들어 지역 경제를 한층 성장하는데 기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6.3 주택법개정 이후 익산에서 첫 조합원 공개모집으로 익산시에 신고하여 신고필증을 득한 후 정식 절차대로 안전하고 투명하게 사업중인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 1가 2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 STX 더 스카이’가 9월 15일 오픈 후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전용면적 45㎡~59㎡ 총 388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지하5층~지상 29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이다. 판상형 구조와 탑상형 구조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넓은 거실과 파우더룸 등이 들어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KTX 익산역, 고속터미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서울까지 1시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 동군산IC, 삼례IC, 익산JC이 인근에 위치한 입체교통망과. 중앙로 익산대로를 통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5분이내에 중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걸어서 10분 거리에 남창초, 이리중앙초, 이리초, 이리서초가 있다. 그밖에 이일여자중학교, 지원중학교, 이리여자고등학교, 전북기계공고 등도 인접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들이 있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풍부한 편의시설로 인해 주거생활도 우수하다 시청, 법원, 주민센터 중앙시장, 은행, 병원 등 거주에 필요한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KTX 익산 복합환승센터(예정)로 이동이 편리한 중심에 위치해 있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익산시 제2청사가 인접해 있다. 전망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 초고층 29층으로 익산을 한눈에 바라보는 360゚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췄고 전북대특성화캠퍼스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는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한 3-BAY판상형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입주민의 위한 고급 인테리어와 어린이를 위한 테마 놀이터 및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모집가와 발코니 확장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착순 공개모집이다. 한편 9월 15일 오픈 후 성황리에 조합원을 모집중인 ‘익산 STX 더 스카이’의 주택홍보관은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형교통호재로 들썩이는 서울 중랑구 최대수혜지 ‘면목 라온 프라이빗’ 급부상

    대형교통호재로 들썩이는 서울 중랑구 최대수혜지 ‘면목 라온 프라이빗’ 급부상

    서울 중랑구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 등 주변에 대규모 교통개발이 예고되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교통체계는 주가를 상승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해당 지역을 넘어 타 도시까지 수요층이 확대된다. 또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유명세를 타며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중랑천 중심 서울동북지역개발 계획’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동부간선도로 상․하행 도로를 지하화하고, 중랑천 일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은 역시 서울 동북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군자IC~노원구 월계 1교’, ‘성동구~중랑IC~중랑구 월릉교’의 구간에 왕복 4~6차로 규모의 지하터널을 오는 2026년까지 구축, 광역교통망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의정부와 삼성 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64분에서 24분으로 약 40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면목선 경전철’ 늘푸른공원역(예정) 초역세권 입지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초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쇼핑,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출퇴근이 편리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아파트값도 일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랑구는 교통개발을 중심으로 10년 뒤 신흥교통요충지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될 전망”이라며 “현재 중랑구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 등 교통개발은 물론 초대형 수변공원,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의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서울 동북권 주요 시장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대형교통개발 예고로 서울 중랑구에 대한 기대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라온건설의 ‘면목 라온 프라이빗’이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랑구 면목5구역에 들어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면목선 경전철’의 최대수혜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중랑구 면목동과 구리시를 잇는 ‘용마터널’,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등 이미 구축돼 있는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밖에 반경 800m내에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위치한다. 단지는 향후 교통개발이 추진되면 더욱 높은 주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71-7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0층, 4개동 전용 50㎡․59㎡․68㎡․84㎡․95㎡ 총 453가구로 구성된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주변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등의 대형개발계획으로 기대가 높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도시로 상봉동, 망우동 일대에 대규모의 아파트와 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는 국비, 시비, 민간투자 등 총 1,100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 조성하고, 패션(봉제)과 관련된 다양한 센터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곳은 국가의 지원으로 여러 기반시설들의 구축돼 지가 상승을 동반한다.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공간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대형자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라 기존 도로가 있던 곳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공원의 규모는 221만㎡로 여의도공원의 10배에 달하는 크기다. 서울시는 이곳에 갈대숲 같은 생물서식처 20곳을 구축하고, 생태물놀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과 중랑포 나루터를 복원해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중랑천과 도보 2분 거리에 자리한 늘푸른근린공원도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중랑초, 중목초, 중화중, 동대부중․고, 대원외고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형성돼 있고 홈플러스, 면목시장, 삼육서울병원 등 각종 생활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은 중랑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독보적인 조망권(일부세대)을 지니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전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췄다. 이는 중랑천의 자연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게 하고, 채광 및 통풍효과를 극대화해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랑천 전망은 주변 아파트들이 갖추지 못한 경쟁력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세대 대부분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는 총 453가구 중 423가구(93%)가 전용면적 50~84㎡로 꾸려지며 3~4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 설계로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주부들을 배려한 동선 구조로 주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풍부한 수납공간은 입주민들의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면목 라온 프라이빗’의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일대 만화영상특구됐다…“글로벌 만화영상산업 메카로 육성”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일대 만화영상특구됐다…“글로벌 만화영상산업 메카로 육성”

    경기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일대가 지역특화발전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로 지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4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지정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만화특구는 부천영상문화단지와 송내동 부천콘텐츠센터, 원미동 만화창작스튜디오 일대에 4만 6421㎡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완공 예정이다. 특구내 들어설 콘텐츠기업들은 다양한 규제특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향후 만화영상 콘텐츠 기업 31개와 웹툰·영화·애니메이터 등 창작자 100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자리 2495개가 창출되고, 관광매출과 부가가치 유발 등 총 3246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의 만화영상산업은 창작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야기산업화해서 CT첨단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시는 다양한 특구사업을 개발해 향후 공모사업이나 국비사업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앞으로 시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산업 융복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4대 분야에서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창의문화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또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하고 만화창작스튜디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년간 만화와 영화·애니메이션의 3대 문화콘텐츠를 육성해온 부천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글로벌 만화영상산업 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 특히 부천시는 국내서 만화·영상산업이 특화된 유일한 도시로, 파주를 비롯해 고양·상암DMC·구로디지털단지 등과 연계해 서부수도권 콘텐츠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부천의 미래 문화콘텐츠산업은 영상문화단지를 중심축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위례·문정 대규모 개발…‘큰언니 리더십’으로 포용하는 송파

    [자치단체장 25시] 위례·문정 대규모 개발…‘큰언니 리더십’으로 포용하는 송파

    사상 첫 여성 사법연수원 자치회장. 14년 전 세간의 이목을 끈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에게 처음 붙여진 타이틀이다. 대학가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다가 4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9전 10기’로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불혹이 훌쩍 넘어 법조인으로 변신한 ‘인생 역전’ 스토리는 적지 않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이 됐다. ‘박춘희’ 이름 석 자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다. 지난 7년여간 그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여 준 것은 ‘큰엄마’ 또는 ‘큰언니’ 리더십이다. 그만큼 소통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결을 묻자 박 구청장은 “무엇이든 일단 귀를 열고 듣는다”며 ‘엄마 미소’를 보였다. 일단 들어야 교감을 하고, 그에 따른 해답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송파구 전체 면적의 30% 이상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해관계가 얽힌 재개발 공사가 많다 보니 잔뜩 성이 난 채 구청장실을 찾아와 다짜고짜 따지는 주민들도 계십니다. 제가 이미 다 아는 내용이더라도 결코 그분들의 발언 기회를 뺏지 않고 들어 드립니다. 그래야 진정한 소통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니까요.” ‘소통’에 대한 철학은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분식집 사장, 변호사를 거쳐 민선 5·6기 송파구청장으로 파란만장한 길을 걸어온 그만의 ‘비밀병기’인 셈이다.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 조성, 문정도시개발, 잠실종합운동장 복합 엔터테인먼트 조성, 가락시장시설 현대화, 가락시영 재건축. 현재 송파구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을 열거하자면 끝이 안 날 정도다. 대단지 규모 아파트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데다 대형 국·시책사업과 민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2025년은 ‘제2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개발사업은 찬반양론이 극명하게 갈린다. 박 구청장의 고민이 깊어진 지점이기도 하다. 그는 “구정은 늘 다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다 보니 항상 소수자를 어떻게 포용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의 소통 능력이 이런 고민을 해소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은 분명하다.여성으로서 구정을 펼치는 데 한계를 느꼈던 적은 없느냐고 묻자 그는 “큰 조직에서 일한 경험이 없어 민선 5기 초반에는 66만 주민과 수백명의 구청 직원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막막해 다소 위축돼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부드러운 포용력으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여성으로서의 장점을 발휘했더니 어느새 직원들과도 둘도 없이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법조인으로서의 장점도 부각됐다. 박 구청장은 현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구청장 중 유일한 변호사 출신이다. “도시개발 또는 지역 간 민감한 다툼이 발생했을 때 해당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실·국장이나 국회에 자문을 하기도 하지만 최종 결정권자인 구청장으로서 책임 있는 판단으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이 도움이 될 때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이 맞닥뜨린 난제 역시 ‘소통형 리더’의 방식으로 풀어 나가고 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기 위해 박 구청장이 택한 것은 ‘책 읽는 송파’다. 그는 지난 5년간 ‘사색은 없고, 검색만 있다’라는 한마디를 가슴에 새겼다.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할수록 중심에 놓이는 건 ‘사람’이라는 판단에서다. 올 6월부터는 ‘책 읽어 주기 문화 운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가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교육도 실시했다.또 여름철 피서지에서 문고를 운영하고, 지난해 10월 올림픽공원에서 ‘송파 북 페스티벌’을 열어 정례화하는 등 지역 주민 누구나 하루 20분씩, 한 달에 2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책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이 송파구에서 처음 문을 연다. 귀한 손님에겐 늘 원목으로 된 독서대를 선물한다는 박 구청장은 “어린 시절 읽은 인문 고전은 한 사람의 인생을 뒤바꿀 수 있을 만큼 영향력이 크다”면서 “재임 기간 가장 애착이 가는 사업이라면 단연 ‘책 읽는 송파’”라고 강조했다. 이런 노력이 반영돼 올림픽공원 안에는 ‘지샘터’가 개관했다.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는 약 243.5평(805㎡) 규모의 식문화 특화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역에만 공립도서관 11곳이 생겨났다. 이 밖에도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관광명소거리,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시설이 개관·준공을 앞둬 곧 송파에 들어선다. 2년 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에 청소년과를 신설한 데는 “학업도 학업이지만, 청소년기엔 여가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박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청소년 문화공간인 ‘또래울’(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이 30곳 이상 운영되고 있다.민선 5기 공약이기도 한 ‘구립산모건강증진센터’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자치단체가 나선 모범 사례다. 산모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은 확보하되 거품은 뺐다. 산후조리 서비스를 2주간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190만원이다. 민간 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 이용 가격이 5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에 달한다. 요즘 구가 직면한 최대 현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다. 현재 서울 성북구 화랑로32길에 위치한 한예종은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복원계획에 따라 캠퍼스를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구는 앞서 올 4월 ‘한예종 범구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다음달 말까지는 온·오프라인 주민서명운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강남 코엑스부터 잠실 일대에 마이스(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가 조성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박 구청장의 복안이다. “‘대충’, ‘적당히’라는 단어는 박춘희 사전에 없습니다. 이것이 제가 아는 ‘일 잘하는 요령’입니다. 지난 7년여간 유엔공공행정대상을 타는 등 뜻깊은 결실도 맺었습니다. 명실상부한 동남권의 중심축인 송파에서 미래를 꿈꾸는 것이 일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 끼의 밥을 먹다가도 열 번을 기꺼이 일어난다는 ‘일궤십기’(一饋十起)의 마음으로 남은 민선 6기 임기 동안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려 합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박춘희 구청장은 44회 사법시험 48세 합격…노인법률지원위원 등 활약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부산대 의류학과 졸업 후 건국대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4회 사법고시에 최연장자로 합격해 34기 사법연수원 자치회장을 맡았다. 변호사로 경력을 쌓으며 대한변호사협회 노인법률지원위원, 바른선거시민모임 법률자문위원, 서울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 등을 지냈다. 2010년 민선 5기에 이어 2014년 재선에 성공하면서 8년째 서울 송파구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 안양박물관, 옛 고려 안양사터에서 새롭게 개관한다

    안양박물관, 옛 고려 안양사터에서 새롭게 개관한다

    경기도 안양시 안양박물관이 옛 고려 안양사터에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안양시는 평촌 안양역사관을 안양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김중업건축박물관으로 이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원화돼 있던 전시 콘텐츠를 통합하고 김중업박물관을 김중업건축박물관으로 특화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안양박물관은 안양사터에서 발굴한 유물과 도자기류 등 1469점을 소장하고 있다. 2층 전시장에 안양사 명문기와 등 250여점을 상설전시한다. 1층은 역사와 건축을 체험하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교육관과 특별전시관은 특화된 기획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박물관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양박물관이 이전한 부지는 고려시대 안양사가 세워졌던 곳으로 ‘안양’이란 지명의 유래가 됐다. 서기 827년 신라 흥덕왕 2년에 이곳에 조성됐던 중초사의 당간지주(보물 제4호)와 고려 중기의 3층 석탑이 현존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최근까지 한국 건축계의 거장 김중업이 1959년 설계한 제약회사 공장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회사가 이전하면서 안양시가 공장 부지를 매입, 일부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4년 김중업박물관으로 개관했다. 김중업의 건축물 모형, 설계도면, 자필 수첩 등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시는 개관 특별전 ‘1970~80 굴뚝도시 안양의 기억’을 개최한다. ‘굴뚝도시 안양’ 1부 전시는 안양에 공장을 둔 기업들의 성장사와 이를 배경으로 한 도시의 변모를 살펴본다. 2부 전시 ‘안양의 밑천, 안양사람’에서는 1970~80년대 수도권의 대표적 공업도시 안양의 성장을 이끈 시민들의 이야기가 인터뷰 영상과 소장 자료들을 통해 펼쳐진다. 이필운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재탄생한 안양박물관을 방문, 우리 고장의 역사 및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장미축제 ‘활짝’·경제삼각벨트 ‘활력’… 중랑의 컬처노믹스

    [자치단체장 25시] 장미축제 ‘활짝’·경제삼각벨트 ‘활력’… 중랑의 컬처노믹스

    나진구호(號)는 3년 3개월 만에 서울 중랑구의 브랜드를 바꿔놓았다. 강남도 부러워하는 ‘서울장미축제’처럼 문화를 활용해 경제가치를 만드는 컬처노믹스 사업으로 벤치마킹하던 구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는 ‘경제삼각벨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잠만 자던 베드타운에서 정주(定住)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성북, 동대문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나 구청장이 재임한 지난 3년여의 기간은 10년 이상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이 나오면서 중랑 주민들의 자긍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나진구(65) 중랑구청장은 26일 이에 대해 “방향성만 제시하면 척척 일을 해내는 우리 구 직원들이 우수하다”면서 “무엇보다 구민들이 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뜻을 모아준 결과”라며 몸을 낮췄다. 나 구청장이 강조하는 컬처노믹스는 국가대표급 봄 축제로 자리잡은 서울장미축제가 대표적이다. 5000명 규모이던 동네 축제인 중랑장미축제는 나 구청장이 유명 행사 기획자를 총감독으로 영입하는 등 공을 들인 끝에 서울장미축제로 변신한 뒤 2016년 70만명 규모로 몸집을 불린 데 이어 올해는 외국인 5만여 명을 포함해 192만명이 다녀간 매머드급 축제로 성장했다. 1억여원을 투입해 2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나 구청장은 “추운 걸로 유명한 화천이 산천어축제로 대박을 터뜨렸듯 지역의 자산을 문화와 접목시키는 컬처노믹스의 힘은 엄청나다”면서 “중랑은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 중랑천 등 천혜의 환경 자산이 풍부한 만큼 혁신 콘텐츠를 접목시키면 변신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축제 열리는 묵2동, 도시재생지역 선정서울장미축제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축제가 열리는 묵2동은 지난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4년간 최대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나 구청장은 이 지역에 장미마을을 조성하는 등 축제가 도시재생의 핵심요소가 될 수 있도록 축제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장미터널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화를 접목하면 단점도 보물로 만들 수 있다는 나 구청장의 컬처노믹스 사업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지난 3월 문을 연 옹기테마공원(9000㎡)도 같은 맥락이다. 지역의 골칫거리인 화약고 터를 2년여의 행정소송 끝에 이전시키고 현지 역사성을 살려 전통문화공원을 만들었다. 옛 모습을 되살린 대형 옹기 가마(길이 15m·폭 3m)와 옹기 만들기 체험장 등이 조성되면서 교육장소로도 인기다. 용마산 등 지역의 천연자원들을 8개 걷기 코스로 엮어내기도 했다. 이른바 ‘걷기 천국 프로젝트’다. 나 구청장의 컬처노믹스 사랑에 힘입어 구민들의 40년 숙원사업인 망우묘지공원을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 구청장은 중랑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린 망우리 묘지공원이 중랑의 브랜드를 떨어뜨린다는 편견을 딛고 한용운, 문일평, 오세창, 방정환 등 독립운동가들의 묘역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원 안에 주요 인물 연보비를 설치하고, 인문학길을 조성하면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2019년까지 공원 안에 역사문화관을 완성하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이 밖에도 멀리 가지 않고서도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운영, 영유아 부모들이 아이들과 놀고 즐기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방 개설 등 다른 구에서 벤치마킹한 특화 사업이 적지 않다. ●지역 이미지 좋아지며 인구유출 줄어 이에 지역 브랜드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중랑의 인구 감소 현상도 개선되고 있다. 실제로 중랑의 인구 감소는 2015년 4927명에서 2016년 2904명으로 낮아졌다. 특히 40세 이하 젊은층 인구 감소가 2015년 7220명에서 2016년 5089명으로 낮아졌다. 아파트 가격이 올라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 나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5급 사무관으로 출발해 행정1부시장까지 지낸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나 구청장에 대해 함께 일해 본 시 관계자들은 “문제 해결 능력이 강하고 리더십이 뛰어나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장미축제부터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까지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린 것도 행정 노하우와 이를 뒷받침하는 의지가 남다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로 2010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6년간 지지부진했던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이 지난해 4월 지구지정은 물론 지난 6월 진흥계획까지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나 구청장은 문제 해결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서울에서 봉제업이 가장 많이 밀집한 중랑은 제조업의 71%가 영세 봉제업체다. 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받아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식으로 이들을 지원하면 지역 경제를 강화할 수 있다. 나 구청장은 이를 위해 2014년 취임 이후 용역을 발주해 이들 업체를 일대일 면담하는 식으로 현장실사부터 시작했다. 깐깐한 시의 각종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먼저 문제를 파악하고 해답을 찾아 지원 논거를 제시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이처럼 면목·상봉동 일대를 부활시키는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과 함께 상봉·망우역 일대를 문화·유통·엔터테인먼트 복합상업단지로 조성하는 중랑코엑스사업, 그리고 신내 인터체인지(IC) 주변을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른바 ‘중랑경제삼각벨트’ 계획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력을 집중하는 분야다 나 구청장은 “경제삼각벨트는 기반 구축 작업이 속도를 내고 만큼 4년 뒤에는 사람들이 체감할 정도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랑은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지식산업센터, 2019년 완공 목표중랑코엑스 사업도 속도가 빠르다. 망우로에 6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고층 주상복합인 상봉 듀오트리스가 지난해 완공됐고, 상가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 식당가가 문을 열면서 일대 환경이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더해 기능성이 쇠퇴한 상봉터미널 부지에 지상 52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3개동을 건립하고 망우역사는 민자로 청량리역과 같은 다목적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역사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연말에는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신내IC 인근에 연면적 7만 8000㎡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이곳에는 200개 이상의 정보기술(IT) 업체들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 구청장은 이 일대 그린벨트를 활용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나 구청장은 “중랑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자랑하고 싶은 중랑’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누구 야당 텃밭서 당선 이력…시정 잔뼈 굵은 행정통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행정1부시장 출신의 첫 구청장으로 전통적인 야당 텃밭에서 여당 후보로 당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정 경험을 살려 수년간 표류했던 사업을 풀어내고 지역 활성화 사업을 창출하면서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중랑’을 구현하고 있다.
  •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삼성 반도체 공장 가까운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눈길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 삼성 반도체 공장 가까운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눈길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와 가까운 아파트는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상권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형성돼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간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한 ‘평택고덕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의 경우 773가구 모집에 청약자 6만5,003명이 몰려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올해 경기 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향후 인근 아파트는 출퇴근 여건이 편리하고 주변에 각종 생활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주거여건이 우수해진다.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올 가을에도 산업단지 인근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고덕국제신도시는 물론 삼성 반도체공장과 가까운 안성 공도지구에서는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이 분양할 예정이다. 안성 공도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신도심이자 평택 용이지구 및 현촌지구가 맞닿은 더블 생활권 입지에 자리해 있다. 특히 38번 국도를 따라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공도 스마트IC(예정)와 공도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시내 · 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공급될 예정인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은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2㎡ 276가구, ▲63㎡ 68가구, ▲78㎡A 150가구, ▲78㎡B 75가구, ▲84㎡ 146가구, 총 715가구다. 전체 물량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 대형복합쇼핑몰에서 쇼핑, 먹거리, 문화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 이 이어지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쇼핑·문화·생활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공도초등학교, 공도중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성 최초로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세대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일부세대 제외)을 도입해 혁신적인 주거생활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또 중소형 평형임에도 혁신적인 4-bay 설계로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조성하며,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맞춤형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62㎡, 78㎡A, 78㎡B, 84㎡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분할된 방 2개를 하나로 합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타입별로 옵션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안성공도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0월 13일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현대사 스며든 강북…우이~신설 도시철도 타고 ‘힐링투어’

    [자치단체장 25시] 현대사 스며든 강북…우이~신설 도시철도 타고 ‘힐링투어’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소에 ‘우직하다’는 평을 듣는다. 198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따라 평화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당적을 한 차례도 바꾸지 않았고, 1995년 서울 강북구 서울시의원으로 지방자치를 시작해 20여년 동안 꾸준히 구정을 챙겨왔다. 주민들은 어리석을 정도로 한길로 나아가는 박 구청장의 모습에 신뢰를 보냈다.박 구청장은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이해관계에 따라 여야를 왔다 갔다 하는 건 옳지 않다. 그런 모습이 구민들에게 신뢰를 준 것 같다”면서 “지난 7년간 주민들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공약의 성실한 이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현재 강북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은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도 2010년 출마 당시 박 구청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 중 하나다. 역사문화관광벨트는 북한산둘레길 2코스인 ‘순례길’을 따라 자연환경(북한산 국립공원, 북서울 꿈의숲 등)과 문화유산(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국립4·19민주묘지,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과 분청사기 가마터)을 아울러 강북구만의 역사문화자원으로 특화시킨 것이다. 부지가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 48만㎡에 이른다. 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강북구였기에 가능한 프로젝트다.박 구청장은 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 사업의 시작을 이렇게 회상했다. “구청장으로서 ‘강북구의 미래 비전이 뭘까’ 생각해 보니 미래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지역의 60%가 숲이고, 나머지는 일반주거단지로 묶여 있어 개발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손병희, 이시영, 신익희 선생 등이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 16위 묘와 3·1운동의 발상지 봉황각, 광복군 합동묘소, 4·19민주묘지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시만 해도 표지판조차 없던 곳을 벨트로 잇고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땅속에 묻혀 있던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강북구에 스며들게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근현대사기념관 개관은 박 구청장에게 ‘일대 사건’이다. 기념관은 동학농민운동부터 항일의병전쟁, 3·1운동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최적지인 셈이다. 박 구청장은 “역사문화관광벨트의 핵심은 기념관이라고 봤다.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자마자 찾아가 기념관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는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라는 이름으로 근현대사기념관과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묘역 일대를 묶어 만든 역사·문화·관광 스탬프 투어를 시작했다. 4곳에서 스탬프를 받아 제휴 업소에 제시하면 음식값 등을 5~15%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우이~신설선(13개 역, 11.4㎞)의 도시철도 개통은 강북구의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우이~신설선은 2009년 9월 착공한 이후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갈등을 빚으며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약 8년 만인 지난 9월 2일 개통했다.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출퇴근시간대 기준으로 종전 50분대에서 20분대로 3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박 구청장은 “도시철도가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지나기 때문에 역사문화관광벨트와 북한산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벌써 우이동 상인들은 ‘사람들이 늘었다’며 반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우이~신설선의 수익성 문제에 대해 “(수익이) 안정화되려면 2년 정도 걸린다. 이용객이 많다 적다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야기가 무르익자 박 구청장은 도시철도와 관련된 일화도 꺼내놨다. “제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강북구를 위해 일할 때 강북구 발전 저해 요인 중 하나가 교통이었습니다. 사실상 대중교통체계가 지하철 4호선 하나였거든요. 삼양로 구간도 차가 너무 막히고, 교통정체 해소 방안이 절실했습니다. 당시 민선 1기 시절 조순 서울시장을 찾아가 면담을 통해 도시철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설득했던 게 기억납니다. 서울시의원 시절 기여했던 도시철도 사업을 구청장으로서 마무리 지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겸수호(號)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4·19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업도 결실을 보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신청대상으로 4·19혁명기록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 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2015년부터 시비를 포함해 약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내년 3월 문화재청이 등재신청서류를 유네스코에 제출하면 최종결과는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위원회(IAC)의 심사를 거쳐 2019년 하반기쯤 발표된다. 박 구청장은 “실제 4·19혁명기록물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면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게 된다. 4·19혁명의 위상을 영국의 권리장전, 미국의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에 이은 세계 4대 혁명으로 격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구청장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운동’에도 애착이 크다.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한 뒤 퇴폐주점처럼 영업하는 이른바 ‘빨간집’ 없애기에 주력해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70곳 중 118곳(69.4%)이 업종을 바꾸거나 문을 닫았다. 이들 업소는 세가 저렴한 학교 주변 일반 주택가 골목까지 침투해 구는 골머리를 앓아왔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로부터 반경 200m는 상대정화구역으로 교육상 위생, 유해업종은 들어설 수 없다. 당연히 학부모의 우려도 뒤따랐다. 박 구청장은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지역의 34개 초·중·고 학교 교장과 학부모들이 한데 모여 간담회를 하는데 ‘학교 앞에 유해업소를 없애달라’, ‘교육적으로 애들한테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바로 경찰서, 교육청과 힘을 합쳐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를 끝마칠 때쯤 박 구청장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큼지막한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사인여천’(事人如天·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 박 구청장은 “제가 2011년 처음 직원들과 만나는 신년인사회에서 ‘사인여천을 실천하고 구민과 소통을 통해 구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모든 공직자가 가야 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민선 5기 때 매일 오후 2~4시 구청장실 문을 열어놓고 주민들을 만난 이유”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내년 3선 도전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준비를 위해 열심히 주민들을 찾아가고 이야기를 듣는 중이다. 출마하라는 의견을 많이 주신다.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 제가 공약하고 기획한 역사 문화 관광도시를 확실하게 마무리 짓기 위해서 출마는 필요하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누구 1980년대 군사정권에 맞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를 주축으로 결성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민주화추진협의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서울시의원을 두 번 지냈고 2010년 59.31%라는 높은 득표율로 민선 5기 구청장에 당선됐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52.34%를 기록했다.
  •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2021년 1등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도약”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2021년 1등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도약”

    이형희 사장 “디지털 대전환 추진” 새 ICT 모든 사업영역에 활용23일 창립 20주년을 맞는 SK브로드밴드가 2021년까지 국내 최고의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한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1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모든 사업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2021년에는 1등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매년 1조원씩 5년간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디어사업을 빅데이터와 AI 기반으로 혁신하고 클라우드 등 신규 특화시장도 개척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안에 AI 셋톱박스를 상용화하고 인터넷 TV인 ‘B tv’는 대화형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을 바로 주문하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에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를 2700만명까지 확장하고, 매출도 지난해 2조원 수준에서 매년 10%씩 확대해 4조 5000억원까지 끌어 올리는 목표를 세웠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기존 고객 중 2200명을 선발해 ‘인터넷 1년 무료 이용권’,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미니’, B포인트 5만점 등을 준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옥수수’ 이용고객에게는 옥수수 콘텐츠 이용료의 2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또 ‘초고속+B tv’(3년 약정) 신규 가입 고객 가운데 2220명을 추첨해 ‘초고속+B tv’ 상품 10년 무료 이용권, 삼성전자 65인치 TV, 누구 미니, B 포인트 5만점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교통호재와 지속적인 기업체 입주로 ‘송도국제도시’에 모이는 관심

    최근 들어 송도국제도시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53.45㎢ 규모로 조성되는 ‘대한민국 1호’ 경제특구다. 송도국제도시는 올해로 개발 15년, 입주 12년 차를 맞이한 만큼,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도시 내에는 동북아무역센터, 포스코, 코오롱, 포스코대우, 동아제약 등의 업무시설과 인천대 송도캠퍼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의 교육시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송도국제도시는 주거∙업무∙교육∙편의시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러한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고, KTX 송도역, 제2외곽순환도로 등 다수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가 정부의 8.2 부동산대책 규제를 빗겨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 송도국제도시는 규제대상에서 벗어나 전매제한 강화, 대출규제 강화들의 규제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송도국제도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또 다시 몰리며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상가 시장도 지속적인 활황기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기준 송도국제도시의 3.3㎡당 아파트값은 1347만원이다. 최저점을 찍었던 2013년(1218)과 비교하면 10%이상 오른 가격이다. 뿐만 아니다. 신규 분양단지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완판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송도 더샵 센토피아’ 등은 많은 청약자가 몰리며 모두 단기간에 완판됐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송도국제도시는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가시화되고, 기업체들의 입주와 투자 유치가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또 한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미분양 가구수가 한 채도 없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여서 남은 분양단지에 수요자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에 신규 분양 소식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4공구 M-1블록에 SK건설이 10월 선보이는 ‘송도 SK VIEW Central’가 그 주인공이다. ‘송도 SK VIEW Central’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2층~지상 36층, 총 4개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은 180실(전용 28~30㎡)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총 96개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8.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대규모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하고 있으며, 업무시설인 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 (G-tower) 등과도 가깝다. 한편 ‘송도 SK VIEW Central’은 공간활용성을 높인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지는 먼저 전 가구를 4Bay 구조로 구성하고 77%의 전용률을 확보했다. 특히 77%의 전용률은 주변의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높은 설계여서 우수한 평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및 대형수납공간 등의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공간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단지는 최고 36층 높이에 남동·남서향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일조권을 높였으며, 오피스텔 동을 별도로 조성하고 비주거용 주차장을 따로 구성해 각 상품별로 주차장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또 한번 각광을 받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SK건설의 신규 분양이 나온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하며 오는 10월 문을 열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9월 중순부터는 사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으로 견본주택 오픈 전에 분양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마트 생존법, 몰링으로 몰린다

    대형마트 생존법, 몰링으로 몰린다

    유통업계 규제 강화 움직임과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 성장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대형마트들이 체험과 전문성 등을 강조한 이색매장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상품판매 서비스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백화점, 종합쇼핑몰 등 다른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마찬가지로 전문성과 경험을 강조하는 ‘몰링’ 마트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가장 활발히 시도하고 있는 곳은 롯데마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서울 청량리점, 구로점, 중계점 등 15개 점포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의 마트 매장에 분야별 전문 특화매장을 입점시켰다. 대형매장 안에 소규모 특화 매장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문매장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현재 패션잡화 매장 ‘잇스트리트’, 자전거용품 매장 ‘바이크 라운지’,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 등 분야별 14종의 전문 특화매장을 운영 중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점포들은 체험에 더욱 집중했다. 롯데마트가 지난 4월 1만 3775㎡(약 4167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문을 연 초대형 매장 양평점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을 파격적으로 상품 매장이 아닌 ‘어반 포레스트’라는 이름의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이후 7월에 문을 연 서초점과 지난 15일 개장한 김포한강점에는 ‘그로서런트 마켓’이 들어섰다. 그로서런트란 식재료 구입과 요리, 식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을 뜻한다. 마트에서 고기, 해산물, 과일 등 식재료를 구입한 뒤 500~2000원의 조리비를 추가로 지불하면 즉석에서 재료를 조리해 준다.이마트는 여성 고객 위주였던 대형마트의 한계에서 벗어나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 가전·키덜트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 6월 일산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영등포점, 죽전점, 은평점 등 8곳은 이마트 내에 입점해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가전이나 장난감 같은 상품 외에도 커피, 맥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일렉트로바’, 남성 전용 미용실인 ‘바버샵’, 오락실 등이 있어 전문 매장에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는 실제로 매출 견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경기도 부천 이마트 중동점에 일렉트로마트가 들어선 직후 한 달(10월 27일~11월 26일) 동안 중동점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가전 관련 제품 매출은 766%나 뛰었다. 이마트 은평점의 경우도 지난 4월 21일 일렉트로마트가 들어선 직후 한 달(4월 21일~5월 20일) 동안의 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특히 가전 관련 제품 매출은 187% 늘었다.홈플러스는 매장 옥상 등 유휴공간에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풋살경기장 ‘풋살파크’를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문을 연 홈플러스 서수원점 풋살파크는 1년 동안 1500여 회 이상의 대관이 진행돼 약 4만명의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이미 단순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대형마트의 정의를 바꾸는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동산대책에 풀죽은 세종시 아파트, 상가로 투자수요 몰린다

    부동산대책에 풀죽은 세종시 아파트, 상가로 투자수요 몰린다

    8.2부동산 대책으로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한풀 꺾인 듯 하지만 상가 시장은 오히려 반사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구로 동시에 지정됨에 따라 세종시 아파트 시장은 강력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이로써 한때 아파트 투자 노른자위로 꼽히며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인 세종시 아파트 시장의 투자여건이 대폭 열악해졌다. 이처럼 세종시 내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대폭 하락하면서 오히려 상가 투자시장의 인기는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세종시의 높은 미래가치를 아파트와 상가가 나눠가졌으나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크게 낮아지면서 상가 투자시장이 반사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활발히 개발되며 수많은 정부부처 기관이 계속해서 이전해오고 있는 세종시의 투자가치를 상가가 독점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종시에 2-4생활권에 공급되는 초대형 스트리트상가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이 이번 부동산대책의 반사효과로 투자 수요층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P1블록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을 포함해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어반아트리움은 총 길이 약 1.4k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급된다. 특히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 오피스, 오피스텔, 전망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P1블록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의 5개 블록 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춰 사업제안 공모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블록으로, 파인건설은 도시와 길, 사람을 잇는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풍경을 제시해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12층, 2개동, 연면적 약 55,980.16㎡ 규모로 지어진다. 1~4층에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이 들어서며, 5~6층 오피스(업무시설), 7~11층 오피스텔, 최상층인 1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진다. 각 블록별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어반아트리움의 특성에 맞춰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에는 전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가족 단위 수요층은 물론 연인, 친구 등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인근에 상주하는 고정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이 들어서는 2-4생활권은 주변으로 다양한 정부 기관 및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세종정부2청사가 인접해 국세청,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한국 정책방송원 등에 상주하는 약 2천여명의 임직원은 물론, 청사 업무 관련 유동 인구를 포함해 약 3만여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에서도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우선 향후 백화점 입점 시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유동 인구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과 백화점 예정 부지 사이에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내 첫자리에 위치하여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세종시의 대중교통 버스 노선인 BRT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은 물론 대중 이용객들의 동선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P1블록은 3,500여세대의 인근대지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인접해 있어 보다 많은 고정 배후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이 주상복합단지는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어서 차후 어반아트리움의 최첨단 외관디자인, 수려한 야간조명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형성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두 개의 포인트타워와 다양한 테라스를 갖춰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물론 대전, 충청, 나아가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도 찾는 랜드마크급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시인의 꿈 ‘세컨하우스’ 후보지 제주가 사랑받는 이유는?

    도시인의 꿈 ‘세컨하우스’ 후보지 제주가 사랑받는 이유는?

    기존에는 여유 있는 생활과 노후를 누리는 목적으로 세컨하우스가 인기였다. 하지만 최근 여가생활이 중시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 연령층에서 세컨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컨하우스는 주로 주거 편의시설이나 임대를 통한 수익형으로 활용돼 도심과의 접근성이 중요하다. 여기에 더해 유명관광지나 스키장, 골프장 등의 여가 시설이 인접하면 활용성은 더욱 높아진다. 세컨하우스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선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내 경제가 활성화된다. 또한 부동산 시장 측면으로 보았을 때도, 세컨하우스에 임대를 놓는 수요도 있어 투자수요가 증가해 부동산의 가치가 전체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세컨하우스 제주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제주의 쾌적한 주거여건과 신도심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세컨하우스로 실수요자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4층, 총 8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62~84㎡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 중문은 중문관광단지, 중문CC, 천제연 폭포, 색달해변, 중문요트장, 여미지식물원 등 제주 유명 관광지가 인접해있다. 이 뿐 아니라 도심생활권도 가깝다. 차량 약 15분 거리에 서귀포 신도심이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누리기에 편리하다. 여기에 직선거리 1km 내로 중문초, 중문중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조성되어 있어 교육 인프라를 누리기에도 용이하다. 제주 내 교통접근성도 우수하다. 1132도로, 1136도로, 1139도로 등을 이용해 제주도 전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은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는다. 먼저 중문골프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이 집약돼 관광수요의 후광효과로 단-장기적인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대 규모인 특급 관광호텔 ‘부영복합리조트’의 추가 건립이 예정돼 있어 관광 성수기에 구애 받지 않고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코아루만의 특화설계도 갖췄다. 먼저 자연친화적 열린 단지배치로 중문천을 비롯한 중문 앞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이용 가능한 독립된 넓은 테라스와 세대별 발코니 확장, 최상층 세대를 위한 복층까지 제공해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중문 코아루 더테라스는 중도금 60%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견본주택은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이웃 접경지역 : 규제 해소 통한 발전 방안] 토지 3694㎢ 이중삼중 규제… 민통선 이남 ‘틀’ 깨고 조정 필요

    [우리 이웃 접경지역 : 규제 해소 통한 발전 방안] 토지 3694㎢ 이중삼중 규제… 민통선 이남 ‘틀’ 깨고 조정 필요

    DMZ는 전쟁이 낳은 의도치 않은 결과물이다. DMZ의 설치로 국토의 허리가 잘리면서 한때 서울에서 원산까지, 더 크게는 북방 대륙까지 주 이동로로 기능했던 지역은 ‘접경’이라는 이름의 국토의 막다른 길이 되었다. 국토 방위의 최일선이자 군사대치의 현장이 되었다. 경기도의 연천군, 강원도의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은 모두 해방 이후에는 38선 이북의 지역으로, 분단되면서 수복된 지역이다.2011년 현재 전국에 지정되어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의 면적은 8819.7㎢이다. 이 중 49.2%를 차지하는 4382.1㎢의 면적은 군사분계선과 잇닿아 있는 인천시의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의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강원도의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10개 접경지역 시·군에 지정되어 있다. 접경지역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은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을 기준으로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으로 나뉜다. 즉 남방한계선에서 민통선까지의 8㎞ 지역은 통제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민통선을 기준으로 그 이남의 15㎞까지는 제한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에 반해 후방지역, 즉 제한보호구역 이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방공기지 포함)를 중심으로 시설의 종류에 따라 반경 0.3㎞에서 5㎞까지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문제는 접경지역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외에도 여타의 다른 목적을 배경으로 한 이중삼중의 토지이용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2015년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의 발표에 따르면 접경지역 10개 시·군 행정구역 면적의 171.2%인 1만 1940.4㎢가 규제지역이고, 이 중 3694.1㎢가 중복규제지역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구역 면적의 53.0%, 규제면적의 30.9%가 중복규제지역인 셈이다. 중복규제가 심한 이유는 이 지역에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이 지나고 북한강, 임진강, 한탄강 등이 흐르며, 한강하구와 철원평야 등 한반도 중부의 대표적 곡창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보전산지 등 산지와 관련한 규제는 5513.2㎢로 10개 시·군 행정구역 면적의 79.0%를 차지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환경 관련 규제는 13.5%, 농업진흥구역 등 농지 관련 규제는 8.6%를 점하고 있다. 시·군별로도 대부분 군사시설보호구역, 보전산지, 농업진흥구역의 지정은 공통사항으로 되어 있다. DMZ가 남북한 간 군사적 완충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듯이 접경지역은 통일 전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 역할과 통일 후 북에서 남으로 이주하는 인구이동의 완충 공간 역할이 큰 지역이다. 정부 계획에서도 파주시와 철원군, 고성군은 특화발전지구로 지정되어 교류협력의 전진기지 역할이 주어져 있고, 고성군은 금강산 육로관광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고성군의 경우 금강산 육로관광의 효과가 지역 발전으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오히려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지난 9년간 약 2조 3030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다. 군사분계선과 잇닿아 있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은 지역발전 수준이 전국 평균 이하의 낙후 지역이다. 접경지역의 낙후는 지역의 중심과 멀리 떨어져 있고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국가와의 교류가 없다는 일반론에 더하여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고 군사지역으로서 경제와 산업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특수성에 기인한 결과다. 즉 접경지역의 낙후는 분단의 결과다. 전쟁의 폐허에도 우리는 지난 60여년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이 성과는 분명히 온 국민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이지만, 우리는 자주 지난 60여년간 국방의 최일선으로 지역발전의 기회를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의 희생을 간과하고 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서 이제는 후방의 국민이 전방의 접경지역 주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우리와 같이 분단된 독일은 통일을 이루기 전까지 접경지역에 대한 지원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기본적으로 접경지역의 낙후가 분단에서 왔다는 점을 온 국민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민적 공감대 위에 접경지역의 발전과 주민 지원은 다른 정책에 우선하여 추진되었고, 분단에 따른 발전지체분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우리 정부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접경지역에 대한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는 접경지역지원사업을 법정계획에 의해 추진했으며, 2011년에는 접경지역지원법을 접경지역지원특별법으로 격상하여 접경지역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특수상황지역사업을 통해 접경지역을 지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의 부족과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이 타 법에 우선하지 못하는 법체계상의 구조적 문제로 사업의 추진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장기간의 남북 관계 경색으로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적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북핵 실험으로 전례 없이 강한 유엔의 대북 제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최근 북·미·관계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긴장관계가 커지면 커질수록 대화를 통해 이를 풀려고 하는 노력도 커질 것으로 보고, 지금이 남북 관계의 재개에 대비해야 하는 적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남북 관계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큰 접경지역이 앞으로 전개될 남북 대화와 교류협력에 대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접경지역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통일시대 접경지역의 역할과 기능을 고려하여 사전에 각종 제도적 장애요인을 해결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먼저 접경지역이 받고 있는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를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남북 통일을 대비한 접경지역의 개발 수요를 계획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획일적이며 일률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그 틀을 벗고 군사규제가 필요한 구역과 이로부터 좀더 자유로운 구역을 구분해 합리화하는 방안이 바람직해 보인다. 남방한계선 이남 8㎞의 통제보호구역은 현행 틀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민통선 이남의 제한보호구역에는 변화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일부 지역에 대해 군 협의 업무를 지자체에 위탁하는 ‘협의위탁’을 확대하는 방안과 제한보호구역 이남의 지역처럼 군사시설을 중심으로 반경 0.3㎞에서 5.0㎞까지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문제도 심도 있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통제보호구역은 과거에도 5㎞씩 두 차례 조정된 사례가 있다. 1997년에는 군사분계선 이남 20㎞ 지점에서 15㎞ 지점으로 북상했으며, 2007년에는 군사분계선 이남 15㎞ 지점에서 10㎞ 지점까지 북상한 바 있다. 2025년이면 서울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건설을 마치고 접경지역을 횡단하는 역사적 운행을 시작한다. 인력 중심의 전방 군 배치가 기계화부대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고, 저출산 현상으로 계획보다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군 주둔 지역에서의 민군관 협력은 이제 국방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요구하고 기대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령 인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탈도시 현상이 점점 늘어날 전망이며, 생태환경에 대한 국민적 수요도 점점 커질 것이다. 군사지역과 낙후지역 그리고 국토의 막다른 장소로 멀게만 느껴졌던 접경지역이 일반 국민에게 가까운 장소로 다가오는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 시대에 맞는 합리적 규제의 변화를 통한 접경지역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 미 남가주대 도시계획학 박사 ▲ 접경지역 초광역개발계획 자문위원 ▲ DMZ연구센터장
  • 돼지가 중구에 빠진 날… 바비큐 맛 좀 볼까

    돼지가 중구에 빠진 날… 바비큐 맛 좀 볼까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돼지잡는데이’ 축제 한마당이 오는 22~23일 이틀 동안 열린다.14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돼지 부산물을 주재료로 한 곱창, 순대, 껍데기 등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1946년 5월 처음 문을 연 중앙시장(구 성동시장)은 한때 서울 시민이 소비하는 양곡의 80%가 거래될 정도로 규모가 컸다. 하지만 대형유통업체가 속속 등장하면서 다른 전통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쇠락의 길을 걸었다. 구는 2004년 시장에 아치형 지붕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노점실명제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 간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서울중앙시장 운영회 등이 준비한 ‘돼지잡는데이’ 한마당은 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에 새롭게 둥지를 튼 청년 상인의 이색 먹거리를 선보여 주민들에게 중앙시장을 각인시킨다는 취지다. 축제 첫날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에게는 통돼지 바비큐 구이를 무료로 대접한다.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점포별 대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먹거리에 특화된 중앙시장이 관광 명소로 거듭나 한때 ‘서울 3대 시장’ 중 한 곳으로 불렸던 명성을 되찾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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