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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한국교통대학, 1인 창조기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의왕시-한국교통대학, 1인 창조기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경기 의왕시는 24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지원사업 협력 및 운영에 관한 사항으로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지원, 모빌리티 특화 분야 창업프로그램 운영지원, 학사제도와 연계되는 창업프로그램 운영 지원,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1인 창조기업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상돈 시장은 “자동차, 철도 등 교통산업 배후가 풍부한 의왕시와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교인 한국교통대학교의 만남으로 제조기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의왕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센터지정 받은 후 센터운영평가 16~17년 S등급, 18~19년 A등급, 20년 S등급을 받았고, 17~21년에는 거점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 한국지엠 올해는 ‘큰 차’로 승부수

    한국지엠 올해는 ‘큰 차’로 승부수

    한국지엠(GM)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크기’로 승부수를 띄운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올해 초대형 레저용차량(RV) 모델 2개를 출시한다.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타호’ 와 픽업트럭 ‘GMC 시에라’다. 지난 1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SUV다. 전장 길이가 5000㎜가 넘으면 풀사이즈 차량으로, 국내 시장에는 흔하지 않다. 타호는 7인승 모델로 전장 5352㎜, 전폭 2057㎜, 전고 1925㎜다. 국내 출시하는 모델에는 6.2ℓ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대 출력은 426마력, 최대 토크는 63.6kg·m다. ‘에어 서스펜션’과 ‘마그네틱 댐퍼’ 등으로 2열과 3열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기본형 가격은 9253만원(개별소비세 3.5% 포함)이다.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은 9363만원이다. GMC 시에라도 올해 수입할 예정이다.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중 주로 쉐보레만 수입했던 한국지엠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MC 브랜드 모델이다. 시에라는 기본형 기준 전장 5359㎜, 전폭 2061㎜, 전고 1923㎜로 크기가 압도적이다. ‘롱박스형’은 전장이 무려 6000㎜에 달한다. 한국지엠은 2019년 국내 시장에서 RV 전문 브랜드로 특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다양한 RV 모델을 잇달아 내놓으며 주목받았다. 이 중 콜로라도는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연간 베스트셀링카’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 “한곳에서 먹고 즐기고 쉬는 여행… 울산이 최적지”

    “한곳에서 먹고 즐기고 쉬는 여행… 울산이 최적지”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울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인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관광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여행이 인기다. 관광객 유치 전략은. “코로나 장기화로 관광 형태와 여행 소비 주체가 많이 달라졌다. 과거는 놀이 중심의 대규모 단체관광이 많았지만, 요즘은 자연 속 휴양·체험을 즐기려는 소규모 관광이 대세다. 산업도시 울산을 들여다보면 산, 바다, 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장 취임 이후 자연자원을 콘텐츠로 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특별한 노력을 쏟아 성과를 내고 있다. 3년 뒤 강동리조트가 문을 열면 하루 이상 울산에 체류하는 관광객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곳에서 먹고, 즐기고, 쉴 수 있어야 한다.” -시립미술관 같은 문화 인프라에 기대가 큰 것 같은데. “산업생산에서 문화생산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문화산업이 국가와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예를 들면 빌바오는 항구공업도시로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했지만 1970년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쇠락한 도시가 됐다. 빌바오는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려고 1억 달러를 들여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했다. 이후 매년 관광객 100만명이 방문하면서 사람과 문화 중심의 도시로 도약했다. 울산도 조만간 문화산업이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울산형 관광은. “울산시립미술관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를 중심으로 울산만의 특화된 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융·복합한 전시, 행사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울산 특정공업지구 지정 60년이 되는 해다. ‘산업도시 60년을 넘어 문화도시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돼 올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힘을 모으고 있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울산을 문화도시로 브랜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산업 육성이 다른 곳에 비해 늦었는데. “울산은 조선·자동차·석유화학 같은 전통 산업에 최근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 분야의 강자로 떠오르면서 산업관광 기반과 콘텐츠가 다른 도시보다 잘 갖춰지고 있다. 여기에다 반구대 암각화와 영남알프스, 간절곶 등 자연·문화·역사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이런 산업과 자연자원이 함께 상승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게 바로 마이스산업이다. 지난해 문을 연 유에코가 마이스산업을 이끌고 있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월 네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월 네 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월 네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김아라 작가의 개인전 ‘오버패스(Overpass)’가 다음 달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2에서 열린다.  김 작가의 작품은 한옥의 내부 공간의 캔버스의 나무 프레임을 사용해 재현한다. 색을 최대한 배제하고 한옥 내부를 구성하는 구조물의 형태와 구조에 집중한 이번 전시는 건축과 조각, 즉 ‘공간과 입체’라는 두 가지 요소에 기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장 벽과 천장을 관통하는 설치 작품을 포함해 6점의 신작을 선보인다.나혜원, 서원미, 손승범, 캐스퍼강 작가가 참여한 전시 ‘노스토스와 상상의 조우’가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라흰갤러리에서 열린다. ‘돌아감과 되찾음’을 뜻하는 ‘노스토스(nostos)’는 진실된 삶과 자의식, 본질로서의 과거 등을 나타낸다. 여기에 아직 성취되지 못한 것을 꿈꾸는 상상력을 더해 갈망의 구심력을 미래로 옮긴다. 작가들은 각기 노스토스가 이르는 곳에서 무엇이 망각의 강 저편으로 묻히려 하며 무엇을 되찾으려 하는지, 그 시간과 감정은 어떤 모양을 만들어내며 내면의 정신을 적시는지를 시각화한다. 강숙희 작가의 개인전 ‘닭-춤을 추다’가 오는 28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닭’을 소재로 한 그림을 즐겨 그린다. 작가는 전시마다 조금씩 새로운 방법으로 닭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 ‘닭-춤을 추다’에서는 자유롭게 춤을 추는 듯한 닭의 모습을 그려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2022년에는 춤을 추듯 꿈을 꾸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도윤희 작가의 개인전 ‘베를린’이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40여 점의 작품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제작됐다. 작품에는 도 작가의 과감한 도전과 파격적 변신을 선명하게 담겨 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회화 세계를 펼치며 회화의 기본적 언어이자 재료인 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물성을 더욱 살려 표현하고 있다. 전시 ‘또 다른 가능성–체현된 풍경’이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다음 달 19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김상우, 장기용, 김찬주, 류채민, 신준민, 김소라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고 담론의 장이 형성되도록 주제전을 제시하는 특화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다. 지난해 서예·문인화에 이어 구상회화 중 풍경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을 지향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3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작가들은 각기 다른 사상이나 관념 등 정신적인 것을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풍경화 작업으로 동질성과 이질성을 드러낸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화재·차량전복 등 다양한 안전사고 체험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화재·차량전복 등 다양한 안전사고 체험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대응 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이 19일 문을 열었다.경남 창원시는 이날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한 시민안전체험관은 창원과학체험관 3층에 설치된 1044.7㎡ 규모 실내 전시체험시설과 야외에 조성한 400㎡ 규모 야외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꾸몄다. 체험관은 화재진압, 차량전복, 응급처치, 각종 생활 속 안전사고 등과 관련된 모두 23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체험교육을 한다. 창원시는 오는 2월 말까지 하루 두차례 시범 운영을 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3월 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 특화존 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 체험장과 미세먼지 교육장도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관에는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 교육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7명이 교관으로 배치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개 프로그램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내실 있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지속해서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액 장학금에 졸업 후 ‘삼성맨’… 삼성전자, 고려대에도 ‘6G학과’

    전액 장학금에 졸업 후 ‘삼성맨’… 삼성전자, 고려대에도 ‘6G학과’

    2023년 고려대에 신설되는 ‘차세대통신학과’ 입학생은 재학 기간 중 모든 학비를 삼성전자가 지원한다. 학비 보조금도 삼성전자가 산학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최소 졸업 요건만 충족하면 한 차례 면접전형을 통해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삼성전자와 고려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는 전기전자공학부 안에 차세대통신학과를 신설하고, 2023년부터 매년 30명의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통신 분야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실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측은 “6세대(6G) 통신 등 급속하게 성장하는 통신 시장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인력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계약학과 신설 취지를 설명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통신 분야에 특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와 차세대통신학과를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차세대 통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서울대와 포항공과대에는 차세대 통신 분야 연합전공을 각각 신설했다. 연합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주전공 외에 일정 학점 이상 연합전공 과목을 이수하면 장학금 등의 지원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다만 계약학과 재학생과 연합전공자가 면접에서 탈락하거나, 입사 지원 단계에서 삼성전자에 지원하지 않으면 장학금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 이런 형태의 기업과 대학의 협력은 상호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점차 늘고 있다. 기업은 글로벌 경쟁 속에 우수한 전문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대학은 양질의 교육과정과 재정 확보는 물론 취업률 제고 효과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 중 첫 계약학과를 도입한 뒤 경북대 모바일공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등 국내 7개 대학에 총 9개 계약학과·연합전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고려대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30명을 선발했고 LG디스플레이는 2023학년도부터 연세대 공과대학 내에 정원 30명 규모의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기업과 대학들의 산학협력 강화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인재 양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기술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학비 전액 제공·졸업하면 삼성 취업…삼성전자, 고려대에 ‘6G학과’ 개설

    학비 전액 제공·졸업하면 삼성 취업…삼성전자, 고려대에 ‘6G학과’ 개설

    삼성전자가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삼성전자와 고려대학교는 6G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전기전자공학부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통신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는 2023년부터 매년 30명의 신입생을 차세대통신학과로 선발한다. 학생들은 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통신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되며,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과 학비보조금이 산학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차세대 통신학과 신설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통신 시장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인력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 전 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되는 통신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통신 분야에 특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와 차세대 통신학과를 설립하기로 했다”라면서 “차세대 통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총장은 “고려대의 우수한 교육 자원, 훌륭한 교원, 앞선 행정 시스템들과 삼성전자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조합돼 우수한 인재 배출과 더불어 양 기관이 굳건한 연구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삼성전자는 여러 학과가 공동으로 전공과정을 개설해 융합 교육을 실시하는 제도인 연합전공을 통해서도 통신 분야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서울대와 차세대 통신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연합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본인 전공 외에 일정 학점 이상 연합전공 과목을 이수하면서 장학금 등의 혜택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2021년 9월 개설된 포항공대 ‘차세대 통신 및 네트워크’ 융합부전공은 전기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가 공동 운영하며, 올해 3월 개설 예정인 서울대 ‘지능형 통신’ 연합전공은 전기·정보공학부 주관으로 컴퓨터공학부·산업공학과 등 6개 학부(과)가 참여한다.
  • 누리호 조립~로켓엔진 제작… ‘우주산업 클러스터’ 꿈꾸는 경남

    누리호 조립~로켓엔진 제작… ‘우주산업 클러스터’ 꿈꾸는 경남

    ‘지구를 넘어 우주를 품는다.’ 경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꼽히는 우주산업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정부도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에는 위성과 발사체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 시설을 갖춘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많고 연구 기반도 탄탄하다. 경남도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해 지난해 용역을 진행해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경남도는 새 정부 정책에 경남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반영하기 위해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우주산업 전 세계의 1% 규모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707억 달러(약 298조원)다. 2040년에는 1조 1000억 달러로 2019년보다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주개발 참여국은 2000년 30개국에서 2020년 85개국으로 2.8배 늘어나는 등 갈수록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 항공·우주 기술은 선진국과 비교해 발사체 분야는 60%(기술 격차 18년), 우주관측 55%(10년), 우주탐사 56%(15년) 수준으로 평가됐다. 우리나라 2020년 우주산업 규모는 3조 2610억원이다.정부는 우주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위원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했다.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우선 정부는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우주개발사업(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위성개발지구, 소재·부품 개발지구, 발사체 개발지구 등 3개 지구를 조성하는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우주산업 육성 추진전략’과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가 밝힌 중장기 로드맵을 보면 2031년까지 위성 170여기를 발사하고 국내 발사체를 40여회 발사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생력을 갖춘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10년 뒤 미국·러시아·중국·유럽·일본·인도 등과 함께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돼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여는 게 목표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지난달 열린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에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우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는 항공·우주 제품 조립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위성과 발사체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설을 갖춘 기업이 많다.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를 중심으로 50여개 항공·우주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세라믹기술원, 재료연구원 등 우주 시험·인증 및 소재·부품 분야 연구기반도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다. 경남지역 항공·우주 기업들은 지난해 10월 21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과정에 참여해 모든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업체인 KAI는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300여개 기업이 만든 부품 조립을 총괄했으며 사천에 있다. 발사체의 기본이면서 가장 어려운 1단 추진체 연료 탱크와 산화제 탱크도 제작했다. KAI는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기업으로 군용 완제기부터 항공정비(MRO), 민수 기체구조물 제작까지 국내 항공 수출을 주도한다. 최근에는 우주 분야,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항공우주 신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창원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개발·생산 기업으로 누리호의 심장인 75t급 액체로켓 엔진을 제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터보펌프, 추진기관, 배관조합체, 구동장치 제작에 참여했다. 창원 현대로템은 엔진을 점화시켜 발사체 성능을 확인하는 연소시험을 담당했다.경남도는 이런 장점을 살려 위성, 소재·발사체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역 항공우주업계는 “진주·사천지역에 조성 중인 항공국가산업단지는 항공·우주기업을 집적화할 수 있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지역으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부경남 중심도시인 진주시는 항공우주산업 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2020년 우주부품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지난해에는 항공전자기기술센터도 문을 열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8월 과기부의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을 들여 옛 진주역 부지에 공립전문과학관을 건립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우주항공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고 소개했다. ●진주 올 기초지자체 첫 소형위성 발사 경남도는 지난해 기업 수요조사와 환경분석(SWOT) 등 용역을 통해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2030년 세계 7대 우주강국 중심 경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우주산업 기반 확충, 우주시장 발굴 및 조성 등 5개 전략과 17개 과제를 담았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는 세부 실시계획을 마련하는 등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항공우주분야에 456억원을 투입, 항공산업을 고도화하고 우주산업 기반을 다진다. 항공우주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항공기 구조물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국산화 상용기술 개발도 집중 지원한다. 경남도는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우주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정부 부처인 ‘우주항공청’(가칭)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고 항공우주산업 특화 지역인 경남 서부지역에 우주항공청 유치를 추진한다. 도와 지역 항공우주업계는 우주항공청이 서부경남에 유치되면 지리적으로 기계산업 최대 집적지인 창원에서 서부경남을 거쳐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을 잇는 우주산업벨트가 조성돼 우리나라 우주산업 육성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경남도는 ‘새 정부 경남도 전략과제’에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우주항공청 유치’를 주요 과제로 포함시키고, 새 정부의 국가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국내 우주산업 생산액의 43% 이상을 담당하는 경남은 우주산업분야의 자생적 생태계가 잘 형성돼 있어 국가 우주정책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ANH스트럭쳐·아스트 등 기업 탐방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6일 새해부터 경남혁신도시(진주)에 있는 ㈜ANH스트럭쳐, 사천에 위치한 ㈜아스트, 한국항공서비스㈜, KAI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 대표 기업 네 곳을 잇따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 부지사는 “항공·우주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고 경남지역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부지사와 김 국장 등은 지역 항공우주 관련 기업을 자주 방문하며 항공우주 관련 기업 대표 및 전문가 등과의 간담회도 수시로 개최한다.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안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서다. ANH스트럭쳐는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항공기 구조물과 객실 실내장식 형식 설계변경·수리 분야에서 업체 독자적으로 승인할 수 있는 국제 자격(설계조직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항공기 구조설계·해석, 항공기부품 시험평가, 우주발사체 추진제 탱크 설계·해석 및 제작, 항공기 인테리어 부품 제작 등이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스트는 B737, B747 등 항공기 구조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한국항공서비스는 정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MRO 전문 업체로 지난해 민항기 45대, 회전익 132대의 정비 실적을 기록했다.
  • 광진 ‘땡겨요’로 배달 수수료 걱정 낮춰요

    광진 ‘땡겨요’로 배달 수수료 걱정 낮춰요

    서울 광진구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개발된 배달앱으로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구는 지난 14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갖고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 이 앱은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으며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적용한다. 당일 입금으로 빠른 정산이 가능하며 가맹점 및 라이더를 대상으로 대출상품 특화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별점 걱정을 없애기 위해 만족 후기로 선호도를 반영하고 나눔지원금 3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앞서 2020년 광진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를 개발해 출시하려 했으나 당시 서울시 민관협력 기반 ‘제로배달 유니온’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했다.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앱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사업을 재검토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와 1인 가구, 맞벌이 증가 등으로 배달 앱을 활용한 배달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이용자가 상생하는 구조의 ‘땡겨요’가 시장에 조기 정착하여 배달앱 최초로 시도된 지자체와 금융기관 협력모델의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 때 큰손 절반 보유, 이젠 타금융권에 흡수… 씨티銀 ‘씁쓸한 퇴장’

    한 때 큰손 절반 보유, 이젠 타금융권에 흡수… 씨티銀 ‘씁쓸한 퇴장’

    “고액 자산가들 확보의 지름길”신한금투 등 PB 100여명 영입임직원 1900명 대부분은 실직최근 금융권에서는 소매(소비자)금융 한국 사업 철수를 공식화한 한국씨티은행 출신 프라이빗뱅커(PB) 모시기가 한창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고액 자산가를 위한 특화 점포 2곳을 신규 개설하면서 씨티은행 출신 PB 30여명을 대거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우리은행도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특화점포를 열면서 PB 13명을 배치했는데 모두 씨티은행 출신이다. KB증권도 씨티은행 출신 PB 4명을 영입했다. 이들 외 다른 금융사들도 씨티은행 출신 PB 영입을 위한 협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사들이 PB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은 고액 자산가들이 자신의 자산 관리를 맡긴 PB를 따라다니는 경향이 있어서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PB 1명을 영입할 때 해당 PB가 전담하던 고객을 자동으로 흡수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9일 “강남 유명 PB 같은 경우 전담하는 고객이 150명에 이르고, 관리하는 수신고 잔액만 100억원이 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들이 부동산값 상승, 주식·가상자산 투자 활성화 등으로 신흥 부자들이 늘면서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는 흐름과도 맞아떨어진다. 금융권에서는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뿔뿔이 흩어져 국내 금융권에 흡수되는 것을 보고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말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2000년대에는 씨티은행 출신인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등을 보듯 외국계 출신 최고경영자(CEO) 전성시대였다”며 “PB들이 상당수 스카우트됐지만 100여명 정도로, 소비자금융 임직원 2000여명 중 대부분은 일자리를 잃은 것을 보니 씁쓸하다”고 말했다. 1990년대 씨티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에 선진 금융 시스템을 도입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후 외국 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인수가 활발해지자 국내 은행들은 ‘씨티은행 배우기(베끼기)’에 열을 올렸다. 특히 부자 대상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씨티은행이 독보적이었다. 당시 ‘씨티은행이 금융자산 종합소득 신고 대상자들의 예금 중 절반 이상을 갖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한때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씨티은행은 지난해 11월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국내 소매금융 철수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퇴장하는 뒷모습조차 아름답지 못하다. 씨티은행은 수익성 악화에도 대주주인 본사에 고배당 정책을 유지해 ‘먹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소비자금융 철수 선언 두 달이 넘었지만 고객 대출 상환 연장 여부 등 보호 방안을 내놓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 씨티은행 PB 50여명 타금융권에 대거 흡수...한때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은행의 퇴장

    씨티은행 PB 50여명 타금융권에 대거 흡수...한때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은행의 퇴장

    최근 금융권에서는 소매(소비자)금융 한국 사업 철수를 공식화한 한국씨티은행 출신 프라이빗뱅커(PB) 모시기가 한창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고액 자산가를 위한 특화 점포 2곳을 신규 개설하면서 씨티은행 출신 PB 30여명을 대거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우리은행도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특화점포를 열면서 PB 13명을 배치했는데 모두 씨티은행 출신이다. KB증권도 씨티은행 출신 PB 4명을 영입했다. 이들 외 다른 금융사들도 씨티은행 출신 PB 영입을 위한 협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사들이 PB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은 고액 자산가들이 자신의 자산 관리를 맡긴 PB를 따라다니는 경향이 있어서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PB 1명을 영입할 때 해당 PB가 전담하던 고객을 자동으로 흡수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9일 “강남 유명 PB 같은 경우 전담하는 고객이 150명에 이르고, 관리하는 수신고 잔액만 100억원이 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들이 부동산값 상승, 주식·가상자산 투자 활성화 등으로 신흥 부자들이 늘면서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는 흐름과도 맞아떨어진다. 금융권에서는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뿔뿔이 흩어져 국내 금융권에 흡수되는 것을 보고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말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2000년대에는 씨티은행 출신인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등을 보듯 외국계 출신 최고경영자(CEO) 전성시대였다”며 “PB들이 상당수 스카우트됐지만 100여명 정도로, 소비자금융 임직원 2000여명 중 대부분은 일자리를 잃은 것을 보니 씁쓸하다”고 말했다. 1990년대 씨티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에 선진 금융 시스템을 도입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후 외국 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인수가 활발해지자 국내 은행들은 ‘씨티은행 배우기(베끼기)’에 열을 올렸다. 특히 부자 대상 자산관리 분야에서는 씨티은행이 독보적이었다. 당시 ‘씨티은행이 금융자산 종합소득 신고 대상자들의 예금 중 절반 이상을 갖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한때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씨티은행은 지난해 11월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국내 소매금융 철수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퇴장하는 뒷모습조차 아름답지 못하다. 씨티은행은 수익성 악화에도 대주주인 본사에 고배당 정책을 유지해 ‘먹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소비자금융 철수 선언 두 달이 넘었지만 고객 대출 상환 연장 여부 등 보호 방안을 내놓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 은행·증권사부터 통신사까지 뛰어든 ‘마이데이터’…내게 맞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은행·증권사부터 통신사까지 뛰어든 ‘마이데이터’…내게 맞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흩어져 있는 개인 금융정보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은행·증권사 등 기존 금융권부터 빅테크, 통신사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며 고객 선점에 나선 상황이다. 각 업체가 내놓거나 출시할 예정인 마이데이터만 50여 개에 달한다. 한 곳에서 금융정보를 모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같지만, 업체별로 차별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서비스는 조금씩 다르다.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를 출시하면서 ‘목표챌린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나의 자산과 지출내역을 분석, 진단해 개인화된 목표를 제안하고 내가 목표한 금액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배달음식 줄이기, 한달 예산으로 살기, 택시 탈 때마다 자동저축하기 등 흥미로운 챌린지도 제공한다. 특히 ‘목표챌린지’와 연계한 전용상품 ‘My 저금통’을 통해 비교 그룹이 나와 비교해 얼마나 더 많이 저축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브랜드로 ‘머니버스’를 내걸었다. 본인의 예상 금융일정, 예상잔액뿐만 아니라 공모주, 아파트 청약, 리셀 할 수 있는 나이키 드로우 날짜까지도 보여주는 ‘MY캘린더’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카드, 페이, 멤버십 등의 다양한 포인트 현황을 한눈에 제공해 자투리 자금을 찾을 수 있는 ‘포인트 모아보기’도 눈에 띈다. 우리은행이 출시한 ‘우리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미래의 나’를 통해 결혼, 출산, 자동차, 주택, 조기은퇴 등 여덟 가지 상황에 따라 자산 변화 예측 결과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의 ‘NH마이데이터’는 금융플래너 기능과 내년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연말정산 컨설팅 서비스로 차별화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동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하나합’을 통해 시장에 진출했다. ‘재테크’와 ‘은퇴 준비’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증권사들은 전문성을 살려 투자쪽에 좀 더 특화한 모습이다. 증권사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증권은 ‘올인원 투자진단보고서’를 통해 여러 증권사에 흩어진 종목을 한눈에 확인하고, 고객의 투자 패턴과 성과를 비교·분석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투자증권도 ‘모이다’(moida)를 공식 출시했다.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를 콘셉트로 했다.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추천 종목을 제안하고 실물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기업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코카콜라·애플·구글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역사, 섹터별 투자 가이드 등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성과리포트’와 ‘나의 소비’ 등을 통해 고객이 보유한 상품을 분석하거나 현금 흐름 분석을 통해 자산 관리를 돕는다.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과 KB손해보험이 각각 이달과 오는 3월 안에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통신사 중에는 LG유플러스가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 초기 단계로 각사마다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인의 소비, 투자 성향에 따라 비교해보고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폐업 소상공인 점포철거비 최대 250만원 지원…1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새해 1월 1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 위기를 겪거나 폐업할 예정인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195억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 문제 진단·전환전략 수립 서비스·개선 자금 최대 2000만원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폐업 예정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지원, 법률 자문,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점포철거비는 최대 250만원을 지원해 올해(200만원)보다 한도가 늘었다. 폐업 후 취업 희망 소상공인에게는 기업연계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들이 취업하면 안정적인 재기를 위해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재창업 의지가 높고 사업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이 큰 폐업 소상공인에게는 올해보다 2배 증가한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1인 영세 소상공인이 폐업 후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료의 최대 50%를 지속 지원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폐업 소상공인은 일반 근로자처럼 월급의 60%를 실업급여로 돌려받을 수 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공식 누리집(http://hope.sbiz.or.kr)에서 새달 1일부터 사업별 모집 기간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 트리콜·티맵모빌리티 손잡는다...카카오 모빌리티와 경쟁

    대리운전 업체인 트리콜(삼주)과 티맵모빌리티가 손잡는다. 트리콜과 티맵모빌리티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티맵은 대리운전시장 호출의 경우 85%가 전화호출방식이어서 이 분야에 기술력을 지닌 트리콜을 사업 파트너로 선택한것으로 알려졌다. 티맵은 트리콜의 전화콜을 플랫폼으로 편입시키고, 부·울·경만의 특화서비스를 마련한다. 트리콜은 2만여 명에 달하는 부·울·경 지역의 대리운전기사를 회원 기사로 모집한다. 이용자 들은 기존의 트리콜(전화)과 함께 티맵(앱)으로도 대리기사를 호출할수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편리해진다. 트리콜과 티맵은 내년 2월까지 회원기사가 부담하는 건당 대리콜비를 2000원으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으로 가입한 대리 운전 기사들은 대리운전요금에 상관없이 운행 수수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경쟁사들의 대리콜비는 대리기사 1건당 최저 3200원에서 최고 1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보험료와 카드수수료까지 고려하면 최대 1만 2000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티맵 앱을 통한 회원기사들의 대리콜은 보험료와 카드수수료 부담도 없다. 내년 2월 말까지 트리콜과 티맵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1만원권 쿠폰도 지급한다. 티맵 대리를 통해 1회 1장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제휴는 티맵모밀리티의 경쟁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대리운전 전화콜 업체를 인수한 뒤 시장을 넓혀나가자 경쟁을 본격화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것으로 전해졌다.
  • 기초지수 정기변경 진행… 특별자산에 특화 탈바꿈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가 지난 21·22일 양일에 걸쳐 기초지수의 정기변경을 진행했다. 기존 리츠, 인프라, 고배당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에서 고배당을 제외하고 리츠·인프라에 집중 투자했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부동산 및 인프라펀드, 리츠(REITs)와 같은 특별자산군을 우선적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비중은 고배당 성향의 일반 주식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이 정기변경을 통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고배당주를 제외하고 인프라펀드와 리츠 등 인컴 수익 중심의 특별자산에 특화된 상품으로 탈바꿈했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평가 및 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Capital Gain·Loss)과는 무관하게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인컴수익(Income Gain)에 초첨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별자산군에 특화 돼 KOSPI, KOSDAQ 등 주요 시장대표 대비 변동성이 낮아지고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 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부동산 등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리츠와 인프라 등 특별자산에 집중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위한 특화택시 나온다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위한 특화택시 나온다

    교통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특화 서비스 택시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 파파모빌리티 등 3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허가 사업 규모와 지역은 코액터스 100대(서울·광명·부천·인천), 레인포컴퍼니 220대(서울·성남), 파파모빌리티 100대(서울·인천)다. 코액터스는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부축이 필요한 승객 등 교통약자와 언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기사는 청각장애인을 고용해 ‘고요한 택시’로 불린다. 레인포컴퍼니는 법인 업무용 차량을 대체하는 기업 간 거래(B2B) 운송 서비스를 내놓았다. 대형로펌·기업 등과 계약을 맺고 전문직 임직원을 주요 수요층으로 하며 임원 수행 차량 및 기사, 의전차량 등을 월 단위 구독상품 형태로 제공한다. 파파모빌리티는 카니발,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활용해 휠체어 탑승, 어린이 카시트 제공 등을 지원한다. 임산부·노약자·어린이 등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앞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이들은 기존 운송사업과의 상생을 위해 매출액의 5%, 대당 월 40만원, 운행 횟수당 800원 중 선택해 여객자동차운송시장안정기여금을 납부한다.
  • 장애인·임산부 등 배려한 특화 서비스 택시 등장

    ’새로운 형태의 특화 서비스 택시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 파파모빌리티 등 3개 사업자의 플랫폼운송사업 허가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허가 사업 규모와 지역은 코액터스 100대(서울·광명·부천·인천), 레인포컴퍼니 220대(서울·성남), 파파모빌리티 100대(서울·인천)다. 3개 사업자는 지난해 7월부터 규제 특례를 받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플랫폼운송사업은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이다. 기존 택시와 달리 플랫폼을 통한 호출·예약만 가능하고 사업구역과 요금에서 유연한 규제가 적용돼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부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코액터스는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부축이 필요한 승객 등 교통약자와 언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기사는 청각 장애인을 고용해 ‘고요한 택시’로 불린다. 휠체어·유모차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뒷쪽 문이 열리는 르노삼성(QM6), 영국 블랙캡 택시 차량(LEVC TX5)을 활용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의무가 있는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50%까지 부담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인포컴퍼니는 법인 업무용 차량을 대체하는 기업 간 거래(B2B) 운송 서비스를 내놓았다. 대형로펌·기업 등과 계약을 맺고 전문직 임직원을 주요 수요층으로 하며 임원 수행 차량 및 기사, 의전차량 등을 월 단위 구독상품 형태로 제공한다. 제네시스(G80·90), 벤츠(EQC),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을 활용한다. 파파 모빌리티는 카니발,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활용해 휠체어 탑승, 어린이 카시트 제공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산부·노약자·어린이 등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앞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플랫폼운송사업자는 기존 운송사업과의 상생을 위해 매출액의 5%, 대당 월 40만원, 운행회수당 800원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여객자동차운송시장안정기여금을 납부해야 한다.
  • 오메가3·공기청정기 어떤 제품이 좋은지 공정위가 알려드려요

    오메가3·공기청정기 어떤 제품이 좋은지 공정위가 알려드려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부터 오메가3, 공기청정기 등 소비자 관심이 높은 품목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해외 위해제품 관리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피해·안전주의보도 발령한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27일 여정성 민간위원장 주재로 제8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과 ‘소비자 지향적 제도개선 과제’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공정위는 아동·청소년, 노인층·다문화 가족 등 소비 취약계층의 소비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특히 오메가3와 같은 건강기능식품과 냉동 피자, 각종 가전제품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품목을 선정해 어떤 제품이 우수한지 비교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마카롱 모양 방향제, 젤리모양 세제 등 식품 모방 생활화학 제품의 제조·유통에 대한 안전·표시기준을 마련한다. 오인·섭취 사례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 가운데 8세 미만 어린이가 피해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안전관리 규정이 없는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진이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 항목과 가격 정보를 사전에 설명해야 하는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환자가 설명을 들은 뒤 동의·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닝(온라인학습) 콘텐츠에 제작·수정 일시 등을 표시하는 내용으로 이러닝 표준약관을 개선한다. 초·중·고 학생 등 이러닝 콘텐츠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최신 교육 과정이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품질·서비스가 우수한 숙박·관광식당 등을 인증해주는 ‘한국 관광 품질인증’ 기준에 소비자 권익·피해 관련 사항을 포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5G(5세대 이동통신) 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권익 제고를 위해 내년까지 전국 85개 시의 모든 행정동과 주요 읍·면으로 5G 커버지리를 확대한다. 이어 2024년까지 농어촌 지역에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무선 통신시설 네트워크인 ‘5G 공동이용망’을 단계별로 상용화하되, 완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5G 요금제 구간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알뜰폰의 다양한 5G 중저가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고가요금제 강요와 같은 이익 저해 행위에 대해선 이달 중 엄중히 제재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디지털 소비생활 조사 결과’를 보고하면서, 디지털 거래에 특화된 분쟁조정 기구의 설치, 온라인 시장에 대한 감시·연구 강화 계획을 밝혔다. 김성숙 민간위원은 ‘소비자 중심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안건 보고를 통해 “ESG 경영이 공정위의 소비자중심경영(CCM)과 연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ESG 관련 정보를 허위 또는 과장해 제공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감시·제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위원회는 이날 총 269개 과제로 구성된 ‘2022년도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도 의결했다. 소요 예산은 약 3156억원이다. 이 밖에 평가 결과 공개, 평가 결과가 미흡한 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담은 ‘소비자정책 종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지침 개정’도 의결했다.
  •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15종 세트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15종 세트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82억원 규모의 ‘2022년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15종 세트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상원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조치의 거듭된 연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골목상권·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상원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2022년도 통합공고를 전년 대비 한 달 빠른 시점에 발표하고,사업 신청 시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 신청이 가능한 지원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단계별(창업-영업-폐업-재기)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창업단계 소상공인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 유도와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통합교육지원’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등을 운영한다. 영업단계의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켓 진출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함께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갖춘 소공인 발굴을 위한 ‘혁신소공인 육성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또 ‘푸드트럭 활성화 지원’을 통해 도내 푸드트럭 사업자 경영 및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경영악화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을 시행하고,도내 재창업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도 운영한다. 아울러 1인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조속한 활력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등 전년도에 이어 지원을 이어나간다. 또 2022년 새롭게 진행되는 ‘감성 디자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중·장기 발전계획 컨설팅’ 사업을 통해 디자인 특화 전통시장 시범 육성 및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 나선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과 전통시장이 타격을 입은 만큼,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두어 사업공고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춘천에 교육·문화·휴양 갖춘 320만㎡ 규모 기업도시 조성된다.

    강원 춘천시 광판리에 산업용지 위주의 기존 산업단지를 넘어 교육·전시·문화·휴양·주거 등의 기능을 갖춘 기업도시가 조성된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2028년까지 5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산면 광판리 일대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예정지 2지구 등에 약 320만㎡ 규모로 기업도시를 만든다. 이곳에는 16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4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와 향토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전날 춘천시청에서 춘천 지역특화 기업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은 지난 7월 춘천이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정밀의료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 가능하게 됐다. 시와 더존비즈온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시행법인 등을 민들어 2022년 12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및 개발구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는 “신한은행 등 금융권과 재원 조달 방법을 협의 중”이라며 “회사가 지니고 있는 기존의 정밀의료 온라인 빅데이터 플랫폼과 기업도시 조성을 통해 구축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 더해져 춘천시가 정밀의료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남춘천 산업단지는 저렴한 산업용지, 수도권 접근성, 바이오 분야 성과, 국내 유일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국가 연구단지 유치 등 지역특화 기업도시로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며 “지역특화 기업도시가 춘천의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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