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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4포인트(0.30%) 오른 5만3577.40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24.42포인트(0.32%) 상승한 7677.2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11포인트(0.66%) 오른 2만6151.30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186.05포인트(0.64%) 상승한 2만9209.23을 나타냈다. 반도체 업황을 가늠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4.87포인트(1.44%) 오른 1만1588.04로 주요 지수 가운데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시장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변동성지수(VIX)는 0.40포인트(2.52%) 내린 15.45로 마감해 투자심리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2.19% 오른 213.05달러에 마감하며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AMD는 4.91% 급등한 479.18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48% 오른 932.97달러, SK하이닉스 ADR은 2.68% 상승한 159.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ASML 홀딩 ADR도 0.23%, 램리서치는 1.45%, 인텔은 0.25% 각각 오르며 반도체 전반의 강세 흐름에 힘을 보탰다. 대형 기술주 흐름은 다소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90%, 메타는 1.97%, 테슬라는 0.37%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0.14% 내렸고, 아마존닷컴은 0.39%, 알파벳 클래스 A는 0.32%, 알파벳 클래스 C는 0.36% 각각 하락했다. 브로드컴도 0.56% 밀렸지만, 전반적으로 기술주 내 반도체와 일부 플랫폼 종목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TSMC ADR이 1.78% 오른 417.41달러를 기록했고, 오라클은 1.62% 상승했다. 제약주 중에서는 머크가 3.84% 급등했고 존슨앤드존슨은 0.53%, 애브비는 0.48% 올랐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1.06% 하락했다. 금융주에서는 제이피모간체이스가 0.08%,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16%, HSBC 홀딩스 ADR이 0.28% 상승했다.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엑슨모빌 홀딩스는 2.08%, 셰브론은 1.58% 하락하며 부담으로 작용했다. 소비 관련 종목에서는 코카콜라가 0.38%, P&G는 0.82% 내렸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도 0.54% 하락했다. 반면 GE 에어로스페이스는 2.25% 상승했고, 비자는 0.45% 올랐으며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대형 기술주 전반의 혼조 속에서도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며 주요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1%대 상승과 VIX 하락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졌음을 보여 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사설] 800조 초슈퍼 예산, 미래세대 위해 곳간 단속도 꼼꼼해야

    [사설] 800조 초슈퍼 예산, 미래세대 위해 곳간 단속도 꼼꼼해야

    정부가 역대 최대인 800조원+알파(α) 규모의 내년도 초슈퍼 예산안을 마련해 당정 협의를 시작했다. 올해 대비 12%대 상승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0.6% 늘린 이후 17년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국세 수입을 바탕으로 50조원이 넘는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다. 당정은 어제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협의를 열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우선 인공지능(AI) 및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해 우주 항공, 바이오산업 등 미래 성장엔진 확충, 청년 성장 단계별 지원 확대, K자형 양극화 대응과 지방 주도 성장 지원, 국민 안전 강화 등 5개의 집중 투자 분야를 선정했다. 우선순위를 정해 청년, 지방 주도 성장, 미래 전략 등 다양한 재정 수요에 전략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반도체 호황과 주식시장 호조 등에 따른 세수 증가로 재정 여력이 커진 것은 분명하다. 정부는 내년 국세 수입이 당초 전망치인 421조 1000억원보다 100조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반도체 경기와 주식시장이 출렁거리면 세수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반도체 경기에 따라 많게는 600조원을 넘어설 수도, 아니면 대폭 감소할 수도 있다. 면밀한 검토가 절실하다. 초과·추가 세수로 마련되는 150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도 운용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면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가 될 수 있지만, 기존 예산과 중복 투자 등으로 허투루 쓰인다면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국회 통제를 피하기 위한 쌈짓돈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상 최대의 초슈퍼 예산에 대한 재정 건전성과 부작용도 따져 봐야 한다. 정부는 내년 의무지출 10%, 재정지출 15% 감축을 추진하기로 해 이에 따른 지출 의무조정 규모는 역대 최대인 50조원대가 될 전망이다. 세수 증가만 믿고 확장재정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예산 허리띠를 졸라맬 필요가 있다. 대규모 재정 지출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을 부추길 위험성이 크다.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지금은 눈앞의 재정 수치 관리에 매몰되는 우를 범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재정을 더 많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한 씨앗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었다. 써야 할 데는 과감히 쓰는 생산적 재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미래세대를 위해 곳간을 알뜰히 단속하는 책무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 생보산업 ‘체질 개선’ 속도… 건전성 높이고 신사업 키운다

    생보산업 ‘체질 개선’ 속도… 건전성 높이고 신사업 키운다

    저출생·고령화와 인공지능(AI) 전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생명보험산업이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취임 이후 규제 완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 건전한 보험모집환경 조성, 소비자 권익 보호와 사회공헌을 중심으로 업계를 지원해 왔다. 규제 완화 측면에서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기준 개선과 보험부채 할인율의 단계적 시행을 지원해 보험사의 재무 부담을 낮췄다. 간단보험대리점의 생명보험·제3보험 판매를 허용하고 보험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확대하는 등 상품과 판매채널 다양화에도 힘을 보탰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요양업 진출과 시니어푸드, 헬스케어 등 신사업 확대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생명보험업계가 기존 사망·질병 보장을 넘어 노후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서비스산업으로 영역을 넓힐 기반을 마련했다. 보험모집 과정의 소비자 보호도 강화했다. 고수수료 영업과 부당 승환계약 등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선지급 수수료 한도를 제한하고 유지관리수수료를 도입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와 민원처리 역할 확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와 보호 기반도 강화했다. 보험업권은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업계의 건전한 성장과 소비자 보호를 함께 강화하며 생명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787.26…반도체·시총 상위주 일제히 약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787.26…반도체·시총 상위주 일제히 약세

    코스닥이 25일 장 초반 3% 넘게 밀리며 79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미국과 이란 갈등,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갈등, 뉴욕증시 약세, 반도체주 부진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흐름이다. 2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07포인트(3.21%) 내린 787.26을 나타냈다. 지수는 806.93으로 출발한 뒤 한때 807.70까지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786.40까지 저점을 낮췄다. 거래량은 7662만6000주, 거래대금은 6627억2600만원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57억원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501억원, 기관이 39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49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51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228개에 그쳤고 상한가 2개를 포함했다. 보합은 72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1396개에 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30만5500원으로 4.68%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는 8만1900원으로 6.83%,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9500원으로 6.41% 각각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2만9000원으로 3.49%,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5만9200원으로 4.10%, 원익IPS(240810)는 10만1300원으로 4.79% 밀렸다. HLB(028300)는 3만6600원으로 3.30%, 리노공업(058470)은 6만1800원으로 4.33%,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8만원으로 2.06%, 파마리서치(214450)는 40만8500원으로 1.80%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는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상승률 상위에는 헝셩그룹과 휴림에이텍이 각각 30.00%, 29.9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엔알시스템은 23.15%, 원풍물산은 21.44%,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0.35% 뛰었다. 반면 알에프세미는 95.45% 급락했고, 해치텍은 18.91%, 아이크래프트는 14.72%, 수젠텍은 11.70%, 소마젠은 11.40% 내렸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전날 1.42% 상승했지만 21일에는 4.63%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이날은 장 초반부터 800 아래로 밀리며 불안한 흐름이 재차 확인됐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 업종 전반의 약세가 국내 증시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미국·캐나다 간 관세 갈등이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과 메모리 업황에 대한 경계감이 더해지며 코스닥 투자심리도 빠르게 냉각되는 분위기다. 코스닥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이오플로우의 상장 유지 여부도 시장 관심사다. 이오플로우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의결에 대해 이의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사를 받게 된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과 매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여서 자금조달과 실적 회복이 향후 판단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6470.79로 급락 …반도체주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6470.79로 급락 …반도체주 약세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며 6470.79로 내려앉았다. 개장 직후 6535.93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중 6465.93까지 밀렸고, 고가는 6546.30에 그쳤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8월 20일 6852.58로 급등한 뒤 21일 6912.95까지 올랐지만, 24일 6696.96으로 꺾인 데 이어 이날 다시 3% 넘게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2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696.96보다 226.17포인트(-3.38%) 하락한 6470.7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4019만주, 거래대금은 214조897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132개, 보합 54개, 하락 종목은 695개로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95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5259억원, 기관은 347억원 순매수로 맞섰지만 낙폭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36억원 순매수였으나 비차익거래에서 4117억원 순매도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37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3.70% 내린 24만7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5.33% 하락한 158만20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402340)는 5.48%, 삼성전기(009150)는 5.0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3%, 삼성물산(028260)은 1.10% 내렸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0.48%, KB금융(105560)은 0.18% 올라 일부 경기민감·금융주가 방어력을 보였다. 장 초반 흐름도 부진했다. 코스피는 6535.93에 출발해 오전 9시 5분 6507.47까지 밀렸고, 같은 시각 코스닥은 794.47을 기록해 800 아래로 내려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기준 1380.25원에 거래됐다.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진 가운데 반도체 대표주의 하락이 겹치며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개별 종목별로는 이건산업이 29.96%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26.00%, 한화는 19.98%, 한화3우B는 16.47%,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3우B는 14.74% 상승했다. 반면 한미사이언스는 13.89% 하락했고 삼양바이오팜은 11.27%, 녹십자홀딩스2우는 10.93%, STX그린로지스는 9.28%, 일동제약은 8.12%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 우위, 반도체 대형주의 동반 약세가 겹치며 지수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진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수급 회복 여부와 대형 기술주의 주가 안정이 시장 반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5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2차전지, 플랫폼 대형주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일부 원전·건설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4.0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24만7750원으로 전일 대비 9250원(-3.60%) 내렸고, 거래량은 162만8348주를 나타냈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검색비율 17.23%로 뒤를 이었으며 159만8000원으로 7만3000원(-4.3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검색 상위권에서는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한미약품(128940)은 50만9000원으로 5.74% 내렸고, 삼성전기(009150)는 125만5000원으로 4.78% 하락했다. NAVER(035420)는 21만6000원으로 3.36%, 삼성SDI(006400)는 49만7000원으로 3.50%, LG전자(066570)는 19만1500원으로 4.15%, SK스퀘어(402340)는 103만2000원으로 4.09% 각각 밀렸다. 알테오젠(196170)도 30만4000원으로 5.15% 하락했고, 에코프로(086520)는 8만3400원으로 5.12%, 한미반도체(042700)는 20만500원으로 4.07% 내렸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신풍제약(019170)이 눈에 띄었다. 신풍제약은 9670원으로 전일 대비 880원(-8.34%) 급락하며 검색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미약품과 알테오젠, 에코프로 등도 5% 안팎의 약세를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반면 상승 종목도 일부 포착됐다. 현대차(005380)는 41만6000원으로 0.48%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3300원으로 0.41% 상승했다. 한전기술(052690)은 9만4700원으로 4.87% 올라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현대건설(000720)도 10만9300원으로 3.50% 상승했다. 에스피지(058610)는 9만6100원으로 2.23%, 로보티즈(108490)는 24만9000원으로 0.61%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한전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은 장 초반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자금이 분산되는 양상이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는 18만3900원으로 2.85% 하락했고, 한화오션(042660)도 8만2500원으로 1.08% 내리며 혼조 흐름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군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대형주 약세가 시장 심리를 짓누르는 가운데, 원전·건설 관련 일부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다우만 강보합 마감…기술주·반도체 약세에 나스닥 0.77% 하락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다우만 강보합 마감…기술주·반도체 약세에 나스닥 0.77% 하락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지수만 소폭 상승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S&P500지수는 하락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가 지수 흐름을 갈랐고,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40.15포인트(0.26%) 오른 53,417.1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21.51포인트(0.28%) 내린 7,652.86,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26포인트(0.77%) 하락한 25,980.19를 기록했다. 나스닥100지수도 285.68포인트(0.98%) 내린 29,023.18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7.21포인트(2.70%) 급락한 11,423.17에 장을 마쳤다. 다우운송지수 역시 139.10포인트(0.64%) 하락했다. 투자심리는 업종별로 엇갈렸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비자가 3.06%, 마스터카드가 3.31% 오르며 결제 관련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1.37%,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4% 상승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1.71%, Class A는 1.63% 올랐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도 2.22% 상승하며 다우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다. 반면 반도체와 일부 산업재, 에너지주는 부진했다. TSMC ADR은 2.11% 내렸고 오라클은 2.74%, 캐터필러는 2.04%, GE 에어로스페이스는 1.87% 하락했다. 엑슨모빌 홀딩스와 셰브론도 각각 0.64%, 1.06% 밀렸다. 나스닥 대형주 흐름은 더욱 뚜렷하게 엇갈렸다. 애플은 0.32%, 마이크로소프트는 0.84%, 아마존닷컴은 1.33%, 알파벳 Class A는 0.94%, 알파벳 Class C는 0.83%, 메타는 1.66%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2.91% 하락했고, 브로드컴은 2.63%, 테슬라는 3.83%, AMD는 3.49%, 인텔은 3.12%, 팔란티어는 2.25% 내렸다. 특히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 ADR은 4.9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83% 급락했고, ASML 홀딩 ADR은 1.34%, 램리서치는 1.22%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이 나스닥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 규모 측면에서는 엔비디아가 1억3179만여주 거래되며 276억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260억달러의 거래대금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138억달러, 애플은 101억달러, 메타는 70억달러를 웃도는 거래대금을 기록해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매가 활발했다. 시장 변동성은 다소 확대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의 VIX 지수는 전장보다 0.72포인트(4.76%) 오른 15.85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금융·결제·방어주 일부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낙폭이 더 크게 반영되며 전반적으로는 성장주 차익실현 성격의 장세를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마감시황]코스피, 3.12% 급락해 6696.96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마감시황]코스피, 3.12% 급락해 6696.96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피가 대형주 약세 속에 3% 넘게 밀리며 마감했다. 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99포인트(3.12%) 내린 6696.9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881.07로 출발한 뒤 장중 6884.57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전환했고, 6656.07까지 저점을 낮췄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6758억원, 1조291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3조31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8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3조609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2조942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579개, 하락 종목이 286개였고 보합은 38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2억6491만5000주, 거래대금은 26조998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8.70% 내린 25만7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3.41% 내린 167만10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8.55% 내린 18만9300원, SK스퀘어(402340)는 4.19% 내린 107만6000원, 삼성물산(028260)은 7.84% 내린 36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39% 오른 36만2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2% 오른 157만3000원, 삼성전기(009150)는 0.15% 오른 131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별로는 신풍제약우가 29.98% 오른 1만58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미약품이 29.96% 오른 54만원, 신풍제약이 29.93% 오른 1만5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26.87% 오른 5100원, 한미사이언스는 25.70% 오른 5만6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효성화학은 18.38% 내린 6만1300원, 삼성생명은 13.09% 내린 28만5500원, 일신석재는 11.46% 내린 541원, SK증권우는 10.18% 내린 4500원, SK증권은 9.64% 내린 267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급락한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9포인트(1.42%) 오른 813.33으로 마감해 시장별 흐름이 엇갈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82.4원으로 전장 주간거래 종가보다 4.1원 내렸다. 증시 주변 자금 흐름도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8월 21일 기준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32조4162억원으로 전장보다 5223억원 늘어 다시 32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100조7456억원으로 4조6086억원 줄었고, 반대매매 금액은 483억원으로 전장 93억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856.44로 하락…삼성전자 약세에 외국인·기관 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856.44로 하락…삼성전자 약세에 외국인·기관 매도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912.95보다 56.51포인트(0.82%) 내린 6856.44를 기록했다. 지수는 6881.07에 출발한 뒤 한때 6820.79까지 밀렸고, 장 초반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94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027억원, 기관이 227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3849억원 매도 등 전체 3863억원 매도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 하방 압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26만7500원으로 4.97% 내렸고 삼성전자우(005935)는 19만3700원으로 6.43% 하락했다. 삼성생명(032830)은 4.41%, 삼성물산(028260)은 4.42%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77만3000원으로 2.49%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9%, 삼성전기(009150)는 0.84%, 현대차(005380)는 0.12% 상승했다. 반도체 대형주 안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흐름이 엇갈렸다. 시장 전반의 종목 흐름은 비교적 선방했다. 상승 종목은 440개, 하락 종목은 359개, 보합은 80개로 집계됐다. 지수는 내리고 있지만 개별 종목 장세가 함께 전개되는 양상이다. 장 초반 강세 종목으로는 신풍제약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870원, 신풍제약이 23.52% 상승한 1만30원, 녹십자홀딩스2우가 20.30% 오른 1만9850원을 나타냈다. 삼아알미늄은 12.98%, 키다리스튜디오는 12.94% 상승했다. 반대로 NHN은 8.11% 내린 6만9100원으로 하락률 상위에 올랐고 삼성전자우는 6.09%, 삼성증권은 5.76%, 부산산업은 5.69%, 일신석재는 5.56% 각각 밀렸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피는 8월 19일 6471.17까지 급락한 뒤 20일 6852.58로 5.89% 반등했고, 21일에는 6912.95로 추가 상승했다. 이날은 전일 상승분 일부를 되돌리며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은 잭슨홀 미팅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주요 대외 일정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의 주주환원 발표에 따른 수급 변화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장 초반에는 삼성전자 약세와 SK하이닉스 강세가 맞물리며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레드팀’ 눈으로 본 김민석 체제… 앞길 험난한 이유[윤태곤의 판]

    ‘레드팀’ 눈으로 본 김민석 체제… 앞길 험난한 이유[윤태곤의 판]

    당내 강한 비주류 형성정청래·친청 최고위원 목소리 높여민주당 ‘원팀’ 흔들·계파 갈등 우려‘자기 자산’ 적은 김민석총리 지냈지만 ‘관리형 대표’ 인식대통령과의 관계 ‘양날의 칼’ 작용보완수사권·공소취소 ‘악재’수사 부작용 발생 땐 책임 떠안아공소취소 강행 땐 지지층도 분열‘야당 복’ 거꾸로 작용?국힘, 총선 이기려면 혁신 불가피한동훈 복당·중도로 이동 가능성더불어민주당의 ‘김민석 체제’가 출범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지금부터 2028년 총선 이후까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 입장에서는 ‘일할 수 있는, 일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얼마 전까지 현 정부의 첫 총리를 지낸 김민석이 대표가 됐으니 당정청 일체감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하지만 ‘민주당 김민석호’의 전망은 그리 밝진 않다. 부동산 정책, 대미·대북 관계 등 외교안보 이슈, 변동성이 줄어들지 않고 출렁거리는 주식 시장, 호남팹 등 메가프로젝트 투자 본격화 같은 국정 운영의 난제들도 산적해 있다. 하지만 그보다 민주당, 김민석 본인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처해 있는 정치적 환경과 리스크들이 훨씬 더 버거워 보인다. 레드팀이라 생각하고 부러 냉정하게 짚어 봤다. ●민주당 강점 ‘구심력’ 약화 이번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대표는 ‘신승’했다. 김 대표 체제 출범이 민주당 전대의 결론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강한 비주류’의 형성도 크다. 이 대통령을 필두로 대부분의 의원들이 김 대표를 음으로 양으로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후보는 특유의 난타전을 벌이며 선전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친청’(친정청래) 후보 3인이 모두 살아남았다. 이런 결과가 나온 후 정 전 대표는 “이제 할 말은 하고 살겠다”고 했고 최고위원 중 1위로 당선된 최민희 최고위원은 “끝까지 정청래와 함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랫동안 민주당에선 ‘계파갈등’이라는 말이 드물었다. 십수년 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친문(친문재인)과 친안(친안철수)이 격렬하게 대립하다가 분당 사태가 발생하고 본격적으로 민주당의 구심력이 강해졌다. 문재인 정부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갈등, 공수처 설치 등의 논쟁이 벌어졌을 때 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등 ‘조금박해’가 부각됐지만 이들은 조직적 비주류라기보단 개별적 소신파였다. 2022년 대선 경선의 ‘이낙연 vs 이재명’ 극한 대결 시기가 예외적이었다. 그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됐지만 본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이후로도 이재명의 당 장악력은 높아졌다. 2024년 총선에선 ‘비명횡사’ 논란을 빚었지만 윤 정권의 실정이 워낙 강력해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이 대승했다. 총선 이후 여야의 강대강 대치 속에서 ‘이재명 사법리스크’도 부각됐지만 단일대오는 흔들리지 않았고 비상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현 정부가 출범했다. 지난 한 해 동안은 말할 것도 없다. 대통령과 여당 앞에 거칠 것이 없었다. 야당은 지리멸렬했다. 당정청은 말 그대로 ‘원팀’이었다. 당시 정청래 대표를 향해 간혹 ‘자기 정치’ 운운의 견제구가 날아가긴 했지만 조직적이고 유의미한 비주류의 수장이랄 순 없었다. 하지만 6·3 지방선거와 8·17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민주당 내엔 강한 비주류가 형성됐다. 그 과정에서 여권 차기 주자군 중 선두에 있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존재감이 확 낮아지고 정 전 대표가 우뚝 섰다. 사실 정청래 입장에서 보자면 이번 전대 결과는 나쁘지 않다. 실은 상당히 괜찮다. 악전고투 끝에 대표 연임에 성공했다면? 그렇다고 해서 당장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당내의 친명(친이재명)계와 난투극을 계속 벌일 순 없는 노릇이다. 대통령 지지율도 여전히 상당하고 임기도 한참 남았다. 정청래 본인이 이명박 정권 때 박근혜처럼 확고한 차기 주자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니다. 반대로 ‘예스맨’ 노릇을 할 수도 없다. 아마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운신의 폭이 아주 좁았을 것이다. 하지만 1등을 위협한 2등, 세 사람의 자기 계파 의원들을 최고위원에 당선시킨 전직 대표는 다르다. 눈에 보이는 권력은 없지만 ‘지분’은 확인됐고 책임에서도 자유롭다. 당장은 크게 안 움직이겠지만 앞으로 김 대표가 허점을 노출하면 ‘정체성’, ‘개혁’, ‘당원의 뜻’을 강조하며 압박해 들어갈 것이다. ●‘자기 정치’ 못 하는 김민석 김 대표 본인의 발밑도 단단하진 않다. 86세대의 원조 대표주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 이 대통령의 최측근 정도가 김민석의 자산이다. 이 중 86대표의 정치적 가치는 높지 않다. 게다가 민주당 내 86세대들 거의 모두가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주체세력이다. DJ픽은,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해 그때 정치한 사람들은 다 그랬다. 남은 것은 이 대통령과의 관계뿐인데 이게 양날의 칼로 작용할 수 있다.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당청 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를 만들겠다”는 게 김 대표의 취임 일성이었다. 수직적 관계는 아니지만 그냥 수평적 관계도 아니라는 말이다. 김민석의 전임자 정청래는 그래도 강성 당원들의 지지, 김어준과의 파트너십이라는 자기 자산을 갖고 있었다. 그에 비해 김민석은 자기 자산과 독자성이 없다. 당대표가 그래도 힘을 받으려면 고유의 자산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시도하면 본인이 그렇게 비판하던 ‘자기 정치’가 된다. 물론 대통령 지지율이 쭉 높고, 나랏일이 다 잘 돌아가면 문제는 없겠지만.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질 수도 있다. 정부가 국민 전체와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고 움직이다가 당과 지지층의 반발을 살 수 있다. 그건 그나마 다행인데 실정과 실책으로 민심이 이반될 수도 있다. 그때 김민석의 선택은? 속된 말로 들이받는 것도 자기 지지율이나 조직이 있어야 가능하다. 물론 들이받아서 지지율과 존재감을 높이는 수가 있긴 하지만. 보통 여당 대표는 차기 주자형과 관리형으로 나뉜다. 현재의 김민석은 누가 봐도 관리형이다. 최근의 여러 여당 대표들 중에선 이낙연 정도가 혼합형이었다. 총리를 지내고 당대표가 됐다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다. 그 혼합형 대표의 결말은 모두가 아는 바다. ●보완수사권 폐지 ‘무책임’ 지적 가장 어려운 것은 이 대통령의 문제다. 경제, 외교 같은 국정운영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에서 파생된 것들로 꼬인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번 전대만 해도 최고위원 후보 두 사람이 사퇴하고 대의원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꼴찌로 탈락했다. 6·3 재보선 당시에도 그의 공천 여부가 골칫거리였다. 그는 이 대통령과 사법리스크를 나눠 지고 있는 사람이다.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문제도 그렇다. 이 대통령은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당에 끌려갔다. 법안이 통과된 이후엔 “나는 안 읽어 봤다”고 했지만 빈축을 샀을 뿐이다. 이 문제에선 김민석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 지난해 10월, 총리실 산하엔 검찰개혁추진단이 설치됐다. 이 정부의 가장 핵심적 의제를 총리실 과제로 들고 간 것이다. 하지만 지난 6월 그 조직은 개혁안을 만들지도 못한 채 해체됐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가 보완수사권 완전폐지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자 김민석은 “원래 내 소신도 그렇다. 입법은 당의 몫으로 돌리겠다”며 발을 뺐기 때문이다. 무책임한 처사다. 공세는 정청래의 몫이었지만 이제 10월부터 검찰청이 없어지면 그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 김민석의 몫이 된다. 본인도 소신이라 했으니 정청래 핑계도 댈 수 없다. 그리고 이것도 결국 연결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대통령 공소취소는 핵폭탄급이다. 김민석은 전당대회 말 인터뷰에서 스스로 공소취소 이야기를 꺼냈다. “잘못된 기소가 이뤄졌는데도 끝까지 재판을 받으라는 것은 야만”이라고 말했다. 6·3 선거 직전에 나온 그 이슈가 선거에 악재로 작동하고 전대에서도 다들 말을 아끼던 판에 김민석이 그걸 꺼냈다. 여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 유시민 작가도 대놓고 반대하고 여당 의원 상당수도 탐탁지 않아 하는 이슈다. 야당 반대는 말할 것도 없다. 이것이 여당 대표 김민석이 관철해 내야 하는 과제라면? 여당 의석이 압도적이고 야당이 지리멸렬하니 밀어붙일 순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어려워질 것이다. 새로운 특검을 통하건, 지금 법무부가 만든 검찰 인권존중미래위원회를 통하건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결정이라 여길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시간이 지나면 대통령 지지율이나 장악력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총선에 악영향이 클 수 있으니 빨리빨리 처리하자, 맞을 매라면 먼저 맞는 게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내부자들의 생각일 뿐이다. 보수는 결집하고 중도층은 이반하며 지지층은 분열될 것이다. 김 대표가 이끄는 당과 이 대통령의 정부는 디커플링도 되지 않는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강한 압박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김 대표는 전대 기간에도 조희대에 대한 ‘조치 필요성’을 여러 번 언급했다. 당대표가 되자마자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는 현수막 게첩을 지시했다. “민주의 황금시대 열겠습니다”라는 현수막과 함께. ●국민의힘, 존재감 발휘한다면 김민석에겐 야당도 걸림돌일 수 있다. 지금까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야당 복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윤 전 대통령에 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상당한 도움을 줬다. 하지만 이런 야당의 지리멸렬함은 이제 거꾸로 작동한다. 야당이 어느 정도만 존재감을 발휘했다면 전대 때 여당 사람들끼리 그렇게 죽기 살기로 싸우지 못했을 것이다. 외부에 전선을 형성하지 못하니 막강한 전투력으로 자기들끼리 싸운다. 사실 잘 싸우는 것, 전선을 잘 치는 것은 민주당의 DNA다. 윤석열 정부를 몰아붙였고 박근혜 정부를 몰아붙였고 조기 대선에선 손쉽게 승리했다. 그런데 이젠 적이 없다. 윤석열, 장동혁, 검찰 다 상대할 수준이 아니다. “야당 때문에 일 못한다, 야당이 발목 잡는다”는 호소는 정부 여당의 꽤 강한 무기인데 이제 쓸 수가 없다. 게다가 어느 순간에 국민의힘이 혁신하면? 장동혁 체제가 끝나고 한동훈이 복당하고 국힘 범주류가 자기들이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운데 방향으로 무거운 몸을 옮긴다면? 그것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윤태곤 공공전략컨설턴트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상승 마감…다우 0.98% 올라 강세, 반도체는 차별화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상승 마감…다우 0.98% 올라 강세, 반도체는 차별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7.80포인트(0.98%) 오른 5만3277.01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33.21포인트(0.43%) 상승한 7674.3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13.29포인트(0.44%) 오른 2만6180.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었다. 다우운송지수도 188.01포인트(0.88%) 오른 2만1570.26으로 마감해 경기 민감주 흐름도 비교적 양호했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 지수는 0.33% 상승에 그쳤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9.65포인트(-0.51%) 내린 1만1740.37로 마감해 반도체 업종 내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변동성 지수인 VIX는 전장 대비 0.88포인트(-5.50%) 하락한 15.13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단기 불안 심리가 완화됐음을 시사한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제약, 금융, 결제, 산업재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TSMC ADR은 0.71% 오른 418.95달러, 일라이 릴리는 0.88% 상승한 1255.40달러에 마감했다. 비자는 1.45%, 마스터카드는 1.18% 올라 결제주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오라클은 3.10% 상승해 대형주 가운데 비교적 강한 탄력을 나타냈다. 캐터필러는 1.53%, 머크는 2.39%, 유나이티드헬스는 1.37% 상승했다. 반면 일부 에너지와 금융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엑슨모빌은 0.63%, 셰브론은 0.24% 하락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27% 밀렸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0.21%, Class A는 0.15% 각각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형 기술주 흐름이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3% 상승했고,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는 각각 1.22%, 1.05% 올랐다. 메타도 0.75% 상승했다. 테슬라는 5.14% 급등한 362.86달러에 마감하며 주요 빅테크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페이스X는 2.22%, 팔란티어는 3.44%, 코스트코는 1.52%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 대표주 일부는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0.98% 하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77%, 인텔은 2.2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78% 각각 내렸다. 애플도 0.63%, 아마존은 0.57% 하락했다. 다만 브로드컴은 1.21%, AMD는 0.81%, ASML 홀딩 ADR은 0.77%, SK하이닉스 ADR은 0.20% 상승해 반도체 업종 전반이 일방적으로 약했던 것은 아니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엔비디아가 212억달러, 테슬라가 211억달러로 최상위권을 기록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202억달러로 높은 거래대금을 나타냈다. 이는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시장의 관심이 여전히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종합하면 21일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1% 가까이 오르며 강한 흐름을 주도했고, S&P500과 나스닥도 동반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유지됐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하고 엔비디아, 인텔 등 일부 핵심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내부에서는 업종과 종목별 선별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구윤철 “금리상승에 가계 빚 부담 늘어…취약차주 지원책 조속히 마련”

    구윤철 “금리상승에 가계 빚 부담 늘어…취약차주 지원책 조속히 마련”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소상공인 채무부담과 서민·취약 차주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주요국 장기국채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국내 채권시장도 초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해 가계·자영업자 부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어려운 소상공인·개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서민·취약차주 대상 자금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국고채 시장의 발행·유통 여건을 상시 점검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가계의 이자 부담 등 실물경제 파급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며 정부의 금리 상승 대응 방향도 전했다. 지난달 초 1550원대까지 올랐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최근 11개월 만에 다시 1300원대에 진입했다. 이에 대해선 “환율의 상하방 요인이 병존하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2분기 국내 전체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은 것에 대해선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분기 85.3%로 오히려 크게 하락했다”며 “다만, 가계부채비율이 여전히 주요국 대비 낮지 않은 수준인 점을 감안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관리해 나가고 실수요자는 자금 애로가 없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상반기 경상수지가 1910억달러로 역대 최대 흑자인 점 등을 감안할 때 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은 어느 때보다 양호한 상황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재경부가 전했다.
  • 교육교부금 55년 만 ‘대수술’… 100조 육박 미래대응기금 신설

    교육교부금 55년 만 ‘대수술’… 100조 육박 미래대응기금 신설

    정부가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추가·초과세수를 적립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고,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등 네 개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연동제’는 폐지하고, 교육교부금 개편으로 마련된 재원은 미래대응기금으로 활용한다. 정부는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미래대응기금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급격히 증대되는 세수를 적립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고, 이를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자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는 재정안정화 장치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법인세 등 국세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정 여력을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국세 수입은 당초 전망인 412조원을 크게 상회해 사상 최대인 500조원+α로 예상된다. 이번 추가세수를 단기 경기부양을 위한 일시적 소비성 지출로 소진하거나, 국가채무를 갚는 재정건전성 관리에 치중할 경우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킬 골든타임을 실기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들은 향후 2~3년이 산업 대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바로 이 시기가 우리 경제의 성장판을 열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대응기금은 세수 변동성을 완화·흡수할 재정안정화 플랫폼의 기능도 한다. 정부는 한국 경제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업황 주기에 따라 세수가 크게 변동하기 때문에 이를 완화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수가 증가하면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해 경기 과열을 심화시키는 대신,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미래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 반면 세수가 감소하면 정부가 지출을 축소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키는 대신, 과거 기금에 적립한 여유 자금으로 재정을 보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미래대응기금은 추가세수와 초과세수 등으로 운용된다. 추가세수는 내국세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보다 많이 걷힌 세수이고, 초과세수는 정부의 추계보다 많이 걷힌 세수다. 구체적인 기금 규모는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분야에 투자된다. 청년의 일자리, 주거, 자산, 혼인·출산 등 단계별 종합 지원 사업과 인공지능(AI), 3대 메가프로젝트, 7대 SEED 기술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사업에 활용된다. 지방주도성장 기반 마련과 고등·평생교육 및 영유아 교육에도 투자된다. 정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내국세 20.79%를 자동으로 배분하던 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반영해 규모를 정하기로 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함에도 내국세 수입 증가에 따라 교육교부금이 계속 확대되는 경직적 구조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대신 교육교부금 개편으로 마련된 재원은 미래대응기금의 교육·인재계정에 적립되도록 법률상 명시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령인구 감소나 경제와 세수 여건 변화 등 달라진 교육환경을 반영하면서도 초·중등교육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투자를 지속하고, 영유아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 등으로 투자를 확대해 생애 전 단계에 걸친 교육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연내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목표로 패키지 법안을 마련해 다음 달 초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 권민수 신임 한은 부총재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 필요한 시점”

    권민수 신임 한은 부총재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 필요한 시점”

    물가·가계부채·환율 리스크 강조금융안정·원화 국제화 추진 의지시장 목소리 반영 ‘양방향 소통’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가 취임하면서 물가와 금융불균형, 환율 변동성 등을 고려해 “신중하고 유연한 정책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안정과 원화 국제화 등 한은의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권 부총재는 21일 오전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반도체 호조로 성장세는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물가는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고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을 중심으로 금융 불균형 위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통상 리스크까지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총재는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은 신현송 한은 총재가 지난 4월 취임 당시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한 방향이다. 권 부총재는 금융안정 역할 강화와 원화 국제화·지급결제 혁신, 구조개혁에 대한 정책 기여 등 신 총재가 제시한 과제를 다시 언급하며 “이 과제들이 조직 전체의 힘으로 열매를 맺도록 한은 안살림을 튼튼히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시경제 분석과 경기 판단 역량을 높이고 통화정책 수단과 시장 커뮤니케이션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구조적 문제와 성장잠재력, 지역·부문·계층 간 균형발전, 기후변화 등 중장기 과제도 꾸준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외환시장 대응 역량과 원화 국제화 추진 의지도 강조했다. 권 부총재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성과를 이어가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이라는 다음 과제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기구와 중앙은행 협력체에서 우리 경제가 마주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의제를 앞장서 제기하고 해법을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위상을 갖겠다”며 “투자자와 정책당국, 국민께 한은 판단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시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양방향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1.84% 올라 839.62 출발…바이오·2차전지 강세 속 반등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1.84% 올라 839.62 출발…바이오·2차전지 강세 속 반등

    전날 급락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장 초반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6포인트(1.84%) 오른 839.62를 기록했다. 지수는 843.99에 출발한 뒤 장중 850.77까지 올랐고, 저가는 837.56으로 집계됐다. 장초반 코스닥은 시점별로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오전 9시 2분에는 841.75, 오전 9시 4분에는 848.04, 오전 9시 5분에는 850.13까지 올라 전날 낙폭을 되돌리는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도 같은 시간대 2%대 후반에서 3%대 상승률로 반등에 나서며 동반 강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기준 1389.00원으로 전일 주간종가보다 8.70원 내렸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지수를 받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502억원, 기관은 21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0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670억원 순매도로 전체 66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상승 종목이 크게 우세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196개, 하락 종목은 419개였고 보합은 88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바이오와 2차전지, 반도체 장비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알테오젠(196170)은 28,500원(9.39%) 오른 332,000원으로 가장 두드러졌고, 에코프로(086520)는 3.83% 상승한 89,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74% 오른 115,000원을 기록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63% 오른 174,400원, 원익IPS(240810)는 2.29% 상승한 111,8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81% 오른 422,500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26% 상승한 81,5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와 리노공업(058470)도 각각 1.08%, 0.29% 올랐다. 반면 HLB(028300)는 3,050원(7.24%) 내린 39,050원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에는 소마젠(29.98%), 네오이뮨텍(29.88%), 나이벡(29.86%), 제넥신(29.84%)이 나란히 상한가권에 올랐고, 엔투텍도 26.67% 급등했다. 반대로 이노스페이스는 20.42% 하락했고 코오롱티슈진은 18.34%, 에이프릴바이오는 16.92%, 캔버스엔은 13.66%, 코이즈는 13.11% 각각 내렸다. 거래는 비교적 활발했다. 거래량은 8억5388만주, 거래대금은 911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코스닥은 최근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824.46으로 1.17% 내린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3.52% 급락한 바 있어, 이날 반등이 단기 낙폭 되돌림을 넘어 추세 회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전일 급락 딛고 장초반 2%대 반등…반도체 강세에 6604.45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전일 급락 딛고 장초반 2%대 반등…반도체 강세에 6604.45

    전날 5% 넘게 밀렸던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회복을 이끄는 가운데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9.17포인트 오른 6680.34에 출발한 뒤 6604.4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6688.29, 저가는 6600.09다. 전일 종가는 6471.17로, 이날 지수는 한때 3% 넘게 오르며 급락분 만회에 나서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도 장 초반 2%대에서 3%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원화는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은 1389원대에서 1390원대에 거래됐다.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이 코스피 반등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0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880억원, 기관은 250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8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95억원 순매도로 전체 98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내부로 보면 상승 종목은 614개, 하락 종목은 212개로 상승 우위가 뚜렷하다. 보합은 59개, 상한가 1개, 하한가는 없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는 25만 3750원으로 2.53%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59만 2000원으로 6.13% 올랐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96%, SK스퀘어(402340)는 2.8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72%,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6%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3.60% 내렸고, 현대차(005380)는 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21%, KB금융(105560)은 2.40% 하락했다. 대형주 내에서도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양바이오팜이 5만 62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SK증권우는 23.46%, SK증권은 13.63%, 파미셀은 12.48%, 녹십자홀딩스2우는 11.86% 상승했다. 반면 비비안은 12.20% 하락했고, SHD는 11.09%, DN오토모티브는 8.41%, 에이엔피는 7.69%, 인디에프는 4.82% 밀렸다. 이날 코스피 반등은 전일 398.66포인트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피는 13일과 14일 각각 3.56%, 2.42% 올랐다가 18일 1.55% 하락했고, 19일에는 5.80% 급락한 바 있다. 이날 반등으로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태다. 코스피 52주 최고는 9385.59, 52주 최저는 3134.86이다. 거래량은 2939만 4000주, 거래대금은 224조 19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반등 탄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어 상승폭 지속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0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바이오 관련주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비율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23.51%를 기록했고, 삼성전자(005930)가 20.51%로 뒤를 이었다. 두 종목의 검색비율 합계는 44.02%로, 개장 초반 시장의 시선이 대형 반도체주에 쏠린 모습이다. 주가 흐름도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159만 3000원으로 전일 대비 6.20% 올랐고, 삼성전자도 25만 4500원으로 2.83%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는 3.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3.56%, 에코프로(086520)는 3.48%, 삼성SDI(006400)는 3.08% 오르며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NAVER(035420)와 셀트리온(068270), 한화오션(042660)도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바이오주 가운데서는 개별 종목 장세가 뚜렸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4만원으로 12.03% 급등했고, 에스티팜(237690)은 11만 8600원으로 19.44% 뛰었다. 알지노믹스(476830)는 22.78% 급등해 검색 상위권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바이오니아(064550)도 10.01% 올랐다. HLB(028300) 역시 1.3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삼성전기(009150)는 134만 5000원으로 3.03% 하락했고, 현대차(005380)는 1.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19%, 한미반도체(042700)는 0.45% 내렸다. LG전자(066570)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26% 상승에 그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159만 9400주로 가장 활발했고, SK하이닉스 28만 1183주, 알테오젠 18만 3826주가 뒤를 이었다. 시가 대비 현재가 흐름을 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고점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됐고, 에스티팜과 바이오니아는 높은 변동성을 동반한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바이오가 주도하는 가운데 일부 방산·자동차주가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상승·반도체 약세에 나스닥100 하락

    [서울데이터랩]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상승·반도체 약세에 나스닥100 하락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별로 혼조 흐름 속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5포인트(0.22%) 오른 53,463.0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16.22포인트(0.21%) 상승한 7,707.9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41.38포인트(0.16%) 오른 26,331.09로 마감했지만,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64.94포인트(-0.22%) 내린 29,426.02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시장은 지수 전반으로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업종별 온도 차는 뚜렷했다.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VIX 지수는 6.00% 내린 14.89를 기록해 변동성 우려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4.24포인트(-2.12%) 하락한 11,738.23으로 마감해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운송지수도 0.16% 하락해 경기 민감 업종에서는 다소 신중한 분위기가 나타났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헬스케어와 경기방어주, 일부 소비 관련 종목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일라이 릴리는 4.46% 급등했고, 애브비는 2.72%, 홈디포는 2.02%, 코카콜라는 1.72%, 존슨앤드존슨은 0.85% 상승했다. 오라클도 0.71%, 비자는 0.35%, 셰브론은 0.88%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금융과 산업재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제이피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1.65%씩 하락했고, 모간스탠리는 1.53% 내렸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5.03% 급락했고 캐터필러도 2.94% 밀리며 산업재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0.66%, Class A는 0.46%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심하게 나타났다. 애플은 2.19%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56%, 아마존은 2.46%, 메타는 0.43% 올랐다. 테슬라는 4.23% 급등했고, 팔란티어도 2.13%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A와 Class C 역시 각각 0.15%, 0.12%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주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엔비디아는 0.99% 하락했고 브로드컴은 4.61%, AMD는 3.71%, 인텔은 4.02% 각각 밀렸다. ASML 홀딩 ADR은 2.84%, 램리서치는 6.33% 급락했고, TSMC ADR도 0.32% 하락했다. 이 같은 흐름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과 맞물리며 나스닥100 약세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거래대금 측면에서는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에 자금이 집중됐다. 특히 엔비디아의 거래대금은 209억달러, 애플은 155억달러, 브로드컴은 127억달러, 테슬라는 126억달러를 기록해 기술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다만 거래 집중이 곧바로 업종 전반의 강세로 이어지지는 않으면서 시장 내부에서는 순환매와 선택적 매수 양상이 나타났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500이 소폭 상승하며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마감 흐름을 보였지만, 반도체주 약세와 금융·산업재 부진이 일부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반면 헬스케어와 소비, 일부 초대형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뉴욕증시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갔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화신정공 상한가·아난티 22%대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혼조…화신정공 상한가·아난티 22%대 급등

    19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종목별 주가 흐름이 크게 엇갈렸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개별 재료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 종목이 다수 포진한 가운데 일부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화신정공(126640)이다. 화신정공은 5,380원으로 전일 대비 1,235원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1161만1803주를 나타냈다. 매수호가가 5,380원, 매도호가는 0원으로 집계돼 상한가에서 매도 물량이 잠긴 모습이다. 시가총액은 1886억원이다. 아난티(025980)도 5,520원으로 22.67% 급등하며 거래량 3425만3872주로 코스닥 거래상위 최상단에 올랐다. 대아티아이(045390)는 3,505원으로 16.25% 상승했고, 센서뷰(321370)는 1,643원으로 25.23% 뛰었다. 비보존제약(082800) 역시 3,505원으로 24.96% 오르며 강한 탄력을 보였다. KBI메탈(024840)은 10.13%, 해성옵틱스(076610)는 12.23%, 워트(396470)는 13.37%, HPSP(403870)는 8.56% 상승했다. 반면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Reg.S)(950260)는 1만6260원으로 9.62% 내렸지만 거래량은 2064만6735주로 활발했다. 시스웍(269620)은 10원으로 16.67% 하락했고,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9000원으로 6.74% 밀렸다. JW신약(067290)도 1.13%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인제니아테라퓨틱스(Reg.S)가 3633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HPSP가 2072억6600만원, 아난티가 1793억9500만원, 실리콘투(257720)가 1383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실리콘투는 4만5800원으로 2.92% 상승했고, 시가총액 3조34억원을 기록했다. HPSP는 4만6300원으로 올라 시가총액 3조8105억원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거래종목 가운데서는 HPSP와 실리콘투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고, 대한광통신(010170)도 1만2910원으로 0.16% 오르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은 3705원으로 5.56%, 한라캐스트(125490)는 1만2250원으로 3.20%, 엠엑스로보틱스(007820)는 5000원으로 8.70%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이날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은 저가주와 중소형 개별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한 가운데 상한가와 20%대 급등 종목이 다수 등장해 단기 수급 장세 성격이 짙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어제 하닉 170층 구조대 왔는데” 하루만에 -8% 급락, 파랗게 질렸다 [내가샀다]

    “어제 하닉 170층 구조대 왔는데” 하루만에 -8% 급락, 파랗게 질렸다 [내가샀다]

    5거래일 동안 17% 오르며 ‘V자 반등’하는 듯했던 SK하이닉스가 19일 8%대 급락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 급등에 ‘반도체 투톱’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이 파랗게 질리며 ‘변동성 장세’가 재차 증시를 덮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9%대 급락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8.12% 하락한 152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지난 5거래일 동안 17.04% 올랐다. 그러나 장 초반 8%대까지 치솟으며 180만원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1.03% 상승에 그쳤다. 이어 이날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8%대까지 하락한 데 이어 같은 시각 6.80% 하락한 25만 2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5%대 하락해 6500선이 무너졌으며, 개장과 동시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 국채 금리 급등이 빚은 ‘금리 발작’ 우려가 글로벌 증시에 삭풍을 일으켰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협상 시한이 종료되고도 MOU 연장을 거부하자 지정학적 불안이 커졌고, 이에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인 장중 연 5.33%대까지 치솟았다. 국채 금리가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2.34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02%) 등이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98% 하락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로 코스피에는 하방 압력이 높아졌다. 한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증시가 2분기 실적 시즌을 치르면서 회복 모멘텀을 만들었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지표를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확보됐으나,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이 증시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펀더멘털 훼손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미 장기채 금리 등 지표에 대한 민감도는 이번 주 중 일시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7월에 비해 증시 변동성은 낮아진 환경이며, 7월 당시의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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