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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급락…반도체·2차전지·자동차주 동반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급락…반도체·2차전지·자동차주 동반 약세

    7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지주사까지 주력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하락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29만 1250원으로 전일 대비 2만 6750원(8.41%) 내렸고, 거래량은 1650만 129주를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15만 8000원으로 18만 5000원(7.90%) 하락했다. 반도체 대표주 약세와 함께 삼성전자우(005935)도 19만 6600원으로 7.48% 내리며 동반 부진을 나타냈다. 특히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402340)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SK스퀘어는 133만 1000원으로 16만 4000원(10.97%) 급락했고, 삼성전기(009150)도 165만 7000원으로 17만 1000원(9.35%) 하락해 10%에 가까운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역시 32만 6500원으로 2만 8000원(7.90%) 밀렸고, 삼성SDI(006400)는 43만 6000원으로 1만 5500원(3.43%) 하락했다. 자동차와 기계, 방산 관련 대형주도 힘을 쓰지 못했다. 현대차(005380)는 46만 7250원으로 3만 4750원(6.92%), 기아(000270)는 15만 750원으로 9950원(6.19%) 각각 내렸다. 현대모비스(012330)는 48만 3000원으로 3만 2000원(6.21%)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329180)은 54만 4000원으로 3만 9000원(6.69%) 밀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9만 6000원으로 6만 3000원(5.44%),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 150원으로 5350원(6.26%) 하락했다.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도 대체로 약세다. 삼성생명(032830)은 36만 3500원으로 3만원(7.62%), 삼성물산(028260)은 42만 2000원으로 2만 7500원(6.12%)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0만 원으로 5000원(0.36%) 하락하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금융주와 일부 방어 성격 종목은 낙폭이 제한됐다. KB금융(105560)은 17만 100원으로 800원(0.47%) 하락했고, 신한지주(055550)는 10만 7700원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도 17만 5300원으로 600원(0.34%) 내리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종목들 가운데서는 KB금융(79.72%), 삼성전자우(76.37%), 신한지주(61.55%), SK하이닉스(50.17%) 등이 상위권에 올라 있다. 다만 이날 장중에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대형주들까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다. 거래 측면에서는 삼성전자 거래량이 1650만 주를 넘어서며 가장 활발했고, SK하이닉스도 290만 주 이상 거래됐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보였지만, 주가 방향은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 현재 시총 상위주 흐름만 놓고 보면 시장은 실적 기대가 높은 반도체와 수출주까지 차익실현 매물이 광범위하게 출회되는 양상이다. 장중 반등 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은 업종별 수급 변화와 대형주 낙폭 확대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엇갈린 흐름…서산 상한가·모바일어플라이언스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엇갈린 흐름…서산 상한가·모바일어플라이언스 급등

    7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군을 중심으로 종목별 주가 흐름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상위권에는 개별 재료를 소화하는 중소형주가 대거 포진한 가운데 일부 종목은 두 자릿수 급등세를 나타내고, 다른 한편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로 낙폭을 키우는 종목도 눈에 띈다. 거래량 기준 최상단에는 레몬헬스케어(365660)가 올라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1830만 9824주가 거래되며 1만 890원으로 전일 대비 15.85% 상승했다. 강동씨앤엘(198440)은 1662만 4604주가 손바뀜되며 1867원으로 17.42% 올랐고, 삼기(122350)는 1303만 2071주 거래 속 2020원으로 8.25% 상승했다. 반면 삼기에너지솔루션즈(419050)는 1098만 9356주가 거래됐지만 1700원으로 0.18% 하락했다. 급등 종목도 다수 출현했다. CSA 코스믹(083660)은 265원으로 19.37% 올랐고, CS(065770)는 2065원으로 25.15% 급등했다. 에스와이스틸텍(365330)은 2100원으로 16.15% 상승했으며,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297원으로 26.38% 뛰었다. 서남(294630)도 3170원으로 23.35% 상승했고, 서산(079650)은 477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락 종목의 낙폭도 적지 않았다. 파세코(037070)는 7920원으로 10.71% 내렸고, 유진기업(023410)은 3740원으로 5.79% 하락했다. 동원개발(013120)은 2935원으로 3.77%, 동양파일(228340)은 3660원으로 3.68% 각각 밀렸다. 대한광통신(010170)도 1만 690원으로 5.65% 내렸으며, 마키나락스(477850)는 2만 5000원으로 17.76% 급락해 거래대금 10만 3781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상위에서는 레몬헬스케어가 18만 3237로 가장 많았고, 마키나락스가 10만 378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파세코 6만 6973, 대한광통신 4만 5974, 강동씨앤엘 3만 1094 수준으로 집계됐다. 거래량 상위 종목 상당수가 저가주와 중소형주에 집중되면서 장중 수급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대한광통신이 1조 6621억원으로 가장 컸고, 마키나락스가 4439억원, 유진기업이 2891억원, 동원개발이 2665억원 순이었다. 장중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하지만, 일부 종목의 급등락 폭이 큰 만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7월 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7월 7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7일 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비트코인이 1위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927조 3316억 원, 현재가는 9611만 2027원으로 집계됐다. 24시간 거래량은 55조 4914억 원이며, 1시간 기준 -0.25%, 24시간 기준 -0.1%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6.01% 상승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2위는 이더리움으로 325조 1693억 원, 현재가는 269만 4405원이다. 24시간 거래량은 26조 1448억 원이며, 1시간 -0.45%, 24시간 -0.36%를 나타냈다. 그러나 1주일 수익률은 11.62%로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3위 테더는 시가총액 280조 5361억 원, 현재가 1521원으로 가격 변동이 제한적이었다. 24시간 거래량은 114조 9209억 원으로 상위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4위 비앤비는 시가총액 118조 7024억 원, 현재가 88만 696원으로 24시간 기준 -0.98%를 기록했다. 5위 유에스디코인은 시가총액 111조 3229억 원, 현재가 1522원으로 사실상 달러 페그 흐름을 유지했다. 6위 리플은 시가총액 106조 8266억 원, 현재가 1716원으로 24시간 -1.53%를 나타냈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7.95% 상승했다. 7위 솔라나는 시가총액 71조 7682억 원, 현재가 12만 3339원으로 24시간 0.48%, 1주일 9.29% 상승했다. 8위 트론은 시가총액 47조 6097억 원, 현재가 501원으로 24시간 0.39% 올랐다. 9위 하이퍼리퀴드는 시가총액 26조 9860억 원, 현재가 10만 6778원으로 24시간 -1.70%를 기록했다. 10위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19조 5028억 원, 현재가 114원이며 24시간 -2.93%로 주요 종목 가운데 낙폭이 큰 편이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레오, 지캐시, 스텔라루멘, 에이다, 모네로, 체인링크, 다이, 캔톤 네트워크, 비트코인 캐시, Gram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캐시는 1주일 기준 12.43%, 비트코인 캐시는 19.25%, 에이다는 25.36% 올라 중상위권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캔톤 네트워크는 1주일 기준 -3.44%, 레오는 -1.59%를 기록해 약세를 나타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 유에스디코인, 다이는 모두 1달러 부근의 가격을 유지하며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특히 테더의 24시간 거래량은 114조 9209억 원, 유에스디코인은 16조 4823억 원, 다이는 681억 4899만 원으로 나타나 시장 내 유동성 공급 역할을 이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종합하면 시가총액 상위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에이다 등 주요 종목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선반영이었나” 37만→28만전자…“반도체 정점 찍었다” 주장 나왔다 [내가샀다]

    “선반영이었나” 37만→28만전자…“반도체 정점 찍었다” 주장 나왔다 [내가샀다]

    삼성전자가 7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주가가 9% 넘게 급락하며 ‘28만전자’로 주저앉았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월가에서는 “반도체의 상승이 둔화되고 순환매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43% 밀린 28만 8000원까지 내려앉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171조원, 영업이익은 89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3%, 영업이익은 1810.3% 증가한 것으로, 1개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년간의 영업이익(43조 6011억원)의 2배를 넘기며 엔비디아와 애플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식을 오히려 매도하는 ‘셀온’ 현상이 이어지며 주가는 고꾸라졌다. 지난달 18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해온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사이 장중 37만 4500원(6월 19일)까지 찍었던 주가는 28만원대까지 추락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투매가 나왔듯, 역대급 영업이익에 주가의 정점을 우려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선제적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일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및 뒤이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해 10%대 급락한 210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이와 더불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최종 탈락한 여파로 한화오션이 24% 급락하는 등 주도주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코스피는 7%대 하락해 7440선까지 밀려났다. 美 상장 SK하이닉스도 9%대 급락증권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역대급 실적 등 호재가 오히려 차익 실현의 빌미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본다. 신한투자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의 ADR 상장도 셀온의 재료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면서 “7월 말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에서 AI 칩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나올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시장의 눈높이가 너무 높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의 전망치는 약 84조원이었는데, 일각에서는 100조원을 내다보는 시각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아 이목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보고서에서 “AI 투자 사이클은 지속되겠지만, 그동안 과열됐던 반도체 업종의 상승 탄력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윌슨 CIO는 “AI 사이클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도, 반도체주의 상승이 한풀 꺾이고 소비재와 은행, 바이오 등으로의 순환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추경호 “대구, 세계적 뮤지컬 도시로 키운다”…문체부 장관에 지원 요청

    추경호 “대구, 세계적 뮤지컬 도시로 키운다”…문체부 장관에 지원 요청

    추경호 대구시장이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을 비롯해 국립근대미술관, 국립오페라단 유치 등 핵심 문화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 시장은 전날 열린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 참석해 “대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뮤지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DIMF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뮤지컬 축제다. 그동안 창작 뮤지컬 발굴과 해외 작품의 교류, 뮤지컬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주도하며 뮤지컬 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제는 대구 대표 문화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공연 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대상 시상식에 오른 추 시장은 “이런 멋진 무대에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보여준 시민들을 보면 역시 대구는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 도시”라며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뮤지컬 산업은 한국 공연시장 매출액 1조 7326억원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으나, 해외 라이선스 공연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구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창작 뮤지컬 육성을 선도해 온 도시로, 이제는 국립 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등에 국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도 만나 국립 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 근대미술관 조성과 관련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그는 “국립 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은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동시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과도 긴밀히 맞닿아 있다”며 “명분이 확실한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 ‘피습 자작극’ 의혹 정이한 전 개혁신당 후보 구속영장 청구

    ‘피습 자작극’ 의혹 정이한 전 개혁신당 후보 구속영장 청구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중 ‘음료컵 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의심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7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위계공무집행방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정 전 후보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지난 1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신청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다. 검찰은 이틀 뒤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으며, 부산지법은 8일 오후 2시부터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유세하던 중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의 운전자 A씨가 던진 음료컵에 맞아 쓰러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정 전 후보 캠프는 그가 음료컵을 피하려다 넘어지는 바람에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진탕, 근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경찰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보고 정 전 후보와 A씨의 관계 등을 수사해 왔다. 경찰은 헬스 트레이너인 A씨와 정 전 후보가 이전부터 알던 사이이며, 음료컵 투척 사건 이전 두 사람이 통화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정 전 후보의 아버지가 설립한 부산진구 B병원의 의료법 위반, 선거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정 전 후보는 음료컵 투척 사건 당시 현장에서 12㎞ 떨어진 B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에는 그의 뇌진탕, 근좌상 진단 주장이 실제 의료기록과 일치하는지 확인해 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 식품·제지·철강 원재료 ‘전분당’ 장기간 가격 담합… 역대 최대 과징금 7476억 부과

    식품·제지·철강 원재료 ‘전분당’ 장기간 가격 담합… 역대 최대 과징금 7476억 부과

    식품·제지·철강 등 제조업 분야에서 원재료로 사용되는 전분·전분당 제조·판매업체들이 7년 5개월에 걸쳐 가격을 담합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7476억원을 부과받았다. 담합 사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다. 공정위는 대상, 사조CPK, 삼양사,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식품업체, 제지사, 철강사 등 사업자 간 거래(B2B)에 적용되는 전분·전분당 가격의 인상·인하에 합의하고 실행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7476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B2B 전분당 시장에서 전분 95.7%, 전분당 86.4%의 점유율을 가진 4개 업체는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판매가격의 인상·인하 폭과 시기 등을 합의하고 실행했다. 전분·전분당의 원료인 옥수수 가격이 인상되는 시기에는 원가 상승분을 신속히 거래 상대방에게 전가하기 위해 판매 가격 인상을 8차례 합의·실행했다. 특히 2022년 11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자 담합을 시작했던 2018년 5월에 비해 판매 가격을 최대 73% 인상했다. 반면 옥수수 가격이 인하되는 시기에는 거래처의 가격 인하 요구에 대응해 인하 폭을 최소화하고 인하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로 5차례 합의·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은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대형 실수요처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하하고, 소규모 실수요처, 대리점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판매가격을 유지했다. 업체들은 가격 변경 시 거래처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변경의 폭과 시기뿐만 아니라 가격 변경의 근거와 공문 발송 시기 등도 구체적으로 합의했다. 업체들은 전분당 품목별 목표 가격을 합의한 뒤 업체별로 그보다 높은 금액을 순차적으로 거래처에 통보함으로써 거래처가 목표 가격을 최대한 수용하도록 압박·유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4개 업체에 과징금과 함께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 등 시정명령도 부과했다. 가격 재결정 명령은 해당 업체들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분당 제품에 대해 담합 전 경쟁을 회복하는 수준으로 가격을 독자적으로 재결정하고 향후 3년간 반기마다 변경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조치다. 2006년 4월과 지난 5월 밀가루 담합 건, 지난 4월 인쇄용지 담합 건에 이어 네 번째로 부과된 것이다. 공정위는 “최근 공정위에서 조치한 제당사, 제분사, 제지사 등의 담합 사건에 이어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높은 식료품 등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독과점 사업자들의 담합을 통한 부당한 가격 인상에 경종을 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 사무처는 대상, 사조CPK, 삼양사, CJ제일제당이 전분당 입찰 담합을 하고 대상, 사조CPK, 삼양사는 전분당 부산물 가격 담합을 한 혐의에 대해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격)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이날 4개 업체에 송부함으로써 심의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판단을 할 예정이다.
  • 목포수협, 대규모 마른김 공장 착공…‘K-김’ 글로벌 전초기지 구축

    목포수협, 대규모 마른김 공장 착공…‘K-김’ 글로벌 전초기지 구축

    전남 목포수협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김’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대규모 가공 및 유통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전국 수협 가운데 이 같은 매머드급 마른김 전용 가공·유통 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목포수협이 처음이다. 목포수협은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에서 ‘수협 마른김 가공유통 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총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하는 이 시설은 부지면적 1만 9795㎡, 연면적 2만 132㎡ 규모로 공장동과 창고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핵심 시설인 최첨단 가공시설 6라인에서는 하루 최대 4만 8000속의 마른김을 생산한다. 창고동에는 아파트 14층 높이와 맞먹는 약 41m 규모의 초현대식 자동화 랙(Rack) 시설이 갖춰져, 최대 2000만 속의 마른김을 보관할 수 있다. 수협 측은 시설이 완공되면 마른김의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도모해 유통 선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된 고품질 마른김은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의 글로벌 합작법인 ‘오리온수협’에 안정적으로 공급돼 글로벌 스낵 시장 공략의 핵심 원료로 쓰일 예정이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그동안 1차 가공에 머물렀던 전통산업에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더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국제 마른김 거래소와 연계해 세계 김 시장의 기준 가격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수협이 앞장서서 K-김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크리에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글로벌 시장 공략

    크리에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글로벌 시장 공략

    진동·소음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주)크리에이텍이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운전 신뢰성을 높이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급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크리에이텍은 지난 3일 자사 울산공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B-EYES(비아이즈) 해외 원전 진출 기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EYES’는 크리에이텍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고성능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브러시(Brush)의 전류, 온도, 진동, 마모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설비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수동 점검 방식의 번거로움과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무인화·자동화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발전기 운전의 신뢰성과 설비 안전성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EYES의 생산, 유지보수, 사후관리(A/S), 기술협력 체계를 더욱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공급 및 서비스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B-EYES는 유럽 시장 진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수행하는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공사에 B-EYES를 공급하기로 확정된 것이다. 크리에이텍은 이번 세계적인 원전 공급 실적을 강력한 발판으로 삼아, 국내외 원전 및 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발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묵 크리에이텍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축적해 온 진동·소음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성공적으로 협력하여 국산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증명한 뜻깊은 이정표”라며, “체코 테믈린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국내외 발전 시장에서 발전기 진단 및 서비스 솔루션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앞당기는 포항 “기술 실증 기반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앞당기는 포항 “기술 실증 기반 구축”

    경북 포항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실증의 핵심 거점 역할을 강화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산업은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실증 역량이 필수다. 포항은 철강과 이차전지 등 세계적 수준의 제조 산업이 집적돼 있어 성능 검증과 현장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고위험 작업용 모바일 자율로봇, 폐배터리 인간-로봇 협업 해체 기술, 수중로봇, 안전로봇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추진해 제조 현장 중심 실증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적용과 사업화를 앞당겨 실증·수요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의 제조·부품 경쟁력과 포항의 연구개발·실증 역량을 연계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용선 시장은 “경북도·구미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형 휴머노이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제조 인공지능(AI) 전환과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건의

    곡성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건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으로 산업용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를 촉구했다. 곡성군은 최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고 군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3일에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한 군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섬진강 유역의 체계적인 물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와 군민들은 여름철 재난 대응 안내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현수막을 들고 유역환경청 신설의 필요성과 곡성군 유치 당위성을 홍보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과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급방류로 대규모 침수 피해 사례를 꺼내며 반복되는 재해 예방과 빠른 현장 대응을 위해서도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곡성 지역은 2010년 주택과 축사 19개소, 농경지 120ha가 침수돼 90명의 이재민과 48억 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2020년에는 830가구가 침수돼 1300여 명의 이재민과 107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곡성군은 섬진강이 영산강과는 유역 구조와 재해 양상, 환경 현안, 개발 여건 등이 다른데도 동일한 광역행정체계 내에서 관리되고 있어 효율적인 유역 관리와 수자원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 곡성이 섬진강 상·하류를 연결하는 유역 중심에 위치한 데다 보성강·오수천·요천 등이 합류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유역 통합 관리와 현장 대응에 유리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섬진강은 유역 특성과 재난 경험을 고려한 독립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통해 재해 대응 강화와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영·섬진강물관리위원회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건의했으며 군의회도 2021년과 2025년에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최근 삼성과 SK가 충남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천안·아산 일대 산업과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예고되면서 지역 산업 기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권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삼성은 천안과 아산 지역에 총 13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 사업장에 56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사업장에 67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스마트폰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SDI도 천안 사업장에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SK 역시 충남 지역에 70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AI 인프라를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업 투자와 연계해 인허가 지원과 산업 기반시설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 측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로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계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규모 산업 투자가 지역 경제와 고용 여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투자 확대가 진행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주거 수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가운데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인접한 성성생활권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현재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시점까지 추가 계약금 납부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5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5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생활권에서 앞서 공급된 일부 단지와 비교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를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했다. 수요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A·B·C·D 등 4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하 2~3층에는 약 16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과 GX룸,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시설, 키즈존, 오픈도서관, 스터디룸, 미팅룸, 취미룸, 게스트하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전태풍 앵클브레이커와 영유아 대상 런&플레이, 주니토니 발레스타 등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돼 있다.
  • 코스피 5%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5%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5%대 급락하면서 오전 10시 23분 코스피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73포인트(-5.05%) 내린 7644.60에 거래되고 있다. 7900선으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 “철길 뚫리는 곳에 사람 모인다”… 광역 철도망 품은 이천시 주거 가치 ‘재평가’

    “철길 뚫리는 곳에 사람 모인다”… 광역 철도망 품은 이천시 주거 가치 ‘재평가’

    - 이천시, GTX-D·동탄~부발선 등 철도망 구축 계획 추진으로 교통 요충지 도약 모색- 일신건영,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7월 분양 예정 부동산 시장에서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은 지역 성장과 수요 유입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새로운 철도 노선이 구축되면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생활권이 확장되면서 주거 수요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및 주요 도심 접근성 개선은 실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개통이 진행 중인 GTX-A 노선의 경우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19억 8000만원에 거래된 후, 6월 초 22억 2500만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 이천시 일대도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업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이천시는 GTX-D 노선과 동탄~부발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GTX-D 노선은 서울 삼성역을 중심으로 수서, 광주, 이천, 여주, 원주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계획되어 있으며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본 노선이 실현될 경우 서울 강남권역으로의 접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동탄~부발선은 동탄역을 기점으로 용인 남사·이동 및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거점을 거쳐 이천 부발역을 잇는 노선으로, 경기 동남부 주요 산업 단지 간의 직주근접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교통망 확충 절차가 진행 중인 이천시 갈산동 일원에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이 오는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공사는 일신건영이며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총 53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세대는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221가구, 84㎡B 131가구, 84㎡C 184가구로 나뉜다. 시공사인 일신건영은 앞서 사동2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갈산동 일대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내초, 증포중, 이현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갈산동 및 인접 구역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이천시는 교육 여건 강화를 위해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한 과학고등학교 유치 절차를 추진 중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하프코트 규모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인 ‘멀티짐라운지’가 마련된다. 또한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놀이를 돕는 ‘키즈짐’ 및 ‘키즈라운지’, 독서실과 프라이빗룸을 갖춘 학습 공간인 ‘에듀라운지’가 조성된다. 스크린골프 시설이 있는 ‘골프라운지’, 최신 기구를 갖춘 ‘스포츠라운지’, 남성 입주민 전용 사교 공간인 ‘H라운지’ 등 다채로운 여가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6대로 설계됐다. 단지 주변에는 총면적 6928㎡ 규모의 공원 2개소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거주민 휴식 공간인 ‘휴먼빌 라운지’가 설계에 반영된다. 세대 내부에는 타입별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평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역대급 실적’인데 주가는 6%↓…‘29만전자’ 됐다 [내가샀다]

    ‘역대급 실적’인데 주가는 6%↓…‘29만전자’ 됐다 [내가샀다]

    삼성전자가 7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6%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30만전자’마저 내주고 SK하이닉스와 한화그룹주 등이 급락하면서 코스피는 770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40분 전 거래일 대비 6.60% 하락한 29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대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2%대까지 낙폭을 줄였지만, 이내 6%대까지 낙폭을 키워 ‘29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171조원, 영업이익은 89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3%, 영업이익은 18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은 1개 분기만으로 지난해 1년간 영업이익(43조 6011억원)의 2배를 넘겼으며, 엔비디아와 애플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식을 오히려 매도하는 ‘셀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도 4.48% 하락한 22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최종 탈락한 여파로 한화오션이 22%대 급락하는 등 한화그룹주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조선·방산주도 하락세다. 이에 코스피는 4%대 하락한 7700선으로 내려앉았다. 개장 직후 8000선을 내준 코스피는 장 초반 7689.04까지 밀려났다. 현재까지 외국인이 6600억원, 기관이 27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90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54.47로 반등…외국인·기관 매수에 시총 상위주 강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54.47로 반등…외국인·기관 매수에 시총 상위주 강세

    코스닥이 전날 급락 이후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0.87%) 오른 854.47을 나타냈다. 지수는 843.74에 출발한 뒤 839.63까지 밀렸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해 장중 859.67까지 오르며 반등 폭을 키웠다. 전날 2.46% 하락했던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받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95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5억 원, 기관은 356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보합, 비차익거래가 9억 원 순매도로 전체 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전 장중 한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우위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며 코스피 약세와 대비되는 흐름도 이어졌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857개, 하락 종목이 758개, 보합 종목이 96개로 집계됐다. 상한가는 3개, 하한가는 없었다. 거래량은 5823만 9000주, 거래대금은 7767억 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2.42% 오른 33만 9000원, 에코프로(086520)는 0.47% 오른 8만 59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21% 오른 48만 1000원에 거래됐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5.23% 오른 19만 12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5.55% 오른 9만 3200원, HLB(028300)는 2.77% 오른 5만 100원을 나타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도 4.88% 상승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1.87% 내렸고 원익IPS(240810)는 0.08%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08% 오른 12만 1800원으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에서는 서남이 29.96% 오른 3340원, 세종텔레콤이 29.95% 오른 8200원, 케이피엠테크가 29.87% 오른 6000원으로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26.81%, 모비스는 24.86% 급등했다. 반면 범한퓨얼셀은 27.38% 내린 1만 9970원, 원일티엔아이는 20.35% 내린 9120원, 판타지오는 17.95% 하락한 1678원을 기록했다. 레이저쎌과 와이지-원도 두 자릿수 약세를 보였다. 수급과 대형주 흐름을 감안하면 이날 코스닥 반등은 외국인·기관 매수에 따른 지수 방어 성격이 짙다. 장 초반 한때 855.26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넓혔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다수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 안정에 힘을 보탰다. 한편 코넥스 상장사 진코스텍은 전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갔다. 하나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진코스텍은 하이드로겔 소재 기반 화장품 ODM·OEM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486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 당기순이익 약 6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전체 매출의 86.30%를 차지하는 하이드로겔 소재 제품을 바탕으로 생산 인프라 확충과 3공장 구축, 연구개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7823.82로 급락 출발…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대형주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7823.82로 급락 출발…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대형주 약세

    국내 증시가 개장 직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전반이 밀리면서 코스피가 장중 저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8051.33보다 227.51포인트 내린 7823.8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7919.20에 출발한 뒤 한때 7954.55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낙폭을 키우며 7823.82까지 밀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84억원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1307억원, 기관은 512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372억원 순매수에도 비차익거래가 2388억원 순매도로 집계되면서 전체 201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가 4.87% 내린 30만 2500원, SK하이닉스(000660)가 5.19% 내린 229만 9000원, 현대차(005380)가 4.18% 내린 48만 1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26% 내린 34만 6500원, 삼성생명(032830)이 2.92% 내린 38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59%, 삼성물산(028260)은 2.56%, SK스퀘어(402340)는 3.7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0.77% 오른 184만 2000원으로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436개, 하락 종목이 387개, 보합 종목이 55개로 집계됐다. 지수는 급락하고 있지만 개별 종목 장세는 일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아센디오가 23.51% 오른 1240원, 덕성이 20.24% 오른 4070원, 디와이에이가 17.57% 오른 1084원, 금호건설이 16.52% 오른 1만 4390원, 삼화전자가 15.61% 오른 3925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한화오션이 21.45% 내린 9만 1200원, 이월드가 17.04% 내린 857원, 한화시스템이 15.45% 내린 6만 8400원, 금호건설우가 14.89% 내린 3만 4000원, 진흥기업2우B가 13.48% 내린 3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LG전자에 대한 재평가 기대도 눈에 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쿨링 시스템과 로보틱스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실적 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 8000억원, 영업이익 1조 4734억원 전망도 제시됐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40% 증가한 수준이다.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냉각 시스템 테스트와 액체냉각 장비 검증, 로봇 사업 확대 및 엔비디아 협업 진척 등은 향후 주가에 반영될 변수로 꼽힌다. 최근 코스피는 7월 1일 8303.41, 2일 7648.09, 3일 8088.34, 6일 8051.33으로 높은 변동성을 이어왔다. 이날도 개장 직후부터 낙폭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경계 심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수원시, 범죄 피해자·여성 1인 가구에 ‘여성안심패키지’ 지원

    수원시, 범죄 피해자·여성 1인 가구에 ‘여성안심패키지’ 지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등에 범죄예방 안전 물품으로 구성된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했다.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모자·부녀), 여성 가구 등에 스마트 도어벨·스마트 홈카메라·문 열림 감지 센서·휴대용 비상벨 등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안전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여성안심패키지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선호도 조사를 했고, 의견을 반영해 물품을 선정했다. 휴대용 비상벨은 비상 상황에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 최대 5명의 연락처로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되고, 동시에 112에 신고된다. 범죄예방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장치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새빛톡톡,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여성안심패키지 참여 신청을 받아 103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업해 경찰이 대상자에게 여성안심패키지를 직접 전달했다. 경찰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범죄예방 수칙과 지역 치안 서비스를 안내하고 순찰 활동과 연계하는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 한국 버린 캐나다, 잠수함 제때 못 받나…“인도 시기 불확실” 이유는? [밀리터리+]

    한국 버린 캐나다, 잠수함 제때 못 받나…“인도 시기 불확실” 이유는? [밀리터리+]

    캐나다 정부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CPSP)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선정했다. TKMS와 막판까지 경쟁을 벌인 한화오션은 결국 탈락했다. 전 세계 주요 언론이 해당 소식을 빠르게 전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캐나다가 원하는 기간 안에 독일 잠수함을 인도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6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날 독일 컨소시엄이 잠수함 건조 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212CD형 잠수함은 212A형 잠수함을 더욱 개량한 버전”이라고 소개하며 “이 유형의 다양한 변형 잠수함들이 전 세계 여러 해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는 경쟁 상대였던 한국의 잠수함과는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더워존은 캐나다 정부가 앞서 TKMS와 한화오션 모두 잠수함 성능에서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며 “이번 결정은 비용과 산업 상쇄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캐나다의 신형 잠수함 인도 시기는 불확실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더워존은 “TKMS는 2027년부터 캐나다를 위해 연간 약 3~4척의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하지만 캐나다의 새로운 잠수함이 언제 인도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캐나다가 현재 운용 중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은 시급히 교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첫 번째 신규 잠수함을 늦어도 2035년까지는 인도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KMS는 2027년부터 연간 수 척을 건조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생산 능력을 의미할 뿐 캐나다 잠수함이 그 시점부터 실제 생산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따라서 2035년까지 인도받길 원하는 캐나다 정부의 목표는 실제 인도 일정과 달라질 수 있다. 더불어 잠수함은 가장 복잡한 군함 중 하나인 만큼 설계 변경, 부품 조달, 시험 운항 과정에서 일정이 몇 년씩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일각에서는 현재 유럽 방산의 생산 능력에 의문을 품는다. TKMS는 기존 수주 물량과 캐나다 잠수함 생산을 동시에 처리하기 위해 2022년 2억 유로(약 3500억원)를 들여 비스마르 조선소를 인수하고 최대 15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그러나 현재 비스마르 조선소는 완전히 가동된 상태가 아닌 만큼 캐나다 내부에서도 TKMS의 생산 계획이 실제로 가동될지는 검증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캐나다 정책 전문지 폴리시 매거진은 “TKMS는 독일·노르웨이의 Type 212CD, 싱가포르, 터키, 인도 등 여러 잠수함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 생산 일정이 복잡하다”고 우려한 바 있다. 앞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역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유럽이 최근 들어 한국산 무기체계에 관심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 “나토 회원국들로부터 구매하고 싶어도 현재 나토의 방산 생산 능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K-해양방산 도약의 길 찾겠다”한편 한화오션은 이날 입장문에서 CPSP 수주 실패와 관련해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NATO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진인사(盡人事)의 자세로 임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던 국민 여러분,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 주신 정부와 국회 관계자 여러분, 해군 및 방사청 등 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수주 불발’ 한화오션 -22%↓…한화그룹주 동반 급락 [내가샀다]

    ‘수주 불발’ 한화오션 -22%↓…한화그룹주 동반 급락 [내가샀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최종 탈락한 여파로 한화오션이 7일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오전 9시 15분 전 거래일 대비 22.39% 하락한 9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7% 하락한 9만 28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한화오션은 장 초반 8만 97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한화그룹주도 동반 하락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16%대 하락한 6만 7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엔진은 장 초반 11%대 급락한 4만 6650원까지 밀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대 하락 중이며, HD현대중공업도 장 초반 10%대 급락한 뒤 7%대 하락 중이다. 앞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차세대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TKMS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인 한화오션과 협상을 시작할 권리는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운용할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방산 프로젝트로, 독일 TKMS와 한국 한화오션이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나토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도 이날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CPSP 결과를 존중한다”며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대응해 왔지만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잠수함 원조국과 성능, 납기 등 기술력 전반에서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경험을 방산 4강 도약을 위한 소중한 교훈으로 삼아 향후 대형 방산 수출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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