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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썸에이지 29.8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썸에이지 29.8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6일 오전 9시 15분 썸에이지(208640)가 등락률 +29.87%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썸에이지는 개장 직후 10분간 17,605,10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18원 오른 513원이다. 한편 썸에이지의 PER은 -9.50으로 음수의 값을 보여주고 있으며, ROE는 -28.33%로 역시 음수로 나타나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케이씨에스(115500)는 현재가 10,650원으로 주가가 19.13%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ES큐브(050120)는 현재 3,050원으로 14.66%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한국첨단소재(062970)는 12.33% 상승하며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빌리언스(044480)는 11.88%의 상승세를 타고 339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동일스틸럭스(023790)는 현재가 805원으로 11.03% 상승 중이다. 7위 새빗켐(107600)은 현재가 29,050원으로 10.88% 상승 중이다. 8위 태웅(044490)은 현재가 44,350원으로 9.51% 상승 중이다. 9위 캔버스엔(210120)은 현재가 1,491원으로 9.47% 상승 중이다. 10위 자이글(234920)은 현재가 5,780원으로 8.04%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세명전기(017510) ▲7.11%, 비투엔(307870) ▲7.03%, 엑스게이트(356680) ▲5.47%, 대창솔루션(096350) ▲4.93%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한미글로벌 +7.82%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한미글로벌 +7.82%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6일 오전 9시 10분 한미글로벌(053690)이 등락률 +7.82%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한미글로벌은 개장 직후 5분간 241,87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30원 오른 21,100원이다. 한편 한미글로벌의 PER은 11.63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0.28%로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이다. 이어 상승률 2위 GS피앤엘(499790)은 현재가 43,200원으로 주가가 7.20%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대한조선(439260)은 현재 110,500원으로 6.45%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퍼시스(016800)는 6.05% 상승하며 4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화인베스틸(133820)은 5.83%의 상승세를 타고 1,397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우진(105840)은 현재가 11,390원으로 5.46% 상승 중이다. 7위 에이프로젠(007460)은 현재가 660원으로 4.60% 상승 중이다. 8위 율촌화학(008730)은 현재가 36,300원으로 4.01% 상승 중이다. 9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현재가 28,100원으로 3.88% 상승 중이다. 10위 한전기술(052690)은 현재가 93,500원으로 3.77%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제이준코스메틱(025620) ▲3.70%,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3.46%,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 ▲3.46%, 풀무원(017810) ▲3.33%, 삼성E&A(028050) ▲3.30%, 태원물산(001420) ▲3.13%, 팜스코(036580) ▲3.11%, 한국전력(015760) ▲3.00%, 카카오뱅크(323410) ▲2.94%, HDC(012630) ▲2.78%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방귀코인 봉크 에어로드롬파이낸스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방귀코인 봉크 에어로드롬파이낸스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방귀코인(FARTCOIN)이 24시간 동안 11.00% 하락하며 하락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방귀코인의 가격은 1264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264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종목은 독특한 이름과 함께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봉크(BONK)는 24시간 동안 10.89% 하락하며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0.0329원으로, 시가총액은 2조 6451억 원에 달한다. 봉크는 주로 소셜 미디어와 밈 문화에서 유래된 토큰으로, 커뮤니티 기반의 활발한 활동이 특징이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는 10.69% 하락하며 세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1003원이며, 시가총액은 8773억 472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으로, 주로 유동성 공급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피엑스6900(SPX)는 10.28% 하락하면서 네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현재 가격은 2181원이며, 시가총액은 2조 308억 원이다. 에스피엑스6900은 특정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급격한 가격 변동이 주목된다. 소닉SVM(S)은 9.58% 하락하며 다섯 번째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383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1055억 원이다. 소닉SVM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플로키(FLOKI)는 8.71% 하락하며 주목받고 있다. 같은 시각, 밈코어(M)는 8.29% 하락했으며, 옵티미즘(OP)은 8.14% 하락을 기록했다. 콘플럭스(CFX)는 8.02% 하락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레이디움(RAY)은 7.93% 하락하며 상위 10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 모두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44,111.74로 61.90포인트(-0.14%) 내렸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20,916.55로 137.03포인트(-0.65%)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6,299.19로 30.75포인트(-0.49%) 떨어졌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하루 거래량 455,714천주를 기록하며 44,200.07로 시작해 최고 44,308.50, 최저 43,923.81 사이에서 거래되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398,901천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21,092.10에 시작해 최고 21,138.72, 최저 20,893.2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3,090,944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6,336.63으로 시작, 최고 6,346.00, 최저 6,289.37 사이에서 움직였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전일 대비 170.70포인트(1.12%) 상승하며 15,434.46을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23,018.56으로 170.05포인트(-0.73%)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61.69로 62.72포인트(-1.12%) 내렸다. VIX 지수는 17.85로 0.33포인트(1.88%) 상승했다. VIX 지수가 20 미만인 현재 수준은 시장이 안정적이며 스트레스가 적은 상태임을 시사한다.
  • ‘탈모인 성지’ 튀르키예서 머리카락 심던 관광객 사망

    ‘탈모인 성지’ 튀르키예서 머리카락 심던 관광객 사망

    탈모인의 성지로 유명한 튀르키예에서 모발 이식을 받던 영국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튀르키예 뉴스 매체 OdaTV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38세 남성은 이스탄불 베식타스 지역에 있는 개인 클리닉에서 미용 시술을 받았다. 그는 5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 직후 몸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했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숨졌다. 영국인 관광객의 시신은 부검을 위해 법의학 연구소로 옮겨졌고, 경찰은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튀르키예는 저렴한 비용과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모발 이식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튀르키예 의료관광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모발 이식 등을 위해 터키를 방문한다. 그러나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 속에서, 관리되지 않은 시술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튀르키예에서 모발 이식을 받던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8세의 영국인 앤 토울슨은 터키 이스탄불의 병원에서 복부 성형술과 지방흡입을 받기 위해 찾았다가 수술 9일 후 귀국했지만, 이후 팔의 부기와 통증에 시달리다 사망했다.
  • 김구라 만난 李대통령?…‘동상이몽’ 400회 특집 등장했다

    김구라 만난 李대통령?…‘동상이몽’ 400회 특집 등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모습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4일 방송에서 400회 특집을 맞아 지난 8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8년 전 ‘1호 부부’로 출연했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MC 김구라가 “이름을 좀 말해달라”고 하자, 그는 “다 알지 않냐”며 웃었고 “이재명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숙은 “굉장히 중요한 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 대통령은 “처음에는 섭외를 거절했다”며 “내가 대통령 후보가 됐으면 섭외 안 했을 텐데, 안 되는 걸 전제로 섭외한 거 아닌가”라고 농담 섞인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의 대선 행보와 당선을 언급했고, 김숙은 “예능 최초로 대통령 내외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며 상징성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8년 전 성남시장 시절 출연한 부부의 인터뷰 영상도 다시 공개됐다. 당시 김혜경 여사는 “26년 같이 산 남편 이재명”이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은 “김혜경의 남편 이재명 성남시장”이라고 응답했다. 이어진 일상 장면에서는 식사 중 벌어진 현실적인 부부 갈등도 조명됐다. 김 여사는 “내가 얼마나 맞추는지 모르지”라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나도 엄청 맞춰주고 있다”고 응수했다. 김 여사는 “자기가 뭘 바꿨는데. 집에서 술 안 마시잖아”라고 짚으며 부부 사이의 솔직한 대화가 공개됐다.
  • [사설] 세제개편안에 투자은행들 줄줄이 경고… 신중 검토 절실

    [사설] 세제개편안에 투자은행들 줄줄이 경고… 신중 검토 절실

    이재명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나온 뒤 해외 투자은행들의 우려 섞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씨티은행은 “세제개편안은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려던 정부의 노력과 반대되는 내용”이라며 글로벌 자산 배분 계획에서 아시아 신흥국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바꿨다. JP모건은 “한국 증시가 추가 상승하려면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하다”고 했고, 홍콩계 증권사 CLSA는 “채찍만 있고 당근은 없다”고 혹평했다. 해외 시장의 거센 경고 속에 국가신뢰도가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이 커진다. 증시를 넘어 실물경제까지 파장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깊어진다.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인 지난 1일 하루 만에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116조원이 증발하면서 잠재소비 여력이 약 8조원 감소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편성한 민생회복지원금 예산과 맞먹는 규모다. 한 손으로는 돈보따리를 풀고 또 한 손으로는 시장에 냉기를 뿌리는 모순된 상황인 셈이다. 당정은 증시 하락이 세제개편안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해석하지만 하락 종목을 보면 정책의 파장을 부인하기 어려워 보인다. 고배당주의 급락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35%로 결정된 여파로 분석된다. 지주사 주가가 빠진 유력한 원인으로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시킨 조치가 지목된다. 금융주의 일제 하락은 대형 금융·보험사의 교육세 부담을 기존 0.5%에서 1.0%로 올린 세제와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제개편의 목적인 조세 정의와 과세 형평성은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다. 그러나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국정의 주요 목표를 훼손할 정도라면 신중히 재고될 필요가 있다. 여당이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했으니 수습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오는 14일 입법예고 마감 전까지 시장과 국민 우려를 폭넓게 수렴해 균형 잡힌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바란다.
  • 유정복 상하수도협회장 취임

    유정복 상하수도협회장 취임

    유정복(68) 인천시장이 5일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상하수도 기술 연구, 평가 인증 등을 맡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수도사업자, 관련 기업, 학회 등 1300여개 기관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필수 조건”이라며 “기후위기와 기술 변화 속에서 협회는 스마트 물관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용리단길 정비·한남뉴타운 속도전… 모든 현장 행정 중심은 구민”[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용리단길 정비·한남뉴타운 속도전… 모든 현장 행정 중심은 구민”[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핫플레이스 부작용 신속 대처한전 변전소 부지 주민 주차장 마련보행 안전·편의 강화 동행거리 조성공개 공지 발굴해 힐링 공간도 마련발로 뛰며 생활 밀착 난제 해결지역 문제 발굴·해결 ‘용용랩’ 운영폐기물·재활용 통합 수거 체계 도입경로당·어린이집 등 돌며 점검 보수 ‘미래도시 용산’ 성장 기반 다져20년 숙원 한남뉴타운 7곳 통합기획국제업무지구와 AI·ICT 허브 구축문화·관광 체질 개선 이끌 재단 설립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걸었던 여정에는 항상 ‘현장’이 있었습니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한 지난달 14일 “현장이야말로 가장 정직한 정책 플랫폼”이라며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오래된 주거지와 최첨단의 개발 지역이 공존하며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는 “주민에게 늘 열려 있는 행정을 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자는 첫 마음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인터뷰가 진행된 ‘용리단길 동행거리’ 역시 현장 행정의 대표 사례다. 대통령실 이전을 전후로 부상한 ‘핫플레이스’의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보도를 확보했다. 상권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 안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박 구청장은 “골목에서 확인한 구조적 어려움을 현장의 실마리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했다. 이런 노력은 용산형 리빙랩 ‘용용랩’, ‘스피드 용반장’ 등으로 구현되고 있다. 현장 중심 행정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한남뉴타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로 본격화하고 있는 ‘미래 도시 용산’과도 맞물려 있다. 어린 시절을 용산에서 보내 그간의 변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그는 토박이로서 유독 ‘개발의 균형과 질서’를 강조한다. 박 구청장은 “용산은 도시의 유전자 자체를 바꾸는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질서 있는 개발을 이끌고 구민 중심 행정의 균형을 잡는 데 남은 1년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용리단길에 동행거리를 조성하게 된 계기는. “‘위드 코로나’와 대통령실 이전을 전후로 용산이 뜨기 시작할 때였다. 옛 삼각지 시장이 있었던 이곳에 베트남 음식점, 와인 주점 등 젊은이들 취향에 맞는 업종이 들어왔다. 상가가 주택가의 경계를 넘다 보니 갈등이 빚어졌다. 원래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차도와 보도의 구분까지 없었다. 첫 번째 해결의 실마리는 미래전략실이 인근 한국전력공사 변전소 개발 부지를 활용해 거주자 주차 공간을 234면 확보하게 되면서 풀렸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 공간을 옮기고 보도를 만들었다. 고흥석을 활용해 디자인도 신경 썼다. 공개 공지도 발굴해 보호수 옆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는 힐링쉼터까지 마련했다.” -핫플레이스 부상과 함께 발 빠르게 대처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찾아간 현장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했다. 상권 급성장으로 주차 민원이 빈번했고 주민 안전과 편의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동행거리를 통해 함께 걸어가는 거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상권이 반짝 떴다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몸살을 앓는 일도 최소화하고 싶다.” -용산에는 서울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 도시 문제 해결 노하우가 있다면. “용산에는 오래된 주거지와 최첨단 개발 지역이 맞닿아 있다. 미군기지,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 문제도 있다. 새로운 상권 인근에는 복합적인 민원이 발생한다. 난도 높은 문제들은 단순히 전화 한 통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현장이야말로 가장 정직한 정책 플랫폼이다. 현장성과 연속성이 중요하다. 현장에서야 진짜 문제가 보이고 해법도 나온다. 상인과 주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해법을 반복적으로 경청하는 일이다. 전문가와 함께 주민을 만나는 용용랩이 대표적이다. 3개월 동안 이슈를 분류하고 해법을 설계하며 효과를 분석하는 단계를 거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어떤 난제들을 풀어냈나.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목은 역시 청소 체계 개편이다. 한 지역에서도 일반 폐기물과 재활용 담당 업체가 각각 달라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가 남았던 기존 시스템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했다. 지역별 통합 수거로 바꾸니 거리 청결도가 향상됐다. 구민의 8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피드 용반장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문고리 하나, 스위치 하나까지의 잔고장도 고쳐 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특히 운영자가 여성이거나 고령자인 복지 시설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 구릉지를 중심으로 열선 38곳도 설치하고 있다.” -용산구의 굵직한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용산구 3분의2 정도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앞두고 있다. 빠르고 복합적인 변화를 앞둔 시기일수록 개발의 균형과 질서가 중요하다. 개발의 실익과 혜택이 구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용산구는 두 개의 철도 노선이 교차해 생활권 단절 어려움을 견뎌 왔다. 그렇다면 철도 지하화의 혜택은 구민이 먼저 누려야 하는 게 아닐까. 20년간 속도가 나지 않았던 한남뉴타운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7곳의 신속통합기획이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이 개발의 방식만 합의해 주시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멈춰 서 있던 개발의 시계가 다시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배터리를 잘 충전해 드리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허브로 바꾸는 구상은 어디까지 진척됐나. “서울시가 지난 4월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달 구청 내 전담팀도 신설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열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함께 도시 공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서울시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용산은 도시의 유전자 자체를 바꾸는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질서 있는 개발을 이끌고 구민 중심 행정의 균형을 잡는 데 남은 1년을 집중하겠다.”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에는 대부분 문화재단이 있다. 문화 행정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용산문화재단이 만들어진다면 문화와 관광 분야의 체질이 개선될 것이다. 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 시설의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이미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내 행정절차 마무리와 내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 8기의 남은 1년, 각오나 계획이 있다면.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걸었던 여정에는 항상 ‘현장’이 있었다. 3년 전 주민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한 약속이 있다. 4년 뒤에는 주민들이 저를 보고 ‘선거 때가 또 됐구나’라는 생각은 들게 하지 않도록 하자. 지난 3년간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언젠가 이 자리를 떠나도 집 밖에서 이웃 아줌마처럼 만나야 할 주민의 한 사람이다. 자연인으로 돌아가도 주민과 가까이 있는 용산인으로 영원히 살지 않겠나. 주민에게 늘 열려 있는 행정을 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그대로일 것이다.”
  • 민생쿠폰도 성북에서는 두번 웃 어요[현장 행정]

    민생쿠폰도 성북에서는 두번 웃 어요[현장 행정]

    “민생쿠폰, 성북에서 쓰면 두 번 웃을 수 있습니다.” ●미용실·떡집 등 상점 돌며 소비 진작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쿠폰) 지역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돈암시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골목 곳곳을 누비며 “성북에서 받은 민생쿠폰은 성북 안에서 써야 진짜 의미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시장 내 ‘국제미용실’을 시작으로 ‘서울떡집’과 ‘대성축산’, ‘야채왕우리농산물’ 등 상점들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쌀도, 고기도 살 수 있는 민생쿠폰을 지역 안에서 써 달라”며 “작은 소비가 상인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장바구니도 손수 들었다. 이 구청장은 야채왕우리농산물에서 표고버섯 한 팩과 풋고추 한 봉지, 참외 6개 등을 민생쿠폰으로 결제했다. 총구매 금액은 2만 6550원. 현장에서 첫 결제를 마친 그의 표정에 작은 뿌듯함이 묻어났다. 그의 행동을 본 상인들은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한 상인은 “민생쿠폰을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에 걱정이 컸는데 구청장이 직접 나서니 든든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구는 민생쿠폰이 지역에서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누리집·소셜미디어(SNS)·알림톡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전담 태스크포스(TF)와 콜센터를 운영해 주민 문의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20개 동 주민센터마다 현장 대응센터를 설치하고 보조 인력도 배치해 민생쿠폰 신청 절차를 돕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접수 현장 찾아 불편사항 직접 챙겨 이 구청장 역시 접수 현장을 수시로 찾아 안내 체계를 점검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그는 “주말에 민생쿠폰으로 외식했다는 주민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난다. 무엇보다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애써 준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도 여름밤 동네를 산책하며 야식도 즐기고 전통시장도 한 번쯤 들러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 하남 캠프콜번 개발 3차 공모 5개사 의향서 제출

    경기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캠프콜번 복합 도시개발사업의 민간 참여자를 찾기 위해 실시한 3차 공모에 5개 업체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 기업 가운데 2차 공모 때도 의향서를 냈지만, 최종 사업계획서는 제출하지 않았던 업체들도 있어 실제 참여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게 하남시 내부 판단이다. 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을 계획이다. 1차 공모에는 21개 업체가, 2차 공모에는 15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하남시는 3차까지 공모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을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통합지침’ 때문으로 본다. 이 지침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이 30만㎡ 미만일 경우 시군이 해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전체 가구 수의 45~5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짓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기준인 35%보다 10~15%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는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조건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침대로라면 분양 가능한 물량이 줄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캠프콜번은 물론 K스타월드 등 미사섬 개발도 추진이 어렵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실무자 간담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지침 완화를 요청했지만, 경기도는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 급가속 분위기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 급가속 분위기

    광주·전남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이 대통령실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5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광주시 고광완 행정부시장, 전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무안군 김병중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군공항 이전 사전협의가 진행됐다.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이 주재한 회의는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기획재정부, 국토부, 국방부로 구성될 ‘6자 협의체’ 첫 회동에 앞서 관련 3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주요 쟁점과 여론 점검, 6자 협의체 방향성과 관련된 각 지자체의 입장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에 앞서 국방부·국토부·기재부 등과도 군공항 이전 비용 재산출, 소음도 측정 방안, 이전지역에 대한 보상 규모 및 방안, 이전부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의견과 입장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논의의 대전제는 광주군공항이 무안으로 이전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각각 6자 협의체 구성원들과 협의해 큰 틀의 해결방안을 마련한 뒤 최종 합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4~5년간 진척이 없던 일들이 최근 한달 새 상당 부분 마무리되는 등 대통령실 주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의미 있는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에 1800석 규모 대공연장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에 조성하는 ‘제2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앞서 2023년 실시한 기획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박형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오호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정영균(㈜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스위스 장 피에르 뒤릭, 영국 패트릭 슈마허 등이다. 시는 오는 11월 4일 유튜브를 통해 참가팀 발표를 생중계하고, 이틀 뒤 최종 당선팀을 공개한다. 제2세종문회회관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여의도공원에 연면적 6만 6000㎡ 규모로 설립된다. 1800석 규모 대공연장, 800석 중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장과 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로 채워진다. 사업비는 설계비 222억원과 공사비 4014억원 규모다. 특히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결하는 입지의 장점을 살려 수변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공간 구성시 시민 개방성을 중요 요소로 반영한다. 열린 로비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공공 전망대, 식음시설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을 비롯해 공연 실황을 야외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 스크린과 객석 등이다. 아울러 공연 관람 외에도 열린 문화시설로서의 가치도 고려한다. 최종 당선팀은 설계용역 수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다. 계약이 체결되면 14개월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제2세종문화회관이 서울의 문화 위상을 세계에 알릴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설계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비쿠폰 방문 신청·조기 사용 독려… 경제효과 사활 건 지자체

    지자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위해 조기 사용이 절실하다 보니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거나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들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공무원이 방문해 신청을 돕고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마을 이장 등은 경로당을 찾아 신청을 지원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현재 군민의 6% 정도인 5400여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소비쿠폰은 빨리 신청하고 빨리 써야 효과가 커 신청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양시는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소쿠리(민생 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동한다. 특공대는 31개 동별로 구성됐다. 지자체들은 소비 촉진에도 사활을 건다. 강원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주간을 소비쿠폰 소비 촉진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 강원 속초시는 조기 사용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문자 알림 또는 영수증을 촬영해 속초시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등록하면 된다. 시는 23일까지 시민 5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을 준다. 서울 은평구는 소비쿠폰으로 지역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내용을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은평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기간은 31일까지다. 경기 수원시는 소비쿠폰 사용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6만 1000여곳에 스티커를 배부했다. 소비쿠폰을 기부해 선순환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와 온양읍 지역 단체장들은 공동모금회에 126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기부했다. 소비쿠폰이 풀린 뒤 소상공인 매출은 일주일 만에 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기업 첫 ‘세대 역전’… 50대 직원, 20대 신입보다 더 많아졌다

    대기업 첫 ‘세대 역전’… 50대 직원, 20대 신입보다 더 많아졌다

    20대 20% 붕괴… 50세 이상 20.1%업종별 이차전지·전자·제약서 심화SK하이닉스 23.2%P 격차 가장 커중고 신입 늘고 50대 이상 역할 강화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30세 미만 젊은 인력 비중이 50세 이상 고연령대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채용 축소, 고령화 가속화 및 고령 근로자 재고용 확대, 산업구조 변화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연령대 비교가 가능한 124곳을 분석한 결과 2024년 30세 미만 직원 비중은 사상 처음 20% 밑인 19.8%를 기록했다. 반면 50세 이상은 20.1%로 2015년 조사 이래 20대 비중을 처음 앞질렀다. 전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증가(109만 7758명→111만 6587명)했음에도 유독 30세 미만 인력만 줄어든 것이다.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전기·전자, 제약, 은행 업종 순으로 세대 역전 현상이 두드러졌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가 양 연령대간 비중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30세 미만 비중이 15.0% 포인트 감소하고, 50세 이상은 8.2% 포인트 증가하면서 총 23.2% 포인트의 격차가 발생했다. 청년 인력 비중이 줄어드는 데에는 채용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작용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2024 상반기 채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신입 가운데 25.7%는 경력 보유자인 이른바 ‘중고 신입’이었다. 이는 2022년보다 3.6% 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 2월 발간된 한국은행 보고서에서도 사회 초년생(실업자 또는 임시·일용직)이 상용직으로 한 달 이내에 취업할 확률은 2010년 1.8%에서 2021년 1.4%로 떨어졌다. 반면 50세 이상 인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인력은 기업 현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는 분위기다.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는 2050년 한국의 50세 이상 인구 비중을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지난해 11월 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기업 60.4%가 정년 도달 근로자를 재고용한 사례가 있다고 응답했다. 다만 기업 10곳 중 7곳(71.9%)은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을 선호한다고 밝혀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구조를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지금의 50대 이상은 고도 성장기에 대규모로 채용된 세대로 인구 자체가 많고 기업 내 비중도 클 수밖에 없다”며 “정상적이면 피라미드형이어야 할 인력 구조가 역피라미드에 가까워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 대한전선, 11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전력망 사업 또 따냈다

    대한전선, 11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전력망 사업 또 따냈다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400㎸ 초고압 전력망 공급·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은 싱가포르에서 400㎸급 프로젝트를 5번 연속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싱가포르로 보내는 국가 간 전력 연계 사업의 한 축이다. 프로젝트에서 대한전선은 400㎸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턴키(일괄 수주) 방식으로 설치한다. 턴키는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시험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다. 400㎸는 싱가포르에서 사용되는 가장 높은 전압인데, 400㎸급 프로젝트 턴키 사업자가 되려면 500㎸급 전력망을 설치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실적이 필요하다. 대한전선은 미국 등에 500㎸ 전력망을 공급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에 400㎸ 전력망을 턴키로 공급하고 있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해 싱가포르 전력청에서 230㎸급, 400㎸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총 8000억원의 신규 수주 잔고를 확보한 바 있다. 대한전선의 올해 상반기 수주 잔고는 2조 9000억원 규모다. 또 대한전선은 현재 싱가포르 400㎸급 이상 전력망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주요 전력망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는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9월 금리인하 기대에… 글로벌 증시 웃었다

    美 9월 금리인하 기대에… 글로벌 증시 웃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얼어붙었던 투심이 회복되며 뉴욕증시가 대폭 올랐고, 지난 1일 세제개편안 후폭풍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리며 폭락했던 코스피는 장중 3200선을 회복했다.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수그러들면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함께 상승곡선을 그렸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 상승한 319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212.31까지 상승하며 지난 1일 ‘검은 금요일’ 이후 2거래일 만에 3210선을 터치했다. 이날 국내 증시 개장에 앞서 거래를 마친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 등 주요국 증시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1% 이상 급등했다. 나스닥지수가 1.95%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다우지수와 S&P500도 각각 1.34%와 1.47% 상승했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지수와 대만 자취안 지수도 각각 0.64%와 1.20% 상승했다.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퇴임 소식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이날 한때 95% 수준까지 치솟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자금 유입도 확대됐다. 미 금리 인하는 원화 강세로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선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국내 증시의 투자 매력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295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 현대차 응원 팬덤, 해외 최초로 일본서 시동

    현대차 응원 팬덤, 해외 최초로 일본서 시동

    현대자동차를 응원하는 팬덤이 해외 최초로 일본에서 설립됐다. 일본 시장 재진출 3년 차를 맞은 현대차는 전기차 상승세에 힘입어 팬덤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일본 후지노미야시 인근에서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인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설된 브랜드 팬덤으로, 국내에서 12만 2000여명의 회원이 자동차 관련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자리잡았다. 현대차는 2001년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2009년 철수했다가 2022년 5월 재진출했다. 현대차의 일본 시장 판매량은 2022년 526대, 2023년 492대, 지난해 618대로 존재감이 미미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만 438대를 팔아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다. 이는 올해 4월부터 일본 시장 판매를 시작한 소형 전기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인스터의 시작 가격은 284만 9000엔(약 2680만원)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현대차의 일본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네이버, 스페인산 당근마켓 ‘왈라팝’ 샀다… 유럽 시장 공략 거점

    네이버, 스페인산 당근마켓 ‘왈라팝’ 샀다… 유럽 시장 공략 거점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개인 간 거래’(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순환 경제 등에 관심이 많은 유럽 시장의 특징을 활용해 네이버의 사업 지역을 확대할 거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이날 3억 7700만 유로(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70.5%를 추가 인수한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적으로 물색해 왔다”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 C2C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강자”라고 강조했다. 왈라팝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900만명이 넘는 스페인판 ‘당근마켓’으로 일상 생활용품과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울러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한다. 2013년 스페인에서 모바일 기반의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출발했으나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2021년 이탈리아, 2022년 포르투갈에 진출하는 등 남유럽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억 1500만 유로, 7500만 유로를 투자해 왈라팝 지분 29.5%를 확보했다. 네이버 측은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네이버는 왈라팝에 자사의 검색과 광고, 결제,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해 유럽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일상 속 다양한 상품군과 사용자 데이터가 공유되는 C2C 기업의 특성상 AI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이미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와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C2C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왈라팝 인수를 통해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 경쟁력 또한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롭 캐시디 왈라팝 대표는 “이번 인수 결정을 통해 양사 간 강력한 연계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배민-홈플러스 ‘퀵 점포’ 41곳…네이버·다이소도 속도전 참전

    배민-홈플러스 ‘퀵 점포’ 41곳…네이버·다이소도 속도전 참전

    배송 경쟁력 강화가 유통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문 상품을 1~2시간 이내 배송해 주는 ‘퀵커머스’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형 마트는 배달 플랫폼과 손을 잡았고 네이버와 다이소도 올해 뛰어들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시간 내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홈플러스 매장을 기존 6곳에서 41곳으로 순차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홈플러스 강동점·신도림점·상봉점·부산 동래점 등 4곳에서 시작한 배민 배달 서비스는 현재 합정점·월드컵점 등 34곳으로 확장됐고 이달 말까지 7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즉시배송’을 운영해 왔는데, 이와 비교하면 대형 마트를 통한 퀵커머스는 배달 가능 상품 수가 크게 늘었다. 치킨·초밥·베이커리 상품도 주문 후 1시간 안팎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매출 확대가 시급한 홈플러스로서는 배민의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배민은 퀵커머스 확장에 따른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배민은 이마트, GS더프레시, CU 등과 손잡은 것은 물론 자체 퀵커머스인 ‘배민B마트’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배민의 커머스 사업 연간 거래액은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만년 적자였던 B마트도 지난해 처음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냈다.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많은 업체가 뛰어들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반경 1.5㎞ 내에서 빠르게 배달받는 ‘지금배달’을 시작했다. 지난 3월부터 다이소도 서울 강남·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6월 서울 서대문·마포·은평에서 시작한 ‘컬리나우’를 강남 권역까지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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