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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기후·지방자치 아카데미’ 성료

    고양 ‘기후·지방자치 아카데미’ 성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을 펼쳐온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의 ‘기후·지방자치 아카데미’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한 달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일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자치 차원의 기후정책 역량을 높이고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해왔다. 교육 과정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과 고양시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김성회 의원도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문재인 정부시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지낸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기후변화와 학교 교육’을 주제로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수료식에서 아카데미 학장을 맡은 이해학 목사(성남주민교회)는 기후변화를 “인류의 공통 위기”라고 강조하며 “정치권의 이분법을 넘어서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는 이은형 신부는 성경 야고보서의 구절을 인용해 “기후 문제는 현실의 문제인 만큼 배운 것을 삶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추 의원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자력이 유일한 대안처럼 주장되는 현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펜하이머가 핵위험을 알리려다 정치적 공격을 받은 역사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논쟁에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활동하며 지난 3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이번 수료식 현장에서 탄소제로전국네트워크 고문직을 수락했다.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는 2022년 4월 고양시를 기반으로 창립된 비영리 단체다. 아카데미는 폭염, 집중호우, 미세먼지, 에너지 전환 등 지역의 주요 기후 과제를 중심으로 예비 정치인, 공무원, 시민사회 활동가, 청년 리더 등을 대상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왔다.
  • ‘푸드테크산업 육성’ 신계용 과천시장, ‘2025 자유경제자치상’ 수상

    ‘푸드테크산업 육성’ 신계용 과천시장, ‘2025 자유경제자치상’ 수상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일, 재단법인 자유기업원이 주최한 ‘2025 자유의 밤’ 행사에서 ‘2025 자유경제자치상’을 받았다. ‘자유경제자치상’은 기업친화적 리더십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의 활력을 끌어내는 데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신계용 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산업을 과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과천시는 신 시장 취임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푸드테크를 비롯한 IT, 바이오, 의약, 신소재산업 등 첨단 산업 중심의 생태계 조성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통한 R&D 인프라 및 실증 지원이 가능한 거점 도시로써 미래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또한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한 무상 임대 사무실 지원과 창업 인프라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제공 등 스타트업·벤처기업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경기도, 관련 연구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본격 육성하고, 청년과 창업기업이 도전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공존하는 도시 모델을 만드는 데 과천시가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자유기업원은 고 최종현 SK그룹 2대 회장이 지난 1997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했다.
  • 쿠팡, 매출 10조원씩 늘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하락

    쿠팡, 매출 10조원씩 늘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하락

    쿠팡에서 국민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회사 외형을 키우는 데 몰두한 나머지 정보보호에는 무감각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10조원가량 매출이 뛰며 급속 성장을 해오는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반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상품을 파는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던 쿠팡이 로켓배송에 나선 것은 2014년이었다. 2012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라는 목적으로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시행된 후였다. 개정법에 따라 대형 마트는 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두고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점포 영업뿐 아니라 점포를 활용해 물건을 배송하는 새벽 배송에도 대형 마트가 나서지 못했던 이유다. 대형 마트가 규제를 받는 사이 빈자리를 쿠팡이 채우기 시작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10년간 6조 2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100여개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쿠팡은 2023년 매출 31조 8298억원을 기록하며 이마트(연결 기준 매출 29조 4722억원)를 처음 넘어섰다. 지난해엔 매출 41조 2901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50조원 달성도 가능하단 예측이 나왔다. 반면 최근 4년간 쿠팡의 정보기술(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꾸준히 하락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올해 공시에 따르면 쿠팡은 전체 IT 부문에 1조 9171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정보보호 부문에 투입한 금액은 890억원으로 전체의 4.6%에 그쳤다. 전체 정보보호 투자 공시 기업 773곳의 평균(6.28%)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보보호 투자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535억원), 2023년 6.9%(639억원), 지난해 5.6%(660억원)로 해마다 감소했다. 절대 규모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 KT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전체 IT 투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비중이 떨어진 셈이다. 매출 대비로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더 낮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 대비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0.2%로 같은 기간 카카오·SK텔레콤(0.7%), 네이버· KT(0.4%)보다 저조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보안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장 지배자로 성장한 쿠팡은 구설에도 많이 올랐다. 지난해 검색 순위와 상품 후기를 조작했단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유통업계 사상 최대인 168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선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검찰 내에서 불기소 압력이 있었단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엔 쿠팡이츠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서 공정위가 시정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숱한 논란에도 쿠팡의 사업이 순항한 건 정치권과 정부 출신 인사를 대거 영입해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올해 쿠팡 또는 그 계열사로 이직하기 위해 취업 심사를 받은 4급 보좌관은 총 9명이었다. 정부 출신 중에서 4급 이상 등 취업 심사 대상 퇴직자 9명이 올해 쿠팡이나 그 계열사에 취직했다. 일각에서는 쿠팡이 대관과 로비에만 집중하고 정작 보안이나 내부 근로환경 개선에는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편 국회는 쿠팡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2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3일에는 정무위원회에서 각각 현안 질의를 한다.
  • ‘피 묻은 황금’이 세계 시장으로…금값 폭등의 그림자

    ‘피 묻은 황금’이 세계 시장으로…금값 폭등의 그림자

    금이 전 세계에서 ‘양면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전쟁과 물가 불안 속 투자자에게는 안전자산으로, 러시아에는 서방 제재를 피해 전쟁을 지속할 ‘생존 자금’으로 부상했다. 제재·경제난 속 푸틴의 ‘황금 생명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제재와 물가 급등, 경제난 속에서도 20년 가까이 비축해온 금이 전쟁 경제의 핵심 버팀목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 세력과 러시아계 용병 조직들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금광을 장악하며 현지인 살해·고문 등 인권 침해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바그너 그룹은 2021년부터 점령한 은다시마 광산에서 최근에도 현지 채굴자 1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이 광산의 금 매장량은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에 달한다”며 “러시아가 서방 금융망에서 고립된 이후 금을 달러·유로 대체 결제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금으로 무기 사고 드론 공장 세워”…이란·북한 거래 의혹도 영국 군사정책 연구기관 랜드유럽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금을 이용해 국가 간 결제와 무기, 현금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는 러시아가 이란과 1억 400만 달러(약 1530억 원) 상당 금괴를 주고 군용 드론 산업 구축 지원을 받은 정황을 공개했다. 관계당국은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도 금을 동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중앙은행 매수 + 불안한 세계 경제”…금값, 사상 최고가 눈앞유리 치한친 러시아 금융감독청장은 “러시아 기업들이 금과 암호화폐를 병행해 국제 결제를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주 처음으로 보유 금을 매각해 국가 예산을 충당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의 ‘안전자산’ 역할을 다시 주목했다. CNBC는 28일 골드만삭스 설문을 인용해 “기관투자가 900여 명 중 36%가 내년 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3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또 33%는 4500~5000달러 구간,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올해 금값은 이미 연초 대비 58% 이상 급등, 지난 10월 8일 사상 처음 온스당 4,000달러(약 588만 원)를 돌파했다. ‘전쟁의 자금줄이자 투자자의 피난처’…금의 두 얼굴 CNBC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인플레(통화팽창)와 지정학적 위험, 달러 약세 우려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 “ESG 투자 고려해야…‘유통경로가 투명한 금’ 중요”금은 지금 러시아엔 제재를 피하고 전쟁을 지속할 자금, 투자자에겐 불안한 경제 속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금을 실제 예산 운용과 무기 거래에 활용한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단순한 ‘귀금속 투자’가 아닌 지정학적 위험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투자자에게 던지는 시사점금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윤리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제 구호단체 스위스에이드 관계자는 “러시아가 통제하는 아프리카 금을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세탁해 다시 세계 시장에 흘려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금의 유통경로·공급망 투명성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역시 금 ETF나 금 통장 등 자산 배분을 검토할 때 단순한 가격 전망뿐 아니라 ‘금의 윤리적 공급망’과 지정학적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중동발 긴장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값이 고점 부근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 “투자자는 사들이고 푸틴은 팔았다”…금의 두 얼굴 [핫이슈]

    “투자자는 사들이고 푸틴은 팔았다”…금의 두 얼굴 [핫이슈]

    금이 전 세계에서 ‘양면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전쟁과 물가 불안 속 투자자에게는 안전자산으로, 러시아에는 서방 제재를 피해 전쟁을 지속할 ‘생존 자금’으로 부상했다. 제재·경제난 속 푸틴의 ‘황금 생명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제재와 물가 급등, 경제난 속에서도 20년 가까이 비축해온 금이 전쟁 경제의 핵심 버팀목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측근 세력과 러시아계 용병 조직들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 아프리카 전역에서 금광을 장악하며 현지인 살해·고문 등 인권 침해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바그너 그룹은 2021년부터 점령한 은다시마 광산에서 최근에도 현지 채굴자 10여 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이 광산의 금 매장량은 10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에 달한다”며 “러시아가 서방 금융망에서 고립된 이후 금을 달러·유로 대체 결제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금으로 무기 사고 드론 공장 세워”…이란·북한 거래 의혹도 영국 군사정책 연구기관 랜드유럽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금을 이용해 국가 간 결제와 무기, 현금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는 러시아가 이란과 1억 400만 달러(약 1530억 원) 상당 금괴를 주고 군용 드론 산업 구축 지원을 받은 정황을 공개했다. 관계당국은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도 금을 동원한 것으로 추정한다. “중앙은행 매수 + 불안한 세계 경제”…금값, 사상 최고가 눈앞유리 치한친 러시아 금융감독청장은 “러시아 기업들이 금과 암호화폐를 병행해 국제 결제를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주 처음으로 보유 금을 매각해 국가 예산을 충당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의 ‘안전자산’ 역할을 다시 주목했다. CNBC는 28일 골드만삭스 설문을 인용해 “기관투자가 900여 명 중 36%가 내년 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3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또 33%는 4500~5000달러 구간,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올해 금값은 이미 연초 대비 58% 이상 급등, 지난 10월 8일 사상 처음 온스당 4,000달러(약 588만 원)를 돌파했다. ‘전쟁의 자금줄이자 투자자의 피난처’…금의 두 얼굴 CNBC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인플레(통화팽창)와 지정학적 위험, 달러 약세 우려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 “ESG 투자 고려해야…‘유통경로가 투명한 금’ 중요”금은 지금 러시아엔 제재를 피하고 전쟁을 지속할 자금, 투자자에겐 불안한 경제 속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가 금을 실제 예산 운용과 무기 거래에 활용한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단순한 ‘귀금속 투자’가 아닌 지정학적 위험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한층 짙어지고 있다. 투자자에게 던지는 시사점금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윤리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제 구호단체 스위스에이드 관계자는 “러시아가 통제하는 아프리카 금을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세탁해 다시 세계 시장에 흘려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원칙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금의 유통경로·공급망 투명성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 역시 금 ETF나 금 통장 등 자산 배분을 검토할 때 단순한 가격 전망뿐 아니라 ‘금의 윤리적 공급망’과 지정학적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중동발 긴장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값이 고점 부근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전라남도 뿌리산업 혁신포럼 2025’ 성황리 종료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전라남도 뿌리산업 혁신포럼 2025’ 성황리 종료

    전남지역의 뿌리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1일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노관규 시장, 윤명희·서동욱·김진남·한춘옥·신민호 전남도의원, 조부식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장, 문승태 국립순천대 부총장, 뿌리기업 회원사와 관계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뿌리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한구 스마트엔앤에프그룹 대표이사가 ‘사람이 바뀌면 매출이 바꾼다’는 주제로 사람의 변화, 셀프체크, 리더 30일 변화, 현장 자동화, 매출 올리는 3가지 길 등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호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조선·에너지·화학 분야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뿌리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뿌리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술역량 강화와 애로해소를 위한 협력기반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전남 지역 뿌리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정책 제안과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시는 전남 22개 지자체중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뿌리기업에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고환율과 고금리로 경제가 힘들지만 같이 극복해 내년에는 더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격려했다.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부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현황 및 안내’를 주제로 성과 공유 발표를 통해 전남형 강소지역기업 육성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지자체의 변화 필요성 등 상세히 설명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날 포럼에는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정호 대성레이저산업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하석진 거인이엔씨㈜ 대표와 김상범 디제이엔지니어링㈜ 대표가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순천시장상은 허태호 ㈜드림컴퍼니 이사, 안재석 ㈜이노테크 팀장, 배준령 ㈜미리내자원 과장이 받았다. 이외 광양시장상 4명, 여수시장상 3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방수진 순천시청 과장과 정해종 광양시청 과장은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사)전남뿌리기업협회의 회원사는 152개사다. 산하 특화단지로 광양익신뿌리산업특화단지 산단협의회, 순천뿌리산업특화단지 율촌산단협의회·해룡산단협의회, 해남화원뿌리산업특화단지 대한조선㈜, 영암삼호뿌리산업특화단지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이 있다.
  • 스테이블코인 ‘은행 지분 51% 컨소’ 두고 진통

    스테이블코인 ‘은행 지분 51% 컨소’ 두고 진통

    지지부진했던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은행 지분 51% 컨소시엄’을 두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의 의견이 갈려 막판까지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과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 자본시장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당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규율하는 정부안을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준현 민주당 의원은 “(내년) 1월까지는 (법안 처리를)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관련해 한은이 주장한 은행 지분 51% 컨소시엄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금융위는 은행같은 대형 금융사뿐 아니라 핀테크 등에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끔 폭넓게 허용해야 한단 입장이다. 반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시장 안정성을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컨소시엄에 은행 지분이 최소한 51%는 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한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 단계에서 만장일치 합의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법안들은 인가권을 금융위에 주는 안이 다수인데, 한은과 기획재정부 등의 목소리도 들어가야 한단 것이다. 이 역시 금융위와 한은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날 쟁점으로 언급됐다.
  • 용인시민, 울릉도·독도 선박 요금 최대 20% 할인···휴일·성수기 등 제외

    용인시민, 울릉도·독도 선박 요금 최대 20% 할인···휴일·성수기 등 제외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에서 울릉크루즈㈜와 ‘용인시민 이동 편의 증진 및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9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울릉크루즈(포항↔울릉)와 독도크루즈(울릉↔독도)의 선박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 주중·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다만 성수기와 연휴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서 더 많은 분이 울릉군을 찾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고, 울릉군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공무원 중 용인이 아닌 다른 도시에 사는 분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느냐”는 이 시장 물음에 대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는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 이찬진 “보안시스템 투자 형편없다… 은행 ELS 제재는 첫 리딩케이스”

    이찬진 “보안시스템 투자 형편없다… 은행 ELS 제재는 첫 리딩케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롯데카드, 업비트 등 잇따른 해킹 사고와 관련해 “우리나라 보안 시스템 투자가 형편이 없다”며 자본시장법에 준하는 정도로 관련 제재를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출 공급 위축과 같은 금융불안은 차단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사태를 두고 “결과에 따라서 엄정한 제재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원장은 “쿠팡은 금감원의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해킹·보안 시스템 사고를 보면 평균적으로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형편없는 수준”이라며 “(보안이) 뚫리면 회사가 망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행이 만약 뚫렸다고 한다면, 불안해서 어떻게 사느냐. 그 금융회사는 존속할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는 시스템 보안 등과 관련한 소비자 보호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이를 전면적으로 보완하는 법률 개정 등을 금융당국과 논의 중”이라며 “자본시장법에 준하는 정도의 규제와 제재가 법률 개정을 통해서 전면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의 연말 대출 중단 조짐과 관련해 “내년까지 충격이 이어질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일부 은행이 연말 대출 가이드라인을 넘기며 불안이 확산했지만 “전반적 자본 여력이나 내년 규제 변화가 대출 공급을 구조적으로 제약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가계대출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위원회와 공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서는 “소비자 보호 관점을 보여주는 첫 리딩케이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에 약 2조원의 과징금을 사전 통보했다.
  • ‘특혜 시비’ 한호건설 “세운4구역 보유 토지 SH에 매각하겠다”

    ‘특혜 시비’ 한호건설 “세운4구역 보유 토지 SH에 매각하겠다”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 세운4구역에 초고층 개발을 허가한 가운데 특혜 의혹에 휘말린 건설사가 보유한 땅을 매각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오해와 논쟁’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한호건설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시행사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세운4구역 토지 3135.8㎡(사업 구역의 30%)를 매수할 것을 공문으로 요청했다”면서 “SH를 통한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일반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종묘 보존으로 촉발된 정치권의 정쟁에 휩쓸려 회사의 명예와 사업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토지 매각을 계기로 부당 개발이익 등 오해를 불식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호건설은 “서울시의 수혜자가 아닌 가장 큰 피해자”라고 했다. 용적률이 높아졌지만, 사업 지연으로 공사비 증가나 고금리, 높아진 기부채납률 등으로 개발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호건설은 “(세운지구는) 박원순 (전) 시장 정책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했으나 2019년 노포(을지면옥) 보존을 위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며 10년 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돼 큰 손실을 겪었다”고 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선에 당선된 이후 녹지정책을 강조하면서 사업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고 했다. 한호건설은 “서울시는 녹지 축 조성 정책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세운상가 매매계약서를 첨부해 사업시행인가 신청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는 등 인허가 과정에서 녹지 축 조성을 위한 무리한 요구를 당사에 강요했다”고 했다.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데다 세계유산 영향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과 개발이익 특혜 논란까지 제기되자 토지를 되팔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SH는 “(토지 매수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백호·페라자로 타선 강화했는데...KBO 최다안타 ‘므찐 오빠’ 설 자리 있을까

    강백호·페라자로 타선 강화했는데...KBO 최다안타 ‘므찐 오빠’ 설 자리 있을까

    올해 불꽃 같은 시즌을 보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타선 강화를 선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백호(26)를 4년 총액 100억원에 영입한 데 이어, 검증된 강타자 요나단 페라자(27·베네수엘라)를 다시 불러들였다. 구단의 2026시즌 전력 구상에서 손아섭(37)의 입지는 크게 줄어드는 모양새다. 손아섭은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2618안타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교타자다.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팀을 옮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 3번째 FA 시장에 나왔지만, 주요 ‘빅딜’이 마무리된 1일까지 계약서에 서명하지 못했다. 원소속 구단인 한화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 3득점 하며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증명한 손아섭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했지만, 계약 조건을 두고 구단과 선수의 눈높이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2차 4라운드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2021년까지 15시즌을 롯데에서 맹활약하며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2022년 ‘더 많은 출전 기회 확보’를 이유로 NC로 이적했다. 올해엔 ‘가을야구 해결사’ 특명을 안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손아섭은 한화가 kt 위즈에서 지명타자로 뛴 강백호를 영입하면서 당장 설 자리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어느덧 노장에다 수비 범위도 넓지 않은 탓에 자칫하면 대타 자원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옛 친정 롯데 복귀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롯데는 외부 FA 영입보다는 내부 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비트코인 33억 팔아치운 ‘부자아빠’…“부자 될 길은 비트코인”

    비트코인 33억 팔아치운 ‘부자아빠’…“부자 될 길은 비트코인”

    가상자산 거품이 꺼지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위기 속 재산 방어·증식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수십 년간 이어진 일본의 ‘캐리 트레이드’ 종료가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급격한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세계 금융시스템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공포를 키울 때가 아니라 현명한 판단과 리스크 재배분이 필요한 시기”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특히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을 향후 부의 축적 수단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법정통화에 대한 신뢰가 약화할 때 자본이 몰리는 ‘하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가올 변동성 속에서 부를 지키고 동시에 늘릴 수 있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점점 가난해질수록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가진 사람은 더 부유해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종이 통화 대신 디지털 자산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자산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신뢰의 피난처’ 역할을 하며 자본 유입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장기적 비트코인 보유를 강조해온 기요사키는 최근 약 225만 달러(약 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가격 전망에 회의가 생겨서가 아니라, 새로운 투자를 위한 현금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개인적 이야기는 조심스러워” …KIA 재계약 질문에 말 아낀 양현종

    “개인적 이야기는 조심스러워” …KIA 재계약 질문에 말 아낀 양현종

    양현종(37·KIA 타이거즈)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최저 연봉 인상 등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신과 관련한 자유계약선수(FA) 협상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양현종 선수협회장은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선수협회 주최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2026년 선수협회 운영 방향성을 설명했다. 양 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화 자리가 마련될 때마다 최저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찾는 종목인데, 최저 연봉은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프로야구 최저 연봉은 2021년 27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오른 뒤 4년째 그대로다. 1군 선수 최저연봉은 올해 50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인상됐으나 2군 선수들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 양 회장은 내년 KBO리그에 도입되는 아시아 쿼터 제도에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선수들은 일자리 문제 차원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며 “이미 결정된 부분이라서 이를 거부할 순 없지만, 다른 측면에서 선수들의 권익을 보장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소속팀인 KIA와 FA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양현종은 이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기엔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2007년 KIA에 입단해 올해까지 18시즌 KIA 마운드를 지킨 양현종은 은퇴 후 영구결번이 전망되지만, 구단이 이번 FA 시장에서 ‘긴축 재정’ 기조를 보이면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유치

    전남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유치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식품소재와 천연물, 미생물 등 3대 핵심 분야가 선정됐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은 지난 1월 시행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법’에 따라 정부가 기존 단위사업 중심이 아닌 지방 자율 전략 설계 방식으로 전환해 이뤄졌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축산물과 미생물, 천연물 같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BT+IT)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핵심산업이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 규모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위협에 직면하면서 2020년 1조 2천억 달러에서 2031년 3조 9천억 달러로 3배 이상 커질 전망이며, 연평균 7% 가깝게 성장하는 거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의 18.2%에 이르는 농지 면적과 19.0%의 농업 생산량, 친환경인증 면적 50.3%, 아열대작물 59.0%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풍부하고 다변화된 생물자원과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의 혁신적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육성지구 지정을 토대로 나주는 식품소재, 장흥은 천연물, 순천·곡성은 미생물 등 3대 축으로 그린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할 방침이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바이오파운드리, 소재 산업화시설 등 국비 인프라 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등 그린바이오 분야 인센티브 혜택이 집중된다. 입주기업은 그린바이오 제품 상용화 지원, 식품기능성 평가 등 사업에서 가점을 받고,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수출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같은 지원을 통해 농가는 표준화된 스마트팜과 계약재배 확대로 안정적 원료공급망을 구축해 새로운 기회가 창출하고, 기업 역시 안정적 원료 수급망 확보와 체계적 통합정보시스템(공공형 CDMO) 지원을 받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를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글로벌 그린바이오산업의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쉽게 돈 버는 시대’ 끝난 중국…글로벌 브랜드의 생존 몸부림 [핫이슈]

    ‘쉽게 돈 버는 시대’ 끝난 중국…글로벌 브랜드의 생존 몸부림 [핫이슈]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마주한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한때 ‘14억 인구의 황금시장’이던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 위축, 현지 브랜드의 급부상으로 서구 기업들이 ‘시험대(test lab)’에 서게 됐다고 WSJ은 평가했다. 루이비통·스타벅스·폭스바겐…‘캐시카우’에서 ‘시험대’로WSJ은 “수년간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며 수백만 명이 중산층과 상류층으로 진입하자 루이비통 모회사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스타벅스, 나이키, 애플, 테슬라 등은 중국을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삼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현지 경쟁자들이 주요 산업에서 서구 브랜드를 앞질렀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타벅스다. 1999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루이싱커피 같은 저가 현지 브랜드의 성장으로 점유율이 급감했다. 결국 스타벅스는 최근 중국 사업 지분 60%를 중국계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독일 폭스바겐은 2023년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내줬다. 올해 3분기 중국 내 차량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줄었다. 폭스바겐은 “중국은 자동차 산업의 가장 혁신적인 허브”라며 중국 현지 합작사를 통해 자율주행용 칩을 개발하고 현지 전용 저가 모델 ‘아우디 E5 스포트백’을 출시하는 등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맞춤 제품·가격 인하·로컬 마케팅…“살아남기 위한 변화” WSJ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 현지화, 가격 인하,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LVMH 산하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겔랑은 내년 중국 젊은층을 겨냥해 56달러(약 7만 5000원)대 립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SNS와 로컬 아티스트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도 병행한다. 가브리엘 생제니 겔랑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비자들은 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며 “제품이 가격만큼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케아도 올해 중국에서 150여 종 인기 제품의 가격을 내리고 중국 시장 전용 신제품 160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비 장 이케아 중국법인 대표는 “지금 우리는 중국을 혁신 실험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록터앤갬블(P&G)은 중국 소비자 맞춤형 혁신 제품으로 전략을 전환한 뒤 실적 개선을 보고 있다. 자회사 크레스트는 베이징 연구소에서 개발한 미백 치약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중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경쟁이 모두를 성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안 싸우면 결국 밖에서도 싸워야 한다”시장조사업체 후퉁리서치의 궈산 공동대표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와 경쟁하지 않으면 결국 해외 시장에서도 그들과 맞붙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WSJ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매출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여전히 중국을 ‘혁신의 허브’이자 ‘학습의 장’으로 보고 있다”며 “이제 중국 시장은 더 이상 현금창출원이 아니라 생존력을 시험하는 체육관”이라고 분석했다. 그래도 빛나는 일부 브랜드 모든 글로벌 기업이 고전 중인 것만은 아니다. 랄프 로렌의 중국 매출은 최근 분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에스티로더의 본토 매출도 9% 늘었다. 도미노피자의 러셀 와이너 CEO는 “중국 사업이 놀라울 정도로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WSJ은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지만 여전히 14억 인구의 소비력과 혁신 생태계는 외국 기업에 중요한 시험대이자 기회의 장으로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다.
  • 중국 더는 ‘돈줄’ 아냐…루이비통·스타벅스의 전략 수정

    중국 더는 ‘돈줄’ 아냐…루이비통·스타벅스의 전략 수정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마주한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한때 ‘14억 인구의 황금시장’이던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 위축, 현지 브랜드의 급부상으로 서구 기업들이 ‘시험대(test lab)’에 서게 됐다고 WSJ은 평가했다. 루이비통·스타벅스·폭스바겐…‘캐시카우’에서 ‘시험대’로WSJ은 “수년간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며 수백만 명이 중산층과 상류층으로 진입하자 루이비통 모회사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스타벅스, 나이키, 애플, 테슬라 등은 중국을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삼았다”며 “그러나 이제는 현지 경쟁자들이 주요 산업에서 서구 브랜드를 앞질렀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타벅스다. 1999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루이싱커피 같은 저가 현지 브랜드의 성장으로 점유율이 급감했다. 결국 스타벅스는 최근 중국 사업 지분 60%를 중국계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매각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독일 폭스바겐은 2023년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내줬다. 올해 3분기 중국 내 차량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줄었다. 폭스바겐은 “중국은 자동차 산업의 가장 혁신적인 허브”라며 중국 현지 합작사를 통해 자율주행용 칩을 개발하고 현지 전용 저가 모델 ‘아우디 E5 스포트백’을 출시하는 등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맞춤 제품·가격 인하·로컬 마케팅…“살아남기 위한 변화” WSJ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품 현지화, 가격 인하,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LVMH 산하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겔랑은 내년 중국 젊은층을 겨냥해 56달러(약 7만 5000원)대 립스틱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SNS와 로컬 아티스트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도 병행한다. 가브리엘 생제니 겔랑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비자들은 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며 “제품이 가격만큼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케아도 올해 중국에서 150여 종 인기 제품의 가격을 내리고 중국 시장 전용 신제품 160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비 장 이케아 중국법인 대표는 “지금 우리는 중국을 혁신 실험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록터앤갬블(P&G)은 중국 소비자 맞춤형 혁신 제품으로 전략을 전환한 뒤 실적 개선을 보고 있다. 자회사 크레스트는 베이징 연구소에서 개발한 미백 치약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중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경쟁이 모두를 성장시킨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안 싸우면 결국 밖에서도 싸워야 한다”시장조사업체 후퉁리서치의 궈산 공동대표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현지 브랜드와 경쟁하지 않으면 결국 해외 시장에서도 그들과 맞붙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WSJ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매출이 예전 같지 않더라도 여전히 중국을 ‘혁신의 허브’이자 ‘학습의 장’으로 보고 있다”며 “이제 중국 시장은 더 이상 현금창출원이 아니라 생존력을 시험하는 체육관”이라고 분석했다. 그래도 빛나는 일부 브랜드 모든 글로벌 기업이 고전 중인 것만은 아니다. 랄프 로렌의 중국 매출은 최근 분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에스티로더의 본토 매출도 9% 늘었다. 도미노피자의 러셀 와이너 CEO는 “중국 사업이 놀라울 정도로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WSJ은 “중국에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지만 여전히 14억 인구의 소비력과 혁신 생태계는 외국 기업에 중요한 시험대이자 기회의 장으로 남아 있다”고 결론지었다.
  • 오세훈 “검찰 상납기소 불과… 시정 영향 없을 것”

    오세훈 “검찰 상납기소 불과… 시정 영향 없을 것”

    “이재명 정권을 위한 ‘상납 기소’, ‘정치공작’에 불과하다는 것이 머지않아 밝혀질 것입니다.” 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불구속기소한 것과 관련 오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하명 특검의 ‘오세훈 죽이기’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은 이날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오 시장의 후원 회장을 맡았던 사업가 김한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씨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오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특검이 법과 양심을 저버리고 민주당 하명에 따라 정해진 기소를 강행해 증거도 실체도 없어 공소 유지가 힘든 사건에 대해 결론을 정해놓고 기소 이유를 꿰어맞췄다”면서 “검찰은 1년 2개월 수사하고 제 휴대전화 8대를 포렌식 했지만 직접 증거는 단 하나도 찾지 못했다. 제대로 된 증거가 단 하나도 없는 무리한 짜맞추기 기소로 무죄가 예정된 기소”라고 주장했다. 입장문 발표 이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오 시장은 특검의 수사가 논리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명태균이 여론조사에) 부풀리는 수법을 쓴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13번의 비공표 여론조사를 계속해서 돈을 주고 샀다는 것이 된다”면서 “조작된 여론조사인 것을 알면서 13번이나 구매를 하겠냐. 이것은 특검이 설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소 건수를 보면 공표 여론조사가 3건에 비공표 7건, 도합 10건인데, 이는 이제까지 수가과정에서 공표 여론 조사 6건, 비공표 13건이라는 것과 맞지 않다. 공표 여론조사 3건, 비공표 6건으로 사라진 것이다. 왜 공소 대상에서 빠졌냐”고 되물었다. 특검이 “정치적으로 오염됐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정치에서 오염된 특검이라고 해도, 이런식 무책임 기소해놓고, 나중에 유죄 판결 나오길 기대한단 말인가”라면서 “나중에 법원에서 무죄가 나오면 이런 정치적 기소에 의해 손해를 본 사람은 어디서 만회를 해야 하나”고도 말했다. 특검의 기소가 내년 지방선거 출마와 서울시장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오세훈 죽이기에 영향 받지 않겠다”면서 “그동안 업무 영향 주지 않기 위해 조사 시점도 토요일로 선택으로 해서, 대질 조사 하고, 혹시라도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최소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 [서울데이터랩]12월 1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2월 1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2월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한 3,43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화산업(000760)은 20.06% 상승한 20,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17.95% 상승한 55,200원을 기록했다. 경인양행(012610)은 17.46% 상승한 3,330원에, 코리아써키트(007810)는 15.68% 상승한 3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폴리는 전 거래일 대비 20.58% 하락한 3,435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코아스는 18.39% 하락한 3,860원을 기록했다. 동양고속은 11.41% 하락한 1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9.02% 하락한 10,190원, 에쓰씨엔지니어링은 8.63% 하락한 1,2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10,905,526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0.30%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3,134,70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51%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6,573주의 거래량으로 1.2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4,392주의 거래량으로 2.61%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1,490,043주의 거래량으로 1.73% 상승했다. KB금융은 810,275주의 거래량으로 1.20% 상승했다. 현대차는 555,473주가 거래되며 2.68% 하락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2,242,179주의 거래량으로 1.96%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은 224,599주가 거래되며 3.74% 하락했다. 기아는 690,993주의 거래량으로 1.58%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혼조세 속에서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절실해요”…‘월세 1만원’ 파격에 집 없는 청년들 구름떼

    “절실해요”…‘월세 1만원’ 파격에 집 없는 청년들 구름떼

    전북 전주시의 청년 임대주택 사업 ‘청춘별채(청년만원주택)가 올해 하반기 모집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일 전주시는 “청춘별채 하반기 입주자 모집에서 12명(12호) 모집에 850명이 신청해 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경쟁률(52.9대 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보증금 50만원·월 1만~3만원임대료 파격 인하가 인기 요인‘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시세의 40% 수준이던 기존 청년매입임대주택 임대료를 월 1만원으로 낮추고, 보증금도 50만원으로 인하한 것이 핵심이다. 입주 대상은 전주에 거주하거나 살기를 희망하는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이다. 다만 공공주택 입주자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가 확정된 청년들은 원룸·투룸·쓰리룸 등 주택 형태에 따라 월 1만~3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며, 기본 거주 기간은 2년이다. 무주택 조건을 유지하면 최대 4회 재계약(최대 10년)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중 결혼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연장이 허용된다. 예비입주자 36명 선정…2026년 1월부터 입주2028년 210호로 확대…“주거안정 요구 반영”시는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예비입주자 36명을 선정한다. 예비 입주자는 모집 정원의 3배수이며, 2026년 1월부터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시는 높은 수요를 참작해 현재 117호 규모인 청춘별채를 2028년까지 210호로 확충한다. 2026년 24호, 2027년 36호, 2028년 33호를 차례로 늘릴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은 청년 주거비 안정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준다”며 “청춘별채 공급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주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내 집 마련 필요”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0대 청년의 주택 소유율은 36.0%로 6년 연속 하락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주택 소유율 하락 요인으로는 서울 집중과 서울 중심의 집값 급등이 꼽힌다. 취업과 결혼 시기 지연이 주택 매입 시기를 늦추는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올해 내놓은 초강력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시장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졌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 강화로 현금 부자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청년층 자조도 커지고 있다. 청년층은 1인 가구라도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위한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토지주택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9∼39세 청년 무주택 1인 가구 700명을 대상으로 작년 8∼9월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3.2%가 ‘향후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지원’(24.3%)과 ‘전세자금 지원’(22.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18.6%), ‘공공분양주택 공급’(14.4%) 순이었다.
  • AI agent 젠스파크, 2억 7,500만 달러 이상 투자 유치 및 유니콘 기업 등극으로 이례적 성장 속도 보여

    AI agent 젠스파크, 2억 7,500만 달러 이상 투자 유치 및 유니콘 기업 등극으로 이례적 성장 속도 보여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젠스파크(Genspark)가 2억 7,500만 달러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 12억 5천만 달러를 달성, 실리콘밸리 AI 에이전트 기업 중 처음으로 유니콘 기업에 공식 등극했다. 이례적인 성장 속도와 기술력, 그리고 자율 실행 기반의 AI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으로 젠스파크는 전 세계 사용자들과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alesforce, Zoom, Box 등 세계적인 SaaS 성공 사례를 이끈 실리콘밸리의 대표 벤처캐피털 Emergence Capital Partners를 비롯해, SBI Investment, LG Technology Ventures, Pavilion Capital, Uphones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들도 전원 참여해 후속 투자에 나섰다. 청약이 초과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젠스파크의 기술과 시장성을 입증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젠스파크의 가파른 성장세도 주목받는다. 단 5개월 만에 연환산 매출 5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현재 AI 시장 내 가장 빠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특히 AI 워크스페이스 시장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존 빅테크를 위협하는 혁신 기업으로 부상하며, 시장의 판도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젠스파크가 이번에 정식 출시한 Genspark AI 워크스페이스는 기존 AI 보조 도구들과의 결정적인 차별성을 지닌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가 일일이 단계를 지시하지 않아도, 고수준의 목표만 설정하면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완성해내는 ‘Autopilot(자동조종 모드)’ 기반이다. 단순히 업무를 돕는 AI가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물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자율 실행형 AI 에이전트라는 점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특히 Genspark는 자체 개발한 ‘Mixture-of-Agents’ 시스템을 통해 30개 이상의 선도 AI 모델(GPT, Claude, Gemini 등)을 상황에 맞게 조율하고, 150개 이상의 자체 개발 툴과 20개 이상의 프리미엄 데이터셋을 활용한다. 이 모든 자원을 연결해 사용자의 단 하나의 지시만으로도 최종적인 비즈니스 결과물을 자동으로 도출하며, 기존 워크플로우 툴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업무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검증됐다. 한 상장 부동산 기업의 CFO는 “우리는 20개 이상의 AI 도구를 시도해봤지만, Genspark만이 이사회용 보고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고 밝히며,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을 증명했다. 젠스파크는 Microsoft, Google, Meta, Pinterest 등 실리콘밸리 빅테크 출신 인재들이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CEO 에릭 징(Eric Jing)은 Bing 초기 멤버 출신으로, 직전 창업한 기업을 55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 연쇄 창업가다. CTO 케이 주(Kay Zhu)는 Google에서 세계 최초로 딥 뉴럴 네트워크 기반 검색 랭킹 모델을 출시한 AI 전문가이며, COO 웬 상(Wen Sang)은 MIT 박사 출신으로 엔터프라이즈 SaaS 기업을 창업해 성공적인 엑싯을 이끈 바 있다. 에릭 징 CEO는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지식 노동자들은 반복적인 문서 작성과 데이터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며 “Genspark는 이들에게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라, 완성된 결과물을 직접 제공하는 자율 실행 AI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 유치와 유니콘 등극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젠스파크의 전략적 비전과 기술 실행력이 결합된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Genspark는 향후 Microsoft 365 Copilot이나 Google Gemini 같은 대형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대안으로서, 글로벌 AI 워크스페이스 시장에서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젠스파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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