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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치형 시대’ 수순 밟는 네이버?

    ‘송치형 시대’ 수순 밟는 네이버?

    두 회사 교환비율 1대3~1대4 협의송, 통합 법인 지분 20% 보유 전망네이버 7~8% 확보하면 최대주주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네이버파이낸셜의 두나무 흡수 합병 빅딜을 두고 두 회사 주주들 사이에 희비가 갈리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교환비율은 1대3 ~ 1대4 수준으로 협의되고 있다.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장외시장에서 약 16조원, 네이버파이낸셜 가치는 약 4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조건대로라면 송치형 두나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의 약 20%, 네이버가 약 14%를 보유하게 돼 송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 자리가 된다. 두나무 주주들은 두나무 단독 상장보다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파이낸셜(이하 합병법인) 상장 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두나무 단독 상장 시 기업가치를 20조~25조원으로 추정하지만,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할 경우 최소 40조~5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법인 상장 시 기대 수익이 더 높아 기존 두나무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합병안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요 주주뿐 아니라 소액주주들도 찬성 분위기다. 이날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두나무 주가는 한때 17.39% 급등해 40만 5000원 최고가에 거래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반대 분위기다. 당장 네이버파이낸셜 2대주주인 미래에셋그룹은 불만이다. 시장에서 13조원까지 평가(NH투자증권 리포트)된 네이버파이낸셜 가치를 약 4조원으로 받아들여야 해서다. 나아가 이번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 ‘빅딜’을 두고 송 회장이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를 넘어 네이버 최대주주로 가는 수순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향후 두나무를 흡수한 네이버파이낸셜과 네이버의 합병 시나리오가 거론되는데 현실화되면 송 회장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보다 더 높은 네이버 지분율을 갖게 된다. 조 연구원은 “합병 네이버파이낸셜 출범 이후 이 의장이 송 회장과 지분 교환을 통해 네이버 경영권을 넘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네이버와 두나무 간의 빅딜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 의장이 지배주주와 경영자로서의 지위를 송 회장에게 모두 넘기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했다. 네이버는 국민연금(9.3%), 블랙록(6%), 이 의장(3%대) 등으로 지분이 분산돼 있어 지배주주가 없는 구조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7.02%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두 회사 간 ‘빅딜’ 보도 직후 급락했던 두나무 주가도 이틀째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LG화학, 첨단 반도체 소재 개발

    LG화학은 29일 첨단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소재인 액상 감광성 절연재(PID) 개발을 완료하고 인공지능(AI)·고성능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PID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 회로를 형성하는 절연재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회로의 정밀도를 높여 반도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첨단 패키징 공정의 핵심 소재다. 더 촘촘하고 정밀한 회로가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일수록 PID가 중요하다. LG화학의 액상 PID는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며 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경화되고 수축·흡수율이 낮아 공정 안정성이 높다. 
  • 검은 비단 위 ‘금빛 기개’… 조선은 꺾이지 않았다

    검은 비단 위 ‘금빛 기개’… 조선은 꺾이지 않았다

    민족 정신 담은 매화·대나무·난초 보물 이정 ‘삼청첩’ 56면 최초 공개 “성글어도 즐거워할 만하고 빽빽해도 싫지 않다. 소리가 나지 않아도 들리는 듯하고, 색이 비슷하지 않아도 참모습을 지녔다.” 임진왜란과 광해군 즉위 무렵 조선 최고의 문장가로 꼽혔던 최립(1539~1612)이 ‘하늘로부터 타고난 재능’이라고 극찬했던 탄은 이정(1554~1626)의 대나무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대구간송미술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전시 ‘삼청도도(三淸滔滔)-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에서는 임진왜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어두운 시기 꺾이지 않았던 민족의 정신적, 문화적 힘을 삼청(三淸), 매화·대나무·난초 그림을 통해 선보인다. 도도는 물이 막힘없이 흐른다는 의미다. 전시 중심에 ‘삼청첩’이 있다. 2018년 보물로 지정된 삼청첩은 이정의 그림과 시를 함께 엮은 시화첩으로 한국 회화사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작품이다. 이정은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칼에 팔을 크게 다쳤으나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한 뒤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고 조선의 자존과 사기를 북돋우고자 1594년 삼청첩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립, 한호(한석봉), 차천로가 글을 더했다. 이후 삼청첩과 유사하게 이정의 작품과 문인들의 글을 엮어 만든 ‘유금강산권’, ‘탄은삼청첩’ 등이 계속 만들어져 당대 삼청첩에 대한 인기가 굉장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표지와 빈칸을 포함해 모두 56면으로 이뤄졌는데, 전면을 온전히 펼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개 전시실이 오로지 삼청첩으로만 꾸며져 있어 시와 그림 사이를 거닐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은 먹으로 물들인 비단 위에 금가루를 아교로 갠 금니로 그렸다. 검은 바탕을 뚫고 금빛으로 선명하게 드러난 매, 죽, 난은 화려하지만 가볍지 않다. 특히 12폭을 차지하는 비와 바람, 이슬과 서리, 안개에 따라 서로 다른 기개를 보여 주는 대나무 그림을 두고 최립은 서문을 통해 “기운을 형상화하지 않아도 상쾌한 바람이 불어닥치는 듯하고, 덕을 베풀지 않아도 의연하여 공경할 만하다”고 감탄했다. 여기에 화려함과 간결함이 공존한 매화, 강인하게 뻗어 나간 난초의 모습에서 국난 극복의 의지가 오롯이 드러난다. 거울로 마감된 전시장 벽면은 시야를 확장해 삼청첩의 영향이 당대는 물론 후대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병자호란 때는 화재로 소실 위기를 겪고 19세기 일본으로 반출되기도 했던 삼청첩은 1935년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또 다른 전시실에서는 이정의 묵죽화 가운데 백미로 꼽히는 ‘풍죽’을 만날 수 있다. 대나무 줄기와 잎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정확하게 포착했으며 공간감을 살리기 위해 짙은 먹과 흐린 먹의 구별이 뚜렷한 대나무들을 대조시켰다. 백인산 대구간송미술관 부관장은 “고난과 시련에 맞서는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풍죽의 내재된 본질과 의미를 이만큼 잘 살려 낸 작품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조선시대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가혹한 억압 속에서 이어진 삼청의 정신도 엿볼 수 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김진우가 원형 화폭에 그린 대나무 ‘허심수덕’과 항일독립군의 초석이 된 이회영의 작품도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전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추석 당일엔 문을 닫는다.
  • “광희동 이상 무” 주민 안전 지킴이 떴다

    “광희동 이상 무” 주민 안전 지킴이 떴다

    내외국인 주민·자율방재단 등 60명 중앙아시아 거리·DDP 등 동네 순찰매달 1일 생활 불편·치안 문제 공유 김길성 구청장 “주민 간 화합 기대” 외국인을 포함한 서울 중구 광희동 주민들이 지역 안전을 위해 ‘광희 가디언즈’(지킴이)로 뭉쳤다. 중앙아시아 거리,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이 있는 광희동을 직접 순찰하며 주민들의 소속감과 공감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광희 가디언즈는 ▲광희동 주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을지지구대·을지로3가 파출소 경찰관 ▲중앙아시아·러시아·몽골 출신 등 외국인까지 총 60여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1일 정기 활동을 하며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를 공유하게 된다.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누구나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참가자들은 광희 가디언즈를 상징하는 수호 방패 배지를 받고 홍보 노래를 감상했다. 이어 출범 다짐문 낭독과 호신술 교육, 활동 방향과 계획 발표도 진행됐다. 김경재 광희 가디언즈 단장은 “광희 가디언즈가 앞장서 다양한 주민이 모여 사는 광희동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동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희 가디언즈는 첫 활동으로 23일 오후 7시부터 두 개 조로 나눠 야간 안전 순찰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개 조는 쌍림동과 중앙아시아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많은 지역의 안전을 살폈다. 다른 조는 인현시장과 묵정공원, 1인 가구 오피스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 구역을 중점 순찰했다. 광희동의 공가 등 우범지역도 함께 점검했다. 부단장을 맡은 키르기스스탄 출신 김알리나씨는 “주민들과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순찰해 보니 소속감이 더 높아졌다”며 “힘을 합쳐 동네를 안전하게 지키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중구청장은 “광희 가디언즈는 외국인 주민과 기존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새로운 ‘안전 공동체’”라며 “다양한 주민이 화합하며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광희동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영 주치의·재대출 허용… 중소기업 목소리, 강남 정책이 되다

    경영 주치의·재대출 허용… 중소기업 목소리, 강남 정책이 되다

    도소매·미용·반려동물 산업 챙겨5인 미만 사업장 고용장려금 성과조성명 구청장 “현장의 발상 수용”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민생경제 안정과 골목경제 활력 회복을 이끌겠습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강남구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제 정책을 수립한다. 강남구는 지난 5일 도소매업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일 K뷰티·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 속에서 기업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구청장은 “단순한 형식적 만남이 아니라 현장에서 곧바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논의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가끔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장님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만 총 10회 ‘경제활성화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나온 성과도 적지 않다. 강남구가 도입한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5인 미만 사업장 고용장려금 지원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같은 대책이 대표적이다. 중소기업 융자 지원 제도도 ▲지원 대상 확대 ▲융자 상환 중인 업체의 재대출 허용 ▲상시 접수 체계 마련 등 개선책이 쏟아졌다. 하반기 간담회는 총 4회로 ▲1차(9월 5일) 도소매업 ▲2차(10월 1일) K뷰티·서비스업 ▲3차(10월 15일) 반려동물산업 ▲4차(10월 17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K뷰티 분야는 지난해 강남구가 전국 화장품 수출액 1위를 기록할 만큼 경쟁력이 높은 산업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역 뷰티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정책과 산업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이 다뤄진다. 조 구청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면서 “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탁상머리가 아닌 현장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행하기 딱 좋은 가을… 손님 유치전 불붙은 지자체들

    여행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경북 관광지와 축제장을 찾게 한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에게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경북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경북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관광택시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으로 예약한 관광객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전남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전남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전남 영암군은 2인 이상 팀으로 방문해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다시 누들·커피축제… ‘강릉관광’ 되살린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가뭄으로 침체된 강릉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강릉시는 누들축제와 커피축제를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누들축제는 월화거리, 커피축제는 안목커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지난 12일 주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인 11%대까지 떨어지자 축제 개최를 취소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축제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이 6일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하려다가 무기한 연기했던 경포트레일런은 11월에 열린다. 경포트레일런은 경포호와 해변, 숲 등을 코스로 한 대규모 달리기 행사로 1000명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2025~2026 강원방문의해 포럼, 강원관광인대회 등의 개최지로 강릉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 달 2일에는 강원도와 강릉시, 강원관광재단, 강원도관광협회가 서울역에서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인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함께 할인 이벤트도 연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여기어때와 마이리얼트립 기획전을 통해 강릉지역 숙박시설을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하는 쿠폰과 강릉 관광지 입장권을 1만 5000원 할인하는 쿠폰을 준다. 또 강릉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강원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인 비짓강원에 올리면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주는 인센티브는 1인당 5000~1만원에서 1만 5000원~2만원으로 1만원 늘어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그동안 가뭄 재난 사태로 인해 강릉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강릉의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했다.
  • 미래에셋, 전 세계 운용자산 450조원 넘었다… 3년 만에 200조원 늘어

    미래에셋, 전 세계 운용자산 450조원 넘었다… 3년 만에 200조원 늘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자산(AUM)이 450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2003년 홍콩법인 설립으로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총 16개 지역에서 총 456조원을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3년 말 353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성장한 데 이어 올해 450조원을 돌파해 약 3년 만에 200조원이 증가했다. 운용자산의 약 45%는 해외에서 운용 중이다. ‘킬러 상품’을 앞세워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자산은 250조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6.8% 성장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ETF 운용사 평균 성장률(19.5%)을 크게 웃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8년간 글로벌 자본시장을 무대로 끊임없이 도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원칙 있는 운용으로 고객 신뢰를 지키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지, 국감 앞두고 제1부속실장으로… 김남준은 대변인 임명

    김현지, 국감 앞두고 제1부속실장으로… 김남준은 대변인 임명

    야권 “증인 회피 꼼수” “V0냐” 비판강유정과 ‘2인 대변인 체제’로 강화 총무비서관엔 윤기천 제2부속실장정책홍보·국정홍보 비서관실 통합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29일 대통령을 곁에서 보좌하는 역할인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실은 일부 비서관급 인사이동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야당에선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기존 제1부속실장이었던 김남준 실장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기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2인 대변인 체제가 됐다. 김 실장의 자리로 김 비서관이 옮겨갔고, 총무비서관 자리에는 김혜경 여사를 담당하던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이동했다. 제2부속실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겨 두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내부 인사가 대통령실 홍보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강 대변인과 전은수·안귀령 부대변인 체제에 김 실장이 합류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국정 홍보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 비서관과 함께 이 대통령의 성남·경기라인 핵심 참모인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대변인을 맡는 등 이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는 인물로 꼽힌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김 비서관이 제1부속실로 자리를 옮긴 데 대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의 증인 채택 압박이 커지면서 이를 피하기 위한 조치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 예산과 내부 인사 등 안살림을 도맡는 총무비서관직은 국감 증인으로 채택되면 국감에 출석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반면 제1부속실장은 대통령 보좌라는 이유에서 관례적으로 불출석이 용인돼 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이 이날 “보직과 상관없이 국회에서 결정하면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날 서면 브리핑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선 그동안 비서관급 인사는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야당은 “V0 출현을 알리는 서막”, “꼼수”라고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현지라는 사람이 (국감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얼굴 공개가 안 되는 이유가 있나. 아니면 그림자 대통령이 전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이런 꼼수를 계속 쓴다면 그 순간이 바로 국민들에게 또 다른 V0의 출현을 알리는 서막일 것”이라며 “국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 외에도 지난 9일 임명된 조성주 인사수석 산하에 인사비서관과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을 두는 한편 홍보소통수석 산하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시켜 디지털 소통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을 통합하고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을 운영한다.
  • 한강벨트에 20만호… 입주 6.5년 앞당긴다

    한강벨트에 20만호… 입주 6.5년 앞당긴다

    서울시, 총 31만 가구 착공 속도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속도를 끌어올려 2031년까지 총 31만호를 착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19만 8000호는 한강벨트에 공급된다. 추가 택지 공급 없이도 ‘신도시급’ 주택 물량을 서울에 공급하는 셈이다. 최근 집값이 들썩이는 마포·성동구 등 한강변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도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정비사업 인허가 규제를 전면 혁신해 민간중심 정비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통기획은 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이다. 시는 기존 신통기획 등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했는데, ‘신통기획 2.0’으로 1년을 추가로 줄여 최대 6.5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만 3000호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31만호를 착공하고, 2035년까지 37만 7000호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착공 물량의 63.8%인 19만 8000호는 한강벨트에 집중된다. 강남 3구 공급 규모만 7만 5000호다. 오 시장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그런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서울시의 주택 공급 노력이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강벨트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토허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는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 생략 ▲세입자 무주택 여부 중복 전산조회 폐지 등을 추진한다.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는 ▲추정분담금 중복 검증 폐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참여 등이 이뤄진다. 이주·해체 단계에서는 ▲이주촉진 대책 시행 ▲해체 심의 간소화 등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이주 과정에서의 갈등 요소를 줄인다. 이번 공급 대책 발표는 규제 중심인 정부 부동산 정책과 차별화해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2031년까지 계획한 31만호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29만 2000호 규모를 뛰어넘는다. 시는 소규모정비사업이나 리모델링 물량까지 더하면 최대 39만호 이상 공급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31만호는 현재 구역지정을 받은 모든 사업자가 착공했을 때 가능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시는 구역지정부터 착공까지 기간을 6년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지만,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데만 5~6년이 걸리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서울시가 절차를 간소화해 준다고 해도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지면 당장 입주 아파트가 줄고, 정비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늘어 전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9개 지역 약 400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비행안전구역이 해제·완화되는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구와 경기 성남·용인시 등 7곳(327.7만㎡)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경기 김포시·인천 강화군 2곳(68만㎡)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강화군(2.3만㎡) 1곳 등이다. 국방부는 “2013년 비행안전구역 해제 때 미조정된 지역들을 해제·완화하는 것”이라며 “일대 지역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사설] 커지는 집값 불안, 수요 억제만으로는 역부족

    [사설] 커지는 집값 불안, 수요 억제만으로는 역부족

    정부가 최근 3개월 새 두 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이 대출을 더 조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 억제책뿐 아니라 특단의 공급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매수 심리를 잠재우기에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19%로 직전 주 대비 0.07% 포인트 커졌다. 이달 들어 3주째 확대된 것으로 정부의 9·7 공급 대책 발표에도 오름폭은 커진 것이다. 25개 구 아파트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특히 성동·마포·광진·송파·강동·용산구 등 이른바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오름폭이 확대되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규제 강화 전 갭 투자 매수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공급 대책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규제 확대에 앞서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커지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금융당국은 6·27 대출 규제 후 추가 대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현재 6억원에서 4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이나 특정 주택가격 초과 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 규제를 부활시키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토허제나 규제 등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보유세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언급하는 등 세제 카드도 시사했다. 정책은 타이밍인 만큼 서두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어제 ‘신속통합기획 2.0’을 발표하며 정비사업 기간을 기존 18.5년에서 12년으로 6.5년 단축하고 2031년까지 한강벨트 19만 8000호 등 주택 총 31만호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불안한 매수 심리를 다독이려면 규제뿐 아니라 실질적인 공급 대책이 계속 나와야 할 것이다.
  • 현직 뉴욕시장 재선 포기… 맘다니 독주 깨지나

    오는 11월 미국 뉴욕 시장 선거를 앞두고 우간다 출신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34) 민주당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에릭 애덤스 현 시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누렸던 애덤스 시장의 표가 누구에게 가는지에 따라 판세가 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애덤스 시장은 28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영상에서 “그동안 시장으로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그동안 우리가 일군 성공에도 선거 캠페인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며 후보직 사퇴를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차기 뉴욕시장 선거는 맘다니와 무소속의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 공화당의 커티스 슬리워 후보 삼파전으로 압축됐다. 뉴욕타임스(NYT)가 이달 초 시에나대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맘다니는 46% 지지율로 24%를 얻은 쿠오모를 크게 앞섰다. 슬리워와 애덤스 시장은 각각 15%와 9%에 그쳤다. 하지만 애덤스 시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그를 지지한 표 상당수가 쿠오모로 옮겨갈 것이란 분석이 많아 판세에 변동이 올 수 있다. NYT가 여론조사에서 맘다니와 쿠오모 양자대결을 가정했을 때는 각각 48%와 44%로 접전 양상이었다. 애덤스 시장은 이날 “‘음흉한 세력’이 ‘분열적인 의제’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맘다니를 비판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다. 급진적 진보 성향의 맘다니를 경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슬리워에게도 사퇴를 종용하면서 공직을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슬리워는 현재 ‘완주’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애덤스 시장의 표가 쿠오모에게 갈 것”이라고 반겼다.
  • ‘공부하는 공무원 됩시다’···노관규 시장, 시설직렬 직무교육 ‘눈길’

    ‘공부하는 공무원 됩시다’···노관규 시장, 시설직렬 직무교육 ‘눈길’

    “힘들더라도 시민들을 위해 공부하는 공무원이 됩시다.” 노관규 시장이 순천 발전을 위해 직원들에게 자주 당부하는 말이다. 이처럼 공무원들의 헌신을 강조하는 노 시장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설직렬(토목, 건축, 지적, 도시계획, 교통시설, 디자인) 전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노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남해안 벨트 핵심도시로서 도시발전 방향, 생태 치유도시 도약, 도시침술 등 시설직렬 직무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펼쳤다. 또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도로,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설치·관리하는 시설직렬 공무원들에게 견실시공에 대한 의식 강화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직무 역량을 키워 명품 정주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다. 특히 저연차(8~9급) 공무원에 대한 회계·계약분야 교육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노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하는 일은 명품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설직렬 덕분에 가능해진다”며 “지속적인 소규모 직무교육 등으로 공무원들의 직무역량이 향상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시 도시개발팀장은 “시장님이 기술적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강의하신 모습에 직원들이 뭉클해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달달버스 타고 시흥소방서 찾은 김동연 “추석은 안전이 가장 큰 선물”

    달달버스 타고 시흥소방서 찾은 김동연 “추석은 안전이 가장 큰 선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출구만 찾았어도 대부분 구출됐을 것” 29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타고 시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시흥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9개국 출신 귀화자 및 영주권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언어·문화적 장점을 살려 화재 예방 홍보와 생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화재점검 전 시흥소방서에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볼 때마다 도민들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희생을 많이 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인데, 의용소방대는 그것보다 더 자발적으로 해주시고 거기에 더해 다문화가족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다문화가정은 대한민국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부, 지방정부 통틀어서 다문화가족을 다루는 국은 경기도밖에 없다. 경기도는 조직개편을 해서 이민사회국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스물세 분이 희생당하셨고 그중에 열여덟분이 이주노동자였다. 참 안타까운 것이 그분들이 작업장에 들어갈 때 안전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고, 간단하게 탈출할 수 있는 출구만 찾았어도 대부분 구출됐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이주노동자라든지 다문화가족분들이 그와 같은 힘든 일이나 재난이 있을 때 다문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클 것이다. 큐알코드만 찍으면 원하는 언어로 대피소를 알려준다든지 그런 제도적인 개선도 생각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왕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상인들을 만나고, 스프링클러·소화전 등 소방시설과 전기·가스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김동연 지사는 시흥소방서 방문에 앞서 시흥체육관에서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 지사는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 명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잘게 나눠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를 ‘도·금·은·동자봉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만 2,262명이 선정됐다.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우수 봉사자증 발급,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 할인가맹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 이억원 금융위원장 “단기 성장 넘어 ‘자본시장 혁신’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 “단기 성장 넘어 ‘자본시장 혁신’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단기적인 증시 부양에 그칠 게 아니라 근본적인 자본시장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한국 자본시장 콘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5’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을 육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공정·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 ▲주주가치 중심의 기업경영 확산 ▲증시 수요 기반 확충 및 자금 선순환 등을 3대 축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관계기관 역량을 결집해 불공정 거래를 신속히 적발하고, 적발된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엄정해 적용하겠다”며 “회계 부정에 대한 제재 강화, ESG 공시 기준 로드맵 마련 등 시장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행 상황 점검과 재공시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업이 주주와 소통하는 문화를 시장에 착근시키겠다”며 “해외 투자자 관심이 큰 기업지배구조 개선도 국제표준에 맞게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업들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시장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이런 정책적 노력은 모두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29~30일 양일간 열린다.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 증권·운용 등 업계 관계자, 지수사, 일반투자자 등 1000여명이 모여 한국 자본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뉴노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시간 연장 논의를 글로벌 경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24시간 거래 체제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무안군,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3대 제안 밝혀

    무안군,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3대 제안 밝혀

    전남 무안군이 29일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해 전제 조건으로 민간공항 선(先) 이전 등 3대 제안을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월 26일 군민들에게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에 참여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며 “전남도와 군 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사회단체에서 입장문을 통해 무안군에 6자 TF팀 참여를 촉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이어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실 TF팀으로 지자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통해 이견을 조율 중이고, 조만간 대통령실 주관으로 6자 협의체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통령실에 제출한 무안군의 3가지 제안을 공개했다. 3가지 제안은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공개 지원 약속에 대한 이행 방안 제시,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선(先) 제시 등이다. 김 군수는 “광주시와 국토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만 있다면 올해 연말까지 민간 공항 이전이 가시화될 수 있다”며 “공항 조기 이전은 참사 이후 제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무안공항의 조기 정상화와 침체한 광주, 전남 관광업계의 활력 제고, 서남권 거점공항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지원에 대해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은 공개석상에서 군 공항 유치지역에 1조원 규모를 지원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약속했다”며 “신뢰를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이행 방안을 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군수는 이어 “국가가 주도해 소음피해 등 각종 피해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면 군민을 설득할 명분이 생긴다”며 “군 공항 이전으로 인한 희생의 가치가 군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로 전환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상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무안군은 대통령실에 3가지 최종안을 제출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통령실 주관 6자 TF 첫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무안군의 입장을 폄하하려는 어떠한 의견 표명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장기 표류 중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TF 구성을 지시, 대통령실 직속 광주 군 공항 이전 TF가 구성돼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 의왕두레농악,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우수상’

    의왕두레농악,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우수상’

    김성제 시장 “지역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경기 의왕시의 고유 농악인 “의왕두레농악”이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민속예술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일반부에서는 전국 21개 지자체 대표팀이 참가했다. 의왕두레농악은 농악 특유의 힘찬 가락과 흥겨운 춤사위, 해학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 연출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두레농악이 지닌 공동체적 협동 정신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무대에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에서는 120명의 시민 응원단이 함께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지역 고유의 두레농악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지켜온 노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존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의왕두레농악이 전국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산시, LH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정상궤도

    아산시, LH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정상궤도

    충남 아산시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통합공공임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천동 3145번지 6721㎡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318호를 건설이 목표다. 2016년 온양2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 검토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과 2021년 LH 토지 매입,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쳤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절차가 아닌 책임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서천군,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충남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성수품으로 수요가 많은 국산 수산물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국산 수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사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환급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간편환급시스템을 도입해 부정 환급을 방지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추석 맞이 장보기·봉사…지역에 온기 전파

    포스코 포항제철소, 추석 맞이 장보기·봉사…지역에 온기 전파

    포스코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항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오전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 급식소에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소장단을 비롯한 정비사업회사 및 파트너사 대표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대해불빛시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인근의 재래시장에서는 200여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제수용품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전통 시장에서 구매한 약송편, 과일, 건어물, 참기름 등을 인근 지역 경로당과 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연일전통시장을 방문해 약 2000만원 규모의 ‘착한 선결제’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이웃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주민분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포항제철소도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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