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장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야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창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물놀이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정유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6,875
  • “1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복합민원 챙겨 드립니다”…과천시, ‘민원매니저’ 운영

    “1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복합민원 챙겨 드립니다”…과천시, ‘민원매니저’ 운영

    경기 과천시는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10월까지 ‘민원매니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원매니저’는 복합민원 접수부터 부서 간 협의·조정, 처리 결과 안내까지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하는 공무원이다. 그동안 시는 민원인 1회 방문 처리제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복합민원의 경우 여러 부서의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만큼 처리 과정이 복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일반 복합민원과 건축허가 분야를 대상으로 협의·조정 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매니저’로 지정해 운영한다. ‘민원매니저’는 관련 부서 협의와 검토회의 운영, 처리 상황 안내 등을 담당하며 민원 처리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원매니저 제도’는 복합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민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월드컵 관심 없다더니”…개막 하루 전 ‘상한가’ 불기둥 쐈다 [나만없어]

    “월드컵 관심 없다더니”…개막 하루 전 ‘상한가’ 불기둥 쐈다 [나만없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치킨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축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이 낮은데다 경기가 오전에 열리는 탓에 ‘치맥’ 특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럼에도 일부 치킨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1일 코스피 시장에서 마니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급등한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91% 상승 출발한 마니커는 장 초반 한때 4% 가까이 하락하며 ‘동전주’가 될 뻔했지만 오전 10시도 되지 않아 단숨에 상한가를 찍었다. 마니커는 부화·사육·가공·유통 등 육계 공급 과정을 수직계열화해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등에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시장에서는 마니커에프앤지가 29.83% 급등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킨주인 하림도 4%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닭고기 공급 업체인 체리부로(10.31%), 닭고기 가공품 업체 푸드나무(16.64%) 등도 급등 중이다. 반면 또 다른 치킨주인 교촌에프앤비는 2%대 약세다. 당초 이들 치킨 관련주는 월드컵을 앞두고도 주가가 지지부진했다. 이번 월드컵 경기가 자정에서 정오 사이에 열리는 탓에 저녁에 치맥과 함께 편히 즐기기 어려운 탓에 ‘치맥 특수’를 누리기 힘들다는 전망에서였다.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이 낮은 것도 식품업계가 월드컵 수혜를 누리기 힘든 이유로 꼽혔다. 그럼에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들 치킨 관련주는 뒤늦게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월드컵은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한국이 속한 A조 멕시코 대 남아공의 경기로 킥오프를 한다. 한국은 이날 오전 11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 민형배 “청년이 머물고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민형배 “청년이 머물고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10일 영광군 대마면에 위치한 전남형 청년마을 ‘서로마을’을 찾아 청년 정착과 지역재생 현장을 둘러봤다. 민 당선인은 이날 지역아동센터와 카페, 수제버거 가게 등을 운영하는 마을 청년들과 1시간여 동안 간담회를 갖고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들은 주거 공간 확충과 정착 지원,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건의했고, 민 당선인은 관련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민 당선인은 청년들에게 공동체 중심 지역재생의 세계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스페인 마리날레다 마을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지원이 끊기면 끝나는 사업은 제대로 된 사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마중물을 부어 물이 콸콸 쏟아지게 해야 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로마을’은 전남도가 조성한 20개 전남형 청년마을 가운데 대표적인 청년 정착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카페와 수제버거 가게, 목공방, 청년 공유공간 등을 조성했으며 관광체험상품 개발과 청년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서로마을은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을 기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체계를 떠난 청년들이 주거와 일자리, 공동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정착과 공동체 형성이 이어지면서, 실제 인구 유입 성과도 거뒀다. 2024년 하반기부터 이듬해 상반기까지 청년 10명과 장년 4명, 아동 1명 등 총 15명의 신규 인구가 유입돼 청년 정착과 지역 활력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당선인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이 계획하고 시민이 따라가는 시대는 지났다. 시민이 먼저 길을 만들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시민주권정부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캄보디아 호텔에 차린 가짜 증권사…59명한테 99억 뜯었다

    캄보디아 호텔에 차린 가짜 증권사…59명한테 99억 뜯었다

    캄보디아 호텔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약 100억원대 주식 투자 사기를 벌인 리딩방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국내 유명 주식 전문가의 유튜브 영상 댓글에 네이버 밴드방 초대 링크를 올려 피해자를 모은 뒤, 가짜 증권사 앱으로 실제 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였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가입·활동 및 사기 혐의로 캄보디아 거점 리딩방 사기 조직원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당은 2024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자 59명에게 약 9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외국인 총책이 꾸린 이 조직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호텔에 사무실과 숙소를 차리고, 한국인 조직원 11명으로 구성된 4개의 콜센터팀을 꾸렸다. 이들은 국내 증권사 비서, 투자 수익을 낸 것처럼 행세하는 ‘바람잡이’, 중국어 범행 시나리오를 한국어로 옮기는 번역가 등으로 역할을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유명 주식 전문가의 유튜브 영상 댓글에 ‘전문가 상담’ 링크를 올려 피해자들을 단체대화방으로 유입했다. 국내 증권사 비서라고 소개한 조직원이 일정 기간 무료 주식 정보를 제공했고, 신뢰가 쌓이면 “600% 수익 보장” 등을 내세워 투자를 권유했다. 일부 조직원은 고급 음식 사진을 올리며 “프로젝트 수익도 잘 나서 제대로 한 끼 먹으러 왔다”며 바람잡이 역할을 맡았다. 이어 피해자들이 돈을 보내면 증권사를 사칭한 가짜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게 했다. 일당은 앱 화면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종목 순위, 자산·거래 금액, 수익률 등을 표시해 실제 증권사 앱과 유사하게 꾸몄다. 가짜 앱은 범죄가 끝나면 바로 삭제됐다. 피해자들 중에는 억대의 피해를 본 사례도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와 캄보디아 수사당국의 공조를 통해 조직원을 검거하고, 중국으로 도주한 외국인 총책을 뒤쫓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범죄수익 2억 7300만원은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편승해 증권사를 사칭한 사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투자 관련 단체대화방 링크는 절대 접속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미·이란 긴장 재고조에 국제유가 다시 올라…WTI 90달러 넘어

    미·이란 긴장 재고조에 국제유가 다시 올라…WTI 90달러 넘어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해 배럴당 90달러대를 넘겼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3.10달러로 전장 대비 1.80%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03달러로 전장보다 2.07%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군사 경고를 보낸 것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을 향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예고한 데 이어, 기자들에게 “오늘 이란을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도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해 “절박함의 방증일 뿐”이라며 “어떠한 압박이나 위협에도 굳건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원유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역시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명령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에서는 양측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아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은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차질이 생기거나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돼지고기·달걀값 상승 견인… 제주 축산업 조수입 첫 1조4000억 돌파

    돼지고기·달걀값 상승 견인… 제주 축산업 조수입 첫 1조4000억 돌파

    제주 축산업이 지난해 처음으로 조수입 1조 4000억원을 돌파했다. 돼지고기와 한우, 달걀 가격 상승이 전체 성장세를 이끌면서 제주 축산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25년 축산업 조수입이 1조 42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1조 3887억원)보다 321억원(2.3%) 증가한 규모다. 2021년(1조 1922억원)과 비교하면 2286억원(19.2%) 늘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3.8%에 달한다. 축종별로는 양돈업이 4943억원의 조수입을 올리며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출하 두수는 줄었지만 돼지고기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다. 실제 도축 두수는 91만 3960마리에서 89만 206마리로 2.7% 감소했지만, 돼지 경락가격은 ㎏당 6083원에서 6707원으로 10.3% 올랐다. 한우 부문도 회복세를 보였다. 도축 물량 감소로 공급이 줄면서 비육우 가격은 마리당 847만 4000원으로 전년보다 13.2% 상승했다. 특히 가축시장 한우 송아지 가격 역시 마리당 377만 3000원으로 전년보다 45.1%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한우 조수입은 984억원으로 전년보다 9.7% 증가했다. 낙농업은 원유 생산량 증가와 유가공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년보다 10.7% 늘어난 412억원을 기록했다. 가금류 부문도 달걀 가격 상승과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929억원으로 13.6% 성장했다. 반면 일부 분야는 감소세를 보였다. 개 식용 종식 정책에 따라 관련 농가 폐업이 이어지면서 기타가축 부문 조수입은 80억원으로 전년보다 11.1% 줄었다. 축산물 유통·사료 분야도 도축 물량 감소와 조사료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484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5.3% 감소했다. 말 산업은 경주마 거래 증가에도 경마 수입 감소 영향으로 18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도는 이번 조사가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마사회, 축산물공판장, 생산자단체 등의 자료와 현장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주요 축종 가격 상승과 축산 연관 산업 성장에 힘입어 조수입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며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농가 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에어큐브, Authenticate APAC 2026 참가… AI 시대 인증 보안 해법 제시

    에어큐브, Authenticate APAC 2026 참가… AI 시대 인증 보안 해법 제시

    하드웨어 기반 FIDO 인증으로 피싱·계정 탈취 대응 강화 IT 인증·보안 솔루션 기업 에어큐브(AirCUVE, 대표 김유진)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uthenticate APAC 2026’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환경에 대응하는 인증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6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Authenticate APAC 2026은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증 보안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패스키, 디지털 신원, AI 환경에서의 보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뤘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피싱 공격과 계정 탈취 기법이 정교화됨에 따라 기존 인증 체계의 보안 취약점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복제가 불가능한 하드웨어 기반 인증 기술과 패스키 인증 체계가 주요하게 논의됐다. 에어큐브는 행사 기간 동안 하드웨어 기반 FIDO 인증키와 패스키·생체인증 기술을 결합한 인증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사용자 인증부터 네트워크 접근 제어까지 연계되는 인증 체계를 소개하며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규제 기관들 역시 피싱 저항 인증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미국 NIST와 유럽 NIS2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은 비밀번호 의존도를 낮추고 패스키 기반 인증 전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에어큐브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맞춰 공공·금융·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FIDO2 기반 인증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윤주 에어큐브 부사장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인증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에어큐브는 하드웨어 기반 FIDO 인증 기술과 패스키 솔루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 환경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커지는 단백질 식음료 시장, 우유의 경쟁력 부각

    커지는 단백질 식음료 시장, 우유의 경쟁력 부각

    운동 중심의 식단 관리에서 주로 소비되던 단백질 음료가 최근에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일상적인 유통 채널로 빠르게 확산하며 대중적인 식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식사 대용, 영양 보충, 건강관리 등을 이유로 단백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층이 넓어지면서 관련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식품업계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고단백 음료, 유제품,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은 제품에 표시된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해당 단백질을 어떤 형태의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함께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우유가 지닌 본연의 영양 가치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유는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으로,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 식단에서 활용도가 높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이 단백질 함량 숫자에는 집중하지만 그 단백질이 어떤 형태의 식품으로 섭취되는지는 상대적으로 덜 살핀다”며 “단백질 함량뿐 아니라 식품의 가공 정도와 영양 균형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 선택 기준이 영양 성분의 양적 비교를 넘어 식품의 전반적인 구성과 가공 수준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면서,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유는 비교적 단순한 공정을 거쳐 섭취되는 식품으로서,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은 일상적인 식사와 간식, 운동 전후 식단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단백질과 함께 여러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는 특정 영양소를 강화한 제품과는 다른 우유만의 식품적 특성으로 볼 수 있다. 강 교수는 “건강을 위해 단백질을 찾는 시대일수록 함량 경쟁만 볼 것이 아니라 어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가공을 최소화한 자연에 가까운 식품은 단일 영양소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단백질 시장이 성장할수록 소비자들의 관심이 단순한 함량 경쟁에서 벗어나 식품 자체의 영양 균형과 섭취 맥락으로 확장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오랫동안 일상 식품으로 소비되어 온 우유의 가치를 다시 살펴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단백질 섭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얼마나 많이’에서 ‘어떤 식품으로’라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우유는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식품으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 기준이 영양의 균형과 식품 본연의 가치에 무게를 둘수록, 우유의 활용 가능성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1조원 넘게 깎아줬는데”…인도네시아, KF-21 시제기 인도 임박 [밀리터리+]

    “1조원 넘게 깎아줬는데”…인도네시아, KF-21 시제기 인도 임박 [밀리터리+]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1대가 인도네시아로 넘어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가 장기간 이어진 분담금 논란 끝에 조정된 비용을 정리하면서 양국이 합의한 시제기 이전 절차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은 10일 세쳅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서울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행사에서 KF-21 시제기 인도 문제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헤라완 대사는 “6대의 KF-21 시제기 가운데 1대가 인도네시아에 인도되도록 합의됐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KF-21 공동개발 사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가 재정 분담 문제를 정리했으며 향후 생산 결과물 활용과 후속 절차를 한국 측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분담금 갈등으로 흔들렸던 KF-21 공동개발 사업이 다시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는 KF-21 개발 초기부터 공동개발국으로 참여했지만, 분담금 납부를 여러 차례 미루면서 논란을 키웠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당초 인도네시아가 전체 개발비의 약 20%를 부담하고 시제기와 기술 자료 일부를 받는 구조로 KF-21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납부 지연이 길어지자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측 분담금을 기존 약 1조 6000억원에서 6000억원 수준으로 낮추는 수정안을 확정했다. 대신 인도네시아가 받는 기술 이전 범위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분담금 줄었지만 시제기 인도는 추진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갈 가능성이 거론된 기체는 단좌형 KF-21 시제기 1대다. 양국은 이 기체를 인도네시아가 검증 시험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다. 안타라통신은 이전 패키지 규모가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전투기 자체 비용이 약 3500억원이고 나머지는 개발 관련 비용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KF-21 시제기 확보가 단순한 전투기 도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자체 항공 산업 육성, 조종사·정비 인력 훈련, 공중급유 등 운용 검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헤라완 대사도 방산 협력에서 기술·지식 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과의 방산 협력을 통해 경험을 쌓았듯 인도네시아도 한국의 기술 획득 경험과 비결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행사에서 한국 방산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한국 방산 장비가 높은 기술 수준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긴장 상황 등에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기술 이전뿐 아니라 장비를 운용하고 관리할 인력 양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시선이 엇갈린다. 분담금 납부 지연과 기술 이전 논란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특히 당초보다 1조원 넘게 줄어든 분담금에도 시제기 이전이 추진되면서 “한국이 지나치게 양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래도 인니 놓지 않는 한국의 계산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사업의 수익 구조를 기체 판매 한 번으로만 볼 수 없다고 설명한다. 전투기는 도입 이후 수십 년 동안 정비, 부품 교체, 조종사·정비사 교육, 소프트웨어 개량, 무장 통합, 성능 향상 사업을 반복한다. 인도네시아가 향후 KF-21을 실제 운용하면 한국 기업들이 이 후속 시장에 장기간 참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지리적·시장적 의미도 작지 않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방산 시장 중 하나로 꼽히며 공군 전력 현대화 수요도 크다. KF-21이 인도네시아 공군에 도입될 경우 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첫 대형 운용 사례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KF-21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국산 에이사(AESA) 레이더 양산도 KF-21 수출 계산을 바꾸는 변수로 꼽힌다. 영국 군사정보업체 제인스 등 외신은 한화시스템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KF-21 탑재용 AESA 레이더 40대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국산 AESA 레이더 APY-016K는 KF-21의 핵심 항공전자 장비로, 공중·지상·해상 표적 탐지와 추적을 담당한다. 방산업계에서는 AESA 레이더와 항공전자 장비의 국산화 비중이 높아질수록 KF-21의 수출 자율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핵심 장비를 해외 업체에 의존하면 구매국 요구에 맞춘 성능 개량이나 무장 통합 과정에서 외부 승인 문제가 커질 수 있다. 반면 한국이 레이더와 소프트웨어 개량 권한을 더 많이 확보하면 수출 협상에서 운신 폭이 넓어진다. 물론 남은 변수도 있다. KF-21에는 엔진 등 일부 핵심 구성품에 미국산 기술이 포함돼 있어 개별 수출 승인 문제가 남아 있다. 인도네시아의 예산 집행 지연 가능성도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 한국이 기대하는 장기 실익이 현실화하려면 인도네시아의 실제 도입 계약과 후속 운용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 KF-21은 현재 한국 공군 전력화와 양산 절차를 동시에 밟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제기 인도가 현실화하면, 말 많던 공동개발 사업도 분담금 논란을 넘어 후속 협력 단계로 이동하게 된다. 한국 입장에서는 당장의 분담금 손실보다 KF-21을 동남아 방산 시장에 안착시키는 장기 전략이 더 중요해진 셈이다.
  • 수출은 6월에도 ‘역대 최대’ 행진 중… 반도체 205.8%↑

    수출은 6월에도 ‘역대 최대’ 행진 중… 반도체 205.8%↑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이달 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넘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6월 1~10일 수출입 현황(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액은 286억 달러로 1년 전보다 85.9% 증가했다. 이는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직전 최대치는 4월 1~10일의 252억 달러로 두 달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업일수는 7일로 작년 같은 기간(5.5일)보다 1.5일 많았다.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40억 9000만 달러로 46.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11억 달러로 205.8% 급증했다.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38.7%로 1년 전보다 15.1%포인트 상승했다. 석유제품(68.7%) 수출도 크게 늘었고, 2대 수출 품목인 승용차는 25.4% 증가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259.4%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01.4%), 미국(54.4%), 베트남(102.9%), 유럽연합(EU·46.0%), 대만(134.0%)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증가했다. 중국·미국·베트남 등 상위 3개국 비중은 전체의 47.3%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23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5.6%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71.3%), 원유(42.9%), 반도체 제조장비(52.2%), 기계류(21.2%), 가스(13.7%) 등에서 수입이 늘었다.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39.9% 증가했다. 원유 수입은 42.9% 늘어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30억 달러 이상이 된 것은 2024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 강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57.4%), 미국(34.6%), 유럽연합(20.9%), 일본(31.3%), 대만(43.6%) 등에서 증가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뜬눈으로 지샌 개미들…결국 ‘28만전자·190만닉스’ 봤다 [내가샀다]

    뜬눈으로 지샌 개미들…결국 ‘28만전자·190만닉스’ 봤다 [내가샀다]

    미 뉴욕 증시와 코스피가 ‘현기증 장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안도했던 투자자들은 밤 사이 터진 중동발 악재에 ‘28만전자’·‘190만닉스’가 현실화되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4.96% 하락한 28만 7500원까지 밀려났다. 이후 낙폭을 줄여 29만원~30만원 사이에 머물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4.30% 하락한 196만원까지 내려앉았다. 이후 상승 반전해 2% 안팎 상승하고 있다. 이에 코스피도 1%대 하락해 7500선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증시를 끌어내린 건 간밤 고조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다. 미국이 이틀째 이란을 상대로 공격에 나서고, 이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폐쇄를 발표하며 ‘강대강’ 충돌로 치닫자 미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1.98% 하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57% 급락했다. 이에 코스피200 야간선물지수도 3%대 급락했고,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장중 한때 89.06까지 오르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CPI와 뒤이은 미국과 이란의 충돌을 지켜보며 밤사이 가슴을 졸여야 했다. 글로벌 증시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국의 5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자 미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한때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유가가 배럴당 93달러를 넘어서자 상승 그래프는 곤두박질쳤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밤사이 불거진 중동의 충돌 위기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중동 리스크는 주식 시장에서 상당 부분 ‘상수’로 받아들여진 상황인데다, 미국의 5월 CPI가 시장에 어느정도 안도감을 안겼다는 분석이다.
  • 의왕시, “시민 아이디어로 규제 혁신 이끈다”

    의왕시, “시민 아이디어로 규제 혁신 이끈다”

    경기 의왕시가 2026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규제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에 반영하고,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규제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부문(시민복지, 일상·안전) △기업 부문(취업·일자리, 산업·기업) △적극 행정 저해 걸림돌 부문 등이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타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전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100만 원) △우수상 2건(각 50만 원) △장려상 2건(각 30만 원) △노력상 5건(각 10만 원) 등 총 10건의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 또는 중앙부처 건의 과제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규제 혁신 과제”라며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원유 1억 배럴’의 미스터리 행방…트럼프가 ‘비밀리에’ 빼낸 원유 어디로 갔을까? [핫이슈]

    ‘원유 1억 배럴’의 미스터리 행방…트럼프가 ‘비밀리에’ 빼낸 원유 어디로 갔을까?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밀 작전을 통해 원유 1억 배럴 이상을 국제시장에 공급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지난달 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및 기타 상선을 지원하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라고 위대한 미군에 지시했다”며 “그 결과 1억 배럴 이상의 석유가 해협을 지나 공개 시장으로 들어갔고 200척 이상의 상선이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극도로 성공적인 노력은 이란이 아니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란의 군은 패배했고 경제는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백악관 집무실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매일 밤 수백만 배럴의 석유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빼냈다. 그래서 유가는 배럴당 250달러가 아니라 85~90달러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얼마 전 밤에는 이란 레이더가 (미군의 타격으로) 파괴돼 탐지하지 못하는 사이 불을 끄고 22척의 선박을 빼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장관은 이날 의회 청문회에서 “미군을 활용해 원유 흐름을 늘린 결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1억 배럴은 전 세계 하루 원유 소비량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주장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지난 4월 미국과 이란이 휴전한 직후 해협은 사실상 폐쇄됐고 하루 통과 선박은 4~7척에 불과했다. 미국 포춘에 따르면 이달 초에는 통행이 다소 늘어 최근 3주 동안 약 70척의 선박이 해협을 드나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의 선박이 AIS(자동선박식별장치)를 끄고 운항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실제 통항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란 “호르무즈, 완전히 폐쇄한다”미군의 봉쇄 덕분에 원유 1억 배럴이 시장에 풀렸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나온 이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한다고 통보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11일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고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을 금지한다”며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은 발포 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한 선박 두 척을 겨냥해 이란군의 발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 발표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발표한 직후 이뤄졌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를 통해 “미 동부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며 추가 공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교착에 빠진 미국-이란 종전 협상현재 양국의 종전 협상은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AFP 통신은 9일 사안에 정통한 외교관을 인용해 “카타르 협상단이 미국과의 협의에 따라 이날 아침 테헤란을 방문해 남은 이견을 좁히기 위해 이란 쪽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말뿐이고 행동이 없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좋았을 합의를 협상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이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발전소와 교량 등 이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추가 타격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인프라 타격 위협은 힘의 과시가 아니라 절망의 표출”이라고 일축하며 “어떤 압박이나 위협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받아쳤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2% 넘게 하락…개인 순매수에도 929.33로 밀려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2% 넘게 하락…개인 순매수에도 929.33로 밀려

    코스닥이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1.67% 내린 데 이어 이날도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면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22.30포인트(-2.34%) 내린 929.3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937.17에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937.17에 그쳤고 한때 921.08까지 밀렸다. 장 초반인 오전 9시 4분에는 927.16포인트(-2.85%) 하락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8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50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억원, 비차익거래 -452억원으로 전체 45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도 약세가 우세했다. 상승 종목은 347개, 상한가 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283개에 달했고 보합은 84개였다. 거래량은 6억 8703만주, 거래대금은 8163억 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알테오젠(196170)이 3.02% 내린 30만 5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80% 하락한 15만 6600원, 에코프로(086520)가 5.19% 떨어진 10만 4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6.69% 내린 55만 8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6.23% 하락한 18만 6600원에 거래됐다. 삼천당제약(000250)도 5.03% 밀렸고 HLB(028300)는 2.47% 약세를 보였다. 반면 원익IPS(240810)는 3.68% 오른 12만 1000원으로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개별 종목별로는 극단적인 등락도 나타났다. 상승률 상위에는 CSA 코스믹이 상한가인 304원, 화신정공이 상한가 수준인 5750원에 올랐고 이미지스는 20.84%, 진영은 19.78%, 라이콤은 17.51% 상승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세미티에스가 18.84% 내린 4415원, 코스모로보틱스가 14.26% 하락한 1만 8820원, 네오이뮨텍이 11.60% 내린 1562원,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10.26% 하락한 6만 2100원을 기록했다. 증시 주변 여건으로는 정부의 시장 제도 정비와 성장산업 자금 공급 계획이 맞물리고 있다. 총 30조원 이상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는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 등 12개 첨단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구조로 짜여 있으며 하반기 추가 집행 기대가 형성돼 있다. 동시에 금융당국은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더드, 관리군으로 나누는 승강형 구조 도입과 대표기업 중심 지수, 연계 상장지수펀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이 200억원으로 올라가고 2026년 1월에는 3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될 예정이며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에 대한 기준도 새로 적용된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아델이 정부 과제를 잇달아 확보하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보건복지부 치매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TIPS 딥테크 트랙에 선정돼 3년간 각각 22억원, 15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항체 치료제 비임상 개발과 뇌전달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은 6월 5일 1002.44에서 6월 8일 911.39로 급락한 뒤 6월 9일 967.81로 급반등했지만 6월 10일 951.63으로 다시 밀린 데 이어 이날도 930선 아래로 후퇴하며 방향성을 다시 시험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7435.53으로 3.82% 하락…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7435.53으로 3.82% 하락…외국인·프로그램 매도에 약세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에 밀리며 큰 폭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7435.53으로 전 거래일보다 295.29포인트(-3.82%) 내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수는 7509.62에 출발한 뒤 장중 7521.71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하락 폭을 키우며 7394.46까지 저점을 낮췄다. 개장 직후부터 낙폭 확대 흐름이 뚜렷했다. 코스피는 전일 7730.82보다 221.20포인트(-2.86%) 낮은 7509.62에 거래를 시작했고, 오전 9시 5분에는 7394.84로 전일 대비 335.98포인트(-4.35%) 하락하며 장 초반 약세가 심화됐다. 코스닥도 같은 시각 923.00으로 28.63포인트(-3.01%) 내렸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25.50원으로 1.30원 상승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49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2974억원, 기관은 407억원 순매수로 맞섰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4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863억원 순매도로 전체 32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131개에 그친 반면 내린 종목은 730개였고, 보합은 42개였다. 거래량은 4억 3410만주, 거래대금은 2조 9826억 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28만 9000원으로 4.46%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197만 9000원으로 3.37%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05935)(-4.13%), SK스퀘어(402340)(-7.69%), 삼성전기(009150)(-5.76%), 현대차(005380)(-6.15%), LG에너지솔루션(373220)(-3.50%), 삼성생명(032830)(-5.71%), HD현대중공업(329180)(-4.06%), 삼성물산(028260)(-4.54%)도 일제히 내렸다. 종목별로는 차별화도 나타났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STX그린로지스가 상한가인 3380원에 올랐고, 흥아해운(17.47%), SK이터닉스(14.99%), DS단석(13.32%), 티엠씨(12.61%)가 뒤를 이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는 미래에셋증권(-9.86%), 대원제약(-8.28%), 콘텐트리중앙(-8.16%), LS(-7.95%), 고려아연(-7.76%)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코스피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태다. 6월 5일 8160.59에서 6월 8일 7484.41로 8.29% 급락한 뒤 6월 9일 8096.93으로 8.18% 반등했지만, 6월 10일 다시 7730.82로 4.52% 하락했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약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변동성 장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학수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예산, 단순 집행률보다 도민 체감 성과가 최우선”

    이학수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예산, 단순 집행률보다 도민 체감 성과가 최우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의 예산 집행 체계와 산하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바탕으로,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재정 관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세출 집행률이 99.3%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집행률 숫자만으로는 정책 성과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2025회계연도 성과지표 20개 중 18개가 달성돼 달성률 자체는 90%에 달했으나, 지표 대부분이 단순 이용객 수나 참여자 수 등 정량적 수치에 치우쳐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었다. 실제로 이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공공문화시설 이용객 수와 도자문화시설 관람객 수는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반면, 공공문화시설 이용객 만족도와 도자교육 체험객 수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많이 왔느냐는 달성했지만, 만족했느냐와 체험했느냐는 충분히 달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올해 하반기 집행 과정부터 이러한 정성적 한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성과지표의 실질적인 질적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경기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고강도 리스크 관리를 요구했다. 해당 사업은 공사가 보유한 토지(취득원가 약 263억원, 최근 예상 감정가액 약 389억원)를 리츠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사업 지연 가능성, 공사비 상승, 분양 및 임대시장 침체, 금융비용 증가 등 다각적인 리스크를 반영한 손실 시나리오와 자금 회수 위험 검토 자료를 도의회 의결 전까지 반드시 제출할 것을 명했다. 공공기관 및 보조단체의 방만한 실집행 관리 실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공공기관과 보조단체의 결산 집행률이 90.3%에 머물러 본청 일반회계 집행률(99.3%)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음을 질타했다. 아울러 경기아트센터, 한국도자재단,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 일부 기관의 청렴도 항목이 최하위 수준인 5등급으로 나타난 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도 높은 조직 쇄신과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이 같은 지적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적 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예산은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회가 승인한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졌는지가 더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세금 앞에서는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답해야 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 가능한 부분은 즉시 바로잡아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1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검색 비율 상위권에 오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검색 1위 삼성전자는 검색 비율 20.20%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주가는 28만 80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4500원(-4.79%) 내렸다. 장중 시가는 29만 500원, 고가는 29만 4000원, 저가는 28만 8000원이다. 2위 SK하이닉스도 검색 비율 12.82%를 기록했으나 196만 4000원으로 8만 4000원(-4.10%) 하락했다. 반도체 대표주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면서 관련 투자 심리도 다소 위축된 분위기다. 플랫폼과 전기전자 대형주도 부진했다. NAVER(035420)는 22만 2500원으로 1.98% 하락했고, LG전자는 21만 원으로 6.25% 밀렸다. 삼성전기는 170만 원으로 5.82% 내렸고, LG이노텍은 101만 4000원으로 6.97% 하락해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큰 편에 속했다. 삼성SDI(006400) 역시 46만 9000원으로 5.54% 내리며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자동차와 조선·기계 관련 종목도 하방 압력이 우세했다. 현대차는 56만 2000원으로 6.64% 하락했고, 한화오션(042660)은 10만 3700원으로 5.90%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 6200원으로 5.38%,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 4650원으로 5.19% 각각 밀렸다. 두산로보틱스(454910)도 9만 9200원으로 6.94% 하락하며 로봇주 전반의 약세를 반영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SK이터닉스(475150)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이터닉스는 5만 2200원으로 전일 대비 7850원(+17.70%) 급등하며 검색 10위에 올랐다. 거래량은 37만 1173주로 집계됐다. 한화솔루션(009830)도 3만 7100원으로 1.37% 상승했고, 스피어(347700)는 3만 1500원으로 6.24%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10만 원으로 5.57% 하락했고, 후성(093370)은 1만 5720원으로 3.20% 내렸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164만 6362주로 가장 활발했고, 대한광통신(010170)이 71만 7358주, 후성이 45만 2343주, SK이터닉스가 37만 1173주를 기록했다. 대한광통신은 검색 20위에 오르며 1만 6120원에 거래됐고, 장중 1만 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전일 대비 1.10% 하락 상태다. 개장 초반 검색 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일부 개별주 급등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경계 심리가 우세한 양상이다. 특히 반도체와 전기전자, 자동차 대표주의 동반 하락이 오전 장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트럼프 압박 속 “폭탄으로 협상”…美, 이란 이틀째 때렸다 [핫이슈]

    트럼프 압박 속 “폭탄으로 협상”…美, 이란 이틀째 때렸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지연에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은 이란 남부 지역을 이틀 연속 공습했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필요하다면 폭탄으로 협상하겠다”고 경고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10일(현지시간) 오후 5시 15분쯤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겨냥해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란 현지시간으로는 11일 0시 45분쯤이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격을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케슘섬과 키시섬, 반다르아바스, 미나브, 시리크 등 호르무즈 해협 인근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들 지역은 이란 남부 페르시아만 해안에 자리한 군사·해군 거점과 가깝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어제 이란을 강하게 때렸고, 오늘도 다시 강하게 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협상에 시간을 끌고 있다며 “그들은 계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그것은 좋은 제안”이라고 압박했다. 미국은 전날에도 이란 남부 목표물을 공습했다. 미군은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AH-64 아파치 공격헬기가 이란의 샤헤드 계열 드론 공격으로 추락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승무원 2명은 구조됐다. “폭탄으로 협상”…보복 넘어 협상 압박 헤그세스 장관은 플로리다주 탬파의 미 중부사령부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부사령부는 오늘 밤 바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했고,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폭탄으로 협상해야 한다면 폭탄으로 협상하겠다”며 “우리는 그 일을 매우 잘한다. 세계에서 더 나은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NYT는 이번 공습이 특정 군사 행동에 대한 단순 보복을 넘어,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조건의 평화 합의에 응하도록 압박하려는 성격을 띤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내면서도, 동시에 이란을 향한 군사적 압박을 키우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현재의 휴전 상태를 두고 “휴전이라기보다 약한 수준의 교전 중단에 가깝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 48시간 동안 공격과 수사가 격해졌다며 당사국들이 영구 합의를 위한 노력을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란은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내고 미국의 공격과 침략에 대해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군도 미국이 공격적 행동을 이어가면 중동 내 미국 표적이 다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긴장 고조…민간 인프라 피해 논란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도 커지고 있다. 이란군은 군사 충돌을 이유로 원유 유조선과 상선 등 모든 선박의 통항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미국은 최근 한 달여 동안 상선 200여 척의 호르무즈 통과를 지원해왔다. 전쟁 전에는 한 달에 약 3000척이 이 해협을 오갔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가스 수송의 핵심 항로인 만큼, 군사 충돌이 길어지면 에너지 시장 불안도 커질 수 있다. 실제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공습 예고 이후 상승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배럴당 94달러 선을 넘었고, 미국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민간 시설 피해 논란도 불거졌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미국의 공습으로 남부 호르모즈간주 시리크 카운티의 식수 시설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콘크리트 물탱크 2기가 손상돼 인근 주민 수천 명이 한때 물 공급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해당 시설 타격 여부에 대해 즉각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은 앞서 이란 방공망과 지상통제소, 레이더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휴전 이후에도 산발적인 공격과 책임 공방을 이어왔다. 이번 이틀 연속 공습으로 협상 재개 가능성은 더 불투명해졌다. 카타르 중재단도 이날 테헤란을 떠났지만, 협상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안양시, ‘4060 일자리 박람회’ 18일 개최…51개 기업서 200명 채용

    안양시, ‘4060 일자리 박람회’ 18일 개최…51개 기업서 200명 채용

    경기 안양시가 ‘2026 안양시 4060 일자리 박람회’를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는 직무 정보와 고용 정책을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태성산업, 단암시스템즈(주), ㈜텔레트론, ㈜한성지티 등 총 51개 기업으로, 제조·서비스·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40개 기업은 박람회 현장 채용관에 참여해 기업별 1대1 면접을 진행하고, 나머지 11개 기업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구직자를 모집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직무 탐색(잡 디스커버리) 컨설팅관을 운영하며 보안관제원, 인공지능(AI) 콘텐츠 마스터, 반려동물 사료 영양 전문가, 아파트 사전점검 검사원, 병원 동행 전문가 등 중장년이 도전해 볼 수 있는 12개 신규 직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다양한 고용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입사 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성격 유형 검사, 직업 흥미 검사, 이미지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기관별 고용 정책도 소개한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4060 변화 관리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미 증시, 일제히 급락 마감…반도체주 약세에 기술주 중심 매도 확대

    [서울데이터랩] 미 증시, 일제히 급락 마감…반도체주 약세에 기술주 중심 매도 확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운 뒤 저가권에서 마감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953.33포인트(-1.87%) 내린 4만 9918.7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9.66포인트(-1.62%) 하락한 7266.99, 나스닥 종합지수는 509.32포인트(-1.98%) 떨어진 2만 5169.50에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도 576.47포인트(-1.98%) 내린 2만 8508.03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경기민감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1.35포인트(-3.57%) 급락했고, 다우운송지수도 603.97포인트(-2.69%) 하락했다. 반면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변동성지수(VIX)는 11.83% 오른 22.22까지 뛰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캐터필러가 6.40% 급락했고, TSMC ADR도 4.48% 내렸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3.55%, 오라클은 2.21%, 모간스탠리는 1.71%, 제이피모간체이스는 1.14% 각각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와 방어주 성격 종목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셰브론은 1.63%, 엑슨모빌은 1.15%, 코카콜라는 2.77%, 존슨앤드존슨은 0.63% 상승했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엔비디아가 3.73% 하락했고, 테슬라는 3.80%, 메타는 2.33%, 아마존은 2.53%, 알파벳 클래스A는 2.16%, 알파벳 클래스C는 2.48%, 마이크로소프트는 1.50% 각각 밀렸다. 반도체주 가운데 브로드컴은 5.12%, AMD는 4.8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70%, ARM 홀딩스 ADR은 5.37%, ASML 홀딩 ADR은 2.45% 하락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애플은 0.35% 상승 마감했고, 월마트는 1.44%, 코스트코는 1.53%, 넷플릭스는 0.72% 올랐다. 다만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이 강했던 만큼 상승 종목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개장 이후 고점 대비 저점 낙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5만 769.26까지 오른 뒤 4만 9909.07까지 밀렸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만 5726.00에서 2만 5145.30까지 내려왔다. S&P500지수 역시 7396.56에서 7265.93까지 후퇴해 장중 변동성이 적지 않았다. 종합하면 10일 뉴욕증시는 반도체주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 경기민감주 부진, 변동성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된 하루였다. 투자자들은 지수 전반의 조정 폭과 함께 업종별 차별화 흐름,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의 추가 변동 여부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위로